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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산업 중심도시 대전에 IRC 개소, 10년간 712억 투입

    우주산업 중심도시 대전에 IRC 개소, 10년간 712억 투입

    글로벌 우주산업 중심도시를 표방한 대전에 우주 서비스 및 제조 혁신연구센터(IRC)가 문을 열었다. 24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학술문화관에 개소한 IRC는 무인 우주정거장 구축과 로보틱스 기반 우주 제조, 물자 회수 기술 등 차세대 우주 개척을 위한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 개발에 나선다.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기초연구사업에 선정된 대규모 중장기 프로젝트로, 앞으로 10년 간 국비 500억원, 시비 36억원 등 712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연구센터는 KAIST의 각 분야 14명의 교수가 연구를 주도하며, 국내외 주요 우주기업 및 연구기관, 지역의 88개 우주기업이 참여해 공동 연구와 사업을 진행하는 등 민간이 주도하는 우주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시는 내년부터 매년 4억원씩 총 36억원을 지원해 지역 우주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연구성과의 산업화 및 지역산업 확산을 뒷받침한다. 손철웅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혁신연구센터는 대전형 우주산업 혁신 플랫폼”이라며 “지역 기업이 성장하고 대전이 우주산업의 중심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재흥 KAIST 우주연구원장은 “산·학·연·관 협력을 기반으로 우주 서비스·제조 핵심기술을 선도하고, 민간 중심의 산업 생태계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연구개발부터 인력 양성, 사업화를 아우르는 종합 연구거점이자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개소식에 앞서 23~24일 이틀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일본 과학기술대학, 캘리포니아공과대학 등 국내외 연구기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KAIST 우주연구원 국제 심포지엄’이 열려 차세대 우주기술 발전 방향과 국제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 “인프라·인재·소비자 다 있다” 한국에 사무소 여는 글로벌 AI 기업들

    “인프라·인재·소비자 다 있다” 한국에 사무소 여는 글로벌 AI 기업들

    오픈AI·앤트로픽·슈퍼마이크로 등 사업 확장글로벌 인공지능(AI) 기업들이 잇따라 한국에 거점을 여는 등 한국에서의 사업 확장을 선언하고 있다. 반도체와 디지털 인프라가 탄탄하고 정보기술(IT) 인력이 뒷받침되는데다 AI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정부의 의지도 커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본 것이다. 생성형 챗봇 ‘클로드’를 개발한 미국의 AI 기업 앤트로픽은 내년 초 서울 강남에 한국 사무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은 인도와 일본에 이어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앤트로픽의 3번째 거점이 된다. 앤트로픽은 국내 AI 스타트업 생태계와 파트너십을 이끌 스타트업 담당 총괄을 선임했고, 한국 시장의 수요를 맞추기 위한 전담 조직을 구성할 계획이다. 앤트로픽 임원들은 다음주 한국을 방문해 국내 고객과 파트너사와 면담할 예정이다. 앤트로픽에 따르면 한국은 AI 모델 클로드 이용량이 전세계 5위권를 기록했다. 클로드 코드 월간 활성 이용자(MAU)가 최근 4개월간 6배 증가하는 등 클로드 이용률이 높은 국가로 꼽힌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는 “한국은 아시아 AI 혁신을 선도하는 국가로 이미 클로드가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며 “글로벌 수준의 기술 생태계와 혁신적인 연구기관을 보유한 한국에서 파트너사와 협업을 통해 AI가 지닌 무한한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다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달 서울에 한국 사무소를 연 오픈AI는 전날 ‘한국에서의 AI: 오픈AI의 경제청사진’을 발표하기도 했다. 크리스 리헤인 오픈AI 글로벌 대외협력 최고책임자는 “한국은 반도체, 디지털 인프라, 인재, 정부 지원이라는 4대 강점을 바탕으로 역사적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다”며 “한국의 주간활동사용자(WAU)는 약 1700만 명으로 전년 대비 4배나 증가했고, 인구 대비 구독률은 전 세계 1위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슈퍼마이크로 “한국 점유율 25% 목표”엔비디아의 핵심 파트너이자 AI 서버 전문 업체인 슈퍼마이크로도 이날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국내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 시장으로의 사업 확장을 선언했다. 한국에서 최소 25% 시장 점유율을 목표로 주력 제품인 ‘직접 액체 냉각(DLC)’ 솔루션 유통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김성민 슈퍼마이크로 코리아 FAE(현장 응용 엔지니어)·비즈니스 개발 부문 상무는 “목표로 삼고 있는 한국시장 점유율은 25%”라며 “고객사 이름을 언급하기 어렵지만 상당히 많은 한국 기업과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슈퍼마이크로는 AI 구동 시 발생하는 열을 효과적으로 낮추는 DLC 솔루션을 엔비디아, AMD, 인텔 등의 중앙처리장치(CPU)·그래픽처리장치(GPU)가 탑재되는 데이터센터에 공급한다. 슈퍼마이크로는 앞으로 글로벌 기업뿐 아니라 국내 IT 기업 및 기관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슈퍼마이크로는 제품 출시, 유통 확대 외에 인력 채용도 늘리며 국내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 메클라우즈 ‘ICNX 2025’ 참가, 글로벌 협업·네트워킹 성과 도출

    메클라우즈 ‘ICNX 2025’ 참가, 글로벌 협업·네트워킹 성과 도출

    - 인천 첨단 미디어 허브도시 비전에 동참, 글로벌 미디어 플랫폼·콘텐츠 기업 도약 의지 밝혀 인공지능(AI)과 몰입형 미디어(Immersive)를 주제로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한 ‘ICNX 2025(인천 첨단 미디어 국제 콘퍼런스 및 전시)’가 10월 16~17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 메클라우즈(MECLOUDS)는 실시간 아바타 기반 글로벌 탐방 플랫폼 ‘투위시(Towish)’를 선보이며 다수의 글로벌 기업과 협업 논의를 진행하고 폭넓은 산업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투위시는 휴먼 및 로봇 아바타(Avatar)가 이용자를 대신해 현장을 탐방·체험하고, 이를 라이브 스트리밍(360도·VR 포함)으로 실시간 전달하는 원격 탐방·체험 플랫폼이다. 도시·관광·교육·MICE·브랜디드 콘텐츠 분야에서 원격 참가, 현장 대행, 실시간 중계를 통합 지원하며, 크리에이터·기관·브랜드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참여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메클라우즈는 투위시를 중심으로 실시간 아바타 투어, 현장 대행, VR 중계 등 B2B·B2C 서비스를 소개했으며, 각종 네트워킹과 B2B 비즈매칭을 통해 교육·통신·리테일·관광·전시 운영 분야 파트너들과의 연계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ICNX 원년’을 맞아 인천을 찾은 글로벌 기업 및 기관들과 교류하며 AI·Immersive 기반의 실시간 원격 체험 솔루션과 콘텐츠 IP 확장 전략을 공유했다. 메클라우즈는 행사 기간 동안 해외 미디어·콘텐츠·테크 기관들과 공동 PoC(개념증명), 콘텐츠 공동제작 및 배급, 해외 시장 진출 파트너십 등 구체적인 협업 기회를 도출하며 향후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김성룡 메클라우즈 대표는 “ICNX 2025는 인천이 글로벌 미디어 허브도시로 도약하려는 비전을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인천에서 개최된 이번 원년 행사를 기점으로, 투위시를 글로벌 플랫폼·콘텐츠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협력 생태계를 적극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장인화 포스코 회장 ‘밴 플리트상’ 수상…“한미 관계 증진에 공헌”

