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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강서구 ‘성평등 콘텐츠’ 공모전…포스터·만화·사진 분야

    서울 강서구 ‘성평등 콘텐츠’ 공모전…포스터·만화·사진 분야

    서울 강서구가 일상 속에서 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25 양성평등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모전 주제는 양성평등과 관련된 내용으로 ▲학교, 직장, 가정, 일상, 미디어 등에서의 양성평등 ▲일상 생활 속 양성평등 사례 ▲성폭력, 교제폭력,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범죄 예방 등을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공모는 포스터, 만화, 사진 3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한다. 포스터는 회화, 일러스트, 그림일기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제출 가능하며, 만화는 4컷 이상의 웹툰과 회화 형태로 하면 된다. 사진 부문은 지난 16일 이후 촬영된 작품으로, 스마트폰으로 찍은 이미지도 응모할 수 있다. 그러나 모든 분야에서 인공지능(AI)를 활용해 제작한 이미지는 응모할 수 없다. 공모 신청 기간은 다음달 말까지로 지역 제한 없이 양성평등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분야별로 중복 참여는 가능하지만, 시상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한 분야에만 수여된다. 강서구는 총 11개 작품을 선정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여하며, 최대 30만 원의 시상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 접수는 이메일 또는 출산보육과 양성평등팀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이 지역사회 내 양성평등 인식을 제고하고, 일상 속에서 양성평등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성대, 지능형콘텐츠개인정보보호 표준기술 워크숍 개최

    한성대, 지능형콘텐츠개인정보보호 표준기술 워크숍 개최

    산·학·연 전문가 40여명 참여지능형콘텐츠개인정보보호 표준화 및 발전 전략 논의 한성대학교는 지난 19~20일 양일간 인천 중구 더워크앤 리조트에서 ‘지능형콘텐츠개인정보보호포럼’ 표준기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AI, 메타버스, 디지털휴먼 등 지능형콘텐츠 환경에서의 개인정보보호 표준기술 개발을 위한 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국내·외 기술 표준화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 표준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지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후원했다. 워크숍에는 지능형콘텐츠개인정보보호포럼 회원사 CEO와 임원, 대학교수, 콘텐츠 분야 전문가, 웹툰작가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지능형콘텐츠 개인정보보호 표준화 전략’, ‘인공지능 활용 기술 및 보안·개인정보보호 동향’을 주제로 21명의 전문가가 발표하고 토론했다. 포럼 의장인 신현덕 한성대 교수는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등 첨단기술이 융합된 지능형콘텐츠 환경에서는 개인정보보호와 보안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는 국제표준화 전략 마련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산·학·연이 협력해 기술표준화 논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특히 중소기업이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노래 따라 부르며 무대에 환호… 필리핀 더위 잊은 ‘K팝 팬심’

    노래 따라 부르며 무대에 환호… 필리핀 더위 잊은 ‘K팝 팬심’

