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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원복② “데뷔 48년차 원로…제자는 문하생 아냐”

    이원복② “데뷔 48년차 원로…제자는 문하생 아냐”

    ☞<1부에서 계속>  ● 먼나라 이웃나라 ‘초대박 스테디셀러’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 여러 나라를 다니면서 만화 ‘시관이와 병호의 모험’을 그렸다. 주인공들이 전세계를 다니며 각국 역사와 특성들을 소개한다는 내용으로 ‘먼나라 이웃나라’의 모태가 된 작품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금은 구할 방법이 없다. 여러 자료에 따르면 1980년대 이 교수가 그림 표절을 인정(치바 테츠야의 ‘오뚜기행진곡’)하고 작품을 폐기했기 때문이다.  그는 독일에서 만화 활동도 하면서 또 다른 업적을 쌓았다. 1984년 독일 일간지 ‘알게마이네 차이퉁’ 창간 150주년 기념 포스터와 기념 만화를 그리게 된 것. 이 교수가 서양미술사 박사 과정을 밟을 때 만화 스타일로 일러스트레이션 졸업 전시회를 했는데 ‘신선하다.’고 화제를 모았고 그 소문이 이 신문사 사장에 들어간 뒤 만화를 그려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1981년부터는 소년한국일보에 ‘먼나라 이웃나라-유럽편’을 연재하기 시작했다. ‘이원복표’ 만화를 있게 만든 시발점이었다. 해외여행은 물론 외국에 관한 정보가 생소했던 시절, 그가 다룬 소재만으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었다. ‘먼나라 이웃나라’는 1987년 ‘유럽편-네덜란드’를 시작으로 단행본으로 나왔고 그 뒤에 일본·한국·미국을 다뤘다. 최근에는 중국편을 한 종합일간지에 연재 중이다. ‘먼나라 이웃나라’는 1500만부 이상이 팔리며 지금도 꾸준한 사랑을 받는다.  ● “제자들은 문하생 아닌 동료 개념”  그는 작품을 시작할 때만해도 이렇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줄은 예상치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외국에서 보고 느낀 걸 전달한다.”는 생각으로 만화를 그렸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그 당시만 해도 표현할 단어를 찾지 못했는데, 내 만화의 화두는 국제화와 세계화를 겨냥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고교 2학년때 만화를 그리기 시작해 48년이 지났다. 하지만 수많은 작가들이 나이가 들어 건강을 이유로 활동을 접었지만 그는 여전히 ’현장‘에 있다.  덕성여대 예술학부 시각디자인전공 교수가 된 것도 그의 작품 활동기간을 늘린 계기가 됐다. 제자들과 함께 작품을 그리면서 작업이 한결 수월해 졌다. 그가 칸을 나누고 대사와 밑그림을 완성하면 제자들이 채색을 하는 식이다. 정작 이 교수는 문하생 생활을 하지 않았음에도 문하생을 두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 교수는 “방법은 비슷할지 몰라도 문하생이 아닌 직장개념”이라며 “문하생은 도제식으로 일일이 다 배우는 걸 뜻하지만 나는 학교에서 기본기를 쌓은 친구들의 능력을 인정해 협동작업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자들도 역사·지리·미국 영부인 등 이 교수의 작품을 연상시키는 분야의 책을 냈다.  ●“내 만화에도 상상력이 필요”  ‘먼나라 이웃나라’ 이후 그는 역사·정치·문화·와인소개 등 교양 부문에 집중한다. 만화라는 매체가 가지는 특징인 ‘상상력을 배제하는 게 아닐까’란 생각도 들었다. 이 교수는 “그래도 상상력이 필요하다.”며 “역사는 과거에 벌어진 일로 그걸 기록한 책마다 내용이 다른 게 많다. 그런 부분을 다 취합해 어느 것이 맞을까를 고민할 때 ‘역사적 상상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앳되게 웃는 얼굴이 그의 나이를 짐작하기 어렵게 만들지만 데뷔 48년차에 접어든 ‘원로 작가’다. 현재 나이 예순넷. 여전히 정열적으로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는 비결을 물었더니 “만화를 그릴 때가 가장 재미있고 스스로 즐겁다.”고 말했다.  만화가는 정년퇴직 없이 하고 싶을 때까지 그릴 수 있어 교수라는 직함보다 만화가가 더 마음에 든다는 이원복 교수. 그의 말을 듣다 보니 ‘만화가가 맞습니까.’라는 질문은 의미가 없어졌다.  “만화는 손으로 그리는 게 아니라 머리로 그리는 것이다. 아는 게 많아야 풀어쓸 내용이 많다. 무슨 만화를 그리더라도 사람이 꽉 차 있어야 좋은 내용이 나온다.” 이 교수가 아닌 이 화백이 후배 만화가들에게 강조한 조언이다. 글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사진·영상 인터넷서울신문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 이원복① “그림 베끼며 만화 시작…허영만보다 선배”

    이원복① “그림 베끼며 만화 시작…허영만보다 선배”

