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AI 전력
    2026-06-21
    검색기록 지우기
  • 지미
    2026-06-21
    검색기록 지우기
  • 여당
    2026-06-21
    검색기록 지우기
  • 연봉
    2026-06-2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021
  • 쾌적함·효율 높인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생활패턴 분석해 ‘알아서 척척’

    쾌적함·효율 높인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생활패턴 분석해 ‘알아서 척척’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에어컨은 공간의 온·습도를 맞춤 제어해 피부와 호흡기가 건조해지지 않는 40~60%의 건강 습도로 최적의 쾌적함을 제공하는 ‘쾌적제습’ 기능을 갖췄다. 삼성전자가 새롭게 선보인 쾌적제습 기능은 공간의 습도에 맞춰 섬세하게 냉매를 조절하는 기술이 적용돼 열교환기를 꼭 필요한 만큼만 냉각한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냉기를 방출하지 않아 실내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에너지 사용량도 기존 제습 기능 대비 최대 30%까지 절감한다. 또한 사용자의 생활패턴과 사용 시간, 날씨와 냉방 공간의 면적까지 분석해 최적의 냉방과 공기 청정 기능을 알아서 제공하는 ‘AI 쾌적’ 기능을 지원한다. AI 쾌적은 실내외 온도와 공기질을 파악해 필요에 따라 ‘하이패스 서큘 냉방’ 모드로 빠르고 강력하게 동작하고 때로는 무풍 모드로 직바람 없는 쾌적함을 주는 기능이다. 환기가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되면 음성으로 환기 알림도 제공한다.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전 모델은 1·2등급의 에너지소비효율을 지원할 뿐 아니라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을 통해 ‘AI 절약모드’를 설정하면 상황별 맞춤 절전을 통해 최대 30%까지 추가 절약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스마트싱스로 연결된 기기들의 전력사용량까지 통합해 모니터링하거나 절전모드 제어도 가능하다. 특히, 월별 전력 사용량 목표치를 기준으로 사용량이 많으면 알아서 절전모드를 작동시킨다. 아울러 한층 업그레이드된 AI 음성비서 빅스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리모컨 없이도 자연스러운 발화로 ▲다중 명령 수행 ▲예약 설정 ▲에러 진단과 서비스 연결 ▲스마트싱스로 연결된 기기 제어 등을 할 수 있다. 빅스비는 “시원해지면 무풍으로 운전해줘”, “현재 날씨에 맞는 모드로 변경해줘” 등의 복잡한 모드 변경 명령도 이해하고 수행할 수 있다. 스마트싱스 앱 내 ‘자동화’ 항목에서 영화모드, 수면모드 등 상황별 기기 동작 시나리오를 설정해 두면 음성으로 간편하게 상황별 자동화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예컨대 사용자가 빅스비에 “영화모드로 전환해줘”라고 말하면, 시청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TV가 있는 구역에는 로봇청소기가 접근하지 않도록 하고, 에어컨을 무풍 모드로 전환하는 식이다. 이 밖에도 ▲사용자의 수면 패턴에 맞춰 적정한 숙면 온도를 제공해 쾌적한 수면에 도움을 주는 ‘굿슬립’ ▲삼성 갤럭시 워치나 갤럭시 링과 연동해 사용자의 수면을 감지하면 에어컨이 켜지고, 사용자가 아침에 일어나면 자동으로 운전을 종료하는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편리하게 에어컨 내부를 세척할 수 있는 ‘이지케어 8단계’ 기능도 갖췄다.
  • “이번엔 AI”… SK, 제4의 퀀텀점프 선언

    SK그룹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AIDC)를 앞세워 ‘제4의 퀀텀 점프’에 나섰다. 1953년 섬유 산업을 모태로 출발한 SK그룹이 1980년 석유화학, 1994년 이동통신, 2012년 반도체로 3차례의 퀀텀 점프를 한 데 이어 이번에 AI를 앞세워 4번째 도약에 나서는 것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2일 링크드인을 통해 “AI 혁명의 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전례 없는 인프라 투자가 필요하며 그 중심에는 AIDC의 확장과 최적화가 있다”면서 “울산 AIDC는 핵심 인프라를 구축해 차세대 혁신을 위한 ‘AI 고속도로’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K는 지난 20일 세계 1위 클라우드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 울산시와 함께 울산에 국내 최초 초대형 규모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투자 방향을 AI·반도체 등 ‘가까운 미래’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지 1년 만의 첫 결실이다. 울산 AIDC는 2027년부터 본격 가동된다. 이번 데이터센터 구축에는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SK하이닉스, SK가스, SK멀티유틸리티 등 주요 관계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통신 인프라, 반도체 기술, 전력 공급 역량을 하나로 묶은 ‘AI 솔루션 패키지’가 그룹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SK는 울산 AIDC를 통해 약 7만 8000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전국 단위의 AI 인프라 확장을 통해 AI 3대 강국 실현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AI 기반 디지털트윈, 스마트팩토리 등 제조업 혁신을 통해 울산 지역 산업 체질 개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SK의 AI 투자를 계기로 국내 주요 그룹들의 투자 계획에도 관심이 쏠린다. 앞서 LG디스플레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1조 2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으며, 현대차그룹은 올해 국내 연구개발과 전략투자 등에 역대 최대 규모인 24조 3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최근 대통령과의 간담회에서 “AI를 접목한 전통산업 혁신과 고임금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 李 “에너지 공급망 안정 국제연대 동참”… G7서 ‘글로벌 파트너 한국’ 위상 새겼다

