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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美 기술 제재 상황서도 군사용 2D 칩 개발…2026년 춘절은 역사상 가장 긴 ‘9일 연휴’ [한눈에 보는 중국]

    中, 美 기술 제재 상황서도 군사용 2D 칩 개발…2026년 춘절은 역사상 가장 긴 ‘9일 연휴’ [한눈에 보는 중국]

    중국의 기술 자립과 군사 기술 도약: 2D 방사선 내성 칩 개발 [홍콩 SCMP] 중국 과학자들이 위성 명령 및 제어 시스템, 우주 컴퓨터, 무기 시스템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군사용 FPGA(Field-Programmable Gate Array) 칩을 개발하는 데 있어 ‘역사적인 도약’을 이루었습니다. 상하이에 있는 푸단대학 연구팀이 개발한 이 칩은 기존 실리콘 기반 회로보다 방사선에 대한 내성이 훨씬 강한 이황화몰리브덴(Molybdenum Disulfide) 기반의 2차원(2D) 반도체입니다. 2차원 반도체는 너비가 1㎚ 미만으로 원자적으로 얇아 정밀한 전기 제어가 가능하며, 현대 실리콘 칩의 주요 문제인 전력 누설을 막아줍니다. 이 기술은 중국이 미국의 제재 속에서 우주 및 군사 부문의 핵심 기술 자립을 가속화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중국 신화망] 공업정보화부(MIIT)는 ‘인공지능+제조’ 특별행동 연구 및 실행 의견 발표를 포함하여 “인공지능 혁신 및 제조 응용의 양방향 역량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능형 산업화’를 위한 기술 공급과 ‘산업 지능화’를 위한 응용 분야 역량 강화를 동시에 목표로 하며, 중국 제조업의 질적 전환을 위한 국가적 의지를 보여줍니다. [중국 제일재경]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업체들은 개발자 생태계 구축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 오픈소스화뿐만 아니라 툴체인(다른 컴퓨터 또는 시스템의 소프트웨어 제품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컴퓨터 프로그램 개발 도구들의 집합), 교육,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혁신 환경을 조성하려는 노력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국은 실물 크기 휴머노이드 로봇 칭룽(Qinglong)을 오픈소스화하며 생태계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내부 통제 강화와 대미(對美) 레드라인 경고 [프랑스 rfi[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인 차이치(蔡奇)는 인민일보 기고문을 통해 당의 전면적이고 엄격한 통치를 강조하며 시진핑 주석이 ‘세 가지 우려(三忧)’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핵심 메시지는 당이 최고 지도자에 대한 충성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며, 당원과 간부들에게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 중앙위원회와 항상 고도의 일관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이는 경제·사회 발전 임무가 어렵고 정세가 복잡한 상황에서도 시진핑 체제의 내부 기강 및 통제를 최우선시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미국 블룸버그] 중국은 무역 휴전 합의 뒤 미국에 “레드라인(Red Lines)을 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셰펑(Xie Feng) 주미대사는 대만과 민주주의·인권, 중국의 정치 체제, 개발 권리를 베이징의 4가지 경계선으로 지정했습니다. 셰 대사는 관세, 산업, 기술 등에 대한 갈등은 결국 막다른 골목으로 치닫게 될 뿐이라고 경고하며 서로의 핵심 이익과 주요 관심사를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반도 핵잠수함 논란과 중-러 유대 강화 [중국 관찰자망] 한국 국방부가 핵연료 확보 시 2030년대 중후반에 국산 핵추진 잠수함을 진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중국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중국의 칼럼니스트는 “필라델피아에서 핵추진 잠수함을 건조한다”는 주장은 공학적 근거가 부족하며 이는 핵확산 금지체제(NPT)의 심각성을 훼손할 수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중국 관찰자망] 한국 전문가들은 한국의 핵잠수함 계획이 한중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는 2016년 사드(THAAD) 배치 결정과 유사하게 중국과의 긴장을 더욱 고조시킬 수 있는 ‘함정’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한국과 미국 양국이 핵 비확산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 러시아와 중국 정부 수반 간 회담 뒤 발표된 공동 성명에 따르면 양국은 브릭스(BRICS)와 상하이협력기구(SCO) 내 협력을 강화하고, 각자의 주요 이익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에 강력한 상호 지원을 제공할 것이며, 제2차 세계대전의 결과를 수정하고 역사를 조작하려는 이들에 공동으로 맞설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CCTV]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와의 회동에서 에너지, 농업, 항공우주 등 전통 분야는 물론이고 인공지능, 디지털 경제, 녹색 발전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협력 잠재력을 모색하고 인적 교류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중-러 간 협력의 범위를 첨단 기술 및 소프트 파워 영역으로 확대하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러시아 모스크바 타임스] 러시아와 북한은 보건 협력 확대를 위한 협정에 서명했습니다. 이 협정에는 북한 의료 전문가 교육과 러시아 의약품 및 의료 장비 공급이 포함되어 있으며, 양국 간의 교류와 협력 범위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경제 개방 확대 및 소비 진작 [중국 CAIXIN] 중국 증권 규제 위원회(CSRC) 부위원장은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자본 시장을 개방하는 더욱 강력한 조치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여기에는 증시 연동(Stock Connect) 프로그램 범위 확대, 홍콩의 국채선물 시장 출범 지원, 그리고 중국 본토 상장 주식에 대한 외국계 뮤추얼펀드의 동등 대우 등이 포함됩니다. [영국 로이터] 중국은 프랑스, 독일 등 45개국에 대한 무비자 입국 정책을 2026년 말까지 연장하고, 스웨덴을 이 제도에 추가했습니다. 이 조치는 서방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 인적 교류 및 관광을 촉진하고 외자 유치 환경을 개선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됩니다. [대만 연합보] 중국 국무원은 2026년 춘절 연휴를 역사상 가장 긴 9일로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관광 시장, 특히 유럽 여행 문의가 200% 급증하는 등 장거리 해외 관광이 붐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며, 소비 진작 효과도 기대됩니다. [영국 FT] 스타벅스는 중국 사업 지분 최대 60%를 홍콩 사모펀드 그룹인 보위 캐피털(Boyu Capital)에 40억 달러(약 5조 5100억원)에 매각하고 중국 내 매장 수를 두 배 이상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세계적 기업들이 중국 시장을 여전히 성장 잠재력이 큰 기회로 보고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확장 전략을 추구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스타벅스의 중국 내 사업권을 사들인 보위 캐피탈은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의 손자인 장쯔청이 공동 설립했습니다. [중국 환구망] 중국과 우즈베키스탄은 15억 ㎥ 설계 저장 용량을 가진 지하 천연가스 저장 시설 공동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습니다. 이 시설은 중국-중앙아시아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에서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여 지역 에너지 부족을 방지하고 중국의 에너지 공급 안정을 보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 서울시의회 “조례 품질이 지방의회 경쟁력”… 입법·법률고문 7명 위촉

    서울시의회 “조례 품질이 지방의회 경쟁력”… 입법·법률고문 7명 위촉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지난 4일 의장실에서 입법·법률고문 위촉식을 갖고 ‘지방의회의 제1호 핵심사무’인 조례 제개정, 법률 대응 사무의 전문성과 신속성을 더해줄 입법·법률 고문 7명을 신규·재위촉했다. 이번에 신규 위촉된 고문은 ▲강전애 변호사(법률사무소 아라, 변호사시험 1회)▲김다정 변호사(라이크 법률사무소, 사법연수원 44기) ▲김호삼 변호사(법률사무소 송명, 사법연수원 31기) ▲임희성 변호사(법무법인 화우, 사법연수원 37기) 등 4명이다. 디지털·여성·전문성의 보강에 초점을 맞췄다. AI시대, 급증하는 디지털 입법 수요에 대비해 디지털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입법·법률고문을 최초로 위촉했다. 신규 위촉 고문 4명 중 3명이 여성으로, 입법·법률고문의 여성 비중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또한 ▲심우용 변호사(법무법인 송우, 사법연수원 22기) ▲유상조 수석전문위원(前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장혁순 변호사(법무법인 은율, 변호사시험 2회)는 재위촉됐다. 서울시의회의 입법·법률고문은 지방자치법 제47조(지방의회의 의결사항) 제1호의 중요사무인 조례의 제정·개정 및 폐지 사무가 전문적인 법규 해석 등을 통해 완결성을 갖출 수 있도록 2003년 도입된 제도다. 법원, 검찰, 국회 등 법조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전문가 24명이 고문을 맡고 있으며, 의회와 관련된 입법 및 법률 사안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과 의회를 상대로 한 소송의 법률대리인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서울시의회는 이번에 보강된 입법, 법률고문단을 통해 조례의 성안 기간 단축은 물론 의회 관련 법령사항 자문, 쟁송사건 소송 수행 등에 보다 전문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나날이 복잡·다양해지는 도시 입법과제에 신속, 정확하게 대응하고자 디지털·금융·행정 등 전문성을 갖춘 입법·법률 고문단을 구성했다”라며 “고문단과 함께 변화의 속도에 맞서는 입법 혁신을 추진해 시민이 신뢰하는 의회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 미래과학협력위원회 “AI 강국 도약을 위해 의회가 적극 뒷받침하겠다”

