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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팡 물류센터 찾은 주한 美대사 “한미 동맹 대표”

    쿠팡 물류센터 찾은 주한 美대사 “한미 동맹 대표”

    “한미 동맹은 글로벌 기술·경제 파트너십으로 빠르게 자리잡았고, 쿠팡은 한미 관계 발전을 대표하는 기업입니다.”(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 골드버그 대사를 비롯한 정부 관계자들이 7일 쿠팡의 대구 풀필먼트센터를 찾았다. 쿠팡의 물류와 기술 혁신 등 투자 성과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서다. 지난 3월 준공된 대구 풀필먼트센터는 축구장 46개에 달하는 면적에 인공지능(AI)과 물류 로봇 등 첨단 설비를 갖추고 있다. 쿠팡은 이곳에만 3000억원 이상을 투자했으며 향후 직고용 인력이 25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풀필먼트센터에서 상품 스캔 작업을 체험하기도 한 골드버그 대사는 “쿠팡의 직접투자는 일자리 창출과 지속적인 혁신을 낳았고 한국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쿠팡은 2010년 설립 이후 12년간 전국 30여개 지역 물류망 투자에 6조 2000억원을 투입했다고도 밝혔다. 쿠팡의 구체적인 투자 금액이 언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쿠팡은 지난해 한국으로 유입된 미국 전체 외국인 직접투자 24억 7000만 달러의 절반 가까이를 홀로 유치하기도 했다.
  • “일시금 2000만원”…삼성전자, 파격조건 걸고 가전사업부 인력 충원

    “일시금 2000만원”…삼성전자, 파격조건 걸고 가전사업부 인력 충원

    삼성전자가 생활가전사업부 인력을 사내에서 충원하기 위해 일시금 2000만원 지급 등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다. 이는 경쟁사와 비교해 가전 부문 인력이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사내 게시판에 디바이스경험(DX)부문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활가전사업부 인력을 모집한다고 공지했다. 모집 인원은 분야별로 최대 수십명씩이다. 서류와 면접을 거쳐 합격하면 특별 인센티브 일시금 2000만원을 지급한다. 또 향후 3년간 초과이익성과급(OPI)과 목표 달성 장려금(TAI) 등 인센티브 지급 시 현 소속 사업부서와 생활가전사업부 중 상위율을 적용하고, 3년 뒤 기존 사업부 복귀도 보장한다. 삼성전자는 통상 각 사업부의 인력 수요 등에 내부 인력을 재배치하는 ‘잡포스팅’을 하고 있지만, 일시금 2000만원 지급 등의 혜택은 이례적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생활가전사업부는 해마다 두자릿수의 매출 증가를 기록하고 있음에도 인력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라면서 “이번 충원은 인력난 해소와 동시에 다양한 임직원의 경험과 역량을 생활가전에 접목하기 위한 경영적 판단도 있다”고 설명했다. 생활가전사업부는 올해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매출 실적이 악화한 가운데 세탁기 유리문 깨짐 사고까지 이어지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 10월에는 생활가전사업부를 이끌던 이재승 사장이 건강상의 이유를 들며 정기 사장단 인사를 2개월 앞두고 돌연 사임했다.
  • 미국대사가 물류센터엔 왜?... 쿠팡 “12년간 국내 물류망에 6조원 넘게 투자”

    미국대사가 물류센터엔 왜?... 쿠팡 “12년간 국내 물류망에 6조원 넘게 투자”

