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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립대, 2025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등급(S)’ 받아

    서울시립대, 2025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등급(S)’ 받아

    서울시립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실시한 ‘2025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교육혁신분야 최우수등급(S)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의 자율적인 혁신을 지원하는 일반재정지원사업으로, 2025년 현재 전국 138개 대학(수도권 60개교)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그동안의 대학혁신 성과와 2025~2027년 추진계획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서울시립대는 △자유전공학부와 전공설계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한 전공자율선택제의 제도적 정착과 고도화, △다전공 및 모듈형 교육과정 등 유연한 학사제도 운영, △학생 성장주기에 기반한 진로-학업-취업 통합지원 시스템(AMAZE) 등을 통해 학생 중심의 교육혁신을 실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기초학문 강화, △융복합 교육 확대, △학사제도 개선 등 교육혁신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개교 107주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서울시립대학교는 국내 유일의 4년제 공립대학으로, ‘서울이 만들고 서울이 키우는 대학’이다. ‘서울과 함께 세계로 도약하는 서울시립대학교’를 대학비전으로, ‘첨단 기술 기반 도시과학으로 서울과 세상을 바꾸는 Leading-Edge University’를 특성화 비전으로 설정하고, 변화하는 시대적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수립해 세계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2025년 상반기에만 해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첫 번째로, 교육부로부터 첨단분야 특성화 실적과 교육과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첨단 분야 정원 증원을 승인받았으며, 2026학년도부터 인공지능학과, 첨단융합학부, 신소재공학과의 학생정원을 총 55명 증원하여 모집할 계획이다. 두 번째로, 서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 3개 프로젝트 3개 사업의 주관대학으로 최종 선정되어, 첨단 미래 전략산업 육성, 지역문제 해결과 시민 대상 평생학습 고도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서울형 혁신의 대표 모델을 구축을 선도하고 있다. 세 번째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사업에 신규 선정되며 AI․SW 융합 인재 양성에 위한 비전과 실행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향후 8년간 총 15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소프트웨어 핵심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원용걸 총장은 “우리 대학은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꾸준한 노력의 결실로, 이번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과 더불어, 올해 첨단분야 정원 증원(55명),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사업,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 신규 선정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계속하여 거두었다”면서 “앞으로도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우수한 평가를 기반으로 학생과 교직원 모두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조선대·광주대·광주여대, 대학혁신지원사업 A등급 획득

    조선대·광주대·광주여대, 대학혁신지원사업 A등급 획득

    조선대학교와 광주대학교, 광주여자대학교가 교육부의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7일 대학에 따르면 조선대는 138개 학교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우수 A등급을 받아 인센티브 60억원 등 총 12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교육부는 대학혁신지원사업 2주기(2022∼2024년도) 대학의 혁신 전략과 운영 실적, 성과 관리 체계, 3주기(2025∼2027) 계획 등을 평가했다. 조선대는 교육과정 혁신, 학생 맞춤형 성장 지원 프로그램, 전공 선택권 확대, 성과관리 체계 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대는 학생이 스스로 전공을 설계할 수 있는 ‘학생설계전공’ 도입과, 인공지능(AI)·기업가정신 기반의 자율전공 트랙 개설이 주목받았다. 또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기회균등 지원체계 구축, 성과분석 기반의 환류 시스템 마련 등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광주여대는 학사 구조 개편과 수업 다양화 등 교육혁신 노력을 인정받아 A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학부 재학생 수 1만 명 미만의 ‘지역 강소대학’으로 분류돼, 인센티브 산정 시 1.7배의 가중치가 적용된다. 교육부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3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 지원 규모를 결정할 예정이다. 지역 대학 관계자는 “이번 A등급 획득은 단순한 성적이 아니라 대학의 경쟁력과 교육 혁신 의지를 대외적으로 입증한 성과”라고 말했다.
  • HD현대, 美 안두릴과 함정 건조 ‘맞손’

    HD현대, 美 안두릴과 함정 건조 ‘맞손’

