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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년 된 쏘나타의 회춘

    22년 된 쏘나타의 회춘

    “가게 앞에 세워 놨더니 무슨 차인가 싶어 한 번씩 쳐다보네요.”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작은 제과점을 운영하는 홍영표(45)씨의 22년 된 쏘나타는 수억원짜리 럭셔리카가 부럽지 않다. 오래된 듯한데 어제 막 뽑은 새 차처럼 윤기가 좔좔 흐르는 자태로 시선을 한 몸에 받는다. 호기심 가득한 젊은이들은 외국 영화에 등장한 클래식카를 발견한 듯 스마트폰을 꺼내 사진을 찍기도 한다. 홍씨에겐 재산목록 1호였지만 보름 전만 해도 앞 유리창에 달갑지 않은 폐차장 광고지만 수북하게 쌓였던 차였다. ‘다들 주저앉을까 봐 걱정하던’ 그의 쏘나타가 새봄을 맞아 ‘회춘’(回春)하게 된 건 현대차의 복원 프로젝트 덕이다. 현대차는 이달 말 7세대 LF쏘나타의 출시를 염두에 두고 지난해 10월 ‘쏘나타 기네스’ 이벤트를 열었다. 1~3세대 모델을 대상으로 최고연식, 최다 주행거리, 최장기간 보유자를 찾는 행사에 1500여명이 몰렸다. 특별한 사연이 담긴 쏘나타를 세대별로 1대씩 선정해 복원 작업에 들어갔다. 1988년에 나온 2세대 모델인 홍씨의 차가 가장 먼저 제 모습을 찾았다. 지난 12일 서울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현대차 북부서비스센터에서 환골탈태한 쏘나타를 인도받은 홍씨는 “로또에 당첨된 것보다 좋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92년 제과점 창업과 동시에 구입했지만 차가 달린 거리는 고작 6만 6000㎞. 10여년 전 아내와 사별한 뒤 두 아이를 돌보며 생업에 집중하느라 근거리 배달용으로만 썼다. “잔고장, 사고 없이 20년 넘게 함께해 왔으니 ‘행운의 상징’이나 마찬가지죠. 또 소음도 적고 이 차만큼 잘 달리는 차도 없어요.” 복원 작업을 주도한 유기석 현대차 북부서비스센터 판금도장팀장은 새내기 시절 출시됐던 옛 쏘나타의 출현이 반가우면서도 걱정이 앞섰다. ‘야매’로 흔적을 땜질해 온 외관은 볼썽사나웠다. 움직임이 적어 지면의 습기를 그대로 빨아들인 차체는 도장을 벗겨낼수록 심하게 부식한 몰골을 드러냈다. 엔진과 하체 상태가 좋은 것이 그나마 다행이었다. “정비사들이 처음엔 (일을 맡길까 봐) 슬그머니 고개를 돌리기도 했어요(웃음).” 경력 20년의 정비사 6명이 “작품 한번 만들어 보자”는 심정으로 지난달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매달렸다. 밤샘 작업도 마다하지 않았다. 유 팀장은 “각을 잘 살려 도장을 하는 게 중요한데 이 모델을 본 적 없는 젊은 기술자들은 엄두를 못 내죠. 우리 모두에게 진기한 경험이었습니다.” 덮개를 걷어내자 은회색 쏘나타가 빛을 뿜었다. 시간을 두 배나 들여 흡집에 강한 수용성 도장을 두 번이나 할 정도로 공을 들인 덕이다. 머플러, 브레이크 시스템, 도어트림까지 죄다 교체했고 번호판은 물론 지금은 볼 수 없은 ‘HYUNDAI’ 로고가 박힌 뒤태도 살아났다. 복원에 들어간 돈은 자그만치 1300만원. 유 팀장은 “부식이 심한 일부 외장 패널은 금형을 새로 짜서 만들기도 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오는 25일 대한민국 최장수 브랜드(26년)의 전통을 부각시키고자 쏘나타 모터쇼를 연다. 이 자리에 홍씨도 초대돼 차는 물론 그의 이야기도 소개된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잡스가 만든 ‘애플’ 상징 유리문 산산조각

    잡스가 만든 ‘애플’ 상징 유리문 산산조각

    애플사의 대표적 상징 아이콘이 되고 있는 뉴욕 맨해튼 5번가에 위치한 애플사 매장 현관 유리 장식물이 지난 21일(현지시각), 몰아닥친 눈폭풍(snow storm)을 제거하던 제설차에 의해 산산조각으로 금이 났다. 현지 언론 보도와 소셜 네트워크에 올라온 사진과 글들에 의하면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가 직접 고안해 설치한 것으로 알려진 이 유리 장식물은 약 10m 높이로 15개의 패널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중 한 개의 패널이 완전하게 금이 가고 말았다. 이 상징 구조물은 2011년 리노베이션 당시 약 70억 원이 넘는 공사비를 들어 완공했으며 이번에 금이 간 유리 패널 한 개를 교체하는 데에만 약 5억 원에 달하는 비용이 들 예정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현재 24시간 전천후로 개방하고 있는 이 맨해튼 애플 스토어 관계자는 유리에 금이 간 것은 사실이라고 확인했지만, 현재 유리 전체가 무너져 내릴 위험은 없다고 말했다. 애플사 측은 이 유리문의 수리를 언제 할 것인지, 이를 위해 매장이 잠시 폐쇄할지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뉴욕은 이번에 불어닥친 눈폭풍으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는 5m에 달하는 눈이 쌓이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사진= 완전히 금이 간 애플사 상징 유리문 모습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장수원 ‘1대100’ 최후의 1인… 원조 아이돌의 반란

    장수원 ‘1대100’ 최후의 1인… 원조 아이돌의 반란

    그룹 제이워크(J-Walk)의 멤버 장수원이 KBS2 퀴즈 프로그램 ‘1대 100’에 출연해 최후의 1인으로 선정됐다. 17일 방송된 ‘1대 100’에서는 5단계 문제에서 생존자 34명 중 무려 31명이 탈락했고, 개그우먼 이성미, 장수원, 그리고 패널 2명만이 마지막 6단계에 도전했다. 장수원은 여기서 유일하게 정답을 맞히며 최후의 1인으로 등극해 적립금 500만원을 받게 됐다. 진행자인 한석진 아나운서가 “(상금을) 어디에 쓰실 거냐”라고 묻자, 장수원은 “네? 전혀 생각을 못 해서요.”라고 멍한 표정으로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수원은 “원래 이런 퀴즈는 (제이워크의) 재덕이 형이 잘 풀어서 별로 기대를 안했다. 2∼3단계까지 가면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운이 좋게 남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9월 장수원은 사랑과 전쟁2에 출연하며 발연기로 ‘장수원 로봇설’에 휘말리기도 했지만, 지난 12일 제이워크의 미니앨범 ‘Love...painfully’를 발매하며 인기행보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앨범 발매 직후 타이틀 곡 ‘애써’를 포함한 음원들은 소리바다, 멜론 등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등극했다. 또한 제이워크는 KBS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 등 가요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년 만에 대학 얼굴 ‘UI’ 교체 준비

