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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까지, 장동혁 빼곤 다 만난 오세훈

    안철수까지, 장동혁 빼곤 다 만난 오세훈

    오세훈 국민의힘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가 개혁보수의 상징적 인사들과의 잇달아 회동하고 있다. 선거를 10여일 앞두고 중도층과 부동층 표심을 적극 공략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반면 장동혁 대표와는 일체의 접점을 만들지 않으며 거리를 두려는 모습이다. 오 후보는 18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인공지능(AI) 청년인재 양성 기관인 청년취업사관학교(SeSAC) 영등포 캠퍼스에서 청년 교육생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야권 대권 주자로 고정 지지층이 확고한 안 의원의 중도 소구력을 고려한 것이다. 지난 14일 유승민 전 의원과의 만남에서 오 후보는 “천군만마를 얻었다”며 개혁보수 세력에 호소했다. 유 전 의원은 오 후보의 요청에 따라 공식 선거 운동 첫날부터 지원 유세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 16일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김정철 서울시장 후보와의 청년주택 방문은 개혁신당 지지층 흡수를 노렸다는 해석이 나온다. 나아가 추후 범보수 진영 단일화까지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오 후보는 “계속해서 함께 손잡고 서울의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는 분들로 접촉면을 확대해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오 후보는 당 노선 전환과 장 대표의 2선 후퇴를 요구하며 국민의힘 공천 신청 거부로 배수진을 쳤던 지난 3월 7일 비공개 만남 이후 두 달 넘게 장 대표와는 접촉하지 않고 있다. 국회 의원회관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진행한 서울시당 행사에도 의도적으로 장 대표를 초청하지 않았다. 다만 두 사람의 대립 구도가 전면화되진 않고 있다. 국민의힘 핵심관계자는 “서로 언급 없이 각자 할 일만 하는 ‘노터치’가 둘 다 사는 방법”이라며 “이미 양쪽에도 그런 공감대가 있다”고 전했다. 오 후보도 이날 채널A에 출연해서 “전략적 역할 분담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며 “공소취소라든지 각종 중앙정치 사안의 경우에는 정당이 나서서 비판해 주고 따질 건 따지는 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실제 장 대표는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앞장서 비판하며 오 후보 지원사격을 이어가고 있다.
  • 한기대-재능대, AI 인재 양성·한국형 직업훈련 구축 ‘맞손’

    한기대-재능대, AI 인재 양성·한국형 직업훈련 구축 ‘맞손’

    국책대학 교육역량 + 전문대 현장성 결합평생직업교육 새 이정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는 재능대학교(총장 이남식)와 18일 AI 기반 미래형 기술 인재 양성과 대한민국 직업기술훈련교육(K-TVET) 모델 혁신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ASU(애리조나 주립대학) University Innovation Summit(대학교육혁신 총장단 회의)’ 당시 논의된 혁신 사례를 바탕으로 국책대학인 한기대의 교육 역량과 전문대학인 재능대학교의 강점인 ‘현장 실무성’을 결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력은 ASU University Innovation Summit에서 논의된 대학 간 공유·협업 가치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 첫 번째 사례다. 양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단순히 시설을 개방하는 수준을 넘어 대한민국 평생직업교육의 새로운 표준이 될 ‘K-TVET 모델’을 함께 만들어 가기로 뜻을 모았다. 주요 협력 분야는 △현장 수요에 맞춘 ‘평생직업교육 허브 구축’ △한국기술교육대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 STEP과 AI 기반 학습·성장지원 플랫폼의 재능대학 접목으로 교육 인프라 고도화 지원 △원활한 교육과정 공유 및 학위 연계 등 혁신적 학제 연계 등이다. 유길상 한기대 총장은 “기술교육의 허브로서 전문대학의 교육 역량을 제고하고, 전 생애주기에 걸친 평생직업교육 모델의 이정표를 세우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남식 재능대 총장은 “한기대의 선도적 AI 교육 인프라와 에듀테크 노하우는 재능대학교가 지향하는 AI 특성화 교육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국립창원대 ‘법인화 추진’ 승부수…비수도권 대학 위기 해법 될까

    국립창원대 ‘법인화 추진’ 승부수…비수도권 대학 위기 해법 될까

    국립창원대학교가 ‘국립대학법인’ 전환을 공식 추진하고 나섰다. 학령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지역 산업 경쟁력 약화가 겹치면서 기존 국립대 체제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번 전환 성패는 비수도권 대학 생존 전략의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18일 대학 측에 따르면 국립창원대는 현행 국립학교설치령 체제를 벗어나 특별법 기반 법인으로 전환, 운영 자율성을 확보하고 연구 중심 특성화 대학으로 체질을 바꾸려 한다. 법인화 추진 배경에는 구조적 위기 인식이 깔려 있다. 국립창원대는 2035년을 전후로 전국 대학 구조조정이 본격화하리라 본다. 전국 300여 개 대학 가운데 수도권과 의대, 일부 특수대학을 제외하면 상당수 지역 대학이 존폐 갈림길에 설 수 있다고 분석인데, 실제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장래인구특별추계’를 보면 전국 유·초·중·고 학령인구는 2020년 673만명에서 2035년 387만명으로 약 42.5% 감소할 전망이다. 이에 대학은 선제적으로 법적 지위를 전환해 지속 가능한 모델을 확보하려 한다. 현재 국내 국립대는 국립학교설치령에 따른 26개 종합대학과 특별법에 근거한 7개 국립대학법인으로 나뉜다. 국립대학법인은 서울대·인천대(교육부 소관), KAIST·UNIST·GIST·DGIST(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KENTECH(산업통상자원부 소관)이 전부다. 국립창원대가 전환에 성공하면 8번째 국립대학법인이자, 과기원 제외 비수도권 최초 사례가 된다. 법인화 핵심은 ‘운영 자율성’이다. 현 국립대는 예산과 조직, 인사 전반에서 정부 통제를 받는 국가기관 형태지만, 법인화 이후에는 이사회 중심 독립 법인으로 전환된다. 학교 측은 산업 변화에 맞춘 학과 개편, 우수 연구자 유치, 대형 연구과제 수주 등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법인화 이후 국립창원대가 지향하는 모델은 명확하다. 창원국가산업단지와 결합한 ‘산학일체형 연구중심 대학’이다. 대학은 방산, 원전, 기계, 제조 인공지능 등 지역 주력 산업을 중심으로 전략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산단과 공동 연구·교육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기업 참여형 연구개발과 기술사업화, 채용 연계 교육과정 등을 통해 ‘교육–연구–고용’이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법인화가 가져올 변화는 대학 내부에만 그치지 않는다. 대학은 의사결정 속도를 높여 산업 수요에 맞춘 조직 개편이 가능해지고 성과 중심 인사체계 도입으로 연구 경쟁력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산학협력 측면에서는 ‘현장이 캠퍼스’가 되는 구조가 가능해지고 기업 연계 교육을 통해 졸업생의 지역 정착률을 높이는 효과도 기대했다. 대학과 산업의 연결이 강화되면 창원국가산단 생산성 향상과 기업 재교육 비용 절감 등 경제적 파급효과도 거론된다. 다만 과제도 만만치 않다.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회 입법 절차와 관계 부처 협의가 필요하고, 무엇보다 학내 구성원 합의가 관건이다. 당장 국립창원대 제25대 교수회는 과학기술원식 전환이 종합대학 기능 약화와 공공성 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을 내고 있다. 교직원 신분 전환과 연금, 고용 안정성 문제 역시 민감한 쟁점이다. 재정 측면에서도 정부 지원 외에 지자체와 기업 참여를 포함한 안정적 재원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는 부담이 따른다. 정치권도 이 문제를 주목하고 있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 모두 국립창원대 체제 전환 필요성에는 공감대를 보인다.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는 과학기술원 전환을 공약으로 제시했고,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 역시 산업 연계형 특성화 대학 전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결국 국립창원대 법인화는 단순한 대학 제도 개편을 넘어 지역 산업과 인재 구조를 재편하는 문제다. 연구 중심 특화 대학으로의 전환이 성공하면 경남 제조업의 기술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수 있지만, 내부 갈등과 제도적 장벽을 넘지 못하면 또 하나의 미완 과제로 남을 가능성도 있다. 비수도권 대학 위기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국립창원대의 선택이 비수도권 대학의 미래를 가늠할 시험대가 되고 있다.
  • ‘야구로 하나’·‘산업별 성장’…경남지사 후보들 지역 발전 구상 제시

