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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중권 “자랑스런 전사들,20개월 뒤 기약하자”

    진중권 “자랑스런 전사들,20개월 뒤 기약하자”

    진중권 중앙대 교수가 서울시 교육감 선거 결과에 대해 “모두 훌륭하게 싸웠다.”는 말과 함께 ‘No Nos Moveran’라는 노래를 블로그에 올려 심경을 표현했다. 이 노래는 인권운동가인 미국의 포크가수 존 바에즈(Joan Chandos Baez·67)의 곡으로,우리나라에는 안치환 등이 ‘흔들리지 않게’라는 제목으로 불렀으며,민중가요로서 노동현장과 대학가 등에 널리 알려졌다. 진 교수는 지난 30일 실시된 서울교육감 선거에서 현 교육감인 공정택 후보가 주경복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들은 후 진보신당 홈페이지와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올리며 촛불시민과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 회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선거 결과에 대해 “애초에 가망이 없는 싸움이었다.”면서 “그래도 촛불 덕분에 박빙의 승부라도 연출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평했다. 진 교수는 강남지역에서 공 후보에 대한 몰표가 나온 것에 대해 지적하며 “강남의 계급투표….원래 가진 사람들은 무섭다.”며 “제 밥그릇인지조차 구별 못하는 그 순진함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실을 조금이라도 바꾸려고 우리가 진보신당을 만든 것이었다.”며 “길은 좀 달라도 촛불을 들었던 수많은 시민들의 뜻도 같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오늘 밤을 축제처럼 보내고 싶었는데,그러지 못해 유감”이라며 “오늘의 축제를 1년 10개월 뒤로 잠시 미뤄 놓자.”고 아쉬워했다. 또 “패배 원인을 분석하고,승리의 길을 찾아야한다.”며 “승리가 그렇게 쉽게 얻어질 수 있는 것이라면,애초에 현실이 이 꼴을 하고 있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 교수는 “가망이 없었던 이 선거를 박빙의 승부까지 밀고 간 우리 모두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최고의 전사들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거듭 자부심을 표했다. 이 같은 진 교수의 소회에 대해 많은 네티즌들이 공감을 표했다.‘화엄경’은 진 교수의 블로그에 “이번 결과가 서울 시민들의 의식을 두드려 새로운 민주세력으로 거듭나게 하는 거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 가져본다.”는 글을 남겼다. 포털 다음 아고라의 ‘열도정복자’는 “한발 더 나아가자.”며 “지역별 득표율을 따져 앞으로 방향을 설정하자.”고 제안했으며 ‘julis’는 “음악을 들으니 참고 있었던 눈물이 난다.”며 “해뜨기 전까지만 울겠다.”고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집단토론·개최도시 시찰 中지도부 올림픽체제로

    집단토론·개최도시 시찰 中지도부 올림픽체제로

    |베이징 이지운특파원|‘중국 지도부도 올림픽 체제로’ 중국 반관영 통신인 중국신문사는 중국 최고지도부를 구성하고 있는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 9명이 본격적인 올림픽 체제에 들어갔다고 29일 보도했다.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 등 정치국 상무위원들은 지난 26일 집단학습 모임을 갖고 올림픽 운동에 관한 공부와 함께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 방안에 관한 토론을 벌였다. 후 주석은 이 집단학습을 통해 올림픽과 장애인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당면한 최우선 국가대사’로 승격시켰다. 후 주석이 베이징과 칭다오(靑島)시의 올림픽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중국 선수단을 접견하는 등 상무위원들은 올림픽 관련 도시 시찰도 병행했다. 특히 올림픽 총책임자격인 시진핑(習近平) 국가부주석은 연일 홍콩과 친황다오(秦皇島), 톈진(天津)을 포함한 여러 직을 시찰하는 등 모든 일정이 올림픽에 관련된 것으로 차 있다. ●국제앰네스티 “인권약속 지키지 않아” 이런 가운데 국제앰네스티(AI)는 중국이 올림픽 개최 전까지 인권을 개선하겠다는 당초의 약속을 저버리고 최근 몇년새 활동가들에 대한 탄압을 강화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앰네스티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에도 수천명의 개혁운동가와 청원자 등이 중국의 ‘올림픽 전 청소(clean-up)’ 캠페인으로 체포됐으며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재판과정을 거치지 않고 노역형에 처해졌다고 전했다. 앰네스티의 아시아 담당 부국장 로전 라이프는 “자유가 확대되기는커녕 오히려 비판에 재갈을 물리고 있으며 올림픽 개최로 중국의 인권 상황이 악화됐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그럼에도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중국의 인권 상황에 대해 압력넣기를 거부하고 있다.”면서 “올림픽에 참석하는 각국 지도자들이 이와 관련한 목소리를 내도록 요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경제효과 300억~700억달러 추산 29일로 D-10을 맞으며 세부적인 준비도 속속 마무리되고 있다. 중국은 경기장 방송을 중국어, 영어, 불어 등 3개 국어로 내보내겠다고 밝혔다. 보안을 위한 각종 조치가 속속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날 홍콩 문회보(文匯報)는 주경기장 부근에 설치된 지대공 미사일과 30만대에 달하는 폐쇄회로(CC)TV,1인당 30만위안(4500만원)짜리 특수 장비를 갖춘 무경 특공대 등을 테러방지를 위한 10대 주요 ‘무기’로 꼽았다. 중국은 이같은 준비에 역대 최대인 420억달러를 쏟아부은 것으로 알려진다. 올림픽이 중국에 가져올 경제효과는 최대 700억달러로 추산된다. 고용유발 효과는 30만명, 국내총생산(GDP) 증가 효과는 0.4%p로 예상된다. jj@seoul.co.kr
  • 부시, 독재정권 예시때 북한 빼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전세계 독재정권을 언급하면서 북한을 거론하지 않았다. 최근 북핵신고서 제출 이후 북·미간 관계개선 기류를 반영한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았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미 연방정부 내 대외원조 및 개발업무 지원기관인 국제개발처(USAID)에서 ‘자유’를 주제로 연설했다. 그는 “지난 7년간 우리는 이란, 수단, 시리아, 짐바브웨와 같은 독재정권의 인권유린에 맞서 목소리를 높여왔다.”며 독재정권 사례에서 북한을 거론하지 않았다. 지금까지 부시 대통령은 독재정권 언급시 북한을 빼놓지 않았다.부시 대통령은 지난해 6월 독일에서 열린 G-8 정상회담 참석 전 체코 프라하 연설에서 북한을 ‘세계 최악의 독재국가’로 지칭했다.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대책회의 “압수수색해도 촛불 끄떡없다”

    경찰이 촛불집회를 주도해 온 ‘광우병 국민대책회의’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지도부에 대한 사전 체포영장을 발부하는 등 전방위적 압박이 가해지고 있음에도 불구,‘대책회의’측에서는 촛불집회를 계속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책회의 임태훈 인권법률의료지원단 팀장은 30일 오전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서울광장을 원천 봉쇄했는데 국민들의 큰 저항을 불러올 것”이라며 “촛불은 절대 꺼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임 팀장은 이어 한나라당의 “촛불집회 참가자들 중 일반 시민은 일부이고,대부분은 단체나 조직된 대중”이라는 주장에 대해 “집회에 참여한 사람들은 자발적으로 움직이는 시민들”이라며 “집행부와 시민들을 분리시키려는 아주 악의적인 허위 사실”이라고 맞받아쳤다. 그는 압수수색과 지도부 수배로 촛불집회 동력이 약해지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탄압이 강해질수록 많은 시민·사회단체에서 상근자를 파견해 보낼 것”이라며 “동력은 전혀 떨어지지 않는다.”고 답했다. 임 팀장은 “(한나라당의 생각과는 반대로)간부들을 잡아들일수록 정국은 점점 꼬일 것”이라며 “4·19도,6월 항쟁도 독재정권이 잘못 때문에 벌어진 것으로 이번에도 그들의 후예인 여당이 실수를 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어 통합민주당측이 ‘30개월 이상 소’ 수입을 금하는 내용의 ‘가축전염병 예방법안’ 처리를 주장하는 것에 대해서는 “한나라당이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한 그 법안은 통과되지 않을 것”이라며 “야당 의원들은 장외로 나와 투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야당의원들에 대해 “밖으로 나와서 국민들에 귀를 기울이고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달라.”며 “집회에 앞장서서 물대포도 맞고 군홧발에도 밟히며 투쟁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임 팀장은 이날 “경찰의 무차별 폭행으로 인해 미국인까지 다쳤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그는 “25세의 미국 국적을 가진 청년이 집회에 자발적으로 참가했다가 다쳐 백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며 “경찰이 휘두른 방패에 안면이 찢어지고 팔이 빠졌다.”고 말하기도 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佛법원, ‘처녀 아닌 신부’와 결혼은 무효 판결

