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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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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경선 첫날 투표 독려…“진짜 대한민국 완성해달라”

    이재명, 경선 첫날 투표 독려…“진짜 대한민국 완성해달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16일 대선 경선 첫 투표를 맞아 당원과 지지자를 향해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잠시 후 9시 충청권 온라인 투표를 시작으로 민주당 경선의 막이 오른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로 ‘진짜 대한민국’을 완성해 달라”며 “오늘부터 진짜 대한민국, 지금은 이재명이다”라고 했다. 민주당은 이날부터 대선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순회 경선을 충청권에서 가장 먼저 시작한다. 이날부터 19일까지 충청권 권리당원 대상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고 19일 충북 청주에서 합동 연설회를 한 뒤 투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이 후보의 싱크탱크인 ‘성장과 통합’이 이날 출범했다. 성장과 통합은 이날 오전 국회도서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상임 공동대표에 유종일 전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장과 허민 전 전남대 부총장을 선임했다. 김양희 대구대 경제금융학부 교수와 장병탁 서울대학교 AI연구원장, 김진아 한국외국어대 언어외교(LD)학부 교수는 공동 대표로 참여한다. 상임고문단에는 김호균 명지대 명예교수, 이종원 일본 와세다대 명예교수 등이 이름을 올렸다. 김민석 민주당 수석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 및 이한주 민주연구원장과 창립 회원 300여 명이 출범식에 참석한다. 유종일 상임공동대표는 “AI 기반 기술혁신과 에너지 대전환을 통해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데 정책 개발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첨단 과학 기술과 주력 산업 분야에서 정부와 기업이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해 경제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면 경제위기 극복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 김경수 “5년간 100조원 투자로 AI 대전환…조세 부담 높일 것”

    김경수 “5년간 100조원 투자로 AI 대전환…조세 부담 높일 것”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로 나선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16일 정부의 전략적 투자를 중심으로 향후 5년간 총 100조원 규모의 민관 공동투자로 인공지능(AI)·기후경제 대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I 전환과 기후경제라는 필연적 흐름 앞에서 우리만이 내세울 수 있는 한국형 전환모델을 만들어내야 한다”며 ‘혁신성장을 위한 3대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첫 번째로 “대기업은 글로벌 경쟁에서 앞서갈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정부는 벤처와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집중해 성장 방식의 혁신을 이루겠다”며 “김대중 정부의 벤처 육성 정책이 ‘IMF 위기’를 기회로 전환했듯 실패해도 도전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이 혁신 성장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로 메가시티를 중심으로 한 초광역 단위 혁신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며 “5대 권역별 자율예산 30조원과 광역교통망 구축 등으로 5개의 성장 축을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산업과 지역을 골고루 발전시키는 인재 공화국을 만들겠다”며 “지역의 청년들이 ‘국가 특성화 연구중심대학’과 지산학연 체계에서 혁신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전 지사는 국가투자로 정부가 혁신의 위험을 부담하겠다는 방향도 제시했다. 그는 “AI 주권 확보와 산업의 전환은 전략적 국가투자의 핵심 분야”라며 향후 5년간 총 100조원 규모 민관 공동투자로 한국형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또 산업별로 특화된 AI 혁신 프로젝트 지원에도 정부가 나서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아울러 “AI, 차세대 반도체, 바이오헬스, 모빌리티, 탈탄소 에너지전환 등 5대 첨단기술 분야 ‘R&I’(연구 및 혁신) 사업을 위해 국가전략기술기금 50조원을 조성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 전 지사는 “정부가 선도하는 기후경제 전환은 대한민국 경제의 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2025년 기준 10조원인 녹색산업 예산을 매년 1조원씩 증액하고 민간투자를 35조원까지 늘려 2030년 이후에는 매년 50조원의 녹색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그러면서 “혁신에 따라붙는 실패의 위험은 개인이 아니라 정부가 부담하겠다”며 “정부가 ‘리스크 테이커’로서 위험을 부담하며 스타트업 도전을 껴안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윤석열 정부가 추진했던 감세 기조는 즉각 중단해야 하다”며 17%대로 떨어진 조세부담률을 22% 이상으로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전 지사의 경선 캠프 이름은 ‘더하기 캠프’로 ‘수평캠프’, ‘청년캠프’, ‘네트워크형 정책싱크탱크’ 세 축으로 구성된다. 캠프 좌장은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맡는다. 정책 싱크 탱크는 윤홍식 인하대 교수가 총괄을 맡는다. 산업 분야는 전 청와대 중소벤처비서관이었던 이병헌 광운대 교수, 경제 분야는 김공회 경상대 교수, 정치 분야는 홍재우 전 경남연구원장, 외교안보통일 분야는 이정철 서울대 교수가 각각 맡는다.
  • 김경수 “5년간 100조원 투자…한국형 AI 모델 개발”

    김경수 “5년간 100조원 투자…한국형 AI 모델 개발”

    조기 대선에 나선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16일 경제 분야 공약을 내놨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우리 국민은 단지 민주주의의 수호자가 아닌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주인공”이라며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경제에서도 공정한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첫 번째로 대기업은 글로벌 경쟁에서 앞설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정부는 벤처와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집중하겠다”며 “김대중 정부의 벤처 육성 정책이 IMF 위기를 기회로 전환했듯 실패해도 도전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이 혁신성장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메가시티를 중심으로 한 초광역 단위 혁신 네트워크 구축이 두 번째”라며 “5대 권역별 자율예산 30조원과 광역 교통망 구축 등으로 5개의 성장 축을 완성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마지막으로 산업과 지역을 골고루 발전시키는 인재 공화국을 만들겠다”며 “지역의 청년들이 국가 특성화 연구중심대학과 지산학연 체계에서 혁신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김 예비후보는 정부의 전략적 국가투자 방안으로 인공지능(AI) 주권 확보와 산업의 전환도 내세웠다. 김 예비후보는 5년간 총 100조원을 투자하는 한국형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AI 전환 국민 역량 교육 강화 등을 제안했다. 이 외에도 녹색산업 투자 복원, 기업지배구조 개선, 상법·자본시장법 개정, 5대 메가시티별 정책 금융기관 설립, 대체 자산 시장 육성 전략 등을 공약으로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정부가 과감하게 투자하는 경제는 우리 경제의 경쟁력뿐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국민 개개인이 경제에서 보여줄 역동적인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구경찰, 전국 최초로 ‘경찰GPT’ 웹사이트 구축

