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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도시 안산, ‘AI가 설계하고 시민이 누린다’···강소형 스마트 조성사업 선정

    스마트도시 안산, ‘AI가 설계하고 시민이 누린다’···강소형 스마트 조성사업 선정

    경기 안산시가 인공지능(AI)과 스마트 기술을 앞세워 도시 혁신에 나섰다. 안산시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에서 5.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국비 80억 원, 지방비 80억 원 등 총 16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스마트도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AI 등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도시문제 해결과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을 집약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도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마트 도시 혁신의 길을 열고 있는 민선 8기 안산시의 노력을 정리했다. ● 데이터로 혁신하는 ‘스마트 행정’ 안산시는 최근 급격한 인구 변화와 다문화 사회로의 전환, 도시 노후화 등 복합적인 도시문제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안산시는 단순한 IT 인프라를 도입하는 수준을 넘어,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행정 서비스 전반을 혁신하고 정책을 업그레이드하는 ‘스마트 행정’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4월 출범한 ‘AI 행정혁신 추진단’은 공무원, 한양대학교 교수진, 민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AI·IoT 기반 행정 시스템 구축,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정책개발, 예산 효율화, 공공서비스 고도화 등 실질적 혁신과제를 발굴해 왔다. 이러한 추진단의 활동은 단발성 사업을 넘어, 안산의 행정 혁신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일 안산시는 고려대학교·KT와 업무협약 체결로, 데이터 기반 정책 연구 및 AI·빅데이터 프로젝트 발굴, 기술지원 등 민·관·학 협력 생태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빈 주차 공간 실시간 안내, 교통신호 최적화, 다국어 안내·관광·행정 서비스를 결합한 MAAS(통합교통서비스) 플랫폼 구축 등 시민 체감도 높은 행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AI·빅데이터 기반 도시문제 해결 프로젝트 가속화 안산시는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실증·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초지역~호수공원~한양대ERICA~도시정보센터를 잇는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를 비롯해, 다문화 도시 특성에 맞춘 다국어 통합 안내·행정 플랫폼, 다문화권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상권 활성화 전략, AI 기반 맞춤형 교육 서비스 등 지역 맞춤형 솔루션도 본격 추진한다. 아울러, 올해 말까지 도시정보센터와 중앙도서관에 AI 기반 에너지·시설통합 플랫폼을 설치, 공공시설 에너지 사용량을 20% 이상 절감하고 탄소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인다. 이 사업은 해외에서도 주목받으며, 오는 9월 26일 열리는 ‘Sustainability Expo 2025’에 안산시가 공식 초청됐다. ● 체계적 조직과 제도로 뒷받침 민선 8기 안산시는 대규모 혁신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행정안전교육국 산하에 스마트도시과를 신설하고, 스마트도시정책팀과 AI빅데이터팀을 편성했다. 또 ‘안산시 스마트도시 조성 및 관리·운영 조례’를 제정, 스마트 도시계획을 수립한 뒤 국토교통부에 접수를 마쳤다. 아울러, 3기 신도시와 각종 개발사업에 긴밀히 대응하기 위한 스마트도시 사업협의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안산이 만들어가는 스마트도시는 단순히 하드웨어와 인프라의 발전을 넘어 데이터로 움직이고, AI가 생각하며, 시민이 실질적으로 변화를 느끼는 도시를 지향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이 추진하는 스마트도시는 기술적 혁신을 넘어, 시민·기업·전문가·행정이 함께 참여하고 성장하는 협력형 플랫폼”이라며 “이 모델을 다른 지자체로 확산하고, 안산이 스마트도시 표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우표 크기에 CD 4만장 저장…SMM 고용량 데이터 저장의 미래 될까?

    우표 크기에 CD 4만장 저장…SMM 고용량 데이터 저장의 미래 될까?

    10여 년 전 IT 업계의 주요 화두 중 하나는 빅데이터였습니다. 그 당시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데이터가 미래의 원유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 이야기는 AI 시대에 사실이 됐습니다. 막대한 데이터를 통해 학습한 AI가 현재 세상을 바꾸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 세계 AI 서비스와 데이터 센터는 점점 더 많은 데이터를 생산하고 저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장 장치에 대한 수요 역시 급증하고 있습니다. SSD 같은 플래시 기반 저장 장치가 대세로 자리 잡은 현재에도 고용량 기업용 하드디스크에 대한 수요는 줄어들지 않는 이유입니다. 하드디스크나 현재도 서버 백업 목적으로 사용되는 자기 테이프는 작은 자성 물질을 이용해 0과 1의 형태로 데이터를 저장합니다. 그런데 자기 기록 단위가 점점 작아지면서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해 언젠가는 나노미터 이하 단위까지 작아져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이런 사태를 우려하기보단 오히려 그렇게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 중 하나가 바로 자성을 띠는 한 개의 분자인 단분자 자성 물질(single-molecule magnets, 이하 SMM)을 이용한 자기 데이터 기록입니다. 먼 미래의 이야기 같지만 사실 이미 SMM 자체는 개발되어 있습니다. 희토류 중 하나인 디스프로슘(Dysprosium) 원자를 이용한 SMM이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하지만 디스프로슘 SMM 저장 장치가 상용화되지 못한 데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희토류를 구하기 힘들어서가 아니라 영하 193도의 낮은 온도에서만 단분자 자성 물질의 특징을 지니기 때문입니다. 최근 호주 국립대학(ANU)과 영국 맨체스터 대학의 과학지들은 이보다 20도 더 높은 온도인 영하 173도에서 작동하는 디스프로슘 SMM인 1-Dy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연구팀은 디스프로슘을 질소 원자 사이 일렬로 배치하는 방법으로 좀 더 높은 온도에서 단분자 자성을 띠게 했습니다. (사진 참조) 만약 1-Dy을 이용해 하드디스크 같은 데이터 저장 장치를 만든다면 데이터 기록 밀도를 제곱센티미터 당 3TB로 높일 수 있습니다. 우표 크기 데이터 저장 장치에 CD 4만 장 분량의 데이터도 담을 수 있다는 게 연구팀의 주장입니다. 물론 실제 상용화까지 많은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우선 더 높은 온도에서 자성을 띠는 SMM을 개발하는 것이 첫 번째 과제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자성 물질만 가지고는 하드디스크 같은 저장 장치가 될 수 없습니다. 하드디스크처럼 데이터를 빠르게 기록하고 읽을 수 있는 시스템은 물론 한 번 저장된 데이터를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보존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아직은 먼 미래의 일이지만, 관련 연구를 계속하면 언젠가는 분자 하나에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시대가 올지도 모릅니다. SMM이 수십 년 후 지금보다 훨씬 거대해질 빅데이터를 저장할 신기술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봅니다.
  • 우표 크기에 CD 4만장 저장…SMM 고용량 데이터 저장의 미래 될까? [고든 정의 TECH+]

    우표 크기에 CD 4만장 저장…SMM 고용량 데이터 저장의 미래 될까? [고든 정의 TECH+]

