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AI 지원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말리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노면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다이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5,116
  • 최교진 “교사 중과실 아니면 면책”…체험학습 대책안 내주 발표

    최교진 “교사 중과실 아니면 면책”…체험학습 대책안 내주 발표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현장체험학습 과정에서 발생하는 교사 책임 문제와 관련해 “교사 중과실이 아니면 면책되는 방향”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교사 보호 방안을 다음 주 중 발표할 예정이다. 최 장관은 20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교육부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한 교사가 최소한의 조치를 했음에도 재판에 계속 불려 다니는 상황은 해결돼야 한다”면서 “법적으로 이 문제를 정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체험학습 안전사고와 관련한 학교안전법상 교사의 면책 범위를 대폭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교원단체들은 ‘고의성’이 없다면 면책돼야 한다고 주장해온 바 있다. 최 장관은 법무부와의 협의 사항도 언급하며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면서 관계 부처의 이해도 상당히 진전됐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21일 교원단체와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도 “선생님들이 가장 걱정하시는 안전사고에 대한 부담을 덜고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최 장관은 이날 지역 균형발전 정책인 ‘서울대 10개 만들기’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방향을 설명했다. 그는 “서울대를 제외한 9개 거점국립대를 최소한 서울대의 70% 수준 이상의 대학으로 끌어올리는 일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중점 지원 대학 3곳을 우선 지정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서울대 4개 만들기’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나온 데 대해서는 “첫해에 3개 지역과 대학을 먼저 선정해 시작하고 이후 확대해 나가는 방식”이라고 해명했다. 교육부는 다음 달 중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 선정 기준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주희 대학지원관은 “범정부 프로젝트와의 정합성, 지역 산업 여건, 기업 이전 가능성, 대학 준비도 등을 종합 평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재정당국이 밝힌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내국세 연동 비율(20.76%) 축소와 관련해서는 “학생 수 감소만으로 교육예산을 획기적으로 줄이기는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최 장관은 “노후 학교 시설 문제만 해도 아직 해결되지 않은 학교가 많고, AI 교육 등 미래교육 투자 수요도 계속 늘고 있다”며 “20.79% 비율을 단순히 확 낮추는 방식은 적절하지 않다”고 언급했다. 교권 추락 논란이 지속해서 재점화되는 데 대해선 “교사들이 존중받지 못한다고 느끼는 현실이 매우 아프고 속상하다”면서 “극단적인 사회 대립 구조와 교사를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 변화 등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교육을 지켜달라는 국민적 캠페인도 필요하다”면서 “그게 우리 아이들을 지키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유아 사교육 규제와 관련해서는 “유아 대상 영어 레벨테스트 등은 단순한 교육 문제가 아니라 정서적 학대로까지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안으로 발달 단계에 맞는 독서 교육과 그림책 중심 교육 등을 강화하는 방향을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입 제도 개편과 관련해서는 “국가교육위원회 대입특위를 중심으로 토론을 하고 있고 국민적 합의를 거쳐 입시제도 전환의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는 이날 ‘국민주권 정부 1년, 교육 분야 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올해 4세까지 무상교육·보육 지원을 확대한 결과 학부모의 유치원 납입금이 1년 만에 41.4% 감소했다고 밝혔다. 국가데이터처의 ‘2026년 4월 소비자물가 동향’ 기준, 어린이집 등 이용료 역시 18.3% 감소했다. 교육부는 초등학생 돌봄과 관련해선, 기존의 ‘늘봄학교’를 개선한 ‘온동네 초등돌봄·교육’ 정책의 지원을 받는 초등학생(1∼6학년)이 작년 대비 10만 8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초등학교 3학년은 방과후 프로그램 바우처 확대 등으로 4만 3000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 장관은 “국민주권 정부 2년 차에는 과감한 교육개혁을 실현하기 위해 우리 교육의 오랜 구조적 문제를 개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삼성 파국 피한 날 엔비디아 매출 122조원 ‘12분기 연속 신기록’

    삼성 파국 피한 날 엔비디아 매출 122조원 ‘12분기 연속 신기록’

    세계 시가총액 1위인 엔비디아가 12분기 연속 매출 신기록을 경신하면서 ‘슈퍼사이클’에 대한 의구심을 불식시켰다는 평가가 나온다. 엔비디아는 20일(현지시간) 회계연도 1분기(2∼4월) 매출액이 816억 1500만 달러(약 122조 원)라고 공시했다. 지난해 4분기(11~1월) 681억 2700만 달러보다 20% 증가했고,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는 85% 늘어났다. 주당순이익(EPS)은 1.87달러를 기록했다. 엔비디아는 이번 실적 발표부터 기존에 4개(데이터센터·게임 및 AI PC·전문 시각화·자동차 및 로봇공학)로 나누던 부문별 체제를 ‘데이터센터’와 ‘에지 컴퓨팅’ 2개 부문으로 재편했다. 전통적인 그래픽카드 제조사를 넘어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매출은 1년 만에 2배 가까이 성장한 데이터센터 부문에 집중됐다. 데이터센터의 1분기 매출은 752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데이터센터 컴퓨팅 부문 매출은 604억 달러, 네트워킹 부문은 148억 달러를 기록했다. 로봇과 PC, 게임콘솔, 자율주행 등을 포괄하는 에지 컴퓨팅 부문 매출은 64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29% 증가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AI 에이전트가 이미 현실화돼 생산적인 작업을 수행하고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하며 산업 전반에 걸쳐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엔비디아는 모든 클라우드 환경에서 실행되고 모든 최첨단 기술과 오픈 소스 모델을 지원하며 AI가 생성되는 모든 곳에서 확장 가능한 유일한 플랫폼으로서 변화의 중심에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업계에서는 엔비디아의 이번 실적이 글로벌 AI 투자 확대 기조가 여전히 강함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했다. 엔비디아는 오는 2분기 매출 역시 이같은 호조세를 이어받아 910억 달러로 예측했다. 국내 반도체 업계도 엔비디아 실적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차세대 AI 가속기 ‘베라 루빈’의 하반기 출하 계획이 재확인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메모리 공급망 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이미 베라 루빈 플랫폼용 고대역폭메모리(HBM)4 양산 계획을 발표했고, SK하이닉스도 곧 양산 시점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양사 모두 엔비디아 중앙처리장치(CPU)에 들어가는 소캠2의 양산 계획도 밝힌 상태다. 다만, 엔비디아는 오는 2분기 전망에서도 중국의 데이터센터 시장 관련 매출은 고려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중 수출 규제의 여파로 중국에서 데이터센터 관련 실적을 내기가 쉽지 않다는 점을 재확인한 것이다.
  • 무궤도 트램 도입·문화거점 조성…김경수·송순호 ‘Next 창원’ 공약 제시