    대구경찰, 전국 최초로 ‘경찰GPT’ 웹사이트 구축

    대구경찰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일선 경찰관들의 행정 업무 효율화와 치안활동 강화를 위한 ‘경찰 GPT(Generated Pre-trained Transformer)’ 웹사이트를 연다. 이는 수사보고서 작성, 법령 해석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경찰청과 KT대구경북광역본부, AI솔루션 기업 타임리는 15일 대구경찰청 회의실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GPT 웹사이트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찰 행정에 스마트 미래치안 환경을 조성하고, 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업무 효율화와 시민중심의 대민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 KT는 대구경찰청 통신망 개선을 위한 협력 체계를 지원하고 타임리는 AI플랫폼과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 분야를 지원키로 했다. 대구경찰청 미래치안구현 TF가 구축하는 경찰GPT 웹사이트는 GPT-4o, Gemini, Perplexity AI 등 5개 대형언어를 이용해 일상 행정업무부터 민원 응대, 수사 보고서 작성, 법령 해석 등 다양한 분야 활용된다. 이는 경찰관의 행정 업무 부담을 줄여 현장 중심의 치안활동 능률이 더욱 오를 것이라는 게 경찰 측의 설명이다. 경찰은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생성형 AI 활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승협 대구경찰청장은 “생성형 AI 기반 경찰 GPT 웹사이트 구축은 전국 최초로 경찰행정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 활용해 시민들에게 더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한동훈 대선 공약…“성장하는 중산층 시대 열 것”

    한동훈 대선 공약…“성장하는 중산층 시대 열 것”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한동훈 전 대표는 15일 대선 핵심 공약으로 ‘성장하는 중산층’을 제시했다. 또 성장을 위한 밑거름으로 인공지능(AI) 산업에 200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구체적인 성장 비전은 ‘3·4·7’이다. 이는 AI G3(3대 강국), 국민소득 4만 달러, 중산층 70% 확대를 뜻한다.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AI 인프라에 5년간 150조원을 투자하고, 생태계 조성까지 포함해 총 200조원의 투자가 필요하다는 게 한 전 대표의 구상이다. 그는 의료 AI, 로보틱스, 국방 AI, 드론, 자율주행 등 실제 응용 분야에 대한 전략적인 투자를 통해 ‘한국의 팔란티어’(미국 AI 업체)를 탄생시키겠다고 했다. ‘AI 전사(전문인재)’ 1만명을 양성하기 위한 미래전략부(가칭)도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조세 정책으로는 부양가족 인적공제의 기본공제를 현행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늘린다. 자녀 기본공제는 첫째 250만원, 둘째 300만원, 셋째 이상은 400만원으로 확대하고, 육아휴직자에 대한 법인세 세액공제도 신설한다. 상속세는 지금처럼 유산 전체가 아닌 개인별 수령을 기준(유산취득세)으로 전환하고, 배우자 상속도 전면 면제 면제한다. 자녀 공제를 확대하고 과표가 낮은 구간에서는 세율을 인하해 국민 세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인다. 예를 들어 현행 과표 1억 이하에 적용되는 10% 세율을, 5억 이하 5%, 10억 이하는 15% 등으로 차등 조정한다. 혼인이나 출산을 돕기 위해 부모가 증여하는 경우 해당 금액을 증여 총액에서 제외해 세 부담을 줄여줄 계획이다. 복지 정책으로는 ‘한평생 복지계좌’를 만들어 국가의 AI 투자 수익이 국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해당 계좌에는 현금 계정뿐 아니라 개인별 돌봄서비스 계정도 포함된다. 이를 통해 자녀 돌봄, 교육, 가족 간병 등 도움이 필요한 순간에 알아서 돈을 쓸 수 있도록 계좌를 통합 조정하겠다는 것이다. 한 전 대표는 “한동훈의 보수는 실용적이고 혁신적인 자세로 문제를 반드시 하나하나 풀어가겠다”며 “그 출발점이 바로 중산층 복원이고 강화다. 이는 곧 경제 안보, 사회적 가치, 혁신 경제로 확장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산층이 커지면 정치적 중도층의 영역도 넓어질 것”이라며 “중산층을 강화해서 중도층을 넓히고, 중도층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공간을 내주는 것은 정치적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이번 선거가 전쟁이라고 말했다. 전쟁 같은 선거 이후에 정치를 하고 그 정치를 통해서 성장하는 중산층의 시대, 성장하는 중산층의 미래를 반드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1088명 교육생 모집...“비전공자도 AI 인재로”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1088명 교육생 모집...“비전공자도 AI 인재로”

    서울시는 영등포, 종로, 송파 등 16개 청년취업사관학교 캠퍼스에서 45개 교육과정 1088명의 교육생을 4월 중에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2030 청년 구직자들에게 인공지능(AI) 분야 실무교육부터 멘토링, 취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기관이다. 지난 2021년 영등포 캠퍼스를 시작으로 20개 캠퍼스가 조성·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누적 수료생 기준 74%가 비전공자이고 4명 중 3명(75%)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그간 소프트웨어 개발 및 디지털 전환(SW 및 DX) 분야로 운영되던 교육과정을 AI 핵심·융합과정으로 재편한 만큼 AI 중심의 교육을 확립하고 청년들이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교육생에게는 기업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바탕으로 한 기초 이론, 실무 프로젝트 교육과정이 약 3~6개월 동안 제공된다. 교육생의 성공적인 취·창업을 위한 일자리 매칭데이 개최, 잡코디 배치, 취·창업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15세 이상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청년취업사관학교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캠퍼스별 교육과정은 청년취업사관학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생은 교육 분야의 기초지식 평가와 면접을 거쳐 선발된다. 시는 올해 연말까지 청년취업사관학교 5개 캠퍼스를 추가 조성해 1자치구별 1개 캠퍼스, 총 25개 캠퍼스를 모두 개관할 예정이다. 캠퍼스 조성이 완료되면 기업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고품질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잡코디의 일대일 상담, 일자리 매칭데이 개최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내년부터는 연간 4000명의 실무 중심 AI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모든 게 인공지능화되는 AI제이션 시대를 맞아 청년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청년취업사관학교 교육과정을 AI 중심으로 재편하고 교육생 선발 규모 또한 확대했다”며 “많은 청년들이 청년취업사관학교에 지원해 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AI 역량을 갖추고 취업에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산단·미래도시 조성… 전남 서남권 중추도시로 도약하는 함평

