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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전국 최초 AI 기반 참여예산 주민공론장 연다

    은평구, 전국 최초 AI 기반 참여예산 주민공론장 연다

    서울 은평구는 오는 21일 인공지능(AI) 기반 참여예산 주민공론장을 사범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주민공론장은 주민 참여와 AI 기술 기반 의사 결정이 결합한 미래형 민주주의 실험이다. AI 시범 테이블 1개를 포함해 총 15개 토론 테이블로 운영된다. 시범 테이블에서는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Chat GPT)를 활용해 공공의제에 대한 주민 의견을 실시간으로 정리하고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토론 테이블에는 진행 보조자가 배치돼 참여자들의 발언을 기록하게 되는데, 시범 테이블에서는 해당 발언을 AI로 요약하고 정리해 최종 제안문 작성하게 된다.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을 활용한 공론장 개최는 객관적이고 정돈된 주민 제안이 신속하게 도출될 수 있어 주민 공론의 질을 높이고 AI를 활용한 공론 최종 결과물을 행사 당일에 공유하여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시범 운영 결과는 향후 공론장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와 확대 운영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부합하는 공공참여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주민공론장 참여 신청은 참여의큰숲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AI를 활용한 공론장은 숙의의 질을 높이고 정책결정자의 이해를 돕는 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매년 참여예산 주민제안사업의 양과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한정된 시간과 자료로 아쉬운 점이 있었다. 앞으로 주민참여와 다양한 기술이 조화된 새로운 민주적 실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AI는 전략 기술…이제는 인프라 경쟁 시대”

    “AI는 전략 기술…이제는 인프라 경쟁 시대”

    “AI 기술 경쟁의 본질은 더 이상 알고리즘이 아닙니다. 데이터를 가공하고 연산할 수 있는 인프라가 있느냐가 국가 경쟁력의 핵심입니다.” 김준하 GIST(광주과학기술원) AI정책전략대학원장은 14일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에서 열린 ‘제2기 여성리더십 최고위과정’ 강연에서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사회 시스템과 산업 구조를 송두리째 바꾸는 전략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는 성능 좋은 모델보다 이를 떠받칠 수 있는 데이터, GPU 중심의 연산 자원, 에너지 인프라를 확보한 국가가 미래의 주도권을 잡는다”고 했다. 김 원장은 이날 ‘피할 수 없는 미래, 인공지능 초개인화 시대’를 주제로 강연하면서 생성형 AI와 초거대 언어모델(LLM)의 부상은 ‘전문가’의 개념 자체를 근본적으로 재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과거에는 정답을 잘 아는 사람이 전문가였지만, 이제는 질문을 창의적으로 던지고, AI를 활용해 문제를 재구성할 수 있는 사람이 전문가라는 것이다. 그는 “지난해는 AI 기술 전쟁의 서막이 오른 해였다. 기존 1년 분량의 기술 진화가 단 한 달 만에 일어날 정도로 발전 속도가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원장은 GPT-4, Claude 3, Gemini 등 초거대 언어모델의 경쟁 구도를 소개하며, “현대 AI 경쟁은 세 가지 요소, 즉 데이터 품질과 연산 인프라(GPU 등), 최적화 알고리즘으로 결정된다”고 말했다. 또 이제는 민간의 영역을 넘어, 국가가 직접 나서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AI는 더 이상 사기업 간 경쟁이 아니라 국가 단위의 기술 주권 경쟁이다. 한국은 지금 데이터, 인프라, 정책 모두 선진국들보다 뒤떨어졌다.”며 “지금처럼 민간에만 맡겨서는 AI 주권을 지킬 수 없다”고 경고했다. 김 원장은 생성형 AI 기술이 실제 업무 현장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문서 작성, 제안서 편집, 요약, 시각화 등 반복적이면서도 창의성이 필요한 작업들이 AI와 협업 형태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MS Copilot, Gamma, Marp 등의 도구는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업무 방식 자체를 바꾸고 있습니다.” 김 원장은 앞으로 직업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직무가 재편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람이 해야 할 일과 기계에 맡길 일을 명확히 나눠 새로운 협업 프레임을 설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원장은 AI 기술을 ‘산업 전반에 파급 효과를 미치는 범용 기술(General Purpose Technology, GPT)’로 규정하며, 이에 상응하는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AI는 더 이상 기술 개발만으로는 대응할 수 없습니다. 에너지, 데이터, 연산 인프라, 인재 양성을 통합한 종합 국가 전략이 필요합니다.” 그는 장기적 안목 없이 단기성과 중심의 경쟁 구도에 머무를 경우, 한국은 AI 글로벌 질서 재편 과정에서 배제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정부 차원의 정책 개입과 전략 설계가 시급하다고 역설했다.
  • 플로우-액션파워, AI 음성인식 기술 기반 협업 MOU 체결

    플로우-액션파워, AI 음성인식 기술 기반 협업 MOU 체결

    대한민국 대표 AI 협업툴 ‘플로우(flow)’의 개발사인 마드라스체크(대표 이학준)가 AI Agent ‘다글로(daglo)’를 운영중인 AI 전문 기업 액션파워(공동대표 조홍식, 이지화)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플로우 사용자 대상 AI 기반 음성·영상 텍스트 변환 및 지식 관리 기능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마드라스체크는 액션파워의 통합 AI 솔루션 ‘다글로(daglo)’를 플로우의 부가서비스로 연동한다. 다글로는 음성 및 영상 데이터를 텍스트로 변환하고, 이를 요약·분석하여 지식으로 전환하는 기능을 갖춘 고도화된 AI 솔루션으로, 회의·인터뷰·교육 등 다양한 비즈니스 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다글로는 국내 최고 수준의 음성 인식 정확도를 자랑한다. 자체 개발한 음성 인식 엔진을 통해 다양한 녹음 환경에서 약 95%의 정확도를 제공하며, 한국어를 포함한 총 14개 언어를 지원한다. 또한 변환된 결과물은 DOC, HWP, XLSX, SRT, XML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저장이 가능해 사용자 편의성이 높다. 마드라스체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플로우 내 회의 녹음 기능을 강화하고, ▲음성 기반 회의록 자동 생성 ▲키워드 요약 ▲편집 기능 등을 포함한 AI 기반 지식 관리 기능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특히 웹 기반 워드 편집기를 통해 하이라이트, 볼드 처리 등 직관적인 편집도 가능하게 해 사용자 경험을 혁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드라스체크 이학준 대표는 “플로우 사용자들이 더 이상 회의록을 일일이 정리하지 않아도 되도록, AI 기술을 업무에 실질적으로 적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액션파워와의 협력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액션파워 이지화 공동대표는 “업무 생산성 향상을 선도하고 있는 AI Agent 다글로가 플로우와의 협업을 통해 직장인의 업무방식을 더욱 빠르게 개선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 뉴스테크이니셔티브 주최 ‘생성형 AI 뉴스 에이전트 워크숍’ 성료

