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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교육, 다양한 실력으로 미래 준비하자”

    “광주교육, 다양한 실력으로 미래 준비하자”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이 28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2024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다양한 실력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광주교육에 중점을 두겠다”면서 내년 광주교육 정책 및 본예산 방향을 제시했다. 이 교육감은 이날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정책 방향으로 ▲다양한 실력 ▲따뜻한 인성 ▲글로벌 기반 세계로 ▲디지털 기반 미래로 등을 제시했다. ‘다시, 교육의 본질로’라는 기조 아래 다양한 실력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광주교육에 중점을 두고 교육의 본질을 추구함으로써 학생의 다양한 실력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하자는 취지다 먼저, 학생들의 다양한 실력을 키우기 위해 모든 배움의 기본이 되는 독서교육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진로를 고려한 맞춤형 직업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따뜻한 인성을 갖춘 사람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야외버스킹 및 광(光)탈페 운영 등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학교체육 활성화,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실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기반 세계로 나아가는 광주교육을 만들기 위해 글로벌 리더 세계한바퀴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실시하며, 5·18민주화운동 세계화, 광산구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을 추진해 광주 학생들이 공동체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 디지털 기반의 미래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광주AI교육원 설립, AI팩토리(미래교실) 구축, 스마트 AI 홈워크시스템(광주아이온) 운영, AI 기반 학습 콘텐츠 보급, AI·SW·코딩교육 강화, 수업 아카이브 운영, 교원의 AI·디지털 역량 강화 등 미래교육을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내년 예산안은 대내외 불확실한 경제 여건 속에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등 전례 없는 세입재원 감소로 교육재정의 위기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세수 감소에 따른 지방교육재정 위기가 광주교육이 당면한 여러 가지 과제를 풀어나가는 데 또 다른 어려움을 주고 있지만,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인 재정 운용에 중점을 두겠다”라고 강조했다.
  • 콜리 마스터 IP ‘놀자곰’ “빽다방과 협업 프로모션으로 MZ 세대 취향 저격”

    콜리 마스터 IP ‘놀자곰’ “빽다방과 협업 프로모션으로 MZ 세대 취향 저격”

    지난 11월 초 더본코리아의 커피전문점 브랜드 빽다방(대표 백종원)과 IP 비즈니스 전문 기업 콜리의 마스터 IP인 ‘놀자곰’이 만나 2024 빽다방 캘린더 협업 프로모션을 열었다. 특히 이번 놀자곰과 함께하는 2024 빽다방 캘린더의 초도 물량은 MZ 세대와 가맹 점주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빠르게 소진 중이며, 추가 제작 진행 중에 있다. 놀자곰과 콜리는 각 인스타그램 채널과 콜리 앱에서 온라인 이벤트를 열었으며 이벤트 참여 및 추첨을 통해 빽다방 모바일 쿠폰과 2024 빽다방 캘린더를 증정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놀자곰 IP에 대한 가치를 시장에 입증했고, 캐릭터를 활용한 타깃 마케팅의 유효성도 동시에 검증됐다는 게 회사 측 평가다. 놀자곰, 곽철이, 얄라리, 밀크모카베어 등 국내외 유명 IP의 마스터 에이전시인 콜리는 “최근 들어 글로벌 대형 IP 캐릭터만큼이나 인스타그램 또는 이모티콘으로 유명해진 IP를 찾는 기업이 늘었으며, 이는 디지털 네이티브에 가까운 MZ 세대들이 SNS로 끊임없이 소통하는 IP에 호감을 갖는 특성이 반영된 결과”라고 밝혔다. IP 전문 기업 콜리는 ‘세련된 덕질 플랫폼, 콜리(앱)’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직접 올린 IP 상품 데이터를 자체 AI 기술로 분석해 새로운 상품을 기획 및 제조, 유통하고 있다. 현재 디즈니, 워너브라더스, 짱구는 못말려, 스폰지밥, 빤쮸토끼 등 글로벌 라이선시이자 국내외 50여개 인기 IP의 마스터 에이전시로서 서비스 시작 5년 만에 업계에서 굳건하게 리딩 포지션을 선점하고 있다. 또한 콜리는 지난 2018년 창업 이후 매년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고, 현재는 100만 다운로드 이상, 누적투자금 100억 이상을 유치하며 성장성 못지않게 사업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 강남, 애플·LG전자 현직자에게 취업 비결 듣는다

    강남, 애플·LG전자 현직자에게 취업 비결 듣는다

    서울 강남구는 애플과 LG전자 현직자로부터 취업 노하우와 전략을 전수받을 수 있는 온라인 취업특강(포스터)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다음달 5~6일 이틀간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통해 온라인 취업특강을 연다. ▲1일차 1교시(오후 6시~7시 30분)에는 글로벌기업 애플의 입사 준비와 성공기&글로벌 취업 공략법 ▲2교시(오후 7시 30분~9시)에는 유명 소비재 기업 4개 사의 재직 멘토가 들려주는 글로벌 커리어 개발 전략 ▲2일차 1교시에는 LG전자 현직자가 들려주는 대기업 취업 준비 ▲2교시는 네이버 현직자와 알아보는 글로벌 커머스, 핀테크, 콘텐츠, 인공지능(AI) 분야 취업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참가를 원하는 이는 다음달 3일까지 ‘bit.ly/강남구취업특강’ 또는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해 신청할 수 있다. 총 4회 수업으로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신중년, 경력 단절 여성 등 일자리를 찾는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취·창업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벤츠가 테일러메이드 아이언세트를 출시한 까닭은?…브랜드 소비

    벤츠가 테일러메이드 아이언세트를 출시한 까닭은?…브랜드 소비

    한국인 40~50대 장년층 수입차 선호도 1위인 벤츠가 골프 클럽을 출시한다. 그동안 골프백이나 의류 등은 협업을 통해 만든 적이 있지만 아예 골프 클럽을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5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와 테일러메이드 등에 따르면 이들 회사는 ‘P790 메르세데스-벤츠 에디션’ 아이언세트를 1000개 한정으로 판매키로 했다. 한정판 아이언세트는 4번~9번, 피칭웨지(PW)까지 7개 아이언 세트로 구성되며 판매 가격은 236만5000원이다. 아이언세트는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서비스센터 내 액세서리샵 및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회사측은 ‘메르세데스-벤츠 에디션’이 고급스러운 외관과 함께 P790아이언 내부 구조의 특별함을 담아 겉보기에 아름다우면서 볼을 더 멀리 똑바로 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강조했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019년부터 테일러메이드와 함께 협업을 통해 컬렉션을 판매하고 있는데 이번 아이언세트 한정판은 한국에서만 판매된다. 이렇듯 자동차 회사가 다른 브랜드와 콜라보를 하는 이유는 자동차 판매외에도 다른 방식으로 고객에게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자동차가 가진 이미지를 이용해 옷이나 액세서리를 이용해 추가적인 매출도 낼 수 있다. 실제로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10월까지 40대는 9712대의 벤츠를 구매했으며 50대는 7722대, 60대에서 3965대를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70대에서는 유일하게 1000대가 넘는 1150대를 구입했다.이렇듯 40~50대를 중심으로 벤츠 선호도가 높은 상황에서 이들이 대부분 골프에도 관심을 갖는다는 것을 회사 측은 주목했다. 골프 예약 플랫폼 엑스골프가 2022년 골프장 당일 예약 및 골프투어 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골프장 예약 주 고객은 40∼50대 남성으로 집계됐다. 한마디로 벤츠타는 남성이 골프도 칠 가능성이 많다는 얘기다. 물론 마케팅 외에 실제로 매출 역시 증가하고 있다. 벤츠가 2019년 테일러메이드와 협업해 내놓은 골프 의류 등의 제품들은 2년만에 428% 성장했다. 벤츠가 자체적으로 집계한 의류 등 컬렉션과 액세서리 매출은 2015년 대비 2021년 181% 성장했다. 벤츠는 테일러메이드와 협업해 골프 웨어 용품 및 봄·여름 의류 및 가을·겨울 의류 등 연간 2회씩 콜라보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테일러메이드 콜라보 골프백, 골프 파우치, 골프 모자 등도 인기다. 테일러메이드와 콜라보한 휠 보스턴백은 지난해에만 800여개가 팔렸다. 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수입차 브랜드에서 액세서리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이런 라이프스타일 액세서리 매출이 증가하는 이유를 일종의 브랜드 소비로 분석하고 있다. 조금 비싼 럭셔리 브랜드로 직접 소비하긴 힘들수 있지만 조금 더 작은 돈으로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벤츠가 골프클럽을 내놓듯이 이런 액세서리 시장도 더욱 커질 가능성이 있다. 수입차 수요는 늘고 있는 상황에서 제품군도 더욱 다양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서도 차 자체가 아니라 ‘자동차 브랜드’를 소비하는 시대가 오고 있는 것”이라며 “각 브랜드들은 차뿐만 아니라 ‘팬심’을 잡기 위해 다른 제품군까지도 넓혀 경쟁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LG전자, 사장 2명 승진·CEO 직속 해외영업본부 신설…미래 준비 나선다

