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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잡’수입 의원 與 8·민주 14·선진 3명… 변호사 13명 최다

    ‘투잡’수입 의원 與 8·민주 14·선진 3명… 변호사 13명 최다

    19대 국회의원들의 ‘투잡’ 직종은 매우 다양했다. 19일 국회 사무처에 등록된 의원들의 겸직신고 현황에 따르면 2개 이상의 직위를 가진 94명의 의원들 가운데 변호사, 교수, 의사 등 전문직종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나머지는 각종 협회의 이사장·고문과 같은 명예직을 맡고 있었다. 변호사 출신 21명 중 13명이 변호사직을 유지하고 보수를 받고 있었다. 새누리당에서는 주요 당직을 맡고 있는 유기준 최고위원과 홍일표 원내대변인 등 2명이 이름을 올렸다. 민주통합당 소속은 9명으로 특히 박민수 의원은 박민수법률사무소, 최재천 의원은 법무법인 한강의 대표변호사를 맡고 있었다. 문재인 상임고문은 겸직신고 이후 법무법인 부산의 대표변호사직을 내려놓은 뒤 현재 변호사직만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아직까지 휴직은 하지 않은 상황이다. 6선 국회의원인 선진통일당 이인제 의원도 법무법인 정세 소속 변호사로 보수를 받고 있었다. 민주당 김영환 의원은 대표원장으로 있는 치과를 비롯해 연세대 일반대학원 기술정책협동과정 겸임교수, 연세대 치과대학 예방치과학교실 외래교수 등 3건을 등록했는데 보수는 없다고 밝혔다. 역시 의사 출신인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은 울산대 의과대학 교수직과 서울아산병원 교수직을 휴직했다. 기업과 관련된 겸직도 다수를 차지했다. 특히 새누리당 이만우(비례대표) 의원은 농협금융지주 사외이사를 지난 3월 1일부터 맡았다. 그러나 국회의원 임기가 시작한 뒤 논란이 일자 바로 농협에 사퇴 의사를 전달했다. 이 의원 측은 “농협의 사정으로 차기 회장 선임을 마무리하는 6월 말까지만 사외이사직을 수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국회법 제29조에 의하면 국회의원은 정부기관이나 농협 임직원 등을 겸직할 수 없도록 돼 있다. 사외이사가 임직원은 아니지만 정부출자기관에서 보수를 받는 것 자체가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새누리당 정우택 최고위원은 지난 1월 1일부터 시작한 ㈜신승교통의 운전기사직을 겸직사항에 신고했다. 택시기사로 보수를 받는다는 것이다. 선진통일당 김영주 의원의 경우 전하주유소, 유창중공업 등 6개 기업의 대표를 맡고 있고 이 가운데 유창중건설에서 보수를 받고 있다고 등록했다. 한편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1975년부터 맡았던 재단법인 육영수여사기념사업회 이사장과 한국문화재단 이사장 등 두 개의 직위를 등록했다. 정몽준 전 대표는 학교법인 국제축구연맹(FIFA) 명예부회장,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을 비롯해 싱크탱크인 해밀정책연구소 명예이사장, 아산나눔재단 명예이사장 등 총 7건의 겸직을 신고했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재단법인 광장 이사장을 겸직사항으로 등록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김대중평화센터 이사 겸 비서실장직을 맡고 있다고 밝혔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삼성·전경련, 새달4일 협력사 채용박람회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삼성그룹이 다음 달 협력업체의 우수인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연다. 채용 인원은 1300여명에 달한다. 전경련은 다음 달 4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삼성전자·삼성중공업을 비롯한 11개 삼성그룹 계열사의 130개 협력사가 참가한 가운데 ‘삼성그룹-전경련,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사 채용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채용박람회에는 한국다우케미컬 등 외국계 투자기업과 자화전자·이라이콤·에스에프에이 등 코스피 및 코스닥 상장사 35개사를 포함해 유망 협력업체가 대거 참가한다. 연구·개발직과 사무관리직, 생산·품질 분야 등에서 총 1300명가량을 뽑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유망 협력업체의 현장채용 방식으로 진행되는 채용관과 더불어 이력서 클리닉과 경력관리 컨설팅을 실시하는 컨설팅관, 지문적성검사·이력서 사진촬영·면접코디 존 등으로 구성된 매칭 지원관이 들어선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채용박람회 홈페이지(samsung-fki.co.kr/fair)에서 원하는 기업에 면접을 신청할 수 있다. 문의는 전경련 중견전문인력 종합고용지원센터(02-3771-0366, fki-rejob.or.kr)로 하면 된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씨줄날줄] 햇빛 소송/이도운 논설위원

    며칠 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햇빛 소송’이 제기됐다. 부산 해운대의 아파트 단지 주민들이 300m 떨어진 초고층 주상복합에서 반사된 햇빛 때문에 피해를 보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문제의 주상복합은 외벽을 반사유리로 덮는 커튼 월 공법을 적용했다고 한다. 아파트 주민들은 “여름철 오후 5시부터 8시 사이에 강한 햇빛이 거실로 들어와 ‘빛 공해’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이 시간대에 커튼을 치지 않고 에어컨을 가동하지 않으면 실내 온도가 2∼3도 오른다.”고 주장했다. 이번 사건은 한편으로 태양 에너지가 얼마나 큰가를 다시 한번 깨닫게 만드는 계기도 됐다. 태양은 우리에게 빛과 열, 두 가지 에너지를 제공한다. 이 가운데 더 큰 에너지가 빛이다. 1년에 지구에 내리쬐는 햇빛의 에너지 총량은 무려 1만 4900페타와트시(Petta Watt Hour·페타는 10의 15승)이다. 과학자와 에너지 전문가들은 “지구에 오는 햇빛의 1%만 전기로 전환해도 전 세계의 에너지 수요를 충당하고도 남는다.”고 설명하고 있다. 햇빛을 전기로 전환하는 것이 태양광(Photovoltaic) 기술이다. 폴리실리콘이나 다른 화학물질로 만드는 태양전지(Solar Cell)가 그 역할을 한다. 태양광 기술은 미국이 선도했다. 주로 인공위성의 에너지원으로서 연구가 이뤄졌다. 이후 샤프와 같은 일본 업체들이 미국 기술을 도입해 태양전지를 양산, 2000년대 초반까지 세계 시장을 이끌었다. 이후 국제사회에서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온실가스 감축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유럽 업체들이 태양광 시장에 대거 뛰어들었다. 급기야 2007년에는 독일의 큐셀이 샤프를 누르고 세계 1위 태양전지 생산업체로 부상했다. 그러나 큐셀 등 유럽 업체들은 글로벌 금융위기 등으로 타격을 받으면서, 국내 수요를 기반으로 삼아 새롭게 떠오르는 중국 업체들에 뒤처지고 있는 상황이다. 태양전지는 광자(Photon)를 전자(Electron)로 전환하는 일종의 반도체이다. 그렇기 때문에 글로벌 반도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우리나라 업체들이 태양광 시장에서도 세계를 리드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것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국내 태양광 업체들은 특별한 실적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국내 시장은 좁고, 세계 시장도 불투명한 것 등이 이유다. 하루빨리 국내 업체들이 태양광 시장에서도 반도체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그래야 햇빛도 ‘공해’라는 오명을 자연스럽게 벗을 수 있을 것이다. 이도운 논설위원 dawn@seoul.co.kr
  • 非朴 3인방 민생정책 대결

