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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트렌드] (12)교보자동차보험의 성공

    교보자동차보험이 ‘쌩’하니 손해보험업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삼성·현대해상·LG·동부화재 등 ‘빅4’가 자동차보험 시장의 70%를 과점한 상황에서 지난해 10월에 신규 진입한 교보차가 수입보험료 기준으로 2월말 현재 시장점유율 1%를 넘어섰기 때문이다. 업계는 교보차가 대리점도 없이 인터넷과 전화 등으로 자동차보험을 ‘직접판매’하겠다고 나왔을 때 시큰둥했다가이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기존 자동차보험보다 평균 15% 싼 교보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기대이상인 탓이다. 때문에 일부 중·하위권의 손보사 중에는 인터넷 전용보험상품을 기획해 내놓는가 하면,교보차와 같은 직접판매 회사로의 전환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합리적’ 가격이라는 엔진] 교보차에 자발적으로 문의를하는 고객은 월평균 600여명.교보차는 지금까지 계약건수6만대 가량,원수보험료(누적된 수입보험료) 220억원의 실적을 올렸다.2월 말 현재 자보시장의 시장점유율이 1.2%가 된다.업계는 재계약없이 신규 가입만으로 늘어난 신장세인만큼 위협적이라는 반응이다.교보차는 이 추세로 나가면 영업시작 만 1년이 되는 올 10월에는 시장점유율 2%대에 접근할것으로 보고 있다. 교보차의 ‘작은 성공’은 기존 자동차보험에 비해 보험료가 평균 15% 싸기 때문이다.교보차는 대리점이나 영업사원이 없기 때문에 사업비가 그만큼 절약돼 소비자에게 가격으로 돌려주고 있다고 말한다. 교보차는 “최근 손보사에서 고급형 자동차보험을 내놓고있지만 보상서비스는 모든 손보사가 비슷하다.”고 지적한다.그렇다면 경쟁력은 가격.국내 운전자들의 가격민감도는50% 가량으로 브랜드 선호도보다 높다.또 전체 운전자중 사고를 내지 않는 우량한 80% 고객은 고급형 보험상품에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다. [교보차가 세상을 투명하게 바꾼다] 최근 교보차는 서울시로부터 150건,중랑구청에서 70건,서울대에서 42건,삼일회계법인으로부터 14건 등 총 276건의 단체계약을 따냈다.이들단체가 공개입찰을 통해 교보차를 택한만큼 합리적 가격에대해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최근 금융감독원에서 손해보험사의리베이트 관행을 조사하고 있지만,교보차와 같은 직접판매형식을 택하는 한 이같은 부정은 있을 수 없다는 것이 이들의 생각이다.부패의 고리가 되는 ‘대리점 경유처리’가 근본적으로 없기 때문이다.일부 단체에서는 손보사를 상대로 “차라리 교보차처럼리베이트 대신 보험료를 싸게 해다오.”라고 주문하고 있다는 얘기도 들린다. 현재 교보차 가입자들은 전화(81%)와 인터넷(19%)으로 계약하고 있다. [직판회사가 늘어나야 한다] 영국에서는 1984년 다이렉트라인사가 직접판매회사로 출발해 가격자유화와 신규 사업자의 진입을 촉발시켰다.미국은 자동차보험 직접판매회사들인GEICO사와 USAA사가 업계 각각 6, 7위를 차지하며 고속성장을 하고 있다.프랑스의 경우도 직판회사(MSI)가 자보시장의50%를 차지하는 등 비중이 크다.이는 저원가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도 저렴한 가격의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때문이다. 교보차의 가격 돌풍에도 상위 손보사들은 오히려 프리미엄급 자동차보험을 내놓아 가격을 올리기도 했다.그러나 교보차는 ‘합리적인 가격’이 파괴력을 갖게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그러기 위해서는 청계천에 공구상가가,용산에 전자상가가 몰려있듯 직접판매 회사들이 늘어나야 마케팅 파워를 갖게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교보차를 제외하고 전화나 인터넷으로 직접판매하는 국내보험사는 일부 외국계 생명보험사인 AIG생명,PCA생명(옛 영풍생명) 등에 불과하다. 문소영기자 symun@ ■교보자동차보험 전영회사장. “1년에 한차례도 뜨지 않는 헬기의 보상서비스를 위해 보험료 15%를 더 내겠습니까? 아니면 15%가 싼 보험에 가입해가계에 도움을 주겠습니까?” 교보자동차보험 전영회(田永澮)사장은 “기름값이 ℓ당 10원 오른다는 소식에 전날 주유소에 길게 줄을 서 기름을 넣는 소비자들이 1년에 자동차보험료가 15% 싼 보험에 왜 관심을 갖지 않겠느냐?”고 반문한다.영업이 본 궤도에 오른2월에 시장점유율 1.2%를 확보한 것은 ‘입소문’이슬슬 나기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전 사장은 “초고속통신망이 전국에 깔려있고,전화(700서비스)로 불우이웃을 돕는 우리나라에서는인터넷과 전화를이용한 다이렉트마케팅이 반드시 성공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자동차보험은 종신보험과 같은 장기상품과 달리 상품구조가 비교적 간단해 영업사원의 도움없이도 인터넷이나 전화로 가입할 수 있다.또 자동차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들어야 하기 때문에 가격경쟁력이 결정적인 변수가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교보차의 고객은 주로 20대 후반∼40대 초반의,인터넷과 전화 사용에 익숙한 남·녀 전문직 종사자들이 많다.보험료가 일반 승용차의 경우 평균 15%,레저용은 평균 20%가량 싸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또 교보차 고객의 손해율(보험계약액에서 사고보상액이 차지하는 비율)은 61%로 업계평균(67%)보다 낮은 편이다. 일각에서는 교보차의 가파른 성장이 교보생명이나 교보문고,교보증권의 직원이나 고객정보를 이용하는 데서 오는 게아닌가 하는 의혹도 갖고 있다. 그러나 전 사장은 “우리가먼저 전화로 가입을 요청하는 아웃바운드 콜(outbound call)은 하지 않고 먼저 걸려오는 전화(inbound call)에만 응한다.”고 말한다.그렇게 걸려온 전화로 만들고 있는 데이터베이스가 20만명 규모이며,이들이 이른바 잠재고객이다. 전 사장은 “헬기를 띄우기보다 사고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하는 레커기사들을 교육시켜 사고출동서비스의 도우미로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빠르고 실속있는 24시간 출동서비스를 겨냥한 영업전략이다. 문소영기자.
  • 대의원 1표에 10만원…조직책은 ‘돈먹는 하마’