    미래과학협력위원회 “AI 강국 도약을 위해 의회가 적극 뒷받침하겠다”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위원장 이제영, 국민의힘, 성남8)는 11월 4일 경기도청 단원홀에서 열린 ‘경기 AI플랫폼 개통식 및 지방정부 소버린 AI 발전방안 토론회’에 참석해 인공지능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도의회의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과 예산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제영 위원장을 비롯해 심홍순(국민의힘, 고양11)·전석훈(더불어민주당, 성남3) 부위원장, 김태형(더불어민주당, 화성5)·윤충식(국민의힘, 포천1) 의원,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AI유니콘기업 및 참여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제영 위원장은 축사에서 “경기도가 인공지능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도의회도 더 큰 관심과 지원으로 이를 뒷받침하겠다”며 “미래를 위한 투자라면 의회 차원에서 예산 증액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대기업이 대규모 GPU를 확보하며 제조혁신의 출발점을 마련한 가운데,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은 더욱 치열한 경쟁 환경에 놓여 있다”며 “경기도와 의회가 함께 힘을 모아 후발주자로서도 AI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과감히 투자하고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최근 위원회의 공무국외출장을 언급하며 “싱가포르와 항저우의 인공지능 산업현장을 둘러보며 글로벌 기술혁신의 속도를 직접 체감했고, 경기도가 뒤처지지 않도록 정책적·제도적으로 든든히 뒷받침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고 말했다. 끝으로, “대한민국이 AI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기업과 전문가들이 그 주역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도의회도 그 여정에 함께하며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 AI플랫폼’ 개통을 기념하고, 지방정부 차원의 소버린 AI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참석자들은 ‘경기 생성형 AI 플랫폼’ 소개 및 시연을 참관하며 공공부문 AI 활용 방안과 데이터 주권 확보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 조성환 경기도의원 “AI만 얹지 말고, 열린 시스템이 먼저”

    조성환 경기도의원 “AI만 얹지 말고, 열린 시스템이 먼저”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11월 4일 경기도청 단원홀에서 열린 ‘경기 AI 플랫폼 개통식 및 지방정부 소버린 AI 발전방안 토론회’에 참석해, AI 행정의 한계를 짚고, 열린 시스템 설계를 촉구하는 핵심 질의를 던졌다. 이번에 개통된 경기 AI 플랫폼은 첫 해에만 131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로, 인공지능을 통해 행정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경기도는 공무원의 문서 작성, 회의 관리, 자치법규 입안, 행정심판 지원 등을 돕는 AI 행정서비스 6종을 개발했고, 경기도 업무에 특화된 대형언어모델(LLM)과 데이터 통합 플랫폼도 함께 구축했다. 조성환 위원장은 “기술보다 먼저 고민해야 할 것은 데이터를 어디까지 공개할 것인가, 그리고 열린 행정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라는 철학의 문제”라며, “기존 행정 위에 AI를 단순히 덧씌우는 식으로는 결코 혁신이 이뤄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회는 집행부를 견제해야 할 책무가 있지만, 정작 데이터 접근이 제한돼 제대로 된 점검조차 어려운 현실”이라며, “정보가 닫힌 상태에서 아무리 좋은 기술을 도입해도 도민의 신뢰를 얻기는 어렵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플랫폼이 공무원만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면, 시민과 기업이 접근할 수 있는 범위와 기준이 명확해야 한다”면서, “플랫폼 설계 자체가 오픈마인드를 전제로 하고 있는지 근본부터 짚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민간 패널로 참석한 AI 유니콘 기업 관계자는 “정부 부처의 메타데이터(Metadata)를 포함해, 유관기관 간 정보를 연계하는 데이터 카탈로그 기반 플랫폼을 준비 중이며, 생성 시점과 관리 이력 등은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도 AI국 관계자도 “이 플랫폼은 공무원 전용이 아닌, 의회 및 도민 서비스까지 연동되는 구조로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조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께서 시정연설에서 ‘AI는 하루 늦으면 한 세대가 뒤처진다’고 하셨듯, 지금이 바로 경기도가 앞서 나서야 할 때”라며, “AI는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철학이자 가치이며, 사람을 위한 디지털 전환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고영인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미래과학협력위원회 등 도의원들과 도내 AI 기업, 전문가들이 참석해 경기도 AI 행정의 미래와 민관 협력 전략을 함께 논의했다.
  • 지방 균형성장의 미래, 울산서 미리 만나요

    울산시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국내 최대 지역 정책 박람회인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지방시대위원회·행정안전부·산업통상부·울산시 공동 주최로 전국 17개 시도와 시도교육청, 중앙부처, 공공기관 등에서 참여한다. 올해는 ‘케이-밸런스 2025’를 슬로건으로 대한민국 균형성장의 미래 방향을 제시한다. 엑스포는 19일 오후 2시 ‘제3회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사흘간 국가 균형성장 전략과 지역 정책을 소개하는 전시회, 28개의 정책·학술회의로 진행된다. 울산 전시관에서는 산업수도에서 인공지능(AI)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과 전략을 소개하고, 제조 AI 혁신 생태계 등을 선보인다. 20일과 21일에는 울산의 산업·관광 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산업현장 투어와 문화관광 투어가 운영된다. SK에너지·에쓰오일·현대자동차·HD현대중공업 4개 기업을 둘러보고, 세계유산인 반구천 암각화와 태화강 국가정원을 방문한다.
  • 국힘 부울경 예산정책협의회…“정부 주도 사업 협의 부족에 지자체 재정 부담” 토로

    국힘 부울경 예산정책협의회…“정부 주도 사업 협의 부족에 지자체 재정 부담” 토로

    4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국민의힘 부산·울산·경남(부울경) 지역 민생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지방재정 부담 가중’을 토로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날 협의회에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도읍 정책위의장 등 당 지도부와 부울경 시·도지사, 지역 국회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각 시·도 주요 현안 보고와 예산정책 협의가 이어진 자리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경남이 처음으로 국비 11조원 시대를 맞았지만, 정부 주도 사업이 지자체와 충분히 협의되지 않아 지방재정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국비 지원 비율을 상향하고 지역 핵심 법안들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 등을 예로 들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026년~2027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 결과 7개 군을 선정했다. 경남 남해를 비롯해 경기 연천, 강원 정선, 충남 청양, 전북 순창, 전남 신안, 경북 영양이 시범사업 지자체로 뽑혔다. 선정된 지역 거주민 22만 3806명은 내년부터 2년간 월 15만원의 기본소득을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받는다. 30일 이상 해당 지역에 실제로 거주하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재원은 국비 40%, 지방비 60%다. 박 지사는 “농어촌 기본소득은 지방이 60%를 부담하게 되어 있어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아 정부 차원의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며 “민생회복 소비쿠폰도 도비 부담이 약 1000억원에 달한다. 지방재정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물환경보전법 일부 개정안 등 경남의 핵심 현안 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도 요청했다. 그는 “(관련 법안이) 조속히 처리되어야 지역 성장과 국가균형발전 동력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도 정부예산과 관련해 박 지사는 “(경남 예산은) 지난해 9조 6000억원보다 1조 5000억원이 늘어난 11조 1400억원이 정부안에 반영돼 처음으로 10조원을 넘어섰다”며 “정부안에 포함되지 못한 사업들이 국회 심의 단계에서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동대구~창원~가덕신공항 고속화철도 건설과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 조성 필요성도 언급됐다. 제조 인공지능(AI) 혁신밸리 예타사업 추진을 비롯해 지역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 조성도 주요 건의 사항으로 제시됐다. 국회 심의 단계에서 확보해야 할 2026년도 중점 국비 사업으로는 ▲거제~마산(국도 5호선) 도로 건설 ▲우주산업 특화 3D프린팅 통합지원센터 건립 ▲인공지능(AI) 기반 친환경양식 스마트관리센터 구축 ▲국립남부청소년수련원(AI SPACE) 건립 ▲국립남부권 산불방지센터 설립 등이 제시됐다. 박 지사는 “이들 사업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과제들”이라며 “당과 정부, 국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부산·울산·경남은 대한민국 산업의 심장이자 수출경제의 전진기지로, 조선·자동차·기계·석유화학 등 주력 산업은 물론 금융·우주·원전 등 미래 산업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당은 부울경이 지역적 특성을 살려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덕도 신공항을 글로벌 물류 허브로 차질 없이 추진하고 우주항공·방위·원전 등 경남 핵심 산업과 AI 기반 산업혁신이 지역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강화하겠다”며 “부울경이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예산과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남도는 향후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주요 현안 사업이 국비 예산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알리바바와 6마리 용’ 등장 결코 우연 아냐…지방 정부는 아무 조건도 걸지 않고 창업 생태계 제공