    佛법원, ‘처녀 아닌 신부’와 결혼은 무효 판결

    처녀가 아닌 신부와 한 결혼은 무효? 프랑스 법원이 신부가 처녀가 아니라는 이유로 신랑이 제기한 결혼 무효소송을 받아들여 논란이 되고 있다. 무슬림인 신랑은 지난 2006년 역시 무슬림인 신부와 결혼한 후 신부가 처녀가 아님을 알게 되자 “속았다”며 곧바로 결혼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프랑스 법원은 결혼 무효 판결을 내린 이유에 대해 “신랑이 그녀와 결혼하게 된 결정적 요인이 ‘처녀였기 때문’이라는 사실이 인정된다.”며 “신부가 거짓말을 했기 때문에 결혼이 성립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판결이 보도되자 프랑스 내에서는 “‘신부의 처녀 여부’가 결혼 무효사유가 될 수 있는가?”라는 문제를 두고 일파만파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프랑스의 여성인권 단체들은 “여성의 지위를 퇴보시키는 판결”이라며 “양성이 동등하게 판결 받을 수 없는 문제”라고 분노하고 있다. 신랑 측 변호사 자비에 라베는 “정직함에 대한 단순한 문제”라며 “이 같은 판결은 당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진= 프랑스 3 뉴스 캡쳐 (프랑스 릴 법원)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hot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촛불시위자 연행 인권 침해 소지”

    국제앰네스티(AI·국제사면위원회)는 한국 정부가 집회·시위 등 표현의 자유를 광범위하게 제한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은 연례보고서를 28일 발표했다. 앰네스티 한국지부는 이날 보고서 발표회에서 최근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에 대해 경찰이 사법처리에 나선 것과 관련해 “경찰 대응에 인권 침해의 요소가 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연례보고서는 “지난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타결 국면에서 검찰이 ‘허가를 받지 않고 시위를 주도했다.’는 이유로 한·미 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 공동대표인 오종렬·정광훈씨를 구속한 것은 인권침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한국 헌법은 ‘언론, 출판에 대한 허가나 검열과 집회, 결사에 대한 허가는 인정되지 아니한다.’고 명시하고 있다.”면서 “시위에 대한 허가가 필요하지 않은데도 한국 정부는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여행·레저 단신]

    # 클릭 한번으로 배낭 채운다 자유여행 전문 인터넷여행사 로그인투어는 네티즌과 함께 만들어가는 여행정보 시스템 TCC(Traveler Created Contents)를 선보였다. 베스트 블로그를 링크하고 온라인 상에 흩어져 있는 여행정보와 사진 등의 데이터를 지도와 함께 엮어 클릭 한 번으로 간단하게 알아볼 수 있게 했다. # ‘관광의 모든 것’ 한국국제관광전 제21회 한국국제관광전이 6월5∼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대서양 홀에서 열린다. 세계 60여개국 400여개의 기관 및 업체가 참여해 새로운 관광상품을 소개하고 여행정보를 제공한다.02)2079-2433. # 양양 쏠비치 장타대회 쏠비치 호텔&리조트는 ‘라오텔’ 호텔 특1급 취득을 기념해 6월5∼7일 해변 골프 장타대회를 연다. 바다 위에 조형물을 세워 홀인원 이벤트도 벌인다. 테일러메이드골프채 풀세트와 쏠비치 무료 패키지 이용권 등 약 1500만원 상당의 상품과 상금이 지급될 예정.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없다. 접수는 하루 선착순 100명씩 총 300명.www.solbeach.co.kr,033)670-3617,3619. # B-Boy 마스터스 대회 한국관광공사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 비보이 대회 ‘R-16 코리아 스파클링, 경기 2008’이 31일∼6월1일 경기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세계 15개국 16개 비보이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 제주신라 개관기념 패키지 제주신라호텔은 개관 18주년을 맞아 객실과 항공권이 포함된 특별 할인 패키지를 선보인다. 항공과 호텔 2박, 조식이 모두 포함된 개관기념 패키지는 6월 매주 일요일 출발하며,1인 32만 9000원이다. 예약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바다전망 객실 업그레이드, 바비큐 뷔페 1만원 할인권 등을 제공한다.1588-1142. # 에어캐나다 웹 체크인 서비스 에어캐나다가 새로운 ‘웹 체크인 서비스’를 선보였다. 공항에서 체크인을 위해 오래 기다릴 필요 없이 사무실이나 집에서 에어캐나다 홈페이지를 이용해 편리하게 체크인을 하고 탑승권을 출력할 수 있다. 예약된 각 항공편의 출발 24시간 전부터 이용이 가능하며. 연결 항공편도 체크인할 수 있다. 출력한 탑승권은 출발 당일 인천공항 K6 카운터에서 정규 탑승권으로 교환해야 한다.www.aircanada.co.kr.
  • ‘한국인 여성 외모 비하’ 동영상 확산 ‘파문’

    ‘한국인 여성 외모 비하’ 동영상 확산 ‘파문’

    한국 여성들의 외모를 비하하는 UCC 동영상이 인터넷상에서 급속히 퍼지며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문제의 동영상은 지난 5일 세계 최대 UCC 사이트인 ‘유튜브’에 게재된 ‘KOREAN FACE’. 프랑스인이 올린 것으로 보이는 이 동영상에는 음악과 함께 한국 여성들의엽기적인 표정·일그러진 얼굴 사진 등만이 담겨져 있다.자막이나 설명은 생략돼 있지만,제목과 내용을 통해 ‘한국 여성들의 외모를 비하하는 것’임을 짐작케 한다. 총 10분 59초 길이의 이 동영상은 각종 포털사이트를 비롯해 인터넷 카페,개인 블로그 등에서 사진을 그러모아 편집한 것으로 추정된다.해당 동영상은 7일 오후 4시 현재 조회수 11만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이 동영상에는 김연아·박세리·장미란 등 스포츠 스타와 가수 이효리,아나운서 김경란,통합민주당 강금실 공동선대위원장 등 유명인사 외에 일반인들의 사진까지 담겨 있다. 특히,일반인들의 얼굴이 모자이크 처리 없이 노출된 것에 대해 ‘인권 침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네티즌들은 “당사자들이 본다면 매우 불쾌해 할 것”,“저 여성들한테도 상처가 될 것”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더러운 인종차별주의자”등의 표현을 하며 동영상 제작자에게 분노를 표하는 네티즌들도 있었다. 일부에선 “억울해하지 말자.우리도 외국여성 비하 동영상을 만들어서 올리면 된다.”는 의견도 내놓았다. 이처럼 파문이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동영상은 별다른 제재 없이 계속 게재돼 있다. 이에 대해 유튜브 한국어 서비스를 담당하는 구글코리아의 정김경숙 홍보책임자는 “국내법에 저촉되지 않는 이상 게시물을 먼저 지우진 않는다.”며 “많은 네티즌들이 홈페이지 내의 ‘신고’를 클릭하면,자체 판단 후 삭제를 검토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포털사이트 다음의 동영상 코너인 ‘스팟TV’측은 이 동영상에 모자이크 처리를 하고 2분 9초 길이로 줄인 재편집본을 소개하며 “정부 차원의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날 오전 5시에 게재된 ‘스팟TV’의 재편집본은 오후 4시 현재 조회수 6만건을 넘기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지방시대] 일대 전환기 맞은 도시정책/김선범 울산대 건축학부 교수

