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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 S23·Z5도 ‘갤럭시 AI’ 기능 쓴다…업데이트 시작

    갤럭시 S23·Z5도 ‘갤럭시 AI’ 기능 쓴다…업데이트 시작

    갤럭시 S23 시리즈와 갤럭시 Z 플립·폴드 5 시리즈 등 지난해 출시된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용자도 실시간 통번역 기능을 비롯한 ‘갤럭시 인공지능(AI)’ 기능을 쓸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3 시리즈 등 지난해 출시한 주요 모델을 대상으로 갤럭시 AI 기능 업데이트를 전날부터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원 UI(One UI) 6.1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갤럭시 S23 시리즈(일반·플러스·울트라) ▲갤럭시 S23 FE ▲갤럭시 Z 플립·폴드5 ▲갤럭시 탭 S9 시리즈(일반·플러스·울트라) 등 총 9개 모델 대상이며,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 AI를 지원한다. 해당 제품 사용자들은 업데이트를 통해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한 갤럭시 S24 시리즈에 탑재한 실시간 통번역, 채팅 어시스트, 서클 투 서치, 노트 어시스트, 생성형 편집 등 갤럭시 AI 기능을 곧바로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13개 언어를 지원하는 실시간 통역과 메시지의 번역부터 톤 변경까지 제공하는 채팅 어시스트를 통해 사용자들은 언어의 장벽을 넘어 보다 자유로운 소통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어느 화면에서나 간단히 동그라미를 그리면 구글 검색 결과가 제공되는 서클 투 서치, 복잡한 글을 간략하고 쉽게 정리해주는 노트 어시스트, 인터넷 페이지를 원하는 언어로 번역하고 요약해주는 브라우징 어시스트는 생산성을 극대화해준다. 생성형 AI 기반으로 사진 일부를 채워주거나 사물을 삭제·이동할 수 있는 생성형 편집 기능과 AI가 사진을 분석하여 편집 도구를 추천해주는 편집 제안 기능도 지원해 갤럭시 AI를 기반으로 더욱 효율적인 사진 편집 경험을 제공한다.갤럭시 AI를 지원하는 원 UI 6.1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스마트폰 알림창의 안내에 따라 28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갤럭시 AI 적용 모델 확대를 기념해 다음 달 30일까지 갤럭시 AI가 지원되는 기종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갤럭시 스마트태그2를 증정하는 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다음 달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갤럭시 탭S9 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S펜 크리에이터 에디션 등 정품 액세서리를 최대 70% 할인하고, 기존 갤럭시 탭이나 아이패드를 반납하면 중고 매입가에서 최대 35만원을 추가 보상한다.
  • ‘케이트게이트’…왕세자빈 암 고백에도 수그러들지 않는 음모론

    ‘케이트게이트’…왕세자빈 암 고백에도 수그러들지 않는 음모론

    영국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이 확산하는 헛소문에 직접 암 진단을 받은 사실을 고백했지만, ‘케이트게이트’라 불리는 음모론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지난 1월 복부 수술을 받은 왕세자빈은 암이 발병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영국 국왕 찰스 3세가 암 치료를 받는 일까지 겹치면서 두문불출했다. 하지만 어린 세 자녀와 함께 찍은 가족사진을 공개해도 편집 미숙으로 조롱만 받으며 각종 루머가 양산되자 케이트 왕세자빈이 직접 나섰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25일(현지시간) 왕세자빈에 대한 음모론에 사용됐던 ‘#케이트게이트’가 포함된 인터넷 게시물이 오히려 암 치료 사실 고백 영상 이후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2일 케이트 왕세자빈은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 암 치료 사실을 밝히는 2분여의 동영상을 올렸는데 그 이후 ‘케이트게이트’를 언급한 게시물은 엑스, 인스타그램, 틱톡 등 대형 소셜네트워크(SNS)에서 하루 400건으로 증가했다. 왕세자빈의 암 치료 고백 이전 주말의 하루 373건보다 더 늘어난 것이다.케이트 왕세자빈의 동영상이 조작됐을 수 있다고 주장하는 한 틱톡 동영상은 24일 게시된 이후 20만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 틱톡커는 영국 공영방송 BBC가 케이트 왕세자빈을 직접 촬영했다고 밝혔지만, 해당 동영상이 인공지능(AI)으로 만들어졌을 가능성을 주장했다. 음모론 전문가인 콰씸 카쌈 영국 워릭대 교수는 “음모론자들은 그들의 주장을 반박하는 증거가 나와도 이를 음모의 일부로 취급한다”면서 “음모론은 끈질기고 회복력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미국 오레곤대학교 디지털 플랫폼 및 윤리학 조교수인 휘트니 필립스는 “소셜 미디어 사용자들이 피해자들의 고통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재미로 음모론을 소비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영국 왕실의 음모론은 미국에서 활발하게 소비됐으며, 중국과 러시아에서 케이트 왕세자빈에 대한 루머가 확산했다.미국에서 1997년 다이애나 왕세자빈의 장례식은 3300만명이 지켜봤고, 21년 뒤 미국 배우 메건 마클이 해리 왕자와 결혼하는 것을 보기 위해 새벽에 잠에서 깨어난 미국인은 2900만명에 이르렀다. 미국인의 영국 왕실에 대한 태도는 지대한 관심뿐만이 아니라 분노와 조롱도 섞여 있어 영국처럼 케이트 왕세자빈이 조용히 치료받을 수 있도록 내버려 두자는 여론이 형성되지 않았다고 뉴욕타임스는 분석했다. 텔레그래프는 영국 정부 관계자가 “중국, 러시아 등 우리에 적대적인 국가들이 영국에 대한 음모론을 퍼뜨리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영국은 중국 소수민족인 신장웨이우얼 자치구 위구르족에 대한 인권 침해를 2021년 제재를 발표한 데 이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도운 혐의로 중국 기업을 제재했다. 마클의 엑스(옛 트위터) 계정의 구독자 대부분은 러시아 정치에 대해 자주 게시물을 올리면서 로봇과 유사한 활동을 했다. 카쌈 교수는 케이트 왕세자빈에 대한 루머는 음모론자들이 새로운 음모로 옮겨갈 때야 잠잠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 숙명여대 이병철 교수, ‘최신 유전자치료 기술의 임상 가능성 검증’ 연구성과 발표

