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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비디아·TSMC까지 총출동… SK, 세계 첫 ‘HBM3E’ 16단 공식화

    엔비디아·TSMC까지 총출동… SK, 세계 첫 ‘HBM3E’ 16단 공식화

    최태원 회장 “AI 혁신 가속화할 것”글로벌 빅테크와 협업 강화 밝혀젠슨 황 “HBM 출시 앞당겨 달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엔비디아, TSMC,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 빅테크들을 한자리에 모아 놓고 “세계 최고 파트너와 협업해 글로벌 인공지능(AI) 혁신을 가속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장의 선두 주자인 SK하이닉스는 16단 HBM3E(5세대) 개발을 세계 최초로 공식화하면서 HBM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했다. 이날 SK하이닉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48% 급등한 19만 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 회장은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서밋 2024’ 기조연설을 통해 “AI의 미래를 위해서는 많은 사람의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SK는 엔비디아, MS, TSMC, 오픈AI와 많은 협력 논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SK AI 서밋은 5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AI 심포지엄으로 이날 기조연설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사티아 나델라 MS CEO, 웨이저자 TSMC CEO가 영상으로 등장했으며 그렉 브록먼 오픈AI 회장 겸 사장이 직접 무대에 올라 ‘AI의 미래’를 주제로 한 현장 대담에 참여했다. AI 붐의 중심에 선 황 CEO는 AI 분야의 거장으로 꼽히는 데이비드 패터슨 UC버클리대 교수와의 대담 영상에서 “SK하이닉스와 엔비디아가 함께한 HBM 덕분에 ‘무어의 법칙’을 뛰어넘는 진보를 지속할 수 있었다”며 SK하이닉스를 치켜세웠다. 무어의 법칙은 인텔 설립자인 고든 무어가 1965년에 언급한 것으로 반도체 집적회로 성능이 24개월마다 2배로 증가한다는 법칙이다. 황 CEO는 그러나 “우리는 더 많은 대역폭을 필요로 한다”면서 “SK하이닉스의 공격적인 제품 출시 계획이 빠르게 실현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실제 최 회장은 이날 황 CEO와의 미팅을 회고하면서 “(그는) ‘빨리빨리’라고 하는 한국인 같다”며 “지난 미팅 때 HBM4(6세대) 공급을 6개월 앞당겨 달라고 요청했다”고 언급했다. SK하이닉스는 AI 반도체 시장의 큰손 고객인 엔비디아에 지난 3월 HBM3E 8단을 업계 최초로 납품하기 시작한 데 이어 지난달 HBM3E 12단 제품을 세계 최초로 양산해 4분기 출하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당초 2026년 출시 예정이었던 HBM4 12단 제품은 황 CEO의 요청에 따라 내년 하반기 출하할 계획이다. 거기에다 SK하이닉스는 내년 초 업계 최대 용량·최고층의 48기가바이트(GB) HBM3E 16단 제품 양산에 들어간다는 사실을 이날 처음으로 공식화했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HBM4부터 16단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릴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대비해 기술 안정성 확보 차원에서 48GB HBM3E 16단 제품을 개발 중이며, 내년 초 고객에게 샘플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곽 사장에 따르면 16단 제품은 12단 대비 학습 성능과 추론 성능이 각각 18%, 32% 향상된 능력을 보인다.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력에 대해 최 회장은 “SK의 AI 데이터센터 등 여러 솔루션이 그들의 코스트(비용)를 얼마나 절약해 줄 수 있는지 증명해 낼 필요가 있다”면서 “그럴(증명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저희와 비즈니스를 하는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다른 곳과 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SK는 엔비디아·TSMC와는 HBM을 중심으로, MS와는 뉴클리어(원자력) 에너지 업체인 테라파워에 함께 투자하며 협력 관계를 다져 오고 있다. HBM 시장에서 SK하이닉스에 비해 사실상 뒤처진 삼성전자(반도체 부문)에 관해 묻자 최 회장은 “삼성은 저희보다 훨씬 많은 기술과 많은 자원을 갖고 있다”면서 “삼성도 AI 물결을 잘 타서 훨씬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 광주에 둥지 트는 반도체 설계기업들 “탄탄한 인력수급이 매력”

    광주에 둥지 트는 반도체 설계기업들 “탄탄한 인력수급이 매력”

    반도체 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들이 최근 광주에 잇따라 둥지를 틀고 있는 배경에는 ‘탄탄한 인력 수급이 가능한 시스템’이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광주시는 지난 9월25일 지역 최초로 반도체 설계기업인 에이직랜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한 달 뒤에는 제2호 반도체 설계기업인 에임퓨처와도 업무협약을 했다. 에이직랜드는 팹리스(팹리스·Fabless) 기업에서 설계한 반도체 설계도면을 재설계하는 기업이다. 또, 에임퓨처는 칩리스(Chipless) 기업으로, 인공지능(AI) 처리에 특화된 시스템 반도체인 신경망처리장치(NPU) 가속기에 대한 지식재산권(IP)과 인공지능(AI) 알고리즘 개발 및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다. 이들 팹리스기업은 광주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광주에 지부 또는 사무소를 개설하고, AI반도체 기술 개발과 설계분야에 지역 인재 육성·채용 및 일자리 창출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반도체 설계기업들이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유독 광주를 찾고 있는데는 ‘인공지능 인재 양성 사다리’가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인공지능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초·중학생 대상 인공지능 소양 교육과정인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인공지능 특화 영재 발굴·육성하는 인공지능 영재고등학교를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자동차·에너지·헬스케어·원천기술 등 지역 핵심산업과 연계한 인공지능 융합대학, 고급 인재를 양성하는 광주과학기술원(GIST) AI대학원·전남대 AI융합대학원 등 정규 교육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또 실무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인력양성을 목표로 인공지능 사관학교와 인공지능 직무전환교육, 기업 맞춤형 인재육성 프로그램, 구글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 인재양성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해두고 있다. 광주시는 특히 광주공업고등학교 AI반도체과, 전남대학교 반도체특성화대학, 광주과학기술원(GIST)의 삼성전자 반도체계약학과, 조선대·전남대·광주과학기술원의 반도체 첨단 패키징 특화형 석·박사 혁신인재 양성체계 구축사업 등을 통해 지역교육기관과 연계한 반도체 인재양성체계도 확보하고 있다. 이처럼 광주시에서 인공지능·반도체 관련 전문 인력 수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팹리스 기업들이 광주에서 반도체를 설계하고, 생산된 반도체칩을 지역기업 제품에 곧바로 접목할 수 있게 됐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에는 100개가 넘는 인공지능 기업과 창업자들, 국내 유일의 국가인공지능 집적단지, 국가인공지능 데이터센터 등이 구축돼 있다”며 “초등생, 중등생, 대학생, 전문인력까지 아우르는 촘촘한 인재 양성 사다리 플랜은 광주 인공지능의 매력”이라고 밝혔다.
  • SNT다이내믹스, 국내 최초 초대형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 나서

