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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 민관합동委 첫회의… 새달 최종안

    세종시 민·관합동위원회가 16일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첫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정운찬 국무총리와 함께 공동위원장을 맡는 민간위원장에는 충청 출신의 ‘중립’ 성향인 송석구(69) 가천의대 총장이 선출됐다. 민·관합동위는 앞으로 매주 월요일 오전에 정례 회의를 열어 기업·대학·의료복지·문화·과학연구 등 분야별로 소관부처 차관의 보고를 듣고, 이르면 다음달에 최종안을 확정해 제시할 계획이다. 또 각종 세미나와 공청회 등 여론수렴 작업을 거쳐 ‘세종시특별법’의 개정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내놓을 예정이다. 정 총리는 이날 회의를 주재하면서 “돈과 기업이 모이는 경제 허브, 과학과 기술이 교육과 문화와 어우러져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내는 과학 메카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그래야 세종시가 충청을 넘어 영·호남과 서울 수도권까지 먹을 수 있는 제3의 쌀을 창조해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선출된 송 위원장은 “후손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제게 주어진 책임을 피하지 않겠다.”면서 “신속하고도 생산적으로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위원들은 물론 정부 지원협의회와 기획단과도 긴밀한 협조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세종시 투자유치 현황과 애로사항을 보고했다. 행복청은 고려대가 2007년 2월 바이오메디컬 단지(40만평)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카이스트(KAIST)는 지난 1월 MOU를 체결하고 바이오 및 메디컬, 에너지 등 신개척분야 연구와 벤처 육성(50만평)에 나서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행복청은 또 해외기업 유치를 위해 미국 보스턴, 독일 뮌헨과 프라이부르크, 중국 상하이 등 현지에서 8차례에 걸쳐 투자설명회를 가졌으나 현지 기업과 대학들이 관심을 표명하는 정도에 그쳐 아직 구체적인 투자단계에 이른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행복청은 대기업과 대학 등 민간투자자의 원형지 개발을 허용하고 첨단중소기업에는 인근 산업단지에 비해 최저가로 분양하거나 장기저리임대로 공급하는 방안을 건의했다. 행복청은 또 경제자유구역(외국기업)이나 지방이전 수도권기업(국내기업) 수준의 세제감면과 외국학교 및 병원 설립을 위한 규제 완화, 자족기능용지 20% 이상 확대 등을 제안했다. 이도운기자 dawn@seoul.co.kr
  • 민주, 4대강·세종시 내부균열?

    세종시·4대강 사업 등 쟁점 현안을 둘러싸고 민주당 내부에 미묘한 기류가 감지된다. 일부 지역 의원들 사이에 이견이 표출되는가 하면 당론과는 별개로 대안을 제시하는 움직임도 있다.물론 아직은 지역별·개인별 온도 차이가 ‘세종시 원안 추진’, ‘4대강 사업 반대’라는 당론을 뒤흔들 만한 요인으로 작용하지는 않고 있다. 대세는 당내 이견을 진정시키고 대여(對與) 공세 수위를 높이는 쪽으로 기울어 있다. 다만 세종시나 4대강 사업의 진전 상황에 따라서는 당내 분란의 불씨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4대강 사업을 두고는 일부 호남 지역 의원들이 영산강 개발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광주 출신의 한 중진 의원은 11일 “영산강을 정비하고 새 물을 흐르게 하는 것은 지역에도 도움이 되고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영산강 하나 때문에 4대강 사업 전체의 졸속 추진을 용납할 수는 없지 않으냐.”며 고민을 드러냈다. 그는 “박준영 전남지사가 4대강 사업을 찬성한 것처럼 내세우는 여당의 태도는 잘못”이라면서 “영산강을 정비하는 사업 자체가 필요하다는 것이지 4대강 사업 전체를 긍정적으로 여기는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전날 대정부질문에서 민주정책연구원장인 김효석 의원은 “반드시 4대강 사업을 해야 한다면 필요한 지역에서 시범사업을 먼저 하자.”며 당론과는 다른 대안을 제시했다. “홍수 예방과 수질관리에 필요한 부분부터 사업하고 공사발주도 턴키방식이 아닌 경쟁입찰로 하자. 그러면 내년 예산은 2조원이면 충분하다.”고도 했다.세종시 문제를 놓고는 수도권 의원들이 한발 비켜선 형국이다. 경기 지역의 한 재선 의원은 “원안추진이라는 당론을 따르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지역구에서도 큰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서울 지역의 한 의원은 “충청지역에 비하면 수도권은 세종시로 인해 직접적인 이익이나 피해가 뚜렷이 없기 때문에 피부에 와닿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또 다른 수도권 중진 의원은 “국가의 균형 발전을 이뤄야 한다는 명분을 따르기는 하지만 충청 지역 의원들이 체감하는 강도가 더 세졌을 뿐, 실제로 수도권에서는 강한 의사표시를 하지 않게 된다.”고 설명했다.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친노신당 입당 유시민 “실현할 수 있는 고민하겠다”

    “깨어 있는 시민이 스스로 참여하는 정당의 당원이고 싶다.”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10일 친노(親)성향의 국민참여당에 입당했다.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친노 세력이 본격적으로 기지개를 켜는 것으로 해석돼 주목된다. 유 전 장관은 일단 “현재로서는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하지만 유 전 장관은 “2012년에 한나라당 정권을 마감시켜야 한다.”면서 “2010년에 먼저 지방권력을, 그리고 그 다음에 의회권력과 청와대의 권력을 차례차례 국민의 품으로 찾아와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국민참여당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헌법 원리에 맞게 뜻이 있는 시민이 모여서 스스로 의사결정을 해 나가고 정치인 개인의 야심이나 정치적 계산에 휘둘리지 않고 꾸준히 가는 민주적인 정당”이라면서 “불가능해 보이는 이상적 목표를 가지고 대한민국 현실 속에서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 방법을 고민하는 게 국민참여당의 중심”이라고 강조했다.유 전 장관은 지난해 민주당을 탈당한 뒤 지난 총선에서 대구 수성을에 무소속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했다.유 전 장관은 지난 2007년에도 창당을 준비하다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만류로 무산됐다. 그는 퇴임 이후에도 노 전 대통령과 여러차례 대화를 나눴다고 소개하면서 “자네 판단이 맞을 수도 있는데 너무 빨리 판단하지는 말라.”는 게 신당 창당과 관련한 노 전 대통령의 마지막 주문이었다고 술회했다. 국민참여당은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다른 진보개혁진영 정당들과 선거연합도 염두에 두고 있다. 창당 주비위원장인 이병완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다른 진보개혁정당들과) 분명한 대안과 비판세력, 새로운 견제세력으로서의 경쟁을 분명히 할 것이고, 민주적 대의와 국민적 동의를 대변해야 할 지역에서는 참여와 연대, 협력의 정신을 항상 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참여당은 오는 15일 창당준비위원회의 결성식을 갖고 내년 1월17일 창당대회를 열 계획이다.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LG텔레콤 ‘네이버 알리미’ 서비스 시작

    LG텔레콤 ‘네이버 알리미’ 서비스 시작

    LG텔레콤이 네이버의 카페·블로그의 댓글을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네이버 알리미’ 서비스를 선보인다.이동통신업체에선 처음이다.  ’네이버 알리미’는 네이버의 블로그나 카페에 자신의 글에 새로운 댓글이 달리면 이를 문자메시지로 즉시 알려주고, 한 번의 연결 버튼으로 모바일 네이버 카페나 블로그에 접속해 댓글 내용을 확인하고 답글도 올릴 수 있다.  문자 수신이 곤란한 시간에는 알림문자를 받지 않도록 설정이 가능하고, 자신이 원하는 글만 선택해 댓글 알림을 받을 수도 있다.  이용 방법은 PC상의 네이버 카페·블로그에서 휴대폰을 통해 LG텔레콤 가입자 인증절차를 거친 후 게시물 작성시 문자 수신 방법과 시간 등을 설정하면 된다.  ‘네이버 알리미’는 정보이용료 없이 무료로 제공되며, 월정액 6천원의 모바일인터넷 서비스 OZ가입자는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의 카페 회원으로 활동하거나 블로그를 운영하는 네티즌들로부터 호응이 기대된다.  LG텔레콤은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새롭게 올라온 방명록이나 게시글에 대해 문자메시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싸이월드 새글 알리미’ 서비스도 제공중이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부고]

