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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다스 베이더 연기한 프라우즈 85세 일기로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다스 베이더 연기한 프라우즈 85세 일기로

    영화 스타워즈 오리지널 3부작에 다스 베이더 역으로 출연했던 영국 배우 데이브 프라우즈가 8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에이전트 토머스 보윙턴은 고인이 짧게 투병하다 숨졌다고 전하고 “우리와 전세계 수백만의 팬들에게 진정 가슴 아픈 상실”이라고 밝혔다고 영국 BBC가 29일 전했다. 그는 “(스타워즈 영화 전편에 일관되는 거대한 영향력을 가리키는) 포스가 그와 함께 있을지니, 늘!”이라면서 “많은 영화에 괴물 같은 존재로 연기했지만 나 자신을 비롯해 그를 알고 함께 했던 모든 이에게 그는 우리의 삶과 함께 한 영웅이었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브리스틀 출신의 고인은 원래 역도 선수이며 보디빌더였다. 키가 1m98이어서 우람한 몸집의 다스 베이더 배우로 낙점됐다. 50여년 배우로 활동했지만 사람들의 기억 속에는 다스 베이더 캐릭터만큼 강력한 존재감을 안긴 역할이 없었다. 목소리 연기는 제임스 얼 존슨가 대신했다. 그의 영국 서부 액센트가 어울리지 않는다는 판단에 따라 목소리를 입히게 됐다. 물론 본인은 목소리 연기를 다른 사람이 맡을줄 몰랐다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영화에 나타난 그의 존재감은 대단했다. 우람한 덩치 덕이었다. 1960년대 초반 커먼웰스 게임에 잉글랜드 역도 대표로 출전할 만큼 몸이 좋았다. 보디빌딩 경쟁자였던 아널드 슈워제네거와 나중에 TV 드라마 ‘인크레더블 헐크’로 유명해진 루 페리뇨 등과 친해져 영화에서 명성을 얻기 전부터 오랜 우정을 나눴다. 연기를 하기 전부터 프라우즈는 할리우드 영화판에 잘 알려진 존재였다. ‘슈퍼맨’ 주인공 크리스토퍼 리브의 개인 트레이너로 몸만들기를 도왔다. 1967년 데뷔작은 007 시리즈 ‘카지노 로얄’이었고 이 영화에서 맡은 프랑켄슈타인 역할이 눈에 띄어 1970년과 1974년 프랑켄슈타인을 다룬 영화 두 편에 출연했다. ‘The Saint, Space 1999’와 ‘닥터 후’ 같은 컬트물, 1972년 ‘타임 몬스터’에도 출연했다.1971년 조지 루카스 감독의 영화 ‘클락워크 오렌지(Clockwork Orange)’에 경호원으로 출연한 것이 인연이 돼 루카스 감독은 1977년 개봉한 ‘스타워즈 에피소드 4: 새로운 희망’에서 다스 베이더뿐만 아니라 털북숭이 츄바카 역할로도 오디션을 받으라고 했다. 그는 과거 BBC 인터뷰를 통해 “사람들은 항상 나쁜 놈들을 기억하기 때문에 츄바카보다 베이더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스타워즈의 흥행으로 프라우즈도 40년 가까이 감독, 출연진과 함께 전 세계를 순회했지만 2010년부터는 공식 행사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 루카스 감독과의 불화 때문이란 소문이 있었다. 프라우즈 스스로는 다스 베이더 역할보다 영국 정부가 1970년대에 안전한 도로 횡단 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만든 어린이 드라마 캐릭터 가운데 1975년부터 슈퍼히어로 ‘그린 크로스 코드 맨’ 역할을 맡은 것을 더욱 자랑스러워했다. 그는 길을 건너는 아이들에게 “일단 멈춰 서서 주변을 살피며 소리를 들어라”는 원칙을 알려주는 역할을 10년간 맡았고 그 공로로 대영제국 훈장(MBE)을 받기도 했다. 임병선 기자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주인 눈치까지 챙길 줄 아는 똑똑한 AI스피커 기술 나왔다

    주인 눈치까지 챙길 줄 아는 똑똑한 AI스피커 기술 나왔다

    많은 사람들이 인공지능(AI) 스피커를 사용하고 있다. 그렇지만 잘 못 알아듣거나 질문과는 다른 답변을 내놔 헛웃음을 짓게 만드는 경우가 여전히 많다. 국내 연구진이 기존의 AI 스피커와는 달리 주인의 눈치까지 챙길 줄 아는 똑똑한 AI 스피커를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카이스트 전산학부, 산업디자인학과 공동연구팀은 스마트 AI 스피커가 사용자가 말을 걸기 전에 먼저 말을 걸어 정확한 답변을 내놓을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컴퓨팅 분야 국제학술지 ‘ACM 인터렉티브, 모바일, 웨어러블, 유비쿼터스 기술회보’에 실렸다. 현재 시판되 사용 중인 스마트 AI 스피커는 사용자가 먼저 말을 걸어 요청한 서비스만 제공한다는 단점이 있다. 이 때문에 최근 스마트 스피커는 사용자의 상황에 맞춰 선제적으로 일정이나 건강관리 같은 서비스를 먼저 제공해주는 형태로 개발되고 있다. 그렇지만 여전히 기술적 한계 때문에 상황에 딱 맞는 서비스 제공은 어렵다. 이에 연구팀은 스마트 AI 스피커가 사용자에게 먼저 말을 걸기 좋은 시점을 찾기 위해 실험용 스마트 스피커와 동작 센서를 이용해 카이스트 내 기숙사에 거주하는 학생 40명의 방에 설치하고 1주일간 3500개의 문답 데이터를 수집했다. 스마트 홈 환경에서 인공지능 스피커가 음성서비스를 시작하거나 중지, 재개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발화시점을 찾기 위한 것이다. 데이터 분석 결과 현재 기술로는 스마트 스피커의 발화시점 47%가 대화하기 좋은 시점이 아니라는 점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또 발화시점을 결정하는 상황맥락 요인으로 개인적 요인, 움직임(동작) 요인, 사회적 요인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스마트 스피커는 거실처럼 가족 구성원이 함께 생활하는 공간에 설치되는 것이 일반적인데 전화 통화, 타인과 함께 있는 상황은 스마트 스피커가 말 걸기 부적당한 시점이라는 것도 확인했다.개인적 요인은 활동 집중도, 긴급함 및 바쁨 정도, 정신적·육체적 상태, 다중 작업 수행을 위한 듣기 또는 말하기 가능성 4가지가 있었으며 움직임 요인은 외출, 귀가, 활동 전환 3가지로 확인됐다. 이의진 카이스트 전산학부 교수는 “이번 연구는 스마트 스피커나 음성대화 인공지능 에이전트가 현재보다 더 능동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며 “특히 집에서 행동을 감지하고 판단해 적절한 순간에 말을 걸어 선제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영화 ‘아이언맨’에서 나오는 인공지능 비서 ‘자비스’처럼 사용자가 필요할 때 원하는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아스트론시큐리티, CSPM∙CWPP 결합형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안솔루션’ 출시

    아스트론시큐리티, CSPM∙CWPP 결합형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안솔루션’ 출시

