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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표율을 높여라…” 전북선관위, 전천후 선거홍보 ‘주목’

    “투표율을 높여라…” 전북선관위, 전천후 선거홍보 ‘주목’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의 선거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전북선관위의 다양한 홍보 전략이 주목을 받고 있다. 23일 전북선관위에 따르면 4년 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국 투표율은 50.9%를 기록했다. 지난해 치러진 제21대 대선의 전국 투표율 79.4%, 제22대 총선 전국 투표율 67.0%와 비교해 국민들의 관심이 낮은 지방선거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전북선관위는 정책·공약 중심의 선거 문화 정착을 위해 상반기 동안 구슬땀이 밴 다양한 선거 홍보를 추진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전북선관위는 미디어 학과 대학생들로 구성된 ‘캠퍼스 서포터즈’를 위촉하고 청년의 시각으로 16편의 선거 홍보 동영상을 제작하고 언론 주도층인 김차동 방송인을 투표 참여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출퇴근 라디오 방송을 통해 위트 있고 흥미 있는 선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스타 공무원인 군산시 박지수 주무관과 협업해 패러디형 선거 숏폼을 제작·게시(SNS, 400만 조회수)했고 4만여 관중과 함께하는 전북현대FC와 ‘FAIR한 선거 만들기’ 홍보도 추진했다. 여기에 소주병, 아파트 관리비 고지서 등을 활용한 생활 밀착형 홍보 등을 이어왔다. 지방선거에 관한 무관심과 선거를 어렵게 느끼는 유권자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기존의 일회성 보여주기식 홍보 방식을 탈피하고 수요자 니즈에 맞는 홍보를 추진한 것이다. 조태군 홍보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는 맞춤형 홍보를 통해 공정한 선거 분위기 조성과 정책 선거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홍준표, ‘스타벅스 옹호’ 보수 향해 “5·18은 국가폭력…과오 덮지 말라”

    홍준표, ‘스타벅스 옹호’ 보수 향해 “5·18은 국가폭력…과오 덮지 말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5·18 민주화운동을 “국가폭력”으로 규정하며 “두번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될 참상”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탱크데이’ 이벤트 논란으로 지탄을 받은 스타벅스코리아와 관련해 일부 보수우파 지지층이 스타벅스 옹호와 더불어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움직임을 보이자 자제를 권고한 것으로 해석된다. 홍 전 시장은 22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1980년 5월 18일 직후 나는 전북 부안군에서 군복무를 하고 있었다”면서 “모두 쉬쉬하는 와중에 들은 광주 참상은 믿기 어려울 정도로 참혹했다”고 떠올렸다. 이어 “북한군 개입설이 그때도 있긴 했으나 그건 국가폭력을 정당화하기 위한 술책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1991년 3월 광주지검으로 발령받아 광주 북구 우산동에 살면서 이듬해까지 5월의 광주를 온몸으로 체험했다”고 덧붙였다. 홍 전 시장은 “한때 나도 5·18 민주화운동에 대해 오해를 한 적도 있었지만, 그때의 국가폭력은 두 번 다시 일어나서는 안될 참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똑같은 이유로 제주 4·3사건도 마찬가지”라며 “당시 제주도민 3분의 1을 학살한 사건을 어찌 공비 소탕이라 할 수 있겠는가”라고 지적했다. 홍 전 시장은 “아무리 이 땅의 보수세력이 나라를 건국하고 조국 근대화를 하고 YS(김영삼 전 대통령)를 통해 민주화를 완성했다고 해도 그 과정에서 저지른 역사적 과오까지 덮으려고 해선 안 된다”면서 “최근 일어난 일련의 사태들은 참으로 유감스럽다”고 글을 마쳤다. 최근 스타벅스코리아가 ‘탱크데이’ 이벤트 홍보 과정에서 5·18 민주화운동과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폄훼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뒤 불매 움직임이 일자 스스로 ‘우파’라 칭하는 이들이 스타벅스를 지지하고 적극 이용하겠다는 인증글을 소셜미디어(SNS)에 잇따라 올렸다. 또 윤석열 전 대통령을 적극 지지하고 있는 전한길씨와 강용석 변호사 등 강성 보수 인사들도 잇따라 스타벅스를 옹호하는 발언을 내놨다. 심지어 소셜미디어(SNS)에는 전두환씨가 ‘탱크 텀블러’로 음료를 마시며 5·18 민주화운동을 조롱하는 듯한 발언을 하는 인공지능(AI) 생성 영상이 올라오기도 했다.
  • [영상] 푸틴도 안심 못 한다?…러 드론 잡는 우크라 ‘무인 방공정’ 정체 [밀리터리+]

    [영상] 푸틴도 안심 못 한다?…러 드론 잡는 우크라 ‘무인 방공정’ 정체 [밀리터리+]

    러시아 드론을 바다 위에서 잡겠다는 우크라이나의 신형 무인수상정이 공개됐다. 흑해를 움직이는 무인정에 1인칭 시점(FPV) 요격 드론을 싣고 러시아가 발사한 샤헤드 계열 자폭 드론을 해상에서 먼저 요격하겠다는 구상이다.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2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업체 MAC HUB가 신형 무인수상정 ‘카트란(Katran) X1.2’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 무인정은 FPV 공격 드론을 은밀하게 운반하고 발사하도록 설계됐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방공 임무다. 카트란 X1.2는 MAC 데드 플라이 FPV 요격 드론을 최대 23대까지 실을 수 있다. 이 요격 드론은 최고 속도 시속 300㎞, 사거리 20㎞, 상승 고도 5㎞, 탄두 500g 성능을 갖춘 것으로 소개됐다. 우크라이나는 이를 활용해 러시아 샤헤드 드론이 오데사 등 연안 도시로 접근하기 전 흑해 상공에서 요격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드론 잡는 드론”을 배에 실었다 러시아는 이란제 샤헤드 계열 드론을 대량 운용해 우크라이나 도시와 기반 시설을 공격해왔다. 샤헤드는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장거리 비행이 가능하고 여러 대를 동시에 투입하면 방공망에 큰 부담을 준다. 비싼 지대공 미사일로 저가 자폭 드론을 계속 상대해야 하는 우크라이나로서는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카트란 X1.2의 개념은 이 틈을 파고든다. 육상 방공망이 닿기 전 해상에서 드론을 먼저 잡아내겠다는 것이다.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해상에서는 이동식 화력조나 방공 체계를 전개하기 어렵고 활용 가능한 함정도 제한적이라 무인수상정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구상이 현실화하면 흑해의 무인수상정은 단순한 자폭 공격 수단을 넘어 ‘바다 위 방공망’ 역할까지 맡게 된다. 우크라이나는 그동안 무인수상정으로 러시아 흑해 함대를 타격해왔다. 이번에는 같은 플랫폼에 요격 드론과 미사일을 얹어 공중 표적까지 겨누는 방향으로 진화시키는 셈이다. 항속거리 1600㎞…R-73 미사일 장착도 가능 카트란 X1.2는 장거리 작전을 염두에 둔 플랫폼으로 소개됐다. 항속 거리는 1600㎞이며, 위성통신 안테나를 활용하면 흑해 전역에서 운용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여기에 전투 모듈이나 R-73 공대공 미사일 2발 발사대도 장착할 수 있다. R-73은 원래 전투기에 장착하는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이다. 이를 무인수상정에 올리면 드론뿐 아니라 항공기, 헬기, 순항 미사일까지 겨냥하는 해상 기반 방공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구상이 가능해진다. 다만 공개된 성능과 장착 가능성에 근거한 설명인 만큼 실제 전장에서 어느 정도 효과를 낼지는 검증이 필요하다. 공개 제원에 따르면 카트란 X1.2는 길이 9.11m, 폭 2.79m, 최고 속도 시속 93㎞, 순항 속도 시속 65㎞다. 최대 72시간 자율 운용이 가능하고 손상 감지와 배수, 전력 공급 시스템도 갖췄다. 자동 조종 장치와 위치 유지 기능, 표적 탐지·획득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능도 포함됐다. 통신이 끊기는 상황에서도 자율 제어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는 설명이다. 흑해 무인전, 공격에서 방공으로 확장 우크라이나 전쟁은 무인수상정의 역할을 크게 바꿔놓았다. 과거 무인수상정은 정찰이나 폭발물 탑재 자폭 공격에 초점이 맞춰졌다. 하지만 흑해 전쟁을 거치며 우크라이나는 무인수상정을 장거리 공격과 감시·정찰(ISR), 전자전, 드론 운반 플랫폼으로 확장해왔다. 카트란 X1.2가 주목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단순히 적 함정을 들이받는 ‘해상 자폭 드론’이 아니라 공중 드론을 실어 나르고 필요하면 직접 요격까지 시도하는 복합 플랫폼에 가깝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공개는 업체와 우크라이나 매체 보도에 기반한 것이다. 실제 배치 여부, 양산 규모, 전장 성과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드론 23대 탑재”도 실전에서 한 번에 러시아 드론 23대를 격추했다는 뜻은 아니다. 탑재 가능한 요격 드론 수를 의미하는 만큼 ‘공개’, ‘탑재 가능’, ‘요격 임무 상정’으로 표현하는 것이 정확하다. 그럼에도 전장 흐름은 분명하다. 하늘의 드론을 잡기 위해 또 다른 드론을 띄우고, 그 드론을 바다 위 무인정이 싣고 다니는 단계까지 전쟁이 진화하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이끄는 러시아가 샤헤드 드론으로 우크라이나 도시를 압박해왔다면 우크라이나는 이제 무인수상정을 앞세워 바다 위에서 그 공세를 끊어내려 하고 있다.
  • [영상] “초당 30마리 잡는다”…모기 겨냥한 ‘레이저 방공망’ 등장 [핫이슈]