    ‘야구로 하나’·‘산업별 성장’…경남지사 후보들 지역 발전 구상 제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남도지사 선거가 공약 경쟁과 공방으로 동시에 달아오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와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는 18일 각각 야구·문화와 산업을 축으로 한 지역 활성화 구상을 내놓는 한편 ‘롯데백화점 마산점’ 활용 방안을 두고 신경전도 이어갔다. 김경수 “경남, 야구로 묶는다”체감형 생활·관광 공약 제시민주당 김경수 후보는 NC 다이노스를 중심으로 한 ‘경남 야구 백 년 동반자 대전환 5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4대 광역교통망 공약이 경남을 물리적으로 하나로 묶는 수단이라면, 스포츠는 330만 도민의 심장을 하나로 뛰게 만드는 ‘마음의 교통망’”이라며 야구를 통한 균형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핵심은 교통·주차 개선과 관람 접근성 확대, 진주 2군 유치, 마산야구장 도민 개방, 안전관리 강화, 광역 협의체 신설이다. 김 후보는 경기 종료 후 귀가 불편을 해소하고자 KTX·SRT 막차 연장과 임시열차 증편을 추진하고 심야 연계버스와 ‘9회 말 안심귀가 버스’ 도입 등 대중교통 확충 방안을 제시했다. 예매 단계에서 교통편을 함께 안내하는 통합 시스템 구축과 마산역 복합환승센터-창원NC파크를 잇는 순환 노선 신설도 포함됐다. 주차 문제 해결에는 외곽 거점주차장과 셔틀버스 연계, 공공기관·학교·상가 주차장 개방 협약, 사전 예약형 주차시스템 도입 등을 약속했다. 이어 진주에 다이노스 2군을 유치해 서부경남 야구 거점을 조성하고 전용 구장과 선수시설 확충을 지원한다는 계획도 내놨다. 마산야구장은 시설 정비를 거쳐 시민과 동호인에게 개방하고 문화행사와 결합한 복합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경남데이’와 야구 관광 패키지, 경남도가 NC파크 스카이박스석과 테이블석 직접 구매·도민에게 개방, 구장 내 지역 먹거리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관중 유입과 소비를 동시에 끌어올리고 도지사 직속 사고조사위원회 설치와 정기 안전 점검으로 경기장 안전 관리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완수 “권역별 산업 대전환”대한민국 경제수도 경남 실현국민의힘 박완수 후보는 경남을 5개 권역으로 나눠 산업별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중부는 제조AI(인공지능)·SMR(소형모듈원자로)·방산, 동부는 물류·나노·의료바이오, 서부는 우주항공, 남부는 조선, 북부는 항노화·안전산업을 각각 핵심 축으로 삼는다. 세부적으로 창원을 중심으로 한 중부권에는 제조AI 혁신밸리를 조성하고, 대규모 피지컬AI 기술개발 사업과 연계해 산업 전반의 인공지능 전환을 가속한다. SMR 국산화 기술개발과 제작·검사·인증이 가능한 원스톱 인프라 구축, 방위·원자력 국가산단 조성도 함께 추진한다. 동부권은 김해 글로벌 MICE 거점과 물류단지, 밀양 농식품 수출 허브, 양산 바이오메디컬 산업벨트를 중심으로 미래 성장축을 구축한다. 또 양산 ICD(내륙 컨테이너기지)를 중심으로 북극항로와 가덕신공항을 연계한 UN 국제물류센터 유치도 추진할 계획이다. 서부권은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위성·항공모빌리티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사천공항 국제공항 승격과 경제자유구역 확대도 추진한다. 남부권은 조선해양 산업의 AI 전환과 특화단지 조성, 북부권은 항노화 산업과 재난안전 산업 거점화를 통해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는 구상이다. 박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330만 도민과 함께 경남 경제를 되살려냈지만 완성해야 할 과제들이 남아 있다”며 “다시 한번 도민들께서 기회를 주신다면 경제와 산업의 대도약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 마산점 공약 충돌“따라 하기”vs“실현 가능성”양측은 마산 원도심 핵심 현안인 롯데백화점 부지 활용을 두고 정면충돌했다. 김경수 후보 측은 ‘뉴 마산 2.0’ 공약을 먼저 제시했다며 박 후보의 공약을 “뒤늦은 따라 하기”라고 비판했다. 공공기관 이전에 더해 문화예술·청년창업 거점으로 전환하는 종합 구상을 먼저 제시했고, 그 공약이 주목받자 박 후보 측이 비슷한 공약을 들고나왔다는 주장이다. 김 후보 측은 “남의 공약을 뒤늦게 따라 발표하기 전에 왜 지난 4년간 아무것도 하지 못했는지부터 도민께 설명하는 것이 순서”라고 지적했다. 반면 박완수 후보 측은 4개(경남신용보증재단, 경남투자경제진흥원, 경남관광재단,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기관 이전을 통한 기능 집적과 상권 직접 지원을 강조하며 “실현 가능성을 우선한 방안”이라고 맞받았다. 김 후보 공약에 대해서는 “유동 인구와 매출 회복 효과가 불분명하다”며 구체적 근거 제시를 요구했다. 박 후보 측은 “김 후보 측은 ‘청년’, ‘문화’, ‘창업’이라는 그럴듯한 단어를 나열하기 전에 그 공약이 실제 마산 상권을 어떻게 살릴 것인지부터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유비온, 상반기 매출액 207억원 기록… 창사 이래 최대치