    SNT다이내믹스, 국내 최초 초대형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 나서

    SNT다이내믹스는 우리나라 최초로 차세대 초대형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 독자개발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SNT다이내믹스는 2027년까지 70톤급 건설 물류용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을 마치고 본격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앞서 SNT다이내믹스는 이 분야 국가개발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 연장선에서 지난달 말에는 개발착수회의를 열고 플랫폼 개발을 본격화했다. 초대형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은 대용량 건설·항만·항공 등 다목적 물류용 모빌리티, IGV(지능형 유도 차량) 등에 사용되는 차세대 전동화 주행시스템이다. 클라우드 기반 관제시스템을 활용한 자율주행, 인공지능(AI) 기반 주행 알고리즘, 차량간 협력 자율주행 등 미래 핵심기술을 적용한다. SNT다이내믹스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지원에 더해 자율주행, 인공지능 등 미래산업기술 관련 산학연 전문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 효율성·완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SNT다이내믹스 관계자는 “초대형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 시장 규모는 향후 10년간 국내시장 약 2조원, 세계시장 약 400억달러(약 5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자율주행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에서 전동화 파워팩 모듈 전문기업 개발역량을 높여 2030년대 연구개발 중심 ‘글로벌 TOP 엔지니어링 기업’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SNT다이내믹스는 1959년 설립됐다. 이후 초정밀 방산 궤도차량용 자동변속기와 중대구경 총화포류, 트럭·버스용 변속기와 차축 등 파워트레인을 개발·생산했다. 세계 최초 중(重)전차용 1500~1700마력급 6단 자동변속기 개발과 국내 최초 공작기계용 수치제어장치(CNC Controller) 개발 등으로 대한민국 정밀기계공업 분야에서 기술 혁신을 선도해 왔다. SNT다이내믹스가 2012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GM 전기차 Bolt용 e-Drive unit은 글로벌 시장에서 18만대 이상 판매되기도 했다. SNT다이내믹스는 축적한 파워트레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초대형 자율주행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를 선도해 간다는 방침이다.
  • “기술리더십 강화에 사활”...삼성전자 창립 55주년 기념식

    “기술리더십 강화에 사활”...삼성전자 창립 55주년 기념식

    최근 반도체 기술 주도권이 크게 흔들리고 있는 삼성전자가 ‘기술 리더십 강화’을 전면에 내걸고 조직 변화와 혁신을 예고했다.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1일 “임직원 모두가 사활을 걸고 본질인 기술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한치의 부족함 없는 품질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부회장은 이날 경기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열린 삼성전자 창립 55주년 기념식에서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부회장)과의 공동 명의 창립기념사를 통해 “변화 없이는 아무런 혁신도, 성장도 만들 수 없다”라면서 “고객에게 더 나은 경험과 편리한 삶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세상에 없는 기술,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미래 차별화 경쟁력의 원천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최근 회사 주력 분야인 반도체 사업 부진 등으로 실적 악화와 주가 하락 등이 이어진 가운데 위기를 재도약의 기회로 삼고 ‘더 강한 삼성’으로 거듭나자는 취지다. 한 부회장은 앞서 ‘원 삼성’을 이을 새 키워드로 ‘강한 성장’을 내걸기도 했다. 한 부회장은 변화와 쇄신을 통해 미래를 주도할 수 있는 강건한 조직을 만들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그는 “부서간, 리더와 구성원간 이기주의와 사일로를 제거하고 비효율적이고 관습적인 업무 방식과 시스템은 과감하게 바꿔 개선해 나가자”라면서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현 가능한 목표를 수립하되 의사 결정된 사항은 보다 민첩하게 실행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과거 성과에 안주해 승부 근성과 절실함이 약해진 것은 아닌지, 미래보다는 현실에만 급급했던 것은 아닌지 경영진부터 냉철하게 되돌아보겠다”고 덧붙였다. 한 부회장은 아울러 “미래 10년을 주도할 패러다임은 인공지능(AI)”이라며 “AI는 버블과 불확실성의 시기를 지나 지금은 상상할 수 없는 변화가 일상화되는 ‘AI 대중화’ 시대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특정 제품, 사업에 국한된 변화가 아니라 일하는 방식부터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며 “미래는 항상 지금 이 순간에 시작되는 것이며 준비된 자의 몫이라는 점을 명심해달라”고 덧붙였다. 그는 끝으로 “지금까지 쌓아온 우리의 저력과 함께 모두가 하나가 돼 힘을 모은다면 우리는 더 강한 삼성으로 거듭날 수 있다”며 “삼성다운 도전과 혁신으로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만들도록 하자”고 했다. 기념식에는 한 부회장과 전 부회장, 디바이스경험(DX)·DS 부문 사업부장 등 경영진과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용 회장은 예년처럼 창립기념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 회장은 앞서 창립 50주년을 맞은 2019년에는 “도전과 기술, 상생을 통해 미래 세대에 물려줄 ‘100년 기업’을 만들자”는 영상 메시지를 낸 바 있다. 삼성전자는 1969년 1월 13일 ‘삼성전자공업㈜’으로 출발했지만, 1988년 11월 삼성반도체통신을 합병한 이후 창립기념일을 11월 1일로 바꿨다.
  • 지방소멸 시대 ‘지역 주도 성장’ 새 패러다임 계기