    대전 유성구 대학로에 자리 잡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의 총장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문 바로 오른쪽에 큼지막한 다섯 장의 패널이 눈길을 끈다. 각 패널에는 ‘KAIST’라는 글자가 써 있는데, 모양이 다 제각각이다. 이들은 이르면 내년 초, 늦어도 내년 3월 결정될 카이스트의 새 얼굴인 ‘UI’(University Identity·일원화된 대학의 이미지) 후보들이다. 파란색 영문으로 쓴 현재의 ‘KAIST’ UI가 바뀌는 것은 1993년 이래 20년 만이다. 새 UI 디자인 개발에 1억 5000만원, 건물 로고 교체 등에 2억 5000만원 등 모두 4억원의 예산이 들어간다. 강성모 총장은 16일 “카이스트의 새로운 얼굴을 놓고 학내에서 투표를 진행 중”이라고 소개하며 기자에게 “마음에 드는 것을 하나만 찍어 달라”고 말했다. 현재 5개 후보 가운데 가장 반응이 좋은 것은 검정색 KAIST 글자의 ‘I’ 윗부분에 횃불이 올라간 형태의 UI다. 그다음으로는 붉은색 글자에 지구의 자전축만큼 기운 직선이 꿰뚫는 UI가 표를 많이 얻었다. 이 밖에 KAIST를 디지털화한 글자 등의 UI도 반응이 괜찮은 편이다. 대전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양면 터치… 게임기가 된 유리벽

    양면 터치… 게임기가 된 유리벽

    KAIST의 이우훈 산업디자인학과 교수와 이기혁 전산학과 교수 공동 연구팀은 투명한 유리의 양면을 터치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신개념 게임 미디어 ‘트랜스 월’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테마파크와 대형 쇼핑몰, 지하철 역사와 같은 공공장소에 설치하면 기다리는 시간에 양쪽에서 콘텐츠를 조작해 게임을 즐기는 등 활용도가 높은 기술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트랜스 월은 멀티 터치가 가능한 두 장의 유리 사이에 홀로그래픽 스크린 필름을 삽입, 양쪽에서 빔 프로젝터로 유리에 영상을 투영해 구동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유리에 서피스 트랜스듀서를 부착, 터치하면서 소리와 진동을 느낄 수 있는 기술도 활용했다. 이 기술은 지난 7월 미국 애너하임에서 개최된 컴퓨터그래픽 및 상호작용기술 분야 국제학회인 시그래프 이머징 테크놀로지에서 ‘가장 돋보인 작품’으로 선정되며 창의성을 인정받았다. 이우훈 교수는 “양면 터치 상호작용 방식을 통해 가까운 미래에 상용화될 투명 디스플레이 패널이 실생활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 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트랜스 월 작동 원리 및 구동 모습은 인터넷(vimeo.com/70391422)에서 볼 수 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국제의료기술평가학술대회 17일 서울서 개최·47國 참가

    국제의료기술평가학술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엄영진)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주관하는 제10차 국제의료기술평가학술대회(HTAi)가 17일부터 사흘 동안 서울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영국, 호주, 미국 등 47개 회원국에서 1000명 이상의 국내외 보건의료기관·업체·학계 대표들이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학술대회로, 동아시아에서는 처음 열린다. 대회에서는 주제별로 의료기술 평가의 과학적 근거창출, 의료기술에 대한 환자·기업·정부의 가치관, 각국의 의사결정 과정에 대한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33개의 패널 토의와 34개 세션으로 구성된 구두발표가 진행된다. 조직위 측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의 의료기술평가가 국제적 수준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KISTEP 창조경제포럼] “창조경제의 아버지 보자”… 600여명 북새통

    [KISTEP 창조경제포럼] “창조경제의 아버지 보자”… 600여명 북새통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진행된 ‘제4회 KISTEP 창조경제포럼’은 현재 한국사회의 가장 큰 화두인 ‘창조경제’의 주창자를 만나기 위해 600여명의 정부 및 기업 관계자, 일반시민들이 모여 북새통을 이뤘다. 이준승 KISTEP 원장은 개회사에서 “한국은 지금까지 25년간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뤘지만, 2000년대 이후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지 못하는 한계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제 앞으로의 먹거리를 찾기 위해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전략 마련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조 강연자로 나선 존 호킨스 호킨스어소시에이츠 대표는 “15년 전 디지털TV와 관련된 논의 때문에 한국을 잠깐 방문한 적이 있다”면서 “본격적으로 창조경제의 발걸음을 내딛는 한국을 찾으니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호킨스 대표는 관객들에게 창조경제와 관련해 ‘창조경제는 무엇인가’, ‘창조경제는 누가 하는가’, ‘창조경제는 왜 하는가’, ‘창조경제는 어떻게 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이를 풀어나가며 강연을 이어갔다. 특히 한국에 대해서는 “한국 정부가 정보통신기술(ICT)을 중심으로 창조경제를 주도하고 있는데, 방향은 제대로 잡았다고 본다”면서 “다만 하드웨어보다는 소프트웨어에 비중을 더 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기조강연에 이은 토론에서는 박구선 KISTEP 부원장, 이민화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 회장 등이 패널로 나서 창조경제의 구체적 실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박 부원장은 “창조경제는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형태가 가장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창조경제는 과거의 지식경제, 녹색경제 등 정권이 바뀔 때마다 간판을 바꿔 달았던 정치적 구호로 인식하면 안 된다”고 주문했다. 고 대표는 “창조경제의 개념에 대한 혼란이 아직까지 계속되고 있는데, 한국이 창조경제를 도입해야 하는 필요성은 ‘생존’에 있다”면서 “한국은 현재 북핵위기보다 오히려 성장정체를 더 심각한 위기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주변에서 창업하는 친구들을 보면 상황을 너무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런 부분은 창업교육 등의 형태로 충분히 보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특허 보호 잘 받으려면 출원서 작성할 때부터 발명자가 적극 나서야

    “어렵게 한 발명을 보호받으려면 발명자가 특허출원서 작성 때부터 적극적으로 나서야 합니다.” 특허 분쟁을 판단하는 특허법원 판사들이 이공계 대학생 등 과학기술인을 대상으로 ‘특허’ 관련 특강을 했다. 과학기술인들이 연구성과를 내고도 특허를 받는 과정에서 제도 및 절차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무효화되는 사건에 대한 아쉬움에서 시작했다. 발명이 보호받을 수 있는 근거가 되는 ‘특허청구범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허법원은 29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교수와 학생, 연구소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인을 위한 찾아가는 특허교실’을 가졌다. 주제는 ‘좋은 특허 이야기’와 ‘좋은 특허 만들기’다. 현직 판사가 진행하는 좋은 특허 이야기는 등록된 특허가 무효 또는 유효로 되는 기준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좋은 특허 만들기는 발명자가 신경써야 하는 분야를 담고 있다. 특허청구범위의 중요성은 지난해 발생한 디스플레이 패널을 얇게 만드는 슬림 에칭 기술을 보면 알 수 있다. 스마트폰과 내비게이션 등 전자제품의 패널에 적용되는 첨단 기술로, 그해 장영실상을 수상하는 등 신기술로 인정받았다. 그러나 특허청구범위에 유리기판의 수와 유리기판의 대략적인 기울기, 에칭액 분사 장치 등만 적시했을 뿐 에칭액의 액적(액체의 부피) 등 핵심 기술을 뒷받침하는 기술을 생략했다. 결과적으로 특허로 보호받을 수 없게 됐다. 곽부규 판사는 “강한 특허, 좋은 특허 창출을 위해서는 논란의 근원이 되는 애매모호함이 없어야 하고 발명자와 출원대리인 간 소통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2030 여성건강 중구와 상의하세요

    중구는 14일 동국대 광장에서 미래 부모가 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한 ‘2030 여성건강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오는 29일 정화예술대 대강당에서도 열린다. 행사에는 대학생과 교직원 600여명이 참석했으며, 구보건소 건강관리과, 건강도시과, 의약과, 여성가족과(건강가정지원센터), 중구간호사회, 보건복지부 생명사랑서포터스 등이 참석자들에게 여성들에게 필요한 생식건강, 건강생활실천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구는 행사장에서 유방암 예방을 위한 자가검진과 개별 상담을 실시했으며, 레이디 캘린더를 활용한 나의 배란기 일기, 생명존중을 위한 인공임신중절 예방 등 건강한 성문화 확산과 원치 않는 임신 예방을 위한 사업도 펼쳤다. 또 모유 수유 중요성과 아이들의 알레르기 질환 예방 관리 등 모자보건사업은 물론 결핵과 AIDS 예방 홍보 패널을 전시하고, 올바른 손씻기와 하절기 감염예방을 위한 홍보도 했다. 아울러 나날이 늘고 있는 여성 흡연자들의 금연을 위해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음주 고글 체험을 통해 대학생 절주 캠페인도 전개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최근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 증가, 결혼연령의 상승 및 고령 출산 증가 등으로 악화되고 있는 여성의 생식 건강관리를 향상시키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2030여성이 건강해지는 지역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정보마당] 구인·구직·할인·행사