    무궤도 트램 도입·문화거점 조성…김경수·송순호 ‘Next 창원’ 공약 제시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와 송순호 창원시장 후보가 순환 트램 도입, 러닝코스 정비, 소형모듈원전(SMR) 산업단지 조성 등을 핵심으로 한 창원 대전환 구상을 내놨다. 두 후보는 21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술과 문화가 흐르는 Next 창원 – 미래 창원 100년의 약속’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창원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가장 위대한 성공 사례지만 산업단지와 주거공간을 갈라놓은 반세기 구조는 이제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산단과 도시, 일자리와 삶, 기술과 문화를 연결해 창원의 다음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공간 혁신의 출발점으로 성산아트홀과 용지공원을 잇는 문화거점 조성을 제안했다. 공연·예술·호수·휴식을 결합한 핵심 문화공간으로 키우고 그 중심에 시민이 만나고 경험하고 창작하는 미디어 복합 공간인 ‘책 없는 도서관’을 세우겠다는 구상이다. 보행·러닝 환경 개선 방안도 내놨다. 창원광장에서 마산만 귀산·가포까지 러닝·보행 축을 구축하고 끊긴 구간을 정비해 도심·하천·바다를 한 번에 달릴 수 있게 연결하겠다고 했다. 창원광장에서 산업단지공단까지 이어지는 중앙대로는 ‘엔지니어 로드’로 조성하겠다고 제안했다. 야간 조명과 보행로·전망대·문화공간을 결합하고 창원대로와 만나는 지점에 교량을 건설해 광장과 산단을 직접 잇는 도시 상징축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산단 내 유휴부지와 제2산단 건설 이후 생기는 빈터에는 청년 임대주택과 1·2인 가구 특화단지·가족 주거를 복합한 직주근접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했다. 24시간 어린이집·방과 후 돌봄·상업시설을 함께 갖춰 평일과 주말·야간을 가리지 않고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무궤도 고무차륜 트램 도입부터 진해 해군기지 개방·SMR 육성 공약교통 혁신은 송순호 창원시장 후보가 이어받았다. 송 후보는 일반 트램의 5분의 1 수준 비용으로 창원광장에서 시청·성산아트홀·산단공·반월시장을 연결하는 순환형 K-TRT(무궤도 고무차륜 트램) 도입을 제안했다. 대형 버스가 들어가지 못하는 골목과 단독주택 밀집 지역에는 AI 기반 수요응답형 마을버스(ART)를 투입하고 창원-북면을 시작으로 김해·함안·양산·진주를 잇는 광역 통근버스(M-DRT) 시범사업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그는 저층 주거지 지원 방안도 내놨다. 시비 30억원을 투입해 매년 300가구에 ‘안심집수리 바우처’를 지급하고 빈집·빈 점포를 임차·매입해 반값 임대주택과 공동육아 공간으로 전환하겠다고 제안했다. 김 후보는 진해권과 관련해 해군기지 내 근대유산 개방을 제안했다. 해군본부와 ‘진해 근대유산 관광 개방 협약’을 체결해 1914년 건립된 르네상스식 사령부 본관과 이승만 별장을 정기 공개하겠다는 구상이다. 경화역 폐역 일대는 역사 상징 공간으로 보존하고 문화행사를 유치해 군항제 기간에만 몰리는 관광객을 사계절로 분산시키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50년 넘게 진해 주민의 숙원으로 남은 도심 비행안전구역 고도 제한도 국방부·해군과 협의해 현실에 맞게 재설정하겠다고 약속했다. 미래산업 육성 전략으로는 SMR·방산 AI·첨단항공엔진·전력기기·휴머노이드 로봇 등 5대 분야를 제시했다. 창원 제2국가산단을 SMR 메가특구로 지정하고 두산에너빌리티의 1조원 규모 신규 투자와 연계해 인허가 신속 처리 ‘타임아웃제’와 용적률 완화 특례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창원국가산단의 첨단항공엔진 특화단지 지정과 1조 5000억원 규모 방산 특화 AI 데이터센터 유치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창원은 단순히 공장을 많이 가진 도시가 아니라 대한민국 산업의 심장”이라며 “힘 있는 도지사가 예산과 행정으로 창원의 미래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세계 최고의 산업기술 위에 문화와 사람으로 북적이는 걷기 좋고 누리기 좋은 산업문화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미래 리더 찾아요” 서초구 어린이 리더십 컨퍼런스

    “미래 리더 찾아요” 서초구 어린이 리더십 컨퍼런스

    서울 서초구는 초등학생 대상으로 인성교육과 진로교육을 결합한 ‘2026 서초 어린이 리더십 컨퍼런스’(포스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컨퍼런스는 8월 4~8일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참가 대상은 서초구 초등학생 4~6학년이며 6월 4일부터 모집한다. 서초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해 매년 여름방학 기간 개최된 컨퍼런스는 지난해부터는 양재내곡·방배·반포잠원·서초교육지원센터 등 4개 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확대됐다. 올해 컨퍼런스는 ‘AI 시대, 기후위기 해결을 위해 우리의 소비를 줄여야 할까?’를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기후위기라는 전 지구적 과제를 스스로 진단하고 창의적 해결 방안을 설계·발표하는 과정을 통해 논리력·표현력·협업 역량을 함께 키운다. 1~2일차 기초 다지기 과정에서는 사회 현상을 문제로 인식하는 관점을 기르고 원인을 단계적으로 추적·검증하는 분석 활동을 통해 문제의 핵심과 근본 원인을 체계적으로 정리한다. 3~4일차 심화 과정에서는 찬반을 모두 경험하는 교차 토론과 시각 전환 훈련을 통해 사고를 확장하고 전문가 피드백을 받아 아이디어의 완성도를 높인다. 마지막 5일차에는 학부모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마술공연과 함께 결과 발표 및 수료식이 열린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6월 4일부터 7월 15일까지 서초구 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한 뒤 이메일(insungseocho@edunet.or.kr)로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가 어린이들이 사회적 책임감을 키우고 비전과 진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대 변화에 맞춰 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프로그램 규모와 운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李대통령 “국가폭력 피해자 조롱·모욕하는 독버섯, 반드시 뿌리 뽑아야”