    非朴 3인방 민생정책 대결

    새누리당 비박(비박근혜) 주자들은 10일 나란히 경제정책을 발표했다. 경선관리위원회 구성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공약을 통해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과의 차별화를 시도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저마다 ‘경제민주화’에 버금가는 가치를 만들어 민생 정책을 강조했다. 이재오 의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체 시장경제’를 내세웠다. 이 의원은 “공동체 시장경제는 효율성이라는 시장의 논리에 상생과 배려라는 공동체 정신이 함께 어우러진 경제 체제”라면서 “양극화를 해소하고 시장 약자를 보호하는 것이 당면 과제”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10대 과제를 밝혔다. 비정규직에 대한 4대보험 지원 전면 확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추진 등 일자리 문제를 비롯해 저신용국민의 이자율 부담 경감, 부실 채권 일괄 변제, 중소기업청을 중소기업상공인부로 확대하는 계획을 밝혔다. 또 ▲상가임대차보호법의 보호 대상 확대 ▲권리금보호제도 도입 ▲중소기업 적합 업종을 서비스업에까지 확대 ▲연기금의 주주권 행사 등을 공약으로 내놨다. 이 의원은 “IMF 극복 과정에서 피해를 봤던 저신용등급자, 금융피해자, 비정규직 등 1000만명의 경제 약자들에 대한 적극적이고 획기적인 정부대책이 국가적 차원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정몽준 의원은 ‘나눔의 성장’을 주장하면서 대기업 개혁 구상을 내놨다. 공정거래위의 포괄적 행정조사권을 강화해 대기업의 지배적 지위 남용과 불공정 거래 행위를 막고 내부 거래 투명성을 확대해 대기업의 내부 거래에 대한 견제 장치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정 의원은 “고용 없는 성장이 아니라 모두가 성장의 과실을 골고루 나눌 수 있는 나눔의 성장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해 서민 경제를 억누르는 가계 부채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서민 경제 보호를 위해 10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조속히 편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문수 경기지사는 ‘일자리 대통령’을 자처하며 기업 규제를 풀어 청년층이 좋아하는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김 지사 측 실무책임자인 차명진 전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일자리 창출의 기본은 기업의 투자와 성장”이라면서 “대기업의 국내 투자를 현재의 2배 수준으로 늘리면 좋은 일자리 10만개를 신규로 창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이를 위해 대규모 기업집단(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지정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경제자유구역에 투자하는 국내 기업에 대한 역차별을 없애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이 밖에 일정 규모 이상 일자리 창출 기업에 대해 저렴한 토지를 공급하고 대통령 직속의 일자리 특별위원회를 신설해 일자리 창출 5개년 계획을 세워 범정부 통합형으로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박근혜는 재벌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회초리 들까

    박근혜는 재벌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회초리 들까

    새누리당에서 ‘경제민주화’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재벌개혁 구상도 조금씩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달 30일 새누리당이 당 1호법안으로 제출했던 비정규직보호법엔 박 전 위원장이 이미 5년 전에 제시했던 내용들이 고스란히 담겼다. 박 전 위원장의 측근들은 앞으로 구체화될 정책도 박 전 위원장의 발언 속에 핵심이 있다고 전했다. 박 전 위원장의 말 속에 정책의 밑그림이 담겨져 있다는 말이다. 5일 박 전 위원장의 경제분야 참모 인사들의 말을 종합해 보면 재벌개혁과 관련한 박근혜 캠프의 기본 인식은 ‘실질적인 개혁’에 있다. 한 측근은 “구호 같은 정책으로 접근할 경우 재벌개혁이 또 실패하고 만다는 인식이 분명하다.”고 설명했다. 그래서인지 박 전 위원장의 관련 발언들을 돌아보면 주로 근본적인 원인을 짚고 이를 바로잡는 장기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방향이다. ●측근 “박근혜 발언 속에 해답있다” 박 전 위원장은 지난 2007년 10월 18일 노동부 국정감사 당시 도급근로자들이 비정규직보호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박 전 위원장은 “도급근로자가 정규직과 비교해서 합리적 이유가 없는 차별일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의 근본적인 방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당시 박 전 위원장이 짚었던 내용들이 새누리당이 19대 국회 첫 법안으로 제출한 사내하도급 근로자보호법 등 비정규직관련법에 그대로 반영됐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관계에 대해서도 박 전 위원장은 중소기업의 역량을 보다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해 11월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박 전 위원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관계에서 납품단가 후려치기와 기술을 빼앗아 가는 경우 등이 없지 않았는데 이런 문제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우리 경제가 지속가능하기 어렵다.”면서 규제 필요성을 밝혔다. 성과공유제 확대, 각 정부 부처별 개별지원에 따른 중복 문제 개선 등의 방안을 대안으로 제기했다. 새누리당은 지난달 30일 발의한 ‘하도급 거래 공정화법’을 통해 하도급 부당단가 인하에 대해 징벌적 손해배상을 하도록 했다. 손해배상 규모는 당초 3배 수준으로 추진됐으나 진영 정책위의장이 취임한 뒤 강한 의지를 보이며 10배로 대폭 확대했다는 후문이다. ●경제민주화모임 25명 대거 참석 박 전 위원장의 경제자문 역할을 해온 측근 의원은 “대표적으로 순환출자 금지정책은 실효성이 낮다고 본다. 재벌들도 순환출자 금지 얘기가 나오면 뒤돌아 웃는다.”면서 “현재 많은 기업들이 외국자본 비율이 절반까지 육박한 상황에서 순환출자를 금지했다가는 바로 외국기업으로 뒤바뀔 수 있어 현실적으로 손대기 어렵다는 점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경제관련 참모는 “우리나라의 조세범 처벌법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강력하다지만 처벌받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게 문제”라면서 “재벌개혁에서도 중요한 것은 법이 아니라 실질적인 규제수단”이라고 말했다. 이 참모는 그러면서 “박 전 위원장은 재벌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것을 잘 알고 있고, 박근혜 정권이 탄생하면 그런 것들이 현실화될 것이라는 걸 재벌들도 잘 알고 있다.”면서 “예컨대 일단 범법으로 실형을 받은 재벌에는 ‘대통령 특별사면’을 제외시키는 방법 등이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박근혜 캠프는 이 문제를 법제화하려 했으나 법에 명문화하기는 어렵다는 판단까지 내린 것으로 전해진다. 이런 가운데 당내에서는 재벌에 대한 더욱 강제적이고 광범위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논의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날 첫 간담회를 가진 경제민주화실천모임에는 18·19대 의원 25명이 대거 참석했다. 발제로 나선 이혜훈 최고위원은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가 작동되지 못하게 하는 재벌의 문제점을 고치지 않고는 경제민주화가 불가능하다.”면서 강제성을 띤 재벌규제 방안들을 제시했다. 이 최고위원은 중소기업적합업종 제도를 확대해 처벌과 강제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고 신규 순환출자 금지, 기존순환출자에 대한 의결권 제한방안 등을 제안했다. 이지운·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박근혜 밀착 경호원들, 알고보니 그중 상당수는…