    ‘알리바바와 6마리 용’ 등장 결코 우연 아냐…지방 정부는 아무 조건도 걸지 않고 창업 생태계 제공

    최근 필자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서행아 박사, 한국투자파트너스(KIP) 김지수 베이징 본부장과 중국 저장성 과학기술 견학에 동행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30년 가까이 중국 생활을 해온 필자 입장에서 특별한 기대감은 없었던 것이 솔직한 심정이었습니다. 그러나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항저우(杭州)의 뜨거운 분위기는 필자의 고정 관념을 완전히 바꿔 놓았습니다. 이 놀라운 경험을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항저우: 중국 스타트업 수도의 ‘6마리 작은 용’알리바바 본사가 자리한 저장성 항저우는 ‘중국의 스타트업 수도’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으며, 그 중심에는 저장대학(浙江大学)이 강력한 원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여기에서 ‘항저우의 6마리 작은 용’(六隻小龍)이라 불리는 6개의 강력한 테크 기업이 출현한 것도 이러한 배경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 6마리 작은 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딥시크(DeepSeek): AI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는 기업 -유니트리(Unitree): 로봇 분야의 선두 주자 -딥 로보틱스(Deep Robotics): 로봇 강자 -게임 사이언스(Game Science): ‘검은신화: 오공’(Black Myth: Wukong) 게임으로 유명 -브레인코(BrainCo): 뉴럴 인터페이스(Neural Interface) 개발 -매니코어 테크(Manicore Tech): 3D 프린팅 및 공간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 中 정부의 ‘팝콘 이론’️항저우가 알리바바라는 ‘공룡’과 ‘6마리 작은 용’을 배출하게 된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항저우의 고급 기술 인력 핵심 공급처는 저장대학과 알리바바입니다. 중국 5위 명문인 저장대학에서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인력들이 끊임없이 창업하고 있으며, 여기에 더해 알리바바에서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획득한 직원들이 스핀오프(Spin-off) 형태로 시장에 진입합니다. 알리바바와의 협력을 노리고 외부에서 찾아오는 과학기술 인력들이 끝이 없습니다. 특히 항저우가 배출한 고급 인력 대부분은 항저우에 남는다는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저장성 과학기술청 옌촨지에(廖川杰) 처장에 의하면 “항저우에서 배출한 고급 인력 가운데 80%가 해외나 베이징, 상하이, 선전 등으로 나가지 않고 이곳 항저우에서 기회를 찾는다”고 전했습니다.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너도나도 서울로 향하는 우리나라와 대조적입니다. 필자는 항저우의 여러 기관, 특히 저장대를 둘러보며 그 이유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항저우가 중국 스타트업의 본산이 된 배경에는 저장성과 항저우시 정부의 역할이 지대합니다. 저장성 원저우 출신인 리창(李强) 현 국무원 총리는 저장성 당서기 재직 시절 ‘팝콘 이론’이라는 독특한 스타트업 양성론을 펼쳤습니다. 그의 말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정부의 역할은 ‘팝콘 튀기기’와 같다. 우리는 어떤 옥수수 알이 팝콘이 될지 알 수 없다. 무엇이 되라고 지정해서도 안 된다. 성과를 재촉하거나 기한을 부여해서도 안 된다. 정부는 그저 수많은 옥수수 알을 넣을 큰 통을 준비한 뒤 여기에 기름을 치고 열을 가해 팝콘을 튀길 압력을 높일 뿐이다. 어떤 특정 기업의 성공 여부와 달성 시기, 또는 지금 그 기업이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이야기하는 것은 정부의 역할이 아니다. 정부는 그저 생태계를 제공하고 유인책을 제공할 뿐이다. 시간이 지나면 수많은 옥수수 중 팝콘으로 폭발하는 놈이 하나씩 나오게 마련이다. 팝콘이 되지 못하는 것도 있을 것이다. 그래도 이런 장을 제공하고 육성하면 결국 수많은 스타트업들이 생겨나고 혁신을 이루며 성장할 것이다.” 이러한 태도는 베이징이나 상하이가 국가 주도 소수 엘리트 집단에게 자원을 몰아주는 방식을 취하는 것과 극명하게 대비됩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중국 과학기술계 역시 정부가 의도하는 방향으로만 지원이 이루어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실제로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불공정한 연구비가 중국의 과학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고 비판한 바 있습니다. 국가가 지원하는 연구 자금이 균등하게 분배되지 않아 2021년에는 중국 과학 기술 위원회(NSFC) 지원자의 약 16.5%만 보조금을 받았고, 2023년에는 이 수치가 12%로 감소했습니다. 국가 과학기술 전략이 명확해질수록 소수 과학자 그룹에 자원이 집중되는 현실에서 저장성과 항저우 정부의 방침은 매우 특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2회로 이어집니다.)
  • 인천시 내년 예산안 15조3129억 편성…올해보다 3700억↑

    인천시 내년 예산안 15조3129억 편성…올해보다 3700억↑

    인천시는 2026년도 본예산안을 올해보다 3700억원가량 증가한 15조3129억원으로 편성했다고 4일 밝혔다. 시의 내년도 세출 예산은 시민행복 체감사업, 민생경제 회복, 글로벌 톱텐시티 도약, 미래사회 투자에 초점을 맞췄다. 사업별로 보면 인천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동에게 18세까지 총 1억원을 지원하는 ‘1억 플러스 아이드림(i dream)‘에 646억원, 대중교통 할인 지원 정책인 인천 i-패스 등에 658억원을 편성했다. 인천이음 캐시백 1351억원,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300억원 등 6742억원을 투자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미래산업 육성과 투자 활성화에 741억원, 제물포르네상스를 통한 원도심 혁신 발전에 1143억원을 반영했다.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 건설사업 3153억원, 인천대로 일반도로화 개량공사에 421억원을 투입하고 내년 7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비해 자치구 조정교부금으로 8670억원으로 편성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시의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15일 최종 확정된다. 유정복 시장은 “지방재정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에서도 15조3000억원 규모의 내년도 인천시 살림을 세심히 준비했다”며 “시정의 성과가 시민 행복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알리바바와 6마리 용’ 등장 결코 우연 아냐…지방 정부는 아무 조건도 걸지 않고 창업 생태계 제공 [中 창업 수도 항저우를 가다]

    ‘알리바바와 6마리 용’ 등장 결코 우연 아냐…지방 정부는 아무 조건도 걸지 않고 창업 생태계 제공 [中 창업 수도 항저우를 가다]

    최근 필자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서행아 박사, 한국투자파트너스(KIP) 김지수 베이징 본부장과 중국 저장성 과학기술 견학에 동행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30년 가까이 중국 생활을 해온 필자 입장에서 특별한 기대감은 없었던 것이 솔직한 심정이었습니다. 그러나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항저우(杭州)의 뜨거운 분위기는 필자의 고정 관념을 완전히 바꿔 놓았습니다. 이 놀라운 경험을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항저우: 중국 스타트업 수도의 ‘6마리 작은 용’알리바바 본사가 자리한 저장성 항저우는 ‘중국의 스타트업 수도’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으며, 그 중심에는 저장대학(浙江大学)이 강력한 원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여기에서 ‘항저우의 6마리 작은 용’(六隻小龍)이라 불리는 6개의 강력한 테크 기업이 출현한 것도 이러한 배경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 6마리 작은 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딥시크(DeepSeek): AI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는 기업 -유니트리(Unitree): 로봇 분야의 선두 주자 -딥 로보틱스(Deep Robotics): 로봇 강자 -게임 사이언스(Game Science): ‘검은신화: 오공’(Black Myth: Wukong) 게임으로 유명 -브레인코(BrainCo): 뉴럴 인터페이스(Neural Interface) 개발 -매니코어 테크(Manicore Tech): 3D 프린팅 및 공간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 中 정부의 ‘팝콘 이론’️항저우가 알리바바라는 ‘공룡’과 ‘6마리 작은 용’을 배출하게 된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항저우의 고급 기술 인력 핵심 공급처는 저장대학과 알리바바입니다. 중국 5위 명문인 저장대학에서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인력들이 끊임없이 창업하고 있으며, 여기에 더해 알리바바에서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획득한 직원들이 스핀오프(Spin-off) 형태로 시장에 진입합니다. 알리바바와의 협력을 노리고 외부 과학기술 인력도 물밀듯 몰려오고 있습니다. 특히 항저우가 배출한 고급 인력 대부분은 항저우에 남는다는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저장성 과학기술청 옌촨지에(廖川杰) 처장에 의하면 “항저우에서 배출한 고급 인력 가운데 80%가 해외나 베이징, 상하이, 선전 등으로 나가지 않고 이곳 항저우에서 기회를 찾는다”고 전했습니다.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너도나도 서울로 향하는 우리나라와 대조적입니다. 필자는 항저우의 여러 기관, 특히 저장대를 둘러보며 그 이유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항저우가 중국 스타트업의 본산이 된 배경에는 저장성과 항저우시 정부의 역할이 지대합니다. 저장성 원저우 출신인 리창(李强) 현 국무원 총리는 저장성 당서기 재직 시절 ‘팝콘 이론’이라는 독특한 스타트업 양성론을 펼쳤습니다. 그의 말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정부의 역할은 ‘팝콘 튀기기’와 같다. 우리는 어떤 옥수수 알이 팝콘이 될지 알 수 없다. 무엇이 되라고 지정해서도 안 된다. 성과를 재촉하거나 기한을 부여해서도 안 된다. 정부는 그저 수많은 옥수수 알을 넣을 큰 통을 준비한 뒤 여기에 기름을 치고 열을 가해 팝콘을 튀길 압력을 높일 뿐이다. 어떤 특정 기업의 성공 여부와 달성 시기, 또는 지금 그 기업이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이야기하는 것은 정부의 역할이 아니다. 정부는 그저 생태계를 제공하고 유인책을 제공할 뿐이다. 시간이 지나면 수많은 옥수수 중 팝콘으로 폭발하는 놈이 하나씩 나오게 마련이다. 팝콘이 되지 못하는 것도 있을 것이다. 그래도 이런 장을 제공하고 육성하면 결국 수많은 스타트업들이 생겨나고 혁신을 이루며 성장할 것이다.” 이러한 태도는 베이징이나 상하이가 국가 주도 소수 엘리트 집단에게 자원을 몰아주는 방식을 취하는 것과 극명하게 대비됩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중국 과학기술계 역시 정부가 의도하는 방향으로만 지원이 이루어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실제로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불공정한 연구비가 중국의 과학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고 비판한 바 있습니다. 국가가 지원하는 연구 자금이 균등하게 분배되지 않아 2021년에는 중국 과학 기술 위원회(NSFC) 지원자의 약 16.5%만 보조금을 받았고, 2023년에는 이 수치가 12%로 감소했습니다. 국가 과학기술 전략이 명확해질수록 소수 과학자 그룹에 자원이 집중되는 현실에서 저장성과 항저우 정부의 방침은 매우 특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2회로 이어집니다.)
  • “AI 기술·스마트 규제 적극 도입… 카지노의 지속가능한 진화”