    LG전자, 사장 2명 승진·CEO 직속 해외영업본부 신설…미래 준비 나선다

    LG전자 조주완(61) 사장이 대표이사직을 유지한다. 권영수(66)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의 용퇴로 조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해 LG그룹의 ‘3인 부회장’ 체제를 이어갈 것이란 관측도 제기됐지만 이번 인사 명단에 조 사장은 없었다. 대신 박형세(57) HE사업본부장과 정대화(60) 생산기술원장이 각각 사장으로 승진했다. LG전자는 24일 이사회 승인을 거쳐 이러한 내용의 내년도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사장 2명, 부사장 5명, 전무 7명, 상무 35명 등 총 49명이 승진했다.이번에 사장으로 승진한 박 본부장은 1994년 입사해 TV, 정보기술(IT) 등 사업을 맡아온 홈엔터테인먼트 분야 전문가다. 2019년부터 HE사업본부장을 맡아 올레드 TV 세계 1위를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프리미엄 제품군과 웹(web)OS 플랫폼을 앞세워 사업 포트폴리오 업그레이드, 수익성 개선에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정 원장은 1986년 입사해 다양한 생산 요소기술을 선행 개발하고 이를 내재화해 제조 경쟁력 강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0년부터는 생산기술원장을 맡아 그룹 계열사 핵심사업 지원을 통해 LG그룹 내 선순환 체계를 강화했다.이석우 북미이노베이션센터장과 이충환 TV사업운영센터장, 이현욱 키친솔루션사업부장, 왕철민 글로벌오퍼레이션센터장, 김원범 최고인사책임자(CHO)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특히 인공지능(AI), 시스템온칩(SoC), 클라우드, 스마트모빌리티 등 미래 사업의 기반 기술 분야 연구개발을 주도할 수 있는 수석연구위원(상무)을 대거 선발했다. 수석연구위원 승진자는 6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최고리스크담당자(CRO) 부사장은 김창태 LG이노텍 CFO가 맡는다. LG전자는 미래 사업 준비를 위한 조직개편도 실시했다. 우선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해외영업본부를 만들기로 했다. 해외영업본부장은 북미 지역 대표를 지낸 윤태봉 부사장이 맡는다. 이 본부 산하에는 각 지역 대표 및 법인, 글로벌마케팅그룹, 소비자직접판매(D2C)사업그룹 등이 배치된다. LG전자 관계자는 “해외영업본부는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흐름에서 고객가치 창출의 기회를 발굴해 성장과 변화를 가속화하고 글로벌 브랜드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4개 사업본부의 의사결정 체제는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각 본부가 보유하고 있는 원천기술이나 미래준비 차원의 포트폴리오 재정비했다. H&A사업본부는 냉난방공조 사업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에어솔루션사업부 산하에 엔지니어링 담당을 신설한다. 또 기존 HE사업본부 산하 홈뷰티사업담당을 H&A사업본부 직속으로 이관받아 운영한다. HE사업본부는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사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낸다. 독자 스마트 TV 운영체제 webOS의 개발, 운영, 지원기능 강화를 위해 본부장 직속 webOS SW개발그룹을 새롭게 만든다. VS사업본부는 수주, 매출관리 통합 전략을 수립하고 전장 사업의 마케팅 기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본부 직속 글로벌고객전략담당을 신설한다. BS사업본부는 주요 지역별로 영업·사업담당을 두고 B2B 사업 확대를 추진하면서 성장 가능성이 큰 인도 지역을 담당하는 B2B인도사업실을 B2B인도사업담당으로 격상해 운영하기로 했다.
  • KB국민은행, 외환 정보 얻고 거래하는 원스톱 플랫폼 ‘KB Star FX’… 30일까지 100% 환율 우대

    KB국민은행, 외환 정보 얻고 거래하는 원스톱 플랫폼 ‘KB Star FX’… 30일까지 100% 환율 우대

    KB국민은행이 실시간 외환 정보를 얻으면서 거래도 할 수 있는 외환 전문 플랫폼 ‘KB Star FX’에서 오는 30일까지 ‘바로환전’ 최초 이용 고객에게 100% 환율 우대를 제공한다. KB Star FX는 외환 매매뿐 아니라 실시간 외환시장 정보와 다양한 콘텐츠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원스톱 외환 플랫폼이다. 국민은행 인터넷뱅킹·스마트뱅킹 회원이면 별도 앱이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페이지 fx.kbstar.com으로 들어가 서비스 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바로환전 거래는 KB Star FX를 통해 고객이 외화를 쉽고 빠르게 사고팔 수 있는 서비스다. 실시간 환율로 외화를 거래하는 ‘시장가’ 주문뿐만 아니라 고객이 희망 환율을 지정하고 도달 시 자동으로 거래되는 ‘지정가’ 주문도 가능하다. FX에서 제공하는 주요 21개 통화쌍(currency pair)과 기타 8개 통화쌍 가운데 바로환전 상품은 원화를 기본으로 하는 15개 통화쌍 거래가 가능하다. 1일 거래 한도는 미화 환산 기준으로 합산 50만 달러 이내다. KB Star FX에서는 외화 송금 및 국내 외화 이체, 입출금도 가능하다. KB딜링인사이트로 들어가면 FX리포트, 영상, 외환시장 관련 뉴스를 한번에 볼 수 있으며 마이딜러 커뮤니티에선 외환 딜러들이 전하는 다양한 시장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바로환전 이벤트를 통해 이달 말까지 최초 이용 고객은 모두 기본 우대 환율 90%에 더해 10%의 추가 우대 환율(최대 2만원)을 받을 수 있다. 10%에 해당하는 금액은 12월 19일에 환급된다. 이벤트 응모는 KB스타뱅킹 이벤트난이나 KB Star FX에서 할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이 바로환전 거래를 통해 쉽고 빠르게 외환 매매를 하고 다양한 경품 혜택도 받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서비스와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해고 나흘 만에… 올트먼, 결국 오픈AI CEO 복귀

    해고 나흘 만에… 올트먼, 결국 오픈AI CEO 복귀

    ‘챗GPT의 아버지’ 샘 올트먼(38)이 해임 나흘 만에 오픈AI로 돌아왔다. 오픈AI 이사회의 갑작스런 해임 후 직원 90% 이상이 이직 움직임을 보이면서 파국으로 치닫던 사태가 결국 올트먼의 복귀로 일단락됐다. 오픈AI는 21일(현지시간) 엑스(옛 트위터)에 “올트먼이 오픈AI에 복귀하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했다”며 “새롭게 구성된 이사회를 통해 최고경영자(CEO)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픈AI는 새 이사회에 올트먼과 브렛 테일러 세일즈포스 전 CEO, 하버드대 교수인 래리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 페이스북 임원 출신인 애덤 단젤로를 합류시킨다고 덧붙였다. 오픈AI 이사회는 올트먼을 소통 부재를 이유로 해임시키고 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를 만든 에밋 시어를 임시 CEO로 선임했다. 이사회는 올트먼의 AI 기술 개발과 상업적인 활용이 성급하다고 판단해 속도 조절을 제시했지만 끝내 이견을 극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트먼 해임 후 직원 770여명 중 90% 이상이 오픈AI 이사회 해산과 그의 복귀를 요구하며 실현되지 않을 경우 마이크로소프트(MS)로 이직하겠다며 연판장을 돌리는 등 반발이 이어졌다. 직원의 압도적인 지지로 올트먼이 돌아온 이상 오픈AI의 AI 기술 개발은 훨씬 더 진척을 보일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본다. 올트먼은 엑스에 복귀 소식을 알리며 “지난 며칠 동안 제가 한 모든 일은 팀과 사명을 지키기 위해서였다”며 “지난 일요일 MS에 합류하기로 결정한 것은 저와 팀을 위한 최선의 길이 분명했기 때문”이라고 썼다. 이어 오픈AI의 최대 주주인 MS를 언급하며 “공고한 협력관계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오픈AI의 지분 49%를 보유한 MS는 올트먼에게 첨단 AI 연구팀 합류를 제안하며 손을 내밀었다. 한편 MS는 일방적인 CEO 해임으로 혼돈에 빠진 오픈AI의 지배구조를 바꾸기 위해 논의 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MS는 오픈AI 이사회가 다른 회사를 합병할 때 MS의 승인을 받도록 하는 등의 계약 조건을 갖고 있지만 지난 주말 오픈AI가 경쟁사인 앤트로픽의 합병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이런 과정을 밟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MS는 오픈AI에 이사회 규모를 늘리고 구성원들의 경험치 기준을 더 강화하라고 요구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 세컨웨어 “‘AI 판매 서비스’ 출시 후 매월 매출 300% 성장”