    유비온, 상반기 매출액 207억원 기록… 창사 이래 최대치

    AI 플랫폼 전환 성과 가시화…대학·기업 시장 동반 성장 AI 플랫폼 기업 유비온(대표이사 임재환)은 2026년 상반기 개별 기준 매출액 207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2000년 창사 이후 반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유비온은 대학 및 기업 사업 영역 전반에서 매출 지표가 상승해 실적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AI 기반 플랫폼 부문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회사는 그동안 AI 기술 내재화와 플랫폼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R&D)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왔으며, 올해 상반기를 기점으로 관련 성과가 본격적인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대학 시장에서는 ‘코스모스 LXP(Learning Experience Platform)’가 기존 LMS 기반 플랫폼을 AI 네이티브 학습 플랫폼으로 전환하며 신규 수주 확대를 이끌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대학 학습 플랫폼 시장 내 선도 입지도 강화하고 있다. 기업 시장에서는 삼성전자 DX부문 글로벌 영업 직원을 대상으로 한 AI 기반 세일즈 러닝 플랫폼을 수주·개발했으며, 삼성전자 DS부문 학습 플랫폼 구축도 담당하며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넓히고 있다. 유비온은 이번 상반기 실적을 기반으로 하반기 성장 가속화에 나설 계획이다. 대학 시장에서는 코스모스 LXP 점유율 확대에 집중하고, 기업 시장에서는 AI 기술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대형 프로젝트 수주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단순 교육 플랫폼 기업을 넘어 AI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며, 하반기에도 실적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임재환 유비온 대표이사는 “이번 상반기 실적은 유비온의 AI 플랫폼 기업 전환 가능성을 시장에서 처음으로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교육 플랫폼을 넘어 AI 기술 기반으로 인재 성장을 지원하는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AI 시대’ 맞이한 전문대… 최은옥 교육부 차관,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역할 당부

    ‘AI 시대’ 맞이한 전문대… 최은옥 교육부 차관,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역할 당부

    직무+AI 기반 전문기술인재 양성과 평생ㆍ직업교육 거점 역할 논의 교육부는 지난 5월 15일 대구 계명문화대학교에서 ‘전문대학 지역산업 맞춤형 전문기술인재 양성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문대학이 지역 산업의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AI 및 디지털 전환에 따른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평생·직업교육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간담회가 열린 계명문화대학교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발전협의회 회장교를 맡고 있다. 해당 대학은 그간 축적된 현장 중심의 교육혁신 성과를 공유했으며, 향후 전문대학 인재양성 방향에 관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최은옥 교육부 차관을 비롯한 교육부 관계자들과 반도체장비, 조선·제조 등 산업현장에서 전문대학과 협력 중인 산업체 관계자, 지자체 및 전문대학 인사들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회의에 앞서 계명문화대학교 내 AI 크리에이티브 센터를 방문했다. 이들은 센터에서 진행되는 AI 활용 디자인 수업과 3D 프린팅 교육 과정을 참관했다. 전공 교과에 AI 기술을 결합한 실제 교육 사례 확인을 통해, 산업 전환기에 필요한 현장형 디지털 인재양성 거점으로서 전문대학의 기능을 점검했다. 이어진 본 회의에서는 전문대학이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서 지역 산업 수요에 직결된 인재를 양성하는 방안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전개됐다. 특히 AI를 독립된 기술교육으로 분리하지 않고 반도체장비, 조선·제조, 디자인, 보건·서비스 등 개별 직무 분야에 AI를 접목하여 현장 실무에 즉시 투입 가능한 전문기술인재를 육성하는 방안이 다뤄졌다. 회의 참석자들은 산업현장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편성, 현장 맞춤형 실무교육 체계 구축, 직무와 AI를 결합한 교육 과정의 확대, 재직자 대상 디지털 전환 교육 강화 필요성 등 현장 기반의 요구사항을 제안했다. 더불어 청년층 대상 인재 양성을 넘어 재직자와 성인학습자가 필요한 시기에 재교육을 받고 새로운 직무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역 평생·직업교육 거점으로 기능을 확장해야 한다는 점도 함께 논의됐다. 최은옥 교육부 차관은 “AI·디지털 전환 시대에 전문대학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전문대학이 현장형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재직자와 성인학습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 평생·직업교육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우영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발전협의회장(계명문화대학교)은 “발전협의회도 회원대학과 함께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를 확산하고, 전문대학 현장의 요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대구, 첨단 로봇 인프라 글로벌 표준 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

    “대구, 첨단 로봇 인프라 글로벌 표준 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

    “대구가 ‘인공지능(AI) 로봇 수도’를 지향하는 건 정량적 데이터와 국가적 인프라 집적도로 증명되는 객관적 사실입니다.” 정의관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17일 대구 로봇 산업의 위상과 비전을 한마디로 표현했다. 로봇 기업이 비수도권 최대 규모로 집적해 있고 국가적 인프라를 갖춘 만큼 이제는 대구가 첨단 로봇 생태계를 이끌고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대구의 로봇 산업은 지난 10여 년 동안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해 왔다. 2010년쯤 20여개에 불과했던 로봇 기업은 현재 250여개로 10배 이상 증가했다. 관련 산업 매출액은 이미 1조원을 넘어섰고 고용 인력도 3000명을 넘어서며 비수도권 최대 로봇 집적 도시로 성장했다. 정 실장은 “HD현대로보틱스를 비롯해 야스카와전기, ABB, 쿠카(KUKA) 등 국내외 최상위 로봇 기업들이 대구에 거점을 마련했다”며 “최근에는 성림첨단산업, 옵티머스시스템 등 AI 로봇 선도 기업들의 투자가 잇따르며 앵커 기업 밀집도가 비약적으로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구가 다른 도시와 차별화되는 가장 큰 강점은 ‘실증 인프라’와 ‘제조 뿌리’의 결합이라고 정 실장은 강조했다. 대구는 국내 유일의 로봇 실증 기반인 국가로봇테스트필드를 달성군 테크노폴리스에 유치해 조성하고 있다.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약 200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로봇 상용화의 핵심 거점이 될 전망이다. 국내 최초로 건립되는 휴머노이드 로봇 안전인증센터는 관련 산업 고도화에 방점을 찍을 예정이다. 정 실장은 “인간과 상호작용하는 휴머노이드 로봇은 고도의 안전 기준이 요구된다”며 “이 센터를 통해 국제 표준(ISO) 주도권을 확보하고 국가로봇테스트필드와 연계해 제품 개발부터 최종 안전 승인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전통 주력 산업으로 꼽히는 기계·부품 기업 1만여곳도 든든한 버팀목이다. 정 실장은 “핵심 부품 가공부터 완제품 조립, AI 소프트웨어 융합, 현장 실증으로 이어지는 ‘로봇 산업 전주기 밸류체인’이 대구에는 이미 형성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미래 신산업의 또 다른 축인 수성알파시티는 제2단지 조성을 통해 확장을 앞두고 있다. 정 실장은 판교 테크노밸리와의 차별점으로 ‘제조업 디지털화의 엔진’ 역할을 꼽았다. 그는 “판교가 정보통신(IT) 서비스에 특화되어 있다면 수성알파시티는 자동차 부품, 로봇 등 영남권의 탄탄한 제조 기반을 AI 중심으로 혁신하는 AX(AI 전환) 연구개발 허브를 지향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제2수성알파시티가 완공되는 2032년에는 1000개 기업과 2만명의 인력이 상주하는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디지털 생태계가 완성될 예정이다. 특히 직장·주거·학교·여가가 결합한 도심형 클러스터를 통해 청년 인재들이 정착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게 대구시의 구상이다. 정 실장은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한계에 부딪힌 전통 제조업의 체질을 고부가가치 스마트 제조로 전환하면 장기적인 침체를 겪고 있는 지역 경제를 되살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대구가 수십년간 축적해 온 제조 현장의 데이터와 숙련된 기술력은 로봇과 AI가 접목될 수 있는 가장 훌륭한 토양”이라며 “전통적인 제조 도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마트 제조 및 로봇·AI 중심 도시로 거듭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 위성곤 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도민 행복 위해… 억울함 없는, 공정한 도지사 될 것”