    지난 13일 서울디지털포럼이 열린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워커힐 호텔. ‘상상력과 기술, 신(新) 르네상스를 맞다’라는 주제로 제임스 캐머런 감독, 월트디즈니 인터내셔널 앤디 버드 회장, 스정룽 썬텍파워 창업자 등이 모였다. 세계적인 유명 인사들과 함께 160㎝가 될까 말까 한 작은 키의 한국인이 좌중 앞에 섰다. ‘먼나라 이웃나라’로 유명한 덕성여대 이원복(64) 교수다.  그는 연설의 첫 머리에서 “저같은 만화가가 이런 큰 자리에 서도 될지 모르겠다.”고 운을 뗐다. 이 자리뿐 아니라 그는 최근의 모 방송 명사초청 강연 프로그램에서도 자신을 만화가라고 소개했다. 언제 어디서든 만화가임을 강조한다.  하지만 (사)한국만화가협회의 홈페이지 작가 검색란에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인명사전에도 이 교수의 인적 내용은 실려 있지 않다.  그는 만화가 입문 코스인 ‘도제식 시스템’이 아니라 독자적인 길을 걸어왔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보통 만화가에게서 불거지는 ‘표절’ 논란보다 내용상의 오류, 이념의 문제 등에서 논란을 겪었다. 대형 서점에서도 그의 작품은 만화 코너에 있지 않고 인문교양·역사 코너에 꽂혀 있다. 이처럼 그는 보통 만화가와 다른 점이 많다. 하지만 그는 만화가라고 소개한다.  그는 만화가가 맞을까. 촤근 이 교수의 연구실을 찾았다.    ●경기중·고,서울대,독일유학…초엘리트 코스  1946년 대전에서 태어나 1955년 서울로 이사했다. 이후 경기중·고를 나와 서울대 공대 건축학과에 입학하는 소위 말하는 ‘KS라인’을 밟았다. 하지만 그는 대단하지 않은 일이었다고 말했다.  “내가 경기고 61회 졸업생인데 480명 중에 360명이 서울대를 갔어요. 웬만큼 하면 서울대를 가던 시절이었죠. 그 당시엔 정원 미달학과도 있었으니까. 우리 때만 해도 입시 공부는 고3 2학기때부터 하는 걸로 알고 있었어요. 학원도 없었고 쉬는 시간에 공부하면 애들이 뒤통수를 때리면서 ‘자식, 무슨 공부냐.’ 하면서 비웃고 그랬는데. 지금이라면 나같은 사람은 서울대의 ‘S’자 근처도 못 갔겠죠.”  그는 학창시절 공부보다 만화에 빠져 있었다. 만화방의 문턱이 닳도록 드나들었고, 친구들과 어울려 놀기보다 낙서를 좋아했다. 낙서는 조금씩 발전해 구색을 갖추게 됐고, 신문반으로 활동하던 중학교때 그의 만화들이 학교 신문에 실리게 됐다.  이 교수는 만화가로 48년을 살았다. 데뷔 기간을 따져보니 1962년 고교 1학년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미국 만화 ‘아이반호’가 데뷔작이다. 그보다 한살 적은 허영만 화백이 1974년도에 첫 작품을 냈으니 무척 이른 데뷔다. 그 과정이 흥미롭다.  ●종이 대고 베끼며 ‘만화 알바’ 시작  “고 1때 친구 아버지가 신문사 주간이었어요. 거기 견학을 갔다가 내 그림 실력을 보시고는 일거리를 주셨지. 뭐 고등학생의 인건비가 싸니까. ‘알바’ 한거지. 작품이라고 할 것까지는 없고 미국에서 흘러나온 만화에 대고 그렸어요. 그러니까 고등학생을 시키지.”  미국 원작 위에 비치는 종이를 대고 그대로 따라 그리는 번역만화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당시 미국·일본 등 많은 작품을 다뤘는데 이것이 이 교수의 만화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됐다. 문하생 과정을 거치지 않았지만, 많은 작품을 그리다보니 자연스레 실력이 쌓였고, 1년이 조금 지나선 눈으로 보고 그대로 따라 그릴 정도의 실력이 됐다.  흔히 이 교수의 작품 세계를 ‘먼나라 이웃나라’에만 국한시켜 생각한다. 하지만 대학 때부터 1980년대초까지 그는 ‘야망의 그라운드’ ‘미니 바람 꽃구름’ ‘불타는 그라운드’ 등 다양한 작품을 극화체·명랑만화체 등으로 선보였다. 대본소 계열 만화는 그리지 않았지만 소년중앙과 새소년 등 잡지에서 활동했다.  지금엔 ‘먼나라 이웃나라’로 대표되는 그만의 그림체가 있다. 그러나 이전 작품들에선 일본 냄새가 풍긴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당시 수많은 한국 작가가 그랬듯이 그림을 베껴 그리던 탓이다. 한 사람이 여러 그림체를 선보인다는 것이 대단한 일이긴 하지만, 표절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다. 이 교수도 일본 만화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인정했다.  “일본 만화 보고 그리고 베끼다 보니 그 영향을 받아서 그림체가 자꾸 기울더라고요. ‘아, 이건 아니다’ 싶어서 독일로 유학을 갔던 거고, 1981년 ‘먼나라 이웃나라’를 연재하면서부터 나만의 것을 완성시켰지. 그림체를 바꾼다는 게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가난 벗어나고자 독일 유학  그는 서울대 건축학과를 다니다가 1975년 독일 유학길에 오른다. 유학이 가난을 벗어나려는 방법이었다. 가난한 사람이 유학길에 오른다는 것을 이해하긴 쉽지 않다.  “집이 정말 찢어지게 가난했어요. 내가 7남매(5남 2녀)중 막내인데, 네살때 한국전쟁이 터져 제대로 못 먹고 자라서 형제중에 나만 키가 작아요. 열살때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스무살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형제들은 자기 살기 바빴지. 독일 갈때 달랑 가방 두개만 가져갔어요.”  대학을 다니면서 한 신문에 3개씩 연재할 정도로 많은 작품을 그렸지만, 생활비로 쓰고 나면 남는 것이 별로 없었다. 다른 형제들도 생활이 어렵기는 마찬가지. 어느 날 가장 어린 3형제가 모여 다짐을 했다.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돈이나 ‘빽’ 같은 돌파구가 필요한데 우린 둘다 없으니 가방끈으로 승부를 보자. 유학을 떠나자고 결심을 했죠. 그때 약속한 게 먼저 간 사람이 동생의 ‘편도 비행기값’ 대주기 였어요. 내 바로 위에 형이 독일로 먼저 가서 일한 돈을 모아 내 비행기 표를 사줬죠.”  이 교수는 자신의 그림체에 회의를 느낀던 때여서 이를 벗어나고자 전혀 다른 세계인 유럽쪽으로 눈을 돌렸다. 하지만 만화 관련 학과가 없었고 그림을 다루는 뮌스터대학 디자인학부에 둥지를 틀었다.  이 교수는 독일에서 만화 시장의 가능성을 보았다. “독일 서점에 가니 만화가 한 가운데 배치돼 있는 거예요. 잘 팔리니 제일 보기 좋은 자리에 놓은 거지. 또 만화는 그림도 잘 그려야 하고 스토리텔링 능력도 있어야 하니 유럽에선 이미 만화가들이 인정받고 있던 시기였고. 그래서 만화시장이 블루오션이란 걸 알았죠.”   그는 유학 생활에 대해 “곳곳을 여행하며 럭셔리 하게 지냈다.”고 회상했고, 이런 유학생활이 훗날 훌륭한 작품 소재가 됐다.   “남들이 50만원 정도로 한달을 생활했다면 난 100만원을 벌어 썼어요. 한국에다 만화 그려서 원고료 받고 독일에서는 아르바이트해서 돈 벌었지. 럭셔리하게 살았어요. 되게 신나게 살았지. 차몰고 이곳 저곳 여행 다니고. 그게 지금 살아있는 지식이 됐고 바탕이 됐어요.” ☞<2부에서 계속> 글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사진·영상 인터넷서울신문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 때리고 찌르고…‘젖소학대 농장’ 경악