    쿠팡이 2010년 설립 이후 12년간 전국 30여개 지역 물류망 투자에 6조 2000억원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쿠팡의 구체적인 투자금 숫자가 언급된 것은 처음이다. 쿠팡은 이날 대구 풀필먼트센터(사진)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구시 관계자,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 등을 초청해 설명회를 하고 이 같이 밝혔다.지난 3월 준공된 대구 풀필먼트센터는 축구장 46개에 달하는 면적에 인공지능(AI)과 물류 로봇 등 첨단 설비를 갖추고 있다. 쿠팡은 이곳에만 3000억원 이상을 투자했으며 향후 직고용 인력이 2500여명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설명회에서 쿠팡 측은 지난 2년간 국내에서 6만명이 넘는 인력을 직고용했고 첨단 기술을 도입해 직원들의 업무 강도도 낮췄다고 설명했다. 또 첨단 설비로 추가적인 박스 포장을 없애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있다고도 했다. 골드버그 대사는 “한미 동맹은 빠른 속도로 글로벌 기술·경제 파트너십으로 자리 잡았고 쿠팡은 이러한 진화의 대표적인 증거”라고 말했다. 이날 대사는 상품 스캔 작업을 체험하기도 했다. 강한승 쿠팡 대표이사는 “쿠팡의 물류 현장은 인공지능 알고리즘과 자동화 로봇 기술이 결합한 최첨단 디지털 기술의 현장으로 변하고 있다”면서 “쿠팡의 디지털 기술은 고용을 줄일 것이라는 통념을 깨고 고용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자평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정책연구원, ‘제2회 디지털 대전환 메가트렌드 컨퍼런스’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정책연구원, ‘제2회 디지털 대전환 메가트렌드 컨퍼런스’ 개최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 권호열)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와 8일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제2회 디지털 대전환 메가트렌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올 한 해 동안 작년 메가트렌드 연구에서 국민이 선택한 가장 바람직한 디지털 전환의 미래상인 ‘디지털 공동번영사회’로 이행하기 위한 어젠다를 도출하고, 기술/R&D, 경제·산업, 공공·제도, 사회·환경 등 4대 영역별로 관련된 영역별 미래전략을 발굴해 왔다. 특히, 디지털 대전환 메가트렌드 연구는 한국통신학회, 한국정보과학회, 대한전자공학회, 정보통신정책학회, 한국경영학회, 한국행정학회, 한국정치학회, 한국정책학회, 한국사회학회, 한국환경정책학회 등 국내 굴지의 학회들과 협동연구 형식으로 진행됐다. 1부 세션에서 대표 발제를 맡은 KISDI 디지털경제사회연구본부 이호영 선임연구위원은 ‘디지털 공동번영사회로 가는 길’을 주제로 혁신 생태계, 기술, 인재, 노동, 환경, 도시/공간, 복지, 정부, 디지털 민주주의, 글로벌 공동번영 거버넌스 분야의 디지털 공동번영사회 10대 어젠다와 7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연구를 총괄한 이호영 선임연구위원은 역사적으로 전쟁이나 팬데믹, 공황과 같은 근본적 위기의 시대에 새로운 사회의 모델이 만들어졌다면서 지금이 디지털 공동번영사회로 갈 수 있는 적기임을 역설했다. 특히 디지털 공간에 대한 빅테크의 경제사회적 지배가 확장되고 팬데믹과 같은 신사회위험이 국민들의 일상을 위협하는 현실에 주목하면서 디지털 전환에서 정부의 역할은 혁신을 위한 투자와 국민 모두의 번영을 위한 안전망의 마련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또한 디지털 공동번영사회로 가기 위한 3대 정책방향으로 공정한 전환, 책임있는 혁신, 정의로운 이행을 제시했다.  한편, KISDI가 지난 11월에 실시한 일반국민(만 20세에서 60세 사이 2,031명, 지역, 성/연령 할당)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보면 우리 국민들은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중요시돼야 할 요소로 결과의 평등(24.6%)보다 기회의 평등(57.6%)을, 규칙에 대한 존중(29.9%)보다 창의성 존중(48.8%)을 더 많이 선택했다. 하지만 성장 중심(39.4%)과 분배 중심(35.8%)에 대해서는 응답 분포가 균형을 이뤘다. 공동체주의적 가치와 개인주의적 가치 사이의 선호를 묻는 대부분의 문항들에 대해서는 대체로 개인주의에 더 큰 선호를 보였지만 예외적으로 생계와 복지에 관해서는 ‘정부가 더 책임을 져야한다(46.0%)’는 응답이 ‘당사자가 더 책임을 져야한다(39.6%)’는 응답보다 더 많았다. 특히 학력, 소득이 낮을수록 그런 경향을 더 보였다. 이어, 이 선임연구위원은 사회구성원마다 자신의 사회경제적 지위와 현재 디지털 준비도에 따라 디지털 전환의 수용성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개개인을 각자도생과 무한경쟁으로 내몰기보다는 전환 비용을 정부와 기업, 사회가 공동으로 분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디지털 대전환의 연착륙을 위해서는 디지털 사회보장시스템을 바탕으로 혁신과 창의성을 고양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부 세션에서는 ‘혁신과 변화를 견인하는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고,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정보통신정책학회 김도훈 교수는 ‘디지털 메가트렌드의 경제적 영향 분석과 대응 전략 모색: Twin Transformation을 중심으로’ 라는 주제 하에서 디지털 전환과 디지털 ESG를 연계시키며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TMT(Technology, Media, Telecom) 섹터의 역할과 새로운 도전과제를 제안했다.  이어지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가상-현실세계 융합과 초연결기술’ 주제의 발제에서 한국통신학회 홍인기 교수는 가상-현실 세계 융합을 가능하게 하는 초연결기술에 대해 설명하며, 5G+/6G 이동통신, 양자인터넷, 클라우드, 위성통신, 도심항공모빌리티(UAM)/무인항공기(UAV) 기술 등에 대한 발전 방향을 살핀 뒤, 디지털 공동번영을 위한 초연결사회의 기술적 조건을 모색했다.  다음으로 한국사회학회 강정한 교수는 ‘디지털 전환에 따른 노동 변혁과 삶의 질’이라는 제목의 발제에서 플랫폼 노동 및 삶의 질을 구성하는 기회와 위협 요인에 초점을 맞춰 사회의 변화를 살펴보고, 공동번영을 위한 효과적 사회정책을 모색했다. 특히 노동의 탈숙련화와 노동자의 소속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변화에 맞춰 안정적 소득을 보장할 수 있는 사회제도를 갖출 것을 제안했다. 2부 세션의 마지막 발제자로 나선 한국정책학회 문명재 교수는 ‘인간-AI 협업기반 지능형 정부 구축 및 운영방안 연구’를 통해 인간-AI 협업기반 지능형 정부의 모습을 예측하고 차세대 지능형 정부의 구축과 운영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관련 학회장들이 대거 참여하는 종합토론에서는 이경원 교수(정보통신정책학회 부회장, 동국대학교 경제학과)의 사회로 이희정 교수(정보통신정책학회장,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신요안 교수(한국통신학회장, 숭실대학교 전자정보공학부), 한준 교수(한국사회학회장,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나태준 교수(한국정책학회장, 연세대학교 행정학과)가 참여했다.  오후 3부 세션에는 ‘지속가능한 디지털 경제를 위한 구상’이라는 주제로 ‘지속가능한 생태계 디자인을 통한 우리나라 디지털 전환 산업 경쟁력 강화’,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기반 차세대 보안 기술’, ‘디지털 대전환 시대 ICT·반도체 기술 및 인력 양성 전략’의 발표가 마련됐다.  3부 세션의 첫 발제는 한국경영학회 김연성 교수가 맡았다. 특히, 디지털 전환이라는 전략적 변곡점에서 정부와 산업계 그리고 기업에 새로운 디지털 생태계 디자인을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과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위한 디지털 전환 플랫폼 구축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한국정보과학회 홍지만 교수는 국내 사이버 보안 솔루션의 개발이 회사별로 파편화돼 통합되기 힘든 구조로 신기술 개발과 보안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응이 어렵다는 문제를 제기하면서 지속가능한 디지털 전환과 디지털 플랫폼의 신뢰성 제공을 위한 차세대 사이버 보안 기술 방향을 발표했다.  세 번째로 대한전자공학회 김훈 교수는 AI, 데이터, 메타버스, 자율주행, 반도체 등 디지털 대전환을 가속화하는 주요 분야에서 위험요소를 분석하고 미래산업 변화 환경에서 중장기적 기술 및 인력 양성 대응 방안을 내놨다. 특히 디지털 자원의 독점 및 접근성 편차에 따른 협업 생태계 기반의 취약성 등 디지털 공동번영에 제약이 될 수 있는 요소들을 극복하기 위한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3부 세션의 종합토론은 좌장을 맡은 김재구 교수(한국경영학회 차년도 학회장, 명지대학교 경영학과)의 사회로 한상만 교수(한국경영학회장,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심규석 교수(한국정보과학회장,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서승우 교수(대한전자공학회장,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가 참여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연대와 포용의 디지털 사회를 향해’라는 주제로 ‘디지털 대전환기 정치과정의 선순환 구축’, ‘디지털 대전환 시대 新디지털 격차와 정부역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디지털 전환과 그린 전환의 공존 전략’에 대한 주제발표와 함께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한국정치학회 장우영 교수는 디지털 대전환이 권력구조의 이동을 촉진하는 모멘텀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장 교수는 신흥권력의 부상과 다양한 정치적 이해 충돌과 갈등의 촉발이 민주주의에 미치는 악영향을 다층적으로 분석하고 정치과정의 선순환을 구축하기 위한 규범적·정책적·기술적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서 한국행정학회 김서용 교수는 디지털 대전환으로 인해 기존 정보격차와 전혀 다른 새로운 디지털격차가 발생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이러한 新디지털 격차의 해소를 위해서는 거시적 사회구조와 미시적 개인 행태를 고려한 정부의 전방위적 정책대응과 적극적인 시민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 발표자인 한국환경정책학회 최창용 교수는 디지털 전환과 그린 전환을 연계한 트윈 전환을 위해 협업적 접근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두 전환 간의 공존가능성을 모색했다. 또한 정책 이행의 복잡한 구조를 개선하고 보다 개방적인 소통을 통해 의견과 협의 결과를 반영할 수 있는 거버넌스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4부 세션의 종합토론에는 이덕로 교수(한국행정학회 차년도 학회장, 세종대학교 행정학과)의 사회로 임성학 교수(한국정치학회장, 서울시립대학교 국제관계학과), 원숙연 교수(한국행정학회장, 이화여자대학교 행정학과), 김영완 교수(한국환경정책학회,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가 참여했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는 디지털 대전환이 ‘2030년 디지털 공동번영 사회’로 연결되기 위해 우리 정부가 준비해야 할 어젠다와 정책들에 대한 학계 및 연구계의 깊이 있는 통찰과 연구 결과를 엿볼 수 있는 장이었으며, 내년에 디지털 대전환 메가트렌드 3년차 연구로 이어질 예정이다.
  • ‘세종 제2대통령실’ 건립안 내년 마련… 미디어단지도 조성