    뉴스테크이니셔티브 주최 ‘생성형 AI 뉴스 에이전트 워크숍’ 성료

    뉴스테크이니셔티브(NewsTech Initiative)는 ‘생성형 AI 뉴스 에이전트 개발을 위한 실습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뉴스테크이니셔티브가 주최하고 한국신문협회 디지털협의회, 한국온라인신문협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건국대학교 디지털커뮤니케이션센터(DCRC)가 주관하고 구글 뉴스 이니셔티브(GNI)가 후원했다. 생성형 인공지능은 뉴스 콘텐츠의 기획, 작성, 편집, 유통 전 과정에서도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AI 에이전트 기술은 뉴스룸의 업무 효율과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MCP(Model Context Protocol) 기반의 코딩 접근법과 Google Vertex AI 플랫폼을 활용한 LLM 기반 접근법 두 가지로 나누어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오전 세션에서는 성신여대 AI융합학부 오장민 교수가 생성형 AI 최신 트렌드와 MCP의 기본 개념 및 구조를 설명하고, 오후에는 참가자들이 MCP를 활용한 뉴스 기사 검색 및 요약 에이전트 구축을 실습했다. 이어진 세션에서 구글의 신항식 AI 스페셜리스트는 뉴스룸에서의 AI 활용 사례와 LLM 최신 개발 동향을 공유했다. GS네오텍의 김민형 매니저는 Vertex AI 플랫폼을 통한 LLM 애플리케이션 개발 실습을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40여개 언론사의 기자 및 기술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건국대학교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센터(DCRC)의 황용석 센터장은 “생성형 AI를 언론 기사의 품질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어떻게 접목할 것인가는 언론사의 중요한 과제가 됐다”며 “뉴스테크 워크숍은 실제 기술을 학습하면서 언론사 제작 현장에 AI 기술을 접목하는 실질적인 교육의 장이 되고자 한다”고 행사의 의의를 밝혔다. 또 “향후 저널리즘 AI 기술 생태계의 다양한 시장 참여자들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뉴스테크 익스체인지도 기획 중이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뉴스테크 이니셔티브는 ‘저널리즘의 위기를 디지털 기술로 극복하자’는 모토로 건국대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센터가 주관하는 행사이다.
  • 난민이 성범죄 저지르면 형량 관계없이 추방하겠다는 ‘이 나라’

    난민이 성범죄 저지르면 형량 관계없이 추방하겠다는 ‘이 나라’

    영국 정부가 성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망명 신청자를 추방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베트 쿠퍼 영국 내무 장관은 28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난민의 성범죄를 심각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고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다. 이 조치는 ‘국경 보안, 망명 및 이민’(Border Security, Asylum and Immigration Bill) 법안의 개정안을 통해 도입될 예정이다. 이는 영국에서 성범죄자 등록부에 기록되는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모든 이민자에게 형량과 관계없이 적용된다. 이전까지는 난민 협약에 따라 12개월 이상 징역형을 선고받은 외국 국적자와 테러범, 전범에 대해서만 망명을 거부할 수 있었다. 영국 내무부 한 소식통은 BBC에 각료들이 이번 개정안으로 성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았는데도 망명 허가를 받았던 압둘 에제디와 같은 사례를 예방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예제디는 지난해 1월 런던에서 전 여자 친구와 그의 어린 딸들에게 부식성 화학물질을 뿌리는 공격을 가한 혐의를 받은 지 몇 시간 만에 스스로 템스강에 들어가 목숨을 끊었다. 그는 성폭행 등으로 유죄 판결을 받아서 총 45주의 징역형과 집행유예를 선고받았고 2018년부터 10년간 성범죄자 등록부에 기록까지 됐지만 난민으로 인정받는 데 성공했다. 영국 정부는 새로운 개정안으로 망명 신청자가 이 나라에 남아 있을 권리가 있는지에 대한 결정을 내리는데 24주라는 기한을 정해 망명 신청 처리가 그 이상 지연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쿠퍼 장관은 “사회에 위험을 초래하는 성범죄자는 영국에서 난민 보호 혜택을 받을 수 없어야 한다”면서 “난민 신청자는 장기간의 법적 싸움 동안 납세자의 세금으로 호텔에 수용되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그렇기에 우리는 미처리된 문제를 해결하고 망명자용 호텔 사용을 중단하고 수십억 파운드에 달하는 세금을 절약하기 위해 법을 바꾸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국 내무부는 망명 신청 처리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하면 신청자의 인터뷰 기록을 요약하고 당사자가 온 국가의 조언을 활용함으로써 건당 최대 1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영국에서는 망명 제도 개혁을 위한 다양한 조치가 도입되고 있다. 그중에는 이민 상담 기관이 사기로 많은 돈을 청구하거나 이민 변호사로 가장한 등록되지 않은 사람에게 벌금 최대 1만 5000파운드(약 2900만원)를 부과하는 새로운 조항도 포함된다. 또 지역 사회에 거주하는 외국인 범죄자에 대한 제한도 있을 예정이다. 여기에는 의무적인 전자 발찌와 엄격한 야간 통행금지, 강제 접근 금지 구역 등이 있다. 이번 조치는 10년 안에 영국에서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에 대한 폭력을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정부의 약속을 보완한다고 내무부 산하 여성 보호 기관의 책임자인 제스 필립스 차관은 말했다. 그러나 이 조치가 얼마나 많은 난민 범죄 사례에 영향을 미칠지는 확실하지 않다. 제1야당 보수당의 크리스 필프 예비내각 내무장관은 “너무 늦었고 그 정도로는 어림도 없다”면서 이미 올해에만 난민 1만 명이 영국 해협을 건너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고 강조했다. 그는 “외국인 범죄자는 국민에 위험을 초래하므로 추방해야 하지만 이는 종종 망명 신청이 아닌 인권 주장에 근거한 허위 법적 주장 탓에 좌절된다”면서 “보수당은 이미 인권법을 폐기해 모든 외국 범죄자를 추방하고 인권 운동가와 변호사가 추방 조치를 막을 수 없도록 강력하고 명확한 개혁안을 제시했으나, 노동당이 우리 조치에 반대표를 던졌다. 그들은 국경을 통제하는데 진지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 “대통령 윤석열 탄핵”…헌재 결정문 애니메이션 제작

    “대통령 윤석열 탄핵”…헌재 결정문 애니메이션 제작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고 선고한 헌법재판소의 결정문이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됐다. 광주시는 민주시민교육의 하나로, 헌법재판소가 지난 4월4일 선고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결정문을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광주시는 민주시민교육 조례에 근거해 시민의 민주주의 의식 고취와 참여를 확대하는 ‘민주시민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광주시 민주시민교육’ 유튜브 채널을 개설, 시민 누구나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채널을 활용해 민주시민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애니메이션은 어려운 법률 내용을 시각화해 시민 이해를 높이고, 헌정사의 중요 순간을 생생하게 전달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 판결문 낭독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문의 주요 쟁점 사항을 정리,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애니메이션에는 ▲비상계엄 선포의 위법성 ▲국회 내 계엄군·경찰 투입 논란 ▲선관위 압수수색 위헌성 여부 ▲탄핵소추안 절차적 흠결과 헌재의 판단 근거 등이 요약돼 담겼다. 광주시는 앞서 ‘계엄과 헌법’를 주제로 한 민주시민교육 영상시리즈를 숏폼으로 제작했다. 1편은 선진국의 헌법 수호 제도를 소개하고, 2편은 5·17 계엄과 2024년 12·3계엄의 유사성을 비교·분석해 민주주의 의미를 되새겼다. 모든 콘텐츠는 ‘광주광역시 민주시민교육’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gwangju_citizedu)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은 “시민들이 지켜낸 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헌재 결정문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했다”며 “민주주의 발전과 시민 헌법 의식 함양을 위해 앞으로도 시민 소통과 참여형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법도 인공지능이 만든다… UAE, 세계 첫 ‘AI 입법부’

    인공지능(AI)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는 중동 부국 아랍에미리트(UAE)가 세계 최초로 법률 제·개정에 AI를 활용하는 계획에 착수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UAE 정부 관리들은 지난주 ‘AI 입법’을 감독할 새로운 내각 기관 ‘규제 정보청’ 창설을 승인했다. 두바이 통치자 겸 UAE 부통령인 셰이크 무하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은 “AI가 추진하는 새로운 입법 체계는 입법 절차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만들어 입법 방식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UAE 정부는 AI를 활용함으로써 입법 과정에 소요되는 시간이 70%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알막툼 부통령은 이번 계획과 관련해 “AI가 우리 법률의 개정을 정기적으로 제안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UAE는 지난해 AI 투자기업인 MGX를 창설하고 이사회에 AI 참관인을 두는 등 AI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현행 국가 차원의 AI 활용은 법안 요약과 공공 서비스 개선 등 효율성 증대에 그치고 있다. 하지만 UAE는 AI가 방대한 정부 자료와 법적 데이터를 분석하도록 해 적극적으로 법률을 개선할 방침이다. 로니 멕달리아 코펜하겐경영대학원 교수는 “UAE의 계획이 매우 대담하다”면서 “기본적으로 AI를 일종의 ‘공동입법자’로 변모시키려는 야심이 깔려 있는 듯 하다”고 말했다. 다만 일부 AI 연구자들은 UAE의 계획에 대한 위험성도 거론했다. 빈센트 스트라우브 옥스퍼드대 교수는 “UAE의 AI 모델이 인상적이긴 하지만 그들은 계속 거짓 정보를 제공하고 신뢰성 문제를 지니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AI를 믿을 수 없다”고 경고했다.
  • LG디스플레이, AI 어시스턴트로 하루 50분 업무 효율 쑥쑥

