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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은경의 과학산책] 정보 과잉 유튜브에서 살아남는 법

    [이은경의 과학산책] 정보 과잉 유튜브에서 살아남는 법

    “두 달 만에 12㎝ 컸어요.” “20분 만에 주름이 쫙 펴져요.” 눈길을 확 잡아끄는 유튜브 동영상 제목이다. 예를 들어 건강보조식품 정보를 제공하는 영상에는 제품 사용 전후의 극적 차이를 보여 주는 비교 이미지, 흰 가운을 입은 사람이 학술 논문을 인용하며 성분과 효능을 설명하는 장면 등이 포함된다. 시청자를 설득할 다양한 장치를 갖추고 있는 셈이다. 다른 범주의 영상들 역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제목과 섬네일, 전문성 있어 보이는 자료 인용 등을 활용한다. 주된 검색 엔진이 구글, 네이버에서 유튜브로 바뀌고 있다고 하니 동영상 형태의 정보는 점점 많아질 것이다. 문제는 이러한 영상 콘텐츠들의 내용이 모순이거나 누가 봐도 합성, 편집된 이미지를 포함하는 경우에 생긴다. 어떤 정보를 신뢰할 것인지 판단하고 선택해야 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필터버블에 갇히면, 즉 추천 알고리즘에 의해 특정한 정보 중심으로 편식하게 될 수도 있다. 하나는 선택과 판단이 어렵고 다른 하나는 좁은 정보 영역에 갇히게 된다. 만일 가짜정보로 가득한 필터버블에 갇히게 되면 정보 선택에 반드시 오류가 생기게 된다. 우리에게는 정보를 판단할 능력과 그러한 능력을 키워 줄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 사실 1990년대에 정보화 사회로 넘어올 때도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의 필요성이 강조됐던 적이 있다. 인터넷 초고속망이 보급된 후 모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검색의 세상이 열렸다. 소수 전문가만 정보를 가지고 소수 레거시 미디어를 통해서만 정보가 유통되던 시대에는 정보 접근 능력 자체가 일종의 권력이었다. 그러나 이 권력은 인터넷과 함께 빠른 속도로 약해졌고 사람들은 ‘정보의 바다를 헤엄’쳤다. 누구나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으니, 그 정보들을 창의적으로 가공하고 조합해 더 가치 있는 새로운 정보나 콘텐츠를 생산하는 것이 새로운 권력이 됐다. 이것의 시장 버전이 지식기반산업이었다. 그에 따라 교육에서 창의성이 강조됐다. 확립된 지식 습득과 표준 연습문제 풀이 중심이었던 교육에서 토론, 실험, 프로젝트 수업, 체험활동, 자기주도학습 등 창의교육으로 전환하는 정책이 시작됐다. ‘19세기 교사가 20세기 교실에서 21세기 학생들을 가르치는’ 상황을 극복하려는 노력이었다. 그리고 스마트폰, 플랫폼의 성장과 함께 콘텐츠 대폭발이 일어났다. 평화로운 정보의 바다에서 검색하는 것이 아니라 쓰나미처럼 폭발적으로 밀려드는 콘텐츠를 분석하고 판단해야 하는 상태가 됐다. 가짜뉴스 콘텐츠를 골라내고 상반된 주장을 담은 콘텐츠 중에서 자신의 가치와 필요에 맞는 것을 선별하기 위해 어떤 역량이 필요할까? 맥락 속에서 텍스트를 분석하는 문해력, 논리적 정합성과 인과관계 분석, 정보의 정확성 판단, 디지털 윤리 의식 등의 능력이 필요하다. AI 활용 능력, 데이터 문해력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강조되는 새로운 역량에 더해 고전적인 인문 사회 역량도 필요하다. 이은경 전북대 과학학과 교수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사업’ 상생협력 공동선언 및 착수 보고회 참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사업’ 상생협력 공동선언 및 착수 보고회 참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위원장 이제영, 국민의힘, 성남8)는 2025년 6월 19일(목) 오전 10시, 경기도청 별관 4층 율곡홀에서 열린 「경기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사업 상생협력 공동선언 및 착수보고회」에 참석하여,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협력과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제영 위원장을 비롯해 전석훈(더불어민주당, 성남3)·심홍순(국민의힘, 고양11) 부위원장, 김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3) 등 총 4명의 의원이 참석하여 미래산업 핵심기술인 생성형 AI에 대한 위원회의 깊은 관심과 의지를 보여주었다. 이제영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책은 집행부의 몫이지만, 의회는 예산 승인과 더불어 정책 형성 초기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개선점을 함께 고민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의회는 AI 플랫폼 구축이 도민 삶의 질을 높이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협력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대한민국의 근대화 과정은 언제나 역경과 도전 속에서도 지도자들의 선도적 역할과 현장의 열정이 모여 오늘의 성과를 이뤄냈다”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기업 및 기관 대표들의 노고가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보고회는 경기도와 AI기업 간 상생협력 공동선언과 함께, 약 131억 원 규모의 ‘경기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사업’의 주요 계획을 공유하고 실행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사업은 2025년 6월부터 2026년 5월까지 약 11개월간 진행되며, 생성형 AI 기반 행정혁신 시스템, LLM 모델 도입, 통합 데이터 플랫폼, AI 인프라 구축 등을 포함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앞으로도 생성형 AI와 관련한 정책 추진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도민 삶의 질 향상과 도내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정책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 윌라, 2025 서울국제도서전 참가… 전자책 확장을 위한 발판 마련