    [지방시대] 일대 전환기 맞은 도시정책/김선범 울산대 건축학부 교수

    정부의 도시정책이 일대 전환을 맞고 있다. 규제를 줄여 각종 도시개발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는 취지는 반길 일이다. 이제까지 각종 규제가 건전한 도시성장의 발목을 잡아온 것도 사실이다. 지방도시의 입장에서 볼 때 더욱 그렇다. 과거 정권에서 국토의 균형발전이 도시정책의 큰 축이었다면 지금은 도시의 경쟁발전으로 바뀐 듯하다. 논의가 무성한 한반도 대운하 계획도 그렇고 각종 규제 완화를 통해 경쟁적 발전을 유도하는 모양새다. 지자체간의 개발이나 환경을 두고 벌이는 힘겨루기와 싸움을 보면 도시간 경쟁이 자칫 상생이 아닌 공멸이 될까봐 걱정이다. 얼마 전 중앙의 도시계획 관련 결정권을 대폭 지자체로 이양한다는 보도가 있었다. 지방자치 초기였던 1990년대 초에는 도시계획 결정권의 단계적 지방 이양이 화두였다. 웬만한 건 다 쥐고 있었던 중앙정부가 그 권한을 지방에 위임하거나 이양하는 정책은 대체로 환영을 받았다. 그래서 지금은 도시계획 결정과 토지이용 규제의 중요한 몇 가지만 중앙에서 갖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도시의 밑그림을 그리는 도시기본계획 승인권이다. 이것을 올 연말부터 특별시나 광역시가 자체 결정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또 4월부터는 도시기본계획의 하위 계획인 도시관리계획도 수원 등 50만명 이상의 10개 도시는 자체 결정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일단 환영할 일이다. 보도대로라면 서울과 6개 광역시는 이제 도시기본계획의 결정을 중앙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체 결정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도시기본계획 승인권은 건설교통부의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결정됐기 때문에 이에 목을 매고 있었던 지자체들은 갖가지 묘수를 내어 건교부의 입맛에 맞게 정책을 입안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 과정에서 관·관 접대가 생겨났고 시장이 위원들을 직접 설득하러 다니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이젠 그럴 필요없이 도시계획의 밑그림을 그리고 지역 실정에 맞는 도시계획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마냥 환영하고 있을 상황만도 아닌 것같다. 우리나라 지자체의 도시계획 수준과 철학을 생각할 때 우려스러운 부분이 없지 않기 때문이다. 도시정책은 선출직 단체장의 시정 철학과 표를 의식하지 않는 정책 추진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이상이고, 현실은 그런 면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단체장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지역의 개발 압력과 정치적 고려 없이 도시계획을 입안하고 추진할 토대가 문제인 것이다. 도시는 임기 안에 끝내는 대상이 아니며 정책은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 무조건 지방이양이 해답이 될 수 없는 까닭이다. 도시 계획에 관한 한 정부 주도가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지만 지방 이양이 성공을 담보하지도 않는다. 특히 도시계획은 자칫 자율성을 강조하다 보면 더 큰 오류를 범할 수 있고, 일견 그럴싸해 보여도 속으로 곪는 경우가 태반이다. 도시계획의 본질 중의 하나는 방임이 아닌 강제성(anti-laissez-faire)이다. 도시계획은 ‘강제적 공공선(公共善)’이 지상의 목표이고 ‘공공복지적 타협’의 산물이다. 그러나 현실은 그런 공공성 명분을 무의미하게 만들어 왔고 때로는 정치현실주의의 희생양이 돼 왔다. 도시계획의 결정이 지방의회의 견제와 압력 속에 변질되고 왜곡되는 사례도 비일비재하다. 의회의 결정은 존중돼야 하지만 지나치게 지역구를 의식하거나 지역의 개발 압력에 손을 들면서 도시환경의 보존이나 개발 유보에는 소극적이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 비춰볼 때 도시기본계획 승인권 이양을 비롯한 기반시설부담금제의 폐지 등은 정부의 기능을 축소하고 지방에 많은 권한을 준다는 의미에서는 환영할 만하지만 권한에 따른 책임이나 효율에 따른 환경 파괴 등 도시환경의 본질적 수준을 위협할 우려도 있다. 우리가 명심해야 할 부분이다. 지방자치의 수준과 자치단체장의 도시철학 및 정책의지가 시험대에 오른 셈이다. 김선범 울산대 건축학부 교수
  • [인사]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 이황희 국가인권위원회 ◇팀장급 전보 △홍보협력팀장 임송△법무감사담당관 김대철△운영지원팀장 황정모△정책총괄〃 김형완△인권연구〃 이명재△혁신인사〃 심상돈△침해구제총괄〃 최재경△침해구제1〃 김성준△침해구제3〃 한병일△차별시정총괄〃 김은미△신분·나이차별〃 홍세현△공공교육〃 배대섭◇팀장급 승진△재정기획팀장 정혜웅△침해구제2〃 김규홍△위원장비서실장 이성규△장애차별팀장 조형석(내정) 기획재정부 ◇실장급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姜泰赫◇국장급△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曺京圭◇과장급△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李康鎬 吳相遇 尹仁大 高鐘安 吳光萬 환경부 ◇과장급 보임 △국립생물자원관 연구혁신기획과장 정은해△지속가능발전위원회 파견 조은희△자연보전국 국토환경보전과장 송형근△자원순환국 자원재활용과장 김영훈 국세청 ◇고위공무원 전보 △국세청 감사관 朴義萬△〃 법인납세국장 金南文△국세공무원교육원장 金昶燮△대전지방국세청장 金載千△광주지방국세청장 金起周△대구지방국세청장 蔡慶洙△부산지방국세청장 許炳翊△서울지방국세청 세원관리국장 