    국내 기업들이 미국의 인공지능(AI) 방산기업 안두릴 인더스트리와 손잡고 무인 방산 기술 개발에 뛰어들었다. HD현대는 안두릴과 ‘함정 개발 협력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MOA는 지난 4월 HD현대가 안두릴과 맺은 양해각서(MOU)를 구체화한 것으로, 법적 구속력을 가진다. 이번 합의로 안두릴은 HD현대가 개발 중인 무인수상정(USV)에 자율 임무 수행 체계 솔루션을 탑재할 예정이다. 나아가 HD현대는 미국 시장에서 안두릴이 개발한 유·무인 함정에 대해 설계·건조를 맡는다. 현행 미국법상 외국 조선소에서 미 해군 함정을 건조할 수 없지만, 동맹국 조선소가 함정 건조를 할 수 있도록 미 국회에 개정안이 발의된 상황이다. HD현대는 한국 시장에서 먼저 USV 프로토타입(시제품)을 공동 개발하고, 미국 규제 완화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USV 시제품은 2027년 국내에 선보인다. 대한항공도 이날 안두릴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무인 항공기 분야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협력합의서(TA)에 서명했다. 양사는 안두릴 제품을 기반으로 한국형 무인기 모델을 공동 개발한다. 또 안두릴은 대한항공과 협력해 아시아 무인기 생산 기지를 한국에 세우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 신창재 “교보생명 ‘고객 중심’ 더 변화해야”

    신창재 “교보생명 ‘고객 중심’ 더 변화해야”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7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 본사에서 열린 ‘창립 67주년 기념식’ 기념사에서 “시장에서 생존하고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더 고객 중심의 회사로 변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고객의 소리’(VOC)를 경영 전반에 적극 활용하는 VOC 경영에 속도를 내는 한편 임직원의 인공지능(AI) 문해력 강화도 주문했다. 이날 신 의장은 “보험업계의 신계약 확보 경쟁이 과열되며 발생한 피해가 오롯이 선량한 고객의 몫이 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금융감독원 현장검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업계가 법인보험대리점(GA) 설계사 스카우트 비용으로 지출한 비용은 100억원을 넘어섰다. 신 의장은 “보험시장이 혼탁해져도 교보생명만은 생명보험의 숭고한 정신을 고객과 시장에 바르게 알리며 영업·마케팅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KF‑21EX, 진짜 스텔스기로”…미 군사 매체도 주목한 한국의 진화

