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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춘곤 서울시의원 “AI 시대 공공데이터 개방 없이 민간 참여·기술 발전도 없어”

    김춘곤 서울시의원 “AI 시대 공공데이터 개방 없이 민간 참여·기술 발전도 없어”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 강서4)은 지난 23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서울아리수본부와의 질의에서, AI 시대에 걸맞은 공공데이터 개방과 민간 활용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서울시 상수도 데이터의 실효적 공유 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요즘 아이들에게 ‘무슨 시대냐’고 물으면 대부분 ‘AI 시대’라고 답한다”라며 “최근 중국 방문을 통해 현지 공공데이터 개방의 수준과 AI 기술 실생활 활용을 체감했고, 서울시 역시 시대 변화에 맞는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아리수 운영 데이터는 시설 보안 등을 이유로 외부 민간에 대한 접근이 제한되고 있다”면서 “공공기관이 폐쇄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하면 국내에서 글로벌 수준의 물 산업 기업이 나올 기회도 막히게 된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정보공개법에 근거하더라도, 프라이버시나 보안 이슈가 아닌 이상 민간에 유연하게 데이터를 공개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아리수본부는 “기본적인 수질·유통 데이터는 홈페이지나 일반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제공되고 있으며, 정수장 약품 투입량 등 기술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는 민간 협력 프로젝트에서 활용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아직 자체적인 데이터 공유 플랫폼은 없으나, 본청의 통합 시스템과 연계해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현재 제공되는 ‘헬스온’ 서비스는 65개의 수돗물 정보만 제공할 뿐이며, 운영데이터 전체를 체계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은 부재한 실정”이라며 “AI와 데이터 기반 산업을 성장시키기 위해서라도 서울시 차원의 민간 활용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AI 시대의 경쟁력은 결국 데이터 확보에서 나온다”라며 “연구기관·학계·스타트업·학생 등 다양한 주체들이 수돗물 운영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 의원은 “관련 데이터를 다루는 공무원들도 AI 및 데이터 기반 업무에 대한 인식과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직원 대상 교육 프로그램 강화와 국내외 사례 연구 확대, 나아가 데이터 공유를 주제로 한 세미나·토론회 개최 등을 검토해 줄 것”을 제안했다. 서울아리수본부는 이에 대해 “의원님의 제안에 공감하며, 향후 민간 수요를 조사한 뒤 데이터 공유 확대를 위한 방향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서울시가 AI 기반 디지털 행정을 추진하고자 한다면, 데이터 개방에 대한 철학과 실천이 뒷받침돼야 한다”라며 “시민의 안전과 정보 보호는 지키되, 불필요한 폐쇄성과 절차적 장벽은 과감히 개선해, 서울이 ‘글로벌 AI 혁신 도시’로 가기 위한 데이터 기반부터 제대로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 광주교육청-APEC국제교육협력원, 글로벌 인재 양성 나선다

    광주교육청-APEC국제교육협력원, 글로벌 인재 양성 나선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APEC국제교육협력원과 손을 맞잡았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25일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박동선 APEC국제교육협력원 이사장과 국제교류 증진 및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AI 딥페이크 예방교육 및 디지털 교육정보화 정책 협력 ▲해외 학교 간 국제교류수업 및 네트워크 확대 ▲지역 인재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사업 ▲공동 글로벌 교육 프로젝트 개발 등을 함께 추진한다. 이 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과 글로벌 시대를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해 국제 협력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광주교육청과 함께 지역 인재들이 글로벌 감각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유길상 한기대 총장 “AI에 휴먼터치가 교육 혁신 핵심”

    유길상 한기대 총장 “AI에 휴먼터치가 교육 혁신 핵심”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서 ‘AI 활용 대학 교육혁신’ 특강 “생성형 AI 교육, 창의력·공감력 인재 양성”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유길상 총장이 25일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사립대총장협의회 제33회 정기총회에서 열린 대학 교육혁신 사례 발표에서 ‘AI를 활용한 대학 교육 혁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 총장은 “정부가 설립한 사립대 한기대는 실천공학기술자 양성으로 공학교육과 인적자원개발 혁신을 선도하는 대학임과 동시에, 공공기관으로서 국민 평생 고용과 직업능력개발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학부와 대학원 졸업자 외 온라인 공공직업훈련 플랫폼인 STEP 교육생 32만명, 직업훈련 교강사 7만명, 재직자 교육 5만명, 고용서비스 교육 7000여명 등 연간 45만 3000명을 배출해 평생교육 중심 미래 대학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AI Human Professor를 활용한 교과 수업 결과 △AI 학습만 그룹 △AI를 미활용한 그룹 △AI와 교수자가 협업한 그룹 중 세 번째 그룹의 학습자 성과가 가장 우수했다”며 “AI 기반 교육이 몰입도와 효과를 높였지만, 교수의 섬세한 휴먼터치가 교육 깊이를 완성하는 핵심 요소라는 점이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유 총장은 “생성형 AI 기반 수업의 미래 지향점은 창의력과 공감력을 갖춘 학생 양성”이라며 “교수와 AI 협업, 하이테크 하이터치(High Tech, High Touch. 첨단기술과 인간적 접촉)가 중요하며, AI 활용 교육에 지속적 연구로 새 교육모델을 개발해야 한다”고 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100여명의 전국 사립대 총장이 참여했다.
  • 외모로 실검 1위…중국 발칵 뒤집은 ‘인형 미모’ 여대생 누구?

    외모로 실검 1위…중국 발칵 뒤집은 ‘인형 미모’ 여대생 누구?