    李대통령 “국가폭력 피해자 조롱·모욕하는 독버섯, 반드시 뿌리 뽑아야”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5·18 북한군 개입설 같은 악의적 가짜뉴스, 국가폭력 범죄를 미화하거나 그 피해자들을 모욕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가용한 모든 수단 총동원해서 강력하게 응징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국가폭력은 국민의 안전과 더 나은 삶을 만들기 위해 주권자가 위임한 권한으로 도리어 국민의 인권과 생명을 짓밟는 반인륜적이고 반사회적인 중대 범죄”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잘못된 역사를 바로 세워야 똑같은 비극을 반복하지 않는다”며 “과거를 적당하게 봉합하는 것이 아니라 잘못을 직시하고 그 토대 위에 반성과 책임이 뒤따르는 정의로운 통합이 그래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노력이 부족했기에 우리 사회 일각에서 국가폭력을 미화하고 피해자들을 조롱, 모욕하는 독버섯들이 자라는 것”이라며 “이를 반드시 뿌리뽑아야 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국가폭력 범죄는) 우리 공동체에 미치는 해악과 지속성을 고려해 볼 때 다른 범죄들과 동일선상에서 취급하는 거 정의롭지 못하다”며 “나치의 전쟁범죄는 지금까지도 그 책임을 묻고 피해를 배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가폭력 범죄에 대해선 공소시효,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소멸시효를 원천적으로 배제하는 입법 조치를 조속하게 매듭지어야 한다”며 “피해 회복에 필요한 국가 차원의 배보상 체계 역시 빠르게 정비하고 국가폭력에 가담해서 받은 서훈 취소도 서둘러야 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국가폭력 범죄의 온전한 규명과 세심한 피해자 지원을 통해 정의로운 통합의 문이 활짝 열릴 수 있도록 우리 사회 모두가 힘을 모아주시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 18일 ‘탱크데이’ 판촉 행사를 해 5·18민주화운동을 조롱했다는 논란이 일자 강력 비판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악용한 허위조작 정보와 과장 정보에 대한 대책 마련도 주문했다. 그는 “AI로 제작한 가짜 모델, 전문가들을 등장시켜서 소비자를 기망하거나 허위의 이미지 유포로 행정력을 낭비하게 만드는 등 그 피해 양상도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국민들께서 AI를 안심하고 활용하고 이것이 인공지능 산업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제도 공백을 세밀하게 보완해야되겠다”며 “‘인공지능으로 만든 것이다’라는 것을 표시하는 AI 표시 의무 확대나 소비자 피해 구제 체제 강화 등 관련 법령과 제도 정비에 한층 속도를 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주요 민생 품목에 대한 가격과 수급 안정, 고유가 피해 지원금 2차 지급의 세밀한 관리도 주문했다.
  • 울산시, 인공지능 산업·수출기업에 300억원 특별 수혈

    울산시, 인공지능 산업·수출기업에 300억원 특별 수혈

    울산시가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산업 육성과 수출기업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올해 신설된 ‘AI 인프라 육성자금’ 200억원과 ‘통상환경 변화 대응 자금’ 100억원을 자금 소진 시까지 상시 접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예년 대비 200억원 증액된 총 25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 중 핵심 대책이다. 먼저 시는 제조업 중심의 도시 전반을 AI 중심으로 재편하는 ‘AI 수도 울산’ 실현을 위해 200억원의 금융지원을 적기에 투입한다. 관내 중소기업의 AI 기반 구축과 설비투자를 돕는 것은 물론 ‘AI 융합 기술 서비스 개발 지원’ 및 ‘지역주도형 AI 대전환 사업’ 등 기술개발과 보급·확산을 아우르는 다각적인 정책을 병행해 시너지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동시에 고환율 장기화, 관세 인상, 중동 정세 불안 등으로 경영난을 겪는 수출기업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통상환경 대응 자금을 운용한다. 대외 의존도가 높은 지역 기업들의 물류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조치다. 이와 함께 ‘국제특송 해외물류비 지원’, ‘수출보험 보증료 지원’ 등 실질적인 통상 지원책도 함께 펼치고 있다. 시는 기업별 투자 시기와 심사 일정 등을 고려해 신청 접수를 상시 진행하며,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기금융자관리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대내외 경제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맞춤형 금융지원을 편성했다”라며 “앞으로도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2026 호반 넥스트 스타트업 공모전서 ‘써티블랙’ 최우수상

    2026 호반 넥스트 스타트업 공모전서 ‘써티블랙’ 최우수상

    호반그룹이 21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개최한 ‘2026 호반 넥스트 스타트업 공모전’ 시상식에서 오디오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써티블랙’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써티블랙은 초지향 스피커 기반의 구역별 음향 제어와 음파 통신 기술을 활용해 특정 공간에만 소리를 전달하는 솔루션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호반그룹은 해당 기술이 건설 현장은 물론 리조트, 상업시설, 문화·전시 공간 등 그룹 계열사 운영 공간 전반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수상에는 인공지능(AI) 모델을 활용한 CAD 도면 자동 분석 및 3D 모델 자동 생성 기술을 선보인 ‘몰더코리아’와 대형언어모델(LLM) 기반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기업 업무 자동화 체계 구축 및 실습형 교육을 운영하는 ‘대모산개발단’, 다양한 형식의 문서를 구조화해 검색·추출할 수 있도록 폴더링하고 데이터화하는 솔루션을 제안한 ‘스텝하우’가 선정됐다. 호반그룹은 유망 스타트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확대를 위해 창업진흥원(KISED) 및 서울경제진흥원(SBA)과 공동으로 지난해부터 스타트업 대상 기술공모전을 상·하반기 연 2회 운영하고 있다. ‘호반 넥스트 스타트업 공모전’과 하반기 개최 예정인 ‘호반혁신기술공모전’을 통해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62개 기업의 혁신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해왔다.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스마트시티 산업과 연계된 건설 자동화, 디지털 인프라, 에너지·ESG, 신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총 92개 기업이 지원했다. 그룹은 기술성, 사업성, 실증 실행 가능성, 핵심 보유 역량, 계열사 적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4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 수상 기업에는 총 1억 2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기술 검증 및 테스트베드 지원, 사무공간 제공, 글로벌 프로그램 운영, 네트워킹 및 투자 연계 등 다양한 후속 지원도 진행될 예정이다.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대표는 “호반그룹은 스타트업의 혁신기술이 실제 현장과 사업에 적용돼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오픈이노베이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하반기 개최 예정인 ‘2026 호반혁신기술공모전’에도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유망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호반그룹은 기술공모전 수상 기업과의 실질적인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2025 호반혁신기술공모전’ 대상 수상 기업인 AI 기반 자동 적산 시스템 개발업체 ‘포비콘’과 함께 공사 물량 자동 산출 및 개산 견적 자동화 프로세스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
  • 베리에이셔널(Variational), 5000만 달러(약 755억원)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 전통 금융 유동성을 크립토 시장으로 연결

    베리에이셔널(Variational), 5000만 달러(약 755억원)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 전통 금융 유동성을 크립토 시장으로 연결