    10여 년 전 IT 업계의 주요 화두 중 하나는 빅데이터였습니다. 그 당시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데이터가 미래의 원유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 이야기는 AI 시대에 사실이 됐습니다. 막대한 데이터를 통해 학습한 AI가 현재 세상을 바꾸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 세계 AI 서비스와 데이터 센터는 점점 더 많은 데이터를 생산하고 저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장 장치에 대한 수요 역시 급증하고 있습니다. SSD 같은 플래시 기반 저장 장치가 대세로 자리 잡은 현재에도 고용량 기업용 하드디스크에 대한 수요는 줄어들지 않는 이유입니다. 하드디스크나 현재도 서버 백업 목적으로 사용되는 자기 테이프는 작은 자성 물질을 이용해 0과 1의 형태로 데이터를 저장합니다. 그런데 자기 기록 단위가 점점 작아지면서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해 언젠가는 나노미터 이하 단위까지 작아져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이런 사태를 우려하기보단 오히려 그렇게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 중 하나가 바로 자성을 띠는 한 개의 분자인 단분자 자성 물질(single-molecule magnets, 이하 SMM)을 이용한 자기 데이터 기록입니다. 먼 미래의 이야기 같지만 사실 이미 SMM 자체는 개발되어 있습니다. 희토류 중 하나인 디스프로슘(Dysprosium) 원자를 이용한 SMM이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하지만 디스프로슘 SMM 저장 장치가 상용화되지 못한 데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희토류를 구하기 힘들어서가 아니라 영하 193도의 낮은 온도에서만 단분자 자성 물질의 특징을 지니기 때문입니다. 최근 호주 국립대학(ANU)과 영국 맨체스터 대학의 과학지들은 이보다 20도 더 높은 온도인 영하 173도에서 작동하는 디스프로슘 SMM인 1-Dy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연구팀은 디스프로슘을 질소 원자 사이 일렬로 배치하는 방법으로 좀 더 높은 온도에서 단분자 자성을 띠게 했습니다. (사진 참조) 만약 1-Dy을 이용해 하드디스크 같은 데이터 저장 장치를 만든다면 데이터 기록 밀도를 제곱센티미터 당 3TB로 높일 수 있습니다. 우표 크기 데이터 저장 장치에 CD 4만 장 분량의 데이터도 담을 수 있다는 게 연구팀의 주장입니다. 물론 실제 상용화까지 많은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우선 더 높은 온도에서 자성을 띠는 SMM을 개발하는 것이 첫 번째 과제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자성 물질만 가지고는 하드디스크 같은 저장 장치가 될 수 없습니다. 하드디스크처럼 데이터를 빠르게 기록하고 읽을 수 있는 시스템은 물론 한 번 저장된 데이터를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보존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아직은 먼 미래의 일이지만, 관련 연구를 계속하면 언젠가는 분자 하나에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시대가 올지도 모릅니다. SMM이 수십 년 후 지금보다 훨씬 거대해질 빅데이터를 저장할 신기술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봅니다.
  • 낸드·파운드리 부진에 삼성전자 성과급 직격탄…반도체 부문 25%

    낸드·파운드리 부진에 삼성전자 성과급 직격탄…반도체 부문 25%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사업과 낸드 플래시 업황 부진에 삼성전자의 올해 상반기 성과급 규모가 대폭 축소됐다. 삼성전자는 4일 발표한 2025년 상반기 목표달성장려금(TAI) 지급률에서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의 성과급이 월 기본급의 최대 25%로 책정됐다고 밝혔다. TAI는 삼성전자의 성과급 제도로, 매년 반기마다 사업부별로 실적으로 고려해 개별 책정된다. 메모리 시장이 활황이었던 지난해 하반기의 경우 실적 개선 성과로 기본급의 최대 200%의 TAI가 지급되기도 했다. 그러나 올해는 파운드리 부문이 적자를 기록하는 등 업황이 둔화하면서 DS부문의 전 사업부에 걸쳐 성과급이 줄어들었다. 사업부별로 메모리는 25%, 시스템LSI 12.5%, 반도체연구소 12.5%, 파운드리는 0%로 책정됐다. 지난해 상반기 메모리 사업부는 75%, 파운드리 사업부와 시스템LSI 사업부는 각각 37.5%를 받았지만 올해 대폭 줄어든 셈이다. DS부문의 임원들도 경영 성과를 개선하겠다는 의지로 TAI를 반납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반면 완성제품(DX) 사업 부문에서는 갤럭시S25 출시로 모바일경험(MX) 사업부의 성과급이 75%를 기록했다. TV 등이 포함된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는 37.5%, 생활가전(DA)과 네트워크, 한국총괄, 경영지원 등은 50% 수준으로 책정됐다.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등도 이날 상반기 TAI 지급률을 발표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TV용 패널을 담당하는 대형사업부가 75%, 정보기술(IT)용 패널을 담당하는 중·소형사업부는 100%를 받는다. 삼성전기는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사업을 담당하는 컴포넌트사업부가 100%, 그 외 사업부는 75%로 책정됐다. 삼성SDI는 전자재료사업부가 25%를, 중대형·소형사업부는 모두 0%로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급일은 오는 8일이다.
  • 18년동안 ‘무정자증’이었던 남편…AI 덕분에 임신했다

    18년동안 ‘무정자증’이었던 남편…AI 덕분에 임신했다

    18년 동안 임신을 시도했지만 남편의 ‘무정자증’으로 실패했던 부부가 인공지능(AI)의 도움으로 마침내 임신에 성공했다. 3일(현지시간) 미 CNN에 따르면 익명의 부부는 각국의 난임센터를 전전하며 체외 인공수정(IVF)을 시도했지만 임신에 실패한 끝에 컬럼비아대 난임센터를 찾았다. 이 부부가 임신하지 못한 건 남편의 ‘무정자증’이었다. 남성의 약 1%에게서 발생하는 희귀질환인 무정자증은 고환이 정자를 생산하지 못하거나 정자가 이동하는 통로가 막혀 정액으로 배출되지 않는 등의 이유로 정액을 검사했을 때 정자가 보이지 않는 증상이다. 이 부부에게 희망을 안긴 건 컬럼비아대 난임센터가 개발한 ‘STAR(Sperm Tracking and Recovery·정자 추적과 회수)’ 기법이었다. 남성의 정액 샘플을 AI 시스템을 통해 분석해 보이지 않던 정자를 식별해내는 기술이다. 남편은 의료진에 자신의 정액 샘플을 제공했고, 의료진들은 AI를 통해 남편의 정액에서 정자 3개를 찾아냈다. 이를 아내의 난자에 수정해 임신에 성공했는데, 이는 ‘STAR’ 기법을 활용한 최초의 임신 사례라고 CNN은 전했다. 아내는 오는 12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아내는 CNN에 “내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믿기까지 이틀이 걸렸다”면서 “많은 실망을 겪은 끝에 희망을 찾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AI, 난임 치료의 ‘게임 체인저’ 될 것”‘STAR’ 기법은 컬럼비아대 난임센터가 5년에 걸쳐 개발한 기술이다. 정액 샘플을 특수 설계된 칩 위에 올려놓은 뒤 고속 카메라와 고해상도 현미경을 통해 1시간 동안 800만장이 넘는 이미지를 촬영해 정자를 식별한다. 정자 세포를 찾으면 이를 훼손 없이 분리해내는 것으로, 기존 전문가들이 눈으로 식별할 수 없었던 정자 세포를 찾아 분리해낼 수 있도록 한다. STAR 기법을 개발한 제브 윌리엄스 컬럼비아대 박사는 “고도로 숙련된 전문가들이 이틀 동안 단 한 개의 정자도 찾아내지 못한 한 환자의 정액 샘플에서 STAR가 1시간동안 44개를 찾아냈다”면서 이 기술이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AI기술은 난임 치료, 특히 남성의 질환으로 인한 불임을 치료하는 데에 상당한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CNN은 설명했다. 캐나다의 한 연구진도 무정자증 남성의 정액에서 정자를 찾아내는 AI 모델을 개발하고 있으며, 건강한 배아를 선별하는 등의 과정에서도 AI가 활용되고 있다고 CNN은 전했다.
  • [포착] 우크라 해상 드론서 이륙한 폭격 드론, 러 레이더 시설에 폭탄 ‘쾅’ (영상)