    중국의 한 미대생이 ‘너무 아름답다’는 이유로 현지 소셜미디어(SNS)에서 화제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주인공은 명문 미술대로 꼽히는 시안미술학원(西安美术学院) 2학년에 재학 중인 천웨(宸玥)로, 최근 그가 포착된 학교 행사 영상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AI(로봇) 같다”, “비현실적으로 아름답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시안미술학원이 지난 17일 개최한 체육대회에서 천웨는 선수단 입장 순서에 피켓을 들고 선수단을 이끄는 역할을 했다. 또렷한 이목구비와 하얀 피부에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천웨는 곧바로 ‘고화질 미녀’라는 별명을 얻었다. 영상은 76만 조회수를 기록했고 천웨의 SNS 팔로워 수는 단기간에 50만명을 돌파하는 등 엄청난 인기몰이를 했다. 관심이 과열되면서 외모에 대한 칭찬과 함께 악성 댓글과 무분별한 비방이 이어졌다. 중국 현지 언론은 23일까지도 광풍을 조명하는 기사를 앞다퉈 내놓고 인터뷰도 했다. 이들 인터뷰에서 천웨는 “그야말로 자고 일어났더니 영상이 조회수 1위를 기록했다더라”면서 “솔직히 기분이 좋다”고 했다. 성형에 대해서는 “쌍꺼풀 시술과 매부리코 수술을 받았다“면서 “SNS에 올리는 사진은 보정 없는 원본이며, 실물이 더 낫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고 덧붙였다. ‘로봇 같다’는 평가에 대해서는 “화장의 영향일 뿐”이라며 “맨얼굴은 더 자연스럽다”고 설명했다. 그는 고등학교 시절 교복 사진을 공개하며 자신감을 보였다.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의 안타까운 사연도 전해졌다. 천웨는 생후 2세 무렵 고열로 인한 약물 부작용으로 청력을 잃었다. 천웨의 대학 동기인 톈씨는 “천웨는 특수교육학부 소속의 청각장애 학생으로, 사진을 요청하는 학우들에게 늘 밝게 응대한다”며 “그녀가 미대에 진학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 알기 때문에 외모로만 평가받는 건 아쉽다”고 말했다. 천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청각장애라는 이유로 동정받고 싶지 않고, 이를 이용해 주목받을 생각도 없다”며 “있는 그대로의 나를 봐주길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 “휴머노이드 아냐?”…‘비현실’ 화제된 中미대생 외모 [여기는 중국]

    “휴머노이드 아냐?”…‘비현실’ 화제된 中미대생 외모 [여기는 중국]

    중국의 한 미대생이 ‘너무 아름답다’는 이유로 현지 소셜미디어(SNS)에서 화제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주인공은 명문 미술대로 꼽히는 시안미술학원(西安美术学院) 2학년에 재학 중인 천웨(宸玥)로, 최근 그가 포착된 학교 행사 영상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AI(로봇) 같다”, “비현실적으로 아름답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시안미술학원이 지난 17일 개최한 체육대회에서 천웨는 선수단 입장 순서에 피켓을 들고 선수단을 이끄는 역할을 했다. 또렷한 이목구비와 하얀 피부에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천웨는 곧바로 ‘고화질 미녀’라는 별명을 얻었다. 영상은 76만 조회수를 기록했고 천웨의 SNS 팔로워 수는 단기간에 50만명을 돌파하는 등 엄청난 인기몰이를 했다. 관심이 과열되면서 외모에 대한 칭찬과 함께 악성 댓글과 무분별한 비방이 이어졌다. 중국 현지 언론은 23일까지도 광풍을 조명하는 기사를 앞다퉈 내놓고 인터뷰도 했다. 이들 인터뷰에서 천웨는 “그야말로 자고 일어났더니 영상이 조회수 1위를 기록했다더라”면서 “솔직히 기분이 좋다”고 했다. 성형에 대해서는 “쌍꺼풀 시술과 매부리코 수술을 받았다“면서 “SNS에 올리는 사진은 보정 없는 원본이며, 실물이 더 낫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고 덧붙였다. ‘로봇 같다’는 평가에 대해서는 “화장의 영향일 뿐”이라며 “맨얼굴은 더 자연스럽다”고 설명했다. 그는 고등학교 시절 교복 사진을 공개하며 자신감을 보였다.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의 안타까운 사연도 전해졌다. 천웨는 생후 2세 무렵 고열로 인한 약물 부작용으로 청력을 잃었다. 천웨의 대학 동기인 톈씨는 “천웨는 특수교육학부 소속의 청각장애 학생으로, 사진을 요청하는 학우들에게 늘 밝게 응대한다”며 “그녀가 미대에 진학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 알기 때문에 외모로만 평가받는 건 아쉽다”고 말했다. 천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청각장애라는 이유로 동정받고 싶지 않고, 이를 이용해 주목받을 생각도 없다”며 “있는 그대로의 나를 봐주길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 한양사이버대, 캄보디아 국회 사무처와 고등교육 협력 위한 MOU 체결

    한양사이버대, 캄보디아 국회 사무처와 고등교육 협력 위한 MOU 체결

    캄보디아 국회의장 쿤 수다리 방한HYCU와 글로벌 인재 양성 협력 확대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지난 10일 캄보디아 국회 사무처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양사이버대는 캄보디아 국회의원 및 국회 사무처 소속 직원에게 학위프로그램을 통한 고등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학문적 교류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협약식은 쿤 수다리 국회의장을 포함한 캄보디아 국회 고위급 대표단의 한양사이버대 공식 방문 일정 중 진행됐으며, 한양대 신본관에서 환영식과 함께 열렸다. 환영사에서 이기정 한양사이버대 총장은 “한양사이버대는 정보기술과 디지털 역량 기반의 온라인 고등교육을 선도하고 있으며, 최근 10년 연속 사이버대학 서비스 품질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혁신적인 교육 모델과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글로벌 변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식과 리더십을 겸비한 동남아시아의 대표적인 여성 리더인 쿤 수다리 국회의장의 방문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쿤 수다리 국회의장은 “한양사이버대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은 캄보디아 국회 사무처의 인적자원 개발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또한 “한국과 캄보디아는 전쟁 이후 인재 개발을 중심으로 국가를 성장시켜 온 공통점이 있으며, 특히 현재 캄보디아 정부는 ‘사람, 물, 도로, 전기, 기술’이라는 5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국가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양사이버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남아시아 지역과의 고등교육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디지털 교육 플랫폼의 역할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양사이버대는 전 세계 45개국의 학생들이 온라인 수업을 통해 역량을 개발하고 있다. 페루의 국립공과대학교와 복수학위 과정을 운영하는 등 글로벌 교육 협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 중이다. 최근에는 미국 M.I.AIR Corporation과의 협력을 통해 항공 조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실무 기반 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한양사이버대는 다음달 2025학년도 2학기 대학원 석사·박사 신입생 모집을 시작으로, 오는 6월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부 신·편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입학지원에 대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변재석 경기도의원, 고양시 초등 늘봄학교 운영 실태 점검을 위한 학부모 정담회 개최

