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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이노베이션, 3.3조원 베트남 ‘뀐랍 LNG 프로젝트’ 착공

    SK이노베이션, 3.3조원 베트남 ‘뀐랍 LNG 프로젝트’ 착공

    SK이노베이션이 베트남에서 추진하는 ‘뀐랍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프로젝트가 가동되면 전력 생산부터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 구축 등 ‘한국형 AI 풀스택’ 밸류체인을 적용해 베트남의 산업 고도화를 지원하게 된다. SK이노베이션은 18일(현지시간) 베트남 국영 발전사 페트로베트남파워, 베트남 TH그룹 산하 NASU와 베트남 응에안성 떤마이 지역에서 뀐랍 LNG 프로젝트 실행 발표 및 기술 인프라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추형욱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와 호앙 반 꽝 PV 파워 의장, 레 느 린 사장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뀐랍 LNG 프로젝트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남쪽으로 약 220㎞ 떨어진 응에안성 뀐랍 지구에 1.5GW 규모의 LNG 복합화력발전소와 LNG 터미널 등을 건설하는 대형 에너지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약 23억 달러(약 3조 3000억원)로 2030년 12월 상업 운전 개시가 목표다. SK이노베이션은 “SK그룹이 베트남 정부에 제안한 미래 산업 생태계 모델인 ‘특화 에너지-산업 클러스터(SEIC)’가 실현된 사례”라고 설명했다. SEIC의 핵심은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인근 첨단 산업 단지에 공급하고 AI 데이터센터 등을 구축하는 AI 풀스택 밸류체인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송전망을 통해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전력난 해소와 첨단 산업 생태계 조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뀐랍 사업을 발판으로 미래 베트남 내 대규모 발전 역량을 보유한 전기사업자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프로젝트 현실화를 위해 SK그룹 최고 경영진은 베트남 당 서기장과 국가주석, 총리 등 현지 최고 지도부와 여러 차례 면담한 바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직접 SEIC 모델의 방향성을 제안하고 베트남 국가혁신센터(NIC)를 지원했다.
  • 현역 3선 수성 vs 보수 계보 탈환… 전현직 행정가 맞대결[6·3 지방선거-서울 구청장 판세 분석]

    현역 3선 수성 vs 보수 계보 탈환… 전현직 행정가 맞대결[6·3 지방선거-서울 구청장 판세 분석]

    서울 중랑구는 전통적으로 민주당세가 강했다. 대선에서 보수정당 승리는 민주당 암흑기이자 뉴타운 광풍이 분 제17대가 유일하다. 총선에서도 2012년 19대부터 서영교(갑)·박홍근(을) 의원이 4선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지방선거는 다르다. 한나라당 문병권 구청장이 2002년부터 3선을, 2014년 나진구 청장이 바통을 받았다. 특히 2010년 강남 3구를 빼고 유일하게 한나라당 구청장을 배출했다. 2018년 보수정당의 연승행진을 차단한 인물이 서울시 행정1부시장 출신 류경기 후보다. 전임자이자 부시장 출신이란 교집합을 가진 나 전 구청장을 연파한 류 후보가 3선 도전에 나섰다. 국민의힘에선 중랑구 건설교통국장 출신 황종석 후보를 대항마로 내세웠다. “신규 주택 4만가구 신속 공급중랑 대도약 10년 완성할 것”민주당 류경기 후보“구민 자부심과 자존감을 확실히 키우는 중랑 대도약의 10년을 완성하겠습니다.” 류경기(65) 더불어민주당 중랑구청장 후보는 19일 인터뷰에서 “지난 8년이 씨를 뿌리고 꽃을 피운 시간이었다면 앞으로 4년은 열매를 맺고 성과를 체감하는 완성기가 될 것”이라며 ‘연속성’을 강조했다. 3선에 도전하는 류 후보는 “교육 경비를 4배 이상 확충해 대학 진학률을 2배 가까이 끌어올렸고, 망우역사문화공원과 장미축제를 서울의 대표 자산으로 키워냈다”고 지난 8년을 설명했다. 그는 교통 인프라 확충과 주택 개발을 민선 9기의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류 후보는 “GTX-B 노선 완공과 면목선 착공을 추진해 사통팔달 철도망을 구축하고, 지하화가 착공된 동부간선도로 상부에 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랑에는 서울에서 가장 많고, 넓은 27곳의 주택 개발 후보지가 있다”며 “과거 뉴타운 좌초의 전철을 밟지 않도록 주민 이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4만 가구를 신속하게 공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랑의 환경·인프라를 활용한 ‘중랑동행길(21㎞)’ 조성도 제시했다. 그는 “망우역사문화공원은 국가공원으로, 장미공원은 지방정원으로 지정해 재정 지원을 확보할 것”이라며 “두 축을 기준으로 보행로를 연결해 쾌적한 길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의사·한의사·물리치료사협회 등 민간 역량과 ‘중랑동행 사랑넷’ 플랫폼을 결합해 돌봄 통합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덧붙였다. “난개발 막고 체계적 정비 추진AI테크노밸리로 일자리 창출”국민의힘 황종석 후보“치밀한 전략으로 지역 자산 가치를 극대화해 중랑을 살기 좋은 명품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황종석(66) 국민의힘 중랑구청장 후보는 19일 인터뷰에서 “난개발로 진행 중인 재개발·재건축을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소규모 개발은 사업성이 떨어지고 인프라 확보가 어렵다”며 “블록별 규모를 키우고 관·민·학 연계 통합지원시스템 ‘촉진지원단’을 신설해 주민 이익을 극대화하면서 신속하고 제대로 된 정비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후보는 1984년 입직해 중랑구 건설교통국장, 구의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한 ‘36년 중랑 행정통’이다. 퇴임 후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장과 한국정책개발학회장을 지내 학문적 깊이를 더했다. 그는 “가장 큰 문제는 최하위권에 머문 재정자립도와 정체된 도시 지표”라고 지적했다. 미래 성장 동력으로 일자리·주거·교육 중심 대형 프로젝트를 예고했다. 그는 “신내역 일대 15만평 부지에 임대주택 대신 ‘신내 AI 테크노밸리’를 조성해 첨단 기업과 양질의 청년·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용마폭포공원에 전망 엘리베이터와 익스트림 스포츠 시설을 도입해 랜드마크로 만들고, 방치된 용마랜드는 망우역사문화공원과 연계해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십 년간 2차선 좁은 길로 남아 있는 면목동길은 글로벌 음식과 패션 봉제 매장이 어우러진 맛·멋·젊음의 핫플레이스로 조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여성으로 처음 ‘올해의 발명왕’에 선정된 김은미 부사장

    여성으로 처음 ‘올해의 발명왕’에 선정된 김은미 부사장

    국내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높인 것으로 평가받는 김은미(45) 케어젠 부사장이 올해의 발명왕으로 선정됐다. 여성이 발명왕을 수상한 것은 2011년 제도 도입 후 처음이다. 지식재산처는 19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제61회 발명의 날 기념식을 열고 발명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발명의 날은 세계 최초로 측우기가 발명된 1441년 5월 19일을 기념해 1957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올해의 발명왕에 선정된 김 부사장은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핵심 소재인 펩타이드 분야 신규 물질 특허를 기반으로 항비만·항당뇨 등 바이오·헬스케어 제품 개발과 사업화를 선도했다. 금탑 산업훈장은 안현(59) SK하이닉스 사장이 수상했다. 안 사장은 인공지능(AI) 시대 핵심 인프라인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최초 6세대 HBM4와 초고단 4D 낸드 등의 개발과 양산을 이끌며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한국의 기술 주도권을 다진 점을 인정받았다.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대한민국이 일군 혁신의 성취는 묵묵히 도전을 거듭한 발명인의 열정과 헌신이 밑거름이 됐다”며 “국민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새로운 산업과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식재산 혁신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맥북 네오에 맞선 인텔의 반딧불 ‘프로젝트 파이어플라이’ [고든 정의 TECH+]