    윌라, 2025 서울국제도서전 참가… 전자책 확장을 위한 발판 마련

    통합 독서 플랫폼 윌라가 6월 18일(수)부터 22일(일)까지 코엑스 A&B1홀에서 열리는 2025 서울국제도서전에 공식 부스로 참가한다. 이번 도서전에서 선보이는 윌라 부스의 주요 영역은 ▲전자책 체험존 ▲독서 AI 체험존 ▲오디오북 체험존 등 크게 총 3개 구역으로 나뉜다. 관람객은 윌라가 보유한 20만 콘텐츠의 전자책 중 일부를 현장에서 직접 읽어볼 수 있으며, 실제 일상 속에서 듣는 오디오북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실제 사람 목소리처럼 자연스럽게 책을 읽어주는 ‘AI TTS’ 기능을 체험하는 공간과, 책을 2배속으로 읽어도 1배속처럼 명확하게 잘 들리는 ‘AI 배속’ 기능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특히, 윌라에서 전자책과 오디오북 모두로 만나볼 수 있는 김영하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별도 공간과 함께, 오디오북 체험존에서는 최근 박정민 배우의 출판사 무제에서 출간해 인기를 얻고 있는 <첫 여름, 완주>를 들을 수 있다. 현장에서는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된다. 각 체험존을 돌며 미션을 수행하면 굿즈와 경품 추첨 기회를 제공하는 ‘스탬프 이벤트’를 비롯해, 인기 작가 사인회, 오디오북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6월 20일(금) 오후 1시 30분, 책만남홀1에서 열리는 ‘윌라 오디오북 낭독 콘서트’에서는 박정민 배우의 <첫 여름, 완주> 낭독과 함께, 전문 성우진이 직접 들려주는 <재벌집 막내아들>, <퇴마록> 등 인기 오디오북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윌라를 서비스하는 인플루엔셜 문태진 대표는 “이번 서울국제도서전 참여는 윌라가 지향하는 ‘다양한 독서 경험’의 방향성과 기술 기반 콘텐츠의 진화를 현장에서 직접 선보일 수 있는 자리”라며, “전자책 멤버십 출시를 기점으로 더 많은 이용자가 부담 없이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 라인업을 확대하고, 오디오북과 전자책을 아우르는 통합 독서 경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라이브엑스, 일본 현지화 넘어 글로벌 확산 시동… 교육·살롱·홈케어 잇는다

    라이브엑스, 일본 현지화 넘어 글로벌 확산 시동… 교육·살롱·홈케어 잇는다

    K-뷰티 전문기업 라이브엑스(LIVEX)가 한국의 트렌디한 콘텐츠와 교육을 일본 현지에서 운영하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확장까지 염두에 둔 K-뷰티 플랫폼 전략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교육, 살롱, 홈케어 브랜드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된 통합형 생태계 구축을 통해 단순 수출이 아닌 현장 중심의 브랜드 경험 전달에 나서고 있다. 과거에는 일본 디자이너들이 한국을 찾아 미용을 배우던 시대였다면, 이제는 일본 현지에서 한국 트렌드를 직접 체험하고자 하는 니즈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한국에서 유행하는 시술 트렌드가 곧바로 일본 미용 시장에 반영되며, 기술뿐만 아니라 살롱 운영과 고객 응대 방식까지 포함된 실전형 교육 콘텐츠에 대한 수요도 함께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라이브엑스는 일본 현지에서 트렌디한 시술 중심의 정기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으며, 커트, 펌, 염색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카테고리별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하고 있다. 단순한 테크닉 전달을 넘어, 현장 구조와 고객 커뮤니케이션까지 포괄하는 실전형 커리큘럼을 지향한다. 특히 오는 8월 초에는 ‘모어온 헤어’와 함께 일본 디자이너 대상 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라이브엑스가 운영하는 ‘헤어캠프 코리아(Haircamp KR)’는 한국의 트렌디한 콘텐츠와 일본의 정통 미용 콘텐츠를 결합하고, AI 기반 번역 시스템을 접목한 커리큘럼 개발을 통해 일본 시장과 글로벌 확장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현장 교육의 기획·운영과 동시에, 향후에는 온라인 콘텐츠 허브와 해외 전개를 아우르는 전략적 연결고리로 기능할 계획이다. 이번 플랫폼 전략의 핵심 현장 거점 중 하나는 오는 10월 1일 정식 오픈 예정인 ‘위닛 나고야점’이다. 디자이너 중심 살롱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기반으로, 한국식 살롱 감성과 고객 경험을 일본 현지에 맞춰 구현한 이 매장은, 교육과 서비스가 결합된 현장형 K-뷰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또한, 살롱 현장에서의 경험을 일상으로 확장하는 홈케어 브랜드 ‘탐즈(TAMZ)’ 역시 중요한 축이다. 탐즈는 ‘디자이너가 추천하는 홈케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위닛의 현장 경험과 연계되며, 일본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라이브엑스 송정웅 대표는 “우리는 단순히 한국 콘텐츠를 일본에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현지화된 플랫폼 형태로 구조화하고, 그 모델을 아시아 전역으로 확산시키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검증된 교육과 살롱 경험을 중심으로, K-뷰티의 실질적 가치를 글로벌에 전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서현옥 경기도의원, AI클러스터 선정 아쉬워..성과보다 성장가치를 고려한 ‘같이성장’ 강조

    서현옥 경기도의원, AI클러스터 선정 아쉬워..성과보다 성장가치를 고려한 ‘같이성장’ 강조

    경기도의회 서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3)은 6월 17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제2차 미래과학협력위원회 회의에서 경기도 AI국의 2024년도 결산 심의를 통해 “2025년 경기AI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 과 관련하여 “전문가 심의를 통해 대상지가 선정된 것으로 알고 있지만, 삼성전자와 KAIST가 예정된 첨단산업 인프라를 갖춘 평택이 제외된 점은 아쉽다”라며 “기존의 사업 성과에만 초점을 맞춘 결정이 아닌지 아쉽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평택처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자체에도 충분한 기회를 부여하고, 잠재력 있는 지역이 경기도 전체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는 “같이 성장”을 강조했다. 또한, AI돌봄 서비스 사업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한 체감형 성과 지표로의 개선 필요성을 제기하였으며, 경기똑D 플랫폼의 실효성과 제도적 기반 부족을 지적했다. 서현옥 의원은 “도민카드를 활용한 공공시설 이용, 주차장 할인 등 혜택이 실제 적용을 위해서는 제도적 기반 마련과 도민 유입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용성 강화 가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경기똑D가 실질적으로 쓸모 있는 통합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보완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 필리핀 접수한 ‘FA-50’… 원팀 전략 결실