    李 “에너지 공급망 안정 국제연대 동참”… G7서 ‘글로벌 파트너 한국’ 위상 새겼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는 글로벌 현안을 논하는 강대국 다자회의다. 양자 회담 못지않게 강대국 정상들과 함께한 확대 세션에서 한국 정상이 어떤 이슈에 관해 어떤 발언을 했는지가 중요한 까닭이다. 2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6~17일(현지시간) 캐나다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서 핵심 광물 공급망 안정화와 재생에너지 산업생태계 구축 등 한국의 에너지 안보 비전을 제시했다. 계엄 6개월 만에 민주주의 회복력을 과시한 것은 물론 글로벌 파트너로서 세계 번영을 위해 필수불가결한 공급망과 에너지 이슈에 대한 책임을 다할 것임을 각인시킨 것이다. 이번 회의 주제인 ▲공동체의 안전 및 세계 안보 증진 ▲에너지 안보와 디지털 전환을 통한 번영 창출 ▲신흥 개도국들과의 파트너십 관련, 이 대통령은 견고한 에너지 안보와 핵심 광물 공급망 안정화로 안정적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기후 변동성과 지정학적 불안정성으로 에너지 공급망이 위협받고 있다”며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국제적 연대와 협력에 한국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한국의 역할을 강조했다. 안정적이고 경제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 시스템 구축 방안도 제시했다. 국내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 비중을 높여 나가면서 견고한 재생에너지 산업생태계를 구축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정부는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용량을 2023년 30GW에서 2038년 121.9GW까지 확충할 계획이다. 이 대통령은 재생에너지 생산지와 소비지를 연결하는 ‘에너지 고속도로’를 초고압직류송전망(HVDC) 등으로 건설하고, 에너지 생산과 소비가 소규모 지역에서 이뤄지는 분산에너지형 마이크로 그리드를 구축해 비용 절감과 지역 소득 증대를 이루겠다고 했다. 대선 공약이기도 한 에너지 고속도로는 1단계로 호남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서해안 전력망을 만들고, 2단계로 서·남·동해안을 잇는 유(U)자형 전력망으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 미래에너지융합학과 교수는 “한국을 비롯한 G7 대부분 국가가 에너지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안정을 강조한 것은 바람직한 방향”이라며 “호남에서 풍부하게 생성되는 전기를 활용한 에너지 고속도로는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을 위해 재생에너지 전기가 필요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국제 정세가 불안정한 가운데 주요국들과 에너지 안보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국제 공조를 이어 갈 수 있는 동력을 마련했다”며 “새 정부 출범을 알리는 첫 국제 무대에서 에너지 안보 비전을 제시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 “이번엔 AI” SK그룹, 제4의 ‘퀀텀 점프’ 선언

    “이번엔 AI” SK그룹, 제4의 ‘퀀텀 점프’ 선언

    SK그룹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AIDC)를 앞세워 ‘제4의 퀀텀 점프’에 나섰다. 1953년 섬유 산업을 모태로 출발한 SK그룹이 1980년 석유화학, 1994년 이동통신, 2012년 반도체로 3차례의 퀀텀 점프를 한 데 이어 이번에 AI를 앞세워 4번째 도약에 나서는 것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2일 링크드인을 통해 “AI 혁명의 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전례 없는 인프라 투자가 필요하며 그 중심에는 AIDC의 확장과 최적화가 있다”면서 “울산 AIDC는 핵심 인프라를 구축해 차세대 혁신을 위한 ‘AI 고속도로’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K는 지난 20일 세계 1위 클라우드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 울산시와 함께 울산에 국내 최초 초대형 규모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투자 방향을 AI·반도체 등 ‘가까운 미래’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지 1년 만의 첫 결실이다. 울산 AIDC는 2027년부터 본격 가동된다. 이번 데이터센터 구축에는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SK하이닉스, SK가스, SK멀티유틸리티 등 주요 관계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통신 인프라, 반도체 기술, 전력 공급 역량을 하나로 묶은 ‘AI 솔루션 패키지’가 그룹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SK는 울산 AIDC를 통해 약 7만 8000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전국 단위의 AI 인프라 확장을 통해 AI 3대 강국 실현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AI 기반 디지털트윈, 스마트팩토리 등 제조업 혁신을 통해 울산 지역 산업 체질 개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SK의 AI 투자를 계기로 국내 주요 그룹들의 투자 계획에도 관심이 쏠린다. 앞서 LG디스플레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1조 2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으며, 현대차그룹은 올해 국내 연구개발과 전략투자 등에 역대 최대 규모인 24조 3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최근 대통령과의 간담회에서 “AI를 접목한 전통산업 혁신과 고임금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 이 대통령 “세제혜택·규제혁신으로 AI시대 고속도로 구축”

