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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석유화학산업위기대응협의체, 위기 극복 총력

    여수석유화학산업위기대응협의체, 위기 극복 총력

    전라남도가 여수 석유화학산업위기대응협의체 회의를 열고 3700억 규모 단기 지원 방안과 ‘석유화학 대전환 메가프로젝트’ 등 근본적인 체질 개선 계획을 공유했다. 협의회는 먼저 여수지역을 대상으로 총 3707억 원 규모의 19개 맞춤형 지원사업을 정부에 건의하고 추가 현안 등 지원사업 발굴을 논의했다. 이에 앞서 전남도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 및 보증 지원 ▲고용유지 지원금과 복지비 지원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확대 ▲여수지역사랑상품권 특별 할인 등의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 2회 추가경정예산에 총 52억 원의 산업위기 대응 사업 예산을 확보해 기업과 지역경제에 신속한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협의회는 또 2조 6628억 원 규모의 ‘석유화학 대전환 메가프로젝트’를 중장기 사업 계획으로 수립,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석유화학 대전환 메가프로젝트는 탄소포집·활용·저장 클러스터 구축과 친환경·고부가가치 공정 기술개발, 친환경 화학산업 특화단지, 인공지능(AI) 기반 혁신 생태계 구축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와함께 정부 주도의 구조조정과 규제 특례를 포함해 산업 전반의 체질 개선과 재도약을 위한 ‘국가기간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등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김기홍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전남경제의 중추인 여수 석유화학산업이 단기적 지원을 넘어 근본적 체질 개선과 구조 전환을 위한 종합대응책을 마련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 “바다 한 가운데서 터지는 토스뱅크…비결은 고객 최우선주의”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 “바다 한 가운데서 터지는 토스뱅크…비결은 고객 최우선주의”

    “고객이 스크롤를 어느 쪽으로 할지, 터치 버튼이 위에 있는 게 편한지 아래에 있는 게 편한지, 또 몇 번을 터치하는지 하나하나 테스트(실험)를 거칩니다. 그 작은 차이가 모이면 크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17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경영자 제주 하계포럼’에서 출범 3년여만에 당기순이익 456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한 토스뱅크의 비결로 ‘고객 제일 우선주의’를 꼽았다. ‘디지털 뱅킹의 미래와 토스뱅크의 성공 방정식’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 이 대표는 이날 토스뱅크의 성공 비결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라이센스를 가진 디지털뱅크 수가 10년간 5배 증가한 가운데 2021년 제1금융권에서 20번째 은행으로 출발한 토스뱅크는 포브스가 국내 전체 은행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3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이 대표는 “어떻게 3년 9개월 된 은행이 3년 연속 1등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품지만, 포브스의 평가 기준은 명확하다”며 모바일 사용 편의성, 수수료 체계의 투명성, 고객 서비스 품질, 디지털 접근성, 신뢰도, 지인추천 가능성, 전반적 만족도 등을 예시로 들었다. 이어 “디지털뱅크는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업종이라 기존 은행과 똑같이 해서는 살아남을 수 없고, 신뢰를 쌓는 일이 가장 큰 과제이자 출발점이었다”며 “상품과 서비스, 기술력, 조직 및 문화를 통해 고객 우선주의를 실현했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예시가 토스뱅크의 ‘지금이자받기’ 서비스다. 기존에는 한 달에 1회, 은행이 정한 날짜에만 고객들이 예·적금 이자를 정산받을 수 있었지만, 토스뱅크는 이를 고객의 관점으로 전환해 원하는 때에 언제든, 매일 이자를 지급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 대표는 “최근 동해에서 고기를 잡는 선원 고객으로부터 ‘바다 한 가운데에서 터지는 은행 앱이 토스뱅크밖에 없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토스뱅크는 앱의 로딩 속도를 1초라도 줄이기 위해, 직원들 스스로가 0.5초를 줄이기 위해 어마어마한 노력을 한다. 그게 우리의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최근 금융업계에서도 필수 요소가 된 인공지능(AI) 역시 피싱·사기 탐지와 자체 비대면 신분증 인증 시스템, 또 기존 금융시장에서 소외된 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토스의 신용평가시스템(TTS) 등 고객 신뢰와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된다. 이를 위해 토스 뱅크의 직원들은 금융 전문가 절반과 기술 전문가 절반으로 구성돼있다고 한다. 이 대표는 “토스뱅크의 목표는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차별화된 은행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고객으로부터 가장 듣고 싶은 피드백이 ‘한 번 써보니 다른 것은 못 쓰겠다’는 말”이라고 밝혔다.
  •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2025 서울진로직업박람회’ 참석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2025 서울진로직업박람회’ 참석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상혁 위원장(국민의힘, 서초구 제1선거구)은 지난 16일 양재AT센터에서 개최된 ‘2025 서울진로직업박람회’에 참석, 축사를 전하고 미래 세대의 진로 설계에 대한 서울시의회의 깊은 관심과 지원 의지를 표명했다.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박상혁 교육위원장을 비롯해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교육청 및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 이들은 축사와 함께 행사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린 후, 행사장을 직접 둘러보며 학생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운영 상황을 꼼꼼히 살펴봤다. 이번 서울진로직업박람회는 ‘가치를 담아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 아래 학생들의 실질적인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5가지 핵심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진로상담을 통해 맞춤형 가이드를 제공하고 ▲진로가치체험으로 직업 세계를 간접 경험하며 ▲진로콘서트와 ▲진로특강을 통해 성공 멘토들의 경험과 지혜를 나눈다. 그리고 ▲진로전시에서는 미래 유망 직종과 기술 변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박 위원장은 축사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우리 학생들이 스스로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길러나가는 것은 그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며 “이번 박람회가 학생들이 단순히 직업을 선택하는 것을 넘어, 자신만의 꿈을 설계하고 행복한 미래를 그려나가는 데 귀중한 나침반이 되어주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우리 아이들이 미래 사회의 진정한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로교육 환경 개선과 인프라 확충에 아낌없는 지원을 다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특히 인공지능(AI), 디지털 기술 등 빠르게 발전하는 미래 산업 변화에 발맞춰 혁신적인 진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위해 서울시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는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 위원장은 이번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헌신한 서울시교육청 및 각급 학교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면서, 우리 모두 학생들의 성장과 행복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 40대에 첨단 산업 취업? “50플러스재단으로 오세요”

    40대에 첨단 산업 취업? “50플러스재단으로 오세요”

    서울시 산하 50플러스재단은 미래 유망 산업과 기술 분야 중심 재취업 프로그램 ‘40대 직업 캠프’ 8·9월 과정 참가자 275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50플러스재단이 운영하는 이 캠프는 디지털 전환 시대 40대 시민이 새 기술을 배우고 안정적 재취업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된 직업 전환 프로그램이다. 한국폴리텍대학 등 기술 교육 전문 기관과 채용 수요가 확정된 기업들이 참여해 실습 중심의 집중 훈련을 제공하며 일부 과정은 기업 면접까지 포함돼 수료 후 채용으로 이어진다. 이번 직업 캠프는 AI 프롬프트 엔지니어, 웹소설 작가, 친환경 유럽 미장 기술자, 헬스케어 전문가 등 기술을 기반으로 새롭게 진입할 수 있는 미래 유망 직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8월과 9월 275명을 대상으로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는 탐색 과정(170명)과 현장에서 실제 직무를 경험하는 실전 과정(105명)을 편성해 운영한다. 탐색 과정은 새로운 직업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실제 직무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입문형 프로그램이다. AI 프롬프트 엔지니어, 웹소설 작가, 빅데이터 문화 콘텐츠 기획자, 무인 프랜차이즈 창업 등 총 7개 과정의 교육생을 오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모집한다. 실전 과정은 유망 산업·기술 분야에서 취·창업 기회를 찾고 부가 수익을 창출하고자 하는 40대를 위한 집중 과정이다. 실전 과정 모집은 지난 14일 시작했다.
  • “트럼프, 글로벌 무역전쟁서 패배”…“中 오픈소스 AI, 세계 발전 촉매”

    “트럼프, 글로벌 무역전쟁서 패배”…“中 오픈소스 AI, 세계 발전 촉매”