    필리핀 접수한 ‘FA-50’… 원팀 전략 결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이달 초 필리핀 국방부와 FA-50 경공격기 12대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약 9800억원 규모의 대형 수출 성과를 올렸다고 18일 밝혔다. FA-50은 KAI가 개발한 다목적 전투기로, 훈련과 전투를 모두 수행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갖춰 높은 효율성과 신뢰성을 자랑한다. 특히 2017년 마라위 전투에서 필리핀 공군이 운용한 FA-50PH가 실전에서 활약하며 성능을 입증했다. FA-50PH는 KAI가 2014년 필리핀에 수출한 12대로, 이번 계약과 더불어 필리핀의 FA-50 보유 대수는 총 24대로 늘었다. 한국 공군은 FA-50이 포함된 T-50 계열 항공기를 운용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FA-50의 10만 시간 무사고 비행 기록을 달성했다. 이러한 안정적 운용 실적은 수출 경쟁력의 기반이 되고 있다. FA-50 수출에는 정부와 군, KAI가 협력하는 ‘원팀’ 전략도 주효했다. 폴란드의 긴급 납품 요청에 대응해 계약 1년 3개월 만에 12대를 성공적으로 납품하며 신뢰를 얻었고, 이번 필리핀 계약도 이러한 협업의 성과라는 평가다. 이번 계약으로 T-50 계열기의 누적 수출 실적은 11조원을 돌파했다. 현재까지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이라크, 폴란드 등 7개국에 수출됐으며,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미국 등으로 시장 확대도 추진 중이다. KAI는 FA-50 완제기 수출을 넘어 성능 기반 군수지원(PBL) 및 수명 연장 계약 등 후속 지원 분야 수출도 강화하고 있다. 또 단좌형 FA-50 개발에 착수해 공대공·공대지 작전 수행 능력을 강화하고 고객 맞춤형 옵션 제공을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다. KAI 관계자는 “이번 필리핀 추가 수출을 계기로 동남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항공기 시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기재부 “속도감 있는 추경으로 민생 회복 뒷받침”…이한주 “공약 이해도 떨어져” 질책

    기재부 “속도감 있는 추경으로 민생 회복 뒷받침”…이한주 “공약 이해도 떨어져” 질책

    AI 육성 100조 투자·세제지원 논의중기부엔 “톱티어 기업 창출” 당부문체부 ‘5대 문화강국’에 51조 투입기획재정부는 18일 국정기획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등 적극적 거시 정책을 통해 경기·민생 회복을 뒷받침하겠다고 보고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첨단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100조원 규모의 투자 방안 마련 등도 국정과제로 검토하겠다고 했다. 조승래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재부 업무보고와 관련해 “민생 악화와 세수결손 등 심각한 경제 상황 인식을 공유하고 신속 추경 등 적극적인 거시경제를 통해 민생을 회복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고 밝혔다. 이어 “AI 육성에 대한 100조 규모 투자 방안 마련과 세제지원 등 신성장 동력 마련을 통한 잠재성장률 제고 논의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2차 추경안과 관련해선 “(기재부 측에서) 추경안을 오는 23일 국회에 제출하는 스케줄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국정기획위가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던 정부 조직 개편에 대한 구체적 논의는 없었다. 조 대변인은 “해당 주제는 태스크포스(TF) 차원에서 철학과 방향을 정하고 국민적 수요를 파악하는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전했다.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은 기재부 등으로부터 첫 번째 업무보고를 받은 뒤 “2017년 업무 보고에 비해 공약에 대한 이해도와 충실도가 떨어진다”고 질책하기도 했다. 그는 “시간도 비슷했고 상황도 비슷한데 공약 관련 업무 보고 내용이 덜 충실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며 보완을 요구했다. 이 위원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업무보고에서 “기업 10대 그룹을 만들어 내고 국제시장에서 ‘톱티어’(최상위) 그룹을 만들어야 한다”며 “대통령 임기를 마치기 전에, 5년 안에 세계를 선도하는 기업들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재명 대통령의 문화 정책 공약인 ‘5대 문화강국’ 실현을 위해 향후 5년간 51조원의 예산을 확보해 K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한류 확산 거점을 구축하겠다고 보고했다. 또 대통령 집무실 복귀 절차에 따라 오는 8월 1일부터 청와대 관람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한편 국정기획위는 정부조직개편 TF 팀장으로 4선의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선임했다. 여기에 조 대변인과 윤태범 교수가 합류한다. 국정비전 TF는 팀장인 김호기 연세대 명예교수와 안병진 교수,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이재명 대통령에게 바란다’라는 가칭의 온라인 소통 플랫폼도 운영을 시작했다. 정식 명칭은 사흘간의 공모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다.
  • “달러 코인 침투해 올 것… 은행이 원화 스테이블코인 서둘러야”[2025 서울리더스금융포럼]

    “달러 코인 침투해 올 것… 은행이 원화 스테이블코인 서둘러야”[2025 서울리더스금융포럼]