    ●함승희(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전 16대 국회의원)재희(구산토건 이사)범희(한국철도공사 글로벌비즈니스센터장·항공대 초빙교수)씨 모친상 지화도(사업)씨 빙모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2)3010-2631●오승태(전 대한럭비협회 이사)씨 별세 9일 일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010-8238-8658●김세호(삼성SDS 홍보팀장)윤호(시티은행 교문지점 차장)신숙(한일병원 간호사)씨 부친상 노명복(성문인쇄사 대표)김동필(하이큐스 과장)씨 빙부상 10일 한양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2290-9451●민병준(전 기아자동차 이사)씨 상배 동기(현대제철)씨 모친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2)3010-2231●한규선(전 기업은행 지점장)규철(전 기업은행)규근(월드기전 대표)씨 모친상 정희(서울아산병원 154병동 간호사)정연(〃 외과계 간호사)씨 조모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50분 (02)3010-2291●오영모(전북대 명예교수)씨 별세 병남(전 아시아종합금융 감사)병룡(미국 거주·사업)병국(국민은행)씨 부친상 김문찬(동원 상무이사)신상돈(전 스포츠조선 이사편집국장)씨 빙부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3010-2292●허진호(천주성삼성직수도회 니꼴라오 수사)양호(자영업)순옥(까리따스수녀회 수녀님)윤식(자영업)광호(연합뉴스 네트워크부 차장)씨 모친상 10일 번동 천주교성당, 발인 12일 오전 7시 (02)945-6480●오석헌(한화석유화학 연구임원)세헌(한국트레이딩 대표)씨 부친상 김무한(한국무역협회 전략경영본부장)최창희(대구텍 이사)씨 빙부상 10일 경북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053)420-6149●서정식(환경시설관리공사 중부지사장)씨 빙부상 10일 청주의료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43)279-0151●류건식(보험연구원 선임연구위원)씨 모친상 10일 전북 익산 팔봉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8시 (063)835-4873●정하광(대구시자동차매매사업조합 이사장)하경(자영업)씨 모친상 마기원(필리핀 거주·선교사)씨 빙모상 10일 경북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53)420-6145●박창수(경주대 교수)씨 부친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2)3010-2235●정상희(농업)봉희(에이앤씨바이오홀딩스 대표)용희(덕일 〃)홍희(스포츠서울 회장)씨 모친상 10일 충북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43)269-7211●이문세(KPMG삼정회계법인 부대표)씨 부친상 9일 서울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2)2072-2018●서호영(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경영관리팀장)씨 부친상 10일 부산의료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51)607-2654●손무곤(창원상공회의소 사무국장)문경래(AIG생명)씨 빙부상 10일 창원병원, 발인 12일 오전 6시 (055)281-8711
  • [영역별 지상강의-수능의 맥](끝) 외국어 10회, 과탐 5회(마지막 총정리)