    장인화 포스코 회장 ‘밴 플리트상’ 수상…“한미 관계 증진에 공헌”

    “美 생태계 재건 등 양구 유대 강화에 기여”이건희·김대중·조지 부시·BTS 등 역대 수상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한미 경제 협력 및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 밴 플리트상’을 수상했다. 포스코그룹은 장 회장이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코리아소사이어티 연례 만찬에서 ‘2025 밴 플리트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한미 친선 비영리단체인 코리아소사이어티가 수여하는 밴 플리트상은 한미 간 이해·협력·우호 증진에 뛰어난 공헌을 한 개인·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전쟁 당시 한국군 현대화를 이끌며 ‘한국군의 아버지’로 불린 밴 플리트 장군을 기리기 위해 1992년 제정됐다. 고 이건희 삼성그룹 선대회장(2006년), 고 김대중 전 대통령(2007년), 조지 W 부시(2017년) 전 미국 대통령, 아이돌그룹 BTS(2020년) 등도 수상한 바 있다. 장 회장은 취임 후 포스코그룹의 핵심 사업 전반에 걸쳐 대미 투자를 전략적으로 강화해 나가는 등 한미 경제 협력과 우호 관계 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주한 미국대사를 지낸 캐슬린 스티븐스 코리아소사이어티 이사장은 “장 회장이 미국 산업 생태계 재건과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지원해 양국 간 유대 강화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포스코그룹은 장 회장 취임 후 철강을 비롯해 이차전지소재, 에너지 분야까지 그룹 핵심 사업 전반에 걸쳐 대미 투자를 전략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현대자동차그룹과 미국 루이지애나주 제철소 합작 투자 등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유타주에서는 국내 기업 최초로 리튬직접추출(DLE)기술 실증사업을 추진 중이다. 북미산 액화천연가스(LNG) 장기 구매 계약도 체결했다. 장 회장은 수락 연설에서 “포항제철소 설립에 있어 미국 철강 산업이 큰 영감이 되었고, 1972년 포스코 최초의 대미 수출은 세계 시장으로 향하는 관문이 되었으며, 1994년 국내 기업 최초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은 포스코그룹 성장 역사의 이정표가 됐다”며 “자동차, 조선, 에너지 등 핵심 소재 공급을 넘어 인공지능(AI) 기반의 인텔리전트 팩토리 실현 등 미래 혁신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 제조업의 새로운 르네상스를 함께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 이 대통령, 아세안 정상회의서 캄보디아 총리와 스캠 범죄 논의

    이 대통령, 아세안 정상회의서 캄보디아 총리와 스캠 범죄 논의

    이재명 대통령이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는 26~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한다. 이 대통령은 정상회의 기간에 캄보디아 총리와 별도 정상회담을 갖고 온라인 스캠 범죄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2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도착 첫날인 26일 현지 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를 갖고, 이튿날인 27일 첫 일정으로 훈 마네 캄보디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회담에서는 캄보디아 내에서 벌어진 한국인 취업사기 및 감금 사태로 부각된 온라인 스캠 범죄 대응 공조 등 양국 현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위 실장은 밝혔다. 아세안 순방 일정의 첫 정상회담 국가가 캄보디아로 정해진 것과 관련해 위 실장은 “기왕에 캄보디아 측에서 회담 요청을 했었고, 협력관계 전반을 논의할 필요가 있어 추진하고 있었다”면서도 “마침 (대학생 고문 사망) 사건이 있어서 이런 범죄 문제를 현안으로 논의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스캠 범죄는 한 나라에 국한하지 않고 여러 국적자가 국경을 넘나들며 저지르기에 캄보디아와의 양자 협의를 중심으로 하고 있으나 여러 나라와 다자적 대처를 해야 효과적이라고 판단한다”며 “이 대통령도 아세안에서 이 문제를 제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27일 오전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한다. 이어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서는 아세안과 한중일 간 협력 강화를 표명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같은 날 오후 아세안 의장국인 말레이시아의 안와르 이브라힘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 회담에서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와 함께 무역 투자, 인프라, 방산 등 실질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아세안 정상회의는 27일 저녁까지 진행되지만, 이 대통령은 경주 아시아태평양정상회의(APEC) 준비를 위해 이날 오후에 귀국길에 오른다. 나머지 일정은 조현 외교부 장관과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수행한다. 위 실장은 “이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 참석하는 아세안 정상회의는 AI 등 미래 전략 분야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며 온라인 스캠 범죄 등 역내 도전에 함께 대응하는 포괄적 전략 동반자로서 한·아세안 관계의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세안을 매개로 한중일 3국 협력의 모멘텀을 선순환적으로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아세안 정상회의를 통해 이재명 정부의 한반도 정책에 대한 아세안의 지지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위 실장은 “한반도 평화 공존과 공동 번영의 새 시대를 구축하고자 하는 우리의 한반도 구상을 아세안에 공유하며 이에 대한 지지와 건설적 기여를 당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주 APEC에 미·중 정상 국빈방문… 29일 한미·1일 한중 정상회담

    경주 APEC에 미·중 정상 국빈방문… 29일 한미·1일 한중 정상회담

    이재명 대통령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에 국빈 방문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오는 29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다음 달 1일 정상회담을 한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APEC 회의 기간에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일본 총리를 비롯해 각국 정상들과 양자 회담을 진행한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2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의장 자격으로 참석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오는 29일 트럼프 대통령, 다음 달 1일 시 주석과 각각 정상회담을 갖고 만찬 등 일정을 진행한다. 두 정상은 국빈 방문 형태로 한국을 찾는다.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은 지난 8월 미국 워싱턴DC에서 이 대통령 취임 후 처음 열린 정상회담에 이어 두 달만이다. 시 주석과 정상회담은 취임 후 처음이며, 시 주석의 국빈 방한은 2014년 이후 11년 만이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30일 경주에서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한미·한중 정상회담 장소에 대해 위 실장은 “경주나 그 주변에서 이뤄질 것”이라며 “APEC 행사 진행을 위한 여러 행사장, 경주 안에 있는 여러 부속 건물 중 한 군데에서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물관 등 여러 시설이 있는데 이를 활용할 수 있다”고 했다. 이외에도 이 대통령은 30일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등 여러 국가 정상들과 양자 회담을 진행한다. 이날 다카이치 총리와도 첫 정상회담을 갖고 전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재개한 ‘셔틀 외교’의 성과를 이어 나갈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다음 달 1일 APEC 정상회의를 마치고 이튿날인날인 2일 서울에서 공식 방한한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위 실장은 “한미, 미중, 한중 정상 간 연쇄적 정상회담을 통해서 한국의 플랫폼 역할 부각은 물론이고 역내 평화·번영 안정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오는 29일 APEC CEO 서밋 개막식에 특별 연사로 참여하며 APEC 정상회의 일정을 시작하게 된다. 의장 자격으로 APEC 정상회의 본회의를 주재하는 이 대통령은 31일 1세션에서 무역·투자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토의한다. 이튿날인 1일 2세션에서 인공지능(AI) 발전, 인구 구조 변화 등 아태 지역의 신성장 동력 창출 방안 등을 논의한다. 위 실장은 “정부는 APEC 내에 협력을 복원하면서 역내 지도력을 제고해 나갈 예정”이라며 “정부는 의장국으로서 역내 최대 다자 플랫폼으로서 APEC의 적실성을 강화하고 아태 국가 간의 상호 유대와 협력 의지를 복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정부는 AI나 저출생, 고령화 대응과 같은 미래 의제 논의를 선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 GS “모든 직원의 개발자 시대 구현”…글로벌 AI 기업 ‘버셀’과 협력