    우리 “지역화폐 등 용례 만들어야”신한 “다양한 컨소시엄 구성 희망”KB “무역금융의 파급력 보고 준비”하나 “디지털자산 수탁 서비스 진행”NH “ 신뢰성 있는 시스템 조성 노력” 시중은행은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법인의 가상자산(암호화폐) 투자 본격화 등 시장 변화에 맞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 은행 공동 또는 블록체인 기술기업·핀테크 등을 포함한 컨소시엄을 구성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는 한편 커스터디(수탁) 사업 투자 및 서비스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에 힘을 주며 달러 패권을 강화하는 것에 대응해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도입을 서둘러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 옥일진 우리은행 디지털전략그룹 부행장은 1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서울신문이 주최한 ‘2025 서울리더스금융포럼’에 참석해 “가만히 있으면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일상 속 결제에 침투해 올 것이다. 통화 주권 확보를 위해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K팝, K뷰티가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외국에서도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더 편리하게 국내 상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잠재 수요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소개했다. 스테이블코인은 실물자산에 가치가 연동되도록 설계된 가상자산이다. ‘제도권에 편입되는 가상자산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디지털 관련 사업부문을 이끄는 부행장들이 참석해 각 사의 가상자산·디지털 전략을 밝혔다. 이봉재 신한은행 고객솔루션그룹 부행장은 “달러 스테이블코인 대비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경쟁력과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국내 단일화 형태의 모델이 필요하다. 스테이블코인 사업에서 능동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다양한 컨소시엄 구성을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옥 부행장은 “스테이블코인의 좋은 점은 스마트 콘트랙트(블록체인 기술 기반 디지털 계약)로 여러 조건을 넣을 수 있다는 것”이라며 “지역화폐를 하거나 특정 규정에 따라 보상이 지급되도록 하는 등 많은 사용 사례를 만들어 내야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효용이 커질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원화 스테이블코인도 경쟁이 심화되면 고객한테 어떤 식으로든 스테이킹(예치)에 따른 이자를 지급하는 형식으로 진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조영서 KB국민은행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T)추진그룹 부행장은 “단순히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만드는 건 쉽다. 관건은 어떤 사업 모델을 그리느냐”라며 “스테이블코인은 무역금융 면에서 파급력이 있을 것으로 보고 준비 중이다. 실시간으로 국가 간 송금을 할 수 있어 거래에 걸리는 시간이 짧고 수수료도 굉장히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이선용 하나은행 디지털혁신그룹장 겸 AI·디지털전략본부 부행장은 “하나은행은 은행업의 경계를 넘어서는 디지털 자산 가치사슬을 구축하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디지털 자산 수탁 서비스를 통해 안전한 자산 보관 인프라를 제공하고자 한다. ‘비트고코리아’라는 업체에 지분을 투자했고 현재 라이선스 획득을 진행하고 있다”며 “또 토큰증권(STO) 분야에서 기초자산 소싱 영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5대 은행은 모두 커스터디 사업에 지분 투자 등을 통해 진출한 상태인데 올해 본격적으로 법인의 가상자산 투자가 허용된 것과도 맞물려 있다. 우리은행은 국내 가상자산 법인 시장이 5년 내 133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추산했다. 최운재 NH농협은행 디지털전략사업부문 부행장은 “빠른 시간 내에 국내에서도 블록체인을 활용한 각종 거래가 보편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불확실성을 최소화해 신뢰성 있는 가상자산 생태계와 시스템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AI가 논술 평가한다’···경기교육청, 전국 최초 ‘하이러닝 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 개발

    ‘AI가 논술 평가한다’···경기교육청, 전국 최초 ‘하이러닝 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 개발

    임태희 교육감, “인공지능(AI) 평가 도입, 교육 본질 회복의 시작” 경기도교육청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재 양성과 공정한 평가 구현을 위한 ‘하이러닝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개발해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의 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교사가 설계한 평가 기준과 평가 요소에 맞도록 학생 답안을 자동 채점하고, 피드백을 제공해준다. 평가시스템은 경기도교육청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에 탑재해 운영한다. 이에 따라 ▲2022 개정 교육과정 교과 성취기준 및 평가 요소에 기반한 인공지능(AI) 자동 채점 및 피드백 ▲학생 손 글씨 답안을 디지털 문자로 변환(OCR 엔진)하는 평가 ▲평가 설계-배포-채점-피드백-리포트 전 과정의 원스톱 운영 등 표준화된 평가 운영 도구 제공으로 학교 현장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 계획이다. 이 밖에도 평가 결과에 따른 학생별 맞춤형 피드백, 학생 평가 누적 조회 등이 가능해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고 학교 평가의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평가시스템 개발은 지난 1월 임 교육감이 제안한 ‘미래 대학입시 개혁안’의 하나로 이뤄졌다. 임 교육감은 교육 본질 회복과 학생 성장을 돕기 위해서는 새로운 평가시스템 구축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서·논술형 평가 채점의 객관성 확보 ▲교사의 평가 부담 완화 ▲채점 기준-평가-피드백 전 과정 관리가 가능한 시스템 개발에 적극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7월부터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대상으로 국어, 사회, 과학 교과에서 새로운 평가시스템을 우선 적용하고, 향후 전 학년, 전 교과로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교원의 새로운 평가시스템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4,000여 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추진하고, 정책실행․시범운영 연구회에서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의 실증 연구와 현장 우수사례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교육의 본질은 정답을 찾는 기술이 아닌, 학생이 살아갈 미래 사회 역량과 인성을 준비하는 것”이라며,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은 학생 성장을 지원하고 입시 중심 교육을 바꾸기 위한 시도”라고 밝혔다.
  • [서울데이터랩]네패스아크 30.00% 상한가…금일 증시 상승률 1위로 마감

    [서울데이터랩]네패스아크 30.00% 상한가…금일 증시 상승률 1위로 마감

    18일 오후 15시 40분 네패스아크(330860)가 등락률 +30.00%로 상승률 1위로 마감했다. 네패스아크는 장 중 2,670,003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공모가 대비 3,450원 오른 14,950원에 마감했다. 한편 네패스아크의 PER은 -6.15로 상대적으로 저평가를 받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ROE는 -14.67%로 수익성이 낮다고 볼 수 있다. 이어 상승률 2위 네오펙트(290660)는 주가가 29.99% 상승하며 종가 1,179원에 마감했다. 상승률 3위 심플랫폼(444530)의 주가는 17,340원으로 29.99% 상승했다. 상승률 4위 크라우드웍스(355390)는 29.94% 상승하며 12,500원에 마감했다. 상승률 5위 사이냅소프트(466410)는 29.94%의 상승세를 타고 종가 16,840원에 마감했다. 6위 인베니아(079950)는 종가 777원으로 29.93% 상승 마감했다. 7위 엔에프씨(265740)는 종가 9,470원으로 29.90% 상승 마감했다. 8위 비큐AI(148780)는 종가 2,365원으로 29.87% 상승 마감했다. 9위 아톤(158430)은 종가 10,430원으로 24.91% 상승 마감했다. 10위 CSA 코스믹(083660)은 종가 1,786원으로 24.29% 상승 마감했다. 이밖에도 비아이매트릭스(413640) ▲23.78%, 아이티센피엔에스(232830) ▲21.97%, 시선AI(340810) ▲21.47%, 지니너스(389030) ▲18.94%, NHN KCP(060250) ▲17.40%, 네패스(033640) ▲16.26%, 에스텍(069510) ▲16.19%, 비트맥스(377030) ▲15.89%, 더즌(462860) ▲15.63%, 세아메카닉스(396300) ▲15.20% 등을 기록하며 금일 증시를 상승으로 마감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김근용 경기도의원, “추경 편성된 플랫폼 예산, 이월 우려 크다”