    “중국 신형 항공모함 ‘푸젠’ 24일 취역”[일본 산케이신문] 홍콩 신문 성도일보는 중국 신형 항공모함 ‘푸젠’이 이달 24일 취역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이에 대한 중국 측의 공식 발표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푸젠함은 중국 항공모함 최초로 함재기 발진용 전자기식 캐터펄트(발사 장치)를 배치해 함재기 운용 능력이 강화됩니다. 푸젠함 취역 시 중국 해군은 항공모함 3척 체제를 갖추게 돼 동남중국해와 대만 해역에 대한 영향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일본·한국 등은 경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중국과의 ‘무역전쟁’서 패배한 트럼프[홍콩 아시아타임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월 취임 당시 대규모 관세를 통해 ‘세계 경제의 우두머리가 누구인지 보여주겠다’고 공언했습니다. 하지만 6개월이 지난 지금 무역전쟁의 고통을 느끼는 것은 중국이 아니라 미국입니다. 1분기 0.3% 역성장부터 인플레이션 상승, 주택 수요 위축에 이르기까지. ‘트럼프 2.0 무역전쟁’은 예측할 수 없는 방식으로 미국인들에게 부메랑이 돼 돌아오고 있습니다. 시장의 질문은 트럼프가 무역 전쟁에서 졌다는 사실을 깨달은 뒤 무엇을 할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미국이 무역 흑자를 누리는 브라질에 ‘5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한 것은 그의 세계관이 경제 전략에서 인신 공격으로 전환됐음을 시사합니다. 최근 트럼프가 일본에 취하는 조치는 감정이 무역 전쟁 전략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입장에서 트럼프 2.0으로 중국은 잃는 것보다 얻는 것이 더 많다고 느낄 것입니다. 한국에 필요한 실용외교 세 가지[중국 환구망] 한국은 안보와 번영의 원동력인 미국과의 관계 심화와 함께 중국과도 건전하고 우호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는 파트너가 될 수 있습니다. 한국은 한미일뿐 아니라 한중일 ‘미니 삼각’ 관계도 유연하게 활용해야 합니다. 한국을 중심으로 국제사회에 기여하는 ‘글로벌 플러스’ 외교, ‘글로벌 나침반’ 외교를 추구해 나가야 합니다. 실용외교의 성공을 위해서는 세 가지 기둥이 필수적입니다. 첫째, 전략적 차원에서 안정이 필요합니다. 둘째, 전술적 선의가 필요합니다. 셋째, 단기적이 아닌 중장기적 균형 외교가 필요합니다.(황재호 한국외국어대 교수) 제3회 중국 국제 공급망 촉진 박람회 개막[중국 신화망] ‘세계를 연결하고 미래를 창조하다’를 주제로 제3회 중국 국제 공급망 진흥 박람회(CISCPE)가 지난 16일 베이징 중국국제전람센터(CIEC) 순이관에서 개막했습니다. 이날 맥도날드 차이나의 장 지아인 최고경영자(CEO)는 육류와 소스, 감자, 물류 및 기타 분야를 아우르는 11개 공급업체 파트너와 함께 엑스포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런홍빈(任洪斌) CCPIT 회장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는 75개 국가 및 지역에서 651개 기업 및 단체가 참가했으며, 해외 전시업체의 비율이 전회 32%에서 35%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미국 전시업체의 수량은 전회 대비 15% 증가했으며 170여개의 해외 단체가 전시를 관람하고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애플은 3년 연속으로 공급업체와 손을 잡고 지능형 제조 및 친환경 제조의 최신 기술을 선보였고, 카길도 친환경 농업 공급망 구축을 위해 다양한 주체와 손을 잡았습니다. 에어버스 차이나는 10여개 중국 공급망 파트너와 함께 항공 산업 체인의 업스트림과 다운스트림 간의 시너지 협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젠슨 황 “중국의 오픈소스 AI, 글로벌 발전의 촉매”[중국 환구망] 젠슨 황 엔비디아 창업자는 150만명 이상 중국 개발자들이 엔비디아 플랫폼에 의존해 혁신과 실무를 수행해왔으며, 딥시크(DeepSeek)와 알리바바, 텐센트, 미니맥스, 바이두 등 선도적 모델이 중국에서 탄생하고 오픈소스를 구현해 글로벌 AI 발전에 강력한 동력을 불어넣었다고 칭찬했습니다. 그는 중국의 오픈소스 AI가 세계 발전의 촉매제가 돼 모든 국가와 산업이 AI 혁명이 가져온 기회를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또 “이제 AI는 전기나 인터넷과 같은 인프라가 되고 있다. 공급망에 혁명을 일으키고 모든 것을 설계, 제조, 운송하는 방식을 바꾸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AI가 계속 발전함에 따라 10년 이내에 공장은 소프트웨어와 AI 명령 로봇이 인간과 협력하여 스마트 제품을 만드는 팀으로 운영될 것이며, AI가 새로운 산업 혁명과 성장 기회를 촉발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고 했습니다. 미국이 엔비디아 첨단 칩 중국 수출을 재개한 이유[프랑스 rfi] 트럼프 대통령의 AI 고문인 데이비드 삭스는 “우리는 우리의 최첨단 기술을 중국에 팔고 싶지는 않지만 적어도 화웨이의 연구개발(R&D)이 원활하지 않게 만들 필요는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것이 미국 정부의 진정한 의도일 것입니다. 미국이 대중국 칩 수출 금지를 영구적으로 해제할까요? 이에 대해 중국 전문 웹사이트 eetrend.com의 설립자 장궈빈(张国斌)은 “트럼프 행정부가 갑작스럽게 정책을 변경하는 경향이 있기에 이번 개방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 예측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중국 기업들은 앞으로도 자체 첨단 칩 개발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러시아의 끝없는 韓 아이스크림 사랑[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 러시아가 지난 6월 한국에서 기록적인 양의 아이스크림을 수입했습니다. 6월 러시아는 한국에서 93만 3000달러 어치 아이스크림을 구매했는데, 이는 한 달 전보다 20%, 전년 동기보다 11% 증가했습니다. 두 나라 간 무역 역사상 최고치입니다. 2025년 상반기에 한국이 러시아로 수출한 아이스크림은 39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습니다. ‘임금 삭감+부업’으로 이어지는 中 노동자[영국 로이터통신] 중국 경제가 미국의 관세 압박에도 상당한 탄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지표들은 취약성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중국의 국영기업 직원 장진밍은 삭감된 급여 24%를 만회하고자 음식 배달 부업을 시작했습니다. 혹시라도 동료들이 음식을 주문할까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자동차와 전자제품 등 수출 주력 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익과 임금 감소로 세수 감소가 발생해 지방 정부도 비용 절감 압박에 시달힙니다. 아시아 컨퍼런스 보드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선임 경제학자 맥스 젠글린은 중국을 **‘이중 속도 경제’**로 묘사하며, 강한 산업과 약한 소비가 서로 연관되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中, 상반기 자동차 수출 300만대 돌파[중국 제일재경] 최근 열린 2025 중국 자동차 포럼에서 업계 관계자들은 중국 자동차 산업이 질서 있게 해외로 진출해 부진의 파급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중국의 자동차 수출 판매량은 308만 3000대로 10.4% 증가했습니다. 중동 시장은 중요한 성장 동력이 됐습니다. 2025년 1~5월 중국의 누적 자동차 수출량 상위 10개국 가운데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는 각각 18만 9547대, 11만 9564대로 2위와 7위를 차지했습니다.
  • “트럼프, 글로벌 무역전쟁서 패배”…“中 오픈소스 AI, 세계 발전 촉매” [한눈에 보는 중국]

    “트럼프, 글로벌 무역전쟁서 패배”…“中 오픈소스 AI, 세계 발전 촉매” [한눈에 보는 중국]