    변재석 경기도의원, 고양시 초등 늘봄학교 운영 실태 점검을 위한 학부모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변재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은 지난 4월 24일(목)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에서 고양특례시 내 초등학교 학부모들과 ‘늘봄학교 운영 현황’에 대한 정담회를 열고, 실제 운영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들을 집중 점검했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 시간에 방과후학교와 초등돌봄교실을 통합해 운영하는 국가 주도의 통합 돌봄 정책으로, 현재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시행 중이며 향후 전 학년으로의 확대가 예정돼 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이 정책이 당초 취지대로 운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학부모들은 늘봄학교의 인력 부족 문제와 안전관리 미비 등으로 인해 자녀 교육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다고 호소했다. 한 학부모는 “작년까지 운영되던 늘봄 전담 인력이 사라지고, 대신 기존 교사가 늘봄 업무까지 떠맡는 상황”이라며 “수업과 학사운영, 행정까지 담당하는 교사들의 부담이 지나치게 크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부모는 “한 명의 교사가 1, 2학년 늘봄교육, 3, 4학년 교과 교사, 돌봄교실까지 동시에 맡고 있고, 행정업무까지하면 4~5가지 역할을 수행하는 셈”이라며 “이런 구조는 교사도, 학생도 버티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아이들의 귀가 안전도 우려를 자아냈다. 한 학부모는 “늘봄교육 후 하교 시간이 아닌데도 아이가 혼자 귀가길에 나섰다가 실종 위기를 겪은 적이 있다”며 “담당 인력이 있었다면 아이의 하교를 직접 지도하며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인계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일부 학부모는 교육청이 제시하는 AI 기반 안전관리 기술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아이들의 안전은 기술이 아닌 사람의 손에서 시작된다”며, “하교 시간 조정을 위해 쉬는 시간 없이 수업을 이어붙이는 등 학교 운영 방식이 아이들을 위한 배려보다는 행정 편의에 치우쳐 있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변재석 의원은 “늘봄학교는 아이들의 성장과 돌봄을 함께 고려한 긍정적인 정책이지만, 현재의 운영 방식은 오히려 혼란과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정착을 위한 전환점이 아니라 악순환을 끊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변 의원은 “교사, 강사, 전담 인력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구조적 인력 문제를 비롯한 제도 전반에 대해 교육청에 강하게 문제를 제기하겠다”며, “정책의 본래 취지를 지키고, 현장의 혼란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아이헤이트플라잉버그스, 에듀윌과 AI 기반 온택트 학습 MOU 체결

    아이헤이트플라잉버그스, 에듀윌과 AI 기반 온택트 학습 MOU 체결

    에듀테크 스타트업 아이헤이트플라잉버그스(대표 박찬용, 이하 IHFB)는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양형남)과 온택트 학습 혁신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이헤이트플라잉버그스(IHFB)가 개발 중인 혁신적인 AI 기술과 에듀윌의 강력한 교육 콘텐츠 역량을 결합하여 프로액티브(Proactive)한 학습 관리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존의 리액티브(Reactive) 방식 AI 챗봇이 학생의 질문에만 응답하는 수동적 형태라면, IHFB가 오는 5월 런칭할 ‘밀당PT’ 프로액티브 멀티 에이전트 AI 시스템은 학습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능동적인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학생이 문제를 인지하기 전에 선제적으로 개입해 필요한 학습 관리를 제공한다. 특히 이 시스템은 다수의 AI 에이전트가 협업하여 학생 개개인의 학습 상태를 진단하고, 맞춤형 학습 자료 추천, 학습 동기 부여, 개인별 진도 관리 등 교사가 수행하는 다양한 업무를 보조하거나 자동화한다. 이를 통해 교사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교육 운영의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에듀윌은 전체 사업 중 약 60%가 온라인 기반으로 구성돼 있을 만큼 디지털 교육 부문에 강점을 지니고 있어, 이번 협업에서 실질적인 시너지가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AI 기반 맞춤형 온택트 교육 콘텐츠 공동 제작 ▲AI 튜터링 기술 기반 학습관리 시스템 구축 및 기술 협력 ▲브랜드 공동 캠페인 및 고객 대상 프로모션 진행 등 긴밀히 협력한다. 박찬용 IHFB 대표는 “AI 기술과 멀티 에이전트 구조를 기반으로 선제적이고 맞춤화된 학습 관리를 구현한 ‘밀당PT’는 기존 개인화된 학습 관리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는 동시에 운영 효율성과 확장성까지 확보한 솔루션”이라며, “에듀윌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학습자들이 AI 기반의 새로운 학습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형남 에듀윌 대표는 “에듀테크는 에듀윌의 미래 성장동력 중 하나로 이번 협약은 단순 기술 제휴를 넘어 고객 중심의 온택트 학습 경험을 재정의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콘텐츠와 기술의 융합을 통해 디지털 교육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학습자 중심의 혁신적인 학습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듀윌은 올해 ‘공진화(Co-evolution)’ 전략을 통해 교육의 디지털 전환과 혁신적인 파트너십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번 아이헤이트플라잉버그스와의 협약도 그 일환으로 추진됐다.
  • 학생의 꿈을 잇는 진로 교육, ‘2025 경기진로교육지원단’ 출범

    학생의 꿈을 잇는 진로 교육, ‘2025 경기진로교육지원단’ 출범

    경기도교육청이 24일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에서 학교 진로 교육의 양적·질적 개선을 위한 ‘2025 경기진로교육지원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학교관리자, 수석교사, 초․중․고 교사, 진로전담교사 등 121명으로 구성된 ‘경기진로교육지원단’은 ▲‘진로연계교육’ ▲‘진로체험교육’ ▲‘학교진로교육컨설팅’ ▲‘꿈it(잇)다’ 시스템 등 4개 분과를 운영한다. ‘진로연계교육’ 분과는 전국 최초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적용한 진로연계교육 내실화 방안을 연구하고, 초·중·진로연계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한다. ‘진로체험교육’ 분과는 학교-지자체-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교육과정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여 학교의 진로체험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학교진로교육컨설팅’ 분과는 찾아가는 역량 강화 컨설팅을 통해 학교 단위의 진로 교육과정 운영, 진로 진학 상담 방법, 진로 교육활동 계획 수립, 진로 체험 교육 방법 등을 지원한다. ‘꿈it(잇)다’ 시스템 분과는 인공지능 기반 꿈it(잇)다 시스템 고도화 기반을 마련해 인공지능(AI) 진로 설계․모의 면접 콘텐츠를 개발한다. 경기도교육청 김혜리 진로직업교육과장은 “경기진로교육지원단은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 실현을 위해 학교-진로체험지원센터-교육청을 잇는 큰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경기진로교육이 한 단계 도약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광주시교육청 ‘AI 마이스터고 설립’ 등 대선 공약 제안