    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 프로토콜 베리에이셔널(Variational)이 5000만 달러(약 755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드래곤플라이(Dragonfly)가 주도했으며, 베인캐피탈 크립토(Bain Capital Crypto), 코인베이스 벤처스(Coinbase Ventures)를 비롯한 전략적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 유치는 베리에이셔널의 첫 실물연계자산(RWA) 시장 진출과 동시에 이뤄졌다. 이번 론칭으로 트레이더들은 가상자산(암호화폐) 포트폴리오뿐만 아니라 특정 원자재의 무기한 선물(perpetual futures) 상품까지 거래할 수 있게 됐으며, 이는 향후 전통 금융 시장의 유동성을 온체인으로 직접 연결하려는 베리에이셔널의 핵심 기반이 될 전망이다. 현재 가상자산 업계는 고립된 중앙지정가주문장(CLOB)을 통해 RWA 유동성을 처음부터 새로 구축하려 시도하고 있지만, 베리에이셔널은 이와 근본적으로 다른 아키텍처를 도입했다. 새로운 시장이 열릴 때마다 오더북(주문장)을 맨바닥부터 만드는 대신, 기존의 전통 시장과 온체인 시장 양쪽에서 유동성을 통합하고 라우팅하는 방식을 채택한 것이다. 이러한 ‘콜드 스타트(초기 유동성 부족)’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베리에이셔널은 트레이더들이 단일 계정 하나만으로 지수, 개별 주식, 외환(FX), 가상자산에 이르는 방대한 글로벌 자산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2025년 1월 초대 전용 프라이빗 베타 버전으로 출시된 베리에이셔널은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 중이다. 출시 이후 5만개 이상의 계정을 통해 2000억 달러(약 302조 원) 이상의 거래량을 처리했으며, 7억 5000만 달러(약 1조 1325억원) 이상의 미결제약정(Open Interest)을 달성하고, 트레이더들에게 700만 달러(약 105억원) 이상의 보상을 지급한 바 있다. 루카스 슈어만(Lucas Schuermann) 베리에이셔널 최고경영자(CEO)는 “가상자산 오더북 위에 수십 년간 쌓인 전통 시장의 깊이(depth)를 처음부터 다시 재현하려는 것은 올바른 접근이 아니다”라며, “전통 금융권은 이미 40년 전에 브로커리지(중개) 모델로 이 문제를 해결했다. 이 모델을 온체인으로 구현한 베리에이셔널은 깊고 풍부한 RWA 유동성을 온체인에 가져오는 최초의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리에이셔널의 초기 ‘페이즈 1(Phase 1)’ RWA 출시 라인업에는 금, 은, 구리, WTI 원유가 포함된다. 이는 크립토 네이티브 유동성을 통합해 프로토콜의 크로스 마진(교차 마진) 엔진과 온체인 결제 시스템을 스트레스 테스트하기 위해 설계됐다. 인프라 검증이 완료되면 전통 금융(TradFi) 딜러들로부터 직접 유동성을 끌어오는 ‘페이즈 2(Phase 2)’가 시작되며, 올여름 100개 이상의 새로운 시장이 온체인에 추가될 예정이다. 투자를 주도한 하십 쿠레시(Haseeb Qureshi) 드래곤플라이 매니징 파트너는 “오더북은 이를 뒷받침할 유동성이 충분할 때만 유용하지만, 방대한 RWA 세계에서는 오히려 실수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타 프로젝트들은 얇은 오더북과 불안정한 가격 책정 문제를 겪으면서도 억지로 유동성을 끌어모으기 위해 수백만 달러(수십억 원)를 낭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베리에이셔널의 모델은 이러한 문제를 완벽히 우회하여 전통 시장의 유동성을 직접 수혈한다. 이는 ‘모든 자산의 무기한 선물화(perps on everything)’가 대규모로 작동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방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베리에이셔널의 2026년 로드맵에는 추가적인 RWA 시장 상장을 비롯해 파트너십 확대를 통한 RWA 유동성 고도화, 트레이딩 API 출시 등이 핵심 과제로 포함됐다.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개발 진척 상황과 최신 소식은 베리에이셔널 공식 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 한국핀테크지원센터, ‘2026 핀테크 큐브 및 금융기술 내재화 사업’ 통합 출범

    한국핀테크지원센터, ‘2026 핀테크 큐브 및 금융기술 내재화 사업’ 통합 출범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이사장 김건)가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디캠프에서 ‘2026년 핀테크 큐브 및 디지털 금융기술 내재화 사업 통합 출범식’을 개최하고 국내 핀테크 생태계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출범식에는 핀테크 큐브 입주 및 멤버십 기업, 디지털 금융기술 내재화 사업 수혜 기업 등 총 40여 개 핀테크 스타트업이 참여해 성장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참여 기업 소개를 시작으로 센터의 주요 지원 사업 안내, 핀테크 특화 육성 및 R&D 컨설팅 프로그램 설명회 순으로 고루 진행됐다. 특히 마지막 세션에는 기업 간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되어, 참가 기업들이 상호 협업 기회를 모색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가 이어졌다. 주요 사업 중 하나인 ‘핀테크 큐브’는 예비 창업자 및 창업 7년 이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사무 공간과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육성 사업이다. 기업 진단 결과에 따라 입주 기업과 멤버십 기업으로 분류되며, 각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함께 추진되는 ‘디지털 금융기술 내재화 사업’은 기술력은 우수하나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고도화 및 사업화 자금을 집중 투입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대해 업계 전문가는 “최근 핀테크 산업이 단순 결제 서비스를 넘어 AI와 블록체인 등 고도화된 기술 싸움으로 변모함에 따라, 스타트업이 독자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기술 내재화 비용과 R&D 기획 역량을 공공 차원에서 지원하는 것은 산업 전반의 기초 체력을 다지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센터는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1:1 전문가 멘토링과 오피스아워를 운영, 투자·규제·보안·금융권 협업 등 분야별 자문을 제공한다. 또한 금융기관 및 투자사와의 접점을 확대하는 네트워킹 특강과 대외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을 병행한다.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에는 글로벌 현지 네트워크 연계 및 시장 진출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글로벌 경쟁력 강화도 함께 도모한다. 특히 초기 기업의 시장성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R&D 컨설팅 프로그램’이 큰 주목을 받았다. 한국평가데이터 전문가와 변리사로 구성된 전담 컨설팅 그룹은 기업별 기술 개발 목표와 사업 전략을 면밀히 검토하고, 정부 지원 사업 기획부터 기술 검증(PoC)까지 연구 개발 전반의 완성도를 높이는 밀착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 관계자는 “기업의 성장 단계와 기술 수요를 반영한 정밀한 지원을 통해 참여 기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투자 연계와 R&D 지원, 글로벌 시장 진출 등 핀테크에 특화된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혁신적인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 판 커진다…경북도, 中 게임업계와 협력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 판 커진다…경북도, 中 게임업계와 협력

    경북도가 ‘2026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GAMFF)’ 판 키우기에 나섰다. 경북도는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베이징 애니메이션&게임산업 협회’와 콘텐츠·게임산업 육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게임·콘텐츠 산업 정책 및 산업정보 교류 ▲지역 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국내외 행사 공동 홍보 및 인적 교류 ▲게임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베이징 애니메이션&게임산업 협회는 텐센트와 바이두 등 중국 대표 인공지능(IT)·게임 기업 300여 곳이 회원사로 참여하는 정부 승인 비영리 법인이다. 리우춘강 협회장은 중국 내 게임 출시와 운영에 필요한 허가권인 ‘판호’ 최종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중국 게임산업 분야에서 영향력이 큰 인물로 알려졌다. 특히 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오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구미·포항·경산 일원에서 개최될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와 게임페스티벌 등 도 주관 행사에 중국 주요 기관과 기업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상호 관련 패스트트랙 구축과 비즈니스 매칭 지원 등 실질적인 협력 과제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AI·게임·콘텐츠 산업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고,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는 구미·포항·경산의 산업 인프라를 연계해 AI 및 가상융합 산업 관련 콘텐츠와 기술을 소개하는 문화·산업 교류의 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 대한산업안전협회, 권재석 신임 경영총괄이사 선출…현장 중심 안전경영 강화

