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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언론 “비 출연 ‘스피드레이서’ 에 팬들 설렌다”

    中언론 “비 출연 ‘스피드레이서’ 에 팬들 설렌다”

    월드스타 비의 행보에 중국언론과 팬들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중국 런민르바오(人民日報) 인터넷판을 비롯한 각종 매체들은 “한국 최고 스타 비가 촬영중인 영화 ‘스피드레이서’(중국명 ‘极速赛车手’)가 벌써부터 중국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런민르바오는 오는 27일 비가 독일에서의 촬영을 마치고 일시 귀국한다는 것과 다음달 미국의 유명 작곡가들과 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는 소식, 그리고 당분간은 한국 활동 계획이 없다는 뉴스를 발빠르게 전했다. 또 극중 비의 누이로 출연하는 중국 유명여배우 위난(余男)과의 인터뷰를 실어 눈길을 끌었다. 위난은 “비와 돈독한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 며 “영어와 연기등 극복해야 할 여러 문제가 있음에도 언제나 밝은 웃음으로 촬영에 임한다.”고 비를 극찬했다. 세계적인 감독 위쇼스키 형제의 대작에 중국배우가 출연한다는 소식만으로도 이미 화제가 된 영화 ‘스피드 레이서’에 비의 본격적인 촬영소식이 더해지면서 중국 네티즌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네티즌 ‘郑在薰雨’는 “좀 더 빠르고 다양한 비의 소식을 듣고 싶다.”며 기대를 표했고 ‘yrainwx’는 “헐리우드에서의 영화와 음반작업으로 아시아 활동이 뜸해지는 것 아니냐.”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 ‘ rain_AzaAza’는 “전세계가 비를 기다리고 있다. 하루 빨리 영화가 개봉했으면 좋겠다.”, ‘骆驼’는 “레이싱 장면을 찍다 다치지는 않을까 걱정된다. 무사히 촬영을 마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설명=왼쪽부터 비, 위난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기철의 플레이볼] 일거양득 서머리그

    프로야구가 300만명 관중 돌파를 눈앞에 뒀다. 한 팀이 1년에 300만명을 우습게 넘는 메이저리그에 비하면 초라한 숫자다. 그러나 3만명을 수용할 구장이 고작 3개밖에 안 되는 우리 현실에서는 대단한 숫자다. 오히려 540만 관중이 들었던 1995년이 비정상적이다. 당시는 문학 경기장도 없을 때인데 정규 시즌에 평균 관중이 1만명을 넘었다. 이후 줄어든 관중에 대해 KBO나 구단에 책임을 돌린 전문가도 많았다. 그러나 1995년의 성과는 구단이 잘 해서라기보다는 여러 여건이 최상으로 맞아 떨어진 덕이 많다. 마찬가지로 그 이후 줄어든 관중에 대한 책임은 구단보다는 여러 경제·사회적 변수의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봐야 한다. 메이저리그라고 관중을 환영하고 한국 야구라고 관중을 깔보지는 않는다. 어디서나 단 한 명의 관중이라도 더 끌어 오려고 갖은 애를 쓴다. 2003년 메이저리그는 갈수록 인기가 떨어지는 올스타전을 두고 고민했다. 올스타전의 재미는 좀처럼 보기 힘든 대스타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필자가 유일하게 현장에서 본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1996년 필라델피아였다. 아지 스미스와 칼 립켄 주니어를 마지막으로 한 무대에서 보고 있다는 장내 아나운서의 소개는 관중을 숙연하게까지 만들었다. 이런 올스타전도 21세기 들어와 거액 연봉을 받는 선수들의 외면 또는 나태한 플레이로 점차 인기가 시들고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 메이저리그 커미셔너인 버드 셀릭이 짜낸 아이디어가 올스타전에서 승리한 리그에 월드시리즈에서 홈 어드밴티지를 주는 것이었다. 구단주들은 30대0의 지지로 찬성했다. 그러나 각기 다른 팀에서 참가한 올스타들이 그런다고 더 열심히 할까는 지금도 의문이다. 그 때문에 올스타전의 인기가 다시 살아났다는 증거도 아직 보이지 않는다. 그에 비하면 한국 프로야구에서 금년에 처음 시도하는 서머 리그는 오히려 참신하다. 어차피 정규 시즌에 합산되는 성적이므로 새삼 더 치열해질 이유는 크지 않다. 그러나 단기전 승부이고 적지 않은 상금이 걸려 있어 서머 리그 초반 성적이 좋은 팀은 당연히 우승을 노려볼 만하다. 사실 서머 리그를 만든 목적은 팬을 위해서다. 여름에 가장 강한 팀이 어디인지, 여름에 가장 잘 치는 타자는 누구인지를 알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또 하나의 의문을 풀 기회도 된다. 정규 시즌에서 하위권에 처진 KIA는 선수들의 줄부상을 원인으로 꼽았다. 모두 복귀하게 되는 여름 성적을 보면 진짜 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 다행히 현재 서머 리그의 선두는 KIA와 삼성이다. ‘스포츠투아이’ 전무이사 cobb76@gmail.com
  • 속 시원한 水다 시간가는 줄 몰라요

    속 시원한 水다 시간가는 줄 몰라요

    장마가 끝나면 무더위가 계속된다. 시원한 물을 찾아가고는 싶은데, 수영장은 밋밋하고, 계곡이나 해수욕장은 다소 불편하다. 시원한 파도소리 들으며 여유있게 즐기는 선탠, 짜릿한 재미를 더해주는 놀이시설, 그리고 쌓인 피로를 풀어주는 테라피센터까지,3박자가 갖춰진 휴양시설을 원한다면 워터파크(물놀이 공원)를 고려해 보시라. 경기 용인의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10년 아성에 강원 홍천 오션월드가 도전장을 내밀면서 워터파크 간 고객유치 경쟁도 뜨거워졌다. 한화 설악리조트 워터피아는 개장 10주년을 맞아 야심찬 리노베이션 공사를 마쳤고, 충남 대천에는 레그랜드 펀비치가 새로 들어섰다. 피서객들로서는 한층 풍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워터파크의 이모저모를 소개한다. 글 사진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빌디딜 틈이 없다! 대형 워터파크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www.everland.com)는 국내 워터파크의 지존.11만 5700㎡ 방대한 면적에 카리브해의 해변을 연상시키는 파도풀을 비롯한 다양한 물놀이 시설들이 가득하다. 아쿠아틱 센터 내에 새로 문을 연 ‘테라피 센터’가 눈길을 끈다. 마스크 팩, 전신 팩, 아로마 트리트먼트 등 4개 상품을 선보인다.‘돈 좀 쓸’ 생각이라면 ‘스파빌리지’를 추천한다. 스파시설을 갖춘 독립 가옥 형태의 휴식 시설. 숲속에 조성돼 휴식을 취하기에 그만이다. 총 9개의 테마 이벤트탕도 새롭게 마련됐다. 라벤더·재스민 등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에 좋은 물질을 첨가했다. 일본의 벳푸와 하코네에서 직수입한 유황 성분 입욕제를 넣은 이벤트탕도 선보였다. 캐리비안 베이 곳곳에는 숨어 있는 선탠 명소와 인적이 드문 호젓한 공간이 많다. 버진 아일랜드 주변과 야외 파도풀 우측 상단부, 그리고 슬라이드 빌리지 주변은 선탠 명소로 부족함이 없다.031)320-5000. ▶비발디파크 오션월드(www.vivaldipark.com)는 이집트풍의 물놀이 테마파크. 규모면에서 캐리비안 베이에 버금간다. 연면적 1만㎡로 3000명이 동시에 파도를 탈 수 있는 축구장만한 파도풀이 자랑.50t을 담는 8개의 수문에서 70초에 한 번씩 동시에 400t의 물을 쏟아내 2.4m 높이의 파도를 만든다. 파도풀 중간에 만들어진 세 개의 인공섬 안에는 노천 스파가 있다. 급류타기의 박진감을 맛보는 익스트림 리버, 초고속 슬라이드 등도 인기만점 놀이기구들이다.1588-4888. ▶한화 설악워터피아(www.seorakwaterpia.co.kr)는 5000명까지 수용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의 온천 테마파크. 올해로 개장 10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아쿠아 단지’를 증설, 물놀이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5만 2000㎡ 규모의 복합 온천테마파크로 새로 태어났다. 사용되는 물은 모두 온천수다. 지하 680m에서 하루 3640t가량 뽑아낸다.13일∼8월26일까지 ‘삐에스타 부엔 아이레’라는 대형 축제도 벌인다.1588-2299. ■ 올 여름 새롭게 선보인다! ▶레그랜드 펀비치(www.fun-beach.com)는 충남 대천해수욕장 신광장 입구에 있는 1만 3900㎡ 규모의 새로운 워터파크. 선 채로 파도타기의 묘미를 즐길 수 있는 ‘스탠드 업 플로우 라이더’, 계곡 래프팅의 짜릿함을 맛보는 310m 길이의 ‘스톰리버’가 대표 시설이다.3∼4회 급회전하는 ‘매직볼’ 등 다양한 슬라이드도 마련됐다. 스파 시설, 황토 숯방 등과 함께 55실 규모의 호텔도 갖추고 있다.041)932-6347. ▶청원 효명 온천스파이스(www.spais.co.kr)는 중부지역 온천의 지존을 꿈꾸는 지중해풍의 온천물놀이 시설. 충북 청원 나들목 근처 6만 6000㎡의 부지에 세운 건평 1만 6500㎡의 3층 건물에 들어서 있다. 지하 600∼1000m에서 끌어올린 3종류의 온천수를 사용한다. 워터 슬라이드 등 68가지의 물놀이 기구와 초대형 바데풀, 스파 테라피, 노천이벤트탕 등이 주요 시설. 붉은색 닥터 피시를 이용한 이색 체험탕도 선보인다.1577-0208. ▶나주 중흥 골프·스파 리조트(www.jhgoldresort.co.kr)는 호남 최대의 물놀이 테마파크.200m 길이의 워터 롤러코스터, 구멍속으로 빨려들어가는 느낌의 토네이도 등이 대표 시설이다. 실내 테마스파인 ‘휴안수(休安水)’, 야외물놀이 시설인 ‘레인보 오션’,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골드테라피 등도 마련됐다.061)339-5000. ■ 아담한 규모에 입장료도 절반! ▶퇴촌 스파그린랜드는 실외 키즈워터랜드를 별도로 만들어 물이 쏟아지는 워터버켓과 슬라이더를 설치했다. 정원처럼 꾸며놓은 보행족탕과 폭포노천탕에도 신경 쓴 흔적이 보인다. 과일·와인·한약재 등을 넣은 이벤트탕이 60여개.www.spagreenland.co.kr,031)760-5700. ▶이천 테르메덴은 ‘닥터피시’ 원조 온천. 슬라이더나 놀이시설은 많지 않다. 휴양에 중점을 뒀기 때문. 온천수를 이용한다는 것이 장점이다. 바데풀은 지름 30m로 국내에서 가장 크다.www.termeden.com,031)645-2000. ▶포천 신북온천 환타지움은 5000여평의 작은 규모인데도 야외에 파도풀을 설치했다. 유수풀과 유아풀을 별도로 마련했다. 비누 거품이 다 헹궈지지 않을 정도로 물이 매끄럽다. 온천만 별도로 이용할 수도 있다. 야외 파도풀과 유수풀은 토·일·공휴일에만 개장.www.shinbukspa.co.kr,1577-5009. ■ 워터파크 저렴하게 즐기는 방법 워터파크를 저렴하게 이용하려면 수영복, 물안경, 수영모 등 기본적인 물놀이 용품을 챙겨 가야 한다. 온라인 예매나 할인쿠폰, 야간 입장, 이동통신사 멤버십 카드나 제휴 신용카드(LG, 국민, 외환 등)를 이용하면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알아두자. 대형 신용카드회사들은 제휴를 통해 워터파크 입장료의 20∼30%를 할인해 준다.
  • 영국언론 “레딩FC, 이천수에 군침”