安元九△〃 조사 1국장 金悳中△중부지방국세청 세원관리국장 金文守△〃 조사 2국장 孔用杓 ◇3급 공무원 전보△국세청 조사기획과장 徐賢洙 ◇국장 직무대리△국세청 법무심사국장 직무대리 李鍾豪△〃 조사국장 직무대리 徐賢洙 농촌진흥청 △창의혁신담당관 박철웅△평가조정〃 김두호△대변인 이범승△연구기획과장 이종기△연구개발〃 이상범△농산업자원〃 임건재△지도정책〃 정창도△작물기술〃 허수범△농업과학기술원 행정〃 신태철△〃 농약평가〃 안인△작물과학원 환경생명공학〃 박성태△〃 영남농업연구소 식물환경〃 강항원△소득기술과 김영철△농업과학기술원 윤순강△축산과학원 곽창길△원예연구소 허건양 이학동△한국농업대학 가형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혁신본부장 김승권△사회보장연구〃 윤석명△사회정책연구〃 변용찬△사회보장연구본부 연금보험팀장 원종욱 ㈜케이디미디어 ◇승진 △이사대우 南仲鉉△관리본부장 金泰成△제작1〃 權淳弘△제작2〃 李基洙△영상사업〃 李東帝△영상사업팀장 李鍾泰△마케팅〃 申稙秀 CU미디어(구 YTN미디어) ◇승진 △전무 金鎭熙△이사 曺灐根◇부국장△코미디TV편성팀장 朴相度△제작국 제작1팀 朴炳俊◇부장△인사법무팀장 柳在權△회계자금〃 車相憲△콘텐츠기획〃 李建泳◇전보△편성기획국장 權五駿△제작〃 權義廷△방송사업〃 金周昊△마케팅〃 金善基△채널마케팅〃 吳炳玉△총무관리팀장 曺有美△YTN스타편성〃 鄭鎭溶△제작1〃 尹汝薰△제작2〃 朴勝浩△제작3〃 金學烈△뉴스제작〃 鄭相京△콘텐츠사업〃 曺昇煥△마케팅1〃 鄭基鎬△마케팅2〃 安星勳△채널마케팅〃 朴希哲 YTN △신사옥 건립추진 본부장(상무) 고광남 한국경제TV ◇임원 보임 △보도·경영총괄 상무 宋在兆△이사 보도본부장 崔完洙◇승진△뉴미디어국장 林相熙△보도국 부동산팀장 曺誠鎭△〃 방송1〃 吳昌榮△뉴미디어국 와우넷〃 姜基修◇전보△보도국 부국장 겸 경제팀장 方奎植△〃 산업〃 吳演根△〃 방송2〃 李奉益△경제팀 증권파트장 金相珉△뉴미디어국 기획팀장 韓舜相 오마이뉴스 △교육사업본부장 최진섭(국장)△정치·경제데스크 이병선(부국장)△사회·문화〃 김병기(〃)△전문기자 천호영 김당△회사발전 TF팀장 성낙선(국장대우)△방송팀장 이종호△지역〃 심규상△서비스사업국 황장연(부국장)△편집부장 김미선 전자신문 ◇승진 (팀장) △편집국 종합디자인팀 권태형△고객서비스국 고객지원팀 이종천△〃 전략기획팀 문상호◇전보△편집국 정보통신담당 부국장 직무대리 겸 생활산업부장 유성호△〃 정보미디어부 부장 박승정△〃 전자·경제담당 부국장 직무대리 겸 신성장산업부장 신화수△〃 경제교육부 부장 홍승모△지역총국 마케팅팀 부장 장길수 아이뉴스 24 ◇에디터 △논설실장 겸 정치사회·경제 담당 에디터(에디터그룹장) 이재권△디비디언 편집장 겸 연예·스포츠 담당 〃(부국장) 전인엽△글로벌 팀장 겸 글로벌·지식산업 담당 〃(부장) 김익현△엠톡 편집장 겸 통신방송·인터넷 담당 〃(〃) 이균성 동양종합금융증권 ◇부장 승진 △리테일기획팀 김현윤△인재개발팀 이중석△Equity Sales팀 안직현△감사팀 문대호△결제업무팀 권경△기획팀 안병영△심사팀 김덕현△영업추진팀 서동하△파생상품팀 김철민△홍보팀 서병훈△Capital Raising팀 김성택△Corporate Banking팀 김종효△NPL팀 김석순△OTC운용팀 김규형△골드센터강남점 박준홍△〃강릉본부점 최승철△〃건대역지점 강주홍. 임병돈△〃광주본부점 강인성△〃구로디지털지점 최성△〃대치본부점 장성철△〃대치역지점 박준영△〃범어지점 염준태△〃서천안지점 박봉래△〃시지지점 현재수△〃오산지점 민준기△〃왕십리지점 강성수△〃울산본부점 엄승영△〃일산주엽지점 문동주△〃제천본부점 권혜란△〃천안본부점 정준용△〃춘천지점 나용수△〃해운대지점 정재석△반포지점 김상옥△수원〃 이근정△이천〃 박용선△청담〃 유영렬 대신증권 ◇전보 (이사대우 부장) △중부법인사업부 배활△상품전략실 문남식 (이사대우 지점장)△광명 남해붕△목동 김희정△무등 이관철 (부장)△결제업무부 박형근△전산운영부 양창현△투자정보부 함성식△국제영업부 조주연△Trading부 김상익△Wholesale사업부 오홍진△영업기획부 홍대한△〃추진부 정재중△〃지원부 노승범△고객마케팅부 권용범△온라인서비스부 김완규△기업연금운영부 정근범 (지점장)△서여의도 우희락△전자랜드 김진효△창동 이병민△영동 박종석△양재동 박천원△화곡동 최권석△청주 박병화△원주 박상규△남인천 김태현△북인천 김병경△안중 이은형△복현 서시교△대전 황상규△서대전 배형갑△화정동 박진환△운암동 이삼△둔산 박판주 (부부장)△결제업무부 김성원△기업금융부 김성진△Wholesale사업부 최재원△기업연금컨설팅부 나동익△〃 팽창선△중부법인사업부 이용주 (영업점부장)△동대문 남시준△서초동 유병득△종로 이판수△대치동 김희옥△압구정 이칠영△시흥동 황광복△서여의도 김준용△나주 안종명 현대증권 ◇지점장 전보 △역삼 朴郁相△광산 李洪圭△압구정 金慶漢△수원 徐瑢錫△구미 朴慶鎬△신림 朴敏培△목동 宋吉鎬△구로 趙昇熙△부평 尹在安△계양 許剛△무역센터 高汶煥△독산 李明煥△거여 崔東濬△제주 姜成勳△서초남 李惠順△과천 朴斗玄△불광 姜臣宰△중계 李昊哲△이촌동 裵仁秀△구로디지털 李東潤△종로 李種承△해운대 南憲植△주안 李炳昊△구포 金周映△영통 吳恒泳△통영 尹鉉玉△전하동 嚴柱燁△공업탑 李武烈△울산 徐東敏△김해 崔輟坤△방어진 李陽鳳△화봉 金宇淵△보라매 金璋淳△충주 金鎭憲△대구서 權德龍△반포 申鍾根△상주 朴宰徹△영주 黃正燮△김천 尹哲默△안동 李憲基△청주 柳福基△첨단 黃圭鎭△서초 金炳魯△영등포 元轍喜△상무 尹淳哲△동탄 趙順純△광주 吳賢旭 ◇부서장 전보△마케팅부장 李奉基△리스크심사〃 金國年△시스템운영〃 林鎬澤△사이버시스템〃 孫皓榮△업무시스템〃 李相世△IT기획〃 朴昌善△정보시스템〃 李忠煥△퇴직연금〃 李桓盛△연금컨설팅〃 朴剛賢△Structured Products〃 金明鎬△FICC파생운용〃 朴宰亨△미래전략실장 劉南吉 기은SG자산운용 ◇승진 △경영지원본부 전무 이웅희△채권 및 AI운용본부장 상무 유치영△마케팅본부 기관영업담당 이사 유창오 ㈜BBDO Korea △대표이사 사장 鄭昇鉉 녹십자 ◇승진 (전무이사)△홍보실 鄭洙現△R&D기획실 許銀哲(상무이사)△정보시스템실 李贊珩 녹십자홀딩스 ◇상무이사 승진 △경영관리실 許溶埈 중앙영어미디어㈜ △대표이사 발행인(중앙m&b 대표이사 겸임) 길정우△경영총괄상무(겸 편집인·제작담당) 김동균△마케팅·경영지원담당 이봉재△정치·사회팀 데스크 이무영△경제·산업팀 〃 홍병기△문화·생활·스포츠팀 〃 염태정△편집·디자인팀 〃(직무대행) 유영래△마케팅1팀장 박승호△마케팅2〃 방정림△경영지원〃 유태호 JWT애드벤처㈜ △부사장 金鎭永
  • 소년병·인종갈등·무국적자·AI…