    세컨웨어 “‘AI 판매 서비스’ 출시 후 매월 매출 300% 성장”

    패션 전문 중고거래 플랫폼 ‘세컨웨어‘는 지난 8월에 출시한 AI(인공지능) 자동판매 서비스 매출이 매월 300% 이상 성장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AI 자동판매 서비스는 중고 패션 상품 판매가 어렵고 번거로운 판매자 대신 AI가 자동 상단업, 맞춤 노출 등의 판매 촉진 활동을 자동으로 해주는 유료 서비스이다. AI 자동판매 서비스를 신청한 상품은 안전결제 수수료가 무료이며 판매 시 판매 가격의 6%의 이용료를 지불해야 한다. 지난 8월 론칭 이후 약 3개월 만에 신청 수 10만건을 돌파했으며 전체 등록자의 38%가 AI 자동판매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재이용률이 80%가 넘을 정도로 만족도가 높으며 AI 자동판매 신청 상품의 판매율도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컨웨어를 운영하는 윤효준 헬로마켓 대표는 “지난 7월에 출시한 ‘AI 상품 등록’ 기능에 이어 판매자가 겪는 문제를 기술로 해결하고자 AI 자동 판매 서비스를 런칭하게 됐다. 베타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예상을 상회하는 신청 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AI 판매 서비스 이용료 매출이 매월 300% 이상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추가 개발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정식 서비스로 런칭할 계획이며 향후 수익모델 다각화를 통해 매출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컨웨어는 6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패션 전문 중고거래 플랫폼으로, 국내 4대 중고거래 플랫폼 중 하나인 ‘헬로마켓‘에서 지난 2월 ‘세컨웨어’로 서비스명 변경 및 리브랜딩을 진행했다.
  • 블룸버그 “오픈AI 이사회와 올트먼, CEO 복귀 놓고 협상 재개”

    블룸버그 “오픈AI 이사회와 올트먼, CEO 복귀 놓고 협상 재개”

    ‘챗GPT의 아버지’ 샘 올트먼을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직에서 해임한 이사회가 올트먼과 복귀하는 문제를 놓고 협상을 시작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소식통을 인용해 올트먼과 적어도 한 명의 이사회 멤버인 애덤 드앤젤로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대화에는 올트먼의 복귀를 추진하는 오픈AI 투자자 일부도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사이에 논의되는 시나리오 중 하나는 올트먼이 과도기 이사회의 이사로 복귀하는 안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오픈AI 이사들이 지난 17일 올트먼을 해임한 이후 그의 일에 관여하기를 대부분 거부했기 때문에 이날 이사회와 올트먼의 소통 재개는 상당한 진전이라고 관계자들은 말했다. 앞서 블룸버그는 오픈AI 내부 공지 내용을 인용해 이사회와 올트먼이 복귀 문제를 놓고 강도 높은 논의를 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오픈AI 이사회는 올트먼을 갑작스럽게 해임한 이유를 그가 “소통에 솔직하지 않았다”고만 설명했을 뿐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블룸버그의 소식통에 따르면 새 임시 CEO로 임명된 에멋 시어조차 올트먼이 해임된 이유를 명확하게 전달받지 못했으며, 이런 상태가 유지된다면 회사에 남아 있을 계획이 없다고 가까운 사람들에게 말했다는 것이다. 현재 오픈AI 이사회는 일리야 수츠케버 수석 과학자와 소셜 지식공유 플랫폼 쿼라 CEO 드앤젤로, 기술 사업가 타샤 맥컬리, 조지타운 보안 및 신흥 기술 센터의 헬렌 토너 등 4명으로 구성돼 있다. 수츠케버는 전날 오전 자신의 엑스(X, 옛 트위터) 계정에 “이사회 결정에 참여한 것을 깊이 후회한다”며 “오픈AI에 해를 끼칠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앞서 오픈AI 이사회가 지난 17일 올트먼 해임을 발표한 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CEO)가 그의 복귀를 위한 중재에 나섰다가 19일 오픈AI 이사회가 임시 CEO를 임명하자 나델라 CEO는 올트먼이 MS의 새 AI 연구팀에 합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사태는 일단락되는 듯 했지만,오픈AI 투자자들과 직원들이 올트먼의 복귀를 목표로 이사회를 계속 압박하면서 그의 오픈AI 복귀 가능성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한편 올트먼 영입을 발표한 MS의 고위 임원이 오픈AI 직원들까지 회유하려는 시도를 드러냈다. 케빈 스콧 MS 최고기술책임자(CTO)는 X 계정에 “오픈AI의 내 파트너들에게”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스콧 CTO는 “우리는 여러분의 청원서를 봤고 잠재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새 AI 연구소에 샘 올트먼과 합류하려는 여러분의 열망에 감사드린다”며 “필요하다면 여러분의 보수와 일치하고 우리의 공동 사명을 발전시키는 역할을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갖는다는 것을 알아달라”고 밝혔다. MS가 올트먼의 복귀를 요구하며 사내 연판장을 돌린 오픈AI 직원 대부분을 이전과 동일한 수준의 보상을 제공하며 고용할 수도 있음을 시사하는 내용이다. MS 고위 임원의 이런 제안은 올트먼이 오픈AI로 돌아갈 수도 있다는 소문이 나오는 상황이어서 한결 주목된다.
  • ‘당신의 경제IQ를 높여라’…경제학 실천기, 답을 얻다

    ‘당신의 경제IQ를 높여라’…경제학 실천기, 답을 얻다

    ‘경제 IQ’. 단순하게 돈을 잘 벌거나 투자를 잘하는 사람이 갖고 있는 재능이라고도 할 수 있다. 하지만 돈을 어떻게 벌고 모으고 쓸지는 결국 인생철학의 문제다. 경제학적 삶이란 비단 돈과 관련된 측면으로만 한정되지 않고 우리 생활 전반에 관여되는 삶의 방식이다. 한순구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저서 ‘당신의 경제IQ를 높여라’에서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부딪히는 문제를 경제학의 원칙으로 쉽게 풀어서 설명한다. 또 ‘라이프사이클 이론’을 제시하며 일찍이 연금형 보험으로 노후 대비를 시작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신혼 초에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자녀 걱정을 하는 모습으로 ‘컨틴전시 대비’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경제학자의 ‘경제적인’ 가족관도 들려준다. 한 교수는 행복하고 원만한 가족 관계를 위해서 남편과 아내의 경제적 가치를 지표화해서 평가하는 작업을 한번 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또 이 책에서는 AI, 플랫폼 산업 등 기술 발전을 비롯하여 고령화, 인구 감소, 세계 정세 변화 등에 대한 경제학자의 견해를 담아 독자들이 경제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한 교수는 “삶을 ‘경제적으로’ 꾸리는 안목과 힘이야말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진짜 경제IQ다”고 이야기하면서 “돈 잘 버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 경제교육이 되어버린 시대에 경제학자가 독자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라고 덧붙였다.
  • 오픈AI 직원 90%, 이사회 전원 사임 촉구 “안되면 올트먼 따라 MS로”