    외산 제품이 장악하고 있는 국내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안 시장에 클라우드 보안 전문기업 ㈜아스트론시큐리티(대표 조근석)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아스트론시큐리티는 ‘보안 토폴로지’ 등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새로운 특허 기술을 적용, 클라우드의 안전성을 최고 수준으로 보장하는 국내 최초 CSPM(보안 형상관리), CWPP(워크로드 보안) 결합형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안솔루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 클라우드 시장은 연간 200조 이상으로 추산되고 있다. 더욱이 코로나19로 제 2의 성장기를 맞이하고 있음에도 국내에서는 기업의 클라우드 도입률이 OECD 평균(30%)에도 미치지 못하는 12.9%(2018년 기준)에 불과한 형편이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엣지컴퓨팅 등 차세대 첨단 기술이 클라우드가 없으면 존재하기 어려울 정도로 절대적인 산업으로 성장했으나 상대적으로 취약한 보안 문제로 도입률이 낮은 것. 이는 클라우드가 갖는 특성에 기인한다. 전통적인 컴퓨팅 환경은 네트워크 최상단에 보안 장비를 설치해 전체 시스템을 보호하는 구조지만 클라우드는 서버부터 각종 소프트웨어가 가상의 워크로드 단위로 제공되므로 유연하면서도 변화가 심하며 이를 각각 보호하기 위해서는 워크로드 특성별로 최적화된 보안 적용이 필수다.특히 클라우드는 계정에 대한 접근성이 용이하고 누구나 자산을 쉽게 생성, 변경, 삭제가 가능하여 일반적인 개별 보안 기능보다 여러 가지 상태 변화를 미세하게 감지해 종합적으로 위험성을 인지해야 한다. 이러한 점에 착안한 아스트론시큐리티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안솔루션’은 클라우드 API와 보안 에이전트 방식을 동시에 지원함으로써 보안 기능의 정확도를 높였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폭발적 성장을 예고하는 클라우드 분야를 대비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CSPM과 CWPP의 장점만을 활용해 클라우드에 대한 이상 행위를 실시간 파악할 수 있다. 클라우드 계정을 연동하는 즉시 자동으로 모든 워크로드에 대한 정보를 도식화하고 보안 토폴로지를 통해 네트워크 및 보안 연결성을 배치도 형태로 구현함으로써 보안 운영상의 편의성을 극대화한다. 더불어 자동화된 클라우드 자산관리, 6가지 이상 징후 정밀 탐지, 클라우드 방화벽 정책 최적화를 통한 차단 등 클라우드만의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조근석 아스트론시큐리티 대표는 “당사의 워크로드 보안솔루션은 클라우드 보안 토폴로지 등 다수의 특허 기술들이 적용됐으며 현재까지 출시된 제품 중에서 가장 클라우드 특징을 잘 활용하여 이상 징후를 빠르게 탐지하는 제품이라고 자부한다”며 “올해부터 공공 클라우드가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안전성을 보장해 줄 수 있는 필수 보안 솔루션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스트론시큐리티는 Azure, GCP 등 멀티 클라우드와 레거시 등 하이브리드까지 지원하는 제품을 오는 9월에, AI로 이상 징후를 자동 탐지하는 제품을 연말에 출시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흐릿한 CCTV 영상으로도 범인 찾아내는 인공지능 등장

    흐릿한 CCTV 영상으로도 범인 찾아내는 인공지능 등장

    중국은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안면인식 기술이 가장 빨리 발전하고 실제 사용하고 있는 나라이다. 중국 전체에 1억 7000만대의 CCTV를 이용해 얼굴을 가리고 있어도 누구인지 식별해 낼 수 있기 때문에 지나친 사생활 침해라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지만 중국 정부는 아랑곳하지 않는 분위기이다. 사실 CCTV 영상은 범죄가 발생했을 때 가장 중요한 단서로 활용된다. 문제는 최근 나온 CCTV는 영상이 고화질이지만 예전에 나온 것들은 영상을 확대하면 희미하거나 뭉개져 식별이 쉽지 않다. 그런데 국내 연구진이 이런 분간하기 힘든 CCTV영상을 뚜렷하게 복원해 판별해 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정보보호연구본부는 AI 차량번호 복원 솔루션인 ‘차량번호판 복원기술’을 개발하고 지난 7일 제주시 첨단과학기술국가산업단지에서 ‘인공지능 대 사람: 열악한 차량번호판 식별 대결’을 펼친 결과 인공지능이 압도적으로 승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열린 이색대결은 식별하기 쉽지 않은 영상 속 차량번호를 맞추는 것으로 공무원, 대학생, 연구원 등 각계각층의 30명과 ETRI가 개발한 인공지능이 맞붙었다. 경찰대 치안정책연구소가 실제 CCTV에 촬영된 차량번호판을 활용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차량모델과 앞자리는 가려진 상태에서 뒤 4자리 숫자만 맞추는 방식으로 15문제를 냈다.참여자들은 각자에게 주어진 컴퓨터에 설치된 이미지 관련 프로그램을 이용해 번호를 유추해 제출하도록 했다. 참여자들이 모두 답을 제출한 뒤 AI는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에게 AI가 정답을 찾아내는 과정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었다. 100분 동안 진행된 대결에서 AI는 100점 만점 중 82점을 기록했으며 사람은 61점으로 압도적인 차이를 보였다. 이번에 활용된 기술은 AI 에이전트간 경쟁하는 방식으로 훈련됐는데 가짜 데이터를 생성하는 모델과 이를 감별하는 모델이 서로 경쟁을 하면서 학습을 통해 식별율을 높이는 것이다. 이같은 학습법 때문에 흐릿하거나 영상 일부가 손상된 상태에서도 정확한 숫자를 빠르게 유추하는데 성공할 수 있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김건우 ETRI 신인증·물리보안연구실 실장은 “이번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수동적이고 직관에 의존했던 기존 방식보다 훨씬 신속하고 정확하게 범죄 용의자나 용의 차량을 검거할 수 있도록 검색범위를 좁힐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경찰 수사와 스마트 치안, 생활 안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이세돌 잡은 AI… 최강 프로게이머도 제압하다

    이세돌 잡은 AI… 최강 프로게이머도 제압하다

    알파스타, AI끼리 대전하며 학습 훈련 상위 0.2% ‘그랜드마스터’급 실력 갖춰 테란으로 프로토스 상대 땐 승률 100% 예측불가 상황 대처… 범용AI 적용 기대2016년 3월 이세돌 9단과 맞붙은 바둑 인공지능(AI) ‘알파고’는 압승을 거둬 바야흐로 AI의 시대가 다가왔음을 전 세계에 알렸다. 이세돌 9단과 맞붙었던 ‘알파고 리’를 개발해 AI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켰던 구글 딥마인드는 이후 꾸준히 성능을 향상시켜 ‘알파고 마스터’, ‘알파고 제로’를 선보였다. 지난해 12월에는 바둑뿐만 아니라 체스, 쇼기(일본 장기) 등 모든 보드게임이 가능한 ‘알파 제로’를 공개해 세상을 놀라게 했다. 같은 달 ‘알파 폴드’라는 과학 AI로 생명의 기본 분자인 단백질 3차원 형태를 예측하는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올해 초 딥마인드는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인 ‘스타크래프트2’를 할 수 있는 AI ‘알파스타’를 공개했다. 알파스타는 세계 정상급 프로게이머와 대결해 압도적인 실력을 보였다. 구글 딥마인드 연구진과 네덜란드 프로게임팀 ‘팀 리퀴드’는 알파스타를 업그레이드시켜 전 세계 프로게이머들 중에서도 상위 0.2%에 해당되는 실력을 갖게 됐음을 확인하고 그 결과를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 31일자에 발표했다. 스타크래프트는 서로 다른 특성과 능력을 가진 3개 종족인 테란, 프로토스, 저그 중 하나를 선택해 상대와 승부를 겨루는 게임이다. 인간 프로게이머들은 ‘테란의 황제’나 ‘프로토스의 황제’ 같은 별명에서도 알 수 있듯 하나의 종족에 강점을 갖고 게임을 하는 경우가 많다.그런데 이번에 공개된 알파스타는 사람과 달리 3종족 모두에서 ‘그랜드마스터’급 실력을 갖춘 것으로 확인됐다. 온라인 게임이 이뤄지는 ‘배틀넷’에서 모든 게이머들은 실력에 따라 가장 낮은 브론즈에서 실버, 골드, 플래티넘, 다이아몬드, 마스터, 그랜드 마스터 7단계로 구분되는데 알파스타는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실제로 알파스타의 전체 평균 승률은 99.8%로 나타났다. 승률이 가장 낮은 경우는 저그를 선택해 프로토스를 상대했을 때로 99.51%, 승률이 가장 높을 경우는 테란으로 프로토스를 상대했을 때인데 모든 게임에서 이겼다. 또 알파스타는 1대3의 승부에서도 99.76~99.93%의 승률을 보였다. 연구팀은 알파스타를 ‘멀티 에이전트 강화학습’(MARL) 알고리즘으로 훈련시켰다. MARL은 주어진 환경에서 높은 보상을 얻을 수 있는 행동이나 전략을 구상하라는 간단한 목적만 부여받은 여러 개의 AI(에이전트)들이 협업과 경쟁을 통해 학습할 수 있도록 한 알고리즘이다. 지금까지 나온 AI들은 스타크래프트처럼 자원 수집, 건설, 전투유닛 생산과 제어는 물론 상대방의 정보를 토대로 전략을 끊임없이 수정하는 등의 복잡한 사항들을 실시간으로 수행하는 데는 한계가 있어 인간 프로게이머와의 경기에서 승리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아 왔다. 그런데 연구팀은 MARL 알고리즘으로 이 같은 우려를 날려버렸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오리올 빈얄스 구글 딥마인드 수석과학자는 “AI가 실제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개인 비서, 자율주행차, 로봇 등 분야에서는 스타크래프트에서처럼 불완전한 정보로 최적의 답을 찾거나 실시간 결정을 해야 하는 상황에 맞닥뜨리게 된다”며 “이번 연구에서 보여 준 알파스타의 성공은 특정 분야가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범용 AI 알고리즘이 실제 문제에서도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고 말했다.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외과의사협회 2019 임상회의’에서는 외과 수술 이후 환자의 치료 방법을 선택할 때 인간 의사보다 AI 의사가 더 정확하고 올바른 선택을 한다는 미국 뉴욕대 의대 부설 랑곤병원 연구진의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수술 환자들은 중환자실에서의 집중 치료, 장기 입원 치료, 단기 입원 후 통원 치료를 받게 된다. 지금까지 수술 후 치료 방법의 선택은 전적으로 의사 판단에 맡겨져 있었지만 연구진은 환자와 관련한 87개 임상 변수와 15개 기준을 바탕으로 AI 의사가 판단하도록 한 뒤 회복 속도와 환자의 만족도를 관찰했다. 그 결과 치료 방법 선택에 대한 의학적 정확도, 환자의 예후와 만족도 모두 인간 의사보다 AI 의사가 12~1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의 첫 직업···, ‘유축기 청소’ 고백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의 첫 직업···, ‘유축기 청소’ 고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액션 배우 중 가장 주가가 높은 배우 중 한명인 크리스 헴스워스(Chris Hemsworth·35). 마블유니버스에 등장하는 ‘토르’역과 최근 개봉된 맨 인 블랙에서 ‘에이전트 H‘로 인기 급상중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런 그가 생애 첫번째로 가졌던 직업은 무엇이었을까?. 지난 13일 외신 데일리메일은 미국 영화배우이자 코미디언 지미 펄론(Jimmy Fallon)이 진행하는 ‘더 투나잇 쇼 지미 펄론’에 출연해 지금의 큰 성공을 거두기 훨씬 전인 어린시절에 경험했던, ‘다소’ 누추한 첫 직업을 솔직히 고백하는 크리스의 모습을 전했다.  지미 펄론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엔 크리스 외에 파키스탄 태생 영화배우이자 코미디언인 쿠마일 난지아니(Kumail Nanjani)도 출연했다.  프로그램 진행 방식 중 하나는 함께 출연한 상대방 배우가 진실을 말하는지 45초 안에 결정하는 형식이었다. 크리스가 자신의 첫번째 직업은 ‘유축기 청소‘였다고 고백하자 진행자인 지미 펄론과 파키스탄 배우 쿠마일은 45초 동안의 ‘난상토론’을 한 후, ‘그의 고백은 거짓이다’라고 의견을 모았다. 하지만 45초가 지난 후의 크리스 대답은 ‘당신들의 답이 틀렸다.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정답을 맞추지 못한 두 사람은 매우 놀라며, “사람 유축기가 정말 맞느냐. 혹시 동물용 유축기가 아니냐”라고 말하며 믿지 못하는 액션을 취하기도 했다.  하지만 크리스는 계속해서 “내 말은 100% 사실이다. 십대 시절 가전제품 회사인 피셔 앤 페이켈(Fisher & Paykel)에서 일했다”며 “칫솔로 유축기 안의 찌꺼기를 닥아내고 청소했다”고 말했다. 사람이 유명해지거나 높은 자리에 올라가면 과거의 부끄러운 일들을 감추려고 하는 게 본능이지만, 누구나 볼 수 있는 인기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해 부끄러워 드러내기 쉽지 않은 과거의 얘기들을 솔직하게 고백한 배우 크리스의 솔직함과 겸손함이 놀랍다. 왠지 그의 열렬한 팬이 될 거 같다. 사진 영상=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유튜브 박홍규 기자 gophk@seoul.co.kr
  • [동영상] 미국, ‘에이전트 오렌지’ 피해 베트남에 두 번째 除毒 프로그램