    우리가 꼭 알아야 하지만 놓치고 있는 지구촌의 주요 사건들은? ‘세계정부’ 유엔이 27일 지구촌 식구면 꼭 알아야 할 열 가지를 뽑았다. 켜켜이 쌓인 국제적 현안들에 밀려났지만 꼭 개선해야 할 사안들을 되돌아보자는 뜻이 담겼다.# 총알받이로 내몰린 아이들 콜롬비아, 파키스탄, 콩고민주공화국 등에 30만여명의 어린이들이 총을 든 채 전쟁터에 병사로 내몰려 있다.10세 안팎에 13∼17세까지도 상당수를 차지한다. 절반은 소녀라고 자선단체 ‘아동을 구하라’가 밝혔다. 이들은 성폭행 등에 시달리며, 정상적인 사회복귀도 매우 어렵다.# 봄 되찾는 인종갈등 지역 유엔은 우간다를 대표적인 나라로 꼽았다.1962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뒤 40여년간 내전이 이어졌다.그러나 특히 북부지역에서 이러한 갈등을 줄이려는 노력이 엿보인다고 유엔은 밝혔다.# 국적도 없이 떠도는 이들 쿠르드족, 집시 등 유랑민족들은 물론 동유럽, 아프리카에서 고국을 떠나 더 살기 좋은 곳으로 향해 정처없는 여정을 계속하고 있다. 주로 귀화, 결혼, 입양, 영토변경 등의 사유 때 국가간 협정이 없어 발생한다. 전세계 1500여만명으로 추산되며, 교육·의료혜택 등 제도에서 소외된 채 숨어 지낸다.# 기후변화가 끼치는 악영향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는 일상생활과는 거리가 먼 것으로 여겨져 소홀히 하기 쉽다. 하지만 대재앙이 닥치기 전에 준비하는 자세를 국제적으로 갖추지 않으면 인류를 곧 재앙을 맞이해야 할 것이다.# 땅 꺼진 십자로(十字路) 유엔은 기로에 선 아프가니스탄을 이렇게 표현했다. 그러면서 국제사회가 눈을 돌리자고 촉구한다.탈레반과 정부군의 전쟁으로 2001년 이후에만 민간인 15만명이 애꿎게 목숨을 잃었다.# 아프리카 할퀴는 말라리아 해마다 100만명 이상 사망자를 내는 금세기 최악의 재앙이다.주로 아프리카의 어린 새싹들이 희생된다. 유엔은 방충망 보급확대와 새 의약품 개발로 상황은 차차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봤다.# 확산일로 조류 인플루엔자 2003년 처음 나타난 뒤 사람에게 전염될 가능성도 사라지지 않아 대책이 시급하다. 최근 중국과 동남아시아까지 확대되며 동아시아를 위협하고 있다. 한국도 치료제 비축률이 3%에도 못 미치는 등 준비가 소홀하다.이밖에 서부 다르푸르와는 달리 남부 수단에서 펼쳐지고 있는 평화복구 노력과, 유엔 인권위원회 및 평화유지군 활동도 눈여겨볼 이슈로 꼽았다.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국제사면위, 국보법 폐지 권고

    국제앰네스티(국제사면위원회·AI) 국제사무국 동아시아 프로그램 마두 말호트라 부국장 일행이 6일 외교통상부를 방문해 이명박 대통령에게 전하는 아이린 칸 사무총장 명의의 서한을 전달했다고 AI 한국지부가 7일 밝혔다. 칸 사무총장은 서한에서 “대한민국이 사형제와 국가보안법을 폐지하기를 희망한다.”면서 “한국 정부가 이주노동자와 그 가족 구성원의 권리보호에 관한 국제협약에 서명하고 비준하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해 달라.”고 요구했다. 그는 “국제적으로 관심받고 있는 대한민국의 양심적 병역거부와 일본군 성노예 생존자를 위한 정의, 북한에 의한 남한 내 강제실종 등 한국의 인권상황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이스라엘 학교에 테러… 8명 사망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에 증오의 피바람이 거세게 불면서 중동지역 평화 로드맵에도 제동이 걸렸다. 이스라엘군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공격으로 인명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6일(이하 현지시간) 예루살렘 유대인 학교에서 팔레스타인인의 총기난사로 10대 학생 최소 8명이 사망했다. 이번 사건으로 주말로 예정된 평화협상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지는 등 대화분위기도 급랭됐다.●가자지구 공격에 대한 `피의 복수´ 인가BBC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예루살렘에 있는 메르카즈 하라브 예시바 율법 학교 도서관에 AK-47소총을 휴대한 팔레스타인인 한 명이 침입, 총을 난사해 8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부상했다.아하론 프랑코 예루살렘 경찰청장은 “범인은 동예루살렘에 거주하는 팔레스타인인으로, 총성을 듣고 달려간 이스라엘군 장교가 현장에서 그를 사살했다.”고 밝혔다. 이번 테러는 지난 2006년 4월 텔아비브에서 팔레스타인인의 자폭테러로 11명이 사망한 이후 이스라엘에서 감행된 최악의 테러다. 메르카즈 학교는 예루살렘에서 랍비를 양성하는 최고 권위의 교육기관이다. 이 학교 출신 인사들은 그동안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철수를 강하게 반대해 왔다. 때문에 이번 테러가 이스라엘 강경파를 상징적으로 겨냥했다는 분석이다. 하마스 라디오 방송은 앞서 제발리야에서 이스라엘군 공격으로 120여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한 데 따른 보복이라고 주장했다고 AP가 보도했다. 익명의 하마스 관계자도 이날 자신들이 ‘예루살렘 작전’이라고 명명한 테러를 저질렀다면서 곧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익명을 요구한 이스라엘 관리는 평화회담에 예정대로 참가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가자지구 인권상황은 40년 사이 최악이다. 이스라엘군은 지난해 6월 팔레스타인무장세력인 하마스가 가자지구를 장악하자 봉쇄전략으로 맞섰다. 지난 1월 중순 하마스가 봉쇄 해제를 요구하며 이스라엘 영내로 로켓을 발사한 것을 구실로 지난 1일에는 가자지구를 공격했다. 이 공격으로 민간인을 포함해 120명 이상이 살해됐다.6일 앰네스티인터내셔널(AI) 등 영국 인권구호단체 8곳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가자주민의 80%인 110만여명이 식량원조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2006년의 63%에 비해 악화됐다. 의료, 교육시설은 마비상태며 실업률도 40%나 된다.●범인 사살… 이스라엘 최악 테러구호단체 케어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봉쇄를 풀지 않는 한 이 지역 평화는 요원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군사행동이 합법적이라면서 팔레스타인의 로켓공격이 먼저 중지돼야 한다고 고집하고 있다.에후드 바라크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날 “사태의 모든 책임은 하마스에 있다.”고 강경론을 굽히지 않았다. 때문에 올해 말까지 팔레스타인 독립국가 건설을 목표로 진행되던 중동평화 계획에도 급제동이 걸렸다. 이번 주말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부 장관 주재로 에후드 올메르트 이스라엘 총리,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의 협상이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성사 여부조차 불투명해졌다. 양측간 중재를 통해 임기 말 치적을 남기고 싶었던 미국 부시 정부도 덩달아 난감해졌다.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인사]