    ■외국어-가슴 깊이 새겨라! 알짜배기 어법문제 알면 풀고 모르면 틀리는 유형이 어법입니다. 수능이 임박한 지금, 준비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어법을 포기한 학생도 많습니다. 그러나 극도로 예민해진 신경도 잘만 구슬리면 고도의 집중력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이 순간, 희망을 버리지 맙시다. 어법은 출제 가능성이 높은 세부 항목들이 거의 정해져 있으므로, 그 항목들에 위에서 언급한 집중력을 십분 발휘한다면 예상 밖의 큰 성과도 거둘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 이제 알짜배기 어법만으로 ‘창고 대방출’을 시작하겠습니다. [문제1] 각 괄호 안에서 어법에 맞는 표현을 고르시오. (1) Friends understand those contradictions in your nature that [lead / leads] others to misjudge you. (2) Developing acne on your face may cause you [feel / to feel] self-conscious about your appearance. (3) The soldiers hid in ambush, [waited / waiting] for the signal to open fire. (4) Animals have a variety of uses for horns and tusks, including defending [theirs / themselves] from predators. (5) Sunlight is so harmful to human eyes [that / which] a person should never look directly at the sun. (6) Soap does not kill the bacteria, but makes it [easier / more easily] for the germs to be washed away with the vigorous rubbing of hands and fingers. (7) The importance of health can hardly [be / have] overemphasized. [정답1] (1) “친구들은 다른 사람들이 당신을 오해하도록 이끄는 성격 속의 그런 모순들을 이해해 준다.” 주어와 동사의 수 일치는 단연 출제 예상 영순위입니다. 주격 관계대명사가 이끄는 절의 동사는 선행사가 주어임을 잊지 맙시다. those contradictions는 복수이므로 lead. (2) “얼굴에 여드름이 나는 것은 당신의 외모에 대해 신경이 쓰이도록 만들 수 있다.” 동사가 문장의 형식을 결정합니다. 「cause + 목적어 + to 부정사」이므로 to feel. 동사 lead, advise, allow, ask, expect, get, persuade, urge 등도 같은 형식으로 잘 쓰입니다. 반면, 지각동사(see, hear, watch 등)와 사역동사(make, have, let)는 목적어 다음에 to 부정사가 올 수 없으므로 반드시 구별합시다. (3) “그 군인들은 발사 신호를 기다리며 매복해 있었다.” 분사(구문) 역시 출제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미 주어+동사 한 쌍이 갖춰진 완전한 문장에서, 동사(waited)가 아닌 분사가 와야 합니다. 게다가 주어와 wait의 관계는 능동이므로 현재분사 waiting이 답입니다. (4) “동물들은 천적으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하는 것을 비롯하여 뿔과 엄니를 다양하게 사용한다.” 답은 themselves. 수능 어법에는 아주 특이한 문법 대신 활용이 잘 되는 정말 기본적인 것들이 출제됩니다. 그런 점에서 인칭대명사는 매우 적절한 후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격변화는 물론 소유대명사와 재귀대명사까지 확실히 정리해 둡시다. (5) “햇빛은 인간의 눈에 너무도 해로워서 태양을 직접 봐서는 절대 안 된다.” 「so + 형용사 + that ~」 구문이므로 답은 that. 접속사 that은 뒤에 완전한 문장을 이끄는 반면 관계대명사 which는 불완전한 문장이 뒤따른다는 점에 근거해 답을 구할 수도 있습니다. 더불어, 관계대명사 which와 what, 관계부사 when과 where, 복합관계사 whoever, however이 포함된 문장을 1~2개 정도 통으로 암기해서 수험장에 들어가면 좋겠습니다. (6) “비누는 세균들을 죽이지는 못하지만, 손과 손가락을 열심히 문지를 때 세균들이 씻겨나가는 것을 더 쉽게 만든다.” 형용사는 명사를 꾸며주고, 부사는 동사를 수식한다는 공식만으로는 형용사와 부사의 차이를 다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 동사 다음에 오더라도 2형식 동사(prove, become, look 등) 다음의 주격보어 자리, 5형식 동사(find, make 등) 다음의 목적보어 자리에는 형용사만이 가능합니다. 위 문제의 경우도 「make + 가목적어 it + 목적보어」이므로 답은 easier. (7) “건강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돼도 지나칠 수 없다.” 수동태 「be + 과거분사(p.p.)」와 현재완료 「have + p.p.」의 비슷한 꼴 때문에 구별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수동태는 주어와 동사가 수동의 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이고, 현재완료는 시제의 한 종류입니다. 답은 be. [문제2] 다음 글의 밑줄 친 부분 중, 어법상 틀린 것은? The Indians of the Andes Mountains, on the west coast of South America, ①have developed bodies which are different from ours in order to survive where they live. At 17,000 feet above sea level, where these Indians live, we would find it very hard to breathe, but they ②are not. The Indians‘ bodies have adapted in several ways. First, their lungs have grown bigger than ours, ③which means they can inhale and exhale more air with each breath. And they also have about two quarts more blood in their systems than we do. They also have bigger *red corpuscles to carry the oxygen and their hearts are 20% bigger than ours. The Indians also have shorter arms and legs to give the heart ④less distance to pump the blood, and smaller hands and feet, ⑤resulting in less of an area to be exposed to the cold. *red corpuscle: 적혈구 정답은 ② (are → do) 윤재남 강남구청인터넷수능 외국어영역 강사 ■생물-자신만의 개념서로 중요개념 복습 이제 수능이 불과 2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 중에는 ‘이제 공부해 봤자 무엇하겠어. 건강에나 신경쓰자’고 하면서 긴장을 풀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생물 과목은 잠깐이라도 공백기가 생기면 개념들을 잊어버리기가 쉽다. 개념들을 잊어버린다는 것은 동시에 점수의 폭락과 직결된다. 무작정 암기하였든, 그렇지 않고 외웠든 간에 사람이라는 동물은 망각의 동물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남은 2일 동안 무엇을 해야 할까? 최종 마무리 전략으로 간단한 복습을 추천하고 싶다. 간단한 복습을 한다고 해서 어떤 학생들은 교과서를 한 번 쭉 읽기도 하고, 어떤 학생은 오답노트를 활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마지막에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은 자신만의 개념서이다. 교과서는 문장이 서술형으로 되어있고, 오답노트는 자신이 틀렸던 부분만을 모아놓은 것이기 때문에 전체 내용을 복습하기에 적절하지 않다. 자신만의 개념서 혹은 서브노트를 훑어보면서 중요 개념, 중요 단어들을 재빨리 복습해주는 것이 가장 좋다. 그 개념들이나 단어들을 보면서 머리 속에 관련 내용이나 그림이 떠오르지 않는다면 그 부분은 따로 빼놓았다가 10분 정도 투자해서 다시 한 번 정확히 훑어주는 것이 좋다. 공부 한것을 머리 속에 넣고, 수능 시험장에 들어갈 때에는 취약 부분만 정리된 프린트 혹은 자신의 개념서 정도를 들고 들어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거기서 공부를 하겠다는 생각은 버려라. 열심히 공부를 하고 수능 시험장에 들어가도, 건강에 이상이 생기면 말짱 도루묵이다. 생물 강사로서 수능 시험날의 건강 관리 팁을 몇 가지 소개하고자 한다. 1. 소화가 잘 되는 음식(죽 등)으로 골라 먹어라. 2. 손발을 항상 깨끗이 씻고, 신종플루에 대비해 꼭 마스크를 착용하라. 3. 시험 당일날 적어도 6시30분까지 기상하여 꼭 아침을 챙겨 먹어라. 4. 도시락은 평소에 먹던 음식으로 준비하라. 5. 너무 차거나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것이 좋다. 6. 옷차림은 얇은 옷으로 2~3개 정도 껴입는 것이 좋다. 공부한 만큼 최선을 다해서 시험 보는 일만 남았다. 긴장하지 말고, 자신감있게 수능을 치길 바란다. 그리고 모든 학생이 원하는 점수를 받아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백호 비타에듀 생물영역 강사 ■화학-6월·9월 모의수능 꼼꼼히 다시 체크 수능을 바로 앞에 남겨둔 지금은 새로운 내용을 학습하기보다는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을 수능 시험장에서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다시 정리하고 준비하는 시기이다. 화학을 제대로 마무리하기 위해서 점검해야 할 매력적 보기를 알아보자. ① 센물에 CH3COO-Na+를 넣으면 앙금이 생성된다. (○ / ×) ② 산과 염기 수용액의 부피가 2배가 되면 완전 중화되었을 때 중화점에서 혼합 용액의 최고 온도는 동일하다. (○ / ×) ③ H2C=CH(CH2)CH3 중에서 염소와 반응하는 것은 2가지이다. (○ / ×) ④ 전기전도도가 같은 두 수용액은 이온의 총수가 동일하다. (○ / ×) ⑤ 온도와 압력이 일정한 두 기체의 전체 분자 운동 에너지는 기체 종류에 관계없이 일정하다. (○ / ×) ⑥ 금속이 충분히 존재하더라도 염산 수용액의 농도와 부피가 일정하면 반응하는 금속의 종류에 관계없이 발생하는 수소 기체의 총 부피는 일정하다. (○ / ×) ⑦ 시클로헥산은 방향족 탄화수소에 속하며, 입체구조이다. (○ / ×) <정답> : ① × ② ○ ③ × ④ × ⑤ × ⑥ × ⑦ × <해설> ① CH3COO-Na+는 비누나 세제가 아니므로 센물에서 앙금이 생성되지 않는다. 9월 평가원에서 비누의 생성 반응식과 아세트산과 수산화나트륨과의 반응을 나란히 제시하여 학생들을 혼란에 빠뜨린 적이 있었다. ② 산과 염기의 부피가 2배가 되면 중화 반응을 2배로 하였으므로 2배의 중화열이 발생한다. 그러나 전체 부피도 2배가 되었으므로 최고 온도는 동일하게 된다. ③ 염소와 ‘반응을 한다’는 것은 첨가반응과 치환반응을 아우르는 것이다. 여기서 브롬과의 첨가반응을 떠올리는 실수는 9월 평가원에서의 한 번으로 충분하다. ④ 수용액의 전기전도도는 이온의 ‘개수’가 아니라 이온의 ‘농도’에 따라서 달라진다. 전기전도도가 같다고 하더라도 수용액의 부피가 다르면 전체 이온의 개수는 달라질 수 있음에 유의하자. ⑤ 온도가 일정하면 기체의 ‘평균’ 운동에너지는 일정하다. 그러나 ‘전체’ 운동에너지는 기체 입자의 개수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 이미 2번의 기출로 수능에서의 출제 가능성을 예고한 내용이므로 반드시 정리해 두자. ⑥ 금속 중 물과도 반응을 하는 금속은 산과 반응이 모두 끝난 후 물과도 반응을 하기도 한다. 6월 평가원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로 출제되었으며, 간과하기 쉬운 내용이므로 머릿속에 새겨두자. ⑦ 시클로 계열의 고리 화합물은 벤젠고리를 포함하지 않으므로 방향족이 아니다. 그러나 탄소 골격과 결합한 수소 원자들이 존재하므로 입체구조인 것은 분명하다. 이 외에도 오답노트가 있다면 오답노트를, 없는 학생이라면 이미 풀었던 문제집에서 틀렸던 문제를 중심으로 확인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왜 틀렸는지, 어떤 부분이 틀린 보기를 선택하게 만들었는지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 특히 6월과 9월 모의고사는 수능을 출제하는 기관인 평가원에서 직접 출제한 ‘수능 예고편’이므로 외우다시피 풀어봐야 하며, 헷갈리기 쉬운 함정은 여러 번 공부하여 수능에서는 현명하게 함정을 피해갈 수 있어야 한다. 백인덕 비타에듀 화학영역 강사
  • 유명 외산 온라인게임에 ‘한국 장승’ 등장