    [구인·구직] ●KT그룹 경영관리·마케팅 기획, 네트워크 등 4개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나 8월 졸업예정자는 전공·어학 성적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다. 오는 15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kt.com)에서 지원하면 된다. ●동부그룹 동부제철, 동부메탈 등 16개 계열사에서 신입사원을 뽑는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로, 전 학년 평점이 평균 B학점 이상이어야 한다. 부문별 전공자 등 자격 조건을 갖추면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16일까지 채용 홈페이지(www.dongburo.com)에서 한다. ●LG유플러스 마케팅, 영업, 기술 등 5개 분야에서 인턴사원을 채용한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나 8월 졸업예정자, 2014년 2월 졸업예정자는 지원 가능하다. 기술, 네트워크는 관련 전공자면 된다. 6주간의 인턴십 과정을 거쳐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오는 15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lguplus.com)에서 지원할 수 있다. ●한국서부발전 사무, 기술 분야 신입사원을 뽑는다. 기술 분야는 관련 학과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로 해당 분야의 기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면 지원 가능하다. 토익 기준 650점 이상이어야 한다. 접수는 홈페이지(www.westernpower.co.kr)에서 오는 15일까지 한다. ●한국남동발전 사무, 기술 분야 정규직 전환형 인턴사원과 전문가를 채용한다. 인턴사원은 연령, 학력 등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전문가는 해당 분야 3년 이상 경력 보유자 등의 자격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홈페이지(www.kosep.co.kr)에서 오는 15일까지 지원하면 된다. ●현대카드 서머 인턴십을 시행한다. 지원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예정자로 토익스피킹 레벨6 이상자면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14일까지 채용 홈페이지(www.dreamhyundai.com)에서 가능하다. ●대원강업 연구개발, 영업, 경영지원 부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로 토익스피킹 레벨5 이상 성적 보유자면 지원할 수 있다. 연구개발은 기계 설계·해석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접수는 오는 17일까지 채용 홈페이지(job.dwku.com)에서 하면 된다. ●노루페인트 생산기술, 국내영업, 모바일 영업, 모바일 기술 부문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로 신입은 관련 학과 졸업자, 토익 700점 이상자, 평균 평점 B학점 이상자에 한한다. 경력은 부문별 2~3년 이상 경력자면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14일까지 홈페이지(www.noroopaint.com)에서 하면 된다. ●삼성공조 해외영업, 품질관리, 구매 등 6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면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11일까지 ‘사람인 온라인 입사지원’으로 하면 된다. ●커머스플래닛(11번가) 전략, 마케팅, 정보기술(IT) 등 7개 부문에서 인턴사원을 채용한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면 전공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6개월 근무 후 평가우수자는 정규직으로 채용한다. 접수는 오는 14일까지 이메일(incruit@11st.co.kr)로 해야 한다. ●동원테크 설계, 총무 등 4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지원하려면 부문별로 4년제 정규대학 관련학과 이상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등 세부 자격 조건을 갖춰야 한다. 접수는 오는 12일까지 우편(경남 김해시 진례면 고모리 1045 동원테크 관리팀/총무과) 및 이메일(dongwon@dongwontech.com)로 가능하다. ●부산항만공사(BPA) 고·대졸 청년 인턴 20명을 공개채용한다. 채용 대상은 사무직 13명, 기술직 6명, 중국어 통역 1명으로 대졸 인턴 16명, 고졸 인턴 4명이다. 대졸 사무직은 전공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으나 기술직은 토목, 건축, 기계, 전기, 통신 관련 전공자로 해당 분야 산업기사 이상의 자격증을 갖고 있어야 한다. 고졸 인턴은 전 학년 내신등급이 3등급 이내로 기술직은 해당 분야 기능사 이상의 자격증을 갖고 있어야 한다. 인턴 수료자에게는 정규직 채용 때 일부 전형 면제 또는 가점을 부여한다. 전체 인턴 직원 중 30% 이상을 정규직으로 뽑을 예정이다. 공고는 15일 이후 웹사이트(www.busanpa.com)를 참고하면 된다. 경영지원팀 (051)999-3022. ●국립부산국악원 기간제근로자를 모집한다. 무대 영상과 교육, 자료실 운영 분야에서 각각 근무한다. 원서접수는 10~12일이며 접수방법은 인터넷 접수 및 등기우편으로 가능하다. 국립부산국악원 장악과 (051)811-0039. ●국가보훈처 보훈심사위원회의 의무기록사 대체인력을 모집한다. 병상일지, 의무기록지 등 해독 및 심사 관련 지원 업무와 심의의결서 병명 코딩 작업 등을 지원한다. 서울과 세종에서 근무한다.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18일까지이며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접수한다. 보훈심사위원회 심사1과 (02)2020-5442.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상담원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15일까지이며 인터넷 홈페이지(www.kyci.or.kr)의 입사지원시스템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경영지원팀 (02)2250-3043. ●국악방송 청년 인턴을 채용한다. 방송 프로그램의 사전 및 사후심의, 평가, 분석, 심의결과 자료의 정리 및 보관 등 업무를 맡는다. 국악전공자를 우대한다. 고용노동부 ‘워크넷 e-채용마당’(www.work.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14일까지이다. 경영기획부 인사담당 (02)300-9923. ●한국한의학연구원 계약직 기술원을 채용한다. 원서접수는 18일까지이며 온라인 접수(www.kiom.re.kr)로 가능하다. 근무지는 대전이다. (042)868-9416.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정책연구 부문 선임연구원급과 경영관리 분야 전임급 및 행정원급 직원을 채용한다. 계약기간은 2년으로 연장이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19일까지이며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인재개발부 (02)2142-2324, 2327. ●국립공원관리공단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에서 근무할 국립공원지킴이(녹색순찰대)를 채용한다. 원서접수는 12일까지이며 우편 및 방문접수한다.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 행정과 (061)392-7288. ●학교법인한국폴리텍 일반직 7급 직원 3명을 모집한다. 한국폴리텍대학 제주·광주·대구캠퍼스에서 각각 근무한다. 응시자격은 캠퍼스 소재지의 전문계 및 특성화, 마이스터 고교 졸업 예정자 등이다. 원서접수는 22일까지이며 우편 및 방문접수가 가능하다. 한국폴리텍 인사팀 (02)2125-6567.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직을 모집한다. 다자·지역통상 분야와 국제거시 분야 연구원이다. 원서접수는 21일까지이며 이메일(job@kiep.go.kr) 또는 우편으로 접수한다. 총무인사팀 인사담당자 (02)3460-1195. ●한국관광공사 일본팀에서 근무할 사무보조 기간제 근로자를 모집한다. 일본지사 마케팅 업무보조 등을 맡으며 일본어 통번역 가능 등이 지원자격이다. 원서 접수는 21일까지이다. (02)729-9378. [할인] ●롯데백화점 10∼14일 잠실점, 15∼21일 본점에서 골프 의류와 클럽 등 관련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슈페리어와 잭니클라우스 등 15개가량의 골프 브랜드가 참여해 80억원 규모의 제품을 최대 75% 저렴하게 판다. 본점의 경우 행사장에 스크린 골프장을 설치, 스윙 궤적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타 대회 등 이벤트를 연다. ●롯데슈퍼 10∼16일 ‘소 한 마리 잡는 날’ 행사를 열어 1등급 한우를 시세보다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산지 직거래를 한 한우 500마리를 도축해 모든 부위와 잡뼈 등 부산물까지 판매한다. 대표 부위의 100g당 판매 가격은 등심·안심·채끝 3780원, 우둔·목심·앞다리·사태 등은 2480원, 양지는 2980원이다. 