    대한산업안전협회, 권재석 신임 경영총괄이사 선출…현장 중심 안전경영 강화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임무송, 이하 협회)가 권재석 신임 경영총괄이사를 선출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보건 경영 및 노사 협력 체계 강화에 본격적인 속도를 낸다. 협회는 지난 14일 서울 구로구 제1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도 제4차 이사회’에서 권재석 신임 경영총괄이사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권 이사의 임기는 2028년 5월 14일까지 2년이다. 권 이사는 산업현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노동계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 조직 운영을 이끌 노사관계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1991년 한국도로공사에 입사한 그는 고속도로 유지관리와 시공, 설계 등 다양한 현장 실무를 경험했다. 이후 2009년부터 노동자 대표로 활동하며 합리적인 노사관계 구축과 안전한 일터 조성, 상생과 화합의 조직문화 정착에 힘써왔다. 또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 수석부위원장을 거쳐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대외협력본부장과 사업지원본부장을 역임했다. 재직 기간에는 ‘99% 상생연대’ 출범과 사회연대공헌상 제정에 참여했으며, 한국노총 100년 미래전략 로드맵 수립과 재정 기반 강화에도 기여했다. 이후 한국도로공사 재난안전혁신연구실에서 산업안전 분야의 AI·DX 기반 디지털 혁신 및 안전의식·문화 연구를 수행했으며, 서울대학교 산업안전 최고전략과정을 수료하며 안전보건 분야의 전문성을 탄탄히 다졌다. 협회 이사회는 관련 규정과 절차에 의거해 권 이사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노사 소통 역량, 조직 운영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여 선출을 결정했다. 특히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이 강조되는 최근 정책 기조 속에서, 협회의 현장 경영 내실화와 상생적 노사 협력 문화를 강화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권재석 신임 경영총괄이사는 “산업안전보건의 답은 결국 현장에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협회 운영과 사업에 적극 반영하고, 노사 간 신뢰와 미래 안전보건 역량을 바탕으로 국민과 산업현장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전문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데스크 시각] AI 시대 ‘위대한 인간성’

    [데스크 시각] AI 시대 ‘위대한 인간성’

    충북 청주시는 나름 야구에 진심인 도시다. 송진우·장종훈 등 한화 이글스 ‘레전드’ 선수들이 이곳 세광고 출신이다. 하지만 청주야구장은 극악한 시설 여건으로 악명이 높았다. 휴식 공간과 편의 시설도 열악했다. 지난해 이후 프로야구 경기가 한 건도 열리지 않은 까닭이다. 청주도 더이상 한화 쪽에 경기 편성을 읍소하지 않는다. 대신 지역 정치권은 돔구장 건설을 들고 나섰다. 국민의힘 출신 단체장 후보들은 돔구장을 공약 앞머리에 내세웠다. 돔구장 건설에는 수천억원의 재원이 필요하다. 하지만 든든한 뒷배가 생겼다. 최근 반도체 경기 활황에 지방 세수 ‘로또’를 맞았다. 법인세는 전년도 실적을 바탕으로 당해 연도 초에 납부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사상 최대 수준의 영업이익을 올리면서 올해 8조 5000억원에 육박하는 법인세를 냈다. 올해 두 회사의 합산 영업이익이 200조원을 넘기면 내년에 낼 법인세는 100조~120조원이 될 전망이다. 법인세의 10%는 사업장이 자리한 기초자치단체의 법인지방소득세로 배정된다. SK하이닉스 사업장이 소재한 경기 이천시와 청주시, 삼성전자 사업장이 소재한 경기 용인시와 평택시는 올해 8500억원, 내년에는 10조원 이상의 지방소득세를 걷게 된다. 그러나 성공 여부가 불투명한 사업에 수천억원을 쏟아붓는 건 재정 낭비에 가깝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내년 법인세 추정치는 올해 전체 법인세 세수 추정치인 100조원을 상회한다. 인공지능(AI) 확산 및 고도화에 따른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역대급 초과세수는 상당 기간 이어질 공산이 크다. ‘막대한 세수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라는, 확장 버전의 청주 돔구장 고민을 우리가 눈앞에 두고 있다는 뜻이다. 이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는 이미 시작됐다. 김용범 정책실장이 최근 페이스북에 올린 ‘차원이 다른 나라:AI 시대 한국의 장기전략’이라는 글에서 물꼬를 텄다. 요지는 ‘한국은 메모리반도체와 배터리, 디스플레이, 정밀 제조, 전력 장비, 산업 자동화의 공급망을 통합적으로 보유한 드문 나라이다. 이에 지속적인 초과이윤을 생산하는 독점적인 경쟁력을 갖추게 되고, 그 결과 역대급 초과세수가 이어질 것이다. 이를 어떻게 사회적으로 활용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노르웨이 국부펀드 같은 ‘국민배당금’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AI 인프라 시대의 과실은 전 국민이 함께 쌓아온 산업 기반 위에서 나오는 만큼 과실의 일부는 전 국민에게 구조적으로 환원돼야 한다”는 취지다. 해당 글에 대해 ‘기업의 초과이윤을 국민 배당하는 방안’이라는 오독이 쏟아지자 김 실장은 ‘개인 의견’이라며 한 발 물러섰다. 하지만 초과이윤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과세하고 이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과 논의는 당장 시작돼야 한다. 기업 이윤이 특정 산업의 소수 초대기업에 집중되면 분배가 크게 악화될 수밖에 없다. 이를 위해 기존 법인세의 경우 최고 구간을 신설하거나 새로운 세제를 마련하는 게 대안이 될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세제는 제조업 수출 중심 경제를 기초로 짜여졌다. 미국 경제학계와 정치권에서는 이미 AI 연산 처리에 세금을 부과하는 ‘컴퓨트세’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더 중요한 것은 이렇게 만들어진 재원은 국민들이 노동하며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는, 헌법이 보장하는 시민의 권리를 최대한 누릴 수 있는 구조 마련에 쓰여야 한다는 점이다. 방안은 여러 가지다. 김 실장이 언급한 청년 창업 지원, AI 전환 교육 강화 등도 같이 논의될 수 있다. 그래야 AI 시대의 지속 가능한 시장 자본주의 체제 구축이 가능하다. 초과세수를 둘러싼 논의는 보수냐 진보냐 등 정치적 입장을 따질 사안이 아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위대한 인간성’ 마련을 위한 초석이 다져지길 기대한다. 이두걸 사회1부장
  • ‘2030 순유출 최다’ 경남, 청년층 붙잡기 공약 핵심 화두로[우리동네 선거는]