    ■여야 '선거자금' 백태. 민주당 김근태(金槿泰) 상임고문의 경선비용 공개를 계기로 선거자금 투명화를 촉구하는 국민적 요구가 정치권을강타하고 있다.과연 여야 중진들은 각종 선거에 얼마의 돈을 쓰고 있을까.지난 2000년 여야 지도부 경선과 현재 치러지고 있는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의 선거자금 실태를 점검한다. ●‘20당 10락’의 경선= 김 고문은 당시 최고위원 경선 때 5억 3800만원을 썼다고 밝혔다.정동영(鄭東泳) 상임고문은 4억 3000만원의 비용이 들었다고 했다.정치권에서는 “이들이 밝힌 비용이 당선자 가운데 최소 비용일 것”이라고 말한다. 실제 당시 민주당 주변에서는 “20당(當) 10락(落)’이마치 ‘협정가격’처럼 정설로 통했다.20억원 정도는 써야 당선된다는 얘기다.당시 경선 1,2위를 차지한 한화갑(韓和甲)·이인제(李仁濟) 상임고문 등 나머지 당선자들은 경선비용 공개를 꺼리고 있으나 “득표 순으로 돈이 들었을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한나라당도 사정은 비슷하다.부총재 A씨의 측근은 “후원금 정도 쓴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그가 경선을 앞두고모금한 후원금은 4억여원에 이른다.또다른 부총재 B씨와 C씨는 10억원대의 비용이 든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B씨는 1인2표제의 경선 룰을 활용,다른 출마자로부터 지역의 조직과 표를 넘겨받는 조건으로 상당한 돈을 썼던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는 이보다많은 비용이 지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한 후보 관계자는“지구당위원장들에게만 성의 표시로 300만∼1000만원의돈을 건넨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이 후보진영은 경선초반인 현재까지만 5억원 남짓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다른 후보의 측근은 “사무실 운영비만도 한 달에 5000만원정도 들고 자문교수단 운영비로도 월 1000만원 정도가 든다.”고 말했다. ●조직책은 돈 먹는 하마= 경선비용이 치솟는 주된 이유는각 지역의 선거운동 책임자,즉 조직책 때문이다.한나라당관계자는 “경선이 벌어지면 조직책 1명에게 200만∼500만원 정도가 활동비로 지급된다.”고 말했다.전국 227개 지구당별로 이를 추산하면 최소한 조직책 관리비용만4억∼5억원이 들어간다는 얘기다. 전국에 200명 안팎의 조직책을 두고 있는 민주당의 한 후보측은 이들의 활동비로 하루에 10만원씩,2000만원 안팎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선거인단과 접촉하는 경우에도 사정은 비슷하다.한나라당 부총재 A씨의 측근은 “2000년 당시 조직책을 따로 두지는 않았지만 지구당을 방문해 대의원이 5명 모이면 차값 명목으로 50만원 정도의사례를 했다.”고 말했다. 이는 5일 오전 열린 한나라당 주요 당직자회의에서의 신영국(申榮國) 의원 발언으로도 뒷받침된다.그는 “박근혜(朴槿惠) 의원도 탈당한 마당에 50억원이나 드는 대선후보 경선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한나라당이 책정한 선거인단이 5만명이므로 1인당 10만원씩 드는 것을 전제로한 발언이다.올해 경선에 투입될 선거인단은 여야 합쳐 12만명에 이른다.여기에 각 후보별 조직책이 1000여명이다. 대선에 나설 후보를 뽑는 데에만 최소 수백억원의 자금이소요되는 셈이다. 진경호 이종락기자 jade@ ■정치자금법 개선 방향/ 100만원이상 수표사용 의무화. 현행 정치자금법의 입법취지는 정치자금을 적정하게 제공하고 수입과 지출상황을 공개함으로써 민주정치 발전에 기여하자는 것이다. 이 법에 따르지 않고는 정치자금을 기부하거나 받을 수없으며,국민의 의혹을 사는 일이 없도록 공명하게 운용되어야 한다는 것이 기본원칙이다. 정치자금은 당원들이 내는 당비나 후원금,기탁금,보조금,후원회의 모집금품 등 여러가지가 있다. 이중 가장 대표적인 수단은 후원회를 통해 조달하는 후원금이다. 국회의원은 연간 3억원을 모금할 수 있으며,선거가 있는해에는 갑절인 6억원까지 모금이 가능하다. 정치자금을 기부하는 후원인에게는 영수증을 발부해 줘야 하며,후원회 회계책임자는 매년 1차례씩 수입 및 지출내역이 담긴 회계보고서를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해야한다. 또 모금이 이뤄진 직후에도 그 내역을 선관위에 보고해야 한다. 하지만 이 회계보고서에 대한 신뢰도는 ‘제로’에 가깝다는 것이 정치권의 정설이다.선관위의 실사(實査)과정이있긴 하지만 정치권에서 이 회계보고서를 있는그대로 믿는 이는 거의 없다.신고한 ‘후원금’ 이외에 신고하지 않은 ‘비자금’을 별도로 관리하는 경우가 태반이라는 지적이다. 중앙선관위는 정치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하고 제도상의 각종 허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5월 국회에 몇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대통령 경선후보의 경우 한 해 후원금 모금한도액을 최근 대통령 선거비용 제한액(310억원)의 10%로 상향조정(31억원)하고 ▲100만원이 넘는 정치자금을 기부할 경우 반드시 수표를 사용할 것 등이다.정치자금의 경우 씀씀이 확인보다는 수입쪽에 투명성의 초점을 맞추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판단에서 나온 대안들이다. 하지만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1년 넘게 협상을 벌여오면서 국고보조금 지급규정 등 비교적 경미한 것만 손대고 정치환경을 크게 바꿀 굵직한 사안에 대해서는 외면한상태다. 중앙선관위 김범식(金範植) 정치자금과장은 “대통령 경선후보 모금액 상향조정은 정치현실을 어느 정도 반영하자는 뜻”이라며 “100만원 이상 정치자금에 대한 수표사용의무화는 정치자금 유통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안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국회가 입법해주지 않으니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고 되물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이성호씨 벤처지원 논란/ 野 “”또 친인척 비리””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막내처남이 개입된 것으로 보이는 또 다른 벤처기업 사건이 불거져 논란이 일고있다. 사건 요지는 김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의 막내동생인 이성호(李聖鎬·71·평화관광 대표)씨가 지난 2000년 8월 손바닥무늬(掌紋) 인식 보안시스템 개발업체인 핸디콤코리아(사장 宋奉燮)의 계열사인 핸디텍코리아 창업식에 장관과 정·재계 인사 등 60여명을 대거 초청하는 등 투자 유치를 뒤에서 도왔다는 것.창립 이후 핸디콤코리아는 투자자 모집에 나서 2000년 11∼12월에만 투자자 200여명을 모아 90억원 이상의 자금을 모았으나 회사 소유주인 송씨가 거래실적 조작사실이 세무당국에 적발되자 해외로 도주,투자자들이 큰 피해를 봤다는 것이다. 사건이 알려지자 한나라당은 즉각 이를 대통령과 관련된 또 다른 친인척 비리로 규정,대통령의 직접해명을 촉구하고 나섰다.남경필(南景弼) 대변인은 논평에서 “이번 사건은 정권 실세들의 얼굴을 팔아 선량한 투자자들을 울린 벤처사기극”이라며 “이씨가 이 투자 유치와 관련해 업체측으로부터돈이나 주식을 받았는지 검찰이 수사를 통해 밝혀내야 한다. ”고 주장했다. 하지만 관련 당사자들은 창립행사 참석사실만 인정할 뿐 로비 의혹이나 금품수수에 대해서는 한결같이부인했다.정대철(鄭大哲) 의원은 “집안끼리 친한 사이여서참석했을 뿐 기업의 내용은 잘 모른다.”고 말했으며 김원길(金元吉) 의원도 “이씨와 평소 가까운 사이여서 행사장에갔으나 중간에 나왔으며 이후의 일은 전혀 모른다.”고 해명했다. 한편 청와대측은 “현재까지 알려진 내용만으로는 사실 관계를 판단하기 이르다.”고 하면서도 여론 악화를 크게 우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특검팀 보완대책/ 특별수사관 신분문제 부담