등심·안심·채끝에 한해서는 롯데카드로 결제해야 할인 가격이 적용되며 일반 결제 시에는 100g을 4580원에 살 수 있다. ●옥션(www.auction.co.kr) 아웃도어 상품을 50~80% 할인 판매하는 ‘아웃도어 올킬전’을 진행한다. 12일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에서 자전거, 텐트, 등산화 등 주요 아웃도어 상품을 매일 1~2개씩 파격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시중에서 20만원대에 판매되는 삼천리 자전거의 하이브리드 자전거 2종을 9만 9000원에 판매한다. 11일과 12일에는 각각 4인용 텐트와 캠핑용 의자를 각각 4만 9000원과 1만 9900원에 선보인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판매하며 더 많은 고객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한 번의 상품구매 개수를 아이디(ID)당 1개로 제한한다. ●AK몰(www.akmall.com) 오는 15일까지 ‘홈 리뉴얼&클리닝’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납·정리박스 및 수납가구, 주방용품, 침구, 인테리어 소품 등을 정상가보다 최대 69% 할인 판매한다. 한샘인테리어 밀라노 수납박스 세트(3종)는 2만 9800원, 홀쭉이 진공압축팩(18종)은 2만 5900원, 포트메리온 보타닉가든 접시세트(6종)는 12만 6900원이고, 커튼·카펫·미니 화분도 최대 67% 저렴하게 판다. 특히 가장 많이 구매한 고객 3명을 선정해 ‘맞춤형 홈 클리닝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성으로만 구성된 홈 클리닝 전문가들이 직접 방문해 집안 대청소를 해 주는 서비스로 당첨자에게 방문 견적 기준으로 50만원까지 홈 클리닝 지원금을 증정한다. 행사 기간까지 상품을 구매하면 자동 응모되며 당첨자는 22일 발표한다. ●홈플러스 e-종합몰(www.homeplus.co.kr) 오는 28일까지 유명 캠핑용품 브랜드 제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콜맨 웨더마스터 스크린 타프 코어 99만원(30% 할인), 마운틴이큅먼트 와일드랜드 8인용 자동 텐트 29만 9000원(50%), 코베아 4인용 알루미늄 테이블과 폴딩 의자 4개 세트 15만원(20%), 콜맨 콤팩트 폴딩 체어(옐로·스카이)는 각각 5만 5000원에 판다. 정상가보다 10% 저렴한 콜맨과 소니 캠핑 전용 결합상품 단독 기획전 및 캠핑용품 특가전도 연다. 나들이용 피크닉 패키지(그늘막 텐트, 돗자리, 아이스박스, 미니테이블, 머그잔)를 19만 9000원에 온라인 최저가로 판매한다. ●롯데마트 창립 15주년을 맞아 11~17일 잠실점, 서울역점 등 91개점에서 발광다이오드(LED) TV를 1형(1인치·2.54㎝)당 1만원에 판매한다. 사양이 비슷한 유명 브랜드 제품과 비교하면 최대 50% 저렴하다. ‘대우루컴즈 LED TV 32형’(T324)은 32만원, ‘하이얼 LED TV 22형’(HE22F5NFA)은 22만원이다. 대우루컴즈 LED TV는 대우일렉서비스의 70여개 서비스센터를 통해 1년간 무상 사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패널에 한해 대우루컴즈 제품은 2년, 하이얼 제품은 3년간 무상 서비스가 가능하다. 전화 요청 시 전문인력이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핫 서머 페스티벌’을 열고 직수입 튜브 세트 등 물놀이용품을 저가에 판매한다. 5인승 대형 레저보트 튜브 16만 9800원, 2인승 카약 튜브세트 13만 9800원, 안락의자 라운지 튜브 2만 7980원 등이다. ●SH수협쇼핑(www.shshopping.co.kr) 창립 51주년을 맞아 이달 말까지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복, 고등어 등 인기상품을 30% 이상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으며 각종 사은품 지급 행사도 진행한다. 51세(1962년생) 고객들에게는 부안수협 뽕잎맛김세트를 사은품으로 제공하며 신규 가입 고객이 제품을 구매할 경우 5100원을 추가로 적립해 준다. [행사] ●롯데그룹 10일부터 예비 직장인을 위한 직업 멘토링 프로그램 ‘롯데 잡 멘토링’ 참가자를 모집한다. 그룹 계열사의 직무 전문가들이 취업을 준비하는 예비 직장인들에게 직무 관련 정보와 자신의 노하우를 알려 준다.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 및 예비 직장인은 10일부터 23일까지 14일간 롯데그룹 페이스북(http://facebook.com/lotte)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1000명을 추첨 선발한다. 당첨자는 28일 경희대 청운관과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멘토링에 참여해 본인이 신청한 직무에 대한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멘토링은 글로벌 마케팅, 광고 기획, 홈쇼핑PD·쇼호스트, 정보기술(IT) 보안 등 16개 직무에 대해 이뤄진다. 가장 많은 신청자가 몰린 1개 직무의 멘토링 과정과 명사 특강은 그룹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한다. 향후 부산, 대구, 광주에서도 진행한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한국여성재단과 함께 오는 30일까지 ‘2013 시설개선사업’ 공모를 시작한다. 시설개선사업은 여성 및 아동생활시설의 화장실과 욕실 개보수, 비영리 여성단체의 시설 개보수를 통해 소통과 치유의 공간으로 만들어 주는 사업이다. 희망하는 개인이나 비영리 여성 시설 및 단체는 30일 오후 6시까지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http://awf.amorepacific.co.kr)이나 한국여성재단 홈페이지(www.womenfund.or.kr)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3366385@daum.net), 온라인 신청, 우편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시설은 6월 말 홈페이지에 공지되고 개별 통보된다. ●아워홈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 동안 인근 외식업장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 IFC몰 내 푸드코트 ‘푸드엠파이어’에서는 13~14일 아이를 동반한 식사 고객들에게 선착순으로 연분홍 솜사탕을 무료 증정한다. 12~18일 아워홈 페이스북이나 위치 기반 SNS 씨온에서 쿠폰을 다운받아 식사 영수증과 함께 제시하면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행사 기간에 푸드엠파이어 방문 후기를 SNS를 통해 올린 고객 20명에게는 추첨을 거쳐 사보텐 2인 식사권을 증정한다. LG트윈타워의 중식당 싱카이와 일식당 키사라, 키치&펍 오리옥스에서는 평일 디너와 주말 30% 할인 쿠폰을 이용할 수 있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라운지 바 조이(Zoe)에서는 블랙데이(4월 14일)를 맞이해 27일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2시까지 화려한 솔로들의 축제, ‘터치 바이 터치 싱글 파티’를 연다. 전문 MC 진행 아래 소중한 인연을 만들 수 있는 커플 메이킹 이벤트, 댄스타임 등이 준비돼 있다. 추첨을 통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의 객실 이용권, 샴페인, 뷔페 식사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입장료는 2만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 바에서 음료를 교환할 수 있는 터치 스티커 2장이 제공된다. ●아이배냇 ‘아이 애(愛) 포토킹 선발대회’를 연다. 엄마, 아빠를 웃게 한 아기의 재미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오는 30일까지 이벤트 페이지(www.ivenet.co.kr)에 업로드하면 된다. 1등 당첨자에게는 홈플러스 상품권 10만원권, 2등 홈플러스 상품권 3만원권, 추가 당첨자에게는 육아 잡지 5월호를 증정한다. 당첨자는 다음 달 2일 이벤트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일유업 배달 신청, 배달 대금결제, 주소지 및 제품 변경 신청 등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가정배달 서비스 모바일 웹 오픈 기념 ‘핑크 핑크 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가정배달을 신청한 신규고객 및 기존 이용고객 중 400명을 추첨해 ‘항균 핑크 컷팅 보드’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가정배달 홈페이지 및 모바일 서비스(direct.maeil.com)와 고객센터(1588-1539)에서 신청할 수 있다. 행사 기간 신규 신청 시 제품 가격을 최대 10% 할인해 준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24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아토팜 오는 21일까지 예민한 피부 보습·진정에 탁월한 ‘인텐시브 케어’ 론칭 기념 퀴즈 이벤트를 연다. 아토팜 사이트(www.atopalm.co.kr)에서 제품명 빈칸 채우기 등 퀴즈를 풀고 이벤트 내용을 페이스북에 공유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70명을 추첨해 1등 신세계 상품권 50만원권, 2등 침구 청소기, 3등 아토팜 인텐시브 케어 4종 세트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24일.
  • [다시 개천에서 용 나는 사회를] (2부) ④ LG 사랑의 다문화학교