    오픈AI 직원 90%, 이사회 전원 사임 촉구 “안되면 올트먼 따라 MS로”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를 해고한 데 대해 직원들이 크게 반발하는 등 오픈AI가 내홍을 겪고 있다. 직원 상당수가 이사회 전원의 사임을 요구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직원들은 이사회 사임을 요구하는 연판장을 돌렸는데 서명한 직원들이 500명에서 700명으로 늘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 현재 오픈AI 직원이 770명가량인 것을 고려하면 90%에 해당한다. 이들은 이사회 전원 사임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올트먼 전 CEO를 따라 회사를 떠나겠다는 초강수를 두고 있다. 이들은 “이사회 행동은 오픈AI를 감독할 능력이 없다는 것을 명백히 보여줬다”며 “우리는 사명과 능력, 판단력, 직원에 대한 배려심이 부족한 사람과 함께 일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마이크로소프트(MS)는 (올트먼 전 CEO가 MS와 손잡고 세우려 했던) 새로운 자회사에 합류하기를 원할 경우 모든 오픈AI 직원을 위한 자리가 있다고 보장했다”고 강조했다. 그런데 서명자 명단에는 이사회 멤버인 일리야 수츠케버 수석 과학자도 포함돼 있어 놀라움을 안긴다. 일리야는 올트먼 해임을 결정한 이사회 멤버 4명 중 한 명인데 이날 오전 자신의 엑스(X, 옛 트위터) 계정에 올린 글을 통해 “이사회 결정에 참여한 것을 깊이 후회한다”며 “나는 오픈AI를 해롭게 할 의도가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함께 구축해 온 모든 것을 사랑하며 회사가 다시 뭉치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직원들은 자신들의 X 계정에 “오픈AI는 직원 없이는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잇따라 올렸고, 올트먼은 이에 하트 이모티콘으로 응답했다. 올트먼은 자신의 SNS에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단합하고 헌신하고 집중해야 한다”고 적었다. 이어 “우리는 언제,어떤 식으로든 함께 일하게 될 것”이라며 “하나의 팀, 하나의 미션, 나는 정말 흥분된다”고 적었다. 올트먼 전 CEO는 오픈AI 이사회 의장에서 마찬가지로 해고된 공동 창업자 그레그 브록먼과 함께 MS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티아 나델라 MS CEO는 이날 자신의 X 계정에 글을 올려 올트먼과 브록먼이 합류해 새로운 첨단 AI 연구팀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올트먼은 전날까지 오픈AI 측과 CEO 복귀에 대해 논의했으나, 현 이사 전원 사임과 새 이사회 구성 등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 결국 MS행을 택했다. 그가 거론한 새 이사회는 세일즈포스의 전 공동 CEO인 브렛 테일러, 에어비앤비 CEO이자 올트먼의 오랜 친구인 브라이언 체스키, 에머슨 컬렉티브의 설립자 겸 사장인 로렌 파월 잡스 등이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AI의 현 이사회는 올트먼과 브록먼 등 6명이었으나, 둘이 해임되면서 수츠케버 수석 과학자, 소셜 지식공유 플랫폼 쿼라 CEO 애덤 디앤젤로, 기술 사업가 타샤 맥컬리, 조지타운 보안 및 신흥 기술 센터의 헬렌 토너 등 4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런 가운데 오픈AI 임시 CEO를 맡은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인 트위치 공동창업자인 에멧 시어는 올트먼 해임을 둘러싼 일련의 과정을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X 계정에 “독립적인 조사관을 고용해 오픈AI의 혼란을 초래한 사건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어는 “올트먼의 해임과 관련된 절차와 소통이 매우 잘못 처리돼 우리 신뢰가 심각하게 손상된 것은 분명하다”며 “필요하다면 지배구조 변경도 강력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속보] “오픈AI 해임 샘 올트먼, MS 합류할 것”

    [속보] “오픈AI 해임 샘 올트먼, MS 합류할 것”

    인공지능(AI) 챗봇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에서 전격 해임된 샘 올트먼이 오픈AI의 최대 투자자인 마이크로소프트(MS)에 합류한다고 2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MS 최고경영자(CEO) 사티아 나델라는 엑스(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올트먼이 MS에 합류해 새로운 AI 연구팀을 이끈다고 발표했다. 앞서 오픈AI는 17일 성명을 통해 올트먼에 대한 해임을 발표했지만, 이날 오후 올트먼이 오픈AI 본사에서 회사 경영진과 만난 것으로 전해지면서 복귀 가능성이 거론되기도 했다. 블룸버그·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올트먼은 오픈AI에 복귀할 의향이 있었으나 기존 이사진의 해임을 포함해 지배구조의 변화를 요구해왔다. 마이크로소프트(MS)·스라이브캐피털 등 오픈AI의 주요 투자자들도 기존 이사진 해임과 올트먼의 복귀를 요구했다. 하지만 오픈AI 이사회는 19일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인 트위치 공동창업자인 에멧 시어가 임시 CEO를 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어는 올해 초 트위치 CEO 자리에서 물러난 상태다.
  • “올트먼, 오픈AI로 복귀 안해”…글로벌 AI 시장 지각변동 예고

    “올트먼, 오픈AI로 복귀 안해”…글로벌 AI 시장 지각변동 예고

    인공지능(AI) 챗봇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의 성공을 이끈 샘 올트먼이 오픈AI 최고경영자(CEO)로 복귀하지 않기로 했다고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생성형 AI 업계의 대대적인 지각 변동이 예상된다. 오픈AI 공동창업자이자 이사회 멤버인 일리야 수츠케버 수석과학자는 이날 직원들에게 이러한 내용을 알렸다고 매체는 전했다.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인 트위치의 공동창업자 에멧 시어가 임시 CEO를 맡을 예정이라고 오픈AI 측은 밝혔다. 앞서 오픈AI는 지난 17일 성명을 통해 올트먼의 해임을 발표했지만, 19일 올트먼이 오픈AI 본사를 방문해 회사 경영진과 복귀 여부를 논의했다. 블룸버그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올트먼은 오픈AI 이사진의 해임 등 지배구조의 근본적인 변화가 있어야 오픈AI에 복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상주의자들로 채워진 이사회가 AI 시장 현실을 모르고 지나치게 공익에만 집착한다는 이유다. 오픈AI는 2015년 12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올트먼 당시 와이콤비네이터 CEO, ‘인공지능의 대부’로 불리는 제프리 힌튼 캐나다 토론토대 컴퓨터공학과 교수의 수제자 일리야 수츠케버 등이 창설한 비영리 단체다. 가까운 미래에 스스로 데이터를 학습하고 인간처럼 활동하는 일반인공지능(AGI)이 결국 세상을 지배할 것으로 보고, 이를 효과적으로 제어하고자 ‘선한 AGI’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비유하자면 ‘터미네이터를 차단하는 착한 터미네이터’를 내놓으려는 의도다. 이 회사가 개발한 AI 성과물을 무료로 공개하기로 해 사명도 ‘오픈 AI’다. 그러나 최고경영자 올트먼은 ‘AI를 지속적으로 학습시켜 경쟁력을 키우려면 막대한 자금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사내에 영리 부문을 신설해 필요한 자금을 추가로 조달했다. 현재 300억 달러(약 38조 8950억원) 기업가치를 평가받는 영리 사업부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분 49%를 소유하고 있다. 그간 이사회는 올트먼으로 대표되는 ‘현실주의자 경영진’이 MS 등과 지나치게 밀착하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긴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그의 복귀가 무산되면서 생성형 AI 업계에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지난주 IBM이 생성형 AI 스타트업에 5억 달러(약 6500억원) 투자를 결정하는 등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생성형 AI 선두주자인 오픈AI를 이끌던 올트만의 이탈은 업계 주도권 다툼을 가속화시킬 수 있다. 오픈AI가 이른바 ‘차·포 떼고’ 경쟁에 임해야 하는 상황이 됐기 때문이다. 올트먼과 오픈AI와 공식적으로 결별하면서 오픈AI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 MS에 타격을 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경제전문지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증권사 웨드부시 보고서를 인용해 “사티야 나델라 MS CEO에게 가장 큰 악몽은 올트먼이 (AI 경쟁자인) 구글이나 아마존과 손을 잡는 일”이라고 보도했다. 이른바 ‘FA 대어’가 된 올트먼에 대한 실리콘밸리의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뉴욕타임스(NYT) 등은 오픈AI에서 함께 쫒겨난 올트먼과 그레그 브룩먼이 새로운 스타트업 창업을 계획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실리콘밸리 인사들이 너도나도 올트먼과 브록먼에게 접촉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픈AI 지분을 보유한 벤처캐피털 세콰이어의 알프레드 린 파트너는 올트먼과 브록먼이 신규 스타트업을 설립하면 투자할 것임을 피력했다.
  • ‘챗GPT 아버지’ 올트먼 이사회 출석 문자 다음날 해고…“MS도 1분 전 알아”