    LG디스플레이가 디스플레이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 서비스를 자체 개발해 업무에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활용하면 하루 업무시간 중 약 50분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I 어시스턴트는 반복 작업을 자동적으로 처리하고 복잡한 작업을 단순화해 직원의 생산성 향상을 돕는 서비스다. 상반기 중 이메일 AI 요약을 비롯해 자연어(대화형 언어) 기반 지표 분석 등 데이터 처리 기능을 추가하고, 하반기에는 보고용 PPT 초안까지 작성해 주는 ‘문서 작성 어시스턴트 기능’으로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이를 업무에 활용하면 직원들의 생산성을 약 10% 향상할 것으로 봤다. 또 하루 표준 근무시간 8시간 중 50분가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게 된 만큼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해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LG디스플레이는 AI 어시스턴트의 업무 활용도를 높여 3년 내 업무 생산성을 30% 이상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의 사내 인트라넷 ‘렛츠’에 AI 앱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구축돼 직원들이 평소 업무 환경에서 AI 어시스턴트를 자연스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LG디스플레이는 AI 어시스턴트를 자체 개발함으로써 외부 서비스를 구독하는 데 드는 비용 100억원 이상을 절감하고, 외부 정보 유출 차단 등 보안 측면에서도 한층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IBM도 이날 AI 통합 어시스턴트를 활용해 기업의 업무를 최적화하는 ‘왓슨x 오케스트레이트’ 솔루션을 선보였다. 예컨대 특별 이벤트 내용을 고객사 임원에게 이메일로 보내달라고 요청하면 30~40분 걸리는 일을 1~2분 내로 해결하고, 보험 상품 갱신을 요청하면 일일이 보험상품 문서를 찾을 필요 없이 현재 상황에 맞는 최적의 상품을 추천해 준다. 김지관 한국IBM 클라이언트 엔지니어링 총괄(상무)은 “전체적으로 약 1시간 정도 걸릴 일을 4분 이내에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 LG디스플레이, AI 어시스턴트로 하루 50분 업무시간 향상

    LG디스플레이, AI 어시스턴트로 하루 50분 업무시간 향상

    디스플레이 업계 최초 자체 개발 AI 도입 LG디스플레이가 디스플레이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 서비스를 자체 개발해 업무에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활용하면 하루 업무시간 중 약 50분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I 어시스턴트는 반복 작업을 자동적으로 처리하고 복잡한 작업을 단순화해 직원의 생산성 향상을 돕는 서비스다. 상반기 중 이메일 AI 요약을 비롯해 자연어(대화형 언어) 기반 지표 분석 등 데이터 처리 기능을 추가하고, 하반기에는 보고용 PPT 초안까지 작성해 주는 ‘문서 작성 어시스턴트 기능’으로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이를 업무에 활용하면 직원들의 생산성을 약 10% 향상할 것으로 봤다. 또 하루 표준 근무시간 8시간 중 50분가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게 된 만큼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해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LG디스플레이는 AI 어시스턴트의 업무 활용도를 높여 3년 내 업무 생산성을 30% 이상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의 사내 인트라넷 ‘렛츠’에 AI 앱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구축돼 직원들이 평소 업무 환경에서 AI 어시스턴트를 자연스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LG디스플레이는 AI 어시스턴트를 자체 개발함으로써 외부 서비스를 구독하는 데 드는 비용 100억원 이상을 절감하고, 외부 정보 유출 차단 등 보안 측면에서도 한층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IBM “1시간짜리 업무 4분만에 뚝딱” IBM도 이날 AI 통합 어시스턴트를 활용해 기업의 업무를 최적화하는 ‘왓슨x 오케스트레이트’ 솔루션을 선보였다. 예컨대 특별 이벤트 내용을 고객사 임원에게 이메일로 보내달라고 요청하면 30~40분 걸리는 일을 1~2분 내로 해결하고, 보험 상품 갱신을 요청하면 일일이 보험상품 문서를 찾을 필요 없이 현재 상황에 맞는 최적의 상품을 추천해 준다. 김지관 한국IBM 클라이언트 엔지니어링 총괄(상무)은 “전체적으로 약 1시간 정도 걸릴 일을 4분 이내에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 가격 낮췄는데도 반응 싸늘…엔비디아 그래픽카드가 빠진 늪 [고든 정의 TECH+]

    가격 낮췄는데도 반응 싸늘…엔비디아 그래픽카드가 빠진 늪 [고든 정의 TECH+]