    “AI 기술·스마트 규제 적극 도입… 카지노의 지속가능한 진화”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카지노산업이 지속가능한 진화가 시작됐다. 제주도는 2025 제주 국제카지노 정책포럼이 ‘디지털 전환 시대, 카지노산업의 지속 가능한 진화’를 주제로 3~4일 제주신화월드 랜딩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 전환 시대 카지노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보여준 자리였다. 필리핀, 마카오, 캄보디아, 일본, 말레이시아, 베트남, 포르투갈 등 8개국의 카지노 산업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 시민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벌였다. 첫날인 3일 김현환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은 기조연설에서 “제주는 지역관광과 문화를 연계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곳”이라며 “글로벌 경쟁 시대, 기술혁신을 통해 제주 카지노산업의 도약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제주형 기술혁신 모델’부터 ‘AI 기반 책임 게임환경’, ‘ESG 경영전략’, ‘스마트 규제 혁신’까지 다채로운 주제가 오갔다. 가아만다 제주신화월드 전무는 “제주형 모델의 핵심은 지역과의 상생”이라며 “지역 인재 양성과 관광 연계로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파울루 바탈랴 다 실바 국제게임기구검증기관(GLI) 규제개발담당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책임 있는 게임환경이야말로 카지노 산업의 신뢰성을 높이는 길”이라고 말했다. 또 말레이시아 선웨이대학교 다니엘 청 교수는 “ESG를 단순 홍보가 아닌 핵심 경영전략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럼 현장에서는 이론만이 아니라 실제 변화의 조짐도 보였다. 도내 6개 카지노업체의 채용박람회를 비롯해 도외 카지노업체인 강원랜드·세븐럭의 게임기구 전시 및 도심항공교통(UAM) 가상현실(VR) 체험존, 고향사랑기부 홍보관 등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카지노 매출금 보안금고(드롭박스) 자동화 관리 로봇 시연, 제주 관광기념품 전시·판매(제주관광협회 주관)도 이뤄졌다. 둘째 날인 4일에는 제주 소재 복합리조트 시찰과 제주의 우수 관광자원을 소개하기 위해 동문시장, 제주목관아 등을 방문했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이번 포럼은 디지털 시대에 맞춰 제주 카지노산업이 지역과 상생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 인공지능(AI) 기술과 스마트 규제를 적극 도입해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부산시설공단, 부산시 공공기관장 평가 최우수

    부산시설공단, 부산시 공공기관장 평가 최우수

    부산시설공단이 부산시가 주관한 2025년 공사·공단 기관장 성과평가에서 최우수인 A등급을 받았다. 부산시설공단의 기관장 평가 점수는 92.05점으로 공사 공단 중 최고 점수다. 이는 통합 이후 조직 안정화와 전략적 혁신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공단은 스포원과 통합 이후 전략 방향을 흔들림 없이 설정하고, 전사적 전략 목표와 과제를 체계적으로 정비하여 ‘New Vision 2030 중장기전략’을 수립함으로써 장기적 비전과 실행력 간의 조화를 효과적으로 확보하고자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와 함께 광안대교, 영도대교 등 주요시설 정밀점검 자체 수행으로 예산 절감 및 관리 전문성을 향상시켰으며, AI 기반 민원대응(콜센터) 도입 등 미래 지향적 기술혁신 시도로 시민 불편 해소에 기여했다. 제106회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부산의 주요 기반시설들을 선제 정비하면서 전사적인 지원에 나섰다. 특히 스포원파크와 한마음스포츠센터 등 주요 경기장을 운영하면서 안전관리·시설개선·교통지원 등 ‘무사고 체전’을 실현했다.
  • 中, 토륨 발전 성공으로 ‘무한 에너지원’ 확보…대만, 미세공정 반도체 가격 대대적 인상