    ■ 국무조정실 ◇전보 △심사평가조정관실 자체평가심의관 吳均△제주특별자치도지원위원회 영어교육도시 총괄기획관 李在洪■ 농림부 ◇국장급 전입 △농림부 일반직고위공무원 崔喜淙 ◇과장급 직위승진△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장 李容燮△〃 제주지원장 崔明哲△국립종자원 기술서기관 朴淳鍊△〃 기술서기관 金鐘九■ 법제처 ◇서기관 전보 △법제지원단 윤강욱△법령해석관리단 행정법령해석팀장 김경동◇과장급 전보·파견△사회문화법제국 법제관 최영찬 임규홍△국회 법사위 권태웅△KDI 국제정책대학원 배지숙■ 조달청 △품질관리단장 李成熙■ 문화재청 ◇과장급 전보 △사적명승국 발굴조사과장 金鍾陳△국립문화재연구소 자연문화재연구실장 李偉樹△창덕궁관리소장 安丁烈■ 대한지적공사 ◇신규 △대구·경상북도본부장 林萬柱△지적연수원장 徐平煥■ 한국방송광고공사 △감사 金明中■ 한국지역난방공사 ◇보직 부여 △화성지사장(1급) 張光聖■ KAIST(한국과학기술원) △인공위성연구센터 소장 명로훈■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전보 (인적자원연구본부)△본부장 진미석△패널·통계센터 소장 이상돈(고용능력개발연구본부)△본부장 채창균△e-Learning센터 소장 김선태△직업능력개발훈련평가센터 〃 박천수(직업교육·자격연구본부)△본부장 정태화△직업진로정보센터 소장 한상근△자격센터 〃 주인중(전략기획실)△실장 김형만(연구·경영지원실)△실장 황흥배(국제협력실)△실장 장창원■ 국토연구원 △부원장 金永杓■ 신문유통원 △경영기획실 홍보팀장 백상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위성기술사업단장 김학정△우주응용센터장 심은섭△항공안전기술개발사업단장 이장연△위성정보연구소장 이주진△위성정보연구소 원격탐사실장 김용승△〃 원격탐사실 위성정보처리팀장 임효숙△〃 〃 위성정보활용〃 김윤수△기획관리부 기획예산〃 김기행△〃 재무〃 정진경△행정지원부 자재〃 김자문■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 △전문위원실 수석전문위원 김상배△기획관리팀장 편도준△심의운영〃 정종인△지상파1〃 이경석△지상파2〃 김문호△뉴미디어2〃 김연회■ 한국생산성본부 ◇승진 (본부장)△T&D본부장 최규용△e비즈니스혁신〃 최상록(센터장)△인적자원개발본부 CEO센터장 이동규△T&D본부 핵심역량개발〃 정기순△〃 HRD〃 이휘철△컨설팅본부 경영혁신컨설팅〃 안슬기△e비즈니스혁신본부 IT비즈니스〃 변종봉◇전보(본부장)△인적자원개발본부장 여상철(센터장)△T&D본부 공공혁신센터장 김용석△컨설팅본부 브랜드경영〃 이규현△생산성혁신추진단 생산성혁신〃 황인호△연수원장 조정래■ 대한전기협회 ◇2급 승격 △기술처 기술정보팀장 여운창△기술기준처 안전평가〃 이주철◇2급 보직 이동△KEPIC처 사업기획팀장 김종해△〃 인증심사〃 이성근△〃 기술지원〃 윤성수△기술기준처 전기기술〃 윤석찬■ 일간스포츠ㆍ중앙엔터테인먼트앤드스포츠(JES)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ㆍJES 경영담당 이사 배종육△신규프로젝트담당 이사대우 겸 드라마하우스 대표이사 최관용△편집ㆍ디자인 에디터 서기찬△일간스포츠ㆍJES 레저팀장 박상언(JES㈜)△미디어본부장 박영수△신매체〃 강인형△전략마케팅〃 조병환△프라이데이콤마 광고팀장 이주형△무비위크 〃 김남수■ 한국경제신문 △편집국 사회부장 金守燦△〃 오피니언〃 南宮德△〃 기획취재〃 姜賢喆■ 데일리줌신문사 ◇승진 △광고마케팅본부 부국장 박상대△〃 부장 김관호 최인호△편집국 부국장대우 홍석동△〃 부장대우 정태권△경영지원본부 국장 김종현■ 스포츠한국 △편집국 연예팀 부장대우 고규대△광고마케팅국 부장 김의성△〃 부장대우 윤일균■ 아시아투데이 △광고마케팅국 부국장 신현두△편집국 인터넷부장 양승진■ 국민은행 ◇승진 △법무실장(본부장) 이민호■ 수출입은행 ◇승진 부서장급 △기업금융부장 홍성후△기획부장 김윤영△법무실장 최영환△수원지점장 이영재△법무실소속 수석조사역 구본익 ◇팀장급△경협사업1실 아시아2팀장 나기환△국별조사실 동북아팀장 김주영△여신총괄부 영업개발팀장 이내형△부산지점 부지점장 강순기△수원지점 부지점장 이경래 ◇전보 부서장△신성장산업금융실장 문준식△전대금융실장 노형종△경협사업2실장 최경하△경협개발실장 정재근△남북협력2실장 이경환△신용평가실장 김창덕△해외경제연구소장 심형수△국별조사실장 임명성 △산업투자조사실장 심섭△특수여신관리실장 노성관△관리지원실장 이창우△대구지점장 신태근△광주지점장 박동호△울산지점장 강준수△사웅파울루사무소장 이해청△두바이사무소장 민흥식 ◇팀장△프로젝트금융부 PF1팀장 배인성△해외투자금융부 투자사업금융1팀장 김경자△해외투자금융부 투자사업금융2팀장 천명욱△해외투자금융부 국제투자팀장 조종호△자원개발금융실 자원개발PF팀장 임병갑△선박금융부 선박금융1팀장 최성영△선박금융부 선박금융4팀장 정익채△기업금융부 기업금융1팀장 안상술△기업금융부 기업금융2팀장 이광재(△기업금융부 기업금융3팀장 노승재△무역금융부 무역금융팀장 황국환△중소기업금융부 중소금융2팀장 최용권△경협기획실 경협평가팀장 서귀원△경협사업1실 아시아1팀장 서우택△경협사업2실 중남미?중동팀장 최주환△남북협력1실 무상지원팀장 임상현△남북협력2실 북한조사팀장 김희원△기획부 업무기획팀장 강승중△국제금융부 금융공학팀장 이승건△여신총괄부 여신제도팀장 김진태△인사부 인사팀장 권우석△인사부 노사협력팀장 오은상■ 대한생명 (지역본부장) △경인 朴志鉉△대구 池大贊 (본사 부서장)△GFP사업부 張 郁△영업지원팀 白宗憲△경쟁력향상팀 崔光善 (지원단장)△신촌 羅柱浩△강릉 吳明起△강서 金相道△주안 金善福△전주 蘇邦燮△목포 金吉中△서면 尹均植■ 녹십자생명보험 △상무보 金範鎭△이사대우 金聖大 梁昌槿△부장 金赫雲 黃基旭 金京洙■ 동부화재 △경북사업본부 본부장 崔鳳錫△〃 마케팅팀장 李和錫△포항지점장 尹晩逸△대구〃 李宰雨△동대구〃 白平鉉△영주〃 金永泰△중대구〃 全吉東△대구중앙〃 河承泰■ 롯데건설 ◇부사장 선임△주택사업본부장 박희윤■ KIC △전무 최종구△상무 변재식 김종관 최진옥△상무보 황용한■ 삼양감속기 △대표이사 사장 이경일△부사장 박성하△전무 오창곤 박홍규△상무 박성귀■ 동명통산 △대표이사 사장 이원영△상무 이현우 김성술△상무보 이강춘■ 마스터솔루션 △상무 박경도■ 이스타투자자문 △상무 김영민■ 이스타벤처투자 △상무 임갑순■ 남광토건 ◇승진 △전무 윤강훈 이종한△상무 하정목 신인수△상무보 이건식 류승렬△이사대우 강현한 이용우 곽은구 김희도 김건회■ 굿모닝신한증권 ◇승진 (부장)△도곡중앙 郭壽煥△하남 郭哲昊△죽전 金起悳△광화문 金起正△IB기획부(영남IB영업팀) 金成坤△부산 金聖澈△서면 金允哲△창동 金幸哲△울산남 金鉉周△안산 金厚根△수원 盧美愛△신당 朴盛基△구월동 朴熙燮△정보시스템부 梁宰源△노원역 尹丁基△리테일영업기획부부 李景基△구미 李東旭△서면 李銑淇△송파 河泰東△밀양 韓昌勳 ◇이동 (부서장)△법인영업2부장 金鍾玉△시너지추진〃 鄭光浩△WM〃 金大弘植△업무지원〃 金明元△인사〃 崔成權△마케팅〃 孫淳珍△법인영업1〃 康珉善△리테일영업기획〃 宋湧台△퇴직연금〃 奇溫昶△신탁〃 李淇郁△FICC〃 金汶洙△IB4〃 權泰燁△IB1〃 孫昇均△IB2〃 金聖泰△고객지원센터장 辛昌植 (지점장)△신설동 崔燉重△강릉 鄭武然△강남 金峰秀△창원 黃致成△도곡 李相和△도곡중앙 郭壽煥△여의도 潘鐘烈△연희동 林京愛△올림픽 崔鍾湖△의정부 龍錫源△목동중앙 奇계度△상도동 鄭敦榮△강남중앙 柴鈗永△평촌 金瀅煥△신당 朴盛基△마산 朱奉暾△영등포 裵聖雲△송파 鄭환△목동 朴東濟△삼풍 韓埈旭△영업부 申東澈△구로 金星東■ 메리츠화재 ◇임원 △대면채널영업 총괄 전무 金錫男△전략채널영업 총괄〃 金容權△경인권본부장 상무 宋達錫△충청권본부장 상무보 李相國△경남권본부장 劉根澤△호남권〃 高在喆△부산권〃 許峻碩△수도권에이전시〃 李京洙△지방에이전시〃 崔永培△신채널〃 李孝宰△프로젝트영업〃 李承衍△일반보험〃 林庄烈△자동차보험〃 尹淳九△장기보험〃 金泰烈△고객지원〃 黃載榮◇부서장△기획관리팀장 曺永煥△전략지원〃 金宰亨△홍보〃 朱明奎△준법감시〃 李龍水△퇴직연금영업〃 趙慶顯△CRM〃 劉炫宇△장기보험전략〃 李鎔國△장기보험업무〃 李熙錫△자동차보험전략〃 元恒載△자동차보험업무〃 鄭顯旭△일반보험전략〃 李鍾珍△강원지점장 裵勝一△구리〃 柳浩景△동서울〃 姜賢愚△성남〃 朴源根△수원〃 權鍾吉△창원〃 金相英△천안〃 서현택△서울에이전시 영업2팀장 李壬植△서울에이전시 영업3〃 金興洙△서울본부지원〃 申東昱△경인권본부지원〃 金載運△충청권본부지원〃 趙範濬△호남권본부지원〃 朴興哲△경남권본부지원〃 金基敦△경북권본부지원〃 柳基錫△부산권본부지원〃 徐炳喆△수도권에이전시본부지원〃 柳浩律△지방에이전시본부지원〃 黃正國△신채널본부지원〃 李奉均△방카슈랑스지원〃 朴孝榮■ 코스콤◇승진(부부장)△관재팀 金兌仁△SI영업팀 姜信培△차세대ASP영업TF팀 李昌原△증권시스템팀 宋正來△사이버팀 金桂永△PB시스템TF팀 崔秉奎△네트워크팀 權台赫△IT선진화대응TF팀 南永昌△감사팀 孔好官■ 그레이프커뮤니케이션즈 ◇신임 △광고부문 총괄대표 권용진
  • “30일이면 한국도 사실상 사형폐지국”