    맥북 네오에 맞선 인텔의 반딧불 ‘프로젝트 파이어플라이’ [고든 정의 TECH+]

    애플은 올해 1분기에 1112억 달러(약 164조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인데, 이 가운데 눈길을 끄는 제품군이 있었습니다. 바로 ‘맥’ 제품군이 84억 달러의 매출을 올린 것입니다. 전체 비중은 작지만, 출하량이 9%나 증가해 전체 PC 시장 침체 가운데 나 홀로 성장을 보였습니다. 맥의 실적을 견인한 것은 인공지능(AI)발 수요 증가입니다. 특히 맥 미니는 ‘오픈 클로 머신’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오픈 클로는 사용자의 컴퓨터에 상주하며 메신저(텔레그램 등)를 통해 24시간 자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오픈소스 AI 에이전트로 사무 자동화가 가능해 수요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여기에 599달러의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된 맥북 네오 역시 없어서 못 팔 정도의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시장 조사 기관들은 올해 애플이 홀로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해 PC 시장 점유율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반면 x86 윈도우 PC 진영은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칩플레이션으로 인해 가격 인상과 수요 위축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애플의 점유율까지 높아지면 그만큼 입지는 더 위축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인텔은 노트북 제조사들과 힘을 합쳐 새로운 플랫폼인 프로젝트 파이어플라이(FireFly)를 선보였습니다. 파이어플라이의 핵심은 와일드캣 레이크(Wildcat Lake) 프로세서입니다. 과거 인텔의 저가형 노트북 CPU인 앨더 레이크 N의 경우 저전력 E코어 4개만 장착하고 싱글 채널 메모리를 지원했습니다. 그것도 가격을 낮추기 위해 DDR4를 사용한 경우가 많아 속도가 느리고 기본적인 작업 밖에 할 수 없어 시장에서 수요가 떨어졌습니다. 이런 와중에 애플 맥북 네오까지 출시되어 앨더 레이크 N 같은 포지션의 제품은 미래가 불투명해졌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등장한 와일드캣은 팬서 레이크와 마찬가지로 최신 18A 공정이 적용된 고성능 P코어 두 개와 저전력 E코어 4개를 탑재해 성능 면에서 맥북 네오의 A18 프로와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다만 이렇게 되면 스마트폰 부품을 사용한 맥북 네오보다 제조 단가가 올라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인텔은 성능은 높이면서도 가격은 낮추기 위해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중국에서 파트너들을 끌어모아 발표한 것도 이를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파이어플라이 플랫폼의 마더보드 디자인은 스마트폰 생태계의 디자인을 도입해 기존 제품 대비 면적이 5% 작아지고, 부품 수도 7% 줄여 가격 인상 요인을 최소화했습니다. 그리고 싱글 채널 LPDDR5x 7467 혹은 DDR5 6400을 통해 구조와 부품 수를 줄여 가격을 낮추는 구조입니다. 덕분에 가벼워질 뿐 아니라 두께도 11㎜ 이내로 얇게 만들 수 있습니다. 한 가지 더 흥미로운 부분은 앞서 발표된 ‘구글북’(GoogleBook)과의 관계입니다. 구글북은 600-1200달러 사이 가격대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저렴한 보급형은 와일드캣 레이크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엔트리 모델은 파이어플라이와 플랫폼을 공유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는 모두에게 잠재적으로 이득입니다. 인텔 입장에서는 구글북이 잘 팔리지 않아도 다른 쪽으로 판매가 가능해지고 구글 입장에서도 대량 생산되어 가격이 저렴한 플랫폼이 더 유리합니다. 마지막으로 제조사 입장에서는 구글북이든 파이어플라이 노트북이든 둘 다 판매가 가능해 생산 및 재고 관리가 쉬워집니다. 다만 올해 하반기에는 더 심해질 수 있는 LPDDR5x 메모리 공급난이 한 가지 변수입니다. 엔비디아의 베라 루빈 플랫폼은 LPDDR5x 메모리를 대거 사용할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2027년에는 삼성이나 애플의 수요량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메모리를 요구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러면 파이어플라이 플랫폼에 LPDDR5x 공급이 원활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고 좀 더 느린 DDR5를 채택하면 싱글 채널 특성상 성능 제약이 더 심해질 것입니다. 그건 맥북 네오도 마찬가지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애플은 장기 대량 구매를 통해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PC 제조사보다 조건이 유리합니다. 여기에 맥북 네오는 8GB 만 있어도 맥OS 특성상 원활하게 사용 가능하지만, 윈도우는 상대적으로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자체 OS를 사용해서 OS 라이선스 비용이 없는 점, 그리고 자체 개발 프로세서를 사용해서 중간 마진이 없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결국 맥북 네오가 가격 통제 면에서 유리하기 때문에 여전히 애플이 유리한 시장 상황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앞서 설명한 것처럼 파이어플라이 프로젝트는 현재 상황에서 나름 최선의 선택으로 볼 수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파이어플라이가 어려움에 처한 PC 업계에 한 줄기 희망의 빛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한화그룹, 우주인재 육성 프로그램 ‘우주의 조약돌’ 5기 모집

    한화그룹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다음달 12일까지 우주인재 육성 프로그램 ‘우주의 조약돌’ 5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주제는 ‘대한민국을 위한 우주 기술’이다. 전국 중학교 1·2학년 학생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총 30명을 뽑는다.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7월 인문학 콘퍼런스를 시작으로 6개월간 우주 미션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진과 석·박사 멘토들의 지도를 받아 주제 선정부터 논리 구체화, 결과 도출에 이르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해외 우주기관을 탐방할 기회도 제공한다. 지난해 수료생들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JPL),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인프라 센싱·로봇 공학 연구실 등을 방문했다. 2022년 시작된 우주의 조약돌은 지난 4기까지 약 13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한화 관계자는 “한국판 스페이스X의 주역이 될 우주과학 인재들을 육성해 국가 경쟁력,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 정부·전북도, 현대차 새만금 8.9조 투자 지원 속도 낸다

    정부·전북도, 현대차 새만금 8.9조 투자 지원 속도 낸다

    정부와 전북특별자치도가 현대차의 새만금 8.9조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종합지원계획을 마련했다. 대규모 투자가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행·재정적 지원 방안을 속도감 있게 실행한다는 방침이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19일 새만금 현지에서 정부부처 및 전북도,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전북 대혁신 TF’ 3차 회의를 주재하고 현대차 새만금 투자 프로젝트 종합지원 계획(안)을 논의했다. 전북도는 새만금·전북 대혁신 TF와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기업의 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 개선, 관련 법령의 제·개정 등 입법 절차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전북특자도 설치 및 글로벌 생명경제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3차 개정안에 현대차가 새만금에서 구상중인 미래산업 로드맵을 완성할 핵심 규제 완화 조항을 담았다. 이번 계획에는 태양광 발전, 수전해 및 수소 인프라, 로봇, AI, 데이터센터 등 현대차의 5대 분야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각종 인프라 마련과 인허가 신속처리 등 투자 전 과정에 걸친 범정부 차원의 지원방안을 담았다. 3대 지원 방향은 ▲AI로봇수소 중심 산업생태계 구축 ▲인센티브 제공 및 규제혁신과 국가전략 특구화 ▲인프라 구축과 정주여건 개선 등이다. AI 로봇 분야는 국가 주도의 로봇산업 컨트롤타워 운영, 로봇 핵심 부품 국산화 및 기술 자립화 지원, 피지컬 AI 생태계 조성과 현대차간 협업 지원 등이다. 규제혁신은 로봇 실증 테스트 지원을 위한 시설물 설계기준 및 인허가 등 제도 마련, 로봇 이용 활성화 및 촉진을 위한 건축물·도로 설계기준과 인증제도 마련이 포함됐다. 국제안전기준을 준용한 안전성 평가 통과시 별도 승인없이 자유로운 실증을 할 수 있도록 규제를 개선하는 방안도 지원된다. 이와함께 로봇산업의 수출입활성화를 위한 종합보세구역 지정, 투자보조금 확대, 서비스로봇 수요처 대상 구매보조금 지원 등도 이루어질 전망이다. 로봇산업 클러스터 구축 분야는 공공기관 및 체험·판매시설 구축, 협력사 상생형 공장 임대, 공동 물류창고 구축, 소부장특화단지 선정도 추진된다. AI 데이터센터는 로봇을 학습시키는 핵신 인프라로 보조금 및 세제지원, 인허가 간소화, 인프라 구축방안이 마련됐다. 수소에너지 및 수전해 플랜트 분야는 수소 열차 구매보조금 지원근거 마련, 그린 수소 연료보조금 지원, 환경영향평가 신속 협의가 추진된다. 수소 배관망 구축, 수소 특화단지 조성 등 수소 산업생태계 조성도 검토하고 있다. 태양광 발전사업은 새만금 친환경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육상태양광 부지를 제공하고 전력계통 접속 허용, 인허가 신속처리, 발전소 부지 점용 허용기간 100년 연장 등이 거론됐다. 이밖에도 AI수소시티 등 기반 여건 조성을 위해 현대차 투자지구 기회발전 특구 지정, RE100 시범단지 지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전문인력 양성 및 산학연 협력체제 구축, 교통·주거 등 정주여건 개선도 추진한다.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는 “현대차그룹의 8.9조 투자가 완료되면 새만금 일원은 AI 데이터센터, 로봇 제조공장, 그린수소 생산시설이 집적된 미래 첨단산업의 세계적인 거점으로 도약하게 된다”며 “현대차의 투자 협약이 성공적인 이행으로 이어지도록 중앙정부와 유기적인 협조와 공조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박완수, 진주 미래 비전 발표…“남부권 핵심 도시로 육성”