    한나라당이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특검법)을 개정,차정일 특별검사팀의 수사기한을 연장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특검팀 내부에서는 ‘수사기한 연장보다 수사의 독립성과 지속성이 더 큰 문제’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해 12월 발족된 특검팀은 그동안 수사를 통해 신승환·김영준·이형택씨를 잇따라 구속하는 등 ‘이용호 게이트’의 실체에 근접하고 있다.특검팀은 이에 대해 강화된특검법의 덕분으로 돌리고 있으나 좀 더 정교해질 필요가있다는 지적이다. 특검팀은 특히 특별수사관의 신분 문제를 제기한다. 주요 수사대상인 검찰비호 의혹에 대해 특검팀은 사안의민감성을 감안,파견검사나 검찰파견 직원 등 검찰 관계자들을 배제하고 있다.그러나 정작 피고인이나 참고인 등으로부터 조서를 받을 때는 이들의 서명을 받아야 한다.조서는 조사자와 피조사자 외에 입회인이 있어야 성립하는데,특별수사관의 신분이 ‘사법경찰관리’여서 입회인으로는결격자에 해당되기 때문이다. 특검팀 관계자는 “검찰을 못 믿겠다는 것이 특검의 취지인데 수사에서 결국 검찰의 손을 빌린다는 것은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공소유지 문제도 고민하고 있다.지난 99년 옷로비·파업유도 특검팀과 달리 이번 특검팀은 공소유지까지맡아야 한다. 특검법은 특검팀이 공소제기한 사건에 대해 1심 3개월,2·3심 각 2개월이라는 재판기한을 설정해두고 있다.그러나특검팀의 인원은 예산 등을 이유로 공소유지 기간 동안 4∼5명 선으로 줄어든다.짧은 시간 동안 소수의 인원으로특검팀이 운영돼 부담이 아닐 수 없다. 조태성기자 cho1904@kdailyㅆ.com
  • 검찰총장 동생 신분 수사무마 시도 조사

    ‘이용호 게이트’를 수사중인 차정일(車正一) 특별검사팀은 11일 신승남(愼承男) 검찰총장의 동생 승환(承煥)씨가 G&G그룹 회장 이용호(李容湖·구속기소)씨로부터 5,000만원을 받고 로비활동을 벌인 혐의를 포착,12일 오전 중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의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키로했다.특검팀은 신씨가 월급 명목으로 받은 1,600여만원도 사실상 로비 활동비로 쓰인 것으로 보고 범죄사실에 포함시킬 방침이다. 특검팀은 또 신씨가 검찰총장의 동생이라는 점을 이용,지난해 이용호씨에 대한 검찰 수사를 무마하려한 의혹도 수사 중이다.특검팀은 입수한 신씨의 수첩에서 신씨가 이씨계열사 사장으로 영입된 뒤 고교 동문 출신 검사들 수명을잇따라 접촉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특검팀은 신씨의 검찰수사 무마 로비 부분을혐의 사실에 포함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중이다.이 경우신씨의 혐의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은 그러나 신 총장 연루 여부에 대해서는 신중한입장을 보이고 있다.특검팀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신 총장에게 별다른 혐의점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특검팀은 신씨가 지난해 6월 이씨 계열사에 취직한뒤 금융감독원과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2∼3곳의 금융기관과 접촉한 사실을 밝혀내고 관계자들을 소환,신씨의 구체적인 활동 내역을 조사했다. 그러나 신씨는 2억여원의 빚을 갚기 위해 이씨로부터 돈을 받았을 뿐이라며 로비 의혹 등을 강력히 부인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조태성기자 cho1904@kdaily.c‘om
  • 여야 대정부질문 대치 “”수산시장 인수 黨차원 개입””

