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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슈팅 게임 ‘바이오하자드’, 두 번째 국내 출사표

    건슈팅 게임 ‘바이오하자드’, 두 번째 국내 출사표

    건슈팅 게임 ‘바이오하자드’가 국내에서 두 번째 총구를 겨눈다. 게임업체 캡콤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닌텐도 Wii(위)용 ‘바이오하자드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를 오는 11월 중에 자막 한글화해 발매한다. ‘바이오하자드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는 ‘바이오하자드 엄브렐러 크로니클즈’의 후속작 격인 게임이다. 이 작품은 시리즈 중에서도 인기가 높은 ‘바이오하자드2’, ‘바이오하자드 코드명 베로니카’를 수록했으며 레온과 크라우저를 동료로 삼아 게임을 진행한다. 단순히 총을 난사하는 것에서 벗어나 지형지물을 이용하고 커맨드 액션을 통해 위기를 탈출하는 등 다양한 캐릭터 움직임을 제공한다. 전작이 어려웠던 점을 개선해 ‘이지’(Easy) 모드 이용시 자동으로 조준하는 기능을 추가했으며 파트너가 게임에 관여하는 2인 1조 시스템으로 협력 진행을 강조했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동유럽 최대 게임사, 한국게임 매력 빠져

    동유럽 최대 게임사, 한국게임 매력 빠져

    동유럽 최대 온라인게임 배급사인 아스트롬온라인 엔터테인먼트(이하 아스트롬)가 내달 부산에서 열리는 게임쇼 ‘지스타 2009’에 참가한다. 아스트롬은 아스트롬 니발, IT 테리토리, 타임제로, 니키타온라인, DJ 게임스 등 러시아 게임시장의 5개 업체를 합병해 지난 2007년에 설립한 회사다. 러시아와 독립국가연합의 온라인게임 시장 점유율이 50%에 이르며 40개 MMO게임의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아스트롬은 이번 ‘지스타’에 참가해 ‘얼로즈 온라인’ 등 자사 게임을 소개하고 국내 게임사들과 만나 한국 온라인게임의 동유럽 시장 진출을 협의할 예정이다. ‘얼로즈 온라인’은 아스트롬 니발이 1천5백만 달러를 투입해 개발한 온라인게임으로 3D 그래픽의 판타지 형식으로 구성됐다. 아스트롬은 최근 국내 게임업체인 바른손게임즈, 조이맥스와 독점계약을 맺고 ‘라스트 카오스’의 러시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한편 ‘실크로드 온라인’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아스트롬에 따르면 러시아의 게임시장은 최근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며 유럽에서 가장 큰 F2P(부분유료화) 게임시장으로 알려졌다. 온라인게임 이용자수는 연평균 109% 성장률을 보이고 매출액으로 평가한 시장규모는 전년 대비 90%가 증가했다. 블라디미르 니콜스키 아스트롬 대표는 “한국 온라인게임의 우수성은 전세계적으로 잘 알려져 있고, 이번 지스타에 수준 높고 인기있는 한국 게임을 찾기 위해 참가하게 됐다.”며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아스트롬은 한국 업체의 좋은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얼로즈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 캡쳐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MS-소니, ‘겨울 게임시장’ 선점 경쟁

    MS-소니, ‘겨울 게임시장’ 선점 경쟁

    온라인게임 시장에 이어 비디오게임 시장을 둘러싼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최대 성수기인 겨울 방학 시장에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올해 하반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각사별로 최신 게임 소프트웨어를 경쟁적으로 선을 보이는 것은 물론 비디오게임기와 게임 타이틀을 하나의 패키지로 묶은 번들 상품도 시장에 적극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 국내 비디오게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업체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Xbox 360 인비테이셔널’을 서울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개최해 일반인의 관심을 끌었다. 아시아 최대 규모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총 100여대의 ‘Xbox 360’ 비디오게임기를 통해 미공개 신작들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Xbox 360’ 첫 부분유료화 과금방식의 게임인 ‘조이라이드’도 오는 11월 중으로 출시할 계획이어서 하반기 시장 공략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오는 30일부터 대구 엑스코에서 3일간 일정으로 개막하는 ‘이펀(e-fun) 2009’ 행사에 참여한다. 이를 위해 2007년과 달리 행사 부스 규모를 두 배 가까이 늘린 80부스 규모로 참여하고 ‘동경게임쇼’에서 선보였던 핵심 콘텐츠를 시연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새로운 모델인 슬림형 ‘플레이스테이션3’와 휴대용게임기 ‘PSP go’를 통한 시장 확대도 주력할 방침으로 온라인 앱스토어인 ‘미니스’와의 좋은 궁합도 예상하고 있다. 플랫폼 홀더의 올해 하반기 시장 선점 전략이 본격화되면서 서드파티(개발협력업체)들의 움직임도 분주해지고 있다. 일례로 반다이 남코 파트너스 코리아는 유명 비디오 대전격투게임 ‘철권6’를 ‘Xbox 360’과 ‘플레이스테이션3’ 양 기종으로 선을 보인다.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는 축구게임 ‘위닝 일레븐’ 시리즈의 최신작인 ‘월드 사커 위닝 일레븐 2010’을 ‘Xbox 360’과 ‘플레이스테이션3’으로 오는 11월 5일 국내 발매한다. 캡콤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한류스타 이병헌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은 게임 ‘로스트 플래닛’의 후속작을 한글화해 ‘Xbox 360’과 ‘플레이스테이션3’으로 출시를 준비 중이다. 사진설명 = ‘Xbox 360 엘리트’(좌), 슬림형 ‘플레이스테이션3’(우)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월드이슈] 政·財·言 한손에… 견제세력 없는 현대판 카이사르

    [월드이슈] 政·財·言 한손에… 견제세력 없는 현대판 카이사르

    나이 73세. 이탈리아 최대 민방 메디아셋과 유명 축구클럽 AC밀란을 소유한 억만장자. 각종 추악한 스캔들을 몰고 다니면서도 총리만 세 차례 오른 정치인. 바로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다. 질긴 정치적 생명력을 자랑하던 그에게도 고민이 생겼으니 좌파 세력들이 자신을 모함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 하지만 온갖 비판의 목소리에도 아랑곳 없이 승승장구해 왔던 베를루스코니의 정치 인생은 이런 고민과는 어울리지 않는다. 헌법재판소의 면책특권 박탈이 “좌파 사법부, 좌파 대통령의 음모”라는 그의 성토에서도 왠지 모를 자신감마저 묻어 나온다. 그 자신감의 원천은 무엇일까. 왜 이탈리아는 여전히 그를 ‘사랑’하는 것일까. 지난 9일(현지시간) 수도 로마 키지궁전의 기자회견장에서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총리가 “이 나라를 이끌 유일한 적임자는 바로 나”라며 목소리를 높일 때 인근 티베르강 맞은편에서는 총리의 사임을 요구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이날 진보진영의 학생·근로자들은 “우리의 미래를 훔친 XX”라며 총리를 성토했지만 주목 받을 정도의 규모는 아니었다. 시위대의 구호는 금세 허공 속으로 사라졌고 일부는 패배주의적 모습까지 보이기도 했다. 시위에 나선 고교생 실비아 칸니조(16)는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2008년 총선에서 공산당이 2차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원내 진출에 실패했음을 상기시키며 “좌파진영은 이미 산산조각 났다.”고 말했다. ●대안없는 이탈리아 정치 이탈리아 헌법재판소가 7일 총리 등 고위 공직자의 면책법에 대해 위헌결정을 내리며 베를루스코니는 사법적 철퇴를 맞았다. 하지만 그가 순순히 총리직을 내놓을 것이라고 예상하는 이들은 그리 많지 않다. “베를루스코니가 대통령이 될 수 있도록 헌법을 개정하자.”는 이탈리아 일간 일 지오르날레의 12일 보도는 그의 정치적 위상이 어느 정도인지를 가늠케 한다. 전문가들은 온갖 추문과 부패 혐의에도 베를루스코니가 건재할 수 있는 비결로 견제세력의 부재를 꼽는다. 그가 1994년 처음으로 총리에 오를 수 있었던 원동력도 바로 ‘마니 풀리테’(90년대 정계를 뒤흔든 정치자금수사) 이후 이탈리아 정계가 초토화됐기 때문이었다. 당시 유일하게 명맥을 유지했던 정당은 공산당뿐이었고, 역설적으로 베를루스코니는 손쉽게 우파 세력을 연합해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 견제세력이 없기는 지금도 마찬가지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특히 중도좌파 정부를 이끌다 지난해 1월 사임한 로마노 프로디 전 총리 이후 이탈리아의 좌파 정당들은 사실상 국민의 머릿속에서 ‘증발’됐다.”고 전했다. 헌재의 위헌 결정 당일 여론조사에서도 베를루스코니의 지지율은 68%에 이르렀다. 최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56%대였던 점과 비교하면 그의 지지율이 얼마나 높은지 짐작할 수 있다. 국민 여론의 미묘한 변화도 감지되지만, 야당 내 유력한 대항마가 없는 상황에서 판세를 뒤집을 수 있는 결정적 호재는 없다는 것이 대체적인 지적이다. 적은 오히려 내부에 있다는 분석도 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연정 파트너인 지역주의 정당 북부동맹이 더 많은 재정적 자치권을 원하며 베를루스코니를 압박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정적 이미지에서 스캔들 메이커로 일각에서는 그를 현대판 ‘카이사르’에 비유한다. 끊임없는 정치적 야망과 여성 편력, 위기관리 능력 등이 카이사르를 연상케 한다는 의미다. 그는 이미지 관리에도 큰 성공을 거둔 인물로 평가받는다. 1994년 총선 승리 당시 베를루스코니는 국민에게 자신의 가족 사진첩을 선물했다. 그의 어릴 적 모습과 아내와의 다정한 한때, 성공한 기업가가 된 모습 등을 담은 사진첩은 국민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각종 추문으로 얼룩진 그가 ‘가정적 남편’이라는 상반된 이미지를 갖게 된 것도 이 때문이다. 또 1978년에는 슈퍼마켓으로 재건축될 뻔했던 밀라노의 유서 깊은 극장인 ‘테아트로 만조니’를 인수하며 ‘문화재 지킴이’의 명성을 얻기도 했다. ●전체 방송시장 90% 점유 북부보다 소외됐던 남부지역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한 것도 그의 뛰어난 정치적 감각을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야당 지지도가 높았던 남부 이탈리아인들은 정부의 엄청난 재정적 지원과 함께 ‘이등 국민’ 의식을 자연스럽게 잊을 수 있었다. 하지만 정치적 성공의 가장 큰 배경으로 ‘언론장악’을 꼽지 않을 수 없다. 3개의 민영방송은 물론 공영방송 RAI의 이사진까지 장악한 그는 전체 방송시장의 90%를 점유하고 있다. 또 그는 2차대전 이후 가톨릭 문화가 지배하던 방송에 ‘성문화’를 주입시킨 장본인이다. 낯 뜨거운 TV 영상은 정치 무관심을 불러왔고, 이는 각종 추문에도 그가 정치인으로 승승장구할 수 있었던 배경이 됐다는 얘기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손으로 그린 ‘태양의 서커스 아트카’ 화제