    영국언론 “레딩FC, 이천수에 군침”

    프리미어리그 레딩FC가 영입을 추진하는 ‘또 다른 한국선수’가 이천수(울산. 26)일 것이라는 현지 언론들의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영국의 축구사이트 ‘팬스FC’(Fansfc.com)는 ‘레딩이 한국 선수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는 기사에서 “코펠 감독의 말은 울산 현대의 이천수를 겨냥한 것일 듯(Ulsan Hyundai star Lee Chun-soo could be a target)”이라고 예상했다. 기사는 코펠 감독이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 한국 선수가 있다.”고 밝힌 인터뷰 내용을 전하며 “성급한 예측이기는 하지만 (영입)의중을 내비친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또 유럽축구 전문사이트 ‘팀토크’(teamtalk.com)도 ‘이천수의 레딩 이적 가능성’을 주요뉴스로 비중있게 보도했다. 기사는 이천수를 “2002, 2006 월드컵 스타”라고 소개한 후 “코펠 감독의 발언 이후 레딩은 이천수의 행보와 무관할 수 없게 됐다.”고 전했다. 축구 전문뉴스 트라이벌풋볼(tribalfootball) 역시 이천수의 레딩행을 예상했다. 트라이벌풋볼은 지난 15일 레딩의 영입 가능 선수로 이천수와 이영표, 김두현 등을 꼽은데 이어 다음날 “레딩이 이천수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천수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김민재 IFA대표는 “몇몇 구단과 접촉하고 있지만 레딩은 대상 구단이 아니다.”라며 언론들의 예상을 일축했다.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휴가철 특수 잡아라” 車업계 판촉전

    “휴가철 특수 잡아라” 車업계 판촉전

    휴가철이 다가오면 사람들 못지않게 자동차 시장도 들뜨기 마련이다. 여행을 위해 없던 차를 새로 장만하려는 사람도 생기고 엔진·에어컨 등 차량 성능이 달려 먼 길 떠나기 전 차를 바꾸려는 수요도 늘어난다. 차 업계는 이 때를 노려 다양한 판촉전에 나선다. 다양한 할인·할부 조건을 제시하거나 경품·캠프 등 이벤트를 마련한다.7월 업체별 판매조건과 각종 행사를 종합했다. 현대차 지점장 A씨는 “요즘 들어 영업사원의 권유 이전에 자발적으로 새 차 구입을 문의하는 사람들이 늘었다.”면서 “7월은 자동차업계의 입장에서는 휴가철의 시작이자 하반기의 시작이어서 총력전을 펼치는 시기”라고 말했다. 올 7월 업계의 판매전략은 가격 할인보다는 계절적 특성을 살린 이벤트 등에 집중돼 있다. ●가격 할인 보다 이벤트 풍성 현대차는 이달에 쏘나타와 그랜저를 사면 각각 20만원과 30만원을 깎아준다. 차값의 1% 안팎이어서 실제 소비자가 느끼는 체감효과는 미미한 편이다. 할부는 최장 48개월까지 연 7.5%의 금리가 적용되지만 쏘나타에 한해 36개월 5.5% 할부 제도가 있다. 이벤트는 다양하게 준비했다.‘서머 캠프’ 행사를 통해 오는 12일 출시될 해치백 모델 신차 i30 사전 계약자, 그랜드 스타렉스 구매자 등 중에서 510가족(2000명)을 뽑아 강원도 횡성 현대 성우리조트 2박3일 숙박권을 준다. 연식 5년 이상인 차를 갖고 있는 사람이 이달 중에 새 차를 구입하면 ‘안전운전 기원 대차 구입비용’이란 이름으로 10만원을 깎아준다. 기존 보유차량이 다른 회사 차여도 상관없다. 7,8월 두달간 i30, 그랜저, 쏘나타, 베라크루즈, 그랜드 스타렉스 등을 무료로 빌려 주는 ‘국가고객 만족도 1위 기념 품질체험 여름휴가 렌털 이벤트’도 진행한다. 홈페이지(www.hyundai-motor.com)를 통해 응모한 사람들 중 5차례에 걸쳐 총 150명을 뽑아 차를 무료로 빌려주고 5만원의 기름값도 지원할 계획이다. ‘사랑나눔 행복 이벤트’를 통해 올 연말까지 차를 산 사람이 생후 1∼12개월 짐보리 영유아 프로그램에 등록할 경우 1학기(3개월) 수업료(약 30만원)의 50%를 깎아 주는 행사도 벌인다. 기아차는 미국 자동차시장 조사기관 JD파워의 평가에서 상위권에 진입한 것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한다. 이달 중 기아차를 사는 사람들에게는 60만원 상당의 윈글리쉬 ‘사이버 랭귀지’ 1년 학습권을 주고, 카오스 자동차용 냉장고와 버팔로 텐트를 각각 36%와 40% 싸게 살 수 있도록 해 준다. 오는 20일까지 프라이드를 사는 사람 중 20명을 추첨, 다음달 4∼6일 홍콩에서 열리는 최홍만 선수 출전 K-1 월드그랑프리대회 관람기회를 제공한다. 항공권과 숙박권 등을 준다. 또 오는 10일까지 홈페이지 신청자 중 64명을 추첨, 주말 시승용 그랜드 카니발을 1박2일 여행 숙박권, 유류비 5만원과 함께 지원한다. GM대우는 1993년 이후 자사 차를 구입했던 적이 있는 사람들이 이달 중 다시 차를 사면 10만∼20만원을 깎아준다. 마티즈에는 에어컨을, 레조에는 자동변속기를 무상 장착한다. 특히 이달로 단종되는 레조에 대해서는 36개월간 4%의 금리를 적용하는 등 재고 소진을 위해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 또 라세티 판매 150만대 돌파를 기념해 라세티 구입자에게는 에어컨을 무상 장착해 주며, 지난 5월말 이전 생산된 토스카, 윈스톰을 구입하는 사람들에게는 30만원을 할인해 준다. 르노삼성차는 SM5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뉴 임프레션’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18∼31일 750가족(3500명)을 제주 금호 리조트와 통영 충무마리나 리조트로 초청하는 ‘SM5와 함께 하는 스트레스 프리 여름 휴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금호 리조트에는 100가족이 초청되며 왕복항공권 2장과 2박3일 리조트 무료 숙박권이 제공된다. 충무마리나 리조트에는 650가족이 초청되며 1박2일 숙박권이 주어진다.SM5를 갖고 있지 않아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음달 5일까지 르노삼성 홈페이지나 영업지점에서 응모하면 된다. ●쌍용차 액티언·렉스턴 200만원 할인 또 SM7과 SM5 구입자가 특정옵션을 선택하면 30만원 상당의 위성 DMB방송 무료 체험기회를 준다.2005년 이후 운전면허를 딴 사람이 SM3를 살 경우에는 20만원을 싸게 해 준다. 쌍용차는 액티언·렉스턴 200만원, 로디우스 150만원 등 타사에 비해 큰 폭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렉스턴 구입 고객에게 하얏트제주 호텔 1박 숙박권을, 뉴카이런과 로디우스 구매 고객에게는 전국 유명 펜션 1박 숙박권을 준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서울 아파트값 ‘하향 안정세’