    ‘2030 순유출 최다’ 경남, 청년층 붙잡기 공약 핵심 화두로[우리동네 선거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남지사 선거의 핵심 의제로 ‘청년’이 부상했다. 수도권으로 떠나는 청년을 붙잡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자 후보들은 실제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공약 발굴·제시에 나섰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20일 국가데이터처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코로나 팬데믹 이후인 2022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경남의 20·30대 순유출 인구는 5만 1827명으로 전국 광역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많았다. 장기 흐름도 다르지 않다. 수도권 인구 이동 통계에 따르면 경남은 2004년부터 2024년까지 청년(19~34세) 유출이 이어졌고 누적 순유출은 15만 5000명에 이르렀다. 이런 현실에 여야를 막론하고 청년층을 붙잡으려는 공약 경쟁이 뜨겁다.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는 일자리·창업·주거·자산 형성을 묶은 ‘청년 7대 공약’을 내세웠다. 핵심은 일자리다. 항공우주·방산 등 주력 산업 육성과 기업 인공지능(AI) 전환을 통해 6만 개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3000억원 규모 창업 모태펀드, 청년주택 3000호 공급, ‘씨드머니 3000만원’ 자산 형성 지원 등을 결합해 정착 기반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김 후보는 청년 담당 조직 신설과 정책 참여 확대도 약속했다.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는 소득·주거·문화·돌봄을 축으로 한 정착 여건 개선에 방점을 찍었다. 대표 공약은 ‘경남청년연금’으로, 연 소득 2600만원 이하 청년을 지원해 수도권과의 소득 격차를 보완하려 한다. 산단 인근에 청년 노동자 타운하우스를 조성하고 ‘경남형 성수’와 같은 문화거점을 육성해 생활 만족도를 끌어올리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이어 24시간 공동 직장어린이집과 대형 청년 문화행사 유치도 공약했다. 진보당 전희영 후보는 공공 역할 확대를 전면에 내세웠다. 대기업 생산지원 기능을 경남으로 이전해 연구·기획 분야 정규직 일자리를 만들고 돌봄·관광 등 공공일자리를 도가 직접 고용하겠다는 방안이다. ‘보증금 제로·월세 1만원’ 주택, 청년 재도전 지원, 문화 프로젝트 100개 추진 등도 내놨다. 전 후보는 “정책 수혜율이 낮은 기존 사업 구조를 바꿔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 ‘車’ 달리기만 해선 안 되는 움직이는 플랫폼…KGM·현대차·르노 등 인포테인먼트 전쟁

    ‘車’ 달리기만 해선 안 되는 움직이는 플랫폼…KGM·현대차·르노 등 인포테인먼트 전쟁

    국내 완성차 업계가 차 안에 장착하는 인포테인먼트 혁신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차량과 소프트웨어, 운전자를 유기적으로 잇는 디지털 사용자 경험(UX)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면서 자동차가 스마트폰처럼 진화하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시대를 대비하는 것이다. KG모빌리티(KGM)는 20일 정통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토레스’의 부분 변경 모델 ‘뉴 토레스’를 출시하면서 운전자 편의와 직관성을 강조한 차세대 통합 UX·UI 플랫폼 ‘아테나 2.5’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도입했다. 아테나 2.5는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와 무선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해 스마트폰을 케이블로 연결하지 않아도 등록된 스마트폰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내비게이션과 음악, 전화 기능이 화면에 매끄럽게 연동된다. 최대 5개 기기까지 등록할 수 있다. 대화면 인포테인먼트 스크린과 별도로 하단의 통합 공조 컨트롤 패널에는 다이얼 조작기를 배치했다. 다이얼 조작기는 주행 중 에어컨이나 히터를 터치스크린으로만 조작하는 것이 불편하다는 소비자 지적을 반영한 것이다. 현대자동차는 최근 출시한 대표 플래그십 세단 ‘더 뉴 그랜저’에 최초로 탑재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플레오스 커넥트’를 통해 모빌리티 인공지능(AI) 경쟁에 가세했다. 17인치 초대형 중앙 디스플레이와 대형언어모델(LLM) 기반의 차세대 인공지능 에이전트 ‘글레오 AI’가 특징이다. 기존 음성 인식이 정해진 명령어를 수행하는 수준이었다면 글레오 AI는 사용자의 발화 의도와 대화 맥락, 주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이해한다. 예컨대 “시트가 너무 뜨겁다”고 말하면 열선 시트 온도를 조절하고 앞선 대화 맥락을 바탕으로 ‘거기’, ‘이 근처’와 같은 추상적 표현도 이해한다. 플레오스 커넥트에는 개방형 앱 마켓도 탑재해 네이버 지도, 유튜브, 스포티파이 등 외부 서비스를 스마트폰 연결 없이 차량 내부에서 직접 이용할 수 있다. 르노코리아는 준대형 크로스오버(CUV) ‘필랑트’를 통해 차 안을 탑승객 모두가 콘텐츠를 즐기는 ‘미디어 룸’으로 확장했다. 필랑트는 운전석에서 조수석까지 이어지는 오픈R 파노라마 스크린을 적용했다. 동승자는 디스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글로벌 OTT 시청을 할 수 있고 운전자와 별도로 웹서핑을 하거나 전용 아케이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르노코리아도 LLM을 기반으로 한 생성형 AI ‘에이닷 오토’를 필랑트에 적용해 목적지 검색, 음악 재생 등을 수행할 수 있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씨에는 “창문을 닫을까요”라고 운전자에게 물어보는 맞춤형 제안도 가능하다.
  • 달리기만 해선 안 되는 움직이는 플랫폼…KGM·현대차·르노 등 車인포테인먼트 전쟁

    달리기만 해선 안 되는 움직이는 플랫폼…KGM·현대차·르노 등 車인포테인먼트 전쟁

    국내 완성차 업계가 차 안에 장착하는 인포테인먼트 혁신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차량과 소프트웨어, 운전자를 유기적으로 잇는 디지털 사용자 경험(UX)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면서 자동차가 스마트폰처럼 진화하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시대를 대비하는 것이다. KG모빌리티(KGM)는 20일 정통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토레스’의 부분 변경 모델 ‘뉴 토레스’를 출시하면서 운전자 편의와 직관성을 강조한 차세대 통합 UX·UI 플랫폼 ‘아테나 2.5’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도입했다. 아테나 2.5는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와 무선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해 스마트폰을 케이블로 연결하지 않아도 등록된 스마트폰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내비게이션과 음악, 전화 기능이 화면에 매끄럽게 연동된다. 최대 5개 기기까지 등록할 수 있다. 대화면 인포테인먼트 스크린과 별도로 하단의 통합 공조 컨트롤 패널에는 다이얼 조작기를 배치했다. 다이얼 조작기는 주행 중 에어컨이나 히터를 터치스크린으로만 조작하는 것이 불편하다는 소비자 지적을 반영한 것이다. 현대자동차는 최근 출시한 대표 플래그십 세단 ‘더 뉴 그랜저’에 최초로 탑재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플레오스 커넥트’를 통해 모빌리티 인공지능(AI) 경쟁에 가세했다. 17인치 초대형 중앙 디스플레이와 대형언어모델(LLM) 기반의 차세대 인공지능 에이전트 ‘글레오 AI’가 특징이다. 기존 음성 인식이 정해진 명령어를 수행하는 수준이었다면 글레오 AI는 사용자의 발화 의도와 대화 맥락, 주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이해한다. 예컨대 “시트가 너무 뜨겁다”고 말하면 열선 시트 온도를 조절하고 앞선 대화 맥락을 바탕으로 ‘거기’, ‘이 근처’와 같은 추상적 표현도 이해한다. 플레오스 커넥트에는 개방형 앱 마켓도 탑재해 네이버 지도, 유튜브, 스포티파이 등 외부 서비스를 스마트폰 연결 없이 차량 내부에서 직접 이용할 수 있다. 르노코리아는 준대형 크로스오버(CUV) ‘필랑트’를 통해 차 안을 탑승객 모두가 콘텐츠를 즐기는 ‘미디어 룸’으로 확장했다. 필랑트는 운전석에서 조수석까지 이어지는 오픈R 파노라마 스크린을 적용했다. 동승자는 디스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글로벌 OTT 시청을 할 수 있고 운전자와 별도로 웹서핑을 하거나 전용 아케이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르노코리아도 LLM을 기반으로 한 생성형 AI ‘에이닷 오토’를 필랑트에 적용해 목적지 검색, 음악 재생 등을 수행할 수 있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씨에는 “창문을 닫을까요”라고 운전자에게 물어보는 맞춤형 제안도 가능하다.
  • 경남대 개교 80주년…“지역·세계 연결하는 미래 100년 대학으로”