    위성곤 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도민 행복 위해… 억울함 없는, 공정한 도지사 될 것”

    6·3 지방선거 제주도지사에 도전하는 위성곤(58·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제주 최대 현안인 제2공항 문제와 관련해 “지난 10여년간 제주 사회를 갈라놓은 갈등을 더 이상 끌어서는 안 된다”며 “정치권이 아닌 도민 자기결정권으로 결론을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민투표와 공론조사 가능성을 열어두며 “충분한 정보 공개와 전문가 검증, 숙의 과정을 거쳐 가장 공정한 방식으로 도민 의견을 묻겠다”고 말했다. 또 “청년이 떠나는 제주에는 미래가 없다”며 미국의 실리콘밸리처럼 젊은 인재들이 모일 수 있도록 제주국제과학기술원(JIST) 설립, 제주의 새로운 심장 ‘AI 데이터센터’ 구축 등 AI 대전환(AX)으로 제주에 혁신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위 후보는 “제주의 새로운 심장으로 40㎿급 국가 AI 데이터센터를 건립해 혁신기업들이 마음껏 데이터를 활용하고 기술을 실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제주를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첨단기술이 탄생하고 유통되는 ‘대한민국 AX 전진기지’로 대전환하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 제주 제2공항에 대한 기존 찬성 입장에서의 변화는 없는가. “이제 더 미루지 말고 도민의 뜻으로 결론을 내려야 할 때다. 공항은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이다. 환경과 안전성이 충분히 검증됐는지, 예정지 주민들의 삶은 제대로 보호되는지 끝까지 살펴보겠다. 핵심은 도민 자기결정권이다. 충분한 정보 공개와 공개 토론, 전문가 검증, 찬반 의견을 공정하게 듣는 숙의 과정을 먼저 만들겠다. 이후 주민투표나 공론조사 등 가장 공정한 방식으로 최종 의견을 묻겠다. 결과가 찬성이면 환경 훼손 최소화와 주민 보상, 교통 대책, 지역 상생 방안을 조건으로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 반면 반대가 나오면 현 제주공항 확충과 항공 수요 분산, 관광 질적 전환, 예정지 지역 보상 방안 등을 정부와 협의하겠다.” ― 출마를 결심한 계기는 있는가. “지난해 여론조사에서 오영훈 지사의 지지율이 기대보다 낮게 나온 것을 보고 제주에 새로운 변화와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걸 느꼈다. 지금 제주에는 민생경제 침체와 청년 유출, 관광산업 정체 등 문제가 산적해 있다. 익숙한 방식으로는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가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청년이 제주를 떠나는 현실을 바꿔야 한다고 했는데 어떻게 바꿀 것인지. “2024년 한 해에만 2400여명의 청년이 제주를 떠났다. 청년이 떠나는 제주에는 미래가 없다. 청년 정책은 단순 지원이 아니라 취업·창업·주거를 연결하는 패키지 정책으로 추진하겠다. 500개 이상의 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청년창업도시를 조성하고 폐교와 빈집을 활용한 창업 거점도 만들겠다. 월 3만원 기본주택과 노동연계형·빈집활용형 주택 등 다양한 주거 모델도 추진하겠다.” ― 제주 관광산업의 위기를 타개할 방법은. “제주 관광은 양적 성장에서 체류형·질적 관광으로 전환해야 한다. AI 기반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고 데이터 중심 관광 정책을 추진하겠다. K컬처와 제주의 로컬문화를 결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확대하고 웰니스 관광, 야간관광, 반려동물 친화도시, 무장애 관광 등을 육성하겠다.” ― 민선 8기 도정에서 버릴 것은 무엇이고 계승할 것은 무엇인가. “제주형 통합돌봄과 건강주치의 정책은 적극 이어가야 한다고 본다. 초고령사회에서 돌봄과 의료는 필수다. 긴급 돌봄과 방문 건강관리, 고독사 예방까지 체감형 복지로 확대하겠다. 우주산업과 데이터산업, 첨단기술산업 육성도 이어갈 것이다. 여기에 AI와 에너지, 기후산업을 결합해 제주를 미래산업 전초기지로 만들겠다. 반면 제주 BRT는 냉정한 평가와 재정리가 필요하다. 섬식정류장과 양문형 버스 같은 비효율 구조는 전면 재검토하겠다. 대신 간선·순환·택시를 연계한 3단 교통망 체계로 개편해 누구나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이동 기본권을 구축하겠다.” ― 어떤 정치철학으로 제주도정을 이끌어갈 것인지 궁금하다. “막스 베버의 ‘소명으로서의 정치’를 읽으면서 정치인이 어떤 자세와 원칙을 가져야 하는지 계속 생각하게 됐다. 출마하면서는 존경하는 고(故) 김대중 대통령이 빼곡히 적어놓은 노트를 보며 대통령은 권력을 휘두르는 자리가 아니라 국가 발전과 국민 행복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붓는 자리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 어떤 리더가 필요한지 깨우쳐준다. 또한 어릴 적 부터 아버지께서 ‘억울한 사람이 없어야 한다’고 말씀했다. 억울함이 없는 사회가 되려면 공정해야 한다. 사회가 공정할 때 ‘더불어함께 사는 세상’도 열릴 것이다.”
  • 문 닫은 ‘롯데백화점 마산점’ 최적 활용안은…경남지사 후보들 공약 대결