    “30일이면 한국도 사실상 사형폐지국”

    “모든 이들이 희망을 갖는 크리스마스지만 사형수들은 언제 생명의 불꽃이 꺼질지 모른 채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전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 앞에서 사형수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안경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과 인권홍보대사인 첼리스트 정명화씨, 문장식 목사, 조성애 수녀 등 각계 인사 10여명이 국내에 수감 중인 64명의 사형수를 상징하는 장미꽃 64송이를 출근길 시민들에게 건네며 사형제 폐지 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안 위원장은 “인간의 생명을 법의 이름으로 빼앗는 것은 반인권적이며 반문명적인 제도로 사형제도는 반드시 폐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형수에게 희망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 행사는 지난 10년 동안 사형이 집행되지 않아 오는 30일이면 우리나라가 국제사면위원회(앰네스티 인터내셔널·AI)가 인정하는 ‘사실상 사형제 폐지국가’ 반열에 올라서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모든 범죄에 대한 사형제가 폐지된 국가는 영국과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캐나다 등 88개국이며, 전범 등 일부에 한해서만 사형을 유지하는 ‘일반범죄 사형폐지 국가’는 브라질, 칠레 등 11개국이다. 우리나라는 현재 미국과 중국, 일본, 북한 등과 함께 69개국의 사형존치국에 포함돼 있지만 30일부터 케냐, 스리랑카, 튀니지 등과 함께 AI가 인정하는 사실상 사형폐지국(29개국)이 된다. 우리나라는 1948년 정부 수립 이후 모두 998명에 대한 사형이 집행됐지만, 김영삼 정부 말인 1997년 12월30일 23명의 사형수에 대한 집행이 이뤄진 이후로 단 한 번도 이뤄지지 않았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여직원은 속옷만 입고 근무”…19禁 사내행사?

    “여직원은 속옷만 입고 근무”…19禁 사내행사?

    타이완의 한 여성속옷 회사가 여직원들에게 하루 동안 속옷차림으로 근무하도록 요구한 사실이 밝혀져 비난을 받고 있다. 타이완 최대의 란제리 회사 ‘오드리언더웨어’(The Audrey Underwear)는 지난 21일 하루 동안 여성 임원을 포함한 약 500여명의 여직원 전체에게 캐미솔(소매가 없는 여성용 속옷)을 입고 근무하도록 권고했다. 이 같은 권고는 회사에서 정한 ‘캐미솔 데이’를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여직원들 중 90% 이상이 권고에 따라 속옷차림으로 근무했다. 오드리언더웨어 측은 “21일 캐미솔 데이는 새로 출시한 캐미솔 8종이 두 달 남짓 만에 2만 세트 넘게 판매된 것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라며 “여직원들도 어쩔 줄 몰라 하는 남자들을 보며 재미있어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사내행사’를 보는 회사 외부의 시선은 곱지 않다. 한 노동인권 변호사는 “일부 여성들은 회사 내 경쟁이나 동료들의 눈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번 행사에 따랐을 것”이라며 “강제성이 없었다고 해도 권고 자체로 문제가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회사가 속옷을 홍보하려 한 것인지, 여직원들의 벗은 몸을 홍보하려 한 것인지 모르겠다.”고 비난의 수위를 높였다. 또 이 회사의 행사에 대해 보도한 영미 언론들도 “남자 직원들은 ‘어쩔 줄 몰라’ 하고 있을 시간에 인권보호단체에 회사를 신고했어야 한다.”고 비난했다. 사진=Straits News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장애인 위한 ‘性 도우미’ 스위스서 논란