    [영상] “초당 30마리 잡는다”…모기 겨냥한 ‘레이저 방공망’ 등장 [핫이슈]

    올여름 평년보다 덥고 습한 날씨가 예상되면서 모기와 해충 방제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국내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포충기와 방역 장비를 확대하는 가운데, 해외에서는 모기를 감지해 레이저로 제거하는 개인용 ‘모기 방공망’까지 등장했다. 기상청은 22일 발표한 3개월 전망에서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거나 비슷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고온다습한 남풍 유입과 높은 해수면 온도 영향으로 ‘찜통더위’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서울 일부 자치구는 모기와 러브버그 등 해충 활동 증가에 대비해 공원과 하천 주변 포충기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국 개발자가 자율주행차와 군사 장비 등에 쓰이는 라이다(LiDAR) 기술을 활용해 모기를 찾아내고 레이저로 제거하는 장치를 공개했다. 개발자 측은 이 장치가 최대 초당 30마리까지 모기를 잡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바이스 등에 따르면 중국 창저우의 개발자 짐 웡은 모기 감지·제거 장치 ‘포톤 매트릭스’(Photon Matrix)를 공개하고 크라우드펀딩에 나섰다. 웡은 이 장치를 “고성능 라이다 기술로 모기를 식별하고 무력화하는 모기 방공 시스템 시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앞서 중국 기술매체 콰이커지는 지난달 19일 포톤 매트릭스가 해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인디고고에서 목표 모금액 2만 달러(약 3000만원)를 크게 넘긴 160만 달러(약 24억 2600만원) 이상을 모았다고 보도했다. 당시 2600명이 넘는 해외 후원자가 몰렸고 일부 주문 물량은 빠르게 매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포톤 매트릭스는 주변을 스캔해 날아다니는 작은 물체를 찾는다. 장치가 모기를 감지하면 3밀리초 안에 위치와 거리를 계산한 뒤 레이저 빔을 쏜다. 감지부터 제거까지 눈 깜짝할 사이에 끝난다는 게 개발자 측 설명이다. 공개된 영상에는 어두운 야외에서 포톤 매트릭스가 모기를 추적하는 장면이 담겼다. 장치가 주변을 스캔하자 풀숲 주변을 날아다니는 작은 곤충들이 화면에 잡히고 이어 레이저가 짧게 발사되는 모습이 이어진다. 개발자 측은 이 장치가 야간에도 작동하며 모기를 빠르게 감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율주행차 기술로 모기 추적…“사람·반려동물은 회피”핵심은 라이다다. 라이다는 빛을 쏴 물체와의 거리 및 형태를 파악하는 기술이다. 자율주행차, 로봇, 군사 장비 등에서 쓰인다. 포톤 매트릭스는 이 원리를 모기 퇴치에 적용했다. 업체 측은 이 장치가 AI 비전 모듈을 탑재해 2~20㎜ 크기의 작은 비행 물체를 인식한다고 설명했다. 사람이나 반려동물처럼 큰 대상은 자동으로 구별하고, 위험이 있을 경우 레이저를 쏘지 않도록 설계했다는 것이다. 실내외에서 사용할 수 있고 일반 보조배터리로도 작동한다고 개발자 측은 밝혔다. 이어 방수 기능도 갖췄다고 덧붙였다. 제품은 기본형과 프로형으로 나뉘며 기본형은 약 3m, 프로형은 약 6m 범위를 감시한다. 가격은 저렴하지 않다. 초기 후원 가격은 기본형 468달러(약 70만원), 프로형 668달러(약 100만원)로 제시됐다. 콰이커지는 4월 초 기준 주문량이 3000대를 넘었고 누적 판매액도 200만 달러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업체 측은 첫 생산 물량 5000세트를 올여름 출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모든 날벌레를 잡는 장치는 아니다. 개발자 측은 포톤 매트릭스가 초속 약 1m로 나는 물체까지 감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상대적으로 빠르게 움직이는 집파리보다 느리게 나는 모기를 주된 표적으로 삼은 셈이다. 말라리아·뎅기열 옮기는 모기…실제 성능은 검증 필요 모기는 단순히 성가신 해충에 그치지 않는다. 말라리아, 뎅기열, 치쿤구니야열, 뇌염 등 여러 감염병을 옮길 수 있다. 세계 각지에서 매년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사망자도 나온다. 살충제나 모기장, 방역 장비를 보완할 기술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국내 지자체들이 포충기와 친환경 방역 장비를 늘리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살충제를 무차별적으로 뿌리는 방식보다 생활권 주변에서 해충을 유인·포획하는 장비를 확대해 주민 불편을 줄이려는 흐름이다. 콰이커지는 업체 측 설명을 인용해 초기 시제품보다 감지 범위도 넓어졌다고 전했다. 2024년 초에는 3m 이내 모기 탐지율이 97% 수준이었지만, 현재는 유효 거리를 6m까지 늘렸고 탐지율도 95% 이상으로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포톤 매트릭스는 아직 크라우드펀딩 단계의 제품이다. 실제 환경에서 어느 정도 성능을 낼지, 다양한 공간에서 안전하게 작동할지, 장기간 사용 때 문제가 없는지는 확인이 필요하다. 업체 측이 제시한 탐지율과 제거 성능도 독립적인 검증을 거쳐야 한다. 그럼에도 ‘모기 방공망’이라는 발상은 눈길을 끈다. 드론이나 미사일을 요격하듯 마당이나 방 안의 모기를 찾아 레이저로 제거한다는 개념이기 때문이다. 라이다와 레이저를 앞세운 이 장치가 실제 생활용 제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는 첫 출하 이후 평가를 받아야 할 전망이다.
  • ‘드론·AI’ 추적…세종경찰청, 상습사기 수배자 검거