    “중국 신형 항공모함 ‘푸젠’ 24일 취역”[일본 산케이신문] 홍콩 성도일보는 중국 신형 항공모함 ‘푸젠’이 이달 24일 취역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한 중국 측의 공식 발표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푸젠함은 중국 항공모함 최초로 함재기 발진용 전자기식 캐터펄트(발사 장치)를 배치해 함재기 운용 능력이 강화됩니다. 푸젠함이 취역하면 중국 해군은 항모 3척 체제를 갖추게 돼 동남중국해와 대만 해역 영향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일본·한국 등은 이를 경계하고 있습니다. 중국과의 ‘무역전쟁’서 패배한 트럼프[홍콩 아시아타임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월 취임 당시 대규모 관세를 통해 ‘세계 경제의 우두머리가 누구인지 보여주겠다’고 공언했습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6개월이 지난 지금 무역전쟁의 고통을 가장 크게 느끼는 것은 중국이 아니라 미국입니다. 1분기 0.3% 역성장부터 인플레이션 상승, 주택 수요 위축에 이르기까지. ‘트럼프 2.0 무역전쟁’은 예측할 수 없는 방식으로 미국인들에게 부메랑이 돼 돌아오고 있습니다. 시장의 질문은 트럼프가 무역 전쟁에서 졌다는 사실을 깨달은 뒤 무엇을 할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미국이 무역 흑자를 누리는 브라질에 ‘5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한 것은 그의 세계관이 경제 전략에서 인신 공격으로 전환됐음을 시사합니다. 최근 트럼프가 일본에 취하는 조치 역시 감정이 무역전쟁 전략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런 식의 트럼프 2.0 덕분에 중국은 잃는 것보다 얻는 것이 더 많다고 느낄 것입니다. 한국에 필요한 실용외교 세 가지[중국 환구망] 한국은 안보와 번영의 원동력인 미국과의 관계를 심화하면서도 중국 역시 건전하고 우호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는 파트너로서 관계를 가져갈 수 있습니다. 한국은 한미일뿐 아니라 한중일 ‘미니 삼각’ 관계도 유연하게 활용해야 합니다. 실용외교의 성공을 위해서는 세 가지 기둥이 필수적입니다. 첫째, 전략적 차원에서 안정이 필요합니다. 둘째, 전술적 차원의 선의가 필요합니다. 셋째, 단기적이 아닌 중장기적 균형 외교가 필요합니다.(황재호 한국외국어대 교수) 제3회 중국 국제 공급망 촉진 박람회 개막[중국 신화망] ‘세계를 연결하고 미래를 창조하다’는 주제로 제3회 중국 국제 공급망 진흥 박람회(CISCPE)가 지난 16일 베이징 중국국제전람센터(CIEC) 순이관에서 개막했습니다. 이날 맥도날드 차이나의 장 지아인 최고경영자(CEO)는 육류와 소스, 감자, 물류 및 기타 분야를 아우르는 11개 공급업체 파트너와 함께 엑스포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런홍빈 CCPIT 회장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는 75개 국가 및 지역에서 651개 기업 및 단체가 참가했으며, 특히 미국 전시업체의 수량은 전회 대비 15% 증가했습니다. 애플은 3년 연속으로 공급업체와 손을 잡고 지능형 제조 및 친환경 제조의 최신 기술을 선보였고, 농업기업 카길도 친환경 농업 공급망 구축을 위해 다양한 주체와 손을 잡았습니다. 에어버스 차이나는 10여개 중국 공급망 파트너와 함께 항공 산업 체인의 업스트림과 다운스트림 간 협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젠슨 황 “중국의 오픈소스 AI, 글로벌 발전의 촉매”[중국 환구망] 젠슨 황 엔비디아 창업자는 150만명 이상 중국 개발자들이 엔비디아 플랫폼에 의존해 혁신과 실무를 수행해왔으며 딥시크와 알리바바, 텐센트, 미니맥스, 바이두 등 선도적 모델이 중국에서 탄생하고 오픈소스를 구현해 글로벌 AI 발전에 강력한 동력을 불어넣었다고 칭찬했습니다. 그는 중국의 오픈소스 AI가 세계 발전의 촉매제가 돼 모든 국가와 산업이 AI 혁명이 가져온 기회를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또 “이제 AI는 전기나 인터넷과 같은 인프라가 되고 있다. 공급망에 혁명을 일으키고 모든 것을 설계, 제조, 운송하는 방식을 바꾸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AI가 계속 발전해 10년 이내에 공장은 AI 기반 로봇이 인간과 협력해 제품을 만드는 스마트팀으로 운영될 것이며, AI가 새로운 산업혁명과 성장 기회를 촉발할 것으로 믿는다고 했습니다. 미국이 엔비디아 첨단 칩 중국 수출을 재개한 이유[프랑스 rfi] 트럼프 대통령의 AI 고문인 데이비드 삭스는 “우리는 최첨단 기술을 중국에 팔고 싶지 않지만 적어도 (엔비디아와 경쟁하는) 화웨이의 연구개발(R&D)이 원활하지 않게 만들 필요는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것이 최근 중국에 엔비디아 H20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출을 재개한 워싱턴의 진짜 의도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미국이 대중국 칩 수출 금지를 영구적으로 해제할까요? 중국 전문 웹사이트 eetrend.com의 설립자 장궈빈은 이렇게 답합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언제든 정책을 변경할 수 있다. 이번 개방도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 예측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중국 기업들은 앞으로도 자체 첨단 칩 개발에 집중해야 한다.” 러시아의 끝없는 韓 아이스크림 사랑[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 러시아가 올해 6월 한국에서 기록적인 양의 아이스크림을 사갔습니다. 6월 러시아는 한국에서 93만 3000달러(약 130억원) 어치 아이스크림을 구매했는데, 이는 한 달 전보다 20%, 전년 동기보다 11% 증가했습니다. 두 나라 간 무역 역사에서 최고 수치입니다. 올해 상반기에 한국이 러시아로 수출한 아이스크림은 39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습니다. ‘임금 삭감+부업’으로 이어지는 中 노동자[영국 로이터통신] 중국 경제가 미국의 관세 압박에도 상당한 회복 탄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지표들은 갈수록 취약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중국의 국영기업 직원 장진밍은 삭감된 급여 24%를 만회하고자 밤마다 음식 배달 부업을 하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동료들이 자신에게 음식을 주문할까 걱정하면서요. 임금 삭감을 고민하는 노동자들은 자동차와 전자제품 등 수출 주력 산업 분야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수 감소가 발생한 지방 정부도 비용 절감 압박에 시달립니다. 아시아컨퍼런스보드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선임 경제학자 맥스 젠글린은 지금의 중국을 ‘이중 속도 경제’로 묘사하며, 강한 산업과 약한 소비가 서로 연관돼 있다고 지적합니다. 中, 상반기 자동차 수출 300만대 돌파[중국 제일재경] 최근 열린 2025 중국 자동차 포럼에서 업계 관계자들은 중국 자동차 산업이 해외로 진출해 내수 부진 도미노 효과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중국 자동차 수출 판매량은 308만 3000대로 10.4% 증가했습니다. 중동 시장이 중요한 성장 동력이 됐습니다. 2025년 1~5월 중국의 누적 자동차 수출량 상위 10개국 가운데 아랍에미리트(USA)와 사우디아라비아는 각각 18만 9547대, 11만 9564대로 2위와 7위를 차지했습니다.
  • 한원찬 경기도의원, 전통시장·상점가 디지털 전환 조례 상임위 통과

    한원찬 경기도의원, 전통시장·상점가 디지털 전환 조례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한원찬 의원(국민의힘, 수원6)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7월 16일 상임위원회 심의를 거쳐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의 통과로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인들의 디지털 전환 역량을 높이는 중요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온라인 소비와 디지털 결제 확산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활성화를 목표로 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낮은 상인들의 디지털 기술 활용 역량을 고려하여, 인적 역량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조례에 명시하는 것을 핵심으로 삼았다. 주요 내용은 도지사가 디지털·AI 기술 도입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안 제4조제11호)하고, 경기도 상인교육관에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도록 명시(안 제9조의2제1항)한 것이다. 이를 통해 도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가 겪고 있는 경제적 어려움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했다. 한원찬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디지털 전환은 이제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상인들이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 효과적으로 적응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상임위를 통과한 만큼, 본회의에서도 조속히 통과되어 경기도 전통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본 조례안이 향후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상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정보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신속히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AI 기술 도입 비용 지원 확대, 전문 컨설팅 제공, 상인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이 성공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해당 조례안은 향후 경기도의회 본회의에 상정되어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서울, 세계에서 유학하기 가장 좋은 도시 1위

    서울, 세계에서 유학하기 가장 좋은 도시 1위

    – 고등교육 강국 대한민국, 이제 세계가 주목한다 2025년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세계에서 유학하기 좋은 도시(Best Student Cities)’ 순위에서 서울이 전 세계 1위에 올랐다. 이 결과는 단지 서울이라는 도시의 성취를 넘어, 대한민국이 글로벌 고등교육의 새로운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는 국제사회의 평가이자 상징적인 사건이다. 서울은 이번 순위에서 세계 100대 대학(QS World University Rankings Top 100)에 3개 이상의 대학을 보유한 전 세계 단 세 도시(서울, 런던, 파리)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를 비롯한 유수의 대학들이 밀집한 서울은 교육·연구 역량뿐 아니라, 국제화 지표에서도 괄목할 성과를 내고 있다. 여기에 안전한 도시 환경, 수준 높은 교육 인프라, 한류와 첨단산업의 융합은 서울을 유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서울에 대한 세계의 관심은 곧 대한민국 전체로의 관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실제로 유학생 수도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수도권 외 지역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비율도 2024년 기준 44%에서 46%로 증가했다. 이는 정부가 추진해 온 “지역과 대학이 함께 우수 유학생을 유치하고, 정주를 지원하는 시스템” 구축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방증이다. 부산과 대구가 2025년 QS ‘유학하기 좋은 도시’ 순위에서 각각 117위와 131위에 진입한 것 또한 고무적인 변화다. 일각에서는 한국 고등교육의 경쟁력에 대한 우려도 존재한다. 그러나 한국은 2024년 기준 QS 세계대학 순위 100위권 내에 5개 대학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 영국, 호주, 중국(홍콩 포함), 독일과 더불어 5개 이상 Top 100 대학을 가진 전 세계 6개국 중 하나로, 선두 대학들의 성장을 입증하는 지표라 할 수 있다. 이는 1997년 시작된 ‘BK21 사업’을 통해 “세계 100위권 대학에 한국 대학 하나라도 진입시키자”는 정부와 대학의 재정 투자와 노력이 점차 결실을 맺고 있다는 상징적인 결과다. 고등교육의 국제화는 통계에서도 뚜렷이 드러난다. 2024년 외국인 유학생 수는 20만 명을 넘어섰고, 반면 해외로 나가는 한국 유학생 수는 감소세를 보이며 2022년을 기점으로 ‘유학생이 들어오는 나라’로 전환되었다. 이는 단순한 숫자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대한민국 고등교육이 그만큼 국제사회로부터 신뢰와 매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다. 최근 정부는 AI,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 분야에서의 글로벌 인재 유치와 정착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학–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정책 경로를 통해 우수 해외 인재가 국내로 유입되고, 한국 산업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인재 확보 경쟁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자, 고등교육이 국가경쟁력의 핵심이라는 인식의 전환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와 함께 우리가 반드시 고민해야 할 과제도 있다. 유학생 수 확대에 걸맞게 교육의 질을 함께 높이고,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 학생 간 실질적인 융합을 이끌어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야 한다는 점이다. 유학생들이 만족스럽게 학업을 마치도록 지원함과 동시에, 한국 학생들도 다양한 국적의 동료들과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학습환경과 글로벌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 유학생은 단지 교육을 받으러 온 손님이 아니라, 우리 학생들에게 세계를 경험하게 해 주는 소중한 친구이기도 하다. 따라서 유학생의 국적을 다변화하고, 교내 교류 프로그램이나 글로벌 비교과 활동 등을 활성화하여, 우리 학생과 유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고등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이번 서울의 1위 선정은 600만 명 규모의 세계 유학시장에 대한민국이 주요 국가로 등장했음을 알리는 경사다. 정부는 앞으로도 서울을 넘어 전국 어디에서든 외국인 학생이 배우고 성장하며 정착할 수 있도록 고등교육 생태계를 정비하고, 지역과 대학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다. 그 과정에서 우리 학생들도 세계와 함께 호흡하며 진정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 “이재명 정부 최우선 과제는 노동·자본 개혁 위한 노사정 대타협” [박성원의 직설대담]