    숙명여대 이병철 교수, ‘최신 유전자치료 기술의 임상 가능성 검증’ 연구성과 발표

    숙명여자대학교 생명시스템학부 이병철 교수가 정밀 유전자 편집 세포치료제의 임상적 적용 가능성을 검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기술을 다양한 연구에 적용하면 향후 차세대 유전자치료 기법을 검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논문은 생물학 분야 국제학술지 ‘셀 스템 셀’(Cell Stem Cell)에 지난 20일 게재됐다. 논문명: Impact of CRISPR/HDR-editing versus lentiviral transduction on long-term engraftment and clonal dynamics of HSPCs in rhesus macaques 이병철 교수와 미국국립보건원(NIH) 신시아 던바(Cynthia Dunbar) 선임 연구자 공동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유전자가위를 이용한 체외 조혈 줄기세포 정밀 유전자 치료의 장기간 생착 효능과 이를 통한 임상적 적용 가능성을 검증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유전자가위(CRISPR/Cas9)를 이용한 세포유전자치료제는 해당 유전자를 녹아웃시켜 기능을 감소시킬 수 있지만, 다양한 변이를 통해 유발되는 유전질환에는 적용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또한, 바이러스벡터를 통한 유전자 삽입 방식은 백혈병 등 부작용 우려가 있고, CRISPR-상동재접합(Homology-Directed Repair) 방식을 통한 유전자 삽입은 이식 후 생체 내 지속성에 대한 의문이 존재한다. 따라서 관련성 높은 전임상 모델에서 정밀 유전자 편집 조혈 줄기세포의 이식 후 생착과 지속성, 그리고 이를 통한 임상적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남이 있었다. 연구팀은 상동재접합(HDR) 방식을 통해 타겟 위치에 유전자 바코드를 삽입하는 기술을 개발해 체외로 분리한 조혈 줄기세포를 표지하고, 인간과 유사한 조혈계의 특징을 보이는 비인간 영장류 모델에 자가 이식했다. 그 결과 장기간 추적 연구를 통해 정밀유전자 편집된 세포는 정상세포에 비해 이식 후 생존 능력이 급격히 감소하고, 이식된 세포의 클론성도 감소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기존 체외 세포배양실험과 마우스 이종 이식을 통한 단기 실험에서는 밝혀내지 못한 새로운 사실을 발견한 것이다. 또 연구팀은 이식 전 생체 외 높은 유전자 편집 효율에도, 생착 후에는 편집세포가 소실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이식 세포 추적 결과를 통해 이식 후 장기 조혈 과정에 참여하는 조혈 줄기세포 그룹이 정밀 유전자 편집 기구 적용에 더 취약한 성질을 보인다는 사실을 도출하는 성과도 냈다. 이번 연구는 현재 여러 건의 임상실험이 진행 중인 렌티바이러스 벡터를 통한 유전자 삽입 세포와 앞서 기술한 유전자가위로 정밀 편집된 세포를 동일 개체에 동시에 주입해 경쟁적 자가이식모델을 구축하고, 이식 세포 추적 연구를 통해 두 치료기술의 유효성을 세계 최초로 비교 분석했다는 의의가 있다. 이를 통해 렌티바이러스를 통해 유전자를 삽입한 세포의 체내 생존율이 월등히 높고 다클론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을 증명했다. 연구를 총괄 수행한 이병철 교수는 “최근 유전자가위 기술을 활용한 카스게비Casgevy나 리프제니아(Lyfgenia) 같은 유전자 치료제가 치료용으로 승인된 반면, 동일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그래파이트 바이오(Graphite Bio)의 임상실험(nula-cel)은 이유를 알 수 없는 혈액세포 감소증이 발생해 중단된 바 있다”며 “이번 연구 결과는 그 이유를 과학적으로 설명하며, 최신 유전자 치료 기술의 임상적 적용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게 하는 주요한 연구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이 교수는 “향후 개발된 기술을 기초 및 전임상 연구에 확대 적용함으로써 유전자세포 치료기술을 고도화하고, 차세대 유전자 치료기법의 검증연구에도 도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기본) 및 선도연구센터(SRC) 지원으로 수행됐다. 이병철 교수는 서울대 수의과대학 학사, 석·박사통합, 박사후 연구원과 미국국립보건원(NIH) 박사후 연구원을 거쳐 2023년 숙명여대 생명시스템학부 교수로 부임했다. 줄기세포생물학, 유전자세포치료제 분야 전문가로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개인연구자지원사업(기본)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선도연구센터사업(SRC) 등을 수행하고 있다.
  • 김혜순 ‘날개 환상통’,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수상…韓 작품 최초(종합)

    김혜순 ‘날개 환상통’,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수상…韓 작품 최초(종합)

    김혜순 시인의 시집 ‘날개 환상통’이 전미도서비평가협회(NBCC) 시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국 문학 작품이 이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미도서비평가협회는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뉴스쿨에서 개최한 ‘2023 NBCC 어워즈’에서 ‘날개 환상통’의 영어판인 ‘팬텀 페인 윙즈’(Phantom Pain Wings)를 시 부문 수상작으로 발표했다. 김 시인과 번역가인 최돈미 시인은 이날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들을 대신해 참석한 뉴디렉션퍼블리싱의 편집자 제프리 양은 “젠더는 명사가 아닌 동사입니다. 이렇게 또 하나의 여성을 택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 시집은 최돈미 시인과 함께 썼기에 그녀와 함께 상을 받는 거라고 생각합니다”라는 김 시인의 수상소감을 전했다. 김 시인은 22일 ‘날개 환상통’을 펴낸 출판사 문학과지성사를 통해 “전혀 수상을 기대하지 못했다. 아시아 여자에게 상을 준 것이 놀랍고 기쁘다. 훌륭한 번역으로 오래 함께해온 최돈미 씨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 시인의 시집은 ‘모든 영혼들’(새스키아 해밀턴), ‘무뢰한들의 모임’(로미오 오리오건), ‘안내 데스크’(로빈 시프), ‘미세 증거’(샤리프 새너헌) 등 4개의 경쟁작들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 부문 최종후보작 5개 가운데 유일한 번역 시집이기도 했다.‘날개 환상통’은 김 시인이 등단 40주년을 맞던 지난 2019년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된 그의 열세 번째 시집으로 그의 전작 시집인 ‘불쌍한 사랑 기계’, ‘전 세계의 쓰레기여, 단결하라!’, ‘죽음의 자서전’ 등을 영어로 옮겼던 한국계 미국인인 최 시인의 번역으로 지난해 5월 미국에서 출간됐다. 이후 현지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미국 뉴욕타임스가 지난해 말 선정한 ‘올해 최고의 시집 5권’에 포함되기도 했다. 시집은 한국문학번역원의 ‘해외출판사 번역출판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이날 곽효환 한국문학번역원장은 “과거에는 시 번역의 어려움으로 우리 문학 작품이 국제상을 수상하는 것은 먼일처럼 느껴졌었다”며 “김 시인은 이미 시 부문에서 국제상을 다섯 차례나 수상하며 문화적 장벽을 넘어 세계의 독자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전하고 있다. 국제상 입후보·수상 소식이 늘어난 것은 최 시인처럼 양질의 번역을 할 수 있는 번역가들이 늘어나면서 가능했던 일이기도 하다”고 짚었다.번역원은 이처럼 양질의 번역가가 늘어남에 따라 한국 문학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되고, 한국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선순환 구조를 꾸준히 만들기 위해 번역가 양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다. 전미도서비평가협회는 미국의 언론·출판계에 종사하는 도서평론가들이 1974년 뉴욕에서 창설한 비영리 단체로, 1975년부터 매년 그 전 한 해 동안 미국에서 영어로 쓰인 최고의 책을 선정해 시·소설·논픽션·전기·번역서 등 부문 별로 상을 수여한다.
  • 김혜순 ‘날개 환상통’,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수상…韓 작품 최초