    [동영상] 미국, ‘에이전트 오렌지’ 피해 베트남에 두 번째 除毒 프로그램

    미국이 앞으로 10년 동안 1억 8300만 달러(약 2080억원)를 들여 베트남 전쟁 때 악명 높았던 화학무기 ‘에이전트 오렌지’에 가장 극심한 피해를 입은 공군기지와 주변을 제독(除毒)하는 사업에 첫발을 뗐다. 미국 개발처(USAID)는 20일 호치민시 외곽의 비엔 호아 공항에서 다니엘 크리텐브링크 베트남 주재 미국 대사, 패트릭 리히(민주·버몬트) 상원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독 프로그램 착수 행사를 가졌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두 나라가 총부리를 거둔 지 44년 만의 일이다. 미국은 지난해 11월 다낭 공항 근처에서 첫 번째 제독 프로그램을 마무리한 뒤 이날 두 번째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USAID는 성명을 내고 이 지역이 베트남에서 에이전트 오렌지에 포함된 다이옥신의 “현존하는 가장 큰 온상”이라고 묘사했다. 크리텐브링크 대사는 “과거에 적수였던 두 나라가 이렇게 복잡한 과업을 협력하게 된 사실은 역사적이란 표현 말고는 달리 할 길이 없다”고 말했다.BBC의 동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에이전트 오렌지는 베트남인들에게 끔찍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 미군은 정글 안에서 몸을 숨긴 베트콩들을 쉽게 식별하려고 풀과 나무를 자라지 못하게 베트남 전역에 이 끔찍한 독성 물질을 대량 살포했다. 인간에게 가장 치명적인 독성 물질로 알려진 독성 물질은 800만명 정도에게 피해를 입혔다. 15만명의 어린이가 기형이나 유전적 결함을 갖고 태어났다. 토양에 스며들고 근처 강들에 유입돼 먹이사슬을 통해 인체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이곳 비엔 호아 공항 근처는 다이옥신 사용량이 다낭 공항 근처보다 네 배나 많았다. 미국은 1962년부터 1971년까지 호치민 정권의 근거지였던 베트남 남부에 8000만ℓ 이상의 어마어마한 에이전트 오렌지를 뿌려댔다. 1960년대부터 베트남 의사들은 선천성 기형, 암, 다른 질병들이 현저히 높아지는 현상을 목격했다. 미군 병사들 역시 에이전트 오렌지를 살포하는 과정에 피해를 입어 미국 정부는 이들에게 보상했지만 베트남 국민들에게 보상해주지는 않았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주식회사 지투하이소닉 (前 주식회사 알비케이이엠디), Beyond Energy社와 UAE 합작법인 설립 조인식 개최

    주식회사 지투하이소닉 (前 주식회사 알비케이이엠디), Beyond Energy社와 UAE 합작법인 설립 조인식 개최

    광 응용기기용 전자기계 엑츄에이터(Actuator) 시스템 전문기업인 주식회사 지투하이소닉 (前 주식회사 알비케이이엠디) (대표 곽병현)가 지난 18일 Beyond Energy社와 아랍에미리트(UAE)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지투하이소닉 (前 주식회사 알비케이이엠디)는 2001년3월 설립해 2010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스마트폰을 비롯한 모바일 디바이스용 액츄에이터 시스템의 개발 및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휴대폰 카메라용 자동초점 액츄에이터를 개발하였으며, 3세대 햅틱 기술을 상용화하는데 성공하는 등 초소형/초박형 VCM에 대한 설계 및 제조기술에 대해 가장 경쟁력있는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국내 뿐만 아니라 필리핀에도 현지 법인을 설립해 운영 중이며, 카메라모듈에 사용되는 AF 액츄에이터 및 OIS 액츄에이터의 개발, 생산 및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Beyond Energy社는 아랍에미리트(UAE) 국영 석유회사인 ADNOC이 진행하는 수많은 사업들의 외주 처리 등 중개를 담당하는 회사로 ADNOC의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선 꼭 거쳐야 하는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이번 조인식에도 주식회사 지투하이소닉 (前 주식회사 알비케이이엠디) 곽병현 대표이사를 비롯해 Beyond Energy社의 Mohamed Al Rashed 회장과 ADNOC의 Saif Ahmed Alghfeli 고문이 참석해 진행되었으며, 이번 조인식을 통해 설립되는 합작법인은 ADNOC이 발주하는 정유 및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을 위한 EPC 업체 선정 및 에이전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주식회사 지투하이소닉 (前 주식회사 알비케이이엠디) 곽병현 대표이사는 “중동 비즈니스의 경우 UAE를 비롯한 중동의 왕가와 연결고리를 가지며 검증된 사람만이 가능한데, 과거 UAE에서 아부다비 왕가와 함께 진행했던 바라카 원전보안사업체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이력이 있어 금번 Beyond Energy社와의 합작 법인 추진이 가능했다”라고 말하며 “ 금번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ADNOC이 펼치는 다양한 프로젝트의 중개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UAE에서 다양한 신규 사업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ADNOC이 펼치는 석유화학업종의 EPC사업은 그 규모가 엄청나기에 금번 합작법인이 수행하는 중개업을 통한 수익 또한 대단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하늬 할리우드 진출, 美 최대 에이전시와 계약 “진정한 미스코리아”