    때리고 찌르고…‘젖소학대 농장’ 경악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송아지를 무참히 주먹으로 때리고 젖소의 머리를 쇠막대기로 때려 기절시키는 등 충격적인 동물 학대가 자행돼온 젖소 농장의 실태가 최근 드러났다. 미국 AP통신에 따르면 시카고에 본부를 둔 동물보호 단체 ‘메르시 포 애니멀스’(Mercy for Animals)는 최근 오하이오 주 플레인 시티에 있는 젖소 농장에서 은밀하게 벌어진 동물학대 장면을 지난 25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비영리단체인 ‘메르시 포 애니멀스’는 지난해 5월 아이오와 주 스펜서에 있는 한 부화공장에 몰래 들어가 수컷 병아리들이 산 채로 분쇄기에 들어가 고통스럽게 죽어가는 모습을 공개, 끔찍한 동물학대를 폭로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3분 여 영상에는 농장에서 일하는 남성들이 젖소들을 잔인하게 때리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 근로자들은 영상에서 새끼를 밴 젖소의 배를 사정없이 발로 차거나 젖소의 코를 쇠고리에 건 뒤 머리를 수차례 때려 기절시키기기도 했다. 심지어 태어난 지 며칠 밖에 되지 않은 송아지에게 우유를 먹이다가 갑자기 목을 꺾은 뒤 주먹으로 마구 때렸으며 젖소들이 피를 흘리며 고통스러운 비명을 지르는데도 농담까지 하며 학대하는 잔인한 장면도 포함됐다. 이 영상은 지난 28일 ‘메르시 포 애니멀스’의 회원 한 명이 ‘콘클린 농장’(Conklin Dairy Farm)에 근로자로 위장해 들어간 뒤 몰래 촬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4대 째 운영되고 있다는 ‘콘클린 농장’ 대표는 “문제의 영상을 확인하고 있다.”면서 “농장의 동물 학대는 용납될 수 없다. 동물을 학대한 것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이 사건과 관여돼 모든 근로자들을 해고조치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설명=쇠막대기로 젖소의 배를 찌르는 모습(위), 다리 사이에 송아지의 머리를 끼운 뒤 주먹으로 때리는 모습(아래)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스튜어트·로트너’ 내한, 다음 회원과 ‘팬미팅’

    ‘스튜어트·로트너’ 내한, 다음 회원과 ‘팬미팅’

    다음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은 영화 ‘이클립스’의 주인공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테일러 로트너가 참석하는 팬미팅 행사를 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내한하는 스튜어트는 ‘트와일라잇’ 시리즈에서 뱀파이어와 늑대인간을 사랑하는 인간 소녀 ‘벨라’ 역을 맡았으며 로트너는 늑대인간 ‘제이콥’ 역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이번 팬미팅 참여는 오는 30일까지 영화 서비스 내 이벤트 페이지(movie.daum.net/event/now/detail.do?eventId=2153)에서 ‘이클립스 주인공을 만나고 싶은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오는 6월 3일 오후 9시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되는 팬미팅은 다음 tv팟(tvpot.daum.net)을 통해 실시간으로 인터넷 생중계된다. 또한 다음 영화 서비스 VOD 동영상으로도 공개한다.특히 다음은 6월 3일부터 스케줄상 내한하지 못한 로버트 패틴슨 등 3명의 주인공을 만날 수 있는 ‘LA 프리미어 시사회’ 1명(동반 1인, 총2명)을 초대 이벤트도 진행한다.다음 최문희 엔터서비스기획팀장은 “영화 ‘이클립스’의 개봉에 앞서 영화 정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인기 주인공을 직접 만남으로써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음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참신한 기획으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는 베스트셀러 동명 소설을 스크린에 옮긴 작품으로 예상치 못한 흥행 수익을 거둬들이며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을 불러일으킨바 있다.사진=다음커뮤니케이션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인사]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 우종균 ■CBS <미디어본부 보도국>△편집부장 황명문△노컷뉴스〃 권혁주△산업〃 이희상△영상뉴스〃 곽영식 ■이투데이 △편집국 부국장 방형국(경제부·건설부동산부장 겸임) 강혁(금융부·산업2부장 겸임) ■우리은행 ◇승진 <지점장>△대림서 지영성△삼풍 이영애◇이동 <부장>△여신관리부 김범좌<지점장>△개포중앙 김현태△아시아선수촌 이현숙△부천 김승걸△탄현 박강식 ■대우증권 ◇신임 △Wealth Management부문 대표 안희환△Global Market부문 〃 박동영△Global Financial Market사업부장 김국용△Retail사업부장 이영창△온라인영업본부장 박재현◇전보△연수원장 임종화△경영지원본부장 류성춘 ■토러스투자증권 △금융상품영업부장 이재찬
  • 잭슨의 아이들 동영상 인터넷 강타

    잭슨의 아이들 동영상 인터넷 강타

    마이클 잭슨의 둘째인 패리스(12)와 막내인 블랭킷(8)의 셀프 동영상이 인터넷을 강타했다. 웹캠으로 녹화된 동영상에는 막내 블랭킷이 스타워즈의 테마송을 부르며 가상의 광선검을 휘두르는 모습과 사촌형인 돈테(Donte)와 함께 노는 천진난만한 모습이 담겨있다. 둘째 패리스는 채팅프로그램인 아이채트(iChat)를 통하여 채팅하는 모습으로 ‘원숭아, 제발 도와줘’(Monkey, please help)란 말을 하는 짧은 동영상과 랩송에 맞추어 립싱크로 노래하고 몸을 흔드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다. 미국 연예뉴스 전문 사이트 ‘E!온라인’은 “유출된 동영상들은 프랑스어 마이클 잭슨 아이들 팬사이트인 ‘KingofPop-Kids.com’에 처음으로 올려졌으며, 어떤 경로로 이 동영상들이 유출됐는지 아직 확인이 안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몇몇 언론들은 잭슨의 아이들이 직접 업로드 했을 것이라 보도하기도 했으나 아직 정확히 확인은 되지 않았다. 각종 동영상 사이트를 통하여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는 동영상들을 본 네티즌들은 “ 마이클 잭슨 장례식이후에 오래간만에 보니 반갑다” “마이클 잭슨의 아이들이 보통 아이들처럼 잘자라고 있어 기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동영상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형태 tvbodaga@hanma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악어의 반란’ 美 악어쇼중 조련사 물려 병원행

    ‘악어의 반란’ 美 악어쇼중 조련사 물려 병원행

    미국 플로리다에서 악어쇼를 하는중에 조련사가 악어에게 물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9일 플로리다주(州 ) 뉴 포트 리치에서는 ‘코티 리버 씨푸드 페스티벌’의 한 프로그램으로 악어쇼가 벌어졌다. ’늪의 주인’이란 이름으로 알려진 악어조련사 제프리 쿼트로치는 막대기를 들고 2.4m 크기의 악어가 들어있는 인공풀장으로 들어섰다. 제프리는 막대기로 악어의 몸과 입을 향해 수차례에 걸쳐 찌르고, 악어 꼬리를 잡아 당기는 위험천만한 쇼를 선보였다. 그럴때마다 악어는 성난모습으로 제프리를 향해 달려들었다. 그렇게 쇼가 진행되는중 갑자기 악어가 제프리의 오른팔을 물었고, 팔을 빼려는 제프리와 악어와의 사투가 벌어졌다. 순식간에 공연장은 비명으로 가득찼고 관중들은 놀라움을 금치못했다. 당시 장면은 관중들의 영상기기에 잡혔고 모자이크 처리된 영상이 폭스뉴스에 보도됐다. 플로리다 경찰은 “제프리는 수차례의 공격을 받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플로리다 야생동물 위원회는 “악어는 사건발생후 잡혔지만 도살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제프리가 회복되면 (소유자인)그에게 다시 돌려질 것” 이라고 발표했다. 사진=폭스뉴스 캡쳐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형태 tvbodaga@hanma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양팔 없는 美여성, 태권도 검은띠 도전