    문 닫은 ‘롯데백화점 마산점’ 최적 활용안은…경남지사 후보들 공약 대결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남도지사 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와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가 문 닫은 ‘롯데백화점 마산점’ 활용을 둘러싸고 본격적인 공약 경쟁에 돌입했다. 두 후보는 침체한 마산 원도심을 되살릴 적임자를 자처하며 각각 차별화된 회생 전략을 제시하고 나섰다. 박완수 “경남관광재단 등 4개 기관 이전”기존 이전 예정지에는 청년임대주택 검토17일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는 롯데백화점 마산점 건물을 ‘도 산하 공공기관 집적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경남신용보증재단, 경남투자경제진흥원, 경남관광재단,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등 4개 기관을 이전해 행정·경제, 청년 창작·창업·문화 활동 기능을 집중시키겠다는 계획이다. 4개 기관 중 특히 신용보증재단과 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현재 신축·이전 계획이 진행 중인 만큼 마산 이전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게 박 후보 시각이다. 박 후보는 이러한 이전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과 투자 기능을 강화하고 마산항·마산어시장 중심의 관광 정책 수립 능력과 지역 교육 정책의 현장 대응력도 높이겠다고 밝혔다. 동시에 원도심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는 기존 신용보증재단 이전 예정 터를 대상으로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도심형 청년 임대주택’ 조성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후보는 “도지사에 당선되면 관계 기관들과 신속히 협의해 마산 롯데백화점 폐점으로 말미암은 주민 불편과 우려를 덜어내겠다”며 “침체한 인근 지역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맞을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경수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이전”부울경 청년창업 메가타운 조성도앞서 김경수 후보는 마산을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끈 해양도시였지만 현재는 청년 유출과 원도심 쇠퇴가 겹친 지역’이라고 진단하며 “도시 구조를 다시 설계하는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폐업한 롯데백화점 건물을 원도심 재생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을 이전하고 콘텐츠 산업 기능을 강화해 문화·산업 거점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과 연계해 추가 기관 유치도 추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또 건물에 ‘부울경 청년창업 메가타운’을 조성, 창업·주거·교육·투자 기능을 결합한 복합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공유대학, 코리빙, 콘텐츠 스튜디오, 창업보육, 투자 연계 기능을 집적해 24시간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러한 공약과 연계해 김 후보는 도지사 직속 ‘청년 창업 투자 데스크’와 ‘메가펀드’를 통해 지역 창업기업에 대한 직접 투자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마산해양신도시와 원도심을 연계해 인공지능(AI)·디지털 산업과 문화 콘텐츠를 결합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김 후보는 “부산의 해양수산부 이전이 원도심을 완전히 바꾸고 있는 것처럼 마산도 롯데백화점이 마산 대전환의 신호탄이 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롯데백화점 마산점은 1997년 대우백화점으로 개점해 2015년 롯데백화점으로 전환됐다. 지하 5층, 지상 20층에 전체면적 9만 7915㎡, 건축면적 4918㎡ 규모다. 그러나 지난 2024년 6월 폐점했다. 폐점 결정에는 온라인 유통 확산과 소비 구조 변화는 물론 마산 지역 인구 감소와 매출 부진 등이 영향을 미쳤다. 실제 2023년 기준 롯데백화점 마산점의 매출은 약 740억원으로 전국 32개 롯데백화점 매장 중 최저였다. 폐점 후 지역사회 안팎에서 다양한 활용 제안이 나왔으나 대책은 묘연하다. 이 때문에 인근 마산어시장 등에서는 지역 상권 침체 장기화는 물론 마산 경기 전체가 더 위태로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가고 있다.
  • [사설] 아랫돌 빼서 윗돌 괴는 AI 컨트롤타워… ‘AI 강국’ 어떻게

    [사설] 아랫돌 빼서 윗돌 괴는 AI 컨트롤타워… ‘AI 강국’ 어떻게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겸 부총리가 어제부터 국가인공지능(AI)전략위원회 상근 부위원장 자리를 겸직한다. 임문영 전 부위원장이 광주 광산을 보궐선거 출마로 사직한 데 따른 임시 방편이다. 청와대에 신설된 AI미래기획수석으로 임명됐던 하정우 전 수석도 지난달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 출마로 자리를 비웠다. 정부 출범과 함께 야심차게 마련된 자리들을 1년도 지키지 못한 것이다. 326개 과제가 담긴 ‘대한민국 AI 행동계획’ 점검과 부처 간 협업, AI 입법 프레임워크 설계 등 갈 길이 여간 바쁘지 않다. 컨트롤타워 공백은 당장 예산 확보, 인재 양성, 국제 공조 차질로 이어진다. AI 국가 사령탑이 이토록 가볍게 흔들려서 되는 일인지 걱정이 앞설 수밖에 없다. 우리 반도체 기업들은 전대미문의 기록적 수익을 내고 있으나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얼마나 지속될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 정부가 약속한 ‘AI 3강’을 실현하겠다면 지금은 기업 투자 재원을 탄탄히 확보하고 데이터센터, 전력망 등 인프라를 보강할 방안을 찾느라 바빠야 할 때 아닌가.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AI 인프라 시대의 과실은 전 국민에게 환원돼야 한다”고 했다. 이 발언이 논란이 되자 이재명 대통령은 “초과세수의 국민 환원”을 뜻하는 것이라며 진화에 나섰다. ‘AI 국민배당금’을 놓고 갑론을박하지만, AI 시대에 우리 반도체가 시장 주도권을 쥐고 있기에 그나마 가능한 공방이다. 물 들어올 때 노 젓는 것은 만고의 진리다. 초과 이윤을 어떻게 나눠 쓸지보다 지금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AI 강국으로 도약할 발판을 어떻게 만들지 그 고민을 먼저 해야 한다. 주요국들은 AI 청사진을 짜서 시한을 정해 밀어붙인다. 미국은 10기가와트 데이터센터를 미 전역에 구축하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중국은 화웨이 칩과 딥시크를 잇는 생태계 자립에 나섰고, 유럽연합(EU)은 AI 기가팩토리 5곳 건설 계획을 못박았다.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 영재·석박사 등 ‘과학인재’ 확보 나선 LG

    LG가 2010년 이후 출생한 ‘알파세대’를 대상으로 과학고 학생부터 국내외 석·박사까지 차세대 이공계 인재 확보에 나섰다. LG는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이공계 인재 초청 행사 ‘LG 테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2년 시작된 LG 테크 콘퍼런스는 LG의 연구개발(R&D) 거점인 LG사이언스파크에 우수 인재들을 초대해 기술 혁신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석·박사급 및 학생 등 총 3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미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영재·과학고 학생과 중국, 러시아, 베트남 등 9개국 출신 외국인 유학생까지 초청 범위를 넓혔다. 또 수도권 8개 영재·과학고에서 과학 영재 100명을 초청해 지난해보다 학생 참가자 인원수를 4배 가까이 늘렸다. 특별 세션으로 서울과학고 출신 이홍락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 겸 최고AI과학자(CSAI)가 토크 콘서트 연사로 나섰고, 글로벌 AI 석학으로서 여정과 소회를 공유했다. 행사에는 권봉석 LG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정수헌 LG사이언스파크 대표 등 71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 “시민들 ‘대구 살려달라’ 절규… 지원 끌어올 ‘힘 있는 시장’ 필요” [6·3선거 후보 인터뷰]

    “시민들 ‘대구 살려달라’ 절규… 지원 끌어올 ‘힘 있는 시장’ 필요” [6·3선거 후보 인터뷰]