    ‘세종 제2대통령실’ 건립안 내년 마련… 미디어단지도 조성

    정부가 세종시에 대통령 제2집무실을 건립하는 방안을 내년 중에 마련하기로 했다. 세종시에 미디어단지를 조성하는 등 언론 기능도 강화하기로 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24차 세종특별자치시지원위원회를 주재하고 실질적 행정수도 완성 방안과 관련해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정부는 지난 9월 기획 연구에 들어간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방안의 구체적 내용을 내년 안에 만들기로 했다. 대통령 제2집무실을 행정중심복합도시 내에 설치할 수 있는 법률안이 지난 5월 통과되기도 했다. 이어 8월 정부는 2027년 준공 계획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에 기본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대통령 제2집무실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논의 당시부터 추진돼 부지까지 마련했지만 지금껏 지지부진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고 국정과제에도 포함됐다. 정부는 대통령 제2집무실 건물을 짓기 전까지는 세종청사 1동에 있는 국무회의장 등의 활용을 늘린다는 입장이다. 회의에서는 또 국회 세종의사당은 국회가 기본 계획을 수립하는 것에 맞춰 입지, 주거, 교통대책 등을 마련하기로 했다. 입법·행정 기능과 연계해 미디어단지를 조성하고 프레스센터 건립도 추진해 언론 기능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밖에 정부는 세종에 인재 양성, 연구개발, 창업·취업, 혁신기업이 선순환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바이오 분야에서 기업이 요구하는 특화 인력을 캠퍼스 타운에서 양성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세종시는 KTX 세종역 설치를 국가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고 안정적 재정 확보를 위한 재정 특례를 부여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행정안전부는 AI 기반의 스마트 청사관리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올해는 세종시가 출범한 지 1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정부는 제2집무실과 국회 세종 의사당이 차질 없이 건립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더 과감한 권한 이양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반도체특화단지, RE100 실현 가능한 광주·전남이 최적지”

    “반도체특화단지, RE100 실현 가능한 광주·전남이 최적지”

    2일 국회서 반도체산업 육성 위한 광주·전남 공동토론회 개최 RE100 실현 가능한 유일 지역, 풍부한 부지 및 용수 등 강점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반도체특화단지는 RE100 실현 가능한 유일한 지역인 광주·전남에 조성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선 8기 광주·전남 상생 1호 협력 사업인 ‘광주·전남 반도체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토론회가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산업통상자위 소속 지역 양향자·이용빈·김회재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광주시와 시의회·전남도·도의회·광주전남반도체산업육성추진위원회·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광주전남지역연합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기업, 연구기관, 대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반도체 산업의 현황과 비전, 육성 전략 등을 공유하고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한목소리를 냈다. 김종갑 광주·전남반도체산업육성추진위원장은 ‘광주·전남 반도체 산업 육성 전략’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대한민국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광주·전남이 지역 강점을 십분 활용해 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은 광주·전남의 강점으로 ▲RE100 실현이 가능한 유일한 지역 ▲풍부한 전방산업 수요 ▲즉시 공급가능한 부지 및 용수·물류망 등 인프라를 꼽았다.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것이다. 그는 특히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이 RE100을 선언한 가운데 해상풍력·태양광 등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광주·전남이야말로 RE100을 실현할 수 있는 최적지라는 점에서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광주시와 전남도는 민선 8기 상생 1호 협력사업으로 ‘AI(인공지능)기반 시스템반도체 패키징 특화단지 조성’을 내걸고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나섰다. 지역 강점을 내세워 반도체특화단지를 유치·조성해 반도체산업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패널 토론회는 김정호 카이스트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이창한 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김형준 차세대반도체사업단장, 이용필 산업통상자원부 소재융합산업정책관 등이 참석해 반도체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광주·전남은 토론회 내용을 적극 반영해 다음달 예정된 산업부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신청 공모 심사에 철저히 대응할 방침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총력전이 펼쳐지고 있지만 광역자치단체들이 협력해 추진하는 곳은 우리 광주·전남이 유일하다”며 “우리가 가진 강점을 활용해 반드시 성공시켜 대한민국 반도체산업 경쟁력을 광주·전남이 선도해 나가는 한편 지역균형발전의 근거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재생에너지와 용수, 인력공급 등 대한민국 반도체 생태계 강화를 위한 좋은 여건을 갖춘 광주·전남에 반도체 특화단지가 지정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광주와 함께 지역의 반도체산업 기반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성남시, 팹리스산업협회 등과 ‘시스템반도체 성남 클러스터‘ 협약

    성남시, 팹리스산업협회 등과 ‘시스템반도체 성남 클러스터‘ 협약

    경기 성남시는 2일 오전 시청 3층 한누리에서 한국팹리스산업협회, 반도체공학회, KAIST 등 8개 기관과 ‘시스템반도체 성남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정영배 성남상공회의소 회장, 이서규 한국팹리스산업협회장, 성명기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윤원중 가천대학교 부총장, 신동렬 성균관대학교 총장, 이광형 KAIST 총장, 신희동 한국전자기술연구원장, 이윤식 반도체공학회장 등 각 기관 대표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반도체 수요가 사물인터넷(loT)·인공지능(AI)이 접목된 자동차·로봇·에너지·바이오 등 전 산업 분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해 ‘4차 산업 특별도시 성남’을 함께 이뤄나가려는 취지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총괄하며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성남상공회의소는 시스템반도체 협력체계 추진을 위한 연합회를 구성해 관련 기업을 지원한다. 한국팹리스산업협회는 시스템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한 대내외 협력사업을 추진하고,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은 관련 산업 인력 육성,테스트베드 구축을 지원한다. 가천대, 성균관대, KAIST 등 학계는 시스템반도체 설계와 응용기술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산학협력 공동연구를 지원하고,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반도체공학회는 시스템반도체 기술 혁신과 연구개발,사업화,정책 자문을 한다. 성남지역엔 전국의 40%인 44개사의 팹리스(반도체 설계) 기업이 밀집한 가운데 설계와 연구개발, 상용화 검증과 테스트, 인재 육성까지 전방위적인 협력 지원이 이뤄져 관련 산업을 부흥시키게 될 전망이다. 신상진 시장은 “지난 7월 정부는 성남 제2, 3판교테크노밸리를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팹리스 중심 단지로 육성해 대한민국을 ‘K’자 모양으로 연결하는 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고 발표했다”면서 “이번 협약과 시너지 효과를 내 시스템반도체 중심 도시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 직업계고 반도체 인재 4050명 양성

    서울 직업계고 반도체 인재 4050명 양성

    서울시교육청이 2031년까지 반도체 고졸 전문인력 4050명을 양성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30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반도체 산업 현장의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 직업계고에서 전문인력 4050명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추산에 따르면 향후 10년간 고졸 전문인력 신규 수요는 지난해 기준 4만 4000명에서 2031년 7만 8000명으로 증가한다. 고졸 인력이 3만 4000명 추가로 필요하지만 2020년 기준 전국 직업계고에서는 1300여명의 신규 인력만 배출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인력 양성을 위해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거점학교를 2025년까지 매년 2개교씩 총 6개교를 지정하기로 했다. 현업에 종사하는 엔지니어를 산학겸임교사나 시간강사로 활용하고, 고교 학점제와 연계해 직업계고에 반도체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서울 지역 공업계열 직업계고 34개교 중 반도체 관련 학과는 19개교(특성화고 16개교·마이스터고 3개교)에 설치돼 있다. 고졸 전문인력은 반도체 설계보조와 자동시스템 등 장비 점검·보수 등에 투입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NCS(국가직무능력표준) 3·4레벨에 초점을 두고 학습 목표가 구성된다. 학생과 교직원이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분야 교육을 받을 수 있는 ‘AI 융합 진로 직업교육원’ 설립도 추진된다. 조 교육감은 “대학·대학원 수준의 전문인력뿐 아니라 직업계고 수준에서의 전문기술 인력도 필요하다”며 “전국 최초로 반도체와 AI 등 4차산업 분야 진로와 직업을 원스톱으로 배울 수 있는 직업교육원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 직업계고 졸업해 반도체 회사로…전문인력 4050명 키운다