    [포착] 우크라 해상 드론서 이륙한 폭격 드론, 러 레이더 시설에 폭탄 ‘쾅’ (영상)

    우크라이나가 자랑하는 해상 드론에서 이륙한 폭격 드론이 작전에 나서는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3일(현지시간) 미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 등 외신은 우크라이나군의 무인수상정(USV)에서 이륙한 폭격용 드론이 크림반도의 목표물을 성공적으로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작전은 지난 1~2일 밤 벌어졌으며 이 공격으로 크림반도 서쪽 끝 타르칸쿠트 곶에 있는 러시아의 네보-M(Nebo-M) 레이더 시스템이 파괴됐다. 이번 작전은 드론에서 드론이 발사돼 폭격하는 SF영화에서나 볼 법한 전쟁의 진화를 생생하게 보여준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실제 우크라이나 국방부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바다에 떠 있는 해상 드론에서 육중한 폭탄을 장착한 드론이 이륙해 날아가고 목표물에 이를 투하하는 모습이 확인된다. 지상은 물론 공중과 해상을 넘나드는 드론 전쟁의 혁신이 이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특징이 된 것. 이에 대해 더워존은 “먼저 해상 드론이 목표물 인근으로 침투하기 때문에 효율적이고 더 멀리 이동할 수 있다”면서 “폭격 드론은 FPV 드론보다 더 무거운 탄두를 탑재해 한 대당 여러 표적을 타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우크라이나군의 해상 드론은 러시아의 전투기까지 격추하는 톡톡한 전과를 올린 바 있다. 지난 5월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GUR)은 해상 드론으로 러시아 흑해 항구도시 노보로시스크 인근을 비행하던 수호이(Su)-30 전투기 2대를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우크라이나군이공개한 영상을 보면 먼 거리에서 폭발한 물체가 불에 휩싸인 채 바다로 추락하는 장면이 확인된다. 러시아의 전투기를 잡은 이 해상 드론은 우크라이나가 자체 개발한 ‘마구라 V7’ 으로 미국과 캐나다가 지원한 한 쌍의 AIM-9 적외선 유도 미사일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 우크라 해상 드론서 이륙한 폭격 드론, 러 레이더 시설에 폭탄 ‘쾅’

    우크라 해상 드론서 이륙한 폭격 드론, 러 레이더 시설에 폭탄 ‘쾅’

    우크라이나가 자랑하는 해상 드론에서 이륙한 폭격 드론이 작전에 나서는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3일(현지시간) 미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 등 외신은 우크라이나군의 무인수상정(USV)에서 이륙한 폭격용 드론이 크림반도의 목표물을 성공적으로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작전은 지난 1~2일 밤 벌어졌으며 이 공격으로 크림반도 서쪽 끝 타르칸쿠트 곶에 있는 러시아의 네보-M(Nebo-M) 레이더 시스템이 파괴됐다. 이번 작전은 드론에서 드론이 발사돼 폭격하는 SF영화에서나 볼 법한 전쟁의 진화를 생생하게 보여준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실제 우크라이나 국방부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바다에 떠 있는 해상 드론에서 육중한 폭탄을 장착한 드론이 이륙해 날아가고 목표물에 이를 투하하는 모습이 확인된다. 지상은 물론 공중과 해상을 넘나드는 드론 전쟁의 혁신이 이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특징이 된 것. 이에 대해 더워존은 “먼저 해상 드론이 목표물 인근으로 침투하기 때문에 효율적이고 더 멀리 이동할 수 있다”면서 “폭격 드론은 FPV 드론보다 더 무거운 탄두를 탑재해 한 대당 여러 표적을 타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우크라이나군의 해상 드론은 러시아의 전투기까지 격추하는 톡톡한 전과를 올린 바 있다. 지난 5월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GUR)은 해상 드론으로 러시아 흑해 항구도시 노보로시스크 인근을 비행하던 수호이(Su)-30 전투기 2대를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우크라이나군이공개한 영상을 보면 먼 거리에서 폭발한 물체가 불에 휩싸인 채 바다로 추락하는 장면이 확인된다. 러시아의 전투기를 잡은 이 해상 드론은 우크라이나가 자체 개발한 ‘마구라 V7’ 으로 미국과 캐나다가 지원한 한 쌍의 AIM-9 적외선 유도 미사일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 삼성 ‘비스포크 AI 원바디’ 출시…세탁·건조기에 AI 홈 스크린 탑재

    삼성 ‘비스포크 AI 원바디’ 출시…세탁·건조기에 AI 홈 스크린 탑재

    세탁량 알아서 인지해 세제 자동투입옷감·오염도에 따라 최적의 세탁코스 일체형 세탁·건조기에 ‘인공지능(AI) 홈’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삼성전자 2025년형 ‘비스포크 AI 원바디’가 4일 출시됐다. 이 제품은 국내 최대 25㎏ 용량의 하단 세탁기와 22㎏ 용량의 상단 건조기가 하나로 결합했다. 제품에는 AI 홈 터치스크린이 탑재돼 세탁·건조 코스와 기능을 한눈에 보고, AI 음성비서 ‘빅스비’를 통해 목소리로 기기를 제어할 수도 있다. AI 맞춤세탁+, AI 맞춤건조+, AI 진동소음 저감 시스템, AI 세제 자동투입 등 세탁·건조 관련 다양한 AI 기능도 갖췄다. 맞춤세탁은 세탁물을 넣었을 때 옷의 종류나 무게, 오염도를 세탁기가 자동 감지해 최적의 코스로 알아서 세탁하는 기능이다. AI가 인식할 수 있는 기존 옷감 3종(섬세·타월·일반)에서 데님, 아웃도어까지 총 5종으로 확대됐다. 여러 종류의 옷을 넣었을 경우엔 대표 특성을 가지고 있는 소재에 맞춰 세탁해 준다. 맞춤건조는 일반·데님·타월·섬세 등 4종을 구분해 의류 재질과 특성에 최적화된 알고리즘으로 건조를 수행하는 기능이다. 세탁기의 진동을 최소화하고 탈수시 소음을 줄였다. AI 진동 소음 저감 시스템은 세탁기가 설치된 바닥 환경에 따라 세탁기의 진동 패턴을 감지해 진동을 최소화하고, 진동을 흡수하는 2단 댐퍼도 탑재해 소음도 적다. 이 밖에 세탁물에 맞게 적정한 양의 세제를 알아서 넣는 AI 세제자동투입 기능, 세탁이나 건조 종료 후 자동으로 문을 열어주는 ‘오토 오픈 도어’ 등도 있다. ‘직수 파워 오토 클린’ 기능은 강력한 수압으로 열교환기의 건조 먼지를 자동으로 세척하고, 필요시 수동 청소도 가능해 제품을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 GS그룹, AI 기술 협력의 장 열다… ‘젠AI 커넥트 데이’ 성료