    유명 외산 온라인게임에 ‘한국 장승’ 등장

    한국 고유의 상징물인 장승이 유명 외산 온라인게임에 등장한다.‘한국 장승’의 등장은 유명 외산 온라인게임에서 보기 드문 최초격이란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게임업체 네오위즈게임즈는 MMORPG(온라인모험성장게임) ‘에이지 오브 코난’에 장승을 포함한 다양한 한국의 상징물들을 게임 속에 등장시킬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이를 위해 네오위즈게임즈는 지난 1년 동안 ‘에이지 오브 코난’의 개발사인 펀컴 관계자들을 국내로 불러들여 한국민속촌 등을 둘러보고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의 노력을 펼쳤다.‘한국 장승’은 내년 1분기로 예정된 ‘에이지 오브 코난’의 공개 시범 서비스에 맞춰 확장팩의 주요 콘텐츠로 소개될 예정이다.네오위즈게임즈는 게임 속에 한국 상징물을 포함시키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고대 한국을 추가하고 한국 캐릭터를 앞세운 아시아 종족을 등장시켜 국내시장에서 세몰이에 나설 방침이다.‘에이지 오브 코난’의 국내 정식 서비스 일정은 오는 12월 중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시작으로 오는 2010년 1분기에 공개 시범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이상엽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네오위즈게임즈의 첫 번째 대작 MMORPG인 에이지 오브 코난을 바탕으로 총싸움게임, 스포츠게임을 잇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미국 판타지 작가 로버트 E 하워드의 소설 ‘코난 더 바바리안’을 원작으로 삼은 ‘에이지 오브 코난’은 1만2천년 전에 사라진 고대 문명을 기본 배경으로 했다. 지난해 5월 북미, 유럽지역 출시와 동시에 120만장 이상 판매돼 전세계 역대 판매량 2위라는 대기록도 세웠다.◆ 한국판 ‘에이지 오브 코난’ 즐겨봤더니…네오위즈게임즈는 10일 한국판 ‘에이지 오브 코난’을 최초 공개하면서 행사장 주변에 10대 가량의 시연 PC를 마련하고 행사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체험행사를 진행했다.이날 체험행사를 통해 공개된 ‘에이지 오브 코난’은 오는 12월 실시될 비공개 시범 서비스에 맞춰 제작된 것으로 1레벨부터 시작할 수 있도록 설정됐다.가장 눈에 띄는 것은 그래픽이다. 다이렉트X 10을 지원해 광원, 그림자, 텍스쳐 질감 등에서 사실적인 효과를 제시한다.무작위 공격을 지향했던 기존 게임과 달리 조작 체계의 세분화로 다양한 액션을 펼칠 수도 있다.일례로 타 게임의 경우 적을 지정해 단순 공격만 반복하지만 3방향 공격키의 지원으로 다양한 공격패턴을 선보일 수 있다.기본적으로 3개 종족이 등장하며, 4개의 직업(전사, 무법자, 사제, 마법사)과 12개의 세부 직업을 지원한다.단 고대 문명을 기반으로 한 인간 종족의 대립을 지향하기에 괴물 형상의 종족은 등장하지 않는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南, 대북관계 적극개선 필요”

    북·미 양자 대화가 이달 말쯤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많은 대북 전문가들은 북·미간 본격적 대화국면을 기회로 우리 정부도 좀더 적극적인 대북 관계 개선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9일 “정부는 북핵 문제가 남북 당국간 회담의 의제가 돼야 한다고 밝혔고, 북핵 해결 방안으로 그랜드 바겐(Grand bargain·일괄타결)을 제시했기 때문에 6자회담에서 이방인이 아닌 적극적인 중재역할을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이를 위해선 남북간 당국 대화가 전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남북간 고위급 회담, 6자회담 재개 수순으로 가야 하며 북·미 대화 이후 6자회담이 재개되기 전에 남북은 고위급 회담 등을 통해 북핵 문제 및 한반도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도 “일단 북·미 양자대화가 실시되면 북핵 문제는 일부 요철이 생기더라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간다고 봐야 한다.”면서 “그 과정에서 정부가 남북관계에 대해 적극적으로 움직이지 않을 경우 6자회담에서 주도권을 쥐는 데 어려움이 따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북·미 대화 분위기에 떠밀려 정부가 구색 맞추기식 남북관계 개선 의지를 보일 필요가 없다는 의견도 있다. 윤덕민 외교안보연구원 교수는 “북·미 대화 분위기를 고려해 정부가 남북관계 개선에 적극적인 입장을 보일 필요가 있다는 것은 과거 통미봉남(通美封南)의 패러다임”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주 워싱턴을 방문한 위성락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미국 측에 북·미 대화가 두 차례 이상 지속돼서는 곤란하다는 우리측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내년 예산안은 빚더미·양극화 가계부”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는 9일 “4대강 사업을 즉각 중단하고, 22조원의 막대한 4대강 예산을 서민우선, 민생예산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 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 비교섭단체 대표발언에서 “4대강 사업의 예산을 전 국민 고용안전망 구축, 신종플루 전 국민 무상 의료, 쌀값 안정 대책, 빈곤층 대책, 대학생 반값 등록금 실현 등에 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대표는 정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을 두고 “빚더미·양극화 가계부”라고 비판했다. 그는 “현 정부의 집권 5년 동안 176조원의 국가부채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부자감세로 90조원을 깎아주고 4대강 사업과 같은 비효율적인 사업에 국가예산을 낭비하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 “올 들어 상위 20%와 하위 20% 사이의 소득격차가 사상최대를 기록하고 이로 인한 교육·자산·수도권과 지방의 격차가 심화됐다.”고 지적했다. 강 대표는 “지금이야말로 재정 확보와 사용의 원칙을 바로 세울 때”라면서 “부자증세와 서민복지의 실현이라는 무기를 들고 거꾸로 가는 정부에 당당히 경쟁하겠다.”고 밝혔다. 용산참사 문제 해결과 아프가니스탄 재파병 철회도 촉구했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마트 파고든 금융사… 은행 웃고 보험사 운다

    마트 파고든 금융사… 은행 웃고 보험사 운다

    서울 노원구 중계동에 사는 이지영(34)씨는 얼마 전부터 주말 대형마트를 찾기 전 가장 먼저 아파트 관리비와 가스비 등 각종 고지서를 챙긴다. 집앞 대형마트 안에 은행 점포가 들어서면서 밀린 은행 일을 몰아서 보기 위해서다. 이씨는 “직장에도 코앞에 은행이 있지만 일하다 짬을 내기 쉽지 않다.”면서 “요즘은 연체료 내는 일이 부쩍 줄었다.”고 미소 지었다. 동네 대형마트 속에 금융이 자리잡고 있다. 올 들어 시중은행을 시작으로 보험·카드·캐피털까지 앞다퉈 마트 속으로 입점하고 있다. 간이 판매대에서 손님을 받던 과거 모습과는 달리 번듯한 매장에 고급스러운 실내장식으로 치장하는 등 업계도 적극적이다. 고객의 쇼핑 카트 속에 금융상품을 집어넣는 것이 업계의 목적이다. 9일 금융계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롯데마트 매장에 연중무휴(설, 추석 제외)로 운영되는 ‘IBK스토어뱅크’를 문연다. 오는 19일 롯데마트 울산 진장점과 대전 대덕테크노밸리점을 시작으로 수도권 등 다른 지역에도 추가로 지점을 열 계획이다. 개·폐점시간 등은 철저히 주부의 쇼핑 일정에 맞춰 오전 11시~오후 8시로 정했다. 평일엔 은행 일을 보기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주말에도 늘 문을 열기로 했다. 선두주자는 하나은행이다. 지난 5월 국내 최초로 대형마트인 홈플러스안에 은행을 차렸다. 보험사들도 대형마트와 제휴하느라 여념이 없다. LIG손해보험이 지난 8월 홈플러스 영등포점에 보험 매장을 열었고, 9월 라이나생명도 홈플러스 인천 가좌점에 보험 컨설턴트를 상주시켰다. 같은 달 롯데손해보험과 롯데카드·롯데캐피탈 등은 함께 서울 롯데백화점 잠실점과 롯데마트 서울역점 등 2곳에 ‘롯데금융센터’를 개점했다. AIA생명도 홈플러스 서울 강서점에 최근 점포를 냈다. 은행과 대형마트와의 만남은 ‘성공적 제휴’라는 자체 평가가 나오고 있다. 업계 최초로 마트속에 문을 연 하나은행 지점 3곳은 각각 개설 3개월 만에 신규 고객이 4000여명 이상 몰릴 정도다. 보통 새로 생긴 은행 점포가 고객 5000명을 모으려면 1년가량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기록적인 성적이다. 권재환 하나은행 강동홈플러스점 지점장은 “신규고객 수부터 카드 발급 숫자까지 일반 점포와 비교하면 최고 4배 정도의 성장세”라면서 “본부에서도 성공이라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보험사는 ‘기대만큼은 아니다.’는 평이다. 문의는 많지만 눈에 실적이 보이지 않아서다. 한 보험사 관계자는 “문의는 확실히 많아졌지만 아직까지 눈에 띄는 실적을 올리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같은 장(場)에서 판이한 결과가 나오는 이유는 업계의 특성도, 파는 물건의 성격도 다르기 때문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마트는 일일 방문자 수는 많지만 같은 고객이 다음날에도 다시 마트를 찾는 일이 많다.”면서 “결국, 같은 손님이 같은 지점에서 반복해 업무를 보는 은행에는 대형마트가 좋은 조건일지 몰라도 계속 새 고객을 모아야 하는 보험은 약점이 분명한 셈”이라고 귀띔했다. 또 다른 이유로는 시간을 꼽는다. 대형마트 고객이 보통 장을 보는 데 할애하는 시간은 평균 1시간 반 정도. 문제는 신규 가입자가 보험상담사를 만나 가입을 결정하는 데 걸리는 시간도 1시간 정도로 만만치 않다는 점이다. 실제 지난해 5월 동양생명은 업계 최초로 신세계 이마트 66개 지점에 보험 상담창구를 설치했다. 하지만, 두달여만에 철수했다. 유영규 최재헌기자 whoami@seoul.co.kr
  • 더 강력한 포르쉐 ‘뉴 911 GT3’ 국내 상륙