    서울 직업계고 졸업해 반도체 회사로…전문인력 4050명 키운다

    서울시교육청이 내년부터 2031년까지 반도체 고졸 전문인력 4050명을 양성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30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반도체 산업현장의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 직업계고에서 전문인력 4050명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 추산에 따르면 향후 10년간 고졸 전문인력 신규 수요는 2021년 기준 4만4000명에서 2031년 7만 8000명으로 증가한다. 고졸 인력이 3만 4000명 추가로 필요하지만 2020년 기준 전국 직업계고에서는 1300여명의 신규 인력만 배출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인력 양성을 위해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 거점학교를 2025년까지 매년 2개교씩 총 6개교 지정한다. 현업에 종사하는 엔지니어를 산학겸임교사나 시간강사로 활용하고, 고교 학점제와 연계해 직업계고에 반도체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서울 지역 공업계열 직업계고 34개교 중 반도체 관련 학과는 19개교(특성화고 16개교·마이스터고 3개교)에 설치돼 있다. 고졸 전문인력은 반도체 설계보조, 자동시스템 등 장비 점검·보수 등에 투입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NCS(국가직무능력표준) 3·4레벨에 초점을 두고 학습 목표가 구성될 예정이다. 학생과 교직원이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분야 교육을 받을 수 있는 ‘AI 융합 진로 직업교육원’ 설립도 추진된다. 조 교육감은 “대학·대학원 수준의 전문인력 뿐 아니라 직업계고 수준에서의 전문기술인력도 필요하다”며 “전국 최초로 반도체와 AI 등 4차 산업 분야 진로와 직업을 원스톱으로 배울 수 있는 직업교육원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AI융합 진로 직업교육원’ 설립 예산 61억원 등 9년간 총 15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 HDC랩스, ‘더 클래식 500’ 및 ‘건국 AMC’ 건물종합관리 위탁계약 체결

    HDC랩스, ‘더 클래식 500’ 및 ‘건국 AMC’ 건물종합관리 위탁계약 체결

    HDC그룹 내 공간 AIoT(공간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플랫폼 전문기업인 ‘HDC랩스’는 ‘더 클래식 500’ 및 ‘건국 AMC’와 343억원 규모의 통합 건물종합관리(시설·미화·보안·주차) 위탁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9일 공시했다. ‘더 클래식 500’은 최고급 커뮤니티 시설과 프리미엄 하우징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니어들을 위한 복합문화 주거공간이다. 건대입구역과 연결돼 있는 ‘스타시티몰’은 쇼핑몰, 백화점, 영존으로 구성된 도심형 쇼핑 컬처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명소다. ‘HDC랩스’가 ‘삼성전자 디지털시티’, ‘한국타이어 테크노돔(연구소)’, ‘쿠팡 물류센터’에 연이어 ‘더 클래식 500’, ‘건국 AMC’의 새로운 운영관리자로 선정된 것은 독창적 가치 혁신으로 국내 건축문화를 선도해 온 HDC그룹의 건축 DNA를 바탕으로 IT 기반 공간 솔루션 기술력과 30여년에 걸쳐 축적된 전문 FM(Facility Management) 품질력의 가치를 다시 한번 시장이 인정한 것으로 회사 측은 설명했다. HDC랩스는 IT 기반 공간관리 시스템과 대규모 복합건물에 대한 축적된 관리 역량을 총동원해 서울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더 클래식 500’과 ‘스타시티 복합몰’의 위상에 걸맞는 고품격 건물종합관리 서비스 제공과 스마트한 업무환경 조성으로 고객과 회사의 동반 가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특히, 이번 계약은 변화가 요구되고 있는 FM 시장의 트렌드에 발맞춰 인력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건물관리 산업의 근본적 한계를 극복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공간 가치를 제공하는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해 나아가기 위해 ‘HDC랩스’의 차별화된 구축 시스템인 ‘원격중앙관제시스템’(RMS), ‘DB기반 모바일관리시스템’(MICT), 특허 출원한 ‘미화정보산출프로그램’(BIM), SNS 고객응대(VOC) ‘스마트 Chatbot’ 등의 본격적인 운영 도입 속에 맺어진 결실이라는 점에서 업계 전반에 상징적 의미가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성은 HDC랩스 대표는 “보유 역량인 스마트홈, IBS(지능형 빌딩 시스템), AIoT 기술 및 IT 기반 부동산 종합운영관리 노하우를 집약시킨 융복합 빌딩운영 플랫폼 ‘CSP’를 내년 5월까지 개발 완료해 사업의 체질 개선과 핵심 역량을 근본적으로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5월에 취득한 기계설비성능점검업 면허를 기반으로 기계설비 운용수명 연장 및 에너지 예지보전 기술 역량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함으로써 건물 에너지 사용 효율화 컨설팅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켜 업계를 첨단 기술력으로 선도해 나가는 독보적 기업 가치의 ‘스마트 스페이스 크리에이터’로 HDC랩스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얼굴·번호판 실시간 감지… 한화테크윈 AI CCTV 개발

    얼굴·번호판 실시간 감지… 한화테크윈 AI CCTV 개발

    방산회사 한화테크윈이 인공지능(AI)을 접목한 고화질 폐쇄회로(CC)TV 기술을 토대로 세계 최고 수준의 영상 보안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29일 한화테크윈에 따르면 최근 회사가 개발한 AI CCTV는 사람의 얼굴이나 차량, 번호판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며, 심지어 그 물체의 특징까지도 분석해 보여 줄 수 있는 수준으로 기술력이 올라갔다. 사람의 성별이나 연령대, 차량의 경우 종류나 번호 등 수많은 정보를 AI 알고리즘이 분석한다. 과거 방대한 영상을 하나하나 검토했던 것과는 상전벽해다. 산업재해 현장에서는 작업자가 갑자기 넘어지는 등 이상 행동이나 고함, 유리창 깨지는 소리 등 이상 음원이 확인되면 관리자에게 즉각 통보해 주기도 한다. ‘유통 매장 관리 솔루션’도 있는데, 매장 내 어떤 코너가 붐비는지 실시간으로 분석해 인력을 효율적으로 배치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 외에도 교통량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흐름을 원활하게 해 주는 ‘스마트 시티 솔루션’, 산불·홍수가 발생했을 때 대응 인력이 신고 전에 출동할 수 있게 해 주는 ‘사고 탐지 솔루션’ 등도 있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영상처리 반도체도 자체 개발하고 있으며 지난해 별도 법인으로 분리하기도 했다”면서 “유의미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해 고객의 문제점을 해결해 주는 솔루션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권익현 부안군수, 농협중앙회 지역농업발전선도인상 수상

    권익현 부안군수, 농협중앙회 지역농업발전선도인상 수상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농민 실익 증진과 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 군수는 29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지역농업 구조 개선, 농산물 생산·유통 경쟁력 강화, 농가소득 증대 등에 이바지한 공직자에게 주어지는 지역농업발전선도인상을 수상했다. 권 군수는 지난 2018년 7월 민선7기와 현재 제8대 재선군수로 재임하면서 민·관이 협력해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부안형 푸드플랜 수립을 통해 생산부터 판매, 소비까지 지역내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해 올해 1년을 맞은 부안로컬푸드직매장 ‘텃밭할매’의 경우 3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괄목한 성장을 이뤄냈다. 부안군은 오는 2025년까지 월소득 150만원 이상 1000농가 육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 농촌인력 안정화를 위해 베트남과 계절근로자 도입 MOU 체결과 농촌인력중개센터 확대 운영, 농작물 재해보험 농가부담율 제로화 추진, 축산물 공동브랜드 ‘참풍부안’ 육성, 구제역·AI 등 가축전염병 철통 방역체계 구축 등 농업인 실익 증진을 위한 농촌지원사업을 전개했다. 권익현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와 45년 만의 쌀값 최대하락 등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에 농촌을 지키겠다는 농업인들의 열정과 1000여명 공직자의 노력이 조화돼 받은 상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며 “군민과 소통하는 행복군정으로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인 소득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매년 늘어나는 특수교육 학생…유치원 특수학급 400개 늘린다