    19일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은 여야간 각종 의혹 제기로 ‘의혹 경연장’으로 변했다.노량진수산시장 인수압력설을 비롯해 분당 백궁·정자지구 의혹공방,탄천지구 등 추가의혹 등대치 파고가 높아졌다. [노량진수산시장 인수 압력] 민주당 윤철상(尹鐵相) 의원은한나라당 주진우(朱鎭旴) 의원의 노량진수산시장 인수압력설에 대해 “한나라당 주 의원은 노량진수산시장을 헐값에 인수하기 위하여 국회의원의 직위를 이용했다”면서 “수협의입찰참가 포기를 위해서 같은 당 동료의원과 한나라당까지조직적으로 개입하여 수협의 입찰 포기를 강요하고,또 다른피감기관인 농협에 1,000억원의 대출을 강요하는 등 정상인으로서 생각할 수 없는 불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주진우 의원과 한나라당이 집요하게 노량진수산시장을 매입하려고 조직적으로 개입한 저의는 내년 대선에 대비하여 막대한 정치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밖에 볼수 없다”며 “주진우 의원은 한나라당 집권시 용도 변경을통해 이익실현이 가능하므로 이를 담보로 내년 대선을위한사전 정치헌금을 이회창 총재에게 약속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말했다. [기타 의혹 공방] 한나라당 안영근(安泳根) 의원은 이날 질문을 통해 벤처기업 주식분쟁에 대한 민주당 이상수(李相洙) 총무의 검찰수사 압력설에 대해 “깊은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며 해명을 촉구했다. 같은 당 안경률 의원은 “현정부의 외자유치정책에 따라 한솔엠닷컴의 경우 캐나다 BCI와 미국 AIG가 약 3,500억원의지분 참여를 했는데 지난해 6월 민영화를 앞둔 한국통신이한솔엠닷컴 지분과 함께 이를 무려 2조4,000억원에 인수한사실이 있다”면서 “이 거래로 외국사들은 1조2,000억원의시세차익을 얻었으며,한솔그룹도 6,000억원을 챙겼다”고 주장했다. 이에 민주당측은 “한나라당의 근거없는 의혹폭로전은 10·25 재·보선과 내년 대선전략의 일환”이라며 즉각 중지를촉구했다. 이춘규 이지운기자
  • 국회 경제분야 질의 초점 2題

    15일 경제분야에 대한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는 대우자동차,현대투신,하이닉스반도체 등 3대 부실기업 처리문제와 미국테러사태로 가중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경기침체에 대한 대책이 중점 논의됐다.여야는 3대 부실기업 처리와 경기침체의 책임을 놓고 공방을 벌이기도 했다. ●3大부실기업 헐값매각 도마에. [부실기업 처리] 한나라당 의원들은 정부의 부실기업 정리가 ‘헐값 매각’이라고 비난한데 반해 민주당 의원들은 매각지연에 따른 비용감당 방안을 제시하라고 반박했다. 한나라당 김홍신(金洪信) 의원은 “대우자동차의 GM 매각은 국내기업에 비해 역차별인데 대안은 무엇인지 밝히라”고몰아세운 뒤 “현대투신 매각과정에서 제기된 금감위의 압력설에 대해서도 해명하라”고 요구했다. 같은 당 이성헌(李性憲) 의원은 “현대투신 9,000억원 등추가소요액이 늘어나고 있는데 공적자금 추가조성에 대한 분명한 입장과 감사원이 공적자금 운영실태 특별감사결과 발표를 미루는 이유를 밝히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조재환(趙在煥) 의원은 “신한국당에 뿌리를 둔 한나라당이 부실기업 정리문제를 두고 과연 비방할자격이 있느냐”면서 “한나라당은 헐값 매각이라고 비난하려면 값을 더 주겠다는 원매자를 데려오든지 매각 지연에 따른 비용감당 방안을 제시하라”고 맞받아쳤다. 같은 당 조한천(趙漢天) 의원은 “3대 부실기업의 처리 지연은 우리 경제에 큰 걸림돌이 돼 왔다는 의미에서 현대투신이 AIG와 외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데 이어 대우차의 채권단이 GM과 매각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주장했다. 진념(陳稔) 경제부총리는 답변에서 “현대투신과 대우차는본계약 체결을 위해 노력중”이라면서 “특히 대우차는 12월 중순까지 GM의 요구대로 5년간 해고가 없다는 등의 단체협약을 고치지 않으면 (인수)본계약 체결이 어렵다”고 밝혔다. 이종락기자. ●쏟아진 ‘테러경제’ 해법들. [경제회생 대책] 경제부실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대안이제시된 가운데 여당 의원들은 미국 테러사태에 따른 경기침체에 대비할 것을 주문했고,야당 의원들은 부정비리 의혹에초점을 맞췄다. 민주당 조한천(趙漢天) 의원은 “아프간 전쟁이 장기화되면 유가가 급등할 가능성에 대비해 석유를 안정적으로 공급할수 있는 대책을 모색하고 차량 5부제 운행을 검토할 필요가있다”고 말했다.같은 당 이근진(李根鎭) 의원은 “테러전쟁의 장기화는 우리 경제의 수출 부진과 내수 소비위축,생산과 고용감소,성장둔화로 나타날 것”이라면서 특단의 대책을요구했다. 한나라당 이성헌(李性憲) 의원은 “현 정부는 ‘부패공화국’을 건설하는 과정에서 국정원과 검·경,금감원 등 권력기관들을 핵심수단으로 이용했다”면서 “정권이 아닌 국민을위해 일할 수 있는 양심적 인사를 임명해야 경제를 살릴 수있다”고 역설했다. 반면 민주당 김방림(金芳林) 의원은 “모든 경제각료가 반기별로 한 차례 이상 직접 무역사절단을 이끌고 세일즈 외교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한나라당 김홍신(金洪信) 의원도 “전문가들이 모여 분야별 국가진단보고서를 작성하고 이를 토대로 사회의 틀을 다시 짜야 한다”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국가진단위원회’ 신설을 제안했다. 답변에 나선 이한동(李漢東) 총리는 “정부는 부패방지위원회를 통해 법과 원칙에 따른 반부패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답했다.진념(陳稔) 경제부총리는 테러 사태 이후 경제회복 방안과 관련,“수출 및 해외플랜트 등 단기적인 해외 수주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내수 기반을 보완해 나가면서 경제를 풀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찬구기자
  • “증언 대가 형량 감경 법제화를”

    공소유지에 필요한 증언을 해주는 피의자의 범죄중 일부를 사면해주는 ‘플리바겐’(Plea Bargain·증언대가 감경)을 법제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주당 함승희(咸承熙·서울 노원갑) 의원은 14일 서울지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신구범(愼久範) 전 제주지사에게 30억원의 뇌물을 제공한 D산업 대표 한모씨 사건에 대한 검찰의 처리(대한매일 4월19·20·21일자)가 지나치게자의적”이라면서 ‘플리바겐’의 법제화를 주장했다. 함 의원은 “뇌물공여자에 대한 처리 기준이 들쭉날쭉하고,범죄를 자백받는 과정이 합리적이지 못하면 검사가 뇌물공여자와 야합했다는 인상을 주게 된다”면서 “뇌물공여자 진술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플리바겐 제도를 법제화 해야 한다”고 말했다. 검찰은 지난해 8월 신씨의 30억원 뇌물수수 혐의 수사 과정에서 2년여동안 해외에서 도피 생활을 하다 귀국해 뇌물공여 사실을 시인한 한씨를 같은해 12월 벌금 2,000만원에약식기소,플리바겐 의혹이 제기됐었다. 한씨는 법원에 의해 정식재판에 회부됐으나 검찰이 약식기소한 뒤 출국해 지금까지 귀국하지 않고 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인터넷 여론조사 “못믿어”