    본선 진출한 10개 팀 공연에 ‘후끈’화려한 의상·수준 높은 안무 빛나2000여 관객들 영상 찍으며 즐겨“K팝 향한 사랑·에너지 가득” 호평세븐틴 커버 ‘PARADIGM’ 우승“외국 팀과 교류할 기회 생겨 영광”각국 우승팀 9월 월드 파이널 초대 “예리한 호흡과 강렬한 무대 매너를 자랑하는,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K팝 커버 댄스그룹의 첫 번째 결선 진출자를 환영합니다. NAMJA(남자)!” 지난 21일 필리핀 마닐라 로빈슨 갤러리아 올티가스점 1층 특설무대에서 열린 ‘2025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필리핀’에서 사회를 맡은 모델 겸 콘텐츠 크리에이터 MC 빈센트가 첫 번째 결선 그룹을 소개하자 2000여명의 관객들이 환호성을 질렀다. MC 빈센트는 2013년 우승자로 한국에 초청돼 무대에 섰던 K팝 커버댄스 선배였다. 1층부터 3층까지 시원하게 뚫린 공간을 꽉 채운 K팝 팬들은 흥겹게 몸을 흔들고 손뼉을 치며 좋아하는 노래의 클라이맥스를 따라 불렀다. 쇼핑몰을 방문한 사람들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 발걸음을 멈추고 스마트폰에 K팝 커버댄스 그룹들의 영상을 담느라 여념이 없었다.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서 K팝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실감할 수 있는 무대였다. 김명진 주필리핀한국문화원장은 축사를 통해 “제가 온 뒤 열린 첫 행사에서 본 필리핀 한류 팬들의 열정과 사랑을 생생히 기억한다. 오늘 K팝 댄스 무대가 여러분이 꿈을 키워 갈 수 있는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며 응원했다.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전 세계 K팝 팬들이 한국 아이돌 그룹의 댄스로 경연하며 한류 팬들과 소통하는 축제다. 한류와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축제의 장으로서는 세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다. 필리핀 한류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서울신문과 주필리핀한국문화원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서울관광재단, 올케이팝, 블랙클로버, 펜타클 등이 후원했다. 필리핀을 비롯해 13개국에서 본선이 열리며 각국의 우승팀은 오는 9월 13일 서울에서 열리는 월드 파이널 최종 결선에 초대된다. 섭씨 30도를 웃도는 필리핀 마닐라의 여름 날씨가 무색하게도 공연이 시작되기 한참 전부터 필리핀 한류 팬들이 행사 무대를 찾았다.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이 갈고닦은 실력으로 뿜어내는 열정과 열기로 특설무대는 후끈 달아올랐다. 한국 아이돌 그룹 세븐틴의 ‘Fear’를 커버한 Hyven이 멤버의 등을 밟고 공중곡예를 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자 관객들의 환호성은 극에 달했다. 북유럽 신화에서 강력한 신들의 집단을 뜻하는 데서 그룹명을 따온 ASTRAEA는 화려한 은빛 의상을 맞춰 입고 나왔다. 이들이 “예예예” 하면 관객들도 “예예” 하며 화답했다. 세븐틴의 ‘HOT’을 커버하며 절도 있는 군무와 함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PARADIGM의 댄스가 격렬해질수록 관중들의 환호성도 더욱 커졌다. 공중곡예에 가까운 수준 높은 안무와 함께 참가자들은 화려한 의상뿐 아니라 깃발과 부채 등 다양한 도구를 곁들여 퍼포먼스를 더욱 다채롭게 꾸몄다. 마닐라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레고 데이비드(28)는 무대 바로 옆 햄버거 가게에서 K팝을 흥얼거리고 있었다. 그는 “10대인 2010년부터 소녀시대의 광팬”이라면서 “필리핀 사람들은 K팝의 젊음과 독특한 콘셉트를 좋아한다”고 했다. 데이터 분석전문가 엘리시아 플로레스(29)는 “K팝이 인기를 끌면서 필리핀 가요도 댄스 뮤직 스타일로 바뀌는 추세”라고 전했다. 특별무대에 오른 초청 가수들도 K팝을 커버하며 인상적인 무대를 꾸몄다. 필리핀 현지 보컬 트레이너인 베니스 사이는 K팝 가수들도 따라 부르기 쉽지 않은 고음으로 유명한 소찬휘의 ‘티어스’를 훌륭하게 소화해 관객들의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샌드라도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를 커버하며 놀라운 무대 매너를 선보였다. 사전 특별공연으로 출연한 필리핀 아이돌 그룹 VXON의 멤버 C13은 2015년과 2019년 ‘Zero to Hero’라는 팀으로 참가해 우승한 전력이 있다. 그는 “K팝 커버댄스 가수로 활동하다가 어느 날 가수의 꿈을 이룰 수 있었다. 올해 페스티벌에 합류한 이들도 미래의 아티스트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사위원들도 올해 참가한 그룹들의 무대에 대해 인상적인 평들을 남겼다. ‘Made to Dance’의 켄 라풋 대표는 “정말 감동적이고 즐거운 행사였다”면서 “K팝에 대한 사랑과 지지, 엄청난 에너지로 가득 차 있었다. 참가자들 모두 훌륭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달샤벳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안무를 담당했던 오아람 에이스 댄스 스튜디오 원장도 “필리핀 댄서들의 K팝을 향한 애정과 열정을 접하고 크게 감동했다”고 말했다. 이날의 우승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수준 높은 안무로 마지막 무대를 뜨겁게 달궜던 PARADIGM이 차지했다. 조억헌 서울신문 부회장이 “PARADIGM!”을 외쳤고, 무대에 올라와 있던 이들은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눈물을 훔치며 서로를 끌어안았다. 준우승은 트와이스의 ‘MORE & MORE’를 커버한 KAIROS가, 3등은 르세라핌의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를 커버한 THE GLITZ가 차지했다. 이날 우승을 차지한 PARADIGM은 2023년 7월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필리핀 행사에서 첫선을 보였다. 그해 필리핀 로컬 라운드에서 1등을 차지하며 K팝 커버댄스 그룹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PARADIGM의 리더 로널드 알론조(26)는 “필리핀을 대표해 다른 나라 팀들과 교류하며 서울 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돼 큰 영광이다. K팝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전문적인 시각과 교육을 제공하고 커버 댄스 영상 제작을 통해 그들의 기량을 더욱 발전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른 멤버인 션 카를로 코네조(24)도 “한국에서의 여정도 이번 무대의 기운을 받아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박승진 서울시의원, 중랑구 먹골역(7호선) 동북권 첫 펀스테이션 개관 주도

    박승진 서울시의원, 중랑구 먹골역(7호선) 동북권 첫 펀스테이션 개관 주도

    서울시의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3)이 지난 9일 중랑구 지하철 7호선 먹골역에 ‘지하철역사 혁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성된 펀(FUN) 스테이션 3호, 스마트무브 스테이션이 정식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박 의원이 소속된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의 소관 부서인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에서 추진 중인 도시공간 혁신 프로젝트이다. 지하철 유휴공간을 발굴하여 시민들의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즐거운(FUN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재구성한다. 특히 중랑구에 위치한 먹골역에 조성된 이번 펀스테이션은 서울 동북권에 최초의 사례로, 한강변과 도심 위주로 집중되던 기존 펀스테이션 사업의 방향을 서울시 외곽에 있는 자치구로 확대한 의미 있는 전홤점이 되었다. 기존 펀스테이션 사업은 여의나루(1호, 러너스테이션)와 뚝섬(2호, 핏스테이션) 등 한강변이었고, 향후 조성도 한강 및 중심 지역 위주로 계획되어 있었기에, 동복권·서북권 등 서울시 외곽지역은 사업 대상에서 배제되어 있었다. 박 의원은 그동안 주택공간위원회 활동을 통해 서울시에서 주도하는 사업의 지역 불균형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 “서울시 주요 사업이 도심과 한강변에만 편중되어 있다”며 “지하철은 모든 시민이 이용하는 공간이므로, 혁신의 기회도 서울 전역에 고르게 주어져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해왔다. 그에 대한 서울시의 정책적 수용 결과가 이번 먹골역 펀스테이션 조성으로 이어졌다. 이번에 개관한 먹골역 스마트무브 스테이션은 지하철 7호선 먹골역 지하 1층 대합실 유휴공간(3~6번 출구 방향)을 활용해 조성됐으며, 스마트 측정존, 퍼스널핏 스튜디오, 사이클 스튜디오, 디지털 운동존 등 총 4개 특화공간으로 구성됐다.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AI기반 기기들을 통해 체지방, 심리상태 등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개인 데이터에 따라 운동 강도를 자동 조절하는 스마트 머신, 메타버스 사이클, VR파크골프 등 최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탈의실과 예약제 건강 상담, 1:1맞춤 프로그램 등도 제공되어, 출퇴근길 시민은 물론 지역 주민 누구나 가볍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운동 공간으로 조성됐다. 박 의원은 “이번 성과는 하나의 공간 조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서울시 균형발전 정책의 방향을 바꿨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서울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건강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외곽지역 공공 공간을 더 많이 발굴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랑구의 도심재생, 신내차량기지 복합개발 등 여러 도시계획과 연계해 펀스테이션이 지역 활성화의 중심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밝히며 “박홍근 국회의원과 함께 웃음이 넘치는 중랑구를 위해 더 뛰겠다”고 말했다. 먹골역 펀스테이션은 박 의원이 사업제안과 서울시 예산까지 모두 확보해 조성한 공간으로, 약 3개월간 무료로 시범운영 된다. 박 의원은 향후 운영을 위한 예산 확보 및 먹골역 디자인 시설 개선 등 중랑구 시민들이 먹골역과 펀스테이션을 즐겁게 활용하기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 경콘진, 글로벌 기업 트랙 참여 ‘2025 경기 메타버스 해커톤’ 참가자 모집