    산단·미래도시 조성… 전남 서남권 중추도시로 도약하는 함평

    첨단 미래도시 개발 박차월야면 일대 66만㎡규모 산단 조성정주 인구 1만명 규모 신도시 계획체류형 관광도시 모색겨울빛 축제 등 사계절 콘텐츠 마련함평만 일대 해양레저 단지로 개발생애 전 주기 맞춤형 복지부모 급여 등 年최대 1820만원 지급인재양성장학생 대학 등록금 지원“올해를 전남 서남권 중추도시 함평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습니다.”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는 1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대규모 산업단지 개발과 첨단 미래도시 조성 등의 발전 전략을 제시하며 이같이 밝혔다. 또 이 군수는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체류 인구 증가와 함께 농특산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군민들을 위한 ‘생애 전주기 맞춤형 복지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다음은 주요 사업과 현안에 대한 이 군수와의 일문일답.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은.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은 지역소멸 위기에 직면한 함평의 중장기 발전 계획으로 전남도와 함께 균형발전 차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1조 8000억원을 들여 첨단산업단지와 정주 인구 1만명의 신도시 조성, 농축산, 해양관광 등 모든 분야를 혁신하는 계획이다. 먼저 빛그린국가산업단지와 풍부한 생활·문화·교육 인프라를 갖춘 정주인구 1만명 규모의 직주근접형 배후도시 조성을 통해 함평군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방침이다. 월야면 일대에 66만㎡ 규모의 일반 산업단지를 조성해 전남의 강점인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기당 5000억원, 20기 규모의 ‘글로벌 데이터센터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방안도 담았다. 전남 서남권을 대표하는 해양관광지인 함평만 일원에 2000여억원을 들여 휴양과 치유, 레포츠 등 해양레저 복합단지도 조성한다.” -빛그린국가산단 개발은. “빛그린국가산단 1단계는 이미 모든 공사가 완료돼 84%가 분양을 마쳤다. 자동차 부품 기업인 대호산업과 캠스, 대한 폴리켐 등 28개 업체가 입주 계약을 체결해 10개 업체가 입주를 마쳤고 나머지 업체들도 공장 건립 등 입주 준비에 들어갔다. 빛그린국가산업단지 2단계 공사도 오는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전체 142만 6202㎡ 가운데 50만㎡가 금호타이어 이전 부지로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금호타이어가 이전하면 빛그린국가산단이 자동차부품 혁신 기업들이 모여드는 생산기지로 급부상해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앞으로 자동차 부품산업의 전환과 첨단화를 동시에 이룰 기반 마련과 ‘미래차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 산업단지’ 조성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체류형 관광지로의 도약은. “대부분 지방 도시와 마찬가지로 함평군 역시 지방 소멸과 인구 감소 위기를 맞고 있다. 이에 지방소멸 대응 방안으로 체류형 관광을 통한 체류 인구 증가를 모색하고 있다. ‘축제의 고장’으로 이름난 함평군의 체류형 관광은 축제에서 시작된다. 먼저 전국 최대 생태축제인 나비대축제와 국향대전 등 한시적으로 열리는 축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콘텐츠로 머물다 가는 축제를 만들고 있다. 또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 한 달 동안 열리는 겨울빛 축제를 추가해 4계절 관광콘텐츠 개발에도 나섰다. 국향대전과 나비대축제가 열리는 엑스포공원은 문화유물전시관과 황금박쥐전시관, 나비곤충생태관 등 다양한 전시관과 가상현실(VR)문화체험장, 자동차극장 등 테마관광자원으로 리뉴얼해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구축했다. 관광 인프라 구축과 투자협약도 잇따르고 있다. 함평 해보면 일대에 올해부터 720억원을 들여 대규모 리조트를 조성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학교면 일대 엘리체컨트리클럽에 620여억원을 투입해 84실 규모의 숙박시설과 수영장을 건립하는 협약과 합평읍에 930억원 규모의 휴양 콘도시설을 조성하는 투자협약도 체결했다.” -농축수산업 발전 전망은. “지난 2018년부터 지역특화작목인 샤인머스캣 수출단지를 조성해 2021년 홍콩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베트남, 캄보디아 등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쌀과 김 수출에도 나서 프랑스와 베트남, 카자흐스탄, 러시아, 말레이시아 등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농특산물의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으로 세계 여러 나라와 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고 지난해 9월에는 ‘K-HC푸드 수출 확대 추진단’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수출 확대에 나섰다. 이와 함께 ‘함평푸드플랜’을 통해 지역의 신선한 농특산물을 지역민에게 직접 공급해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농특산물 선순환 구조도 구축하고 있다. 지난 1월 지역 먹거리 통합 물류허브를 구축하기 위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사업에도 나섰다. 또 스마트 축산업 중심지 도약을 위해 함평축산특화산업 투자선도지구 지정과 국립축산과학원 이전, 저메탄 조사료 유통센터 착공, 축산물유통센터 준공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생애 전 주기 맞춤형 복지 지원은. “2024년 함평군의 합계출산율은 1.3명으로 전국 지자체 가운데 9위를 기록했다. 2022년 0.881명, 2023년 1.217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함평군의 복지는 출산부터 이뤄진다. 출산과 함께 출산장려금 300만원과 첫 만남 이용권 200만원, 부모 급여 연 1200만원, 아동 급여 연 120만원 등 1년간 최대 1820만원의 지원이 이뤄진다. 출산장려금은 자녀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첫째 300만원부터 넷째 이상 1000만원까지 확대 지급된다. 또 인재양성기금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대학생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생활비 명목으로 ‘학업 장려금’까지 지급해 학생들이 학업에만 정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49세 이하 부부에게는 600만원의 결혼축하금을 지원하고 출산가정을 위한 출생 기본수당과 산후조리비, 시간제 돌봄 확대 등도 실시한다. 60세 이상 군민에게 무릎 인공관절과 안질환 수술비를 지원하는 한편 치매 검사 및 치료비 지원과 독거노인 대상 인공지능(AI) 반려인형 보급 등 고령층을 위한 복지사업도 활발히 추진해 생애 전 주기 지원체계를 추진하고 있다.”
  • 김철현 경기도의원, 경기테크노파크 현장방문... 인공지능 기반 혁신 생태계 조성 강조