    양팔 없는 美여성, 태권도 검은띠 도전

    셰일라 레지위츠는 미국 펜실베니아에서 가정폭력 피해여성의 법적구제를 도와주는 일을 하고 있다. 열아홉살에 집에서 나와 독립을 한 뒤 스물셋에 자동차 운전면허증을 땄고, 3년전부터는 태권도를 배우기 시작한,특별할 것 없는 서른 두살의 ‘평범한’ 독신녀다. 양팔이 없다는 것 빼고는.  셰일라는 ‘선천성 혈소판 감소증’으로 양팔이 없이 태어났다. 어깨 바로 밑에 손이 달려 있었다. 슬개골(무릎을 이루는 뼈)도 없어 걷지도 못했다. 어릴 때 여러번 수술을 받았고 중학교까지는 다리에 보조기를 차야 겨우 발걸음을 뗄 수 있었다.  양팔이 없고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소녀가 세상을 헤쳐 나가기는 힘이 부쳤다. 학교 친구들은 셰일라의 ‘특별함’을 놀려대고 비아냥거렸다. 하지만 그녀의 가족이 방패막이 됐고, 언제나 “넌 할 수 있어.”라며 용기를 북돋웠다. 셰일라 스스로도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세로 살았다. 19세 되던 해 부모로부터 독립했고, 23세때는 발로 운전하는 면허증도 땄다.    최근에는 ‘또다른 기적’을 만들어 내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태권도 ‘검은띠’(단증) 도전이다.  셰일라는 3년전 심리치료 차 도장을 찾았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을 안정시키기 위해서 였다. 거의 도장에서 살다시피 해 도장이 집처럼 여겨졌고 사부와 동료들은 또다른 가족이 됐다. 열심히 연습한 결과 셰일라는 다음달 검은띠를 따기 위한 시험을 본다.  그녀의 실력은 현지 언론 ‘살렘뉴스’의 기사 동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권 지르기의 거리가 좀 짧긴 하지만, 옆차기의 각도 제법 예리하고 송판을 깨는 파괴력도 썩 괜찮다.  그가 조금 애먹었던 것은 ‘무기 시험.’ 이 도장에서 승단 시험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무기를 다뤄야 한다. 팔이 없는 그에겐 무기를 잡는 것조차 버거웠기 때문이다. 결국 규정을 검토한 결과 손으로 잡거나 입으로 물 수도 있는 쌍절곤으로 시험을 치르기로 결정했다.  “어떤 게 된다·안된다를 따지기 전에 지금 있는 상태에서 시도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셰일라의 이 말은 양팔과 다리가 멀쩡한데도 스스로 ‘주저앉은’ 사람들에게 경종이 되기 충분하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키아누 리브스ㆍ샤를리즈 테론 ‘열애’ 찰칵

    키아누 리브스ㆍ샤를리즈 테론 ‘열애’ 찰칵

    어쩌면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커플에 맞먹을 할리우드 대형커플이 탄생할지도 모르겠다. 미국 연예 전문 사이트들이 일제히 ‘매트릭스’의 키아누 리브스(45)와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샤를리즈 테론(34)의 데이트 모습을 보도하며 이들의 커플 가능성을 예견하고 있다. 대표적 연예 사이트인 TMZ는 3일 비벌리 힐스의 한 레스토랑에서 다정히 저녁식사를 하고 나오는 이둘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이들의 저녁 식사 데이트를 목격한 사람들은 “보통의 친구 이상의 느낌이 들 정도로 너무나 다정히 저녁식사를 했다.”고 밝혔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나와서도 둘은 한동안 키스와 포옹을 했고, 테론은 내내 키에누 리브스의 자켓안으로 손을 넣어 그를 감싸는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샤를리즈 테론은 올해 초 9년동안 함께한 연인 스튜어트 타운젠드와 결별했다. 키에누 리브스는 2001년 당시 여자친구가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아픔을 겼었다. 키에누 리브스는 과거 인터뷰에서 “결혼이 내 삶의 정점이 될 것이다. 너무나 결혼을 하고 싶다.” 고 말한 바 있어 이번 로맨스가 결실을 맺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둘은 2001년 ‘스위트 노벰버’에서 연인으로 출연한 바 있다. 둘의 데이트 모습이 보도된 후 팬들은 반색을 하며 환영하는 입장이지만, 아직 두사람 모두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사진=멀티비츠 이미지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형태 tvbodaga@hanma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도둑잡는 스파이더맨’ CCTV 화제

    ‘도둑잡는 스파이더맨’ CCTV 화제

    스파이더맨이 도둑을 잡는 CCTV 영상이 호주언론에 공개되어 화제다. 정말 스파이더맨이냐고? 5월1일 온전 10시경 호주 아델레이드의 코믹북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코믹 센터’안에 가방을 맨 한 남자가 들어왔다. 이남자는 눈치를 보다가 엑스맨 희귀본을 가방속에 슬쩍 집어 넣었다. 그가 훔치려고 한 엑스맨은 160호주달러(약 16만원) 하는 희귀본. 이때 성큼 성큼 도둑을 향해 다가오는 수퍼 히어로가 있었으니, 바로 스파이더맨. 스파이더맨은 손에서 거미줄을 쏘아서 도둑을 잡지는 않았지만 도둑을 몰아세우고는 가방을 낚아챘다. 가방속에 든 엑스맨을 발견한 스파이더맨은 책을 다시 돌려놓고 경찰을 부를 것을 소리쳤다. 스파이더맨 복장을 한 사람은 물론 진짜 스파이더맨은 아니고 이 코믹북 서점의 주인 마이클 바우더스톤(45). 이날은 마침 ‘국제 프리 코믹북 데이’를 맞아 스탭과 손님들이 유명 수퍼 히어로 복장을 하고 있었던 것. 바우더스톤은 “ 정말 재미 있었던 것은 경찰을 부르라고 소리치자 서점안에 있던 제다이 복장을 한 사람과 후레쉬맨 복장을 한 사람들이 출입문을 막아섰다”고 말했다. 사진=아델레이드 나우에 공개된 CCVT 캡쳐 서울신문 나우뉴스 호주통신원 김형태 tvbodaga@hanma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V.O.S 최현준, 켈리 클락슨 콘서트 ‘Live 오프닝’

    V.O.S 최현준, 켈리 클락슨 콘서트 ‘Live 오프닝’

    V.O.S의 최현준과 아메리칸 아이돌 켈리 클락슨이 한 자리에서 만난다. 최현준은 오는 4일 오후 8시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 홀에서 열리는 켈리 클락슨의 ‘ALL I EVER WANTED TOUR IN SEOUL’ 공연에 참여해 오프닝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최연준은 켈리 클락슨의 한국 공연 기획사 측으로부터 뛰어난 라이브 실력을 인정받아 오프닝 게스트 요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날 최현준은 첫 무대에서 미니앨범 타이틀곡인 조영수 작사 작곡의 ‘너 없으면 죽어’를 선보이며, ‘큰일이다’, ‘매일매일’, ‘눈을 보고 말해요’ 등 V.O.S의 히트곡 메들리 무대도 함께 꾸며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최현준은 “평소에도 락 발라드를 좋아하는데 켈리 클락슨의 Because of you의 팬이다.”며 “세계적인 아티스트인 켈리 클락슨의 무대에 함께 서게 되어 영광이다.”고 밝혔다. 한편 최현준은 지난 3일 ‘너 없으면 죽어’ 티저 영상을 공개했으며, 5월 4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Rainbow Piano’를 공개한다, 사진 = 스타제국, 슈퍼내추럴 제공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만화가 김영하 “내 작품만 2000권…복간은…”