    “KF‑21EX, 진짜 스텔스기로”…미 군사 매체도 주목한 한국의 진화

    │JDAM 장착형 내부 무장창 탑재…“F‑35엔 못 미치지만 전략적 설계 차별화” KF‑21EX, 내부 무장창으로 은밀 침투 능력 강화한국이 개발 중인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 KF‑21EX가 내부 무장창을 도입하면서 향상된 은밀 침투 능력을 확보할 전망이다. 미국 군사 전문 매체 워존(TWZ)은 6일(현지시간) “KF‑21EX는 벙커버스터급 무장을 기체 내부에 수납함으로써 스텔스 성능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는 한국 공군의 전략적 요구에 맞는 진화”라고 평가했다. 다만 전체적인 저피탐(스텔스) 수준에서는 여전히 미국의 5세대 전투기 F‑35에는 못 미칠 수 있다는 비교적 신중한 분석도 내놨다. 내부 무장창으로 ‘벙커버스터’ 투하 가능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공개한 공식 렌더링에 따르면 KF‑21EX는 동체 하부 좌우에 내부 무장창을 갖추고 있으며 약 2000파운드(약 907㎏)급 유도폭탄이 장착된 모습이 묘사됐다. 워존은 해당 폭탄이 GBU‑31 합동직격탄(JDAM)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 JDAM은 KAI가 개발 초기부터 통합 운용을 전제로 설계한 전략급 무장으로, 최근 실제 장착 가능 여부도 공식 확인된 바 있다. KF‑21EX는 이 무장을 내부 무장창에 장착함으로써 피탐 면적을 최소화하며 고강도 전략 타격이 가능한 스텔스 플랫폼으로 도약하고 있다는 평가다. GBU‑31은 두꺼운 콘크리트 요새나 지하 벙커를 관통할 수 있는 대표적인 ‘벙커버스터’로 현재 이를 내부에 집어넣을 수 있는 전투기로는 미국의 F‑35A가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워존은 러시아 수호이(Su)‑57과 중국 젠(J)‑20 전투기도 유사한 무장을 제한적으로 내부 탑재할 수 있다고 분석했으나, KF‑21EX는 실질적 작전 적용을 전제로 개발된 점에서 차별화된다고 강조했다. 스텔스 성능은 아직 F‑35에 미치지 못해 워존은 내부 무장창 도입이 생존성과 임무 효율성을 높이는 진보임은 분명하지만, KF‑21EX의 전체 스텔스 성능은 F‑35보다는 한 단계 아래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KF‑21EX가 중간급 스텔스기로 출발해 점진적 진화를 추구하는 구조임에 반해 F‑35는 고도화된 저피탐 설계를 처음부터 전제로 제작된 기체라는 차이에서 비롯된다는 분석이다. 외형과 센서 체계 대폭 개량 기존 KF‑21 블록 1과 비교해 KF‑21EX는 외형과 센서 구성에서 확연한 개량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캐노피 형상이 재설계되고 레이돔은 레이더 반사면적(RCS)을 줄이는 구조로 변경되며 기수 아래에는 전자광학 표적 조준 시스템(EOTS)이 새롭게 장착된다. EOTS는 적외선 탐지·추적 기능까지 포함한 통합 표적 센서로 F‑35의 주요 조준 시스템과 유사한 성능을 발휘한다. 이외에도 전자전 장비 업그레이드, 기체 밀착형(컨포멀) 안테나 탑재, 임무 장비 최적화 등 다각적인 기술 개량이 예정돼 있다. AI 센서 융합·기만 기술도 탑재 KAI는 KF‑21EX에 인공지능(AI) 기반 임무 컴퓨터, 디지털 RF 기억장치(DRFM) 방식의 투하형 기만기(미끼), 고급 상황 인식 시스템 등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AI가 통합 센서를 통해 전장 정보를 융합해 실시간으로 표시하는 ‘센서 융합’ 기술은 조종사에게 전장을 한눈에 보여주며, AI는 표적 식별·위협 우선순위 판단·항로 설정 등 전투 결정을 실시간으로 지원한다. 이 같은 기술들은 향후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MUM‑T)와의 연계 운용에도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F‑35 보완형으로 수출 가능성도 주목워존은 KF‑21EX가 미국의 F‑15EX처럼 고성능 파생형 모델로 진화하면서 전략적 의미를 갖는다고 분석했다. 한국은 KF‑21EX를 통해 지하 벙커, 지휘소, 핵시설 등 고정된 고위험 표적을 자국 전력만으로 정밀 타격할 수 있는 전략적 옵션을 마련하려 한다. 또한 ‘로열 윙맨’(협동 전투 무인기)과의 센서·데이터 연동 기반 공동 타격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스텔스 무인기 ‘로우어스’(LOWUS)를 올해 초 공개한 바 있다. KF‑21EX는 F‑35보다 낮은 스텔스 성능을 보완하면서도 국내 기술 기반의 유연한 설계 확장성과 통제력을 바탕으로 수출형 전투기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기종으로 평가되고 있다.
  • KF‑21EX vs F‑35…“한국형 스텔스 전투기, 美·中·러 수준 근접”

    KF‑21EX vs F‑35…“한국형 스텔스 전투기, 美·中·러 수준 근접”