    GS “모든 직원의 개발자 시대 구현”…글로벌 AI 기업 ‘버셀’과 협력

    AI 콘퍼런스 ‘십 AI 2025’서 MOU 체결GS그룹이 ‘모든 직원의 개발자화’ 목표로 한 인공지능 전환(AX)에 속도를 내기 위해 글로벌 인공지능(AI) 기업 버셀과 손잡았다. GS그룹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AI 콘퍼런스 ‘십 AI 2025’(Ship AI 2025)에서 버셀과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버셀은 지능형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확장·보완하는 도구와 인프라를 제공하는 글로벌 클라우드 플랫폼 기업이다. 최근 생성형 AI가 코드 작성을 돕는 ‘바이브코딩’ 개념을 적용한 개발 도구 ‘v0’를 선보이며 글로벌 정보기술(IT)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GS는 소개했다. 지난달에는 약 3억달러(약 4000억원) 규모의 시리즈 F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가치 93억 달러(13조 4000억원)를 인정받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바이브코딩을 활용한 산업 현장의 혁신 사례를 공동 발굴한다. 또 GS의 AX 플랫폼 ‘미소’ 고도화를 위한 기술 협력을 추진한다. 바이브코딩은 사용자의 의도를 입력하면 AI가 자동으로 코드를 작성해주는 차세대 개발 방식으로, 전문 코딩 지식이 없어도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개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GS는 미소 플랫폼에 버셀의 v0를 결합해 코딩을 모르는 직원도 AI와 대화하듯 아이디어를 입력하면 웹페이지, 업무 툴, 데이터 대시보드 등을 제작할 수 있도록 해 모든 직원이 개발자가 되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GS는 이런 환경이 구축되면 IT 부서나 외부 개발사에 대한 의존도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협력은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강조해 온 ‘현장 중심 AI 전환’ 철학의 연장선에 있다고 GS는 설명했다. GS 관계자는 “GS에서 AI 혁신은 더 이상 일부 전문가의 영역이 아니라 모든 직원이 일상에서 체험하고 활용하는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마사회 제작 지원 AI 영화 ‘몽생전’… 런던아시아영화제 공식 초청 ‘쾌거’

    한국마사회 제작 지원 AI 영화 ‘몽생전’… 런던아시아영화제 공식 초청 ‘쾌거’

    제10회 LEAFF ‘Future Frame: AI 섹션’ 신설 첫 초청작제주 조랑말 신화, 런던 관객에 깊은 울림 예고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마사회 경마방송 KRBC가 제작 지원하고 ‘스튜디오 프리윌루전’이 만든 인공지능(AI) 단편영화 ‘몽생전’(Grand Prix: The Beginning of the Legend)이 제10회 런던아시아영화제(LEAFF)의 ‘Future Frame : AI 섹션’에 공식 초청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런던아시아영화제(10.23.~11.2.)는 처음으로 AI 섹션을 신설했다. 총 12편의 작품이 초청되었으며, 몽생전은 다음달 1일 런던 소호호텔 시네마에서 ‘AI Cinema #3 섹션’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몽생이’와 소녀의 감동 서사… AI 기술로 신화적 상상력 구현몽생전은 제주도를 배경으로, 어린 소녀가 친구인 ‘몽생이’(제주 방언으로 조랑말)를 지켜내기 위해 신들에게 맞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 작품은 AI 기술과 신화적 상상력을 결합하여, 인간과 자연, 그리고 말(馬)이라는 존재의 의미를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이다. 특히, 영화 ‘중간계’의 AI 연출을 맡았던 권한슬 감독이 몽생전의 총 연출을 맡아 높은 완성도의 영상미를 구현했다. 전혜정 런던아시아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영국이 경마의 종주국인 만큼, 신과 인간의 경주를 다룬 몽생전의 이야기가 현지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기업과 스타트업 협력… AI 창작 생태계 확장 시동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몽생전의 초청이 “공기업이 스타트업과 협력하여 AI 창작 생태계를 확장하고, 말 산업을 문화·예술적 가치로 재조명한 의미 있는 성과”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AI 다큐멘터리, 국민 참여형 AI 콘텐츠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말과 인간의 이야기’를 새롭게 풀어낼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제10회 런던아시아영화제 오프닝작으로는 ‘범죄도시’와 ‘카지노’ 등으로 유명한 한국의 강윤성 감독 작품의 중간계가 선정되었다.
  • 김재훈 경기도의원, 안양시청 강당 영상표출 개선 등 지역 핵심사업 논의

    김재훈 경기도의원, 안양시청 강당 영상표출 개선 등 지역 핵심사업 논의

    경기도의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은 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시 예산법무과 관계자로부터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경기도 지원 관련 업무보고를 받고, 주요사업에 대한 도 차원의 지원방안과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된 주요 사업은 ▲안양시청 강당 영상 표출 고도화개선사업 ▲부흥종합사회복지관 환경개선사업 ▲동안구 보건소 노후 화장실 유니버설 디자인 환경개선사업 ▲LLM기반 AI통합관제솔루션 구축 ▲ 평촌도서관 건립사업 등이다. 안양시청 강당 영상표출 고도화 개선사업은 시청 강당이 각종 시민행사와 설명회 등으로 연중 이용되는 공간인 만큼, 음향·영상 시스템을 복합적으로 활용해 시민에게 더욱 효과적인 정보전달과 몰입감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한 부흥종합사회복지관 환경개선사업은 노후된 복지관 시설을 정비하고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확보함으로써,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 운영 기반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동안구 보건소 노후 화장실 유니버설디자인 환경개선사업은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시설의 위생·배관 문제를 해결하고, 이용자의 보행 안전 및 접근성을 개선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보고됐다. LLM(대규모언어모델) 기반 AI통합관제솔루션 구축사업은 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해 관제 인력과 예산을 절감하고, 재난·재해 및 어린이 안전사고, 범죄 등 각종 위급상황에 대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평촌도서관 건립사업은 1993년 준공된 기존 도서관의 노후화로 인한 주민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최신 시설과 복합문화공간 기능을 갖춘 지역 대표 도서관으로 새롭게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 내 기대감이 높다. 김재훈 의원은 “이번에 논의된 사업들은 시민의 일상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생활기반형 현안들로, 시민들의 안전과 복지, 문화 향유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과제들이다”라며, “경기도와 안양시가 긴밀히 협력해 예산이 적기에 반영되고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기고] 아태 지역 최대 외교의 장 ‘APEC’

    [기고] 아태 지역 최대 외교의 장 ‘APEC’