    더 강력한 포르쉐 ‘뉴 911 GT3’ 국내 상륙

    자동차경주 기술이 접목돼 더욱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포르쉐 ‘뉴 911 GT3’이 국내에 상륙했다. 외관은 큰 변화가 없지만, 바이제논 헤드램프와 LED 테일램프가 추가됐으며 에어 인테이크의 디자인이 달라졌다. 공기저항지수도 개선돼 구형보다 다운포스가 2배 이상 늘어났다. 주행성능은 더욱 강력해졌다. 새롭게 탑재된 6기통 3.8ℓ 엔진은 435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이 엔진은 911 최초로 배기 캠샤프트까지 바리오캠(Vario Cam)이 적용돼 중속 엔진 회전 영역에서의 토크가 증가했다. 뉴 911 GT3의 제로백(0-100km/h)과 160km/h 가속 시간은 각각 4.1초와 8.2초이며, 최고 속도는 312km/h에 달한다. 아울러,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위해 SC(Stability Control)와 TC(Traction Control)를 개별적으로 해제할 수 있는 PSM(Porsche Stability Management)이 장착됐다. 이 시스템은 극한의 주행 상황에서도 운전자가 직접 버튼을 조작하기 전까지 자동으로 개입하지 않는다. 능동적 PASM(Porsche Active Suspension Management)은 스포트 모드에서 정교한 핸들링을 제공하며, 노멀 모드에서는 일상적인 주행성능을 만족시킨다. 선택사양으로는 서킷 주행을 위한 PADM(Porsche Active Drivetrain Mount)이 제공된다. PADM은 주행 상황을 감지해 엔진 마운트의 단단함을 조절하는 기능이다. 이외에도 차체 하부가 긁히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앞차축을 최대 30mm 올릴 수 있는 기능도 새롭게 선보인다. 판매가격은 기본형 기준으로 1억 7190만원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게임계 ‘S라인’ 섹시 미녀 열풍

    게임계 ‘S라인’ 섹시 미녀 열풍

    게임계에 때아닌 섹시 바람이 불고 있다.기존 게임 주인공과 차별화된 섹시 미녀 캐릭터들이 게임의 중심에 서면서 게임 이용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는 것.이번 섹시 바람은 여성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웠다는 점에서 올여름 불어닥친 여성 캐릭터 열풍과 비슷해 보인다.하지만 토종 MMORPG(온라인모험성장게임)를 중심으로 시작된 여성 캐릭터 열풍과 달리 섹시 바람은 비디오게임과 비(非)MMORPG 등에서 고개를 들고 있어 주목된다.SEGA의 신작 비디오게임 ‘베요네타’는 그 대표적인 예다. 이 게임은 타이트한 검은 옷에 안경을 낀 S라인 섹시 미녀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웠다.이 때문에 이 게임은 발매 전부터 게임 이용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최근 해외 유력 게임전문지로부터 리뷰 점수 만점을 받아 게임성에 대한 기대치도 높다.캐나다 게임 개발사 A2M이 개발한 신작 비디오게임 ‘웨트’도 섹시한 여성 캐릭터를 앞세워 게임 이용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웨트’는 배신자를 찾기 위한 여주인공 루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루비는 사격, 곡예술, 검술이 조합된 싸움기술을 갖춰 날선 액션을 선사한다.넥슨의 온라인 총싸움게임 ‘컴뱃암즈’는 지난 5일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에 맞춰 새롭게 S라인 미녀 게임 캐릭터를 등장시켰다.그간 온라인 총싸움게임이 거친 남성 캐릭터 위주였다는 점에서 이번 사례는 남다르다는 게 업계의 시선이다.이번 섹시 캐릭터 열풍은 게임 캐릭터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이다.반면 경쟁이 심화될 경우 볼거리에만 치중한 나머지 게임으로서 갖춰야 할 게임성을 잃을 수도 있을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사진 = ‘베요네타’ (위), ‘컴뱃암즈’ (아래)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늦춰진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Great Train eXpress) 건설 정책결정이 애초 계획보다 몇 달 늦어질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1일 “경기도가 제안한 GTX의 용역 결과가 이달 말쯤 나올 예정이었으나, 변수가 많이 생겨 용역 기간이 수개월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GTX와 관련, 급가속을 하고 있는 경기도와 달리 속도조절이 불가피하게 됐다. 경기도는 지난 4월 수도권 외곽도시에서 서울 도심까지 20~30분에 도달할 수 있는 GTX 건설을 국토부에 제안했다. 국토부는 타당성 검토를 위해 교통연구원에 경제성 타당성을 위한 조사를 의뢰했고, 이달 말 그 결과가 나올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서울시가 지하고속도로 건설계획을 내놓고, 인천시와 서울시가 지하 경인철도 건설을 검토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경기도 제안대로 GTX가 지하 50m에 건설되면 서울시의 지하 고속도로 및 철도와 겹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서울시가 GTX 건설에 적극적이지 않다는 점도 변수다. 국토부도 신중한 입장이다. 국토부는 “현재로선 광역급행열도 추진에 대한 정부 방침이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광역급행철도가 서울시 지하를 통과해야 하는 만큼 서울시가 반대하면 건설을 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이런 요소들을 포함해 일차적으로 연말까지 용역 기간을 연장했으며, 추가 연장도 검토하고 있다. 용역 결과는 내년 상반기에나 나올 전망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새국면 세종시·미디어법 주도권잡기… 요동치는 정치권