    만화가 김영하 “내 작품만 2000권…복간은…”

    만화가 김영하는 1947년 평안북도 박천 출생으로 한국전쟁 당시 부모님과 자신만 남한땅을 밟았다. 한국엔 먼 친척뻘 형만 한명 있을 뿐이다. 의지할 친척은 없었지만 형제들은 많았다. 김영하는 7남매 중 장남이다.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던 김영하는 전문적으로 미술을 배운 적이 없다. 하지만 학창시절부터 책의 귀퉁이에 작은 그림을 그리며 어렴풋이 ‘그림’에 대한 꿈을 꿨다. 틈틈이 연습장에 그린 만화를 교실 뒤에 붙여놓으면 다른 친구들이 보고선 낄낄거렸다.  고3때, 작품공간은 교과서 한쪽에서 극장 간판으로 변했다. 서울 왕십리 어느 극장의 간판을 그리게 됐다. 몇달이 지났을 무렵, 지나가던 한 신사의 “네 그림체는 만화에 더 어울리겠다.”는 말을 듣고선 자신의 길이 만화가임을 깨닫게 됐다. 이후 시내버스 안에서 만화 대본을 들고 있던 ‘만화가 문하생’들을 우연히 마주친 것이 그 꿈을 실현시킨 계기였다. 이들 문하생과 서울 용두동 작은 방에 모여 셰익스피어의 햄릿을 기본으로 한 만화를 그렸고, 무작정 출판사로 찾아가 작품을 들이밀었다.  당시 편집장은 그 만화를 싣지 않았지만 김영하의 그림 실력은 인정했다. 스토리를 주며 작품도 의뢰했다. 열아홉살 때였다. 당시 돈으로 원고료 1000원을 받았다. 작품을 함께 한 셋이서 300원씩 나누고, 남은 100원으로 돼지갈비 석대와 막걸리 두되를 사먹었다. 하지만 작품은 자신의 이름이 아닌 출판사의 ‘대표 만화가’ 이름으로 나왔다.  이 작품은 오래 그리진 못했지만, 다른 만화가 밑에서 일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행운아’ ‘대성공시리즈’로 유명한 김기백 화백을 2년간 도왔다. 그의 이름으로 그린 첫 작품은 ‘주머니대장’이다. 기백이란 가명으로 그리던 작품의 3권째부터 자신의 이름 석자를 새겼다. 1967~1968년쯤의 일이다. 김영하는 이때부터 1997년 은퇴할 때까지 최소 2000권 이상의 작품을 그렸다. 30년 만화가 세월을 3시간여 인터뷰를 통해 되새김해 본다.  ▲ 은퇴후 작품활동이 없어 궁금했다. 어떻게 지냈나.  - 5년전 이곳으로 내려와 아내와 함께 작은 텃밭 가꾸는 재미로 살고 있다. 지난해 별로 작황이 좋지 않아 이번 겨울에 소똥을 3부대나 쏟아부었다. 지금도 잡초 뽑다가 들어왔다. 손녀들이 오면 마당에서 뛰어놀기 때문에 약을 치면 안된다.  ▲ 마지막 작품이 1997년 ‘요괴헌터’던데. 갑작스러운 은퇴였다.  - 요괴헌터 뒤에 한 PC잡지에 연재를 했는데 얼마 못 했고, 소년중앙에 연재한 요괴헌터가 사실상 마지막이다. 은퇴를 할 때쯤엔 나이가 많다보니 회식을 해도 상석에 앉히고, 완전히 원로 취급이었다.(웃음) 젊은 애들하고 ‘맞네 안맞네’ 이런 말도 나오고 나도 하기가 싫어졌고, 그래서 자연스럽게 그만두게 됐다. 마흔살까지만 하겠다고 처음부터 마음먹었는데, 막상 마흔살이 되니 인기가 더 올라가고 돈도 잘 벌고 그래서 좀 더 하게 됐다.  ▲ 은퇴에 뭔가 ‘만화적인 이야기’가 있을 줄 알았는데…어찌 보면 팬들이 실망할 수도 있겠다.  - 내 만화는 있으면 보고, 없으면 마는 작품이었는데 그런 팬들이 있는지 궁금하다. 만화가가 천직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많은 작품을 했고, 행복했다. 이제는 또 다른 삶을 살고 있어서 미련이 없다.  ▲ 얼마나 많은 작품을 했나.  - 한창 바쁠 때는 문하생들 15명과 함께 한 적도 있다. 잡지에 싣는 분량만 한달에 300페이지나 됐다. 대본소 것으로 봤을때 한달에 평균 9권(일반 단행본 3권 분량)만 잡아도, 1년 열두달 30년 했으니 2000권은 될 거다.  ▲ 어떻게 그렇게 많이 그릴 수 있었나.  - 같이 일하는 작가들이 여럿 있었다. 처음에 캐릭터의 특성을 설명하고 대강의 얘기를 잡아주면 나중에 다른 사람이 밑그림을 그리는 식이었다. 15명까지 함께 일해 봤다.  ▲ 그 많은 식구를 다 먹여 살릴 수 있었나.  - 아내가 매일 밥 해 먹이느라 고생이 많았다. 수입은 한창 때는 한달에 9권씩 그렸는데 그러면 원고료가 웬만한 공무원보다 2~3배는 많았던 거 같다. 80평(264㎡) 되는 집도 사고 100평(330㎡)짜리 건물도 사서 사무실로 썼다. 만원인 버스를 한 번도 타 본 적이 없으니 나름 괜찮았던 것 같다.  ▲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은 뭔가.  - ‘고봉이와 페페’라고 펭귄이 나오는 건데, 보물섬 창간호때부터 함께 했던 작품이다. 보물섬이 창간하던 해에 ‘아기공룡 둘리’를 제치고 ‘최고상’을 받았다.  ‘요술공주 보배’가 가장 인기를 끈 작품이고, ‘짬보람보’가 가장 오래 연재한 작품이다. 요술공주 보배는 그때 당시 아내는 요술쟁이라는 드라마(미국 시트콤)를 보고 힌트를 얻었고, 짬보람보는 람보·코만도가 인기 있어서 생각해 냈던 것이다.  순수하게 내가 새로 만들었다기보다 차용한 게 많았다. 초기에 김기백 선생과 함께 일하면서 캐릭터를 구상할 때도 데스카 오사무(아톰 원작자)와 치바 테츠야(허리케인 조 원작자) 그림을 합쳐서 다른 인물을 그려냈다.  ▲ 하늘을 찌를듯 위로 오똑 솟은 콧날과 캐릭터 얼굴에 ‘x’표시가 있는 게 특징이라던데.  - 개구쟁이의 느낌을 표현하려 한 거다. 성깔 있고 왈가닥스러운 느낌을 주려고 했다.  ▲ 꾸리·꺼비·꽁이, 펭킹, 최고봉… 캐릭터 이름이 다 재미있다.  - 쉽게 지어야 더 쉽게 읽히니까 그랬다. 그림체도 그래서 되도록 쉽게 단순하게 그리려고 했다. 사실 나도 원래 본명이 김영삼인데, 어느날 점쟁이가 내 이름을 보더니 “이름이 똑같은 사람 2명이 동시에 출세하는 법은 없다.”고 말했다. 그때 김영삼 전 대통령이 신민당 원내총무를 지냈을 것이다. 그래서 내 필명은 ‘김영하’로 바꿨다.  ▲ 펭킹라이킹은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됐었는데.  - 내 원작을 바탕으로 했는데, 실제로 내가 애니메이션에 참여한 부분은 없다. 애니용 캐릭터를 그릴 때 내가 좀 틀을 잡아주고 했어야 했는데 워낙 바쁜 때라 시간이 없었다. 그래서 원래 내 캐릭터보다 좀 더 길쭉하게 그려져서 ‘똘망똘망’한 느낌이 사라진 거 같다.  ▲ 그런 캐릭터들이 그립다는 팬들이 많다. 복간에 대한 계획은 없나.  - 후배가 원고 있으면 (복간을 위해) 달라고 하는데, 일단 이사오면서 책을 다 싸놔 정리하려면 시간이 걸린다. 그리고 서울에 살 때 지하실에 예전 책을 보관해 놨는데 다 곰팡이가 슬어서 ‘풀죽’이 됐다. 글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영상 서울신문 나우뉴스TV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 SBS ‘검사 프린세스’ 중국서도 ‘인터넷 1위’