    박완수, 진주 미래 비전 발표…“남부권 핵심 도시로 육성”

    국민의힘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후보가 진주를 공공기관 2차 이전과 서부경남 미래산업 육성의 핵심 거점으로 조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19일 진주 발전 전략을 발표하며 “진주를 첨단산업과 금융, 문화관광, 교육·의료 기능이 함께 성장하는 남부권 핵심 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공공기관 2차 이전과 관련해 “이전 기관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는 ‘안정화 기금’을 정부와 함께 조성해 정주 여건 개선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진주가 공공기관 2차 이전 가능성과 우주항공산업 육성, 남부내륙철도 역세권 개발 등 다양한 성장 동력을 동시에 갖춘 지역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민선 8기에서 준비해 온 진주 발전 방향을 민선 9기에서 구체적인 성과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핵심 정책 방향으로는 ▲기업도시 프리존 조성 ▲공공기관 이전 안정화 지원 ▲광역교통망 확충 ▲우주항공 인재 양성 ▲건설기술 클러스터 구축 ▲상평공단 구조 고도화 ▲유등축제 세계화 등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기업 유치 관련, 서부권 경제자유구역을 확대해 진주 지역에 가칭 ‘기업도시 프리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세제·입지 지원, 규제 완화, 장기임대 부지 제공 등 기업 유치 조건을 완화해 대기업과 첨단기업 투자를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주항공 국가산단과의 연계를 통해 산업 생태계 확장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공공기관 2차 이전과 관련해서는 이전 기관의 조기 정착과 정주율 제고를 지원하고자 ‘안정화 기금’을 정부와 경남도, 지자체가 함께 조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기금은 직원 가족의 동반 이주 확대, 교육·의료·주거·문화 인프라 확충,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에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광역교통망 확충 방안도 내놨다. 남부내륙철도와 경전선 연계를 통해 진주를 서부경남 철도 교통 중심지로 만들고 사천~진주 국도대체우회도로와 외곽순환도로를 구축해 우주항공청 개청과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교통 수요 증가에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진주~우주항공청~삼천포를 연결하는 ‘우주항공선 철도’를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우주항공 인재 양성도 강화한다. 국외 선진대학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글로컬대학 사업 등을 기반으로 지역 인재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우주항공 분야 전문 인력 양성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경남혁신도시와 연계한 ‘남부권 건설기술 클러스터’를 구축해 역세권 개발, 공공택지 개발, 지역대학 연계 인재 양성 등을 통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상평공단 재편 방향도 제시됐다. 박 후보는 “노후 산업단지를 AI·로봇·빅데이터 기반의 첨단 제조혁신 공간으로 전환하겠다”며 “스마트 제조와 연구개발, 창업 기능을 집적해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지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산업단지 중심 도로체계를 재정비해 ‘진주 맨해튼 거리’로 조성하겠다는 구상도 포함됐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진주 유등축제를 세계적 축제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드론, 미디어파사드, 확장현실(XR)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도심 전체를 축제 공간으로 확장하고 ‘진주 유등 세계엑스포’ 개최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박 후보는 “진주의 미래는 서부경남을 넘어 동남권 성장의 핵심”이라며 “산업과 교통, 관광과 정주환경이 균형 있게 성장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대통령인가, 주식 고수인가”…트럼프 계좌 3700번 움직인 수상한 타이밍 [핫이슈]

    “대통령인가, 주식 고수인가”…트럼프 계좌 3700번 움직인 수상한 타이밍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투자계좌가 올해 1분기 빅테크 주식을 중심으로 3700번 넘게 움직였다. 일부 거래 뒤에는 행정부 정책 결정이나 트럼프 대통령의 공개 발언이 이어졌다. 대통령의 말 한마디와 정책 판단이 시장을 흔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이해충돌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8일(현지시간) 미국 정부윤리청(OGE) 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트럼프 대통령의 자산관리인들이 올해 1분기 3711건의 거래를 신고했다고 보도했다. 거래 대상에는 엔비디아, 델,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주요 기술주가 포함됐다. 거래 속도도 크게 빨라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 복귀한 뒤 지난해 8월 신고한 거래는 690건이었다. 그러나 지난 8일 신고한 올해 1분기 거래는 3711건에 달했다. WSJ는 트럼프 대통령 측 계좌가 이전 분기보다 훨씬 활발하게 움직였다고 전했다. 엔비디아 매수 뒤 中 수출길 열렸다 가장 눈에 띄는 종목은 엔비디아다. WSJ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측 계좌는 올해 1분기 엔비디아 주식을 최소 175만 달러(약 26억원)어치 사들였다. 이 가운데 50만 달러(약 7억 4000만원)어치 매수는 1월 6일 이뤄졌다. 약 일주일 뒤 트럼프 행정부는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반도체 H200을 중국에 수출할 수 있도록 길을 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중국 국빈 방문 때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에어포스원에 태우기도 했다. 오라클 거래도 논란의 여지를 남겼다. 트럼프 대통령 측 계좌는 1월 6일 오라클 주식을 최소 100만 달러(약 14억 9000만원)어치 팔았다. 이후 1월 23일 오라클은 틱톡 미국 사업 지분을 확보했다. 이 거래는 트럼프 대통령이 틱톡 금지 조치 집행을 늦추면서 성사된 것으로 평가된다. 공시 자료는 거래 금액을 정확한 단일 액수가 아니라 범위로 공개한다. WSJ는 정부윤리청 공시와 팩트셋 주가 자료를 토대로 종목별 거래 시점을 분석했다. 델 매수 뒤 “컴퓨터 사라” 공개 발언 마이크로소프트 거래도 눈길을 끈다. 트럼프 대통령은 1월 12일 트루스소셜에 마이크로소프트가 AI 데이터센터 전력 비용을 관리해 미국 소비자 부담을 줄이겠다고 약속했다며 “고맙고 축하한다”고 적었다. 약 한 달 뒤인 2월 10일 트럼프 대통령 측 계좌는 마이크로소프트 보유분을 최소 500만 달러(약 74억원)어치 처분했다. WSJ는 해당 매도가 대통령의 공개 칭찬 이후 이뤄졌다는 점을 짚었다. 델 사례는 더 직관적이다. 트럼프 대통령 측 계좌는 2월 10일 델 주식을 100만~500만 달러(약 14억 9000만~74억원)어치 매수했다. 약 일주일 뒤 트럼프 대통령은 조지아주에서 철강 노동자들을 상대로 연설하며 마이클 델 델테크놀로지스 CEO 부부를 치켜세웠다. 그는 청중에게 “나가서 델 컴퓨터를 사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 델 부부가 ‘트럼프 계좌’ 프로그램 출범을 도왔다고 소개했다. 트럼프 계좌는 신생아와 아동을 위한 투자계좌 구상이다. WSJ는 대통령 측 계좌의 빅테크 거래와 행정부 정책, 대통령 발언이 가까운 시점에 겹친 사례가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대통령의 공개 발언은 기업 이미지와 주가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 때문에 이번 공시는 단순한 자산 운용을 넘어 이해충돌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트럼프 측 “독립 금융기관이 관리” 트럼프 측은 즉각 선을 그었다. 트럼프그룹은 성명에서 대통령의 투자를 여러 금융기관이 독립적으로 관리한다고 밝혔다. 그룹은 “트럼프 대통령과 가족, 트럼프그룹은 특정 투자 선택이나 지시, 승인에 아무런 역할을 하지 않는다”며 “거래 활동을 사전에 통보받지 않고 투자 결정이나 포트폴리오 관리에도 관여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거래를 지시했다는 증거는 제시되지 않았다. 다만 미국 대통령은 국가 안보, 반도체 수출, 플랫폼 규제, 인프라 투자 등 기업 가치에 직접 영향을 주는 정책 정보를 다룬다. 시장은 대통령의 발언 하나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 역대 미국 대통령들이 이해충돌을 피하기 위해 백지신탁이나 자산 처분 방식을 택한 것도 이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부동산 개발업자 출신으로, 1기 때도 공직과 개인 사업 사이의 이해충돌 논란에 여러 차례 휘말렸다. 이번에는 부동산이 아니라 빅테크 주식 거래가 도마 위에 올랐다. 트럼프 측은 “대통령은 투자 결정에 관여하지 않는다”고 반박했지만, 엔비디아와 델 등 주요 기업 거래 뒤 정책 결정과 공개 발언이 이어진 정황은 논란을 키우고 있다. 시장을 움직일 수 있는 대통령의 계좌가 석 달 동안 3700번 넘게 움직였다는 사실만으로도 정치적 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다.
  • 네이블, 초기 구축비 제외한 ‘네이블 AICC’ 기본형 출시로 시장 확대