    엔비디아는 올해 초부터 최신형 그래픽 카드인 지포스 RTX 50 시리즈를 하나씩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공개 후 소비자들의 반응은 아직 차갑기만 합니다. 기대한 만큼 성능 향상 폭이 크지 않은 데다 페이퍼 론칭 논란이 일 정도로 물량도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물량 부족 문제는 서서히 해소되고 있지만, 아직도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가격은 가뜩이나 비싸진 공식 가격보다도 더 비싼 편입니다. 최상위 그래픽 카드인 지포스 RTX 5090은 한때 800만원을 호가하기도 했지만, 심지어 가격을 지불할 의사가 있는 소비자도 물건을 구하기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이제는 공급이 약간 원활해진 상태지만, 여전히 RTX 5090은 400만~500만원대이고, RTX 5080 역시 999달러라는 공식 가격이 무색하게 아직도 200만원 전후의 가격에서 팔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 대다수 소비자들이 100만원이 넘는 고가 그래픽 카드를 구매하는 것은 아닙니다. AI 개발 및 연구라면 몰라도 게임이 목적이라면 그렇게 많은 돈을 지불하기 부담스럽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것은 100만원이 넘지 않는 ‘저렴한’ 가격의 그래픽 카드들입니다. 이번에 출시된 지포스 RTX 5060Ti처럼 60 라인업의 중급형 그래픽 카드가 여기에서 속합니다. 이들은 주로 팔리는 대중적 그래픽 카드라는 뜻에서 메인스트림 제품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물론 메인스트림 그래픽 카드도 이제는 그렇게 저렴하지 않습니다. RTX 4060도 40만원대, RTX 4060 Ti는 60만원대에서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그 뒤를 잇는 RTX 5060 시리즈에서 한 가지 희망적인 부분은 초기 출시 가격이 전작보다 저렴해졌다는 것입니다. RTX 5060Ti의 가격은 16GB(기가바이트) 버전 기준 429달러(약 61만원)로 RTX 4060보다 70달러나 저렴해졌고 8GB 버전 역시 379달러로 20달러 저렴해졌습니다. 기본 모델인 RTX 5060은 299달러로 가격이 동결됐지만, 고급형인 Ti 모델과 성능 차이가 줄어들어 어느 정도 납득할 수 있는 수준으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먼저 출시된 RTX 5060 Ti의 벤치마크 결과를 보면 아쉬운 점이 많은 게 사실입니다. RTX 5060 Ti의 성능은 RTX 4060 Ti와 비교해서 17~23% 정도 높기는 하나 RTX 4070과 비교해서는 7~12% 정도 낮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차세대 제품이 나오면 이전 세대 상위 제품을 넘어섰던 것과 비교해서 아쉬운 대목입니다. 다소 아쉬워 보이는 성능은 사실 RTX 5060 Ti의 스펙을 생각하면 당연한 결과이기도 합니다. RTX 5060 Ti에 사용된 GB 206은 전작인 RTX 4060 Ti에 사용된 AD 106보다 큰 GPU가 아닙니다. 둘 다 TSMC의 4N 공정으로 만들어졌는데, GB 206의 트랜지스터 집적도가 219억 개로 오히려 AD 106보다 10억 개나 줄어들었습니다. 덕분에 다이 사이즈도 줄어들어 최신 GDDR7 메모리 적용에도 가격을 낮출 여지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트랜지스터 집적도가 줄어든 만큼 성능도 약간 줄거나 비슷한 게 아닐까 하는 우려도 있었으나 출시 후 벤치마크 결과를 보면 이런 최악의 경우는 피한 것으로 보입니다. GPU 아키텍처 개선과 GDDR7 덕분에 대폭 늘어난 메모리 대역폭(288GB/s에서 448GB/s로 증가)이 최악의 결과를 피한 비결로 보입니다. 그래도 벤치마크 결과를 보면 RTX 5060 Ti는 대다수 소비자들에게 실망스러운 제품인 것이 분명합니다. 몇 년을 기다렸는데, 성능 향상 폭은 기다림의 대가치곤 만족스럽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만 한 가지 치트키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은 인공지능 이미지 품질 및 성능 향상 기술인 DLSS 4입니다. DLSS 4의 다중 프레임 생성(MFG)를 사용하면 속도가 몇 배 빨라질 수 있습니다. DLSS 4를 지원하는 게임에서는 MFG x4 적용 시 RTX 4070은 물론 RTX 4070s도 넘어서는 성능을 보여줍니다. 물론 모든 게임에서 DLSS4가 지원되는 것은 아니지만, 이미 100개의 게임이 지원 리스트에 추가됐고 점점 지원 가능한 게임의 숫자가 늘고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RTX 4060 Ti와 체감 차이가 분명해질 것입니다. 따라서 가격이 별 차이가 없다면 대다수의 소비자들이 RTX 5060 Ti로 이동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전력 제한과 발열 때문에 고성능 그래픽 카드를 탑재하기 부담스러운 노트북에는 RTX 5060 시리즈가 중급형 게이밍 노트북의 표준으로 RTX 4060을 빠르게 대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RTX 5060은 기본 연산 성능이 FP32 기준 19.2 TFLOPS로 RTX 5060 Ti의 23.7TFLOPS나 RTX 4070의 22.1TFLOPS보단 낮지만, RTX 4060의 15.1TFLOPS와 비교해서 27% 정도 높습니다. 따라서 가격이 같다면 당연히 RTX 5060으로 가게 될 것입니다. 여기에 DLSS4를 지원하는 게임에서는 RTX 5060의 성능이 RTX 4070도 넘볼 수 있으면서 전력 소모는 훨씬 적기 때문에 노트북 환경에서 안성맞춤입니다. 8GB의 메모리도 디스플레이 해상도가 대부분 QHD나 FHD인 노트북 환경에서는 큰 단점이 아닙니다. 요약하면 소비자들의 초기 반응은 아직까지 냉랭하지만, 가격이 빠르게 안정화돼서 RTX 5060 Ti가 60만원대, RTX 5060가 40만원대로 안착할 수 있다면 비슷한 가격대에서 다른 대안이 없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메인스트림 시장을 장악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다른 RTX 50 시리즈처럼 초기 가격이 비싸다면 냉담한 반응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 가지 변수는 AMD가 RTX 5060/5060 Ti의 대항마가 될 수 있는 가성비 높은 중급형 그래픽 카드를 내놓는 것입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RTX 5060/5060 Ti의 가격도 빠르게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삼성 AI 로봇 ‘볼리’에 구글 ‘제미나이’ 탑재

    삼성전자가 올 상반기 출시 예정인 가정용 인공지능(AI) 로봇 ‘볼리’에 구글 생성형 AI ‘제미나이’를 탑재한다.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5’에서는 구글의 AI 에이전트 및 인프라 기술과 이를 활용한 기업 혁신 사례가 소개됐다. 여기에 삼성전자의 ‘볼리’가 포함됐다. 구글 클라우드는 삼성전자가 넥스트 2025에서 구글 클라우드와의 파트너십 확장과 함께 가정용 로봇 볼리에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볼리는 제미나이의 추론 능력과 삼성전자의 독자적 언어 모델을 결합해 오디오 및 음성, 카메라의 시각 데이터, 환경의 센서 데이터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 처리하고 반응한다. 이를 통해 볼리는 집 안의 조명 조절, 개인 일정 관리, 알림 설정뿐 아니라 사용자의 취향과 생활 방식에 맞춰 복장 추천이나 수면 조언까지 해주는 ‘AI 비서’ 역할을 할 수 있다. 구글은 이날 신규 AI 모델 ‘제미나이 2.5 플래시’를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실시간 요약과 문서 탐색에 적합하고, 프롬프트의 복잡성에 따라 추론 수준을 조정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현재 버텍스 AI와 제미나이 앱에서 미리보기 버전을 사용할 수 있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제미나이 2.5 플래시를 사용하면 모델 추론의 정도를 제어하고 예산과 성능의 균형을 맞출 수 있다”면서 “우리의 목표는 최신 AI 기술을 제품과 플랫폼에 적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도의회 직원 학습동아리 정책연구회, 프롬프트 마술사 강수진 대표 초청특강

    경기도의회 직원 학습동아리 정책연구회, 프롬프트 마술사 강수진 대표 초청특강

    경기도의회 직원 학습동아리 정책연구회(회장 최민경 정책지원관)이 7일, 경기도청 및 경기도의회 관계자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AI를 깨우는 프롬프트 마술사” 강수진 대표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열었다. 한국 언어학 박사이자 국내 1호 프롬프트 엔지니어인 강수진 대표는 강연에서 ‘프롬프트’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개념을 명확히 설명했고, 생성형 AI와 프롬프트 원리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도왔다. 또한, LLM(대규모 언어 모델) 한계를 보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활용법으로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중요성을 강조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특히 의정 활동을 위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활용 사례(자료 수집, 보고서 및 서류 자동화, 법안 검토 및 요약 등)는 경기도 관계자들의 의정 활동 이해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강의 만족도 조사 결과, 참석자들은 강의 전반에 대해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프롬프트 기본 구조와 작성법 설명이 특히 유익했다는 의견이 많았다. 최민경 정책연구회 회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의원들과 관계자들이 AI를 활용한 의정 활동 혁신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대 변화에 발맞춰 의정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학습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정책연구회는 앞으로도 활발한 연구 활동을 통해 정책 개발에 기여할 계획이다.
  • [씨줄날줄] 챗GPT 5억명 시대

    [씨줄날줄] 챗GPT 5억명 시대

    인공지능(AI)이 마침내 ‘대중 기술’로 자리잡았다. AI 대표주자였던 오픈AI의 챗GPT는 출시 2년 만에 전 세계 가입자 수 5억 명을 돌파했다. 지구촌 인구 15명 중 1명이 AI와 대화하고 있다는 뜻이다. 불과 3개월 전만 해도 3억 5000만 명 수준이던 가입자 수는 30% 넘게 증가했다. 지난달 선보인 이미지 생성 모델 ‘GPT-4o’가 사용자 급증을 이끌었다. 이처럼 미래 기술로 여겨졌던 AI는 어느새 일상 속으로 깊숙이 들어왔다. 회의 요약, 글쓰기 보조, 여행 일정 구성, 육아 상담까지 활용 범위가 빠르게 넓어지고 있다. 인터넷이 보편화되기까지 수십 년이 걸렸지만 AI는 삽시간에 글로벌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챗GPT는 그 상징이자 가속장치다. 이 같은 변화는 산업 전반에도 영향을 미친다. 제조·교육·의료·콘텐츠뿐 아니라 금융·법률·행정 분야에서도 AI 기반 자동화가 빠르게 현실화되고 있다. 개인의 생산성과 창의력도 AI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차원으로 올라서고 있다. 미국은 챗GPT, 구글 제미니, 안트로픽 클로드 등 초거대 모델을 앞세워 생태계를 주도하고 있다. 이에 맞서 중국도 AI 기술력 추격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바이두의 어니봇, 알리바바의 퉁이치옌, 딥시크를 전면에 내세우며 대등한 경쟁 구도를 구축하고 있다. 선두주자인 딥시크는 수학·논리 분야에서 GPT-4를 넘어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AI는 이제 기술 경쟁을 넘어 국가 경쟁의 핵심 무대가 된 것이다. 물론 우려도 공존한다. 잘못된 정보 생성, 프라이버시 침해, 저작권 논란, 일자리 대체 등 해결되지 않은 과제들이 여전히 남아 있다. 기술이 사회 전반에 빠르게 침투하는 만큼 뒷받침해 줄 제도와 인식이 뒤따라야 한다. 전문가들은 AI를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능력, 즉 ‘AI 리터러시’가 생산력 지표가 될 것으로 내다본다. AI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일상을 헤쳐 가는 생존의 전략이다.
  • 협업툴 플로우 10주년 맞아 ‘무료 그룹웨어 기능 탑재’… 유료 고객사 1만 개·사용자 70만 명 달성 목표