    “이재명 정부 최우선 과제는 노동·자본 개혁 위한 노사정 대타협” [박성원의 직설대담]

    인수위 없던 새 정부 국정운영 80점트럼프 통상 압박 ‘패키지딜’ 필요하나하나 양보 땐 회복 못 할 손실방위비·조선·방산 등 모아 협상해야지금 경제는 외환위기보다 더 심각노동자·재벌 ‘빈익빈부익부’ 가속화글로벌 기준에 맞는 자본개혁 추진정치 리더십으로 대타협 만들어야지난 정부의 부동산 정책 ‘반면교사’盧정부 균형발전·文정부 세금폭탄결국 공급정책 뒷받침되어야 성공중산층에 장기 공공임대 많이 공급미중 갈등과 통상협상, 저성장과 내수 침체가 겹치면서 한국은 지금 경제·안보의 복합위기를 맞고 있다. 이런 환경에서 이재명 정부가 성공으로 가는 길을 열기 위해 선결돼야 할 과제는 무엇일까. 경제관료 출신으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5선 국회의원에 국회의장까지 역임한 김진표 전 의장을 만나 얘기를 들어봤다. 김 전 의장은 “노동개혁과 자본개혁을 함께 이루기 위해서는 노사정 대타협을 이끌어 내야 하며, 이것이 이재명 정부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주한미군 분담금이나 방위비 증액과 함께 관세 인하와 조선, 방산 협력 등의 패키지딜을 통해 한미 간 통상협상을 타개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도 했다.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6주 가까이 돼 가는데 지금까지의 국정 운영 성적을 매긴다면. “인수위 기간도 없이 정부가 출범했던 점을 감안하면 80점은 줘야 한다. 초대 내각 인사를 비롯해 다양한 말과 행동으로 취임사에서 약속한 실용을 보여 줬다고 본다.” -한미 상호관세 협상이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한국의 비관세 장벽이 너무 높다며 30개월 넘는 소고기 수입 제한, 디지털 장벽 등을 거론하고 방위비 증액도 요구하는 등 많은 이슈를 열거하고 있다. 이것들 하나하나를 따져 보면 우리가 대부분 을(乙)의 지위에 있다. 하나하나에서 다 양보하면 회복할 수 없는 손실을 입게 된다. 이를 다 뭉쳐서 패키지딜을 하지 않으면 큰일난다.” 김 전 의장은 “한미 간 방위비 문제를 포함해 조선, 방산, 원전,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등 앞으로 협력 가능한 문제들을 트럼프가 얘기하는 비관세 장벽과 함께 뭉뚱그려서 협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가 4년간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호관세 인하, 품목별 관세 인하 같은 데서 실익을 얻어내고 대신 우리가 경쟁력 있는 분야에서 중장기적 협력을 꾸준히 약속하고 추진해 나가는 게 최선이라는 것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안보에서도 중국과의 패권 경쟁을 중심에 두고 한국에 대해서도 주한미군 감축이나 역할 변경, 방위비 증액 등의 협조를 요구하는 분위기인데. “한미동맹의 특성이나 핵과 미사일이라는 북한의 비대칭 위협을 생각할 때 국방비나 주한미군 분담금 증가와 같은 것은 긍정적 방향으로 지지해 줘야 한다. 핵과 미사일에다 재래전 능력에서도 북한에 밀리면 우리는 설 땅이 없고,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더욱 커지게 될 것이다.” -우리 경제는 글로벌 무역전쟁에다 내수 침체와 성장률 하락이 복합돼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올해 잠재성장률이 1.9%까지 떨어질 걸로 추정했는데. “잠재성장률은 소득이 높아질수록, 경제 규모가 커질수록, 떨어지는 측면이 있다. 문제는 너무 과도하게 빠른 속도로 떨어지고 있어 위기 요인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1997년 터진 외환위기 극복을 위해 김대중 정부에서 기업·금융·노동·공공 4대 부문 개혁을 한 이후론 한 번도 자본개혁과 노동개혁이 없었다. 여기에 노사 갈등과 진영정치, 패권정치가 심화되면서 노동과 자본의 생산성이 빠르게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노동과 자본의 개혁을 가능케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노동자들 입장에서는 재벌들은 엄청나게 커지고 고소득자, 재벌기업의 고액 연봉자들은 엄청나게 돈을 버는데 왜 우리 노동자들만 일방적으로 희생을 당해야 하느냐는 것이다. 정치가 이걸 풀어야 한다. 정치가 풀려면 노사정 대타협을 하지 않고는 한 발짝도 나아갈 수 없다는 게 그동안의 경험이다.” 김 전 의장은 1997년 외환위기보다 더 큰 지금의 위기를 타개하려면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노동개혁과 재벌개혁 즉 자본개혁을 같이 해야 하며, 이것을 만들어 내기 위해선 노사정 대타협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그런 대타협을 만들어 내는 것이 정치 리더십이고 이재명 정부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25년간 제도권 밖에서 강경 투쟁을 했던 민주노총 출신 고용노동부 장관의 역할에도 기대감을 표했다. -미국과의 경제안보 협력을 강화하면서도 중국과도 관계를 개선해 나간다는 게 정부의 구상인데. “보수·진보 갈등 격화로 외교안보까지도 정쟁화되다 보니 진보 진영에 ‘반미친중’이라는 낙인효과가 남아 있다. 한미 정상외교 출발이 매끄럽지 못한 이유이기도 하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미중 사이에서 ‘신중한’ 자세인 듯 비치게 만든다면 외교적으로 미숙한 것이다. 정치, 경제, 안보 모든 면에서 가장 중요한 우방인 미국의 존재를 생각하지 않고는 어떤 정책도 수립하거나 집행할 수 없는 것이 한국과 일본이다. 중국과의 협력은 필요하지만 소극적 협력으로 갈 수밖에 없다. 다만 중국이 주도하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과 지난해 8년 만에 재개된 한중일 정상회의를 통해 한중 간 미래지향적 협력의 심화 과정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 -최근엔 한미 간 전작권 전환 문제까지 불거졌는데. “통상 마찰과 관련해서는 전작권 전환을 전혀 거론할 필요가 없다. 우리 정부도 거론을 안 하고 있고, 미국도 이야기하기를 원치 않는다. 그걸 자꾸 끄집어내 말한다면 미국 사람들에게 불필요한 의구심을 유발할 수 있다.” -회고록에서 과거 노무현, 문재인 정부 때 부동산 정책의 실패를 거론하셨는데 이재명 정부가 같은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노무현 정부 때는 지역균형 발전이라는 도그마에 빠져서, 문재인 정부 때는 세금폭탄을 떨어뜨려 투기꾼의 싹을 자르겠다는 무리한 정책으로 개혁을 하려다 실패했다. 결국은 공급 정책이 수반돼야 한다.” -공급 정책의 중요성에 대해 다들 말하고는 있는데. “싱가포르와 대만에 주택문제가 없는 것은 주택 공급을 정부가 맡아서 했기 때문이다. 지금이라도 장기 공공임대주택을 충분히 지어서 서울 시내와 수도권에 공급해 주는 것이다. 나는 2017년부터 올림픽대로를 지하화하자고 했다. 지난해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공통 공약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그 위에다 임대주택을 짓는 것이다. 많은 중산층 맞벌이 부부가 살 수 있는 20, 30, 40평짜리 아파트 10만 채를 공급할 수 있다.” 김 전 의장은 임대주택 부지와 관련, 서울시청에서 자동차로 1시간 이내에 정부가 운영하는 골프장이 태릉, 88, 뉴서울 등 3개나 있다는 사실도 거론했다. 여기에 또 10만채를 지을 수 있다는 거다. -이재명 정부는 인공지능(AI) 3대 강국을 공약했는데. “첫 번째, AI 인재 양성이 급선무다. 대학의 AI 정원을 늘리고 이광형 KAIST 총장이 제언했듯 기업과 대학들이 협력해서 AI 창업연구소, AI 혁신연구소를 만들 필요가 있다. 두 번째는 에너지다. AI 시대에는 지금의 100배는 되는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하다. 문재인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도그마에 빠져 원전을 폐쇄하고 안 짓겠다고 했는데 치명적 실책이다. 신재생에너지를 빠르게 확대해 나가되 원자력발전소 1개를 폐쇄하면 1개를 더 짓는 식으로 원전 비중을 유지해야 한다. 소형모듈원자로(SMR)와 새로운 원자력 에너지 개발 연구에도 박차를 가해야 한다.” ■김진표 전 국회의장은 1947년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났다. 서울 경복고, 서울대 법대와 미국 위스콘신대 대학원 공공정책학과를 졸업했다. 1974년 제13회 행정고시에 합격 후 재정경제부 세제실장을 거쳐 김대중 정부 대통령 정책기획수석비서관과 국무조정실장을 지냈다. 노무현 정부에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을 역임했고 문재인 정부에서 국정기획자문위원장을 맡았다. 17·18·19·20·21대 국회의원을 지내면서 민주당 계열 정당에서 정책위의장, 최고위원, 원내대표 등을 거쳤고 21대 국회 후반기(2022년 7월~2024년 5월) 국회의장을 지냈다. 현재 글로벌혁신원구원 이사장을 맡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회고록 ‘대한민국은 무엇을 축적해 왔는가’를 출간했다. 박성원 논설위원
  • 류진 “글로벌 위기 넘으려면 기업가 정신 살려야”