    광주시교육청 ‘AI 마이스터고 설립’ 등 대선 공약 제안

    광주시교육청이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인공지능(AI) 마이스터고 설립 등 6개 정책 과제를 공약으로 제안했다. 시교육청은 23일 “광주교육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 과제를 각 정당과 대선 후보에게 제안한다”며 4대 정책 방향과 6개 세부 과제를 발표했다. 정책 방향은 △AI·미래 모빌리티 인재 양성 △정서 회복을 위한 마음건강 지원 △학생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 △5·18 정신 계승과 교육 의무화 등이다. 세부 과제로는 AI·미래 모빌리티 마이스터고 설립, 광주교육 마음건강센터 건립, 학생 전용 K-컬처 공연장 마련, 광주체육중·고 이전 및 글로벌 청소년 스포츠센터 구축,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전국 초·중·고 대상 5·18 교육 의무화 등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AI·미래 모빌리티 마이스터고는 광주의 5대 전략산업에 맞춰 첨단산업 인재를 육성하는 고등학교로,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지역 산업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광주교육 마음건강센터는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의 정신건강을 지원하는 통합기관으로, 전문의와 임상심리사, 예술치유사 등을 배치해 예방부터 치료, 회복에 이르는 전 주기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와 함께 학생들이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표현할 수 있는 전용 공연장을 마련하고, 시설 노후화와 공간 부족 문제를 겪는 광주체육중·고의 이전과 함께 국제 수준의 청소년 스포츠센터 구축도 제안했다.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계승하고 왜곡을 방지하기 위해 헌법 전문에 5·18 정신을 명기하고,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5·18 교육 의무화도 포함됐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광주교육의 현안을 담은 과제를 우선 제시했고, 앞으로는 전국 단위 교육 의제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대선 후보와 정당들이 교육 공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가 정책에 적극 반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제안이 각 정당의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구체화 작업을 거쳐 후보 캠프에 전달하고, 정책 채택을 위한 협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 “AI 컨닝 제국 만들자” 美 ‘발칵’…그래도 76억 투자 대박난 명문대 중퇴생

    “AI 컨닝 제국 만들자” 美 ‘발칵’…그래도 76억 투자 대박난 명문대 중퇴생

    미국 아이비리그 명문대 중퇴 학생들이 면접과 시험에서 부정행위를 돕는 인공지능(AI) 도구를 개발해 파장이 일고 있다. 이들은 대학에서 쫓겨나다시피 나간 뒤 오히려 80억원에 가까운 거금을 투자받아 ‘시험 부정행위 AI 사업’을 확장 중이라 논란이 커지고 있다. 미국 IT 매체 PC맥은 22일(현지시간) 미국 콜롬비아대에서 중퇴한 두 학생이 취업 면접, 영업 통화, 온라인 시험 등에서 부정행위를 도와주는 AI 도구 ‘클루리’(Cluely)를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클루리는 웹 브라우저에서 실행되며, 온라인 시험이나 면접 중 사용자의 화면과 오디오를 통해 감지된 질문에 AI가 생성한 답변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면접관이 화면 공유를 요청하더라도 사용자에게만 보이는 반투명 클루리 창은 면접관에게는 보이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기본 버전은 제한된 기능으로 무료로 제공하지만, 더 강력한 기능이 탑재된 프로 버전을 쓰려면 월 20달러 또는 연 100달러의 비용을 내야 한다. 이 회사는 클루리를 노골적으로 ‘부정행위 보조 도구’로 홍보하며, 계산기와 맞춤법 검사기, 구글과 같은 혁신적 발명품에 비유하고 있다. 이들은 회사 선언문에 “세상은 이것을 부정행위라고 부를 것이다. 하지만 계산기도 그랬고, 맞춤법 검사기도 그랬고, 구글도 그랬다. 기술이 우리를 더 똑똑하게 만들 때마다 세상은 공포에 빠진다. 그러다 적응하고, 잊어버린다. 그리고 갑자기 그것은 정상이 된다. AI 모델이 몇 초 만에 할 수 있는데, 왜 뭔가를 외우고, 코드를 작성하고, 연구해야 하는가?”라고 밝혔다. 앞서 클루리의 공동 창업자 로이 리(한국명 이충인)와 닐 샨무감은 지난달 자신들이 개발한 이 도구로 대학 과제에서 부정행위를 했다가 정학 처분을 받았다. 이후 이씨는 엑스(X·옛 트위터)에 대학에서 받은 정학 통지서와 함께 아마존 임원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그 메시지에 따르면 이씨는 아마존 SDE 인턴 직무 면접에 참여해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지만, 이후 아마존 임원이 유튜브 영상을 통해 그의 부정행위 도구에 대해 알게 돼 콜롬비아대에 신고했다고 한다. 이씨는 이외에도 메타, 틱톡, 캐피털원에서도 채용 제안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PC맥은 “이씨와 샨무감은 모두 학교를 중퇴했으며, 각각 클루리의 최고경영자(CEO)와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아 530만 달러(약 76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해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숏폼에 실소하며 잠드는 밤… 학생도 직장인도 뇌가 썩어 간다 [유튜브 창립 20주년 특별기획]

    숏폼에 실소하며 잠드는 밤… 학생도 직장인도 뇌가 썩어 간다 [유튜브 창립 20주년 특별기획]