    헌정사상 첫 광역자치단체 간 통합으로 대구경북(TK)특별시가 출범한다면 어떤 의미가 있을까. 대구시와 경북도는 TK 행정통합이 지방소멸 시대에 ‘지역 주도 성장’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31일 대구·경북에 따르면 한때 산업화의 중심이었던 대구는 30년 넘게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이 전국 최하위에 머물고, 경북 또한 22개 시군 중 17곳이 낙후도 1~2등급으로 나타나는 등 쇠락하고 있다. 이런 위기를 행정통합이라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돌파하겠다는 게 대구시의 목표다. 대구시는 TK시가 출범하면 신공항을 통해 ‘하늘길’을 열고, 포항 등 동해안의 항만으로 ‘바닷길’도 확보할 수 있어 자생 조건이 충분하다고 봤다. 또한 신공항을 중심축으로 삼고 ABB(AI·빅데이터·블록체인)와 반도체,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신산업 관련 대기업을 유치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경주, 울진에 있는 원전에다 소형모듈원자로(SMR)까지 더해지면 풍부한 에너지도 갖춰 성장 잠재력이 있다는 것이다. 이를 토대로 대구정책연구원이 행정통합의 기대효과를 분석한 결과 특별법 통과로 특례사항까지 적용하면 2045년에는 GRDP가 1512조원, 일자리는 773만개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인구는 1205만명, 사업체 수는 236만개에 이른다고 분석했다. TK 통합은 지난 100여년간 이어져 온 기초·광역·국가의 3단계 행정체제를 개혁하는 신호탄이라는 의미도 있다. 조선 고종 때부터 이어져 온 3단계 행정체제는 교통·통신 기술의 발달로 전국이 반나절 생활권으로 가까워졌음에도 유지되고 있다. TK 통합은 이를 지방·국가 2단계 체제로 간소화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21일 “대구·경북 통합은 지난 100년 동안 이뤄 온 ‘팔도 체제’가 폐지되는 지방행정개혁의 일대 혁신”이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구·경북 통합을 계기로 전라도와 충청, 부울경도 통합해야 대한민국 제2의 기적을 이룩할 수 있다”고 했다.
  • [서울인싸] 휴머니즘 기반, SLW의 비전

    [서울인싸] 휴머니즘 기반, SLW의 비전

    한강 뚝섬에서 드론 1000대가 일사불란하게 비행하며 멋진 불빛공연을 보여 주었다. ‘스마트라이프위크’라고 밤하늘에 선명한 글씨가 새겨지자 한강 유람선에 탑승한 세계 각국의 스마트시티 관계 인사들은 “원더풀, 어메이징”이라며 환호성을 질렀다. 글로벌 스마트시티를 선도하는 서울시가 보여 주는 드론라이트쇼로 인공지능(AI)칩, 자율주행, 지문스캔, 휴머노이드가 연출됐다. 서울의 상징인 한강에서의 환영 행사를 시작으로 사람·동행 중심의 플랫폼인 스마트라이프위크(SLW)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개막식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시장,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시장과 기업인,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어 기조연설을 했다. 오 시장은 “서울이 지향하는 스마트 도시는 차갑고 기계적인 최첨단 도시가 아니다”라며 “오히려 기술은 보이지 않지만 사람과 사람을 이어 주는 따뜻한 온기와 휴머니즘이 넘치는 도시”라고 강조했다.“약자와의 동행은 스마트 도시가 가야 할 길이고, 스마트 도시이기에 갈 수 있는 길이기도 하다”는 설명은 서울 시정 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을 선명하게 뒷받침했다. 행사장도 참가자의 체험형 쇼룸을 만들고 기업전시관에는 약자동행 기술존, 혁신기술존, 모빌리티존 등을 배치해 스토리텔링이 되도록 했다. 미래 도심항공교통(UAM) 실제 모형 기체와 장애물의 높낮이나 모양에 따라 변화하는 ‘모핑 휠’은 가장 큰 관심을 끌었다. ‘서울 스마트도시 상’도 사람중심, 기술혁신, 리더십, 특별상 등으로 나누어 21개를 수여했다. 메이어포럼, 빅데이터포럼 등 8개의 포럼 및 콘퍼런스도 진행됐다. 11개국이 참가한 스마트라이프 콘퍼런스의 주제는 ‘사람 중심의 첨단 기술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스마트라이프’이다. 이처럼 다양한 프로그램에 휴머니즘이 짙게 깔려 있다. 독창적인 프로그램도 주목받았다. 참여 혁신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도시문제 해결형(PYC) 트랙이다. 사전에 참여 도시로부터 문제점을 신청받고, 이를 해결할 솔루션 기업과 일대일 매칭을 했다. 해당 도시의 현직 시장이 참여해 실효성 있는 상호 대화가 이루어졌다. 기업의 글로벌 진출의 기반이 되는 PYC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SLW는 서울시, 위고(세계스마트시티기구)가 주최하고 서울디지털재단이 주관한 행사로 72개국, 108개 도시, 134명의 연사와 3만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첫 행사에 세계 각국에서 주목을 받은 것은 우연의 일치가 아니다. 서울시의 ‘약자와의 동행’이 세계를 관통하고, K스마트라이프의 콘셉트가 서울에서 시작했기 때문이다. 올해 SLW의 슬로건은 ‘사람 중심의 기술, 더 나은 삶으로 연결하다’이다. 사람 중심의 모두 보다 나은 삶을 지향하고 있고, 기술과 사람의 연결을 강조하고 있다. 서울시가 꿈꾸는 스마트 도시는 모든 사람이 디지털 혜택을 누리는 동행 공동체이다. 즉 사회적 약자들이 소외와 차별 없이 편안하고 편리하게 스마트라이프를 누릴 수 있도록 기술 활용을 하는 것이다. 제2회 SLW는 스마트라이프 리딩도시를 올해의 두 배로 확장하고 2026년에는 규모를 세 배로 키울 것이다. 휴머니즘 기반의 SLW는 사람·동행 중심의 가치를 구현하는 융복합 혁신 글로벌 플랫폼으로 발전한다. “마음이 모이면 서울이 된다”는 뜻의 ‘Seoul My Soul’이 빛난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 전북교육청, ‘일타쌤 수업 공유’로 공교육 살리고 지역소멸 막는다