    ‘드론·AI’ 추적…세종경찰청, 상습사기 수배자 검거

    세종경찰청은 사기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A씨를 드론과 AI 추적 기술로 검거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국을 돌며 의류 판매와 관련해 4건의 사기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였다. 그는 지난 1월과 3월에도 사기, 횡령 혐의로 각각 검거된 전력이 있었으며, 이후에도 동일 범행을 반복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세종경찰청 드론팀은 최근 A씨의 차량을 발견, AI 기반 추적 기능으로 실시간 이동 경로를 공유해 검거했다. 지난달 출범한 세종경찰청 드론팀은 어린이날 행사와 세종낙화축제 등 다중 운집 행사 현장에 참여해 드론 영상 관제를 활용한 인파 밀집 관리와 실종자(미아 등) 수색 활동을 전개했다.
  • “의치한 가는 이유? 유튜버 되려고”…‘현타’ 온 전직 의대교수의 조언

    “의치한 가는 이유? 유튜버 되려고”…‘현타’ 온 전직 의대교수의 조언

    인공지능(AI) 기술이 사무직과 전문직 일자리 등을 위협할 것이라는 우려가 높은 가운데 향후 명문대 진학이나 전문직 취업이 궁극적으로 ‘매력적인 유튜버’가 되기 위한 스펙 쌓기로 변모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구독자 18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유튜브가 낳은 의대 교수였던 – 유나으리’를 운영하는 전직 의대 교수 이동욱씨는 최근 ‘앞으로 명문대, 국제학교, 의치한 가는 이유 = 매력적인 유튜버가 되기 위함이다’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고 AI의 급격한 발전이 가져올 고학력 스펙의 가치 변화와 미래 직업에 대한 전망을 내놨다. 서울대 의대 대학원을 수료하고 의대 교수를 거쳐 전문의로 활동 중인 이씨는 “AI 시대에 직업에 대한 니즈(Needs)가 줄어들고, 인간이 하는 대부분의 일이 AI로 대체되면서 존재 가치가 없어지고 있다”며 의사, 법조인, 아이돌, 운동선수 등 각 분야의 엘리트들이 결국 유튜브 플랫폼으로 모여드는 현상을 짚었다. 그는 “전문직을 하는 이유가 수많은 유튜버라는 레드오션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해 스펙을 쌓는 수단이 될 것”이라며 “결국 인플루언서만 살아남고, 스펙 쌓기는 매력적인 유튜버가 되기 위한 과정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과거에는 명문대 졸업장, 전문직 자격증이 대기업 입사나 스타트업 투자 유치 등을 위한 발판이었으나 앞으로는 인플루언서 시장에서 차별화된 스펙으로 기능하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대기업 등에 종사했다가 ‘퇴사’하는 브이로그나 전문직에 종사하는 유튜버의 콘텐츠가 대중에게 주목받는 추세다. 이씨는 국제학교 진학과 영어 교육의 목적 역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유튜브 채널 운영으로 향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그는 “국제학교 교육에 상당한 비용이 소요되지만 향후 이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유일한 실질적 장점은 영어로 방송할 수 있는 유튜버가 되는 것”이라며 “한국어 기반의 시장을 넘어 15개국 이상으로 확산할 수 있는 글로벌 마켓을 뚫기 위한 방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씨는 이런 판단을 내놓게 된 이유로 ‘플랫폼의 기술적 변화’를 꼽았다. 최근 유튜브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영상 요약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시청자들이 단시간에 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콘텐츠 내용의 중요성보다는 유튜버 본인이 가진 매력과 스펙이 시청자를 끌어들이는 핵심 요인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그러면서 “지금 들으면 어처구니없는 이야기처럼 들릴 수도 있지만 5년 뒤, 10년 뒤에 돌아보면 결국 사람들이 매력적인 인플루언서, 유튜버가 되기 위해 아등바등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될지도 모른다”며 “현재의 영유아와 청소년 세대는 이러한 급격한 소용돌이를 직접 체험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 ‘서로장터’, 서울 주요 행사와 만나 성황… 전국 농수특산물로 도농상생 이끈다

    ‘서로장터’, 서울 주요 행사와 만나 성황… 전국 농수특산물로 도농상생 이끈다

    서울시가 시 주요 행사와 연계한 직거래 장터 ‘서로장터’를 성황리에 운영하며, 도심 속 도농상생 플랫폼을 본격 확대한다고 밝혔다. ‘서로장터’는 지역 생산자와 서울 시민을 직접 연결하는 서울시의 대표 직거래 장터 브랜드다.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전국 각지의 우수한 농수특산물과 그에 담긴 지역의 이야기까지 함께 전달하는 상생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6년 서로장터는 5월부터 11월까지 혹서기를 제외한 기간 동안 서울시 주요 행사와 연계한 상설형·테마형 장터로 진행된다. 지난 4월 26일 시작한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를 시작으로, 5월 1일 개장한 책 읽는 서울광장과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도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운영되고 있다. 현장에서는 전국 각지의 신선한 농수특산물과 지역 대표 먹거리를 직접 만나볼 수 있어 시민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으며, 참여 지자체와 농가 역시 실질적인 판매 성과와 브랜드 홍보 효과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과 외국인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지며 서울 도심 속 대표 직거래 장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서로장터는 지역 농수특산물 판매 부스와 지자체 홍보 부스를 함께 운영하고, 참여 농가와 생산자에게는 행사 맞춤형 품목 구성, 가격 및 패키징, 고객 응대 등 실질적인 컨설팅도 지원하고 있다. AI 활용 최신 홍보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 운영 등 마케팅 지원을 통해 장터의 판매 활성화와 참여 농가의 실질적 성과를 높이고 있다. 장터 현장에서는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다채로운 프로모션이 펼쳐진다. 실시간 영상 홍보와 온라인 콘텐츠 제작, 시식 행사 등을 통해 시민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아울러 참여 농가 사전 교육, 원산지 모니터링, 판매자 실명제 등 철저한 품질·가격 관리를 병행하여 직거래 장터의 신뢰성과 공공성도 한층 강화했다. 앞으로도 서로장터는 서울시 주요 행사와 연계해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지난 5월 5일 서울 스프링 페스티벌과 연계한 테마형 장터를 성황리에 운영했으며, 이후 한강 페스티벌, 서울 바비큐 페스타, 서울미식주간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특색 있는 지역 농수특산물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시는 서로장터를 일회성 판매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판로 확장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하반기에는 서로장터 참여 우수 농가 등을 대상으로 대형 유통사와 연계한 1:1 구매 상담회를 열어 후속 유통 판로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온라인·오프라인 유통사 참여를 통한 전국 생산자와 유통업체 간 직거래 확대 방향도 포함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로장터는 서울의 대표 행사와 지역의 우수 농수특산물을 연결하는 상생형 직거래 장터”라며 “시민에게는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기회를, 참여 농가에는 실질적인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시 대표 도농상생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2년 전엔 국힘 유세…‘전원버핏’ 전원주, 이번엔 정청래와 ‘엄지 척’