    오는 27일부터 경주에서 2025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주간이 시작된다. APEC 회원들은 정상회의에 앞서 1~3차 고위관리회의를 비롯해 수백 회의 회의를 열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해 왔다. APEC 정상회의는 그 성과를 최종 확정하고, 아태지역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기회가 될 것이다. 올해 APEC은 순탄치 않은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아태 지역의 협력 가능성을 보여 줬다. 글로벌 불확실성 증대는 자유무역과 다자무역체제 등 그간 APEC이 주창해 온 원칙과 가치에 도전을 제기했다. 그럼에도 APEC은 컨센서스 원칙 등을 토대로 ‘아이디어의 인큐베이터’라는 별칭에 걸맞게 회원 간 자유로운 의사소통의 장을 제공했다. 그 결과 통상, 디지털·인공지능(AI), 문화산업 등 거의 모든 분야의 장관회의에서 합의문서를 채택하는 결실을 거뒀다. 우리나라는 회원들 사이 건설적 대화를 이끌어 내는 등 의장국으로서 리더십을 발휘해 왔으며 이제 정상 간 합의를 이끌어 대미를 장식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올해 APEC은 한국만의 차별화된 기여를 선보일 기회가 될 것이다. AI 전환과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는 아태 지역이 직면한 도전과제다. 우리나라는 APEC 사상 최초로 이를 핵심 의제로 선정하고 논의를 주도하고 있다. AI 3대 강국으로의 도약을 준비 중인 한국은 AI가 역내 혁신을 촉진하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아태 지역의 AI 전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또 인구구조 변화가 역내에 미치는 영향을 인식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건강 및 돌봄 서비스 강화, 인적자원 이동성 강화 등 협력을 제안하고자 한다. 한국은 또 문화 콘텐츠 강국으로서 APEC 최초로 문화를 의제화해 경제성장 동력으로서의 문화창조산업 관련 논의를 주도했다. 그러나 복잡하고 역동적인 오늘날 세계에서 혁신과 성장은 정부 정책만으로 이뤄지지 않는다. 정부의 비전과 민간의 창의가 어우러질 때 비로소 지속 가능한 발전이 가능하다. APEC의 다양한 성과들 역시 민간의 참여와 협력이 뒷받침될 때 실현될 수 있다. 바로 여기서 APEC의 전통 ‘민관 협력’이 빛을 발한다. APEC은 1995년부터 민간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를 운영해 왔다. ABAC는 연중 네 차례 회의를 거쳐 정상회의 주간에 ‘ABAC-정상과의 대화’에서 기업인들의 정책제안을 정상들에게 전달한다. CEO 서밋, 퓨처·테크 포럼, K테크 쇼케이스 등의 행사도 개최된다.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신정부 출범 이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 국제행사다. APEC은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60%, 교역량의 50% 이상을 차지하며 우리나라 10대 교역국 중 9개국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그만큼 한국의 외교와 경제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무대다. 우리나라는 정상들과 폭넓은 양자회담을 추진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를 실현해 나갈 것이다. 또 다양한 문화행사로 각 대표단에 K컬처의 진수를 선보이며, 우리 문화의 매력을 깊이 인식시키는 계기로 삼을 것이다. 최근 국제통상 환경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세계의 관심이 경주에 모이고 있다. 우리나라는 의장국으로서 모든 회원들이 원활하게 교류할 수 있도록 인프라와 의전 등 모든 분야에서 만전을 기하고, 이번 정상회의가 역내 협력과 상생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외교의 장(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윤성미 APEC고위관리회의 의장
  • 입시 개혁이 교육 개혁··· 임태희 “공정한 평가체제가 시작”

    입시 개혁이 교육 개혁··· 임태희 “공정한 평가체제가 시작”

    입시 아닌 배움이 중심 되도록공평하게 수행평가 손질 최선“교육의 중심은 언제나 학생이어야 합니다. 입시가 아니라 배움이 중심이 되는 학교, 경쟁이 아니라 성장이 중심이 되는 교육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경기교육은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평가체제를 구축하겠다. 경기교육의 변화가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이 되도록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취임 이후 수행평가 재구조화와 인공지능(AI) 교육 시스템 도입이라는 두 정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다음은 임 교육감과의 일문일답. -교육의 본질 회복을 위한 지난 3년의 성과는. “교육의 본질은 학생 스스로 삶의 주인이 되도록 키우는 것이다.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게 아니라 학생이 자기 삶을 설계하고 미래 사회를 살아갈 기본 인성과 기초역량을 갖추도록 돕는 게 교육의 책무다. 그러나 그동안 우리 교육은 입시 도구로 전락했고, 학생들은 끝없는 경쟁 속에 내몰리며 삶의 성장은 외면당해 왔다. 교육감 취임 이후 지난 3년간 경기교육은 교육의 본질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왔다. 경기교육은 ‘자율, 균형, 미래’를 기조로 학생 중심 교육 실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학생의 꿈 실현을 위해 학교를 중심으로 공교육의 영역을 학교 밖과 디지털 온라인 공간으로 확장했다. 지역사회 교육자원을 활용해 학교 안팎의 배움을 연결하는 세상에서 가장 큰 학교 ‘경기공유학교’를 통해 학생의 배움을 확장하기도 했다. 지역의 한계를 넘어 모든 학생과 청소년의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한 ‘경기온라인학교’도 개교했다. 사교육비 경감, 교육 격차 해소와 대학입시 제도 개편의 중요한 도구로 AI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도 보급했다. 아울러 지난해 유네스코와 공동으로 개최한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을 통해 경기교육의 다양한 미래 교육 정책을 세계에 알렸다. 경기교육은 학교를 중심으로 배움의 범위와 깊이를 넓히고 세계 각국과 미래교육을 논의하며 글로벌 교육의 중심으로 나아가고 있다. 우리 경기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이 되겠다.” -대입 제도 개편의 구체적 방향은. “우리 교육의 가장 큰 구조적 문제는 대학입시다. 입시가 교육의 방향을 결정하고 교실을 시험 준비의 장으로 만들어 버렸다. 입시가 달라져야 교육이 변하고 공교육이 회복된다. 그동안 대학입시는 모두 24번 이상 개편됐지만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 그래서 대한민국 교육의 3분의1을 책임지고 있는 경기도교육청이 시도교육청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2032 대학입시 개편안’을 제시했다. 핵심은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평가체제를 확립하는 것이다. 2032 대학입시 개혁안의 주요 내용은 ‘내신 평가 개선’, ‘수능 시험 개편’, ‘대입 전형 대(大)강화’다. 전형 방식도 단순화하려 한다. 지금처럼 복잡한 수시·정시 구분을 없애고, 내신·학생부·수능을 종합적으로 반영하는 ‘통합전형’으로 개편하려 한다. 현재 시도교육감협의회와 대학교육협의회에서 이미 제안 설명을 마쳤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도 협의 중이다. 앞으로는 국가교육위원회와 새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사회적 공론화와 합의를 통해 제도화할 계획이다.” -수행평가 제도 개선은 대입 제도 개편과 연결되는가. “수행평가는 원래 학생의 학습 과정을 평가하기 위한 제도다. 그런데 지금은 입시 경쟁 때문에 본래 취지가 왜곡되고 있다. 암기식, 학원 찬스식이 늘면서 학생들은 ‘수행 지옥’이라는 말을 할 정도로 힘들어한다. 고등학생 기준 학기당 열 과목을 배우면 과목당 두세 번씩 수행평가를 봐야 하니까 연간 50회 이상 평가를 치르는 셈이다. 지필고사(중간・기말고사) 시기와 겹치면 부담은 더 커지고, 교사는 채점 부담에 시달린다. 평가 공정성 시비도 계속 제기돼 왔다. 그래서 경기도교육청은 수행평가 제도를 구조적으로 바꾸려고 한다.” -남은 임기 중점 추진할 정책은. “교육은 단기 성과보다 방향과 완성이 중요하다. 남은 임기 동안 ‘교육의 본질 회복’과 ‘미래교육 기반 완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 3년 동안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면 앞으로는 학교 현장이 그 변화를 실감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는 데 주력하겠다. 우선 경기공유학교, 경기온라인학교, 하이러닝을 통해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줄이고, 학생의 여건과 상관없이 공정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겠다. 교원의 교육 활동 보호 정책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교사가 수업과 학생 성장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 부담을 줄이고, 문제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 체계를 더욱 구체화하겠다. 대학입시 개혁은 반드시 제도화하겠다. 새 정부, 대학, 교육 관련 기관과 협력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2032 대입 제도를 완성할 계획이다.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 확대, 미래형 과학고 설립, 직업계고 재구조화, 예술·체육 교육 강화 등도 추진 중이다. 교육의 본질은 결국 사람이다. 학생이 중심이 되고, 교사가 존중받으며,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교육을 만들려고 한다.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배움을 누릴 수 있는 공정하고 공평한 교육 환경, 그것이 경기교육의 모습이다.”
  • 구광모 회장 등 LG 최고경영진 경주 총출동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과 민간 기업 최초로 홍보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LG가 APEC 행사에 대거 참석한다. 23일 LG에 따르면 구광모 회장은 LG그룹의 사업보고회가 있는 기간임에도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에 참가한다. 조주완 LG전자 CEO, 류재철 LG전자 HS사업본부장, 홍범식 LG유플러스 CEO 등 주요 계열사의 경영진도 함께한다. 이홍락 LG AI연구원 공동연구원장은 오는 30일 ‘지속가능한 혁신을 위한 차세대 AI 로드맵’에서 토론 패널로 참가해 사이먼 칸 구글 부사장, 왕양빈 보바일 CEO와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LG 계열사들은 후방 지원과 홍보 활동에 나선다. LG전자는 APEC 정상회의 무대 근처에 투명 무선 올레드 샹들리에를 전시하고, 공식 협찬사인 LG생활건강은 경북 경주 황룡원에 부스를 차려 ‘더후’ 화장품을 소개한다. LG생활건강은 ‘울림워터’ 생수를, LG유플러스는 추가 통신 시설과 무료 와이파이, 전용 상황실 등을 지원한다.
  •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마무리…“정상회의로 성과 이어갈 것”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마무리…“정상회의로 성과 이어갈 것”