    매년 늘어나는 특수교육 학생…유치원 특수학급 400개 늘린다

    2027년까지 특수학급·통합유치원 확충특수교육 대상 유아들이 증가함에 따라 정부가 유치원 특수학급을 2027년까지 400개 이상 늘리고 통합유치원도 확대한다. 교육부는 28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제6차 특수교육 발전 5개년 계획(2023∼2027)’을 심의했다. 계획에는 특수학교와 학급을 다양화해 특수교육을 내실화한다는 계획이 담겼다. 이를 위해 정부는 현재 1437개인 유치원 특수학급을 2027년까지 400개 확충해 1837개 이상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통합 유치원도 8개에서 17개로 확충할 방침이다. 이 계획대로 되면 유치원 특수학급 설치율은 20%가 될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다. 올해 기준 유치원 특수학급 설치율은 13.3%로 초등학교(77.1%), 중학교(61.9%), 고등학교(47.4%)보다 낮은 수준이다. 특수학급이 설치된 유치원 1141개 중 1137개가 공립, 3개가 국립이며 사립은 1곳에 불과하다. 학령 인구는 감소세지만 장애에 대한 인식 변화 등으로 특수교육 수요는 매년 늘어나고 있다. 특수교육을 받는 학생 수는 2018년 9만 780명에서 올해 10만 3695명으로 늘었고, 특히 영유아 수가 같은 기간 1만 7007명에서 1만 9906명으로 17% 늘었다. 현재 특수학교는 192개교가 운영 중이지만 집에서 특수학교를 가는 데에만 1시간 이상 걸리는 학생이 전체 6.6%에 이른다. 이밖에 정부는 장애 위험이 발견된 즉시 보호자에게 특수교육 정보를 안내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교육청(특수교육 지원센터), 보건복지부(육아종합지원센터, 발달장애인지원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이 연계하기로 했다. 학교 내 장애 학생 지원 전담 인력인 특수교육 코디네이터도 운영한다. 중장기 특수교육 교원 수급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통합학급에 있는 장애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특수 교사 배치도 늘린다. 교육부 관계자는 “현재 특수교사 배치는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을 중심으로 이뤄진다”며 “통합학급을 위해서도 특수교사 배치 기준을 정비해 행정안전부와 충원을 협의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일반·특수교사가 협력해 장애 학생이 일반 학교에서 또래와 함께 교육을 받는 ‘정다운학교’도 내년 120개교에서 2027년 200개교까지 지속해서 늘려갈 계획이다. ‘인공지능(AI) 교육 선도 특수학교’도 내년 5곳을 시작으로 2027년 34곳을 지정한다. 교육부는 “시·도 교육청은 이번 계획에 따라 지역 여건을 고려해 시·도별 계획을 마련해 추진하고, 교육부는 매년 이행 사항을 점검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서 위기 관심학생’ 8만 4000명…선별도구 개발 교육부는 이날 위기·취약 청소년에 대한 지원정책 개선방안도 발표했다. 청소년들의 정신 건강을 위해 예방적 지원을 강화하고 위기학생 선별·지원체계를 개선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초등 1·4학년, 중1, 고1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 결과를 보면 전문기관 의뢰 등 2차 조치가 필요한 ‘관심군’ 학생은 올해 8만 4858명으로 검사 대상(174만 3897명)의 4.9%였다.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학생들을 위해 비대면 정서장애 관리 플랫폼인 ‘마음건강 관리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위기 학생용 선별검사 도구도 내년 하반기 개발해 보급한다는 게 정부 계획이다. 학업 중단 고등학생의 경우 별도 절차 없이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는 꿈드림센터로 정보를 연계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추진한다. 이밖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취약 청소년을 돕기 위해 내년에 느린 학습자 생애주기별 교육, 복지, 고용 정책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은둔형 외톨이 청소년 실태조사’도 시행한다.
  • 이천 산란계 농장서 AI 항원 검출…17만1000마리 살처분

    경기 이천시는 마장면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해당 농장에 대한 살처분 작업에 착수하는 등 방역을 강화했다고 26일 밝혔다. 산란계 17만1000마리를 사육 중인 이천 마장면 농장에서는 전날 닭 10마리가 폐사했고, 이에 실시한 간이검사 결과 시험체 5마리 모두에서 AI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반경 500m 이내에는 다른 가금 농장이 없다. 시는 이날 오전 중으로 굴착기, 지게차, 인력 110여 명 등을 동원, 이 농장의 산란계 17만1000마리에 대한 살처분에 들어갔다. 이천 지역에서는 농장 71곳에서 가금류 400만 마리를 키우고 있다. 농장주가 이천시에 폐사 증가를 신고했고,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에 들어갔다. 중수본은 추가 검사를 진행 중이며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뒤 알 수 있다. 중수본은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해당 농장의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를 하고 있다. 또 김포시· 양평군· 여주시· 평택시 등 경기 21개 시군의 가금농장과 축산시설·차량에 대해 이날 오전 4시부터 36시간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올가을 이후 도내 가금 농장에서 AI 항원이 검출된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로, 앞서 용인(1곳)과 화성(1곳), 평택(2곳) 농장에서 발생한 AI는 모두 고병원성으로 확진된 바 있다.
  • “방산은 신성장 동력”...尹, 방산수출전략회의 주재

    “방산은 신성장 동력”...尹, 방산수출전략회의 주재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방위산업(방산) 수출이 원전과 건설 인프라 분야 등 산업협력으로 확대되도록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공장에서 열린 방산수출전략회의를 주재하며 “범정부 방산 수출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일정은 올해 방산 수출이 170억 달러(약 22조 5000억원)에 이르러 역대 최고 실적을 낸 데 따라 성과를 공유하고, 방산을 첨단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 대통령은 전날 제1차 수출전략회의를 주재한 데 이어 연이어 관련 회의를 직접 챙기는 경제 행보를 이어갔다. 윤 대통령은 “방산은 미래의 신성장 동력이자 첨단산업을 견인하는 중추”라며 “정부는 방위산업이 국가안보에 기여하고, 국가의 선도 산업으로 커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방산 수출은 우리의 안보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고 우방국들과의 연대를 한층 강화시켜 줄 것”이라며 “일부에서는 방산 수출로 인한 우리 군의 전력 공백을 운운하며 정치적 공세를 가하기도 하지만, 정부는 철저한 군사 대비태세를 유지하면서 방산 수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방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2021년 현재 2.8%로 8위 수준인 세계 방산 수출 시장 점유율을 2027년까지 5%를 돌파해 세계 4대 방산 수출국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국방부는 인공지능(AI), 극초음속, 합성생물학, 고에너지 등 8대 ‘게임 체인저’ 분야 핵심기술을 선제 확보하고, 무기 구매국이 품질에 만족할 수 있도록 판매 후 관리까지 군이 주도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2027년까지 국방 예산 대비 연구개발(R&D) 비중을 10% 이상으로 확대하고, 2026년까지 유망 중소기업 100곳을 선정해 단계별로 지원하기로 했다. 산자부는 방위산업 핵심 소재인 탄소복합소재 등 40개 핵심 소재부품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기계·항공·소재·부품·장비 분야에 연 500억원을 투입해 인력 3300명을 양성하는 등의 ‘방산 생태계’ 육성 계획을 이날 회의에서 발표했다. 또 민군 기술협력에도 2027년까지 1조원 이상을 투입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회의를 주재한 후 창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현대로템 등 방산업체를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튀르키예의 첫 무인전투기…크즐레마의 모든 것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튀르키예의 첫 무인전투기…크즐레마의 모든 것