    캐나다의 한 예술가가 완성도 높은 아트카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피니티의 캐나다법인은 토론토에서 개최된 제14회 캐나다 아트 갤러리 호프 갈라쇼에서 인피니티 아트카를 공개했다. 이 아트카를 완성한 주인공은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한 예술가 하이디(Heidi Taillefer). 그녀는 인피니티 G37 쿠페를 캔버스 삼아 멋진 그림을 선보였다. 그녀는 처음 아이디어를 구상한 뒤, 스케치를 거쳐 모든 과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했다. 아트카가 완성되기까지는 총 2개월이 소요됐다. 그녀가 이처럼 자동차에 그림을 그린 이유는 인피니티와 태양의 서커스단(Cirque du Soleil)이 함께하는 아트카 프로젝트를 의뢰받았기 때문. 이번 아트카 프로젝트는 인피니티의 창립 20주년과 파트너인 태양의 서커스단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뤄졌다. 한편, 세상에 한대밖에 없는 인피니티 아트카는 태양의 서커스 이벤트 무대를 통해 선보이게 된다. 추후에는 자선기금 마련을 위한 경매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자동차전문기자 정치연 chiyeon@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미 ‘그랜드바겐’ 온도차? 보고누락 해프닝?

    │뉴욕 이종락특파원·서울 김정은기자│ 미국을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미국 외교협회 등이 초청한 자리에서 북핵문제 해결과 관련해 제안한 그랜드 바겐(Grand Bargain, 일괄타결)에 대해 미국 측이 다소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북핵문제에 관해 긴밀한 동맹관계를 유지해온 한·미관계에 미묘한 온도차가 있는 게 아니냐는 말도 나온다. 이 대통령이 뉴욕에서 그랜드 바겐을 제안하기 직전에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을 역시 뉴욕에서 만났다. 미국 커트 캠벨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제안한 그랜드 바겐을) 잘 모르겠다.”면서 “ 한·미 외교장관회담에서 그런 이야기가 전혀 거론되지 않았다.”고 밝혀 논란이 불거졌다. 유 장관은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그랜드 바겐에 대해서 5자가 협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는 셈이다. 북핵 해결에 한국은 미국의 핵심 파트너라는 점에서 그랜드바겐 구상이 한·미 외교장관 회담에서 의제로 거론되지도 않고 미국 차관보가 “그랜드 바겐 제안을 모르겠다.”고 말한 것은 외교관례상 선뜻 이해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그랜드 바겐을 놓고 한·미 간 엇박자 논란이 거세지자 외교부가 진화에 나섰다. 외교부 관계자는 23일 기자들과 만나 “지난 17일 위성락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이 외부 출장 중인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 대사를 대리해 마크 토클라 주한 미국 공사를 만나 그랜드 바겐을 설명했다.”면서 “캠벨 차관보는 일본의 신 정부 출범에 따라 도쿄 출장 중이어서 보고를 제대로 받지 못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단순한 보고체계상 빚어진 해프닝이라는 것이다. 청와대 김성환 외교안보수석은 “우리 공무원 용어로 하면 비밀리에 서로 협의해 오는 과정에 있었기 때문에 우리도 많은 얘기를 하지 않았고, 이것이 공개적으로 되는 데 다소간의 껄끄러움이 있었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그랜드 바겐에 관한 연설문은 2주 전에 완성됐다.”며 미국도 관련된 중요한 정책을 사전 조율 없이 일방적으로 발표할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청와대와 외교부 관계자의 해명과 설명과는 관계없이 외교가에서는 최근 북·미 양자 대화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양국이 공조를 강조하면서도 대북 접근법 등에 있어 이견을 보이는 게 아닌지 우려하는 목소리도 없지 않다. 한국과 미국 모두 서로가 북쪽과 먼저 가까워지는 것을 견제하려는 게 아니냐는 시각에서다. kimje@seoul.co.kr
  • 美 농구스타 코비 브라이언트, 게임과 인연

    美 농구스타 코비 브라이언트, 게임과 인연

    미 프로농구(NBA)의 간판스타 코비 브라이언트(LA레이커스)가 게임과 인연을 맺었다. 해외 게임업체 2KSports는 농구게임 ‘NBA 2K10’의 표지 모델로 코비 브라이언트를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코비 브라이언트는 시즌 평균 32득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해 올해 NBA 파이널 MVP에 선정된 바 있는 유명 농구선수. 이와 관련, 2KSports 부사장 그렉 토마스는 “토비 브라이언트는 NBA 역사상 훌륭한 선수 중 한 명으로 입지를 다져 NBA 2K 프랜차이즈 10주년 기념작인 NBA 2K10의 표지모델로 적합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코비 브라이언트의 4번째 NBA 우승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NBA 2K10’의 공식 표지 모델을 선정하는 팬 투표 결과도 밝혀졌다. 4종류의 이미지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이번 표지의 최종 선정 결과 코비 프라이언트가 자신의 로스앤젤레스 유니폼 상의를 거칠게 잡아당기는 포즈의 이미지로 결정됐다. 이에 코비 브라이언트는 “2KSports의 파트너가 되는 것은 매우 흥분되는 일”이라며 “2K의 10주년 NBA 게임의 발매를 기다리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던전앤파이터, 中 동접 210만 ‘역대 최고’

    던전앤파이터, 中 동접 210만 ‘역대 최고’

    토종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가 210만명의 중국 게임 이용자를 끌어안았다. 게임업체 네오플은 ‘던전앤파이터’의 중국 동시접속자수가 서비스 1년 만에 210만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중국에 진출한 국내 게임 중 최고 흥행 기록으로 역대 중국 최고 동시접속자수 기록을 가지고 있는 ‘몽환서유’(동접 256만)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이번 기록과 관련, 네오플 측은 중국 현지에 맞춰 꾸준히 진행한 콘텐츠 업데이트와 함께 파트너사인 텐센트의 마케팅 지원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신상빈 네오플 실장은 “중국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시장인 만큼 최고 기록을 보유 중인 몽환서유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던전앤파이터’는 2008년 6월 중국 공개 서비스를 실시했다. 국내 동시접속자수는 지난 8월 기준 18만명을 넘어섰다. 사진제공 = 네오플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신문과 블로그의 빅뱅 ⑧ 전문가에 들어본 국내 블로거 약점