    2년 전엔 국힘 유세…‘전원버핏’ 전원주, 이번엔 정청래와 ‘엄지 척’

    배우 전원주가 더불어민주당 유세 현장에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불과 2년 전 국민의힘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던 사실까지 재조명되면서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전원주는 21일 충남 공주시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충남도지사 후보 지원 유세 현장을 찾았다. 이날 공개된 유튜브 영상에 따르면 정청래 대표는 “전원주 선생님이 대표님을 보러 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직접 차량으로 향했다. 차량 안에 있던 전원주는 정 대표를 보자 박수를 치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후 차량에서 내려 정 대표와 손을 맞잡고 거리를 함께 걸었고, 유세 트럭 앞에서는 제자리에서 뛰며 손가락으로 ‘1’을 표시하기도 했다. 정 대표가 “전 국민이 좋아하는 대스타 전원주 선생님도 여기 와 계신다”고 소개하자, 전씨는 다시 한번 ‘엄지 척’으로 화답했다. 온라인에서는 전원주의 과거 정치 유세 이력도 함께 주목받았다. 전원주는 2024년 총선 당시 국민의힘 유제홍 부평갑 후보 지원 유세에 참여한 바 있다. 당시 인천 부평구 전통시장과 지하상가 일대를 돌며 유 후보 지지를 호소했고 “유제홍 후보가 국회로 가야 부평 발전을 이룩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전원주는 방송가에서 ‘전원 버핏’, ‘SK하이닉스 대모’ 등의 별명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과거 SK하이닉스 주식을 2만원대에 매수해 장기 보유 중이라고 밝혔으며, 최근 AI 반도체 열풍으로 주가가 급등하면서 다시 화제를 모았다. 최근 유튜브에서는 “차트를 볼 줄도 모르고 그냥 사두면 오른다”는 전원주의 투자 철학도 재조명됐다. 전원주는 지난 3월 낙상 사고로 고관절 수술을 받은 뒤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이달 11일 유튜브를 통해 “열심히 재활 치료를 받아 건강한 몸으로 다시 여러분 앞에 서게 됐다”며 회복 소식을 전했다.
  • “AI는 짧고 생각은 길다”… 창업 DNA 심어준 ‘맥북’

    “AI는 짧고 생각은 길다”… 창업 DNA 심어준 ‘맥북’

    스타트업에 가까운 대안교육기관협업 툴 ‘넘버스’로 실시간 시각화닷새 만의 창작물, 정부 지원 따내“AI 금방 바뀌니 본질에 더 집중” “인공지능(AI) 모델은 금방 바뀌잖아요. 그래서 도구보다 본질을 먼저 가르치자는 거예요.” 표지엔 ‘AI 생존 배낭’이라고 적힌 100페이지 분량의 책자를 꺼내 든 김하준(18) 군이 이렇게 말했다. 책자와 보드게임만으로 AI의 작동 원리를 익히는 언플러그드 교구였다. 김 군은 “챗GPT가 짱(최고)이었다가 이제는 클로드가 낫다고 하고, 결국 도구는 계속 바뀌지 않냐”며 “정작 중요한 건 도구를 다루는 사람의 사고력 아니냐”고 말했다. 옆에는 직접 설계한 보드게임 시제품이 놓여 있었다. 닷새 만에 만들어낸 결과물로 혁신성을 인정받아 정부의 ‘예비 창업 패키지’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김 군을 19일 만난 곳은 서울 성북구 대안교육기관 ‘거꾸로캠퍼스’다. 이곳은 학교라기보다 스타트업 사무실에 가까웠다. 칠판도, 교복도, 학년 구분도 없었다. 상판 전체가 화이트보드로 제작된 팀 책상에서 학생들이 바퀴 달린 의자를 굴리며 토론했고, 교과서 대신 각자의 노트북이 펼쳐져 있었다. 제작 과정에서 김 군이 가장 많이 활용한 것도 이 노트북으로, 맥북에 기본 탑재된 협업 툴 ‘넘버스’였다. 글·사진·영상을 하나의 화면에 올려 팀원들과 실시간으로 함께 작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김군은 “아이디어를 바로 시각화하면서 작업할 수 있다. 이제 옛날 방식으로는 못 돌아갈 것 같다”고 말했다. 이런 실험이 가능한 배경엔 애플의 교육 투자 프로그램이 있다. 거꾸로캠퍼스는 2022년 애플의 ‘우수 학교(ADS)’ 인증을 받아 전 세계 혁신 학교들과 전문가 네트워크를 공유하고 있다. 애플이 최근 가격을 낮춘 맥북 신제품을 교육 시장에 공급하고, 외부 서버를 거치지 않는 ‘온디바이스 AI’를 전면화한 것도 개인정보 보호에 민감한 교육 현장을 조준한 행보다. 이 교장은 “창작에 필요한 소프트웨어가 기본 탑재돼 있어 학생들이 도구가 아니라 학습 자체에 집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교육의 본질은 기기 도입이 아니라 학교 체질을 바꾸는 것”이라면서 “컴퓨터를 정보를 소비하는 도구가 아니라 창작을 위한 제2의 두뇌로 삼아야 진짜 혁신이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 판 커진다

    경북도가 ‘2026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GAMFF)’ 판 키우기에 나섰다. 경북도는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베이징 애니메이션ꎦ게임산업 협회’와 콘텐츠·게임산업 육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게임·콘텐츠 산업 정책 및 산업정보 교류 ▲지역 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국내외 행사 공동 홍보 및 인적 교류 ▲게임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베이징 애니메이션ꎦ게임산업협회는 텐센트와 바이두 등 중국 대표 정보통신(IT)·게임 기업 300여곳이 회원사로 참여하는 정부 승인 비영리법인이다. 도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구미·포항·경산 일원에서 개최될 GAMFF와 게임페스티벌 등 도 주관 행사에 중국 주요 기관과 기업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상호 관련 패스트트랙 구축과 비즈니스 매칭 지원 등 실질적인 협력 과제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 “책상을 탁!” 스타벅스 마시는 전두환…‘탱크데이’ 2차 가해 속출

    “책상을 탁!” 스타벅스 마시는 전두환…‘탱크데이’ 2차 가해 속출

    스타벅스 코리아의 ‘탱크데이’ 판매 촉진 행사로 국민적 공분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진을 합성해 이를 조롱하는 듯한 사진·영상이 온라인에 유포되는 등 2차 가해가 이어지고 있다. 5·18 기념재단 측은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21일 소셜미디어(SNS)와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스타벅스 광고 형식을 교묘하게 빙자한 인공지능(AI) 합성 사진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사진에는 전씨의 모습을 한 인물이 스타벅스 로고가 새겨진 음료를 내려치는 모습이 담겼으며, ‘오늘의 나를 더 강하게 만드는 한 잔 TANK DAY’라는 문구도 포함됐다. 1987년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 당시 경찰의 축소·은폐 발언을 연상하게 하는 ‘책상을 탁!’이라는 문구도 합성 사진에 담겼다. 이 문구는 5·18 민주화운동 46주년인 지난 18일 당시 스타벅스 코리아가 연 판매 촉진 행사 홍보물에도 담겨 있어 국민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이미지와 함께 인공지능(AI)으로 생성한 9초 분량의 영상도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는데, 영상에는 전 씨의 모습을 한 인물이 스타벅스의 ‘탱크 텀블러’로 커피를 마시거나 웃는 장면 등이 합성됐다. 일부 게시글에는 “AI의 순기능”이라거나 특정 지역을 비하하는 내용의 댓글도 달려 ‘탱크데이’ 사태를 조롱하거나 희화화하고 있다. 고재대 5·18기념재단 사무처장은 연합뉴스에 “생성·가공한 AI 영상·사진으로 5·18에 대한 혐오를 조장하는 행위는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자 명백한 5·18 폄훼”라고 지적했다. 이어 “온라인에서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는 영상·합성 사진을 증거로 수집해 법률 자문을 거쳐 법적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묘한 구석들” 주왕산 실종사건 분석?…“당장 삭제” 권일용 분노한 이유