    경콘진, 글로벌 기업 트랙 참여 ‘2025 경기 메타버스 해커톤’ 참가자 모집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은 경기도 내 가상 융합 분야 활성화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2025 경기 메타버스 해커톤’ 참가자를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경기 메타버스 해커톤’은 메타버스, XR, AI 등 가상 융합 산업 기술에 기반한 공공 문제 해결과 글로벌 기업 과제에 도전하는 개발 경진대회다. 올해 해커톤은 글로벌 기업인 더 샌드박스 코리아, HD현대사이트솔루션 2개 사 협약으로 대회 분야 및 참가자 대상 멘토링을 제공한다. 대회 분야는 ▲공공문제 해결을 위한 XR 콘텐츠 ▲경기도 문화 또는 상징물 체험형 콘텐츠 ▲자연물(모래, 자갈, 흙, 물 등)의 특성을 활용한 실감형 XR 인터랙티브 콘텐츠 등 3개 분야로 구성된다. 8월 4일부터 8월 5일까지 온라인 예선을 거쳐 8월 26일부터 8월 27일까지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 지원 허브에서 본선이 진행된다. 참가 자격은 경기도민 또는 경기도 내 기업 종사자, 도내 대학교 재학생으로 2~4인으로 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다. 본선을 거쳐 선정된 6개 팀에게는 총 1,000만 원 상당의 상금과 진로·멘토 프로그램 등의 부상이 제공된다.
  • AI 시대, 부천에서 영화의 길을 묻다

    AI 시대, 부천에서 영화의 길을 묻다

    영화제 처음 AI 국제 경쟁 부문 도입AI 극본 ‘그를 찾아서’ 개막작 선정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장르 영화를 소개해 온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포스터)가 새달 3일 29번째 막을 올린다. 열하루 동안 경기 부천 일대에서 개최되는 영화제에서는 41개국 217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공지능(AI)을 화두로 내세웠다. 영화계 위기에 AI 기술로 돌파구를 마련하자는 취지다. BIFAN은 지난해 국내 영화제 최초로 AI 국제 경쟁 부문을 도입했는데, 올해 한층 발전한 기술력과 섬세한 내러티브를 갖춘 11편을 소개한다. 개막작으로는 AI가 쓴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제작된 피오트르 비니에비츠 감독의 ‘그를 찾아서’가 선정됐다. “4500년 후에도 컴퓨터는 내 작품만큼 훌륭한 영화를 못 만들 것”이라는 말을 남긴 20세기 작가주의 감독 베르너 헤어초크가 쓴 시나리오와 그의 인터뷰 자료 등을 AI에게 학습시킨 뒤 헤어초크 스타일의 극본을 만들었다. AI 기술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기술과 인간 고유성 및 조화로운 균형을 고찰한다. 이와 함께 향후 5년간 AI 영상 콘텐츠 창작자 1만명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AI 기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AI 국제 콘퍼런스가 2년 연속 개최되고 AI 필름 메이킹 워크숍인 환상영화학교도 운영된다. 특히 세계 각국에서 선발된 참가자들이 한 달 동안 제작한 AI 하이브리드 단편영화 상영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한제이 감독의 ‘단골식당’이 폐막작으로 상영된다. 개인주의가 만연한 시대에 타인과의 소통, 믿음, 공동체의 가치를 조명하는 미스터리 추리극이다. 실종된 엄마를 찾기 위해 동네 사람들과 힘을 합치는 일타 영어 강사의 이야기다. 주현영, 김미경, 정용화 등이 출연한다. 배우 특별전의 주인공은 이병헌이다. 장르를 넘나드는 대표작 10편을 만날 수 있다. 이병헌은 개막식을 비롯해 메가토크, 무대 인사 등을 통해 관객과 만난다. 한국 장르 영화의 선봉장으로 활약해 온 제작사 ‘외유내강’의 창립 20주년을 기념한 특별전도 열린다. 일본 미스터리 스릴러의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의 대표작 ‘탐정 갈릴레오’ 특별전도 준비됐다. ‘한여름의 방정식’과 ‘침묵의 퍼레이드’는 국내 최초 공개다. 신철 BIFAN 집행위원장은 “AI 기술은 할리우드와 같은 거대 자본과의 격차를 줄이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면서 “BIFAN은 자본의 경쟁이 아닌 상상력과 열정의 경쟁을 펼쳐 가는 노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전남도, 디지털 무역으로 농식품 수출 강화