    │AI 센서융합·GBU‑31 내부 장착까지…외신 ‘F‑35급 진화’ 집중 조명 KF‑21EX, 내부 무장창으로 은밀 침투 능력 강화한국이 개발 중인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 KF‑21EX가 내부 무장창을 도입하면서 향상된 은밀 침투 능력을 확보할 전망이다. 미국 군사 전문 매체 워존(TWZ)은 6일(현지시간) “KF‑21EX는 벙커버스터급 무장을 기체 내부에 수납함으로써 스텔스 성능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는 한국 공군의 전략적 요구에 맞는 진화”라고 평가했다. 다만 전체적인 저피탐(스텔스) 수준에서는 여전히 미국의 5세대 전투기 F‑35에는 못 미칠 수 있다는 비교적 신중한 분석도 내놨다. 내부 무장창으로 ‘벙커버스터’ 투하 가능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공개한 공식 렌더링에 따르면 KF‑21EX는 동체 하부 좌우에 내부 무장창을 갖추고 있으며 약 2000파운드(약 907㎏)급 유도폭탄이 장착된 모습이 묘사됐다. 워존은 해당 폭탄이 GBU‑31 합동직격탄(JDAM)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 JDAM은 KAI가 개발 초기부터 통합 운용을 전제로 설계한 전략급 무장으로, 최근 실제 장착 가능 여부도 공식 확인된 바 있다. KF‑21EX는 이 무장을 내부 무장창에 장착함으로써 피탐 면적을 최소화하며 고강도 전략 타격이 가능한 스텔스 플랫폼으로 도약하고 있다는 평가다. GBU‑31은 두꺼운 콘크리트 요새나 지하 벙커를 관통할 수 있는 대표적인 ‘벙커버스터’로 현재 이를 내부에 집어넣을 수 있는 전투기로는 미국의 F‑35A가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워존은 러시아 수호이(Su)‑57과 중국 젠(J)‑20 전투기도 유사한 무장을 제한적으로 내부 탑재할 수 있다고 분석했으나, KF‑21EX는 실질적 작전 적용을 전제로 개발된 점에서 차별화된다고 강조했다. 스텔스 성능은 아직 F‑35에 미치지 못해 워존은 내부 무장창 도입이 생존성과 임무 효율성을 높이는 진보임은 분명하지만, KF‑21EX의 전체 스텔스 성능은 F‑35보다는 한 단계 아래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KF‑21EX가 중간급 스텔스기로 출발해 점진적 진화를 추구하는 구조임에 반해 F‑35는 고도화된 저피탐 설계를 처음부터 전제로 제작된 기체라는 차이에서 비롯된다는 분석이다. 외형과 센서 체계 대폭 개량 기존 KF‑21 블록 1과 비교해 KF‑21EX는 외형과 센서 구성에서 확연한 개량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캐노피 형상이 재설계되고 레이돔은 레이더 반사면적(RCS)을 줄이는 구조로 변경되며 기수 아래에는 전자광학 표적 조준 시스템(EOTS)이 새롭게 장착된다. EOTS는 적외선 탐지·추적 기능까지 포함한 통합 표적 센서로 F‑35의 주요 조준 시스템과 유사한 성능을 발휘한다. 이외에도 전자전 장비 업그레이드, 기체 밀착형(컨포멀) 안테나 탑재, 임무 장비 최적화 등 다각적인 기술 개량이 예정돼 있다. AI 센서 융합·기만 기술도 탑재 KAI는 KF‑21EX에 인공지능(AI) 기반 임무 컴퓨터, 디지털 RF 기억장치(DRFM) 방식의 투하형 기만기(미끼), 고급 상황 인식 시스템 등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AI가 통합 센서를 통해 전장 정보를 융합해 실시간으로 표시하는 ‘센서 융합’ 기술은 조종사에게 전장을 한눈에 보여주며, AI는 표적 식별·위협 우선순위 판단·항로 설정 등 전투 결정을 실시간으로 지원한다. 이 같은 기술들은 향후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MUM‑T)와의 연계 운용에도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F‑35 보완형으로 수출 가능성도 주목워존은 KF‑21EX가 미국의 F‑15EX처럼 고성능 파생형 모델로 진화하면서 전략적 의미를 갖는다고 분석했다. 한국은 KF‑21EX를 통해 지하 벙커, 지휘소, 핵시설 등 고정된 고위험 표적을 자국 전력만으로 정밀 타격할 수 있는 전략적 옵션을 마련하려 한다. 또한 ‘로열 윙맨’(협동 전투 무인기)과의 센서·데이터 연동 기반 공동 타격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스텔스 무인기 ‘로우어스’(LOWUS)를 올해 초 공개한 바 있다. KF‑21EX는 F‑35보다 낮은 스텔스 성능을 보완하면서도 국내 기술 기반의 유연한 설계 확장성과 통제력을 바탕으로 수출형 전투기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기종으로 평가되고 있다.
  • 한성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 평가’ 2년 연속 최고 ‘S등급’ 달성