    새국면 세종시·미디어법 주도권잡기… 요동치는 정치권

    ■절정으로 치닫는 세종시 정운찬 국무총리가 30일 세종시 건설 현장을 방문하는 등 세종시 문제에 드라이브를 걸자 정치권이 달아오르고 있다. 여권은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대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지만, 정작 한나라당 안에서조차 엇갈린 기류가 흐른다. 일단 수도권 지역 의원과 친이 주류 진영에서는 10·28 재·보선도 끝난 만큼 세종시 수정론을 본격 제기, 해법 찾기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 이상 세종시 문제를 미룰 수 없고, 대안 제시가 늦어질수록 정치권의 소모적인 논쟁만 가열될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수도권 출신의 한 재선 의원은 이날 “당장 세종시 문제에 대해 논의를 시작해 올해 안에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친이 쪽의 한 핵심 의원은 “세종시 문제는 전 정권의 잘못된 정책판단을 바로잡는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면서 “방치를 막기 위해 정부 안을 마냥 기다릴 게 아니라 당에서도 논의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례대표인 임동규 의원은 세종시의 성격을 행정중심 복합도시에서 녹색첨단 복합도시로 바꾸고 행정도시로 중앙부처를 이전하는 계획의 폐지를 주요 내용으로 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특별법 개정안을 전날 발의해 논의에 불을 댕겼다. 하지만 당내 반대 여론도 적지 않다. 박근혜 전 대표는 이미 ‘원안 고수’ 입장을 천명한 상황이다. 충청 출신의 비례대표 정진석 의원은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세종시를 수정한다면 모법인 행정도시특별법을 바꿔야 하는데,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원안 고수’ 의견을 분명히 했다. 정 의원은 “야당이 바라는 것은 여권의 분열이다. 당에서 빨리 결론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여기에 남경필 의원 등 일부 수도권 의원도 ‘원안 고수’ 입장에 동조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 핵심 당직자는 “자칫 야당의 ‘꽃놀이패’가 될 수 있는 만큼 마냥 속도를 높여서는 안될 것”이라고 신중론을 주문하기도 했다. 민주당은 ‘원안 고수’를 위해 총력 투쟁할 태세다. 변재일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지금 이명박 대통령과 정 총리가 걱정하는 일부 행정의 비효율성 문제는 처음부터 제기된 것으로, 법 제정 당시 한나라당과 합의하에 정부가 그 대책을 마련하도록 법에 명시한 내용”이라고 지적했다. 변 부의장은 이어 “더 이상 충청권 주민을 우롱하지 말아야 한다. 수도권 주민도 더 이상 인구가 수도권으로 유입되는 것은 원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충남 천안갑 출신인 양승조 의원은 “세종시 건설은 지난 대선 때 이명박 후보가 대통령이 되기 위해 500만 충청인에게 약속한 것이며, 한나라당이 집권하기 위해 온 국민에게 공약한 내용”이라면서 “이를 지키지 않으면,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권은 충청인은 물론 국가균형발전을 염원하는 국민의 정권퇴진 운동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자유선진당은 이날 ‘세종시 백지화 저지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하고, 개정안을 공동 발의한 한나라당 임 의원 등 10명을 ‘세종 10적’으로 규정했다. 김지훈 허백윤기자 kjh@seoul.co.kr ■‘붉은넥타이’ 맨 미디어법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30일 붉은색 넥타이를 맸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 지난 5월 이후 5개월 남짓 만이다. 10·28 재·보선 승리를 계기로 탄력을 받은 정 대표가 고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의 뜻을 이어 ‘야성(野性)’을 되찾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조문 기간을 마치고 ‘상복’을 벗은 셈이다. 특히 전날 헌법재판소의 미디어법 무효청구 기각 결정에 따라 정 대표의 야성은 더욱 강해질 전망이다. 민주당이 헌재 결정에 반발하며 ‘미디어법 재개정’에 한목소리를 내고 있어 또 한차례 원내 격돌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헌재가 미디어법 처리 과정의 심의·의결권 침해, 일사부재의 원칙 위배 등 절차상 위법을 인정한 만큼 국회에서 정치적인 재협상을 통해 미디어법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대화가 가능하면 대화를 통해, 여당이 대화에 응하지 않는다면 국민과 함께 모든 가능한 방법을 동원해 언론악법 재개정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결기를 보였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소속 의원들과 율사 출신인 이춘석·조배숙 의원 등을 중심으로 ‘무효 언론악법 폐지 투쟁위원회’를 꾸렸다. 위원장을 맡은 박주선 최고위원은 “1996년 당시 신한국당이 날치기 처리한 노동법과 안기부법에 대해서도 헌재의 판시 요지에 따라 신한국당과 민주당이 협상해서 1997년 3월20일 재의결했다.”면서 “선례가 있고, 미디어법도 위법성이 인정됐기 때문에 한나라당도 폐지 작업에 함께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투쟁위는 늦어도 다음주 중반까지 미디어법 폐지를 골자로 하는 개정안을 마련하고, 이를 토대로 미디어법 재개정 논의를 위한 원내대표 협상을 한나라당에 제안할 예정이다. 한나라당은 단호하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주요 당직자회의에서 “한나라당은 헌재의 미디어법 결정에 승복하지만, 미디어 산업발전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어떤 요구를 해도 재논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안 원내대표는 이어 “민주당은 헌재 결정을 ‘정치적 판단’이라고 규정하면서 헌법기관을 부정하고 법 제도에 불복종하고 있다.”며 날을 세웠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WWE 스맥다운 대 로우 2010’ 국내 출시

    ‘WWE 스맥다운 대 로우 2010’ 국내 출시

    비디오게임용 레슬링게임 ‘WWE 스맥다운 대 로우 2010’이 30일 국내에 출시됐다. 월드레슬링엔터테인먼트(WWE)를 기반으로 제작된 이 게임은 3차원 레슬링 대전 격투 게임으로 전세계에서 4천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유명작이다. 게임 이용자는 현존하는 WWE 슈퍼스타·디바 혹은 자신만의 슈퍼스타·디바를 창조해 사각의 링에서 명예를 건 한판 승부를 펼친다. 이번 작품은 자신만의 게임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가상의 WWE 세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UCC(이용자제작콘텐츠) 기능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일례로 게임 이용자는 실제 존재하는 WWE 슈퍼스타·디바의 의상이나 액세서리를 취향에 맞게 개조하고 WWE 드라마를 직접 제작할 수 있다. 강화된 인터넷 서비스인 ‘Xbox 라이브’와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를 통해 타 게임 이용자와 실시간 대전을 펼칠 수 있고 제작된 UCC를 공유할 수도 있다. 국내 서비스 업체인 THQ코리아 관계자는 “WWE 스맥다운 대 로우 2010은 실제 레슬링 경기를 사실적으로 묘사하는데 주력했다.”며 “이번 작품은 미국 WWE 소재 11번째 공식 비디오게임으로 기록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0·28 재·보선] 민주 초반 열세 딛고 끝내 역전

    이번 국회의원 재·보선의 최대 격전지로 꼽혔던 경기 수원 장안의 개표가 28일 진행되는 내내 여야는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수도권 지역인 데다 투표일 전까지 여야 모두 ‘초박빙’이라며 판세를 쉽게 가늠하지 못했던 탓에 수원 장안의 개표 결과에 관심이 집중됐다. 개표가 시작되자마자 한나라당 박찬숙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오자 한나라당은 “초반에 승기를 잡았다.”며 기뻐했다. 반면 민주당은 아쉬워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그러다 오후 8시55분쯤부터 민주당 이찬열 후보가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나오자 민주당은 환호했다. “저렇게 안정적으로 가겠다.”는 기대가 나왔다. 9시10분쯤에는 이 후보가 6190표, 박 후보가 6180표로 10표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양당 모두 긴장하기도 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민주당에 어려운 지역을 개표하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한나라당은 “곧 따라 잡을 것”이라는 기대를 했다. 그러나 박 후보는 표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개표가 진행될수록 두 후보의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100표 남짓부터 시작해 2000표 이상 차이 나자 민주당 개표상황실 곳곳에서 “이제는 이겼다.”며 승리를 확신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개표가 마무리된 10시30분쯤 결국 이 후보가 3만 8187표, 박 후보가 3만 3106표로 5081표 차이로 이겼다. 한나라당은 그동안 여론조사에서 우위에 있었던 박 후보의 고전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수원은 정몽준 대표가 가장 공을 들인 지역이었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카스트로 여동생 “난 CIA 스파이였다”