    SBS ‘검사 프린세스’ 중국서도 ‘인터넷 1위’

    SBS 수목드라마 ‘검사 프린세스(이하 검프)’가 중국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드라마는 첫 방송 직후 한국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한 것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는 중국 인터넷사이트에서 ‘检察官公主’ 라는 이름으로 한국드라마 1위에 올랐다. 최근 ‘검프’팀의 진혁 PD를 포함한 제작진과 출연진은 최대 포털사이트인 ‘Baidu Bar’의 운영진을 포함한 중국팬들의 방문을 받았고 이 자리에서 중국내에서 ‘검사 프린세스’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는 중국어와 한국어로 번역된 편지를 건네받기도 했다. 편지에서는 중국팬들은 “‘검프’는 지금 중국 인터넷에서 가장 인기있는 한국드라마이고, 수많은 중국 동영상 사이트에서도 클릭 수가 1위”라고 소개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김소연의 이미지 변신을 기대했는데 너무 좋았다는 점, 그리고 마혜리와 서인우의 매력적이라 중국팬들도 좋아한다.”며 “‘검프’는 내용도 로맨틱하고, 재미도 있고, 긴장감도 강해 지금 중국 최대의 사이트인 Baidu Bar에 활동하는 시청자들 사이에서 토론의 초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팬들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중국에서 모두가 촬영장에 갈 수가 없어서 우리가 여기 왔다.”며 “가장 큰 소원은 가능한 한 빨리 ‘검프’가 중국 TV에 방영돼 출연자와 스태프들이 중국에 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진혁PD는 “신임검사 마혜리의 성장을 그려가는 착한드라마 ‘검프’의 진정성이 중국 팬분들에게도 통한 것 같다.”며 활짝 웃어보이고는 “덕분에 힘을 내서 마지막까지 좋은 드라마를 만들겠다.”며 직접 촬영장을 찾아주고 인터넷을 통해 큰 관심을 가져주는 중국팬들에게도 진심어린 감사를 전했다. ‘검프’는 2009년 최고의 히트작 ‘찬란한 유산’의 소현경작가와 진혁PD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이미 화제가 되었는데 특히 마혜리 역 김소연의 이미 중국드라마에 출연해 중국팬들에게 친근해서 현재 더 인기를 모은 것으로 풀이된다. 사진=SBS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삼성전자 ‘갤럭시’로 스마트폰 승부수

    삼성전자 ‘갤럭시’로 스마트폰 승부수

    삼성전자가 야심작 ‘갤럭시’를 필두로 국내 스마트폰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삼성전자는 안드로이드 플랫폼 최신 버전인 ‘안드로이드 플랫폼 2.1’에 다양한 국내 특화 기능을 탑재한 한국형 안드로이드 탑재폰 ‘갤럭시 A(SHW-M100S)’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갤럭시 A’란 이름은 삼성전자의 글로벌 안드로이드 탑재폰 네임인 갤럭시에 삼성전자 국내 첫 안드로이드(Android) 탑재폰, 삼성 애니콜(Anycall) 등을 상징하는 ‘A’ 를 붙였다.삼성 안드로이드폰은 현재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에 운영 중인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외에도 SK텔레콤의 ‘T스토어’ 와 T스토어 내 숍인숍인 ‘삼성 앱스’를 통해 국내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특화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대폭 넓혔다.특히, 삼성전자는 ‘갤럭시 A’를 통해 차별화된 스마트폰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국내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국내 특화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갤럭시 A’ 출시에 맞춰 삼성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인 ‘삼성 앱스(Samsung Apps)’에 안드로이드용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시작한다.교보문고 e-book 컨텐츠를 볼 수 있는 ‘교보문고 App’, 프로야구 실시간 문자 중계 서비스 ‘KBO 프로야구’, 국내 인기 웹툰 만화를 볼 수 있는 ‘웹툰 App’ , 수도권 버스 정보와 도착시간을 실시간 제공하는 ‘Any bus’, 등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다.또한 은행에 가지 않아도 꼭 필요한 은행 업무를 스마트폰으로 해결할 수 있는 ‘하나N뱅킹 App’, 바코드 인식으로 온라인 최저가 정보 확인과 QR코드 통한 다양한 조회가 가능한 ‘쿠루쿠루 (Qroo Qroo)’, ELLE 잡지와 다양한 패션 정보를 브랜드별로 볼 수 있는 ELLE 모바일 앳진(Atzine), 효과적인 영어 학습이 가능한 ‘이보영 영어회화 사전’, 해당 앱이 설치된 폰들끼리 살짝 접촉만 해주면 전화번호나 사진 교환이 가능한 ‘범프(Bump)’를 한글화해 제공하는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애플리케이션을 제공 예정이다.삼성전자는 5월까지 100여개 이상의 안드로이드용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여 국내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갤럭시 A’에는 이와함께 기본으로 탑재돼 있는 구글 모바일 서비스인 구글 빠른 검색창, Gmail, 지도, 유튜브(youtube), 토크 등을 이용해 빠르고 편리한 모바일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 갤럭시 A는 3.7 인치 WVGA ‘아몰레드 플러스’를 탑재해 현존 휴대폰 중 가장 선명한 화질을 구현했고, 정전식 터치 방식을 채택해 부드러운 터치감을 제공한다. ‘아몰레드 플러스(AMOLED PLUS)’란 기존 아몰레드(AMOLED) 대비 반사율을 2배 개선하여 시인성과 선명도가 획기적으로 향상된 디스플레이 방식이다.한국형 안드로이드 탑재폰답게 영상 통화 이용이 많은 국내 사용자를 위해 안드로이드 탑재폰 최초로 영상 통화 기능을 탑재했으며 안드로이드 탑재폰에 최적화된 햅틱 UI 지원, 지상파 DMB, 파일변환 없이 영화감상이 가능한 디빅스 지원 등 다양한 국내 특화 기능을 제공한다.또한, 초고속 CPU, 500만 화소 카메라, 8GB 외장메모리 기본 제공, 1500mAh 대용량 배터리, 블루투스 2.1, 3.5파이 이어잭 등 첨단 기능을 지원한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윈도우모바일폰 옴니아에 이어 안드로이드 탑재폰 ‘갤럭시 A’를 출시해 국내 스마트폰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차별화된 제품과 더불어 양질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국내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를 주도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사진=삼성전자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까마귀로 부터 죽은 동료 지키는 청설모 ‘감동’