    네이블, 초기 구축비 제외한 ‘네이블 AICC’ 기본형 출시로 시장 확대

    - 명품관·공공기관이 검증한 기술력, 이제 소상공인과 1인 기업의 품으로- 초기 구축비 전액 면제(0원), 월 6만 7000원으로 누리는 ‘스마트 오피스’- 365일 24시간 철통 응대... “누구나 쉽게 쓰는 AI 시대를 열다” AI 플랫폼 전문 기업 네이블(공동대표 양건열·조종화)이 대기업 중심의 하이테크 서비스를 중소기업, 1인 기업,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 영역으로 확대한 ‘네이블 AICC(AI 컨택센터)’ 기본형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네이블은 첨단 반도체 장비 현장의 프로세스 관리, 공공기관 민원 응대, 쇼핑몰 명품관의 고객 관리 등 다양한 산업군에 AI 솔루션을 공급해 온 업체다. 이번에 출시한 기본형 상품은 고도화된 기술력을 집약해 비서 인력이 필요한 모든 고객층을 대상으로 설계됐다. 특히 인프라 도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초기 투자 비용을 고려해 초기 구축비를 전액 면제하는 정책을 도입했다. 이로 인해 비용 부담으로 AI 도입을 보류하던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직 종사자와 소상공인들은 월 구독료 6만 7000원을 바탕으로 365일 24시간 상시 가동되는 AI 비서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네이블 AICC는 음성 기반의 보이스봇과 채팅 기반의 챗봇 서비스를 단일 플랜으로 통합 구성해 고객 응대의 공백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도입 기업이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자주 묻는 질문(FAQ) 리스트나 간단한 학습용 데이터를 시스템에 업로드하는 방식을 채택해, 별도의 복잡한 개발 절차 없이 즉시 운영이 가능하다. 상담원이 부재중이거나 통화 중인 상황에서 접수된 고객의 문의는 AI가 실시간으로 대응하며, 심층 상담이 요구되는 건은 예약 정보로 변환돼 담당자의 전자우편(메일)으로 자동 전송되는 비즈니스 연속성 보장 기능을 포함한다. 아울러 기존에 사용하던 전화번호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AI 응대 시스템과 연동할 수 있는 편의성을 갖추고 있다. 조종화 네이블 공동대표는 반도체 제조 및 공공 행정 분야에서 확보한 생산성 관리 노하우를 소상공인과 공유하는 취지라고 설명하며, 구축비 면제 방식은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차원을 넘어 누구나 AI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활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에 대한 도입 문의 및 무료 상담 신청은 네이블 AICC 공식 홈페이지(www.nableaicc.com)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 글로벌소프트웨어캠퍼스, 이대서울병원과 컨소시엄 ‘AI 특화 공동훈련센터’ 선정… 공식 개소

    글로벌소프트웨어캠퍼스, 이대서울병원과 컨소시엄 ‘AI 특화 공동훈련센터’ 선정… 공식 개소

    글로벌소프트웨어캠퍼스(주)(대표이사 김성우, 이하 GSC)는 이대서울병원과 컨소시엄 형태로 운영하는 ‘이화 AI 특화 공동훈련센터’ 공식 개소식에 참여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GSC는 이대서울병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고용노동부 주관 ‘AI 특화 공동훈련센터’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추진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의 일환으로, 선도기업과 대학 등의 우수 인프라를 연계해 중소기업 재직자에게 무상 AI 특화 훈련을 제공한다. 이화 AI 특화 공동훈련센터는 이대서울병원의 의료 인프라와 GSC가 지난 13년간 IT·디지털 신기술 분야에서 쌓아온 인재 양성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전국 AI 특화 공동훈련센터 중 대형 종합병원이 결합한 유일한 의료 특화 센터다. 올해 61개 협약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20개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연간 360명의 AI 실무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에는 주웅 이대서울병원장, 진성준 강서을 국회의원, 진교훈 강서구청장, 박학용, 조기만 강서구의회의원, 김규석 한국산업인력공단 능력개발 이사, 류충현 한국산업인력공단 지역산업협력국장, 전대현 서울경제진흥원 데이터사업단 본부장 등 약 50명이 참석해 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GSC는 센터의 교육 설계부터 실행 단계까지 전 과정을 전담한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커리큘럼 구성과 현장 중심의 전문 강사진 배치, 자사 강의장 등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교육 경쟁력을 직접 뒷받침할 계획이다. 김성우 GSC 대표이사는 “GSC는 지난 13년간 기술이 바뀔 때 사람이 먼저 준비되어야 한다는 믿음으로 IT·디지털 신기술 분야 인재 양성에 집중해 온 교육 전문 기업”이라며 “이번 센터는 지역 의료·AI 융합의 출발점인 만큼, 여기서 성장한 인재들이 AI 기술 격차를 좁혀 산업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승호 이화의료아카데미 원장은 “이번 센터의 가장 큰 강점은 실제 임상 데이터를 활용한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이라며 “중소기업 재직자들이 의료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AI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GSC는 ‘AI 시대, 커리어 전환을 돕는 Next 교육 파트너’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대서울병원과 우리금융그룹 등 다각적인 산업 분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현장 밀착형 AI 교육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 HD현대마린솔루션, 북미 사업 확대… 데이터센터 전력 유지·보수 맡는다