    박근혜 밀착 경호원들, 알고보니 그중 상당수는…

    최근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경찰 경호가 연장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위원장은 4·11 총선을 앞둔 지난 3월부터 서울경찰청 소속 경찰들의 근접·외곽경호를 받아 왔다. 선거기간 테러 등의 사고를 막기 위해 박 전 위원장의 기존 경호팀과 별도로 배치됐다. 그러나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난 뒤에도 박 전 위원장이 경찰 경호를 지속하는 데에는 북한이 원인이 됐다. 최근 북한의 강도 높은 위협성 발언이 쏟아지면서 정보당국에는 새누리당 및 주요 유력 정치인에 대한 테러 첩보까지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당에서 경찰에 유력 대권 주자인 박 전 위원장의 경호 연장을 요청했다. 지난달 15일 열린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도 북한의 테러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주변 경비가 강화됐다. 한편 총선 당시 민주통합당 한명숙 전 대표를 경호했던 팀은 문성근 대표권한대행체제까지 임무를 수행했다.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도 경찰 측의 경호 제안을 받았으나 대선주자가 아니라 불필요하다며 사양했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도 경호를 요청하지 않았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유력정치인 대상 北 테러 첩보… 경찰, 박근혜 경호 연장

    최근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경찰 경호가 연장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위원장은 4·11 총선을 앞둔 지난 3월부터 서울경찰청 소속 경찰들의 근접·외곽경호를 받아 왔다. 선거기간 테러 등의 사고를 막기 위해 박 전 위원장의 기존 경호팀과 별도로 배치됐다. 그러나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난 뒤에도 박 전 위원장이 경찰 경호를 지속하는 데에는 북한이 원인이 됐다. 최근 북한의 강도 높은 위협성 발언이 쏟아지면서 정보당국에는 새누리당 및 주요 유력 정치인에 대한 테러 첩보까지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당에서 경찰에 유력 대권 주자인 박 전 위원장의 경호 연장을 요청했다. 지난달 15일 열린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도 북한의 테러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주변 경비가 강화됐다. 한편 총선 당시 민주통합당 한명숙 전 대표를 경호했던 팀은 문성근 대표권한대행체제까지 임무를 수행했다.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도 경찰 측의 경호 제안을 받았으나 대선주자가 아니라 불필요하다며 사양했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도 경호를 요청하지 않았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시론] 소프트웨어 산업의 시장지향적 발전/현용진 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 교수

    [시론] 소프트웨어 산업의 시장지향적 발전/현용진 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 교수

    컴퓨터라는 기계적 구조물에 지능과 감성을 불어 넣는 것이 소프트웨어이다. 좋은 소프트웨어는 컴퓨터를 똑똑하게 만들어 돈을 잘 벌 수 있게 해준다. 소프트웨어에서 앞선 애플은 삼성에 비해 3배 정도 높은 영업이익률을 보이고 있다. 지능과 감성을 베끼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소프트웨어에서 앞선 기업은 오랫동안 우위를 지키며 많은 이익을 낸다. 다른 기업이 휘청거릴 때에도 애플이나 구글은 잘 흔들리지 않았다. 선도적 정보기술(IT) 기업이라면 소프트웨어에 역점을 둘 것 같지만 현실은 꼭 그렇지도 않다. 노키아, 모토로라, 삼성, LG 등과 같은 유수한 단말기 기업이 그런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은 소프트웨어의 개발보다 단말기기의 효율화·정교화에 더 주안점을 둬왔다. 이들 중 일부는 참담한 결과에 직면했고,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새삼 절감했다. 오늘날 IT의 어느 분야에서나 소프트웨어는 경쟁의 근간이 되고 있다. 이런 면에서 우리의 실상은 고무적이지 않다. 한 예측에 따르면 2015년 세계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우리가 차지하는 점유율은 2.3% 정도이다. 이 수치의 정확성 여부를 떠나서, 어쨌든 미미한 점유율인 것만은 사실이다. 물론 안방도 내어주고 있다. 소프트웨어의 주요 품목인 패키지 상품을 예로 들어 보자. 국내 시장에서 이 품목에 대한 외국기업의 점유율은 70~80%에 이른다고 한다. IT 기기의 제조와 인터넷 인프라의 구축을 통해 얻은 IT 강국의 이미지가 무색할 정도이다. 여러 논의가 있지만 결국 특수한 산업구조와 불공정한 거래 행태에서 그 실상의 근원을 찾아볼 수 있다. 많은 기업이 소프트웨어 상품을 만들어 팔기보다 상대의 요구에 맞춰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주고 있다. 즉, 용역회사에 불과하다. 그러다 보니 상품을 많이 팔아 자금을 축적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 좋은 상품을 만들어 파는 선순환을 타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용역수주 과정의 왜곡으로 불공정거래에 노출돼 있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소프트웨어 산업의 불공정 하도급 관행에 대해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도 그런 맥락에서 이해된다. 불공정거래는 기업의 돈줄을 조여 당연히 상품개발의 여력도 줄어든다. 소프트웨어 산업의 발전을 위해 기업은 용역의 굴레에서 벗어나 자기만의 상품을 만들어 팔아야 한다. 여기에 정부의 도움이 필요하다. 그렇다고 정부가 상품 개발을 직접 지원해 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그 대신 정부는 소프트웨어 상품이 거래되는 시장의 활성화에 노력해야 한다. 열악한 우리의 현실에서 당장 좋은 상품이 나올 것이라고는 기대하기 어렵지만 나쁜 상품은 나쁜 대로, 좋은 상품은 좋은 대로 제대로 평가받고 팔리는 시장을 조성해야 한다. 이런 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정부는 구매자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투자해야 한다. 구매자를 많이 그리고 빨리 모으는 것이 시장 조성의 관건이기 때문이다. 시장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혼란과 부작용도 따를 것이다. 초기에는 상품이 뛰어난 외국기업들이 더 득을 볼 것이다. 그래서 시장을 바르게 조성하기 위해서는 많은 아이디어가 필요할 것이다. 가령, 소프트웨어 개발의 높은 위험성을 감안해 파생상품을 만들 수도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조성된 자본으로 더 많은 상품을 개발해 출시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상품을 보수·유지하는 서비스를 상품화하거나 그 서비스에 대한 보험상품을 만들 수도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보수·유지의 부담에서 벗어나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파는 데 전념할 수 있다. 그러면 좋은 상품이 많이 나와 시장을 빨리 활성화시킬 수 있다. 소프트웨어는 첨단 영역이지만 우리의 사업방식은 아주 전근대적이다. 시장지향적 사업방식만이 첨단 상품을 바르게 다루는 길이다. 현재의 이익에 집착하는 이해 당사자들을 아울러서 미래로 나아가는 정부의 모습이 무엇보다도 절실한 때이다.
  • 박근혜 노리는 테러집단 정체 알고보니…