    GS그룹, AI 기술 협력의 장 열다… ‘젠AI 커넥트 데이’ 성료

    지난 1일 GS타워서 ‘AI 에이전트의 현재와 미래’ 주제로 개최MS 본사 코파일럿 리더와 GS그룹 미소 개발 리더 한자리에 외부 기업·학계 참여 비중 70%… 기술 교류와 협력 생태계 확대 허태수 GS 회장, AI 혁신위원회 위원장으로 국내 AI 협력 힘 보태 GS그룹은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제3회 GS 젠AI 커넥트 데이(GenAI Connect Day)’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AI 에이전트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AI 에이전트 기술에 대한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AI 에이전트는 사람의 개입 없이도 특정 작업을 자동 수행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이다. 최근 기업들이 업무 효율화와 사업 혁신을 위해 AI 기술을 적극 도입하면서 AI 에이전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행사에는 GS그룹의 독자적인 AX(AI Transformation) 플랫폼 ‘미소’(MISO)를 개발한 김진아 상무와 허영수 프로젝트 리더를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코파일럿 프로젝트 총괄 클레어 백, 미국 AI 스타트업 아티큘8(Articul8)의 크레이그 도든과 에드워드 공, 이경록 브레인크루 대표 등 기업의 AX와 AI 에이전트 기술을 선도하는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했다. GS 젠AI 커넥트 데이는 지난해 2월과 9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GS그룹은 기업 간 AI 기술 협력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참석 대상을 그룹 계열사 임직원에서 외부 기업 및 학계 관계자까지 확대했다. 전체 참석자 150여명 중 약 70%에 해당하는 110명이 외부 참가자였으며, 참석 희망자가 실제 참석 인원의 두 배를 웃도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GS그룹의 디지털 혁신 전담 조직인 52g(5pen 2nnovation GS)가 주관했다. 과거 AI 논의가 개념적 접근이나 거시적 전략에 그쳤던 것과 달리, 이번 행사는 실제 적용 사례와 실행 가능한 노하우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AI 관련 실무자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협업 기회를 넓히는 데에도 방점을 뒀다. GS그룹은 전사 차원의 디지털 전환과 AI 기술 내재화를 위해 AX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AX 플랫폼 미소를 출시하고, 그룹 해커톤을 정례화하는 등 실질적인 변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내외 기술 투자와 교류 활동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한편, 허태수 GS그룹 회장은 지난 3월 한국경제인협회가 출범한 ‘AI 혁신위원회’의 초대 위원장으로 취임했다. 허 회장은 “AI 기술은 한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동력이며, 산업 전반에 AI를 접목한 혁신이 시급하다”고 강조해 왔다. 이런 인식은 GS그룹이 AI 협력과 교류의 장을 마련한 배경이기도 하다. GS그룹 관계자는 “AI 기술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간 협력과 기술 교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며 AI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100년 무기’ 美 M2 기관총, 우크라 AI 전투 로봇에 장착되는 이유

    ‘100년 무기’ 美 M2 기관총, 우크라 AI 전투 로봇에 장착되는 이유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M2 브라우닝 기관총이 첨단 AI 로봇에 사용되는 역설적인 일이 전쟁을 통해 벌어지고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비즈니스인사이더(BI)는 우크라이나가 AI 기반 전투 로봇의 무장으로 미국산 M2 기관총을 선호해 장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의 존 브라우닝이 1918년 개발해 제2차 세계대전 때 실전 배치된 M2 기관총은 여러 차례 개량을 거쳤으나 지금도 미군은 물론 세계 각 군에서 가장 널리 사용하는 중기관총 중 하나다. 흥미로운 점은 21세기 첨단 로봇 전쟁 시대를 맞았으나 여전히 M2 기관총이 주무장으로 선택된다는 사실이다. 실제로 지난 2월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특수로봇부대 창설을 발표하며 무인지상차량(UGV)을 공개했다. 우크라이나군의 UGV는 사륜차 형태로 상단에 기관총 등 다양한 총기로 무장한 것이 특징인데, 여기에 주로 사용되는 무기가 바로 M2 기관총이다. 또한 4월에는 SF 영화에나 등장할 만한 우크라이나 드로이드 사가 개발한 ‘TW 12.7’ UGV가 언론에 공개되기도 했다. 첨단 열화상 시스템을 탑재한 이 UGV는 태블릿을 통해 원격조종이 가능한데 역시 상단에 M2 기관총을 탑재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의 드론과 미사일 등을 격추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포탑 스카이 센티넬(Sky Sentinel)을 공개했는데, 여기의 무기도 M2 기관총이다. 스카이 센티넬은 AI 기반으로 작동해 표적의 탐지, 비행경로 추적, 자동 조준, 발사까지 모두 인간의 개입 없이 자동으로 가능하다. 우크라이나가 사용하는 드론과 지상 로봇을 제작하는 FRDM 그룹 관계자 이호르 쿨라케비치는 “M2 기관총은 오랜 기간 사용된 신뢰할 수 있는 무기”라면서 “서방의 무기고에서 무기와 탄약을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크라이나가 보유한 소련제 기관총은 재고가 바닥나고 있으며 전투에서 노획한 것 외에는 더 확보할 방법도 없다”고 덧붙였다.
  • 경기도의회, 의정역량 강화 위한 교류의 장... 은평구의회에서 벤치마킹 방문

    경기도의회, 의정역량 강화 위한 교류의 장... 은평구의회에서 벤치마킹 방문

    경기도의회는 2일(수) 오전 10시 30분 서울 은평구의회가 벤치마킹을 위해 도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도의회 최종현(수원7)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과 임채호 사무처장은 이날 도의회 2층 예담채(접견실)에서 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자치분권 2.0 시대 발전 연구모임’ 소속 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 17명을 맞았다. 최종현 대표의원과 임채호 사무처장은 정책 역량 강화와 발전 로드맵 마련을 위해 전국 최대 광역의회인 도의회를 찾은 은평구의회 방문단에 도의회의 선진 제도와 운영시스템을 설명했다. 임 사무처장은 ▲정책지원관 정기평가체계 ▲디지털 의정포털 시스템 ▲의정 도민참여단 ▲도민인식조사 ▲조례시행추진관리단 ▲AI 기반 예결산 분석지원시스템 ▲정책지원관 의정활동 지원 역량 강화 등 도의회가 역점 추진 중인 정책들을 공유했다. 방문단은 도의회 수원 광교청사 본회의장과 경기마루 등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최신 첨단기술을 활용한 프로그램도 체험했다.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환영인사에서 “경기도의회에서 시행되고 있는 정책과 활동들이 은평구의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교류가 지방의회의 위상 강화와 실질적 자율성 확보를 위한 연대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채호 사무처장은 “은평구의회는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도 활발한 의정활동과 주민참여 기반 정책 실험을 통해 자치분권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교류가 양 의회 간 실질적인 협력과 상호 발전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대표인 권인경 의원은 “경기도의회가 구축한 체계적인 의정지원시스템과 정책 발굴 사례들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은평구의회도 주민과 더욱 가까운 생활정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은평구의회 송영창 의장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지원관 처우 등 해결해야할 과제가 적지 않은 만큼, 경기도의회의 우수 선진 사례를 접하고 이를 은평구의회에 접목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벤치마킹을 주관한 연구모임은 「서울특별시 은평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구성된 의회 내 공식 연구단체로, ‘자치분권 2.0시대’에 걸맞은 의회의 역할과 발전 방향 모색을 목적으로 지난 3월부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연구모임은 9월까지 발전방안 로드맵을 도출하여 은평구의회 운영 개선 및 조례 개선 등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려는 공동의 노력에 공감하며, 앞으로도 전국 지방의회 간의 지식 교류와 정책연대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 [포착] ‘100년 무기’ 美 M2 기관총, 우크라 AI 전투 로봇에 장착되는 이유