    짧은 영상에 인위적 도파민 분비내성 생겨 더 자극적 영상 찾게 돼‘스마트폰 중독’ 부모, 자녀도 영향영상 많이 볼수록 성적은 낮아져 “할 일도 없는데 유튜브나 볼까.” 학업과 업무에 시달린 뒤 밤이나 힘든 일주일을 끝내고 주말을 맞은 이들은 무의식적으로 스마트폰을 들고 유튜브를 비롯한 짧은 동영상이나 소셜미디어(SNS)에 빠져든다. 너무 지쳐서 아무것도 하기 싫고 만사가 귀찮다 보니 그저 누워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스마트폰을 보다가 잠드는 일상이 익숙해지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이 워낙 많아지다 보니 ‘옥스퍼드 영어 사전’을 출간하는 옥스퍼드 랭귀지는 지난해 12월 ‘올해의 단어’로 ‘뇌 썩음’(Brain rot)을 선정하기도 했다. 사실 뇌 썩음이라는 단어는 1854년 미국의 자연주의 철학자 헨리 데이비드 소로가 대표작 ‘월든’에서 처음 언급했다. 복잡한 사고를 하기 싫어하는 당시 사회 분위기를 지적하면서 정신적, 지적 노력이 전반적으로 쇠퇴하는 과정을 비판하기 위해 사용한 것이다. 최근에는 SNS나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콘텐츠를 과도하게 소비하면서 정신적, 지적 상태가 점점 낮아지고 악화하는 것을 나타내는 단어로 쓰인다. 전문가들은 중독과 뇌 썩음 현상은 도파민이라는 호르몬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본다. ‘도파민 밸런스’라는 책을 출간한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안철우 교수는 “노력 없이 얻는 쾌감은 중독 현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무서운 것”이라며 “모든 중독 증상은 더 많은 양, 더 강한 자극을 필요로 하면서 일상이 서서히 무너지게 된다”고 지적했다. 도파민 분비를 유발하는 행동이나 물질, 자극에 중독되는 ‘도파민 중독’은 도파민이 지나치게 자주 분비되면 우리의 뇌가 어떻게 해야 더 많은 쾌감을 얻을 수 있는지 학습하며 나타나는 현상이다. 짧은 동영상은 즉각적인 쾌감을 제공해 뇌의 보상 회로를 자극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내성이 생겨 비슷한 쾌감을 느끼기 위해서는 더 많은 자극이 필요해지고 도파민 분비 주기가 지나치게 빨라지면서 동영상 중독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오랜 시간 노력을 통해 어떤 목표에 도달했을 때 분비되는 도파민보다 노력 없이 짧은 시간에 더 많은 도파민이 분비돼 자극하기 때문에 쉽게 빠져드는 것이다. 동영상 중독은 뇌 기능과 구조에 직접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2021년 미국 컬럼비아대 의대 연구팀은 동영상을 정기적으로 장시간 시청할수록 뇌에 강한 자극을 줘 추리능력과 기억력이 감퇴한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앨라배마대 연구팀은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동영상을 자주 보는 사람은 정보를 처리하고 다양한 활동을 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뇌의 회백질량이 줄어들어 인지 기능이 떨어지고 치매 위험성이 높아진다고 밝혔다. 존스홉킨스대 의대 연구진 역시 동영상 시청 시간이 한 시간 늘어날 때마다 평균 0.5%의 회백질이 손상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유튜브 중독 증상은 학생들의 성적 하락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윤정 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교수는 2022년 ‘사회과학논총’(제38권 제2호)에 아동 청소년의 유튜브 시청이 학업 성적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논문을 발표했다. 초등학교 5, 6학년 부모와 자녀 300쌍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어릴 적부터 유튜브를 시청하는 것은 성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가정에서 부모가 유튜브나 동영상 시청을 많이 할수록 자녀의 성적이 낮아지는 현상을 발견했다. 최 교수는 “자기주도학습 습관이 완성되지 않은 초기 청소년들의 경우 유튜브 시청 시간과 프로그램에 대해 제한을 두면 유튜브의 부정적 영향을 감소시킬 수 있다”면서 “부모가 함께 실천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부모가 스마트폰에 빠져 있으면서 자녀들에게 스마트폰 사용과 유튜브 시청을 막는 것은 소용없다는 말이다. 유튜브에 빠져들면 뇌뿐만 아니라 신체 건강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혼자 식사하는 ‘혼밥’ 인구가 급격히 늘었다. 문제는 식사하면서 동영상을 시청하는 습관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점이다. 2019년 브라질 상파울루대 연구팀은 유튜브를 보면서 식사하면 초가공식품이나 패스트푸드를 선택할 가능성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패스트푸드나 초가공식품이 동영상을 보면서 먹기 편하기 때문이다. 그런가 하면 2020년 영국 서식스대 의대 연구진은 식사 중 동영상 시청은 주의력을 떨어뜨려 배가 부르다는 신호를 인지하지 못하게 만들고 맛을 느끼는 것도 방해하는 등 식사량과 식사 시간에 영향을 준다고 밝혔다. 동영상을 보면서 식사하면 무엇을 얼마나 먹었는지 기억하지 못해 추가로 간식을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고도 한다. 2023년 네덜란드 레이던대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들에게 음식을 먹으면서 숫자를 외우도록 하는 실험을 했는데 숫자를 외우려고 노력한 사람들은 음식 맛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진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전문가들은 “유튜브나 SNS, 숏폼에 빠지는 것은 담배나 술, 마약에 빠지는 원리와 크게 다르지 않다”며 “유튜브의 폐해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뻔한 얘기 같지만 시청 시간에 제한을 두거나 스마트 기기를 의도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등 자기 통제력을 높이고, 운동 등 다른 취미 활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 ‘도파민 저수지’에 가짜뉴스 범람… 저작권 눈감은 조회수 장사 [유튜브 창립 20주년 특별기획]

    ‘도파민 저수지’에 가짜뉴스 범람… 저작권 눈감은 조회수 장사 [유튜브 창립 20주년 특별기획]