    김근용 경기도의원, “추경 편성된 플랫폼 예산, 이월 우려 크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근용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6)은 17일(화) 제384회 정례회 제1차 2025년도 제1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디지털인재국 소관 ‘ICT 활용교육 지원 사업’ 등에 대한 추경 편성의 실효성과 사업추진 일정의 현실성 문제를 집중 질의했다. 김 부위원장은 ‘경기온라인학교 플랫폼 구축’, ‘하이러닝 AI 디지털 교과서 연계 운영 사업’, 그리고 ISMP(정보화 전략계획 수립 용역) 등 세 가지 주요 플랫폼 관련 사업을 지목하며, “모두가 7월부터 12월 사이에 구축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과연 물리적으로 가능한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김 부위원장은 “사업 절차상 계약 준비부터 보안성 검토, 일상감사, 심의까지 거쳐야 하는데 이를 7월 안에 끝내겠다는 계획은 현실적이지 않다”며, 명시이월 또는 사고이월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며, 실제 집행 가능한 일정에 따라 편성됐는지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디지털인재국장은 “구축은 올해 완료하고, 본격 운영은 내년부터 가능하도록 준비 중이며, 콘텐츠 개발은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김 의원은 “이러한 대규모 시스템 사업은 철저한 사전 검토와 단계별 집행계획이 필요하다”며, “단순한 일정 제시는 실효성을 담보하지 못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김 위원장의 이번 질의는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속도보다 내실, 추진보다 실행 가능성이 우선돼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 교통 정보 제공 ‘서울동행맵’, 세계대중교통협회 어워즈서 다양·포용성 부문 수상

    교통 정보 제공 ‘서울동행맵’, 세계대중교통협회 어워즈서 다양·포용성 부문 수상

    서울시가 개발한 교통 정보 제공 통합 플랫폼 ‘서울동행맵’이 ‘2025 세계대중교통협회(UITP) 어워즈’에서 다양·포용성 부문을 수상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UITP 어워즈가 열렸다. UITP는 100여개국의 1900여개 정부와 운영 기관, 기업이 회원으로 참여하는 교통 분야 최대 국제 기구다. UITP 어워즈는 2년마다 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대중교통 정책 및 사업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이날 서울동행맵은 교통 약자의 이동 편의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다양성과 포용성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서울동행맵은 교통 약자를 위한 여러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인 애플리케이션이다.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이 상황에 맞춰 맞춤형 이동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대중교통 및 보행 불편지점 안내, 위치기반 저상버스 예약, 장애인 편의시설 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교통약자 지원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앱의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AI(인공지능) 기반 음성서비스 등 서비스 개발과 지속적인 기능 강화도 추진하고 있다. 김태명 시 교통기획관은 “교통 약자의 이동 편의를 지원하는 서울동행맵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상을 받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높이는 선도적 교통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태형 경기도의원, 성과지표와 목표는 정책의 나침반 강조, 경기도 홍보할 수 있는 전략적 국제행사 되어야

    김태형 경기도의원, 성과지표와 목표는 정책의 나침반 강조, 경기도 홍보할 수 있는 전략적 국제행사 되어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5)은 6월 17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제2차 미래과학협력위원회 회의에서 경기도 AI국과 국제협력국의 2024년도 결산 심의를 통해 AI프런티어 사업 성과 관리를 위한 성과지표의 문제점과 경기도 데이터 분석센터의 효율적인 운영 제고 방안, 정보보안협의회의 운영에 대해 질의하고 국제행사 시 경기도를 홍보할 수 있는 방안과 정책 제언을 이어갔다. 김 의원은 우선, 경기도가 추진 중인 AI 마이데이터 기반 고독사 예방 서비스, 발달장애인 AI 돌봄, 마이데이터 통합플랫폼 운영 사업 등의 성과지표가 ‘AI 돌봄 서비스 만족도’ 단일 항목에 국한되어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해당 지표는 돌봄 교사와 가족의 만족도 주관적 만족도에 의존할 뿐, 어떤 방식으로 신뢰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성과 평가 체계의 정교화와 정량·정성 평가의 병행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 데이터 분석센터의 실사용 현황이 매우 저조한 점을 언급하며분석 요청에 대한 부서 통계자료를 요청하고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홍보 등 센터의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것”을 주문하고 정보보안협의회 운영 예산과 관련하여, 집행률이 저조하고 개최 계획이 정해져 있어 예측이 가능함에도 잔액은 불용 처리하고 올해 예산도 동일한 금액이 편성된 점을 언급하며, 예산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예산편성 시 예산의 사용계획을 검토하지 않은 것으로 보여 아쉽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경기도가 유치하거나 참여하는 국제포럼 등 글로벌 교류 행사 시 “단순히 발표·행사 중심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역사, 문화, 예술, 신기술 등 경기도의 강점을 국내외에 홍보할 수 있는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경기도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활용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성과지표와 목표는 정책의 나침반이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효과로 이어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엔비디아에 도전장 내민 AMD, MI 350 시리즈 공개