    “묘한 구석들” 주왕산 실종사건 분석?…“당장 삭제” 권일용 분노한 이유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가 자신을 사칭해 사건 분석 영상을 게시한 유튜브 채널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권 교수는 지난 2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최근 유튜브를 비롯한 각종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및 SNS 채널을 통해 제 이름을 무단으로 사용해 제작된 영상 콘텐츠가 유포되고 있다”며 “가짜뉴스 방송을 당장 멈추고 삭제하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일부 채널에서는 최근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과 사고를 다루며 마치 제가 해당 사건에 대해 직접 인터뷰를 하거나 분석을 진행한 것처럼 허위 사실을 가공하여 사실인 것처럼 기만하고 있다”며 “사건의 진상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제 이름을 사칭해 자극적인 추측성 분석을 내놓는 행위는 유가족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는 심각한 위해 행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타인의 아픔을 수익 창출의 도구로 삼는 형태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실제 권 교수가 언급한 유튜브 영상을 확인한 결과, 해당 채널은 ‘주왕산 초등생 실종 3일째…권일용이 느낀 이상한 점은 무엇인가?’라는 제목으로 약 10분 분량의 영상을 올렸다. 다만 이 영상에 등장하는 인물은 권 교수가 아닌 인공지능(AI)으로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중년 남성이다. 남성은 “권일용의 솔직한 사건 분석이다”라며 영상을 소개한 뒤 “오늘은 마음이 참 무거운 소식을 하나 가져왔다”며 ‘주왕산 초등생 실종 사건’을 소개했다. 문제는 이 사건을 언급하며 유가족을 모욕하는 듯한 억측을 내놓았다는 점이다. 남성은 “제가 형사 생활을 오래 하면서 수많은 실종 사건을 봐왔지만 이번 사건은 들여다볼수록 제 머릿속에 ‘잠깐만요’라는 말이 계속 맴돈다”며 “보통의 실종 사건과는 다른 아주 묘한 구석들이 몇 군데 보인다. 형사로서 제가 느끼는 위화감의 정체가 무엇인지, 그리고 우리가 놓치고 있는 사실은 없는지 하나하나 짚어보자”고 말했다. 지난 13일에 올라온 이 영상은 조회수 2600회를 넘겼다. 영상 설명란에도 “이번 영상에서는 권일용 전 프로파일러의 시선으로 주왕산 실종 사건의 이상한 지점들을 하나씩 짚어본다”고 적혀 있지만, 실제 권 교수의 출연이나 인터뷰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전문가의 이름을 무단 도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권 교수는 “저는 해당 채널들과 어떠한 사전 협의나 인터뷰를 진행한 적이 없다”며 “초상권 및 성명권 무단 도용, 허위 사실 유포는 명백한 범죄 행위이자 심각한 권리 침해”라고 경고했다. 또 “현재 법률 대리인과 함께 해당 영상들에 대한 채널 정보 및 증거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며 “적용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기 위해 강력한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 전한길 “스타벅스 불매 지나치다”…강용석 “스타벅스 애용해야”

    전한길 “스타벅스 불매 지나치다”…강용석 “스타벅스 애용해야”

    전한길씨 등 일부 강성 보수 인사들이 ‘탱크데이’ 논란으로 뭇매를 맞고 있는 스타벅스 ‘엄호’에 나섰다. 전씨는 20일 자신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스벅(스타벅스)에 대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사과하고 또 스벅 코리아 대표를 해임했으니까 이 정도로 끝나는 것이 맞고 그다음부터는 불매 운동을 한다거나 이런 것은 지나치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 회장을 “보수우파의 상징적 기업가”라고 지칭했다. 전씨는 “정 회장은 언제나 멸공을 강조했다. 기업가로서 참 조심스럽지만, 멸공을 강조해서 보수우파의 상징적 기업가로 국민들께 알려지지 않았나”라며 “애국 보수우파, 자유우파의 상징적 배우가 최준용 배우인 것처럼, 정 회장은 멸공을 강조하는 우파의 대표적 경영자 아닌가”라고 설명했다. 강용석 변호사는 논란이 된 스타벅스의 홍보 문구가 조롱의 의미가 아니라며 거들었다. 그는 이날 자신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스타벅스나 무신사는 대표적으로 2030들이 애용하는 브랜드인데, 저런 문구를 쓰는 건 저게 그만큼 패러디나 유머의 소재로 많이 쓰이는 말이기 때문에 쓴 거지, 조롱하려고 썼겠나”라고 반문했다. 전날 이재명 대통령은 엑스(X)에 과거 논란이 됐던 무신사의 광고 이미지를 올리며 질타했다. 2019년 7월 무신사는 건조가 잘 되는 양말을 홍보하며 ‘속건성 책상을 탁 쳤더니 억하고 말라서’라는 문구를 썼다가 고 박종철 민주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희화화했다는 비판에 직면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스타벅스의 ‘탱크데이’ 이벤트 논란에 대해서도 “저질 장사치의 비인간적 막장 행태에 분노한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강 변호사는 이를 언급하며 “오히려 스타벅스와 무신사를 더 애용해야 한다. 이재명이 공격하면 할수록”이라고 말했다. 그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일부러 스타벅스 텀블러를 방송에 노출시키기도 했다. 같은 날 강 변호사가 이상규 국민의힘 당대표 특보와 진행한 다른 라이브 방송을 보면 책상 위에 스타벅스 텀블러와 일회용 컵, 쇼핑백이 올려져 있었다. 강 변호사는 “일부러 스타벅스 (제품들을 올려놨다)”면서 “지금 좌파들이 스타벅스 불매 운동 비슷하게 벌인 모양인데 우리라도 (구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특보는 “(스타벅스가 문제가 된 마케팅을) 안 했어야 하는 것”이라면서도 “(이 대통령이) 무신사도 잘못 건드렸다. (젊은) 친구들이 다 무신사 가기도 하고, 스타벅스(도) 다 고객이다. 그런데 그 친구들이 (이 대통령에게) 분노해서 투표하러 가는 것이다. (이 대통령과) 반대로”라고 선거와 연결 짓기도 했다. 전씨나 강 변호사 이전에 이미 스타벅스는 이번 사태를 겪으면서 일부 보수층 사이에서 이념 표출 수단이 되는 형국이다. 스스로 ‘우파’라 칭하는 이들은 스타벅스를 지지하고 적극 이용하겠다는 인증글을 소셜미디어(SNS)에 잇따라 올렸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비상계엄을 공개적으로 지지한 배우 최준용은 19일 인스타그램에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는 사진을 올리며 “커피는 스벅이지”라고 적었고, ‘멸공커피’라는 해시태그도 함께 남겼다. 한 스레드 이용자는 스타벅스 커피를 들고 가는 셀카를 올리며 “우파 미녀의 출근룩. 스타벅스 커피 정말 맛있다. 애초부터 못 먹었으면서 불매운동하네?”라고 일각의 불매 움직임을 겨냥했다. 스스로 ‘자유우파’라고 칭한 이용자는 스타벅스 로고의 세이렌이 스타벅스 로고가 붙은 탱크를 몰고 인공기(북한 국기)와 오성홍기(중국 국기)를 든 ‘머리에 뿔난’ 사람들을 밀어버리는 이미지를 올리며 “억 소리 나게 탱크로 탁 합시다”라고 적었다. 또 다른 이용자는 “멸공티 입고 스타벅스 왔다. 어제 산 텀블러도 가져왔다. 매장 분위기 정말 평화롭다. 당분간 좌빨갱이 청정지역일 듯. 더 자주 와야지. 아늑하도다”라고 했다. 급기야 전두환씨가 스타벅스의 ‘탱크 텀블러’로 음료를 마시는 인공지능(AI) 생성 영상까지 등장했다. 이 영상은 윤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게시물이 올라오던 계정에 게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 “졸업하면 하이닉스 입사?”…지방대 약대 vs 연고대 삼전닉스학과, 수험생 선택은