    신문과 블로그의 빅뱅 ⑧ 전문가에 들어본 국내 블로거 약점

     “컴퓨터학원에 ‘프로블로거 반’이 다 있더라고요.”  1990년대 중반 개인 홈페이지 바람이 불었다면 몇년새 인터넷 유행의 진원은 단연 블로그다.국내 최초의 블로그 네트워크인 ‘태터앤미디어’를 이끄는 한영(36) 공동대표는 블로그 유행을 위와 같이 전했다.  블로그 관리 회사인 태터앤미디어는 130개의 파워 블로그를 파트너로 영입,기술 지원을 하고 광고 영업도 거든다.고커 미디어와 같은 미국의 블로그 네트워크 회사를 모델로 삼았다.  한국과 미국은 블로그의 시작부터 다른 데다 바라보는 시각도 다르다.  미국에서는 저널리스트와 같은 기존 전문가들이 먼저 블로그를 시작했지만, 한국에서는 일반인과 주부 등이 ‘온라인 일기장’으로 블로그 세상을 열었다. 즉 개인 홈페이지의 연장선에서 국내 블로그의 역사는 시작된 것이다.  그렇다면 블로그와 홈페이지의 다른 점은 무엇일까.  블로그 시작 1년 만에 방문자 1000만명, 트랙백 1000개, RSS 구독자 1000명 등 ‘트리플 1000 대기록’을 달성하며 파워 블로그로 첫 손 꼽히는 ‘독설닷컴(poisontongue.sisain.co.kr)’의 고재열(34)씨는 ‘네트워크’를 들었다.  누군가의 블로그를 읽고 그에 대한 의견을 자신의 블로그에 써 넣은 뒤 트랙백을 주고받으면 원래 글 아래 새로운 글로 가는 링크가 붙게 된다. RSS 기능을 이용하면 신문을 구독하듯 수백개 블로그의 최신 글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하지만 이와 같은 블로그의 네트워크 활용에 국내 블로거들은 소극적으로 임하는 것 같다고 고씨는 덧붙였다.  “아직 한국에서 블로그는 내 삶을 치장해서 슬쩍 보여주는 미니홈피 개념에 가깝다고 봅니다. 트랙백이나 RSS 같은 미디어 활용은 소수에 지나지 않죠. 하지만 블로그가 미디어 행위는 아니더라도 출판 행위라는 인식은 다들 하고 있어요.”  ‘1인 미디어의 대표주자’라 추앙받는 블로그지만 아직 한국 블로고스피어에서는 ‘프로 저널리즘’보다는 ‘아마추어리즘’이 사랑받고 있다는 것이 고씨의 진단이다.  고씨는 현재 시사주간 ‘시사iN’의 정치부 기자다. 기자, 정치인, 의사 등 소위 전문가 집단이 파워 블로거가 되려면 ‘맷집’이 중요하다고 고씨는 강조했다.  “오프라인에서는 기존 권위가 존중받고 거친 리액션도 없지요. 하지만 인터넷에서는 자기 존중감 없이 계급장을 떼고 붙어야 합니다. 성장통을 많이 겪어야 파워블로거가 될 수 있어요.”  특히 고씨 자신이 기자인 만큼 “기자들은 악성 댓글과 같은 리액션에는 훈련되어 있을지 몰라도 바쁜 일상업무 때문에 쉽게 소홀해지고 낙오한다.”면서 “블로그는 산수처럼 되는 게임이 아니니 꾸준하게 버티고, 새로운 방향으로 자꾸 틀어나가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블로그는 1등부터 1000만등까지 등급 매기는 게임  고씨의 블로그 철학은 나만의 특색있는 ‘온리 원’ 주제를 가진 블로그가 하늘의 별만큼 많아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바이러스에 대한 꾸준한 정보를 축적한 블로그가 있었다면 신종플루가 유행할 때 ‘대박’이 난다고 설명했다.  “블로그의 카테고리를 구체화해서 누군가에게 작은 아카이브(도서관)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블로그는 네티즌들이 관심을 두는 것에서,관심을 둬야 할 쪽으로 이끌어 가야 합니다. 한 블로그에 대해서 네티즌들이 지치는 주기가 빠르거든요. ”  고씨의 블로그 ‘독설닷컴’의 주제는 시사 및 현장취재 뉴스다. ‘식은 피자는 내놓지 말자.’는 원칙 때문에 그동안 남들 밥 먹고 쉴 때 블로그에 글을 썼다.  블로그에 하루 투자하는 시간은 3시간 정도. 주로 새벽에 글을 쓴다. 가족과 회사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배려했지만 고씨 자신은 일 년 동안 900편 가까이 블로그에 글을 쓰다 보니 지치고 방전된 느낌을 갖는 것도 사실이다.  “타점을 올리려면 타석에 많이 올라서 한번이라도 스윙을 더 해야죠. 현재 한국 상황에서는 전업 블로거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돈을 벌려고 왜곡된 블로그가 만들어질 가능성이 커요. 블로그의 광고 효용성이 높아지면 광고 단가는 올라갈 것이고 강의, 출판, 컨설팅과 같은 오프라인 비즈니스와의 연계도 내년 정도면 활발하게 형성되리라 봅니다.”  고씨는 블로그 전도사로 강연도 하고 있다. ‘독설닷컴’의 한달 수익은 100만원 내외다.  ●파워 블로거 한달 광고수익은 10만~100만원  태터앤미디어 공동대표 한영씨는 블로그 마케팅은 시장이 옮겨왔을뿐이라고 강조했다. 즉 예전에 지식인이나 미니홈피, 카페를 대상으로 했던 인터넷 마케팅이 블로그로 이동했다는 것이다.  지난해 온라인 광고비는 1조원이었다. 블로그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기업이 관심을 갖고, 광고와 같은 수익모델이 붙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앞으로 블로그 마케팅은 더욱 확대될 것이란 게 공통된 예상이다.  태터앤미디어와 계약을 맺은 파워블로거들이 받는 광고 수익은 월 10만~100만원으로 천차만별이다. 연예인과 기획사와 같은 전속계약 관계가 아니라 대등한 관계라고 한씨는 강조했다. 블로거들은 자유롭게 회사에 들어갔다 나올 수 있다고 한다.  일부 파워 블로거들은 태터앤미디어와의 계약 이후 오히려 광고 수익이 줄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들은 블로그 네트워크 회사의 도움없이도 자력갱생할 수 있다고 한씨는 설명했다.  미국의 파워 블로거들은 블로그 네트워크 회사로부터 월급을 받고 의료보험을 제공받기도 한다. 월급 수준은 블로거가 일으키는 트래픽의 양이 감안된다.  블로그 네트워크가 한국 사회에서 필요한 이유는 현실적인 면도 있다. 포털사이트 등에 블로그의 콘텐츠를 판매하려면 인터넷 매체로 등록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언론중재위원회의 심의와 같은 법적, 제도적 지원도 네트워크를 통해 보장받는다.  개인이 블로그를 통해 명성을 쌓고 부가수입을 올릴 수 있다면 신문은 어떻게 블로그를 활용할 수 있을까.  “종이신문의 독자가 줄어드는 것은 정부가 법으로 해결 못합니다. 온라인에서 읽힐 만한 기사를 확보하는 것이 경쟁력이지요. 기자 한 명이 브랜드가 되는 세상으로 매체 환경이 변했습니다.”  한씨는 기자들이 기사도 쓰고 블로그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모델이라고 밝혔다. 언론사에서 기자들의 블로그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좋지만 어려운 일이며,기자들은 블로그에 대해 모르거나 해야 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잘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블로그가 인터넷 검색과 광고 시장 강자될 것  한씨가 꼽는 블로그의 장점은 독특한 콘텐츠와 글쓴 이에게 직접 물어볼 수 있는 ‘열린 소통’이다. 기존 미디어에서는 블로거처럼 세분화된 주제의 전문 기자나 언론사별로 차별화된 기사가 힘들다는 것이 그의 진단이다.  일주일에 4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한국의 파워 블로거들은 어떤 사람일까. 20대는 전업 블로거도 있지만 30대 이상은 대부분 부업 블로거다. 직업과 관심사는 다양하지만 세대는 집중된 편이다.  블로그도 온라인 뉴스처럼 역시 연예 관련 주제가 방문자 수도 많고, 광고 수익도 높다. ‘독설닷컴’은 시사 블로그로는 방문자 숫자가 압도적이지만 연예 블로그의 절반 수준이다.  때문에 고재열씨는 “연예 관련 콘텐츠도 올리면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효율적으로 전달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때 인터넷 유행을 선도했던 지식 검색은 현재 전문 블로그에 그 자리를 내준 상태다. 지식 검색이 트래픽을 불러모으면서 정보의 오용 현상이 나타났고, 지식인보다는 이제 이름있는 블로거에 몰리고 있다.  아직까지 한국의 블로그 시장은 완숙된 상태는 아니다. 고씨는 “지난 해는 전국노래자랑 지역대회 수준 정도로 아마추어 블로그가 사랑받고 우리끼리 즐거웠다. 앞으로는 프로들의 진중한 고민으로 블로고스피어가 바뀔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국의 블로고스피어에서 ‘아마추어리즘’이 옳으냐, ‘프로 저널리즘’이 맞느냐 하는 문제는 블로거 개인의 선택일 수 있다. IT 관련 특정 주제에 있어서는 블로거의 영향력이 어떤 매체보다도 크게 성장했다. 미국의 허핑턴 포스트와 같은 그룹 블로그는 정치분야에서 기존 매체의 영향력을 압도했다. 앞으로 블로그가 어떻게 성장하고 뻗어나갈지는 파워 블로거들의 노력에 달려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드래곤플라이’ 신작 게임 4종 개발 중

    ‘드래곤플라이’ 신작 게임 4종 개발 중

    게임업체 ‘드래곤플라이’가 신작 온라인게임 4종을 개발 중이다. 이들 게임은 ‘솔져오브포츈 온라인’, ‘볼츠 앤 블립’, ‘킹오브파이터즈 온라인’, ‘사무라이 쇼다운 온라인’ 등으로 구성됐다. 우선 ‘솔져오브포츈 온라인’은 다국적 게임업체인 액티비젼과의 협력하에 내년 상반기쯤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볼츠 앤 블립’, ‘킹오브파이터즈 온라인’, ‘사무라이 쇼다운 온라인’은 드래곤플라이의 자회사에서 개발 중이다. ‘볼츠 앤 블립’의 개발률은 약 70% 이상으로 올해 말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거쳐 내년 상반기 정식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국과 아시아 지역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는 ‘킹오브파이터즈 온라인’은 내년 초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블루드래곤에서 개발 중인 ‘사무라이 쇼다운 온라인’은 검을 이용한 액션 게임으로 등장한다. 비공개 시범 서비스는 내년 초쯤 실시될 예정이다. 박철우 드래곤플라이 대표는 “세계적인 게임회사의 우수한 게임 IP(지적재산권) 확보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향후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 = 드래곤플라이 / 사진설명 = 킹오브파이터즈 온라인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미디어법 통과 후폭풍] ‘총사퇴’ 내건 민주 脫여의도 투쟁 본격화

    [미디어법 통과 후폭풍] ‘총사퇴’ 내건 민주 脫여의도 투쟁 본격화

    민주당이 의원 사직서 제출이라는 초유의 상황을 선택함에 따라 향후 정국이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된다. 정치권에서는 제1야당의 초강경 기조가 대여(對與) 투쟁 방식이나 민심의 향배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우선 지금까지의 여야간 대결구도가 야당 대 청와대·정부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야권이 미디어 관련법 강행처리의 정치적 배경으로 이명박 정부의 국정운영 기조를 꼽고 있기 때문에 여권 핵심과 직접적인 대립각을 세울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후 현 정권의 강경한 국정 드라이브가 반복될 때마다 야당이 정권과 직접 충돌하는 양상이 반복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는 민심에도 어느 정도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법이라는 이슈가 지난해 촛불정국만큼의 광범위한 반향이나 동참을 이끌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지만 현 정권의 정책에 대한 반대 의사를 다시 한번 수렴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정세균 대표는 24일 의원총회에서 “지금까지 국민이 지지하는 싸움에서 패배한 적은 없다.”고 강조했다. 당의 한 관계자는 “의원들이 미디어법 대치 과정에서 무기력감을 느꼈기 때문에 지금으로선 장외에서 힘을 얻을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제1야당의 초강수가 향후 정국에서 어느 정도 파괴력을 보일지는 민심의 향배에서 판가름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정치컨설팅업체 포스의 이경헌 대표는 “야당이 단일대오를 유지하면서 사퇴와 단식 등으로 희생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민심을 움직이는 데 일정한 효과를 거둘 수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한나라당과의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도 민주당의 과제로 남았다. 수권정당으로서의 면모와 책임정치의 명분을 간과할 수 없기 때문이다. 여야 관계를 이대로 방치하다간 9월 정기국회에서 국회 본연의 임무인 국정감사나 예·결산안 처리 등에 차질이 빚어질 수도 있다. 의회 활동 마비에 따른 민생법안의 장기 표류는 민주당에 부메랑으로 다가갈 수 있다. ●“정치적 제스처” 시선도 정 대표가 원내외 투쟁을 강조하고 의원들의 사직서를 즉각 제출하지 않은 것에서도 이 같은 우려가 엿보인다. 사직서 제출이 ‘정치적 제스처 아니냐.’는 일각의 따가운 시선도 부담이다. ●사직서 제출해도 의장 허가 필요 의원이 사직서를 제출해도 회기 중에는 본회의 표결을 거쳐야 하고, 폐회 중에는 의장이 이를 허가하도록 돼 있기 때문이다. 명지대 김형준 교수는 “9월 정기국회 전에 여당이 정국 정상화에 주력하고, 야당을 파트너로 인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경희대 김민전 교수는 “대결구도가 더욱 격화되면 파국을 맞을 수 있다.”면서 “갈등을 최소화하고 해법을 찾기 위해 정치권이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당부했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삼성전자 ‘녹색경영 선포’···2013년 글로벌 톱 친환경 기업