    이하늬 할리우드 진출, 美 최대 에이전시와 계약 “진정한 미스코리아”

    배우 이하늬가 할리우드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하늬는 최근 미국 최대 에이전시인 윌리암모리스엔데버(WME)의 필립 선(Phillip Sun)과 베테랑 매니지먼트사인 아티스트인터내셔널그룹(Artist International Group)의 대표 데이비드 엉거(David Unger)와 각각 에이전트 및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는 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면서 이하늬를 “진정한 미스 코리아”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하늬는 2006년 미스코리아를 수상했고 이듬해 미스 유니버스에도 선정됐다. 그녀는 한국 전통 음악 학위 보유자일 뿐 아니라 영어 실력도 수준급으로, ‘조작된 도시’, ‘침묵’ 등 영화에서 주연을 맡았다”라고 밝혔다. WME는 미국 최대 에이전시 중 하나로 배우, 뮤지션 등 아티스트는 물론 책, 디지털 미디어, 영화, 방송 및 공연을 아우르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다. 영화감독 박찬욱, 봉준호와 배우 배두나가 소속되어 있다. 아티스트인터내셔널그룹(AIG)은 영화, 방송뿐 아니라 IT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아티스트들을 관리하는 통합 엔터테인먼트사다. 배우 공리와 양자경 등이 소속되어 있다. 이하늬는 지난해 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장녹수 역을 맡아 호연을 펼쳐 2017 제10회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여자 최우수상, 제1회 더서울어워즈 드라마 부문 여우조연상, MBC 연기대상 월화극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또한 영화 ‘부라더’와 ‘침묵’에서 극과 극의 상반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약했다. 이하늬는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수자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 무대를 장식하는 등 한국의 전통문화와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 이하늬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이소영 대표는 “그동안 많은 글로벌 관계자들이 다방면에서 진가를 발휘해 온 이하늬에게 뜨거운 관심을 보내왔다. 할리우드 에이전시들의 제안을 수차례 받은 뒤 여러 차례 미팅을 거쳤고,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데 가장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판단되는 파트너들과 함께하기로 했다. 좋은 파트너를 만나게 돼 기대가 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하늬는 최근 영화 ‘극한 직업’의 촬영을 마쳤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남북 정상 간 직통전화 ‘3D 홀로그램’ 실현될까

    남북 정상 간 직통전화 ‘3D 홀로그램’ 실현될까

    영화처럼 실물크기 영상 구현도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에서 주인공 에그시가 들어간 회의실엔 텅 빈 테이블에 의장 혼자만 앉아 있다. 하지만 에그시가 특수 안경을 쓰자 모든 자리에 비밀요원들이 앉아 있는 것이 보인다. 홀로그램을 이용해 참석자들이 실제 같은 공간에 있는 것처럼 느껴지게 하는 ‘텔레프레즌스’ 기술이다. 1977년 ‘스타워스’ 시리즈 첫 작품인 ‘에피소드 4: 새로운 희망’에서 레아 공주가 홀로그램 영상을 통해 루크 스카이워커에게 도움을 청하는 장면이 나올 때까지만 해도 홀로그램은 영화 속에서나 볼 수 있는 기술이었다. 하지만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가 이뤄지면 ‘킹스맨’의 홀로그램 회의도 곧 현실에서 볼 수 있게 된다.올 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8’에서 한국 스타트업(신생기업)인 더블미는 홀로그램 혼합현실(MR) 통신 기술을 공개했다. 카메라 4대만으로 즉석 촬영해 만든 움직이는 3차원(3D) 모델을 다른 곳의 기기로 전송, 마이크로소프트의 홀로렌즈를 끼고 볼 수 있게 했다. 렌즈를 쓰자 맨눈으로는 보이지 않던 축구하는 사람 형상이 나타났다. 3D 모델 바닥의 버튼 모양을 손으로 터치하자 원하는 위치로 모델이 ‘이동’했다.더블미는 홀로그램을 4G망으로 전송해 멀리 떨어진 곳에서 홀로렌즈로 보는 수준까지만 구현했다. 하지만 5G가 상용화되면 홀로그래픽을 이용한 실시간 통신까지 가능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김희관 더블미 기술총괄이사는 “4G 환경에서도 영상 통신은 가능하지만 데이터 전송량에 한계가 있어 화질이 낮고 속도가 느리다”면서 “5G가 구현되면 여러 명의 3D 홀로그램이 혼합현실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대화하거나, 교사와 학생들이 홀로렌즈를 쓰고 교실에 앉아 실물 크기의 공룡을 보는 등 더 발전된 기술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본체에 있는 영상표시장치를 통해 아바타 캐릭터를 홀로그램으로 구현한 인공지능(AI) 스피커 ‘홀로박스’의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아직까지 홀로그램은 홀로렌즈 등 별도 영상표시 장치를 통해서만 볼 수 있다. 하지만 이제 별도 장비 없이도 홀로그램 영상을 표시하는 것이 기술적으로는 가능해졌다. 대니얼 스몰리 미국 브리검영대 전자컴퓨터공학과 교수팀은 빛을 특정 공간에 가둬 빈 공기층에 움직이는 홀로그램을 만드는 데 성공, 지난 1월 학술지 ‘네이처’에 게재했다. 스타워스 영화에서처럼 남북 정상이 허공에 홀로그램 영상을 띄워 놓고 직통전화를 주고받을 날도 그리 먼 얘기가 아닌 것이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최순실 첫 선고 방청권 경쟁률 2.2대 1 ‘뚝’

    13일 열리는 박근혜 전 대통령 ‘비선 실세’ 최순실(62)씨의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1심 재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재판은 현직 대통령 탄핵이란 헌정 사상 초유의 사태를 일으킨 최씨에 대한 사법부의 첫 번째 판단이다. 최씨 등에 대한 1심 선고를 앞두고 12일 진행된 법정 방청권 추첨 결과 2.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전 서울회생법원 제1호 법정에서 최씨와 안종범(59)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신동빈(63) 롯데그룹 회장 재판의 방청권을 추첨했다. 재판이 열릴 417호 대법정 150석 중 일반인에게 배정된 좌석은 30석으로, 이날 응모엔 66명이 참여했다. 2016년 12월 최씨의 첫 공판준비기일 당시 525명이 몰렸던 것에 비하면 다소 관심도가 낮아졌지만 여전히 적지 않은 사람들이 모였다. 방청권을 신청하러 온 문모(62)씨는 “나라 전체를 뒤흔든 사건의 선고를 직접 현장에서 보려고 신청했다”고 말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김세윤)의 선고 공판은 그동안 진행됐던 국정농단 관련 재판들의 종합판이자 아직 유일하게 심리를 마치지 못한 박 전 대통령 재판 결과의 가늠자가 될 예정이다. 최씨가 기소된 공소사실만 18개로 주요 혐의인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뇌물)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및 강요죄에 얽혀 있는 기업만 해도 삼성, 롯데, SK, 현대자동차, 포스코, KT 등 국내 주요 대기업을 비롯해 그랜드코리아레저(GKL), KEB하나은행까지 최씨의 영향력이 미친 것으로 지목됐다. 박 전 대통령의 혐의 가운데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건만 제외하고 모든 공소사실에 최씨가 등장한다. 검찰의 공소장에 따르면 최씨는 스포츠 에이전트인 더블루케이와 광고기획사인 플레이그라운드를 설립해 정부와 기업을 압박해 사업을 따내는 방식으로 이권을 챙겼고, 나아가 지인들의 인사나 기업 운영에도 도움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 모두 박 전 대통령과의 친분을 통한 영향력을 이용해서였다. 이 가운데 다른 공범들의 재판을 통해 KT(차은택), GKL(김종) 등에 압력을 가한 혐의에 대해선 공모관계가 인정되기도 했다. 검찰이 적시한 최씨의 범죄 금액도 1000억원대가 훌쩍 넘는다. 대기업들로부터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금 명목으로 774억원을 받아낸 혐의, 삼성으로부터 딸 정유라씨에 대한 승마 지원 등 총 298억여원을 뇌물로 받은 혐의 등이 핵심이다. 특히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1·2심 판단이 엇갈리면서 이번 선고가 더욱 관심을 모은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세종로의 아침] 영화와 생태관광 이야기/손원천 문화부 전문기자