    ‘챗GPT 아버지’ 올트먼 이사회 출석 문자 다음날 해고…“MS도 1분 전 알아”

    챗GPT 개발사 오픈AI 최고경영자(CEO)에서 쫓겨난 샘 올트먼이 해임 전날 밤에야 자신을 해임하는 이사회에 출석하라는 문자를 받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올트먼이 새로운 스타트업을 추진해 온 것으로 알려져 그의 해임과 관련성에 관심이 쏠린다. 오픈AI 이사회 의장이었던 그레그 브록먼은 올트먼 해임 소식이 전해진 지난 17일(현지시간) 오후 자신의 엑스(X) 계정에 당시 상황을 적었다. 브록먼은 올트먼과 함께 오픈AI 공동 창업자 중 한 명으로, 둘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지난 6월 한국 방문 때에도 동행했는데 브룩먼도 나란히 이사회 의장 직에서 물러났다. 브록먼은 “올트먼은 전날(16일) 밤 일리야로부터 금요일(17일) 정오에 이야기하자는 문자를 받았다”고 말했다. 오픈AI 수석 과학자인 일리야 수츠케버는 오픈AI 이사회 멤버다. 이어 “올트먼이 다음날 구글 미트(구글 화상 플랫폼)에 참여하자, 나를 제외한 이사회 멤버 전체가 그곳에 있었다”며 “일리야는 올트먼에게 ‘해고될 것이고 뉴스는 곧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는) 12시 19분 일리야로부터 전화를 요청하는 문자를 받았고 4분 뒤 일리야가 구글 미트 링크를 보냈다”며 “나도 이사회에서 해임되고, 올트먼이 해고됐다는 말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오픈AI 이사회는 올트먼과 브록먼, 수츠케버를 포함해 6명으로 구성돼 있다.소셜 지식공유 플랫폼 쿼라 CEO 애덤 디엔젤로, 기술 사업가 타샤 맥컬리, 조지타운 보안 및 신흥 기술 센터의 헬렌 토너도 이사회 멤버다. 오픈AI는 성명을 통해 “이사회는 올트먼이 회사를 계속 이끌 수 있는 능력에 대해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며 그가 회사를 떠난다고 밝혔다. 이어 “이사회는 신중한 검토를 거쳐 올트먼이 계속적으로 소통에 솔직하지 않아 이사회가 책임을 다하는 데 방해가 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올트먼 CEO를 대신해 최고기술책임자(CTO)인 미라 무라티가 임시 CEO를 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브록먼은 다만 “걱정하지 말라”며 “우리는 괜찮을 것이고, 곧 더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트먼은 ‘이사회 출석’ 문자를 받은 날 오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에 참가하는 등 자신이 해임될 것을 알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사회는 오픈AI의 대주주인 마이크로소프트(MS)에도 올트먼의 해임을 사전에 통보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MS는 뉴스가 나오기 불과 1분 전 올트먼의 해임 소식을 알게 됐다고 보도했다. MS는 올트먼이 CEO 때 오픈AI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총 130억 달러를 투자하면서 오픈AI의 지분 49%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트먼의 해임 소식이 전해진 뒤 MS는 직접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다만,“우리는 오픈AI와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고객에게 차세대 인공지능 시대를 제공하기 위해 미라(새 CEO)와 함께할 것”이라는 성명을 냈다. 올트먼은 자신의 X 계정에 “오픈AI에서 보낸 시간이 정말 좋았다”며 “나 개인적으로도, 세상을 조금이나마 변화시키는 계기가 됐고 무엇보다도 재능 있는 사람들과 함께 일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계획에 대해서는 나중에 더 자세히 말하겠다”고 덧붙였다. 올트먼은 지난해 말 챗GPT를 출시하며 생성형 AI 열풍을 이끌었다. 이를 통해 오픈AI가 MS로부터 130억 달러에 이르는 투자를 받아 기업가치를 860억 달러(약 111조 5000억원)로 평가받는 데 기여했다. 올트먼은 오픈AI의 지분을 전혀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비영리 기업으로 출발한 오픈AI가 2019년 이윤을 창출하는 영리 기업이 된 후 그는 회사 지분을 갖지 않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난 6월 우리나라를 방문해 국내 스타트업 기업들과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정보통신(IT) 매체 더인포메이션은 이날 올트먼이 새로운 인공지능 벤처를 설립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은 올트먼과 브록먼이 함께 이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올트먼 해임 직후 오픈AI를 떠난 다른 3명의 선임 연구원의 합류 여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올트먼은 사실 여부를 확인하지 않았지만, 그의 새로운 스타트업 추진은 몇 개월 전부터 알려진 일이다. 지난 6월에는 올트먼이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과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지난 9월에는 올트먼이 애플 전 디자이너 조니 아이브와 새로운 AI 기기 개발을 논의하고 있으며 소프트뱅크로부터 10억 달러를 지원받아 ‘AI의 아이폰’ 개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아이브는 아이폰과 아이팟, 아이패드 등 애플 간판 제품을 디자인하며 천재 디자이너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2019년 퇴사해 디자인 회사 ‘러브프롬’을 설립했다. 올트먼은 아이브와 함께 AI와 상호 작용할 수 있는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기기 개발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이 새로운 스타트업 설립 추진이 올트먼의 해임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후폭풍도 만만찮다. 내부에서는 “쿠데타”라는 말이 나왔고, 이사회 의장이었던 브록먼을 비롯해 선임 연구원 3명도 줄줄이 회사를 떠났다. 오픈AI가 추진 중인 주식 매각 작업도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더인포메이션 등에 따르면 오픈AI 이사회는 전날 올트먼을 전격 해임한 뒤 전체 회의를 열었는데 “쿠데타가 아니냐”는 직원들의 성토가 이어졌다. 수츠케버는 이에 “왜 이 단어를 선택했는지 이해할 수 있지만, 동의하지 않는다”면서 “이사회는 비영리 단체의 사명, 즉 모든 인류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범용 인공지능(AGI)을 구축하기 위한 의무를 다한 것뿐”이라며 다독였다. 오픈AI는 투자금 유치를 위해 벤처캐피탈인 스라이브 캐피털 등에 주식 매각을 추진해 왔으며 이르면 다음 달 완료될 것으로 예상됐다. 주식 매각을 위한 오픈AI의 기업 가치는 약 860억 달러로 책정됐는데 올트먼 해임으로 기업 가치에 변동이 생길 수 있어 주식 매각은 늦어질 수 있다. 직원 설득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브래드 라이드캡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날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우리 모두를 놀라게 한 어제 발표 이후 우리는 이사회와 여러 차례 대화를 나누며 결정의 이유와 과정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이런 논의와 앞으로 방향에 관한 논의는 오늘 아침에도 계속되고 있다”고 썼다. 그러면서 “이사회의 결정은 부정행위나 재무, 비즈니스, 안전 또는 보안·개인정보 보호 관행과 관련된 어떤 것에 대한 대응으로 내려진 것이 아니라고 분명히 말할 수 있다”면서 “올트먼과 이사회의 소통이 단절된 것”이 이유였다고 설명했다.
  • ‘챗GPT 아버지’ 샘 올트먼 오픈AI CEO 돌연 해임…왜 쫓겨났나