    피델과 라울 카스트로 쿠바 전·현직 국가평의회의장의 여동생인 후아니타 카스트로(76)가 1964년 미국 망명 전 미 중앙정보국(CIA)에 내통한 사실을 밝혔다고 AP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후아니타는 멕시코 출신 언론인 마리아 안토니에타 콜린스와 공동 집필한 회고록 ‘나의 오빠 피델과 라울, 비밀이야기’의 출간을 앞두고 가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1961년 또 다른 여동생 엔마를 만나러 간다며 멕시코를 방문해 멕시코시티의 한 호텔에서 CIA 요원과 접선한 뒤 ‘도나’라는 암호명을 받았다. 그 뒤로 3년간 CIA와 협력하며 반체제 인사들의 활동을 도왔다. 후아니타는 CIA와 단파라디오를 통해 서로 메시지를 주고받았다고 AP는 전했다. 하지만 그는 협력에 대한 대가로 돈을 받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회고록의 공동 저자인 콜린스는 후아니타가 자신의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을 무릅쓰고 동포들을 도왔다고 전했다. 원래 후아니타는 1959년 오빠 피델이 이끈 쿠바혁명을 전폭적으로 지지했다. 하지만 피델의 독재정치에 환멸을 느낀 뒤 은밀히 반체제 인사들을 돕기 시작했다. 당시 그의 집은 반체제 인사들의 은신처로 활용됐다. 피델은 그에게 “벌레들(반체제 인사들을 지칭)과 내통하지 마라.”고 경고할 정도로 이미 둘 사이는 멀어진 상태였다. 이후 후아니타는 1963년 어머니 리나 크루스가 사망한 뒤 쿠바를 떠나 마이애미에 정착했다. 회고록에 담긴 두 오빠에 대한 그의 평가는 극과 극으로 갈렸다. 그는 피델을 이기적인 냉혈한으로 묘사했지만 라울은 고귀한 성품을 가진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또 라울의 딸인 조카 마리엘라가 동성애자 인권 보호와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예방 활동을 하는 것에도 찬사를 보냈다. 그는 회고록에서 “피델을 배반하고 적과 내통한 것을 결코 후회하지 않는다.”면서 “배반한 것은 내가 아닌 바로 오빠 피델”이라고 잘라 말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영역별 지상강의-수능의 맥]외국어 9회, 사탐 4회(올해의 이슈)

    ■외국어-배경지식 늘려야 독해 학습능력 쑥쑥 외국어 영역은 영어 실력만을 테스트하는 것이 아님은 더 이상 비밀이 아닙니다. 영어 지식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글 읽기 능력이 성적을 크게 좌우한다는 것이지요. 이 독해 능력에서 간과할 수 없는 요소 중 하나가 배경지식입니다. 익히 알고 있는 내용의 지문을 더 수월하게 풀어본 경험은 누구나 겪어봤을 테니까요. 최종 점검 기간, 주제별로 독해학습을 하며 배경지식을 늘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각 주제마다 빈출 어휘는 거의 정해져 있으므로 어휘를 마무리 정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비록 배경지식이 단기간에 축적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결코 아니지만, 실제 시험에 유사 소재라도 나온다면 자신감은 상승하고 임기응변도 쉽게 발휘되지 않겠습니까? 두 사람의 대립된 의견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Person A Concern over the environmental impact of burning fossil fuels has helped spur interest in an alternative fuel. As for this issue, I strongly believe that we should choose biomass as an alternative fuel. Biomass is plant-derived material usable as a renewable energy source which does not deplete existing supplies. It contains almost no sulfur, little ash, and gives off few pollutants, so it is very clean. Another good point is that it is readily available and in large supply because plants are probably one of the richest resources in the world. Most of all, biomass technology is simple, so biomass can be burned as easily as coal and liquefied even more easily than coal. I believe one day it will replace fossil fuels. Person B Some people argue that we should use biomass as alternative energy. They insist that biomass fuels are clean, readily available, and easily converted into gas or liquid form. However, I think they ignore the fact that biomass has low efficiency, resulting in high production costs. One-third to two-thirds of energy is lost in most biomass conversion. The low conversion rates of biomass lead to burning more plants, generating much more carbon dioxide and pollution gases. I am convinced that this fact is strongly against the idea that biomass is clean energy. The low efficiency also requires substantial amounts of land, which will increase the possibility that biomass fuel crops will eventually . 1. 두 글의 핵심 쟁점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efficient land use ② using biomass energy ③ raising cost of fossil fuels ④ recycling of biomass wastes ⑤ necessity of substantial land 2. Person B의 빈칸에 들어갈 말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lower the cost of food crops ② be suitable for food production ③ decrease environmental damage ④ compete for land with food crops ⑤ remove harmful insects from land 환경에 부정적 영향(impact)을 끼치는 화석연료(fossil fuel)를 대체(replace)할 수 있는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renewable energy source)으로서 조명된 생물에너지(biomass)에 대한 찬반양론의 글이다. Person B는 생물에너지의 비효율성(low efficiency) 때문에 연료작물이 식용작물에 돌아갈 땅을 너무 많이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정답은 1. ② 2. ④ 위 글은 수능이 선호하던 생태학(ecology) 분야지만, 생물에너지라는 소재는 시사성이 충분했고, 반대의견도 제시된 신선한 글이었다. 게다가 환경문제에서 자주 등장하는 단어들(concern 우려, alternative 대안의, deplete 고갈시키다, sulfur 황, give off 방출하다, pollutant 오염물질, convert A into B A를 B로 전환시키다, generate 발생시키다, carbon dioxide 이산화탄소)도 많아서 어휘 복습용으로도 매우 유익했다. 역시 수능과 모의고사에 자주 등장했던 세계화에 대한 다음 글을 읽으면서, 배경지식도 쌓고 어휘 정리를 해 보도록 하자. For good or ill, globalization has become the economic buzz-word of the 1990s. National economies are becoming more integrated as cross-border flows of trade, investment and financial capital increase. Consumers are buying more foreign goods, a growing number of firms operate across national borders, and savers are investing more than ever before in far-flung places. Whether all of this is for good or ill is a topic of heated debate. One positive view is that globalization is an unmixed blessing, with the potential to boost productivity and living standards everywhere. This is because a globally integrated economy can lead to a better division of labour between countries, allowing low-wage countries to specialize in labour-intensive tasks while high-wage countries use workers in more productive ways. And with globalization, capital can be shifted to whatever country offers the most productive investment opportunities, not trapped at home financing projects with poor returns. Critics of globalization take a gloomier view. They predict that increased competition from low-wage developing countries will destroy jobs and push down wages in today‘s rich economies. There will be a “race to the bottom” as countries reduce wages, taxes, welfare benefits and environmental controls to make themselves more “competitive”. Pressure to compete will erode the ability of governments to set their own economic policies. The critics also worry about the increased power of financial markets to cause economic havoc, as in the European currency crises of 1992 and 1993, Mexico in 1994-95 and South-East Asia in 1997. 윤재남 강남구청인터넷수능 외국어영역 강사 ■사회문화-이슈와 사회문화 개념 접목하는 연습을 무엇보다 사회적 이슈를 항상 사회문화 내 개념과 연관하여 생각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사회문화는 사회적 상황 등의 소재를 활용하여 사회과학적 탐구 능력과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사고력을 측정하는 문항으로 출제되고 있다. 최근에는 복합적 개념 활용 문제 또는 단원 간 연관 문제와 함께 시사적이고 까다로운 자료를 활용한 문항이 늘어나고 있다. 얼마 전 한 모의고사에서는 재미교포 출신의 가수가 한국에서 활동하며 겪은 정체성과 관련된 문제가 사회문화에서 출제되기도 하였다. 평소 사회적 이슈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시사문제를 개념에 적용시키는 연습이 꾸준히 진행되어 왔다면 더욱 좋지만, 남은 시기 사회적 이슈와 관련된 부분에서 많은 연습이 어려울 경우는 기존 개념을 다시 한 번 꼼꼼히 점검하는 것에 투자하자. 사회문화의 개념이 체계적으로 적립되어 있다면, 처음 보는 사회적 이슈에 관한 제시문이 출제되더라도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다음으로 6, 9월 모의고사에서 나온 주제는 반드시 점검한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최하는 모의고사의 경우 반드시 수능 전 해당 주제를 점검하도록 하자. 매년 6, 9월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출제되었던 문항은 수능에서 빠지지 않고 출제되었기 때문이다. 사회문화에서 6, 9월에 나온 주제는 총 10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사회문화현상의 특징, 사회문화현상을 보는 관점, 사회문화현상 탐구방법, 자료 수집 방법, 개인과 사회구조, 사회집단과 관료제, 사회이동과 계층구조, 가족/친족 관계의 이해, 도시와 농촌, 사회문제를 바라보는 관점 등이다. 특히 연구태도에 대한 문제나 계급과 계층 개념의 이해 문제는 올 6월 처음 출제된 부분이므로 이와 관련된 개념도 충분히 연습해 두도록 하자. 끝으로 남은 기간 자료해석과 관련된 고난도 문제를 집중 연습한다. 사회문화는 탐구영역 중 문제 적용 연습이 가장 많이 필요한 과목 중 하나이다. 상위권과의 격차가 자료 해석 문제에서 주로 벌어지기 때문에, 수능 막바지에는 이와 관련한 고난도 문항을 집중 점검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계층 이동, 도시와 농촌, 가족과 친족관계의 이해 단원은 고난도 도표가 자주 출제되는 단원이다. 문제와 주석에서 특히 함정에 빠질 수 있는 요소가 많으니 이 부분을 항상 주의하고, 비율로 주어진 두 집단의 조사 인구 수를 동일하게 보는 오류를 범하지 않도록 유의하자. 항상 모든 답은 문제 내에서 주어지므로 수능 날 긴장하지 말고 평소 실력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하자. 이 현 스카이에듀 사회문화강사 ■한국지리-세종시 예정지·도청 이전지 살펴봐야 첫째, 자원 부분에서 정리를 하자면 천연가스와 대체에너지의 비중이 높아졌다. 탄소배출권에 대한 부담이 높아지면서 청정에너지와 신재생 에너지의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하이브리드카 개발과 조력, 조류, 태양광 에너지가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조력발전소가 강화와 시화 지구에 건설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는 부존자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외국과 공모하거나 투자방식을 통한 ‘자원외교’를 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국가로 중앙아시아와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하는 석유, 천연가스와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하는 목재 개발 등을 들 수 있겠다. 둘째, 도시 계획이나 행정기능이전에 관한 이슈가 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행정기능 이전 도시 ‘세종시’를 주의 깊게 봐야 할 것 같다. 공주시와 연기군 일부에서 떨어져 나와 주요 이슈로 등장하게 되었다. 또한 행정기능의 집중을 막고 중소도시의 활력을 주기 위해 ‘도청’이 이전되거나 이전 예정인 곳들이 있다. 그 예로 경북의 안동, 충남 홍성 등의 도청소재지를 알아두도록 하자. 그 밖에 다음과 같은 이슈들도 있다. 저출산 문제와 합계 출산율의 감소, 통일과 관련된 철도 중 경원선 철도에 대한 확인, 개성공단의 사례를 토대로 해주공단의 입지 예측, 임진강 방류사건 위치 확인, 자원 외교 강화(아프리카와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긴밀), 수도권 2기 신도시 출현(김포, 파주, 용인, 화성, 송파 등), 도시통합추진방안 - 예) 하남, 광주, 성남시의 통합 추진계획, 인천대교 건설(송도신도시와 영종을 이어주는 다리), 강화도에 세계최대 조력발전소 건설 중, 강원도 평창에 동계올림픽 유치 계획, 민간 기업에 의해 주도되는 기업도시(원주, 충주, 무안, 무주, 태안 등), 호남 고속철도 노선(분기점 충북 오송), 대형할인점의 입점으로 중소 상가나 슈퍼의 타격, 전남 고흥의 나로우주센터 건립-우주선 발사, 경남 남해에서 중생대 경상계로 추정되는 작은 공룡 발자국 발견, 유네스코가 지정한 문화유산에 우리나라 8번째로 조선왕릉40기 등재,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유산인 제주도(성산일출봉, 거물오름, 용암굴, 한라산국립공원), 람사르협약에 의해 지정된 습지들(창녕 우포늪, 전남 순천만습지 등), 송도 국제 신도시와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 등이다. 이런 곳의 위치와 간략한 내용 등을 알고 있으면 좋겠다. 한 만 석 스카이에듀 한국지리강사
  • [10·28 재·보선 D-2] 경기 수원 장안 與도野도 “모르겠다” 초박빙