    까마귀로 부터 죽은 동료 지키는 청설모 ‘감동’

    죽은 친구일까 아니면 연인일까? 까마귀로 부터 죽은 동료를 지키려는 한 청솔모의 안타까운 몸짓을 담은 동영상이 영국 데일리 메일에 보도돼 감동을 주고 있다. 동영상을 보면 보도블록 위에 한 청솔모가 죽어있고 그 주변으로 까마귀 한마리가 다가온다. 이때 다른 청솔모가 다가와 꼬리를 흔들며 까마귀를 쫓아버린다. 몸을 세우고 꼬리를 계속해서 흔들며 위압적인 못짓을 하지만 까마귀를 쫓아버리기에는 역부족. 한마리의 까마귀에게도 역부족인데 이어 다른 2마리의 까마귀가 더 몰려오고 이들은 죽은 청솔모로 호시탐탐 다가온다. 동료 청솔모는 더욱 위협적인 몸짓과 꼬리를 흔들며 다가오는 까마귀들을 몰아낸다. 누가 촬영하고 어디서 촬영되었는지 아무런 정보가 없이 언론에 보도된 이 동영상 뉴스아래로는 많은 독자들의 댓글이 달려있다. 이 동영상은 지난19일 유튜브에 올려진 것으로 1주일 사이에 56만의 조회수를 올리며 큰 관심을 받고있다. 사진=동영상 캡쳐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형태 tvbodaga@hanmail.net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신해철 ‘피코 온라인’ 게임 OST 제작

    신해철 ‘피코 온라인’ 게임 OST 제작

    게임포털 넷마블이 서비스하고 유니트라이소프트가 개발 중인 <피코 온라인>이 26일 동영상 공개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피코 온라인>은 화려한 액션과 긴장감 넘치는 전투와 모험을 선사하는 논타게팅 MMO액션RPG다. 서로 다른 두가지 직업의 스킬을 조합하는 ‘스킬마스터리’ 시스템을 도입해, 이용자가 자신만의 무기와 스킬을 가진 캐릭터로 육성할 수 있는 것이 눈에 띄는 차별점이다.<피코 온라인>은 빤히 보이는 코스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이용자가 직접 감춰진 길을 찾아내 새로운 보물과 보스를 만날 수 있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또한 다양한 공격 패턴과 뛰어난 AI를 보유한 보스 몬스터, 각 캐릭터의 매력과 연출을 통해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시나리오도 <피코 온라인>의 특징이다.이번에 공개한 동영상에는 흡사 날아다니는 것처럼 보이는 가공할 만한 점프로 종횡무진 던전을 헤쳐나가는 모습이 특히 인상적이다.웅장하면서도 깊이가 다른 배경 음악의 경우 뮤지션 신해철씨가 담당했다. 신씨는 주요 배경 음악 작곡 등 <피코 온라인>의 전체 사운드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넷마블을 서비스하는 CJ인터넷 퍼블리싱사업부 지종민 부장은 “이번 동영상으로 첫 선을 보인 <피코 온라인>은 시키는 것만 하는 직선적이고 단순한 게임이 아니라, 이용자가 스스로 길을 찾고 단서를 찾아나가는 박진감 넘치는 모험과 전투를 중심으로 개발 중이다”라며, “조만간 알파 테스트 등을 통해 찾아 뵐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피코 온라인>은 상반기 중 알파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사진=넷마블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재범, 신곡 ‘클라우즈’ 공개..자전적 의미 ‘눈길’

    박재범, 신곡 ‘클라우즈’ 공개..자전적 의미 ‘눈길’

    박재범이 피처링에 참여한 곡이 그의 자전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어 화제다. 24일(한국시간) 오후 유튜브에 재범이 피처링한 덤파운디드의 곡 ‘Clouds’ 동영상이 올라왔다. 이 곡에는 재범 외에도 클라라(Clara)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앞서 재범은 이날 오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내 믹스 파트에 약간의 문제가 생겼다. 이에 가능하다면 그것을 수정하고 발매일을 내일(25일)로 연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미안하다.”고 전했지만 당초 예정대로 곡이 공개됐다. 노래를 들은 네티즌들은 “중독성 있다. 노래 대박이다.”, “랩 더 늘은 것 같다.”, “내일이라더니 깜짝 선물인가?” 등 호평을 쏟아내며 반기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재범의 랩이 그의 자전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눈물이 왈칵 쏟아진다.”며 가사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 재범은 랩을 통해 “시애틀에 살지만 항상 비가 내리지는 않을 거란 것을 알아. 밝은 날이 올거야(Cause although I live in Seattle, It’s not always gonna rain. There’ll be some sunny days coming up this way)”, “어떤 사람들은 내 이름에 먹칠을 하지만 나는 괜찮아. 그들에게 사랑을 보여줄 거고 원한을 갖고 있지 않으니까(Although I know some people out there throwing dirt on my name. But it’s all good I still show ‘em some love. Cause unlike that girl from the movie I ain’t holding no grudge)” 등 현재 자신의 심리를 대변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재범은 덤파운디드의 신곡에 피처링 참여한데 이어 흑인음악계의 거장 테디 라일리의 앨범 공동 작업과 할리우드 영화 ‘하이프네이션’에 출연하는 등 미국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사진 = 동영상 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글로벌 나눔 바이러스 2010] 해외전문가 국내연수 초청 ‘지구촌 문화’ 나눈다