    이 대통령 “세제혜택·규제혁신으로 AI시대 고속도로 구축”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경부고속도로가 대한민국 산업화 성공을 이끌었던 것처럼 대한민국 인공지능(AI) 대전환의 성공을 이끌 AI 시대의 고속도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울산 AI 데이터센터 출범식에서 격려사를 통해 “AI 데이터센터 건설을 시작으로 과감한 세제 혜택, 규제 혁신을 통해서 민간의 투자를 촉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AI 생태계의 핵심 자원인 양질의 데이터를 확보하고 혁신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겠다”며 “세계적 수준의 AI 개발을 위한 민간 노력을 집중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개발한 범용 AI 모델을 모든 국민이 일상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보급, 확산하겠다”며 “산업별로 특화된 AI 개발도 지원해서 국민 여러분들이 생활 곳곳에서 AI 혜택을 확실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해 드릴 것”고 했다. 이 대통령은 출범식에 앞서 진행한 AI 기업과 간담회를 언급하며 “기대도 있고 우려도 있었지만 제가 가장 크게 느낀 것은 ‘우리는 할 수 있다’라는 업계의 의지와 각오였다”고 전했다. 이어 “실제 현장의 목소리를 토대로 대한민국 AI 디지털 비전과 전략을 조속히 마련하고 AI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SK그룹과 세계 1위 클라우드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울산 미포국가산업단지에 100MW(메가와트) 규모 AI 전용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로 하고 이날 출범식을 열었다. 100MW급 그래픽처리장치(GPU) 약 6만장이 투입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데이터센터이자, 국내 최초의 GPU 전용 설비를 갖춘 AI 인프라다. 데이터센터 기공식은 오는 8월 열릴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AI 데이터센터에 대해 “빠르게 성장하는 우리 대한민국의 AI 산업과 기술, 그리고 울산의 강한 제조업 역량, SK를 비롯한 한국의 반도체 경쟁력, 아마존의 통 큰 투자가 만나서 이루어낸 크나큰 성취”라고 평가했다. 이어 “세계 최고 클라우드 기업인 아마존의 역대 최대 그린필드 투자와 함께 구축될 울산 AI 데이터센터는 우리 산업 역사에 매우 의미 있는 이정표로 남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수도권이 아닌 이곳 지방 울산에 대규모 데이터센터가 마련된다는 것도 특별한 의미”라고 강조했다. 이어 “울산이 가진 든든한 제조 인프라 위에 지방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노력이 더해진 AI 데이터센터는 새로운 정부가 주력하고 있는 국가 균형 발전, 그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울산에서 제조업과 AI 융합이라는 혁신모델이 성공한다면 농수산업부터 의료, 관광, 공공 부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AI 혁신과 국가 AI 대전환이 촉진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AI를 새로운 국가 성장 동력으로 삼아 다시 힘차게 성장하는 나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새 정부는 총력을 다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SK를 비롯한 국내 여러 기업들이 세계 최고 기업과 협력하고 AI 시대의 난제를 풀기 위한 노력을 다각도로 전개하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 또한 그러한 노력의 중요한 결실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앞으로도 이런 협력 확대돼야겠다”며 “이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AI 인재가 한국에 모이고 혁신 AI 스타트업이 잇따라 탄생하고 국민과 기업 모두가 AI를 자유롭게 활용하는 사회, 그리고 선순환 구조가 장착이 될 때 대한민국 AI 산업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프라시드 칼야나라만 AWS 인프라 총괄 대표는 “울산을 데이터센터 구축 장소로 선정한 이유는 여러 가지”라며 “대한민국은 세계적 수준의 디지털 인프라, 고숙련 노동 인구, 그리고 규제 혁신 등 AI를 적극 지원하는 정부와 같은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또 “울산은 안정적 및 지속적 전력 공급이 가능하고, 견고한 산업 기반을 제공하기 때문에 글로벌 기업이 투자하기에 이상적 장소”라며 “AWS와 SK는 대한민국을 AI 선도국으로 만들고자 하는 대통령의 대담한 비전에 이바지할 수 있음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 새 정부 100조 투자 예고… AI 특화 전략 수립 나선 지자체들

    새 정부 100조 투자 예고… AI 특화 전략 수립 나선 지자체들

    새 정부가 인공지능(AI) 3대 강국 진입을 목표로 100조원 규모의 투자를 예고하자 전국 지자체들이 주도권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19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정부가 AI를 첨단 국가전략산업으로 천명함에 따라 지역별로 특화 전략 수립에 나섰다. AI 시대에 뒤떨어지면 낙후지역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위기감에서다. 광주시는 4200억원 규모 AI 집적단지 조성에 이어 2조 5000억원 규모 AI 컴퓨팅센터 유치에 나섰다. 고성능 반도체를 집적한 국가 AI 컴퓨팅센터를 확충해 AI 선도 도시로 발돋움한다는 전략이다. 전남은 솔라시도 AI 슈퍼 클러스터 허브 구축을 추진한다. 해남군 산이면 구성지구 397만㎡에 2028년까지 7조원 2030년까지 8조원 등 15조원을 유치해 세계 최대 규모인 3GW 이상의 AI 슈퍼 클러스터 허브를 조성할 계획이다. 전북 역시 기존 산업에 AI를 접목해 관련 산업을 고도화한다는 전략을 수립 중이다. 굴뚝산업 중심지 울산은 기존 조선, 자동차, 석유화학에서 벗어나 AI 시대 신산업 유치에 총력전을 펼친다. 울산시는 SK와 세계 1위 클라우드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가 7조원을 투자해 미포국가산업단지에 데이터센터를 조성하기 위한 건축허가를 신청하자 통상 1년 넘게 걸리는 절차를 5개월 만에 마무리했다. 대구는 AI 로봇 수도를 지향한다. 휴머노이드 로봇 특화단지 선점이 목표다. 경북과 포항시는 중앙정부 중심의 AI 인프라 전략을 넘어 지방 주도형 분산 생태계 모델을 제시했다. AI 인프라는 중앙 집중이 아닌 지방의 역량을 활용한 분산형 모델이 효과적이라며 경북과 포항은 원전 기반 전력망과 연구중심 대학, 산업 현장이 집약된 최적지라고 강조한다. 경남은 원전, 방산, 조선 등 주력산업에 우주항공산업과 연계한 AI 메카 조성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한다. 2031년까지 19개 사업에 3조 7000억원을 지원, 강소기업 100개를 육성하고 소프트웨어 기업 2000개를 집적화할 계획이다. AI 혁신 인재도 연 580명 양성한다. AI 산업은 막대한 자본과 인재가 필요해 지자체마다 특수성과 당위성을 내세워 정부의 정책 지원을 요구하는 상황이어서 국정과제에 지역별 AI 육성 정책이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8일 향후 5년간 16조원을 투입해 AI 데이터센터를 건설, AI 고속도로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국정기획위에 보고했다.
  • 국민 소비 촉진에 11조… 숙박·영화 할인쿠폰 778억어치 뿌린다