    HD현대마린솔루션, 북미 사업 확대… 데이터센터 전력 유지·보수 맡는다

    HD현대 해양산업 분야 종합 솔루션 기업인 HD현대마린솔루션이 북미 데이터센터 전력 솔루션 시장에 진출한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미국 에너지 인프라 개발 기업 AEG와 데이터센터 전력용 엔진 유지·보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AEG가 미국 텍사스주에 건립하고 있는 데이터센터 내 전력용 엔진 33기에 대해 장기 유지·보수 및 운영을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4월 AEG와 20㎿급 힘센(HiMSEN)엔진 기반 684㎿ 규모의 데이터센터 전력용 발전설비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모량이 급증하면서 비상 발전 및 상용 전력 공급 시스템의 신뢰성이 데이터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이번 협력을 통해 힘센엔진의 검증된 성능과 엔진 유지·보수 기술력을 선보이고, 북미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양사 간 협력이 단순 엔진 공급을 넘어 엔진의 전 생애주기를 관리하는 장기 유지·보수 계약(LTSA)과 운영·정비 계약(O&M) 체결을 전제로 하는 만큼 고부가가치 서비스 수익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미국의 전력 수요는 2030년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증가분의 절반 수준이 데이터센터 확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 AI 신도시 핵심 입지 ‘호반써밋 첨단3지구’ 새달 분양

    AI 신도시 핵심 입지 ‘호반써밋 첨단3지구’ 새달 분양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첨단3지구’가 오는 6월 분양에 나선다. 1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호반써밋 첨단3지구는 인공지능(AI) 산업과 주거 기능이 결합한 첨단3지구 내 핵심 입지에 공급된다. 직주근접 여건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호반써밋 첨단3지구는 광주시 첨단3지구 A7·A8블록에 총 80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첨단678피에프브이㈜가 시행하며 호반건설이 시공한다. A7블록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5개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356가구로 선보인다. A8블록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6개동, 전용 117~135㎡ 총 449가구로 공급된다. 이 단지는 공공택지지구 내 공급으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됨에 따라 합리적인 분양가로 선보인다. 최근 분양시장에서 가격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실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부동산 업계에서는 입지 여건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호반써밋 첨단3지구는 호남고속도로와 국도13호선, 빛고을대로 등 주요 도로망을 통해 광주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2028년 상무지구~첨단산업단지 간 도로망 개통이 예정돼 있으며 2030년 완공 목표인 첨단3지구 진입도로 등 교통 인프라 확충도 추진 중이다. 또 2029년 개통 예정인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광주과학기술원(지스트)역과도 인접해 있어 우수한 대중교통 접근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우수한 교육 환경도 강점으로 꼽힌다. 단지 인근에는 유치원과 초·중·고교 부지가 계획돼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지스트 부설 AI 영재고도 가까워 교육 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게 갖추고 있다. 단지 인근에 상업지구 조성이 예정돼 있으며, 기존 첨단1·2지구와 수완지구의 생활 인프라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진원천과 학림천을 중심으로 한 근린공원 등 녹지 공간도 조성될 계획이다. 직주근접 여건도 대폭 개선된다. 첨단3지구는 AI 산업·연구·주거 기능이 결합된 복합도시로 개발 중이며 국가 AI 데이터센터를 비롯해 AI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이 집적되고 있다. 장성 파인데이터센터가 내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2029년 국립심뇌혈관센터도 완공될 예정이다. 반경 7㎞ 내 광주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 등 6개 대형 산단이 위치해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호반써밋 첨단3지구 마케팅을 총괄하는 바론피앤에스㈜ 김선웅 대표는 “첨단3지구는 AI 등 첨단산업과 주거기능이 결합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핵심 개발축”이라며 “직주근접 입지와 기존 첨단지구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예비청약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견본주택은 광주 서구 마륵동 164-11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 광주 첨단3지구, AI 투자 ‘봇물’… 미래 성장 거점으로 뜬다

    광주 첨단3지구, AI 투자 ‘봇물’… 미래 성장 거점으로 뜬다

    삼성, 공조기기 ‘플랙트’ 공장 설립SK·오픈AI 합작 데이터센터 거론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도 호재AI·에너지·반도체 산업 집중 지원AI 영재고 내년 개교… 인재 양성 인공지능(AI) 기반 산업 인프라가 집적된 광주 첨단3지구에 최근 들어 국내외 대기업의 투자 움직임이 이어지면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미래 성장 거점으로서 가치가 주목받고 있다. AI 연구개발특구와 AI 기업 유치, 첨단산업단지 조성이 계획된 데다 향후 데이터센터 설립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등 첨단 산업 프로젝트가 잇따라 예정돼 있어서다. 18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유럽 최대 공조기기 업체인 플랙트그룹을 인수한 뒤 국내 생산설비를 광주에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광주는 이미 AI 생태계가 구축돼 있고 기존 삼성전자 가전 생산설비도 갖추고 있어 플랙트 입지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삼성전자는 현재 플랙트그룹의 생산설비 입지로 국가 AI 데이터센터가 위치한 첨단3지구와 첨단산단을 두고 막바지 검토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첨단3지구는 이와 함께 SK그룹과 오픈AI가 합작한 서남권 데이터센터 설립 후보지로도 거론되고 있다. 오픈AI는 생성형 AI 서비스인 챗GPT를 개발한 글로벌 기업으로, 최근 초대형 AI 데이터센터와 AI 인프라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서남권 데이터센터는 대규모 GPU(그래픽 처리 장치) 기반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한다. 대기업들의 투자 움직임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는 7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출범한다는 점 역시 첨단3지구를 비롯한 지역 발전 요인으로 분석된다. 통합특별시에는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행정적 위상과 함께 연간 5조 원씩 4년간 최대 20조원 규모의 정부 재정 지원이 기대된다. 이에 따라 AI와 에너지·반도체 산업 육성 정책이 본격 추진되면 ‘최첨단 산업의 거점’으로서 첨단3지구의 위상과 가치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광주시 북구와 광산구·전남 장성군 일대에 걸쳐 조성되는 첨단3지구는 약 362만㎡ 규모의 일반산단으로, 광주연구개발특구 핵심 축의 하나다. AI 기반 과학기술 창업단지와 연구산업복합단지 조성을 목표로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이다. 첨단3지구는 국가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한 산업 생태계가 형성돼 있어 데이터센터와의 연계 가능성이 높은 입지로 평가받는다. 장성 파인데이터센터도 내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2029년에는 지역 핵심 사업인 국립심뇌혈관센터도 완공될 예정이다. 특히 광주 도심과 가까워 생활 인프라와 인재 확보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췄다는 분석이다. 교육과 산업을 잇는 인재 양성 인프라도 확충되고 있다. 첨단3지구 내에는 광주과학기술원(GIST) 부설 AI 영재고가 내년 3월 개교 예정이다. 국가 AI 데이터센터 등 첨단3지구 내 다양한 AI 인프라를 교육 과정에 활용할 수 있어 AI 인재 육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변 산업벨트와의 연계성도 주목된다. 첨단3지구 반경 7㎞ 내에는 광주첨단과학국가산단 등 6개 대형 산단이 자리 잡고 있다. 이들 산단에는 삼성전자·현대모비스 등 대기업들이 입주해 있어 산업 간 연계 기반도 갖추고 있다. 제도적 기반도 마련돼 있다. 첨단3지구는 경제자유구역과 광주연구개발특구로 지정돼 매력적인 기업 유치 여건을 갖췄다. 첨단3지구 조성에 따른 생산유발효과는 약 1조 703억원, 고용유발효과는 6500여 명 수준으로 추산된다. 인근 의료특화산단 조성도 추진되면서 추가적인 고용 창출도 기대된다. 아울러 첨단3지구는 광주시와 전남도를 연결하는 교통축에 자리 잡고 있어 산단 간 연계와 물류 이동이 쉬운 구조라는 평가를 받는다. 호남고속도로와 국도 13호선·빛고을대로 등 주요 도로망을 통해 광주와 전남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빛고을대로 연결 진입도로 신설 및 도로망 확충도 추진되면서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기업 유치 및 투자 확대 그리고 산업 인프라 확장 등이 맞물리면서 첨단3지구는 AI 산업을 중심으로 한 핵심 산업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데이터센터와 연구개발 인프라, 산단이 결합한 구조로, 성장 기반이 견실한 지역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 트럼프, 이란에 “아무것도 안 남을 것” 위협… 격추 AI 영상 게시