    경남대 개교 80주년…“지역·세계 연결하는 미래 100년 대학으로”

    경남대학교가 개교 80주년 기념식을 열고 지난 80년의 역사 위에 교육·연구·산학협력·국제교류를 기반으로 한 ‘미래 100년 대학’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경남대(총장 박재규)는 20일 오후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개교 8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대학 구성원과 동문, 지역사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행사는 대학의 성장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구성원들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미국의 세계적 문학가이자 경남대 명예박사인 잭 마리나이(Gjekë Marinaj) 교수와 두시타 마리나이 여사 등 해외 인사들도 자리해 국제교류 중심 대학의 위상을 높였다. 경남대는 해방 이후 지역 고등교육의 기반을 다지며 성장해 온 대표 사학이다. 지난 80년간 16만여 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교육, 행정, 산업, 문화, 언론, 공공 분야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인재를 키워온 지역 대표 대학으로 자리 잡았다. 대학은 현재 교육과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첨단산업·지역혁신 분야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경남대는 정부의 차세대 피지컬AI(인공지능) 핵심기술 실증사업에서 총 320억원 규모 ‘PINN 기반 제조 융합데이터 수집·실증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며 제조 현장의 AI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또 ‘초거대제조AI 글로벌공동연구센터’를 중심으로 디지털트윈, 스마트팩토리 고도화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서울대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글로벌 기업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 성과는 경남의 주력 산업인 기계·방산·조선·모빌리티 산업과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대학은 지역 산업과 연계한 실전형 연구와 인재 양성으로 지역 제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학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비롯한 국책사업을 기반으로 산학협력과 청년 인재 지역 정주에도 힘을 싣고 있다. 국제교류·인문학 전통 강화…문화행사 함께김선향 북한대학원대학교 이사장 시화전 눈길이날 국제 문학 특별행사도 함께 열렸다. 한마미래관에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잭 마리나이 교수의 특별강연과 함께 문학을 통한 문화 교류, 인문학 교육의 가치가 조명됐다. 또 김선향 북한대학원대학교 이사장의 시집 ‘안녕(SO LONG)’ 특별전과 청년작가아카데미 동문 시화전도 열려 문학과 예술을 통한 대학의 문화적 정체성을 보여줬다. 이 시집은 미국 문두스 아티움 프레스가 수여하는 ‘2025 오르페우스 텍스트 올해의 책’에 선정된 바 있다. 청년작가아카데미 동문 문예 시화전도 함께 열렸다. 청년작가아카데미는 개원 15주년을 맞은 지역 문학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다수의 신춘문예 당선자와 등단 작가를 배출하며 ‘경남의 문학사관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재규 총장은 기념사에서 “1946년 시작된 경남대학교가 개교 80주년을 맞았다”며 “그동안 성원을 보내주신 동문과 지역사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한마의 기상으로 진리를 향한 열정과 혁신의 길을 걸어왔다”며 “이제 자랑스러운 역사를 바탕으로 교육과 연구를 발전시키고, 지역과 세계를 잇는 미래 100년 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 깨봉수학, 오프라인 수업 모델 ‘깨봉러닝센터’ 공식 론칭

    깨봉수학, 오프라인 수업 모델 ‘깨봉러닝센터’ 공식 론칭

    AI 기반 수학 교육 브랜드 ‘깨봉수학’이 오프라인 교육 사업인 ‘깨봉러닝센터’를 공식 론칭하고 가맹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깨봉러닝센터는 검증된 온라인 콘텐츠 자산과 직영 캠퍼스(학원) 운영 노하우를 프랜차이즈로 확장한 모델이다. 학생은 센터에서 자기주도적으로 학습을 하고 원장(또는 강사)에게 1:1 코칭을 받는다. 태블릿으로 개념 영상을 시청하고, 교재 활동과 설명하기(쓰기+말하기), 오답 노트 정리 등을 통해 스스로 이해도를 점검하며 심화한다. 수준별 커리큘럼은 A~E 5단계로 구성되며, 총 500개 레슨에 달하는 체계적인 학습 로드맵을 제공한다. 기존의 대한민국 수학 교육은 공식 암기와 문제 유형별 요령 습득, 기계적인 반복 계산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다. 이러한 방식은 익숙한 유형의 문제는 빠르게 풀어낼 수 있지만, 낯선 문항 앞에서는 한계를 드러낸다. 단기 기억에 의존한 암기는 휘발성이 강하고 단순 계산은 AI가 더 빠르고 정확하게 수행하는 만큼, 현재의 주입식 교육은 아이들의 사고력을 확장하기보다 수학에 대한 흥미를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러한 교육 현실 속에서 에듀테크 브랜드 ‘깨봉수학’은 차별화된 접근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깨봉수학은 눈에 보이지 않는 추상적인 수학 개념을 직관적인 애니메이션과 시각적 이미지로 구현하여, 아이들이 스스로 원리를 이해하도록 유도한다. 특히 학습한 내용을 직접 글로 쓰고 말로 설명하는 과정을 통해 개념의 완전한 체화를 돕는다. 공식을 외우는 주입식 학습이 아닌, 원리 이해를 바탕으로 처음 마주하는 고난도 문제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본질적인 사고력’을 기르는 것이 깨봉수학의 핵심 경쟁력이다. 깨봉수학은 유튜브 구독자 47만명, 온라인 학습 회원 10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등 온라인 교육 시장에서 이미 그 가치를 증명한 것은 물론, 초·중등학교 13곳 이상에 도입돼 공교육에서도 공신력을 인정받았다. 2025년 기준 국내 수학 사교육 시장 규모는 약 8조원으로, 학령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기계적 반복 학습의 한계가 뚜렷해지자, 원리 중심의 개념 교육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깨봉수학은 이 시장에서 명확히 차별화된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다. 추상적인 수학 개념을 시각화해 학생이 스스로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도록 하는 학습 방식은 기존 수학 교육 브랜드에서는 찾아보기 어렵다. 깨봉수학은 이 차별화된 교육 모델을 기반으로 전국적인 가맹사업 확장을 통해 더욱 많은 학생의 수학 머리를 깨워 AI 시대 인재로 키워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봉한 깨봉수학 대표는 “깨봉은 10년 이상 개발해온 독보적인 수학 개념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온라인에서 검증된 이 힘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해 더 많은 아이가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눈으로 보고, 손으로 쓰고, 입으로 말하며 스스로 이해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깨봉러닝센터의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깨봉러닝센터는 오는 26일 첫 번째 오프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센터는 깨봉수학의 교육 철학과 러닝센터 운영 모델, 본사 지원 내용 및 가맹 절차 전반을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깨봉러닝센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연예계 떠나 통계학과 교수로…‘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깜짝 근황