    협업툴 플로우 10주년 맞아 ‘무료 그룹웨어 기능 탑재’… 유료 고객사 1만 개·사용자 70만 명 달성 목표

    우리나라 대표 협업툴 ‘플로우(flow)’를 개발한 마드라스체크(주)가 서비스 출시 10주년을 맞았다. 이를 맞아 2025년까지 유료 고객사 1만 개, 사용자 70만 명 돌파를 목표로 삼았다고 밝혔다. 국내 협업툴 시장의 흐름을 다시 한번 뒤흔들 전략적 카드를 꺼냈다. 플로우는 전자결재, 이메일 기능 등 그룹웨어 핵심 기능을 통합해, 국내 최초 올인원(All-in-One) 협업 플랫폼으로 대대적인 진화를 선언했다. 기존의 ‘프로젝트 관리’와 ‘메신저 형태’의 협업툴에 업무 전반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초연결 협업툴’로 진화한 것이다. 특히 중소·스타트업을 위한 ‘완성형 업무 플랫폼’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여 이를 달성하겠다는 회사 측은 전했다. 플로우는 이미 국내 최초 ‘프로젝트 중심의 협업툴’ 기능으로 전세계 55개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업데이트는 플로우가 가지고 있는 본연의 ‘프로젝트 중심의 업무 관리’ 에 ‘그룹웨어 기능’을 강화하여 고객들의 신뢰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기능 확장은 단순한 업데이트 수준이 아니다. 국내 협업툴 시장의 패러다임 자체를 바꾸는 전략적 빅무브다. 이제 플로우 하나만으로 프로젝트 협업은 물론 전자결재, 이메일, 일정 관리까지 모두 통합으로 가능해졌다. 복수 툴 도입에 따른 비용 및 관리 부담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어, 특히 SaaS 도입에 신중할 수밖에 없는 중소·스타트업에게 현실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플로우 관계자에 따르면 “플로우는 단일 협업툴만 도입해도 전자결재와 이메일 등 그룹웨어 기능이 포함되기 때문에, 기존 대비 최대 50%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모든 기능이 하나의 플랫폼 내에서 운영되기에, 관리 포인트가 단일화되며 IT 운영 효율성도 크게 향상된다.”고 말했다. 그룹웨어 무료 탑재 소식이 공개되자마자, 단 하루 만에 300개 기업이 사전 신청을 완료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는 중소·스타트업 생태계가 직면한 툴 피로도와 비용 부담을 정확히 간파한 전략이 시장에서 통했다는 명확한 신호다. 기업용 이메일·전자결재·캘린더까지 무료 제공 플로우는 그룹웨어 기능 중에서도 기업용 메일, 전자결재, 공유 캘린더를 핵심으로 삼아 무료로 지원한다. ▲기업 전용 메일 (송/수신된 이메일은 플로우 내에서 바로 확인 가능), ▲전자결재(복잡한 세팅 없이 결재선 지정만으로 즉시 사용 가능하며, 알림봇이 결재 현황을 자동 안내해 누락과 지연을 방지) ▲캘린더 (회의, 외근, 휴가 일정 등 팀 전체 스케줄을 실시간 공유)등 이처럼 플로우는 단순한 협업툴을 넘어, 업무의 흐름 전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완성형 올인원 협업툴’로 진화하고 있다. “2025년, 전방위 업그레이드 원년”… AI 탑재부터 리포트 자동화까지 플로우는 그룹웨어 기능 탑재에 그치지 않고, 2025년을 ‘기능 고도화 원년’으로 삼아 기존 협업툴의 본질적 가치까지 혁신한다. ▲AI 에이전트 (회의 요약, 업무 분배, 일정 정리, 리포트 초안까지 AI가 자동으로 처리하여 팀 생산성을 대폭 향상), ▲오픈 URL (외부 협력사, 프리랜서와의 협업 링크), ▲기업 맞춤형 업무 커스터마이징 (우리 회사, 팀만을 위한 업무 협업 커스텀), ▲ 리포트 자동 생성 (업무 히스토리를 기반으로 자동 리포트를 생성, 보고서 작성 시간 최소화) 등 플로우는 단순한 협업툴이 아닌, 기업의 ‘일하는 방식’을 통째로 바꾸는 인프라로 진화 할 계획이다. 10주년, 그 이상의 각오… 유료 고객 1만 개·사용자 70만 명 목표 플로우는 2025년까지 한국과 글로벌에서 유료 고객사 1만 개, 사용자 70만 명 돌파를 목표로 설정했다. 현재 일본, 동남아시아 등 협업툴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시장을 중심으로 현지화 전략 및 파트너십을 적극 전개 중이며, 일본에서는 PoC(개념 검증) 단계 진입, 동남아에서는 현지 리셀러와의 협업을 통해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착수했다. 플로우는 전 세계 55개국, 50만 개 이상의 조직이 채택한 검증된 협업툴로, 국내에서는 대기업, 금융, 공공, 중소기업 전 영역에서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있다. ▲삼성전기, ▲현대모비스, ▲KT, ▲이랜드리테일 등 대표 대기업을 비롯해, ▲DB금융투자, ▲삼성생명, ▲IBK자산운용, ▲교보라이프플래닛 등 고도의 보안과 신뢰성이 요구되는 금융·공공 부문에서도 플로우는 협업툴 부문 1위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또한, ▲깨끗한나라, ▲정식품, ▲소금집, ▲공구우먼 등 다양한 산업군의 중소·스타트업 고객이 전체 유료 고객의 80% 이상을 차지하며, 이는 플로우가 기업의 규모나 업종을 불문하고 보편적 신뢰와 실효성을 갖춘 협업 플랫폼임을 입증한다. 국내 1위 협업툴로 자리매김한 플로우는 이제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AI, 그룹웨어 통합, 외부 협업까지 아우르는 플로우의 올인원 전략은, 글로벌 SaaS 경쟁사들 사이에서도 독보적인 경쟁력을 지닌다. 이학준 마드라스체크 대표는 “플로우의 그룹웨어 무료 오픈은 툴 비용 절감이 절실한 중소·스타트업에 가장 실질적인 솔루션”이라며, “10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형 올인원 업무 플랫폼’의 정점에 올라 2025년 1만 개 기업, 70만 유저 확보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플로우는 이제 국내 1위를 넘어, AI, 그룹웨어 통합, 외부 협업 확장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표준 협업툴로의 도약을 앞두고 있다.
  • ‘애플 인텔리전스’ 한국어 서비스 개시

    ‘애플 인텔리전스’ 한국어 서비스 개시

    애플이 1일부터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에서 한국어를 지원한다. 그간 국내에서 사용할 수 없었던 ‘나의 찾기’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애플 인텔리전스의 대표적인 기능은 글쓰기 도구를 사용한 글 재작성과 교정·요약 기능, 최우선 알림 기능, 시각 지능이다. 글쓰기 도구는 메일, 메시지, 메모, 페이지, 서드파티(제3자) 앱 등 글 작성이 가능한 대부분의 환경에서 글을 재작성, 교정, 요약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글쓰기 도구와 ‘시리’(음성 비서)에는 챗GPT가 통합돼 챗GPT 계정 없이도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나의 찾기는 개인과 물품 위치를 지도상에서 확인하고 자신의 위치를 가족 및 친구와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앱을 사용하거나 메시지 앱을 통해 친구와 가족에게 한 시간 동안, 하루 동안, 계속 등 원하는 기간에 자신의 위치를 직접 공유할 수 있다. 또 에어태그를 통한 물품 추적도 가능해졌다.
  • 애플, 애플 인텔리전스·나의 찾기 기능 한국 서비스 시작