    中, 토륨 발전 성공으로 ‘무한 에너지원’ 확보…대만, 미세공정 반도체 가격 대대적 인상

    중국의 ‘에너지 독립’ 이정표: 토륨 핵연료 증식 성공 [홍콩 SCMP] 중국과학원 상하이 응용물리학 연구소는 고비사막 실험용 원자로에서 토륨을 우라늄 연료로 변환(증식)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 업적으로 2메가와트 액체연료 토륨 기반 용융염 원자로(TMSR)는 토륨 연료를 장전하고 사용한 전 세계 유일한 운영 사례가 되었습니다. 토륨은 우라늄보다 훨씬 풍부하고 구하기 쉽습니다. 내몽골의 한 광산 매장지에서만 중국 전체에 1000년 이상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토륨이 매장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서방에서는 기술적 한계에 부딪혀 포기한 최신 원자로 시스템 개발에 중국이 성공한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토륨-232가 핵분열을 통해 최종적으로 강력한 핵연료를 생성하는 전체 공정이 원자로 핵심 내부에서 이루어져 외부 연료 제작이 필요 없다는 것입니다. 중국 과학 아카데미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와 탄소 감축이라는 국가적 목표 달성을 위해 2011년부터 이 TMSR 핵 에너지 시스템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왔습니다. 이는 중국이 핵에너지 분야에서 장기적인 에너지 독립 이정표를 달성했음을 의미합니다. [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 러시아 국영 원자력 기업 로사톰 CEO는 러시아와 중국이 러시아가 설계한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4세대 원자력 에너지 기술을 공동 개발하며 고속 중성자로와 폐쇄형 핵연료 주기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양국이 첨단 원자력 기술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트럼프의 ‘대만 침공’ 발언과 미국의 전략적 모호성 유지 [홍콩 SCM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CBS 인터뷰에서 시진핑 주석이 중국의 대만 침공 시 ‘결과(consequences)’가 있을 것을 이해한다고 말했지만, 미국이 대만을 방어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거부했습니다. 그는 “비밀을 누설할 수는 없다. 상대방은 다 알고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일본 산케이]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대통령으로 재임하는 동안 중국이 대만에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고 약속했다고 주장하며, 자신의 임기 중에는 중국이 대만 침공을 앞당길 것이라는 낙관적인 견해를 보였습니다. [러시아 이즈베스티야] 워싱턴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대만 분쟁에 대한 미국의 개입 가능성에 대해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하려는 백악관의 의지를 보여준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 관찰자망] 중국 분석가 옌모(雁默)는 이번 부산 정상회담에서 대만 문제가 논의되지 않은 것은 ‘합리적인 공백‘이라고 평가하며, 미·중 대립의 본질은 무력이 아니라 ’시간‘에 의해 결정된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미국이 대만 카드를 꺼내는 것은 단지 회담을 촉진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며, 중국은 단지 구두 약속을 얻으려고 무역 양보를 할 의사는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대만은 아직 미국이 기꺼이 포기할 정도로 “평가절하”되지 않았기 때문에 중국 역시 현 단계에서 이 문제를 해결할 의사가 없다고 진단했습니다. 미·중 무역 휴전 구체화: 농산물 관세 철폐와 중국의 대규모 구매 약속 [중국 CAIXIN] 백악관이 발표한 팩트시트에 따르면 베이징은 2025년 3월 4일 이후 발표된 모든 보복 관세를 중단하고, 닭고기, 밀, 콩, 돼지고기, 과일 등 광범위한 미국 농산물에 적용되는 관세를 철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핵심 합의 내용에는 중국이 2025년 마지막 2개월 동안 최소 1200만t 미국산 대두를 구매하고, 2026년, 2027년, 2028년에는 매년 최소 2500만t 미국산 대두를 구매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상응 조치로 미국은 중국산 제품에 대한 소위 ‘펜타닐 관세’를 10%로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중국의 새로운 구매 약속 이행은 물류적 어려움에 직면합니다. 중국 농산물 수출의 주요 관문인 미국 항구들이 11월과 12월에는 약 500만t만 적재가 가능해 약속된 물량을 처리하는 데 한계가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국 블룸버그] 베이징의 정규 정책 고문인 데이비드 다오쿠이 리는 미·중 정상회담이 중국을 미국의 ‘대등한 파트너’로 대우하는 양자 관계의 획기적인 전환점이었다고 평가하며, 무역 및 금융 갈등이 해결될 것이라는 낙관론을 표명했습니다. 한·중 관계 및 주변국 외교 동향 [중국 CCTV] 시진핑 주석과 이재명 대통령은 경주 박물관에서 회담을 갖고 한중 관계의 새로운 장을 함께 써나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두 나라를 “옮길 수 없는 중요한 이웃이자 떼려야 뗄 수 없는 협력 동반자”로 지적하며, 전략적 소통과 상호 이익 협력, 국민 감정 고양, 다자간 협력 등 4가지 제안을 제시했습니다. [영국 FT] 국가안보실장은 한중 양국이 정기적인 고위급 소통 채널을 개설하기로 합의했으며, 한반도 안보 공조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차오신(曹辛) 분석가는 중국이 이 지역의 공정성을 보여주기 위해 한반도 비핵화와 안보 안정을 위한 양자 조약 체결을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프랑스 rfi]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 장관은 김종관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만나 양국 공급망 안정성 유지 및 협력 체계 구축을 논의하고,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재개 가속화를 촉구했습니다. [미국 NYT] 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이 선물로 제공한 샤오미 스마트폰을 보며 “이 휴대전화는 통신보안에 문제가 없나요”라고 묻자 시 주석이 “백도어가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라고 답했습니다. 두 정상이 간첩 활동과 감시의 세계를 살짝 비꼬고 가볍게 언급하며 웃어넘긴 것이라고 해석되었습니다. 이는 미묘한 긴장 속에서도 양국 관계의 긴밀한 특성을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대만 연합보] 내년 APEC이 중국 광둥성 선전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대만 외교부는 대만이 지난해 유사 경제권 국가들과의 공동 노력을 통해 중국으로부터 평등하고 안전한 참여를 보장하는 ‘서면 보장’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요미우리] 매년 실시하는 ‘일중 공동 여론 조사’ 결과 공표가 연기되었는데, 이는 일본의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APEC 정상회의에 맞춰 대만 대표와 회담한 것에 대한 중국 측의 항의가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러시아와의 경제·군사적 유대 변화와 기술 경쟁 심화 [러시아 모스크바 타임즈] 중국 정유회사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제재를 우려하여 로스네프트와 루코일을 겨냥한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줄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매자 파업’으로 인해 러시아의 대중국 원유 수출량이 약 45% 감소했으며, 극동 ESPO 등급 원유 가격도 하락하는 등 러시아의 주요 에너지 수출 시장에 차질이 발생했습니다. [중국 신화망] 중국 국가이민관리국은 ‘모바일 차이나’를 강화하기 위해 ‘얼굴 인식’ 스마트 통관 시스템 도입, 출국 허가증 온라인 갱신 도시 확대, 자격을 갖춘 인재에 대한 홍콩 및 마카오 복수 입국 비자 신청 편의 제공 등 10가지 혁신 조치를 시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개방을 확대하고 인재 유동성을 높이려는 중국의 정책 방향을 보여줍니다. [대만 디지타임즈] TSMC는 2026년부터 4년간 5㎚, 4㎚, 3㎚ 및 2㎚ 미만 기술을 포함한 첨단 반도체 공정에 대해 대대적인 가격 인상 전략을 도입했습니다. 이는 AI 칩 관련 반도체 제조 수요 증가와 글로벌 시장 불확실성에 힘입어 TSMC가 기술적 주도권을 활용하여 장기적으로 가격을 통제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 中, 세계 첫 토륨 원자로 성공으로 ‘무한 에너지’ 확보 청신호…대만, 미세공정 반도체 가격 대대적 인상 [한눈에 보는 중국]

    中, 세계 첫 토륨 원자로 성공으로 ‘무한 에너지’ 확보 청신호…대만, 미세공정 반도체 가격 대대적 인상 [한눈에 보는 중국]

    중국의 ‘에너지 독립’ 이정표: 토륨 핵연료 증식 성공 [홍콩 SCMP] 중국과학원 상하이 응용물리학 연구소는 고비사막 실험용 원자로에서 토륨을 우라늄 연료로 변환(증식)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 업적으로 2㎿ 액체연료 토륨 기반 용융염 원자로(TMSR)는 토륨 연료를 활용한 전 세계 유일한 운영 사례가 되었습니다. 토륨은 우라늄보다 풍부하고 구하기도 쉽습니다. 내몽골의 한 광산 매장지에서만 중국 전체에 1000년 이상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토륨이 매장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에서 기술적 한계에 부딪혀 포기한 최신 원자로 시스템 개발을 중국이 해낸 것입니다. 중국이 실험한 원자로는 토륨을 용융염과 함께 원자로에 주입해 핵분열을 일으켜 발전을 하는 원자력 시스템입니다. 용융염이 냉각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냉각수를 공급하는 바다 곁에 원자로를 짓지 않아도 됩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토륨-232가 핵분열을 통해 최종적으로 강력한 핵연료를 생성하는 전체 공정이 원자로 핵심 내부에서 이뤄진다는 점입니다. 중국 과학원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와 탄소 감축이라는 국가적 목표 달성을 위해 2011년부터 TMSR 핵 에너지 시스템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왔습니다. 이는 중국이 핵에너지 분야에서 장기적인 에너지 독립 이정표를 달성했음을 의미합니다. [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 러시아 국영 원자력 기업 로사톰 CEO는 러시아와 중국이 러시아가 설계한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4세대 원자력 에너지 기술을 공동 개발해 활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양국이 첨단 원자력 기술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트럼프의 ‘대만 침공’ 발언과 미국의 전략적 모호성 유지 [홍콩 SCM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CBS 인터뷰에서 시진핑 주석이 중국의 대만 침공 시 “결과(consequences)가 있을 것을 이해한다”고 말했지만, 미국이 대만을 방어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거부했습니다. 그는 “비밀을 누설할 수는 없다. 상대방은 다 알고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일본 산케이]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대통령으로 재임하는 동안 중국이 대만에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고 약속했다고 주장하며, 자신의 임기 중에는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지 않을 것이라는 낙관적인 견해를 보였습니다. [러시아 이즈베스티야] 워싱턴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언이 대만 분쟁에 대한 미국의 개입 가능성에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하려는 백악관의 의지를 보여준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 관찰자망] 중국 분석가 옌모(雁默)는 이번 부산 미중 정상회담에서 대만 문제가 논의되지 않은 것은 ‘합리적인 공백‘이라고 평가하며, 미·중 대립의 본질은 무력이 아니라 ’시간‘에 의해 결정된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미국이 대만 카드를 꺼내는 것은 단지 회담을 촉진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며, 중국은 단지 구두 약속을 얻으려고 무역 양보를 할 의사는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대만은 아직 미국이 기꺼이 포기할 정도로 평가절하되지 않았기에 중국 역시 현 단계에서는 이 문제를 꺼낼 의사가 없다고 진단했습니다. 미·중 무역 휴전 구체화: 농산물 관세 철폐와 중국의 대규모 구매 약속 [중국 CAIXIN] 백악관이 발표한 팩트시트에 따르면 베이징은 2025년 3월 4일 이후 발표된 모든 보복 관세를 중단하고, 닭고기, 밀, 콩, 돼지고기, 과일 등 광범위한 미국 농산물에 적용되는 관세를 철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핵심 합의 내용에는 중국이 2025년 마지막 2개월 동안 최소 1200만t 미국산 대두를 구매하고, 2026년, 2027년, 2028년에는 매년 최소 2500만t 미국산 대두를 구매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상응 조치로 미국은 중국산 제품에 대한 소위 ‘펜타닐 관세’를 10%로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중국의 새로운 구매 약속 이행은 물류적 어려움에 직면합니다. 중국 농산물 수출의 주요 관문인 미국 항구들이 11월과 12월에는 약 500만t만 적재가 가능해 약속된 물량을 처리하는 데 한계가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국 블룸버그] 베이징 정책 고문인 데이비드 다오쿠이 리는 미·중 정상회담이 중국을 미국의 ‘대등한 파트너’로 대우하는 양자 관계의 획기적인 전환점이었다고 평가하며, 무역 및 금융 갈등이 해결될 것이라는 낙관론을 표명했습니다. 한·중 관계 및 주변국 외교 동향 [중국 CCTV] 시진핑 주석과 이재명 대통령은 경주 박물관에서 회담을 갖고 한중 관계의 새로운 장을 함께 써나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두 나라를 “옮길 수 없는 중요한 이웃이자 떼려야 뗄 수 없는 협력 동반자”로 지적하며, 전략적 소통과 상호 이익 협력, 국민 감정 고양, 다자간 협력 등 4가지 제안을 제시했습니다. [영국 FT] 국가안보실장은 한중 양국이 정기적인 고위급 소통 채널을 개설하기로 합의했으며, 한반도 안보 공조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차오신(曹辛) 분석가는 중국이 이 지역의 공정성을 보여주기 위해 한반도 비핵화와 안보 안정을 위한 양자 조약 체결을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프랑스 rfi]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 장관은 김종관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만나 양국 공급망 안정성 유지 및 협력 체계 구축을 논의하고,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재개 가속화를 촉구했습니다. [미국 NYT] 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이 선물로 제공한 샤오미 스마트폰을 보며 “이 휴대전화는 통신보안에 문제가 없나요”라고 묻자 시 주석이 “백도어가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라고 답했습니다. 두 정상이 간첩 활동과 감시의 세계를 살짝 비꼬고 가볍게 언급하며 웃어넘긴 것이라고 해석되었습니다. 이는 미묘한 긴장 속에서도 양국 관계의 긴밀한 특성을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대만 연합보] 내년 APEC이 중국 광둥성 선전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대만 외교부는 대만이 지난해 유사 경제권 국가들과의 공동 노력을 통해 중국으로부터 평등하고 안전한 참여를 보장하는 ‘서면 보장’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요미우리] 매년 실시하는 ‘일중 공동 여론 조사’ 결과 공표가 연기되었는데, 이는 일본의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APEC 정상회의에 맞춰 대만 대표와 회담한 것에 대한 중국 측의 항의가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러시아와의 경제·군사적 유대 변화와 기술 경쟁 심화 [러시아 모스크바 타임즈] 중국 정유회사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제재를 우려하여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줄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매자 파업’으로 인해 러시아의 대중국 원유 수출량이 약 45% 감소했으며, 극동 ESPO 등급 원유 가격도 하락하는 등 러시아의 주요 에너지 수출 시장에 차질이 발생했습니다. [중국 신화망] 중국 국가이민관리국은 ‘모바일 차이나’를 강화하기 위해 ‘얼굴 인식’ 스마트 통관 시스템 도입, 출국 허가증 온라인 갱신 도시 확대, 자격을 갖춘 인재에 대한 홍콩 및 마카오 복수 입국 비자 신청 편의 제공 등 10가지 혁신 조치를 시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개방을 확대하고 인재 유동성을 높이려는 중국의 정책 방향을 보여줍니다. [대만 디지타임즈] TSMC는 2026년부터 4년간 5㎚, 4㎚, 3㎚ 및 2㎚ 미만 기술을 포함한 첨단 반도체 공정에 대해 대대적인 가격 인상 전략을 도입했습니다. 이는 AI 칩 관련 반도체 제조 수요 증가와 글로벌 시장 불확실성에 힘입어 TSMC가 기술적 주도권을 활용하여 장기적으로 가격을 통제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 KMA 한국능률협회&원티드랩, AI 기반 실무형 역량 교육 활성화 위한 MOU 체결