    [세종로의 아침] 영화와 생태관광 이야기/손원천 문화부 전문기자

    영화 ‘매트릭스’에서 스미스(휴고 위빙) 요원이 한 말이다. “이 행성의 모든 포유류는 주위 환경과 자연적인 균형을 맞춰 지내는데 너희 인간만 그렇게 하지 않는다. 너희는 어느 곳에 이주하면 번식을 거듭해 마침내 모든 자연 자원을 소진하고 그다음에는 유일한 생존 방법이 다른 지역으로 이주하는 것이다. 이 행성에 그 같은 생존 방식을 따르는 생물이 하나 더 있다. 그게 뭔지 아나? 바이러스. 인간은 이 행성의 암이다.” 비슷한 대사가 ‘지구가 멈추는 날’에도 나온다. 신과 ‘거의 동급’일 정도로 전능한 외계인 클라투(키아누 리브스)가 지구로 날아온다. 푸른 지구를 인간으로부터 지키기 위해서다. 물론 인류의 씨가 마르기 직전 클라투가 이를 저지하긴 하지만 인간을 바이러스로 보는 관점에서 스미스 요원과 클라투는 이견이 없다.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에서도 그랬다. 악당 밸런타인(새뮤얼 잭슨)이 세계 유력 인사들을 포섭하기 위해 나름의 논지를 편다. 이를 요약하면 지구가 열을 내는 건 바이러스와 싸우기 때문인데 그 바이러스가 바로 인간이라는 거다. 영화가 당대의 시각을 반영하는 경향성이 뚜렷한 매체라고 전제한다면 서양 사람들이 생태계에 대해 느끼는 위기감이 절박한 수준인 듯싶다. 시각의 옳고 그름은 차치하더라도 지나치다 싶을 만큼 인간을 조롱하고 있어서다. 하지만 이 문제를 단박에 해결할 방안은 없다. 마음은 급하더라도 차근차근 해결할 수밖에 없다. 그 방안 중 하나가 생태관광 활성화다. 우리가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면서도 비교적 조명을 덜 받았던 관광 분야다. 다른 생명체를 존중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할 일은 그들의 생태를 아는 것이다. 생명의 순환을 알게 되면 자연스레 애정도 도타워질 테니 말이다. 그러니 생태관광의 본질은 결국 다른 생명을 이해하는 과정이라 볼 수 있겠다. 겨울철은 생태관광 비수기다. 반면 가장 이채롭고 아름다운 생태계 풍경과 만날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다. 바로 철새들이 선사하는 풍경이다. 한데 우리는 철새 월동지에 접근할 수 없다. 겨울철 철새 탐조가 축산 농가에 죄를 짓는 행위처럼 돼 버렸기 때문이다.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의 주범이 철새인지, 극도의 이윤 창출만 따졌던 인간의 몫은 아닌지 면밀히 따져 보지 않은 채 우리는 한때 철새를 향해 방역제를 뿌려 댔다. 요즘 영국 BBC 등의 자연 다큐멘터리를 보고 있자면 우리가 생태관광의 후진국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주장하는 건 한결같다. 예컨대 상아를 얻자고 코끼리 11종 가운데 8종을 멸종시키기보다 코끼리 보라고 관광객을 불러모으는 게 더 지속 가능한 산업이라는 것이다. 이런 대목을 접할 때면 공연히 얼굴이 화끈거린다. 그들이 ‘OECD’ 가입국인 우리에게까지 그런 식으로 조근조근 설득하는 듯해서다. 당장의 이익을 위해 낙곡 한 톨까지 싸그리 긁어 가는 것보다 그 정도는 두루미를 위해 남겨 두는 게 낫다, 가금류를 밀생시키는 축산 방식은 조금씩 줄이고 철새 탐조로 관광객을 불러모으는 게 미래와 환경을 위해 더 남는 장사라고 말이다. angler@seoul.co.kr
  • “장시호 가장 이득”…구형보다 무거운 2년 6개월형

    “장시호 가장 이득”…구형보다 무거운 2년 6개월형

    檢 수사 협조에 1년 6개월 구형 장시호 선처 호소에도 법정구속기업들을 압박해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후원금을 받아낸 혐의 등으로 기소된 최순실씨의 조카 장시호(38)씨와 김종(56)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장씨는 검찰과 특별검사팀의 국정농단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특검 도우미’라는 별명까지 얻었지만 검찰 구형보다 높은 형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김세윤)는 6일 장씨와 김 전 차관에 대한 선고공판을 열고 이들에게 각각 징역 2년 6개월과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장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김 전 차관에게는 징역 3년 6개월을 구형했다. 지난 6월 1심 구속기한이 끝나 석방됐던 장씨는 다시 법정 구속됐다. 장씨와 김 전 차관은 영재센터 후원을 받기 위해 삼성그룹과 한국관광공사 자회사인 그랜드코리아레저(GKL)를 압박해 각각 16억 2800여만원과 2억원의 지원을 받아낸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및 강요)를 받는다. 장씨는 혐의를 모두 자백했고, 재판부도 증거가 뒷받침된다며 유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삼성그룹으로부터 후원을 받아내는 과정에서 김 전 차관의 영향력은 작용되지 않았다며 무죄로 봤다. 재판부는 “영재센터 후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단독면담에서 요청한 뒤 이 부회장이 최지성·장충기 등 임원들에게 지시하면서 이뤄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다만 GKL 측을 압박해 2억원의 후원금을 받아낸 부분은 장씨와 함께 유죄로 판단했다. 장씨는 문체부로부터 영재센터 보조금 2억 4000여만원을 부정하게 받은 혐의(보조금 관리법 위반 및 사기)와 영재센터 자금 3억여원을 자신의 차명회사로 옮겨 유용한 혐의(업무상 횡령)도 모두 유죄로 인정됐다. 김 전 차관은 또 GKL에 강요해 장애인 펜싱팀을 창단하게 한 뒤 최씨가 운영한 더블루K와의 에이전트 계약을 추진한 점, K스포츠재단의 이권과 관련된 문체부 문건을 최씨에게 유출한 혐의(공무상 비밀누설), 국회 국정감사에서 최씨를 모른다고 위증한 혐의 전부 유죄를 받았다. 재판부는 장씨에 대해 “최씨의 조카로 최씨의 영향력이나 박 전 대통령과의 관계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 수 있는 위치에 있으면서 영재센터 운영에 이를 이용했고, 범행 즈음에 가장 이득을 많이 봤다”고 지적했다. 김 전 차관에게도 “고위공직자 신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대통령과의 친분으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최씨와의 친분을 통해 자신의 지위를 공고히 하려고 했다”고 질타했다. 장씨는 지난 1년 가까이 진행된 국정농단 재판에 나와 자신이 아는 내용을 진술하며 실체 규명에 도움을 줬다. 특검과 검찰은 현행법상 허용된 건 아니지만, 일종의 영미식 ‘플리바게닝’(범죄 수사 협조자에게 형벌을 감경해 주는 제도) 성격으로 구형량을 제시할 때 ‘선처’했지만, 법원의 판단은 단호했다. 또 장씨는 발언 기회를 얻어 “제가 현재 아이와 둘이 지내고 있어 아이를 돌봐 줄 사람이 없다”면서 “그동안 검찰에 협조하고 재판에 성실히 임한 것을 감안해 구속만은 말아 달라”고 호소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쿠알라룸푸르 나이트클럽서 호스티스로 일해”

    “쿠알라룸푸르 나이트클럽서 호스티스로 일해”