    “졸업하면 하이닉스 입사?”…지방대 약대 vs 연고대 삼전닉스학과, 수험생 선택은

    인공지능(AI) 열풍에 따른 반도체 특수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의 영업이익이 치솟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는 가운데, 이러한 전망이 10대 수험생들의 진로 선택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일 진학사는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지방대 약대 vs 연고대 삼전닉스 학과’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삼전닉스 학과’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 연계된 반도체 계약학과를 뜻한다.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졸업 후 해당 기업 입사로 이어질 수 있어 수험생 사이에서는 ‘삼전닉스 직행’ 학과로 불린다. 영상은 고등학생 등 10대 수험생들에게 두 가지 선택지 중 하나를 고르게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인터뷰에 응한 대다수는 지방대 약대보다 연세대·고려대 반도체 계약학과를 택했다. 이들은 “반도체가 지금 계속 좋을 것 같다”, “지방대 약대보다는 돈을 많이 벌 수 있을 것 같다”, “바로 취직되는 게 (큰 메리트)” 등의 이유를 들었다. 약사 면허와 전문직 안정성을 중시하던 기존 선호와는 달리 산업 전망성과 보상 체계 등을 중요하게 여기는 현상이 10대 사이에서 자리 잡아가는 것으로 해석된다. ● 연·고대 계약학과 합격선도 일제히 ‘상승’반도체 초호황은 입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연세대와 고려대 반도체 계약학과의 2026학년도 수시 내신 합격선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삼성전자 계약학과)의 2026학년도 수시 합격선 평균은 1.47등급이었다. 학과 개설 첫해인 2021학년도(3.1등급) 대비 크게 상승한 것으로, 6년 새 가장 높은 수준이다. 고려대 반도체공학과(SK하이닉스 계약학과)의 수시 합격선 평균은 2.68등급이었다. 이 역시 2021학년도(3.25등급) 대비 크게 오르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고려대가 공개한 정시 합격 점수 역시 올랐다. 반도체공학과의 2026학년도 정시 합격선은 국수탐 백분위 평균 96.67점으로 전년(95.33점)보다 상승했다. 특히 연세대 교과전형(추천형)과 고려대 종합전형(학업우수전형) 합격선은 1등급 초반대까지 형성될 만큼 올라 의대 합격선에 준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2027학년도에는 대기업 반도체 계약학과에서 총 460명을 선발한다. 삼성전자 반도체 계약학과는 연세대 100명, 성균관대 70명, 한국과기원 40명, 울산과기원 40명, 광주과기원 30명, 대구경북과기원 30명, 포항공대 40명 등 7개 대학에서 350명을 뽑는다. SK하이닉스 반도체 계약학과는 고려대 40명, 서강대 30명, 한양대 40명 등 3곳에서 110명을 선발한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과거에는 최상위권 이과생의 관심이 의대나 서울대 공대에 있었다면 지금은 연고대 반도체 계약학과로도 일정 부분 이동하고 있다”며 “의대 선호도가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의대 비선호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의대를 대체하는 학과 선택지에 들어갔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 판 커진다…경북도, 中 게임업계와 협력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 판 커진다…경북도, 中 게임업계와 협력

    경북도가 ‘2026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GAMFF)’ 판 키우기에 나섰다. 경북도는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베이징 애니메이션&게임산업 협회’와 콘텐츠·게임산업 육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게임·콘텐츠 산업 정책 및 산업정보 교류 ▲지역 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국내외 행사 공동 홍보 및 인적 교류 ▲게임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베이징 애니메이션&게임산업 협회는 텐센트와 바이두 등 중국 대표 인공지능(IT)·게임 기업 300여 곳이 회원사로 참여하는 정부 승인 비영리 법인이다. 리우춘강 협회장은 중국 내 게임 출시와 운영에 필요한 허가권인 ‘판호’ 최종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중국 게임산업 분야에서 영향력이 큰 인물로 알려졌다. 특히 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오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구미·포항·경산 일원에서 개최될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와 게임페스티벌 등 도 주관 행사에 중국 주요 기관과 기업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상호 관련 패스트트랙 구축과 비즈니스 매칭 지원 등 실질적인 협력 과제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AI·게임·콘텐츠 산업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고,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는 구미·포항·경산의 산업 인프라를 연계해 AI 및 가상융합 산업 관련 콘텐츠와 기술을 소개하는 문화·산업 교류의 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 ‘탱크데이’ 파문에 이념대립 난장판 된 SNS…여름철 ‘대란’ 이벤트 ‘잠정 연기’

    ‘탱크데이’ 파문에 이념대립 난장판 된 SNS…여름철 ‘대란’ 이벤트 ‘잠정 연기’