    류진 “글로벌 위기 넘으려면 기업가 정신 살려야”

    ‘K콘텐츠’ 소프트 파워의 힘 강조하이브 이재상,  K팝 성공 과정 소개 “어려운 시기일수록 근본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국가 경제의 엔진, 기업가 정신을 되살리는 제도와 환경이 절실합니다.” 류진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회장이 16일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기업가 정신, 도전과 혁신’을 주제로 열린 경영자 제주하계포럼 개회사에서 “지금의 위기는 규모나 성격이 다른 글로벌 차원의 시대 전환적인 위기로, 세계 경제 질서가 바뀌고 인공지능(AI) 혁명이 밀려오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류 회장은 이번 포럼에서 기업가 정신을 발휘하는 방식으로 ‘K콘텐츠’로 대표되는 소프트 파워의 힘을 강조했다. 지난달 토니상을 휩쓴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오징어 게임’ 등을 언급한 류 회장은 “선진국은 경제만이 아니라 문화적 역량, 소프트 파워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기조강연에 나선 이재상 하이브 대표는 ‘K팝의 위기와 도전’을 주제로 하이브가 세계 음악시장까지 진출하게 된 과정을 소개했다. 이 대표는 “2023년 모든 사람이 K팝이 대박 났다며 축배를 들었지만 그 이면에서 팬데믹 시기의 과열, 피로도 증가 등 위기를 감지했다”며 “한국은 전 세계 음악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5%에 불과해 더 성장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미국에서 데뷔시킨 다국적 그룹 ‘캣츠아이’를 소개하며 “K팝을 수출해 봤자 그 나라에선 ‘수입 콘텐츠’일 뿐이었다. 세계 시장을 새로운 내수시장으로 삼는 ‘멀티 홈·멀티 장르’ 전략과 팬덤 비즈니스 모델을 취한 이유”라고 말했다. 오는 19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포럼에는 토스뱅크, 현대차, 하나투어, 호반그룹 등에서 500여명의 기업인이 참가해 기업가 정신과 미래 전략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 경기도의회 경기북부 도의원 협의회, ‘경기북부 대개발’과 지역현안 논의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경기북부 도의원 협의회, ‘경기북부 대개발’과 지역현안 논의 정담회 개최

    경기북부 도의원 협의회(회장 이영봉 의원, 더불어민주당·의정부2)는 지난 7월 15일(화), 경기도청 서희홀에서 경기도 행정2부지사 및 실국 관계자들과 함께 ‘경기북부 대개발 추진 및 지역현안 논의 정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정담회는 협의회 소속 17명의 도의원이 함께 참석해 새 정부 출범 이후 ‘2040 경기북부 대개발’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북부 지역 도민들이 직면한 주요 지역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하였다. 정담회에서는 ‘2040 경기북부 대개발’의 비전과 5대 분과별 전략과제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기회발전특구 지정, 공공의료원 설립, 1.5순환 고속화도로 구축, RE100 산업단지 조성, AI 클러스터 구축 등 핵심 사업의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교환되었다. 한편, 경기북부 대개발 추진과 관련한 향후 일정도 공유되었다. 오는 2025년 8월에는 경기도지사 주재의 ‘북부 대개발 2040 점검 회의’가 개최되며, 같은 해 9월에는 최종 계획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후 2040년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4년 주기로 보완계획을 수립하고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군 공여지 반환, 동두천 경원선 운행 증편, 우이령 터널 개방, 포천 전투기 오폭사고 피해자에 대한 지원과 회복방안 등 지역별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북부지역의 인프라 확충뿐만 아니라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포용적 정책 체계의 마련과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전담 부서 기능의 강화 필요성도 함께 제기되었다. 이영봉 협의회 회장은 정담회를 마무리하며 “경기북부 도의원 협의회는 각종 위기와 지역 현안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꾸준히 만들어 왔다”면서, “경기북부의 균형발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지금 이 시점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앞으로도 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기북부 도의원 협의회는 “북부 대개발 2040은 단순한 개발 계획이 아니라, 경기북부 미래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대한 전환점”라며, “정치적 이해관계를 넘어서 오직 주민의 삶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영록 지사, 전남 핵심 현안 국정과제 반영 총력

    김영록 지사, 전남 핵심 현안 국정과제 반영 총력

    김영록 지사가 전남 미래 발전 핵심 현안의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연일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16일 대통령실을 찾아 우상호 정무수석,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과 잇따라 심층면담을 갖고, ‘전남 서남권 에너지 혁신성장벨트’,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 ‘2028년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33) 여수(남해안·남중권) 유치’ 등 전남 미래발전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현안을 집중 건의했다. 또 전남도가 목포·영암·해남·무안 등 서남권 4개 시군을 대상으로 재생에너지 기반 RE100 특화산단과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해상풍력 클러스터 등을 구축하는 ‘전남 서남권 에너지 혁신성장벨트’ 프로젝트를 추진, 인구 50만 규모의 신성장거점으로 집중 육성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김 지사는 특히 대통령실의 ‘RE100 산업단지 정책’ 발표에서 언급된 ‘RE100 산업단지 및 에너지 신도시 조성과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과 전남 서남권의 RE100 특화산단 지정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에너지 혁신성장벨트의 필수 인프라인 전력계통망 조기 구축에 대해서도 집중 논의했다. 또 남해안권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하기 위한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과 ‘남해안 종합개발청’ 전남 설립,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여수 유치’ 지정 등을 요청했다. 이밖에 전남 동부권 산업 재편을 위한 광양·순천 일원의 120만 평 규모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과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건의하고 ‘석유화학·철강산업 대전환 메가프로젝트 추진’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재명 정부 출범은 전남이 국가 성장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절호의 기회”라며 “정부 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법·제도 정비는 물론 예산확보까지 면밀히 조율하겠다”고 강조했다.
  • “돈 되는 곤충”…춘천에 산업거점단지 착공

    “돈 되는 곤충”…춘천에 산업거점단지 착공

    강원 춘천에 대규모 곤충산업단지가 들어선다. 곤충산업은 식량자원뿐만 아니라 단백질 대체 소재, 건강기능식품, 동물 사료, 화장품 원료 등을 생산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강원도와 춘천시는 16일 춘천 동산면 조양리에서 곤충산업거점단지 착공식을 개최했다. 곤충산업거점단지 조성에는 국비 100억원, 도비 60억원, 시비 40억원 등 총 200억원이 투입된다.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는 강원도와 춘천시를 곤충산업거점단지 조성 공모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곤충산업거점단지는 조양리 2만 3815㎡ 부지에 스마트팩토리팜, 임대형 스마트팜, 첨단융복합센터를 갖춰 연말 완공된다. 스마트팩토리팜은 AI를 기반의 시스템으로 먹이를 공급하고,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등 최적의 사육환경에서 곤충을 키우는 첨단시설이다. 임대형 스마트팜에서는 스마트팩토리팜에 곤충 알과 유충을 공급할 농민을 육성한다. 첨단융복합센터는 곤충의 산업화를 연구하고, 유통이력도 관리한다. 곤충산업거점단지 내 모든 시설은 재생에너지인 태양광을 전력으로 해 탄소중립과 친환경 순환경제 실현에 일조한다. 곤충산업거점단지는 완공 뒤 6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정식 가동된다. 곤충산업거점단지가 가동되면 단백질 함량이 높은 풍뎅이류 곤충인 갈색거저리가 연간 1000t 생산된다. 갈색거저리는 LG, 풀무원, 한미양행, S-life, 프로토텍 등 14개 기업이 생산하는 식품, 사료, 의약, 바이오소재 등의 주원료로 사용된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전국에서 첫 번째로 세워지는 AI 기반 곤충산업 거점단지다”며 “곤충은 반도체 웨이퍼, K연어의 사료로도 활용돼 푸드테크 먹거리 산업의 핵심이다”고 말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곤충산업은 미래 식량 위기 대응과 친환경 산업 전환의 중요한 해답이 될 수 있다”며 “춘천이 곤충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탄탄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 문서 속 틀린 그림도 찾아내는…NC AI, 멀티모달 AI 4종 오픈소스 공개