    지난 21일부터 3일간 인천 영종도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가 막을 내렸다고 기획재정부가 23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05년 이후 20년 만에 한국에서 열렸고, APEC 최초로 재무장관회의와 구조개혁장관회의를 연계해 개최됐다. APEC 정상회의 직전 개최된 마지막 14개 분야별 장관급 회의다. 회의에서는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 가속화, 산업·인구 구조 변화 등 새로운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과 번영을 위한 분야별 정책 협력 방향이 논의됐다. 지난 21일 열린 재무장관회의에서는 공동성명과 향후 5년간의 경제협력 방향을 담은 ‘인천플랜’이 채택됐다. 인천플랜은 혁신, 금융, 재정정책, 접근성과 기회 등 4개 주제로 구성됐다. 22일부터 이날까지 이어진 구조개혁장관회의에서는 공동성명과 두 개의 부속서가 채택됐다. 공동성명에는 ▲역내 시장·기업환경 개선 ▲AI·디지털 전환 촉진 ▲경제적 참여 확대를 통한 번영 증진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겼다. 첫 번째 부속서에는 향후 5년간 역내 구조개혁을 위한 4대 핵심 방향이 제시됐다. ▲시장 중심의 공정한 경쟁 ▲기업 환경 개선 ▲혁신과 디지털화 촉진 ▲모두의 경제적 잠재력 실현 등이다. 두 번째 부속서는 ‘제4차 기업환경개선 실행계획’으로, 향후 10년간 ▲시장 진입 ▲금융 서비스 ▲사업 입지 ▲시장 경쟁 ▲분쟁 해결 등 5대 분야에서 역내 20% 개선 목표를 달성하기로 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경주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21개 APEC 회원이 만장일치로 이뤄낸 합의여서 그 의미가 더 크다”며 “이번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에서 도출된 성과와 논의의 흐름이 APEC 정상회의의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심홍순 경기도의원, 북부 AI 캠퍼스 개소 이끌며 미래인재 양성 앞장서

    심홍순 경기도의원, 북부 AI 캠퍼스 개소 이끌며 미래인재 양성 앞장서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심홍순 부위원장(국민의힘, 대화동ㆍ일산3동ㆍ주엽1동ㆍ주엽2동)은 ‘경기 AI 캠퍼스 북부 개소식 및 경기 AI 청년 Connect’ 행사에 참석해 “북부 AI캠퍼스가 청년들의 새로운 기회가 시작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AI는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으며, 이를 다룰 수 있는 역량이 미래의 경쟁력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AI를 통해 자신의 진로와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교육 기반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북부 AI캠퍼스는 교육을 넘어 기업과 산업 현장으로 이어지는 실질적 연계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고양시와 경기도가 AI 생태계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홍순 부위원장은 의정활동을 통해 「경기도 인공지능 미래인재 양성 조례」를 제정하고, 경기도 남북부 균형 발전을 위해 고양시에 AI 북부캠퍼스 설치를 적극 추진하는 등 경기도형 AI 인재 양성 정책 기반 마련에 앞장서왔다. 한편, 경기 AI캠퍼스 북부는 전용면적 500㎡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AI 실습교육장, 프로젝트형 학습 공간, 기업 연계 네트워킹존 등 실무 중심 환경을 통해 실질적인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 청년, 전북에서 꿈을 키우다…‘전북 청년 창업박람회’ 개막