    스타벅스코리아가 ‘탱크데이’ 이벤트로 홍역을 치른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서 스타벅스와 연결지어 5·18 민주화운동을 희화화하는 콘텐츠가 확산하며 사회적 갈등으로 치닫고 있다. 21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SNS 엑스에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 스타벅스의 ‘탱크 텀블러’를 사용해 음료를 마시는 영상이 공유되고 있다. 인공지능(AI)으로 만든 해당 영상은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게시물이 올라오던 계정에 게시됐다. 영상 속 전 전 대통령은 “맛 좋다. 광주는 하나의 총기를…”이라고 말하는데, 과거 그의 “광주는 총기를 들고 일어난 하나의 폭동”이라는 발언에서 따온 것으로 풀이된다. 스타벅스 커피를 들고 있는 전 전 대통령을 앞세운 스타벅스 홍보 포스터 이미지도 등장했다. 전 전 대통령과 박정희 전 대통령이 나란히 서서 스타벅스 커피잔을 부딪친 뒤 마시는 AI 생성 영상도 엑스에서 확산하고 있다. 앞서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15일 ‘탱크 텀블러’ 할인 행사를 시작하며 홍보 이미지에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인 5월 18일을 ‘탱크데이’라 명명하고,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를 넣었다. 이러한 표현이 5·18 민주화운동과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사건을 조롱했다는 지적이 나왔고, 소비자들의 거센 반발이 이어졌다. 이재명 대통령도 “저질 장사치의 비인간적 막장 행태에 분노한다”고 강하게 비판했고,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직접 대국민 사과에 나섰다. 그럼에도 그간 스타벅스를 애용해왔던 소비자들은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환불하거나 스타벅스에서 구매한 텀블러·머그컵 등을 폐기하는 등 불매 운동에 나섰다. 반면 극우 성향의 네티즌들은 스타벅스를 끌어들여 민주화운동을 조롱하는 영상과 이미지를 만들어 SNS에 올리면서 이번 사태는 이념 간 대립으로 번지고 있다. “불매” vs “5·18 조롱” 난장판 된 SNS스타벅스코리아는 ‘탱크데이’ 이벤트를 중단한 데 이어 ‘탱크 텀블러’ 판매도 중단했다. 현재 스타벅스코리아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탱크 텀블러는 찾아볼 수 없다. 소비자들은 탱크 텀블러 가운데 일부 제품의 용량이 503㎖으로 표기됐다는 점에 대해서도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수인번호인 ‘503’을 연상시키는 게 아니냐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스타벅스코리아는 “17온스(oz)를 밀리리터(㎖)로 환산하면 502.8㎖가 나오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진통을 겪은 스타벅스코리아는 올해 여름철 프로모션과 마케팅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스타벅스는 전날 사내 내부 공지를 통해 “무거운 책임감과 자숙의 마음”이라며 다음주부터 진행할 예정이었던 ‘서머 프로모션’과 ‘서머 e-프리퀀시’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매년 5월~7월 연중 최대 규모의 행사인 ‘서머 프로모션’을 진행해왔다. e-프리퀀시를 통해 제공되는 증정품은 매년 ‘대란’을 일으킬 정도로 스타벅스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스타벅스는 오는 22~24일 음악 축제 ‘제18회 서울재즈페스티벌’에서 운영할 예정이었던 부스도 취소했다.
  • 구글 검색, AI로 싹 바꾼다… 예약·결제도 ‘논스톱’

    구글 검색, AI로 싹 바꾼다… 예약·결제도 ‘논스톱’

    폰 화면 닫아도 AI가 알아서 처리‘제미나이 3.5플래시’ 가성비 부각안경형 기기에서도 서비스 구현“핵심사업 전반에 AI 결합한 전략”오픈AI 약점 파고들며 반격 나서 1998년 단출한 한 줄 검색창으로 출발한 구글 검색이 인공지능(AI) 중심 체제로 전면 개편된다. 구글 검색을 단순한 정보 탐색 도구에서 예약·결제·쇼핑·콘텐츠 생성까지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플랫폼’으로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생성형 AI 시장에서 오픈AI에 주도권을 내줬다는 평가를 받아온 구글이 검색·광고·안드로이드 생태계를 앞세워 본격적인 반격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구글은 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행사 ‘구글 I/O 2026’에서 AI 기반 검색·쇼핑·에이전트 서비스를 대거 공개했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검색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AI 제품”이라며 “AI를 활용한 검색 혁신은 이제 시작 단계”라고 말했다. 새 검색창은 텍스트뿐 아니라 이미지·영상·파일·브라우저 탭까지 함께 이해한다. 사용자가 “금요일 밤 6명이 갈 수 있고 늦게까지 영업하는 노래방을 찾아줘”처럼 일상 언어로 요청하면 AI가 조건에 맞는 장소를 찾고 예약 링크까지 연결한다. 검색 결과 역시 기존 링크 나열 대신 대화형 ‘AI 모드’ 중심으로 재편된다. 쇼핑 분야에서는 ‘유니버설 카트’를 통해 AI가 상품 가격을 실시간 추적하다 최저가 조건이 맞으면 자동 결제까지 수행하는 기능을 선보였다. 이용자가 스마트폰 화면을 닫아둔 상태에서도 AI가 백그라운드에서 정보를 탐색하고 작업을 처리하는 ‘에이전트’ 개념도 전면에 내세웠다. 구글은 AI 경쟁의 무게 중심이 성능에서 비용 효율로 이동하고 있다며, 처리 속도와 운영 비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운 새 경량 AI 모델 ‘제미나이 3.5 플래시’를 공개했다. 피차이 CEO는 “하루 1조개 토큰을 사용하는 기업이 업무량 대부분을 플래시 모델로 전환하면 연간 10억 달러(약 1조 5000만원) 이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AI 업계 전반에서 인프라 부담이 급격히 커지는 가운데 생성형 AI 경쟁의 초점이 성능에서 비용 효율로 이동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자체 데이터센터와 AI 반도체, 클라우드 인프라를 모두 보유한 구글의 강점이 부각되는 대목이다. 구글은 AI 경쟁 무대를 스마트폰 밖으로 확장하겠다는 구상도 드러냈다. 삼성전자 등과 협업 중인 안드로이드 XR 생태계를 기반으로 안경형 기기에서도 AI 서비스를 구현하겠다는 것이다. 실시간 음성 통역과 정보 안내 등을 기기 착용 상태에서 바로 수행하는 방식이다. 사미르 사맛 구글 안드로이드 생태계 사장은 “안경은 현실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연결하는 최적의 기기”라고 강조했다. CNBC 등 외신은 구글이 이번 I/O에서 AI 기술 시연을 넘어 검색·광고·쇼핑·하드웨어 등 핵심 사업 전반에 AI를 결합하는 전략을 전면에 내세웠다고 평가했다. 한때 오픈AI에 밀렸다는 평가를 받던 구글이 검색·광고·안드로이드로 이어지는 거대 플랫폼 생태계를 앞세워 AI 주도권 탈환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 비트클래스, ‘주식투자자를 위한 RWA 실전 교육’ 본격화… 1:1 대면 실습으로 온체인 진입장벽 허문다