    ‘챗GPT 아버지’ 샘 올트먼 오픈AI CEO 돌연 해임…왜 쫓겨났나

    오픈AI 샘 올트먼, APEC CEO 서밋 참석 하루 뒤 전격 해임‘챗GPT 아버지’…회사 지분은 없어 ‘챗GPT의 아버지’ 샘 올트먼이 오픈AI 최고경영자(CEO)직에서 전격 해임됐다. 오픈AI는 17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사회는 올트먼이 회사를 계속 이끌 수 있는지 그 능력에 대해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며 그가 회사를 떠난다고 밝혔다. 이어 “이사회는 신중한 검토 과정을 거쳐 올트먼이 지속해서 소통에 솔직하지 않아 이사회가 책임을 다하는 데 방해가 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올트먼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에 참가한 지 불과 하루 만이다. 올트먼은 지난 6일에는 오픈AI 첫 개발자 회의를 열고 최신 AI 모델 ‘GPT-4 터보’를 선보이는 등 오픈AI의 앞으로의 사업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오픈AI 이사회는 일리야 수츠케버 수석 과학자를 비롯해 소셜 지식공유 플랫폼 쿼라 CEO 애덤 디엔젤로, 기술 사업가 타샤 맥컬리, 조지타운 보안 및 신흥 기술 센터의 헬렌 토너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오픈AI는 또 회장인 그레그 브록먼이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올트먼 CEO를 대신해 최고기술책임자(CTO)인 미라 무라티가 임시 CEO를 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트먼이 해임된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올트먼은 자신의 엑스(X) 계정에 “오픈AI에서 보낸 시간이 정말 좋았다”며 “나 개인적으로도, 세상을 조금이나마 변화시키는 계기가 됐고 무엇보다도 재능 있는 사람들과 함께 일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음 계획에 대해서는 나중에 더 자세히 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사회 “소통에 솔직하지 않아…회사 계속 이끌 능력 확신 못해”올트먼 “세상 조금이나마 변화시키는 계기…앞으로 계획은 나중에” 오픈AI 공동 창업자 중 한 명인 올트먼은 지난해 말 챗GPT를 출시하며 전 세계에 생성형 AI의 열풍을 이끌었다. 그는 오픈AI가 마이크로소프트(MS)로부터 130억 달러에 달하는 투자를 받고, 기업가치를 860억 달러(111조 5000억원)로 평가받는 데 기여했다. MS는 올트먼의 해임 소식이 전해진 뒤 대변인 성명을 통해 “우리는 오픈AI와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고객에게 차세대 AI시대를 제공하기 위해 미라(새 CEO)와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MS 주가는 전날보다 1.68% 하락 마감했다. 올트먼은 2015년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와 링크트인 공동 창업자 리드 호프먼, 피터 틸 클래리엄 캐피털 사장 등과 함께 인류에게 도움이 될 ‘디지털 지능’ 개발을 목표로 오픈AI를 설립했다. 오픈AI의 CEO를 맡기 전에는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인 와이 콤비네이터(Y Combinator) 회장을 지냈다. 2005년 설립된 와이 콤비네이터는 경제 전문 매체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스타트업 투자회사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올트먼은 오픈AI의 지분을 전혀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비영리 기업으로 출발한 오픈AI가 2019년 이윤을 창출하는 영리 기업이 된 후 그는 회사 지분을 갖지 않기로 했다고 한다. 올트먼은 지난 6월에는 우리나라를 방문해 한국 스타트업과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올트먼 해임 배경, 내홍·가족사 등 추측 난무공식사유 ‘솔직하지 않다’ 거짓말·전횡 등으로 해석저가전략 불화설…투자 딴주머니 발각 등 의혹도 ‘보안불만’ MS 개입설…여동생 ‘학대폭로’도 다시 주목 갑작스러운 올트먼 해임과 관련해 테크크런치 등 기술 전문 매체는 올트먼이 이사회와 갈등을 겪었거나 회사 내 보안 문제를 일으켰거나 개인적 가족사 등으로 인해 해임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소개했다. 우선 오픈AI가 발표한 성명 내용 가운데 “올트먼이 계속 소통에 솔직하지 않아 이사회가 책임을 다하는 데 방해가 됐다”는 부분이 주목받는다. 여기서 ‘소통에 솔직하지 않았다’는 건 올트먼이 이사회를 상대로 거짓말을 했거나 특정 사업을 독단적으로 진행했다는 우회적 표현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예컨대 올트먼이 이사회와 합의 없이 인수 합병과 같은 중대 사안을 논의했고 이것이 해임으로 이어졌을 수 있다는 추측이 나온다. 테크크런치는 그간 올트먼에게 불만을 품은 마이크로소프트(MS)가 해임에 입김을 넣었을 가능성도 제기했다. MS가 2019년부터 오픈AI에 총 130억 달러(약 16조원)를 투자해 지분 49%를 보유하는 만큼 자연스럽게 개입 가능성이 거론된다. 지난주 MS는 자사 직원이 내부 기기에서 챗GPT에 접속할 수 없도록 웹사이트를 차단했다. 이는 오픈AI에 중대한 보안 문제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해 올트먼이 해임됐을 수 있다는 주장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오픈AI와 전략적 파트너십까지 구축한 MS가 해당 조처를 한 배경에는 심각한 보안 문제가 연루돼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다 올트먼과 이사회가 기업의 장기적 비전과 관련한 충돌을 빚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현재 오픈AI는 막대한 개발 등 비용이 투입된 자사 제품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전략을 쓰고 있다. 이를 장기 전략으로 끌어갈 경우 기업의 존립 여부를 장담할 수 없는 만큼 올트먼과 이사회가 견해차를 보였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 외 올트먼이 챗GPT 외 다른 분야에 대한 개인적 투자를 이사회 동의 없이 진행했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올트먼이 가정사 문제로 해임됐을 가능성을 내놓는다. 앞서 올트먼의 여동생 애니는 X(옛 트위터)를 통해 “오빠들, 특히 샘 올트먼과 잭 올트먼으로부터 성적, 신체적, 정신적, 언어적, 재정적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다만 해당 폭로의 진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테크 전문지들도 오픈AI의 발표만을 볼 때는 업무문제에 무게가 실린다고 본다. 테크크런치는 “이사회 표현을 통해 알 수 있는 건 이 조치(해임)가 개인적 문제가 아니라 업무적 문제에서 비롯됐다는 점”이라고 해석했다. 오픈AI 이끌 35세 무라티는…테슬라 모델X 개발 브레인알바니아 출신 개발자…‘비영리’ 시절 오픈AI 합류AI 규제 필요하다는 입장 밝히기도 올트먼이 전격 해임되면서 오픈AI는 당분간 기계공학도 출신의 35세 미라 무라티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이끌게 됐다. 오픈AI가 임시 CEO로 선임한 무라티는 1988년 알바니아에서 태어나 캐나다로 이주해 교육받았다. 다트머스대 학부 시절 경주용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개발한 그는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모델X 개발에 핵심적 역할을 했다. 그는 가상현실(VR)의 손동작 인식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스타트업 립모션에도 몸담았다가 2018년 응용AI(인공지능)·파트너십 부문 부사장으로 오픈AI에 합류했다. 오픈AI는 당시 인공일반지능(AGI)이 전 인류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애쓰는 비영리 조직이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무라티는 테슬라에서 일하면서 AI를 접하고 그 분야에서 일자리를 찾게 됐다. 그는 지난 8월 벤처캐피탈업체 안드레센 호로위츠 주최로 열린 행사에서 “지능은 모든 것에 영향을 미치는 우주의 핵심 단위”라며 “인류의 집단지성을 향상하는 것보다 더 고무적인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픈AI 전·현직 직원들은 무라티가 CTO 직함을 달고 있지만 운영 책임자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개발자들이 일정에 맞춰 챗GPT를 완성하도록 했고 오픈AI에 투자한 마이크로소프트(MS)와 관계를 관리하며 MS의 미국·유럽 내 AI 정책을 세우는 데도 참여했다. MS의 사티아 나델라 CEO는 미 시사주간지 타임 기고에서 무라티에 대해 “기술적 전문성과 상업적 감각, 임무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하는 팀을 구성하는 능력을 보여줬다”며 “그 결과 지금까지 가장 흥미로운 AI 기술을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무라티는 AI의 위험성과 관련해 올트먼과 마찬가지로 규제와 협력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는 지난 2월 타임 인터뷰에서 “악용되거나 악의적 행위자가 사용할 수 있다”며 “오픈AI와 비슷한 회사가 통제되고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이런 문제를 대중에게 인식시키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 천재교과서 밀크T, KT와 협업한 ‘AI 코디니’ 서비스 탑재