    청년, 전북에서 꿈을 키우다…‘전북 청년 창업박람회’ 개막

    전북 청년 창업기업의 성장과 교류를 지원하고,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교류의 장이 열렸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부터 24일까지 전주 한옥마을 일원에서 ‘2025년 전북 청년 창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도가 주최하고 ㈜콜즈다이나믹스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년의 꿈, 연결로 현실이 되다(Connecting Ideas, Creating Future)’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 창업기업 제품 전시 ▲네트워킹 ▲투자유치 등 3개 축으로 구성됐다. 2회를 맞은 올해는 전통문화와 K-콘텐츠가 공존하는 전주 한옥마을과 스타트업 라운지 키움공간을 활용해 지역 전통문화와 AI 창업 인프라를 결합한 ‘전북형 창업 생태계’를 구현하고, 실질적인 네트워킹 및 투자 연계를 강화했다. 제품 전시는 기술, 테크, 플랫폼, 식품, 디저트 5개 분야에 30개 사가 부스를 운영했다. 쇼호스트 신강찬 대표가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현장 판매와 홍보도 진행됐다. 네트워킹 프로그램은 첫날 헬퍼로보틱스 최재원 대표, 사업가 겸 배우 홍석천, 인덱스리서치 김선호 대표가 참여했다. 이들은 ‘로컬 창업 생태계 컨퍼런스’에서 “AI와 로컬의 만남, 지속 가능한 전북 청년창업의 미래”를 주제로 창업 경험을 공유했다. 둘째 날은 ㈜식음연구소 노희영 대표, 한양대 유영만 교수, ㈜주미당 김동완 대표, STM군산특수 김영훈 대표가 함께하는 ‘선배 창업가 밋업데이’가 열릴 예정으로, 실패 극복과 도전의 노하우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김관영 지사는 “올해 두 번째를 맞는 청년 창업박람회가 작년보다 한층 성숙하고 성장한 모습”이라며 “청년 창업가들이 투자자, 선배 창업가와의 교류로 경험 등을 배우고 협력을 강화해 비즈니스 확장의 발판으로 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싱가포르 뷔나 그룹, 韓재생에너지에 20조 투자 의향

    싱가포르 뷔나 그룹, 韓재생에너지에 20조 투자 의향

    싱가포르의 재생에너지 기업 ‘뷔나(VENA) 그룹’이 한국의 재생에너지 및 인공지능(AI) 분야에 약 20조원을 투자한다. 뷔나 그룹은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자회사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국회에서 뷔나 그룹의 투자의향서(LOI)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성환 기후부 장관, 류제명 과기부 차관,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뷔나 그룹의 니틴 압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뷔나 그룹은 앞으로 한국 내 태양광과 육상·해상풍력, 에너지 저장장치(BESS), 그린수소, 연료전지 등 재생에너지 전반에 걸쳐 투자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500㎿(메가와트) 규모 태안해상풍력 및 384㎿ 규모 욕지해상풍력 발전소 건설이 포함됐다. 재생에너지와 연계한 AI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도 투자 대상에 포함됐다. 다만 뷔나 그룹은 투자의향서에서 “본 투자의향서는 법적·금전적 구속력을 갖지 않으며, 향후 대한민국 정부 기관과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조건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명시했다. 기후부는 이번 투자의향서 전달을 이재명 대통령의 방미 성과가 구체화한 성과로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9월 유엔 총회 참석을 계기로 미국을 방문해 래리 핑크 블랙록 회장과 AI·재생에너지 투자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김 장관은 “우리나라의 재생에너지 전환과 AI 기반 시설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릴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류 차관은 “AI 데이터 센터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규모 투자 유치로 지속 가능한 AI 발전 모델을 마련하고, AI 대전환을 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 AI 교육 협력 2년, 크레버스-MS ‘HUMMINGo’로 글로벌 가능성 모색

    AI 교육 협력 2년, 크레버스-MS ‘HUMMINGo’로 글로벌 가능성 모색

    - AI 학습 플랫폼 HUMMINGo 고도화 및 글로벌 확장 논의- 자동 평가·피드백·맞춤 학습으로 영어 교육 혁신 가속화 국내 대표 에듀테크 기업 크레버스(대표 이동훈)가 23년 9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2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미팅에는 Microsoft ASEAN & Korea SME&C 영업 총괄 Vincent Wong, Microsoft ASEAN & Korea SME&C Azure 비즈니스 총괄 송주현 부문장, 크레버스 AX사업본부 김관 상무, 전략기획본부 강상우 상무가 참석해 지난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AI 기반 학습 평가 플랫폼 ‘HUMMINGo’의 글로벌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HUMMINGo는 학습자의 라이팅·스피킹 데이터를 정교하게 분석·평가해 개인 맞춤 피드백을 실시간 제공하는 AI 영어 자동 평가엔진이다. 크레버스가 설계한 AI 기반 플랫폼으로, 교실과 온라인 학습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한다. 이로써 평균 3.5일이 걸리던 과제 채점 시간이 단 7초로 단축되면서, 학습자는 실시간 피드백을 받을 수 있게 됐다. AI는 축적된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표준화되고 객관적인 평가를 제공하며, 학습자의 취약 영역을 정밀하게 진단해 개인 튜터 수준의 맞춤형 피드백을 지원한다. 또한 운영 효율성 역시 크게 향상되어 운영 비용이 약 85% 절감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HUMMINGo의 B2C 시장 잠재력과 글로벌 확장성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자기주도 학습 트렌드가 확산되는 시장에서 HUMMINGo가 글로벌 교육 수요를 선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양사는 ‘한국 → 싱가포르 → 글로벌’로 이어지는 단계적 확장 전략을 공유했다. Vincent Wong은 “싱가포르는 영어권 기반의 디지털 친화성과 교육 혁신 환경을 갖춘 APAC 시장 진출의 전략적 거점입니다. 특히 싱가포르 교육부(MOE)의 인증은 시장 신뢰도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이를 기반으로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로의 확장도 충분히 가능합니다”라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HUMMINGo의 기술이 Microsoft Teams와 Copilot 등 교육 솔루션과의 연동이 용이하다고 평가하며, 기술 연동 가이드와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아울러 HUMMINGo의 초기 AI 도입 사례를 기반으로 케이스 스터디 공동 제작 및 글로벌 홍보 협력 가능성도 제안했다. 이번 미팅을 통해 양사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교실·가정·디지털 환경을 연결하는 지속 가능한 학습 생태계 구축 방향을 재확인했으며, 크레버스 관계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글로벌 AI 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韓, 中에 한화 제재 해제 촉구…“G2 경쟁서 미국의 유일한 우위는 ‘금융 핵폭탄’”

    韓, 中에 한화 제재 해제 촉구…“G2 경쟁서 미국의 유일한 우위는 ‘금융 핵폭탄’”