    김혜순 ‘날개 환상통’,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수상…韓 작품 최초

    김혜순 시인의 시집 ‘날개 환상통’이 전미도서비평가협회(NBCC) 시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국 문학 작품이 이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미도서비평가협회는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뉴스쿨에서 개최한 ‘2023 NBCC 어워즈’에서 ‘날개 환상통’의 영어판인 ‘팬텀 페인 윙즈’(Phantom Pain Wings)를 시 부문 수상작으로 발표했다. 김 시인과 번역가인 최돈미 시인은 이날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들을 대신해 참석한 뉴디렉션퍼블리싱의 편집자 제프리 양은 “젠더는 명사가 아닌 동사입니다. 이렇게 또 하나의 여성을 택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 시집은 최돈미 시인과 함께 썼기에 그녀와 함께 상을 받는 거라고 생각합니다”라는 김 시인의 수상소감을 전했다. 김 시인의 시집은 ‘모든 영혼들’(새스키아 해밀턴), ‘무뢰한들의 모임’(로미오 오리오건), ‘안내 데스크’(로빈 시프), ‘미세 증거’(샤리프 새너헌) 등 4개의 경쟁작들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 부문 최종후보작 5개 가운데 유일한 번역 시집이기도 했다.‘날개 환상통’은 김 시인이 등단 40주년을 맞던 지난 2019년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된 그의 열세 번째 시집으로 그의 전작 시집인 ‘불쌍한 사랑 기계’, ‘전 세계의 쓰레기여, 단결하라!’, ‘죽음의 자서전’ 등을 영어로 옮겼던 한국계 미국인인 최 시인의 번역으로 지난해 5월 미국에서 출간됐다. 이후 현지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미국 뉴욕타임스가 지난해 말 선정한 ‘올해 최고의 시집 5권’에 포함되기도 했다. 시집은 한국문학번역원의 ‘해외출판사 번역출판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22일 곽효환 한국문학번역원장은 “과거에는 시 번역의 어려움으로 우리 문학 작품이 국제상을 수상하는 것은 먼일처럼 느껴졌었다”며 “김 시인은 이미 시 부문에서 국제상을 다섯 차례나 수상하며 문화적 장벽을 넘어 세계의 독자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전하고 있다. 국제상 입후보·수상 소식이 늘어난 것은 최 시인처럼 양질의 번역을 할 수 있는 번역가들이 늘어나면서 가능했던 일이기도 하다”고 짚었다.번역원은 이처럼 양질의 번역가가 늘어남에 따라 한국 문학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되고, 한국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선순환 구조를 꾸준히 만들기 위해 번역가 양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다. 전미도서비평가협회는 미국의 언론·출판계에 종사하는 도서평론가들이 1974년 뉴욕에서 창설한 비영리 단체로, 1975년부터 매년 그 전 한 해 동안 미국에서 영어로 쓰인 최고의 책을 선정해 시·소설·논픽션·전기·번역서 등 부문 별로 상을 수여한다.
  • ‘AI 시대 뉴스 저작권 포럼’ 발족… 신문협회 등 6개 언론단체 참여

    한국언론진흥재단은 19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인공지능(AI) 시대 뉴스 저작권 포럼’ 발족식을 갖는다. 뉴스 저작권 보호와 생성형 AI 기술 등 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이 포럼에는 한국신문협회, 한국방송협회, 한국기자협회,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한국온라인신문협회 등 6개 언론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AI 관련 뉴스저작권법 개정안 마련, 적정 대가 산정 모델 설계, 언론계 AI 활용 준칙 제정 등에 나설 예정이다.
  • 언론진흥재단, ‘AI 시대 뉴스 저작권 포럼’ 발족…19일 한국프레스센터

    한국언론진흥재단은 19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인공지능(AI) 시대 뉴스 저작권 포럼’ 발족식을 갖는다. 뉴스 저작권 보호와 생성형 AI 기술 등 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이 포럼은 한국신문협회·한국방송협회·한국기자협회·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한국인터넷신문협회·한국온라인신문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6개 단체에서 추천한 언론계, 언론 유관기관, 학계 전문가들이 모여 법 제도 개선 및 지원 정책, 대가 산정 및 상생협력, AI 준칙 제정 분과를 구성한다. 각 분과는 AI 관련 뉴스저작권법 개정 법안 마련, 적정 대가 산정 모델 설계, 언론계 AI 활용 준칙 제정 등을 목표로 한다. 포럼에는 이대희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최봉현 한국전통문화대 교수 등 32명의 위원이 참여한다. 6개월간 분과별로 도출된 내용을 바탕으로 8~9월 대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 홀딱 벗은 ‘47세’ 존 시나…전신 제모하고 ‘이렇게’ 가렸다

    홀딱 벗은 ‘47세’ 존 시나…전신 제모하고 ‘이렇게’ 가렸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나체로 무대에 오른 배우 존 시나(47)의 백스테이지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시나는 1974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데이비드 니멘이라는 남성이 수상자 호명 때 발가벗고 무대에 난입했던 일을 흉내 냈다. 올해는 그때로부터 50주년이 되는 해다. 이날 호스트 지미 키멜이 “쇼킹했던 순간의 50주년”이라며 “1974년 제4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엘리자베스 테일러를 호명하던 중 한 남자가 발가벗고 무대를 가로질렀다. 무대에 홀딱 벗은 남성이 가로지른다면 어떻겠나 정말 놀랍지 않으시겠나”라고 말했다. 이어 시나를 호명했는데, 시나는 “이건 옳지 않다. 점잖은 자리다”라며 망설였다. 그러자 키멜이 다시 “발가벗고 레슬링도 하면서 왜 그러느냐”라고 하자, 시나는 “남자의 몸은 웃음거리가 아니다”라며 수상자가 적힌 봉투로 중요 부위만 가린 채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시나가 의상상을 호명했다는 점에서 아카데미 시상식의 기발함이 드러났다. 시나는 “가장 중요한 게 어쩌면 의상 아닐까 싶다”는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의상상은 영화 ‘가여운 것들’이 수상했다. ‘가여운 것들’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가 천재 과학자의 손으로 되살아난 벨라(엠마 스톤)가 정신적으로 유아기부터 성장해가는 이야기다. 여우주연상, 미술상, 분장상을 거머쥐며 4관왕을 차지했다. 시나는 미국 프로레슬링 WWE(World Wrestling Entertainment) 월드 챔피언에 16회 올라 역대 최다 기록을 갖고 있다.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와 최근 개봉한 ‘아가일’ 등에 출연했다. 아카데미 위원회 측은 혹시 모를 사고를 방지하기 위에 몇 가지 예방 조치를 취했다. 무대 뒤 존 시나는 전신 제모를 하고 중요부위를 가리기 위해 앞뒤를 모두 가리는 베이지색의 특수한 속옷을 입었다. 한편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총 13개 부문 후보에 지명된 ‘오펜하이머(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가 촬영상을 시작으로 편집상, 음악상, 남우조연상, 남우주연상, 감독상, 작품상까지 거머쥐며 7관왕에 올랐다.
  • 용인시, 청년 소프트웨어 지원 품목에 어도비 18종 추가