    엔비디아에 도전장 내민 AMD, MI 350 시리즈 공개

    AMD는 10년 전만 해도 회사가 위태로운 상황이었지만, 2017년 출시한 PC용 중앙처리장치(CPU) 라이젠을 통해 기사회생했습니다. 서버용 CPU 에픽을 출시해 시장 점유율을 늘리면서 이제 이 회사는 서버와 소비자 시장 모두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영원히 이길 수 없을 것 같던 ‘골리앗’ 경쟁자 인텔과 상황이 역전된 셈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그래픽처리장치(GPU) 부분에서는 엔비디아의 아성을 넘기 힘든 게 사실입니다. AMD는 라데온 RX 9070 시리즈와 RX 9060 시리즈를 경쟁력 있는 가격에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지만, 아직 엔비디아의 GPU보다 절대적인 성능이 낮은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인공지능(AI) 서버 시장은 엔비디아가 오래전부터 집중해온 탓에 생태계 자체가 엔비디아 위주로 꾸려진 터라 시장에 끼어들기가 만만치 않은 게 현실이기도 합니다. 이런 AMD가 최근 열린 AI 이벤트에서 엔비디아의 독주에 제동을 걸 수 있는 신제품과 플랫폼을 함께 공개했습니다. 우선 AI GPU인 인스팅트 MI350X/IM355X는 2년 전 등장한 MI 300 시리즈 대비 4배의 성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스펙상으로는 엔비디아 블랙웰 B200 GPU와 경쟁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MI350X 시리즈는 TSMC N6 공정으로 만든 I/O 다이 위에 N3P 공정으로 만든 GPU 칩렛 Accelerator Complex Die (XCD)을 올리고 다시 8개의 HBM3E 메모리를 연결하는 3차원 패키징 기술을 사용했습니다. 덕분에 1850억개 트랜지스터를 하나의 GPU에 집적했습니다. MI350X와 MI355X의 차이점은 공랭식이나 수랭식이냐는 것인데, 수랭식인 MI355X가 성능이 좀 더 우수합니다. AMD는 MI350X 시리즈가 일부 AI 작업에서 엔비디아의 B200, GB200 GPU보다 우수하다고 주장합니다. 다만 엔비디아는 자사 B200보다 1.5배 성능을 지닌 B300을 올해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입니다. B300/GB300은 MI350X 시리즈보다 기본 성능이 우수합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차이점은 AI 생태계에서 엔비디아가 중심이 되고 있어 여러 개의 GPU를 묶어 하나의 거대한 AI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기술에서도 엔비디아가 크게 앞서 있다는 것입니다. 이를 의식하듯 AMD도 이번 이벤트에서 인스팅트 MI350X/MI355X 및 에픽 CPU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NIC (network interface card) 시스템인 펜산도 폴라라 (Pensando Pollara) 400GbE NIC를 공개했습니다. 오라클 클라우드는 앞으로 AMD MI355X GPU 131,072개를 사용한 제타 스케일 AI 데이터 센터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MI355X의 TDP는 1400W에 달해 처음 하이퍼 스케일 AI 데이터 센터에 도전하는 AMD가 과연 발열을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AMD는 내년에는 Zen 6 아키텍처 기반인 256코어 베니스 (Venice) 에픽 CPU를 출시하고 인스팅트 MI 400 시리즈 GPU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2세대 NIC인 불카노 (Vulcano, 이탈리아 도시 이름)를 같이 출시합니다. MI 400시리즈는 MI 300 시리즈 대비 10배의 성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AI 하드웨어 시장은 엔비디아 천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태입니다. AMD가 CPU 시장에서 그랬듯 AI 하드웨어에서도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기적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엔비디아에 도전장 내민 AMD, MI 350 시리즈 공개 [고든 정의 TECH+]

    엔비디아에 도전장 내민 AMD, MI 350 시리즈 공개 [고든 정의 TECH+]

    AMD는 10년 전만 해도 회사가 위태로운 상황이었지만, 2017년 출시한 PC용 중앙처리장치(CPU) 라이젠을 통해 기사회생했습니다. 서버용 CPU 에픽을 출시해 시장 점유율을 늘리면서 이제 이 회사는 서버와 소비자 시장 모두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영원히 이길 수 없을 것 같던 ‘골리앗’ 경쟁자 인텔과 상황이 역전된 셈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그래픽처리장치(GPU) 부분에서는 엔비디아의 아성을 넘기 힘든 게 사실입니다. AMD는 라데온 RX 9070 시리즈와 RX 9060 시리즈를 경쟁력 있는 가격에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지만, 아직 엔비디아의 GPU보다 절대적인 성능이 낮은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인공지능(AI) 서버 시장은 엔비디아가 오래전부터 집중해온 탓에 생태계 자체가 엔비디아 위주로 꾸려진 터라 시장에 끼어들기가 만만치 않은 게 현실이기도 합니다. 이런 AMD가 최근 열린 AI 이벤트에서 엔비디아의 독주에 제동을 걸 수 있는 신제품과 플랫폼을 함께 공개했습니다. 우선 AI GPU인 인스팅트 MI350X/IM355X는 2년 전 등장한 MI 300 시리즈 대비 4배의 성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스펙상으로는 엔비디아 블랙웰 B200 GPU와 경쟁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MI350X 시리즈는 TSMC N6 공정으로 만든 I/O 다이 위에 N3P 공정으로 만든 GPU 칩렛 Accelerator Complex Die (XCD)을 올리고 다시 8개의 HBM3E 메모리를 연결하는 3차원 패키징 기술을 사용했습니다. 덕분에 1850억개 트랜지스터를 하나의 GPU에 집적했습니다. MI350X와 MI355X의 차이점은 공랭식이나 수랭식이냐는 것인데, 수랭식인 MI355X가 성능이 좀 더 우수합니다. AMD는 MI350X 시리즈가 일부 AI 작업에서 엔비디아의 B200, GB200 GPU보다 우수하다고 주장합니다. 다만 엔비디아는 자사 B200보다 1.5배 성능을 지닌 B300을 올해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입니다. B300/GB300은 MI350X 시리즈보다 기본 성능이 우수합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차이점은 AI 생태계에서 엔비디아가 중심이 되고 있어 여러 개의 GPU를 묶어 하나의 거대한 AI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기술에서도 엔비디아가 크게 앞서 있다는 것입니다. 이를 의식하듯 AMD도 이번 이벤트에서 인스팅트 MI350X/MI355X 및 에픽 CPU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NIC (network interface card) 시스템인 펜산도 폴라라 (Pensando Pollara) 400GbE NIC를 공개했습니다. 오라클 클라우드는 앞으로 AMD MI355X GPU 131,072개를 사용한 제타 스케일 AI 데이터 센터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MI355X의 TDP는 1400W에 달해 처음 하이퍼 스케일 AI 데이터 센터에 도전하는 AMD가 과연 발열을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AMD는 내년에는 Zen 6 아키텍처 기반인 256코어 베니스 (Venice) 에픽 CPU를 출시하고 인스팅트 MI 400 시리즈 GPU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2세대 NIC인 불카노 (Vulcano, 이탈리아 도시 이름)를 같이 출시합니다. MI 400시리즈는 MI 300 시리즈 대비 10배의 성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AI 하드웨어 시장은 엔비디아 천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태입니다. AMD가 CPU 시장에서 그랬듯 AI 하드웨어에서도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기적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고양 44개동 모두 찾아 민원 해결… 임차 청사에 있는 부서는 신청사 이전 추진”