    김철현 경기도의원, 경기테크노파크 현장방문... 인공지능 기반 혁신 생태계 조성 강조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철현 의원(국민의힘, 안양2)이 4월 14일(월) 제383회 임시회 기간 중 경기테크노파크를 방문해 2026년 본예산 편성 대비 기존사업 추진사항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김철현 의원은 “현재는 디지털 전환이 인공지능(AI) 중심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중요한 시기”라며, “인공지능 기술의 고도화를 경기테크노파크 사업에 적극적으로 접목시켜 기존 디지털 기술을 넘어서는 새로운 혁신 패러다임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철현 의원은, 지난해 7월 임시회에서 안산사이언스밸리의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으며, 이번 현장 방문에서도 관련 진행 상황을 다시 한번 점검하며 지정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거듭 당부했다. 이에 대해 경기테크노파크 정진수 원장은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기업·협회와 협력 중이며, 시범사업을 통해 중장기 사업으로 정착시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안산사이언스밸리의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위한 산업통상자원부 심사가 중이며, 6월 또는 9월 중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라며 “지정이 확정될 경우 첨단로봇·제조산업 육성과 글로벌 혁신 생태계 조성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철현 의원은 “경기테크노파크가 인공지능 시대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행정적·재정적 뒷받침을 이어가겠다”며, “특히 안산사이언스밸리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어 지역경제 도약의 기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제383회 임시회 기간 중 4월9일(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4월10일(목) 한국나노기술원을 방문해 현장정책회의를 진행했다.
  • 마드라스체크, 국내 최초 ‘공공형 협업툴’ 플로우 공급..... 공공 AI 혁신 선도

    마드라스체크, 국내 최초 ‘공공형 협업툴’ 플로우 공급..... 공공 AI 혁신 선도

    - 대형 공공기관부터 지자체 산하기관까지 확산… CSAP·조달 등록으로 접근성 강화 최근 공공 부문에서도 민간 수준의 유연성과 속도를 갖춘 ‘AI 기반 디지털 업무 혁신’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마드라스체크가 개발한 협업툴 플로우가 ‘실시간 협업, AI 자동화, 강화된 보안’을 모두 갖춘 공공용으로 특화된 협업툴을 대형 공공기관부터 지자체 산하기관까지 빠르게 공급을 확산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현재까지 ▲한국관광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원자력연구원 ▲대한민국 해군 ▲한국인터넷진흥원 ▲국회예산정책처 등 주요 공공기관이 전사적으로 도입했으며, ▲화성시문화재단 ▲부산시설공단 등 지자체 산하기관은 물론 ▲서울대학교 ▲한양대학교 ▲경찰대학교 등 주요 교육기관까지 플로우를 통해 디지털 전환의 실질적 효과를 경험하고 있다. 클라우드부터 온프레미스까지 완벽 대응 회사 측에 따르면 플로우는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형’과 ‘온프레미스형’ 두 가지 방식을 모두 제공하여, 다양한 IT 인프라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5년 4월 기준, 플로우는 5500개 이상의 유료 클라우드 고객과 60건 이상의 온프레미스 구축 실적을 확보하고 있다. ▲삼성전기 ▲현대모비스 ▲KT ▲이랜드리테일 등 대기업과 ▲DB금융투자 ▲삼성생명 ▲IBK자산운용 등 보안과 신뢰가 중요한 금융기관에서의 성공적인 도입은, 공공기관 입장에서도 기술 신뢰성과 안정성에 대한 강력한 레퍼런스로 작용하고 있다. 여기에 AI 기능을 융합한 실시간 데이터 분석, 반복 업무 자동화, 예측형 일정 조율 등을 통해 공공 조직의 전략 실행 속도를 획기적으로 단축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공도 ‘민간처럼’ AI 기반 실시간 업무 혁신 가속화 플로우는 공공조직 환경에서도 디지털털 기반 실시간 협업 환경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공공의 업무 혁신을 실질적으로 이끌고 있다. 최신 보안 기술이 적용된 안정적인 시스템은 내부망에서도 자유롭게 작동하며, 이메일·전화·대면보고 중심의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디지털 워크플로우’로 진화하고 있다. 플로우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프로젝트 이슈 관리, ▲일정 공유, ▲메시지, ▲성과 목표 관리, ▲TFT 운영, ▲신사업 관리까지 실시간으로 연결하며, AI 기반 ▲우선순위 자동 분석, ▲업무 흐름 추천, ▲결재 경로 최적화 기능까지 제공한다. 보수적인 공공기관, ‘확실한 사례’로 효과를 증명하다 플로우는 ▲한국가스공사 역시 플로우 도입 후 스마트워크 기반의 업무 방식 전환을 선언했으며, “플로우는 정부가 지향하는 디지털 혁신을 현장에서 실현시키는 가장 강력한 도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본사 및 14개 국내지사, 35개 해외지부 등 총 47개 조직에서 플로우를 전사적으로 운영하며 사용하고 있다. 이처럼 플로우는 ‘AI 협업툴’의 실질적 효용성과 변화를 직접 증명하고 있으며, 변화에 보수적인 공공 조직문화에서도 디지털 전환의 자신감을 만들어주는 모범 사례로 자리잡고 있다. 기술·보안 최적화 완료… 올해 상반기, CSAP·조달 등록으로 도입 가속 플로우는 공공기관의 엄격한 보안 요건과 클라우드 규정에 완벽히 대응 가능한 국내 유일의 협업툴로, 이미 조달청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되었다. 국가·지자체·공공기관들이 자체 검토 없이도 구매 가능한 체계가 마련해놓은 셈이다. 올해 상반기 내에 공공클라우드 보안 인증(CSAP) 획득과 조달청 제3자 단가계약 등록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학준 플로우 대표는 “공공기관의 협업 방식도 이제는 더 이상 아날로그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AI와 결합된 지능형 협업 환경을 통해 공공도 더 빠르고 더 스마트하게 일할 수 있어야 하며, 플로우는 이를 실현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단순한 디지털화가 아닌 전략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수준의 AI 기반 업무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핵심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 최태원 “메가 샌드박스로 수도권 넘는 성장 거점 만들어야”