    용인시, 청년 소프트웨어 지원 품목에 어도비 18종 추가

    경기 용인시는 1인당 5만원까지 지급하는 소프트웨어 구입비 지원 대상 품목에 어도비(Adobe) 18종을 추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지금까지 한컴오피스(6종), MS오피스(3종) 대상으로 지원해 왔으나 이미지나 영상 콘텐츠 제작 등 창의적 디자인 활동을 하도록 어도비 프로그램도 지원해 주면 좋겠다는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달부터 품목을 확대했다. 어도비 프로그램에는 이미지를 편집하고 디자인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포토샵(Photoshop)이나 일러스트레이터(Ai)를 비롯해 영상 편집 프로그램인 프리미어(Premiere) 등이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최근 1개월 안에 발급된 주민등록 초본과 소프트웨어 구입 영수증, 제조사 홈페이지 제품등록 화면 캡처본 등을 구비해 시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매월 신청 현황을 취합해 다음 달에 지원금을 일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문서 작업부터 디자인 콘텐츠 제작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청년들의 정품 라이센스 구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프트웨어 품목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효성 있는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2022년 청년네트워크 제안을 받아들여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청년 소프트웨어 구입비 지원 사업을 시작했으며, 2022년 738명에게 3600만원을, 지난해엔 611명에게 2977만원을 지원했다.
  • 누리미디어, 한국형 서지 관리 프로그램 싸이티지 출시

    누리미디어, 한국형 서지 관리 프로그램 싸이티지 출시

    국내 연구 환경에 특화된 첫 서지관리 솔루션인 ‘싸이티지(Citeasy)’가 출시돼 국내 연구자들의 논문 작성과 학술 자료 관리가 한층 용이해질 전망이다. 국내 1위 학술 콘텐츠 플랫폼 디비피아(DBpia)를 운영하고 있는 누리미디어는 지난 12일 연구자들의 학술 작업을 혁신할 새로운 서지 관리 프로그램 싸이티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싸이티지는 ‘인용(Citation)’과 ‘쉽다(Easy)’의 합성어로 해당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각주 및 참고문헌 등 인용을 삽입하는 작업이 쉽고 간편하게 해결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한국형 서지 관리 프로그램’을 표방하는 싸이티지의 특장점은 두 가지다. 첫째는 국내 주요 학술지 인용 양식 240여 개를 구현했다는 점이다. 이로써 특히 인문·사회 계열 연구자들의 서지관리 도구 활용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둘째는 한국 연구자들에게 떼어놓을 수 없는 문서 작성 프로그램인 ‘아래아한글’과 연동해 바로 한글 문서에 인용 작성을 가능하게 했다는 점이다. 서지 관리 프로그램이란 주로 전문 연구자들 사이에서 사용되는 논문 작성 보조 도구다. 연구자들이 학술 논문이나 보고서를 작성할 때 참고한 자료의 서지 정보(저자, 제목, 출판년도 등)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용 및 참고문헌 목록을 쉽게 생성할 수 있게 돕는다. 석사 혹은 박사과정 이상의 연구자들은 연구 과정에서 상당한 양의 자료를 참조하게 되는데 이를 토대로 학술지 논문, 연구 보고서 등을 작성할 때에는 반드시 해당 출처를 논문에 밝혀야 한다. 그런데 학술지마다 각주와 참고문헌 등의 인용 양식이 다르기 때문에 투고할 때마다 각 학술지에서 요구하는 방식대로 재편집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이때 서지 관리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편리하게 문헌의 메타정보를 가져와서 양식에 맞게 문서 작성 프로그램(아래아한글, 워드 등)에 붙여 넣을 수 있다. 이 메타정보를 ‘서지’라고 한다. 그러나 기존에 있던 서지 관리 프로그램들은 모두 외국산 제품이었던 탓에 국내 연구자들이 이용에 겪는 불편함이 컸다. 한국의 연구환경 특성상 국내 연구자들은 영문 문헌뿐만 아니라 국문 문헌을 함께 참고하고 인용해야 한다. 해외에서 개발된 서지 관리 프로그램은 국문으로 된 문헌을 잘 인식하지 못하고 언어별로 다른 인용 양식의 적용이 미흡하다. 이러한 한계 때문에 국내 연구자들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평가가 많았다. 또한 외국산 서지 관리 프로그램은 국내 연구자 대다수가 사용하는 아래아한글 문서 작성 프로그램 연동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도 큰 한계다. 누리미디어가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연구자의 75.6%는 논문을 작성할 때 아래아한글을 주로 사용한다. 특히 인문·사회 계열 연구자들은 한자, 우리말 고어 등을 써야 하기 때문에 이에 강한 국산 문서 작성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밖에 없다는 특수한 배경이 작용한다. 한국의 특수한 연구 환경에 최적화된 한국형 서지 관리 프로그램 싸이티지 출시 소식에 국내 연구자들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문학 연구자 A씨는 “국내 학술지에 논문을 투고할 때마다 일일이 수작업으로 인용을 수정하느라 고충이 있었는데 싸이티지가 이를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누리미디어는 싸이티지 출시를 기념해 해당 프로그램을 2024년 12월까지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모든 국내 연구자들이 새로운 한국형 서지 관리 프로그램의 편리함을 경험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싸이티지는 디비피아 웹사이트(https://www.dbpia.co.kr/)의 논문 상세 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누리미디어는 국내 대표 학술 콘텐츠 플랫폼 DBpia, 한국학 전문 데이터베이스 KRpia, 학술 연구지원 사업 아카루트를 운영하는 학술 전문 기업이다. DBpia는 그동안 투고 저널 추천 서비스, AI 논문 주제 추천 서비스 등 연구자의 학술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해 왔다. 누리미디어는 기존의 논문 검색 서비스 외에도 논문 작성과 이용을 위한 제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통합 연구 지원 플랫폼’을 지향점으로 삼아, 학술계의 숨은 요구에 적극 부응하고 국내 학술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계속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영국 왕세자빈 사진 조작 결국 인정…“아마추어 작가처럼 고쳐”

    영국 왕세자빈 사진 조작 결국 인정…“아마추어 작가처럼 고쳐”