    박근혜 노리는 테러집단 정체 알고보니…

    최근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움직일때는 옆에 항상 사복차림의 경찰들이 동행을 한다. 지난 4·11 총선 때부터 박 전 위원장의 경호를 담당했던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경찰들이다. 이들은 총선 유세기간을 앞두고 박 전 위원장의 기존 경호팀과 별도로 지난 3월 12일 새롭게 꾸려졌다. 선거기간 테러 등의 사고를 막기 위해서였다. 특히 총선 기간 여야 대표가 모두 여성이 되면서 더욱 밀착 경호가 이뤄졌다. 그러나 박 전 위원장은 총선이 끝나고 비대위원장직을 마친 뒤에도 경찰 경호는 지속되고 있다. 이유는 북한때문이다. 최근 북한이 새누리당과 보수언론 등에 대한 강도높은 위협성 발언을 쏟아냈고 정보당국에는 새누리당 및 주요 유력 정치인에 대한 테러 첩보까지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때문에 새누리당에서 박 전 위원장의 경호를 연장해줄 것을 요청하는 형식을 취한 뒤 박 전 위원장의 근접 경호를 이어온 것이다. 지난달 15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던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도 북한의 테러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신원확인 등 주변 경비가 강화됐다. 한편 당시 민주통합당 한명숙 전 대표를 경호했던 경호팀은 문성근 대표권한대행체제까지 임무를 수행했고,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도 경찰측의 경호 제안을 받았으나 대선 주자가 아니라고 불필요하다며 사양했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도 필요성이 적다며 요청하지 않았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박근혜 “이석기·김재연 사퇴 않을땐 제명”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통합진보당 사태를 두고 민주통합당의 책임을 지적하며 문제해결에 나설 것을 압박했다. 통진당 이석기·김재연 의원에 대해서는 자진사퇴를 요구했다. 박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지금 국민들이 통진당 사태에 대해 크게 걱정을 하고 계시는데 민주당이 무엇보다도 우선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면서 “민주당도 크게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박 전 위원장은 그러면서 “국회라는 곳이 국가의 안위가 걸린 문제를 다루는 곳인데 기본적인 국가관을 의심받고 국민들도 불안하게 느끼는 이런 사람들이 국회의원이 돼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두 의원이) 사퇴하는 것이 옳다.”고 밝혔다. 최근 여야가 자격심사를 통한 제명 절차를 언급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자진)사퇴가 안 되면 그렇게 가야 된다고 본다.”는 입장을 냈다. 박 전 위원장이 통진당 구당권파 의원들에 대해 이처럼 구체적인 입장을 밝힌 것은 처음이다. 기자들의 질문에 앞서 박 전 위원장이 먼저 통진당 문제를 입에 올렸다. 평소 야당이나 당내 경쟁 주자들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을 꺼렸던 박 전 위원장이 이처럼 단호한 입장을 내놓은 것은 이례적이다. 최근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박 전 위원장에 대한 야권의 공세가 이어지는 데 대한 반감이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민주당이 통진당과의 야권연대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박 전 위원장에게 화살을 돌린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던 시점이었다. 박 전 위원장은 네거티브를 강화하고 있는 민주당에 대해서도 “지금 국민이 바라는 것은 국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챙기고 구태정치를 버리라는 건데 민주당은 구태정치로 돌아간 것 같다.”고 비판했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산으로 가는 院구성 협상

    19대 국회 원 구성 협상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여야가 6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했지만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오는 5일로 예상됐던 원포인트 본회의 개최도 불투명한 상황이 됐다. 상임위원장 의석수를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각각 10대8로 하는 데에는 의견을 좁혔지만 어떤 위원회를 가져갈지를 두고는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 ●상임위장 10대8 접근… 배분 이견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1일 오전 라디오 인터뷰에서 “(원포인트 국회에) 합의한 적도 없고 5일에 가능하지도 않다.”면서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5일 원포인트 본회의만 개회해서 국회 정·부의장을 선출하고 출발해도 역시 식물국회일 뿐이다. 그것은 야당을 무시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새누리당 몫이었던 국회 정무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국토해양위원회 가운데 하나를 민주당 위원장으로 배려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은 겸임 상임위였던 윤리위를 언급했다가 국방위나 외교통상통일위를 야당 몫으로 주겠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야 협상에 참여했던 박기춘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국가 안보를 담당하는 외교·국방 상임위를 야당에 넘기겠다고 해 오히려 황당했다.”고 말했다. ●여야 원내 저녁회동 계획도 취소 새누리당도 현재 입장에서 양보가 어렵다는 입장이다. 특히 지금까지 야당 몫이었던 법제사법위원회를 새누리당 위원장이 맡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한구 원내대표는 “지난 18대 국회에서 법사위로 인해 정상적인 국회가 열리지 못한 경우가 너무 많았다.”면서 “법사위를 여당 몫으로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민주당에서 요구하는 정무위나 문방위의 경우 각각 국무총리실 민간인 불법사찰·저축은행 사태, 언론사 파업 등 첨예한 문제들이 걸려 있어 난색을 표했다. 여야 원내대표는 당초 이날 저녁 회동을 갖고 협상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접점의 기미가 보이지 않자 전격 취소했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세계 신흥대학 포스텍 1위·카이스트 5위