    서울 아파트값 ‘하향 안정세’

    아파트 가격 하향세가 지속되면서 대표적인 재건축 추진 단지인 서울 은마아파트 31평형이 지난달 8억 8000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서울 강남구의 아파트 평당 가격이 350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송파구 잠실주공 5단지도 실거래가 ‘뚝´ 건설교통부가 28일 공개한 ‘5월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재건축 아파트인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5층 31평형(77㎡)이 8억 80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이 아파트(11층)의 최고가였던 지난해 10월 실거래가 12억 7000만원보다 30.7%가 빠진 것이다. 그러나 5월 5층에 있는 같은 평형은 9억 3500만원에,3층에 있는 같은 평형은 10억 4000만원에 각각 거래된 점으로 미뤄 8억 8000만원에 팔린 아파트는 종합부동산세나 양도소득세를 피하기 위한 급매물이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 아파트 31평형은 지난해 12월에는 10억 4000만∼11억 2700만원에 거래가 됐다. 지난 4월에는 9억∼9억 1000만원으로 떨어졌다. 또 재건축을 추진중인 서울 송파구 잠실주공 5단지 31평형은 지난달 10억 8450만∼10억 9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12월 12억 3000만∼13억 6000만원이었던 이 아파트 실거래가는 4월 10억 7500만원까지 떨어졌다.5월에 다소 오름세를 보였다. 박원갑 스피드뱅크 부사장은 “잠실주공 5단지의 경우 종부세를 벗어나려는 매물이 철회되고, 잠실 제2롯데월드 건축 허용 등의 기대심리 때문에 반등 조짐을 보였다.”며 “제2롯데월드 허가 결정이 미뤄지면서 다시 내림세로 돌아설 전망”이라고 말했다. 서울 서초구 AID차관아파트 22평형(73㎡)은 8억 9000만∼9억 4500만원으로 신고됐다. 지난해 12월에는 11억 2000만∼10억 7000만원에 거래가 이뤄졌다.4월에는 9억 3000만∼9억 7100만원으로 떨어졌다. 반면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까치마을 주공2단지 25평형(60㎡) 7층의 매매가는 3억 4000만원으로 지난해 12월(3억원)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등 일부 아파트는 올랐다. 5월에 신고된 전국의 아파트 거래 건수는 3만 3481건으로 4월(3만 5725건)보다 줄었다. 부동산이 하향안정세를 유지하면서 매수세가 줄어들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강남구 아파트 평당가 3500만원으로 1위 한편 부동산 정보 제공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6월말 현재 강남구의 아파트 평당 가격은 경기 과천시의 3473만원을 앞서면서 전국에서 가장 비싼 지역으로 올랐다. 지난해 말에는 과천시의 아파트 평당 평균 가격은 3906만원으로 강남구(3569만원)보다 높았다. 김은경 스피드뱅크 리서치팀장은 “전반적으로 올해 집값이 하향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과천시와 강남구 모두 지난 연말보다는 시세가 떨어졌다.”면서 “재건축이 많았던 과천시의 경우 분양가 상한제와 담보대출 억제 등 정부의 부동산 대책 영향을 상대적으로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프로레슬러 크리스 벤와, 가족 살해후 자살한듯

    프로레슬러 크리스 벤와, 가족 살해후 자살한듯

    [속보] WWE(World Wrestling Entertainment) 인기 프로레슬러 크리스 벤와(40)가 아내인 낸시와 아들인 다니엘을 살해하고 스스로 자살했을 가능성이 높아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세계적인 통신사 AP는 조사관인 보 터너의 말을 인용해 “크리스가 가족들을 살해 후 자살한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과학수사연구소의 조사결과가 나와야 정확히 알수 있다.”고 밝혔다. 또 경찰과 조사관들은 “40세의 벤와가 지난 주말 아내인 낸시와 7살난 다니엘을 죽이고 자신은 월요일날 자살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전했다. ☞[관련기사]유튜브에 크리스 벤와 ‘트리뷰트’(Tributet) 영상 올라 캐나다 출신인 크리스 벤와는 지난 85년 데뷔한 후 월드 헤비급 챔피언과 인터콘티넨탈 챔피언 등을 거머진 WWE의 간판스타다.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美 사이트 “톱스타 비는 양성애자” 논란

    美 사이트 “톱스타 비는 양성애자” 논란

    한국의 톱스타 비(25·본명 정지훈)가 게이. 레즈비언. 바이섹슈얼(양성애자) 등 성적 소수자들을 대상으로 한 미국의 인터넷 사이트에 외국의 대표적인 양성애자 가수로 소개돼 논란이 예상된다. ‘타임 100인’선정. 월드투어 공연 등을 통해 세계에서도 주목받는 가수로 성장한 비의 유명세에 따른 것이라고 넘겨버릴 수도 있겠지만 미국 진출을 통해 본격적인 세계 음악시장 공략을 선언한 비에 대해 해외팬들이 그릇된 인식을 갖지 않을까 우려된다. 비를 왜곡되게 소개한 사이트는 성적 소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게이튠스닷컴’(gaytunes.com). 이 사이트는 초기화면부터 게이. 레즈비언의 음악과 뮤지션. 또 이들이 즐겨보는 영화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 사이트는 댄스. 팝. 락. 영화. 방송 등 각 장르의 대표적인 게이. 레즈비언. 바이섹슈얼 아티스트들을 소개하며 팝스타 보이 조지. 조지 마이클과 코미디언 엘런 드제네러스. 영화로는‘브로크백 마운틴’과‘록키 호러 픽쳐쇼’등 한국에도 잘 알려진 대표적인 동성애자 아티스트들과 영화를 보여주고 있다. 이 사이트는 외국 아티스트 게시판에 비를 소개하면서 “레인(RAIN). 즉 비(Bi)는 한국의 가수다. 우리는 그가 실제로 바이(bi)인지 잘 모르지만 그랬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에 관한 몇가지 소문을 들었다”라고 했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부분은 비를 영어표기인 ‘bi’로 했다는 것이다. ‘bi’는 미국인이 발음하기에도 한국과 같은‘비’로 읽을 수 있다. 그러나 영어표기‘bi’는‘bisexual’의 속어로 양성애자를 나타내는 표현이다. 이 사이트는 가수 비의 본명. 생년월일. 데뷔시기 등 간단한 프로필과 음악. 사진도 소개하고 있다. 또한 “비는 한국의 유명한 솔로 가수이고. 깊고 풍부한 목소리와 놀라운 춤 실력을 갖고 있다. 비는 배우로도 활동하는 등 다방면에 재능이 풍부한 만능 엔터테인먼트”라며 “그는 굉장히 친절하고 심지어 수줍어 한다”고 소개하고 있다. 지난 5월 미국의 인기 코미디언 스티븐 콜버트의 풍자 대상이 되는 바람에 한 차례 상처를 받은 비가 이번엔 양성애자로 소개되는 등 외국에서 높아진 인기 만큼이나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기철의 플레이볼] 이스라엘 프로야구의 ‘흑자 꿈’

    지난 24일 3112명의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모딘 미라클이 페타 티크바 파이오니어스를 9-1로 꺾었다. 마이너리그와 독립리그까지 챙기는 마니아에게도 이 경기에 출전한 팀의 이름은 낯설다. 이스라엘 프로야구의 개막전 스코어이므로 낯선 게 당연할지도 모른다. 축하 메시지를 보낸 나라도 타이완과 이탈리아뿐이다. 관심이 가는 이유는 첫해부터 흑자를 내겠다는 야무진 꿈을 갖고 출발했기 때문이다.이스라엘에서 프로야구로 흑자를 낸다? 믿기 어렵지만 여기에 참여한 인물들의 면면을 살펴보고 이들이 대부분 유대인이라는 사실을 감안하면 허구적인 계획이 아님을 알 수 있다. 먼저 커미셔너는 이스라엘과 이집트 주재 미국 대사를 역임한 대니엘 쿠처다. 샌디 쿠펙스는 명예 선수격이다.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전설의 좌완투수 쿠펙스는 1965년 당시 LA 다저스 선수로서 옴 키푸르라는 유대교 기념일을 이유로 월드시리즈 선발 등판을 거부해 파란을 일으켰다.7차전 승리투수가 된 덕에 다소 진정되긴 했지만 비유대계 다저스 팬들에게는 엄청 미움을 받았다. 그러나 유대인들에게는 영웅이 됐다. 이들이 프로야구의 출범에 도움을 주기는 하겠지만 첫해 흑자의 자신감을 보이는 데는 다른 이유가 있다. 보스턴에 본부를 둔 제빵 재벌이자 이번 프로젝트의 기획자인 래리 바라스의 설명을 들어보면 전혀 불가능하지 않다. 이스라엘에서 야구는 인기가 별로 없다. 하지만 미국 태생으로 이스라엘로 영주 귀국한 사람들은 야구에 향수를 갖고 있다. 또 수많은 유대인 관광객들도 이들의 대상 고객이다. 전체 팀 수는 6개. 총 선수 수는 120명. 일본, 우크라이나 등 모두 9개 국가 출신이다. 한 팀에 20명뿐이라 9회가 아닌 7회로 끝난다.7회에 동점이 되면 홈런 레이스로 승부를 가른다. 이스라엘 토박이 선수는 고작 20명이다. 그러나 2009년 WBC에는 이스라엘 토박이 선수로 대표팀을 구성하겠다는 원대한 계획을 갖고 있다.구장은 세 개. 선수 연봉은 2000달러. 물론 팀당 경기 수는 45경기밖에 안 되고 시즌은 고작 8주간으로 8월이면 끝난다. 그러나 개막전은 미국의 PBS가 중계했으며 이스라엘 TV의 프라임 타임에 주당 한 경기가 고정 편성돼 있다.리그의 전체 예산은 100만달러. 한국의 프로스포츠들은 모두 거창한 계획을 갖고 시작한다. 그리고 그런 계획대로 진행된 종목은 하나도 없다.‘스포츠투아이’ 전무이사 cobb76@gmail.com
  • 정상에 우뚝 선, 돌아온 양파