    국민 소비 촉진에 11조… 숙박·영화 할인쿠폰 778억어치 뿌린다

    소비쿠폰 8월 지급… 유흥업종 제외인구소멸지역 84곳 주민 2만원 추가지역화폐 발행액 29조원 역대 최대 고효율 가전 구매시 10% 할인·환급건설경기에 2.7조… AI·신재생 1.2조 이재명 정부의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은 ‘경기 진작’, 그중에서도 ‘소비 활성화’에 포커스가 맞춰졌다. 20조 2000억원 중 3분의2 수준인 15조 2000억원(75.2%)이 경기 활성화에 집중적으로 투입되고 이 중 11조 3000억원(73.7%)이 국민 소비를 늘리는 데 쓰인다. 올해 0.8%로 예고된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1%대까지 끌어올리는 ‘진짜 성장’을 이루려면 재정 투입을 통한 소비 확대가 가장 효과적이란 판단에서다. 1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15만~50만원 소비쿠폰은 8월 중 지급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유흥·사행 업종 등을 제외한 대부분 사업장에서 사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인구감소지역 84곳 주민에게는 1인당 2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소비쿠폰 지급 총액은 13조 2000억원으로 추산됐다. 국비로 10조 3000억원, 지방비로 2조 9000억원을 충당한다. 이재명 대통령의 중점 사업인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발행액은 역대 최대인 29조원으로 늘어난다. 국고 지원액은 6000억원 편성됐다. 1차 추경 4000억원을 더해 올해만 1조원이 지원된다. 지역별 지역화폐 할인율도 기존 7~10%에서 7~15%로 확대된다. 인구감소지역 84개 시군구에 15% 혜택이 적용된다. 가전제품 구매 비용도 10% 할인한다. 내수 소비를 진작하는 동시에 새 제품 사용을 늘려 전력 소비량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냉장고·에어컨·세탁기·전기밥솥·TV·식기세척기·의류건조기 등 에너지 효율 등급제가 적용 중인 11개 품목을 대상으로 30만원 한도 내에서 10%를 환급(리펀드)해 줄 방침이다. 240만명 선착순이며 투입 예산은 총 3261억원이다. 숙박·영화 관람·스포츠 시설 등 5대 분야에선 778억원을 들여 할인쿠폰 780만장을 지급한다. ▲숙박 1박당 2만~3만원 할인 ▲영화 1회당 6000원 할인 ▲기초연금 수급자, 스포츠 시설 5만원 할인 ▲미술관 1회당 3000원 할인 ▲공연 1회당 1만원 할인 등이다. 중소기업 근로자 대상 휴가비 지원 인원을 기존 6만 5000명에서 15만명으로 늘려 국내 관광 활성화도 꾀한다. 휴가비는 기업이 10만원, 근로자가 20만원을 내면 정부가 1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건설 경기 활성화에는 2조 7000억원이 투입된다. 자금 조달이 어려운 사업장에 특별 보증과 정부 출자 리츠를 통해 총 3조원 규모의 유동성을 지원한다. 경영난을 겪는 지방 건설사를 위해 2028년까지 준공 전 미분양 주택 1만호를 분양가격의 50% 수준으로 매입한다. 준공 후 매입 가격에 이자를 더해 되파는 ‘환매 조건부’ 방식이 적용된다. 국립대와 병영 시설 등 국공립 시설에 대한 개보수 작업도 추진한다. 이 대통령이 ‘성장 동력’으로 지목한 인공지능(AI) 등 신산업과 적극 육성을 약속한 신재생에너지 분야에는 1조 2000억원을 추가 투자한다. AI 사용 확산을 위해 AI 전환(AX) 지원 예산으로 1715억원을 신규 편성했다. 총사업비는 1조원대다.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 조기 상용화를 위한 연구개발(R&D)에도 300억원을 지원한다. 발전사업용 태양광 설치 비용에 대해선 80%까지 300억원 한도로 1.75% 저리 대출을 진행한다. 주택과 건물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하면 설치비의 40%를 지원한다.
  •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 10% 환급…재생에너지 1118억원 투자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 10% 환급…재생에너지 1118억원 투자

    정부가 내수 진작을 위해 TV, 에어컨 등 고효율 가전제품을 구매할 경우 10%를 환급해주는 사업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이런 내용이 담긴 4956억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내수진작 및 지역경제 활성화 ▲인공지능(AI)·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수출 경쟁력 강화 등 3대 분야에 초점이 맞춰졌다. 정부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TV, 에어컨 등 고효율 가전제품을 구매한 경우 구매가의 10% 환급을 지원하기 위해 3261억원을 새로 편성했다. 개인별 30만원 한도 안에서 10%를 환급받을 수 있다. 또 철강, 석유화학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종이 밀집된 지역이 산업위기지역으로 지정되면서 37억원 규모의 사업을 신설해 지원한다. 업종별 산업AI 성공사례를 만들어내기 위한 산업AI 솔루션 사업에 128억원을 편성했다. AI와 로봇 기반의 의약품 자율제조 시스템 개발에도 22억원을 투입한다. 산업부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재생에너지 투자 확대에도 1118억원을 투입한다. 주택·건물 태양광 보급 예산과 태양광 생산 및 시설자금에 대한 융자를 확대해 재생에너지 확산에 속도를 높인다. 차세대 태양전지 실증사업 연구개발(R&D)도 10억원 늘려 지원한다.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력기자재 등 유망품목의 수출 산업화 지원사업을 신설하고, 대체 시장 발굴 지원과 한류 박람회 등 마케팅을 강화한다. 최근 전선류, 변압기 등 전력기자재 수요 증가가 예상되면서 국내 전력기자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150억원을 편성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추경안이 국회 심의를 통해 확정되는 대로 빠르게 집행하고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전투용 무인수상정 ‘진격’… 해외서도 눈독

    전투용 무인수상정 ‘진격’… 해외서도 눈독

    한화시스템이 독보적인 함정 기술력으로 해상 전투용 무인전력 시장에 첫 도전장을 내민다.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해양방위산업전 ‘MADEX 2025’에서 전투용 무인수상정을 처음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전투용 무인수상정은 전방 해역의 최일선에서 적의 전진기지 침투를 막는 무인 전투 함정으로, 함정전투체계와 해양무인체계를 모두 아우르는 미래 해상전의 ‘게임 체인저’로 꼽힌다. 한화시스템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무인함정의 핵심 기술인 ‘지능형 전투체계’의 국산화에 성공한 바 있다. ‘무인수상정 군집 자율운항’ 기술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한화시스템은 이러한 전투 관리 및 무인화 기술력과 통합기관제어체계(ECS), 상태기반진단체계(CBMS) 등 장비의 상태관리 기술을 적용해 전투용 무인수상정의 핵심인 ‘통합임무관리체계’를 완벽하게 개발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CBMS는 엔진, 감속기어 등 함정 추진 체계의 운용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시·진단하고, 필요시 승조원에게 정비를 권고하는 시스템이다. 첨단 머신러닝 기술이 적용돼 단순 모니터링뿐 아니라 성능 평가를 통한 분석, 고장 진단 및 잔여 수명 예측도 가능해 미래형 무인 함정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 미래형 함정을 위한 지능형 전투체계도 개발 중이다. 첨단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자동 표적 인식, 교전 관리 등의 기능을 탑재해 전투 성능을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한화시스템이 전투용 무인수상정에 탑재한 ‘함정전투체계’(CMS)에는 정확하고 정밀한 타격을 가능하게 하는 사격 통제 알고리즘이 적용된다. 한화시스템은 우리나라 해군의 고속전투함·대형상륙함·구축함·호위함·잠수함 등 다양한 함정에 자체 기술력으로 국산화한 CMS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공급해온 기업이기도 하다. 글로벌 관심도 뜨겁다. 지난달 13일 그리스 합참 대표단은 거제 장목항에서 한화시스템의 무인수상정 ‘해령’의 시연을 참관한 뒤 기술력과 운용 체계에 만족한 것으로 전해졌다.
  • 확대 세션 두 차례 연단 선 李대통령 “에너지·광물 공급망 연대 적극 동참”