    장애인 위한 ‘性 도우미’ 스위스서 논란

    “섹시한 봉사자를 모집합니다.” 스위스 바젤지역의 복지재단 ‘WGDS’(Welfare Group for Disability and Sexuality)에서 성생활이 자유롭지 못한 장애인에게 ‘성(性) 도우미’ 역할을 해줄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도우미들의 주된 역할은 장애인들의 성적 욕구를 해소해 주는 것. 모집하는 인원은 남성 4명과 여성 1명이며 시간당 12만원이 지급된다. 이 재단의 운동을 이끌고 있는 아이하 젬프(Aiha Zemp) 대표는 “성욕은 식욕과 다름없는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라며 “편견을 깨야한다. 장애인 성욕 해소는 인권의 문제”라고 주장했다. 또 일종의 매춘부라는 비판에 대해 “도우미들은 애정 어린 마음과 장애인권에 대한 의식을 갖고 있다.”며 “돈을 위해 ‘빨리 해치우는’ 매춘부들과는 엄연히 다르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성 도우미’ 도입에 비판도 거세다. 취리히 심리학자 피터 베얼리(Peter Wehrli)는 “현실적인 문제로 부끄러운 부분을 가렸을 뿐 매춘과 다를 것이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두 사람 모두 어떤 조건도 없이 자발적인 의견 일치가 이루어진 성행위가 아니라면 결과적으로는 매춘”이라고 덧붙였다. 사진=swissinfo.org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대체복무’ 논란 뜨겁다… “환영” vs “신종 비리 우려”

    ‘대체복무 허용’을 둘러싼 네티즌들의 논쟁이 뜨겁다. 정부가 18일 대체복무 허용을 위해 내년까지 병역법을 비롯해 사회복지 관련법,향토예비군설치법 등을 개정할 예정이라고 밝힌데 따른 것이다. ‘이동현’이란 네티즌은 “드디어 한국도 양심의 자유를 인정하는 인권 선진국이 되었다.”며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Tech-Adviser’도 “한국사회의 소외 계층을 돌보고 힘든 곳에서 일하면서 대체복무하는 것도 군복무 못지 않게 힘든 것”이라며 “이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 감옥보다는 나을 듯 싶다.”고 말했다. 네티즌 ‘카스’도 “소수의 인권을 존중하면서도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게 대체복무라 생각된다.”고 동조했다. 반면 ‘클릭’이란 네티즌은 “국민 대다수의 여론은 무시하고 철저히 자기들 가치관대로만 나라를 망쳐가는 현 정부를 개탄한다.”며 “소수의 인권도 중요하지만,대다수의 가치관을 무너뜨리면서까지 그들을 보호할 명분이 과연 있는가.”라며 반대했다. ‘sonny’ 또한 “국민적 합의가 없는 결정”이라며 “양심적 병역거부는 극히 소수의 맹신적 종교단체 신도들만이 주장하는 것이다.권리만 주장하고 의무를 도외시하는 사람들은 국민으로서의 자격이 없다.”고 거들었다.‘보글’이란 네티즌은 “앞날이 뻔하다.저런 시설에 권력·부유층 입김 들어갈 것이고 대체복무를 위한 특정 종교인이 늘어날 것”이라며 우려를 표시했다. 하지만 ‘neoneo’는 “대체복무제 자체에 대해 감정적으로 찬성 또는 반대하기보다는 병역기피자와 병역거부자를 잘 구분해 낼 수 있는 제도를 만드는데 여론을 모아야 하지 않을까.”라며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포털사이트 ‘다음’과 ‘네이버’에서는 ‘대체복무 찬반’에 대해 온라인 투표를 실시했다.오후 2시 현재 중간집계 결과 ‘다음’에선 찬성(836명·50.7%)이 반대(797명·48.3)를 약간 앞섰으나,‘네이버’에서는 반대(1899명·57.06%)가 찬성(1429명·42.94%)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뉴스부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인도통신] 경찰, 절도범을 오토바이에 묶고 질주

    [인도통신] 경찰, 절도범을 오토바이에 묶고 질주

    인도 비하르주 바갈푸르지역의 경찰관 2명이 절도범 검거 후 엽기적인 처벌을 해 비판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사건은 동부 비하르주의 한 마을에서 20살의 한 남자가 인도 여성들이 팔에 차는 금팔찌나 목걸이등을 훔쳐 달아나다 주민들에 의해 붙잡히면서 발생했다. 이 남자는 주로 힌두사원을 찾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상습적인 절도행각을 벌여왔고 이에 마을 사람들은 발길로 걷어 차고 돌을 던지는 등 전형적인 인도 시골사회의 처벌식을 거행했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지역 경찰관 2명이 범인을 인계 받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경찰관 2명은 윗옷이 벗겨진 이 남자를 오토바이에 묶고 무려 500야드 (약 460미터)를 질질 끌며 질주한 것. 이런 끔찍한 처벌의 배경에는 인도 경찰의 막강한 공권력이 자리한다. 인도에서는 경찰이 교통법규를 위반한 릭샤(오토바이 택시) 운전수나 하층민에게 무자비한 폭력을 휘두르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곤 한다. 그러나 이날 사건은 TV카메라에 당시 상황이 생생히 녹화돼 인도전역에 방송되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국민의 분노에 엽기적인 처벌행각을 벌인 두명의 경찰관은 모두 파면됐으나 불만을 품은 하층민 2000여명은 해당 경찰서 앞에서 폭력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이번 사태는 인도사회에 만연해 있는 인권유린 실태와 공권력을 앞세운 경찰의 가혹행위가 인도에서 어느 정도인지 짐작케 한다. 한편 절도를 벌인 이 남자는 사생아로 태어나 그의 할머니에 의해 키워졌으며 14살의 여동생과 함께 어렵게 생활해왔던 것으로 이웃 주민들은 전했다. 사진=telegraphindia 나우뉴스 인도통신원 김대석 redarcas@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짐 캐리, ‘진지하게’ 아웅산 수치 여사 석방 촉구

    짐 캐리, ‘진지하게’ 아웅산 수치 여사 석방 촉구

    ’웃기는’ 남자 짐 캐리가 자못 진지해졌다. 그동안 몇 편의 영화에서 그답지 않은 진중한 모습을 보여 주기도 했지만 짐 캐리는 자타가 공인하는 할리우드 최고의 코미디 배우다. 익살스런 표정이 트레이드마크인 그가 미얀마의 아웅산 수치 여사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짐 캐리는 ‘인권행동센터(Human Rights Action Center)’와 ‘버마(미얀마)’를 위한 미국의 캠페인(U.S. Campaign for Burma)ꡑ을 도와 11년째 가택 연금 상태인 아웅산 수치 여사를 석방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유튜브(YouTube.com)’에 올린 동영상을 통해서 “군부정권의 탄압으로 고초를 겪고 있는 수치 여사는 현대의 간디, 혹은 만델라에 비교될 정도의 영웅이지만 미국인들은 그에 대해 잘 모른다.”고 밝히고 “‘알려지지 않은 영웅’이라는 의미의 ‘웅산 히어로(unsung hero)’는 쉽지 않은 그의 이름과도 비슷하다.”며 많은 사람들이 그를 기억하고 지지할 것을 촉구했다. 1988년 군사정부의 퇴진을 요구하는 민중항쟁을 무력 진압하며 최소 수천 명 이상의 희생자를 낸 미얀마 군부는 1990년 총선에서 83%의 지지를 받은 NLD(민족민주동맹)를 인정하지 않고 이 동맹을 이끄는 아웅산 수지 여사를 가택연금하는 등 군사 독재를 지속해 국제 여론의 비판을 받았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세계인의 관심에서 벌어져 가고 있다. 수지 여사는 현재 미얀마의 양곤시에 장기간 자택연금 상태에 있다. 수지 여사는 지난 1991년 군부 독재정권과 맞서 비폭력 민주화 운동을 이끈 노력을 인정 받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사진 = 배우 짐 캐리(왼쪽)와 아웅산 수치 여사 나우뉴스 명 리 미주 통신원 myungwlee@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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