    조회수 1회당 0.6원 정도의 수익시청 유도 위해 자극적 영상 생산가짜뉴스·음모론으로 극단 선동규제 어려워 AI 활용 표절도 확산 유튜브는 지난 20년간 ‘자유의 땅’이자 ‘기회의 땅’이었다. 휴대전화 하나만 있으면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내고, 재능을 활용해 돈도 벌 수 있었다. 그러나 검증되지 않은 가짜뉴스가 난무하고 알고리즘의 선택을 받지 못하면 수익 올리기도 어려워졌다. 너도나도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생각하는 유튜브가 자극이 넘쳐 나는 ‘도파민 저수지’가 돼 간다는 지적도 나온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최근 발표한 ‘2024년 디지털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국내 디지털 크리에이터 시장 총매출액은 5조 3159억원이었다. 사업체 수는 1만 3514개, 종사자 수는 4만 2378명으로 조사됐다. 전년도와 비교하면 각각 2391개(21.5%), 7003명(19.8%) 늘었다. 해당 조사에서 전체 플랫폼 시장을 유튜브가 과점(68.1%)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된 점을 고려하면 유튜버 매출은 3조 4000억원 수준으로 추산할 수 있다. 유튜브 시장이 매년 20% 이상씩 성장하면서 직업으로 삼고 싶다는 초등학생들 수도 늘어나는 추세다. 그러나 성공하긴 생각보다 쉽지 않다. 전파진흥협회가 수익이 발생한 개인 또는 법인체 3만 6751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3년 디지털 크리에이터 활동 현황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연간 수익은 2040만 9000원 수준에 그쳤다. 국세청의 2022년 자료에 따르면 ‘1인 미디어 창작자’로 수입을 신고한 사업자 3만 9366명의 연간 총수입은 1조 1420억원이었는데, 상위 1%에 해당하는 393명의 총수입이 3333억원으로 전체의 30%를 차지할 정도였다. 이를 소득 평균과 연결해 보면 결국 유튜브로 생계를 유지할 정도가 되는 이들은 일부에 그친다는 사실을 짐작할 수 있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수익 창출 역시 어려워지고 있다. 201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1분미만’이 최근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조회수 수입은 1회당 0.6원 정도에 불과했다. 채널 관계자는 “조회수 100만을 찍어야 수익이 60만원 정도”라면서 “각종 비용 등을 빼면 채널 유지 역시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유튜버 김대권씨는 최근 자신의 채널에 ‘알고리즘에 버림받은 66만 목공 채널’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그가 2019년부터 꾸린 ‘김팀장 크래프트’는 구독자를 빠르게 늘리며 성공한 채널로 평가받았다. 조회수가 잘 나올 때는 한 달에 700만~800만원씩 벌기도 했지만 쇼츠나 릴스 등 ‘숏폼’이 대세를 이루는 최근 들어서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김씨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영상 하나를 만드는 데 2주 가까이 걸리지만 알고리즘의 외면을 받자 조회수가 5분의1로 급감했다”고 밝혔다. 사회 영향력이 커지면서 유튜브는 뉴스 플랫폼으로도 주목받았다. 그러나 공익보다 조회수 올리기에 급급해 거짓을 퍼뜨리는 가짜뉴스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가 전 세계 47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디지털 뉴스 리포트 2024’에 따르면 유튜브를 통해 뉴스를 시청하는 비율은 전 세계 평균 61%였고 우리나라는 이보다 14% 포인트나 높은 75%였다. 2017년 28%였던 점을 고려하면 8년 만에 2.5배 정도 늘어난 셈이다. ‘디지털 뉴스 리포트 2020’에서는 ‘가짜·허위 정보로 가장 우려되는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설문 조사에서 유튜브가 31%로 1위를 차지했다. 가짜뉴스의 폐해는 사회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 평소 보수 우익 유튜버 방송을 즐겨 보는 것으로 알려진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보수 세력 일각에서 주장하는 ‘부정선거론’을 들고 나와 논란을 불렀다. 헌법재판소가 이달 만장일치로 대통령 파면을 선고했지만, 보수 우익 유튜버들은 가짜뉴스와 음모론을 퍼뜨리며 선동을 이어 오고 있다. 지난해 12월 무안국제공항에서 일어난 제주항공 참사 이후 ‘사고기 기장이 살아 돌아왔다’, ‘사고기는 사실 모형 항공기’와 같은 허위 주장을 담은 가짜뉴스가 유튜브를 통해 확산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단속에 나서기도 했다. 같은 해 11월 유튜브 등에는 ‘롯데그룹 공중분해 위기’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올라오면서 막심한 피해로 이어졌다. 롯데지주와 롯데케미칼 등의 주가가 이후 10% 안팎 급락하면서 6000억원대 손해가 발생했고 경찰 수사 요청까지 이어졌다. 최근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상 제작이 활발해지면서 저작권 논란도 거세다. 현행법상 저작물은 ‘인간의 사상 또는 감정을 표현한 창작물’로 규정한다. 그러나 타인의 저작물을 활용해 AI로 새롭게 창작물을 만드는 것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한 규정이 없다. 유튜브에는 유명인 얼굴을 활용해 만든 딥페이크 영상, 허위 정보를 마치 실제 뉴스인 것처럼 주장하는 영상 등도 버젓이 돌고 있다. 한국저작권위원회 관계자는 “생성형 AI로 유명 캐릭터를 활용해 만든 이미지나 마이클 잭슨 목소리로 방탄소년단(BTS) 노래를 부른 음원을 제작해 유튜브 등에 올리면 저작권 침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세세한 규정은 없는 상황이라 문제가 불거지면 법으로 일일이 다투는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 황진희 경기도의원, 부천교육지원청과 함께 2025 늘봄학교 안전대책 마련 정담회 개최