    [포착] ‘100년 무기’ 美 M2 기관총, 우크라 AI 전투 로봇에 장착되는 이유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M2 브라우닝 기관총이 첨단 AI 로봇에 사용되는 역설적인 일이 전쟁을 통해 벌어지고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비즈니스인사이더(BI)는 우크라이나가 AI 기반 전투 로봇의 무장으로 미국산 M2 기관총을 선호해 장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의 존 브라우닝이 1918년 개발해 제2차 세계대전 때 실전 배치된 M2 기관총은 여러 차례 개량을 거쳤으나 지금도 미군은 물론 세계 각 군에서 가장 널리 사용하는 중기관총 중 하나다. 흥미로운 점은 21세기 첨단 로봇 전쟁 시대를 맞았으나 여전히 M2 기관총이 주무장으로 선택된다는 사실이다. 실제로 지난 2월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특수로봇부대 창설을 발표하며 무인지상차량(UGV)을 공개했다. 우크라이나군의 UGV는 사륜차 형태로 상단에 기관총 등 다양한 총기로 무장한 것이 특징인데, 여기에 주로 사용되는 무기가 바로 M2 기관총이다. 또한 4월에는 SF 영화에나 등장할 만한 우크라이나 드로이드 사가 개발한 ‘TW 12.7’ UGV가 언론에 공개되기도 했다. 첨단 열화상 시스템을 탑재한 이 UGV는 태블릿을 통해 원격조종이 가능한데 역시 상단에 M2 기관총을 탑재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의 드론과 미사일 등을 격추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포탑 스카이 센티넬(Sky Sentinel)을 공개했는데, 여기의 무기도 M2 기관총이다. 스카이 센티넬은 AI 기반으로 작동해 표적의 탐지, 비행경로 추적, 자동 조준, 발사까지 모두 인간의 개입 없이 자동으로 가능하다. 우크라이나가 사용하는 드론과 지상 로봇을 제작하는 FRDM 그룹 관계자 이호르 쿨라케비치는 “M2 기관총은 오랜 기간 사용된 신뢰할 수 있는 무기”라면서 “서방의 무기고에서 무기와 탄약을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크라이나가 보유한 소련제 기관총은 재고가 바닥나고 있으며 전투에서 노획한 것 외에는 더 확보할 방법도 없다”고 덧붙였다.
  • 박상현 경기도의원, 유휴자금 관리, AI 도입해 행정 효율 높여야

    박상현 경기도의원, 유휴자금 관리, AI 도입해 행정 효율 높여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6월 25일 제384회 정례회 제4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안전행정위원회 관련 실국들을 상대로 유휴자금 관리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AI 기반 행정지원 시스템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상현 의원은 “경기도 회계과가 유휴자금 문제를 타이트하게 관리하려는 노력이 매우 인상적이고 고무적이지만, 정작 도 집행부에서 각 실국으로 예산이 넘어간 이후의 집행은 여전히 부족하다”며, “실질적인 예산운용 개선이 이뤄지려면 회계과의 의지에만 의존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박상현 의원은 “수천억 원 규모의 유휴자금 관리는 현재 몇 명의 실무공무원에게 과중하게 집중돼 있는 구조”라며, “이런 상황에서는 AI 기술을 도입해 데이터 기반의 예산 집행 전략을 수립하고 자동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 “추경에서 관련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AI국, 회계과, 그리고 관련 전문가들이 충분한 협의를 진행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유휴자금 관리 효율화는 단순한 예산 문제가 아니라, 도민 세금에 대한 신뢰와도 직결되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 [서울데이터랩]현대로템, 두산에너빌리티...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현대로템, 두산에너빌리티...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오늘(7월 3일) 오전 9시에 개장한 국내 증시에서 현대로템(064350)이 개장 5분 만에 9.09%의 검색비율을 기록하며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현대로템의 현재가는 212,0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4.43% 상승하고 있다. 거래량은 266,652주를 기록했으며, 시가는 216,000원이다. 이어 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검색비율 2위를 기록하며 1.14%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검색비율 3위의 삼성전자(005930)는 0.99% 상승하며 순조롭게 출발하는 모습이다. 검색비율 4위 SK하이닉스(000660)는 개장 초반부터 1.61%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검색비율 5위 NAVER(035420)는 0.20% 상승하며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6위 한화솔루션(009830)은 등락률 -1.41%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7위 다날(064260)은 5.19%의 등락률로 주가가 상승 중이다. 8위 카카오(035720)는 1.53%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9위 POSCO홀딩스(005490)는 2.43% 상승하며 시동을 거는 모습이다. 10위 LG화학(051910)은 5.63% 상승하며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이 밖에도 파미셀(005690) ▲10.55%, 제주반도체(080220) ▲7.10%, 다날 ▲5.19%, 셀트리온(068270) ▼0.53%,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3.66%, 한국전력(015760) ▲1.25%, 한미반도체(042700) ▲1.81%, 한화오션(042660) ▲0.78%, 한화시스템(272210) ▲0.54%, 현대차(005380) ▲0.23%, 한화(000880) ▼0.10% 등이 많이 검색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기고] 한우, 할랄의 벽을 넘어 이슬람의 식탁으로

    [기고] 한우, 할랄의 벽을 넘어 이슬람의 식탁으로

    두바이의 한 레스토랑에서 한우가 구워지고 있다. 불과 2년 전만 해도 상상하기 어려웠던 장면이다. 품질로는 세계 어느 프리미엄 쇠고기에도 뒤지지 않지만, 한우가 이슬람 시장에 발을 들여놓기까지는 ‘할랄 인증’이라는 높은 벽을 넘어야 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두바이 지사가 최근 개최한 수출상담회(UAE K-Food Fair)에서 한우가 주목받기까지의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우리에게는 생소한 할랄 인증은 단순히 ‘허용된 음식’이라는 의미를 넘어, 이슬람 소비자들에게는 신뢰의 상징이다. 특히 육류는 ‘자비하’(Zabiha)라는 이슬람 고유의 도축 방식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가장 큰 어려움은 기존 도축 시설의 전면 개선이었다. 이슬람 율법에 따라 도축 과정에서 알라의 이름을 부르며 메카를 향한 채로 도축하는 등 세세한 규정을 모두 충족해야 할랄 인증을 통과할 수 있었다. 이를 위해 한우 농가들은 이슬람 율법 전문가를 초청해 교육을 받고, 도축장 곳곳에 할랄 전용 시설을 구축했다. 할랄 인증을 위한 서류 작업도 간단치 않았다. 인증 기관의 현장 점검도 여러 차례 반복됐다. 한 농협 관계자의 “할랄이 단순한 인증 절차인 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바꿔야 하는 일이었다”는 말이 할랄의 높은 벽을 체감하게 했다. 중동은 여전히 서구 브랜드가 강세인 시장이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한류 확산으로 한국 식품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고 있다. 주로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한국 음식에 대한 호기심과 수요가 급증했다. 이번 B2B 푸드 페어에 참여한 중동지역 60개 사의 바이어 모두 한국 음식에 높은 관심을 표했다. 현장을 찾은 한 UAE 유통업체 관계자는 “고객들이 한국 드라마를 보면서 한국 음식에 대해 묻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문화적 호기심이 시장 기회로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이번 페어에는 횡성·합천 등 6개 축협과 2개 브랜드 및 다양한 한국 식품 업체들이 참여했다. 페어 기간 동안 총 251건의 수출 상담이 진행됐고, 상담 규모는 2056만 달러(약 279억원)에 달한다. 현장에서 7건의 MOU가 체결돼 200만 달러(약 27억원) 상당의 계약으로 이어졌다.특히 횡성축협은 UAE에서 한식당과 고급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TU홀딩스와 MOU를 체결하며 현지 유통망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합천축협도 다수의 바이어와 활발한 상담을 진행하며 시장 진입 가능성을 확인했다. 한우의 중동 진출 성과는 고무적이다. 그러나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기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분명히 있다. 먼저 할랄 인증 유지를 위한 철저한 품질 관리 시스템이 필요하다. 인증을 받는 것보다 1년에 한번씩 인증을 갱신하는 것이 더 어렵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또한 현지 소비자 입맛에 맞춘 부위별 마케팅 전략도 필요하다. 중동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조리법과 부위는 한국과 다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가격 경쟁력 확보가 관건이다.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차별화는 성과를 냈지만, 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중간 가격대 제품 개발도 필요할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 농식품의 해외 진출은 단순한 수출 증대를 넘어, 지속 가능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현지 시장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장기적 투자는 필수다. 한우의 중동 진출은 그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첫걸음이다. 전용필 aT 두바이 지사장
  • “개청 50주년 ‘강남비전2070’… 직주락 10분 생활권 시대 온다”[민선 8기 3년-서울 기초단체장에게 듣다]