    세계 신흥대학 포스텍 1위·카이스트 5위

    영국 더 타임스가 올해 처음 실시, 30일(현지시간) 발표한 ‘설립 50년 이내 세계대학평가’(100 under 50)에서 포스텍이 1위를 차지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5위를 기록했다. 더 타임스의 ‘더 타임스 하이어 에듀케이션’(THE)이 내놓는 세계대학평가는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지표다. 포스텍은 개교 26년 만에 세계 최고의 신흥 대학으로 우뚝 섰다. 더 타임스는 1962년 이후 세워진 대학들을 대상으로 ▲교육 여건(30%) ▲연구 실적(30%) ▲논문당 인용도(30%) ▲국제화 수준(7.5%) ▲산업체로부터의 수입(2.5%) 등 5개 분야 13개 지표를 상대평가했다. 포스텍은 논문당 피인용 수를 평가하는 ‘인용도’ 부문에서 92.3점, 산업체로부터의 수입을 평가하는 ‘산업체 수입’ 부문에서 만점인 100점을 받는 등 총점 평균 71.8점으로 최우수대학에 올랐다. 포스텍은 2위인 스위스 로잔연방공대(66.2점), 3위인 홍콩과학기술대(63.0점), 4위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대(60.0점)와 비교, 각종 지표에서 압도적으로 앞섰다. KAIST는 산업체로부터의 수입 부문에서 100점을 받았지만 평가 비중이 높은 인용도(47.1점)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얻었다. 프랑스 피에르마리퀴리대(파리 6대학), 캘리포니아 산타크루즈대, 영국 요크대·랭커스터대·이스트앵글리아대 등이 10위권에 포함됐다. 100위권에는 영국 소재 대학들이 20개교로 가장 많았고, 호주 14개교, 미국 9개교, 타이완 5개교, 홍콩 4개교 순이었다. 한국은 포스텍과 KAIST뿐이다. 필 배티 THE 편집장은 “포스텍과 KAIST는 이미 의심의 여지가 없는 월드 리더”라면서 “포스텍의 사례는 포스코라는 기업의 의지와 국가의 전폭적인 지원이 단시일 내에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학을 만들 수 있다는 좋은 사례”라고 논평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일하는 국회로… 원구성 빨리하라”

    새누리당 초선 의원 47명이 31일 기자회견을 갖고 여야 원내지도부에 조속히 원구성을 마무리 지을 것을 촉구했다. “19대 국회는 18대의 폭력국회, 식물국회라는 오명을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 신뢰받고, 일하고, 쇄신하는 국회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권도 국민 눈높이 맞춰야” “헌법이 부여하고 법률이 보장한 국회의원들만의 특권도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는 등 국회 쇄신에도 앞장서 달라.”고 요구했다. “새누리당 국회의원 절반 이상이 초선임은 18대 국회에 대한 국민들의 엄정한 평가였음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19대 의원의 공개모임으로는 여야를 통틀어 처음이다. 정치세력화도 예상된다. 새누리당 초선의원 76명 중 3분의2로 ‘친박근혜 성향’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당선자총회에서 별도 모임을 가졌던 친박 의원 18명과 가깝거나 뜻을 함께하는 중립 성향 의원들까지 모여 세가 확장됐다는 분석이다. 그래서인지 비공개 토론에서는 민주통합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성토가 상당했다고 전해진다. 최근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에 대한 공세가 연일 이어지는 데 대한 비판으로 “박 위원장의 선동은 전형적인 말 바꾸기, 아니면 말고식 정치”라거나 “무차별 공세에 기민하고 합당한 대응을 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근혜 저격수’ 박지원 성토 그러나 첫 번째 모임이 정치적 성향을 띠는 데 대한 부담 때문인지 성명서에 온건한 표현을 사용하느라 애썼다고 한다. 당초 박 비대위원장을 겨냥한 비판도 있었으나 “특정인을 언급하지 말고 초선에게 모범을 보여 줄 것을 요구하는 정도로 발표하자.”는 반론이 나왔으며, 신중하게 하자는 쪽으로 의견이 모였다. 결국 이날 오후 47명의 이름으로 발표된 성명서는 “새로운 국회를 만들기 위해 구태의연하게 서로를 흠집 내는 정치를 타파해야 한다.”는 표현으로 비판을 대신했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국가소유 최고가 장비 기상 슈퍼컴 349억

    국가소유 최고가 장비 기상 슈퍼컴 349억

    정부가 갖고 있는 물품 중 가장 비싼 장비는 기상용 슈퍼컴퓨터 3호기인 ‘해온’과 ‘해담’이다. 가장 비싼 다리는 인천 연수구의 인천대교(1조 2440억원)다. 건물로는 정부대전청사가 가장 비싸다. 기획재정부가 31일 작성한 국가재무제표에 따르면 기상용 슈퍼컴퓨터 3호기 ‘해온’과 ‘해담’은 취득금액 424억원으로 이 중 감가상각비를 빼면 349억 8700만원이 된다. 정부가 사회기반시설을 포함한 모든 국유재산 가치를 평가해 재무제표에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립대구과학관 전시품(82억 1900만원), 문화재보호기금의 보안용 카메라(69억 700만원), 금오공대 프로그램 테스트 소프트웨어(68억 8800만원), 부산대학교 진동시험기(66억 6200만원) 등도 국가가 보유한 초고가 장비다. 교량 중에서는 인천대교가 가장 비싸 영종대교(7676억원)와 5000억원가량 차이가 난다. 서해대교(6705억원), 부천고가교(4329억원), 마창대교(1425억원) 등도 이번 재무제표 작성을 통해 자산가치가 확인됐다. 건물로는 행정안전부가 소유한 정부대전청사가 2627억원으로 가장 비싼 건물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립중앙박물관 본관(2170억원)도 2000억원이 넘는다. 국토해양부의 인천 열병합발전소는 1689억원으로 평가됐다. 토지 중에서는 여의도 국회부지(33만㎡)가 2조 1818억원으로 1위에 올랐고 행안부의 정부대전청사 부지(46만㎡)는 땅값이 1조 6890억원으로 집계됐다. 유가증권 중에서는 국토부의 한국도로공사 주식(16억주)이 17조원으로 가장 비쌌고 재정부가 소유한 한국정책금융공사 출자증권은 13조원으로 계산됐다. 무형자산 중에서는 재정부의 디브레인(dBrain) 시스템이 353억원으로 가장 비싸다. 디브레인은 디지털 예산회계 시스템으로 세계은행의 지원을 통해 개발도상국가 등에 개발·운용 노하우가 전수되고 있다. 이어 취업 후 학자금상환 전산 시스템(299억원),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 G2B 시스템(172억원) 등의 자산가액이 높게 나타났다. 재정부 관계자는 “발생주의 회계 도입으로 유형자산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리가 미흡했던 무형자산에 대해서도 관리가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인사]