    전북교육청, ‘일타쌤 수업 공유’로 공교육 살리고 지역소멸 막는다

    수업을 잘하는 교사들의 역량을 공유하여 공교육을 살리고 사교육비를 절감하는 ‘수업 나눔’이 지역 소멸을 막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우수한 수업 사례를 나누며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는 ‘전북 수업나눔 박람회’가 주목받는 이유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력 신장의 핵심 정책으로 수업 혁신을 내세우고 있다. 수업의 질적 수준을 높여 잠자는 아이들을 깨워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수업 혁신의 근간은 ▲수업 나눔 선도교사제 ▲수업 나눔 박람회 ▲수업 혁신 연구 대회 등이다. 수업 혁신의 보조수단으로 디지털 신기술을 수업에 적극 활용하는 방안도 도입했다. 특히, 수업공개 나눔 활성화는 교실혁명의 주요 정책이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462명의 교실혁명 연수를 추진했다. 수업혁신 발표대회를 개최해 우수교사 3명과 단체 4팀을 표창하는 등 수업 잘하는 교사를 우대하고 있다. 이와함께 수업혁신 지원단 48개 분과 513명을 운영해 수업 자료개발 및 연구 활동을 펼치고 단위학교 수업 나눔 공동체(2198명)도 지원한다. 공개수업을 실천하는 수업 나눔 선도교사제도 226명이 참여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수업으로 깊어지다. 삶으로 연결되다’를 주제로 수업나눔 박람회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다. ‘깊이 있는 수업’이 아이들 각자의 삶과 연계돼 의미 있는 배움이 될 수 있도록 유·초·중·특수교육의 모든 수업을 총망라해 소개한다. 국제교류수업을 포함해 해외연수 참가 교사, 수석교사 연구회, 연구학교 참여교사, 수업혁신 지원단과 선도교사가의 수업도 펼쳐진다. 교사 92팀이 참여한다. 개막식에서는 전북온라인학교 온라인공동교육과정 수업시연을 통해 소규모학교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교육과정 지원 현장을 보여준다. 도내 83개 교육학습공동체가 1년간의 연구 성과를 나누는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독서·글쓰기 교육, 과학 및 발명교육, IB교육, AI 교과 연구, 수업코칭, 생태환경교육 등 다양한 체험·전시공간이 마련된다. 학생과 학부모가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는 ‘에듀테크 드로잉 체험’ ‘Play the Future 전북로봇챌린지 FLL’ ‘세계시민교육 퀴즈 및 체험 부스’ 등도 운영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디지털대전환시대에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는 교사들에게 미래교육의 밑그림을 그려주는 행사”라며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바꾸는 힘은 수업에서 나오는 만큼 수업혁신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미래 전쟁, AI 드론이 치를 것…탱크 무쓸모” 슈미트 전 구글 CEO

    “미래 전쟁, AI 드론이 치를 것…탱크 무쓸모” 슈미트 전 구글 CEO

    에릭 슈미트 전 구글 최고경영자(CEO)가 미래의 전쟁은 인공지능(AI) 기반 드론으로 치르게 될 것이라고 확신하면서 미군에 쓸모없는 탱크를 이 같은 드론으로 교체하라고 촉구했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슈미트 전 회장은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미래투자이니셔티브’(FII) 행사에서 값싼 드론의 자율화 기술 때문에 기존 전투 장비는 곧 쓸모없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슈미트 전 회장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드론이 다양하게 쓰이고 있는 것과 관련한 질문에 “세상에는 탱크가 정말 많지만, 그 탱크들은 이제 거의 쓸모가 없다. 5000달러(약 690만원)짜리 드론이 500만 달러(약 69억원)짜리 탱크를 파괴하는 것을 볼 수 있다”고 답했다. 그는 또 “미국이 어딘가에 수많은 탱크를 보관하고 있다는 글을 어디선가 읽었다. 그것을 나눠줘라. 대신 드론을 구매하라”고 촉구했다. 지난 2001년부터 2011년까지 구글 CEO를 역임하고 2019년에는 이사직에서까지 물러난 슈미트 전 회장은 거의 10년간 실리콘밸리와 미국 정부 간의 소통 역할을 맡았다. 그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미국 국방혁신위원회의 초대 의장을 맡아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들에게 신기술 자문을 제공하고, 2021년부터는 국가 안보와 국방 목적 AI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미 국가인공지능안보위원회 의장도 역임하고 있다. 슈미트 전 회장은 또 우크라이나군을 위한 공격용 AI 드론을 만드는 스타트업 ‘화이트 스토크’를 설립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지난 4월 미국 스탠퍼드대 강연에서 그는 자신의 스타트업 목표가 강력하고 복잡한 AI를 만드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프로젝트에는 구글 부사장 출신인 세바스찬 스런 스텐퍼드대 교수가 동참하고 있다. 앞서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슈미트 전 회장이 자폭 드론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 드론은 목표물에 타격을 가하면 내부 폭발물이 터지는 방식으로 작동하는 것인데, 목표물에 낙하하기 전까지 한 지역 상공에 머물 수도 있다는 점에서 ‘배회 탄약’이라고도 불린다. ‘사막의 다보스포럼’이라고도 하는 이번 FII 행사에서 슈미트 전 회장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보여지는 드론 기술 혁신에 놀랐다면서 “드론 전술이 3~4주 간격으로 빠르게 바뀌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그는 서방의 AI 드론 도입은 느리게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전장이 급변하고 있는 데도 조직과 정치 구조는 변하지 않고 있다”고 우려했다.
  • 경기신보, 금융 발전 유공 ‘혁신금융’ 부문 금융위원장 표창 수상

    경기신보, 금융 발전 유공 ‘혁신금융’ 부문 금융위원장 표창 수상

    정책금융 혁신적 발전·금융 생태계 활성화 높은 평가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이 혁신기업 지원, 모바일 앱 ‘Easy One’ 구축, 금융시장 안정화, ESG 금융 활성화 등을 적극 추진하며, 정책금융의 혁신적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경기신보는 29일 금융위원회 주관 2024년 제9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금융 발전 유공 혁신금융부문 금융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경기신보는 1996년 전국 ‘최초’로 설립된 1호 지역신용보증재단으로, 창립 28주년을 맞은 올해 2월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중 최초로 누적 50조원의 보증을 지원하는 등 경기도 지역경제의 지속 성장을 돕는 경기도 유일의 정책금융기관이다. 경기신보는 도내 혁신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자금 및 보증상품을 제공하며, 금융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또, 경기신보는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기업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며, 사업 성공을 위한 종합적인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출시한 모바일 앱 ‘Easy One’을 통해 비대면 보증과 대출 절차를 7분 만에 완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GPS 기반 현장실사와 인공지능 챗봇 ‘G-brain’으로 업무 효율성도 높이고 있다. 시석중 이사장은 “이번 혁신금융부문 표창은 그동안 경기신보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도내 기업들의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경기신보는 도민의 사업 성공과 경기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본연의 역할인 금융서비스 지원은 물론, 혁신적인 금융 솔루션 도입과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서 종합 금융서비스 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보수 책사’ 윤여준 만난 이재명… 외연 넓히고 국정 주도권 잡기