    [다시 개천에서 용 나는 사회를] (2부) ④ LG 사랑의 다문화학교

    “엄마, 학교에 오지 마.” 어머니가 부끄러웠다. 중국 한(漢)족 출신인 어머니는 서투른 한국말 때문에 금세 외국인인 게 티가 났다. 주변의 수군거림이 싫었다. 어릴 땐 대화가 잘 통하지 않는 그런 어머니에게 노골적으로 화를 냈다. 짜증을 내고 반항도 했다. 아버지는 최근 학교 경비 업무를 맡기 전까지 벌이가 일정치 않은 일용직 노동자였다. 어머니는 청소부다. 인천 강화군에 사는 박정우(15·인천 강화중)군은 한국인 아버지와 중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넉넉하지 않은 살림 탓에 1년 전만 해도 네 식구(여동생 포함)가 29.7㎡(9평)짜리 원룸에 살았다. 사춘기에 접어든 박군에게 개인 공간이 없는 집은 숨이 막혔다. 그런 박군에게 지난해 3월 변화가 찾아왔다. 어머니의 권유로 지원한 ‘LG 사랑의 다문화학교’에 다니면서부터다. 평소 수학, 과학을 좋아했던 박군은 한 달에 한 번씩 한국과학기술원(KAIST) 영재교육원에서 진행하는 실험 강의에 흠뻑 빠져들었다. 카이스트 대학생 멘토 선생님이 꾸려가는 강의는 과학에 대한 이해의 폭을 한층 넓혀 줬다. 멘토는 혼자 고민해야 했던 공부 방법을 알려주고, 진로에 대한 박군의 고민을 진지하게 들어주었다. 그런 뒤엔 멘토 자신의 경험을 들려주며 힘을 북돋아줬다.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했다. 학교 성적도 쑥쑥 올라갔다. 그리고 지난해 7월 중국에서 열린 ‘상하이 국제 청소년 과학 엑스포’에 박군은 다문화학교 친구 4명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했다. 자신이 낸 아이디어인 무선으로 전기를 공급받아 움직이는 ‘미니 온라인 전기 자동차’가 조직위원회상을 받았을 땐 너무 기뻤다. 특히 영어로 진행된 개인 발표 부문에서 태양광 발전기에 관한 프레젠테이션상도 받았다. 블라인드에 태양광 패널을 붙여 빛을 차단하는 동시에 패널에 흡수한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활용하는 박군의 아이디어는 심사위원들에게 많은 찬사를 받았다. 새달이면 중학교 3학년이 되는 박군의 성적은 최상위권이다. 가고 싶은 과학고 문턱에도 한 발짝 다가섰다. 집안 형편 때문에 학원에 다니거나 과외를 받아본 적이 없는 박군은 “학원보다 자기주도학습이 중요한 것 같다”며 학교에서 저소득층 자녀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방과 후 수업과 다문화학교 수업만으로 충분하다고 말했다. 박군은 27일 “저의 미래와 성적 고민, 진학에 대해 많은 도움을 준 대학생 멘토 선생님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건 정말 행운이었다”면서 “과학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면서 성적도 많이 올랐고 부모님에 대해서도 많이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제 꿈이 생명과학자인데 부모님에게 중국의 언어와 문화를 잘 배워서 나중에 중국에서도 활동해보고 싶다”며 밝게 웃었다. 박군과 같은 기간 다문화학교를 다닌 이병찬(16)군은 올해 특목고인 경북외국어고 중국어과에 합격했다. 그가 다니던 중학교에서 외고에 합격한 학생은 이군이 유일하다. 비정규직으로 중장비 일을 하는 아버지와 중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이군은 외고에 진학할 때 다문화학교 대학생 멘토 형, 누나들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이군은 “실험 수업을 직접 준비해오는 멘토들의 색다른 시각은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특히 진로에 대해 같이 고민해주고 외고 면접 볼 때 자기소개서를 차별화하라는 조언과 미리 충분히 연습할 수 있도록 도와줘 긴장을 덜 수 있었다”며 고마워했다. 이군은 다문화학교를 통해 수학, 과학 성적이 전교에서 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로 상승했다. 지난해에는 경북 봉화군 과학경시대회에 출전해 동상을 받았고 자신감과 사교성, 리더십이 강해지면서 학급 부반장을 맡기도 했다. 중국인 어머니로부터 집에서 틈틈이 중국어를 익히고 있는 이군은 한국과 중국을 잇는 외교관을 꿈꾸고 있다. 이군은 “피부색 등 외모나 집안 환경에 대한 편견이나 선입견을 가지고 바라보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2010년에 시작된 LG그룹의 ‘사랑의 다문화학교’는 다문화가정의 자녀 중 과학과 이중언어 분야에서 재능이 있는 청소년들에게 2년 동안 한국외대와 카이스트 교수진이 대학생 멘토링 제도 등을 결합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무료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4대 그룹 가운데 다문화가정 청소년 교육 지원은 처음이다. 지금까지 두 차례에 걸쳐 550여명의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온·오프라인 교육 혜택을 받았으며 LG는 연간 10억원(1인당 평균 500만원)의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과학인재과정 2기에서는 이군 외에 안은지양이 청주외고 영어과에, 이소은양이 청심국제고에 합격하는 등 중학교 3학년 8명 가운데 3명이 특목고에 진학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지하철 출입문 잠금장치로 세계시장 공략”

    “지하철 출입문 잠금장치로 세계시장 공략”