    ■국토해양부 ◇파견 △철도안전기획단장 이종국 ■농촌진흥청 ◇승진 △국립농업과학원 기술지원팀장 김숙종◇전보△고객지원센터장 정준용△기술보급과장 박흥규△역량개발〃 박공주△재해대응〃 김영수 ■산림청 △남부지방산림청장 김판석 ■경남도 ◇승진 △정책기획관 박유동△인재개발원장 하승철 ■서울도시철도공사 ◇승진 △노사협력처장 이철수△기술연구소장 서석철 ■질병관리본부 △감염병관리과장 김영택△공중보건위기대응〃 최혜련△감염병관리〃 박혜경△국립포항검역소장 황창용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경영전략본부장 이용훈△아르코인력개발원장 이창윤◇부장△정책기획 송시경△경영인사 김한구△예술지원 이성겸△국제교류 장용석△사업평가 양경학△예술나눔 김재중 ■도로교통공단 ◇신규임용 <한국교통방송>△대구본부장 이재만△대전〃 이성우△인천〃 신두호 ■메트로신문사 △광고마케팅국 부장 박대군 ■CBS노컷뉴스 ◇승진 △취재부장 송강섭 ■연합인포맥스 ◇부장 승진 △콘텐츠기획부 이두수 ■MBC플러스미디어 △기획본부장 이은우 ■서울대 △법과대학장(법학전문대학원장 겸임) 정상조△법과대학 교무부학장(법학전문대학원 교무부원장 겸임) 조홍식△법과대학 학생부학장(법학전문대학원 학생부원장 겸임) 이효원 ■건국대 △의무부총장 양정현△기획조정처 부처장(평가분석센터장 겸임) 서건호△대학원 부원장 박배호△공과대학 부학장 이용학 ■신한은행 ◇지점장 △간석역 문동근△당산동금융센터리테일 유원재 ■신한생명 ◇부사장보 승진 △다이렉트채널(TM) 드림본부장 이상윤 ■우리아비바생명 ◇지점장 △서면 하창봉△역삼 김근모△전주 문성숙 ■NH농협증권 ◇임원선임 <전무>△Retail총괄 이종인<상무>△경영지원본부장 장옥석△Retail지원〃 강무희△WM전략〃 신승태△경인지역〃 윤진일△금융상품영업〃 지화철△IB1〃 김현중△부동산금융센터장 오길록◇전보△투자관리총괄 유경환△리서치센터장 백관종△IT본부장 최규연△IB3〃 조세현 ■현대증권 ◇신규선임 <상무>△고객자산운용본부장 김승완◇전보△채권마케팅부장 김승철 ■현대자동차그룹 ◇전무 승진 △현대자동차 홍보실장 공영운◇상무 전보△현대로템 노진석 ■KT스카이라이프 ◇임원급 △콘텐츠본부장 직무대리 윤용필△경영기획실 경영지원센터장 권혁진 ■SK 마케팅앤컴퍼니 △커뮤니케이션사업부문 CP 본부장 김시래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부회장 이용호
  • 박근혜 620호 右 남경필·左 진영

    박근혜 620호 右 남경필·左 진영

    여야 ‘실세’들은 사무실도 특별 대우를 받았다. 23일 문을 연 국회 제2의원회관내 최고 ‘명당’에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유력 정치인들이 둥지를 틀었다. 새 의원회관에서 명당은 북서쪽 방향 의원실들로 꼽힌다. 각층의 13호부터 22호까지(10층은 1~10호)가 해당된다. 이곳에서는 국회 뒤편에 심어진 울창한 나무와 함께 넓은 한강이 한눈에 들어온다. 특히 6층부터 9층까지가 전망이 좋다. 새누리당 내에서 경쟁이 매우 치열했던 620호는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에게 배정됐다. 박 전 위원장은 남경필(619호) 의원과 진영(622) 정책위의장과 이웃이 됐다. 5선의 남 의원은 쇄신파를 이끌며 개혁적 목소리를 내는 데 앞장서 왔다. 특히 수도권 출신의 젊은 세대들과의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일부에서는 향후 박 전 위원장이 대선 국면에서 끌어안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진 정책위의장은 박 전 위원장의 비서실장을 지냈다가 한때 ‘탈박’한 바 있다. 총선 이후부터 최근 원내대표 경선을 거치며 박 전 위원장과 다시 우호적인 관계를 회복하는 과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 전 위원장의 경제교사 역할을 했던 이한구 원내대표도 618호에 입주하면서 박 전 위원장과 더욱 가까워졌다. ●박지원 남북공동선언일 615호 고수 박 전 위원장과 고소전까지 치닫게 된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도 지근거리인 615호을 쓰게 됐다. 박 원내대표는 2000년 당시 6·15 남북공동선언의 의미를 새기기 위해 지난 18대 국회에서부터 615호를 고수해 왔다. 박 전 위원장이 6층으로 옮기면서 껄끄러운 이웃관계를 유지하게 됐다. 박 원내대표의 건너편인 616호에는 민주당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가 자리잡았다. 또 다른 로열층은 9층이다. 특히 9층에는 민주당 의원들이 18~22호를 사용하게 되면서 실세 중진의원들이 대거 몰렸다. 한명숙 전 대표가 919호를 받았고 당권 주자인 김한길(918호) 의원과 김진표(920호) 전 원내대표가 각각 한 전 대표의 옆 방으로 배정됐다. 이들 옆에는 친박계 핵심 의원들이 나란히 모였다. 유승민(916호) 전 최고위원, 서병수(914호) 사무총장, 한선교(913호) 의원 등이 9층의 명당을 차지했다. ●한명숙·김한길 등 민주실세 9층에 포진 한편 민주당 대권 주자로 꼽히는 문재인(325호) 상임고문과 당권 주자인 이해찬(1001호) 전 총리도 각각 신관에 자리했다. 새누리당 대권 주자인 정몽준(762호) 전 대표와 새누리당 황우여(871호) 대표는 그러나 원래의 국회의원회관 구관에 그대로 남기로 했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인사]