    비트클래스, ‘주식투자자를 위한 RWA 실전 교육’ 본격화… 1:1 대면 실습으로 온체인 진입장벽 허문다

    주식회사 동행위드유홀딩스가 운영하는 디지털자산 교육 플랫폼 ‘비트클래스(BitClass)’가 주식 투자자와 시니어 자산가를 대상으로 한 실물연계자산(RWA) 실전 교육 과정을 본격 가동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단순 이론 중심의 입문 특강에서 벗어나 두 가지 핵심 차별점을 내세웠다. 먼저 강의실을 넘어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는 ‘대면 1:1 실습’을 전면에 배치했다. 여기에 기존 주식 분석가의 시선으로 풀어내는 ‘RWA 시대의 자본 효율성’ 관점을 도입했다. 주식 계좌에 자산을 묶어두었던 국내 투자자들이 실제 온체인(On-chain) 환경에 안전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실무 절차를 현장에서 직접 체득하게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당신의 자본은 지금 일하고 있습니까”, 주식 분석가의 언어로 RWA를 다시 설명한다. 비트클래스가 최근 진행한 대표 강의 ‘RWA 시대, 자본은 어떻게 일하는가’는 4시간 동안 산업 전체 흐름을 한 호흡에 정리하는 압축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증권사에 잠든 주식, 거래소에 멈춰 있는 코인, 은행에서 쉬고 있는 달러까지 각기 다른 시간대에서 잠자고 있는 자산을 어떻게 ‘동시에 여러 일’을 하게 만들 것인가. 비트클래스는 이 질문을 출발점 삼아 FTX 사태 이후의 거래소 신뢰 문제, CEX와 DEX의 본질적 차이, 블록체인의 작동 원리와 리스크, 그리고 한국 투자자가 알아야 할 규제 환경을 주식 투자 경험을 가진 수강생의 언어로 친절하게 풀어냈다. 거래소 이체, 앱 활용, 지갑 생성까지… 강사가 옆에서 직접 잡아준다 가장 차별화되는 지점은 ‘실습 중심·대면 1:1 지도’다. 그동안 다수의 주식 투자자가 온라인 영상이나 매뉴얼만으로는 좀처럼 넘기 어려웠던 항목들을 강사가 수강생의 화면을 함께 보며 단계별로 짚어준다. 비트클래스 측은 “디지털자산 인프라는 빠르게 진화하고 있지만 정작 주식 투자에 익숙한 자산가들도 막상 첫발을 내딛는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현장에서 직접 절차를 밟아본 경험이 한 번이라도 있는 수강생은 이후 스스로 운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된다는 점에서 1:1 대면 방식의 효과가 특히 두드러졌다”고 전했다. 실제 수강생들의 후기에서도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들을 수 있는 재수강 기회를 원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 밖에도 투자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줄여주는 것,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하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 그리고 보안 의식을 높이는 교육까지 앞으로 꼭 보완해야 할 과제로 꼽혔다. 현장 실무자가 직접 전하는 검증된 강사진 강사진은 단순 강의자가 아닌 디지털자산 산업 현장 실무자 중심으로 구성됐다. 거래소·온체인 인프라·사업 개발 전선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실제 경험을 그대로 전달하며, 비트클래스는 수강생 피드백을 토대로 강사 풀을 지속적으로 검증해 교육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 신동준 대표는 “RWA 시대에는 주식, 채권, 코인의 경계가 무너지고 자산은 잠들지 않고 24시간 일하게 된다”며 “비트클래스는 단기 트렌드를 쫓기보다 미래 산업 구조의 변화를 주식 투자자의 언어로 번역해 주는 교육을 지향한다. 디지털 환경이 낯선 고연령층 자산가도 안전하고 직관적으로 새로운 기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든든한 가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 깨봉수학, 오프라인 수업 모델 ‘깨봉러닝센터’ 공식 론칭

    깨봉수학, 오프라인 수업 모델 ‘깨봉러닝센터’ 공식 론칭

    AI 기반 수학 교육 브랜드 ‘깨봉수학’이 오프라인 교육 사업인 ‘깨봉러닝센터’를 공식 론칭하고 가맹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깨봉러닝센터는 검증된 온라인 콘텐츠 자산과 직영 캠퍼스(학원) 운영 노하우를 프랜차이즈로 확장한 모델이다. 학생은 센터에서 자기주도적으로 학습을 하고 원장(또는 강사)에게 1:1 코칭을 받는다. 태블릿으로 개념 영상을 시청하고, 교재 활동과 설명하기(쓰기+말하기), 오답 노트 정리 등을 통해 스스로 이해도를 점검하며 심화한다. 수준별 커리큘럼은 A~E 5단계로 구성되며, 총 500개 레슨에 달하는 체계적인 학습 로드맵을 제공한다. 기존의 대한민국 수학 교육은 공식 암기와 문제 유형별 요령 습득, 기계적인 반복 계산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다. 이러한 방식은 익숙한 유형의 문제는 빠르게 풀어낼 수 있지만, 낯선 문항 앞에서는 한계를 드러낸다. 단기 기억에 의존한 암기는 휘발성이 강하고 단순 계산은 AI가 더 빠르고 정확하게 수행하는 만큼, 현재의 주입식 교육은 아이들의 사고력을 확장하기보다 수학에 대한 흥미를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러한 교육 현실 속에서 에듀테크 브랜드 ‘깨봉수학’은 차별화된 접근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깨봉수학은 눈에 보이지 않는 추상적인 수학 개념을 직관적인 애니메이션과 시각적 이미지로 구현하여, 아이들이 스스로 원리를 이해하도록 유도한다. 특히 학습한 내용을 직접 글로 쓰고 말로 설명하는 과정을 통해 개념의 완전한 체화를 돕는다. 공식을 외우는 주입식 학습이 아닌, 원리 이해를 바탕으로 처음 마주하는 고난도 문제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본질적인 사고력’을 기르는 것이 깨봉수학의 핵심 경쟁력이다. 깨봉수학은 유튜브 구독자 47만명, 온라인 학습 회원 10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등 온라인 교육 시장에서 이미 그 가치를 증명한 것은 물론, 초·중등학교 13곳 이상에 도입돼 공교육에서도 공신력을 인정받았다. 2025년 기준 국내 수학 사교육 시장 규모는 약 8조원으로, 학령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기계적 반복 학습의 한계가 뚜렷해지자, 원리 중심의 개념 교육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깨봉수학은 이 시장에서 명확히 차별화된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다. 추상적인 수학 개념을 시각화해 학생이 스스로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도록 하는 학습 방식은 기존 수학 교육 브랜드에서는 찾아보기 어렵다. 깨봉수학은 이 차별화된 교육 모델을 기반으로 전국적인 가맹사업 확장을 통해 더욱 많은 학생의 수학 머리를 깨워 AI 시대 인재로 키워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봉한 깨봉수학 대표는 “깨봉은 10년 이상 개발해온 독보적인 수학 개념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온라인에서 검증된 이 힘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해 더 많은 아이가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눈으로 보고, 손으로 쓰고, 입으로 말하며 스스로 이해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깨봉러닝센터의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깨봉러닝센터는 오는 26일 첫 번째 오프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센터는 깨봉수학의 교육 철학과 러닝센터 운영 모델, 본사 지원 내용 및 가맹 절차 전반을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깨봉러닝센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전남도, 쌀 요리 경연대회 개최

    전남도, 쌀 요리 경연대회 개최

    전라남도가 쌀 소비 촉진과 건강한 식문화 확산을 위해 제4회 전국 쌀 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오는 7월 9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경연대회는 쌀을 재료로 한 창의적 레시피를 발굴하고, 일상 속 쌀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본선 경연으로 진행되며 1차 서류심사는 7월 10일 실시해 본선 진출 10개 팀을 선발하며 본선은 7월 21일 순천제일대학교 성심관 조리실에서 열린다. 심사는 대중성과 조리 용이성, 영양 우수성, 활용 지향성, 창의성 등을 종합해 이뤄진다. 입상자들에게는 대상 1팀 200만원과 최우수상 1팀 150만원, 우수상 2팀 각 100만원, 장려상 6팀 각 70만원 등 총 97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그동안 1·2회 대회에서는 광주·순천 지역 참가자가 우수한 성과를 거뒀고 3회 대회부터는 완도와 파주 등 다양한 지역에서 참여하면서 전국 규모 경연대회로 거듭나고 있다. 참가 대상은 쌀 요리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개인 또는 3명 이내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작품은 쌀(가루쌀 포함)을 30% 이상 활용한 요리다. 신청서와 레시피를 전남도 여성단체협의회 전자우편(wmjgreen@hanmail.net)이나 우편((58564) 전남 무안군 삼향읍 어진누리길 30, 407호 전라남도 여성단체협의회)으로 제출하면 된다. 전남도는 수상 레시피를 활용한 영상과 홍보자료를 제작해 식품업체와 온라인 채널 등에 배포하는 등 일상 속 쌀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에도 나설 계획이다. 박상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누구나 쉽게 활용할 다양한 쌀 요리가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쌀 소비 확대와 건강한 식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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