    19일 오후6시, 서울 압구정CGV에서 11번째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 어워드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디지털 뮤직 어워드’는 5집 앨범을 들고 컴백한 양파와 원조 UCC스타인 1sagain에게 돌아갔다. 컴백과 동시에 온/오프라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양파의 <사랑...그게 뭔데>가 한 달 동안 약 12만 7천여 곡이 판매되어 5월의 가장 많이 팔린 음악을 뜻하는 ‘Song Of The Month’로, 1sagain의 <이별후애>가 약 1만 4천여 곡이 팔려 신인상에 해당하는 ‘Rookie Of The Month’상에 선정되었다. 이날 6년의 침묵을 깨고 정상에 우뚝 선 양파는 팬들앞에서 <사랑...그게 뭔데> 노래를 열창했다. 나우뉴스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여행·레저 단신]

    ●아기 낳는 나무 찾아볼까 63씨월드는 초등학교 저학년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바다 생물이야기와 체험 활동을 통해 상상력을 자극하는 교육 프로그램 ‘씨월드 상상 체험전’을 연다.‘아기 낳는 나무’를 찾아 가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임금 펭귄과 바다거북 등 7개의 수조에서 주어지는 숙제를 풀어가며 진행된다.6월 ‘놀토(9일,23일)’에는 전문 교사가 진행하는 별도의 체험 수업이 마련되어 있다.63홈페이지(www.63.co.kr)에서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수족관 입장료 및 참가비 무료.30일까지.(02)789-5663.●‘청원 효명온천스파이스’개장 충북 청원에 스파, 온천, 워터파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온천레저시설이 이달 말 개장한다.2만여평 규모에 미네랄, 유황, 탄산수소이온 등 3가지 온천수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붉은색 컬러닥터피시탕 등 다양한 테마온천풀이 자랑. 또 스파안내사를 도입, 자신에게 적합한 스파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청원나들목에서 3분 거리.KTX 오송역에 인접해 접근이 용이하다.www.spais.co.kr,1577-0208.●99 77 55 11 스마일 패키지 클럽메드 코리아(www.clubmed.co.kr)는 창립 15주년을 맞아 스마일 패키지 ‘99 77 55 11’을 내놨다. 인도네시아 리아 빈탄과 말레이시아 체러팅 비치 4박 5일 휴가를 각각 99(성인),77(4∼11세),55(2∼3세),11(1세 이하)만원에 즐길 수 있다. 리아 빈탄 빌리지는 6월13일∼7월6일과 8월22일∼9월19일, 체러팅 비치 빌리지는 6월12일∼7월12일과 8월21일∼9월18일에 출발한다.(02)3452-0123.●주중 여성팀 1명 그린피 면제 현대성우리조트(hdsungwoo.co.kr)는 퍼블릭 골프장인 현대성우퍼블릭(둔내)과 단양오스타CC(단양)를 조합,36홀 패키지 상품을 내놓았다. 둔내(18홀)+단양(18홀) 1인 요금 17만 2000원. 둔내(36홀) 1인당 14만 9000원. 주중 18홀이용쿠폰(그린피와 카트료 포함) 4장 27만 2000원,8장 47만 2000원. 주중에 여성 4인이 한팀을 이루어 18홀 라운딩시 1명의 그린피를 면제해 준다. 단, 패키지 이용고객 제외.(033)340-3600.●캠퍼스 종강파티 에버랜드가 방학을 맞은 전국의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2007 에버랜드 캠퍼스 종강파티’를 연다.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 입장료가 35∼50% 할인된다.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할인쿠폰을 인쇄하거나, 휴대전화로 모바일 쿠폰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1인당 1장, 동반 1인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학생증 지참은 필수.20명 이상 단체 방문시에는 10% 추가 할인.7일∼7월13일.(031)320-5000.
  • 항공사 “스타를 잡아라”

    ‘스타’를 잡기 위한 국내 항공사들의 구애(求愛)가 농도를 더하고 있다. 이른바 ‘스타 마케팅’ 올인 전략이다. 아시아나항공은 21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FC의 미드필더인 박지성 선수를 자사(自社)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박 선수와 부모에게 앞으로 1년간 아시아나항공이 취항하는 전 노선의 퍼스트클래스를 무상으로 이용토록 했다. 대한항공도 뒤지지 않는다.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스타로 커나가고 있는 가수 비(Rain)를 품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비와의 공동마케팅은 새로운 차원의 글로벌 스타 마케팅”이라고 밝혔다. 지난 1월8일 인천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열린 비와의 업무조인식에는 김영호 대한항공 여객담당 사장 외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녀인 조현아(대한항공 기내식사업본부장) 상무가 깜짝 출연, 스타 마케팅에 대한 회사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항공사들이 이처럼 스타 마케팅에 뛰어드는 이유는 간단하다.‘톡톡한 재미’를 보기 때문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월드투어에 나선 비가 대한항공 홍보 항공기를 타고 입성하는 순간부터 일제히 신문의 주요 기사에 소개되는 등 광고 효과가 대단하다.”고 말했다.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대륙 넘나드는’ 연애 시대

    ‘대륙 넘나드는’ 연애 시대

    “낭만, 야망, 사랑도 세계화 시대다.” 하버드, 와튼, 컬럼비아 등 유명 MBA(경영학 석사) 출신들 사이에서 ‘슈퍼 LDR(초장거리 연애) 커플’이 뜨고 있다. 다국적 종합금융회사인 AIG의 촉망받는 전략기획가 데이비드 스틸(38). 그는 최근 일본 교토에서 애인과 특별한 휴가를 보냈다. 애인은 ‘마스터카드 월드와이드’ 부문의 마케팅 이사인 크리스틴 캄포래타로(30). 두 사람은 대륙을 넘나드는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다. 스틸은 뉴욕에서, 캄포래타로는 호주 시드니에서 일한다. 둘 간의 거리는 거의 지구 반바퀴에 가까운 1만 6000㎞이다. 두 사람의 공통점도 20대엔 MBA 졸업장을,30대엔 사랑을 찾았다는 점이다. 미 경제주간지 포천 인터넷판은 유수 MBA 출신들에게 ‘슈퍼 LDR 커플’이 새 트렌드가 되고 있다고 최신호에 소개했다.LDR는 장거리 연애를 뜻하는 ‘Long Distance Relationship’의 줄임말이다. 애인 관계인 앤드루 라자로(35)와 라야 팝(32·여)은 지난 18개월 동안 12차례 만났지만 모두 ‘세계 시간대(Time zone)’가 다른 장소였다. 미국부터 아시아, 유럽 대륙을 넘나드는 국제적 연애였다. 팝은 싱가포르의 금융회사에, 라자로는 뉴욕의 컨설팅 펌에 있다. 두 사람 다 MBA를 졸업한 ‘금융 커플’이다. 뉴욕, 런던, 도쿄, 싱가포르 등 세계적인 금융 지역마다 대륙을 넘나드는 장거리 커플이 늘고 있는 추세다. 정보기술(IT) 발달에다 MBA 출신들의 글로벌 고용 환경, 높은 수입과 도전 정신이 버무러진 결과로 분석된다. 미 스탠퍼드대 심리학자 그렉 거드너 박사는 “2005년에만 350만쌍의 커플이 따로 지내는 것으로 추산되며 그 중 28%는 불화·갈등 때문이 아니라 1000∼1만마일에 이르는 물리적 거리가 그 이유”라면서 “이 숫자도 국제적으로 데이트를 하고 있는 사람들은 제외된 것”이라고 말했다. 슈퍼 LDR커플은 남편 혹은 남자친구와의 관계로부터 21세기 들어 ‘여성의 독립성’이 강화된 세태를 반영하는 현상이다. 또 인터넷,e메일, 화상전화는 커플들에게 상대로부터의 이탈감을 주지 않는다. 거드너 박사는 ‘초장거리 커플’이 보통 커플보다 낭만적인 측면이 더 강력하다고 말한다. 초장거리 커플일수록 지구상에서 매우 로맨틱한 장소에서 만나고 그 곳에서 깊은 사랑을 키운다는 설명이다. 남미 과테말라에서 통신사업을 하는 남자친구를 둔 그리스 여성 제니 보티스는 “모든 것이 낭만적이다. 언제가는 함께 지내겠지만 지금만큼 낭만적이어야 한다는 게 조건”이라고 말했다. 안동환기자 sunstory@seoul.co.kr
  • [산이 좋아 산으로] 강원 강릉 괘방산