    문서 속 틀린 그림도 찾아내는…NC AI, 멀티모달 AI 4종 오픈소스 공개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AI) 회사 NC AI가 시각적 언어에 최적화된 ‘바르코 비전 2.0’ 등 멀티모달(텍스트·이미지 등 여러 형태의 데이터) AI 모델 4종을 오픈소스로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바르코 비전 2.0의 가장 큰 특징은 이미지와 텍스트를 동시에 이해하고 복잡한 문서나 표, 차트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문서 파일이 아닌 그냥 인쇄물을 올려도 그 안의 표와 이미지 속 문자까지 AI가 모두 이해하고 우리말로 번역할 수도 있다. 심지어는 틀린 그림 찾기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시각 자료에 대한 이해와 분석이 우수하다는 설명이다. NC AI가 공개한 바르코 비전 2.0의 14B 모델의 벤치마크 결과를 보면 글로벌 오픈소스의 비전 언어모델 중 최고성능으로 알려진 InternVL3-14B와 알리바바의 Ovis2-16B, Qwen2.5-VL 7B를 능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NC AI는 국내 멀티모달 모델 가운데 이만한 성능을 확인한 것은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경량 모델인 1.7B 모델은 스마트폰이나 PC 등 개인 기기에서도 원활하게 구동할 수 있고, 1.7B OCR 모델은 이미지 내 문자를 인식하는 작업에 특화했다. 특히 한국어와 영어가 혼합된 상황에서도 높은 인식 정확도를 보였다. 비디오 임베딩 모델은 이용자(개발자)가 일반 언어로 입력해도 원하는 이미지나 동영상 콘텐츠를 찾아준다. NC AI는 이번에 공개한 4종의 모델을 모두 연구용 오픈소스로 공개해 기업이나 개인, 공공기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연수 NC AI 대표는 “세계적 흐름이 텍스트만 처리하는 언어모델을 넘어 비전모델을 함께 활용하는 비전언어모델로 전환되고 있다”면서 “이번 4종 모델 공개를 통해 NC AI가 비전언어모델에서도 한국의 주권을 지킬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 한국남부발전, 공공기관 최초 범용 생성형 AI 챗봇 ‘KEMI’ 개발

    한국남부발전, 공공기관 최초 범용 생성형 AI 챗봇 ‘KEMI’ 개발

    한국남부발전은 16일 공공기관 최초이자 유일의 다목적 범용 생성형 AI 챗봇 서비스인 ‘KEMI(KOSPO Evolving Mind Innovation)’의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재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베타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다음달 중 공식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KEMI는 단순한 정보검색을 넘어, 전력 생산관리, 고객 상담, 내부 업무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생성형 AI 솔루션으로 설계되어 공공 에너지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KEMI는 지난해 7월 15일부터 약 1년에 걸쳐 코난테크놀로지와 협력하여 개발됐다. 지난 6월 16일부터 7월 4일까지 AI 전문가 및 사내 직원이 진행한 성능평가에서 평균 91점을 획득하며 공공성과 안전성을 고려한 맞춤형 생성형 AI로 완성도를 확인하였다. 다음달 정식 오픈을 목표로, 현재 현업 전문가 그룹인 ‘AI프론티어’ 20명과 AI디지털본부 직원 30여 명이 참여하는 가오픈 단계에서 다양한 피드백을 수집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이를 기반으로 사용자 경험 개선 및 보안성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새 정부가 AI 기술의 공공 활용 확대 및 민간 혁신 지원을 주요 정책으로 제시한 가운데, KEMI는 이러한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 내부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되어 국내 AI 생태계의 자립화 및 데이터 주권 강화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KEMI는 정식 오픈 이후에도 지속적인 데이터 업데이트를 통해 발전소 운영 효율화, 데이터 분석 및 예측, 문서 작업 효율화, 고객 응대 자동화, 내부 교육 콘텐츠 생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이번 KEMI 개발에 있어 AI 모델 최적화, 다중 복합 RAG 구현, KEMI 개발 플랫폼 설계 등 핵심 기술을 지원했다. 남부발전은 이번 협력을 통해 민간 기술력을 공공분야에 성공적으로 접목하여 공공기관 디지털 전환의 모범 사례를 제시하고, 국내 AI 생태계 발전에도 기여했다. 김경민 AI디지털본부장은 “남부발전은 2023년부터 생성형 AI를 활용하기 위한 준비를 해왔다”라며, “KEMI는 다목적 범용 생성형 AI 서비스 구축에 성공한 공공의 유일 사례로, 공공기관의 AI 도입에 있어 중요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미중 갈등 심화 속 스파이 전쟁도 격화…中, 사이비 ‘만병통치’ 서비스 논란