    애플, 애플 인텔리전스·나의 찾기 기능 한국 서비스 시작

    애플이 1일부터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에서 한국어를 지원한다. 그간 국내에서 사용할 수 없었던 ‘나의 찾기’ 기능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애플 인텔리전스의 대표적인 기능은 글쓰기 도구를 사용한 글 재작성·교정·요약 기능, 최우선 알림 기능, 시각 지능이다. 글쓰기 도구는 메일, 메시지, 메모, 페이지, 서드파티(제3자) 앱 등 글 작성이 가능한 대부분의 환경에서 글을 재작성, 교정, 요약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글쓰기 도구와 시리에는 챗GPT가 통합돼 챗GPT 계정 없이도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데, 챗GPT 활성화 여부는 사용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나의 찾기는 개인과 물품 위치를 지도상에서 확인하고 자신의 위치를 가족 및 친구와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앱을 사용하거나 ‘메시지’ 앱을 통해 친구와 가족에게 한 시간 동안, 하루 동안, 계속 등 원하는 기간 동안 자신의 위치를 직접 공유할 수 있다. 에어태그를 통한 물품 추적도 가능해졌다. 핸드백, 열쇠, 백팩 등 원하는 물품에 에어태그와 나의 찾기 네트워크 액세서리를 달아두면 나의 찾기 네트워크를 활용해 분실한 물품을 찾을 수 있다.
  • “가상자산은 변혁적 기술의 산물… 그 철학엔 금융 포용이 있다” [월요인터뷰]

    “가상자산은 변혁적 기술의 산물… 그 철학엔 금융 포용이 있다” [월요인터뷰]