    韓, 중국에 한화 제재 우려 표명…해제 촉구 (홍콩 명보)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협상대표 리청강과 한국 무역대표 여한구 본부장이 22일 화상회의를 통해 양국 간 경제 및 통상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국 측은 중국이 한국 조선업계 거물인 한화오션의 미국 내 5개 자회사를 제재 대상에 포함시킨 행위에 대해 깊은 우려를 전달하고 조속한 제재 해제를 요구했습니다. 이는 미국과 중국 간 기술 패권 경쟁이 제3국인 한국의 핵심 산업에 직접적인 경제적 피해와 불확실성을 야기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입니다. 나아가 한국 산업계의 우려를 반영하여 중국의 희토류 수출 규제 강화 조치에 대한 재고를 요청했으며, 양국 간 기존 소통 채널을 통해 공급망 안정화 방안을 긴밀히 협의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처럼 한국은 대중국 경제 의존도와 대미 동맹 간의 균형을 유지해야 하는 이중적 난관에 직면해 있습니다. 日, 다카이치 신내각 출범과 매파적 안보 드라이브 (중국 관찰자망·미국 National Interests) 일본은 헌정사상 최초의 여성 총리인 다카이치 사나에를 필두로 한 ‘결단과 전진 내각’이 출범하며 동북아 안보 지형에 중대한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내각 구성부터 외교·안보 정책에서 경험과 안정성, 세대교체를 동시에 고려했으며, 내각 전체에 매파적·보수적 성향이 뚜렷하게 반영되었습니다. 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면서도, 안보 분야에서는 기시다 내각 시절 발표된 ‘안보 3문서’ 개정을 통한 ‘반격 능력’ 강화를 명확히 제시하고 5년간 약 43조엔약(약 404조원) 규모의 방위 예산 확보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특히 대만 사태 발생 시 이는 “일본의 비상사태”가 될 것이라고 발언했으며, 자위대를 헌법에 군사 조직으로 명시하겠다는 야망을 확고히 밝혀 일본의 군사적 역할 확대에 대한 의지를 노골적으로 드러냈습니다. 이는 미국의 아시아 억지력 구축 비전에 적극적으로 부응하는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트럼프발 무역 협상 불확실성과 의제 (미국 블룸버그·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에서 무역에 대한 ‘좋은 합의’를 예측하면서도 “아마도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회담 성사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을 남겼습니다. 이는 미국의 대중국 정책이 언제든 변동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번 회담의 주요 의제로는 중국의 전략적 자원인 희토류, 미국의 관세 정책,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 문제, 그리고 대만 문제가 다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이 러시아산 원유를 대량 구매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이유로 중국에 추가 관세를 부과할 계획은 없다고 밝힌 것입니다. 이는 러시아와의 에너지 거래를 둘러싼 지정학적 계산이 복잡하게 얽혀 있음을 보여줍니다. 중국의 ‘기술 자율’ 최우선과 대외 개방의 이중 전략 (프랑스 rfi·중국 CAIXIN) 중국공산당은 제20기 중앙위원회 4중전회를 열고 과학, 기술 및 혁신을 새로운 5개년 계획의 최우선 의제로 확정했습니다. 이는 미국과의 경쟁 심화, 특히 첨단 칩 및 기술 봉쇄에 맞서 기술 자율성과 핵심 돌파구 확보를 국가 생존 전략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한 것입니다. 이와 동시에, 허리펑 부총리는 애플 CEO 팀 쿡 등 다국적 기업 경영진과의 회의에서 “고수준 개방”과 통합된 국가 시장 발전을 약속하며 외국인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이는 기술 자립을 추구하면서도 글로벌 공급망에서 중국의 역할을 유지하려는 이중 전략입니다. 실제로 에어버스사는 중국 톈진에 A320 시리즈 항공기 최종 조립 라인을 추가 가동하여 중국 생산 능력을 전 세계의 5분의 1로 확대하는 등 중국 시장에 대한 글로벌 기업의 투자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중국에 대한 美 유일한 우위는 ‘금융 핵폭탄’ 카드 (영국 FT) 미·중 경쟁 구도에 대한 분석에서 한 전문가는 미국이 표면적으로 경제, 과학기술, 군사 등 6개 분야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처럼 보이나 실제로는 대부분이 허상화되었다고 진단했습니다. 미국의 기술 제재는 중국의 첨단 칩 개발에 병목 현상을 일으켰을 뿐, 중국의 자체 연구개발 과정을 가속화하는 역효과를 낳았다는 것입니다. 이 분석가는 미국이 중국과의 직접 대결에서 가진 유일한 실질적 우위는 금융 분야뿐이라고 단언했습니다. 다만 중국은 세계 최대 무역국으로 제조업이 전 세계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어, 미국이 중국을 SWIFT 체계에서 배제하는 등 ‘금융 핵타격’을 가하면 전 세계 공급망이 붕괴되고 각국이 ‘탈달러화’ 과정을 가속화하며 대체 결제 체계를 모색할 것이라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중·러, 에너지 및 식량 협력 강화하며 연대 심화 (러시아 이즈베스티야·러시아 모스크바 타임즈) 중국과 러시아가 서방의 제재 속에서도 경제적 연대를 심화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미국과 유럽연합의 제재를 받고 있는 러시아 북극 LNG-2 프로젝트에서 10번째 액화천연가스(LNG) 화물을 인수했습니다. 이는 에너지 안보 측면에서 러시아와의 협력을 지속하겠다는 명확한 신호입니다. 동시에 러시아는 중국 식품 시장에서 미국을 대체하며 육류, 생선, 곡물 등 식량 수출을 크게 늘리고 있습니다. 러시아에서 중국으로 첫 호밀가루가 운송되는 등 양국 간의 경제적 상호 보완성이 강화되는 추세입니다. 네덜란드 칩 갈등, 유럽 자동차 산업에 직격탄 (영국 로이터) 네덜란드 정부가 안보를 이유로 칩 제조사 넥스페리아 BV의 지배권 장악에 나서자, 중국은 이에 대응해 중국 공장 완제품 수출을 차단하는 보복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에 따라 넥스페리아 칩에 크게 의존하는 유럽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생산 부족에 직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네덜란드 경제부 장관이 중국 측과 통화를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교착 상태에 대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면서, 기술을 둘러싼 지정학적 갈등이 글로벌 공급망과 최종 소비재 산업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이 부각되었습니다. 中 BYD,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 (일본 니케이) 중국 전기차 선두주자인 비야디(BYD)는 일본 시장에서 세단 ‘SEAL’의 가격을 33만 엔 (약 310만원) 인하하고 기본 사양을 확대하는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인하 후 시작 가격이 495만 엔 (약 4658만 원)부터 형성되어, 일본 기업들의 전기차 가격 경쟁에 맞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일본 시장 점유율을 높이려는 시도로 해석됩니다. 개선된 ‘SEAL’ 모델은 10월 30일 출시되며, 일본 모빌리티 엑스포 2025에 전시될 예정입니다.
  • 韓, 中에 한화 제재 해제 촉구…“G2 경쟁서 미국의 유일한 우위는 ‘금융 핵폭탄’” [한눈에 보는 중국]

    韓, 中에 한화 제재 해제 촉구…“G2 경쟁서 미국의 유일한 우위는 ‘금융 핵폭탄’” [한눈에 보는 중국]