    [산이 좋아 산으로] 강원 강릉 괘방산

    괘방산(掛膀山)은 강원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와 임곡리·모전리·안인진리 사이에 있는 높이 339m의 산으로 화비령 북쪽 줄기에 있다. 옛날 과거에 급제하면 이 사실을 여러 사람에게 알리기 위해 이곳에 커다란 두루마기에 급제한 아들과 아버지의 이름을 나란히 써놓은 방을 붙였다는 데서 유래한다. 임금에게 합격증서인 홍패(紅牌)와 백패(白牌)를 받으면 그 집안의 하인이나 방꾼들이 집으로 희소식을 알리고 괘방산에 방을 걸었다고 한다. 괘방산에는 ‘안보체험 등산로’라는 산길이 나 있다. 안보체험 등산로는 안인진과 정동진을 잇는 능선에 있다. 1996년 9월 잠수함으로 침투했던 북한 무장간첩이 도주했던 길로 일반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후 강릉시청 산악회 등에서 등산로로 개발해 당시 무장간첩의 도주로를 따라 청학산과 칠성산(953m)까지 개설됐다. 청학산에서 능선을 따라 계속 가면 망기봉(784m), 만덕봉(1035m), 석병산(1055m)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의 등줄기와 만나게 된다. 괘방산 등산로는 해안선에서 시작해 표고차 400m를 오르내리는 능선종주다. 푸른 동해바다와 백두대간의 준령이 한눈에 들어오며 거리에 비해 힘들지 않고 산행시간도 짧다. 산행 들머리는 무장간첩 침투로인 함정전시관과 안인진2리 삼거리로 정할 수 있다. 코스는 삼우봉∼괘방산∼괘일재∼당집∼화비령∼청학산∼밤나무정으로 이어지는 약 8㎞의 거리로 2시간40분이 걸린다. 역방향인 정동진을 들머리로 할 수도 있으나 주차에 부담이 없고 일출을 마주보고 산행할 수 있는 안인항 앞 들머리가 낫다. 안인항 오른쪽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주차장 뒤편으로 난 계단을 오르면 동해바다와 아담하고 정겨운 안인항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짙은 솔내음과 바다냄새를 맡으며 10여분 오르면 삼거리가 나온다. 왼쪽 길은 능선으로 바로 올라서는 길이고 곧바로 가면 사선으로 능선에 붙는다. 첫 능선을 지나는 오솔길 좌우로는 진달래가 에스코트를 하듯 도열해 있다. 바다와 백두대간의 마루금을 보면서 걷다 보면 작은 나무그늘과 넓은 공터가 있는 패러글라이더 활공장이 나온다. 발 아래로는 안보전시관에 전시되어 있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전용기와 바다, 안인항이 내려다 보이며 눈앞에는 삼우봉과 괘방산 정상이 건너다 보인다. 다시 내리막길을 따르면 길 끝에 임도가 나타난다. 임도를 따라 내려가면 임해 자연휴양림과 안보전시관으로 가는 길이다. 임도를 버리고 앞쪽에 보이는 오솔길로 접어들어 오르면 돌조각이 깔린 길이 나오며 꽤나 큰 돌무더기를 만나게 된다. 괘방산 성터다. 괘방산 성터 좌측 능선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오르다 보면 멋진 바위가 바다를 배경으로 서 있는데, 이곳이 삼우봉 정상이다. 삼우봉은 키 큰 잡목으로 시야가 좋지 않으며 여기에서도 안보전시관과 함정전시관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높낮이가 거의 없는 평탄한 오솔길을 700m 정도 가면 TV중계탑이 나오고 오른쪽으로 괘방산 정상이 있다. 중계탑을 왼쪽으로 돌아 내리막길을 내려오면 시멘트 포장도로를 만나게 되는데 이 길을 따라가면 고려산성과 ‘등명락가사’가 나온다. 오대산 월정사의 말사로 신라 선덕여왕 때 창건된 절이다. 건너편 오솔길을 따라 200m 정도 내려오면 괘일재다. 이곳에는 6·25 전쟁 사적비로 갈림길이 나 있다. 괘일재를 지나 능선으로 400m 정도 오르면 시원한 나무그늘에 나무의자가 있고 산 아래로 바다와 ‘하슬라 아트월드’가 보인다. 예약이 되어 있다면 이 길로 하산해 멋진 예술공원을 관람하는 것도 좋다. 다시 500m를 가면 당집사거리에 도착한다. 여기서 우측 능선은 화비령으로 가는 길이다. 이곳에는 우측 사선으로 오솔길이 나 있는데 100m 정도 내려가면 안보체험 등산로의 유일한 샘터가 있다. 갈림길에서 진행 방향대로 정동진을 향하면 삼거리 임도가 나온다. 여기에서도 곧장 가면 된다. 오리나무 숲을 지나고 키 작은 소나무 숲을 지나 183고지에 도착하면 조각공원과 참소리박물관이 있는 큰 배가 산 위에 보인다. 어느 순간 잊었던 자동차 소리가 들리면 정동진에 도착한다. 이때에서야 진달래 길도 끝이 난다. 이영준 월간 MOUNTAIN 기자 # 여행정보 정동진이 널리 알려지면서 정동진이나 안인리 일대에는 깨끗하고 좋은 숙박업소가 많다. 먹거리는 산행 들머리에 있는 (구)일미횟집(033-644-6139)의 시원한 물회(1만원)와 회덮밥(8000원)이 유명하다. 옛 영동고속도로에서 정동진으로 들어오는 입구에 있는 옛날가마솥보리밥집(033-644-5868)도 맛있고, 정동진역 앞에 있는 관제탑해물(033-644-5668)은 해물탕이, 금진리 헌화로 입구에 있는 쉼터(033-644-5138)는 감자옹심이와 감자떡으로 유명하다.
  • [박기철의 플레이볼] 국제대회 유치 실리 챙겨야

    오는 4월14일 결정되는 미국의 2016년 하계올림픽 개최 도시 최종 주자로 시카고와 로스앤젤레스가 막바지 경합 중이다. 로스앤젤레스는 주경기장으로 기존의 콜로세움을 보수해 쓸 계획이고, 시카고는 3억달러짜리 임시 구조물로 주경기장을 쓰고 이후에는 반원형 극장으로 재활용할 계획이다. 두 도시의 언론들도 서로 자기 도시가 좋다고 주장하는 현실은 우리나라와 비슷하다. 시카고에서는 로스앤젤레스의 주경기장으로 예정된 콜로세움이 너무 낡아서 안전에 문제가 있다고 꼬집는다. 로스앤젤레스에서는 반대로 시카고의 계획대로라면 주경기장은 올림픽 이후 다른 용도로 전환될 예정이므로, 올림픽의 역사적 추억이 사라진다는 점을 들춰내면서 이미 두 차례의 올림픽을 치른 경험을 내세운다. 다시 시카고는 이미 23년 전의 올림픽 개최 경험이 무슨 도움이 되냐고 반격한다. 하지만 우리처럼 무조건적이지는 않다. 로스앤젤레스의 언론은 올림픽과 아무 관계가 없는 주민들이 올림픽을 위해 세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가의 문제가 같이 거론된다. 시카고 역시 올림픽 개최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지기에는 시카고가 작은 도시이므로, 로스앤젤레스가 더 적절하다는 시카고 주민의 의견도 실린다. 심지어는 로스앤젤레스 콜로세움은 역사적 유물이므로 보존해야 한다는 주장도 빠지지 않는다. 우리는 어떨까. 오는 27일에는 2011년 세계 육상선수권대회 개최지가 결정되고 7월에는 2014년 동계올림픽 개최지가 선정된다. 우리 언론에는 대회를 유치하기만 하면 엄청난 이득이 있다는 유치위원회의 발표만 실린다. 국위선양이라는 흘러간 레퍼토리와 수조원에 달하는 생산유발 효과 등이다. 종합대회에 따르는 생산유발 효과란 사실 비용이고 대부분 세금이다. 이런 사실을 감안하고 이번 두 대회의 득실을 따져보면 과거의 올림픽이나 월드컵보다는 여건이 아주 좋다. 동계올림픽을 위해 건설되는 시설은 그대로 재활용이 가능하다. 육상선수권도 기존 구장을 그대로 사용하므로 경기장 신축 부담이 없다. 그렇더라도 정말 경제에 도움이 되는 대회가 되려면 냉정해야 한다. 과거 외국에서 열리는 대회를 취재한 국내 기자들은 누구나 한두 번은 엄청난 바가지 물가에 분통을 터뜨린 경험을 갖고 있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면 그런 것이 진짜 경제적 효과다. 동방예의지국이랍시고 손해볼 필요는 없다. 대접이 과하면 예도 못 되고 비웃음만 산다.‘스포츠투아이’ 전무이사 cobb76@gmail.com
  • [데스크시각] 평창과 바덴바덴 사이/임병선 체육부 차장