    트럼프, 이란에 “아무것도 안 남을 것” 위협… 격추 AI 영상 게시

    네타냐후와 이란 공격 재개 논의미중 정상회담 끝나자 강경 행보이란은 UAE 등 美 협력국에 경고해저 통신 케이블 공격 가능성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마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다시 합의를 재촉하며 협상 거부 시 “아무것도 남지 않을 것”이라고 위협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이란 공격 재개 가능성을 논의하는 등 중동 전운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서 “이란의 시계가 재깍거리며 돌아가고 있다. 당장, 아주 신속히 움직이지 않으면 그들에게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을 것이다. 지금은 시간이 생명이다”고 경고했다. 종전 협상에 다시 나서라고 촉구하면서 그렇지 않을 경우 고강도 군사작전을 벌일 수 있다고 압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군함이 레이저로 추정되는 무기로 이란 군용기와 핵시설, 미사일 기지 등을 타격하는 인공지능(AI) 생성 영상도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네타냐후 총리와 약 30분간 통화했으며, 주로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 재개 가능성을 이야기했다고 이스라엘 언론은 보도했다. 오는 19일 백악관 상황실에 안보팀을 소집해 대이란 군사옵션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는 미 정치매체 액시오스의 보도도 나왔다. 앞서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를 겨냥한 드론 공격이 발생하고, 사우디아라비아 영공에서 무인 드론이 격추되는 등 걸프국 사이의 군사적 긴장도 높아지고 있다. 이란은 쿠웨이트와 UAE 등이 미국에 협력하고 있다며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중 정상회담이 끝나자마자 이란에 대한 강경 행보를 재개했다는 점에서 시 주석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 지원 의사를 밝힌 게 배경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백악관은 이날 홈페이지에 게재한 미중 정상회담 팩트시트에서 양국 정상이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할 수 없다는 데 동의했고,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촉구했다며 대이란 대응에 한목소리를 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실제로 중국이 중동전쟁 해결을 위해 얼마나 개입할지는 미지수란 분석도 많다. 이런 가운데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이어 해저 통신 케이블을 새 압박 카드로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CNN방송은 보도했다. 호르무즈 해협 해저에는 유럽·아시아·페르시아만을 연결하고 인터넷 트래픽을 전송하는 주요 대륙 간 해저 케이블이 깔려 있다. 이란이 소형 잠수함과 수중 드론 등을 통해 해저 케이블을 공격할 경우 인터넷 속도 저하뿐 아니라 은행 시스템·군사 통신·인공지능(AI) 클라우드 인프라 등 모든 분야에 위협을 초래할 수 있다.
  • “강원, 내 정치인생 종착역… 중앙 움직여 재정 끌어오겠다” [6·3선거 후보 인터뷰]

    “강원, 내 정치인생 종착역… 중앙 움직여 재정 끌어오겠다” [6·3선거 후보 인터뷰]

    정무수석·4선 의원·원내대표 경험정책·예산 흐름 누구보다 잘 알아김진태, 민생 대신 전시행정 치중보수 결집하지만 내 지지층 ‘확고’ 6·3 지방선거 강원지사에 도전하는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8일 “강원도는 인구가 줄어드는 수준이 아니라 공동체의 근간이 흔들리는 ‘인구 벼랑’ 끝에 서 있다”며 “강원도 혼자의 힘으로는 이 상황을 바꾸는 게 불가능하다. 중앙정부를 움직일 수 있는 ‘힘 있는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우 후보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청년 창업가를 만나보니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있어도 뒷받침할 인프라와 주거 여건이 부족해 결국 수도권으로 떠날 준비를 한다’고 토로하더라”며 “청년이 떠나면 기업이 오지 않고, 기업이 없으면 세수가 줄고 복지가 무너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민들의 절규는 바로 ‘이 악순환을 끊어낼 강력한 해결사가 필요하다’는 간절함이었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왜 강원지사인가. “중앙 정치에서는 정말 할 만큼 했다. 남은 정치 인생을 어디에 쓰는 것이 가장 보람 있는 일인지 고민했다. 폭넓은 중앙 네트워크가 강원도 발전을 위해 보탬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김진태 국민의힘 후보의 도정에 대한 평가는. “강원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는 동안, 현 도정은 근본적인 해결책 대신 전시성 행정에 치중했다. 고유가로 민생이 무너지는 상황에서 수억원의 도민 혈세로 개최한 자화자찬 도정보고회는 김 후보의 일방통행식 뚝심을 엿보기에 충분했다. ‘그래도 도지사는 김진태’를 강조하는 것 같은데 ‘이래도 도지사가 김진태?’라는 말이 널리 회자될 것으로 본다.” -보수 결집 기류는 없나. “선거 초기 보였던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 다만 제 지지율이 줄지 않았다는 점에서 고정 지지층이 확실히 조성됐다고 본다. 강원 대표 보수 인사인 최흥집 전 부지사를 비롯해 염동열 전 의원도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저에 대한 지지를 밝혔다. 진보·보수를 넘어 강원의 변화를 위해 우상호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모이는 중이다.” -중앙 네트워크를 강점으로 들었는데. “4선 국회의원과 원내대표, 청와대 정무수석을 하면서 정책이 어떻게 결정되고 예산이 어디로 흐르는지 누구보다 잘 안다고 자부한다. 정무수석을 하면서 용문·홍천 철도를 대통령 직보로 추진했고, 강릉·삼척 고속화철도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시켰다. KTX강릉선 증편도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직접 얘기해서 이끌어냈다.” -민간 투자는 어떻게 유치할 계획인지. “우리가 가진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는 게 필요하다. 농산물·산림·신재생에너지 등 청정자원은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과 푸드테크 시대에 글로벌 기업들이 먼저 찾는 핵심 자산이다. 1차 생산에 머물렀던 강원의 농업을 2·3차 가공 산업과 결합해 수출까지 이어지는 강원형 식품가공산업 클러스터로 탈바꿈시키겠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유치도 언급했는데. “국내외 대기업과 AI 데이터센터 건설을 위한 구체적 논의를 진행 중이다. 단순히 서버만 들어오는 데이터센터 유치에서 그치지 않고 데이터센터와 연계된 첨단 산업을 강원도로 끌어들이겠다. 산업 생태계가 조성돼야 청년들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가 생긴다.” -접경지역에 대한 발전 구상은. “금강산 관광 재개는 포기할 수 없는 강원도의 숙원이다. 중앙정부와 협력해 남북 상생의 지도를 다시 그리겠다. 또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5㎞가량 북상시켜 규제로 묶였던 토지를 주민 품으로 돌려드리고 군사시설 보호구역도 합리적으로 조정하겠다.”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와 정책 협약도 맺었는데. “서울은 공간과 휴식이 부족하고 강원은 사람과 자본이 절실하다. 이 이해관계를 잇는 게 성과를 만드는 동력이 될 거다. 서울과 강원 간 교통망 확충은 조기에 준공하는 방법으로 시기를 대폭 단축하겠다. 또 주거와 의료가 결합된 ‘대한민국 1호 은퇴자 도시’를 조성하겠다.” -당선되면 가장 먼저 할 일은. “당선 즉시 비상경제계획을 가동할 생각이다.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지원하고 폭염 대책이 절실한 에너지 빈곤계층에 대한 지원방안을 우선적으로 검토해 추진하려고 한다.” -고향 강원도가 마지막 정치 행선지인가.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이라 상정해놓고 계획을 말하는 건 무의미하다. 강원도를 제 정치 인생의 종착역이라 생각하고 강원 발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 한기대-재능대, AI 인재 양성·한국형 직업훈련 구축 ‘맞손’

    한기대-재능대, AI 인재 양성·한국형 직업훈련 구축 ‘맞손’