     삼성전자가 20일 서초사옥에서 녹색경영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는 ‘녹색경영 선포식’ 을 가졌다.  선포식에는 김형국 녹색성장위원장, 이병욱 환경부 차관, 정래권 외교통상부 기후변화대사 등 환경 관련 주요 인사와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 최지성 사장, 권오현 사장 및 임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Creating New Value through Eco-Innovation(친환경 혁신활동을 통한 새로운 가치창출)’이란 녹색경영 비전을 발표했다.이는 협력 회사, 제품 생산, 물류, 소비자 사용, 폐제품 처리 등 공급망(Supply Chain) 전반에 걸쳐 환경을 고려한 혁신 활동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삼성전자가 사람과 자연을 존중하는 기업 활동을 통해 인류의 풍요로운 삶과 지구 환경 보전에 이바지하겠다는 각오를 의미하는 ‘PlanetFirst’라는 슬로건을 발표했다.  이러한 비전 아래 ▲사업장·제품 사용시 온실가스 감축 ▲친 환경제품 출시 확대 ▲친환경 연구개발 및 녹색 사업장 구축 투자 ▲협력 회사 녹색경영 파트너십 강화 등 5개년(2009~2013년) 4대 핵심 추진 과제를 수립했다.  4대 핵심 추진 과제를 실천하기 위해 사업장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8년 대비 2013년까지 매출 원단위 기준 50% 감축하기로 하고 반도체, LCD사업장 등에서 발생하는 PFC, SF6 등 지구온난화 가스를 처리하는 설비를 도입하고, 에너지 저효율 제조설비 교체, 고효율 설비 도입 등을 통해 사업장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할 계획이다.  소비·대기전력 절감 기술을 적용,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에너지 효율을 40% 절감해 제품사용시 전기사용으로 인해 발생되는 온실가스 배출을 8천4백만톤을 절감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TV, 냉장고, 에어컨 등 전제품의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대기 전력도 1W 수준에서 0.5W 이하로 낮추기로 했다.  또 전제품 대상으로 저전력 설계, 친환경 소재, 재생원료 사용 확대 등을 적용한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제품 출시를 확대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글로벌 환경 마크 인증 기준 이상의 좋은 환경 제품(Good Eco-Product ) 출시율을 현재 50% 수준에서 100%로 확대할 방침이며 미국, 중국, EU 등 주요 글로벌 친환경 마크 인증 취득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녹색경영 추진을 위한 연구개발과 녹색 사업장 구축에 2013년까지 5조4천억원을 투자, 친환경 제품 출시 확대를 위한 연구 개발에 3조1천억원,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고효율 설비 도입 등 녹색사업장 구축에 2조3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협력회사 녹색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2013년까지 전 협력회사에 대해 ISO 14001과 OHSAS 18000 등 환경경영시스템 인증 취득 지원과 녹색경영 관련 교육 실시, 온실가스 목록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윤우 부회장은 “삼성전자는 친환경 제품 출시 확대, 온실가스 감축, 고객에 새로운 가치 제공 등 인류사회와 지구환경을 배려하는 창조적 녹색경영을 추진하여 2013년에는 존경받는 글로벌 Top 녹색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용어설명 ]  ■온실가스 배출량 매출기준 原單位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총 발생량을 매출액으로 나눈 값으로 매출 확대나 축소와 관련없이 해당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 강도를 알 수 있음 ( 단위 : 톤CO2/억원 )  ■삼성전자 Good Eco-Product  신규 개발되는 제품의 친환경 수준에 따라 제품의 환경등급을 구분하는 삼성전자 자체 내부기준으로, Good Eco-Product 달성 제품은 법규 사항 등의 기본사항 외에도 친환경 차별화 특징이 추가 반영된, 우수 친환경 제품임.  ■온실가스 Inventory  온실가스 배출 상세 내역을 표기하는 목록으로서 온실가스 발생원,온실가스 종류 및 배출량, 시간적 공간적 영역, 산출 방법이 기술됨.  ■ISO 14001  ISO에서 제정한 기업이나 관공서 등 한 조직의 환경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 표준으로서 표준에서 요구하는 환경경영체제(환경방침, 추진계획, 실행 및 시정 조치, 경영자 검토, 지속적 개선활동 등) 규격을 만족할 경우 제3자 인증기관의 심사를 거쳐 ISO 14001 인증을 취득할 수 있음.  ■OHSAS (Occupational Health & Safety Management System) 18001  영국표준협회가 중심이 돼 제정한 조직의 보건 및 안전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 표준으로 조직이 자율적으로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등 규격의 요구사항을 만족할 경우 제3자 인증기관의 심사를 거쳐 OHSAS 18001 인증을 취득할 수 있음.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2030] 이 시대 청순들의 콤플렉스 극복기