    지난주 러시아 소치에 대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 후보도시 실사가 끝났다. 외신들의 반응이 궁금해 인터넷을 뒤지다 올림픽 유치에 관한 정보를 전문으로 다루는 게임스비즈 닷컴(GamesBids.com)의 평창 관련 기사를 만나게 됐다. 23일치로 올려진 이 기사는 소치 실사가 진행 중인데도 평창 등에서 전국동계체육대회가 사상 처음 장애인체전과 함께 열리고 있으며 가까운 횡성에선 주말에 20여개국 선수들이 참가하는 월드컵 스노보드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었다. 흐뭇한 기분에 읽어내려가다 눈길이 똑 멈췄다. 김정길 대한체육회장 겸 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을 ‘Kil-Jung Kim’이라 표기한 대목이었다. 김진선 강원도지사를 ‘Jin-Sun Kim’으로, 제대로 표기한 것과도 달라 헛갈렸다. 또 두 사람 가운데 누구 말인지 분간할 수 없게 ‘Kim said’라고 표기한 대목도 있었다. 외국인의 실수를 빌미로 유치위원회는 뭐하고 있느냐, 타박하려는 게 아니다. 하지만 이 사이트의 간단치 않은 비중은 짐짓 진지하게 이 얘기를 들머리로 잡게 만들었다. 로버트 리빙스턴이라는 캐나다인이 만든 이 사이트는 중국 베이징이 2008년 하계올림픽 개최지로 결정되기 전, 파리와 토론토의 유치 가능성이 앞서는 것으로 대다수 분석가들이 점쳤던 것과 달리, 베이징-토론토-파리 순으로 유치지수(BidIndex)를 매겨 적중했다. 이 지수는 지정학적 변수,IOC 역학관계, 국민들의 지지, 표심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 등을 감안해 개발됐다. 리빙스턴은 각국 유치위원회에 컨설팅을 해준다고 자랑할 정도로 공신력을 공인받고 있다. 세 후보도시가 유치 파일을 제출하기 전인 1월9일치 지수에 따르면 평창은 62.01로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65.35)는 물론, 소치(62.98)에도 뒤져 있다. 다음달 중순 잘츠부르크 실사가 끝나면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그림으로만 존재하는 소치의 열악한 인프라 탓에 평창은 한발 앞선 준비 태세를 널리 알리게 됐지만, 냉철하게 현 상황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이번 실사는 국민들의 관심과 지지, 애정을 끌어올리는 데는 일정한 성과를 올렸다.IOC가 4월에 은밀하게 진행하는 국민 지지도 조사에도 좋은 영향이 있을 것이다. 냉랭한 분위기 탓에 유치위원장이 사퇴하고 후임을 한달 넘게 구하느라 흔들리고 있는 잘츠부르크를 따돌리는 전기가 될 수도 있다. 문제는 스포츠 외교력이다. 서구인에 낯선 평창이란 브랜드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각인시키느냐, 또 아시아 겨울스포츠 시장을 키우는 데 평창이 얼마나 기여할 수 있는지,IOC의 수익과 권능 확대에는 얼마만큼의 보탬이 될 수 있는지를 IOC 위원들에게 각인시켜야 한다. 다시 말해 ‘우리가 잘할 수 있다.’가 아니라 ‘(우리가 개최하면) 당신들이 이득을 볼 수 있다.’로 어법이 바뀌어야 한다. 이 점에서 유치위원회와 강원도민 등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목 말라하는 것 같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스키장에까지 직접 나타나 기자들을 만났다는 보도를 기점으로 이같은 기류는 더욱 힘을 얻는 것 같다. 아마도 1981년 ‘바덴바덴 신화’의 향수도 끼어들고 있는 것 같다. 한국이란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고 스포츠붐을 일으킨 서울올림픽의 긍정적 영향을 송두리째 부정하자는 것이 아니다. 다만 정권의 정통성을 안팎에 과시하기 위해 1979년부터 정부 안에 ‘특별반’을 설치하고 정부와 재계가 군사작전 벌이듯 했던 일을 지금 되풀이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더욱이 노무현 정부는 평창을 돌아볼 여력마저 없을 정도로 만신창이 신세다. 대한체육회가 27일 경기대와 스포츠외교 과정을 개설하기로 한 것은 잘한 일이지만, 수십년 전부터 했어야 할 일이다. 임병선 체육부 차장 bsnim@seoul.co.kr
  • 귀성·귀경 고속도로변 볼거리 뭐가 있나