    정부·與와 협조, 고향 부흥 이끌 것 이미 당과 신공항 1조원 지원 협의추경호와 오차 내 접전, 예상했던 일李대통령 함께 갈 사람이 현안 해결 “대구에서 세 번 떨어졌지만 그래도 대구를 사랑합니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가 6·3 지방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자신 있게 꺼낸 말이다. 6년 전 5선에 도전했던 총선에서 낙마한 뒤 “농부는 밭을 탓하지 않는다”고 소감을 밝힌 그는 행정안전부 장관, 국무총리를 지낸 뒤 정계를 떠났다가 대구로 돌아왔다. 쇠락해가는 고향에서 터져 나오는 절규를 외면할 수 없었다는 게 김 후보의 설명이다. 그는 12일 서울신문과 만나 “대구는 저를 키워준 고향인 만큼 지역 소멸을 막고 부흥을 이끄는 게 제 역할”이라며 “대구에는 정부와 집권 여당의 지원과 협조를 끌어올 수 있는 힘 있는 시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선거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대구의 민심은. “최근 서문시장에 갔을 때 많은 사람들이 ‘대구 경제 살려주세요. 대구 살려주세요’라고 했다. 대구 자부심의 상징인 서문시장도 장사가 안된다. ‘보수의 심장, 보수의 심장 하다가 우리 대구 심장이 멎겠습니다’라는 한 상인의 절규가 기억에 남는다. 저에 대한 지지는 김부겸이라는 개인에 대한 응원이라기보다 대구를 다시 살려달라는 요구라고 생각한다. 총리와 장관을 지낸 경험, 집권 여당의 힘을 대구 발전에 제대로 써달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당선되면 노무현 전 대통령도 이루지 못한 지역주의 타파를 이뤄낸다는 평가도 있는데. “당치도 않은 소리다(웃음). 이번 출마는 대구에 대한 마지막 봉사라는 각오에서 시작됐다. 시장이 되면 이 어려운 대구를 반드시 성공으로 이끌어야 한다. 영혼을 갈아 넣을 정도로 각오를 안 하면 대구를 못 살린다. 그렇지 않으면 앞으로 여기서 민주당으로는 정치를 못 한다. 지금 대구에는 활력을 되찾을 계기와 실제 일을 해낼 사람이 필요하다. 제 경험과 네트워크를 오롯이 대구를 위해 쏟아붓겠다.” -‘김부겸표’ 산업 대전환 전략은. “대구 경제의 문제는 산업구조 전환의 때를 놓쳤다는 데 있다. 핵심은 단순한 기업 유치가 아니라 산업 체질 자체를 바꾸는 것이다. 기계·금속·자동차부품·섬유 등 전통 제조업에 인공지능(AI)을 입혀 생산성과 부가가치를 높이겠다. 여기에 AI로봇·미래모빌리티·헬스케어 같은 미래 산업을 키우고 수성알파시티·산업단지·대학을 묶어 AI 전환 맞춤형 인재를 길러내겠다.” -난항인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의 해법이 있다면. “이미 공공자금관리기금 5000억원, 정부 재정 지원 5000억원 등 1조원 규모의 지원을 중앙당과 협의했다. 공자기금은 첫 삽을 뜨기 위한 마중물이다. 부지 매입과 설계부터 바로 착수해 사업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국가 분담과 추가 지원을 확대해 가겠다. 멈춰 있는 사업을 움직이는 게 가장 현실적인 해법이다.” -TK 행정통합도 최대 현안 중 하나다. 구체적인 로드맵은. “경북도와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산업·재정·행정 체계 등 핵심 쟁점을 논의하고 주민투표와 특별법 준비로 이어가겠다. 주민투표는 통합의 정당성을 확보하는 절차다. 투표 전에 권역별 발전 전략 등에 대한 충분한 공론화를 거쳐 특정 지역의 소외 우려를 줄이는 것이 먼저다. 그렇게 해야 통합의 성공 가능성도 높일 수 있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 “예상했던 것이다. 처음에 벌어진 수치는 착시라고 봤다.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이 최소한 45%는 나오지 않나. 우리(민주당)는 높게는 30%대인데 여기에다 자력으로 15~17%를 더 득표해야 한다. 쉬운 선거가 아니다.” -추 후보와 비교했을 때 본인의 강점은. “대구시장 임기 4년은 이재명 정부 임기와 함께 간다. 지금 대구에는 중앙정부와 국회를 설득해 실제 성과를 만들 힘이 필요하다. 저는 총리와 장관으로 국정과 지방행정을 두루 경험했다. 집권 여당 후보로서 정부·국회와 훨씬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다. 대형 현안을 말이 아니라 결과로 풀어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다.” -‘윤석열 정권 조작 기소 특검법’ 추진에 대해 국민의힘이 집중 공세를 펼치는데. “관련 입장은 충분히 밝혔다. 대구시장은 정치 투쟁을 하는 자리가 아니라 일하는 자리다. 중앙정치 이슈에 매몰되면 먹고사는 문제는 뒤로 밀릴 수밖에 없다. 시민들이 걱정하는 것은 경제와 일자리, 우리 아들·딸들의 미래다. 저는 대구를 살릴 일꾼이 되기 위해 나왔다.”
  • 글로벌 CEO 곁에 AI 책임자… “CAIO 둔 조직, 1년 만에 3배 급증”

    전 세계 기업들이 인공지능(AI)을 단순한 업무 도구가 아닌 기업 운영 체계 자체를 바꾸는 핵심 축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AI 전략을 총괄하는 ‘최고 AI 책임자(CAIO·Chief AI Officer)’를 두는 기업이 급증하면서 최고경영진의 역할과 의사결정 구조도 빠르게 AI 중심으로 재편되는 모습이다. IBM 비즈니스가치연구소(IBV)가 12일 발표한 ‘2026 CEO 스터디’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기업 가운데 CAIO 직책을 둔 조직 비중은 지난해 26%에서 올해 76%로 급증했다. 전 세계 CEO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69%는 “AI가 이미 비즈니스 핵심 구조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고 답했다. 가장 큰 변화는 AI가 특정 기술 부서를 넘어 경영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점이다. 과거에는 최고정보책임자(CIO)나 IT 조직 중심으로 AI 전략이 논의됐다면 이제는 마케팅·인사·재무 등 모든 부서가 AI 전환의 대상이다. 특히 인사와 IT의 경계가 빠르게 허물어지고 있다. CEO의 77%는 인재 관리와 기술 전략이 사실상 하나의 영역으로 융합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AI 도입 과정에서 업무 자동화와 조직 개편, 인력 재배치가 동시에 이뤄지면서 기술 전략과 인사 전략을 따로 떼어놓기 어려워졌다. 다만 AI에 대한 기업의 시각은 이전보다 현실적으로 바뀌고 있다. 2024년 조사 당시 CEO들은 2026년이면 AI가 기업 성장의 절반가량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현재 실제 기여도는 10%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에 기업들은 공격적인 수익화보다 파일럿 테스트와 비용 절감 등 기초 단계에 집중하는 분위기다. 응답 기업의 53%는 AI 실증과 초기 도입에, 30%는 운영 효율화에 우선 투자 중이라고 답했다. 그럼에도 장기 기대감은 여전히 강하다. CEO의 72%는 2030년까지 AI가 기업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IBM은 특히 AI 선도 기업일수록 양자컴퓨팅 등 차세대 기술 투자에도 적극적이라고 분석했다.
  • “관광 인재 모셔요”…관광공사, 20~21일 미니잡페어