    [2030] 이 시대 청순들의 콤플렉스 극복기

    ‘20세기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50세의 나이로 지난달 25일 세상을 떠났다. 그는 경쾌한 비트의 곡들로 대중의 귀를 즐겁게 했고 현란한 ‘문워크’로 눈을 사로잡았던 무대 위의 영웅이었다. 그러나 슈퍼스타에게도 콤플렉스는 있었다. 사춘기 시절부터 낮은 코가 콤플렉스였던 마이클 잭슨은 수많은 성형수술과 그에 따른 부작용에 시달리며 어두운 삶을 보내기도 했다. 크고 작은 열등감에 사로잡혀 괴로워하기는 한국의 2030들도 마찬가지다. 작은 키 때문에 고민하기도 하고, 숫기 없는 성격 탓에 애태우기도 한다. 하지만 한없이 커보이는 콤플렉스도 뛰어넘지 못할 장벽은 아니다. 2030들의 콤플렉스 극복기를 들어 본다. ‘동안(童顔)이 대세’인 시대에 회사원 한모(29)씨는 괴롭기만 하다. 칙칙한 피부와 한 줌도 안 되는 머리숱 탓에 제 나이보다 10년은 늙어 보이기 때문이다. ‘성숙한’ 얼굴 덕에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성인 영화관을 쉽게 드나들 수 있는 ‘특권’이 있었다던 한씨는 어려 보이기 위해 안 해본 일이 없다. 탈모 해결을 위해 비싼 전용샴푸를 종류별로 다 써봤다. 여성용 영양크림, 아이크림, 에센스 등 비싼 화장품을 한꺼번에 30만원어치나 사들인 적도 있다. 옷에 신경쓰는 것은 기본이다. 면바지 대신 청바지를 자주 입고 구두 대신 운동화를 신는다. 한씨의 이같은 눈물겨운 노력도 허사일 때가 많다. 사람들은 여전히 한씨를 30대 중반에서 40대 초반으로 봤다. 마음고생 탓에 머리가 더 빠지고 이마의 주름이 한층 깊어지자 한씨는 2년 전 속 편하게 포기하고 살자고 마음먹었다. 그러자 변화가 시작됐다. “부장님”이라고 부르며 놀리던 동료의 농을 가볍게 받아 넘겼다. 소개팅에서 만난 여성들에게는 “놀라셨죠? 어디 가면 아버지랑 친구 같다고 놀림 받습니다.”라고 선수를 쳤다. 한씨가 편한 모습을 보이자 주변 사람들도 더이상 그의 콤플렉스에 주목하지 않았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쿨하게’ 받아들이는 게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제일 쉬운 방법인 것 같아요.” 한씨의 콤플렉스 탈출법이다. 5년차 영업사원인 김모(29·여)씨도 외모 콤플렉스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사각턱’이 열등감의 원인이었다. 뚜렷한 이목구비에 날씬 몸매의 소유자인 김씨였지만 항상 ‘사각턱’ 때문에 스스로를 못생겼다고 자학했다. 첫인상이 중요한 영업사원이었기 때문에 “각진 턱 때문에 고집 있어 보인다.”는 주변의 한마디는 김씨에게 큰 상처가 됐다. 고민 끝에 김씨는 보톡스 주사를 맞기로 결심했다. 이마에 보톡스 시술을 받았던 김씨의 친구는 “턱에 맞으면 근육을 줄여 줘서 얼굴이 한결 갸름해 보일 것”이라고 귀띔했다. 퇴근 후엔 늘 인터넷을 뒤적거리며 성형외과 사이트와 포털 사이트를 검색해 가격 등을 비교했다. 그러나 선뜻 병원을 찾진 못했다. 한 방의 주사로 외모 콤플렉스를 모두 날릴 순 없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그런 김씨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 준 건 남자친구 정모(30)씨였다. 정씨는 “얼굴 모양새보다 더 중요한 것은 표정”이라면서 “더 밝게 고객들을 응대하면 사각턱에 아무도 신경쓰지 않을 것”이라며 용기를 불어넣었다. 남자친구의 응원에 힘입어 보톡스 주사를 포기한 김씨는 턱을 가리려 길렀던 머리카락도 짧게 다듬었다. 김씨는 “제 얼굴이 가장 예쁘다는 남자친구의 말에 큰 자신을 얻었어요. 생글생글 웃으면 고객님들도 좋아해 주시지 않을까요.”라며 수줍게 웃었다. 홍보대행사 7년차 대리인 이모(31·여)씨는 숫기 없는 성격이 콤플렉스였다. 많은 고객과 언론사를 상대해야 하는 직업을 가졌는 데도 이씨는 사람 만나는 게 제일 어려웠다. 일 때문에 자신보다 10~20살은 많은 ‘아저씨’들과 만날 일이 잦지만 그때마다 도무지 대화 소재를 찾을 수가 없었다. “그러다 보니 어색한 침묵만 지키다 불쑥 본론을 꺼내는 바람에 상대방을 당황하게 만들기 일쑤였다.”고 이씨는 털어놨다. 다행히 3년쯤 지나자 적응이 많이 돼 일에도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다. 하지만 사근사근한 성격으로 많은 고객을 유치해 사장 신임을 한 몸에 받는 후배 강모(28·여)씨에 비하면 이씨는 한참 멀었다고 생각했다. 지난해 1월 후배가 이씨보다 먼저 과장으로 승진하자 이씨는 이대로 뒤처질 수 없다는 생각에 ‘변신’을 마음먹었다. 라틴댄스 강사로 일하는 친구의 도움으로 ‘성격 개조를 위한 살사 특별훈련’에 돌입했다. 이씨는 일주일에 두 번 압구정동 살사클럽에서 강습을 받았다. 이씨는 음악에 몸을 맡기고 옷이 흠뻑 땀에 젖을 정도로 춤을 추는 자신의 모습에서 섹시함을 발견하기 시작했다. 춤을 추며 남성 파트너를 이끌기 시작하면서 점차 자신감이 붙었다. 춤을 배운 지 1년 6개월이 지난 지금 그는 아마추어 라틴댄스 대회에 출전할 정도로 수준급의 실력을 자랑한다. 자신감이 생기자 회사생활도 즐거워졌다. 상사와 고객을 대할 때 수줍어하던 그의 모습은 온데간데없다. 그녀는 말한다. “사람 만나는 일이 더 이상 두렵지 않아요. 열심히 일하다 보면 과장 직함도 곧 달 수 있겠죠.” 대학생 김모(21·여)씨 역시 신입생 시절 소심한 성격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다. 어려서부터 엄한 아버지와 ‘여장부’인 큰언니에 기가 눌려 지낸 탓에 좀처럼 자기 목소리를 내지 못했다. 중·고등학교 시절에는 성격 맞는 친구들과 어울려 학급 뒤편에서 조용히 지내면 그만이었지만 대학에 오니 사정이 달랐다. 대학생활에 잘 적응하고 싶은 마음에 오리엔테이션이나 엠티(Membership Training) 등 각종 행사에 빠지지 않았지만 늘 꿔다놓은 보릿자루 신세였다. 선배들은 말없는 김씨를 챙겨 주는 대신 시원시원하고 싹싹한 후배들과 흥겹게 술잔을 기울였다. 활발한 대학문화에 충격 받은 김씨는 소심한 성격을 고치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했다. 성격개조학원을 다니고 심리치료를 받은 것은 물론 대범할 수 있도록 체질을 개선해 준다는 한약까지 먹었다. 그러나 천성이 쉽게 고쳐질 리 없었다. 그로부터 1년 뒤 반전의 기회가 찾아 왔다. 2학년이 된 김씨는 신입생들을 받고 어느덧 ‘선배’가 됐다. 김씨는 친구의 설득으로 신입생 환영회에 마지못해 참석했다. 술집 구석에서 조용히 자리를 지키던 김씨는 눈가에 눈물이 맺힌 채 밖으로 뛰어 나가는 여자후배 한 명을 보았다. 김씨는 이내 따라나가 사연을 물었고 과음한 남자선배가 외모로 꼬투리 잡아 듣기 힘든 농담을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는 울먹이는 후배를 토닥이며 달랬고 선배의 속깊은 행동에 감동 받은 후배는 그 후 김씨를 친언니처럼 따랐다. ‘그날밤 이야기’는 후배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 김씨는 ‘소심한 선배’가 아닌 ‘세심하고 배려깊은 선배’가 돼 있었다. 김씨는 “‘소심하다.’와 ‘세심하다.’는 결국 같은 뜻이잖아요. 자기 성격 탓에 기죽을 것 없이 장점을 살리면 된다는 걸 느꼈어요.”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직장인 정모(29·여)씨는 ‘꿈의 직장’으로 통하는 공기업 직원이다. 주변에서는 모두 “부럽다.”고 말하지만 정작 그는 입사 뒤 줄곧 우울증에 빠져 지냈다. 입사동기에 비해 한없이 낮은 자신의 학력 때문이었다. 수도권 소재 대학을 졸업했지만 입사 동기들은 대부분 석사 출신에 유학파였던 탓에 업무 때는 물론 사적인 대화를 나눌 때조차 뒤처진다는 자격지심을 떨칠 수 없었다. 심지어 자신이 맡고 있는 업무와 무관한 가정대 출신이라는 것도 열등감을 느끼게 만들었다. 정씨는 콤플렉스 극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했다. 아침 출근도 가장 먼저 하고 별도로 영어, 업무 스터디까지 꾸렸다. 무작정 열심히 하다 보니 공부에 흥미를 느껴가는 자신을 발견했다. 대학원 진학을 결심하게 된 그녀는 올해 초 서울 한 사립대의 행정대학원에 합격해 주경야독을 하고 있다. 정씨는 “결국 실체도 모호한 학연에 연연한 셈이었지만 결과적으론 제게 도움이 된 거 아닌가요. 석사 학위 받으면 그 다음엔 또 박사학위자들에게 질투를 느끼겠지만요.”라며 웃었다. 직장인 안모(35·여)씨는 ‘슈퍼우먼 콤플렉스’에 빠진 고교 동문 이모(35·여)씨를 이해할 수 없다. 평범한 중소기업에 근무하며 튀지 않는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안씨와 달리 이씨는 최상위권 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한 회계사다. 잘나가는 회계법인에 근무하는 이씨는 2살배기 아들을 둔 맞벌이 부부이기도 하다. 안씨는 “신기한 건 친구가 아무리 바빠도 절대 집안일을 남에게 맡기지 않는다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씨는 “남편과 아이 입에 들어가는 음식도 손수 만들어야 하고 빨래도 남의 손을 탈 수 없다.”는 논리를 내세우며 평일에 서너시간밖에 못 자더라도 모든 집안일을 자신이 감당했다. 친구의 결벽증이 걱정스러웠던 안씨는 이씨에게 쓰레기통처럼 너저분한 자신의 집안을 보여 줬다. 그러면서 “우리는 주말에 피자 시켜 먹는 대신 미술관, 공연장을 찾아다니며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낸다.”고 일러줬다. 처음엔 이해할 수 없다던 반응을 보이던 이씨는 돌아간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안씨에게 전화를 걸어 왔다. 그녀는 “네 말이 맞는 것 같아. 집에 있는 동안만이라도 나만의 여유를 찾기로 했다.”고 고백했다. 안씨는 “친구가 내 생활 속에서 ‘발견’을 한 것 같다.”면서 “여전히 도우미는 안 쓰지만 집안일을 남편과 분담하고 혼자 쉬는 시간도 빼냈다더라.”고 전했다. 그는 “때론 남들같은 평범함을 따라가는 게 콤플렉스를 벗는 길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유대근 오달란기자 dynamic@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전세보증금 소득? 빚?… 과세 부활 논란 동료 부정 눈감은 공무원도 징계 공무원연금법 개정안 들여다보니 청와대·네이버 이메일·옥션…접속불능 ’학파라치’ 나도 해볼까 해방촌 철거발표 이후 주민들 만나 보니… “부드러운 ‘초식남’ 애인감으로는 글쎄…”
  • SK브로드밴드, 브로드앤IPTV 통해 BBC 채널 제공

     SK브로드밴드는 1일부터 IPTV를 통해 영국의 공영방송인 BBC의 인기채널들을 실시간으로 방영한다고 밝혔다.  대상 채널은 ‘BBC Lifestyle’과 ‘BBC Entertainment’ 등 2개의 인기채널이며, 실시간 IPTV 서비스인 브로드앤IPTV에서 채널 546번과 251번을 통해 각각 선보인다.  ‘BBC lifestyle’은 ‘홈&디자인’, ‘요리’, ‘자기계발’, ‘패션&스타일’, ‘건강’, ‘육아’ 등 6개 카테고리로 구성돼 생활의 업그레이드를 위한 가정 전문 채널이며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것이다.  브로드앤IPTV 고객은 ‘BBC Lifestyle’을 통해 에미상 리얼리티부문을 수상한 ‘익스트림 메이크오버(Extreme Makeover: Home Edition series 4)’를 비롯, 영국의 유명한 인도요리 전문가 ‘안줌 아난드(Anjum Anand)’의 ’인도 음식 만들기(Indian Food Made Easy)’ 등 유명 프로그램들을 국내에서 가장 먼저 접할 수 있다.  또 국내 IPTV 최초로 선보이는 ‘BBC Entertainment’는 BBC를 비롯한 영국내 방송사들이 제공하는 코미디, 드라마, 예능 전문채널로 역대 BBC 프로그램 중 최장기간 방영과 동시에 가장 성공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범죄드라마 ‘침묵의 목격자(Silent Witness)’를 비롯해 인기 코미디 시리즈 ‘마이티 부시(Mighty Boosh)’ 등을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는 이로써 BBC를 비롯해 IPSN, 블룸버그, EBS+ 등 19개의 채널을 추가로 제공함으로써 1일부터 실시간 IPTV를 통해 총 80개의 채널을 제공하게 됐다.  이주식 SK브로드밴드 뉴미디어사업단장은 “세계적으로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BBC와의 제휴는 매우 흥미로운 일”이라며 “이번에 제공되는 BBC의 채널들이 브로드앤IPTV의 채널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마크 화이트헤드(Mark Whitehead) BBC 월드와이드채널 아시아지역 지사장 및 수석 부사장은 “브로드앤IPTV를 통해 BBC의 인기 채널들을 제공하게 된 것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다.”며 “아시아에서 한국은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시장이며 국내 1위 IPTV 업체인 SK브로드밴드와의 파트너십은 BBC의 이러한 사업 전략에 의해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BBC 월드와이드는 지난 2006년 출범했으며 현재 유럽, 미국을 비롯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등 전세계적으로 약 2억8500만 가정에 BBC 채널을 제공하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요즘 CEO, 룸살롱 대신 ‘여기’에 간다