    확대 세션 두 차례 연단 선 李대통령 “에너지·광물 공급망 연대 적극 동참”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확대 세션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에너지 안보 달성과 핵심광물 공급망, 인공지능(AI)의 안정적 생태계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에너지 안보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G7 확대 세션에서 “AI 기술 발전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기후 변동성과 지정학적 불안정성으로 에너지 공급망이 위협받고 있다”며 “에너지 안보를 위해서는 안정적이고 경제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두 차례 연사로 나섰다. 첫 번째 발언에선 “에너지 안보 달성과 핵심 광물 공급망 안정화가 글로벌 경제 성장과 번영의 관건”이라며 “대한민국이 이를 위한 국제적 연대와 협력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또 “한국은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의장국 활동을 통해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에 기여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G7 회원국과 파트너국을 비롯해 핵심광물 보유국들과 양자, 다자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두 번째 발언에선 AI 기술의 발전 방향을 이야기하며 민간 역할 확대 등 국제사회가 준비해야 할 세 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이 저전력 AI 반도체(NPU) 개발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모든 인류가 AI의 혜택을 향유할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협력해 나가겠다”고도 했다. 이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오는 10월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글로벌 AI 협력의 비전과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며 주요국 정상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이번 G7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G7 핵심광물 행동 계획’과 ‘캐내내스키스 산불 헌장’ 등 2개 결과 문서에 초청국 자격으로 동참했다. 핵심광물 행동계획은 공급망의 다변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담고 있다. 산불 헌장은 예방·대응·복구에 관한 전 사회적 접근의 필요성 등에 관한 내용이다.
  • 해수부는 부산, 기후에너지부는 나주?…정치 셈법 복잡

    해수부는 부산, 기후에너지부는 나주?…정치 셈법 복잡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공약인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과 기후에너지부 신설이 확정단계에 이르자 전남 나주가 새로운 국가 에너지정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정부가 해수부 이전 준비단을 가동한 데 이어, 기후에너지부 설립도 본궤도에 오르자, 나주시는 “에너지 대전환의 최적지”임을 내세우며 전방위로 유치활동을 벌이고 있다. 정부는 이미 해수부의 부산 이전 준비단을 가동한 가운데, 기후에너지부 신설 또한 청사진이 그려지는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후에너지부는 나주에 둬야 한다”는 지역사회의 요구는 단순한 지역 이기주의를 넘어, 국가 기후정책의 실효성과 행정 효율성, 균형발전의 관점에서 타당성을 갖춘 전략적 제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나주 빛가람혁신도시는 한전 본사를 비롯해 전력거래소, 한전KPS, 한전KDN 등 전력산업 전 주기 공기업이 자리 잡고 있는 유일한 지역이다. 게다가 에너지 특화대학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까지 둔 나주는 명실상부한 ‘에너지 수도’로, 기후에너지부가 들어설 압도적인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정책과 기술, 산업과 교육을 유기적으로 엮을 수 있는 구조는 전국 어디에도 없다”며 “기후에너지부가 나주에 설치돼야 하는 이유는 수치와 현장이 증명한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 또한 “기후에너지부는 단순한 중앙부처 신설이 아니라, 국가 에너지·기후 정책을 통합 조정할 컨트롤타워”라며 “그 역할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곳은 사실상 나주뿐”이라고 입을 모은다. 실제로 KENTECH는 에너지 AI, 수소, 기후기술, 차세대 신소재 등 기후에너지 핵심 분야에서 세계 수준의 연구 역량을 보유하고 있고 정책-기술 간 연계 협력 기반도 이미 갖췄다. 이같은 장점은 단순한 지역 개발을 넘어, 윤석열 정부 때 추진된 ‘공공기관 2차 이전’ 정책과 이재명 정부의 ‘혁신도시 시즌2’ 및 국가균형발전 전략과 궤를 같이 한다. 해양수산부를 부산으로 이전하기로 확정한 가운데, 기후에너지부를 나주에 신설하는 구상은 균형발전과 상징성을 두루 갖춘 조합으로 여겨진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전남은 전국 재생에너지 잠재량의 16%를 보유한 1위 에너지 자원 지역이다. 국가 기후정책의 성공은 전남의 역량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후에너지부의 나주 설립은 지역몫 챙기기가 아니라, 국가 미래를 위한 전략적 재편성”이라고 덧붙였다. 빛가람혁신도시 한 공기업 관계자도 “나주는 정책 수립, 기술 개발, 인재 양성을 하나의 클러스터로 통합할 수 있는 지역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을 이곳에서 실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여수서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 열려