    무인항공기에 많은 투자를 하는 튀르키예가 이번에는 자체 개발한 제트 추진 무인전투기 바이락타르 크즐레마(Bayraktar Kızılelma)(이하 크즐레마)의 지상 활주 시험에 성공했다. 현지 시각으로 20일, 튀르키예 민간 무인기 회사 바이카르 테크놀로지스(Baykar Technologies)는 자체 개발한 제트추진 무인전투기 크즐레마의 첫 엔진 가동 및 지상 활주로 기동 시험을 가졌다. 올해 9월 중순에 장착한 엔진 시험을 한 지 두 달 만에 지상활주로 시험에 나서면서 개발 일정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바이카르 테크놀로지스는 나고르노-카라바흐 분쟁과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활약한 바이카르 TB-2(이하 TB-2) 드론을 개발한 회사다. 이 회사는 최근 TB-2보다 큰 쌍발 터보프롭 드론 아킨치(AKINCI)도 개발하면서 회사의 드론 사업 영역을 확장시키고 있다.크즐레마는 그동안 이 회사가 개발한 TB-2나 아킨치 같은 프로펠러 추진식 드론과 달리 단발 터보제트 엔진을 장착하였으며, 공대공 전투까지 염두에 둔 무인전투기로 개발되고 있다. 바이카르 테크놀로지스는 크즐레마를 엔진의 종류에 따라 두 가지 종류로 개발할 계획이다. 아음속 버전은 우크라이나 이브첸코-프로그래스의 AI-25TLT를 장착하고, 초음속 버전은 이브첸코-프로그래스 AL-322F 또는 자국 엔진 제작사 TEI의 TF-6000을 장착할 예정이다. 첫 시제기는 아음속 버전으로 AI-25TLT을 장착한 것으로 알려졌다.바이카르 테크놀로지스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기 전인 2021년 11월 이브첸코-프로그레스에 AI-322F와 AI-25TLT 엔진을 주문했다. 튀르키예는 자체 생산하고 있는 TB2용 엔진 등 일부를 제외하고 개발 중인 항공기 엔진의 대부분을 우크라이나에서 수입하고 있다. 크즐레마는 튀르키예의 항공 전력 국산화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튀르키예는 터보프롭 기본훈련기 및 경공격기인 휘르쿠슈를 수출까지 성공했고, 현재 고등 제트훈련기이자 공격기인 휘르제트, 그리고 5세대 스텔스 전투기인 TF-X를 개발하기 위해 많은 예산과 인력을 투입하고 있다.바이카르 테크놀로지스는 홈페이지에서 크즐레마를 자동 이착륙, 스텔스 설계, 고기동성, 가시선 및 비가시선 통제, AESA 레이더 장착을 통한 높은 상황인식 능력, 그리고 짧은 활주로 또는 항공모함에서 운용하기 위한 단거리 이착륙 능력을 가질 것이라고 홍보하고 있다. 제원은 최대이륙중량 6톤, 탑재중량 1.5톤, 순항속도 마하 0.6, 전투반경 500해리(약 926㎞), 작전고도 3만6000피트(약 10.7㎞), 비행시간 5시간이다. 눈에 띄는 것은 항모 운용 능력인데, 러시아에서 S-400 지대공 미사일을 도입한 대가로 미국으로부터 F-35 판매를 거부당한 후, 스페인의 지원을 받아 건조한 상륙함 TCG 아나둘루를 드론 항모로 만들고 있다. 이 드론 항모에 크즐레마와 함께 TB-2를 개량한 TB-2를 운용할 예정이다. 튀르키예 정부의 기대를 한 몸에 안고 있는 크즐레마의 첫 비행은 2023년 중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美 개발중인 ‘비밀병기’는…인간을 교육하는 AI [밀리터리 인사이드]

    美 개발중인 ‘비밀병기’는…인간을 교육하는 AI [밀리터리 인사이드]

    미국 국방부에는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이라는 조직이 있습니다. 소련의 우주 진출로 충격에 빠진 미국이 1958년 군사기술을 강화하기 위해 만든 조직입니다. 연구자가 불과 200여명에 불과한데 한 해 예산은 5조 5000억원(내년 예산안 기준)에 이릅니다. 프로그램 매니저(PM)로 불리는 핵심 인력들은 학계와 민간의 신기술을 발굴하는 역할을 맡으며, 연구에 실패해도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실패 부담을 줄이고 막대한 자금을 쏟으니, 세상이 깜짝 놀랄 기술들이 여럿 개발됐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 3가지가 ▲인터넷 ▲스텔스 ▲GPS(위치정보시스템) 기술입니다. 컴퓨터 속 군사 정보를 여러 곳에 분산하기 위해 만든 ‘알파넷’에서 시작한 인터넷은 우리에겐 없어선 안 될 자산이 됐습니다. GPS가 없다면 비행기, 배, 휴대전화기는 고철이 될 겁니다. 스텔스 기술은 전투기를 넘어 구축함 등 함정으로 확산됐습니다. 미국이 ‘천조국’으로 발전하는데 DARPA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기술의 진전은 지금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DARPA는 끊임없이 기술 공고를 내 연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밀리터리 인사이드는 DARPA가 현재 연구 중인 깜짝 놀랄 만한 기술들을 소개합니다. ‘터미네이터’에 열광했던 때가 무색할 만큼 기술은 점점 더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1.케이블이 사라진다…무선 전력전송 DARPA는 스마트폰, 소형차량 등에 한정됐던 무선 전력전송 기술을 대형화해 ‘항공기’를 통한 전력전송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광자 기술을 통해 전력을 항공기로 송출하고, 항공기들이 ‘릴레이 형태로’ 전력을 옮겨 지상 수집기에 전력을 송출하는 방식입니다.이 기술이 완성되면 우크라이나전의 러시아군처럼 기름이 없어 차량을 버리고 도망갈 일은 없어집니다. DARPA는 궁극적으로 군사 분야에서 연료 수송관이나 전력 케이블도 설치할 필요가 없게 되고, 우주 확장이 크게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터미네이터 넘는다…인간을 교육하는 AI 인공지능(AI) 기술은 현대과학기술의 총아로 불릴 만큼 매력적인 분야입니다. 그러나 기술 개발에 막대한 자금이 필요하고, 관련 인력을 교육하는데 상당한 예산과 시간이 소요됩니다. 사이버 안보 등 기술집약적 분야는 여전히 인간의 두뇌에 의지하고 있습니다.이런 각종 전문분야 교육 비용을 줄이기 위해 DARPA는 1차적으로 ‘인간을 교육하는 AI’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수동적으로 학습자료를 보여주는 현재의 교육 프로그램과 달리, AI 기술은 보다 능동적인 분석을 통해 각 개인의 능력에 맞는 ‘맞춤형 학습’을 해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DARPA는 효과성을 검증해 본 뒤 단계적으로 ‘AI를 교육하는 AI’ 개발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AI를 활용한 교육기술은 아직 초기 탐색 단계여서, 구체적인 기술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3.스스로 생존하는 드론…‘만타 가오리’ 프로그램 하늘과 마찬가지로 세계의 바다를 장악하기 위한 ‘무인정’ 개발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DARPA가 추진 중인 ‘만타 가오리’ 프로그램입니다. 만타 가오리는 길이 7~8m, 무게 0.5~1t로 열대 지역에 사는 대형 가오리입니다. 이 가오리와 똑같이 생긴 무인 잠수정을 개발하는 게 핵심 포인트입니다.노스롭 그루먼 등 대형 방산기업이 이미 개발에 착수했는데, DARPA가 요구하는 핵심 기술은 ‘무보급’과 ‘AI’입니다. 외부 도움 없이 스스로 작동하는 ‘수중 자율주행차량’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를 위해선 해류의 흐름을 이용한 전력 생산기술이 필요합니다. 기술이 완성되면 정찰은 물론 해상 물자 수송과 공격 전술에 일대 혁명이 일어날 전망입니다. 4.로봇이 위성을 수리한다…RSGS 프로그램 지구로부터 3만 6000㎞ 떨어진 ‘정지궤도’에는 수많은 위성들이 떠다니며 각종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들 위성이 고장나면 수리가 불가능해 ‘우주쓰레기’로 남게 됩니다.이에 DARPA는 미 항공우주국(NASA)과 손잡고 ‘정지궤도 위성 로봇 서비스’(RSGS)라는 위성 수리 로봇을 개발했습니다. 이미 위성을 수리할 수 있는 ‘로봇팔’ 시제품이 개발된 상태이며, 2024년 로봇을 정지궤도로 쏘아올린다는 목표입니다. 위성이 고장날 때마다 수리 로봇을 보내는 것은 비효율적이기 때문에, 이 로봇은 정지궤도에 상주하면서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기술이 고도화되면 오래된 위성을 ‘업그레이드’하는 것도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5.‘실온’에 사용하는 소형 군사용 적외선 센서 적외선 영상센서는 크게 2가지로 나뉩니다. 냉각기가 있는 군사용 적외선 센서와 냉각기가 없는 민간용 적외선 센서입니다. 군사용으로 쓰이는 ‘광자형 센서’는 민간용 센서와 비교해 훨씬 측정 수준이 높지만, 영하 269도로 냉각해야 해 소형화가 어렵습니다. DARPA는 광자형 센서와 기술 수준은 비슷하면서도 실온에서 사용 가능한 적외선 센서를 개발 중입니다. 기술이 개발되면 전장 감시에 획기적인 변화는 물론 암 진단과 병원체 검출 등 의료기술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OTT도 세액공제 받는다… 정부, 미디어·컨텐츠 산업혁신 전략 추진