    요즘 CEO, 룸살롱 대신 ‘여기’에 간다

    국내 최대 와인 유통전문 기업인 와인나라의 이철형 대표(49)는 자신의 성공 비결로 ‘갈라’를 꼽는다. 갈라? 아직 한국인들에게 익숙하지는 않은 단어이다. 최근 한국인들을 열광시키는 피겨 스케이트 김연아 선수의 갈라 쇼로 간신히 낯을 익힌 정도다. 프랑스어에 뿌리를 둔 갈라(gala)라는 말은 ‘축제’ 혹은 ‘연회’라는 뜻이다. 그러나 한국의 경영자를 비롯한 상류층에서 갈라는 성대한 파티라는 의미로 쓰이고 있다. 언제부터인가 단순히 파티라는 말은 시들해졌기 때문이다. 좀 더 화려하고 특별한 느낌을 부여하고 싶은 파티에는 어김없이 갈라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고 있다. 아니면 이를 줄여 그저 갈라라고 부른다. 잘 차려입은 유명인과 귀한 음식, 고급 샴페인에 더해 화려한 볼거리들이 함께하는 파티다. 룸살롱과 골프로 상징되는 한국 경영자들의 은밀한 사교는 나라 안팎에서 정평이 나 있다. 일이 있으면 술자리에 초대하거나 골프를 같이 치는 문화다. 최근에는 한 연예인의 자살과 관련이 있는 술자리와 골프 접대에 동석했던 기업인들 이름마저 거론되고 있다. 한 기업이 청와대 소속 공무원들에게 룸살롱에게 접대를 한 추문도 확산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신세대 경영자들 사이에서 갈라 파티가 새로운 사교 문화로 떠오르는 이유는 무엇일까? “경영자들이 모이는 갈라에서 비즈니스에 대한 영감을 많이 얻는 편입니다. 다른 업계에 있는 분들을 만나 유익한 대화를 나누고 유쾌하게 웃다보면, 저절로 아이디어가 떠오르곤 하죠.” 이 대표의 말이다. 그 뿐만이 아니다. 상당수 젊은 경영자들이 갈라 파티를 즐기는 이유로 비슷한 답을 한다. 이(異)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인맥을 쌓고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동시에 갈라의 컨셉에 따라 새로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이들은 기꺼이 1백만원 안팎인 참가비를 지불한다. 최근의 불황도 이런 갈라 열기를 잠재우지는 못한다. 스스로 갈라를 개최하기도 하는 이 대표는 그 이유를 이렇게 설명한다. “갈라를 즐기는 분들은 소득 수준이 높은 경영자들이 대부분이라 경기에 영향을 덜 받는 편입니다. 40대 중반 이상의 성공한 경영자들은 그동안 쉬지 않고 일해서 그 자리에 오르느라, 인생을 즐길 기회가 별로 없었죠. 일 외적인 부분에 대한 지적인 욕구나 교양에 대한 호기심을 채우고 싶어 하는 분들도 꽤 있고요.” 일반적인 정찬 행사와 달리 갈라에는, 공연을 포함해 일정하게 기획된 컨셉이 있다. 유명한 와인이나 와인 평론가와 함께 하는 경우도 있고, 아프리카 문화가 주제일 때도 있다. 이 때문에 경영자들로서는 평소 접할 수 없었던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다. 또 참석자 모두가 지켜야 할 드레스 코드(dress code)가 있는가 하면 특별한 샴페인이 나오기도 한다. 이야기 거리가 떨어질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는 얘기다. 이것들이 갈라를 새로운 사교 무대로 각광받게 하는 요인들이다. 기업 경영자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갈라로는 한불상공회의소(FKCCI)가 매년 말 개최하는 파티가 꼽힌다. 이 행사는 한국과 프랑스 기업인들 간의 유대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1990년부터 시작됐다. 이 파티는 ‘프랑스식 정원(2006년)’, ‘파리-서울, 센느에서 한강으로(2007년)’, ‘프로방스의 아름다운 밤(2008년)’ 등과 같이 매년 독특한 컨셉으로 유명세를 얻었다. 프랑스 문화의 진수를 체험할 기회로 높은 평가를 받게 된 것이다. 그 결과 지금은 프랑스와는 관련이 없는 경영자들도 꼭 참석하고 싶어 하는 행사가 됐다. 해를 거듭 할수록 더 화려해지고, 동시에 참석자 수도 늘고 있는 것은 물론이다. 이 갈라는 불황의 여파가 가장 심각하다는 올 연말에도 어김없이 열릴 예정이라고 한불상공회의소 관계자가 전했다. 갈라 열기를 증폭시킨 여성 경영자들 문화적 체험이라는 면에서 갈라는 전문 공영장이나 갤러리와 흡사하다. 그러나 그 곳에서는 찾을 수 없는 인적 네트워킹의 기회가 있다. 미국의 휴대전화 제조업체인 모토로라 코리아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황상걸 상무는 “영화에 나오는 것처럼 화려함을 즐긴다든지 하는 단기적인 목적이 아니라, 장기적인 인적 네트워킹을 위해 갈라 파티를 참석한다”고 말한다. 10년간의 미국 생활이나, 그 후 한국에서의 비즈니스에서도 갈라를 통한 네트워크 관리가 큰 도움이 됐다는 지적이다. 특히 예기치 않은 순간에 비즈니스 네트워크가 효과를 발휘하는 경우가 많았다. ‘아 그 때 뵀어죠?’라는 말로 시작해, 당시 갈라의 컨셉까지 얘기가 술술 풀리더라는 것이다. 황 상무는 자신은 이를 두고 ‘정당한 레퍼런스’(fair reference)라고 부른다. 술자리나 골프에서 형성된 인맥이 해주는 끈끈한 추천(recommendation)보다 강도는 약하지만 훨씬 더 당당하다는 것이다. 그는 “이런 (공개적인 자리에서의) 만남에 대해서 순간적인 소득이라거나 영업상의 이익이라기보다는, 평생 재산이라고 생각하고 관리한다.”고 말한다. 갈라 열기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여성 경영자들이다. 이들은 과거 술자리와 골프라는 남성 중심 사교 문화에서 철저하게 소외돼 왔다. 지난 1일 서울 삼성동 인터알리아 갤러리가 주최한 갈라에서 만난 임정희 대표(42)가 좋은 예다. 서울과 중국 북경에서 이탈리아 레스토랑 체인을 운영하는 그는 이 새로운 사교와 문화 체험의 기회을 적극 환영하는 눈치였다. “전에야 사업하려면 여성들도 거북한 술자리나 골프 모임에 참석해야 했죠. 그런 자리를 한사코 피하는 저 같은 경우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기회도 지극히 제한돼 있었고요. 그러나 간단한 와인에 문화 행사가 곁들여지는 모임이라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죠.” 이 날은 데미언 허스트를 포함한 유명 화가들의 작품이 주제가 됐다. 갈라 속의 갈라, 보이지 않는 비즈니스의 세계 갈라 열기는 전세계적인 현상이기도 하다. 파티 문화가 발전한 지역에서는 단순한 사교를 넘어 중요한 비즈니스의 무대로 활용되기도 한다. 국제적인 갈라 파티에 많이 참여했던 이네스 조(중앙M&B 기획위원)의 말을 들어보자. “미국 같은 경우에는 대통령 후보가 출마하기 전에 갈라를 열면, 전세계 유명인과 기업인들이 모두 참석하고 싶어 합니다. 왜 그럴까요? 석유업계 관계자를 비롯해 주요 경제인들이 모이는 갈라의 경우에는 입장료가 한화로 700만원이 넘기도 하죠.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그렇게 큰 돈 내고 참석하려는 이유가 뭘까요?” 그가 도리어 묻는다. 경영자들에게 그 만한 사교와 사업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미의 역설적 반문인 셈이다. 이를 위해 갈라 주최측이 신경 써야 할 일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장소 선정, 음식ㆍ와인 선택, 호스트의 역할, 자리 배정 등이 중요한 준비 사항이다. 참석자들도 마찬가지다. 패션과 스타일, 그리고 태도 면에서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 최고 수준의 갈라는 섬세함 면에서 상상을 초월한다. “(파티장 내에) 도우미를 배치해요. 접시 나르는 도우미가 아닙니다. 참석자처럼 곳곳에 배치돼, 참석자들의 대화를 도와주는 거죠. 도우미들은 어떤 사람이 어떤 비즈니스를 하는지, 근황은 어떤지를 미리 파악해둡니다. 최대한 자연스럽게 네트워킹을 할 수 있게 돕는 거죠.” 조씨의 말이다. 지난해 서울패션위크의 갈라 파티를 기획했던 그는, 아직 우리 갈라가 파티 문화라는 점에서 크게 부족하다고 지적한다. 경영자가 갈라를 위해 갖춰야 할 것들, 버려야 할 것들 경영자들이 가장 중시하는 경제성의 원리는 갈라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막대한 참가비를 지불하는 만큼 사교나 사업 무대로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 많은 갈라 참석자들이 갈라의 주제와 갈라 참석자들이 가진 영향력, 그리고 그 안에서 형성된 일종의 추세를 이해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갈라 참석자들은 와인을 마시며 협력관계를 맺는다. 오페라 아리아를 들으면서 정책기금을 조성하기도 한다. 유머를 구사하며 은근히 해당 분야의 정보를 흘린다. 잔을 부딪친 참석자 누구라도 미래의 비즈니스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봐야 한다. 따라서 갈라 안에서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세상이 돌아가는 메커니즘과 보이지 않는 시장의 흐름을 포착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최근 한 다국적 기업이 주최한 마케팅 컨퍼런스를 겸한 갈라에 참석했던 황성걸 상무는 “갈라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싶다면, 기본적인 갈라 매너와 주최 측이 정한 주제를 잘 파악해두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외국 경영자들은 갈라에 매우 진지하고 적극적으로 임합니다. 반드시 드레스 코드를 미리 확인해 맞춥니다. 시간을 잘 지키는 것은 물론, 처음 보는 사람이라도 돌아가면서 짧은 인사를 넘어서는 대화를 나누죠. (주제에 맞는)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면 업무에 임하듯 긴장을 풀지 않고 참여하고요.” 그가 빼놓지 않고 추천하는 갈라 매너도 있다. 참석자들과 직접적으로 업무와 관련한 얘기는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업무를 주제로 해서 대화를 시작하면 상대방이 부담을 느끼게 된다. 관계가 오래 지속될 수 없는 것은 물론이다. 상황을 가리지 않고 영업 행위를 하거나 부탁을 일삼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같은 맥락에서 그는, 격식보다 중요한 것이 공감대라고 강조한다.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갈라에 가서 사람들과의 관계나 분위기가 어색했던 적이 있죠. 파티의 분명한 목적이 없거나 진행이 자연스럽지 못한 경우에는 시간 낭비라는 생각마저 들죠.” 철저하게 준비된 갈라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한국형 갈라가 뿌리 내릴 수 있을까? 봄을 맞아 국내 특급 호텔과 명품 브랜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갈라가 열리고 있다. 한국형 갈라는 형식이나 참가비면에서는 이미 세계적인 수준에 와 있다는 것이 참석자들의 한결같은 전언이다. 화려한 인테리어와 장식, 빼어난 와인에 어울린 정성스런 요리, 단정하면서도 호사스런 의상으로 단장한 명사들, 그에 걸맞는 근사한 기획이 곁들여 지기도 한다. 그러나 실제 현장을 들여다보면 여전히 갈 길이 멀다. 많은 참석자들이 시간이 흐를수록 얼굴이 굳어지는 것이 단적인 예다. 함께 온 지인들과 끼리끼리 둘러앉아 폐쇄적인 분위기를 형성하는 경우도 있다. 정작 해외에서도 찾기 힘든 격식을 따져, 주변을 불편하게 만드는 참석자도 더러 보게 된다. “파티의 규모 수준은 해외나 한국이나 비슷한데요. 거기 참석해서 대화하는 방식을 보면 좀 의아할 때가 있습니다. 처음 보는 사람에게 대뜸 어느 학교 출신인지, 제가 다니는 회사에 아는 사람이 누가 있는지부터 알아보려고 하죠.” 영국 디자인 그룹 텐저린 이돈태 대표의 말이다. 불황을 헤쳐 나갈 수 있었던 비결로 갈라를 들었던 이철형 대표. 그는 점차 확산되는 갈라 문화가 궁극적으로 한국의 비즈니스 세계를 보다 투명하고 밝게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 믿는다. “룸살롱이나 골프장에서 접대하는 시대는 서서히 지나고 있다고 봐야죠. 맛있는 음식과 스토리가 있는 와인을 함께 즐기면서 건전한 대화를 나누는 갈라 비즈니스의 세계가 열리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한국형 갈라가 정착돼 가는 과도기 단계죠. 경영자들이 웃으며 건전한 사교를 즐길 수 있는 갈라가 많이 생겨날수록 우리 비즈니스 세계도 더 밝아지는 것 아닐까요?” 황성걸 상무는 갈라가 경기회복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 갈라를 통한 사교와 사업이 닫힌 경영자의 시야와 시각을 넓혀줄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그는 “갈라의 긍정적인 측면이 널리 알려지면서, 새로운 한국 경영자 문화로 정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들의 말이 아니더라도 당장 퀴퀴한 술자리와 신경 쓰이는 골프 모임을 한 번 쯤 끊어 볼 일이다. 대신 하룻밤 시간을 내어 갈라에 가보라. 거기에서 또 다른 세계와 인물들을 만날지도 모를 일이다. 서울신문NTN 이여영 기자 yiyoyong@seoulntn.com / 사진=한불상공회의소(FKCCI) 제공@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왜…” 여야는 논쟁중