    ‘보수 책사’ 윤여준 만난 이재명… 외연 넓히고 국정 주도권 잡기

    새달 15일 공직선거법 1심 선고를 앞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보수 원로와 소상공인·경제인들을 만나며 ‘외연 확장’에 시동을 걸었다. 민주당은 검찰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동시에 이 대표는 민생정책 등 국정 주도권을 강조하며 안정적인 대선 주자임을 부각하는 식으로 여론전에 나선 모습이다. 이 대표는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 식당에서 1시간 40분간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과 오찬 회동을 갖고 정국 현안 등에 대해 자문을 구했다. 윤 전 장관은 “대통령이 국민 신뢰도가 낮으니, 국정 최고 책임자가 저러면 무슨 정책을 펴도 효과가 안 난다”며 우려했다. 이 대표는 “국가가 불안정해지니 국민 삶에도 악영향이 너무 크다. 국정 운영이 안정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 전 장관은 김영삼 정부에서 환경부 장관을 지냈고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 박근혜 전 대통령 등을 도우며 보수 진영의 책사로 불렸다. 2012년 대선 때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의 선대위에 참여했다. 이 대표는 최근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에 참여했던 이상돈 전 의원,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등을 만나는 등 보수 원로들과의 접점을 늘리고 있다. 이 대표는 오찬 뒤 기자들과 만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정치가 적대적인) 이럴 때일수록 자주 만나야 한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이 멀어진다고, 상황이 나쁘고 서로 껄끄러울수록 만나서 문제들을 다 드러내 놓고 대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차 대표 회담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공개적으로 한 대표를 압박한 것이다. 이어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소상공인·자영업자 민생경제 간담회에서도 “경제 핏줄, 모세혈관이라고 할 수 있는 지역경제는 소상공인들이 주로 맡고 있는 영역이다. 그런데 정말로 심각해지는 것 같다”면서 “혈류가 멈춰서 괴사가 벌어지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고 우려했다. 이 대표는 다음달 4일에 ‘SK 인공지능(AI) 서밋 2024’에 참석하고 11일에는 한국경영자총협회를 방문한다. 민주당은 이 대표의 1심 선고를 앞두고 여론전이 한창이다. 강성 친명(친이재명) 성향의 최대 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 무죄 판결을 촉구하는 탄원 서명을 받고 있다. 다음달 11일까지 100만명 서명이 목표인데 이날까지 20만명을 넘었다. 민주당 의원들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검찰개혁 서명 릴레이’를 진행하고 있다.
  • 美 전방위 견제에도 中 기술 굴기 성공적…“전기차·드론 등 세계 선두”

    美 전방위 견제에도 中 기술 굴기 성공적…“전기차·드론 등 세계 선두”

    미국이 중국의 ‘기술 굴기’를 막고자 전방위적 압박을 가하고 있음에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중국제조 2025’가 대체로 성공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산하 블룸버그인텔리전스·블룸버그이코노믹스 분석에 따르면 중국은 13개 핵심 기술 영역 가운데 전기차·리튬배터리, 무인항공기(UAV), 태양광 패널, 그래핀(차세대 나노 신소재의 일종), 고속철 등 5개 분야에서 세계 선두 주자로 평가됐다. 중국이 세계 1위 분야는 ‘중국제조 2025’를 발표할 2015년만 해도 3개에 그쳤지만 올해는 5개, 2030년에는 LNG 수송선이 추가돼 6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중국이 선두는 아니지만 상당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된 분야도 LNG 수송선과 제약, 대형 트랙터, 공작기계, 로봇,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7개였다. 세계 수준에서 뒤진 분야는 상업용 항공기 1개에 불과했다. 중국이 세계 수준보다 뒤진 분야는 2015년 7개에서 올해 1개로 줄었다. 이마저도 2030년에는 하나도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당시인 2018년 중국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며 ‘무역전쟁’을 시작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뒤에도 반도체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 중국에 대한 수출 통제를 강화해왔다. 중국 경제 성장률 하락과 중국 기술기업들의 고전 등을 볼 때 미국의 정책은 주효한 것처럼 보이지만 미래 산업에서 중국의 입지는 향상되고 있으며 ‘중국제조 2025’는 전체적으로 성공적이라는 것이 블룸버그의 평가다. 미국을 제외한 세계인들이 비야디(BYD) 등 중국산 전기차와 샤오미 등 중국산 스마트폰, 태양광 패널 사용을 늘리고 있다. 미국으로서는 중국을 봉쇄하려다가 오히려 고립될 가능성까지 있다는 것이다.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의 애덤 포즌 소장은 “미국의 제재로 중국의 기술 굴기가 좌절되거나 느려지지 않을 것으로 본다”면서 “오히려 미국과 전 세계의 혁신 속도만 느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블룸버그는 또 중국의 생산 우위가 역사적 고점 수준이라면서 세계 국내총생산(GDP) 대비 중국 제조업 상품 무역흑자 비율이 제2차 세계대전 직후 미국 이후 최대라고 설명했다. 이 수치는 지난해 기준 중국이 1.8%로 독일(0.3%), 일본(0.2%), 미국(-1.2%) 등을 앞섰다. 미국의 압박에도 중국은 제조업 발전의 고삐를 늦출 의사가 없다. 미국의 제재가 집중된 첨단 반도체 및 장비 분야에서 중국이 고전하고 있고 AI 분야 진전도 불명확하지만 그래도 중국은 반도체 재고 비축 등을 통해 미국의 공세에 맞서고 있다. 중국 투자은행 샹송의 멍선은 “미국의 중국 봉쇄 노력은 단기적으로 효과가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중국도 우회로를 찾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 ‘보수 책사’ 윤여준 만난 이재명…1심 선고 앞두고 외연 넓히기

    ‘보수 책사’ 윤여준 만난 이재명…1심 선고 앞두고 외연 넓히기

    새달 15일 공직선거법 1심 선고를 앞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보수 원로와 소상공인·경제인들을 만나며 ‘외연확장’에 시동을 걸었다. 민주당은 검찰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동시에 이 대표는 민생정책 등 국정 주도권을 강조하며 안정적인 대선 주자임을 부각하는 식으로 여론전에 나선 모습이다. 이 대표는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 식당에서 1시간 40분간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과 오찬 회동을 갖고 정국 현안 등 자문을 구했다. 윤 전 장관은 “대통령이 국민 신뢰도가 낮으니, 국정 최고 책임자가 저러면 무슨 정책을 펴도 효과가 안 난다”며 우려했다. 이 대표는 “국가가 워낙 불안정해지니 국민 삶에도 악영향이 너무 크다. 국정 운영이 안정되면 좋겠다”고 했다. 윤 전 장관은 김영삼 정부에서 환경부 장관을 지냈고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 박근혜 전 대통령 등을 도우며 보수 진영의 책사로 불렸다. 2012년 대선 때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의 선대위에 참여했다. 이 대표는 그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에 참여했던 이상돈 전 의원,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등을 만나는 등 보수 원로들과의 접점을 늘리고 있다. 이 대표는 오찬 뒤 기자들과 만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정치가 적대적인) 이럴 때일수록 자주 만나야 한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이 멀어진다고, 상황이 나쁘고 서로 껄끄러울수록 만나서 문제들을 다 드러내 놓고 대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차 대표 회담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공개적으로 한 대표를 압박한 것이다. 이어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소상공인·자영업자 민생경제 간담회에서도 “경제 핏줄, 모세혈관이라고 할 수 있는 지역경제는 소상공인들이 주로 맡고 있는 영역이다. 그런데 정말로 심각해지는 것 같다”면서 “혈류가 멈춰서 괴사가 벌어지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고 우려했다. 이 대표는 다음달 4일에 ‘SK 인공지능(AI) 서밋 2024’에 참석하고 11일에는 한국경영자총협회를 방문한다. 민주당은 이 대표의 1심 선고를 앞두고 여론전이 한창이다. 강성 친명(친이재명) 성향의 최대 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 무죄 판결을 촉구하는 탄원 서명을 받고 있다. 다음달 11일까지 100만명 서명이 목표인데 이날까지 20만명을 넘었다. 민주당 의원들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검찰개혁 서명 릴레이’를 진행 중이다.
  • CMS영재교육센터, AI 첨삭 가능 ‘아이러닝 3.0’으로 초등수학 학습 효율 높였다