    10년간의 끈질긴 연구 끝에 전동차 출입문 시스템의 핵심기술인 잠금장치를 개발해 세계 전동차 시장 공략에 나선 중소기업이 있다. 화제의 기업은 경기 군포의 ㈜소명으로 전동차 출입문 관련 특허가 무려 30여개나 된다. 이들 특허는 세계 시장의 벽을 넘는 이 회사의 최대 무기다. 특허 출원으로 40여년간 해외 기술에 의존했던 지하철 출입문 시스템을 100% 국산화하면서 코레일과 현대 로템 등 국내 수주 물량이 급증하고 있다. 이란과 인도 등 철도차량 공급업체의 주문도 잇따라 체결돼 수출 전망도 밝다. 노경원(50) 소명 사장은 “올해는 특허 출원 원년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면서 “2~3년 내에 10조원의 전동차 출입문 시장 중 최소 10% 이상 점유를 차지하겠다.”고 말했다. 전 세계 철도차량 부품업체들이 간단한 기계식 잠금장치를 눈뜨고도 만들지 못한 것은 프랑스 페블리(Faiveley)사의 ‘특허’ 때문이었다. 너무 간단한 구조여서 외형만 보면 이 회사 제품을 베꼈다는 오해를 살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해 20억원 남짓의 매출을 기록한 소명이 페블리사의 특허를 피해 더 나은 제품을 만들면서 사정은 바뀌었다. 올해만 2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노 사장은 “특허 기술 확보로 외화 절약뿐 아니라 엄청난 수출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원천 기술이 힘을 발휘한 것이다. 지하철 등 전동차 출입문은 문짝인 패널과 잠금장치, 제어장치(DCU) 등 3가지로 나뉜다. DCU는 출입문 개폐를 감지하는 전자 장치로 소명이 국내 시장의 85%를 점유한다. 한양대 전자공학과 출신인 노 사장이 2004년 외국에서 전량 수입하던 DCU의 개발에 성공하면서 국산화의 길을 열었다. 하지만 잠금장치는 지난해까진 전량 페블리사에 기술료를 주어야만 생산이 가능했다. 노 사장은 “우리 방식은 무거운 추가 떨어지면서 잠기는 페블리사의 방식이 아닌 고리가 문을 고정하는 방식”이라면서 “경쟁 기업보다 제조원가가 낮고, 안전하고 소음도 줄였다.”고 설명했다. 소명은 기존 DCU 기술과 결합해 국내외 출입문 시스템 분야도 공략 중이다. 지난해 타이완 철도청에 자체 기술로 제작한 출입문 시스템 77량분 160세트를 공급했다. 노 사장은 “페블리사보다 가격은 30% 저렴하지만 잔고장이 없어 지금까지 애프터 서비스 신청이 한 건도 없었다.”고 말했다. 또 지난 4월 현대로템의 공개입찰에서 페블리사를 제치고 잠금장치를 포함한 출입문 세트 납품 계약에 성공했고 8월에는 코레일과 KTX 통로문 공급 계약을 맺었다. 지난 6월에는 이란의 타민 이즈자 웨건사와 전동차 출입문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기도 했다. 출입문 관련 특허의 활용도는 무궁무진하다고 말한다. ‘결빙방지도어 시스템’,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풀리는 ‘잠금 시스템’, 근거리 이동통신을 이용한 ‘출입문 점검 시스템’ 등에 그치지 않는다. 잠수함 출입문 등 방위산업과 우주항공 산업에도 수요가 예상된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쏟아지는 빛 물결치는 어둠

    쏟아지는 빛 물결치는 어둠

    업계 용어로 하자면 이번에 전시된 작품들은 모두 ‘잔잔’하다. 덴마크 출신 작가 올라퍼 엘리아슨(45) 하면 대개 거대한 작품을 떠올린다. 영국에서는 인공태양 하나를 띄워 북구의 백야를 맛보게 해주더니, 미국에서는 거대한 인공폭포를 만들어냈고, 독일에선 미술관을 통째로 유리로 덮어버리기까지 했다. 그 초현실주의 같은 풍경에 이끌려 수백만명의 관람객이 몰려들었다. 그에 비하자면 5월 31일까지 서울 청담동 PKM트리니티 갤러리에서 열리는 개인전 ‘불명확한 그림자’(Your Uncertain Shadow)에 나온 엘리아슨의 작품들은 소품들처럼 느껴진다. 일단 그의 작품들은 일종의 퀴즈처럼 느껴진다. 당신이 본다고 하는데, 진짜 본다는 게 무슨 뜻인지 아느냐고 묻는 듯해서다. 보색관계의 잔상효과를 응용한 ‘애프터이미지 스타’(Afterimage Star), 노랑·파랑·오렌지색 유리판들을 각기 다른 방식으로 구멍을 뚫은 뒤 겹쳐 내놓은 여러 작품들이 그렇다. ‘용암 만화경’은 마치 영화 슈퍼맨에 나올 것만 같은 혹성 이미지도 만들어낸다. 아예 가시광선을 나노미터 단위로 쪼갠 원형 패널도 있다. 관객들의 그림자 놀이를 응용한 것도 있다. 갤러리 공간 한쪽 구석에 파란 전구 1개와 오렌지색 전구 4개가 나란히 놓여져 있는데, 이 빛을 받아 사람 그림자가 벽면에 어리도록 해놨다. 파란색, 오렌지색이라고 했지만 전구알을 직접 쳐다봐도 색을 느끼긴 어려울 정도다. 작가는 “파란 전구는 파랗다기보다 집 바깥에서 만날 수 있는 일광(Daylight) 정도이고, 오렌지색 전구도 오렌지빛이라기보다 흔히 집 내부(Domestic)에 쓰이는 불빛 정도”라고 설명했다. 모두 5개의 전구를 등지고 있으니 벽에 비치는 그림자도 5개인데, 이 5개의 그림자가 서로 간섭하면서 전혀 다른 색감들을 빚어낸다. 일상의 빛이 이처럼 다양한 색을 품고 있는지 알고 있느냐는 질문 같다. 작가는 빛에 집중하는 이유에 대해 “한시적이고 보이지 않는 존재임에도 다른 것들을 영원히 드러낸다는 점에서 흥미롭다.”고 설명했다. 이런 작업에서 보듯, 그의 작품들은 예술이라기보다 과학에 가까워 보인다. 실제 작가는 과학자들과 함께 협업하는 시스템을 1995년부터 도입했다. 그러다 보니 친숙하다기보다 약간 딱딱한 분위기다. 그래서일까. 환상적인 다면체 램프가 더 마음을 잡아끈다. 안에 전구는 하나인데 삼각형, 오각형의 스테인드 글라스로 구성된 다면체가 빛을 이리저리 반사시키고, 굴절시키면서 온갖 빛깔을 다 빚어낸다. 그 빛깔들은 은은하게 갤러리 공간을 온전히 다 채운다. (02)515-9496.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원전 대안은 신재생에너지] (1)태양광의 메카 美 캘리포니아