    “관광 인재 모셔요”…관광공사, 20~21일 미니잡페어

    한국관광공사가 20~21일 서울 중구 청계천로 관광공사 서울센터 10층과 15층에서 ‘2026 관광 미니잡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항공·여행·호텔·카지노·MICE 등 관광산업 각 분야 우수기업 33개사가 참가한다. 이스타항공, 에어로케이항공, 모두투어, 이즈피엠피, 인스파이어 리조트, 그랜드코리아레저(GKL) 등이 참여하며, 행사 당일 인사담당자와의 채용 상담 및 현장 면접이 상시 진행된다. 구인 기업에는 인크루트 유료 광고 서비스와 AI 인성검사 도구를 무료로 제공하며, 구직자에게는 사전·현장·사후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과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18일까지 관광인 누리집(academy.visitkorea.or.kr)에서 사전 등록한 구직자에게는 희망 기업과의 면접 기회가 우선 제공된다. 당일 현장 매칭 센터에서도 잔여석 면접 신청이 가능하다.
  • 중소벤처기업 전남연수원 기공식 개최···2027년 11월 준공

    중소벤처기업 전남연수원 기공식 개최···2027년 11월 준공

    광양시가 12일 태인동 명당3지구에서 ‘중소벤처기업 전남연수원 기공식 및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준호 중소벤처기업부 인력정책과장, 이창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획관리이사, 광양시 미래산업국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공사 안전을 기원했다. 전남연수원은 태인동 명당3지구 내 약 3만 3000㎡ 부지에 조성되는 복합교육시설이다. 총사업비 334억 원 전액이 국비로 투입된다. 지상 6층 규모로 ▲연수시설 ▲기숙사 ▲컨벤션홀 ▲체육시설 등을 갖춘다. 특히 기숙사 일부와 축구장, 풋살장 등 체육시설은 일반 시민에게 상시 개방해 시민친화형 교육시설로 운영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027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부지 무상 제공과 기반시설 조성 등 행정적 지원을 통해 사업 추진에 협력하고 있다. 전남연수원은 철강, 석유화학, 이차전지 등 광양만권 주력산업과 연계한 산업특화 교육과 인공지능(AI)·스마트제조(AX)·탄소중립 등 미래산업 분야 인력양성 교육을 운영하는 전문 교육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간 약 3500명이 전문교육을 이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중소벤처기업 전남연수원은 지역 중소기업 인재 양성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교육 기반이 될 것”이라며 “연수원이 지역 기업과 청년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밀리더스, 강남성모원안과 업무협약 체결

    밀리더스, 강남성모원안과 업무협약 체결

    - “국방 인재 의료복지·시력 건강 지원 협력 강화” 국방 인재 교육 전문 기업 밀리더스가 강남성모원안과와 군 장병 및 국방 인재의 의료복지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11일 서울 강남성모원안과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군 장병, 간부, 국방 분야 청년 인재들의 건강 증진과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밀리더스는 장교, 부사관, 사관학교, 특전사, 군무원 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직업군인 진로 컨설팅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국방 인재 교육 전문 기업이다. 현재까지 누적 8,000명 이상의 임관자를 배출하며 군 진로 교육과 국방 커리어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이번 협약은 군인의 복지 문제와 건강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민간 협력 사례로 마련됐다. 군 직무 특성상 야외 훈련, 장시간 근무, 야간 경계근무, 전술 훈련, 장비 운용 등으로 인해 눈의 피로와 시력 저하를 경험하는 장병들이 많지만, 체계적인 안과 관리와 예방 시스템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육군·해군·공군·해병대·특전사·항공 및 해양 분야 등 일부 군 분야의 경우 시력 기준이 선발 과정에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실제로 많은 지원자가 지원 자격 충족을 위해 사전에 시력교정 수술이나 정밀 안과 검진을 준비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군 진로를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사실상 ‘첫 번째 관문’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하지만 정확한 정보 부족과 비용 부담, 의료기관 선택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준비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례도 적지 않다. 이에 양 기관은 군 진로를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신뢰도 높은 안과 의료 정보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의료 연계 시스템을 구축해 실질적인 도움을 지원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군 장병 및 국방 인재 대상 안과 의료복지 지원 ▲시력검사 및 안과 진료 연계 ▲시력교정 및 눈 건강 관련 정보 제공 ▲국방 분야 사회공헌 활동 확대 ▲국방 인재 대상 의료 혜택 연계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장교·부사관·특전사·항공 및 해양 분야 지원자들에게 필요한 정확한 시력검사와 전문적인 안과 상담, 눈 건강 관리 등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군 진로를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의료지원 체계를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재균 밀리더스 대표는 “군인은 국가안보를 책임지는 중요한 인재이지만, 정작 자신의 건강과 복지는 뒤로 미루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군 장병과 국방 인재들이 보다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접하고 건강한 환경 속에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밀리더스는 단순히 군 입시와 교육만 진행하는 기업이 아니라, 군인의 삶과 성장, 복지, 전역 이후 커리어까지 함께 고민하는 국방 인재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을 확대해 군인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 체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남성모원안과 관계자는 “군 장병과 국방 분야 청년 인재들의 눈 건강은 개인의 삶뿐 아니라 국가안보와도 연결되는 중요한 부분”이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와 다양한 협력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밀리더스는 최근 밀리테라(MILITERRA) 브랜드를 통해 국방 교육뿐 아니라 취업·창업·AI·AX 교육, 군 경력 기반 커리어 전환, 미래 역량 교육 분야까지 활동 영역을 확대하며 국방 인재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 임문영 후보 “민주주의 심장 광주에 AI산업 엔진 달겠다”

    임문영 후보 “민주주의 심장 광주에 AI산업 엔진 달겠다”

    임문영 전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임문영 후보는 12일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AI 대전환 시대, 전남광주가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결정적 기회를 맞고 있다”며 “민주주의의 자부심 위에 광주의 경제를 세우고, AI로 부강한 광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임 후보는 이날 출마선언에서 AI와 에너지, 미래차와 데이터 산업을 중심으로 한 광주의 산업 대전환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광주 광산을을 ‘광주 미래산업 전환의 출발점’으로 규정하고, AI 기반 스마트팩토리와 자율주행·AI모빌리티 실증, 데이터센터 및 에너지 산업 연계를 핵심 전략으로 꼽았다. 임 후보는 “산업화 시대에는 수도권으로 사람과 기업, 자본이 집중됐지만 AI 시대는 다르다”며 “시민 참여와 열린 실험, 에너지와 데이터, 연구와 창업이 연결되는 지역이 새로운 성장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남광주는 이미 AI와 미래차, 에너지 산업 기반을 갖췄으며 전국 최초 자율주행 실증도시를 추진하는 등 도시 전체가 미래산업 실험무대로 전환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청년이 떠나는 광주가 아니라 청년이 돌아오는 광주를 만들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임 후보는 “AI와 미래산업 분야의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고, 청년들이 광주에서 배우고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겠다”며 “AI 인재와 미래기업, 세계의 기술과 자본이 광주로 모이는 산업 생태계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에서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한 임문영 후보는 하이텔·나우누리 시절부터 디지털 혁명의 현장을 경험해온 IT·정책 전문가다. 이재명 대통령과 성남시장 시절부터 함께 하며 데이터 기반 행정혁신과 디지털 정책을 설계해왔다. 경기도에서는 데이터 행정과 미래산업 전략 수립에 참여했다. 특히 데이터배당 실험과 공공데이터 개방, 오픈포맷 정책 등 디지털 기반 혁신 정책을 추진하며 AI·데이터 시대 국가 경쟁력 강화 전략 마련에 역할을 해왔다. 최근까지 이재명 정부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대한민국 AI 국가전략 수립에 참여해왔다.
  • 인천·경기북부 대학 총장단, ‘AI시대와 지역혁신 협력’ 맞손