    국책대학 교육역량 + 전문대 현장성 결합평생직업교육 새 이정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는 재능대학교(총장 이남식)와 18일 AI 기반 미래형 기술 인재 양성과 대한민국 직업기술훈련교육(K-TVET) 모델 혁신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ASU(애리조나 주립대학) University Innovation Summit(대학교육혁신 총장단 회의)’ 당시 논의된 혁신 사례를 바탕으로 국책대학인 한기대의 교육 역량과 전문대학인 재능대학교의 강점인 ‘현장 실무성’을 결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력은 ASU University Innovation Summit에서 논의된 대학 간 공유·협업 가치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 첫 번째 사례다. 양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단순히 시설을 개방하는 수준을 넘어 대한민국 평생직업교육의 새로운 표준이 될 ‘K-TVET 모델’을 함께 만들어 가기로 뜻을 모았다. 주요 협력 분야는 △현장 수요에 맞춘 ‘평생직업교육 허브 구축’ △한국기술교육대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 STEP과 AI 기반 학습·성장지원 플랫폼의 재능대학 접목으로 교육 인프라 고도화 지원 △원활한 교육과정 공유 및 학위 연계 등 혁신적 학제 연계 등이다. 유길상 한기대 총장은 “기술교육의 허브로서 전문대학의 교육 역량을 제고하고, 전 생애주기에 걸친 평생직업교육 모델의 이정표를 세우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남식 재능대 총장은 “한기대의 선도적 AI 교육 인프라와 에듀테크 노하우는 재능대학교가 지향하는 AI 특성화 교육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란 지상전 임박?…“대규모 탄약실은 美 수송기 이스라엘 도착, 전투 준비” [핫이슈]

    이란 지상전 임박?…“대규모 탄약실은 美 수송기 이스라엘 도착, 전투 준비”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공격 재개를 검토 중인 가운데, 탄약을 실은 미 수송기 수십 대가 이스라엘에 착륙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자지라가 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독일 기지를 출발한 미국 수송기 수십 대가 탄약을 가득 싣고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착륙했다. 이스라엘 언론은 이러한 움직임이 이란과의 전쟁 재개를 위한 준비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이스라엘군이 미국의 이란 공격에 동참할 준비를 마쳤다는 보도도 이어졌다. 공영방송 칸은 익명의 안보 관계자를 인용해 “이스라엘이 미국의 새로운 공습에 동참하고 이란의 에너지 기반 시설을 목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보도는 트럼프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지난 17일 30분 이상 전화통화를 한 뒤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 매체인 채널12는 “두 정상의 대화는 이란에서 재개될 전투 준비 속에서 이뤄졌다”면서 “이스라엘군이 최고 수준의 경계 태세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공격 재개 고심 vs 이란, 해저 케이블로 압박지난 주말 뉴욕타임스는 익명의 관리를 인용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빠르면 다음 주부터 이란에 대한 공격을 재개할 가능성에 대비해 휴전 발효 이후 최대 규모의 집중적인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군사 공격을 재개할 경우 이란 군사시설과 인프라를 대상으로 더욱 강력한 공습을 가하거나, 특수부대를 투입해 지하 깊은 곳의 핵물질을 회수하는 방안 등의 선택지를 두고 검토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어느 쪽을 선택해도 인명 피해를 피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응해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의 해저 통신 케이블을 ‘인질’ 삼아 새로운 압박을 시작했다. 이란군을 통합 지휘하는 하탐 알안비야 중앙군사본부의 에브라힘 졸파가리 대변인은 지난주 엑스에 “우리는 호르무즈 해협의 인터넷 케이블에 요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혁명수비대(IRGC)와 연계된 관영 언론도 이란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 해저 케이블에서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며, 구글·마이크로소프트·메타·아마존 등 미국 빅테크 기업에 이란 법 준수를 요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위 기업 중 일부는 호르무즈 해협과 페르시아만을 지나는 일부 해저 케이블 사업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매체는 “해저 케이블 업체들이 호르무즈 해협 해저 통과에 대한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며 향후 케이블 수리·유지보수 권한은 이란 기업에 독점적으로 부여될 것”이라고 전했다. 호르무즈 내 해저 케이블, 왜 위험한가호르무즈 해협 해저에는 유럽·아시아·페르시아만을 연결하고 인터넷 트래픽을 전송하는 주요 대륙 간 해저 케이블이 깔려 있다. 전문가들은 만약 이란이 해저 케이블을 공격할 경우 인터넷 속도 저하뿐 아니라 은행 시스템·군사 통신·AI 클라우드 인프라 등 모든 분야에 위협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특히 페르시아만 연안 국가들은 심각한 인터넷 연결 장애를 겪을 수 있으며, 동아프리카 일부 지역에는 인터넷 ‘블랙아웃’이 발생할 수 있다. 아랍에미리트(UAE)에 본사를 둔 훕투르 연구소의 무스타파 아흐메드 수석 연구원은 CNN에 “(해저 케이블에 대한) 어떤 공격이라도 여러 대륙에 걸쳐 연쇄적인 ‘디지털 재앙’을 촉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CNN은 “미국 빅테크 기업의 경우 미국의 대이란 경제 제재에 따라 이란에 추가 요금 등을 지불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면서 “미국 기업들이 투자한 해저 케이블이 이란 해역을 통과하는지도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 ‘야구로 하나’·‘산업별 성장’…경남지사 후보들 지역 발전 구상 제시