    최태원 “메가 샌드박스로 수도권 넘는 성장 거점 만들어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수도권보다 나은, 선진국과 비교해도 절대 뒤지지 않는 사업 여건을 지역에 만들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거점으로 전환할 수 있다”며 지역 인재 육성과 유치, 인공지능(AI) 산업 기반 조성, 파격적인 규제 완화, 인센티브 지원 등 4가지 실현 방안을 제시했다. 13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최 회장은 최근 마강래 중앙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의 사회로 손보미 스타씨드 대표, 이제형 스트라티오코리아 대표와 가진 좌담회에서 “대한민국은 최소 수십년을 보호무역주의 세상에서 살아야 하지 않을까 싶고, (내부로는) 노령화, 저출산 등 사회 문제를 많이 안고 있어 내우외환의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런 상황을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고르디우스의 매듭’에 비유하기도 했다. 최 회장은 솔루션으로 메가 샌드박스를 제시했다. 메가 샌드박스는 규제혁신에 중점을 둔 기존 샌드박스에서 나아가 대구·경북, 강원권, 충청권 등 광역 단위 지역에 특화된 미래 전략 산업을 선정해 규제를 유예하고, 관련 교육·인력·연구개발(R&D) 등 인프라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게 핵심이다. 최 회장은 “대한민국에 AI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진 곳이 한 곳이라도 있어야 한다”며 디지털 산업을 위한 인프라도 강조했다. 인재 육성·유치에 대해선 “대학 교육이 취업으로 연계되는 교육·일자리 매칭이 필요하다”며 “지역 대학을 선택하면 졸업 후 원하는 일자리까지 보장해 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기업이 ‘이런 걸 해도 되나요’라고 물었을 때 ‘뭐든지 하세요’라고 할 수 있도록 열린 마음과 열린 규제가 필요하다”며 네거티브 방식의 규제 필요성을 언급했다.
  • SKT·KT, 엔비디아 ‘블랙웰’ 도입

    SKT·KT, 엔비디아 ‘블랙웰’ 도입

    기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전환(AX) 사업을 준비 중인 통신사들이 그래픽처리장치(GPU)와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부문을 강화하며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13일 정보기술업계에 따르면 KT클라우드는 엔비디아 최신 GPU ‘블랙웰’의 전력 효율성을 검증한 후 자사 서비스형 GPU(GPUaaS) 사업에 도입할 예정이다. GPUaaS는 GPU 하드웨어를 기업이 직접 구매할 필요 없이 빌려 쓸 수 있는 서비스로, KT클라우드는 이 서비스와 데이터센터를 통해 KT AX 사업의 인프라 측면을 맡고 있다. 기존에 KT클라우드는 자사 GPUaaS 서비스에 엔비디아 H100을 주로 사용했으나, 오는 3분기 H200을 적용하고, 향후 H 시리즈의 후속 제품인 블랙웰을 도입할 계획이다. SK텔레콤 역시 데이터센터용 GPU로 블랙웰을 도입해 인프라를 강화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지난달 말 열린 정기 주주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H200보다 블랙웰의 효율이 더 높은 것 같아 수요에 대응해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도입 시기는 2~3분기다.
  • LGD, 파주사업장에 로봇 배달 서비스 도입…“국내 산업단지 최초”

    LGD, 파주사업장에 로봇 배달 서비스 도입…“국내 산업단지 최초”

    LG디스플레이가 파주 사업장에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배달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파주 사업장에 입점한 커피 매장에서부터 사무·공장동 등 임직원이 근무하는 건물 입구까지 ‘우아한형제들’의 배달 로봇을 활용한 실외 배달 서비스로, 산업단지에서 옥외로 하는 로봇 배달 서비스는 국내에서 처음이라고 LG디스플레이는 전했다. 배달 로봇은 주변 사물과 장애물을 빠르게 인식하며, 사람이 빠르게 걷는 속도와 비슷한 초속 1.5m의 속도로 파주 사업장 내 건물 사이를 운행한다. 축구장 150여개 넓이의 파주 사업장은 프랜차이즈 커피 매장과 가장 거리가 먼 근무지까지 도보로 왕복 30분이 넘게 소요된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임직원 이동 거리와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됐다. 주문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할 수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오는 18일까지 시범 서비스를 하고 21일부터 본격적인 상용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아울러 추후 임직원 의견을 청취해 로봇 배달 서비스 품목을 햄버거 등으로 확대하고 운행 로봇도 추가하는 등 임직원 편의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로봇 배달 서비스뿐만 아니라 AI를 활용한 지속적인 디지털 전환(DX) 경영 혁신을 통해 임직원의 만족도와 업무 생산성을 향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김경수, 대선 출마 선언...“빛의 연정 구성…행정수도 세종 이전”