    귀성·귀경 고속도로변 볼거리 뭐가 있나

    설 연휴가 짧아 고향을 오가는 길에 교통체증이 심할 듯하다. 하지만 귀성길과 고속도로 정체는 늘 함께하는 것. 고향가는 설렘이 교통체증으로 짜증과 조바심으로 바뀐다면, 기쁨도 반감되는 법이다.‘막히면 돌아가라’. 마음의 여유도 찾을 겸, 고속도로 주변의 관광지를 찾아 잠깐 쉬었다 가는 것은 어떨까. ★경부고속도로 # 신나는 과학체험 대전 엑스포과학공원(www.expopark.co.kr) 과학을 주제로 한 국내 유일의 테마파크. 주제별 전시관으로 세계 최대의 아이맥스영상관과 입체영상관, 시뮬레이션관, 보디월드, 돔영상관, 전기에너지관, 에너지관, 자연생명관, 한빛탑 전망대 등이 있다. 각 전시관에는 새로운 영상물들이 교체 상영된다.(042)866-5114. 가는 길 경부고속도로 회덕나들목→호남고속도로(광주방면)→북대전 나들목 # 무술승으로 유명한 경주 골굴사(www.golgulsa.com) 약 1500년 전 인도에서 건너온 광유성인 일행이 함월산 지역에 정착해 세운 국내 유일의 석굴사원. 토함산 석굴암과 함께 통일신라시대를 대변하는 중요한 문화유적지다. 골굴사가 여느 사찰들과 다른 점은 신라시대 화랑들도 익혔다는 ‘선무도(禪武道)’라는 무술을 수행법으로 계승하고 있다는 것. 지장암 등 12개의 석굴도 볼 만하다.(054)744-1689. 가는 길 경부고속도로 경주 나들목→경주 시내→4번 국도→추령터널→안동리 입구 좌회전→929번 지방도→1.8㎞→골굴사 ★호남고속도로 # 백제 문화의 진수 익산 미륵사지와 보석박물관 오랜 세월 백제문화의 잔향이 배어 있는 전북 익산은 서동요 설화로 우리에게 익숙한 곳. 미륵사지는 신라의 침략을 불교의 힘으로 막고자 했던 호국 사찰로, 국보 제11호 미륵사지석탑과 보물 236호 미륵사지 당간지주, 동탑지 등 다양한 백제문화를 접할 수 있다. 세계 각국 10만여점의 보석이 전시된 보석박물관을 둘러보는 여정도 좋겠다.(063)836-7804. 가는 길 호남고속도로 익산 나들목→722번 지방도→익산시내방면 5.3㎞→금마사거리→우회전→미륵사지 # 우전차(雨前茶)를 기다리며 보성 녹차밭(www.boseong.go.kr) 남도의 정서가 고스란히 스며 있는 보성은 전국 최대 규모의 ‘녹차 밭’으로 유명한 곳. 보성읍에서 18번 국도를 따라 회천면 황성산 봇재를 넘으면 바다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곳에 차밭이 펼쳐진다. 녹차밭 사이로 난 가파른 나무 산책로를 따라 올라 차밭을 내려다보는 풍경은 그야말로 감동이다. 보성다원의 또 다른 볼거리, 삼나무 길도 걸어볼 만하다. 보성군청 문화관광과 (061)850-5223∼4. 가는 길 경부고속도로 회덕JC→호남고속도로→동광주 나들목→제2순환도로 소태 나들목→화순방면→29번국도 보성방면→보성시내에서 18번국도 # 단군 후예의 땅 하동 삼성궁(www.bdsj.or.kr) 환인·환웅·단군을 모시는 배달겨레의 성전이며 수도장. 기묘한 형상의 1500여개 돌탑이 주변 숲과 어울려 이국적인 정취를 풍긴다. 삼성궁의 입장방법은 독특하다. 우선 산길을 올라 천하통일대장군과 민주회복여장군 장승이 서 있는 곳에서 ‘징’을 세 번 치고 기다려야 한다. 수도자의 인도대로 도복으로 갈아 입은 다음, 단군을 모신 전각과 환웅을 모신 천궁에 절을 하고 나면 비로소 자유로운 관람이 허락된다.(055)884-1279. 가는 길 호남고속도로 광주나들목→남해고속도로→하동, 광양 나들목→19번국도→하동읍→2번국도 진주 방면 10㎞→횡천면소재지→지리산 방향 24㎞ ★서해안 고속도로 # 군함 테마파크 당진 삽교호 함상공원(www.sgmainepakr.co.kr) 해군 함정을 이용해 조성한 동양 최초의 군함테마파크. 우리 바다를 지키던 전투함 2척이 위용을 자랑하고, 상륙함 내부에는 해군과 해병대의 성장과 발전과정, 함정과 함포의 변천사, 연평해전을 재현한 디오라마(움직이는 입체 모형) 등이 주제별로 전시돼 눈길을 끈다. 아울러 관람객이 특수임무 전투복과 낙하산 등의 장비를 이용해 군장체험을 할 수도 있다.(041)363-6960. 가는 길 서해안고속도로 송악 나들목→삽교호 관광지→함상공원 ★영동고속도로 # 불교예술품 보고 갈까 여주 목아박물관(www.moka.or.kr) 불교 관련 예술품들과 유물들을 전시하는 곳. 박물관의 야외 조각공원 곳곳에 박찬수 관장의 작품들과 조각, 그리고 수집물들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다. 일본 동대사와 비슷한 지붕 양식의 전시관은 지상 3층부터 지하 1층까지 불상, 불화, 불교 목공예품 등의 유물과 더불어 목아 박 관장의 불교 목조각과 목공예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19일은 휴관.(031)885-9952∼4. 가는 길 영동고속도로→여주 나들목→여주읍→원주방면 42번 국도, 또는 원주방면 자동차 전용도로(북내방면으로 진입 후 좌회전)→박물관 # 눈부신 설산 횡계 대관령 양떼목장 옛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대관령 휴게소에서 도보로 20분거리. 해발 832m 대관령 서쪽 자락에 자리잡고 있다. 널따란 초지에서 뛰노는 양떼의 모습은 찾을 수 없지만, 흰눈에 쌓인 채 완만한 곡선을 그리고 있는 구릉들이 인상적이다. 능선 이곳저곳 서있는 낙엽송들은 제법 겨울산의 정취를 느끼게 해준다. 양들에게 건초주기와 추억의 비료포대 눈썰매 타기 등이 주요 놀거리.(033)335-1966. 가는 길 영동고속도로 횡계 나들목→시내방향 우회전→로터리에서 좌회전→6㎞→대관령양떼목장 ★중앙고속도로 # 호수길 드라이브 제천 청풍호반(tour.okjc.net) 충주 다목적댐 건설로 생겨난 호수.‘내륙의 바다’라고 불릴 만큼 경관이 시원하고 수려하다. 금월봉을 지나 청풍대교 등 청풍호반과 맞닿은 드라이브 코스를 달리다 보면 마치 고향 가는 길처럼 느껴져 마음이 푸근해진다. 호반 주변 청풍문화재단지는 수몰지역에 있던 문화유산들을 원래 모습 그대로 옮겨 놓은 곳. 인근의 청풍나루에서 유람선을 타면 충주호 130리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043)640-5681. 가는 길 중앙고속도로→남제천 나들목→청풍 # 안동의 귀한 보물 오천유적지(www.gunjari.net) 아는 사람만 알음알음 찾아 가는 광산 김씨 집성촌 유적지. 조선 초기부터 광산김씨 예안파가 20여대,600여년에 걸쳐 지내온 건축물 중 문화재로 지정된 고가(古家) 등을 1974년 안동댐 조성에 따른 수몰을 피해 새로 옮겨 조성한 유적지다.(054)856-0495. 가는 길 중앙고속도 서안동 나들목→35번 국도→와룡 방면 ★중부내륙고속도로 # 은둔자의 고향 괴산 갈론마을(www.cbgs.net) 속리산 끝자락에 숨어 있는 마을. 갈론은 칡뿌리를 양식삼아 은둔하기 좋다는 뜻의 갈은(葛隱)에서 나왔다. 선비들이 모여들어 자연을 벗삼아 놀았던 풍류지. 벽초 홍명희의 조부인 홍승목, 국어학자 이능화의 아버지인 이원극 등이 은둔했던 곳이다. 구한말에는 천주교 박해를 피해 칼레 신부가 숨어들기도 했다.(043)830-3221. 가는 길 중앙고속도로 연풍 나들목, 괴산 나들목→칠성파출소→칠성저수지 방향 # 새들도 쉬어가는 곳 문경 새재(saejae.mg21.go.kr) 예로부터 문경새재는 영남에서 서울로 가는 주요 도로. 옛길이 오롯이 남아있어 관광객들이 트레킹 코스로 많이 찾는다. 주흘관을 넘어서면 KBS촬영장. 조선과 고려의 옛마을과 궁성을 완전히 복원해 놓았다. 규모면에서는 세계에서 5번째 안에 드는 대규모 촬영장.(054)571-0709. 가는 길 중앙고속도로 문경새재 나들목, 혹은 중부고속도로 호법분기점→영동고속도로→여주분기점→중부내륙고속도로→문경새재I나들목→문경새재도립공원 ★대구∼포항고속도로 # 12폭포로 유명한 포항 보경사 1400년 역사를 자랑하는 고찰로 포항 북부의 대표적인 관광지다. 쌍생폭포, 삼보, 보연, 잠룡 등 12폭포골로 유명하다. 보경이란 이름은 ‘팔면보경’의 전설에서 나왔다. 스승으로부터 ‘동쪽 나라 해뜨는 곳에 명산이 있고, 그 아래 100척 깊은 못이 있으니, 그 곳에 거울을 묻고 절을 세우면 동해로 침입하는 왜구를 막을 수 있다.’는 말을 들은 지명 법사가 603년 창건했다고 전해진다.800년 된 회화나무, 고려 오층석탑이나 원진국사비 등 보물급 문화재도 남아 있다.(054)262-1117. 가는 길 중앙고속도로 서포항 나들목→68번 지방도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박기철의 플레이볼] 선수영입제한 빗장 풀어야

    2003년 출간된 머니볼(money ball)은 미프로야구 오클랜드의 단장인 빌리 빈을 모델로 한다. 팀 연봉은 하위 10위권을 벗어나지 못하면서도 어느 팀보다 많은 승리를 거둔 팀의 경영 방법을 다룬 이 책은 한국어판도 나와 있다. 내용의 핵심은 저비용, 고효율. 오클랜드는 샌프란시스코에서 다리 하나만 건너면 되는 곳에 있어 1970년대 메이저리그 고위층에서는 이 지역이 도저히 두 개 구단을 두기에는 너무 야구 시장이 협소하다고 판단, 다른 지역으로의 이전을 권유한 도시다.1972년부터 월드시리즈 3연패를 이룬 팀임에도 1979년에는 연간 관중이 30만명대로 떨어지기도 했던 도시라서 연고지 이전을 권유한 것이 전혀 이상하지 않을 정도였다.1997년 단장을 맡은 빌리 빈은 일반적인 스카우트 상식을 무시하고 철저하게 세이버메트릭스라는 신종 야구 통계 개념에 따라 팀을 운영했다. 도루, 희생번트는 바보들이나 하는 작전이라고 주장하는 프런트가 있는 오클랜드에서 이런 작전을 하다가는 감독 자리가 위험해진다. 또 결과가 2000년부터 7년간 4차례나 지구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드러나 프런트의 현장에 대한 지배권은 더욱 공고해졌다. 오클랜드 모델의 핵심은 선수가 FA가 될 때까지 최대한 싼 연봉으로 활용하다가 FA가 되면 미련 없이 버린다. 그리고 그 보상으로 얻는 신인 지명권을 활용해 다시 젊은 선수를 키워 팀의 주축으로 삼는다. 성적이 좋으니 관중도 몰려서 2001년 이후 계속 200만명대를 유지했다. 과거 1970년대 메이저리그 고위층에서 보던 샌프란시스코-오클랜드 지역의 최대 관중은 한 해 100만명 선이었지만, 지금은 두 구단이 500만명을 동원하는 거대 시장이 됐다. 빌리 빈이 한국 구단을 맡으면 이런 성공을 거둘 수 있을까? 당연히 불가능하다. 여러 가지 제도적 한계가 발목을 잡는다. 메이저리그는 대표적으로 닫힌 리그로 운영되지만 내부적으로 가난한 팀도 얼마든지 경쟁을 벌일 수 있는 제도의 뒷받침을 받는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선수를 선발할 수 있어 선수 공급에 제한이 없다. 또 FA의 보상이 현금이 아닌 신인지명권으로 받도록 돼 있어 우수한 신인을 미리 뽑을 수 있다. 야구를 비롯한 한국 프로스포츠의 위기란 지적이 많다. 항상 위기는 또 다른 기회다. 해외 진출 선수의 국내 복귀 금지를 풀었지만 이 정도로는 부족하다. 돈에 자신 있는 팀은 박찬호는 물론 배리 본즈라도 데려오게 해야 한다. 경영에 자신 있는 팀은 미국, 도미니카 등에서 저렴한 선수를 데려올 수 있도록 개방해야 빌리 빈 같은 단장이 한국에서도 나올 수 있을 것이다.‘스포츠투아이’ 전무이사 cobb76@gmail.com
  • [금융상품 백화점]