    지난 1월 복부 수술 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건강위독설 등 여러 의혹에 휩싸인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자빈이 두 달여 만에 처음 공개한 사진이 조작된 것임을 인정하고 결국 사과했다. 10일(현지시간) 케이트 왕세자빈은 의혹이 발생한 지 12시간 만에 윌리엄 왕세자 부부의 공식 소셜미디어(SNS) X(옛 트위터)에서 “많은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처럼 본인도 종종 원본을 고치는 편집을 실험하곤 했다”며 “전날 공개한 우리 가족 사진이 초래한 혼란에 사과를 표한다”고 밝혔다. 앞서 로이터·AP·AFP 통신 등 주요 매체들은 이날 윌리엄 왕세자 부부의 X와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개된 왕세자빈의 사진이 조작됐다는 우려가 있어 사진 발행을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AP 통신은 “켄싱턴궁이 제공한 해당 사진을 처음에는 발행했으나, 이후 더 자세히 검토한 결과 원본 단계에서 이미지가 AP의 사진 기준에 맞지 않는 방식으로 조작된 것으로 보인다”며 “사진 속 샬럿 공주의 왼손이 모순된 것으로 보인다”고 삭제 이유를 밝혔다. 샬럿 공주의 왼손 부분을 자세히 살펴보면 소매가 매끄럽지 않고 흐릿하게 연결돼 있다. 손가락이나 소매 같은 세밀한 부분의 오류는 인공지능(AI)이 생성한 이미지에서 흔하게 나타난다.왕세자빈이 세 자녀와 함께 웃고 있는 이 사진은 지난 1월 16일 복부 수술을 받은 왕세자빈이 공식 석상에서 자취를 감춘 지 두 달여만에 처음으로 정식 공개한 사진이다. 사진과 함께 올라온 글에는 왕세자빈이 적은 것으로 보이는 “지난 두 달 동안 보내준 따뜻한 관심과 지속적인 성원에 감사드린다. 모두에게 행복한 어머니의 날을 기원한다”는 감사 인사도 적혀 있었다. 켄싱턴궁은 윌리엄 왕세자가 이달 초 해당 사진을 촬영했다며 왕세자빈의 신변을 둘러싼 의혹들을 불식하려고 했으나, 오히려 사진 조작 의혹까지 더해지며 음모론에 불을 지폈다. 켄싱턴궁은 앞서 왕세자빈이 수술 후 회복 중이며, 부활절(3월 31일) 전까지는 업무에 복귀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병명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최근 찰스 3세 국왕이 전립선암을 진단받은 사실을 의식해 암과 관련된 것은 아니라고만 밝힌 상태다.하지만 암 진단을 받은 직후 차로 이동하며 국민을 향해 손을 흔들거나 총리의 보고를 받는 모습을 공개한 찰스 국왕과 달리 왕세자빈은 건강하다면서도 사진을 제공하지 않아 의혹만 낳았다. 앞서 켄싱턴궁은 사진이 조작됐다는 의혹에 대해 답변을 거부해 음모론을 부채질하고 있다. 영국 왕실은 전통적으로 가족의 신변과 관련해 “불평하지 않되, 설명하지 않는다”(Never complain, never explain)는 대외 전략을 써 왔다. 이번 사진 조작 의혹에 대해서도 마찬가지 방식으로 대응했다. 하지만 결국 사진 조작이 사실로 밝혀지면서 비밀을 유지하는 신비주의 전략이 되려 의혹만 낳고 있다.
  • 과학 발전·문화예술 융합한 창업 페스티벌 4월 경남서 개최

    과학 발전·문화예술 융합한 창업 페스티벌 4월 경남서 개최

    글로벌 융복합 창업 페스티벌인 ‘GSAT 2024’가 다음 달 1일~3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GSAT는 경남(G)이 과학발전(S)과 문화예술(A) 융합으로 글로벌 기술(T) 창업 활성화를 이끈다는 의미를 담았다. 경남도는 콘텐츠 산업 등 비제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우고자 ‘GSAT 2024’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행사는 기조연설·강연·토크콘서트, 스타트업 캠프, 개방형 혁신·전시, 창업 경진대회, 문화콘텐츠 특별관 운영 등으로 크게 구분한다.기조연설은 미 항공우주학회(AIAA) 연구원, 미 항공우주국(NASA) 자문위원을 역임한 우주항공 로봇분야 전문가 데이비드 민델(David A. Mindell) MIT 항공우주학과 교수 한다. 주제별 강연에는 미국 보잉사 한국기술연구소장 딜런 존스(Dylan Jones), 국제 학술지 네이처와 사이언스 편집장 출신 크리스 앤더슨(Chris Anderson),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의사 CEO 50인 중 한 명인 미국 보건정책 권위자 리드 턱슨(Reed Tuckson) 등이 참석한다. 토크콘서트에는 100만 구독자 유튜버 궤도, 자원재생 창업기업을 운영 중인 개그맨 장동민 등이 나선다. 창업에 첫발을 내딛는 지역 청년·청소년도 만날 수 있다. ‘Youth 스타트업 캠프’로, 지역 14개 대학 창업동아리, 지역 18개 고교 창업동아리가 캠프에 참여해 창업문화를 경험한다. 동아특수금속·삼성중공업·두산에너빌리티·티아이씨·한화오션·로만시스·한국항공우주산업 등 경남권 대·중견기업은 ‘오픈 이노베이션’ 형태로 다양한 신기술을 소개하고, 창업기업들과 협업과제를 찾는다. 사전 심사를 통과한 20개 팀은 창업 경진대회 ‘G-스타트업 컨버전스 리그’를 벌인다. 행사 기간 열리는 본선 경영에서는 4개 팀을 최종 선정해 최대 2000만원 상금과 앙코르 현장 발표 기회를 준다. 또 대중견기업, 스타트업과 협업 기회도 제공한다. 개방형 혁신·전시에는 140여 개 기업과 참여한다. ‘세계 최초·최고 기술과의 만남’을 통해 대중견기업과 창업기업 간 상생 발전을 이끄는 장이다. 개방형 혁신은 기술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 경쟁력을 갖춘 지역 소재 대중견기업에서 협업과제를 제시하고 수요에 맞는 창업기업들이 이에 대응해 양자 간 기술개발과 판로개척 등 다양한 협업을 이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국 유망 창업기업들은 자신들의 기술과 서비스를 전시하고 지역 내 다양한 창업 수요와 연결을 도모한다. 이밖에 주력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성장이 더딘 웹 기반 콘텐츠 산업 분야 창업을 활성화하고자 문화콘텐츠 특별관을 운영한다. 가상현실(VR)·증강현실(AR)·드론 체험, 굿즈·캐릭터 제작 체험 등 다양한 체험 공간도 운영해 콘텐츠 분야 창업 관심을 높이고 자본유입도 유도할 예정이다. 이재훈 경남도 창업지원단장은 “‘2024년 창업문화 확산의 해’를 상징하는 이번 행사는 ‘최초, 최고’의 개념들을 행사 곳곳에 녹여 기존 창업 행사와 차별화를 도모했다”며, “이번 행사가 글로벌 창업생태계를 연결해 지역 역량을 높이고 지역 창업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28일 만에 100만대… ‘갤S24’ 신기록

    28일 만에 100만대… ‘갤S24’ 신기록

    세계 최초 인공지능(AI) 스마트폰인 삼성전자의 ‘갤럭시 S24 시리즈’가 출시 28일 만에 국내 판매량 100만대를 넘기며 판매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갤럭시 S24 시리즈에 새롭게 탑재된 ‘갤럭시 AI’의 신기능에 대한 국내 소비자의 관심과 호응이 높다는 평가다. 2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정식 출시된 갤럭시 S24 시리즈는 출시 28일 만인 전날 기준 국내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갤럭시 S 시리즈 중 최단기간에 100만대 판매를 돌파한 것으로 2017년 출시된 갤럭시 S8 시리즈보다 9일 빠르며, 전작 갤럭시 S23 시리즈보다는 약 3주 일찍 기록을 세웠다. 갤럭시 스마트폰 중에서는 2019년 출시된 갤럭시 노트 10의 25일에 이어 역대 두 번째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실시간 통역’ 등 통·번역 기능과 새로운 검색 방식을 제공하는 ‘서클 투 서치‘가 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10대와 20대 구매 고객들은 생성형 AI 기반으로 사진 일부를 채워주거나 사물을 삭제, 이동할 수 있는 ‘생성형 편집’을 가장 선호했다”고 설명했다.
  • [단독] AI가 만든 포스터, 창작인가 모방인가… 공익광고 대상 수상 논란