    여수서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 열려

    전라남도가 18일 여수 흥국체육관에서 2025년 제2회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취업준비관과 직업정보관, 채용관, 창업관 등 총 60여 부스로 운영된 박람회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정기명 여수시장, 주철현·조계원 국회의원을 비롯한 구인, 구직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구직자들은 인공지능(AI) 디자이너 사진관에서 최신 직업 트렌드를 접하고, 도배 체험, 업사이클링 소품 만들기 등 이색 직업에 관심을 보였다. 구인기업이 직접 참여해 현장 면접이 진행된 채용관에는 순천과 광양지역 150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30개 기업은 146명의 인재 채용을 목표로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또 구직 감소에 대한 대안으로 창업·창직 분야와 관련해 ‘여성창업, 경험을 자산으로 바꾸는 법’을 주제로 한 주제 강연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영록 지사는 “앞으로도 모든 여성이 공평한 기회 속에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안심하고 일하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수지역 발전을 위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에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 5월 순천을 시작으로 이날 여수에 이어 9월 24일 목포신안비치호텔까지 총 3회에 걸쳐 ‘2025년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 전석훈 경기도의원, AI 고독사 예방 시스템, 전면 재검토해야

    전석훈 경기도의원, AI 고독사 예방 시스템, 전면 재검토해야

    전석훈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3)은 17일, AI국 결산 심사에서 현재 경기도가 운영 중인 ‘데이터를 활용한 고독사 예방 시스템’의 실효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시스템의 전면적인 재검토와 고도화를 촉구했다. 전석훈 의원은 이 자리에서 2023년부터 운영된 해당 시스템의 현황을 먼저 점검했다. AI국 보고에 따르면, 서비스 이용자는 2023년 1개 시군 500명에서 2024년 말 기준 4개 시군 929명으로 소폭 증가했으며, 2025년에는 8개 시군 1,300명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석훈 의원은 “AI 고독사 예방 시스템이 전력이나 수도 사용량 같은 생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데, 실제 데이터 변동 값이 크지 않아 고독사 위험 여부를 판단하기에 부적합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AI국장 역시 “외출이나 병원 방문 시 전력·수도 사용량이 감소하는 것을 위험 신호로 잘못 탐지하는 오류가 보고되었고, 이로 인한 이용자들의 불편함이 있었다”라고 인정하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IoT 센서 등을 추가 설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아가 전석훈 의원은 “곧 다가올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에는 현재 시스템의 가입자 수나 정확도로는 한계가 명확하다”라고 강조하며,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주문했다. 그는 “단순히 기기를 보완하는 차원을 넘어, 시스템 자체를 재구조화하거나 더 고도화된 예측·출동 시스템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전석훈 의원은 “현재의 AI 고독사 예방 시스템은 탐지 오류와 저조한 참여율로 인해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이라며, “초고령사회라는 거대한 위협 앞에서 보여주기식 정책이 아닌, 실질적으로 도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고도화된 시스템으로의 전면적인 재구조화가 시급하다”라고 시스템 개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전석훈 의원은 이번 지적을 계기로 경기도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정책을 최우선으로 추진해야 함을 강조했다.
  • 우리 동네에 태양광 발전 단지가 들어온다면 당신의 선택은? [달콤한 사이언스]

    우리 동네에 태양광 발전 단지가 들어온다면 당신의 선택은? [달콤한 사이언스]

    지구 온난화로 인해 여름 평균 기온은 매년 경신되고 있다. 과학자들이 현재 인류가 살아가는 지구의 생태계가 지속 가능할 수 있는 마지노선으로 제시한 산업 시대 대비 1.5~2.0도 상승은 위협받고 있다. 1.5도는 이미 넘었으며, 조만간 2도 한계선도 넘어설 것이라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신재생 에너지를 획기적으로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는 힘을 받고 있다. 그런데 다른 한편에서는 태양광이나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발전 설비를 설치하는 것을 반대하는 이들도 있다. 그런데, 미국 로런스 버클리 국립연구소, 미시간대 환경·지속가능성 학부, 전력 연구센터, 미시간 주립대 농업·자연 자원학부 공동 연구팀이 신재생 에너지, 특히 태양광 발전이 지역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 근처에 사는 사람들 상당수가 근처에 새 발전소가 건설되는 것을 반대하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를 내놨다. 이 연구 결과는 환경·에너지 분야 국제 학술지 ‘최신 지속가능 에너지 정책’(Frontiers in Sustainable Energy Policy) 6월 17일 자에 실렸다. 미국에는 1MW(메가와트) 이상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4000개 이상의 대규모 태양광 발전 단지가 있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앞으로 10년 동안 미국은 매년 최대 70GW(기가와트)까지 태양광 발전 용량을 늘려야 한다. 이는 연간 1650개의 태양광 발전 단지를 건설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문제는 친환경 에너지 전환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태양광 발전소가 지역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할 필요가 있다. 과거에는 사람들이 발전소 같은 대형 설비를 거주지 근처에 세우는 것을 반대하는 ‘님비’ 현상이 강했지만, 최근에는 님비 현상만으로 사람들의 생각을 설명하기는 충분치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연구팀은 2017년에서 2021년에 건설된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에서 3마일(약 4.8㎞) 이내에 사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태양광 발전소 건설 계획에 대한 지지 여부와 기존 태양광 발전 단지 근처에서의 삶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43%는 지역 태양광 발전소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42%는 중립적, 15%만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또 자기 거주지 인근에 새로운 발전 단지가 들어서는 것에 대해서도 43%는 찬성, 39% 중립, 18%는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지역민들의 태양광 발전소 설치에 대한 의견은 기존 발전소의 규모가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태양광 발전소 규모가 지나치게 큰 경우, 새로운 발전소가 들어서는 것을 찬성하는 비율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람들은 태양광 발전소가 지나치게 큰 규모로 들어설 경우 지역사회의 미관을 해칠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연구를 이끈 사라 밀스 미시간대 교수는 “이번 연구에 따르면 많은 사람이 친환경적인 미래를 위해 새로운 재생 에너지 발전소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정부와 개발기업은 지역민들과 더 많은 소통과 발전설비에 대해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드라이브포스, 기술·실적·정책 삼각 호재…시리즈 C 투자유치 마무리