    [원전 대안은 신재생에너지] (1)태양광의 메카 美 캘리포니아

    지난 3월 동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 폭발사고는 원자력에너지의 안전성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때문에 원전의 대안으로 새로운 미래 에너지 즉, 태양광·풍력·조력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대한 관심이 한층 커졌다. 그러나 청정(Green)에너지 개발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선진국들에 비해 국내의 신재생에너지 개발 수준은 아직도 미약하다. 이에 따라 서울신문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공동으로 신재생에너지 개발 선진국의 현황과 함께 국내 R&D(연구·개발) 투자비용 확대 등을 8회에 걸쳐 짚어본다. 미국 캘리포니아는 태양광 발전을 하는 데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넓은 사막지대와 비가 내리지 않는 건조한 날씨는 캘리포니아를 태양광 분야에 있어서 독보적인 지역으로 거듭나게 했다. 이런 점에 주목, 미국 정부와 기업들이 너나 할 것 없이 태양광 산업에 뛰어들고 있다. 최근 세계적인 IT업체인 미국의 ‘애플’사도 태양광 사업에 도전장을 던졌다. 애플사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2만 1000명 고용 인원 규모의 태양광 시설을 건설한다. 애플의 신개념 데이터 저장시스템인 ‘클라우드’가 막대한 전기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에 태양광을 통해 전기를 자급할 계획이다. 애플 창업주인 고(故) 스티브 잡스는 죽기 전에 애플의 데이터센터를 친환경적으로 구축할 것을 지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비가 적게 내릴수록 태양광 발전에 유리하다. 캘리포니아의 중심 도시인 로스앤젤레스(LA)의 월 평균 강수량은 32㎜에 불과하다. 특히 7월의 강수량은 고작 0.25㎜, 비가 거의 오지 않는다. LA에는 최근 태양광전지(PV)를 설치한 주택이나 빌딩, 학교, 유원지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LA 할리우드에 있는 세계 최대 영화제작사인 유니버설스튜디오도 패널로 모은 태양광으로 전력을 생산, 영화 제작에 활용하고 있다. 스튜디오 관계자는 “태양광은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무공해 에너지이며, 정전이 돼도 계속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유지비도 적게 든다.”면서 “패널을 더욱 확대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최근 미국 국가경제연구소(NBER)는 주택에 설치한 태양광 패널이 주택 가치를 3~4% 이상 올려줄 것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소 역시 캘리포니아 지역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이 지역의 태양광 패널이 발전하는 양을 조사한 결과 3100W급 패널의 경우 W당 3.9~6.4달러의 전기에너지를 생산해 연간 1만 7000달러(약 1870만원)의 전기요금을 아낄 수 있다는 것이었다. 집을 팔 때 태양광발전 설치비용을 충분히 회수하고도 남는 수준이다. 지난 7월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태양산업 분야 최대 전시·박람회인 ‘인터솔라 노스아메리카 2011’이 열렸다. 전시회장에는 26개국 834개 기업체가 전시부스를 마련해 놓고 고효율 전지, 고용량 패널 등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첨단 제품들을 앞다퉈 소개했다. 현장에서 국내 기업인 비츠로시스는 태양열 집열판과 태양열 축열탱크를 선보였다. 이 밖에 태양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의 경영자들과 태양에너지 관련 과학자, 캘리포니아 태양에너지산업협회 전무이사 등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기술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듣고 열띤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포럼의 주요 테마는 ▲태양에너지 시장 확대와 정책 ▲경제성 등 수익구조 ▲미래형 발전설비 ▲아시아시장 개발 등이었다. 캘리포니아주가 태양광 발전에서 미국 내 최대 시장을 형성할 수 있었던 것은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2006년 이후 미국 정부는 태양광 발전 분야 예산을 매년 110%씩 증액했다. 캘리포니아주 정부도 ‘뜨거운 지원’으로 시장을 달궜다. 태양광 전력 생산에 따른 환급금을 W당 3달러에서 4.5달러로 인상하는가 하면 건설업체와 소비자들에게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면서 태양광 패널 설치를 독려했다. 캘리포니아 의회는 2017년 말까지 총 소비 연료의 20%를 태양광 에너지를 비롯한 재생에너지로 대체할 것을 의결했다. 그 결과, 2004년에 이미 총 규모 60㎿를 넘어선 캘리포니아의 태양광 전력 생산량은 2007년 91.8㎿를 기록했다. 2008년에는 1년 만에 2배 가까이 증가한 178.7㎿까지 커졌다. 최근에는 세계적인 불황으로 성장세가 다소 둔화되기는 했지만 캘리포니아 시장은 여전히 팽창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아널드 슈워제네거 후임으로 취임한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지사도 2020년까지 약 20GW의 태양광을 포함한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현실화시킬 것이라고 공언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용어클릭] ●PV(Photovoltaic·태양광전지) 태양광을 흡수해 전기 에너지로 변환되는 현상을 말하며, 태양열이나 단순한 태양빛을 의미하는 ‘솔라’(solar)와 구분해 사용됨. 다이오드 형태의 구조로 된 단위 전지는 ‘솔라 셀’(solar cell).
  • [여론조사 집중해부] 유·무선 병행 ‘MMS 방식’ 통했다

    [여론조사 집중해부] 유·무선 병행 ‘MMS 방식’ 통했다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기간 동안 일부 여론조사기관에서 실시한 유·무선병행조사(MMS·mixed mode survey) 결과가 선거의 특성을 비교적 잘 반영한 것으로 평가된다. 후보 지지율의 수치는 각각 다르지만 연령별·권역별 등 후보를 지지하는 성향에 대한 추세는 동일하게 나타났다. 특히 서울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엠브레인’과 세 차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국내 처음으로 MMS 방식을 도입해 유선전화만을 통한 조사로는 해소할 수 없는 재택률 문제를 보완했다. 지난해 6·2 지방선거 이후 KT전화번호부를 바탕으로 한 여론조사의 한계가 드러나면서 지난 4·27 보궐선거에서 전화번호부에 등재되지 않은 번호까지 조사가 가능한 임의전화걸기(RDD·random digital dialing) 방식이 도입됐다. 그러나 RDD 방식만으로는 유선전화를 보유하지 않거나 보유하더라도 일과시간 중 주로 집 밖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의 조사가 불가능하다는 문제점이 제기됐다. MMS 방식은 통계청에서 발표한 생활시간조사 결과에 따른 재택률과 부재율을 바탕으로 성별과 연령을 적절히 분류한 뒤 재택률이 높은 응답층에는 RDD방식을, 부재율이 높은 응답층에는 무선전화를 통해 조사하는 방법이다. 무선전화 조사는 기관에서 자체 모집한 패널들을 대상으로 했다. 투표일을 일주일 앞둔 지난 17~18일 서울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유선전화 조사에는 주로 가정주부, 자영업 종사자가 많았지만 무선전화의 경우 화이트칼라 및 학생층이 대다수를 이루는 등 응답층의 분포에 차이가 있었다. 특히 유선전화 조사에 응답한 여성들의 대부분은 주부였다. 재택률이 반영됐다는 방증이다. 조사 결과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가 42.9%, 무소속 박원순 후보는 47%로 박 후보가 4.1% 포인트 앞섰다. 무엇보다 지지성향의 특성이 정확히 반영됐다. 연령대별로 20~40대에서 박 후보가 앞선 가운데 나 후보는 50~60대에서만 우세하게 나타났고, 권역별로도 강남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박 후보가 우위를 다졌다. 이 같은 특성은 유·무선병행조사를 실시한 다른 기관들의 조사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그러나 비슷한 시기 RDD 방식으로만 실시한 기관들의 조사에서는 모두 나 후보가 앞선 결과가 나왔고, 지지성향의 일정한 패턴도 발견되지 않았다. 이경택 엠브레인 상무이사는 “이제 무선전화 조사는 불가피해졌다.”면서 “응답자들의 특성이 담긴 더 정확한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어떤 식으로든 재택률과 부재율을 반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RDD 방식이지만 주말을 포함해 조사했던 동아일보와 KRC의 조사결과 지지율은 나 후보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연령별 및 권역별 등 지지 추세는 유·무선전화 조사와 같았다. 다만 이 상무이사는 “RDD 방식과 무선전화 조사의 비중을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 기관별로 계속 논란이 되고 있고, 총선과 같이 작은 단위의 지역기반이 필요한 조사에는 아직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서울시장 보선 여론조사] 여론조사 어떻게

    서울신문과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이 공동실시한 서울시장 보궐선거 여론조사는 지난 20~21일 서울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서울을 4개 권역으로 나눠 각각 연령, 성별을 토대로 비례 할당해 표본을 추출했다. 특히 이번 조사는 국내 여론조사에서 기존에 다뤄지지 않았던 유·무선전화 병행조사(MMS·mixed mode survey)로 이뤄졌다. MMS 방식이란 임의 전화 걸기(RDD·random digit dialing)를 통한 유선전화 조사와 이동전화 조사를 함께하는 것이다. 이번 조사는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1000명 가운데 유선전화로 461명, 이동전화로 539명을 각각 조사했다. 생활시간조사 결과에 따른 재택률과 부재율을 바탕으로 성별과 연령을 적절히 배분한 결과다. 기존의 여론조사가 대부분 유선전화를 통한 ARS조사로 이뤄진 반면 이동전화 조사 비율이 53.9%로 유선조사보다 많이 이뤄진 것은 처음이다. MMS 방식의 조사를 위해서는 사전에 지역별, 성별, 연령별 이동전화번호가 수집돼야 한다. 일반 여론조사기관의 전화번호 수집은 여론조사법상 불법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보통 기관들은 사전 동의를 얻은 패널을 구성한다. 엠브레인 이경택 상무이사는 “전화, 인터넷과 현장모집 등의 방법을 통해 65만명 규모의 조사패널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95% 신뢰수준에서 최대 허용 오차범위가 ±3.1% 포인트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영화 ‘백 투 더 퓨처’ 속 미래형 신발 출시됐다