    김경수, 대선 출마 선언...“빛의 연정 구성…행정수도 세종 이전”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13일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5대 메가시티 추진과 세종시로 행정수도 완전 이전을 강조하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지사는 이날 오전 세종특별자치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빛의 연대로 나와 우리의 나라를 만들겠다”며 “국가와 자치정부, 국민이 한마음이 돼 나와 우리, 모두가 번영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김 전 지사는 가장 먼저 압도적인 정권교체로 내란 종식을 완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다시 이 나라의 주인이 돼야 한다”며 “국민이 계엄을 막아냈듯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세상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수가 부와 기회를 독점하지 않고 공정한 출발선 위에서 혁신으로 만든 성과가 국민 개개인의 삶을 바꾸는 나라, 탄핵 이후 만들어야 할 나와 우리의 대한민국”이라고 정의했다. 그러면서 100일의 대타협과 5년의 비상대책정부를 제시했다. 이를 통해 1만 일의 대계획과 비전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내란에 반대하고 헌법을 수호하는 세력이 함께 모여 국가적 위기의 해법과 미래 비전을 치열하게 토론하고 ‘빛의 연정’을 구성하기 위한 합의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김 전 지사는 내란 종식의 완성으로 개헌을 제시했다. 그는 “개헌은 헌정수호 세력의 단단한 연대와 연합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대선 이후 400일간의 사회적 공론화와 숙의를 거쳐 다음 지방선거에서 개헌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5대 메가시티 추진과 행정수도의 세종시 완전 이전도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 전 지사는 “지방이 수도권의 비효율을 넘어서고 인적 자원과 물적 자원을 포함한 국가의 모든 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행정구역을 개편해 5대 메가시티 자치정부가 국가의 발전을 이끌어 가는 시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란의 상징인 용산을 더 이상 대통령실로 사용할 수 없다. 대통령이 반드시 서울에 있어야 할 이유가 없다”며 “대통령실을 이곳 세종시로 옮겨오고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전 지사는 “세계는 기술과 패권을 둘러싼 전쟁을 벌이고 있다”며 “국민과 기업, 중앙정부와 자치정부가 하나의 팀이 돼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 기후경제 선도, 인재 양성의 3대 축을 중심으로 혁신 성장의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입법, 행정, 국정 경험을 모두 갖고 있는 유일한 후보”라며 “거인들의 어깨 위에서 배운 통합과 연대의 경험과 비전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에게 기회를 달라”며 “윤석열 파면을 촉구하며 단식을 하던 그 절박함으로 김경수가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 유정희 서울시의원, ‘사람, 읽다(부제: 인문학 도시로서의 서울) 토론회’ 성황리 개최

    유정희 서울시의원, ‘사람, 읽다(부제: 인문학 도시로서의 서울) 토론회’ 성황리 개최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4)이 주관한 ‘사람, 읽다: 인문학 도시로서의 서울’ 토론회가 지난 10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이 세계적인 인문학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과 전략을 모색하고, 시민의 문화적 소양 향상과 일상 속 독서문화 정착을 위한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는 유정희 의원의 사회 및 좌장 진행으로 이뤄졌으며, 정태호 국회의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김경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각각 영상 축사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시민과 독서문화 관계자들이 함께하며, 서울시 독서문화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발제자로 나선 한기호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장은 “현재 서점과 도서관, 출판 산업은 모두 독서를 기반으로 하며, 이들을 하나의 생태계로 보고 함께 진흥할 전략이 절실하다”면서 “서울시는 지역 서점과 도서관을 연결하고, 독립서점 중심의 커뮤니티를 형성해 지역 상권을 살리는 동시에 책 읽는 도시 서울의 브랜드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문성철 광신방송예술고등학교 교장은 “학교 도서관은 단순한 책 보관 공간이 아니라,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적 독서 활동을 이끄는 인문학 플랫폼”이라며 “학교 도서관을 지역사회와 공유해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확장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 박소현 讀한수다 운영자는 “최근 독서문화는 디지털 기반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으며, 특히 20대를 중심으로 확산 중인 ‘텍스트힙(Text-Hip)’ 문화는 독서를 감성적으로 소비하는 새로운 흐름”이라며 “서울시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결하는 독서 플랫폼을 통해 젊은 세대의 진입 장벽을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소현 당곡중학교 운영위원장은 “전자책, 오디오북, 메타버스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독서 경험은 서울의 미래 인문학 정책에 중요한 방향”이라며 “새로운 형태의 책 소비 방식과 이를 위한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마지막 토론자인 김지혜 서울도서관 도서관정책과장은 “디지털 전환과 AI 보편화로 공공도서관이 위기에 놓여 있다”며 “출판, 서점, 작가, 도서관이 하나의 생태계를 구성한다는 통합적 인식 아래, 독서문화생태계 활성화 위원회와 같은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기존의 단순한 독서 장려를 넘어, 책을 중심으로 한 도시 문화 생태계 조성과 문화적 삶의 질 향상 방안을 구체화하는 데 의의가 있으며, 전문가뿐만 아니라 교육현장 실무자, 시민 활동가가 함께 참여해 실효성 있는 제안을 도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 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독서문화는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요소이자 도시의 품격을 결정짓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서울시가 시민 누구나 책과 가까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지역 서점과 도서관, 작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독서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서울이 책과 인문학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정책적 토대를 마련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독서문화 활성화 방안이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박상현 경기도의원, 웹툰도 배민, 쿠팡처럼 독점 구조... 배달특급처럼 경기도가 나서야!

    박상현 경기도의원, 웹툰도 배민, 쿠팡처럼 독점 구조... 배달특급처럼 경기도가 나서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4월 10일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콘텐츠산업과와의 간담회를 통해 “AI 웹툰 시대는 이미 도래했다”며, “창작자가 아니라 누구나 웹툰을 그릴 수 있는 세상에서 중요한 것은, 창작을 ‘산업화’로 연결할 수 있는 정책적 기반”이라고 밝혔다.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의 기술 발전으로, 아이디어만 제시하면 AI가 스타일·구도·채색을 자동으로 구현해주는 수준에 도달했다. 이제 만화는 ‘손의 기술’이 아닌 ‘개념과 창의성의 구현’으로 중심축이 이동하고 있으며, 일반인도 충분히 웹툰 창작의 주체가 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박 의원은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창작을 수익화로 연결하는 산업적 생태계 구축이 시급하다”며, 현재 웹툰 산업이 네이버와 카카오 등 소수 플랫폼에 지나치게 종속된 구조임을 지적했다. 또한 “창작자들이 대기업 플랫폼의 콘텐츠 공급자로만 머무를 수밖에 없는 현실은 배민·쿠팡 독점에 대응해 ‘배달특급’을 만든 이유와 같다”고 말했다. 이에 박 의원은 경기도가 보유한 100만 이상 가입자 기반의 공공 플랫폼(경기지역화폐, K-패스 등)을 활용해 창작물 유통과 홍보를 연계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특히, 클릭형 광고와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결합한 방식은 도민 혜택을 확대하면서도 창작자의 콘텐츠 확산을 촉진할 수 있는 새로운 전략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고전 만화 작가들의 그림체와 스타일을 AI가 학습해, 일반인들이 그 감성과 기술을 이어받아 콘텐츠를 생산하는 디지털 리마스터링 기반 창작모델도 제안하며, “K-콘텐츠의 유산을 산업적 가치로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박상현 의원은 끝으로 “웹툰도 이제는 교육 → 창작 → 유통 → 수익화로 이어지는 진짜 산업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경기도가 나서서 창작자와 도민 모두가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웹툰 생태계를 구축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 방성환 경기도의원, 한경국립대 최고농업경영자과정 입학식 참석