    “개청 50주년 ‘강남비전2070’… 직주락 10분 생활권 시대 온다”[민선 8기 3년-서울 기초단체장에게 듣다]

    ‘사람 중심’ 장기 플랜 수립지하철역 중심 입체고밀복합개발일·주거·여가 모두 가능한 도시 구상미래 대한민국을 위한 사업출생아 증가율 14.43% 2년 연속 1위의료관광 37만명… 목표치 2배 달성“이제는 주거, 오피스, 근린공간이 함께 어우러져야만 지속 가능한 도시가 됩니다.” 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은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지난달 30일 진행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강남비전 2070’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강남구는 올해 개청 50주년을 맞아 장기 마스터플랜인 강남비전 2070을 수립하고 있다. 강남비전 2070의 핵심 내용 가운데 하나는 ‘10분 생활권 도시’다. 강남구의 경우 30개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도시 인프라가 잘 형성된 만큼 이를 활용해 입체고밀복합개발을 추진한다면 업무와 주거, 휴식이 ‘10분 안에’ 모두 어우러진 도시가 될 수 있다는 구상이다. 조 구청장은 “강남비전 2070을 잘 수립해 미래세대가 친환경적인 강남에서 여유로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조 구청장은 지난 3년의 주요 성과로 ‘출산율 반등’을 꼽았다. 과거 대표적인 ‘출산율 꼴찌’ 지자체였던 강남구는 2022년에는 합계출산율이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21위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지난해 출생아 증가율 14.43%를 기록하며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 조 구청장은 서울무역전시장(세텍)으로 청사를 이전하는 문제와 관련, 서울시와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가 현재 노후화된 세텍의 전시컨벤션 시설을 다른 지역으로 옮길 경우 신청사 건립에 ‘파란불’이 켜질 것이라는 구상이다. 다음은 조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개청 50주년을 맞아 강남비전 2070을 준비 중이라고 들었다. 어떤 내용인가. “인구 팽창 시대였던 1970년대 서울은 사람이 살기 좋은 도시가 아닌 사람을 많이 수용하기 위한 도시로서 시작했다. 하지만 이제는 트렌드가 ‘사람 중심’으로 바뀌었고 여기에 맞게 장기계획을 짜야 한다. 강남비전 2070은 사람, 자연, 도시경쟁력을 핵심 가치로 삼아 강남구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도시로 재구축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이다. 이제는 우리 사회도 온라인 재택근무, 공유오피스 시스템으로 바뀌고 있다. 오피스 공간이 많이 필요 없는 것이다. 이제는 주거, 오피스, 근린공간이 같이 어우러져야만 지속 가능한 도시가 된다. 구민들의 라이프 스타일도 많이 바뀌었고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세계적인 트렌드에 맞춰 강남구를 ‘10분 생활권 도시’로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 -‘10분 생활권 도시’에 대해 좀더 설명해 달라. “강남구 내 지하철역 30개를 중심으로 입체고밀복합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역세권 활성화와 화이트존을 통해 얼마든지 주변을 쾌적하게 만들 수 있다. 최근엔 정해진 사무실이 아니라 재택근무나 공유오피스에서 일하시는 분도 많아서 업무지구와 주거구역이 나뉠 필요가 없고 건축 기술이 발전하면서 용적률을 높여 좁은 면적에 여러 가지 기능을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이 점을 활용해 누구나 걸어서 10분 안에 일자리, 주거, 여가 등 일상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 생각이다.” -지난 3년을 돌이켜 보면 어떤 성과가 있었나. “당연히 많은 예산을 들여서 한 사업의 성과가 커 보일 것이다. 하지만 아이디어로 예산을 줄이거나 미래 우리 국가를 위해 필요한 사업들을 한 것이 있다. 성과를 보면 우선 강남구가 2년 연속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출산율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부대시설들을 만들고 확대했다. 또 의료관광객은 3년 만에 목표치의 2배가 넘는 37만명을 달성했다. 기대 이상의 성과였다. 안전문제와 관련해 초등학교 통학로 문제 해결을 위해 11개 학교와 협의를 이뤘다.” -구청사를 세텍으로 이전하는 문제는 어떤가. “서울시와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세텍 부지는 가설건축물을 전시장으로 쓰고 있는데 (전시장이) 현재 노후화됐고, 새로 지어야 하는 입장이다. 그 땅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서울시와 더 협의하고 있다. 서울시는 (현 전시장을) 옮기거나 폐쇄해도 괜찮다는 판단을 한 것 같다.” -지난해 수서동에 개관한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는 잘 운영되나. “수서동은 서울로봇고, 수도공고 등에서 육성한 우수한 정보기술(IT) 인재가 풍부하고 SRT 수서역을 통해 대전·창원 등 로봇산업을 육성 중인 다른 지역과 긴밀하게 협력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고 있다. 그래서 이 같은 장점을 살려 서울에서 가장 먼저 로봇 테스트필드를 계획했다. 본격적인 연구가 시작되면서 해외 공무원들도 벤치마킹을 위해 찾아올 정도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로봇 성능 안전 인증 시스템이 있다. 로봇인증 국내화로 비용 절감과 기간 단축이 이뤄져 로봇 개발업체의 부담이 많이 줄었다고 한다. ‘마이스터 로봇화 사업’도 주목할 만하다. 지난해부터 꾸준히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데, 벌써 국내에 두 명밖에 없는 금속가공 분야 장인의 손기술을 약 80%까지 재현해 내는 수준까지 끌어올렸다고 해서 기대가 크다.” -인공지능(AI)을 지방행정에 접목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강남구는 세무 행정에 대한 구민과 기업의 관심이 높다. 최신 법률과 사례를 학습한 AI를 세무 현장에 활용했는데, 공제 혜택을 놓쳤던 중소기업들을 발굴해서 1억원이 넘는 세금을 돌려드리는 성과를 냈다. 노인복지관에 AI 기반 운동기구를 활용한 시니어 전용 헬스장을 운영하는 등 건강 관리 사업에도 AI를 적극 이용한다. 지난 4월 AI를 업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직원 공모전도 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정당현수막 관리 시스템은 관련 민원량을 70% 가까이 줄이는 성과를 보였고, 다른 지역에서도 벤치마킹하고 싶다는 연락이 온다.” -민관협력 체계 구축에도 관심이 많았다. 향후 계획은. “요즘 기업들은 공익 활동에 관심이 많고 구 입장에서도 다양하고 복잡한 분야에서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좋은 파트너를 만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게 좋겠다고 판단했다. 제가 취임하고 맺은 민관 업무협약(MOU)이 250건이 넘는다. 미래 인재들이 로봇, 인공지능, 자율주행 기술 등 첨단 기술을 쉽고 재밌게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도 민관협력을 적극 이용한다. 서울대와 ‘강남스타일로 과학하기’를 공동 개발하고 경희대·한국천문연구원과는 ‘우주과학 프로젝트’를 같이 운영하고 있는데 인기가 좋아서 참가 접수 때마다 경쟁이 치열하다고 한다. 오는 11월에는 대치동 성은교회 내 유휴공간을 확보해 키즈카페를 한 곳 더 만든다. 앞으로도 이 같은 협업을 통해 구민들에게 이익이 되는 정책을 더 많이 추진하겠다.” -남은 1년 목표는. “10분 생활권도시, 강남비전 2070 계획을 잘 세워 미래의 다음 세대가 친환경적인 강남에서 여유로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데 주민들이 좋은 아이디어를 주셨으면 좋겠다.”
  • [포착] 세계 최초 ‘초고속 레일건’ 장착한 日 함선 공개…“미국은 포기한 무기”