    인천·경기북부 대학 총장단, ‘AI시대와 지역혁신 협력’ 맞손

    인천과 경기북부 지역 13개 대학 총장이 11일 양주 서정대에서 ‘2026학년도 상반기 인천·경기북부 대학 총장협의회’를 열고 AI 시대와 지역혁신 위한 대학의 경쟁력 제고 및 대학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총장협의회에는 회의를 주최한 서정대학교와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경민대학교, 계원예술대학교, 김포대학교, 농협대학교, 부천대학교, 서울예술대학교, 신안산대학교, 안산대학교, 연성대학교, 유한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등 인천·경기북부 소재 13개 대학 총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학령인구 감소, 재정 환경 변화, 산업구조 재편 등 대학이 직면한 주요 과제를 공유하고, 인공지능(AI) 발전으로 급변하는 고등교육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경쟁력 강화 및 대학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AI 기반 미래 교육 체계 구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대응 ▲산학협력 확대 ▲지역사회 연계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양영희 서정대 총장은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디지털 전환이 대학 교육의 방식과 역할 자체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며 “대학은 단순한 교육기관을 넘어 미래 인재 양성과 지역혁신을 이끄는 핵심 플랫폼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대학들이 산업과 긴밀히 연계해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혁신 거점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개별 대학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들이 늘어나는 만큼, 대학 간 경험과 역량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 정원오 “서울 5도심 6광역 체계로 재개편할 것”

    정원오 “서울 5도심 6광역 체계로 재개편할 것”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12일 ‘서울 공간대전환’ G2 공약을 발표하면서 서울시를 5도심 6광역 중심으로 재편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정 후보는 이날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에서 기존 종로·강남·여의도로 이뤄진 3도심 체계를 청량리·왕십리와 신촌·홍대를 추가한 5도심 체계로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청량리·왕십리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광역철도를 활용해 동북권 핵심 교통·업무 거점으로 조성하고, 신촌·홍대는 대학 인재와 청년 문화·콘텐츠를 결합해 서북권 혁신도심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더해 용산·마곡·구로가산·잠실·상암수색·창동상계를 6광역으로 키운다. 용산은 국제업무특구로, 마곡은 바이오·연구개발(R&D)와 공항경제 거점으로, 구로가산은 인공지능(AI)·제조혁신 테크타운으로, 잠실은 동아시아 전시산업(MICE)·스포츠 허브로, 상암수색은 아시아 미디어·콘텐츠 거점으로, 창동·상계는 동북권 첨단산업·문화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정 후보는 “현재 서울의 도시계획은 서울에 가둬 뒀지만, 저의 도시 계획은 수도권을 연계하는 대수도권으로 발전하는 것”이라며 “경기·인천·충청북부까지 연결하는 대서울권을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후보는 동북권과 서부권 혁신도심은 ‘착착 경제활력존’으로 지정해 경제활력 인센티브 제도 등도 실시한다. 착착 경제활력존으로 지정되면 지구지정·인허가·기반시설 연계가 통합 지원되고, 기여도에 따라 공공기여·용적률·용도복합·인허가 패스트트랙 등을 차등 적용하게 된다. ‘화이트 조닝’(White Zoning)을 통해 금지 용도를 최소화하고, AI·바이오·콘텐츠·핀테크 등 전략산업의 융복합 입지를 원칙적으로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정 후보는 임기 내에 이러한 공약을 실현할 수 있는지 묻는 질문에 “당선되고 1년 안에 이 계획을 구체화할 것”이라며 “전문가들과 구체화해 발표까지 완료하는 것을 1년 안에 하고, 사업체 모집 등을 그 다음 1년 후부터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날 준공식이 열린 ‘감사의 정원’을 두고는 “200억원이 넘는 시민 세금이 투자됐고 그간 원래 취지가 많이 훼손됐다”며 “선거 전에 졸속으로 추진하고 또 준공식까지 하겠다는 것을 보면 감사의 의도가 아니라 선거용이었다는 것을 스스로 드러낸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비판했다.
  • 이정선 ‘교육 연합정부’ 대전환 승부수...“실력 광주를 전남으로”

    이정선 ‘교육 연합정부’ 대전환 승부수...“실력 광주를 전남으로”

    이정선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교육감 예비후보가 12일 광주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일화 후보들과 함께 ‘전남광주 교육 대전환 5대 핵심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번 공약은 고두갑 전 예비후보의 청렴 가치와 김해룡 전 예비후보의 현장 경험, 그리고 이 후보의 미래 비전을 결합한 ‘교육 연합정부’ 구상을 담고 있어 지역 교육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후보가 내세운 제1의 목표는 공교육의 경쟁력 회복이다. 그는 “AI 대입 내비게이터 시스템을 보급해 1대1 맞춤형 진학 컨설팅을 제공하고, 수능 만점 프로젝트를 상시 운영하겠다”며 사교육 의존도를 획기적으로 낮추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특히 서울 강남 수준의 입시 데이터를 공교육 시스템 내에서 차별 없이 제공하고, 1인 1교 1대입 디렉터 양성 및 365일 온라인 상담센터를 강화해 대입 지원의 사각지대를 없앨 방침이다. 경제 분야에서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교육 기본소득 2.0’이 핵심이다. 현재 광주에서 시행 중인 연간 최대 100만 원 상당의 ‘꿈드리미 교육수당’을 전남 전역으로 확대 보편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거점에 글로벌 빅테크 기업 연수원과 에듀테크 스타트업을 유치해 ‘K-에듀테크 특별시’ 및 ‘글로컬 교육 특구’를 조성함으로써 지역 인재가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을 누릴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복지 분야는 ‘완전 돌봄’에 방점이 찍혔다. ‘365일 온종일 돌봄’과 ‘방학 중 급식’을 전면 시행해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을 메우겠다는 구상이다. 자치구별로 24시간 긴급 돌봄센터를 확충해 이른바 ‘돌봄 절벽’을 해소하고, 방학 중에도 학교 급식을 의무적으로 제공해 아이들의 먹거리와 돌봄을 교육청이 책임지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교육 평등과 현장 혁신을 위한 구체적 대안도 제시됐다. 전남광주 통합특수교육원을 설립하고 지역 기업과 연계한 ‘취업 쿼터제’를 도입해 장애 학생의 자립을 실질적으로 돕는다. 또한 학급당 학생 수를 20명 상한으로 제한해 쾌적한 교실 환경을 조성하고, 교권 침해 발생 시 교육청 전담 변호사와 상담사가 즉각 개입하는 ‘원스톱 핫라인’을 구축해 교사의 자율성을 보호할 방침이다. 이 후보는 이날 회견에서 “행정의 투명성으로 신뢰를 세우고 교실의 자율성으로 현장을 살려 실력 광주의 자부심을 전남으로 확장하겠다”며 “전남광주 특별시가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이자 아시아의 교육 중심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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