    “고양 44개동 모두 찾아 민원 해결… 임차 청사에 있는 부서는 신청사 이전 추진”

    “고양특례시가 마침내 ‘스스로 먹고사는 자족도시’로 전환하는 선순환 궤도에 올랐습니다.” 이동환 경기 고양시장은 취임 4년 차를 앞두고 서울신문과 17일 가진 인터뷰에서 그동안의 시정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밝히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2022년 7월 취임 후 대표적인 주요 시정 성과로 ▲경제 기반 확충을 위한 산업생태계 조성 ▲고양종합운동장의 글로벌 공연 플랫폼화 ▲시민과의 직접 소통 기반 행정 구축 등을 꼽으며 “남은 1년은 자족도시 완성의 핵심 기반을 다지는 결정적 시기”라고 강조했다. 취임 당시 1호 공약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내거는 등 그는 경제기반 확충을 위한 산업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해 왔다. 킨텍스 일대에 앵커호텔과 문화공원 등을 연계 개발하고 인근 일산테크노밸리·방송영상밸리 등을 첨단산업 기반의 ‘자족형 산업벨트’로 엮었다. 인공지능(AI), 디지털 콘텐츠, 바이오 분야의 기업을 유치하며 고양시만의 경쟁력을 키우기도 했다. 벤처기업 지원 기반도 강화했다. 경기북부 최초로 고양시 8개 동(125만㎡)이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돼 세제 혜택과 부담금 감면이 가능해졌다. 고양투자청 신설, 총 8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 조성 등 투자 유치 기반도 마련했다.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과 함께 ‘고양형 산업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반면 이 시장은 “정책 추진에 있어 타이밍과 속도의 중요성을 절감했다”며 시의회의 반복적인 반대와 협조 부족으로 신청사 이전, 복지재단 설립 등 핵심 정책이 지연된 점을 아쉬움으로 꼽았다. 이어 “스마트시티, 공공 박물관 조성 같은 법정계획마저 예산 반영이 지연되며 추진력이 떨어졌고 1년간 조직개편 지연과 준예산 사태로 행정 공백도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임기 4년 차인 내년 1년은 그동안 준비해 온 시책을 본궤도에 올려놓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시장은 “단기적으로 44개 동 지역을 모두 방문해 민원 해결에 집중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일산테크노밸리와 고양경제자유구역을 완성해 자족도시 기반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백석동 신청사 이전 문제와 관련해 그는 “지속되는 시의회의 이전 반대로 민간 건물을 빌려 사용하느라 수십억원의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며 “우선 외부 임차청사에 있는 부서만이라도 이전할 수 있도록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다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고양시가 진정한 자족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선순환 구조는 이미 시작됐다”며 “민선 8기 남은 1년은 시민이 변화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보답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북 포항에 동북아 리더 모인다…경제협력 포럼 개최

    경북 포항에 동북아 리더 모인다…경제협력 포럼 개최

    경북 포항에서 동북아 경제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17일 포항시는 오는 21일 포스코국제관에서 ‘제10회 동북아 CEO 경제협력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5년 처음 시작된 이 포럼은 지난 10년간 포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동북아 도시 간 경제협력 플랫폼 역할을 해왔다. 올해 10회를 맞는 이번 포럼은 ‘SEA AI : 동북아의 미래를 위한 협력 모델’을 주제로, 포항의 글로벌 경제도시 도약과 마이스(MICE) 산업 활성화를 도모한다. 한중일 지방정부 관계자와 러시아를 비롯한 AI 분야 전문가, 경제인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맹성현 태재대학교 부총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되며, 안유화 중국 하남과기대 핀테크 석좌교수, 사토 야스오 일본 올가나이즈 재팬 주식회사 대표이사, 안톤 타마로비치 러시아 인공지능 개발국가센터 부서장이 해외 전문가로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조윤석 한동대학교 부총장, 이광용 네이버 Public DX 전략 상무, 전형모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해양수산 AI 전환 지원단장이 발표자로 나선다. 시는 이번 포럼으로 마이스 산업도시로의 도약은 물론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 등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동북아 CEO 경제협력 포럼이 동북아 도시 간 실질적 경제협력을 촉진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지방도시 간 교류 강화와 경제 상생을 위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포럼으로 확대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LG CNS, 스킬드 AI와 협력…산업용 AI 휴머노이드 시장 선점

    LG CNS, 스킬드 AI와 협력…산업용 AI 휴머노이드 시장 선점

    LG CNS는 17일 미국의 인공지능(AI) 로봇 전문기업 ‘스킬드 AI’와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LG테크놀로지벤처스를 통한 투자도 단행했다고 밝혔다. LG CNS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로봇 사업에서 전략적 입지를 본격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스킬드 AI는 카네기멜론대 출신의 디팍 파탁과 아비나브 굽타가 공동 창업한 글로벌 AI 로봇 기업이다. 이들이 개발한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은 이미지, 텍스트 등 다양한 데이터를 학습해 로봇이 주변 환경을 인지하고 자율적으로 작업을 수행하도록 돕는 핵심 기술이다. LG CNS는 RFM 외에도 자체 로봇 제어·운영 플랫폼, 스마트팩토리·물류·시티 솔루션, 협력 로봇 제조사의 로봇 하드웨어를 결합해 ‘AI 휴머노이드 로봇 통합 서비스’를 구축하고 시장 확대에 나선다.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이 연평균 50% 이상 성장해 2035년 약 380억 달러(약 5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준호 스마트물류·시티사업부장은 “글로벌 수준의 AI 기술과 당사의 솔루션 역량을 결합해 산업 자동화와 고객 비즈니스 혁신을 함께 이끌겠다”고 말했다.
  • [서울데이터랩]뱅크웨어글로벌 30.00% 상한가 금일 증시 상승률 1위로 마감