    [포착] 세계 최초 ‘초고속 레일건’ 장착한 日 함선 공개…“미국은 포기한 무기”

    일본 해상자위대가 전자기 레일건(electromagnetic railgun)을 장착한 JS 아스카함의 모습을 최초로 공개했다. JS 아스카함은 전함 디자인의 6200t급 실험 전용함으로 지난 4월 함미 갑판에 포탑형 레일건이 장착된 모습이 공개됐었다. 당시에는 포신이 덮개로 덮여있었으나 전체 모습이 노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은 현지 사진작가가 엑스에 공개 미국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은 1일 “이번에 공개된 레일건은 일본 방위성 산하 방위장비청(ATLA)이 수년간 지상과 해상에서 실험해온 레일건 시제품과 거의 동일하다”면서 “미국은 지난 17년간 레일건 개발을 하다가 중단했는데, 일본의 레일건 개발은 미국과 대조적이어서 주목된다”고 평가했다. 레일건은 화약이 아닌 전자기력을 이용하여 금속 탄환을 초고속(마하 6 이상)으로 발사하는 무기 체계다. 두 개의 평행한 금속 레일 사이에 강력한 전류를 흘려 전자기 유도로 탄환을 가속하는 방식으로 음속(초속 약 340m)의 6~7배(마하 6~7, 초속 약 2000~2300m)에 달하는 속도로 발사체를 쏠 수 있다. 전통적인 포와 달리 폭발물(화약) 없이 전기 에너지만으로 발사체를 쏘기 때문에 탄약의 안전성과 저장성이 높다. 또 기존 미사일이나 포탄보다 더 빠르고 먼 거리(사거리 100~200㎞)까지 정밀 타격할 수 있다. 다만 레일건은 높은 전기 에너지를 순간적으로 방출하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막대한 열을 냉각해 줄 냉각 시스템이 필수적이다. 또 이 냉각 시스템을 가동할 전력 공급 기기 등이 추가로 필요해 장비 전체의 규모가 매우 큰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서도 컨테이너형 발전기, 부속 장비를 포함한 기타 컨테이너들을 확인할 수 있다. 미국은 포기한 레일건, 이유는?미국이 약 20년간 레일건 개발에 매달리고서도 포기한 이유도 장비의 규모와 연관이 있다. 미국은 전기 에너지 방출을 위한 대형 축전기와 고전력 발전기, 냉각 장치 등 대형 구조물을 현재의 전함에 장착하기에는 무리라고 판단했다. 더불어 거듭된 실험에서 레일건의 성능에 대해서도 의구심을 품을 만한 결과들이 나왔다. 미 해군은 시제품 시험 당시 탄환이 레일 사이를 통과할 때 발생하는 고온과 마찰, 전자기장으로 인해 포신이 급격히 마모되는 것을 확인했다. 결국 수십 발에 한 번씩 포신을 교체해야 했는데, 이는 실전에서 지속적인 사격을 불가능하게 하고 정비와 보수 부담을 높이는 단점으로 꼽혔다. 또 레일건의 이론상 사거리는 200㎞ 이상이었으나 실제 테스트에서는 110~180㎞에 그쳤다. 레이더 유도나 GPS 유도가 어려워, 미사일처럼 정확히 목표를 맞추는 것도 어려웠다. 결국 미군은 전력 소모량은 비슷하지만 재장전이 필요 없는 레이저 무기를 차세대 무기로 선정했다. 이후 레일건 전용 초고속 발사체(탄환)를 기존의 포 시스템에 도입해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더워존은 “JS 아스카함에 탑재된 레일건 프로토타입의 실사격 결과에 따라 일본이 세계 최초로 해상 레일건을 실전 배치하는 국가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일본의 레일건은 선상에서 실험 운용 중이며 오는 25일 전후 해상 시험 발사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일본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 ‘모리준’의 엑스 계정에 처음 게재됐다. 한편 레일건은 일본 외에도 한국과 중국, 튀르키예, 프랑스, 독일도 개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0년대 중반부터 국방과학연구소 주도로 개발을 시작했으며 2017년 국방부 국감에서 초기형 레일건 발사 영상이 공개됐었다.
  • 미국은 포기했는데…세계 최초 ‘초고속 레일건’ 장착한 日 함선 공개