    전남도, 디지털 무역으로 농식품 수출 강화

    전라남도와 코트라는 24일 나주 혁신도시에서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 ‘전남 덱스터(deXter)’ 개소식을 개최, 농식품 수출 10억 달러 시대 조기 실현을 목표로 디지털 수출 생태계 구축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개소식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이정훈 코트라(KOTRA) 부사장 겸 디지털무역투자본부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김경호 (재)남도장터 대표이사, 이성희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장, 이우승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본부장, 한문철 전남식품수출협회장, 우현규 남도농수산식품수출협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 덱스터는 코트라와 전라남도가 협업해 구축한 디지털 기반 무역 지원 인프라로 ▲수출상품 콘텐츠(사진·동영상) 제작 및 바이코리아(buyKOREA) 상품등록 ▲디지털 마케팅을 활용한 유망 바이어 발굴 지원 ▲지역 디지털 무역 인력 양성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교육, 무역창업교육 등을 지원한다. 농수산물 생산자단체, 농어업법인, 중소기업과 남도장터 입점 업체(약 2천 개)를 대상으로 상품 촬영, 콘텐츠 제작, 글로벌 플랫폼 입점, 바이어 발굴, 수출상담 등 모든 과정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또 지역 대학과 협력해 청년 디지털 무역 인재를 양성하고, 취·창업 희망자에게 사무공간과 컨설팅을 하는 무역창업 허브로도 활용된다. 전남도는 전남 덱스터를 통해 디지털 무역 선도지역으로 도약하고, 전남형 수출지원 전략의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온라인 마켓(예- 아마존·알리바바 등)과 연계를 강화하고, 기업 간 거래(B2B)·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기반 수출 다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명창환 부지사는 “덱스터가 전남 수출의 디지털 허브이자,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무역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전남도는 기업의 글로벌 디지털 수출 도전을 적극 지원하고, 예비 창업자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전방위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2026년까지 농수산식품 수출 1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4년 수출액은 7억 7천883만 달러로 전년보다 23.3%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 나가! AI가 왜곡한 한국 이미지…관광공사, 네이버 AI에 학습용 사진 제공키로

    나가! AI가 왜곡한 한국 이미지…관광공사, 네이버 AI에 학습용 사진 제공키로

    한국관광공사가 약 7만건의 고화질 한국관광 사진을 네이버 생성형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X’의 학습용 데이터로 제공한다. 관광공사는 “글로벌 생성형 AI가 만든 사진 속 ‘한국’과 ‘한국 문화’ 등이 일부 왜곡된 이미지로 표출되는 사례 등을 보완하고자 토종기업인 네이버의 생성형 AI와 협업을 추진했다”고 24일 전했다. 이번에 제공되는 사진은 약 10만 건에 달하는 관광 사진 데이터베이스 중 관광공사가 직접 저작권을 보유한 것들이다. 문선옥 관광공사 디지털콘텐츠팀장은 “세계 시장에서 한국과 한국 문화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생성되길 바란다”며 “한국 관광 홍보를 위해 수십년간 축적한 176만건의 관광콘텐츠 관리 체계를 재정비해 공공데이터 개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AI가 왜곡한 한국 이미지…관광공사, 네이버와 함께 바로잡는다

    AI가 왜곡한 한국 이미지…관광공사, 네이버와 함께 바로잡는다

    한국관광공사가 네이버에 고화질 한국 관광 사진 7만장을 인공지능(AI) 학습용 자료로 제공한다. 24일 관광공사는 공사가 보유한 약 7만 장의 고화질 한국 관광 사진을 네이버 생성형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X’ 학습용 데이터셋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관광공사는 글로벌 생성형 AI가 만든 사진 속 한국과 한국 문화 등이 일부 왜곡된 이미지로 표출되는 사례 등을 보완하고, 한국 문화와 정서를 더욱 정교하게 표현하기 위해 네이버와 협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제공 사진은 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사진 플랫폼 포토코리아의 사진 10만 장 중 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한 고화질 한국 사진 7만 장이다. 포토코리아는 고궁, 한옥, 한식, 지역축제, 전통시장 등 한국적 특성이 드러나는 사진을 소유하고 있다. 관광공사는 “네이버와의 협업을 통해 토종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이를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과 한국의 고유문화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생성되길 바란다”며 “공사는 한국 관광 홍보를 위해 수십 년간 축적한 약 176만 건의 관광콘텐츠 관리 체계를 재정비해 공공데이터 개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고려사이버대, 교육부 ‘빅데이터 실무전문가 심화과정’ 수강생 모집

    고려사이버대, 교육부 ‘빅데이터 실무전문가 심화과정’ 수강생 모집

    고려사이버대학교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5년 매치업(Match業) 프로그램 ‘빅데이터 실무전문가 심화과정’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매치업은 대표기업과 교육기관이 협업해 성인학습자를 위한 온라인 중심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함으로써 신기술·신산업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고려사이버대는 2021년 사업 선정 이후 꾸준히 빅데이터 분야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특히 지난해는 종합평가 A등급을 획득하며, 2025년부터 2년간 사업을 연장 운영하게 됐다. 이번 교육 과정은 빅데이터 분석 실무 경험자 또는 기초 과정을 이수한 학습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좌는 총 4개로, ▲통계를 활용한 탐색적 데이터 분석 ▲빅데이터 분석 프로젝트 실무 ▲빅데이터 통합 및 플랫폼 구축 ▲생성형 AI 활용 데이터 분석 기획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줌을 활용한 실시간 수업과 온라인 콘텐츠 학습이 병행돼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교육은 전액 무료이며, 과정별 수료자에게는 ‘심화직무능력인증서’가 발급된다. 우수 학습자에게는 인턴십 기회, 진로 컨설팅, 장학 혜택 등도 제공될 예정이다. 신청은 6월 29일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가능하며, 7월 5일부터 순차 개강한다. 자세한 내용은 고려사이버대 미래교육원 홈페이지(future.cuk.edu)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선영 고려사이버대 미래교육원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핵심이 되는 데이터 분석 역량을 고도화할 수 있는 전문 교육과정”이라며 “기업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콘텐츠를 통해 학습자 중심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고려사이버대는 다음달 9일까지 2025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는 신입학, 전문대 졸업(예정)자 또는 이에 준하는 학력자는 편입학이 가능하다. 모집 요강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AI가 만든 24시간 뉴스 방송,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