    KMA 한국능률협회&원티드랩, AI 기반 실무형 역량 교육 활성화 위한 MOU 체결

    - KMA의 교육 역량 + 원티드 LaaS 기반 AI 몰입 체험 교육 결합…기업의 AI 실무 역량 및 업무 혁신 지원- KMA, 원티드랩과 AI 교육 및 AX(AI Transformation) 추진 위한 전략적 협력 체결 KMA 한국능률협회는 최근 원티드랩과 기업의 AI 실무 역량 강화 및 AX(AI Transformation)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기업 대상 AI 실무 과정 확대, 프롬프톤으로 대표되는 원티드랩의 생성형 AI 플랫폼 ‘원티드 LaaS(LLM as a Service) 기반 AI 몰입 체험 교육 프로그램 도입 및 확산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이번 MOU는 AI 활용 역량을 실무에 적용하고자 하는 기업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교육 전문기관과 AI 기술기업이 협력해 현장 중심형 AI 학습·실행 모델을 확립하는 데 의미가 있다. 협약에 따라 한국능률협회는 원티드랩의 AI 몰입 체험 교육 프로그램과 원티드 LaaS를 활용해 기업 맞춤형 교육 과정을 개발하고, 원티드랩은 KMA 고객사에 효과적인 AI 활용 방안과 업무 자동화·지식 협업 지원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양 기관은 ▲AI 교육 공동 운영 ▲AX 워크숍 및 세미나 개최 ▲산업별 AI 활용 사례 확산 ▲기업별 AI 적용 컨설팅 등 다각적인 협력 모델을 추진한다. 배용환 한국능률협회 인재혁신그룹 그룹장은 “AI 역량이 기업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은 시점에서, 교육 전문성을 가진 KMA와 AI기술 기반의 혁신 역량을 갖춘 원티드랩의 협업은 산업계에 큰 혁신을 가져올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주형민 원티드랩 AX사업 총괄은 “KMA와 함께하는 AI 교육과 원티드 LaaS 기반 AI 몰입 체험 교육 프로그램은 조직 내 AI 활용 체계와 업무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며, “기업이 단순 교육을 넘어 실제 업무 혁신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능률협회는 산업 현장 중심의 인재개발과 교육 컨설팅을 수행해 오며 국가 인재 경쟁력 제고에 기여해 왔다. 원티드랩은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전환을 목표로 하는 기업에게 생성형 AI 기술 공급 및 업무 혁신을 AX 사업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의 AI 리터러시 수준을 높이고, 미래형 인재 발전을 위한 AX 교육·솔루션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한전, 국내최대 전력·에너지산업 박람회 ‘BIXPO 2025’ 개최

    한전, 국내최대 전력·에너지산업 박람회 ‘BIXPO 2025’ 개최

    한국전력이 5일부터 7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내 최대규모 전력·에너지 산업 박람회인 ‘빛가람국제전력기술엑스포(BIXPO 2025)’를 개최한다. 올해 10번째를 맞는 BIXPO 2025는 ‘에너지로 연결하다(Connect Everything with Energy)’를 주제로, 기술과 산업 그리고 지역과 세계를 하나로 연결하는 ‘글로벌 융복합 에너지 엑스포’로 진행된다. 5일 개막식에는 김용 전 세계은행 총재가 기조연사로 나서, 글로벌 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과 새로운 접근방법을 제언한다. 정관계 인사와 국내외 전력사 CEO, 주한 대사, 대학총장 등 700여명이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개막식 이후 신기술 Un-packed 행사에서는 에너지와 융복합 분야 신기술이 최초로 공개된다. 리벨리온, 빈센, 버넥트, GS건설×HD현대인프라코어(공동) 4개 기업이 참여한다. 리벨리온은 AI 추론 반도체‘리벨쿼드’를, 빈센은 수소연료전지 선박을 공개한다. XR(확장현실), 산업안전 등의 첨단기술도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BIXPO에는 국내외 166개 기업과 기관, 지자체, 대학 등이 신기술 전시에 참가하며 ▲KEPCO관 ▲지역특화산업관 ▲글로벌 리더관(유니콘, CES혁신상 수상 기업) ▲딥테크 스타트업 특별관으로 운영된다. 대기업관에는 LS그룹, 포스코,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등이 참여하며 중소기업 부스도 함께 구성돼 에너지산업의 전 밸류체인과 AI·로봇·에너지 융복합 기술을 함께 선보인다. ‘KEPCO관’은 ‘The Future of Energy : Renewable-Smarter-Sustainable’을 주제로, 재생에너지 확대에 대응하는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신기술을 전시해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의 방향성을 보여준다. 시그니처 전시관인 ‘지역특화산업관’은 ‘에너지로 연결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10개 광역 지자체별 특화산업과 혁신 중소벤처기업 제품·솔루션을 전시, 에너지로 통합되는 대한민국을 표현한다. 또 ‘글로벌 리더관’에서는 BIXPO에 처음 참여하는 미국의 대용량 데이터 처리 AI 유니콘 WEKA와 이스라엘의 초고속 충전 배터리 유니콘 StoreDot 등 국내외 유니콘기업 6개사와 CES 2025 혁신상 수상 기업 3곳이 참가해 AI와 에너지 신산업의 미래방향을 제시한다. 전시회장 내에 마련된 ‘Insight Square(BIXPO 광장)’에서는 ‘Future TIPS League’, ‘나의 성공 스토리’, ‘초격차 스타트업 IR’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 중소벤처기업에게 투자유치, 경영 Insight 공유, 네트워킹 등 다양한 성장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외 41개 전문 컨퍼런스도 개최된다. 6일에는 글로벌 에너지 전문 컨퍼런스인 ‘에너지 리더스 서밋’이 ‘Powering AI, Energizing the Sustainable Future’를 주제로 개최되고, S&P Global의 로건리스 이사가 기조연설을 맡는다. ‘KEPCO R&D 컨퍼런스’에서는 한전의 R&D 비전과 DC 그리드, 차세대 전력망, AI 융합 기술 등 5개의 주제발표를 통해 한전의 연구개발 성과와 비전을 공유한다. 또 산·학·연 전문가 300여 명이 전력망 혁신과 탄소중립 조기달성을 위한 에너지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발명기술혁신대전’에는 한전과 공공기관 직원, 대학생이 발명한 총 78개의 우수 발명품이 전시된다. 특히 올해는 품질혁신관을 새롭게 마련해 한전의 품질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공기업 최초로 개최되는 ‘TEDx KEPCO’는‘xSolution’을 주제로 AI, 인문 등 6개 분야 전문가 강연을 통해 기후위기, 인간관계, 각종 불균형 등 현대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관한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7개국 16개사의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를 열어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바이어와 중소기업이 참여하여 해외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나주 혁신도시 공기업과 지역 50여개 유망기업이 참여하는 일자리 박람회도 함께 진행돼 지역의 우수인력과 구인기업이 연결되는 상생의 장도 마련된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올해 BIXPO는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토대로 새로운 10년의 도약을 준비하는 대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에너지를 통한 국가균형발전, ‘K-에너지 허브’로서의 한전의 역할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GPU 5만장 불가”라던 나경원, 26만장 현실화에 “성과 위조” 공세