    드라이브포스, 기술·실적·정책 삼각 호재…시리즈 C 투자유치 마무리

    순수 전기추진 선박 시스템 상용화 성공…탄소중립 친환경 정책 수혜·매출 고공행진친환경 선박 전력변환 및 전기·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전문기업 (주)드라이브포스가 2025년 상반기, 총 60억 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한국산업은행,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패스파인더에이치가 공동 참여했으며, 드라이브포스의 기술력과 고성장 가능성에 대한 신뢰가 이번 투자의 배경이 됐다. 투자 마감 이후에도 관련 업계로부터의 추가 투자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드라이브포스는 국내 최초의 순수 전기추진 시스템 선박인 ‘효정 크루즈’를 시작으로, 2025년 상반기에는 순수 전기추진 시스템이 탑재된 한강 리버버스 4척을 성공적으로 납품하며 국내 친환경 수상 교통체계 최초의 상용화 사례를 만들어냈다. 이는 정부의 탄소중립 교통 인프라 확장 전략과 맞물려 향후 친환경 수상 교통 시스템 확산의 기술적 기준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 중심의 차별화 전략도 눈에 띈다. 드라이브포스는 단순한 기자재 조립이나 외산 기술 수입에 의존하지 않고, 전 주기 기술 내재화와 고난이도 전력변환 설계, AI 기반의 최적제어 알고리즘 등을 모두 자체 개발했다. 이를 통해 기술 자립도, 제품 신뢰성, 원가 경쟁력에서 모두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전기·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을 자체 설계 및 제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기업으로 꼽힌다. 특히, ECMS 기반의 고객 맞춤형 통합 제어 시스템을 도입한 것은 국내 최초 사례로, 배터리 내재화 기술과 소프트웨어 기반의 운항 최적화, 스마트 정비 시스템 등에서도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같은 기술력은 투자사들로부터 친환경 선박 분야에서 ESG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초격차 기술 기업이라는 평가를 이끌어냈으며, 이번 투자유치의 핵심 배경으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사업성과 역시 빠르게 가시화되고 있다. 드라이브포스는 2023년 33.5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2024년에는 118억 원으로 전년 대비 258%의 성장을 달성했고, 2025년 상반기에만 이미 이 매출을 초과 달성한 상태다. 현재 수주 잔액과 하반기 예정된 프로젝트를 감안하면 2023년 대비 약 7배에 달하는 매출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정책 환경의 변화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탈탄소 및 친환경 산업 전환 정책이 본격화되면서, 부산 해양수산부 및 HMM 본사 이전 공약 등이 드라이브포스의 입지 강화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부산에 본사를 둔 드라이브포스는 차세대 수상교통, 북극항로 대응, 해양 탈탄소 전략에서 필요한 핵심 기술을 모두 갖추고 있어 정부 정책의 최대 수혜 기업으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함께 드라이브포스는 2025년 5월에는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Net-Zero Members(넷제로 멤버스)’ 인증을 획득하며, 친환경 기술 기반의 탄소중립 기업으로서 위상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고 전기·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고효율 전력변환기술, 배터리 내재화, ECMS 기반의 중앙 제어기술 등 독보적인 기술 플랫폼을 통해 친환경 선박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향후에는 글로벌 시장 확대와 코스닥 상장 준비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2026년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 전까지 글로벌 수출 확대, 중대형 선박시장 진입, 정부 프로젝트 추가 확보를 통해 기업가치를 현재 대비 최소 6배 이상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드라이브포스 윤성식 대표이사는 “이번 시리즈C는 단순한 투자유치가 아닌, 드라이브포스가 기술, 시장, 정책이라는 세 축에서 미래 산업을 이끌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는 확증”이라며 “탄소중립 시대를 이끄는 핵심 기술기업으로서,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녹색 해양산업의 표준이 되겠다”고 밝혔다.
  • 대선공약 현실화·골목경제 활성화…‘양날개 상황실’ 가동

    대선공약 현실화·골목경제 활성화…‘양날개 상황실’ 가동

    광주시가 ‘대선공약 서울상황실’과 ‘골목경제 상황실’이라는 ‘양날개 상황실’을 가동한다. 새로 출범한 이재명 정부와 손발을 맞춰 지역발전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광주시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강기정 시장 주재로 실·국장과 공공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선공약 국정과제 전담팀(TF) 회의’를 열어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 전략을 점검했다. 광주시는 이날 회의에서 대선공약의 국정과제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선공약 서울상황실’과 ‘골목경제 상황실’을 구성,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 ‘대선공약 서울상황실’은 광주의 7대 지역공약을 포함한 핵심 현안을 중심으로 대통령실, 국정기획위원회, 중앙부처 등과 실시간 정책 협의를 진행하는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한다. 광주시는 국정과제 수립 초기부터 적극적인 대응체계를 통해 광주현안이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광주시 7대 공약은 ▲AI 국가시범도시 조성 추진 ▲민·군 통합 서남권 관문공항 조성 적극 추진 ▲대한민국 대표 모빌리티도시 조성 ▲아시아문화중심도시 3.0시대 선언 ▲영산강·광주천 수변 활력도시 조성사업 적극 추진 ▲국가 초고자기장 연구인프라 구축 ▲서남권 메가시티 조성 등이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골목경제 상황실’도 함께 운영한다. 소비 진작, 소상공인 보호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현장 밀착형 정책 논의에 주력하며, 오는 18일 첫 회의를 열어 공공기관과 지역상권 간 매칭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어 20일에는 공공배달앱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소비 촉진 방안을 모색한다. 광주시는 또 광주지역 대선공약에 구애받지 않고 지역 산업과 특성을 살려 대담하고 선제적인 국정과제 신규 제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새로운 정부에서 보다 속도감 있게 AI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부(가칭)’ 신설을 제안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국가인공지능산업혁신진흥원 설립 및 특별회계 운영 등의 내용을 담은 ‘인공지능 국가 시범도시 조성 특별법(가칭)’을 제정해 줄 것을 새 정부와 정치권에 요청할 계획이다. 또 민주·인권·평화의 도시인 광주로 헌법재판소 및 대법원 등 ‘사법기관의 지방 이전’을 제안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골목경제 정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광주시 산하에 골목상권 전담 조직 신설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강 시장은 “이재명 정부가 비상경제점검TF를 구성하고 국정기획위원회를 출범하는 등 숨가쁘게 달리고 있다”며 “광주시도 이에 발맞춰 ‘골목경제 상황실’과 ‘대선공약 서울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시의 양날개 상황실은 소상공인과 광주의 목소리를 키워줄 것”이라고 밝히고 “이재명 정부에서 광주가 양 날개를 펴고 날아오를 수 있도록 모두 함께 해달라”고 요청했다.
  • 울산시, 국내 최대 ‘AI 전용 데이터센터’ 유치