    [10·28 재·보선 D-2] 경기 수원 장안 與도野도 “모르겠다” 초박빙

    25일 수도권의 최대 접전지로 꼽히는 경기 수원 장안의 표심은 분명히 갈렸다. 유권자들은 한나라당의 ‘강한 여당론’과 민주당의 ‘견제론’으로 나뉘어 사흘 앞으로 다가온 재선거를 기다리고 있었다. 판세는 그야말로 ‘혼전’이었다. 선두권을 형성한 한나라당 박찬숙 후보와 민주당 이찬열 후보의 선거사무실 관계자들조차 “너무 박빙이라 쉽게 가늠할 수 없다.”며 초조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다만 선거운동 초기에 비하면 견제론의 목소리가 좀더 뚜렷했다. 송죽동에 사는 김상현(62)씨는 “4대강 살리기 사업 한다고 국민 혈세를 다 낭비하는 정부·여당에 표를 줄 수는 없다.”면서 “이번 기회에 심판이 필요하지 않겠느냐.”고 성토했다. 그는 “이번에 국무총리나 장관들 인사청문회를 보니 정부가 얼마나 잘못하고 있는지 확실히 알겠더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택시 운전사 김선길(54)씨는 “후보로만 보면 박 후보가 강하고 잘할 것 같지만 한나라당을 그냥 놔둘 수 없다.”고 강조했다. “여당 후보에 힘을 실어 줘야 한다.”는 목소리도 많았다. 정자동 정자시장에서 자영업을 하는 박모(46)씨는 “박 후보가 똑똑하고 일을 잘할 것 같다.”면서 “선거운동도 가장 열심히 하더라.”고 전했다. 박씨는 “시장 상인회 회원들이 다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귀띔했다. 이날 오후 정자 3동 주민센터 앞에서는 민주당의 총력 집중유세가 펼쳐졌다. 정세균 대표를 비롯해 손학규 전 대표, 한명숙 상임고문 등 당 지도부와 의원 20여명이 모습을 보였다. 300명 가까이 모인 유세현장 주변을 지나던 한 30대 주부는 “여기가 원래는 여당 지역이었는데 그것도 다 옛날 이야기”라면서도 “결과는 뚜껑을 열어 봐야 아는 것 아니겠느냐.”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게임이야, 실제야”…포르자 모터 스포츠3, 국내 출시

    “게임이야, 실제야”…포르자 모터 스포츠3, 국내 출시

    비디오게임기 ‘Xbox 360’용 레이싱게임 ‘포르자 모터 스포츠3’가 23일 국내에 정식 발매된다. ‘포르자 모터 스포츠3’는 자동차 경주를 소재로 한 비디오게임으로 현실과 차이가 없는 극사실주의 성향을 내세운 점이 특징이다. 실제 이 게임은 ‘턴 10’ 게임 개발사와 함께 아우디와 같은 차량 제조사의 엔지니어들은 물론 푸조의 챔피언 레이스 팀 등이 함께 게임 제작에 나섰다. 3탄은 400여종의 인기 차종을 선택해 115개의 유명 레이싱 트랙에서 달릴 수 있고 HD 고선명 그래픽으로 시각적인 효과를 높였다. 전작과 달리 난이도 조절과 운전 지원 기능이 추가돼 연령이나 능숙도에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게임을 진행할 수도 있다. 송진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EDD 이사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이번 후속작은 실제와 같은 자동차 경주의 사실감을 강조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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