    여야가 각각 격변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있다. 민주당은 주류와 비주류 간 힘겨루기 속에 ‘뉴민주당 플랜’에 대한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원내대표 경선을 치르는 한나라당은 ‘박심(朴心·박근혜의 마음)’을 둘러싼 계파간 신경전이 치열하다. 하지만 정작 이를 지켜보는 국민들은 속사정을 알 길이 없다. 여야가 왜 이렇게 요동을 치는지 그 이유를 살펴봤다. ■ 민주당 ‘뉴플랜’ 드라이브 민주당 지도부가 내놓은 ‘뉴민주당 플랜’의 초안을 두고 당내에서는 지난 1990년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미국의 ‘뉴올리언스 선언’을 떠올린다. 미국 민주당은 당시 ‘뉴올리언스 선언’을 통해 ‘뉴민주당’으로 발돋움하고, 마침내 집권에 성공했다. 한국의 민주당이 이를 교훈 삼아 재집권의 야심을 ‘뉴민주당 플랜’에 담았다는 것이다. 당 지도부가 전국 시·도 지역위원장 토론을 비롯해 전국 7개 권역 순회 토론을 여는 등 ‘뉴민주당 플랜’에 총력을 다하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에서다. 미국의 민주당은 1981년부터 1992년까지 12년 동안 정권을 잡지 못했다. 흑인과 가톨릭, 소수인종 등 소수 세력의 이익에 치중하는 ‘좌파 원리주의적 사고’ 때문이었다. 당시 아칸소 주지사였던 클린턴은 1989년 민주당의 보수성향 의원들을 비롯해 앨 고어 등과 함께 ‘민주당 지도자 위원회’를 구성, ‘왜 졌는가.’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반성했다. 그리고 이듬해 ‘균등한 기회 제공, 상호 책임, 공동체 건설’을 핵심 가치로 하는 ‘뉴올리언스 선언’을 발표했다. “공화당의 실정(失政)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선거에서 이기지 못하고 있다. 우리에게 투표하던 많은 중산층이 등을 돌렸기 때문”이라는 반성에서 나온 것이었다. 당내에서 ‘공화당 2중대’라는 비판이 제기됐지만 결국 ‘성장과 기회’의 모토는 1992년 클린턴을 대통령에 당선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후 클린턴 정부의 철학이 됐을 뿐만 아니라 영국 노동당의 토니 블레어 총리가 제시한 ‘제3의 길’의 모태가 되기도 했다. ‘뉴올리언스 선언’ 이후 19년 만에 한국의 민주당이 그 정신을 표방하고 있다. ‘뉴올리언스 선언’이 담은 핵심 가치 가운데 ‘책임’을 ‘정의’로 수정했을 뿐 ‘성장과 기회’라는 발전전략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현대화’라는 노선 설정도 유사하다. 당내에서 ‘한나라당 2중대’라는 비판이 일고 있는 것도 닮은꼴이다. 김효석 뉴민주당 비전위원장은 20일 “미국 민주당도 ‘공화당 2중대’라고 비판 받았지만 결국 집권에 성공했다.”면서 “당시 미국 민주당과 현재 우리의 처지가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어느 나라, 어느 정당이든 공통적 가치가 있을 수 있다.”면서 “그대로 차용했다는 논란은 맞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클린턴처럼 집권에 성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현대화의 길’을 대한민국 정치의 지향점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최경환 되고 김무성 안되나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친박 좌장인 김무성 의원의 원내대표 추대는 반대하면서, 같은 친박인 최경환 의원의 정책위의장 출마는 받아들인 까닭은 무엇일까. 친박 쪽인 이성헌 의원은 20일 “최 의원이 황우여 원내대표 후보의 정책위의장 파트너로 경선에 나가기로 결심한 뒤 박 전 대표에게 전화했고, 이에 박 전 대표가 ‘기왕 나가신다고 하니 그러시라.’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박 전 대표의 재가를 받았다는 얘기다. 최 의원은 당헌·당규에 따라 경선에 출마하는 것으로, 김 의원을 원내대표로 추대하는 것과는 다르다는 설명이다. 이 의원은 “원내대표 추대는 이미 출마를 선언한 의원들에 대한 예의 문제도 있고, 당헌·당규에도 맞지 않는 등 원칙적인 문제가 있었다.”면서 “박 전 대표가 최 의원의 출마를 받아들인 것은 원칙을 지키고 정도로 가면 (친이 쪽과) 같이 갈 수 있다는 신호로 읽어도 좋다.”고 지적했다. 다른 해석도 있다. 박 전 대표가 ‘친박 원내대표 추대’에 이어 ‘친박 정책위의장 출마’까지 거부한다면 박 전 대표의 정치적인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는 것이다. 최 의원으로서도 ‘김무성 카드’의 무산으로 친박 진영이 ‘무책임하다.’는 식의 역풍을 맞을 수 있는 상황에서 황 의원의 손길을 뿌리칠 수 없었을 것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박 전 대표의 재가로 친박의 표심(票心)이 ‘황우여-최경환’ 조로 기울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친이 쪽에서는 내부 결속을 다지는 등 긴장감이 역력하다. ‘친박의 결집’과 이에 대한 ‘친이의 견제’가 각각 어느 정도 파괴력을 보이는지에 따라 21일 경선의 향배가 결정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친박 쪽인 이경재 의원은 “6월 임시국회 등 험로가 예상되는 만큼 친박으로서는 최 의원이 당선되더라도 부담이 될 수 있다.”면서 “반면 최 의원이 떨어진다면 친이와 친박간 갈등으로 당에 부담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원조 ‘스타트렉’의 배우들은 어떻게 변했을까?

    원조 ‘스타트렉’의 배우들은 어떻게 변했을까?