    가상자산 질서 세운 1등 공신30년 기재부·금융위 정무직 거치며글로벌 금융위기·코로나 등 다 겪어 암호화폐 광풍에 거래소 폐쇄 위기 실명계좌 입출금 도입해 산업 살려공직 생활 이후 빠진 미래 기술어렵지만 새롭게 느껴진 블록체인큰 충격과 호기심에 배울 결심 생겨가상자산 투자자 김서준 대표 인연싱크탱크 ‘해시드오픈리서치’ 합류전통 금융의 한계 넘는 크립토트럼프 당선 후 새로운 패권 구축 중 인식 범위·내재적 가치 시야 넓혀야자산으로 받아들여 과세 개편 필요은행권 ‘스테이블코인’ 발행도 기대지금도 젊은 세대에서 회자되는 2018년 1월 ‘박상기의 난’을 기억하는지. 박상기 당시 법무부 장관이 신년 간담회에서 ‘코인 거래소 폐쇄’를 언급해 비트코인 시세가 하루 만에 약 20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20% 이상 빠진 사건(?)이다. 일거에 한국의 가상자산(암호화폐) 광풍을 잠재우기는 했지만 코인 산업은 타격을, 투자자들은 큰 손해를 입었다. 당시 서울은 가상자산의 ‘그라운드 제로’(가장 뜨거운 전쟁터)로 불렸다. 일확천금을 꿈꾸며 ‘영끌’에 나선 2030을 중심으로 하루 거래량이 전 세계 거래량의 50%까지 치솟았고, 김치 프리미엄이 해외 시세의 50%를 넘어간 날도 있었다. 과열이었다. 터무니없는 수익률을 내건 코인 사기도 급증했다. 결국 정부가 나섰다. 정확히는 법무부가 가상자산 거래소 전면 폐쇄를 불사하며 나섰고 금융위원회가 거래소와 은행을 연결하는 방법으로 이런 움직임을 막았다. 가상자산 시장의 질서는 잡으면서도 산업의 불씨는 살려 둔 묘안이었다. 7년이 지난 지금도 이어지고 있는 ‘실명 확인 입출금 계정 서비스’가 그것이다. ●가상자산 과열 잡다가 업계로 입성 이 제도를 한 땀 한 땀 만든 게 경제 관료 출신의 김용범 해시드오픈리서치(HOR) 대표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행정고시 30회에 합격해 공직 생활만 30년이 넘은 차관급(당시 금융위 부위원장) 베테랑 관료였던 그도 “내가 했던 일 중에 제일 어려웠다”는 말을 반복할 정도로 당시 분위기는 심각했다. 그는 글로벌 금융 위기, 카드 사태, 유럽 경제 위기, 코로나19 등 모든 경제 위기를 경험했다. “이미 법무부 주도로 거래소 폐쇄라는 결론이 난 분위기를 뒤집어야 했죠. 금융위는 가상자산 거래를 유지하되 실명 확인 계좌를 만들어 관리하는 방안을 준비해 갔어요. 산업 뿌리는 뽑아선 안 된다고요. 문서로 남기지 말자고 한 후배도 있었죠. 나중에 탈이 난다고요.” 그는 비트코인이 유난한 현상이 아니며, 기술과 통화의 초기 역사는 어수선할 수밖에 없고, 거래소를 폐쇄한다고 거래를 못 할 구조도 아니며, 거래소 폐쇄는 정부의 혁신 성장 기조와도 반대된다는 논리를 폈다. 청와대는 금융위 손을 들어 줬다. 구사일생으로 가상자산 거래소는 실명 계좌로 전환하며 살아남았다. 이름과 계좌번호, 입출금 내역, 주민등록번호 등의 자료가 쌓였다. 실명 계좌 입출금 서비스 시행 직후 바로 김치 프리미엄이 0%대로 급감했다. 가상자산 시장으로 유입되는 현금을 은행이 통제하고 정부는 은행을 관리하면서 가상자산 시장을 관리할 수 있었던 셈이다. 김 대표는 연신 고개를 저으며 “원래 정부는 독점적으로 정보를 갖고 정책을 주도한다. 그래도 어려운 게 정책이다. 이 경우엔 주도는커녕 관장도 안 했고, 현안도 민감했고, 시기도 버블이 최고조일 때였다”며 “당시에 정말 운이 좋아서 질서가 잡힌 거지, 블록체인(분산 거래 저장 장부)이라는 새롭고 거대한 기술은 정말 나를 힘들게 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이후엔 기획재정부 1차관으로 부임해 코로나와 싸웠다. 미국발 유동성이 끌어올린 물가와의 싸움이었다. 기재부와 금융위 정무직을 모두 경험한 관료는 김 대표를 포함해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힌다. 그의 머릿속엔 어느새 블록체인이라는 파괴적인 기술이 자리잡았다. 관료로서 가장 어려웠던 일이, 그때 느낀 충격과 호기심이, 정통 관료가 블록체인 업계로 ‘파격 이동’할 수 있었던 씨앗이 됐다. 2021년 기재부 1차관 퇴직 후 김 대표의 더듬이는 미래 기술로 향했다. 그는 “당시에도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이 ‘핫’했다”며 “시간이 있을 때 젊은이들한테 이런 걸 좀 듣고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떠올렸다. 당시 주변 여러 곳에서 추천한 사람이 2017년 설립된 블록체인 벤처캐피털(VC) 해시드의 김서준 대표다. 한국에서 가상자산으로 돈을 가장 많이 번 사람으로 꼽히는 김서준 대표의 해시드는 2023년 기준 1200억원 규모의 1호 펀드와 2400억원 규모의 2호 펀드를 통해 블록체인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다. 김 대표는 “그즈음 지인으로부터 청첩장을 받았는데 알고 보니 김서준 대표가 그의 아들이었다”고 말했다. 김서준 대표의 부친인 김용구 전 미래경영개발연구원장과 김 대표는 광산 김씨 문중에서 만났고 김 대표가 김 원장을 멘토로 두고 있는 관계였다. “마침 해시드에서는 싱크탱크(해시드오픈리서치)를 설립할 계획이었다. 김 원장이 합류를 권유했고, 나도 안 할 이유가 없었다.” 해시드는 2022년 8월 초기 자본금 20억원을 100% 출자해 해시드오픈리서치를 세웠다. 김 대표는 “지금도 후배 관료들이 가상자산 업권의 몸값을 단번에 띄워 줬다고 볼멘소리(?)를 하지만, 정통 관료로서 해시드가 가진 비전에 대한 믿음과 글로벌 진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 있었다”고 말했다. ●저신용자도 가상자산엔 쉽게 접근 가능 김 대표는 가상자산의 철학이 ‘금융 포용’(financial inclusion)에 있다는 믿음으로 업계에 몸담고 있다.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를 계기로 나온 금융 포용은 신용 등급이 낮은 사람도 금융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는 개념이다. 이런 연장선상에서 김 대표는 가상자산의 바탕이 되는 블록체인은 사회제도 자체를 바꿀 수 있는 ‘변혁적인(transformative) 기술’이라고 표현한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금융이 포용하지 못하는, 배제된 사람들이 너무 많다. 가령 해외 노동자가 많은 필리핀에서는 국민 절반 이상이 계좌도 못 만든다. 계좌가 있어도 송금 수수료가 8%씩 붙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은행은 신용 등급이 오를 때까지 기다리라고 하는데, 가상자산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수수료 없이 1초 만에 보낼 수 있다. 블록체인 기술이 만든 금융 포용”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한마디로 “크립토(가상자산)는 피아트(법정화폐)에 대한 안티테제(정반대)”라고 요약했다. 피아트를 강제하면서 국가 경제 관리에는 실패한 여러 개발도상국이 대표적이다. 그는 “동남아, 아프리카, 우크라이나, 아르헨티나, 튀르키예 등의 크립토 거래가 활발하다. 국가가 피아트를 잘 관리해야 하는데 이들 지역의 인플레이션은 100%, 200%까지 뛴다. 법정화폐 역할을 못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통 금융이 문제를 잘 해결했다면 도전자인 크립토의 영역은 크지 않았을 것”이라며 크립토 역시 2009년 미국의 티파티(풀뿌리 보수주의) 운동, 2011년의 아큐파이(반자본주의) 운동처럼 레거시 금융의 총체적 실패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금융 위기에도 기성 권력은 굳건하고 애먼 투자자들만 피해를 보는, 양극화가 심해지는 모순에 대해 예리하게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비트코인을 만든 사토시 나카모토는 ‘비트코인: P2P 전자화폐’라는 제목의 논문에서 “재래 통화의 뿌리는 신뢰인데, 역사는 이것의 위반으로 가득하다”고 묘사했다. ●전통 금융과 크립토, 대체재 아닌 보완재 업계와 정부를 두루 아우르는 김 대표는 ‘경청’과 ‘소통’을 소명으로 여기고 있다. 그는 무엇보다 크립토라는 ‘도전하는 기술’이 가진 문제의식에 공감한다. 그는 “크립토가 여러 영역에서 전통 금융보다 더 우월한 해법들을 많이 낸다”며 “도전자가 약진하고 있는 거다. 도전자의 참모습이 뭔지, 어떤 기술이 뛰어난 건지 등에 대해 경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비트코인 전략자산 비축 선언으로 크립토의 지위가 격상됐다고 김 대표는 단언했다. 그는 미국이 크립토 시대 새로운 달러 패권을 구축 중이라고 봤다. 1970년대 석유 거래를 달러로 고정시킨 ‘페트로 달러’처럼 이제는 달러와 가상자산을 연동하는 방식의 암호화폐인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패권을 유지하려 한다는 분석이다. 그러면서 정부도 크립토에 대한 인식의 범위를 확장해야 한다고 했다. 크립토를 자산으로 받아들여 과세할 경우 국가에도 득이 된다는 것이다. 미국은 최대 37%, 영국은 20%를 과세한다. 일본은 최대 55%의 세금을 붙인다. 김 대표는 “우리도 과세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며 “가상자산으로 성공한 ‘영 앤드 리치’가 많은데 세금 한 푼 안 낸다. 비난을 못 한다. 국가가 놓친 세금이 많다”고 말했다. 크립토의 내재적 가치에 대한 시야도 넓힐 필요가 있다고 했다. 김 대표는 “많은 글로벌 기업이 가상자산 공개(ICO)를 통해 상장된다. 이것도 산업 자본”이라고 했다. 국내 ICO가 막혀 있는 데 대해선 “크립토 기술이 정보기술(IT) 기업과 차이가 없다는 사실을 잘 모르는 것”이라고 했다. 진도를 빼지 못하고 있는 가상자산 상장지수펀드(ETF) 역시 상품 관점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크립토 ETF는 증권사가 만드는 자본시장 상품”이라며 “현재 크립토 ETF의 70~80%를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가져가고 있다. 우리가 지금 이 시장에 진출하지 못하면 자본시장에서도 점점 뒤처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새 상품이 없는 자본시장은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없다”며 “이렇게 되면 자본시장 자체도 정체된다”고 했다. 즉 자본시장과 크립토는 경쟁이 아닌 보완 관계라는 의미다. 특히 전통 은행권은 크립토의 중개나 수탁(커스터디)뿐만 아니라 스테이블코인 발행이라는 큰 장르를 기대해도 된다고 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 4조원의 매출을 올린 서클(미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이 골드만삭스 자회사다. 우리 스테이블코인 발행사가 민간 금융사가 될 수도 있다는 뜻”이라고 했다. ■김용범 대표는 ▲1962년 전남 무안 출생 ▲광주 대동고 ▲서울대 경제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미국 조지워싱턴대 경제학 박사 ▲행정고시 30회 ▲세계은행 선임 이코노미스트 ▲재정경제부 은행제도과장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국제금융시스템개혁국장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금융위 자본시장국장, 금융정책국장, 사무처장 ▲금융위 부위원장 ▲기획재정부 1차관▲현 해시드오픈리서치 대표
  • 네이버클라우드, 한국은행과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계약

    네이버클라우드, 한국은행과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계약

    네이버클라우드는 한국은행과 한은 전용 생성형 인공지능(AI) 플랫폼을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네이버클라우드의 하이퍼클로바X 모델에 한국은행이 보유한 데이터를 학습시켜 금융 경제 특화 생성형 AI 모델을 구축해 오는 10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28일 네이버클라우드는 한국은행에 자사의 ‘뉴로클라우드 포 하이퍼클로바X’(뉴로클라우드) 기반의 생성형 AI 플랫폼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뉴로클라우드’는 고객의 데이터센터 내에 클라우드 인프라를 직접 설치해 폐쇄된 네트워크 안에서만 생성형 AI를 학습시켜 데이터 외부 유출을 원천 차단할 수 있는 서비스다. 보안을 위해 사내망(On-Premise) 환경에서 생성형 AI 도입을 고려했던 한국은행에게 최선의 선택이었다는 설명이다. 양사는 금융·경제 특화 모델을 개발해 한국은행 임직원들의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자료 검색 및 요약, 번역, 질의응답 챗봇 등 기본적인 기능부터 다양한 경제 현안에 대한 조사, 분석 등을 위한 전문 툴을 구축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향후 AI가 직원 개개인의 ‘AI 에이전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하이퍼클로바X와 한국은행 자료의 검색·요약·추천 등을 연계해 대국민 서비스를 공동으로 발굴하고 제공하는 것도 검토한단 계획이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계약은 국내 금융 부문에서 뉴로클라우드를 도입한 첫 사례”라면서 “보안과 혁신이 동시에 요구되는 금융 분야에 소버린 AI를 구축한 성공적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AI 브리핑 띄우고 의료AI 투자… 네이버 광폭 행보