    “GPU 5만장 불가”라던 나경원, 26만장 현실화에 “성과 위조” 공세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 26만장 한국 공급 발표를 두고 “이재명 정부의 성과 포장은 ‘성과 위조’이자 ‘도둑질’”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6개월 전 같은 주제에 대해 “GPU 5만장 확보는 불가능하다”고 했던 과거 발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나경원 의원은 3일 페이스북에 “젠슨 황, 이재용, 정의선 세 사람이 깐부치킨에서 회동하며 엔비디아의 GPU 26만장 공급 방침이 발표됐다”며 “이를 이재명·더불어민주당 정권의 성과로 포장해 혹세무민하는 것은 성과 위조이자 도둑질”이라고 적었다. 그는 “정권 자화자찬으로 기업의 성과를 훔칠 게 아니라, GPU 26만장 확보에 따른 후속 대책을 어떻게 세울지가 중요하다”며 “고성능 GPU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기 위해선 원전 한 기가 생산하는 수준의 전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나경원 의원은 이어 “이재명 대통령 후보 시절 ‘GPU 5만장 확보’ 공약에 대해, 생태계와 운영 전략 없는 하드웨어는 고철과 다름없다고 비판한 바 있다”며 “민간이 어렵게 얻은 기회를 정부가 헛되게 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정치권에서는 나경원 의원의 과거 발언이 다시 회자됐다.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일 페이스북에 “이 기쁜 소식을 듣고 떠오른 사람은 나경원 의원”이라며 “불가능하다던 GPU 5만장 공약이 26만장으로 현실화됐다”고 지적했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6개월 전 거짓말이라고 비난하던 분들, 이제는 뭐라고 할지 궁금하다”고 꼬집었다. 나경원 의원은 지난 4월 대선 출마 선언 당시 “GPU 5만장 확보는 미국의 전략무기 수출 통제상 불가능하다”며 “동맹과의 신뢰 없이 미국 기업을 설득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같은 시기 국민의힘 양향자 최고위원은 “이재명 공약은 빈 깡통”이라며 종이를 찢는 퍼포먼스를,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민주당의 거짓말 공약은 찢어야 한다”고 발언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달 31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해 삼성전자, SK, 현대차, 네이버 등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GPU 26만장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세계적으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엔비디아 칩을 대규모로 확보하게 되면서 한국의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가 한층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란 평가가 나왔다.
  • 글로벌 박람회로 떠오른 대구 ‘FIX’… 전 세계 585개 기업 찾았다

    글로벌 박람회로 떠오른 대구 ‘FIX’… 전 세계 585개 기업 찾았다

    이 대통령 깜짝 방문에 열기 더해해외 기업 참가 117곳으로 늘어나세계 최초 주차 로봇 ‘파키’에 탄성전기 수직이착륙 ‘오빅스’도 공개수출 계약 추진 7.9억 달러로 ‘껑충’경북대 등 대학도 혁신 기술 뽐내한국판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를 목표로 대구시가 야심 차게 준비한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가 올해에도 히트했다. 더욱이 이번 행사는 정부가 대구를 인공지능(AI)·로봇 수도로 만들겠다고 공언한 가운데 열려 참가 기업과 관람객의 관심이 쏠렸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현장을 깜짝 방문해 로봇 전시관을 둘러보고 기업인들을 격려하면서 현장의 열기는 더욱 달아올랐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FIX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All on AI’ 주제 행사… 성황리에 끝나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FIX 2025는 AI·로봇 분야 미래 기술과 인프라를 선보이는 국내 대표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구시는 이를 과거 섬유 산업으로 융성했던 대구의 재도약을 이끌 중요한 자원으로 본다. 올해 2회째인 이번 박람회에는 11만 5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이미 시작된 미래, All on AI’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585개 관련 기업이 2000여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지난해보다 41개 기업이 늘었으며 해외 기업 비중도 지난해 14%에서 20%(117개)로 증가했다. 특히 미국 CES와 스페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등 글로벌 3대 전시회에서 소개된 샤오펑 도심항공교통(UAM) 기체와 유니트리 휴머노이드 복싱 시연 등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면서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국내 기업 HL로보틱스의 세계 최초 자율주행 주차 로봇인 ‘파키’가 승용차를 들어올려 자유자재로 주차하자 관람객 사이에서는 탄성이 터져 나왔다. 이를 바탕으로 박람회 수준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특히 타운홀미팅을 위해 대구를 찾은 이 대통령이 FIX 행사장을 깜짝 방문해 박람회 의미를 더했다. 이 대통령은 국내 기업 에이로봇의 휴머노이드 로봇 ‘엘리스’가 두 팔로 사물을 옮기자 “실력이 많이 늘었다”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글로벌 비즈니스 성과… 기업들 “만족” AI 기반 무인이동체 기업인 무지개연구소는 창업 10년 만에 국내 정상급 방산·상업용 드론 시장 선도 업체로 성장했다. 무지개연구소는 올해 육군이 주최한 ‘2025 육군 AI·드론봇 챌린지’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방산 드론 분야의 기술력과 실전성을 검증받았다. 무지개연구소는 FIX 2025에서 전기 수직이착륙 기체 ‘오빅스’도 공개했다. 오빅스는 기존 멀티콥터 형태의 드론보다 더욱 긴 비행 시간을 자랑한다. 경량화된 설계에 저소음 구동으로 약 90분간 넓은 지역을 비행하며 감시정찰 임무를 수행한다. 이 회사는 FIX에 2년 연속 참가한 ‘우수 고객’ 중 하나다. 이들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최근 방산펀드, ABB펀드 등을 운용하는 투자사들과 투자 유치를 논의하고 있다. 김용덕 무지개연구소 대표이사는 “아직 정확한 투자 규모 등을 밝히기는 어려우나 많은 문의가 있었다”며 “대구의 작은 스타트업에서 출발한 무지개연구소가 국내 대표 무인이동체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이처럼 FIX 2025에서는 비즈니스 성과도 눈에 띄게 늘었다. 전시회 기간 21억 7800만 달러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 계약 추진액도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7억 9000만 달러로 역대급 성과를 냈다. 대기업 구매 상담액도 전년보다 많은 744억원으로 집계됐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연계한 수출 상담회를 통해 구매력이 높은 북미·유럽 등의 바이어 초청을 늘렸고 1258건의 상담이 이뤄져 글로벌 비즈니스(B2B) 전시회로서의 성장 가능성도 확인했다는 게 대구시의 설명이다. ●지역 대학들 사족보행 로봇 등 선봬 지역 대학들도 FIX 2025에서 유망한 혁신 기술을 선보이며 가능성을 보여 줬다. 경북대는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과학기술실용공학부, ICT융합연구센터, ICT·자동차융합연구센터 등 8개 사업단과 학과, 창업 기업이 참여하는 공동관을 운영했다. 이들은 차세대 모빌리티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비롯해 4족 보행·수중·모바일 로봇, AI 기반 화재 진압 로봇, 무인 수직이착륙기 등 첨단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학생 창업 기업인 ‘모드어스’와 ‘프로젝트빌드업’은 AI 기반 브랜드 아이덴티티 제작 플랫폼과 AI 네컷 렌털 서비스를 선보여 관심을 받았다. 계명대는 이번 박람회에서 학생들이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자작 자동차와 자율주행차를 선보였다. AI 자율주행 알고리즘이 적용된 이들 자동차는 관람객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학생 주도 캡스톤 디자인(창의적 종합 설계) 기반 실무 교육이 미래 모빌리티 인재 양성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증명했다.
  • “AI 연계 대폭 강화된 FIX 2025… 내년엔 더욱 ‘눈 번쩍’ 뜨이는 박람회 만들 것”