    ■외교통상부 △문화외교국장 한충희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상임이사 △전무이사(경영전략본부장 겸임) 함영준△광고진흥본부장 이재건△영업1〃 강갑룡△영업2〃 홍영표◇비상임이사△곽경수 윤석홍 김충현 현대원 김동수 최기봉◇국장급△감사실장 김종량△기획조정〃 전명학△경영관리국장 정연규△경영평가팀장 류재기△공익광고〃 이정혜△광고산업진흥국장 서현성△광고인프라〃 정택근△영업1본부 영업전략국장 오지현△〃 영업국장 이성호△전략영업팀장 성낙종△영업2본부 영업전략국장 신성용△〃 영업국장 민원식△부산지사장 이종선 ■한국석유관리원 ◇신규 선임 △경영이사 서동구△사업이사 정태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진로·직업정보센터장 김승보△국제협력센터소장 정지선△성과관리센터〃 최영섭 ■연세대 △국제캠퍼스 부총장 서승환△윤리경영담당관 백윤수 ■KB국민은행 ◇승진 △남동인더스파크지점 개설준비위원장 최병용 ■신한생명 ◇승진 △신천지점장 주성주 ■두산중공업 ◇기존임원 승진 △EPC BG PC/공사총괄 김철구△EPC BG EPC관리총괄 이동윤△EPC BG EPC영업총괄 류명동△EPC BG EPC 1PD 최영태△EPC BG EPC 2PD 허종철△POWER BG 보일러영업 심재현△COO 품질총괄 김준헌△COO 통합구매 송용진△DPS Finance 정광섭◇신규임원 승진△관리부문 홍보 임봉균△재무관리부문 Tax 김치용△재무관리부문 Accounting 류인천△COO 품질혁신 박민철△COO PI 서귀현△경영혁신 법무실 양영모△경영혁신 동반성장지원팀 이준형△ Power BG HRSG설계/생산 김갑일△Power BG 터빈/발전기사업관리2 김창한△Power BG 보일러사업관리2 박면일△Power BG 터빈/발전기설계2 이광열△Power BG Power기획 임재환△Power BG 보일러설계 연구위원 이행구△주단BG 주단생산1 박일수△EPC BG EPC기획 배훈식△EPC BG MongDuong II PM 이희직△EPC BG Raipur PM 임영식△EPC BG EPC Proposal 정원태△EPC BG EPC품질 허경오△EPC BG EPC Controller 최송운△원자력 BG 원자력생산1 이영동△원자력 BG 방산BU장 임갑식△Water BG Water PLM 전갑진△Water BG Water중동지역장 한승수△기술연구원 소재개발센터 지병하 ■두산인프라코어 ◇기존임원 승진 △기획조정실 안종선△경영관리총괄 관리지원부문 박종렬△경영관리총괄 관리지원부문 노사 양시영△공기BG Operation총괄 김성락△CE Global 상품기획 이두순△CE AP/E Product Management 고혁△CE China DICC Operations 강우규◇신규임원 승진△CE AP/E Aftermarket AM운영 이문복△경영혁신 Treasury팀장 이현철 ■두산엔진 ◇기존임원 승진 △영업부문장 임상록△영업부문 국내선박엔진영업 이위영◇신규임원 승진△관리부문 Controller 박대현 ■㈜두산 ◇신규임원 승진 △전자BG 품질/기술부문 이종원△사업부문 경영관리 Compliance 이창구△사업부문 S&BD Strategy 한운석 ■두산산업차량 ◇신규임원 승진 △품질서비스 이승근△DIVEU 정용운
  • 범친박 73·중립 63·非朴 11… 새누리 ‘계파의 재구성’

    범친박 73·중립 63·非朴 11… 새누리 ‘계파의 재구성’

    새누리당 내 계파 지형이 재구성되고 있다. 18대 국회에서 첨예하게 대립했던 친이명박계와 친박근혜계 등의 계파색이 모호해지는 양상이다. ‘친박’ 일색으로 당 지도부가 꾸려졌지만 19대 국회 내 친박 성향 분포는 과거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대신 중립 지대의 비중이 커졌다. 서울신문이 19대 당선자 150명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초선의원)와 기존 계파 분류 등을 바탕으로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지지 성향을 분석한 결과 범친박 성향은 모두 73명에 달했다. 과거부터 뚜렷한 친박 성향을 드러냈던 당선자가 60명, 쇄신파 등 박 전 위원장에게 우호적인 성향(우박)이 13명이었다. 특정한 지지 성향을 드러내지 않은 중립파가 63명이었고 비박계는 11명에 불과했다. 국회에 갓 입성한 초선 당선자들은 특정 지지 색채를 드러내는 데 상당한 부담감을 보였다. 전체 76명의 초선 당선자 가운데 과반수인 42명이 중립파에 포함됐다. 지난 2007년 대선 직후에 선출된 18대 국회의원들은 초반부터 친이계와 친박계로 뚜렷하게 나뉘었다. 무엇보다 대선 경선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정치적인 활동 공간이 변화할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권은희(대구 북갑) 당선자는 “아직 다른 의원들과의 관계 등에서 경험하고 느낀 게 없다.”면서 “의원 생활을 하고 대선 경선을 거치면서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우(서울 강동갑) 당선자도 “각자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 판단해야 하지 않겠느냐.”면서 “지금 내 입으로 얘기하기는 곤란하다.”며 난색을 표했다. 특히 비례대표 당선자들은 소수만 제외하고 중립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공천을 받은 것에 대해 박 전 위원장과의 연관성보다는 자신의 전문성에 방점을 찍었다. 강은희(비례 5번) 당선자는 “저는 정보기술(IT)업계 및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상징성이 있어서 여러 곳에서 추천을 받았다.”면서 “제 일을 하러 들어왔기 때문에 계파란 게 없다.”고 말했다. 중립파에 속한 재선 이상 의원 상당수는 18대 국회에서 친이계로 분류됐던 의원들이었다. 박 전 위원장 체제를 거치며 계파색이 옅어지면서 옮겨진 양상이다. 친이 직계였던 김영우·조해진 의원도 모두 중립 성향을 자처했다. 한편 73명의 친박계 비중은 18대 국회에 비해 조금 늘어난 규모다. 친박계가 크게 세를 불리지는 않았다는 방증이다. 친박계의 규모는 18대 국회에서부터 50~60명 선으로 유지됐다. 2008년 18대 총선 직후 당내 친박 당선자 35명과 친박 연대 및 친박 무소속 당선자 26명 등 60여명에서 출발한 친박계는 이후 한나라당으로 복당한 인사들 50여명으로 이어졌다. 계파 갈등이 첨예했던 2010년 6월 세종시 수정안 표결에서는 친박 50여명과 중립 10여명이 반대표를 던졌다. 지난해 원내대표 경선에서는 친박 성향 의원들이 더욱 많아졌다. 친박계와 쇄신파의 지원을 받았던 황우여 대표가 1차 투표에서 얻은 64표가 친박 성향으로 분류됐다. 이처럼 친박계의 ‘총량’이 크게 변하지 않은 데 대해 일부 친박계 관계자들은 “박 전 위원장이 공천이나 인사에 직접 개입을 안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전 위원장이 인위적으로 자기 사람을 심는다거나 친박계 인사들을 ‘관리’하는 경우가 없다는 것이다. 박 전 위원장은 “친이, 친박은 없다.”면서 계파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 4·11 총선에서도 박 전 위원장은 시스템 공천을 내세웠고 이 때문에 당선자들은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아 공천을 받았다고 생각한 경우가 많았다. 황비웅·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새누리 당권주자 인터뷰] “승자독식 깨고 당직 탕평 실현… 구태청산 화합형대표 될 것”