    연예계 떠나 통계학과 교수로…‘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깜짝 근황

    ‘미스코리아 진’ 출신 배우 김연주가 대학 강단에 선 근황이 전해졌다. 그는 지난 3월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정경대학 통계학과 전임 교원으로 정식 임용됐다. 연예계를 떠나 오랜 학업 끝에 대학교수로 임용된 그의 드라마틱한 커리어 전환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 그는 인간-컴퓨터 상호작용(HCI) 분야 연구를 맡고 있으며, 이번 학기부터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통계 계산 소프트웨어’ 등의 과목을 맡아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김연주는 고려대학교에서 진행한 ‘2026학년도 전기 연구 중점 교수 초빙 공고’에 직접 지원해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공고의 지원 자격은 최소 ‘박사 학위 소지자’ 및 ‘영어 강의가 가능한 자’ 등으로 학문적 성취와 글로벌 역량을 동시에 요구하는 조건이었다. 이번 임용은 1년 계약 후 재평가를 거쳐 2년 단위 계약제로 전환되는 ‘비정년 트랙’ 형태다. 향후 3회 이상 재임용될 경우 정년 트랙 초빙 과정에서 가산점 등 우대를 받게 되는 전문 보직이다. 그는 통계학과 내에서 ‘사회과학을 위한 데이터과학’ 분야에 지원해 임용을 확정 지었다. 이번 교수 임용은 그가 10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묵묵히 쌓아 올린 학문적 노력의 결실이다. 그는 2003년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후 2013년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어 2019년 단국대학교 대학원 커뮤니케이션학과에서 대중문화 및 미디어 연구로 최종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는 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에서 선임 연구원으로 재직했다. 이 기간 동안 인공지능(AI) 기반의 팩트체크 시스템 연구, 메타버스 광고 환경에 대한 소비자 반응 분석 등 최첨단 미디어 테크놀로지와 통계학을 접목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김연주는 1999년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진’에 선발되며 주목받았다. 이후 연예계에 데뷔해 다수의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주연급 배우로 활약했지만 2014년 결혼과 함께 사실상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 “나를 알아야 일도 보인다”… 전문의가 사용하는 심리검사, 취업 현장까지 들어왔다

    “나를 알아야 일도 보인다”… 전문의가 사용하는 심리검사, 취업 현장까지 들어왔다

    취업 준비생이 자기소개서보다 먼저 받아 든 것이 심리검사지였다. 정신건강의학과와 심리상담 현장에서 활용되던 검사 도구가 서울시 공식 취업 지원 프로그램의 첫 순서로 들어온 것이다. 브레인맵 심리검사센터의 CTPI(Character and Temperament Personality Inventory)가 올봄 공공기관, 대형 병원 노조, 청년 지원 사업 등 세 현장에 잇달아 도입되며 전문 심리검사의 활용 방식에 변화가 일고 있다. CTPI는 타고난 반응 경향성을 뜻하는 ‘기질’과 후천적 경험을 통해 형성된 조절 방식을 의미하는 ‘성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임상 기반의 심리검사다. 단순히 개인을 특정 유형으로 분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정서적 반응 체계와 대인관계 방식, 업무 적응 특성 등을 입체적으로 진단해 내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서울시 매력일자리 사업의 일환인 ‘관광 서비스 산업 실무형 인재양성 With AI’ 과정에서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CTPI(의료기반 심리검사) 및 워크숍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고객 응대와 협업, 감정 조절 및 돌발 상황 대처 능력이 필수적인 관광 서비스 직무의 특성을 고려해, 단순 직무 스킬 전수에 앞서 ‘자기이해’를 전면에 배치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서울시 공식 취업 지원 과정에 의료기반 심리검사가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기존의 정형화된 취업 교육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혁신적인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노동조합 간부 및 대의원도 같은 검사를 받았다. 조직 구성원들은 자신과 동료의 기질 차이를 파악하고, 조직 안에서 각자가 어떻게 반응하고 소통하는지를 구조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노동조합 간부 및 대의원은 조합원의 요구를 조율하고 갈등 상황에서 균형 있게 소통해야 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워크숍은 CTPI 결과를 조직 소통과 리더십 장면에 적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남양주시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 25명은 4시간짜리 프로그램을 통해 CTPI 검사를 받고 해석 강연과 팀별 토론을 거쳤다. 프로그램의 핵심은 진로 정보를 찾기 전에 자신의 기질과 성격을 먼저 이해하는 것이었다. 청년들의 진로 결정 시점에 취업 정보보다 자신의 기질과 성격을 먼저 이해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핵심이었다. 지자체 청년사업에 의료기반 전문 심리검사가 공식 채택된 전국적으로 드문 사례다.
  • 안민석, “경기를 세계적인 AI 교육 중심지로 만들겠다”…‘경기AI교육원 설립’ 공약

    안민석, “경기를 세계적인 AI 교육 중심지로 만들겠다”…‘경기AI교육원 설립’ 공약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20일 경기교육 전반을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전환하는 ‘경기AI교육원’ 설립 공약을 발표하며 “경기교육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AI 교육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교육 대전환의 엔진이 될 ‘경기AI교육원’을 설립해 학습·건강·진학·취업을 연결하는 AI 기반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경기AI교육원을 ‘미래 교육의 컨트롤타워’로 규정하고 “사람과 기술, 학교와 지역을 하나로 잇는 혁신적인 교육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통해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배움의 주권’, 교사가 수업에 집중하는 ‘가르침 주권’, 학교와 지역·기업을 잇는 ‘벽깨기 주권’을 회복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경기AI교육원이 단순히 기술을 지원하는 기관을 넘어, 경기도 내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해 학생들이 세계적인 AI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하는 교육 혁신의 심장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후보는 ‘AI이음플랫폼’ 구축으로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는 경기교육의 청사진도 제시했다. 플랫폼에는 초등학교 입학부터 고등학교 졸업까지 교과 학습, 창의 체험, 진로 활동, 경기형 LAS(리터러시·Art-e·스포츠 중심 문예체 교육활동) 등을 기록하는 ‘12년 성장 포트폴리오’, AI 기반 독서 이력 관리, 진로·적성 분석, 학생 마음건강 조기경보 시스템, 교원 행정 자동화 기능 등이 포함된다. 안 후보는 “AI는 수단이지 목적이 아니다”라며 “아이 한 명 한 명을 존엄하게 성장시키는 사람 중심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