    [글로벌 나눔 바이러스 2010] 해외전문가 국내연수 초청 ‘지구촌 문화’ 나눈다

    해외 현지에서 나눔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것 못지 않게 해외 오피니언 리더나 사회 각 부문의 젊고 유망한 전문가들을 국내로 초청, 교육과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나눔 문화 확산에 중요한 몫을 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벌이고 있는 ‘문화동반자 사업’(CPI·Cultural Partnership Initiative)은 이처럼 국내 교육과 연수에 문화 나눔의 방향을 맞췄다. 우리 문화를 상대국에 알리고, 상대국 문화도 체험하는 양방향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문화 공존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한국을 신뢰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아시아와 남미, 아프리카 등 제3세계 국가 내에 ‘유력 인사풀(pool)’을 육성하겠다는 뜻도 내포돼 있다. 문화부의 문화동반자 사업은 2005년 시작된 ‘아시아문화동반자사업’이 모태다. 한류 열풍이 강한 아시아 지역에서 일방적 한류 확산에 따른 부작용을 막고 긍정적 한류를 형성하기 위해 시작됐다. 아시아 20여개국을 대상으로 진행되던 사업은 2007년 남미와 아프리카 등 제 3세계 국가들에까지 영역을 넓혔다. 또 한국 문화에 대한 일방적인 교육 위주로 진행되던 사업은 2008년부터 상대국 문화에 대한 발표와 전통문화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인들에게 문화 전도사로서의 역할도 수행했다. 문화부는 2009년 현재 공연예술과 체육, 게임·방송 등 문화산업, 관광, 전시, 문학 등 분야에 총 500명을 초청, 본부 및 전 산하기관에서 교육·연수 기회를 제공했다. 예산도 100억여원이 투입됐다. 가장 많은 인원이 초청된 것은 공연예술 분야다. 전통예술인초청국악연수, 민족음악인합작공연과정 등 프로그램을 통해 127명이 한국을 다녀갔다. 이 밖에도 문화예술관련 교수, 문화관광정책 연구인력 등 문화정책·행정 분야에 96명, 방송영상전문가와 게임연구인력, 한류국가 저작권관계자 등 문화산업(게임·방송) 분야에 61명의 인사들이 연수 혜택을 받았다. 문화부는 올해도 18개 사업에 74명(소속기관 26명, 소속공공기관 및 단체 48명)의 해외 문화예술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할 계획이다. 프로그램별 초청자 선발과 오리엔테이션 등을 5월까지 끝내고 6~11월 기관별 전문연수와 한국어 교육, 문화체험 행사 등을 벌이게 된다. 문화동반자 사업으로 인한 성과도 해를 더할수록 차곡차곡 쌓이고 있다. 2006년 방송영상산업진흥원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몽골 국립방송 PD 출신의 바야르후(현 어리너 스튜디오 사장)는 한국 체류 당시 제작했던 ‘보다 가까운 몽골과 한국’(Mongol near to Korea) 등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몽골의 전국 방송인 TV9, UBS 등에 방영하는 등 연수 이후 70여편의 한국 관련 방송물을 제작, 방영했다. 당시 그의 프로그램은 한국 체류 노동자의 가족은 물론, ‘코리언 드림’을 갈망했던 몽골 국민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1O대 인기 프로그램(시청률 기준)에 선정된 것은 물론, 시청자 요구로 재방영된 것까지 포함해 100회 이상 방영됐다. 바야르후는 이후에도 한국-몽골 국제공동제작 다큐멘터리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몽골 방송인 중 대표적인 친한파로 성장했다. 이 밖에 2008년 한국문화재보호재단 연수 프로그램 참가자 부홍니(베트남민족학박물관 교육관 소속)는 귀국 이후 한국-베트남 문화교류 무형문화재 공예전 ‘복을 비는 마음’을 개최했다. 2009년 KAIST 문화기술대학원에서 연수한 이집트의 무하마드(건축학), 오만의 알키유미, 인도네시아의 다누(이상 도시공학) 등은 한국에서 배운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의 아프라시압 궁전의 원형을 3D로 복원하기도 했다. 문화동반자 사업의 실무책임자인 황인호(38) 문화부 국제문화과 주무관은 “이 사업의 효과는 단기간 수치로 나타내기 어렵다. 긴 안목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A양 동영상’ 중국 성인물 vs 국내 일반인 영상?

    인기가수 A양의 ‘성행위 동영상’으로 알려진 문제의 영상이 중국의 한 성인사이트에 올려진 영상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 이와 달리 국내 일반인의 영상이라는 견해도 동시에 나오고 있다. 22일 중국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 영상은 중국내 모 성인사이트에 ‘Pen_mainland- prostitute’라는 이름으로 올려져 있으며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분량과 비슷한 2분44초짜리 동영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Pen_mainland’는 동영상에 출연한 여배우의 이름으로 추정되며 ’prostitute’는 ‘창녀’라는 뜻이다. 중국의 이 관계자는 “문제의 포르노사이트에는 한국에 유통되고 있는 동영상 원본이 그대로 올라가 있다.”면서 “현재로서는 중국의 성인물 여배우인 것으로 추정되며 홍콩 성인물에도 자주 등장한 여배우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일각에서는 ’A양 동영상’이 국내의 한 일반인이 찍은 영상이 유통됐다는 얘기도 거론되고 있다. 현재 동영상을 찍었다는 한 네티즌은 본인의 동의없이 이 영상이 유출된 것에 크게 고통받고 있으며 사이버수사대와 경찰에 이 사건을 의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최근 인터넷 공유사이트를 중심으로 ‘가수 A양의 동영상’ 이 네티즌들 사이에 확산되고 있으며 A양의 소속사측은 “절대 A양이 아니다.”며 “A양이라는 이름으로 해당 동영상을 유포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법적인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문어의 디카 강탈전’ 인터넷 화제

    수십만원짜리 카메라를 뺏겼다. 긴다리의 바다 속 문어로부터!  최근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문어가 한 아마추어 사진가의 카메라를 바다 속에서 뺏어 화제가 됐다.  아마추어 사진가인 빅터 후앙은 수중 촬영을 하기 위해 웰링턴 근처 바다에서 잠수를 했다. 최근 구입한 700달러짜리(약 80만원) 신상품 디지털 카메라를 들고.그는 한동안 오색찬란한 해초를 촬영하다가 문어 한 마리를 발견하고 포커스를 옮겼다. 붉은 빛이 감도는 문어의 생동감 있는 장면을 카메라에 담고 싶었다.       그런데 갑자기 그 문어가 다리를 뻗어 카메라를 감싸쥐었다. 휘리릭~.  휘황찬란한 ‘신상’ 디카가 탐이 났는지, 자신의 세상을 침범한 인간을 향한 경고였는지, 혹은 인간 문명의 산물이 신기했는지…. 문어는 한참이나 카메라를 끼고 달아났다. 문어를 쫓은 빅터와의 이 수중 추격전은 5분간이나 이어졌다.  ‘디카의 운명’을 건 이 수중 추격전은 이후 인터넷에 화제가 됐다. 이 사건의 모든 과정이 고스란히 녹화돼 퍼졌기 때문이다. 문어가 카메라를 뺏기 전부터 녹화 버튼이 눌러져 있었다. 문어 다리며,빨판이 휘감는 모습 등 ‘문어 카메라 강탈 사건’의 전모가 그대로 카메라에 담겼다.  이 영상은 이후 인터넷을 통해 급속히 퍼졌고 문어는 인터넷 스타로 떠올랐다. 이를 본 해외 네티즌들은 “카메라가 신기했나 봐요.” “신상품이라 탐났나 보죠.”라는 의견을 올리며 즐거워 했다.  그런데 여기서 잠깐. 카메라를 뺏겼는데 어떻게 동영상을 올렸냐고? 당시 빅터는 작살총을 가지고 있었다. 이후의 일은 상상에 맡긴다. 해답은 영상에 나와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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