    [새누리 당권주자 인터뷰] “승자독식 깨고 당직 탕평 실현… 구태청산 화합형대표 될 것”

    새누리당 당 대표 후보로 나선 홍문종(3선·경기 의정부을) 당선자는 13일 “수도권의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대선 승리의 보증수표가 되겠다.”고 밝혔다. 홍 당선자는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전 당원이 하나가 되는 화합형 당 대표로 구태 정치를 청산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대선 국면을 앞두고 어떤 당 대표가 되겠는가. -‘화합형’ 대표가 될 것이다. 대선 경선을 철저히 민주적 절차에 따라 진행하겠다. 경선 이후에도 승자 독식 관행을 허물고 탕평책을 펼치겠다. 8년 동안 중앙정치를 떠나 소외돼 있었던 만큼 수도권과 호남 원외 당협위원장들의 아픔을 잘 안다. 그들에게 당직 기회의 폭을 넓혀 주겠다. 계파로 인해 불이익을 받는 관행을 타파하고 상향식 공천제도를 확립해 당원들에게 돌려드리겠다. →당 대표 후보로서 가장 큰 강점은 무엇인가. -오랫동안 민생 현장에 있으면서 다른 후보들보다 서민들의 아픔과 어려움을 잘 안다고 자부한다. 특히 친박(친박근혜)계 외곽 조직인 ‘경기희망포럼’ 대표와 두 차례의 경기도당위원장 등을 바탕으로 수도권에 든든한 지지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당선할 수 있었던 이유다. →경기 지역 출신 후보가 세 명이나 된다. 차별화 전략은. -현실 정치와 멀어져 있었기 때문에 원외 당협위원장들의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안다. 소중하고 경쟁력 있는 인재들인 수도권·호남 지역 원외 당협위원장들에게 당직 기회의 폭을 넓혀 주겠다는 공약이 상당한 공감대를 얻는 것으로 알고 있다. 또 대선에서 새누리당 후보를 뒷받침하고 확실하게 지원할 수 있는 수도권 조직을 누구보다 잘 갖추고 있다. →원내대표를 비롯해 당 지도부가 친박계 일색이라는 비판도 있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당원들의 선택에 의해 선발된 사람들이다. 친박, 비박으로 구분할 게 아니라 당을 위해 헌신하고 대선 승리를 견인할 수 있는 분이라면 지도부에서 일하는 게 자연스럽다. 지금 새누리당에 필요한 것은 계파 간의 대립과 반목이 아니라 단합된 힘으로 대선 승리를 위해 화합하는 것이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메디컬 팁] 세계여의사회장 박경아 교수

    세계여의사회장 박경아 교수 연세대의대 박경아(해부학) 교수가 세계여의사회 회장에 선임됐다. 내년 7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여의사회 총회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세계여의사회는 1919년 여의사들이 차별을 극복하고 영향력을 키우자는 취지로 설립됐으며, 현재 90여 개국이 가입돼 있다. 여의사회는 개발도상국 의료봉사 및 구호활동, 아프리카 수단의 여성 할례 금지운동, 자궁경부암 백신접종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 교수는 “회장 임기가 시작되면 북한에 대한 의료봉사는 물론 북한 여의사들을 회원으로 가입시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27~28일 밸런스브레인 캠프 제4회 밸런스브레인 두뇌발달 캠프가 27∼28일 양일간 진행된다. 뇌균형 운동치료센터 ‘밸런스브레인’(대표원장 변기원)이 주최하는 이 캠프는 ADHD, 틱, 뚜렛 등의 질환을 가진 초등생을 대상으로 하며, 충북 영동 수두리 캠프장 일원에서 열린다. 뇌 자극과 두뇌에 필요한 3요소인 영양·산소·자극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캠프 참가인원은 120명 선착순이며, 신청은 12일까지 이메일(balancebrain@gmail.com)이나 전화(02-552-7300)로 하면 된다. 한국얀센 정신장애 자녀 지원 다국적 제약사 한국얀센은 정신장애인 자녀를 지원하기 위해 최근 ‘㈔아이들과미래’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올해부터 연간 1억 9000만원의 기금을 운영, 정신장애인 자녀를 돕는 후원사업을 펴게 된다. 한국얀센은 1989년부터 가정형편이 어려운 중·고교생들에게 전달해 온 장학금을 올해부터 정신장애인 자녀를 위한 장학금으로 전환했다. 일산백병원 암센터 열어 인제대 일산백병원(원장 박시영)은 최근 암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진료에 나섰다. 신관 5층에 자리 잡은 인당암센터는 유방암·위대장암·폐암·췌장·뇌척수종양센터와 갑상선클리닉 등 9개 센터가 들어선다. 병원 측은 “특히 인당암센터는 정신건강클리닉과 재활클리닉 등의 서비스를 통해 암환자의 치료는 물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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