    AI가 만든 24시간 뉴스 방송,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

    사람의 손을 전혀 거치지 않고 뉴스 영상을 만들고 송출하는 인공지능(AI)이 등장했다. 이 AI는 24시간 내내, 무려 6개월 동안 단 한 번의 멈춤도 없이 방송을 이어가며 ‘생성형 AI 최장 시간 뉴스 방송’ 분야의 세계 최초로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을 세우고 있다. 이 혁신적인 프로젝트는 국내 AI 기업 페르소나AI가 개발한 생성형 AI 모델 덕분이다. 이 모델은 스스로 뉴스를 수집하고 영상과 자막, 음성을 생성한 후 실시간으로 방송까지 진행한다. 단순한 자동화 수준이 아니다. 텍스트로 된 뉴스 기사를 받아들이고, 그 내용을 기반으로 영상과 내레이션, 자막을 만들어 송출하는 ‘완전 자동형 뉴스 AI’다. 페르소나AI는 이 시스템을 지난 1월부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뉴스 방송에 적용해 왔다. 놀라운 점은 이 모든 과정이 단 한 번도 멈추지 않고 6개월 동안 계속됐다는 것이다. 전 세계로 송출되며 속도와 안정성을 모두 입증했고, 한국 AI 기술의 가능성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생성형 AI다. 영상 제작, 음성 합성, 자막 생성 등 다양한 기능을 AI가 동시에 수행한다. 인간의 개입 없이 영상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만들고, 편집하고, 방송’하는 것이다. 한국기록원은 뉴스가 AI에 의해 제작되었는지, 국어사전적 의미에 충실한지, 24시간 실시간 방송되었는지 등의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KRI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 인증서를 페르소나AI 측에 전달할 예정이다. 페르소나AI는 AI 원천엔진을 만드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으며 AICC 분야로 성장한 후, 생성형 AI 분야로 확장해 미국 ‘GEN AI COMPETITION’에서 1위를 수상했고 최근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번 AI 방송도 자체 기술로 개발한 AI 엔진으로 실시간 3가지 엔진의 협업 생성이라는 부분에서 그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페르소나AI의 유승재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생성형 AI가 실제로 어디까지 가능하고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그 잠재력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번 AI 뉴스 방송은 콘텐츠 제작에서 AI가 얼마나 유기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실험이자 성과다. 특히 단순하고 반복적인 작업을 AI가 맡음으로써, 인간 제작자는 보다 전략적이고 창의적인 콘텐츠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기대된다.
  • 취임 3주년 임태희 교육감, ‘하이러닝·대입개혁’ 성과···“할 일 많이 남았다” 재선 도전?

    취임 3주년 임태희 교육감, ‘하이러닝·대입개혁’ 성과···“할 일 많이 남았다” 재선 도전?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취임 이후 가장 큰 성과로 AI를 기반으로 교사와 학생의 교수·학습 과정을 지원하는 플랫폼인 ‘하이러닝’을 꼽았다. 23일 경기도교육청에서 열린 취임 3년 기자간담회에서 임 교육감은 “하이러닝에 참여하는 교사와 학생이 많이 늘었고 이를 통해 교실의 변화를 주도한 게 소중한 성과”라며 “일부 지역에서 인프라 문제로 하이러닝 이용에 지장이 있는데 내년 말까지는 적어도 인프라 때문에 하이러닝을 사용하는 데 지장이 생기는 일은 없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하이러닝’은 경기도교육청이 개발한 AI 기반 통합 교육 플랫폼으로,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과 진로에 맞춘 맞춤형 진단과 콘텐츠 추천 기능을 제공한다. 하이러닝과 함께 경기교육청이 주도적으로 나선 대학입시 개혁을 대표적 성과라고 자평했다. 임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이 개혁 시안을 내놓았고 대입 개혁 과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도 개발했다”며 “남은 임기에는 대입 개혁을 공론화하고 해결하는 데 에너지를 집중해 최종적으로 2032년부터 대입 개혁안이 적용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정부에서 도입된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확대하는 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플랫폼을 교과서 업체에 두고 그 플랫폼을 사용해서 교육하도록 한 교육부 정책에 아쉬움이 있다”며 “AI 시대 교과서면 보완점이 있으면 바로 보완이 이뤄져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1년 또는 3년에 한 번 교과서를 개정한다고 하면 그건 AI 시대와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AI 교과서가 도입된 수학, 영어는 그런 변화의 폭이 작지만, 과학, 사회 등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다른 과목 AI 교과서는 분명히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도입된 늘봄학교와 관련해서는 “학부모 만족도는 높은데 학교 현장에서는 업무 부담이 생기는 과도기적 애로가 있다”며 “경기교육청은 일종의 초등 저학년 공유학교로 보고 가급적 학교가 아닌 교육지원청이 책임지고 운영하는 그런 형태로 바꿔나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1년여 앞으로 다가온 2026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재선 도전에 대해 “선출직은 자기 욕심만 가지고 출마를 결정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저 나름대로 과제(할일)가 남아있고, 요구가 분명하면 그것에 맞게 결정하겠다. 직업에 있어 직보다 업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발언해 사실상 내년 선거에서 연임 도전 가능성을 내비친 것으로 분석된다.
  • 10만 8000배 공덕 나눔…진우 스님 ‘1000일 108배’ 회향