    황진희 경기도의원, 부천교육지원청과 함께 2025 늘봄학교 안전대책 마련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지난 4월 21일(월) 부천교육지원청 토리실에서 ‘2025 늘봄학교 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하고, 늘봄학교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황 의원을 비롯해 부천교육지원청 류해석 지역교육과장과 이종하 장학사를 비롯 담당 주무관, 늘봄학교 운영 실무를 담당하는 전담실장, 돌봄전담사, 행정실무요원 등이 참석하여 현장의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개선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정담회에서는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 있어 학생의 안전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특히 입학 초기인 1학년의 경우 학습 환경에 대한 적응 기간이 충분히 보장되어야 하며,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최소한의 안전 기준과 운영 지침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현장에서 돌봄전담사의 근무환경 개선 요구도 제기됐다. 현재 8시간 체제로 운영되는 돌봄전담사의 업무 강도가 매우 높은 상황에서, 각 학교에 충분한 인력을 배치하여 실질적인 근무 여건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강조되었다. 수업 중 반복적으로 방해 행동을 하는 학생들에 대한 대응과 관련해서는, 교사 개인의 판단에만 맡길 것이 아니라 교육청 차원의 명확한 대응 매뉴얼과 지침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있었다. 또한 교육과 돌봄 기능 간의 과도한 중첩 문제도 지적되었으며, 실질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돌봄 기능이 학교 교육과 일정 수준 분리되어야 한다는 데 공감이 모아졌다. 이를 위해 안전인력풀 확보와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 구축이 요구되었다. 황진희 의원은 “정책이 실제로 현장에 안착되기 위해서는 정책 입안자들이 반드시 실무자의 목소리를 들어야 하며, 늘봄학교나 방과후 교실은 학생과 교사가 함께 있는 공간인 만큼 모두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으면 교육은 성립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문제의 핵심은 바로 안전이다. 학생의 안전뿐만 아니라 교사의 안전, 실무자의 안전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한 대책이 절실하다”며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협력하여 AI 기반 안전 시스템, 출입문 통제장치, 음성 위치추적기, 지능형 상황알림 장치 등 실제로 작동 가능한 다양한 안전장비를 학교 현장에 적극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장애학생이나 저학년처럼 상대적으로 위험에 취약한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능형 기기나 상황알림 장치, 위치확인 기능이 포함된 안전보조 장비를 우선 보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기술적 안전망 구축의 시급성을 역설했다. 황 의원은 끝으로 “늘봄학교에서 근무하는 실무 인력을 포함해 모든 교육 구성원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 개선과 예산 확보를 통해 교육현장의 지속가능성과 안전성 확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글로벌 교육·미래형 인재 자라는 용산

    글로벌 교육·미래형 인재 자라는 용산

    서울 용산구가 지난해 7월부터 추진해 온 ‘글로벌 교육 활성화 및 미래교육발전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미래교육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용산구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구의 교육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학부모와 학생 등 실제 교육 수요자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한 지역 맞춤형 글로벌 교육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이번 연구용역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지속 가능한 글로벌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구체적 방안이 눈길을 끈다. 글로벌 교육 특성화 학교를 지정하고, 학생 개개인의 수준과 흥미에 맞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글로벌 교육지원센터’, ‘스마트 도서관’ 등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 공간도 조성한다. 용산의 지역적 특성도 적극 반영해 지역사회 연계형 교육 모델을 개발한다.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주민이 밀집해 있고 49개의 대사관이 위치한 지역 여건을 기반으로, 다문화·외국인 학생을 위한 교육 지원을 확대한다. 대사관과 원어민 강사 등 지역 인적 자원을 연계한 ‘영어체험센터’, ‘외국어교실’ 등 실질적인 외국어·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내실화할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미래 교육 혁신도 함께 추진된다.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교육 시스템 도입,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과학·수학·정보·융합(STEAM) 교육 등을 활성화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앞으로도 교육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용산만의 특색 있는 교육 정책을 적극 발굴·추진해 미래형 인재를 키워 나가는 교육 선도 도시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광진 아차산성서 고고학 체험해 볼까

    광진 아차산성서 고고학 체험해 볼까

    서울 광진구가 아차산에서 국가유산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아차산은 삼국시대에 중요한 전략 요충지로서 고구려, 백제, 신라가 자주 충돌했던 곳으로 역사적 가치가 높은 곳이다. 이에 광진구는 아차산 일대 보루군에서 고고학을 경험할 수 있는 ‘아차산에 머선129’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고고학자 직업체험 ▲천하제일 유물대회 ▲아차산 시네마 ▲탐방 및 인터뷰 진행 등 체험 위주의 활동으로 구성된다. 이달부터 10월까지 총 25회, 회당 20명 내외로 진행된다. 아차산성에서는 ‘뫼아리와 함께 우리 유산 지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음달부터 10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아차산성에서 플로깅 탐방, 스피드 퀴즈, 업사이클링 체험을 한다. 아차산성 문화공연 콘텐츠인 ‘뫼아리 온에어(ON AIR)’와 국가유산 보조인력을 양성하는 교육 ‘뫼아리 배움터’도 진행한다.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도심 가까운 곳에서 국가문화유산을 만날 좋은 기회”라며 “유적과 유물을 직접 보고 고고학을 체험하는 등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R&D 예산 삭감’에 놀랐나…대선 주자들 앞다퉈 ‘이공계 표심’ 경쟁

    ‘R&D 예산 삭감’에 놀랐나…대선 주자들 앞다퉈 ‘이공계 표심’ 경쟁

    21일 제58회 과학의날을 맞아 정치권이 앞다퉈 과학기술 예산 확대를 약속했다. 윤석열 정부 당시 연구개발(R&D) 예산 삭감 논란으로 윤 전 대통령 지지율이 널뛰는 것을 목격한 정치권이 이공계 표심 공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페이스북에 “과학기술 R&D 예산을 대폭 확대하겠다”며 “특히 인공지능(AI),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백신, 수소, 미래차 등 국가전략기술 미래 분야를 키우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으로 이어지는 민주정부는 IMF 경제위기와 코로나19라는 세계적 전염병의 국난 속에서도 R&D 예산을 늘리고, 우주로 진출할 계획을 세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이어 이공계 인재 양성에 대한 로드맵도 내놨다. 그는 “이공계 학생과 박사 후 연구원의 처우 개선, 이공계 핵심 인재 양성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인재가 떠나지 않고 모이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지역 거점 국립대와 지역 과학기술원, 세계 유수 대학이 협력할 수 있는 글로벌 공동연구 허브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에선 대선 주자들 중 유일한 이공계 출신인 안철수 대선 경선 후보가 ‘이과 출신’의 선명성을 앞세워 지지층 구애에 나섰다. 안 의원은 페이스북에 “AI, 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바이오, K-서비스 산업을 5대 전략산업으로 육성해 대한민국을 세계에서 가장 역동성 있고 강한 나라로 만들겠다”며 “AI시대 국가 과학기술 발전의 중장기적 청사진 없이, 고민 없이 100조원 투자를 외치고, 200조원 투자를 외친다고 AI 기술이 개발되는 게 아니다”라고 무분별한 예산 확대를 지적했다. 안 후보는 2035년까지 AI 세계 3대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반도체 기술 주권 확보, 연구개발 투자 비중 국내총생산(GDP)의 5% 달성, 과학기술 핵심 인재 100만명 양성 및 20조원 규모의 K-스타트업 펀드 등의 공약을 내놨다. 국민의힘은 당 차원에서의 R&D 예산 확대안도 발표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현재 4% 수준인 R&D 예산을 5% 이상으로, 특히 AI·반도체·바이오 등 12대 전략기술 연구 개발 예산은 5년 내 10조원 규모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공계 우수 대학원생 장학금을 현행 1000명에서 1만명 규모로 확대하겠다”며 “박사 후 연구원들의 연구비와 인건비를 지원할 별도 사업을 늘리고 직무 발명 보상금은 비과세, 기타소득으로 복원해 연구 인센티브가 제대로 작동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교육청 “초등생 글로벌 감각 키운다”