    영화 ‘백 투 더 퓨처’ 속 미래형 신발 출시됐다

    1985년 첫 개봉해 전세계를 강타한 영화 ’백 투 더 퓨처’(Back To The Future) 시리즈의 주인공 마이클 J. 폭스(50)가 신던 미래형 신발이 실제로 출시됐다. 영화 속 신발은 2015년의 미래를 그린 ‘백 투 더 퓨처2’에서 극중 마티 맥플라이(마이클 J 폭스 분)가 신던 나이키 신발. 미래를 배경으로 한 영화답게 극중 이 신발은 발을 넣자마자 자동으로 발을 감싸며 신겨지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나이키에서 이번에 출시한 이 신발의 이름(The Nike Air Mag Marty Mcfly)도 극중 주인공의 이름에서 따왔다. 이 신발에는 영화에서 처럼 LED패널이 탑재되어 있으며 충전도 가능하나 결정적으로 자동으로 신겨지지 않는 단점이 있다. 이 신발은 1500켤레의 한정판으로 일반 매장 판매가 아닌 이베이에서 경매된다. 또 수익금 전액은 마이클 J. 폭스 연구재단(The Michael J. Fox Foundation)에 기부된다. 마이클 J. 폭스 연구재단은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치료법을 제공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전세계 연구 허브로 폭스는 실제로도 파킨슨병 환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단독] 국회 들이받은 경찰버스

    [단독] 국회 들이받은 경찰버스

    경찰이 차량운행의 높이제한을 스스로 어겼다가 국회내 도로에 버스가 끼이면서 시설과 버스가 크게 훼손되는 사고를 냈다. 2일 오후 1시 40분쯤 15인승 미니버스가 국회 본청 진입로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버스는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차량으로 이성규 서울경찰청장과 부장단이 하루 전 선출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인기 위원장에게 인사를 하러 가던 길이었다. 제한높이 2.4m라는 경고문이 있는데도 이를 무시하고 진입한 경찰버스는 지붕과 진입로 천장이 맞닿으며 강한 마찰음을 내며 멈춰섰다. 버스는 몸체가 반 이상 들어간 채로 20분 남짓동안 옴짝달싹 하지 못하고 지나는 사람들의 구경거리가 됐다. 여러 차례 후진을 시도해 겨우 진입로를 빠져나왔지만 버스가 부딪힌 천장은 패널들이 깨져 너덜너덜해지는 등 크게 훼손됐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미니버스가 최근에 바뀐 뒤 처음으로 국회에 들어왔는데 이전까지 별 탈 없이 드나들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괜찮을 줄 알았던 게 화근이었다.”고 말했다. 국회 관리국에서는 훼손된 시설물의 피해액을 산정하고 있고 수리를 마친 뒤 서울경찰청에 손해배상을 청구할 예정이다. 하지만 국민 세금으로 마련된 건물과 버스를 경찰의 과실로 망가뜨렸기 때문에 이를 역시 국민 세금인 국가예산으로 배상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 앞으로 경찰이 어떻게 처리할지 관심이 쏠린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모바일콘텐츠 2010 컨퍼런스 & 어워드’ 30日 개최

    ‘모바일콘텐츠 2010 컨퍼런스 & 어워드’ 30日 개최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모바일콘텐츠 2010 컨퍼런스&어워드’가 오는 30일과 31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모바일콘텐츠 2010 컨퍼런스&어워드’는 국내 모바일 콘텐츠 전문가와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등 세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모바일 콘텐츠 전문 국제행사다.이번 행사에서 30일 모바일 앱을 주제로 카이스트(KAIST) 김진형 교수와 구글 코리아 조원규 대표의 기조강연이 준비돼 있다. 이어 세계 모바일 게임 개발사 게임로프트(Gameloft)와 국내 게임회사 컴투스가 모바일 게임의 글로벌 성공전략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또한 글로벌 휴대폰 회사 노키아(Nokia)의 세르제 페레(Serge Ferre) 부사장이 글로벌 모바일 에코시스템에 대해 주제연설을 하며 KT, 일본의 NTT 도코모(DoCoMo)의 관계자가 패널로 참석해 앱개발 전략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31일은 ‘모바일 비즈니스’가 주제인 컨퍼런스에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기능까지 융합된 ‘모바일 트라이버전스(Trivergence)’ 시대에 성공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조망하는 시간을 갖는다.이날 동유럽 대표 모바일 기업 굿무드엔터테인먼트(Good Mood Entertainment) 야첵 마차크(Jacek Maciak) 대표의 발표를 시작으로 모바일 서비스와 모바일 미디어, 모바일 성공사례, 모바일 웹2.0의 순서도 진행된다.특히 2005년도 미국 비즈니스위크지 선정 ’25세 미만 젊은 경영인‘과 2007년도 LA비즈니스 저널 선정 ’올해의 젊은 경영인‘으로 선정된 모바일로디(Mobile Roadie) 마이클 슈나이더(Michael Schneider) 대표와 ‘드럼 마에스터(Drum Meister)’ 앱의 개발자 그레이 삭스(Greysox)의 이승이 대표 성공 노하우에 많은 개발자들이 관심을 갖는 부분이다.한편 오는 31일 오후 5시 30분에 개최되는 모바일콘텐츠 2010 어워드는 총 15개국 189개의 모바일 콘텐츠 작품 가운데 10명의 국내외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16개의 최종 후보작을 선정했고 행사 당일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스마트폰, 또 하나의 갤럭시 ‘갤럭시 U’ 출시

    스마트폰, 또 하나의 갤럭시 ‘갤럭시 U’ 출시

    [서울신문NTN 김진오 기자] 갤럭시S를 앞세워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삼성전자가 또 하나의 갤럭시 시리즈 스마트폰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3.7형 아몰레드 플러스를 탑재하고 세련된 디자인에 그립감이 뛰어난 ‘갤럭시 U(SHW-M130L)’를 LG U+를 통해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갤럭시 U’는 삼성전자 안드로이드 플랫폼 스마트폰 네이밍인 갤럭시와 스타일을 완성하는 세련되고 그립감이 뛰어난 디자인(Unique), 선명한 3.7형 아몰레드 플러스(Ultimate), 생활 친화형 애플리케이션의 다양한 활용(Utilitarian), 언제 어디서나 빠르게 즐기는 Wi-Fi로 실현되는 유비쿼터스(Ubiquitous) 등을 상징한다. ’안드로이드 플랫폼 2.1’에 1GHz CPU를 탑재해 빠른 터치 반응을 제공하고 애플리케이션 구동과 인터넷 웹서핑 등을 신속하게 할 수 있다. 정전식 아몰레드 패널인 ‘아몰레드 플러스’를 탑재해 일반 아몰레드 대비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며 3.7형 WVGA(800×480) 화면을 채택해 그립감이 뛰어나다. 국내 특화된 생활 친화형 애플리케이션 마켓인 삼성앱스, LG U+의 오즈 스토어,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또한 구글 모바일 서비스 구글 한국어 음성 인식, 빠른 검색창, 지도, Gmail 등 구글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 스마트폰을 통해 노트북 등의 무선인터넷 이용이 가능한 ‘테더링’, 웹서핑 시 플래쉬 지원, 8GB 대용량 외장 메모리, 지상파 DMB, 블루투스 3.0 등 첨단 기능을 제공한다. 블랙, 화이트로 2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80만원대다.삼성전자 관계자는 “국내 스마트폰 시장 확대에 따라 앞으로 스마트폰 라인업을 강화해 다양화하고 있는 소비자의 요구를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진오 기자 why@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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