    [단독] AI가 만든 포스터, 창작인가 모방인가… 공익광고 대상 수상 논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2023 대한민국 공익광고제’ 대상(대통령상)으로 선정한 포스터(인쇄물) ‘멸종위기 1급 대한민국’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만든 작품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등 해외에서는 AI를 활용한 작품이 여럿 수상했지만, 국내에서 이런 사례가 알려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주최 측은 최근에야 이를 인지했지만 수상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AI를 활용하는 콘텐츠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창작자를 보호하고 작품의 의미를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선 제작 과정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AI 화가 ‘미드저니’‘멸종위기종’ 한국 어린이 그려주최 측 “창의·기획력 등 평가” 28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해 11월 공익광고제 대상으로 선정된 ‘멸종위기 1급 대한민국’ 포스터는 텍스트를 통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AI ‘미드저니’로 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포스터는 동물원의 펭귄처럼 여자아이가 ‘멸종위기종’으로 표시돼 전시된 듯한 역설적 상황을 표현하고 있다. 저출산 위기의 심각성을 조명한 것이다. 그런데 아이의 손가락 관절이 잘 두드러지지 않고 귀 등을 그린 선이 매끄럽게 표현되지 않은 것을 두고 AI가 그려 그림의 완성도가 떨어진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코바코 관계자는 “생성형 AI 미드저니를 이용해 이미지 소스를 만들고 포토샵 작업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앞서 2022년 미국 콜로라도주립 박람회 미술 대회 디지털 아트 부문에서도 미드저니를 활용한 작품이 선정되면서 논란이 번지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논쟁을 우려해 아예 AI 사용을 금지하는 공모전이 적지 않다. 네이버웹툰은 지난해 2차 ‘지상최대공모전’부터 AI를 활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정했고 카카오엔터도 같은 해 공모전 ‘인간이 웹툰을 지배함’에서 사람이 그렸다는 걸 인증할 자료를 내도록 했다.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텀블벅’은 프로젝트 펀딩을 받기 전 AI 활용 여부와 범위를 명확하게 밝히도록 권고한다. 하지만 공익광고제의 경우 출품 규정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는지를 정하지 않았다. AI 사용 여부를 별도로 심사하지 않기에 작가가 공개하지 않는다면 이를 알 수 없다. 코바코 관계자는 “법적 공백이 있는 상황에서 AI를 활용한 작품 지원을 막을 수도, 장려할 수도 없다”면서 “창의력·기획력·소구력·완성도를 기준으로 평가했고 1·2차 예심·본심이나 대국민 검증 등에서 저작권이나 모방 등 문제도 제기되지 않아 괜찮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해당 포스터를 만든 팀이 속한 광고대행사는 유튜브에 ‘미드저니로 공모전 출품하기’라는 제목으로 수상을 홍보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많은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반전을 줄 수 있는 안을 골랐고 펭귄과 아이 등 이미지를 포토샵으로 다시 편집했다”고 설명했다. #AI 제작물의 저작권단순 명령어 입력하는 것 넘어핵심 아이디어·추가 작업 필수 이를 두고 AI를 활용했더라도 아이디어의 독창성이 중요하다는 의견과 AI가 만든 콘텐츠는 기존 저작물을 학습한 결과라는 의견이 엇갈린다. 저작권법상 저작물에 대한 권리는 인간만 인정받지만, 생성형 AI를 활용하더라도 인간이 얼마나 개입했는지에 따라 저작권이 인정될 수 있다. 단순히 명령을 내리는 게 아니라 핵심 아이디어를 내고 충분히 창의적인 추가 작업을 하면 저작권이 인정된다는 얘기다. 미국 저작권청도 미드저니를 쓴 크리스 카사티노바의 만화책 ‘여명의 자리아’에 대해 스토리나 이미지를 선택하고 배치한 건 작가의 저작권을 인정했지만, AI가 만든 그림 자체는 저작권을 인정하지 않았다. 김명주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교수는 “AI로 손쉽게 만든 그림이나 글은 창작자들이 공들여 만든 데이터를 학습한 결과이기에, 학습 데이터를 보호해야 한다”면서 “법적 책임을 피하기 위해 AI 회사가 자신의 저작권을 주장하지 않고 AI를 금지한 공모전도 생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승우(중앙대 법학과 교수) 한국지식재산연구원장도 “예술인의 권한을 침해하지 않도록 AI를 발전시키고 공모전도 기준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 [단독]AI로 만든 포스터, 국내 ‘공익광고제’ 대상