    김정남 피살 사건을 수사 중인 말레이시아 경찰이 16일(현지시간) 체포한 인도네시아 국적 여성 용의자는 쿠알라룸푸르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호스티스로 일하는 이혼녀라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인도네시아 온라인매체 쿰푸란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남성이 ‘시티 아이샤’(Siti Aishah)라는 이름의 이 인도네시아 여성이 일하는 나이트클럽에서 그녀에게 접근해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행동을 도와주면 100달러를 주겠다고 제안했다.  아이샤는 그 돈이 필요했던 까닭에 제안을 받아들였고 김정남이 누구인지 몰랐다고 한다. 이 여성은 다른 용의자들을 알지 못했고, 그들이 코미디 리얼리티 TV 쇼의 제작진이라고 생각했다고 주장했다. 인도네시아 세랑 출신인 아이샤는 이혼녀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가사보조인으로 일하다가 지금은 헤어진 남편과 함께 지난 2013년에 말레이시아로 들어왔고 지금은 이혼 후 아들과 따로 살고 있다고 쿰푸란은 전했다.  아이샤와 베트남 여권을 소지한 채 체포된 여성 용의자 모두 경찰에 “장난”인줄 알았다고 주장했다. 한편 텔레그래프는 말레이시아 보안당국 소식통을 인용해 현재 용의자로 지목된 2명의 여성과 도주중인 4명의 남성은 청부암살자들로서 범행을 공모하기 이전에는 서로 알지 못했던 사이라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이들 다수는 ‘슬리퍼 에이전트’(긴급 사태 발생에 대기하고 있는 정보 요원)로 여겨지고 있다면서 모두 쿠알라룸푸르에 살고 있었고, 비밀 요원의 한 접선책으로부터 이번 일을 의뢰받고 작전을 설명받았다고 말했다. 현지 경찰은 김정남 살해를 의뢰받은 암살단이 훈련을 받았을 가능성이 크지만 특정 국가 정보기관 소속의 공작원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다국적의 여성들이 동원된 점을 미뤄보면 잘 조직된 청부 살해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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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허청 ◇일반직 고위공무원 승진△특허심사3국장 권오희◇과장급 전보△사무기기심사과장 한덕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승진 <국장급>△광고인프라팀장 이흥규△부산지사장 남택은△대전지사장 이호성◇전보 <국장급>△기획조정실장 정연규△광고산업진흥국장 고제영△미디어정책국장 류재기△중소기업지원국장 엄정근△전략영업팀장 이정혜△영업2국장 지승해 ■군인공제회 △감사 이승우(예비역 육군소장) ■한화손보 ◇임원 전보△경영지원부문장 강창완△소비자보호실장직무대행 전정표△강북지역본부장 김원하△일반보험지원팀장 최용민 ■한화생명 ◇본사 본부장△개인영업본부장 구도교△CPC전략실장 엄성민△미래전략실장 황승준△최고혁신책임자 박상욱◇담당임원△투자사업담당 이병서◇자회사 대표△한화손해사정 대표이사 박상빈△한화라이프에셋 대표이사 이경근△한화금융에셋 대표이사 문희수 ■일동제약 △의원영업본부장 이맹휘△OTC/HC CM그룹장 이동한△ETC CM그룹장 권정아 ■녹십자 ◇승진△부사장 김병화△상무 김재왕 이중호 류지수 하석훈 ■녹십자랩셀 ◇승진△부사장 박대우△상무 홍성일 ■녹십자셀 ◇승진△상무 안종성 강기원 ■녹십자엠에스 ◇승진△상무 조무현 ■녹십자헬스케어 ◇승진△상무 성윤주 ■티맥스 ◇승진 <부사장>△티맥스소프트 전략경영부문 박명애<전무>△티맥스소프트 TmaxAPAC 김익수<상무>△티맥스소프트 TmaxAPAC 싱가포르 법인장 김성중△티맥스소프트 TmaxAMS PM본부 유웅진△티맥스소프트 PM본부 공상휘△티맥스소프트 금융1사업부 이형용◇신규 선임 <전무>△티맥스오에스 OC사업본부 본부장 권재현<상무>△티맥스오에스 연구소 K3실 실장 이정형 ■아모레퍼시픽그룹 ◇승진 <전무>△AP 홍콩 피온 잎<상무>△AP 차이나 라네즈 디비젼 줄리아 양 ■아모레퍼시픽 ◇승진 <전무>△마케팅전략 유닛 강병영△럭셔리 BU 이우동△SCM 유닛 이동순<상무>△디자인 센터 정혜진△R&D 유닛 메이크업연구 디비젼 최영진△R&D 유닛 스킨케어 연구 디비젼 서병휘△럭셔리 BU AP&프리메라 디비젼 김효정△럭셔리 BU 바이탈 뷰티 디비젼 유치호△프리미엄 BU 라네즈 디비젼 진윤진△매스 BU 해피바스&메디안 디비젼 박유현△신성장 BU 리리코스 디비젼 정인지△SCM 유닛 SCM 경영관리 디비젼 강일권△SCM 유닛 품질 디비젼 유승철△SCM 유닛 개발&구매 디비젼 홍형수△SCM 유닛 뷰티 생산 디비젼 강명구△SCM 유닛 상해사업장 박찬규△대구지역 디비젼 최병주△대전지역 디비젼 위대호◇전보 <상무>△SCP 디비젼 최명종△R&D 유닛 김영소△럭셔리 BU 방판 디비젼 신성철△프리미엄 BU 아리따움 디비젼 황동희△프리미엄 BU 마트 디비젼 박태호△매스 BU 에이전트 디비젼 이영운△SCM 유닛 MC 생산 디비젼 백주상△SCM 유닛 말레이시아 공장 건설 TFT 조규정△경영지원 유닛 간접구매 디비젼 고광만△부산지역 디비젼 이광우 ■에뛰드 ◇승진 <상무>△영업 디비젼 노민수△글로벌 디비젼 백승용 ■이니스프리 ◇승진 <상무>△마케팅 디비젼 구애란 ■아모스프로페셔널 ◇승진△대표이사 상무 임중식 ■퍼시픽패키지 ◇전보△대표이사 상무 최재철 ■KG그룹 ◇대표이사 선임△KG네트웍스 상무 양기수△이데일리TV 상무 성항제◇임원 승진 <전무>△KG로지스 곽정현△KG올앳 임노원<상무>△KG ETS 오정의△이데일리 남궁덕<상무보>△KG이니시스 전승재△KG모빌리언스 손장원△이데일리 곽혜은<이사>△KG케미칼 박봉관△KG이니시스 최영완△KG이니시스 이강욱△KG ETS 정상석△KG로지스 오세혁△KG올앳 주철△이데일리 차희진 ■㈜LG ◇승진△부사장 조갑호(CSR팀장)◇신규선임△상무 박장수 이재원 한영수◇전입△전무 민병훈 ■LG전자 ◇부사장 승진△베트남생산법인장 고명언△한국B2B그룹장 이상윤△에너지사업센터 솔라BD담당 이충호△CTO L&A연구센터장 전시문△H&A 에어솔루션연구소 칠러선행연구팀장(수석연구위원) 정진희◇전무 승진△한국B2C그룹장 강계웅△CFO H&A기획관리FD담당 김근태△H&A어플라이언스연구소장 김영수△H&A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류재철△VC그린사업부장 양웅필△전략구매/ GP FD담당 엄재웅△MC글로벌오퍼레이션그룹장 이석종△소재/생산기술원 소재기술원장 이정수△VC북미사업센터장 장원욱△H&A어플라이언스해외영업그룹장 정규황△정도경영FD담당 정연채△CTO컨버전스센터장 조택일△CTO차세대표준연구소ACS팀장(수석연구위원) 김병훈◇상무 승진△CFO정보전략FD담당 강승원△HE TV SW 서비스&앱개발실장 공용택△MC연구소RF실장 김건욱△CTO기술기획FD담당 김민수△CFO인도기획관리FD담당 김수철△한국온라인가전유통FD담당 김종용△H&A LG시그니처 PMO 김종필△VC그린사업부 램프ED담당 김중건△MC연구소 프로토콜실장 김진훈△인도법인(H&A) 노영남△한국브랜드커뮤니케이션FD 광고2팀장 박경아△므와바생산법인장 박근직△H&A C&M기술영업실장 박기원△브로츠와프생산법인장 박종원△VC스마트사업부 AVN1 ED담당 박준은△나이지리아법인장 손태익△H&A 어플라이언스제어RD담당 신현재△소재/생산기술원FA장비ED담당 양기△CS센터 한국서비스FD담당 이규택△소재/생산기술원 공정장비ED담당 이승기△러시아법인(H&A) 이승철△태국생산법인장 이영재△에어컨생산FD담당 이재현△H&A세탁기 T/Loader PMO 장보영△HE IT BD담당 장익환△VC북미사업센터(그린개발) 조영삼△VC북미사업센터(스마트개발) 조현진△CHO인사FD담당 주종명△H&A디자인연구소장 차용덕△걸프법인장 최용근△MC유럽영업FD담당 최진학△H&A에어솔루션 B2B미주/유럽/CIS영업FD담당 최항석△글로벌물류FD담당 허정찬△한국시스템지역FD담당 홍지삼△이베리아법인장 Jaime de Jaraiz△H&A어플라이언스연구소 선행기술3팀장(수석연구위원) 김영수△CTO SIC센터 MSD팀장(수석연구위원) 김진경△소재/생산기술원 기술소싱Task리더(수석연구위원) 조일제 ■LG경영개발원 ◇신규선임△상무 정재영◇전입△상무 조중권 ■LG상사 ◇승진△전무 박용환◇신규선임△상무 백풍렬 강성철 ■LG이노텍 ◇수석연구위원(전무급) 승진△전장부품개발2담당 허동영◇상무 신규선임△모터연구소장 김용태△업무혁신담당 조형철◇전입(전무)△CTO 권일근 ■서브원 ◇승진△부사장 석영한(레져사업부장)◇신규선임△상무 서재완 이강열 이준형 ■LG연암문화재단 ◇승진△전무 정창훈(LG아트센터장) ■LG스포츠 ◇신규선임△상무 진혁 ■LG생활건강 ◇전무 승진△음료사업부장 이형석◇상무 선임△생활용품 홈케어연구부문장 곽상운△럭셔리화장품·내츄럴마케팅부문장 오상문△품질·유해물질관리부문장 이정미△청주화장품공장장 장병준△재경부문장 장창순△럭셔리화장품·면세점영업부문장 전필성△중국사업부문장 홍성하△생활용품·할인점영업부문장 겸 유통영업부문장 황준연◇상무 전보△정도경영부문장 서동희 ■LG화학 ◇부사장 승진△전지·글로벌생산센터장 전수호◇전무 승진△PO사업부장 윤명훈△중국용싱법인장 노국래△자동차전지·마케팅3담당 장승세△자동차전지·개발·Cell개발담당 정근창△전지·품질센터장 심원보◇신규선임△상무 이시언 선우지홍 안성태 한상철 홍정진 은기 서원준 장도기 김양한 이성만 이호경◇승진△수석연구위원 이기수 ■LG디스플레이 ◇승진△부사장 최형석 신상문◇승진△전무 김태승 신정식 오강열 이주홍◇승진△상무 권극상 김기영 김용진 김종성 김창한 김현주 박권식 안승모 오수진 ■LG하우시스 ◇상무 신규선임△경영전략·혁신담당 박민수△품질·안전환경담당 김진하◇부사장 전입△CFO 성기섭 ■LG유플러스 ◇부사장 승진△PS본부장 황현식◇전무 승진△CRO 정책협력담당 박형일△NW본부 NW운영부문장 김훈◇상무 신규선임△PS본부 호남영업담당 곽근훈△PS본부 홈영업담당 정용일△BS본부 e-Biz사업담당 손종우△FC본부 기반서비스담당 최창국△FC본부 지능디바이스개발팀장 송대원△NW본부 Access기술담당 김대희△빅데이터센터장 강호석 ■실리콘웍스 ◇대표이사 선임·부사장 승진△손보익 ■LG CNS ◇전무 승진 및 전입△CFO 이동언◇상무 신규선임△M&E사업담당 신억기△공공사업담당 정운열△정보기술연구원장 이승욱△전략담당 박상균△스마트그린사업담당 백성훈<전입>△업무홍보담당 정정욱△법무담당 윤석◇전입 <상무>△정도경영담당 이재명
  • 일러스트레이션의 진화가 시작된다