    방성환 경기도의원, 한경국립대 최고농업경영자과정 입학식 참석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11일 한경국립대학교에서 개최된 ‘2025년 최고농업경영자과정 입학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미래 농업을 선도할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입학식은 경기도가 도내 농업인 및 예비농업인의 전문성과 경영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전문교육과정으로, 한경국립대와 농협대에서 각각 두 개 과정씩 운영되며 총 100명이 교육에 참여한다. 한경국립대학교에서는 스마트AI농업과정과 스마트융복합과정에 총 37명이 입학했다. 방 위원장은 축사에서 “농업·농촌은 인력 부족과 기후위기 등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스마트농업과 푸드테크, 디지털 전환이라는 새로운 기회도 함께 열리고 있다”라며 “오늘 입학한 여러분이 농업의 변화를 이끌 주체로서 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도 농업인 교육, 청년농업인 육성, 도시농업 확산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농업 혁신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과정이 정책과 현장을 연결하는 튼튼한 교두보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농업 경영자 교육을 통해 도내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허훈 서울시의원 “정책 바뀐지가 언젠데...‘원전 줄이기’ 스티커 부착 버스, 여전히 달리고 있어”

    허훈 서울시의원 “정책 바뀐지가 언젠데...‘원전 줄이기’ 스티커 부착 버스, 여전히 달리고 있어”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전임 시장 시절 추진된 원전 줄이기 정책의 슬로건이 여전히 시내버스 외부에 부착된 채 운행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정책 변화에 따른 현장 정비가 정확하고 신속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문구는 “원전 함께 줄이는 최고의 재활용도시 서울”로, 전임 시장 재임 당시 추진된 ‘원전 하나 줄이기’ 정책의 일환으로 제작된 표어다. 해당 문구는 시민들에게 원전을 줄이고 대신 태양광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활용을 장려하기 위해 시내버스 외부에 스티커 형태로 부착됐다. 하지만 2022년 이후 정부와 서울시의 에너지 정책은 탈원전 기조에서 탄소중립, 비용, 전력의 안정적 공급에 유리한 원전 확대로 전환됐고, 2022년 7월 오세훈 시장도 취임 이후 서울시 환경정책과를 통해 해당 문구의 제거를 지시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버스 담당과는 현장 확인이나 운수 회사별 점검을 제대로 하지 않아 현재에도 124대의 버스가 여전히 해당 문구를 부착한 채 운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3월 허 의원의 요청에 따라 실시된 서울시의 전수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에서 운행 중인 64개 운수회사의 버스 7017대 가운데, 10개 운수회사 소속 CNG버스 124대에 해당 문구가 부착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월, 2024∼2038년에 적용되는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을 확정했다. 3년 전 발표한 제10차 전기본에서는 2036년 원전비중을 34.6%로 전망했으나 이번 제11차 전기본은 2038년 원전비중을 35.2%까지 높였다. 이는 AI나 반도체 분야와 같은 첨단산업의 급격한 성장으로 필요한 전력 수요까지 고려한 결과이다. 허 의원은 “시내버스 외부에 부착되는 문구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서울시가 시민에게 전달하는 정책 메시지”라며 “확인만 하면 비용 부담 없이 쉽게 제거할 수 있는 스티커를 3년 가까이 방치하고 있다는 것은 담당 부서의 관리 책임이 소홀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허 의원은 “서울시는 2025년 하반기 기후동행카드 활성화에 맞춰 버스, 지하철, 한강버스, 따릉이 등 교통수단 통합브랜드를 개발 완료하여 홍보물을 부착할 계획인 만큼, 해당 시점에 맞춰 기존 스티커를 일괄 정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강기정 시장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에 구축해야”

    강기정 시장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에 구축해야”

    강기정 광주시장은 1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는 국내 유일 국가AI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등 인프라·기업·인재로 이어지는 충분한 경험과 함께 풍부한 전력과 부지 등을 제공할 수 있는 강점까지 갖춘 유일한 도시”라며 “광주에 ‘국가AI컴퓨팅센터’가 들어서야 한다”고 밝혔다. 또 강 시장은 정부가 최근 발표한 그래픽처리장치(GPU) 1만개 확보 및 국가AI컴퓨팅센터 설립 등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히고 “정부의 노력이 더욱 빛을 발하려면, 광주에 구축된 국가AI데이터센터를 활용하는 일과 외국산 AI반도체의 국산화 전환 사업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는 지난 3년간 국내 기업들과 국산 AI반도체에 대한 실증과 검증 사업을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와 함께 AI반도체 생태계를 키우겠다는 복안이다. 강 시장은 “계엄과 탄핵으로 정부예산이 제때 반영되지 못해 국가AI데이터센터가 가진 GPU자원을 절반만 활용하는 상황이 예견되는 등 광주의 AI전환(AX) 실증 2단계 사업이 표류하고 있다”며 “센터 자원을 100%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예산이 이번 추경에 반영돼야 한다”고 했다. 강 시장은 이어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 장소는 광주이길 바란다”며 “9000평의 부지와 충분한 전력, 국가AI데이터센터 운영 경험까지 모두 갖춰진 도시가 광주”라고 거듭 강조했다. 현재 광주는 ▲실증장비 구축 ▲AI사관학교 운영 ▲퓨리오사 등 276개 AI기업 집적 ▲1만 1000여명의 인재 배출 ▲전국 900여개 기업에 AI 연구개발(R&D) 2000여건 지원 등의 성과를 창출, ‘인프라·기업·인재’로 이어지는 자생적 AI 생태계를 완성한 상태다.
  • 세계 홀린 ‘K게임’ 신작… 크래프톤·넥슨·위메이드 웃었다