    OTT도 세액공제 받는다… 정부, 미디어·컨텐츠 산업혁신 전략 추진

    정부가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OTT 컨텐츠 제작 비용을 세액공제 대상에 포함시킨다. 또 1인 크리에이터 미디어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종사자의 권리 보장을 위한 표준계약서를 개발하는 등 노동·복지 환경을 개선한다. 정부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디지털 미디어·컨텐츠 산업혁신 및 글로벌 전략을 논의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과기정통부는 미디어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OTT,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미디어를 미디어 산업의 미래를 이끌 ‘3대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으로 보고, 집중 지원하기 위하여 이번 전략을 수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장관은 “최근 거듭된 흥행으로 입증된 한국의 콘텐츠 파워에 힘입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OTT 특화 국제 행사’를 개최하는 등 브랜드화하겠다”며 “OTT와 제작사가 함께 콘텐츠를 만들고 해외에 진출하는 것을 돕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부산국제영화제 등 인지도 높은 국제 행사와 연계해 국내외 OTT 특화 국제 시상식인 ‘글로벌 OTT 어워즈’를 기획할 계획이다. 미국, 중국 등 해외 6곳에 있는 해외IT지원센터를 통해 OTT 관련 산업·기관 등에 정보를 제공하고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자막·번역·더빙 기술과 이를 자동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보유한 현지화 전문 기업을 발굴하고 국내 OTT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부는 현재 영화·방송에만 적용 중인 제작비 세액공제를 OTT까지 확대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영화와 방송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국내에서 지출한 비용에 대해 중소기업은 10%, 중견기업은 7%, 대기업은 3% 상당의 세액을 공제한다. 또 국내 OTT의 글로벌 진출 등에 투자하는 펀드 조성을 추진하고 6558억원인 디지털 미디어·컨텐츠 관련 펀드 운용 규모도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 장관은 “2030 부산월드엑스포 등 대형 국제 행사를 메타버스를 시현하는 장으로 삼아 새롭고 재밌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메타버스 미디어 선도 모델을 확산해 메타버스가 차세대 미디어 플랫폼으로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메타버스에서 디지털 미디어·컨텐츠를 구현하기 위해 극복해야 할 난제인 영상컨텐츠 변환 기술, 컨텐츠 소유권 증명을 위한 NFT 기반 서비스 기술, 제작 기술 등의 개발을 지원한다. 메타버스 인재 양성을 위해 기술과 인문사회 분야 간 연합 학위 과정인 메타버스 융합대학원을 확충하고, 청년 개발자·창작자를 기르는 메타버스 아카데미 운영도 확대한다. 또 이 장관은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크리에이터가 ’좋은 일자리‘가 되도록 자율형 경력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전문성을 기를 수 있게 지원하겠다”며 “플랫폼, 기획사와의 수익배분 문제를 포함하여 직업환경을 개선하는 방안도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1인 크리에이터의 제도권 편입을 위해 한국직업사전에 신 직업으로 등재하고 자격증 신설을 추진한다. 1인 크리에이터가 등록하는 자율공유형 경력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인력 간, 기업 간 매칭을 지원한다. 1인 미디어 제작 종사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표준계약서를 개발 및 적용하고, 근로·계약 분쟁에 대한 노무·법률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크리에이터-기획사(MCN)-컨텐츠 플랫폼 간 수익 배분 현황을 조사하고 자신이 만든 컨텐츠가 플랫폼 등에서 얼마나 이용됐는지 정보를 크리에이터에게 제공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가칭 ‘1인미디어진흥법’을 제정해 크리에이터 지원을 체계화할 방침이다.
  • 오세훈 “이태원 참사, 역지사지해서 나라면 예측했을까”

    오세훈 “이태원 참사, 역지사지해서 나라면 예측했을까”