    광주시교육청 “초등생 글로벌 감각 키운다”

    광주시교육청이 초등학생을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동네 한 바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 글로벌 리더’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의 발달 단계에 따라 활동 범위를 ‘동네-전국-세계’로 확장하는 체험 중심 교육이다. 지난해 본격화된 이 프로그램은 올해 상반기 동안 31개교 초등학생 2,5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추후 모집을 통해 11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 첫 프로그램은 광주 하남중앙초등학교 학생들과 호남대학교가 함께한 ‘AI로 디지털 그림책 만들기’였다. 이어 전남대, 조선대, 광주교대, 광주대, 광주보건대 등 6개 대학이 참여해 ▲글로벌 민주시민을 위한 독서교육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한 ‘춤’ 수업 ▲기후변화 대응교육 ▲AI 콘텐츠 제작 등을 진행한다. 지역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13개 초등학교 학생들이 광주·전남의 사적지, 과학관, 미술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미디어센터 등을 찾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한다. 시교육청은 프로그램별 주제와 장소 예시를 제공하고, 이동 차량도 지원해 학교의 운영 부담을 줄였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동네 한 바퀴는 단순한 견학을 넘어, 학교 교육과 지역사회, 대학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교육 모델”이라며 “광주의 학생들이 세계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용산구, ‘글로벌 교육 활성화 및 미래교육발전 연구용역’ 완료

    용산구, ‘글로벌 교육 활성화 및 미래교육발전 연구용역’ 완료

    서울 용산구가 지난해 7월부터 추진해 온 ‘글로벌 교육 활성화 및 미래교육발전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미래교육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21일 구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용산구의 교육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학부모와 학생 등 실제 교육 수요자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한 지역 맞춤형 글로벌 교육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진행됐다. 먼저 지속 가능한 글로벌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구체적 방안이 눈길을 끈다. 글로벌 교육 특성화 학교를 지정하고, 학생 개개인의 수준과 흥미에 맞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글로벌 교육지원센터’, ‘스마트 도서관’ 등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 공간도 조성한다. 용산의 지역적 특성도 적극 반영해 지역사회 연계형 교육 모델을 개발한다.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주민이 밀집해 있고 49개의 대사관이 위치한 지역 여건을 기반으로, 다문화·외국인 학생을 위한 교육 지원을 확대한다. 대사관과 원어민 강사 등 지역 인적 자원을 연계한 ‘영어체험센터’, ‘외국어교실’ 등 실질적인 외국어·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내실화할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미래 교육 혁신도 함께 추진된다.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교육 시스템 도입,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STEAM(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교육 등을 활성화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앞으로도 교육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용산만의 특색있는 교육 정책을 적극 발굴·추진해 미래형 인재를 키워나가는 교육 선도 도시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도민이 직접 사업 평가, 경기도 공공기관 ‘책임 계약’···14→19개

    도민이 직접 사업 평가, 경기도 공공기관 ‘책임 계약’···14→19개

    경기도는 ‘언제·어디나 돌봄·의료’, ‘경제살리Go프로젝트’ 등 도민 체감 사업을 추가한 2025년 책임계약을 19개 도 산하 공공기관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4개 기관, 10개 사업에서 19개 기관, 14개 사업으로 확대했다. 경기도는 도민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치는 공공기관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고 사업 성과를 내기 위해 2023년 ‘책임계약’을 도입해 운영해 왔다. 책임계약은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도민에게 성과 창출을 약속하고, 이듬해 평가받는 제도다. 추가된 4개 사업은 ▲야간 및 휴일 장애 돌봄프로그램과 도민 대상 재택방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제·어디나 돌봄·의료(경기복지재단, 경기도의료원)’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대상 통 큰 세일과 소상공인에 운영비 전용 경기 소상공인 힘내Go 카드를 지원하는 ‘경제살리GO 프로젝트(시장상권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관광공사)’ ▲첨단산업 핵심인력을 양성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RISE)과 중․고등학생 대상 반도체 교실 등을 운영하는 ‘미래인재육성 프로젝트(차세대융합기술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기존 수요응답형 똑버스를 확대, 개편하는 ‘부르면 오는 관광․통학형 똑버스(경기교통공사, 경기관광공사)’ 사업이다. 2024년 선정된 10개 사업도 사업량 확대 등 새로운 목표를 설정했다. 지난해 선정된 사업은 ▲경기청년 기회주택(경기주택도시공사) ▲베이비부머 기회 일자리(경기도일자리재단) ▲공용 전기요금 제로 아파트(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도환경에너지진흥원) ▲햇빛 자전거길 조성(경기도환경에너지진흥원, 경기도주식회사, 경기교통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 노인 AI+ 돌봄(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아이가치 돌봄 픽업 서비스(경기도사회적경제원,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력단절 없는 0.5&0.75잡(경기도일자리재단) ▲K-POP 공연장 지정(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청년 예술인 기회 오디션(경기문화재단, 경기아트센터) ▲중소기업 성공 프로젝트(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등이다. 2024년 추진한 10개 사업의 성과에 대한 평가는 목표달성도와 전문가 평가, 경기도민 여론조사 결과 등을 합산해 오는 5월 발표할 예정이다.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기 간에는 경영평가 우대, 표창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지난 16일 개최된 공공기관장 회의에서 “경기도는 경기도만의 책임계약 제도를 통해 공공기관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2025년에도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기관 간 협업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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