    미중 갈등 심화 속 스파이 전쟁도 격화…中, 사이비 ‘만병통치’ 서비스 논란

    러-중, 고위급 소통 강화하며 국제 현안 논의 [러시아 이즈베스티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구두 메시지를 전달하며 양국 최고위급 정치 접촉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두 나라는 군국주의 일본에 대한 승전 80주년을 기념하는 푸틴 대통령의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담 참석을 위한 중국 방문 준비를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SCO 회원국 외무장관 회의 참석을 위해 지난 13일 북한 원산을 출발해서 중국에 도착했습니다. 중국-호주, 관계 개선 모색 속 민감한 현안 대두[중국 신화망·일본 산케이신문] 시진핑 주석이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만나 양국 관계 강화를 논의했습니다. 시 주석은 앨버니지 총리의 재선을 축하하며 호주가 중국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고 상호 존중과 호혜적 협력을 통해 관계 발전을 도모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앨버니지 총리는 중국의 2026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지지하며 협력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다만 그는 지난 2월 중국 해군의 호주 앞바다 사격 훈련에 우려를 표시했고, 시 주석은 “(중국도) 호주와 마찬가지로 훈련을 하고 있다”고 답해 미묘한 긴장감을 드러냈습니다. 미중 갈등 심화 속 스파이 전쟁도 격화 양상[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기술 경쟁이 심화되면서 트럼프 2기 행정부 아래에서 미중 스파이 전쟁도 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양국은 정보 및 방첩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스파이 체포 및 비밀 작전 공개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미 연방수사국(FBI)이 2020년 코로나19 백신 관련 연구 자료를 훔친 혐의로 중국인 해커를 체포한 사건에 대해 FBI 국장은 중국 공산당을 비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두 나라 간 전략 경쟁이 가열되면서 “두 강대국 간 정보 경쟁도 격화되었다”고 말합니다. 양국 모두 기술기업과 학자, 심지어 데이팅 앱까지 잠재적인 스파이 위험으로 간주하는 편집증의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분석합니다. 中, 미국의 대러 제재 반대[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 중국은 러시아의 무역 파트너에 대한 미국의 위협에 불법적이고 일방적인 제재와 치외법권 행사에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러시아와 협력하는 국가들이 모스크바와 워싱턴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야 할 것이라는 린지 그레이엄 미 상원의원 발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앞서 그레이엄 의원은 중국과 인도, 브라질에 대해 “러시아를 계속 도우면 큰 고통을 겪을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시진핑, ‘새로운 도시 개발 모델’ 촉구[미국 블룸버그통신·중국 인민망] 시진핑 주석이 이례적으로 중앙도시공작회의에서 부동산 개발을 위한 ‘새로운 모델’의 가속화를 촉구하며 도시 계획과 업그레이드에 대한 신중한 접근 방식을 옹호했습니다. 시 주석은 중국의 도시화가 급속한 성장기를 지나 안정적 발전기로 전환되고 있으며, 도시 개발이 대규모 증량(增量) 단계를 넘어 존량(存量)의 질을 높이고 효율성을 높이는 단계로 전환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도시 인프라 안전 프로젝트와 노후 관로 전환 및 업그레이드, 초고층 건물 신축 제한, 주택 안전 강화, 자연재해 예방 및 통제, 사회 안전망 강화 등 안전과 편의성에 중점을 둔 발전 방향을 강조했습니다. 프랑스, 5년 내 유럽 ‘심장부’ 전쟁 가능성 예상 [러시아 모스크바타임즈] 프랑스 최신 국가전략검토(RNS 2025)에 따르면, 러시아의 위협이 커지면서 2030년까지 유럽 ‘심장부’에서 대규모 고강도 전쟁이 발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 문서는 군사적 충돌이 프랑스 영토 밖에서 발생해도 프랑스가 개입할 수 있으며 몰도바와 발칸반도,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국가들이 향후 3~5년 안에 공격받을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앞서 러시아 외무정보국(SVR)은 나토가 모스크바와의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몰도바를 주목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EU 본부가 있는) 브뤼셀이 우크라이나 내 러시아군의 진격을 고려해 몰도바를 동맹의 동쪽 전선 기지로 전환하는 작업을 가속화하기로 결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OpenAI, 中 경쟁사 추격 속 신모델 출시 연기 [대만 디지타임즈] OpenAI의 샘 알트먼 최고경영자(CEO)가 추가 안전성 테스트 필요성을 이유로 오픈 웨이트 모델 출시를 연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메타 플랫폼스가 인재 영입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오픈소스 AI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현재 중국 기업들은 오픈소스 모델을 통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 기업들이 독점적 전략과 오픈소스 전략 간 자원 배분을 재검토하도록 압박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진정한 오픈소스의 정의에 대한 논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픈 웨이트 모델은 일부 코드와 사전 학습된 인공지능(AI) 모델의 가중치(Weight)를 공개해 사용자들이 특정 상황이나 목적에 맞게 수정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한 AI 모델을 말합니다. 오픈웨이트는 가중치를 공개하지만 학습 데이터와 소스코드는 공개하지 않으며, 라이선스의 경우 연구용 또는 비상업적 사용만 허용하는 등의 제약을 두기도 합니다. 정보를 아무것도 공개하지 않는 폐쇄형 모델과 정보를 완전히 공개하고 상업적 이용에도 제한을 두지 않는 오픈소스 모델의 중간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6월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 24% 증가[영국 로이터통신] 6월 전 세계 순수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습니다. 중국과 유럽에서 전기차 전환이 꾸준한 모멘텀을 유지한 덕분입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출 법안으로 세금 공제가 예상보다 빨리 삭감된 미국에서는 전기차 판매가 한 달 동안 1% 감소했습니다. 올해는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에 캐나다의 판매 둔화까지 겹치면서 북미 지역은 동남아시아 및 중남미의 신흥 시장을 포함한 ‘나머지 세계’ 국가에 처음으로 판매량이 뒤처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中 자율주행업체, 우버와 손잡고 글로벌 시장 진출 속도 [중국 차이신] 중국의 자율주행 기술기업 ‘아폴로고’(Apollo Go)가 우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전 세계에 수천대 무인 자동차를 배치할 계획입니다. 이 협력을 통해 아폴로고의 무인 자동차들이 우버의 글로벌 네트워크에 연결돼 더 많은 사용자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무인 이동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양측은 올해 말까지 아시아와 중동을 시작으로 6세대 무인차량 ‘아폴로 고’를 출시하고 세계 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서비스 출시 뒤에는 우버 앱을 통해 아폴로 고 무인 차량을 호출해 미래형 이동 경험을 즐길 수 있게 됩니다. 中, 사이비 ‘만병통치’ 치료법 논란…100만명 환자 몰려[중국 차이신] 내몽골자치구 출신 61세 전직 의사 나곤 빌리그가 설립한 아지타이(Ajitai) 헬스그룹의 ‘몽골 심신 상호작용(MBI) 요법’이 암에서 불임에 이르는 다양한 질병을 저렴한 비용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약속하며 100만명 넘는 환자를 모으고 있습니다. 현대 심리학과 중국 및 몽골 전통 의학을 결합했다는 MBI 요법은 이제 거대한 웰니스 제국을 형성하며 내몽골에서 4곳 휴양지에 10억 위안 이상을 투자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모바일 앱 사용자도 100만명에 달합니다. 그러나 그룹 치료와 최면 강의, 매끄러운 마케팅이 혼합된 MBI 요법은 ‘에너지’ 개념을 중심으로 초자연적인 에너지를 전달한다는 주장과 함께 사이비 과학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강사들은 이 치료법이 기존 약물을 능가하는 결과를 가져오는 과학적이고 효과적이며 전문화된 의료 방법이라고 자신하지만 그 설명은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지역 의료보험국은 불필요한 입원을 유도하기 위해 이 치료법을 사용하는 병원에 대한 불만을 접수했으며, 특별 검사에서 “비정상적으로 많은 양의 의심스러운 데이터”를 발견했다고 밝혀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 치료법은 절망에 빠진 환자들과 가족, 의료 기관을 대립시키고 검증되지 않은 주장과 기존 치료를 포기하는 사람들에게 잠재적인 위험을 제기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 미중 갈등 심화 속 스파이 전쟁도 격화…中, 사이비 ‘만병통치’ 서비스 논란 [한눈에 보는 중국]

    미중 갈등 심화 속 스파이 전쟁도 격화…中, 사이비 ‘만병통치’ 서비스 논란 [한눈에 보는 중국]

    러-중, 고위급 소통 강화하며 국제 현안 논의[러시아 이즈베스티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구두 메시지를 전달하며 양국 최고위급 정치 접촉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두 나라는 군국주의 일본에 대한 승전 80주년을 기념하는 푸틴 대통령의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담 참석을 위한 중국 방문 준비를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SCO 회원국 외무장관 회의 참석을 위해 지난 13일 북한 원산을 출발해서 중국에 도착했습니다. 중국-호주, 관계 개선 모색 속 민감한 현안 대두[중국 신화망·일본 산케이신문] 시진핑 주석이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만나 양국 관계 강화를 논의했습니다. 시 주석은 앨버니지 총리의 재선을 축하하며 호주가 중국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고 상호 존중과 호혜적 협력을 통해 관계 발전을 도모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앨버니지 총리는 중국의 2026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지지하며 협력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다만 그는 지난 2월 중국 해군의 호주 앞바다 사격 훈련에 우려를 표시했고, 시 주석은 “(중국도) 호주와 마찬가지로 훈련을 하고 있다”고 답해 미묘한 긴장감을 드러냈습니다. 미중 갈등 심화 속 스파이 전쟁도 격화 양상[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기술 경쟁이 심화되면서 트럼프 2기 행정부 아래에서 미중 스파이 전쟁도 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양국은 정보 및 방첩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스파이 체포 및 비밀 작전 공개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미 연방수사국(FBI)이 2020년 코로나19 백신 관련 연구 자료를 훔친 혐의로 중국인 해커를 체포한 사건에 대해 FBI 국장은 중국 공산당을 비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두 나라 간 전략 경쟁이 가열되면서 “두 강대국 간 정보 경쟁도 격화되었다”고 말합니다. 양국 모두 기술기업과 학자, 심지어 데이팅 앱까지 잠재적인 스파이 위험으로 간주하는 편집증의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분석합니다. 中, 미국의 대러 제재 반대[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 중국은 러시아의 무역 파트너에 대한 미국의 위협에 불법적이고 일방적인 제재와 치외법권 행사에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러시아와 협력하는 국가들이 모스크바와 워싱턴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야 할 것이라는 린지 그레이엄 미 상원의원 발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앞서 그레이엄 의원은 중국과 인도, 브라질에 대해 “러시아를 계속 도우면 큰 고통을 겪을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시진핑, ‘새로운 도시 개발 모델’ 촉구[미국 블룸버그통신·중국 인민망] 시진핑 주석이 이례적으로 중앙도시공작회의에서 부동산 개발을 위한 ‘새로운 모델’의 가속화를 촉구하며 도시 계획과 업그레이드에 대한 신중한 접근 방식을 옹호했습니다. 시 주석은 중국의 도시화가 급속한 성장기를 지나 안정적 발전기로 전환되고 있으며, 도시 개발이 대규모 증량(增量) 단계를 넘어 존량(存量)의 질을 높이고 효율성을 높이는 단계로 전환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도시 인프라 안전 프로젝트와 노후 관로 전환 및 업그레이드, 초고층 건물 신축 제한, 주택 안전 강화, 자연재해 예방 및 통제, 사회 안전망 강화 등 안전과 편의성에 중점을 둔 발전 방향을 강조했습니다. 프랑스, 5년 내 유럽 ‘심장부’ 전쟁 가능성 예상 [러시아 모스크바타임즈] 프랑스 최신 국가전략검토(RNS 2025)에 따르면, 러시아의 위협이 커지면서 2030년까지 유럽 ‘심장부’에서 대규모 고강도 전쟁이 발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 문서는 군사적 충돌이 프랑스 영토 밖에서 발생해도 프랑스가 개입할 수 있으며 몰도바와 발칸반도,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국가들이 향후 3~5년 안에 공격받을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앞서 러시아 외무정보국(SVR)은 나토가 모스크바와의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몰도바를 주목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EU 본부가 있는) 브뤼셀이 우크라이나 내 러시아군의 진격을 고려해 몰도바를 동맹의 동쪽 전선 기지로 전환하는 작업을 가속화하기로 결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OpenAI, 中 경쟁사 추격 속 신모델 출시 연기 [대만 디지타임즈] OpenAI의 샘 알트먼 최고경영자(CEO)가 추가 안전성 테스트 필요성을 이유로 오픈 웨이트 모델 출시를 연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메타 플랫폼스가 인재 영입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오픈소스 AI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현재 중국 기업들은 오픈소스 모델을 통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 기업들이 독점적 전략과 오픈소스 전략 간 자원 배분을 재검토하도록 압박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진정한 오픈소스의 정의에 대한 논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픈 웨이트 모델은 일부 코드와 사전 학습된 인공지능(AI) 모델의 가중치(Weight)를 공개해 사용자들이 특정 상황이나 목적에 맞게 수정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한 AI 모델을 말합니다. 오픈웨이트는 가중치를 공개하지만 학습 데이터와 소스코드는 공개하지 않으며, 라이선스의 경우 연구용 또는 비상업적 사용만 허용하는 등의 제약을 두기도 합니다. 정보를 아무것도 공개하지 않는 폐쇄형 모델과 정보를 완전히 공개하고 상업적 이용에도 제한을 두지 않는 오픈소스 모델의 중간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6월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 24% 증가[영국 로이터통신] 6월 전 세계 순수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습니다. 중국과 유럽에서 전기차 전환이 꾸준한 모멘텀을 유지한 덕분입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출 법안으로 세금 공제가 예상보다 빨리 삭감된 미국에서는 전기차 판매가 한 달 동안 1% 감소했습니다. 올해는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에 캐나다의 판매 둔화까지 겹치면서 북미 지역은 동남아시아 및 중남미의 신흥 시장을 포함한 ‘나머지 세계’ 국가에 처음으로 판매량이 뒤처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中 자율주행업체, 우버와 손잡고 글로벌 시장 진출 속도 [중국 차이신] 중국의 자율주행 기술기업 ‘아폴로고’(Apollo Go)가 우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전 세계에 수천대 무인 자동차를 배치할 계획입니다. 이 협력을 통해 아폴로고의 무인 자동차들이 우버의 글로벌 네트워크에 연결돼 더 많은 사용자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무인 이동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양측은 올해 말까지 아시아와 중동을 시작으로 6세대 무인차량 ‘아폴로 고’를 출시하고 세계 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서비스 출시 뒤에는 우버 앱을 통해 아폴로 고 무인 차량을 호출해 미래형 이동 경험을 즐길 수 있게 됩니다. 中, 사이비 ‘만병통치’ 치료법 논란…100만명 환자 몰려[중국 차이신] 내몽골자치구 출신 61세 전직 의사 나곤 빌리그가 설립한 아지타이(Ajitai) 헬스그룹의 ‘몽골 심신 상호작용(MBI) 요법’이 암에서 불임에 이르는 다양한 질병을 저렴한 비용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약속하며 100만명 넘는 환자를 모으고 있습니다. 현대 심리학과 중국 및 몽골 전통 의학을 결합했다는 MBI 요법은 이제 거대한 웰니스 제국을 형성하며 내몽골에서 4곳 휴양지에 10억 위안 이상을 투자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모바일 앱 사용자도 100만명에 달합니다. 그러나 그룹 치료와 최면 강의, 매끄러운 마케팅이 혼합된 MBI 요법은 ‘에너지’ 개념을 중심으로 초자연적인 에너지를 전달한다는 주장과 함께 사이비 과학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강사들은 이 치료법이 기존 약물을 능가하는 결과를 가져오는 과학적이고 효과적이며 전문화된 의료 방법이라고 자신하지만 그 설명은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지역 의료보험국은 불필요한 입원을 유도하기 위해 이 치료법을 사용하는 병원에 대한 불만을 접수했으며, 특별 검사에서 “비정상적으로 많은 양의 의심스러운 데이터”를 발견했다고 밝혀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 치료법은 절망에 빠진 환자들과 가족, 의료 기관을 대립시키고 검증되지 않은 주장과 기존 치료를 포기하는 사람들에게 잠재적인 위험을 제기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 경기도의회 정보화위원회, 의정정보화 종합계획 중간 점검...AI 디지털 의정환경 혁신 추진