    여론수렴을 위한 인터넷 여론조사와 토론게시판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여론수렴은커녕 사이트 운영자들의 주장을 공고히 하기 위해 오용되고 있다는 지적이다.공정하지 못한 여론조사 질문과 조사결과 조작설,그리고 게시판을따로 관리하는 아르바이트생이 있다는 설까지 돌고 있는 실정이다.특히 이번 언론사 세무조사결과를 둘러싸고 정당,정치인들의 인터넷을 통한 홍보가 가열되면서 이런 비판이 더욱 힘을 얻고 있다. “최근 한나라당에서는 언론사 세무조사에 대해 언론탄압이라는 주장과 색깔론을 펴고 있다.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민주당).“정부여당의 언론압살 세무조사에 대한국정조사시 반드시 밝혀져야 할 사항은?”(한나라당).여야홈페이지에 있는 여론조사 질문이다.상대 당을 부정하는 어휘가 들어있는 질문자체가 공정치 못하다.한 네티즌은 모정당 게시판에서 ‘설문 바로 합시다!’라는 글을 통해 “자기당의 주장에 동조하느냐 아니냐로 문제의 초점과 본질을 흐리고 있다”고 꼬집었다. 한편 박종웅 의원은 최근 자신의 홈페이지(www.park21.org) 여론조사 조작논란으로 곤욕을 치뤘다.문제가 된 설문조사는 “소유지분 규제 등 언론개혁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라는 질문에 ‘찬성’과 ‘반대’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 그런데 지난 30일 단 몇 분 사이에 반대표만 1만3,000표가올라가 찬반 비율이 뒤집혀 여론 조작이 아니냐는 의혹이제기됐다. 이밖에 자유게시판이 조작되고 있다는 설도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각 정당을 비롯,언론사까지 아르바이트 학생을 고용해 자유게시판의 여론을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다.실제로한 정당 홈페이지를 운영했던 관계자는 “선거철이나 정쟁이 있을 때 게시물의 조회수 등 여론조작을 하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투명한 운영모델과 관리자의 마인드가 형성되지 않는다면 네티즌 여론을 반영해야 할 여론조사와 게시판이 누구도 거들떠 보지 않는 ‘웹쓰레기’가 될 지도 모른다고 우려하고 있다. 전효순 kdaily.com기자 hsjeon@
  • 일본 프로 베끼기 ‘고질병’ 여전

    일본 프로그램을 베끼는 한국 방송의 ‘고질병’이 여전한것으로 나타났다.한국방송진흥원이 최근 주최한 ‘다채널 시대 방송 프로그램의 품격과 정체성’ 토론회에서 이기현 연구원은 “일본 방송을 모방하는 관행이 93년 조사이래 전혀변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99년부터 일본 방송을 ‘표절’한 의혹을 받은 프로그램은KBS 8건,MBC 3건,SBS 5건.공영방송사의 모방 사례가 많아 충격적이다.장르는 대부분 버라이어티 쇼다. KBS2 ‘도전 지구탐험대’는 유명인이 해외 특정지역을 방문,지역주민과 함께 생활하는 다큐멘터리 형식의 제작이 마이니치TV의 ‘세계 우루룬 체재기’와 유사하다.MBC ‘생방송 퀴즈가 좋다’는 후지TV ‘퀴즈$밀리오네’와 진행방식및 세트 구성이 흡사하다. ‘퀴즈$밀리오네’도 영국 퀴즈프로그램 ‘누가 백만장자가되고 싶어 하는가(Who want to be a millionaire)?’를 모방했지만 그런 사실을 방송 시작 전에 알리는 데 반해 MBC는그렇지 않아 더 문제다. KBS2 ‘슈퍼TV 일요일은 즐거워’의 ‘99초 광고제작 스탠바이큐’는 제한시간 내에 NG없이 게임처럼 여러 단계를 거쳐 광고를 만드는 후지TV ‘100% 캬인’과 동일한 프로그램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일본민간방송연맹은 99년부터 저작권위윈회를 설치,아시아에서 발생하는 저작권 침해 사례를 철저히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일본방송 모방으로 문제가 된 것은 SBS ‘쇼 무한탈출’의 ‘무명탈출 학교위문단’코너가 TBS ‘학교에 가자’의 ‘엉뚱한 뮤지션들’을 모방했다는 이유로 조기 종영된 것이 유일하다. 이기현 연구원은 “표절 의혹을 제기한 시청자의 지적이 대부분 사실로 확인돼 시청자의 높아진 눈을 실감했다”면서“급박한 제작환경과 궁핍한 아이디어로 일본 방송을 모니터하는 관행에 젖어있는 우리 방송계가 저작권에 대해 철저한인식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윤창수기자 geo@
  • ‘보증 대출’미끼 수수료 사취…서울시의원 개입 의혹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嚴基炎)은 22일 신용보증부 대출을 알선하고 커미션을 받아 챙긴 보증브로커 최모씨를 사기혐의로 서울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 서울시의회 L모 의원이 개입한 것으로 드러나일부 시의원과 보증 브로커간의 커넥션의혹이 일고 있다. 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최씨는 최근 이 재단에 보증을 신청한 강모씨(D인터넷PC방 대표)에게 접근,“300만원을 주면3∼7일 이내에 보증을 받게 해주겠다”고 제의해 커미션 명목으로 300만원을 받아 챙겼다는 것이다. 신용보증재단은 “돈을 챙긴 최씨가 ‘동대문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찾아가 서울시의회 L모 의원이 보냈다고 하면 해결될 것’이라고 말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실제로 L의원이 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지원센터에 전화를 걸어 소상공인 자금추천과 신용보증 처리를 부탁했다”고 밝혔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30억 뇌물혐의’처리 오락가락