    10만 8000배 공덕 나눔…진우 스님 ‘1000일 108배’ 회향

    “1000일 동안 하루하루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수행과 전법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인 진우 스님이 23일 취임 1000일을 맞았다. 취임 초 내세운 ‘매일 108배 수행’ 약속도 꾸준히 실행해 이날까지 무려 10만 8000배의 절을 올렸다. 진우 스님은 이를 기념해 이날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 조계사 대웅전에서 ‘1000일 기도 회향’ 행사를 열었다. 회향(回向)은 불교 용어로, 기도와 수행 등을 통해 닦은 공덕을 중생과 나눈다는 의미다. 진우 스님의 1000일 기도 회향 행사엔 조계사 신도와 중앙종무기관 종무원 등 약 500명이 함께했다. 회향식은 세상의 평안을 위한 108배 기도 정진으로 시작했다. 이어 법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피해 복구 기금 1억원 기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진우 스님은 “어제의 다짐이 벌써 1000일이라는 시간의 물줄기를 지나 이 자리에 이르렀다”며 “특별히 기념하지 않고 조용히 지나가려 했으나 깊은 감사의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진우 스님이 이날 특히 강조한 건 인공지능(AI)과 디지털화를 앞세운 ‘불교의 현대화’다. 그는 “경전과 선어록, 논서와 전통은 방대하되, 아직 디지털화되어 있지 않은 것이 많고, 수행의 지혜는 풍부하되, 대중의 언어로 전달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며 “불교의 모든 데이터를 디지털로 정제하고, AI 학습 기반에 실어, 불교의 방대한 지혜가 미래 세대의 언어로 전달되도록 종단이 총력을 다해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른 시일 내에 불교 콘텐츠의 디지털 전략, AI 전법 시스템, 스마트 교육 플랫폼 구축에 관한 종합 계획을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젊은이와의 소통에도 힘을 실을 계획이다. 진우 스님은 “문화를 통한 접근, 퍼포먼스를 통한 관심, 그리고 진정성을 통한 감동으로 (청년 세대의) 출가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청년들이 다시 수행의 길을 사명으로 여기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우 스님은 지난 2022년 9월 28일 취임했다. 당시 취임 일성이 “수행이 행정(종무)을 이끌도록 1000일 동안 하루 108배 수행으로 종단을 위한 정진을 시작할 것”이었다. 이후 진우 스님은 총무원 행정 실무를 총괄하는 성화 스님과 미래본부 사무총장인 성원 스님, 이세용 종무실장 등과 함께 하루도 거르지 않고 108배를 해왔다.
  • [서울데이터랩]하이퍼리퀴드·스토리·딕시, 24시간 상승률 상위

    [서울데이터랩]하이퍼리퀴드·스토리·딕시, 24시간 상승률 상위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24시간 동안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한 종목은 하이퍼리퀴드(HYPE)로, 6.96%의 상승폭을 보였다. 하이퍼리퀴드의 현재 가격은 4만 7280원이며, 시가총액은 약 15조 7883억 원에 달한다. 이 종목은 거래량도 6694억 6447만 원으로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스토리(IP) 또한 주목할 만하다. 24시간 동안 3.63% 상승하며 현재 37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약 1조 878억 원이며, 거래량은 461억 6348만 원으로 높았다. 스토리는 주로 콘텐츠 기반의 플랫폼에서 활용되며, 사용자 간의 창작 콘텐츠 거래에 특화되어 있다. 딕시(DEXE)는 2.00%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현재 1만 619원에 거래 중이다. 시가총액은 약 8892억 2687만 원이며, 24시간 거래량은 175억 6624만 원으로 나타났다. 딕시는 주로 탈중앙화 금융(DeFi) 서비스에서 활용되며, 사용자들이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방귀코인(FARTCOIN)은 1.99% 상승하며 현재 1216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약 1조 2160억 원이며, 24시간 거래량은 3660억 5251만 원으로 활발했다. 팍스 골드(PAXG)는 1.51% 상승하여 473만 7246원에 거래 중이며, 시가총액은 약 1조 2158억 원이다. 같은 시각, 에스피엑스6900(SPX)은 1.44% 상승하며 1395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더 골드(XAUt)는 1.11% 상승하며 469만 6011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레오(LEO)는 0.54% 상승하여 1만 2365원에 거래되고 있다. 폼(FORM)은 0.52% 상승하며 3231원에 거래 중이다. 마지막으로, 퍼스트 디지털 USD(FDUSD)는 0.02%의 소폭 상승을 기록하며 1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 청년취업사관 서초캠퍼스 오늘 개관

    서울 청년취업사관 서초캠퍼스 오늘 개관

    서울시는 인공지능(AI)·디지털 분야 실무형 청년 인재를 양성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 22호 서초캠퍼스가 23일부터 개관한다고 22일 밝혔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AI와 디지털 분야 실무교육부터 취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서울시의 청년 인재 양성 플랫폼이다. 이번에 개관하는 서초캠퍼스는 반포동 고속터미널역 내에 위치하며, 연면적 558㎡ 규모에 강의실과 커뮤니티 라운지 등 교육 인프라를 갖췄다. ▲AI 디지털 뮤직 프로덕션을 연계한 대중음악산업 콘텐츠 프로듀서 양성 과정 ▲AI 기반 데이터 분석가 양성 과정 등 2개의 AI융합 과정을 운영해 연간 120명의 AI실무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지난 2021년 영등포부터 시작한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서울 전역에 21개 캠퍼스를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누적 수료생 가운데 약 75%가 취업에 성공했다. 서울시는 앞으로 연말까지 3개 캠퍼스를 추가 조성해 전 자치구에 총 25개 캠퍼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주용태 시 경제실장은 “청년취업사관학교 서초캠퍼스가 지역 산업과 인재를 연결하는 중요한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장윤정 경기도의원, “특성화고, AI 시대의 인재 양성 거점 되어야”