    [단독]AI로 만든 포스터, 국내 ‘공익광고제’ 대상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2023 대한민국 공익광고제’ 대상(대통령상)으로 선정한 포스터(인쇄물) ‘멸종위기 1급 대한민국’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만든 작품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등 해외에서는 AI를 활용한 작품이 수상한 사례가 있었지만, 국내에서 이런 사례가 알려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주최 측은 최근에야 이를 인지했지만, 수상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AI를 활용하는 콘텐츠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창작자를 보호하고 작품의 의미를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선 제작 과정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8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해 11월 공익광고제 대상으로 선정된 ‘멸종위기 1급 대한민국’ 포스터는 텍스트를 통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AI ‘미드저니’로 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포스터는 동물원의 펭귄처럼 여자아이가 ‘멸종위기종’으로 표시돼 전시된 듯한 역설적 상황을 표현하고 있다. 저출생 위기의 심각성을 조명한 것이다. 그런데 아이의 손가락 관절이 잘 두드러지지 않고 귀 등을 그린 선이 매끄럽지 않아 AI가 그렸기에 그림의 완성도가 떨어진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코바코 관계자는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생성형 AI ‘미드저니’를 이용해 이미지 소스를 만들고 포토샵 작업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앞서 2022년 미국 콜로라도 주립 박람회 미술 대회 디지털 아트 부문에서도 미드저니를 활용한 작품이 선정되면서 논란이 번지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비슷한 논쟁을 우려해 아예 AI 사용을 금지하는 공모전이 적지 않다. 네이버웹툰은 지난해 2차 ‘지상최대공모전’부터 AI를 활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정했고, 카카오엔터도 같은 해 공모전 ‘인간이 웹툰을 지배함’에서 AI 활용을 금지하고 사람이 그렸다는 걸 인증할 자료를 내도록 했다.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텀블벅’은 지난해부터 프로젝트 펀딩을 받기 전에 AI 활용 여부와 범위를 명확하게 밝히도록 권고했다. 하지만 공익광고제의 경우 출품 규정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는지를 정하지 않았다. AI 사용 여부를 별도로 심사하지 않기에 작가가 공개하지 않는다면 이를 알 수 없다. 코바코 관계자는 “법적 공백이 있는 상황에서 AI를 활용한 작품 지원을 막을 수도, 장려할 수도 없다”면서 “창의력·기획력·소구력·완성도를 기준으로 평가했고, 1·2차 예심·본심이나 대국민 검증 등에서 저작권이나 모방 등 문제도 제기되지 않아 괜찮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해당 포스터를 만든 팀이 속한 광고대행사는 유튜브에 ‘미드저니로 공모전 출품하기’라는 제목으로 수상을 홍보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촬영이나 포토샵 등 다양한 도구를 사용했는데 미드저니 등 AI를 활용한 광고가 많아졌다”면서 “많은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반전을 줄 수 있는 안을 골랐고 펭귄과 아이 등 이미지를 포토샵으로 다시 편집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두고 AI를 활용했더라도 아이디어의 독창성이 중요하다는 의견과 AI가 만든 콘텐츠는 기존 저작물을 학습한 결과라는 의견이 엇갈린다. 현재 저작권법상 저작물에 대한 권리는 인간만 인정받지만, 생성형 AI를 활용하더라도 인간이 얼마나 개입했는지에 따라 저작권이 인정될 수 있다. 단순히 명령을 내리는 게 아니라 핵심적인 아이디어를 내고 충분히 창의적인 추가 작업을 하면 저작권이 인정된다는 얘기다. 미국 저작권청도 미드저니를 활용해 만든 크리스 카사티노바의 만화책 ‘여명의 자리아’에 대해 스토리나 이미지를 선택하고 배치한 건 작가의 저작권을 인정했지만, AI가 만든 그림 자체는 저작권을 인정하지 않았다. 하신아 웹툰작가노조 위원장은 “인간에게만 저작권을 보장하는 건 인간이 계속 창작할 수 있도록 창작 의욕이나 생활을 보호하기 위해서다”며 “식품에 원산지를 표기하는 것처럼 AI를 얼마나 활용했는지도 밝혀야 하는 시대가 왔다”고 말했다. 김명주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교수는 “AI로 손 쉽게 만든 그림이나 글은 창작자들이 공 들여 만든 데이터를 학습한 결과이기에, 학습 데이터의 저작권도 보호해야 한다”면서 “법적 책임을 피하기 위해 AI 회사가 당장은 자신의 저작권을 주장하지 않고, AI 사용을 막는 공모전이 생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승우 한국지식재산연구원장(중앙대 법학과 교수)도 “AI를 활용한 결과물이 기존 문화예술인의 권익을 침해하는 등 윤리적, 법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AI가 기존 저작물을 침해하지 않도록 발전시키고, 공모전도 출품작에 대한 기준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 MWC 뒤덮은 ‘AI 열풍’… 통신사도 제조사도 AI 기술 뽐낸다

    MWC 뒤덮은 ‘AI 열풍’… 통신사도 제조사도 AI 기술 뽐낸다

    2400여개 기업 참가… 한국 165곳삼성 ‘AI 폰’ 체험공간… 애플 불참모바일 신제품 행사는 자취 감춰SK텔레콤, 텔코 AI 협력 본격화KT, 넥스트5G·AI 라이프 선봬 26일(현지시간) 개막하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의 최대 화두는 인공지능(AI)이다. AI 시대 생존이 글로벌 통신사, 통신 장비 제조사의 최우선과제가 되면서 모바일이 주인공인 MWC도 AI 기술 전시회로 탈바꿈했다. 25일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에 따르면 이번 MWC는 ‘미래가 먼저다’라는 주제로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그란 비아’에서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전세계 200여개국에서 24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 중 한국 기업은 165개사로 전체 참가국 중 다섯 번째로 많다. 예상 관람객 수는 9만 5000여명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2019년 10만 9000여명)을 거의 따라잡을 전망이다. 전시회의 무게중심이 모바일에서 AI로 옮겨가면서 모바일 신제품 최초 공개 행사는 사실상 자취를 감추는 분위기다. 중국 샤오미와 화웨이에서 독립한 스마트폰 제조사 아너는 이날 각각 중국 시장에 출시됐던 신제품을 해외 시장에 공개하는 행사를 열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공개한 ‘AI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의 실시간 통역 등 AI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고, 프리미엄 스마트폰 1위 업체 애플은 아예 참가하지 않았다. 대신 독일 도이치텔레콤이 이번에 선보이는 콘셉트 제품 ‘애플리케이션 프리(앱 없는) AI폰’은 AI가 어떻게 모바일 산업을 바꿀지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이 제품은 생성형 AI가 모바일에 접목된 사례로 앱을 실행하지 않아도 AI 비서에게 음성 명령을 하면 항공권 예약, 사진 편집과 같은 작업을 할 수 있다. 국내 통신사들도 AI 혁신을 전면에 내세웠다. SK텔레콤은 이번 MWC를 세계 주요 통신사와의 AI 연합체인 ‘글로벌 텔코(통신사) AI 얼라이언스(GTAA)’ 협력을 본격화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통신사에 특화한 대규모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개발한 스팸·스미싱 필터링 시스템 등 신규 서비스도 공개한다. KT는 전시관을 ‘넥스트5G’와 ‘AI 라이프’ 등 두 개의 주제로 꾸미고 AI 라이프존에서는 LLM이 적용된 AI 반도체와 태국 자스민그룹(JAS)과 함께 개발 중인 태국어 LLM 등 ‘소버린 AI’(데이터 주권을 갖기 위해 국가별로 자체 구축하는 AI 기술) 사례를 선보인다. KT는 LLM이 사용자가 보고 있는 콘텐츠의 맥락을 파악해 최적의 광고를 추천하는 ‘AI 문맥 맞춤 광고 서비스’도 시연한다. AI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MWC 기조연설에도 그대로 반영됐다. ‘알파고의 아버지’로 불리는 구글 딥마인드의 데미스 허사비스 최고경영자(CEO)는 개막 첫날 ‘우리의 AI 미래’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오픈AI 대주주인 마이크로소프트(MS) 브래드 스미스 부회장이 마이클 델 CEO와 함께 하는 ‘새 시대를 위한 새로운 전략’ 기조연설에서 ‘떠오르는 AI 생태계’와 관련해 연설을 한다. AI 관련 행사 일정만 15건으로 첫날 열리는 GSMA 장관급 프로그램 주제도 ‘책임 있는 AI’로 정해졌다. 이번 MWC에는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김영섭 KT 대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 등 통신3사 CEO 모두 출동한다. LG유플러스는 따로 전시관을 열지 않고 임직원 참관단 형식으로 행사를 참관하면서 AI 기술 트렌드를 탐색할 전망이다.
  • 삼성 ‘갤럭시 링’ 실물 첫 공개… 잘 때도 건강 체크 ‘절대반지’