    검찰이 신구범(愼久範·59) 전 제주지사에게 30억원의 뇌물을 준 혐의를 받고 있는 D산업 회장 한모씨(48)를 약식기소하면서 한씨의 100억원대 조세포탈·횡령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린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98년 당시 한씨의 횡령과 탈세 혐의를 수사했던제주지검은 한씨와 주변 인물들에 대한 계좌추적 등 광범위한 수사를 통해 한씨의 ‘범죄일람표’까지 작성한 것으로 밝혀졌다.이에 따라 검찰이 한씨로부터 “신씨에게 뇌물을 줬다”는 진술을 받아내면서 한씨의 다른 혐의는 ‘봐주기 처리’하는 플리바겐(plea bargain·증언대가 감경)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한씨는 신씨에 대한 검찰의 1차 구속영장 청구가 기각된직후인 지난해 9월15일 해외도피 2년여만에 입국해 검찰에서 조사를 받았으며 신씨는 나흘만인 9월22일 구속됐다.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 李承玖)는 신씨에 대한 첫 재판이열린 지난해 12월21일 한씨가 자신이 운영하는 H사의 공금 75억여원을 횡령하고 95∼97년도분 법인세 21억여원을 포탈했다는 의혹에 대해“범죄 사실이 입증되지 않는다”며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그러나 본사 취재팀이 단독 입수한 제주지검 수사기록에따르면 한씨는 95년 6월부터 96년 11월까지 경리장부를 허위기재 하는 방법으로 51차례에 걸쳐 75억2,270여만원의 H사 공금을 자신의 가차명 계좌를 통해 빼돌린 것으로 되어 있다.또 경비를 가공 계상한 뒤 장부를 허위작성해 법인세 21억3,000여만원을 포탈한 것으로 적혀 있다.특히 수사 기록에 첨부된 ‘범죄일람표’에는 H사의 공금이 가차명계좌 등을 거쳐 한씨의 개인 계좌로 흘러들어간 구체적인경로와 계좌번호,범죄 일시와 금액 등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다. 특별취재반
  • [네티즌 이슈] 언론사 세무조사

    *누구도 반대할 명분 없다. 언론사 세무조사가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일주일 전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는 국회연설을 통해 “7년만에 갑자기 시작된 것은 명백히 정당성을 결여한 언론탄압”이라며 중단할것을 요구했다.그러나 이는 국민 대다수와 심지어 언론사 소속 기자들의 생각과도 정면으로 배치되는 그야말로 정략적인말이 아닐 수 없다. 첫째,자산가치 100억원이 넘는 기업에 대해 법에 따라 5년마다 한 번씩 실시해야 할 세무조사를 하는 것이 잘못이라는지적은 ‘법대로’를 외치는 이회창 총재의 평소 신념과도동떨어져 있다.법규정을 어겨서라도 10년이고 100년이고 마냥 방치해 언론사만 특혜를 누리도록 하자는 건지,한나라당이 집권하면 언론사 세무조사는 않겠다는 건지 이해가 되지않는다. 둘째,“정당성이 결여됐다”는 지적도 말이 안된다.먼저 이번 세무조사는 철저하게 합법적이라는 점에서 정상적이다.나아가 국민의 87%,언론사 기자들의 절대 다수가 찬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목적하는 바의 ‘가치’ 또한 확보했다. 셋째,“정권의 실정을비판한 언론이 이번 세무조사로 크게위축되고 있다”는 주장도 납득할 수 없다. 어떤 신문은 평소 북한의 위협이나 정권의 압력에도 전혀 굴함이 없이 언제어디서나 “할 말은 하는 신문”이요, 결코 “길들여지지 않는 신문”이라고 항시 떠들고 있지 않은가.사정이 이럴진대언론들이 그깟 세무조사 따위에 위축받을 턱이 있는가? 장관도 갈아치우고,총리도 마음에 안들면 빨갱이로 몰아붙이는 언론이지 않은가.정작 자신의 부패나 탈법은 법에 의해검증, 심판받지 않으려는 최근의 ‘논조’를 보고서도 ‘위축받고’ 있다고 주장할 수 있을까? 야당이나 일부 언론,보수세력 등이 언론사 세무조사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야말로 정략적인 술책임을 모르는 이가 없다.정부도 ‘언론길들이기’라는 일부의 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그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할 것이다. 문한별자유기고가 aemet@unitel.co.kr. *자율개혁 계기 제공하라. 신년 연두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은 국무위원들을 대동한 채심각한 연설을 하였다.연설 요지는 국민의 4대 개혁을 조속히 마무리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언론 개혁도 필수적이란것이다. 연두기자회견에서 밝힌 언론개혁의 메아리가 가시기도 전에느닷없이 언론사 세무조사라는 발표가 나왔다.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는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장시간을 할애하여 정부의 언론사 세무조사 방침을 맹비난했다.이에 노무현 해양수산부 장관이 나서 말하기를 “정권은 언론에 전쟁을 선포해야 한다”고 했으며 공정거래 위원회의 조사까지 가세했으니 대통령이 결심을 하긴 단단히 했나보다. 언론사의 내부사정을 확실히 알아야 한다는 말로 조사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정부 고위관계자의 발언은 희극이다. 대체 정부가 무엇 때문에 언론사의 내부사정을 확실히 알아야 하는가? 경영난에 허덕이는 언론사들을 지원해주려고 하는 것은 아닐 테고 전쟁을 하기 전에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손자병법의 실천이 아닐까? 조세정의 원칙이 바로서야 나라가 부강해지고 깨끗해짐은두말할 나위가 없다.사실 그동안 언론이 성역으로서 많은 특권을 누려왔던 것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문제는 정부가언론 자체에 자율적인 개혁노력의 계기를 제공하지 않고 타율적인 수단인 세무조사로 개혁을 이끌려고 하는 것이다. 그리고 어떤 행위를 취함에 있어 정당성의 확보는 동기론보다 방법론에 더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다.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한 편의 시나리오가 진행되는 것이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언론 개혁의 화두를 던진 지 며칠 지나지도 않아 세무조사를 결정한 것은 부적절하다. 세무조사는 정기적 실시와 같은 제도적인 장치의 보완으로공정성과 투명성을 보장하여 국민의 불신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김진혁 (주)세인트 컨설팅 대표 k-net@hanmail.net
  • ‘윤락가 화재 참사’ 군산 경찰서