    서울시의회 시정질문 통해 발언“시스템적으로 챙길 수 없던 부분”“사회적 재난에 관심 적었던 것 인정”“과학 기술 극대화해 사고 막을 것”오세훈 서울시장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당일 충분히 대비하지 못했던 이유로 핼러윈에 대한 인식이 연령대에 따라 다르다는 사실을 몰랐다는 점을 언급했다. 오 시장은 17일 서울시의회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연령대별로 핼러윈에 대한 인식이 다른 걸 이번에 알았다”며 핼러윈 기간 이태원에 사람이 몰릴 것으로 예측하지 못했던 이유를 밝혔다. ● 오 시장 “실·과장 추궁 못해”“무한한 책임…깊이 자책 오 시장은 ”사고 관련 담당 부서에는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안전총괄실이 있다“며 ”(참사 이후) 실·과장을 한 번도 질책하거나 추궁하지 못했다. 역지사지해서 나라면 예측했을까 생각했을 때 간부, 직원들도 예측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짐작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참사 후 답답한 심정에 간부회의에서 핼러윈을 어떻게 인식하는지 물어보고, 이 같이 인파가 몰릴 것을 알았는지 약식으로 여론조사도 해봤다“며 ”무한한 책임을 느끼고 깊이 자책하고 있다“고 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의 조직 개편도 언급했다. 그는 ”그동안 시스템적으로 챙길 수 없었던 부분이 있었다“며 ”전체적인 조직 개편을 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종합적으로는 나중에 할 기회를 가지게 되더라도 임시 조직 개편을 해서 인력이 전심전력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 같은 방침을 전날 기획조정실장에게 전달했다“고 했다. 다만 오 시장은 참모진을 교체해야 하지 않느냐는 박수빈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의 질문에는 명확히 답하지 않았다. 개편은 압사와 같은 새 유형의 재난을 예측하고 사전에 대비하며 사고 발생 징후가 보이면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고 전문적인 인력을 배치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설물 재난에 역량 투입“”사회적 재난에 관심 적었던 것 인정“ 오 시장은 ‘역점사업 홍보에 주력하느라 기본적인 생명권, 생존권, 안전할 권리를 놓치고 있는 게 아닌가’라는 질의에는 ”사회적 재난에 대해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었던 것은 인정한다“고 답했다. 오 시장은 ”시설물 재난이 주류를 이뤘기에 이 같은 재난 유형에 많은 역량을 투입하고 예산을 배정한 사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고 답했다. 시는 이태원 참사 이후 강화된 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축이 돼 가동하고 있는 재난안전체계 개편을 위한 태스크포스에 참여하고 있다. 오 시장은 ”행정안전부가 주축이 돼 재난안전체계 개편 태스크포스를 가동하고 있는데 시도 참여해 의견을 개진할 생각이다“라며 ”지난 주말엔 인파 관리 전문가들이 회의를 열어 그동안 시가 도입하지 못한 시뮬레이션 기법 등을 의논했다“고 말했다. ● 오 시장 ”참사 방지 시스템 빠르게 도입“ 오 시장은 사견임을 전제하며 이태원 참사와 유사한 재난을 막을 방지책도 내놨다. 오 시장은 ”지능형 폐쇄회로(CC)TV,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과학 기술을 극대화할 것이다“라고 했다. 오 시장은 ”119나 120다산콜센터에 압사 등 키워드가 여러 전화 상담원들 사이에서 한두 번, 두세 번 보이면 전체 화면에 공유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겠다“며 ”조짐을 최단 시간 안에 미리 파악해 대처하는 게 시스템상 가능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오 시장은 ”전문가의 식견을 빌려 시스템을 빠르게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 스마트팜·메타버스·바이오헬스… 경북, 산업 대전환 ‘거침없는 질주’

    스마트팜·메타버스·바이오헬스… 경북, 산업 대전환 ‘거침없는 질주’

    경북도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농업,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에너지경제(수소), 과학기술·의료(연구중심 의대 설립) 등 각 분야의 대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보편화된 빅데이터·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 첨단기술을 위기에 빠진 기존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 선제적으로 반영,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전략에서다. 우선 도는 농업 현장 전반에 정보통신기술(ICT) 등 디지털 혁신 기술을 접목해 고령화·인구감소를 극복하면서 생산량도 증대하는 ‘농업 대전환’에 나섰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일반화하는 지금이 농업 대전환의 적기라는 판단에서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8월 농업 및 신기술 관련 정책·노하우를 자문할 ‘경북 농업대전환 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켰다고 16일 밝혔다. 추진위는 농업정책, 스마트농업, ICT·메타버스, 기업경영 등 16개 분야의 민·관·학 전문가 72명으로 구성됐다. 추진위는 앞으로 농촌공간 재구조화 등 각종 정책 아이디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전국 최초의 임대형 수직농장과 노지 스마트팜 시범단지,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조성한다. 수직농장은 실내에 여러 층의 구조물을 두고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자동화시스템으로 작물을 키워 생산량과 품질을 높이는 농장이다. 스마트팜은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AI·로봇 등의 기술을 접목해 작물과 가축의 생육환경을 원격과 자동으로 적정하게 유지관리해 주는 농장이다.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빅데이터, AI, IoT 등을 활용한 농업 인프라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조성 중이며 현재 상주 등 전국에 4곳에 있다. 동시에 ‘청년농업인 육성 5개년 계획’을 통해 2026년까지 5년간 디지털 청년농 5000명을 교육하고 이들에게 영농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윤석열 정부가 120대 국정과제의 하나로 ‘식량주권 확보와 농가 경영안정 강화’를 주창한 만큼 도가 ‘기술주도형 농축산업 혁신으로 대한민국 식량을 책임지겠다’는 복안이다. ‘메타버스 수도’로의 발전을 꾀하는 도는 예상 파급 효과 1조원 규모의 ‘경북형 메타버스’ 신산업 육성 계획도 마련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경북이 다시 옛 영광을 되찾기 위해 메타버스 시대의 주도권을 잡겠다는 담대한 도전에 나선 것이다. 기본계획은 2026년까지 3000억원을 투입해 ▲메타버스 육성 거점 5곳 구축 ▲연구개발(R&D) 콘텐츠 150건 개발 ▲마케팅·인증·실증 등 기업 1615개사 지원 ▲크리에이터 등 인력 6260명 양 성 ▲가상도민(메타인구) 1000만명 유치 구상을 담았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2월 전국 최초로 메타버스 정책자문단을 구성했다. 정책자문단에는 메타버스 전문가와 문화·관광·교육·ICT 분야의 교수·연구원·최고경영자(CEO) 등 40여명이 참여한다.기본계획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생산유발 효과 1조 126억원, 부가가치유발 효과 4586억원, 취업유발 효과 7208명이 예상된다. 도는 메타버스 산업 육성이 경북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블루오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도는 에너지 분야 대전환 모델도 추진한다. 신한울원전 3·4호기 건설이 재개되고 탈원전 정책이 폐기되면서 원자력과 수소를 중심으로 한 경북 동해안 청정에너지 클러스터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 동해안전략산업국 에너지산업과에 수소경제팀을 신설하고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실현’과 산업통상자원부 ‘수소경제 이행 계획’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내년에는 상반기 산업부에 ‘수소연료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수소트램 구상 기본 계획과 ‘경북도 수소산업 육성 기본 계획’ 등 관련 연구 용역도 진행해 국비 사업을 적극 발굴한다. 차세대인 소형모듈 원자로(SMR)를 개발할 문무대왕 과학연구소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경주에 SMR 특화단지, 울진에 원자력 기반 수소생산 실증단지를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도는 ‘포스텍 연구중심 의과대학’ 설립을 통한 대한민국 의사과학자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달 포항시, 포스텍, 포항의료원 등 지역 6개 병원과 ‘의사과학자 양성 및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서에는 ▲의대 및 병원 설립을 위한 행정 지원(경북도·포항시) ▲바이오헬스산업 원천기술 개발과 사업화 지원(포스텍) ▲인력교류, 의료·의과학·의공학 공동연구, 임상데이터 공유 플랫폼 구축(포항 지역 6개 병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연구중심 의과대학은 감염병과 난치병, 고령사회 등 사회적 난제를 과학과 공학, 의학의 융합적 지식으로 해결하는 의사과학자를 양성하는 게 목표다. 도는 2028년 개원 목표로 500병상 규모 스마트 병원, 의과학 융합연구센터 유치를 민간 기업 투자로 추진하고 있다. 도는 포항시, 포스텍 등과 함께 수년 전부터 미래형 의사과학자를 양성할 연구중심 의대 설립을 추진해 왔다. 지난 4월 정부 120대 국정과제와 경북지역 정책과제로도 선정됐다. 경북도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과 의사과학자 양성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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