    ●IBK기업은행 ‘대한민국企UP통장’기업은행은 기업고객에게 각종 서비스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대한민국企UP통장’을 내놨다.개인사업자나 법인 등 사업자등록증을 가진 고객이라면 1사업자당 1통장을 만들 수 있다. 기본상품과 연결상품으로 이뤄져 있는데, 기본상품은 보통예금과 기업자유예금으로 평생계좌번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사업자번호 등 고객이 원하는 계좌번호를 고를 수 있다.종합자금관리서비스를 원할 경우 올해 말까지 초기 시스템 구축비를 무료 지원한다. 연결상품은 ‘정기예금형기업부금’으로 자동이체·전자금융이체 등으로 월적립금을 납입하면 0.1%포인트, 신규가입이나 최근 5년간 거래가 없다가 거래를 재개한 고객에게는 0.2%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기업주치의 개념을 도입, 대출 실행시 대출내역 문자서비스, 수출입관련업무지원 등이 제공된다.   ●KB국민은행, 직장인우대종합통장‘직장인우대종합통장’은 급여이체를 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우대책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급여이체 외에 공과금 자동이체나 적립식 상품 자동이체, 카드결제, 전자통장 중 1가지 이상만 더 하면 자동화기기 시간외 이용수수료, 인터넷·모바일·폰뱅킹 이용수수료 등을 합쳐 한 달에 다섯번까지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해당 고객이 인터넷뱅킹으로 예·부·적금을 새로 들면 이자를 0.3%포인트 더 준다.주택청약예금이나 장기주택마련저축을 새로 들면 우대금리가 0.2%포인트다.KB스타카드를 신규·교체·추가발급받으면 1년간 기본 연회비와 맞춤 연회비(4가지) 1가지를 면제받는다.환전시 수수료를 최대 30%까지 우대받고 대출시도 우대 서비스를 받는다. 계속 거래시 주거래고객인 KB스타클럽에 가입돼 다양한 금융혜택을 더 누릴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10년투자 주식투자신탁 1호’한국투자증권이 파는 한국밸류자산운용의 ‘10년투자 주식투자신탁 1호’는 장기투자문화를 선도하는 주식형 펀드의 대명사격이다.지난해 4월18일 시장에 나온 이후 지난 연말까지 순자산이 3200억원에 육박, 국내에도 장기투자에 대한 수요가 있음을 보여줬다.12월 말까지 누적수익률 9.9%다.한국밸류자산운용의 이채원 전무가 5년간 호흡을 맞춰온 펀드매니저 8명과 함께 운용한다. 이 전무는 한국투자증권의 고유자산을 5년간 운용하면서 435%라는 경이적인 수익률을 올린 바 있다.그는 가치투자 철학 약속을 지키기 위해 10년 투자 펀드를 출시했다. 가치투자란 기업의 내재가치가 시장에 아직 반영되지 않은 종목을 싸게 사서 그 기업이 진정한 가치를 평가받을 때까지 기다리는 투자방식이다.   ●신한카드,SK엔크린 아메리칸 엑스프레스카드신한카드는 아메리칸 엑스프레스카드(아멕스카드)의 여행과 글로벌서비스를 기본으로 하고 주유할인을 특화한 ‘신한 SK엔크린 아멕스카드’를 내놨다.전국 SK주유소에서 ℓ당 100원(휘발유 기준)을 할인받을 수 있다. 또 SK주유소에서 주유한 금액의 0.5%를 OK캐쉬백포인트로 적립해주기 때문에 실제 혜택은 더욱 크다.SK주유소에서 주유시 무료 상해보험 가입, 우수고객 대상 스피드메이트 서비스, 주유복권제 등 SK㈜가 제공하는 서비스도 그대로 받는다.또한 전국 CGV에서 영화티켓 구매시 2장 기준 3000원을 할인해준다. 에버랜드 페스티벌 월드, 서울랜드, 롯데월드 자유이용권을 50% 할인하고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입장권은 30% 할인된다.아시아나항공 국내선 10% 할인 등 여행관련 서비스도 다양하다.   ●AIG손보,‘첫날부터 입원비보험’AIG손보의 ‘첫날부터 입원비 보험’은 입원비를 전문적으로 보장하는 소멸성 보험이다.입원하면 첫날부터 매일 6만원씩을 보험금으로 주는 것이 특징이다. 어떤 질병인지 따지지 않으며 여성들이 많이 가는 한방병원 입원비도 보장한다. 골절, 화상, 뇌·장기손상 등에는 최고 1000만원까지 보상한다. 상해사고로 180일 초과 입원시는 일시금 500만원이 지급된다.당뇨, 고혈압 등 7대 주요 질병에 대해서는 보험료 3170원(40세 남자기준)을 더 내는 특약을 선택, 매일 1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4540원의 보험료를 더 내면 상해를 입고 1년 이내 사망시 5000만원, 교통사고로 상해를 입고 1년 이내 사망시는 1억원, 승객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상해를 입고 1년 이내 사망시는 3억원이 지급된다. 가입문의 1644-9267.   ●교보생명 ‘교보큰사랑종신보험’‘교보큰사랑종신보험’은 죽어야만 사망보험금을 받는 기존 개념을 깬 보험이다. 종신보험의 기본 보장에다 은퇴 이후 노후목적에 맞게 다양한 자금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전통적인 종신보험을 고를 수 있고 특정 나이가 되면 건강관리자금을 주는 건강자금형이나, 특정 나이를 기준으로 사망보험금이 줄어드는 집중보장형이 가능하다. 집중보장형은 기본형보다 보험료가 30% 정도 싸다.건강자금형은 가입시 정한 은퇴시점에 건강축하금을 받으며 매년 건강관리자금을 받는다. 이를 받지 않고 적립할 경우 이자가 붙어 중도인출금이나 연금으로 쓸 수 있는 적립금이 더해진다. 보험가입금액이 1억원 이상이면 만성질환 예방뿐만 아니라 주요 성인병 발병시 헬스플래너(간호사)의 입퇴원 수속, 치료과정 동반 등의 건강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두바퀴의 천국’ 대전

    ‘두바퀴의 천국’ 대전

    과학도시인 대전시가 친환경 ‘자전거 도시’로 되태어나기 위해 페달을 밟고 있다. 시는 국내 16개 시·도 가운데 처음으로 지난 1일 자전거도로계까지 설치, 의욕을 보이고 있다.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최근 ‘자전거타기 좋은 도시만들기’를 전략사업으로 확정하고 오는 2010년까지 연차적으로 103억 3900만원을 투입해 자전거 이용시설 개선사업을 벌인다. 대전은 2004년 말 기준으로 연간 교통혼잡 비용이 9482억원에 이른다. 도시 규모가 비슷한 광주시의 8005억원보다 훨씬 많다. 외곽이 그린벨트로 둘러싸여 있고 도심 폭이 작고 비좁아 도로가 몰려 있기 때문이다. 승용차를 다른 도시들보다 많이 갖고 있고 이용률도 매우 높은 편이다. 하지만 언덕이 별로 없어 자전거 타기에 천혜의 조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시는 올해 시내 전역의 도로를 대상으로 ‘자전거 이용시설 재정비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자전거 관련시설 설치기준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641㎞에 이르는 시내 전체 도로에 자전거 전용도로를 만들 계획이다. 현재 대전에는 421㎞의 자전거 도로가 만들어져 있다. 우선 대덕연구단지와 둔산신도시를 잇는 자전거 도로를 정비, 시범지구로 지정하고 갑천좌안도로 18.8㎞ 구간을 자전거 전용도로로 만들 계획이다. 이어 ▲한밭수목원∼대덕대교∼기상청∼KAIST∼연구단지 ▲한밭수목원∼월드컵경기장∼동학사 등 한밭수목원을 중심으로 하는 5개 자전거 하이킹코스도 개발된다. 시내를 가로질러 흐르는 3대 하천이 적극 활용된다. 갑천 18㎞와 유등천 9㎞는 자전거 전용도로, 대전천은 산책로를 겸한 도로로 만들어진다. 김남식 자전거도로계장은 “대전천은 하천 및 둔치폭이 좁아 자전거 전용도로를 만들기가 어렵다.”면서 “인도 위에 그려진 자전거 도로들도 인도와 명확히 구분되게 칸을 막아 만드는 쪽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 안으로 지하철 1호선 유성역과 충남대 사이 1㎞를 자전거 전용도로로 만들기로 했다.10차선 중에 1차선을 아예 자전거 전용도로로 바꾼다. 자전거 공용제도 실시된다. 아파트 등에 버려져 있는 자전거를 수거해 수리한 뒤 지하철역 등에 비치, 시민이 자유롭게 무료로 이용하게 할 예정이다. 관광객도 이용이 가능하다. 공용 자전거는 디자인을 일치, 구분시킨다. 시는 24일 시내 5개 구청 관계자들과 회의를 갖고 자전거 수거방법 및 활용방안 등을 긴밀히 협의한다. 자전거 도로에는 안내판과 자전거보관대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3만여개의 자전거보관대도 3만 8000개로 더 늘리기로 했다. 또 적극적인 자전거타기 문화조성을 위해 자전거타기 시범학교와 주부 및 시민 자전거교실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현재 4%에 그치고 있는 자전거 수송분담률을 2010년까지 10%로 높일 방침이다. 올해 안으로 ‘자전거도시 대전’ 선포식을 갖고 자전거 이용을 적극 독려하기로 했다. 박성효 시장은 “대전은 1987년 92만,97년 132만, 현재 150만명으로 다른 지방도시와 달리 인구가 꾸준히 늘어 교통체증이 점점 심해질 것”이라며 “이를 해소하고 시민건강과 깨끗한 대전 이미지를 살리는 데 자전거가 최적의 교통수단”이라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그래픽 이혜선기자 oko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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