    28일 단행된 전북지방경찰청 인사에서 지난해 9월 윤락가 화재참사가 발생했던 군산경찰서 주요 보직에 서울에서 전입온 젊은 간부들이대거 배치돼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보된 간부는 12명으로 이 가운데 30,40대 초·중반의 간부 4명이군산경찰서로 발령을 받았다.이들이 주목을 받는 것은 윤락가를 직접관할하는 방범계장과 형사계장을 비롯,조사계장,교통사고조사계장등 비위발생 소지가 큰 주요 보직을 맡았기 때문이다. 군산경찰서는 지난해 9월 군산시 대명동 윤락가에서 발생한 화재로윤락녀 5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포주들에게 수사정보를 누설하거나뇌물을 받은 혐의로 형사반장 1명과 파출소장,직원 등 모두 3명이 검찰에 구속되는 아픔을 겪었다. 경찰은 화재참사 당시 ‘포주와 유착은 절대없다’고 호언하며두달이 넘게 수사를 벌였지만 결국 유착혐의로 줄줄이 구속되자, 여론의 ‘축소·은폐수사 의혹’에 시달렸었다. 이번 인사에서 젊은 간부를 주요 보직에 포진시킨 것은 포주 등 ‘검은 세력’이나 지연·학연에 따른 유착을 차단하기 위한 경찰의 의지가 담겼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전주 조승진기자 redtrain@
  • [오늘의 눈] 노예매매춘과 ‘검은 경찰’

    ‘태산명동(泰山鳴動)에 서일필(鼠一匹)’ ‘경찰 수사력의 한계’……. 전북지방경찰청이 지난 9월19일 발생한 군산시 대명동 윤락가 화재사건 재수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공무원들의 금품 수수 의혹 등에 대한 의혹 제기에 못이겨 수사 주체를 지방 경찰청으로 승격시켜 재수사에 착수한 지 20여일 만에 내놓은 ‘작품’이다. 그러나 재수사 결과에 대해 대다수 시민들은 ‘경찰이 하는 일이 그렇지’라며 냉소적인 반응이다.뇌물 상납 고리도 밝히지 않은 채 하급 경찰과 공무원 몇명만 ‘도마뱀 꼬리 끊듯’ 사법 처리한다고 이들은 주장한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증거나 제보가 발견될 경우 곧바로 수사에 착수하겠다”고 말한다. 이미 수사가 벌어지고 있는데 제보나 증거가 더 있어야 한다고 말하는 것도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말이지만 설혹 제보나 증거가 있어도제대로 수사할지 의문이다. 초동수사시 일기장도 발견하지 못했다.윤락가 불법을 파헤칠 결정적단서가 될 업소의 장부 하나도 확보하지 못했다.뒤늦게 임모씨의 일기장에서는 감금된채 윤락을 강요당해온 사정이 자세히 드러났다. 유일하게 살아남은 김모양이 뇌물 상납 증언을 할 때까지 경찰은 뇌물 부분에 관한 한 꿈적도 하지 않았다. 단지 화재 발생 후 거의 두달 만인 9일에야 포주와 연락을 취하며수사 진행 상황을 알려준 군산경찰서 역전파출소 전모,차모 경사에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되기에 이르렀다. 이들은 화재가 난 뒤 “윤락가가 있는지 몰랐다”고 말했고 포주는“파출소 직원과 일면식도 없으며 떡값을 준 일도 없다”고 상납을부인했다.하지만 파출소 직원과 포주는 화재 당일에도 두세 차례 전화 통화를 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거짓이 들통났다.여전히 뇌물 부분은 밝혀지지 않은 채였다. 거짓말을 하면서까지 감추려 한 그들의 끈끈한 관계의 비밀은 무엇일까.경찰은 왜 의문점을 속시원히 밝혀내지 못하는 것일까. “꽃다운 나이에 스러진 어린 영혼들을 위해서는 각종 의혹들이 밝혀져야 한다”는 시민들의 주장은 강한 설득력을 갖고 있다. 지방경찰청마저 안된다면 경찰청 본청이 개입해서라도,그래도 안되면 검찰이 나서서라도 노예매매춘에 기생하는 검은 공무원들을 발본색원해야 할 것이다. [조 승 진 전국팀 기자]redtrain@
  • 전주 서부신시가 개발예정지 땅주인 절반 이상이 외지인

    전북 전주시가 추진중인 서부신시가지 조성사업 개발예정지의 땅 주인 가운데 절반 이상이 다른 지역 거주자인 것으로 드러나 투기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27일 전주시에 따르면 완산구 효자동 서부 신시가지 개발예정지 87만평의 소유자들의 실제 거주지를 파악한 결과 전체 1,485명의 60%인881명이 효자동 이외 지역의 거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효자동을 제외한 전주지역이 599명,전북도내가 128명이었으며 전북도를 벗어난 다른 시·도 지역 거주자도 154명으로 나타나 투기성을 의심받고 있다. 전북도 이외의 다른 지역 소유주들은 서울 85명,경기 39명,인천 8명,전남 7명,대전 4명,충남 4명,강원 3명 등이다. 한편 서부신시가지는 87만평의 부지에 전북도청과 경찰청,보훈청 등10여개의 공공기관 청사가 들어설 행정타운으로 조성된다. 내년 상반기에 착공,2006년 완공될 예정이다. 전주 조승진기자 redtrain@
  • 돈에 눈먼 의사

    전주지검은 11일 허위 장애진단서를 이용해 거액의 보상금을 타도록교통사고 환자를 도와준 전주 모병원 전 사무장 강모씨(35)를 사기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환자 이모씨(여·26·모 보험회사 설계사)등 2명을 같은혐의로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환자의 멀쩡한 부위를 수술한 뒤 장애진단서를 떼준 전주 모병원 의사 이모씨(35·신경외과)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검찰에 따르면 의사 이씨는 모 병원 사무장을 지낸 강씨로부터 “경미한 교통사고로 입원한 이씨의 장애 등급을 잘 나오게 해주면 대가를 지불하겠다”는 제의를 받고 이씨에게 허리 디스크 제거술인 ‘요추후궁 절제술’을 시행한 뒤 장애율 24%라는 취지의 장애진단서를작성해 줘 이씨가 S보험사측으로부터 2차례에 걸쳐 1억400여만원의보상금을 받도록 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조사 결과 이씨가 보험회사측으로부터 받은 1억400여만원의 보험금 가운데 2,000만원은 강씨에게,1,000만원은 의사 이씨에게 건네진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검찰은 의사 이씨가 몇차례 더 허위수술을 해주고돈을 받았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보험금 편취 의혹이 있는 진단서 100여건을 건네받아 정밀조사에 나섰다. 전주 조승진기자 redtrain@
  • 시민단체, 완주군에 공개 요구