    미국은 포기했는데…세계 최초 ‘초고속 레일건’ 장착한 日 함선 공개

    일본 해상자위대가 전자기 레일건(electromagnetic railgun)을 장착한 JS 아스카함의 모습을 최초로 공개했다. JS 아스카함은 전함 디자인의 6200t급 실험 전용함으로 지난 4월 함미 갑판에 포탑형 레일건이 장착된 모습이 공개됐었다. 당시에는 포신이 덮개로 덮여있었으나 전체 모습이 노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은 현지 사진작가가 엑스에 공개 미국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은 1일 “이번에 공개된 레일건은 일본 방위성 산하 방위장비청(ATLA)이 수년간 지상과 해상에서 실험해온 레일건 시제품과 거의 동일하다”면서 “미국은 지난 17년간 레일건 개발을 하다가 중단했는데, 일본의 레일건 개발은 미국과 대조적이어서 주목된다”고 평가했다. 레일건은 화약이 아닌 전자기력을 이용하여 금속 탄환을 초고속(마하 6 이상)으로 발사하는 무기 체계다. 두 개의 평행한 금속 레일 사이에 강력한 전류를 흘려 전자기 유도로 탄환을 가속하는 방식으로 음속(초속 약 340m)의 6~7배(마하 6~7, 초속 약 2000~2300m)에 달하는 속도로 발사체를 쏠 수 있다. 전통적인 포와 달리 폭발물(화약) 없이 전기 에너지만으로 발사체를 쏘기 때문에 탄약의 안전성과 저장성이 높다. 또 기존 미사일이나 포탄보다 더 빠르고 먼 거리(사거리 100~200㎞)까지 정밀 타격할 수 있다. 다만 레일건은 높은 전기 에너지를 순간적으로 방출하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막대한 열을 냉각해 줄 냉각 시스템이 필수적이다. 또 이 냉각 시스템을 가동할 전력 공급 기기 등이 추가로 필요해 장비 전체의 규모가 매우 큰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서도 컨테이너형 발전기, 부속 장비를 포함한 기타 컨테이너들을 확인할 수 있다. 미국은 포기한 레일건, 이유는?미국이 약 20년간 레일건 개발에 매달리고서도 포기한 이유도 장비의 규모와 연관이 있다. 미국은 전기 에너지 방출을 위한 대형 축전기와 고전력 발전기, 냉각 장치 등 대형 구조물을 현재의 전함에 장착하기에는 무리라고 판단했다. 더불어 거듭된 실험에서 레일건의 성능에 대해서도 의구심을 품을 만한 결과들이 나왔다. 미 해군은 시제품 시험 당시 탄환이 레일 사이를 통과할 때 발생하는 고온과 마찰, 전자기장으로 인해 포신이 급격히 마모되는 것을 확인했다. 결국 수십 발에 한 번씩 포신을 교체해야 했는데, 이는 실전에서 지속적인 사격을 불가능하게 하고 정비와 보수 부담을 높이는 단점으로 꼽혔다. 또 레일건의 이론상 사거리는 200㎞ 이상이었으나 실제 테스트에서는 110~180㎞에 그쳤다. 레이더 유도나 GPS 유도가 어려워, 미사일처럼 정확히 목표를 맞추는 것도 어려웠다. 결국 미군은 전력 소모량은 비슷하지만 재장전이 필요 없는 레이저 무기를 차세대 무기로 선정했다. 이후 레일건 전용 초고속 발사체(탄환)를 기존의 포 시스템에 도입해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더워존은 “JS 아스카함에 탑재된 레일건 프로토타입의 실사격 결과에 따라 일본이 세계 최초로 해상 레일건을 실전 배치하는 국가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일본의 레일건은 선상에서 실험 운용 중이며 오는 25일 전후 해상 시험 발사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일본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 ‘모리준’의 엑스 계정에 처음 게재됐다. 한편 레일건은 일본 외에도 한국과 중국, 튀르키예, 프랑스, 독일도 개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0년대 중반부터 국방과학연구소 주도로 개발을 시작했으며 2017년 국방부 국감에서 초기형 레일건 발사 영상이 공개됐었다.
  • AI 에이전트의 미래는? GS그룹 ‘GenAI 커넥트 데이’ 행사 개최

    AI 에이전트의 미래는? GS그룹 ‘GenAI 커넥트 데이’ 행사 개최

    GS그룹이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인공지능(AI) 에이전트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제3회 GS GenAI 커넥트 데이’ 행사를 열었다. AI 에이전트는 사람이 개입하지 않아도 특정 업무를 자동으로 수행하는 AI 시스템으로, 기업의 업무 효율화와 사업 혁신을 이끌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GS그룹 계열사 임직원을 비롯해 외부 기업·학계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GS그룹의 독자적인 AX(AI 전환) 플랫폼 ‘미소’를 개발한 김진아 상무와 허영수 프로젝트 리더를 비롯해 클레어 백 마이크로소프트(MS) 본사 코파일럿 프로젝트 총괄 등 기업의 AX와 AI 에이전트 기술을 선도하는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섰다. GS그룹은 전사 차원의 디지털 전환과 AI 기술 내재화를 위해 AX 전략을 강화하며 대내외 기술 투자와 교류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에는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한국경제인협회 ‘AI 혁신위원회’의 초대 위원장으로 취임했다.
  • 한성대, ‘2025 한중일 청년 혁신 협력 매칭대회’서 한국팀 1·2위 석권

    한성대, ‘2025 한중일 청년 혁신 협력 매칭대회’서 한국팀 1·2위 석권

    한성대 창업기업들, 기술력으로 국제무대서 두각3자 협력 체결 통해 청년 기술 교류 플랫폼 주도베이징 기술 교류회서 현지 투자자와 직접 네트워킹 한성대학교는 ‘한성대 교수창업기업’과 ‘가족회사’가 중국 산둥성 옌타이에서 열린 ‘2025 한중일 청년 혁신 협력 매칭대회’에서 한국 참가팀 중 1·2위를 차지하고, 이어 베이징에서 열린 기술교류회에도 참가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중국과학기술교류센터가 주최하고, 한중일혁신협력센터와 베이징국제기술거래얼라이언스(NICTC) 등이 주관해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중국 산둥성 옌타이에서 개최됐다. ‘뉴 웨이브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을 주제로, 한중일 3국의 청년 인재들이 선진제조, 정밀의학, 농업과학기술 등 5대 분야의 혁신 기술을 공유하고 실질적 협력을 모색했다. 지난달 25일 옌타이 웨스틴호텔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한성대 교수창업기업이자 캠퍼스타운사업 입주기업인 ‘온에이아이로봇’(OnAiRobot)이 ‘자율주행 이송로봇의 ADCU(자율주행 제어 장치) 개발’ 기술로 한국 참가팀 중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한성대 가족회사이자 벤처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인 ‘뉴로믹스’(Nuromix)가 ‘반도체 센서와 광학기술을 활용한 부유 식중독균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2위에 올랐다. 수상 기업들은 지난달 26일 진행된 시상식에서 상패와 상금을 받았다. 또한, 이정훈 한성대 산학협력단장이 대회 개막식에 주요 내빈으로 초청돼 축사를 전하며 대학의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 대회 마지막 날이기도 한 이날 한성대는 베이징국제기술거래얼라이언스(NICTC), 한중디지털경제연구소와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성대는 한중일 청년 기술 인재 간 교류 확대 및 혁신 생태계 조성에 핵심적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대회 일정을 마친 한국 참가 기업들은 지난달 27일 베이징으로 이동, ‘한성대학교 글로벌산학ICC 베이징’의 후원으로 열린 두 차례의 기술 교류회에 참석했다. 오전에는 ITEC혁신센터 미래학원에서 열린 ‘2025 중한 과학기술 혁신 프로젝트 교류회’에서 뉴로믹스(Nuromix), DKHC Corp, 한성대 학생창업기업 스캡쳐(Scapture), 캠퍼스타운사업단 입주기업 희랩(HEELAB) 등이 AI 기반 기술 프로젝트 로드쇼를 통해 기술을 소개했다. 같은 날 오후, 베이징시 퉁저우구 유우추은행빌딩에서 열린 ‘2025 한중 프로젝트 교류회’에서는 퉁저우구 투자촉진서비스센터 주최로 DKHC Corp, Nuromix, Scapture, HEELAB이 현지 투자기관인 서우강 펀드, 퉁정 펀드 등과 직접 네트워킹하며 중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정훈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성대의 우수한 기술력과 창업 지원 시스템이 국제무대에서 인정받게 돼 매우 뜻깊다”면서 “체결된 MOU와 교류회를 기반으로 우리 한성대의 혁신 기업들이 글로벌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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