    CMS영재교육센터, AI 첨삭 가능 ‘아이러닝 3.0’으로 초등수학 학습 효율 높였다

    AI 첨삭 기능으로 학습 만족도 상승전국 73개 지점에서 겨울학기 신입생 모집…12월 2일 개강 크레버스(CREVERSE, 대표이사 이동훈)의 수리 사고력 브랜드 CMS영재교육센터(이하 사고력관)는 사고력 수학과 연계해 효과적으로 교과 수학을 학습하며 심화 내용까지도 마스터할 수 있는 온라인 학습 ‘아이러닝3.0’(i-Learning)이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2022년 첫 런칭을 시작으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해오고 있는 CMS아이러닝은 학생들이 집에서도 온라인으로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고, 개개인의 성취도에 따른 수준별 맞춤 콘텐츠를 제시해 학습 효율성을 높여주는 크레버스만의 에듀테크 시스템이다. 특히, 가을부터는 AI 첨삭 기능을 더하며 더 세밀하고 전문적인 학습지도가 가능해져 자기주도 학습 습관 형성은 물론, 교과 학습에서의 연계성과 효율성도 한층 강화되었다. 이것이 바로 재원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이유이다. 실제로 아이러닝을 이용하고 있는 학부모는 “CMS 교실 수업 후, 집에서 아이러닝으로 그날 배운 수학 개념을 한 번 더 확실히 짚어 보고, 관련된 교과 문제까지 풀어보면서 개념 이해와 실력을 검증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만족스럽다”며 “실제로 선생님께 아이가 학교 교과 개념을 이해하고 응용하는 능력이 또래 친구들과 비교해 월등히 빠르고 정확하다고 평가받아 놀라웠다”라고 말하며 CMS아이러닝에 관한 만족도를 드러냈다. 최근, ‘2024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교육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27년간의 정통성 있는 사고력 수학 교육 노하우로, 사고력 학습 대표 주자로서의 명성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도 CMS사고력관은 학생들이 에듀테크 콘텐츠로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매해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계속 업그레이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CMS사고력관은 10월 21부터 전국 73개 지점에서 겨울학기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입학시험은 7세 이상부터 응시 가능하며 기본 및 심화 사고력, 학습 능력과 잠재력 등을 종합해 수강 레벨을 결정하며, 모집 기간 동안 센터별 학부모 설명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겨울학기 입학시험 예약과 센터별 설명회 일정은 크레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슈퍼브이, 55억 원 추가 투자 유치…누적 투자액 560억 달성

    슈퍼브이, 55억 원 추가 투자 유치…누적 투자액 560억 달성

    그로비교육이 기존 투자사들로부터 2024년 10월, 45억 원의 추가 투자 유치와 함께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약 10억 원의 정책 자금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그로비교육은 교육용 콘텐츠와 AI 기술을 융합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유아동(만 4~8세)을 대상으로 론칭한 ‘슈퍼브이’가 키즈 시장에서 영어유치원을 대체할 학습 솔루션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투자는 론칭 1년 만에 약정 판매액 185억 원을 달성하며 업계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 잡은 데 기반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그로비교육의 높은 성장 가능성과 비전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서울대학교 최나야 교수 팀의 감수를 바탕으로 유아 문해력 발달을 지원하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솔루션으로 신뢰를 얻은 덕분에 2개월 만에 가입자수 1만 명을 돌파하며 콘텐츠의 우수성과 성장 가능성을 다시금 확인시켰다. 슈퍼브이는 업계 최다 영어 스토리 콘텐츠와 2400여 권의 도서를 보유하며, 영어, 수학, 한글을 태블릿으로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AI 기반 디지털 러닝 솔루션이다. 특히, LG유플러스와의 협업을 통해 유아에게 차별화된 디지털 러닝 서비스를 제공하며 해당 사업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교육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는 현 시장에서 아이들이 자기주도 학습을 보다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는 슈퍼브이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에듀테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로비교육의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회사의 비전과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로 보고 있다”며, “투자금을 통해 AI 기반 학습 솔루션의 고도화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교육 서비스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투자사들 역시 이번 투자를 통해 교육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고, 기술 혁신을 통한 교육 접근성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슈퍼브이는 메가스터디교육에서 중등 엠베스트와 초등 엘리하이를 업계 1위로 만든 박철우 대표의 결과물이다.
  • 반도체·AI 첨단기술, 美 ‘中 돈줄’ 막는다