    천재교과서 밀크T, KT와 협업한 ‘AI 코디니’ 서비스 탑재

    천재교육 관계사인 천재교과서 밀크T가 KT와 협업한 코딩 교육 서비스인 ‘AI 코디니’ 기술을 밀크T 학습기에 탑재한다고 20일 밝혔다. KT의 ‘AI 코디니’는 블록 코딩부터 AI 모델링까지, 몇 번의 클릭만으로 누구나 쉽게 인공지능 기술을 학습할 수 있는 AI 코딩 교육 플랫폼이다. 코딩 스페이스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을 선택할 수 있는 특화된 기술을 제공하고 있으며 인천광역시교육청, 디지털새싹(KTCS), AICE Future, 국립부산과학관에 이어 천재교과서와 손잡고 베타 버전의 서비스를 오픈한다. 특히 밀크T에 탑재된 AI 코디니의 코딩 스페이스는 첫 안드로이드 태블릿 버전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멀티 OS 지원 및 모듈화 기능을 통해 이번 통합을 성공적으로 구현해냈으며, 밀크T 학습기에서 AI 코디니가 가진 AI 모델링 기능과 음성·영상 AI 코딩 기능을 동일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 밀크T 캐릭터인 ‘듬이’를 주요 오브젝트로 활용해 82개의 듬이 이미지와 13개의 GIF 이미지를 제공한다. 밀크T 초등 학습생들은 코딩을 배우는 과정에서 듬이 캐릭터를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블록 코딩 사용 방법을 잘 모르는 학생들을 위해 기초적인 활용법과 교육 자료, AI 학습에 대한 정보도 업로드됐다. 또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친구들에게 공유할 수 있는 갤러리 기능도 함께 활용할 수 있다. AI 코디니는 밀크T 초등 학습 메뉴 중 ‘인공지능 코딩 창작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순차적으로 밀크T초등 최신 태블릿에 탑재해 나갈 예정이다. 그 밖에도 천재교과서는 AI 코딩 진단평가와 코딩 탐험대, 엔트리 코딩 플레이, 코드 탈출 등 AI 시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 美 반도체 규제에 무릎 꿇은 中 알리바바 “클라우드 서비스 분사 철회”

    美 반도체 규제에 무릎 꿇은 中 알리바바 “클라우드 서비스 분사 철회”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가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 분사 계획을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출 통제로 직격탄을 맞은 탓이다. 알리바바는 중국 정부의 정보기술(IT) 분야 규제 완화 신호가 나오자 지난 3월 말 “그룹을 6개로 쪼개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선언했지만 워싱턴의 기술 통제에 계획이 어그러졌다. 1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전날 밤 성명에서 “미국의 첨단 컴퓨팅 반도체 수출 통제 확대로 클라우드인텔리전스그룹의 전망이 불확실해졌다”며 “우리는 클라우드인텔리전스그룹의 분사가 주주의 가치 제고 효과를 얻지 못할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에 따라 우리는 분사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대신 클라우드인텔리전스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알리바바는 올해 3월 회사를 6개의 독립 사업 조직으로 재편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주회사인 알리바바그룹 밑으로 클라우드인텔리전스그룹(클라우드 서비스), 타오바오·티몰(전자상거래), 현지생활(배달 플랫폼), 차이냐오(스마트 물류), 글로벌디지털비즈니스그룹, 디지털미디어엔터테인먼트그룹 등 6개 독립 사업 그룹으로 재편할 예정이었다. 6개 그룹은 각자 이사회를 설치해 최고경영자(CEO) 책임제를 시행한다. 독립적 기업공개(IPO) 가능성도 열어뒀다. 블룸버그는 “미중 기술패권 경쟁 고조가 중국의 가장 놀라운 기업 전략을 바꿔놨다. 110억 달러(약 14조 3000억원) 규모의 클라우드 사업 분사 및 상장 철회 소식에 월스트리트는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미국 뉴욕 증시에서 알리바바 주가는 10% 급락했다. 블룸버그는 “이번 발표는 알리바바에 가장 불편한 시기에 내려졌다”며 “미국의 규제와 중국의 내수 둔화, 경쟁 심화 속에서 알리바바의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치는 상황”이라고 짚었다. 여기에 “알리바바의 클라우드 사업이 시장 점유율이 서서히 떨어지고 있고 여러 규정 위반으로 정부 조사를 받는 점도 분사 계획 철회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알리바바는 3분기 매출이 2247억 9000만 위안(약 40조원)이라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9% 성장했지만 2분기 성장률(14%)에는 미치지 못했다. 지난 11일 막을 내린 중국 최대 쇼핑 축제 ‘광군제’에서도 알리바바의 매출은 전년 대비 한 자릿수 성장에 그쳤을 것으로 추정된다.
  • 머스크, CEO 서밋 불참…反유대 트윗? 광고 철회? ‘스타십’ 발사 연기?

    머스크, CEO 서밋 불참…反유대 트윗? 광고 철회? ‘스타십’ 발사 연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16일(현지시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예정됐던 최고경영자(CEO) 서밋 대담에 불참했다. 행사 주최 측은 “일정 변경으로 인해 머스크가 2023년 APEC CEO 서밋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가 원격으로 참여하겠다고 했지만, 우리는 모든 연사가 직접 참여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APEC CEO 서밋에서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머스크는 이날 오후 CEO 서밋 프로그램의 오후 세션에서 세일즈포스 CEO 마크 베니오프와 인공지능(AI)의 미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었다. 그는 전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마련한 미국 기업인 만찬에는 참석했다. 이날 대담의 빈 자리는 존 케리 미국 대통령 기후 문제 특사가 채웠다. 머스크가 갑자기 일정을 바꾼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의 일정 변경은 자신의 트윗이 논란이 된 직후에 이뤄졌다. 머스크는 전날 ‘반유대주의’ 관련 트윗에 동의하는 댓글을 달았다. 한 이용자가 “유대인 공동체는 자신들에 대한 증오를 멈춰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백인들에 대해 그런 증오를 부추기고 있다”고 하자, 머스크는 “당신은 실제 진실을 말했다”고 썼다. 반유대주의를 드러낸 게시물에 동의한 것으로 받아들여져 논란이 됐다. 더욱이 그는 이어 비영리 유대인 단체인 반(反)명예훼손연맹(ADL)을 언급했다. 머스크는 “이것이 모든 유대인 커뮤니티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ADL에만 국한된 것도 아니다”며 “서구의 대다수가 유대인과 이스라엘을 지지하고 있는데도 ADL은 부당하게 서구의 대다수를 공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머스크는 앞서 ADL의 광고주에 대한 압력 때문에 미국에서 X의 광고 매출이 60% 감소했다고 주장하는 등 ADL과 갈등을 빚기도 했다. 그런데 지난해 10월 머스크가 인수한 엑스(X, 옛 트위터) 플랫폼에서 기업 광고가 나치 콘텐츠 부근에 노출됐다는 지적으로 논란이 된 것이 영향을 미쳤지 않나 볼 수 있다. 아이비엠(IBM)은 X 광고 집행을 중단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IBM은 이날 “증오 발언과 차별에 대해 무관용”이라면서 “전혀 받아들일 수 없는 이 상황에 대해 자체 조사하는 동안 X에 대한 모든 광고를 즉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앞서 미디어 감시단체 미디어 매터스는 엑스 플랫폼에서 IBM을 비롯해 애플·오라클 등의 기업 광고가 반유대주의적 콘텐츠 부근에 노출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물론 X 측은 자사 시스템이 의도적·적극적으로 광고를 이런 종류의 콘텐츠 옆에 배치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애플을 비롯해 다른 기업들은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X 측은 머스크의 발언에 대한 입장 표명을 거절했지만, 린다 야카리노 X CEO는 이날 “엑스 플랫폼에 있어 반유대주의 및 차별과 싸우는 우리의 노력은 매우 명확하다”고 진화를 시도했다. 그러나 머스크의 일정 변경이 자신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당초 17일 오전 스타십의 두 번째 시험비행 발사를 시도할 계획이었다가 갑자기 하루 연기한 것과 관련돼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스페이스X는 달과 화성에 사람과 화물을 보낸다는 목표로 개발해온 우주선인 “스타십의 두 번째 시험비행을 위한 발사가 이번 주 토요일인 18일(현지시간)로 예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발사 예정 시간대(Launch Window)는 당일 오전 7시(미국 중부시간 기준)부터 20분간이다. 스페이스X는 스타십 이륙 약 35분 전부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사 과정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머스크는 이날 오전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 계정에 “그리드 핀 액추에이터(grid fin actuator) 교체가 필요해 발사가 토요일(18일)로 연기됐다”는 공지를 올렸다. 그리드 핀 액추에이터는 로켓의 비행 제어와 관련 있는 부품이다.
  • 최고 찍은 삼성, 역대 최다 휩쓴 LG… CES 혁신상, 한국 독무대