    장윤정 경기도의원, “특성화고, AI 시대의 인재 양성 거점 되어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은 지난 19일 평택 배다리도서관에서 열린 「특성화고, 인공지능 시대의 미래를 준비하다」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AI 시대를 선도할 기술 기반 창의 인재의 산실로 특성화고가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자로 나선 장윤정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은 최근 3년간 ‘AI소프트웨어과’, ‘AI게임콘텐츠과’, ‘AI시각디자인과’ 등 시대 흐름을 반영한 특성화고 학과 신설과 개편을 추진해 왔지만, 일부 학교는 여전히 실습 장비 부족, 교원의 실무역량 미비, 이론 위주의 수업에 머물고 있다”고 진단했다. 장윤정 의원은 특히 “특성화고 고교학점제 AI 관련 과목 편성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인공지능 기초’, ‘빅데이터 분석’ 등 기초 수준 과목이 편중된 반면, 응용·심화 과목 개설은 매우 드문 상황”이라며, “이는 AI 관련 교육이 이름만 바뀐 채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장윤정 의원은 특성화고 AI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3대 조건으로 ▲지역 산업과 연계된 실전형 프로젝트 기반 교육과정, ▲산업 현장을 경험한 실무형 교원 확보 및 전문가 강의, ▲실습 장비·소프트웨어 등 교육 인프라 확충을 제시했다. 또한 장윤정 의원은 맞춤형 진로 설계와 정책 피드백 시스템 구축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학생 개개인의 성향과 역량을 반영한 데이터 기반 진로 설계 시스템, 실습 중심의 인턴십 확대, 졸업생 진로 추적 체계까지 함께 설계돼야 한다”고 말했다. 장윤정 의원은 “특성화고 출신 도의원으로서 학교 현장의 현실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며, “경기도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무늬만 바뀐 AI 교육이 아닌,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는 정책 전환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정책토론회에서는 특성화고 교육 책임자, 경기도교육청 직업교육담당 장학관, 경기도청 AI 분야 관계자 등이 참석해 AI 시대에 걸맞는 특성화고의 진로 설계 전략과 교육 혁신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 최민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 2025년 1차 추경서 ‘정책구매제 통합플랫폼 운영’사업 ‘원안 반영’ 촉구

    최민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 2025년 1차 추경서 ‘정책구매제 통합플랫폼 운영’사업 ‘원안 반영’ 촉구

    경기도의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은 19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제2차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예결위원으로서 기획조정실을 상대로 현 정부의 새로운 교육정책 기조에 맞춰 보다 심도 있는 논의와 선도적 정책 추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최민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의 순세계잉여금이 기정예산 762억 원에서 추경 5,332억 원으로 4,500억 원 이상 대폭 증액된 점을 지적했다. 최 의원은 “단일 교육청에서 4,500억 원 이상의 추계 오차는 회계시스템에 구조적 문제가 있음을 시사한다”며, “정확한 예산 설계는 기획조정실의 핵심 업무이자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민 의원은 ‘정책구매제 통합플랫폼 운영’ 사업의 경우, 결산 자료에 따른 성과부족 등의 이유로 상임위 심사에서 전액 감액 결정이 내려진 바 있지만, 이번 추경에 4천 9백만 원을 반영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원안 반영” 입장을 표명했다. 특히 최 의원은 “‘정책구매제 통합플랫폼 운영’ 사업에는 다양한 정책 제언이 담겨 있기 때문에 교육정책에 현장의 목소리를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생각하여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하며, “다만, 기술적 범위와 실효성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 수반되어야만 의회의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최 의원은 이 사업이 “경기교육에 대한 도민의 창의적인 의견이나 제안, 교육콘텐츠 등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서는 제안 공개 처리 과정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통합플랫폼 개선 운영으로 교육수요자 중심 정책 제안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플랫폼 설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참여가 저조했던 학생과 학부모의 참여를 높이고 미채택 사안에 대한 구체적 설명을 통해 앞으로의 채택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의 참여를 높여 교육정책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며, “플랫폼 설계 시 AI 프로그램 도입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이에 김영진 기획조정실장은 “순세계잉여금 예측의 정확성이 부족했다”고 답했고, “‘‘정책구매제 통합플랫폼 운영’ 사업이 2024년 사업 첫해에는 학생 참여 부족 등 미흡함이 있었으나, 2025년에는 상당 부분 개선되었고 앞으로도 플랫폼 고도화 작업을 통해 더 나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4천 9백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실효성 있는 플랫폼 구축이 가능한지에 대한 의문이 든다”며, “그러나, 플랫폼 기술의 범위와 구체적 담보 기술에 대해 명확히 설명한다면 의회를 설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 호남 최대 산업전시회 ‘광주미래산업엑스포’ 개최

    호남 최대 산업전시회 ‘광주미래산업엑스포’ 개최

    광주시는 지역 대표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2025 광주미래산업엑스포’를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동안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광주시와 광주관광공사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이번 엑스포는 ▲국제그린카전시회 ▲국제뿌리산업전시회 ▲국제IoT가전로봇박람회 ▲드론·UAM 전시회를 통합한 호남권 최대 산업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270여개 혁신기업이 570개 부스를 운영한다.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로봇·가전제품 등 최신 기술을 볼 수 있으며 일반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기술테크관’을 통해 차세대 소프트웨어 중심공장(SDF) 구축의 핵심요소인 AMR·MPR(물류 모빌리티 로봇) 기술, 수요자 맞춤형 차량(PV5), 수직이착륙 UAM(미래항공모빌리티) 모형기 등을 선보인다. 또 ‘미래산업융합포럼’에서는 AI융합 모빌리티 신기술, 전기차 화재예방 기술, 휴머노이드 로봇기술 등 첨단 분야를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와의 네트워킹과 정보 교류가 이뤄진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연계한 수출상담회도 열린다. ‘광주 함께 JOB 페스타’와 연계해 청년, 여성 등 구직자 채용 기회도 마련된다.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참여형 체험행사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자율주행차 시승 ▲드론축구 ▲3D프린팅 체험 ▲로봇 요리 시연 ▲EV차량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로 시민 누구나 보고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마지막날인 28일에는 전국 최대 규모의 로봇경진대회와 인기 과학 인플루언서 허성범 씨를 초청해 ‘제4의 물결, AI에 대하여’를 주제로 특별강연이 펼쳐진다. 또 기업부스 내 각종 경품 추첨, ‘광주방문의 해’ 홍보부스 굿즈 할인, 시민체험형 부스 등 전문 참관객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이번 엑스포는 단순한 산업전시를 넘어 미래산업의 가능성과 지역산업 경쟁력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산업계가 함께하는 참여형 기술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막일인 25일은 밤 8시까지 야간 개장하며, 제조업 종사자를 위한 광주지역 산업단지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일반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가능하다.
  • [이은경의 과학산책] 정보 과잉 유튜브에서 살아남는 법