    반도체·AI 첨단기술, 美 ‘中 돈줄’ 막는다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등 최첨단 기술 분야에서 중국의 굴기를 막고자 전방위적 압박을 가해 온 미국이 이번에는 중국으로 들어가는 돈줄을 차단한다고 선언했다. 다음달 5일 치러지는 미 대선 코앞에서 조 바이든 행정부가 내놓은 발표를 두고 ‘유권자의 반중 정서를 자극하려는 선거용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하면 더 강력한 제한을 가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바이든 정부는 28일(현지시간) 반도체·AI·양자컴퓨팅·마이크로전자기술 등의 분야에서 미 자본의 중국 투자를 통제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최종 규칙을 발표했다. 내년 1월 2일부터 시행된다. 중국 본토 및 홍콩, 마카오에 이 분야 투자를 진행하려는 기업은 사전에 미 재무부에 투자 계획을 신고해야 한다. 사실상 대중 투자를 금지한 것이나 다름없다. 일단 이 규칙은 미국 자본에만 적용돼 우리나라 업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바이든 행정부는 첨단 반도체 및 장비의 대중국 수출을 막기 위한 조치를 잇달아 내놨고 첨단기술 공급망을 자국 중심으로 재편하고자 ‘반도체와과학법’(반도체법), 인플레이션감축법(IRA)도 시행했다. 지난달에는 스마트카에 쓰이는 고성능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에 중국산 제품 탑재를 금지하는 규정도 발표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미중 갈등 고조로) 이미 미국의 대중국 벤처 투자 자금 규모가 10년래 최저치로 떨어진 상태에서 이 규칙이 나왔다”고 지적했다. 미 기업연구소(AEI) 데릭 시저스도 “(선거용 조치에 불과한) 완전히 쓸모없는 발표”라고 평가 절하했다. 익명의 전문가는 WP에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 이 규칙을 폐기하고 더 강력한 제한을 걸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9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은 미국에 교섭을 제기했다”면서 “합법적 권익 수호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교섭’은 외교 경로를 통한 항의를 뜻한다. 이런 상황에서 미 자동차 업계를 대변하는 자동차혁신연합(AAI)은 미국 내 커넥티드 차량(스마트카) 관련 중국산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규제 시행 시기를 1년 이상 늦춰 달라고 요청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AAI에는 현대차·기아, 도요타, 폭스바겐 등 해외 완성차 제조사도 참여하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중국산 부품에 대해 소프트웨어는 2027년식 모델부터, 하드웨어는 2030년식 모델 또는 2029년 1월 생산분부터 미국 내 판매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AAI의 존 보젤라 회장은 “미 상무부가 제시한 데드라인이 너무 빠듯하다”고 여러 차례 말했다. 대미 수출용 자동차 전진기지인 멕시코 역시 정부 성명을 통해 “무역 장벽 강화와 공급망 중단, 생산비용 증가 등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시해 왔다.
  • “이중과세 없도록”… 조세행정 협력 나선 아·태 18개국 국세청장

    “이중과세 없도록”… 조세행정 협력 나선 아·태 18개국 국세청장

    아시아·태평양 지역 18개국 국세청장이 한국에 모여 조세행정 분야 협력을 다진다. 국세청은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제53차 아시아·태평양 국세청장 회의’(스가타·SGATAR)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스가타는 아·태지역 조세행정 발전과 협력 증진을 위해 1970년 결성된 조세행정 회의체다. 한국에서 열리는 건 2013년 이후 11년 만이다. 이번 회의에는 18개국 국세청장과 대표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국제통화기금(IMF) 등 10개 주요 국제기구 등에서 180여명이 참석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조세 정보 교환을 통해 국제 공조 기반을 공고히 하고 과세당국 간 협력 관계를 구축해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에 우호적인 세정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18개국 국세청장은 수석 대표회의에서 조세 분쟁의 효율적 해결 방안, 인공지능(AI)·빅데이터를 활용한 조세 행정의 디지털 혁신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강민수 국세청장은 과세 전 적부심사 등 사전적 권리구제 제도를 소개하고 국제적 이중과세 분쟁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강 청장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일본·베트남 등 17개 과세당국 국세청장과 OECD 등 국제기구와 양자회의·면담을 진행한다. 30일 오쿠 타츠오 일본 국세청장과 개별 면담을 하고 체납자 해외 재산에 대한 징수 공조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마이 쑤언 타잉 베트남 국세청장과는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이 사업에 전념할 수 있는 세정 환경이 조성되도록 관심과 지원을 촉구할 예정이다.
  • 담양군, 로봇 활용한 딸기 재배 연구 협약

    담양군, 로봇 활용한 딸기 재배 연구 협약

    담양군이 로봇을 활용한 딸기 재배 기술 개발로 첨단 농업 허브로 발돋움한다. 담양군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대경권연구본부,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전북기술실용화본부와 함께 농업용 로봇 및 스마트팜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 대응 첨단온실에서 지능형 농장 및 인공지능(AI) 로봇을 활용해 담양 딸기의 재배 기술을 발전시키고, 이를 통해 지역농업의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한 담양 딸기 스마트팜 운영과 실증 연구 및 기술지원, 담양 딸기의 생육 전주기를 관리할 수 있는 온실과 로봇 통합관제시스템 개발에 협력한다. 또 로봇 활용에 적합한 딸기 신품종 개발 및 맞춤형 재배 기술 연구로 국내를 넘어 해외에 담양 딸기 신품종 재배 관련 기술을 보급하기 위한 정부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담양을 첨단 농업기술의 허브로 육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스마트팜 및 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한 효율적인 농업 생산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세 기관이 협력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환경친화적인 농업 모델을 개발해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을 선도하겠다”라고 전했다.
  • ‘레오제이 셀렉트스토어’ 라이브 커머스 방송, 누적 70만 뷰 달성

    ‘레오제이 셀렉트스토어’ 라이브 커머스 방송, 누적 70만 뷰 달성

    글로벌 뷰티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가 오프라인 ‘레오제이 셀렉트스토어‘에서 선보인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가 네이버 쇼핑라이브 채널인 ‘레오플릭스’ 방송 사상 최초로 누적 시청자 수 70만 뷰를 달성해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는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뷰티 리테일’(Global Beauty Retail)의 저력을 보여줬다. 레페리(대표 유원)는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 IP를 기반으로 구현한 오프라인 리테일 스토어에서 레오제이와 바닐라코, 웨이크메이크가 라이브 커머스인 네이버 쇼핑라이브 ‘Select LIVE by Leo J’를 각각 지난 18일과 25일 양일 간 진행한 결과, 방송 1개 기준 누적 시청자 수가 레오플릭스 방송 사상 최초로 70만 뷰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2021년 네이버 쇼핑라이브 중 레오제이 자체 브랜드 채널인 ‘네오플릭스’ 채널이 개설된 이후 최고 누적 시청자 수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레페리가 ‘레오제이 셀렉트스토어’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동시다발적으로 상호 연계해 옴니(OMNI) 채널화와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실현해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뷰티와 유통업계에서는 핵심 과제로 여겨졌던 ‘옴니 채널화‘와 ‘O2O 서비스’ 실현을 디지털 파급력은 물론, 온⠂오프라인에서 구독자와 소통부터 제품 추천, 상거래까지 확장해나갈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춘 크리에이터 IP(지식재산권)를 중심으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혁신적이며 획기적인 시도였으며,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로써, 글로벌 뷰티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는 뷰티 마케팅과 유통 등을 한 데 아우르는 이른바 ‘뷰티테일(뷰티+리테일) 밸류체인‘을 성공적으로 구현해내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레페리는 12일부터 27일까지 기존 팝업스토어나 상설 매장과 달리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가 국내·외 소비자들과 대면해 뷰티와 라이프스타일 영역 국내·외 21개 브랜드, 38개 제품을 직접 추천하고 판매, 현장에서 소통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형태의 ’레오제이 셀렉트스토어‘를 운영한 바 있다.
  • 무인매장솔루션 제로아이즈, 2024 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참가…AI, IoT 무인 매장 키오스크 전시