    韓, 중국에 한화 제재 우려 표명…해제 촉구 (홍콩 명보)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협상대표 리청강과 한국 무역대표 여한구 본부장이 22일 화상회의를 통해 양국 간 경제 및 통상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국 측은 중국이 한국 조선업계 거물인 한화오션의 미국 내 5개 자회사를 제재 대상에 포함시킨 행위에 대해 깊은 우려를 전달하고 조속한 제재 해제를 요구했습니다. 이는 미국과 중국 간 기술 패권 경쟁이 제3국인 한국의 핵심 산업에 직접적인 경제적 피해와 불확실성을 야기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입니다. 나아가 한국 산업계의 우려를 반영하여 중국의 희토류 수출 규제 강화 조치에 대한 재고를 요청했으며, 양국 간 기존 소통 채널을 통해 공급망 안정화 방안을 긴밀히 협의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처럼 한국은 대중국 경제 의존도와 대미 동맹 간의 균형을 유지해야 하는 이중적 난관에 직면해 있습니다. 日, 다카이치 신내각 출범과 매파적 안보 드라이브 (중국 관찰자망·미국 National Interests) 일본은 헌정사상 최초의 여성 총리인 다카이치 사나에를 필두로 한 ‘결단과 전진 내각’이 출범하며 동북아 안보 지형에 중대한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내각 구성부터 외교·안보 정책에서 경험과 안정성, 세대교체를 동시에 고려했으며, 내각 전체에 매파적·보수적 성향이 뚜렷하게 반영되었습니다. 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면서도, 안보 분야에서는 기시다 내각 시절 발표된 ‘안보 3문서’ 개정을 통한 ‘반격 능력’ 강화를 명확히 제시하고 5년간 약 43조엔약(약 404조원) 규모의 방위 예산 확보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특히 대만 사태 발생 시 이는 “일본의 비상사태”가 될 것이라고 발언했으며, 자위대를 헌법에 군사 조직으로 명시하겠다는 야망을 확고히 밝혀 일본의 군사적 역할 확대에 대한 의지를 노골적으로 드러냈습니다. 이는 미국의 아시아 억지력 구축 비전에 적극적으로 부응하는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트럼프발 무역 협상 불확실성과 의제 (미국 블룸버그·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에서 무역에 대한 ‘좋은 합의’를 예측하면서도 “아마도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회담 성사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을 남겼습니다. 이는 미국의 대중국 정책이 언제든 변동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번 회담의 주요 의제로는 중국의 전략적 자원인 희토류, 미국의 관세 정책,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 문제, 그리고 대만 문제가 다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이 러시아산 원유를 대량 구매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이유로 중국에 추가 관세를 부과할 계획은 없다고 밝힌 것입니다. 이는 러시아와의 에너지 거래를 둘러싼 지정학적 계산이 복잡하게 얽혀 있음을 보여줍니다. 중국의 ‘기술 자율’ 최우선과 대외 개방의 이중 전략 (프랑스 rfi·중국 CAIXIN) 중국공산당은 제20기 중앙위원회 4중전회를 열고 과학, 기술 및 혁신을 새로운 5개년 계획의 최우선 의제로 확정했습니다. 이는 미국과의 경쟁 심화, 특히 첨단 칩 및 기술 봉쇄에 맞서 기술 자율성과 핵심 돌파구 확보를 국가 생존 전략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한 것입니다. 이와 동시에, 허리펑 부총리는 애플 CEO 팀 쿡 등 다국적 기업 경영진과의 회의에서 “고수준 개방”과 통합된 국가 시장 발전을 약속하며 외국인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이는 기술 자립을 추구하면서도 글로벌 공급망에서 중국의 역할을 유지하려는 이중 전략입니다. 실제로 에어버스사는 중국 톈진에 A320 시리즈 항공기 최종 조립 라인을 추가 가동하여 중국 생산 능력을 전 세계의 5분의 1로 확대하는 등 중국 시장에 대한 글로벌 기업의 투자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중국에 대한 美 유일한 우위는 ‘금융 핵폭탄’ 카드 (영국 FT) 미·중 경쟁 구도에 대한 분석에서 한 전문가는 미국이 표면적으로 경제, 과학기술, 군사 등 6개 분야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처럼 보이나 실제로는 대부분이 허상화되었다고 진단했습니다. 미국의 기술 제재는 중국의 첨단 칩 개발에 병목 현상을 일으켰을 뿐, 중국의 자체 연구개발 과정을 가속화하는 역효과를 낳았다는 것입니다. 이 분석가는 미국이 중국과의 직접 대결에서 가진 유일한 실질적 우위는 금융 분야뿐이라고 단언했습니다. 다만 중국은 세계 최대 무역국으로 제조업이 전 세계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어, 미국이 중국을 SWIFT 체계에서 배제하는 등 ‘금융 핵타격’을 가하면 전 세계 공급망이 붕괴되고 각국이 ‘탈달러화’ 과정을 가속화하며 대체 결제 체계를 모색할 것이라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중·러, 에너지 및 식량 협력 강화하며 연대 심화 (러시아 이즈베스티야·러시아 모스크바 타임즈) 중국과 러시아가 서방의 제재 속에서도 경제적 연대를 심화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미국과 유럽연합의 제재를 받고 있는 러시아 북극 LNG-2 프로젝트에서 10번째 액화천연가스(LNG) 화물을 인수했습니다. 이는 에너지 안보 측면에서 러시아와의 협력을 지속하겠다는 명확한 신호입니다. 동시에 러시아는 중국 식품 시장에서 미국을 대체하며 육류, 생선, 곡물 등 식량 수출을 크게 늘리고 있습니다. 러시아에서 중국으로 첫 호밀가루가 운송되는 등 양국 간의 경제적 상호 보완성이 강화되는 추세입니다. 네덜란드 칩 갈등, 유럽 자동차 산업에 직격탄 (영국 로이터) 네덜란드 정부가 안보를 이유로 칩 제조사 넥스페리아 BV의 지배권 장악에 나서자, 중국은 이에 대응해 중국 공장 완제품 수출을 차단하는 보복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에 따라 넥스페리아 칩에 크게 의존하는 유럽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생산 부족에 직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네덜란드 경제부 장관이 중국 측과 통화를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교착 상태에 대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면서, 기술을 둘러싼 지정학적 갈등이 글로벌 공급망과 최종 소비재 산업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이 부각되었습니다. 中 BYD,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 (일본 니케이) 중국 전기차 선두주자인 비야디(BYD)는 일본 시장에서 세단 ‘SEAL’의 가격을 33만 엔 (약 310만원) 인하하고 기본 사양을 확대하는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인하 후 시작 가격이 495만 엔 (약 4658만 원)부터 형성되어, 일본 기업들의 전기차 가격 경쟁에 맞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일본 시장 점유율을 높이려는 시도로 해석됩니다. 개선된 ‘SEAL’ 모델은 10월 30일 출시되며, 일본 모빌리티 엑스포 2025에 전시될 예정입니다.
  • 美조지아 주지사, 현대차그룹 부회장과 오늘 회동

    美조지아 주지사, 현대차그룹 부회장과 오늘 회동

    브라이언 켐프 미국 조지아주 주지사와 경제사절단이 한국을 잇달아 방문해 국내 기업인들과 회동한다. 켐프 주지사는 지난달 이민 단속으로 한국인 구금 사태가 벌어졌던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사건의 후속 대책과 향후 투자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22일 미국 조지아주 및 재계에 따르면 켐프 주지사는 23일 오후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과 만나 앞서 합의한 투자 및 고용 방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켐프 주지사는 24일에는 장 부회장과 만찬 회동을 갖고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와도 면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지아주 배터리 공장 건설의 차질 없는 진행을 비롯해 구금 사태 후속 대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 기업들은 한미 정부 간 비자 제도 개선 논의를 뒷받침하기 위한 의견과 현장의 우려를 켐프 주지사에게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켐프 주지사는 조지아주에 배터리 공장을 두고 있는 SK온 이석희 사장도 24일 만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에 따르면 조지아주 의회의 상·하원의원과 지역 상공계 인사로 구성된 ‘조지아 경제사절단’도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 사절단은 조시 맥로린 주상원의원과 롱 트랜·알린 베크스 주하원의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본사를 방문하고, 국회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어 소상공인대회에 참석하고,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우수상품전시회’(G-FAIR 코리아)에 참관해 투자·공급망 협력과 중소기업 교류의 실질적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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