    [서울데이터랩]뱅크웨어글로벌 30.00% 상한가 금일 증시 상승률 1위로 마감

    17일 오후 15시 40분 뱅크웨어글로벌(199480)이 등락률 +30.00%로 상승률 1위로 마감했다. 뱅크웨어글로벌은 장 중 2,390,576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00원 오른 6,500원에 마감했다. 한편 뱅크웨어글로벌의 PER은 -4.19로, 이는 기업의 수익성이 낮아 보일 수 있음을 시사하며, ROE는 -97.80%로 자본 대비 수익성이 낮은 상황임을 나타낸다. 이어 상승률 2위 피아이이(452450)는 주가가 29.91% 폭등하며 종가 10,510원에 상승 마감했다. 상승률 3위 오브젠(417860)의 주가는 26,500원으로 29.90% 폭등하며 활약했다. 상승률 4위 핀텔(291810)은 29.84% 폭등하며 2,850원에 마감했다. 상승률 5위 일신바이오(068330)는 22.25%의 폭등세를 타고 종가 2,110원에 마감했다. 6위 알체라(347860)는 종가 3,025원으로 19.09% 급등 마감했다. 7위 킵스파마(256940)는 종가 20,050원으로 17.60% 급등 마감했다. 8위 솔브레인홀딩스(036830)는 종가 39,050원으로 16.39% 급등 마감했다. 9위 그린생명과학(114450)은 종가 3,960원으로 16.13% 급등 마감했다. 10위 펨트론(168360)은 종가 12,770원으로 13.11% 급등 마감했다. 이밖에도 에이팩트(200470) ▲11.90%, 심플랫폼(444530) ▲9.79%, 비트맥스(377030) ▲9.74%, 한주에이알티(058450) ▲9.41%, 와이씨켐(112290) ▲9.38%, 랩지노믹스(084650) ▲9.35%, 신라섬유(001000) ▲9.16%, 텔콘RF제약(200230) ▲9.11%, 쎄크(081180) ▲9.06%, 빛과전자(069540) ▲8.88% 등을 기록하며 금일 증시를 상승으로 마감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문승태 국립순천대 부총장 “지방대 무너지면 지역도 무너져”

    문승태 국립순천대 부총장 “지방대 무너지면 지역도 무너져”

    지난해 광주전남 최초로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선정 쾌거를 이끈 문승태 국립순천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이 지방대 위기의 한복판에서 지역 대학 생존 전략의 새 길을 제시해 눈길을 끈다. 그는 전남대·목포대·광주교대 등과의 ‘공유대학’ 체계 구축을 주도하고, 광양 지산학 캠퍼스 조성 등 지역사회와의 연계 모델을 현실화하며 주목받고 있다. 문 부총장은 “지방대는 더 이상 단순한 교육기관이 아닌 지역 생존을 떠받치는 산업 플랫폼이다”며 “이제는 생존을 넘어 성장과 확장, 지속 가능성을 설계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한다. “학교가 무너지면 마을이 사라지고, 마을이 사라지면 결국 지역도 사라진다”고 강조하는 문 부총장은 학령인구 급감과 폐교 확산을 ‘지역 붕괴의 전조’로 진단한다. 전남에서만 1982년 이후 850여개 학교가 문을 닫았고, 이 중 70여곳은 여전히 방치돼 있다. 문 부총장은 “교육 목적의 재활용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문화·복지·창업 등 다양한 기능으로 전환하고, 반드시 지역 주민과의 협의가 수반돼야 지속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정부의 지방소멸 대응책인 ‘교육발전특구’ 제도에 대해서 대안을 제시했다. 그는 “특구 지정은 상징적 의미는 있지만, 실제 체감도는 낮다”며 “무엇보다 실행력과 예산이 절대적으로 부족한다”고 설명했다. 전남 구례군의 자연과학고를 다문화 특성화 모델로 전환해 전국 단위 유입을 시도한 사례조차 실행 동력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했다. 문 부총장은 “특구는 선언이 아니라 전략이어야 한다”며 “지역 자원과 연계된 구체적인 실행 방안과 실질적인 재정 투입이 병행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순천대는 현재 전남대, 목포대, 광주교대와 함께 ‘공유대학’ 체계를 가동 중이다. 단순한 학점 교류를 넘어서 AI 교육 생태계 조성, 창업 지원, 지역 산업 연계 교육 등으로 플랫폼을 확장하고 있다. 문 부총장은 “처음엔 반발도 있었지만 목포대와 MOU를 체결했고, 전남대도 함께 하기로 했다”며 “각자도생하려 하면 모두 무너진다”고 단언했다. 공유대학 모델은 미국 UC(University of California) 시스템을 벤치마킹한 것이다. 각 대학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유지하면서도 자원을 통합해 시너지를 낸다. 순천대는 이 모델을 기반으로 광양에 지산학 캠퍼스를 조성 중이다. 지역 산업 맞춤형 교육을 통해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려는 전략이다. 단순한 분교가 아닌 지역 중심의 확장 전략으로 교육이 산업과 맞닿아야 한다는 의미다. 순천대와 목포대 간 통합 논의에 대해서는 “이번 공유대학은 통합이 아니라 연대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정부 차원에서 의과대학 신설이나 생명산업 클러스터 같은 중장기 비전이 제시된다면 논의가 재개될 여지는 있다”고 여운을 남겼다. 교육 방식 전반에 대한 문제의식도 제기했다. 그는 “지금 대학은 교육을 이론 중심으로만 바라보며, 연구와의 연계가 부족해 결국 연구 없는 교육은 지속 가능하지 않게 된다”며 “교육대학의 경우 교육 콘텐츠 자체가 산업화돼야 지방대가 살아남을 수 있다”고 했다. 특히 “성장성, 확장성, 지속성 이 세 가지 키워드 없이는 지방대의 미래도 없다”는 문 부총장은 “이제는 교육이 아닌 ‘교육사업’이 필요한 시대다”고 말했다. 현재 순천대는 6000여명의 재학생과 교직원 10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그는 “대학으로서의 기능을 유지하려면 최소 재학생 1만명 규모는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결국 해법은 지역에 머무르지 않고 외부와 연결되는 ‘글로컬 전략’에 있다는 것이다. 문 부총장은 “지방대는 지역 청년을 붙잡는 마지막 보루다”며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야말로 지역을 살리는 유일한 길이다”고 재차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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