    최고 찍은 삼성, 역대 최다 휩쓴 LG… CES 혁신상, 한국 독무대

    한국 대표 기업들이 2024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를 앞두고 혁신상을 대거 휩쓸었다. 15일(현지시간) CES를 주최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발표한 CES 혁신상 수상 목록을 보면 삼성전자는 최고혁신상 3개(영상디스플레이 부문)를 포함해 총 28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영상디스플레이 부문이 14개로 가장 많았고 생활가전과 모바일에서도 각각 8개, 5개의 혁신상이 나왔다. 모바일 부문만 놓고 보면 혁신상 2개를 받은 갤럭시Z 폴드5를 비롯해 갤럭시 워치6 시리즈, 갤럭시 버즈 FE, 삼성 헬스가 수상 제품으로 선정됐다. 반도체 부문에선 초광대역(UWB) 솔루션 ‘엑시노스 커넥트 U100’이 혁신상을 받았다.LG전자도 최고혁신상 2개를 포함해 역대 최다인 총 33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LG 올레드 TV는 2013년 출시 이후 12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스마트 TV 플랫폼 웹OS는 콘텐츠·엔터테인먼트, 인공지능(AI), 디지털 헬스케어 등 3개 부문에서 4개 혁신상을 받았다. 휴대용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고,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 유니버설 업 키트 등도 혁신상 목록에 올랐다. SK에코플랜트의 폐기물 솔루션 ‘피클’은 지속 가능성·친환경 디자인과 스마트에너지 부문에서, 건설현장 안전관리 플랫폼 ‘안심’은 디지털 헬스 분야에서 각각 혁신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HD현대에선 굴착기가 주변 사람을 감지해 자동으로 멈추는 충돌방지 시스템과 건설기계용 AI 기반 ‘엑스 에이전트’, 레저 보트용 자율운항 시스템 ‘뉴보트 내비’ 등이 수상 제품으로 이름을 올렸다. 두산에서는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가 각각 내놓은 완전 전동식 소형 건설장비 ‘S7X’, 재활용품 분류 AI 로봇 시스템 ‘오스카 더 소터’ 등 2개 제품이 혁신상을 받았다. 화장품 기업 중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의 립큐어빔 기술이 혁신상을 받았다. 하나의 기기로 입술 진단부터 메이크업까지 모두 가능한 기술이다.
  • 볼보자동차코리아, 2개월 연속 수입차 판매량 3위 등극

    볼보자동차코리아, 2개월 연속 수입차 판매량 3위 등극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중형 프리미엄 SUV인 XC60의 돌풍으로 한국수입차협회(KAIDA)의 10월 수입차 판매 집계에서 3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수입차협회에 따르면 볼보자동차코리아는 9월 1555대, 10월 1263대의 월간 판매량을 기록하며 2개월 연속 수입차 판매 3위에 등극했다. 특히 10월 국내 수입차 판매량은 총 2만 1329대로 전월(2만 2565대) 대비 5.5% 감소한 반면,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별다른 할인 정책 없이도 전년 동기(566대) 대비 무려 123.1% 증가한 판매고를 올렸다. 모델별 판매에서는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인 XC60이 전년 대비 113% 증가한 4519대의 판매를 기록했다. 특히 XC60은 지난 9월에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 부문 종합 2위, SUV 부문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이며 국내 출시 이후 월별 최다 판매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한편 국내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중형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이는 XC60은 볼보자동차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에 따르면 XC60 출고 고객의 67%가 30~40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성별로 구분했을 경우 40대 남성 고객의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에 기혼 고객의 비율이 무려 91%에 달하면서, 가족과 함께 안전하게 탈 수 있는 패밀리카로 XC60의 수요가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XC60은 볼보자동차가 300억원을 투자해 티맵모빌리티와 공동으로 개발한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최초로 탑재한 모델이기도 하다. 해당 서비스는 국내 최고 품질의 내비게이션인 ‘티맵’과 AI 플랫폼인 ‘누구(NUGU)’, 사용자 취향 기반 음악 플랫폼 ‘플로(FLO)’를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2024년식 차량부터는 더욱 정교하고 개인화된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2.0’ 업데이트를 통해 보다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선사한다.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을 기반으로 한 실시간 신호등 정보, 3D 지도 등 고도화된 정보를 제공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운전을 돕는다. 또한 목적지 설정, 음악 재생 등 여러 서비스를 하나의 발화어로 통합 설정 및 실행할 수 있는 ‘개인화 루틴’, 날짜와 개인 일정 등을 브리핑하는 ‘데일리 브리핑’ 등의 기능으로 운전자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커넥티비티를 선사한다. 차량용 앱스토어인 ‘티맵 스토어’가 추가돼 웹 브라우저와 뉴스 앱, 팟캐스트, 오디오북, 증권 서비스 등을 설치할 수 있다. 이후 순차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차량에서 충전 및 결제가 가능한 인카페이먼트, OTT 서비스를 연내 추가할 예정이다. 여기에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OTA) 지원, 5년 무상 LTE 지원 등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진화하는 스마트카를 경험할 수 있다. XC60은 지난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안전테스트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TSP+)’를 획득한 바 있다. 여기에 안전한 주행을 돕는 레이다(Radar)와 카메라, 초음파 센서로 구성된 최신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플랫폼이 탑재된다. 이를 통해 도로 위 차량 및 보행자, 자전거 이용자 등을 감지해 사고 위험 시 긴급 제동과 충돌 방지를 지원하는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와 앞 차량과 간격을 유지하며 차선 중앙에 맞춰 조향을 보조하는 파일럿 어시스트(Pilot Assist)를 비롯해 도로 이탈 완화(Run-off Road Mitigation), 반대 차선 접근 차량 충돌 회피(Oncoming Lane Mitigation) 등 첨단 안전 기술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또한 후진 시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자동 제동을 지원하는 리어 액티브 브레이크(Rear Active Brake, RAB)도 추가됐다. 이 밖에도 비상 상황 발생 시 버튼 하나만으로 24시간 사고접수 및 긴급출동 신청, 서비스센터 안내 등을 제공하는 ‘볼보 어시스턴트 (Volvo Assistant)’ 서비스도 갖췄다. XC60의 외관은 역동적인 차체 비율과 우아한 스타일링을 보여준다. 입체적인 세로형 그릴과 리어램프는 간결한 동시에 디테일을 살렸고 벨트 라인과 후면부의 날렵한 캐릭터 라인, 속도감을 표현하는 루프 라인과 D필러 등은 최소한의 선을 사용해 SUV 특유의 역동적이고 강인한 이미지를 보여준다. 여기에 ‘토르의 망치(Thor’s Hammer)’를 형상화한 LED 헤드라이트는 볼보의 아이덴티티를 과감하게 보여준다. 인테리어 역시 인간중심(Human-centric) 철학이 반영된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으로, 천연 소재의 질감을 살려 자연 친화적이면서도 마치 북유럽의 거실을 재현한 듯 아늑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특히 주력 판매 트림인 얼티메이트 브라이트(Ultimate Bright) 모델에는 외관 색상에 따라 조합되는 리니어 라임(Linear Lime), 드리프트 우드(Driftwood) 등 천연 우드 트림과 함께 스웨덴 왕실 공식 브랜드 오레포스(Orrefos)의 크리스탈 기어노브, 영국 하이엔드 스피커 바워스&윌킨스(Bower&Wilkins)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초미세먼지(PM2.5) 정화 및 향균 기능을 갖춘 클린존 인테리어(Clean Zone) 패키지 등을 기본으로 탑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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