    “AI 연계 대폭 강화된 FIX 2025… 내년엔 더욱 ‘눈 번쩍’ 뜨이는 박람회 만들 것”

    “지역 스타기업 700만 달러 계약해외시장 진출 관문 잠재력 입증정부, 5대 신산업 적극적 지원을” “내년에는 눈이 확 뜨일 만한 박람회가 될 겁니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를 성황리에 마친 소감에 대해 “전체 참가 기업이 늘어난 데다 해외 기업 비중까지 늘어 글로벌 박람회로서 한발 더 나아가는 양적·질적 성장을 이뤄 냈다”며 이같이 답했다. 홍 부시장은 올해 전시회가 새 정부의 ‘인공지능(AI) 3강 도약’ 목표에 부응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대구시는 FIX 2025의 주제를 ‘이미 시작된 미래, All on AI’로 잡고 ▲AI 모빌리티 선도 도시 ▲AI 휴머노이드 수도 ▲AI 전환(AX) 연구개발 허브라는 도시 비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했다. 그는 “지난해와 가장 달라진 점은 전시 전반에 AI 연계가 대폭 강화된 것”이라며 “특히 로봇관의 경우 지난해에는 사람 형상을 딴 휴머노이드를 찾아볼 수 없었지만 올해에는 AI 기능을 탑재한 휴머노이드가 대세를 이뤘다”고 말했다. 홍 부시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대구 스타 기업들이 해외 바이어와 7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 및 업무 협약을 맺는 등 성과를 낸 데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구매력이 높은 바이어 초청에 노력한 결과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며 “특히 유럽 최대의 조선회사인 이탈리아 핀칸티에리는 선박 제조 공정 로봇 기술 도입 확산을 위해 지역 로봇 기업인 지오로봇, 유진엠에스 등과 상담함으로써 FIX가 지역 기업 해외시장 진출 관문으로서의 성장 잠재력이 충분함을 드러냈다”고 했다. 홍 부시장은 향후 FIX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구상을 밝히기도 했다. 기업 간 거래(B2B),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역할을 병행하는 만큼 그에 걸맞은 콘텐츠가 있어야 한다는 게 그의 견해다. 홍 부시장은 “FIX는 일반 대중에게 미래 혁신 기술을 소개하고 선보이는 B2C인 동시에 참가 기업 대상으로 해외시장 진출,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을 제공하는 B2B 전시회로서의 양면성이 있다”며 “내년에는 관람객과 참가 기업에 ‘FIX에 가면 새로운 것을 볼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령 도심항공교통(UAM)을 전시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되고 아주 짧은 거리라도 실제 탑승할 수 있게 해야 한다”면서 “그러려면 고도 제한 등 여러 가지 풀어야 할 규제가 많지만 전시회 발전을 위해서는 그렇게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홍 부시장은 또 “양적인 측면에서 참가 기업 유인을 위해서는 코트라(KOTRA), 미국 실리콘밸리 투자사인 플러그 앤드 플레이(PnP)와 협력해 FIX 전시 분야에 부합하는 모빌리티,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구매력이 높은 바이어를 유치하는 데 힘쓰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올해 박람회만 해도 계약 추진액이 지난해보다 약 3배나 많은 7억 8000만 달러로 집계됐고, 대기업의 구매 상담액만 해도 744억원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를 바탕으로 정부가 대구시의 미래 모빌리티, 반도체, 로봇, 헬스케어, 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ABB) 등 5대 미래 신산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홍 부시장은 “미래 신산업 육성을 비롯해 AI 대전환을 위한 데이터 규제자유특구 및 AI 관련 지역 인재 양성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정부의 적기 지원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 “안 될 거라더니” “기업 성과 훔쳐”… ‘82 동기’ 조국·나경원 GPU 설전

    “안 될 거라더니” “기업 성과 훔쳐”… ‘82 동기’ 조국·나경원 GPU 설전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한국 정부와 기업에 그래픽처리장치(GPU) 26만장을 우선 공급하겠다고 약속한 것을 두고 정치권에선 설전이 벌어졌다. 여권은 이를 인공지능(AI) 공약 관련 성과라고 강조했지만 야당에선 기업의 성과를 ‘도둑질’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3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21대 대선 당시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의 GPU 5만장 이상 확보 공약을 평가절하했던 것을 거론하며 “임기 5개월 만에 어마어마한 성과를 냈는데 왜 한마디도 하지 않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수석대변인은 “일말의 양심도 없이 적반하장식 태도를 보이는 국민의힘은 실력도 통찰도 바닥이라는 사실이 드러났으니 부끄러운 줄 알고 이재명 정부가 챙겨 주는 떡이나 받아 가라”고 말했다. 전 세계에서 쟁탈전이 벌어진 GPU 확보는 21대 대선의 주요 공약이었다. 이 대통령은 1호 공약으로 ‘AI 세계 3대 강국’을 내세우며 당시 GPU 5만장 이상 확보를 세부 공약으로 내놨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10만장 확보를 공약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2일 페이스북을 통해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을 공개 저격하기도 했다. 그는 “나 의원이 떠오른다”면서 “나 의원은 이재명 (당시 대선) 후보의 AI 공약이 실현 불가능하다고 비난하며, 자신은 (GPU) 5만장을 확보하겠다고 공약했기에 (떠올랐다)”라고 썼다. 국민의힘 경선 후보로 관련 공약을 비판했던 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전력 공급망, 서버, 네트워크 구축까지 포함하면 막대한 전력량과 투자비가 투입돼야 한다”면서 “그래서 이 대통령 후보 시절 ‘GPU 5만장 확보 공약’에 대해 ‘이런 생태계와 운영 전략 없는 하드웨어는 고철과 다름없다’며 이 대통령의 경제안보관으로는 불가능하다고 지적하지 않았느냐”고 반박했다. 나 의원은 또 “이것(26만장 공급)을 마치 이재명 민주당 정권의 성과처럼 포장해 혹세무민하는 것은 성과 위조”라며 “도둑질”이라고 말했다. 나 의원은 “정권 자화자찬으로 기업들의 성과를 도둑질할 것이 아니라 GPU 26만장 확보에 따른 후속 대책을 어떻게 할 것인지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양향자 국민의힘 최고위원의 당시 ‘공약 찢기 퍼포먼스’도 재소환됐다. 양 최고위원은 경선 TV 토론회에서 이 대통령의 AI 공약을 비판하며 공약문을 찢은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양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전력 문제 등을 짚은 것”이라고 썼다.
  • 박상현 경기도의원, 동국대 AI 의료 바이오 포럼서 연구자 정치인 육성 비전 제시

    박상현 경기도의원, 동국대 AI 의료 바이오 포럼서 연구자 정치인 육성 비전 제시

    - “법적 근거 없는 R&D는 불안정... 연구자, 정치 참여로 권리 확보해야”- “제도 없는 혁신은 오래가지 못한다” 법과 제도 정비 강조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이 10월 31일 동국대학교 바이오캠퍼스에서 열린 ‘AI-Driven Healthcare Innovation Forum 2025 (동국대학교 융합포럼)’에 참석해 “AI 의료·바이오 융합연구 활성화를 위한 연구자와 정치인의 견해”를 주제로 발표했다. 생물물리학자 출신인 박 의원은 이 자리에서 AI 시대, 연구자들이 자신의 권리와 연구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치와 제도 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모든 연구의 지속 가능성은 예산뿐만 아니라 법과 제도에 달려 있다는 점을 역설했다. 그는 정부가 바뀌면 예산이 줄거나 사라지는 단기성 R&D 사업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언급하며, “법적 근거가 명확한 사업은 정부가 달라져도 돈을 건들 수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현재 AI, 의료, 바이오 융합 분야에 대한 관련 법령이 전무한 상태이며, 이는 연구자들이 영속성을 가지고 연구를 꾸준히 할 수 없는 가장 큰 장애물이라고 진단했다. 박 의원은 “정책이 없는 기술은 위험하고, 제도 없는 혁신은 오래가지 못한다”며, 법은 기술이 사회 속에서 안전하게 작동하도록 돕는 방향타임을 명확히 했다. 박 의원은 AI 의료기술이 사람의 생명과 직결된 만큼 기술보다 법과 제도가 앞서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연구자들이 자신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법제화를 통해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법률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정치인들에게 잦은 면담 요청도 하고, 후원도 하고, 필요 시 그 정치인들이 더 클 수 있는 힘을 모아줘야 한다”고 역설하며, 연구자가 사회적 지위와 정당한 대우를 받기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은 정치에 대한 무관심을 끝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연구자와 정치인의 관계가 연구비 확보를 넘어 연구정책의 철학을 공유하는 동반자 관계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연구자는 좋은 정치인을 키워야 하고, 정치인은 연구자를 존중해야 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포럼은 동국대학교일산병원 20주년 기념 ‘AI-Driven Healthcare Innovation Forum 2025’의 일환으로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공과대학, 바이오시스템대학 등이 공동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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