    최근 개봉한 ‘스타트렉 비기닝’은 1966년 9월 8일 시작된 ‘오리지널 스타트렉’의 프리퀄적인 영화다. 오리지널 스타트렉에서 연기한 실제 배우들은 40여년이 지난 현재 어떠한 모습을 하고 있으면 어떤 인생을 살았을까? 스타트렉에서 ‘광속 워프 항법’를 하며 우주여행을 하듯 우리는 그 배우들의 40년동안의 인생을 여행해 보자. 크리스 파인이 연기한 캡틴 커크의 오리지널 배우는 윌리엄 샤트너다. 1969년 오리지널 스타트렉 이후 연기에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으며 13년 동안의 결혼도 이혼으로 마감했다. 그는 이혼과 3명의 딸에 대한 양육으로 경제적으로 심한 곤경에 빠지게 되나, 그의 밑바닥 인생을 다시 살린 것이 역시 스타트렉 프렌차이즈 영화들이었다. 현재 나이 78살. 미국드라마 ‘히어로즈’의 ‘사일러’로 잘 알려진 잭코리 퀸토가 연기한 스포크. 원조 배우는 너무나도 유명한 레너드 니모이다. 스타트렉 두편을 감독하였으며 1987년 ‘세남자와 아기 바구니’의 감독이기도 하다. 올해나이 78세. 아직도 사진작가로 음악가로 작가로 창작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의 최근 모습은 스타트렉 비기닝에서 볼 수 있다. 조 샐다나가 연기한 통신장교 우하라의 원조는 니첼레 니콜스. 제작자 로덴베린에 의해 만들어진 당시에는 파격적인 주류 방송에서의 최초 흑인 역할이었다. 우하라와 캡틴 커크의 키스장면은 미국 TV 역사상 최초의 흑인과 백인의 키스 장면으로 유명하다. 스타트렉 이후 실제로 NASA의 여성참여 운동을 시작하여 많은 여성 우주항공사를 낳는 모태가 되었고 그녀 자신도 화성과 토성 탐사대에 참가했다. 자서전에서 스타트렉의 제작자 진 로덴베리와의 연애 사실을 공개했다. 올해 나이 76세. 한국계 배우인 존조가 연기한 줄루의 원조 연기자는 조지 타케이. 60년대 당신에는 파격적이었던 동양인 캐릭터였다. 2008년 타케이는 나이 72살로 그의 오래된 동성 파트너와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 타케이는 ‘히어로즈’ 등 여러 TV시리즈에서 아직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있다. 안톤 엘친이 연기한 갑판장의 원조는 월터 코이닉. 코이닉은 연기 뿐만아니라 작가 감독으로도 활동 중이나 아쉽게도 스타트렉의 원조 승무원 중 유일하게 할리우드 스타의 거리에 손도장이 없는 배우다. 조지 타게이가 동성 결혼식을 올릴 당시 유일하게 그의 들러리로 참가하기도 했다. 현재 나이 72세. 영국 배우 사이몬 페그가 연기한 기관사의 원조는 제임스 두한. 오리지널 스타트렉 이후에는 비슷한 캐릭터 연기로 전혀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였으며 스타트렉 관련 팬모임이나 이벤트에 참가하는 낙으로 살아갔다. 1974년 그의 나이 54세에 스타트렉 광팬이었던 17세 소녀를 만나 3번째 결혼에 골인했다. 막내가 태어날 때 그의 나이는 무려 80세. 두한은 2005년 알츠하이머와 폐렴증세로 사망했다. 그는 그의 화장한 재를 우주로 보내달라는 마지막 유언으로 유명한데, 그로부터 2년 후인 2007년 그의 재 7g이 로켓에 실려 우주로 보내졌다. 칼 어번이 연기한 닥터 맥코이역의 원조는 드포레스트 켈리. 오리지널 스타트렉 이후에는 전혀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스타트렉 팬들 중에 닥터 맥코이역에서 영감을 받아 의사가 되려는 팬덤현상을 일으킨 장본인이기도 하다.1999년 나이 79세에 위암으로 사망하였으며 그의 재는 태평양에 뿌려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형태 hytekim@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7 RC 버전 공개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차세대 운영체제 ‘윈도7’의 최종 후보 버전인 RC(Release Candidate)를 공개했다. RC는 베타 버전 이후 충분한 테스트를 거쳐 공개된 버전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1월 윈도7의 베타 버전을 선보여 IT 전문가, 개발자, 주요 블로거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베타 다운로드 프로그램에는 IT 전문가들 약 86만 명이 등록했다.  윈도7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기본 기능을 보다 편리하게’라는 기조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RC 버전에서도 개선된 에어로(Aero) 환경, 편리해진 작업창 보기, 원하는 정보를 더 빨리 찾는 ‘점프 목록’, 강화된 데스크톱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멀티 터치도 단순 클릭 수준을 넘어 줌인·아웃, 드래그 앤 드롭 등이 가능하도록 더욱 강화했다. 또 디바이스 스테이지(Device Stage)™ 기능으로 프린터, 마우스, PMP, 휴대폰 등 다양해진 장치를 자동으로 인식, 설치하고 설정 변경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윈도7 RC버전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무엇보다 가상화 기술인 ‘가상 PC(Virtual PC)’를 활용해 윈도 XP 모드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즉 클릭 한번으로 윈도7에서도 윈도 XP용 애플리케이션 설치·구동이 가능하다. 이는 특히, 윈도 XP를 아직 사용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설계된 것으로 기업의 마이그레이션 비용 부담을 덜어준다.  또 원거리 미디어 스트리밍(Remote Media Streaming) 기술도 RC 버전에 추가됐다. 이는 PC에 저장된 음악, 동영상 등의 멀티미디어 파일을 외부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스트리밍해 외부 PC에서도 그대로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 인터넷 연결만을 통해 홈 PC에 저장돼 있는 미디어에 대한 라이브러리를 안전하게 공유할 수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비즈니스 마케팅 본부 장홍국 이사는 “마이크로소프트는 베타 버전 이후에 수집된 다양한 피드백을 반영해 윈도7을 개발하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사전에 파트너사들과 생태계를 구축, 윈도7 최종 버전이 출시된 이후 소비자, 기업 고객이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보안, 솔루션 개발 업체 등 주요 소프트웨어 업체들과 함께 제품이 최적화된 환경에서 출시될 수 있도록 ‘윈도 7 생태계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최종 버전이 출시되기 전까지 모든 주요 솔루션과의 호환성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전세계 적으로는 약 1만개 회사의 3만2000명이 윈도7을 준비하기 위한 도구와 자원을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RC 버전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웹사이트를 통해 등록하는 선착순 777명에게 윈도7 RC 버전 DVD를 무료로 배송하고, 간단한 사용후기를 본인의 블로그에 작성하고 링크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7명에게 넷북을, 77명에게는 마이크로소프트 마우스를 제공한다.  윈도7의 RC 버전은 6일부터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www.microsoft.com/windows7)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두 딸 버릇 고치겠다며 차에서 내리게 한 엄마 법정행[동영상]

    두 딸 버릇 고치겠다며 차에서 내리게 한 엄마 법정행[동영상]

     ”자꾸 싸우고 그러면 차에서 내리게 할 거야.”  세상의 부모들은 이런 식으로 윽박지르다 마는데 이 말대로 실행했다가 법정에 서게 된 어머니 얘기에 미국 인터넷 동네가 시끌시끌하다.  사건의 전말은 이랬다. 뉴욕의 파크 애브뉴 로펌의 파트너 변호사인 매들린 프리모프(45)은 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간) 뉴욕 외곽의 스카스데일이란 부자동네를 손수 운전해 지나가고 있었는데 10세와 12세인 두 딸이 차 안에서 계속 말다툼을 하는 통에 운전에 집중할 수 없었다.참다 못한 그녀는 결국 차를 세운 뒤 딸들에게 “차에서 내려.”라고 말하고선 휑~하니 가버렸다.큰 딸은 재빨리 차에 올라탔지만 작은 딸은 그러지 못했다.  작은 딸이 내버려진 곳은 치안이 좋다는 스카스데일의 상가지역으로 집에서는 5㎞ 정도 떨어진 곳이었다.지나가던 ‘착한 사마리아인’ 운전자가 울고 있는 아이를 발견해 아이스크림을 사주고 지나가던 경찰 차에 신고해 일이 커졌다.  경찰은 아이를 데려오려고 경찰서를 찾은 그녀에게 어린이 유기 혐의를 적용해 그날 밤 구금했다 이튿날 1500달러 보석금을 받고 풀어줬다.판사는 한때 그녀가 딸들을 보지 못하도록 임시 명령을 내렸다가 철회했다.다음달 21일 정식 재판이 열린다. ☞ 동영상 보러가기 이 얘기가 지난 22일 뉴욕타임스의 지역 면에 실리면서 ‘애 엄마에 대한 처벌이 잘못이냐 아니냐’를 두고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한창이다.교육상 따끔하게 ‘혼을 내야’ 할 때도 있다며 매들린을 두둔하는 입장과 어린애를 방치한 벌을 받아야 한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것.  특히 남편도 아이비리그 출신의 변호사이고 집값만 200만달러에 이르는 성공한 직장 여성이 자녀를 훈육할 때 겪는 어려움을 상징한다고 해서 전업주부와 직장인 주부 사이에 의견 대립으로까지 번지고 있다.’저널 뉴스’란 매체는 그녀를 ‘미친 엄마’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스카스데일 주민인 브라이언 미타그는 뉴욕타임스 인터뷰에서 “나라면 그렇게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자칫 유괴라도 당했으면 어쩔 뻔했냐.”고 되물었다.  야후 닷컴의 한 블로거는 “부자동네이고 충분히 안전하다는 판단에서 그랬을 것”이라며 “애들 교육을 위해 그렇게 한 엄마를 체포하다니 좀 심했다.”고 전했다.  야후 코리아의 ‘jj’라는 네티즌은 “이 어머니는 그렇게 나쁜 죄를 저질렀는가.아니면 자녀들 때문에 고통을 받는 것인가.”라며 다른 네티즌의 의견을 구하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LG전자, 日 NTT도코모 LTE 모뎀 공급 업체로 선정

     LG전자가 일본 최대 이동통신 사업자인 NTT도코모에 LTE 데이터 모뎀을 공급하는 업체로 선정됐다.  LG전자가 NTT도코모에 공급할 제품은 LTE 모뎀 칩이 내장된 데이터 단말로 무선 환경에서 노트북, 넷북, MID(Mobile Internet Device)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LTE와 동시에 3세대 이동통신기술인 HSPA(High Speed Packet Access)를 지원한다.  NTT도코모는 내년부터 시행할 LTE 서비스에 맞춰 LG전자의 LTE 모뎀을 일본 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다.  NTT도코모는 일본 휴대전화 시장에서 최대 서비스 가입자(2009년 3월 현재 5460만명)를 보유한 이동통신사로, 지난 2001년 세계 최초로 WCDMA 방식의 3세대 서비스 ‘FOMA’를 상용화한 데 이어 2010년 LTE 서비스를 상용화 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일본 휴대전화 시장에 2006년 4월부터 휴대전화 판매를 시작, 일본 소비자의 눈높이에 최적화된 제품을 10종 선보여 왔으며, 지난 해부터는 데이터 모뎀으로 제품 영역을 확대하는 등 시장 입지를 강화해 오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LTE 공급 업체 선정을 기점으로 휴대전화와 함께 데이터 모뎀 등을 통해 NTT도코모사와의 전략적인 파트너 십을 더욱 긴밀히 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LG전자는 이미 지난해 12월 4세대 이동통신시장의 주류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LTE 서비스 상용화 시대를 열 단말 모뎀칩을 세계 최초로 독자 개발하는 쾌거를 올린 바 있다.  LTE 기술은 이동시에도 최대 하향 100Mbps(Mega bit per second), 상향 50M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송수신할 수 있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는 세계 LTE 제품 시장 규모가 2012년 7180만대에서 2013년 1억 4970만대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LG전자 MC사업본부 안승권 사장은 “LTE 상용화를 위한 전 세계적인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으며 LG전자의 LTE 모뎀 개발 공급자 선정은 한발 앞선 새로운 통신시대가 개막됐음을 알리는 것”이라며 “4세대 이동통신 시장을 LG전자가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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