    경기도의회 정보화위원회, 의정정보화 종합계획 중간 점검...AI 디지털 의정환경 혁신 추진

    경기도의회 정보화위원회(위원장 김호겸 의원)는 15일(화) 오후, 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에서 2025년도 제3회 정보화위원회를 개최하고 ‘의정정보화 종합계획(ISP)’ 중간보고를 포함한 주요 디지털 의정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호겸 정보화위원장(국민의힘, 수원5)을 비롯해 문승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남1), 이서영 위원(국민의힘, 비례), 오세풍 위원(더불어민주당, 김포2), 정동혁 위원(더불어민주당, 고양3) 등 정보화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또한, 권혁성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장, 정주환 네이버클라우드 이사, 김여섭 모두싸인 이사 등 외부 전문가와 함께,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의회사무처장 등 총 16명의 정보화 관계자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경기도의회가 디지털 전환 시대에 선도적인 스마트 의회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들이 중심이 됐다. 주요 안건으로 ▲경기도의회 의정정보화 종합계획(ISP) 수립 중간보고 ▲생성형 AI 기반 사무혁신 방안 ▲의회 홈페이지 챗봇 ‘소원AI’ 도입 계획 등이 논의됐다. 특히, 위원회는 올해 4월부터 추진 중인 「의정정보화 종합계획(ISP)」의 중간보고를 통해 그간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의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위원들은 특히 생성형 AI를 활용한 자료요구 지원, 의원별 실시간 영상회의록 제작, AI 비서 서비스 등 다양한 사무혁신 방안이 의정활동의 질적 향상을 견인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도입될 AI 챗봇 ‘소원AI’가 도민과 의회 간 실시간 소통 창구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호겸 위원장은 “생성형 AI 기술이 급속히 발전하는 가운데 경기도의회도 디지털을 선택이 아닌 필수로 받아들이고, 의원 의정활동 지원을 더 효율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어야 한다”며 “경기도의회가 스마트 의회 구현을 통해 전국 지방의회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정보화위원회가 제시한 의견들이 내실 있는 디지털 전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무부서와 수행기관이 적극 반영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임채호 의회사무처장은 “경기도의회는 올해를 디지털 전환의 원년으로 삼고, 단순한 시스템 고도화가 아닌, 의원 중심의 실질적 디지털 의정환경을 구현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며 “정보화위원회의 방향에 따라 전 직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제도적·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들은 2025년도 정보화사업 추진에 실질적인 계획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 이선구 경기도의원, 첨단기술 기반 복지활성화 5분 발언

    이선구 경기도의원, 첨단기술 기반 복지활성화 5분 발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선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2, 보건복지위원장)은 최근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초저출산·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첨단기술 기반 복지서비스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 마련을 촉구하였다. 이선구 의원은 “경기도는 이미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어선 초고령사회로 접어들었으며, 2045년까지 85세 이상 고령자는 현재보다 3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하였다. 이어 이 의원은 “돌봄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어나지만 이를 책임질 인력과 자원은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며,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로봇기술 등 첨단기술이 돌봄 공백을 메울 강력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이 의원은 전라남도의 AI 돌봄로봇, 서울시의 반려로봇, 강남구의 웨어러블 로봇 운동프로그램 등 타 지자체의 선도적 사례를 언급하며, “우리 경기도도 전국 최초로 ‘AI 말벗서비스’, ‘늘편한 AI케어’ 등 첨단 복지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지만, 아직은 개별 사업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첨단기술은 산업 분야에서는 기업이 경제적 이윤을 위해 자발적으로 도입하지만, 복지서비스는 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이 수요층이기 때문에 시장 자율에만 맡겨서는 활성화되기 어렵다.”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책임감을 갖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선구 의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 첨단기술 기반 복지서비스 활성화 조례안」을 대표발의하였음을 밝히고, “첨단기술을 복지서비스 전반에 체계적으로 도입해 경기도가 초고령사회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디지털 포용사회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 의원은 “따뜻한 돌봄은 사람의 손길과 기술의 손길이 함께할 때 완성된다.”며,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나서 첨단기술을 따뜻한 돌봄의 울타리로 만들 수 있도록 도의회와 공직자, 언론인 여러분 모두의 지혜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
  • 스마트 도시 안산시, AI 체험·교육 ‘ICT 랜드마크’ 조성

    스마트 도시 안산시, AI 체험·교육 ‘ICT 랜드마크’ 조성

    경기 안산시가 인공지능(AI)을 체험하고 교육받을 수 있는 ‘ICT 랜드마크’를 조성한다. 안산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책 브리핑을 열어 AI 등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도시 조성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ICT 랜드마크로 도시정보센터(상록구 사동)에 조성될 스마트 네스트센터(Smart Nest Center)는 스마트도시 체험 및 전시관, 시민 참여형 데이터 활용 리빙랩, 교육용 AI 디지털 디바이스를 도입한 전문인력 양성 교육장 등이 들어선다. 앞서 안산시는 지난달 19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공모에서 전국 16개 지자체와의 5.3: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안산시는 그동안 분산돼 있던 도시 및 산업 데이터를 통합해 도시와 산업, 시민을 하나로 연결하는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구 감소, 다문화 사회로의 전환 등 인구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도시 노후화, 시민의 스마트 행정 수요 등에 발맞춰 스마트도시 모델 구축에도 나선다. 안산시는 관련 사업에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총 160억 원(국비 80억 원, 지방비 80억 원) 예산을 투입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선정과 함께 안산이 AI 기반 미래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기를 맞았다”며 “사업 추진 과정에 시민, 기업, 전문가, 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중심의 스마트도시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을 시 전역으로 확산시키는 동시에, 타 지자체와의 협업을 이끌어 전국적으로 전파하는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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