    세계 홀린 ‘K게임’ 신작… 크래프톤·넥슨·위메이드 웃었다

    크래프톤 ‘인조이’ 글로벌 1위 기록넥슨 ‘카잔’ 출시 이후 줄곧 상위권‘마비노기 M’ 가세해 7조 매출 근접위메이드 ‘이미르’ 흑자 전환할 듯장르 틀 깨고 해외 팬 겨냥 ‘차별화’ 국내 게임사들이 올해 내놓은 신작들이 글로벌 흥행을 거두면서 실적에도 파란불이 켜졌다. 장르적으로 기존의 틀을 깬 시도를 이어가는 한편 아시아 시장뿐 아니라 북미와 유럽 유저들을 염두에 둔 전략 등이 흥행의 성패를 갈랐다는 평가다. 10일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크래프톤의 올 1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 7870억원, 영업이익 381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8.2%, 22.7%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호실적은 지난달 28일 출시된 신작인 ‘인조이’(inZOI)의 흥행 덕분이다.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인 인조이는 ‘얼리 엑세스’(미리 해보기)로 출시된 당일 40분 만에 스팀 내 글로벌 최고 인기 게임 순위(유료 게임 판매액 기준)에서 1위를 차지했고, 출시 일주일만인 지난 4일까지 100만장을 판매하는 기록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인공지능(AI) 기반의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미국의 유명 시뮬레이션 게임인 ‘심즈’를 뛰어넘는 혁신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같은 날 정식 출시된 넥슨 자회사인 네오플의 하드코어 액션역할수행게임(ARPG)인 ‘퍼스트 버서커: 카잔’도 출시 당일 스팀 글로벌 인기 게임 순위 2위를 차지한 이후 계속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 게임이 잘 시도하지 않았던 정교한 전투 메커니즘을 특징으로 하며, 기존 모바일 중심의 팬층을 넘어 해외를 겨냥해 콘솔·PC 유저를 목표로 했다는 점도 차별점이다. 글로벌 주요 게임 웹진과 비평지가 평가하는 메타크리틱에선 카잔 PC버전이 이날 기준 83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넥슨이 카잔과 또 다른 신작 ‘마비노기 모바일’의 흥행을 기반으로 지난해 게임업계 최초로 연매출 4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2027년 매출 7조원 목표 달성에도 근접해졌다는 분위기다. 지난해 1분기 적자를 기록했던 위메이드 역시 신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로 매출 상승과 함께 흑자 전환이 전망되고 있다. 에프앤가이드의 1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 1653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2.5% 늘었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76억원에서 8억원으로 흑자 전환을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0일 출시된 넷마블의 올해 첫 신작 ‘RF 온라인 넥스트’도 준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넷마블은 올 상반기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를 서구권에 출시해 실적을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 5배 더 세게 때린 美, 맞은 만큼 내수 키운 中

    5배 더 세게 때린 美, 맞은 만큼 내수 키운 中

    “70여개국 상호관세 부과 90일 유예. 중국은 125%.”(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럼프 1기 때보다 속도전·대형화 미국이 촉발한 ‘관세 전쟁’의 실체가 주요 2개국(G2)의 무역 패권 전쟁임이 명확해졌다. 2018년 트럼프 1기 행정부 때 벌인 관세 전쟁의 2라운드 격이다. 그때보다 미국의 공격 시기는 대폭 앞당겨졌고 양측이 주고받는 화력은 5배 규모로 커졌다. 트럼프 대통령 못지않은 스트롱맨인 중국의 시진핑 주석도 곧바로 맞받아치는 대응력을 보이고 있다. 10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은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율을 104%에서 125%로 21% 포인트 높여 발효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3개월 만이다. 취임 18개월 만에 최고 세율 25%를 부과했던 1기 때와 비교하면 빠르고 커졌다. 미국 월스트리트는 물론 세계 증시가 역대급 추락과 반등을 반복할 정도로 충격파도 상당하다. ●中, 美 의존도 낮춰 맞불 관세 응수 중국은 자국을 타깃 삼은 워싱턴의 파상 공세에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맞서고 있다. 트럼프 1기 관세 전쟁의 경험이 중국의 대응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중국은 관세 폭탄을 피하려고 미국에 대한 무역 의존도를 낮췄다. 그 결과 대미 수출 비중이 2018년 21.7%에서 지난해 12.3%로 6년 만에 9.4% 포인트 낮아졌다. 또 미국산 원유와 옥수수·대두 등 농산물의 수입 비중을 줄이고 수입처를 러시아·중동·동남아·중남미 등으로 다변화했다. 그러면서 성장 동력을 수출에서 내수로 전환했다. 대규모 재정을 투입해 자국 내 전기차와 이차전지, 인공지능(AI) 등 첨단 산업을 키운 것도 중국이 미국과 팽팽한 ‘관세 맞대결’을 할 수 있게 된 동력이 됐다. ●무역 전쟁 내년까지 장기화 가능성 미중 관세 전쟁의 결말은 예측하기가 어렵다. 트럼프 대통령의 변덕이 예측을 더 어렵게 한다. 어느 날 갑자기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이 통화하고 합의점을 찾아갈 가능성과 내년까지 장기화해 파국을 맞을 가능성 모두 열려 있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중국이 쉽게 물러나지 않을 것 같다”면서 “중국이 미국 채권 시장에서 국채를 매도하면 오히려 미국이 코너에 몰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최종 승자를 예측하는 것도 쉽지 않다.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는 “미국은 물가 상승으로 고통스러울 수 있고, 중국은 관세 피해를 줄이려고 위안화 평가절하를 추진하다 실질 소득이 감소하고 민간 소비가 위축될 수 있다”며 “승자도 패자도 없는 전쟁으로 귀결될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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