    무인매장솔루션 제로아이즈, 2024 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참가…AI, IoT 무인 매장 키오스크 전시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서 선보여무인 탁구장, 스터디카페 AI, IoT 솔루션 체험 기회 무인매장솔루션 ‘제로아이즈’를 제공하는 오래(대표 정재헌)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하반기 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참가해 스터디카페 업계 최초로 개발한 AI 고객 관리 솔루션, IoT 기반 무인 탁구장 등 최신 키오스크를 전시하고 창업자를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할인혜택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전국 600여개의 스터디카페, 공유오피스, 탁구장 등 다양한 이용권 예약 기반 매장에서 운용되고 있는 제로아이즈는 매장에 관리자가 상주하지 않고도 매장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매장 내 IoT 시설을 원격으로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매장 이용자는 키오스크 혹은 모바일앱을 통해 이용권 구매, 연장, 예약 등 구입부터 입∙퇴실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직관적인 디자인과 기능성으로 누구나 안내에 따라 1분 안에 구입부터 입실까지 완료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최근에는 빅데이터, AI 기술을 활용해 스터디카페 매장의 매출, 이용권, 및 고객 데이터를 정밀하게 분석해 AI 기반 맞춤형 고객 관리(CRM) 기능을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스터디카페 업계 최초로 첫방문, 단골, 이탈 고객 등 고객을 유형별로 분류해 각 유형별 고객 그룹을 관리할 수 있는 팁을 제공하고, 이탈이 예상되는 고객 그룹에게는 쿠폰이나 문자 발송을 통해 고객 이탈을 방지할 수 있는 관리 기능도 현장에서 상담을 희망하는 고객은 확인해볼 수 있다. 또, 지난해 국내 최초로 제로아이즈에서 출시한 무인 탁구장 솔루션은 최근 늘어나는 탁구장 창업 수요에 맞춰 매장에 자유롭게 출입해서 탁구대별로 독립적으로 예약, 결제하고 사용할 수 있는 탁구장 패키지를 이번 박람회에서 처음 선보인다. 기존 탁구장 패키지는 키오스크에서 결제해야 출입문이 열리면서 매장에 입실할 수 있어 현장을 방문하는 고객은 2가지 패키지를 직접 체험해보며 비교해볼 수 있다. 제로아이즈 무인 탁구장 솔루션은 키오스크나 모바일앱을 통해 예약, 결제할 수 있고, 탁구대 위에 설치된 IoT 전동 블라인드가 이용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올라가고 이용 시간이 종료되면 내려와서 고객들의 무단 사용을 방지할 수 있다. 오래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한 탁구장 스코어보드는 남은 이용 시간을 알려주고, 탁구 게임 스코어도 기록할 수 있어 스크린과 함께 설치할 경우 더 효율적인 무인 운영을 할 수 있다. 더불어, 조명, 냉난방기, 빔프로젝터 등 매장을 효율적으로 운영,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IoT 제품들도 전시되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현장을 찾는 방문상담 고객을 위해서는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모든 상담고객에게는 기본적으로 20% 상당의 도입비용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스터디카페 솔루션은 최대 300만원 할인, 무인 탁구장 솔루션은 최대 700만원 할인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래의 ‘제로아이즈’는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가 주관하는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품질성능’ 시험인증을 통과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아 대표적인 ‘무인매장솔루션’으로 자리매김했다. 클라우드 서비스의 품질과 성능 측정시험을 위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가용성, 응답성, 확장성, 신뢰성 등 주요 부문별로 검증한 결과, 최종 전 항목에서 ‘만족’하는 결과를 충족해 제로아이즈 솔루션의 성능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아울러 이용권 기반 무인 매장 운영시스템, 키오스크 출입제어 시스템 등의 분야에서 국내 최초의 기술 특허를 등록하기도 했다. 2021년 기술신용평가 전문기관인 이크레더블로부터 컴퓨터프로그래밍 분야에서 상위 기술기업에 부여되는 T4등급을 획득한 바 있으며, 기술력을 인정받아 업계 최초로 지난해 호주로 수출된 바 있다. 정재헌 오래 대표는 “무인 매장이기에 AI 기술을 통한 세심한 매출 및 고객 관리가 중요하고, 다양한 IoT 시설을 활용해 더 효율적인 매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박람회에서는 보다 혁신적인 업종별 맞춤형 솔루션을 박람회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함평 “미래 축산업 100년 이끈다”… ‘첨단 클러스터’ 구축 박차

    함평 “미래 축산업 100년 이끈다”… ‘첨단 클러스터’ 구축 박차

    전남과 함평 미래 축산업 100년을 이끌 첨단 축산업 클러스터 구축이 본격화됐다. 먼저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가 2027년까지 함평군 송사리로 이전할 예정이다.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는 가축개량평가와 낙농, 양돈, 초지사료 등 4개 부서 2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스마트 축산 연구기관이다. 지속가능한 미래 축산기술을 개발·보급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종축장으로 이전이 끝나면 연관산업 유치와 연구집적화단지 구축,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에 앞서 함평군은 함평천지한우 등 지역 청정 농축산물의 명품화와 집적화를 위해 2018년 명암축산특화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 총 32만㎡가 투자 선도지구로 지정됐다. 투자 선도지구의 각종 규제 특례와 세제 혜택 등을 통해 축산 제조 가공과 유통, 수출 기업 입주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축산단지 인근에 테마공원과 산업관광 플랫폼, 체험형 음식특화거리 등도 함께 조성해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한 테마형 관광지도 육성할 계획이다. 함평군은 또 축산업의 혁신 기반 마련과 새 부가가치를 창출할 ‘인공지능(AI)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 조성에도 나선다. 지난해 12월 용역에 착수한 AI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는 총 사업비 500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연구용역은 2027년 이전하는 축산자원개발부와 연계해 사육·식품가공·기자재 산업단지 구축, 축산 연구·관광 집적화를 위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주요 사업은 AI 첨단 축산업 전주기 산업화 거점 단지 조성, 자원 순환형 첨단 바이오·재생에너지 시설과 축산 연구 집적화 단지 조성 등이다. 함평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가 조성되면 이전 중인 축산자원개발부와 연계한 축산 클러스터 구축으로 전남이 축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것은 물론 지역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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