    ‘야구로 하나’·‘산업별 성장’…경남지사 후보들 지역 발전 구상 제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남도지사 선거가 공약 경쟁과 공방으로 동시에 달아오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와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는 18일 각각 야구·문화와 산업을 축으로 한 지역 활성화 구상을 내놓는 한편 ‘롯데백화점 마산점’ 활용 방안을 두고 신경전도 이어갔다. 김경수 “경남, 야구로 묶는다”체감형 생활·관광 공약 제시민주당 김경수 후보는 NC 다이노스를 중심으로 한 ‘경남 야구 백 년 동반자 대전환 5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4대 광역교통망 공약이 경남을 물리적으로 하나로 묶는 수단이라면, 스포츠는 330만 도민의 심장을 하나로 뛰게 만드는 ‘마음의 교통망’”이라며 야구를 통한 균형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핵심은 교통·주차 개선과 관람 접근성 확대, 진주 2군 유치, 마산야구장 도민 개방, 안전관리 강화, 광역 협의체 신설이다. 김 후보는 경기 종료 후 귀가 불편을 해소하고자 KTX·SRT 막차 연장과 임시열차 증편을 추진하고 심야 연계버스와 ‘9회 말 안심귀가 버스’ 도입 등 대중교통 확충 방안을 제시했다. 예매 단계에서 교통편을 함께 안내하는 통합 시스템 구축과 마산역 복합환승센터-창원NC파크를 잇는 순환 노선 신설도 포함됐다. 주차 문제 해결에는 외곽 거점주차장과 셔틀버스 연계, 공공기관·학교·상가 주차장 개방 협약, 사전 예약형 주차시스템 도입 등을 약속했다. 이어 진주에 다이노스 2군을 유치해 서부경남 야구 거점을 조성하고 전용 구장과 선수시설 확충을 지원한다는 계획도 내놨다. 마산야구장은 시설 정비를 거쳐 시민과 동호인에게 개방하고 문화행사와 결합한 복합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경남데이’와 야구 관광 패키지, 경남도가 NC파크 스카이박스석과 테이블석 직접 구매·도민에게 개방, 구장 내 지역 먹거리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관중 유입과 소비를 동시에 끌어올리고 도지사 직속 사고조사위원회 설치와 정기 안전 점검으로 경기장 안전 관리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완수 “권역별 산업 대전환”대한민국 경제수도 경남 실현국민의힘 박완수 후보는 경남을 5개 권역으로 나눠 산업별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중부는 제조AI(인공지능)·SMR(소형모듈원자로)·방산, 동부는 물류·나노·의료바이오, 서부는 우주항공, 남부는 조선, 북부는 항노화·안전산업을 각각 핵심 축으로 삼는다. 세부적으로 창원을 중심으로 한 중부권에는 제조AI 혁신밸리를 조성하고, 대규모 피지컬AI 기술개발 사업과 연계해 산업 전반의 인공지능 전환을 가속한다. SMR 국산화 기술개발과 제작·검사·인증이 가능한 원스톱 인프라 구축, 방위·원자력 국가산단 조성도 함께 추진한다. 동부권은 김해 글로벌 MICE 거점과 물류단지, 밀양 농식품 수출 허브, 양산 바이오메디컬 산업벨트를 중심으로 미래 성장축을 구축한다. 또 양산 ICD(내륙 컨테이너기지)를 중심으로 북극항로와 가덕신공항을 연계한 UN 국제물류센터 유치도 추진할 계획이다. 서부권은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위성·항공모빌리티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사천공항 국제공항 승격과 경제자유구역 확대도 추진한다. 남부권은 조선해양 산업의 AI 전환과 특화단지 조성, 북부권은 항노화 산업과 재난안전 산업 거점화를 통해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는 구상이다. 박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330만 도민과 함께 경남 경제를 되살려냈지만 완성해야 할 과제들이 남아 있다”며 “다시 한번 도민들께서 기회를 주신다면 경제와 산업의 대도약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 마산점 공약 충돌“따라 하기”vs“실현 가능성”양측은 마산 원도심 핵심 현안인 롯데백화점 부지 활용을 두고 정면충돌했다. 김경수 후보 측은 ‘뉴 마산 2.0’ 공약을 먼저 제시했다며 박 후보의 공약을 “뒤늦은 따라 하기”라고 비판했다. 공공기관 이전에 더해 문화예술·청년창업 거점으로 전환하는 종합 구상을 먼저 제시했고, 그 공약이 주목받자 박 후보 측이 비슷한 공약을 들고나왔다는 주장이다. 김 후보 측은 “남의 공약을 뒤늦게 따라 발표하기 전에 왜 지난 4년간 아무것도 하지 못했는지부터 도민께 설명하는 것이 순서”라고 지적했다. 반면 박완수 후보 측은 4개(경남신용보증재단, 경남투자경제진흥원, 경남관광재단,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기관 이전을 통한 기능 집적과 상권 직접 지원을 강조하며 “실현 가능성을 우선한 방안”이라고 맞받았다. 김 후보 공약에 대해서는 “유동 인구와 매출 회복 효과가 불분명하다”며 구체적 근거 제시를 요구했다. 박 후보 측은 “김 후보 측은 ‘청년’, ‘문화’, ‘창업’이라는 그럴듯한 단어를 나열하기 전에 그 공약이 실제 마산 상권을 어떻게 살릴 것인지부터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호르무즈 해협의 새 인질…이란 ‘인터넷 동맥’ 해저 케이블 노린다 [핫이슈]

    호르무즈 해협의 새 인질…이란 ‘인터넷 동맥’ 해저 케이블 노린다 [핫이슈]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해 압박에 성공한 이란이 이번에는 바닷속에 숨겨진 ‘동맥’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CNN은 이란이 해저 통신 케이블을 새로운 압박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이란군 통합지휘부 하탐 알안비야 중앙군사본부의 에브라힘 졸파가리 대변인은 엑스에 “인터넷 케이블에 사용료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란 혁명수비대를 대변하는 현지 언론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계획에 따라 해저 케이블 회사들은 케이블 통과에 대한 사용료를 지급해야 하고, 수리 및 유지 보수 권한은 이란 기업에만 독점적으로 부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실제로 호르무즈 해협 해저에는 중동과 아시아, 유럽의 동맥 역할을 하는 대형 해저 통신 케이블이 있다. 싱가포르 등 주요 아시아 데이터 허브와 유럽의 해저 케이블 기지를 연결하는 중요한 디지털 통로 역할을 하는 것이다. 특히 페르시아만 주변 중동 국가들은 인터넷 사용량의 최대 90%를 이 해저 케이블에 의존하고 있다. 만약 이란이 케이블을 공격하면 인터넷 속도 저하뿐 아니라 은행 시스템, 군사 통신, AI 클라우드 인프라, 스트리밍 서비스 등 모든 분야에 디지털 재앙이 일어날 수 있다. 이란, 해저 케이블로 디지털 봉쇄 압박 카드이란은 명시적으로 해저 케이블을 파괴하겠다고 밝히지는 않았으나 수중 드론이나 소형 잠수함으로 이를 손상할 능력은 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전 세계 에너지 공급망을 ‘인질’로 잡은 이란이 이번에는 디지털 봉쇄라는 또 다른 인질을 손에 쥘 수 있는 셈이다. 이에 대해 블룸버그 이코노믹스의 중동 책임자 디나 에스판디아리는 “이란의 위협은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영향력을 과시하고 정권의 생존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의 일부”라며 “이는 세계 경제에 막대한 비용을 가해 누구도 다시는 이란을 공격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분석했다. 또한 만약 이란의 대리 세력이 홍해에서 유사한 전술을 사용한다면 피해는 훨씬 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실제로 2024년 이란 연계 후티 반군의 공격을 받은 선박이 침몰하면서 닻이 해저 케이블 3개를 절단하자 해당 지역 인터넷 트래픽의 약 25%가 마비된 바 있다.
  • 트럼프 “이란, 합의 안 하면 아무것도 안 남을 것”…네타냐후와 공격 재개 논의

    트럼프 “이란, 합의 안 하면 아무것도 안 남을 것”…네타냐후와 공격 재개 논의

    안보팀 소집해 대이란 군사작전 논의 관측 이란, 해저 통신 케이블 압박 카드 가능성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마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다시 합의를 재촉하며 협상 거부 시 “아무것도 남지 않을 것”이라고 위협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이란 공격 재개 가능성을 논의하는 등 중동 전운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서 “이란의 시계가 재깍거리며 돌아가고 있다. 당장, 아주 신속히 움직이지 않으면 그들에게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을 것이다. 지금은 시간이 생명이다”고 경고했다. 종전 협상에 다시 나서라고 촉구하면서 그렇지 않을 경우 고강도 군사작전을 벌일 수 있다고 압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군함이 레이저로 추정되는 무기로 이란 군용기와 핵시설, 미사일 기지 등을 타격하는 인공지능(AI) 생성 영상도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네타냐후 총리와 약 30분간 통화했으며, 주로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 재개 가능성을 이야기했다고 이스라엘 언론은 보도했다. 오는 19일 백악관 상황실에 안보팀을 소집해 대이란 군사옵션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는 미 정치매체 액시오스의 보도도 나왔다. 앞서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를 겨냥한 드론 공격이 발생하고, 사우디아라비아 영공에서 무인 드론이 격추되는 등 걸프국 사이의 군사적 긴장도 높아지고 있다. 이란은 쿠웨이트와 UAE 등이 미국에 협력하고 있다며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중 정상회담이 끝나자마자 이란에 대한 강경 행보를 재개했다는 점에서 시 주석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 지원 의사를 밝힌 게 배경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백악관은 이날 홈페이지에 게재한 미중 정상회담 팩트시트에서 양국 정상이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할 수 없다는 데 동의했고,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촉구했다며 대이란 대응에 한목소리를 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실제로 중국이 중동전쟁 해결을 위해 얼마나 개입할지는 미지수란 분석도 많다. 이런 가운데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이어 해저 통신 케이블을 새 압박 카드로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CNN방송은 보도했다. 호르무즈 해협 해저에는 유럽·아시아·페르시아만을 연결하고 인터넷 트래픽을 전송하는 주요 대륙 간 해저 케이블이 깔려 있다. 이란이 소형 잠수함과 수중 드론 등을 통해 해저 케이블을 공격할 경우 인터넷 속도 저하뿐 아니라 은행 시스템·군사 통신·인공지능(AI) 클라우드 인프라 등 모든 분야에 위협을 초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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