    삼성 ‘갤럭시 링’ 실물 첫 공개… 잘 때도 건강 체크 ‘절대반지’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에서 차세대 웨어러블(착용형) 스마트 기기인 ‘갤럭시 링’ 실물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26일(현지시간)부터 2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4에서 1745㎡(528평) 규모의 전시관을 열고 첫 인공지능(AI) 스마트폰인 갤럭시S24 시리즈를 중심으로 전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지난달 갤럭시S24 공개 행사에서 티저 영상으로 공개된 갤럭시 링 제품의 실물 전시이다. 블랙, 골드, 실버 등 3가지 색상과 9개 사이즈로 진열된다. 다만 연내 공식 출시하는 갤럭시 링의 보안을 위해 아크릴 내에 전시해 관람객이 직접 갤럭시 링을 체험해볼 수는 없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링은 수면 중에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고, 반지 안쪽 면이 손가락을 감싸 세밀한 건강 데이터 측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지능형 헬스 기능도 함께 선보인다. ‘마이 바이탈리티 스코어’는 수면, 심장박동 등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개인화된 건강 가이드를 제공한다. ‘부스터 카드’는 사용자가 건강 관련 목표를 설정하면 이를 독려하는 방식으로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장에서는 ‘스마트싱스’를 통해 삼성전자 제품 간 매끄러운 연결도 체험할 수 있다. 집안에 설치된 ‘스마트싱스 스테이션’과 연동한 조명이 설정된 시간에 맞춰 켜지거나 약을 먹어야 하는 시간에 알림을 제공하며, TV 영상을 보며 운동을 따라 하는 동안 갤럭시 워치가 심박수와 운동 시간을 측정해주는 등 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용자 시나리오가 소개된다. 최근 출시된 갤럭시 S24 시리즈의 ‘온디바이스 AI’ 기반 실시간 통역과 손쉬운 검색이 가능한 서클 투 서치, 노트 어시스트, 생성형 편집 등 다양한 AI 기능도 전시장 내에서 체험할 수 있다.
  • 방심위, 윤 대통령 허위 조작영상 SNS 차단 긴급 의결

    방심위, 윤 대통령 허위 조작영상 SNS 차단 긴급 의결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23일 긴급 통신심의소위원회를 열어 윤석열 대통령과 관련한 짜깁기 영상을 차단하기로 의결했다. 방심위는 향후 이와 유사한 허위 영상에 대해서는 긴급 차단 조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날 방심위는 경찰이 전날 삭제·차단을 요청해온 윤 대통령 관련 조작 영상 23개를 ‘현저한 사회 혼란을 일으킬 우려가 있는 영상’으로 판단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차단하는 결정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를 위해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틱톡 등의 플랫폼에 차단 조치를 요청했다. 해당 영상은 인공지능(AI)으로 만든 딥페이크(Deepfake·영상·이미지 합성 조작물)가 아닌 2022년 2월 대선 과정에서 윤 대통령이 했던 TV연설 장면을 편집해 제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영상의 제목은 ‘가상으로 꾸며본 윤 대통령 양심고백연설’로, 44초 분량의 해당 영상에는 윤 대통령이 등장해 “무능하고 부패한 윤석열 정부는 특권과 반칙, 부정과 부패를 일삼았다”며 “저 윤석열은 상식에서 벗어난 이념에 매달려 대한민국을 망치고 국민을 고통에 빠뜨렸다”라고 말하는 장면이 담겼다. 방심위는 실제 영상을 이용해 만든 해당 게시물을 일반 국민이 윤 대통령이 한 실제 발언으로 오인하게 할 우려가 큰 것으로 보고 신고 접수 하루 만에 긴급 차단 조치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게시자가 ‘가상으로 꾸몄다’라고 밝힌 영상인 만큼 정치적 풍자로 볼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경찰은 해당 영상과 게시글이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보고 차단을 요청한 바 있다.
  • 홈쇼핑에도 가상인간이… 이색 프로그램 눈길

    홈쇼핑에도 가상인간이… 이색 프로그램 눈길

    롯데홈쇼핑이 전문성, 화제성을 갖춘 이색 프로그램을 통한 방송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슈퍼모델, AI 인플루언서를 내세운 패션 프로그램을 론칭하고, 경력 20년 이상의 베테랑 쇼호스트가 출연하는 리빙 프로그램을 연이어 선보인다. 또한 TV홈쇼핑 생방송을 모바일TV ‘엘라이브’에서 동시 송출하거나 공식 유튜브 채널 ‘롯튜브’에 생방송 편집 영상을 업로드 하는 등 판매채널 다각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최근 가상인간 ‘루시’가 출연하는 패션 프로그램 ‘루시톡 라이브’(Lucy Talk Live)를 론칭했다고 21일 밝혔다.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35분부터 60분 동안 루시가 패션, 잡화, 레포츠 등 한 주간 인기 있었던 상품을 소개한다. 루시가 AI 아바타로 방송 중에 등장해 판매 상품의 크기, 소재 등 시청자 문의에 실시간으로 답변하고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의 ‘쇼핑 메이트’가 되는 것이 기획 목적이다. 첫 방송에서 LBL, 바이브리짓 등 단독 패션 브랜드의 봄 신상품을 판매한 결과 실시간 채팅 수는 전주 같은 시간 대비 5배 이상 늘었다는 게 롯데홈쇼핑의 설명이다.
  • [사설] ‘딥페이크’ 선거물 벌써 129건, 대책 서둘러야

    [사설] ‘딥페이크’ 선거물 벌써 129건, 대책 서둘러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공직선거법상 위법 사항인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딥페이크’ 불법 게시물을 22일 만에 129건이나 적발했다. 상대당 후보가 참석하지도 않은 행사에 참석한 듯 이미지를 합성하는 등 특정 정치인의 이미지를 왜곡하거나 조롱하는 영상물로 모두 삭제했다고 한다. 선거가 가까워질수록 이런 불법 선거물이 넘쳐날 판이니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딥페이크 영상 등은 AI 기술 등으로 만들어 실제와 구분하기 어려운 가상의 음향, 이미지 또는 영상 등이다. 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라 지난달 29일부터 이런 딥페이크물은 제작·편집·유포·상영·게시할 수 없다. 위반하면 7년 이하 징역이나 최고 5000만원의 벌금형에 처한다. AI 기술로 만든 가상의 영상물이라고 표시를 하더라도 허위사실이 포함된 경우에는 허위사실 공표죄로 처벌한다지만 위해성을 감안하면 미흡한 대책이다. 선관위는 반복적이고 악의적인 딥페이크물은 고발 조치 등 강력 대응해야 한다. 이런 불법 게시물은 삭제하더라도 삭제하기 전에 본 유권자들에게 특정 정당과 정치인에 대한 왜곡되거나 편향된 인식을 심어 주고 유권자의 정확한 판단을 흐리게 한다. 포털 업체와 정치권의 협조도 필요하다. 선관위에서 AI 전담 조직을 꾸려 모니터링을 강화한다지만 모든 딥페이크물을 적발하기란 힘든 일이다. 포털 업체가 선관위의 삭제 요청에 앞서 스스로 이런 딥페이크물을 걸러 내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정치권은 딥페이크를 활용한 불법 선거물을 제작, 유포하는 정치인은 공직선거에 입후보할 자격을 박탈하는 등 AI 선거의 해악을 최소화할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유권자의 눈과 귀를 흐리는 선거는 정치에 대한 불신감만 키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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