    AI 브리핑 띄우고 의료AI 투자… 네이버 광폭 행보

    이사회 복귀를 앞둔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공개 행보로 서울대병원을 방문해 의료 인공지능(AI)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했다. AI 기술을 핵심 동력으로 삼아 검색, 커머스 등 사업 전반에 혁신을 꾀하는 네이버가 헬스케어와 바이오 등 AI의 저변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24일 네이버와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이 GIO는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 열린 ‘디지털·바이오 혁신 포럼 2025’에서 “네이버가 의료 AI 쪽에 투자하는 건 진심”이라면서 “앞으로 AI라는 시대에 네이버가 어떻게 살아남을지, 어떤 산업을 끌고 나갈지 고민한 끝에 여기에 실마리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AI라는 엄청난 물결에는 과감하게 올라타야 한다”면서 “똑똑한 사람에게 먼저 투자해야 방향과 전략을 바꾸면서 잘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서울대병원은 2023년 7월 네이버로부터 전달받은 기부금을 활용해 3년간 300억원 규모의 디지털 바이오 연구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해당 사업은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체계적인 연구 성과 관리, 연구·임상·사업화의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최근에는 국내 병원 최초로 한국형 의료 특화 거대언어모델(LLM)을 개발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 GIO가 26일 주주총회를 거쳐 약 7년 만에 경영 일선에 복귀할 예정인 가운데 네이버의 자체 AI 서비스 역시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27일 공식 출시되는 ‘AI 브리핑’은 사용자가 검색어를 입력하면 요약된 답변과 콘텐츠의 출처를 직관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PC뿐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검색 맥락에 맞는 개인화 추천 기능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블로그, 카페, 클립 등 독자적인 콘텐츠 풀을 폭넓게 활용한다. 스포츠, 방송, 뷰티, 음식, 맛집, 여행 등을 검색하면 ‘숏텐츠’ 형식으로 추천된 콘텐츠를 요약·제공한다. AI 브리핑은 초개인화 쇼핑 앱인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도 탑재됐는데 상품에 대한 방대한 검색 결과를 쇼핑에 최적화된 정보로 요약해 상품의 특성과 구매 팁까지 제시한다는 특징이 있다. 네이버는 연내 AI 브리핑 서비스를 다양한 질의로 확대한다. 이미지 검색을 통한 멀티모달 서비스 도입, 영어·일본어 등 다국어 서비스 지원 등 새 기능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 트럼프 2기 ‘태풍’ 앞둔 中 양회 구상은? “강력한 혁신과 개방으로 美 압박 넘는다”[머나먼 중국]

    트럼프 2기 ‘태풍’ 앞둔 中 양회 구상은? “강력한 혁신과 개방으로 美 압박 넘는다”[머나먼 중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집권 2기를 시작하면서 중국과의 갈등과 충돌이 국제사회 최고의 화제로 떠올랐다.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의 ‘미치광이 행보’가 이어지면서 미국 증시가 하락하고 중국 증시가 상승하고 있다. 중국 토종 인공지능(AI) ‘딥시크’의 등장이 미국의 불확실성 증폭과 맞물리면서 역설적으로 중국의 ‘안정성’이 재평가받기 시작한 것이다. 이런 가운데 중국 최대 연례 정치행사인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마무리됐다. 올해는 중국 ‘14차 5개년’(2021~2025년) 규획을 마무리하는 동시에 ‘15차 5개년’(2026~2030년) 규획을 준비하는 해로, 전 세계가 중국의 발전을 관찰하고 최신 정책 방향을 이해하고자 양회를 지켜봤다. 최근 천르바오 주부산 중국 총영사는 중국외문국이 발간하는 한국어 매체 ‘월간 중국’에 이번 양회에 대한 인상과 소회를 게재했다. 4월 2일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부과를 앞두고 중국 정부 관리의 시각으로 양회에 대한 평가를 요약 정리했다. #“GDP 성장률 5% 안팎, 실업률 5.5% 안팎, 신규 고용 1200만명 이상” 목표 지난해 중국 경제는 ‘5% 성장’을 달성해 주요국 가운데 성장률 상위권을 유지했다. 세계 전체 경제 성장에서 30% 안팎을 이바지한 것으로 보인다. 2025년 양회 정부 업무보고에서 국무원은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5% 안팎, 도시 실업률 5.5% 안팎, 도시 신규 고용 1200만명 이상을 목표를 제시했다. 최근 신산업이 빠르게 성장해 신에너지차(전기차·하이브리드차·수소차)와 태양광 발전, 조선 등이 글로벌 선두 수준에 도달했다. AI 관련 산업도 폭발적으로 커지면서 중국 경제의 활력이 증폭될 전망이다. #“고품질발전, 개혁 심화, 민생 지향, 민간기업 신뢰 진작” 강조 올해 정부 업무보고는 ‘고품질발전’과 ‘개혁 심화’, ‘민생 지향’을 강조했다. 첫째, 고품질발전을 시행해 질적으로 효과적인 향상과 양적으로 합리적인 성장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둘째, 전면적 개혁 심화에 특히 주목했다. ‘개혁’이라는 단어가 40여 차례 언급돼 매우 중요한 키워드가 됐다. 다양한 경영 주체의 활력을 촉진하고 전국통일대시장(전국이 하나의 체계와 규칙으로 운영되는 시장) 건설을 위한 재무·세무·금융 시스템 개혁 계획을 발표했다. 셋째, ‘민생 제일’을 부각했다. 주민 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채널을 모색하고 중산층과 저소득층의 소득 증대, 부담 경감을 추진하며 고용을 최대한 안정시키기로 했다. 기초 의료 및 보건 서비스 강화 등 인민의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된 ‘민생 혜택’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넷째, 민간기업의 경영 신뢰를 북돋고자 공정한 경쟁 시장 환경을 조성하고 연속성 있는 정책 환경을 유지하며 민영기업과 영세기업에 대한 융자 지원을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강력한 혁신만이 글로벌 경쟁에서 승리” 현재 중국은 새로운 과학기술 혁명과 산업 변혁이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태동 단계에 있는 신흥산업과 미래산업이 국제 경쟁의 새로운 초점이자 전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올해 들어 중국이 개발한 AI 대규모 언어 모델(LLM) 딥시크R1과 중국산 휴머노이드 로봇이 세계를 놀라게 했다. 중국의 신흥산업과 미래산업의 강력한 잠재력을 잘 보여줬다. 이번 정부 업무보고는 ‘AI+’ 행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디지털 기술과 제조·시장 우위를 결합해 대규모 AI 모델의 광범위한 응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스마트 커넥티드카(ICV) 및 신에너지차, AI 스마트폰·컴퓨터, AI 로봇 등 차세대 스마트 단말기와 스마트 제조 장비를 발전시킬 것을 요구했다. “오직 혁신을 추구하는 사람이나 조직만이 더욱 발전하고 강해지며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라는 말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中, 반세계화 역풍에도 韓 등 여러 나라와 개방 협력 강화할 것” 현재 국제 정세는 혼란 속에서 세계화와 개방 협력이 ‘역풍’을 맞고 있다. 주요국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시대의 방향이 결정되고 세계 구도에 영향을 미친다. 중국은 경제 세계화를 굳게 믿고 추진해 왔고 개방의 문이 점차 더 크게 열리고 있다. 외자 진입 네거티브 리스트를 축소하고 있고 제조업 분야 외자 진입 제한 조치도 전면 폐지했다. 저개발국에 관세 철폐 혜택을 부여하고 무비자 입국 및 경유 비자 면제 정책을 최적화하고 있다. 중국은 전 세계 150여개 국가 및 지역의 주요 무역 파트너가 됐다. 전 세계적으로 보호주의가 대두되는 시기에 중국의 개방적 태도는 세계 경제의 호연호통(상호 연결과 통합), 호리공영(상호 이익과 공동 번영), 장기 안정에 기여하고 글로벌 협력과 발전을 돕고 있다. 중국은 새로운 발전 이념을 견지하고 협력 발전과 개방적 발전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와 발전 기회를 공유하고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전 세계에 더 큰 확신과 더 많은 활력을 가져다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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