    일러스트레이션의 진화가 시작된다

    그림책, 책의 삽화, 광고의 이미지, 디자인의 이미지, 아트 상품 등 우리가 삶의 주변에서 보는 모든 것들이 ‘일러스트레이션’이다. 그런데도 아직 일러스트레이션이 뭔지 잘 모르는 대중들이 많다. 일러스트레이션이 대중 속으로 찾아간다. 전시 전문 기업인 오씨메이커스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서울문화재단, 서울디자인재단이 후원하며 네이버 GRAFOLIO의 협찬으로 개최되는 ‘서울일러스트레이션 페어 2016’(The Seoul illustration fair 2016)은 국내 유일의 일러스트레이션 분야 전문 전시회다. 7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다. 패션전문지 나일론, 디자인매거진 CA, 디자인레이스 등이 미디어파트너로 참여한다. 이번 페어는 일러스트레이션, 그래픽디자인, 캘리그라피, 타이포그라피, 독립출판 분야의 다양한 아티스트 400여 명이 대거 참가해 자신들의 작품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아트 축제로 개최될 전망이다. 기존에 진행되었던 2015 일러스트레이션 페어보다 참여하는 작가 수가 100여 명 이상, 개최 일도 하루 더 늘어나 이번 페어에는 4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2016의 주제는 ‘진화의 시작’으로, 작가의 진화, 작품의 진화, 그리고 작가와 작품을 바라보는 대중들의 진화를 통해 일러스트레이션의 새로운 성장과 부흥을 기대하고자 하는 의미를 내포한다. 오씨메이커스 관계자는 “참가하는 작가 수와 규모를 고려했을 때, 이번 페어는 세계적인 규모다. 우리는 이부분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향후 해외 유명 단체와 에이전트, 바이어, 작가들을 유치하여 국제적인 규모의 페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면서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는 일러스트레이션 분야가 대중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의 하나로서 자리매김하고 발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로봇과 AI, 5년 내 인간 일자리 510만개 없앤다” (WWF)

    로보틱스, AI(인공지능)의 발전으로 5년 내에 일자리 510만 개가 사라질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왔다. 최근 세계경제포럼(WEF)은 이번주 스위스에서 열리는 연례포럼을 앞두고 과학기술의 발전이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 일자리 문제로 고통받는 현재의 상황보다 더 어두운 전망을 담고있는 이 보고서는 미국, 영국, 일본 등 주요 15개국 대기업 간부들을 대상으로 조사됐다. 그 결과 로봇 등 과학기술의 발달로 2020년 내에 총 71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예상됐다. 이와 반대로 새로운 일자리는 전문 기술, 서비스, 미디어 분야에서 총 200만 개 늘어나는 것에 그쳤다. 특히 이 과정에서 가장 피해를 받은 성별은 여성이며 직군으로는 일반적인 사무직, 관리직 등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조사됐다. WEF는 "과거 일어났던 산업혁명 같은 변화가 고용시장과 사회 전반에 급격한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면서 "산업현장에서 남녀 간의 격차는 점점 줄어들 가능성이 있으나 가정에서 여성의 역할과 책임은 여전히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로봇이 대체할 수 없는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사고가 필요한 직업군은 향후에도 계속 주목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WEF는 과학기술이 가져오는 이같은 변화를 ‘4차 산업혁명’(Fourth Industrial Revolution)으로 명명하면서 사회와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미래의 암울한 일자리 전망을 담은 이번 WEF 보고서와 반대되는 주장도 많다.   지난 2014년 여론조사기관 퓨 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와 미 엘론대학교 연구진은 로봇기술 발전이 인류 일자리에 끼칠 긍정적, 부정적 영향은 각각 50%라는 조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연구진은 1800명에 달하는 산업·경제·공학 분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오는 2025년 로봇 기술이 발전된 미래 세계에서 일자리 변동이 어떻게 일어날지 추론해보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대상자들은 공통적으로 10년 안에 무인 자동차, 안드로이드 간병인, 지능형 디지털 에이전트 등 많은 분야에서 로봇이 폭넓게 활용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흥미롭게도 이런 로봇 기술의 발전이 일자리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52%가 긍정적, 48%는 부정적으로 내다봤다. 52%의 전문가들은 오히려 로봇기술의 발전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들은 역사적으로 기술의 발전이 한 분야의 직업을 사라지게 했어도 그보다 더 많은 부가적 일자리를 창출해왔기에 앞으로도 마찬가지 일 것이라는 논리를 제시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아스널의 영입 타깃 ‘월드클래스 공격수5’는 누구?

    아스널의 영입 타깃 ‘월드클래스 공격수5’는 누구?