    [이은경의 과학산책] 정보 과잉 유튜브에서 살아남는 법

    “두 달 만에 12㎝ 컸어요.” “20분 만에 주름이 쫙 펴져요.” 눈길을 확 잡아끄는 유튜브 동영상 제목이다. 예를 들어 건강보조식품 정보를 제공하는 영상에는 제품 사용 전후의 극적 차이를 보여 주는 비교 이미지, 흰 가운을 입은 사람이 학술 논문을 인용하며 성분과 효능을 설명하는 장면 등이 포함된다. 시청자를 설득할 다양한 장치를 갖추고 있는 셈이다. 다른 범주의 영상들 역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제목과 섬네일, 전문성 있어 보이는 자료 인용 등을 활용한다. 주된 검색 엔진이 구글, 네이버에서 유튜브로 바뀌고 있다고 하니 동영상 형태의 정보는 점점 많아질 것이다. 문제는 이러한 영상 콘텐츠들의 내용이 모순이거나 누가 봐도 합성, 편집된 이미지를 포함하는 경우에 생긴다. 어떤 정보를 신뢰할 것인지 판단하고 선택해야 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필터버블에 갇히면, 즉 추천 알고리즘에 의해 특정한 정보 중심으로 편식하게 될 수도 있다. 하나는 선택과 판단이 어렵고 다른 하나는 좁은 정보 영역에 갇히게 된다. 만일 가짜정보로 가득한 필터버블에 갇히게 되면 정보 선택에 반드시 오류가 생기게 된다. 우리에게는 정보를 판단할 능력과 그러한 능력을 키워 줄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 사실 1990년대에 정보화 사회로 넘어올 때도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의 필요성이 강조됐던 적이 있다. 인터넷 초고속망이 보급된 후 모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검색의 세상이 열렸다. 소수 전문가만 정보를 가지고 소수 레거시 미디어를 통해서만 정보가 유통되던 시대에는 정보 접근 능력 자체가 일종의 권력이었다. 그러나 이 권력은 인터넷과 함께 빠른 속도로 약해졌고 사람들은 ‘정보의 바다를 헤엄’쳤다. 누구나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으니, 그 정보들을 창의적으로 가공하고 조합해 더 가치 있는 새로운 정보나 콘텐츠를 생산하는 것이 새로운 권력이 됐다. 이것의 시장 버전이 지식기반산업이었다. 그에 따라 교육에서 창의성이 강조됐다. 확립된 지식 습득과 표준 연습문제 풀이 중심이었던 교육에서 토론, 실험, 프로젝트 수업, 체험활동, 자기주도학습 등 창의교육으로 전환하는 정책이 시작됐다. ‘19세기 교사가 20세기 교실에서 21세기 학생들을 가르치는’ 상황을 극복하려는 노력이었다. 그리고 스마트폰, 플랫폼의 성장과 함께 콘텐츠 대폭발이 일어났다. 평화로운 정보의 바다에서 검색하는 것이 아니라 쓰나미처럼 폭발적으로 밀려드는 콘텐츠를 분석하고 판단해야 하는 상태가 됐다. 가짜뉴스 콘텐츠를 골라내고 상반된 주장을 담은 콘텐츠 중에서 자신의 가치와 필요에 맞는 것을 선별하기 위해 어떤 역량이 필요할까? 맥락 속에서 텍스트를 분석하는 문해력, 논리적 정합성과 인과관계 분석, 정보의 정확성 판단, 디지털 윤리 의식 등의 능력이 필요하다. AI 활용 능력, 데이터 문해력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강조되는 새로운 역량에 더해 고전적인 인문 사회 역량도 필요하다. 이은경 전북대 과학학과 교수
  • 책읽는 도서관, 복합문화공간으로 변화 바람

    지자체들이 도서관에 책뿐만 아니라 각종 특화 콘텐츠를 마련하면서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경북 포항시는 지난 3월 개관한 음악 특성화 도서관인 ‘포은흥해도서관’이 국내외 도서관 관계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포은흥해도서관은 지난 2017년 발생한 포항 촉발지진으로 전파된 대성아파트 부지에 건립됐다. 영남권 최초 음악 특성화 도서관으로 연면적 1만 1042㎡,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특히 2층에는 음악 감상 및 작곡 공간을 갖췄다. LP와 CD, DVD 등 음반 자료 4000여점을 소장하고 있다. 지진 피해로 입은 상처를 음악으로 치유한다는 뜻을 담았다. 국내외 관계자들의 견학도 잇따른다. 지난 13~14일에는 ‘제10회 한·싱가포르 국립도서관위원회 업무교류’를 위해 김희섭 국립중앙도서관장, 싱가포르 국립도서관위원회 및 독일 뮌헨시 국제청소년도서관 관계자들이 방문했다. 음악 특성화 도서관으로서의 정체성,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 등을 공유했다. 부산 연제구에는 오는 20일 전국 최초 공립 만화도서관 ‘연제만화도서관’이 개관한다. 총사업비 99억 1000만원을 들여 연면적 2067㎡, 4층 규모로 조성됐다. 일반만화와 특화만화, 어린이 만화 등 도서관 전체에 만화책 관련 자료만 3만권을 비치한 특화 도서관이다. 웹툰창작공간과 문화행사 강의실을 마련해 창작과 체험이 가능한 공간도 조성했다. 지난달 개관한 서울 강동구 ‘강동숲속도서관’은 숲속에서 휴식을 취하며 책을 읽을 수 있는 과학 특화 도서관이다. 숲을 바라보며 책을 읽을 수 있는 경관과 개방형 공간 구조로 입소문을 타고 방문객이 몰리면서 지역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및 로봇, 과학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도병술 포항시립도서관장은 “포은흥해도서관 개관을 시작으로 국내외 도서관 간의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길 바라고, 선도적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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