    울산시, 국내 최대 ‘AI 전용 데이터센터’ 유치

    울산시가 국내 최대 7조원 규모의 인공지능(AI) 전용 데이터센터를 유치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16일 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SK그룹과 아마존웹서비스(AWS)가 7조원을 투입해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에 국내 최대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며 “이번 사업은 석유화학 등 기존 제조업 중심 산업구조에서 AI 기반 첨단산업으로 전환하는 데 있어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이터센터는 남구 황성동 일대 3만 6000㎡ 부지에 건립된다. 시는 이달 중 SK그룹, AWS 간 업무협약(MOU)을 시작으로 오는 9월 착공해 오는 2027년 11월까지 1단계로 40여㎿가 가동되고, 2029년 2월까지 103㎿ 규모로 완공될 예정이다. 시는 장기적으로는 1GW급으로 확대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데이터센터 허브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는 대규모 전력 수급과 냉각 효율성 측면에서 최적의 입지로 꼽힌다. 인근에는 SK가스가 운영하는 세계 최초의 GW급 LNG·LPG 겸용 가스복합발전소가 입지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고, 발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LNG냉열은 데이터센터 서버 냉각에 활용해 에너지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여기에 울산시가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한 점도 유효했다. 김 시장은 “울산은 전력 자립도가 102%를 넘고,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과 차등 요금제 시행 때 전기료 경쟁력도 우위에 있어 데이터센터 운영에 최적지”이라며 “지난 1월 신청한 건축허가는 5개월 만에 완료했고, 5급과 6급 공무원 각 1명을 전담 지원 인력으로 배치하는 등 행정도 적극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AI데이터센터 유치로 건설 기간에 112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센터 운영 이후에는 144명의 상시 근무 인력이 고용될 것으로 추산한다. 또 취득세와 재산세 등 200억원의 지방세 창출 효과와 3년 주기의 서버 교체에 따른 지속적인 투자와 일자리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 김 시장은 “데이터센터 구축을 계기로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관련 기업이 울산으로 몰려들 것”이라며 “자동차와 조선 등 기존 주력산업에 AI를 접목해 고도화하고, 인재양성과 산학연 연구 개발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 전남도, 지역 핵심 현안 국정 과제 반영 총력

    전남도, 지역 핵심 현안 국정 과제 반영 총력

    전라남도가 지역 핵심 현안 과제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지난 4일 발족한 ‘새 정부 국정과제 대응 TF’가 본격 가동한다. 먼저 새 정부 국정과제에 전남 핵심 현안을 반영하기 위한 ‘전남 미래발전 건의과제’ 100건과 지역공약 실현을 위한 ‘전남공약 이행 주요과제’ 77건을 중심으로 국정기획위원회와 관계부처 건의 활동에 전력 질주할 방침이다. 주요 건의과제는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 ▲솔라시도 AI 슈퍼 클러스터 허브 등 에너지 신도시 조성 ▲석유화학·철강산업 대전환 메가프로젝트 ▲AI 첨단 농·축산업 융복합지구 조성 ▲우주발사체 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무안국제공항 동북아 대표 관문공항 육성 등이다. 전남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는 물론 국가 발전을 이끌 핵심 정책이 다수 포함됐다. 이를 위해 앞으로 서울에 있는 중앙협력본부를 거점으로 도지사는 물론 부지사·실국장 등 간부 공무원이 수시로 국정기획위원회, 국회,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의 체계를 구축해 전남 현안의 국정과제 채택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새 정부의 정책 기조와 전남 주요 사업이 궤를 같이하고 있기 때문에 전남 발전을 견인할 절호의 기회가 마련됐다”며 “전남도의 핵심 현안 과제가 국정과제에 최종 반영돼 전남은 물론 국가 발전을 이끌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SK·AWS, 울산에 100㎿급 데이터센터 건립

    SK그룹과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울산 미포 국가산업단지에 100㎿ 규모의 인공지능(AI) 전용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이달 중 출범식을 거쳐 오는 8월 기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데이터센터는 울산 남구 황성동 일대 3만 6000㎡ 부지에 조성된다. 2027년 11월까지 1단계로 40여㎿가 가동되고 2029년 2월까지 103㎿ 규모로 완공될 예정이다. 100㎿급 그래픽처리장치(GPU) 전용 설비를 갖춘 AI 인프라는 국내 최초이며 약 6만장의 GPU가 투입된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CEO)는 지난 3월 초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에서 글로벌 빅테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GPU 6만장 규모의 하이퍼 스케일 AI 데이터센터를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울산 미포 산단 부지는 인근에 SK가스의 LNG 열병합발전소가 있어 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수인 대규모 전력 수급이 쉬운 게 장점으로 꼽힌다.
  • 김동철 한전 사장, 전국 사업소 현장점검…“현장 소통 강화”

    김동철 한전 사장, 전국 사업소 현장점검…“현장 소통 강화”

    한국전력은 지난 11일부터 경기북부본부와 연천지사를 시작으로 전국 단위의 최고경영자(CEO) 현장 설명회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주요 사업소를 대상으로 전력망 확충, 고장 예방, 기후위기 대응 등 주요 현안을 점검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번 설명회는 김동철 한전 사장이 하계 안정적 전력공급 등 주요 과제에 대한 실행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첫 일정은 한전 경기북부본부와 관내 비도심 사업소인 연천지사에서 약 10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반영한 전력망 구축 등을 중심으로 토론이 이뤄졌다. 김 사장은 “신속한 전력망 확충 필요성과 전력부문 탄소중립 실현, 에너지 신기술 활성화, AI 기반 업무 효율화, 성과보상체계 고도화 등을 통해 한전이 글로벌 에너지 리더 기업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13일 인천본부와 강화지사, 18일에는 전북본부와 남원지사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현장경영은 7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