    최근 페컴 해리스아스널 비상임이사는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아스널은 이번 이적 시장에서 어떤 선수도 영입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말해 크게 화제가 되고 있다. 과연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해리스 이사의 말처럼 아르센 벵거 감독이 새로운 구단 최고 이적료(메수트 외질, 이적료 4,250만 파운드)를 갱신하며 월드 클래스의 공격수를 데려올 수 있을까? 벵거 감독의 잠재적인 영입 타깃이 될 수 있는 5명의 공격수를 살펴보도록 하자 카림 벤제마(27, 레알 마드리드) 최근 벤제마의 에이전트는 스카이 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벤제마는 1,000% 레알 마드리드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아스널과의 이적설은 이적 시장이 종료될 때까지 계속될 것이다. 2013년 여름 외질의 극적인 아스널 이적을 지켜보면 때론 이적 상황이 얼마나 급격하게 변하는지 설명해준다. 이적설을 제외하고 우선 벤제마는 아스널에 매우 필요한 공격수다. 그는 5시즌 연속으로 20골 이상을 기록하는 이미 검증된 선수로 연계 플레이에도 능해 프랑스 국가대표 동료인 올리비에 지루와도 호흡을 맞추는 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만약 벤제마의 영입이 가능하다면 오랫동안 아스널의 공격진을 책임질 뛰어난 자원이 될 것이다. 에딘손 카바니(28, PSG) 우루과이 출신의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는 2013년 나폴리에서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한 이래 아직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지 못하고 있지만, 지난 5시즌 동안 리그에서만 무려 112골을 기록했다. 물론 벵거 감독도 그의 플레이 스타일을 사랑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적도 있다. 카바니는 지난 6월 인터뷰에서 "축구는 내 열정이다. 미래에 내가 어디서 뛰게 될지 누가 알겠는가? 아무도 모른다" 며 “어디에서 축구를 하든지 나는 뛸 준비가 돼 있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과연 이번에는 벵거 감독의 카바니를 향한 애정이 아스널에서 실현될지 지켜보자. 곤살로 이과인(27, 나폴리) 아르헨티나 출신의 공격수 곤살로 이과인을 아스널이 영입하기 위해선 커다란 걸림돌을 처리해야 한다. 그것은 바로 6,680만 파운드(1,213억 원) 이상의 이적료를 내야만 하는 것이다. 나폴리 구단주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는 이과인의 바이아웃조항에 대해 “이런 미친 금액을 제시하겠다고 하는 사람이 나타난다면, 우리는 검토해볼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이과인은 나폴리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과인은 유럽 리그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뽑힌다. 2013년 세리에 A 나폴리로 떠난 이과인은 2시즌 간 총 102경기 출전 53골을 기록했다. 그는 지난 시즌 팀 전체 득점의 25%를 책임졌고 부진에 허덕이는 팀을 거의 혼자 이끌며 리그 5위에 올려놨다. 물론 바이아웃조항이 상당히 큰 변수로 작용하나 한 번쯤 다시 생각해볼 좋은 옵션이다. 알렉상드르 라카제트(24, 리옹) 또 다른 프랑스 출신의 공격수 라카제트. 그는 지난 시즌 38경기에 출전해 총 31골을 넣었다. 그의 폭발적인 득점력은 유럽 빅클럽들의 이목을 끌기 충분했다. 아직 24살의 젊은 라카제트는 뛰어난 골 마무리 능력, 빠른 스피드와 능숙한 발놀림을 보게 되면 챔피언스리그같이 큰 무대 경험이 없음에도 빅클럽의 구매력을 쉽게 자극한다. 최근 장미셸 올라스 리옹 회장은 그를 잡아두기 위해 구단 최고의 대우와 연봉을 제시했다. 리옹은 라카제트가 남을 것이라 확신하지만, 현재 아스널과 강하게 링크가 나고 있는 상황에서 아무도 그의 미래는 알 수 없다. 2013-14시즌부터 폭발한 그의 잠재력(92경기 출전 53득점)을 고려하면 분명 그의 영입은 아스널에 큰 힘이 될 것이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26, 바이에른 뮌헨) 유럽 변방 폴란드 출신의 레반도프스키 역시 이미 검증된 월드 클래스의 유럽 공격수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적극적인 구애를 받으며 라이벌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시즌 49경기 출전 총 25골을 넣었다. 리버풀과 바이에른 뮌헨에서 오랫동안 활약한 디트마르 하만은 지난 2월 스카이 스포츠에 출연해 “아스널에 레반도프스키는 안성맞춤”이라고 하며 “지난해 그는 자유이적으로 바이언에 입성했지만, 그를 다시 데려올 수 있다면 나는 어떠한 돈도 내겠다. 나는 그가 세계 최고의 9번 공격수라 생각한다”라는 말을 했다. 하만의 말처럼 레반도프스키는 세계 최고의 9번 공격수다. 그는 넓은 활동량과 구장 전체를 누비는 활발한 움직임, 뛰어난 포스트 플레이, 2선 선수들과 패스를 통한 연계 플레이와 뛰어난 골 결정력을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볼 트래핑이 뛰어나기 때문에 아스널같이 패스 플레이가 많은 팀에겐 레반도프스키는 그야말로 ‘안성맞춤’이다. 사진=게티이미지/멀티비츠 이미지    최용석 유럽축구통신원 fcpoint@hotmail.com
  • [포토] ‘킹스맨’ 콜린 퍼스, 한껏 ‘젊어진’ 외모 눈길

    [포토] ‘킹스맨’ 콜린 퍼스, 한껏 ‘젊어진’ 외모 눈길

    ‘매너가 인기를 만든’ 영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이하 킹스맨)의 콜린 퍼스(54)가 수 개월만에 젊어진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섰다. 스플래시닷컴 등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콜린 퍼스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27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다큐멘터리 ‘트루 코스트’의 프리미어 시사회에 참석해 달라진 모습을 뽐냈다. 콜린 퍼스는 지난 3월 베니스에서 열린 프리미어 행사 당시 회색빛이 강하게 도는 헤어스타일로 등장해 중년의 분위기를 물씬 풍겼지만, 이번 행사에는 짙은 갈색으로 염색하고 다이어트를 통해 더욱 날렵한 턱선을 보여 그야말로 ‘회춘’한 모습이었다. 실제 콜린 퍼스는 영화 ‘킹스맨’ 촬영 전인 2013년부터 니콜 키드먼과 함께 연기한 ‘레일웨이맨’(The Railway Man)을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했으며, 이후 꾸준한 몸관리로 20~30대 못지 않은 몸매를 자랑해 왔다. 최근 그가 보여준 모습들은 국내 관객에게 익숙한 영화인 ‘브리짓 존스의 일기’, ‘러브 액츄얼리’와는 사뭇 다르다. ‘수트의 정석’이라는 새로운 별칭이 생긴 만큼 젠틀한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서도 역시 완벽한 수트핏을 뽐내 카메라 세례를 한 몸에 받았다. 영국 출신의 콜린 퍼스는 근래에 들어서야 한국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영화 ‘킹스맨’이 흥행 대박을 터뜨리면서 ‘수트의 정석’, ‘영국의 꽃중년’, ‘젠틀의 대명사’ 등 다양한 수식어도 함께 얻었다. 한편 콜린 퍼스는 최근 1986년 세계 횡단 요트 경기에 참가한 아마추어 항해사 도널드 크로허스트의 비극적인 실화를 소재로 한 영화에서 주인공을 맡아 촬영을 시작했다. 지난 2월 개봉한 영화 ‘킹스맨’은 국내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며 약 613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멀티비츠 이미지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포토] ‘킹스맨’ 콜린 퍼스 ‘회춘’하는 외모

    [포토] ‘킹스맨’ 콜린 퍼스 ‘회춘’하는 외모

    ‘매너가 인기를 만든’ 영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이하 킹스맨)의 콜린 퍼스(54)가 수 개월만에 젊어진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섰다. 스플래시닷컴 등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콜린 퍼스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27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다큐멘터리 ‘트루 코스트’의 프리미어 시사회에 참석해 달라진 모습을 뽐냈다. 콜린 퍼스는 지난 3월 베니스에서 열린 프리미어 행사 당시 회색빛이 강하게 도는 헤어스타일로 등장해 중년의 분위기를 물씬 풍겼지만, 이번 행사에는 짙은 갈색으로 염색하고 다이어트를 통해 더욱 날렵한 턱선을 보여 그야말로 ‘회춘’한 모습이었다. 실제 콜린 퍼스는 영화 ‘킹스맨’ 촬영 전인 2013년부터 니콜 키드먼과 함께 연기한 ‘레일웨이맨’(The Railway Man)을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했으며, 이후 꾸준한 몸관리로 20~30대 못지 않은 몸매를 자랑해 왔다. 최근 그가 보여준 모습들은 국내 관객에게 익숙한 영화인 ‘브리짓 존스의 일기’, ‘러브 액츄얼리’와는 사뭇 다르다. ‘수트의 정석’이라는 새로운 별칭이 생긴 만큼 젠틀한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서도 역시 완벽한 수트핏을 뽐내 카메라 세례를 한 몸에 받았다. 영국 출신의 콜린 퍼스는 근래에 들어서야 한국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영화 ‘킹스맨’이 흥행 대박을 터뜨리면서 ‘수트의 정석’, ‘영국의 꽃중년’, ‘젠틀의 대명사’ 등 다양한 수식어도 함께 얻었다. 한편 콜린 퍼스는 최근 1986년 세계 횡단 요트 경기에 참가한 아마추어 항해사 도널드 크로허스트의 비극적인 실화를 소재로 한 영화에서 주인공을 맡아 촬영을 시작했다. 지난 2월 개봉한 영화 ‘킹스맨’은 국내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며 약 613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멀티비츠 이미지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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