    관광지가 아닌 산이나 계곡 등에서 마을주민 등이 임의로 징수하고 있는 입장료에 대해 시민단체가 공식적으로 문제제기를 하고 나섰다. 전북 전주지역 사회단체인 시민행동21 지방자치센터는 9일 전북 완주군에대해 군내 비지정 관광지에서 받고 있는 입장료 수입액과 사용처를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시민행동은 성명을 통해 “완주군이 현재 관광지로 지정되지 않은 6개 지역에서 공공시설물의 관리를 명목으로 수수료와 입장료를 받고 있으나 공공시설 관리에 제대로 사용되지 않고 위탁단체들의 자체 운영비로 쓰이고 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며 이에 대한 공개를 요구했다. 시민행동은 특히 “성수기에는 하루 수천명의 관광객들로부터 입장료를 받고 있는데 공공시설물인 화장실이나 취사장은 크게 늘지 않았고 관리도 엉망”이라며 “입장료 사용처를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주장했다.시민행동은 또 “현재 완주군이 비지정 관광지의 입구가 아닌 도로 중간을 막고 입장료를받고 있어 교통체증의 원인이 될 뿐 아니라 시민들과 마찰을 빚는 주 요인이 되고있다”며 징수방식의 개선을 촉구했다. 전주 조승진기자 redtrain@
  • 부시 - 체니 외교안보정책

    보수 강경 외교안보노선 주창자인 딕 체니 전 국방장관이 미공화당의 차기부통령 후보로 선정됨으로써 이들이 오는 11월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미국의외교노선이 보수 강경쪽으로 회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부시 진영에는 당선시 부통령으로 수장이 될 체니와 외교자문팀을 이끄는콘돌리사 라이스 스탠퍼드대 후버 연구소 부소장을 비롯한 8명의 팀원,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연구소(SAIS)폴 월포위츠 소장 등 3두 마차 진용을 이루고있다. 라이스교수,월포위츠,콜린 파월 전 합참의장,조지 슐츠 전국무장관,스티븐하들리 전 국제안보정책 담당 국방차관보등이 부시외교의 핵심 브레인들이다.모두 외교에 관한한 ‘매파’들이다.힘의 우위를 전제로한 강한 미국을 부르짓던 이들이기에 부시 행정부가 들어설 경우 외교·안보 정책은 클린턴 행정부와 사뭇 다를 것임을 예고한다. 이들이 추구하는 외교노선은 21세기 슈퍼파워를 꿈꾸는 중국과 블라디미르푸틴 대통령 등장 이후 다시 미국과의 헤게모니 싸움을 노리는 러시아등과필연적으로 갈등 내지 경쟁관계를 만들어낼 가능성이 높다. 이들은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확대를 주장한다.나토를 유럽 안보를 총괄하는 유일 우산으로 만들어 미국의 영향력을 넓힌다는 전략이다.나토확대를 놓고도 러시아와의 한판 대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들의 등장으로 가장 영향을 받을 곳은 역시 한반도.이들은 하나같이 대북정책과 관련해 힘의 우위를 내세운 협상을 주장하는 인물들이다.라이스 교수는 최근에도 “미국의 대 북한 정책은 단호해야 한다”고 역설한 바 있다. 체니 후보는 북한의 핵의혹이 제기된 1994년초 “북한 핵시설 국제사찰을하기 위해 한국과의 군사훈련을 취소해서는 안되며 북한에 무역제재를 압력수단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그해 4월 헨리 키신저,제임스 베이커 전 국무장관,진 커크페트릭전 유엔대사 등과 함께 “북한의 침략을 막기 위해 핵무기 사용을 포함,어떤조치도 불사해야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hay@
  • 현대 ‘표류’…‘역계열분리’로 정부와 충돌

    현대가 표류하고 있다.지난 5월31일 정주영(鄭周永) 전 명예회장의 전격적인 ‘3부자 동반퇴진’선언을 계기로 기대를 모았던 현대의 거듭나기가 이런 저런 이유로 겉돌고 있다. 이 때문에 현대가 대북사업에 급급한 나머지 계열분리 등 현안을 뒷전으로제쳐두는 게 아니냐는 비난도 나온다.‘3부자 동반퇴진’도 선언적 의미에그칠 지 모른다는 지적도 있다. ●뒷걸음질 치는 계열분리 6월말까지 ‘대국민약속’으로 내걸었던 현대의계열분리는 ‘역계열분리’로 선회하면서 암초에 부딪쳤다. 현대가 현대차 등을 제외한 나머지 25개 계열사를 분리하는 ‘역계열분리방안’을 내놓은 것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미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정 전 명예회장을 동일인(오너)으로 인정한 데 따른 불가피한 대안이었다는 설명이다. 정 전 명예회장의 현대차 지분(9.1%) 고수는 정몽구(鄭夢九·MK)현대·기아차총괄회장의 경영권 방어차원의 의미도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정 전 명예회장이 현대차 지분 6.9%도 모자라,9.1%로 늘린 것은 정전 명예회장의 현대차에 대한 단순한애착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는 지적이다. ●의심받는 ‘3부자 퇴진’ 정 전 명예회장과 정몽헌(鄭夢憲·MH) 현대아산이사회 회장이 최근 북한을 다녀 온 것도 대북사업에만 전념하겠다는 당초의 선언대로라면 별 문제가 없다.그러나 북한과의 합의내용을 들여다 보면 왕(王)회장과 MH가 직·간접적으로 현대 계열사를 움직이지 않고는 이뤄질 수없는 사안이 대부분이다.‘대북사업=오너의 현대경영’이라는 등식이 나오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MK역시 현대차 회장에서 물러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이럴 경우 ‘3부자의 동반퇴진’은 공약(空約)으로 그칠 가능성이 크다. ●현대,정면돌파 카드는? 모든 문제의 핵심은 정 전 명예회장의 지분정리 여부.현대는 공정위와 이 부분을 가능한 한 빠른 시일내에 매듭짓겠다는 입장이다.정 전 명예회장의 지분을 정리하지 않는 대신,‘경영권 참여 의혹’을불식시킬 수 있는 대안을 고려하고 있다.정 전 명예회장의 현대차 지분에 대한 ‘경영권 포기각서’도 거론된다. 실제로 ‘3부자 동반퇴진’‘구조조정 지연’등 현대에 쏟아지는 ‘불신의 덩어리’를 해소하고,대북사업을 가속화하기 위해 현대가 모종의 카드를 준비하고 있다는 얘기가 설득력있게 나돌고 있다. 주병철기자 bcjoo@l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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