    한성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 평가’ 2년 연속 최고 ‘S등급’ 달성

    교육혁신 성과·자체 성과관리서 최고 등급 S·A 등급 획득무경계·무학년 학사혁신과 AI 기반 교수학습 추진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 평가’에서 교육혁신 성과 최고 등급인 ‘S등급’을 2년 연속 받았다고 7일 밝혔다. 한성대는 2024년도 평가에서도 S등급을 받았으며, 올해는 자체성과관리 부문에서도 A등급을 받아 두 영역 모두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2주기 3차년도 사업 성과와 3주기(2025~2027) 대학혁신계획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평가로, 한성대는 ▲정원 제한 없는 학생자율선택형 전공트랙제 고도화 ▲학생 맞춤형 진로·전공설계 지원 ▲해외 대학 공동 마이크로 디그리 개발 계획 ▲대학혁신을 위한 거버넌스 체계 ▲KPI 설정을 통한 성과관리 모니터링 우수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3주기 혁신지원사업에서 한성대는 ‘학생주도 전공설계와 무경계 학습을 통한 미래형 창의인재 양성’을 목표로 ▲무경계·무학년 학사구조 고도화 ▲학생주도 전공 진로 설계 강화 ▲융복합 교육과정 운영 ▲AI·에듀테크 기반 교수학습 지원 ▲대학·산업체·국내외 교육 협력 거버넌스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최근 많은 대학으로 전공자율선택제가 확산하고 있는데, 한성대는 2017년부터 선도적으로 전공트랙제를 시행해 이를 정착하기 위해 모든 구성원이 힘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무경계·무학년 학사구조로 혁신과 AI·에듀테크 활용 교수법 확대 등을 통해 미래형 창의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학혁신지원사업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재정지원사업으로, 대학의 자율 혁신을 통해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혁신성장을 주도할 창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한성대는 교육혁신 성과 S등급, 자체 성과관리 A등급이라는 최고등급을 받아 3주기(2025~2027) 사업에서 추가 인센티브를 받게 될 전망이다.
  • [서울데이터랩]딕시·에스피엑스6900·폴리곤, 24시간 상승률 상위

    [서울데이터랩]딕시·에스피엑스6900·폴리곤, 24시간 상승률 상위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딕시(DEXE)는 24시간 동안 7.38%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딕시는 현재 1만 1426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약 9567억 9537만 원으로 평가된다. 딕시는 주로 탈중앙화 거래소(DEX)에서 사용되는 유틸리티 토큰으로, 네트워크 참여자들 간의 거래를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에스피엑스6900(SPX)은 6.72% 상승하며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에스피엑스6900의 가격은 2336원이며, 시가총액은 약 2조 1751억 원에 달한다. 에스피엑스6900은 주로 금융 서비스와 관련된 플랫폼에서 활용되며, 다양한 금융 상품과의 연동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폴리곤(POL)은 6.56%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세 번째로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현재 폴리곤의 가격은 309원이고, 시가총액은 약 3조 2433억 원이다. 폴리곤은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확장성을 개선하기 위해 설계된 플랫폼으로, 빠른 거래 속도와 저렴한 거래 수수료를 제공한다. 콘플럭스(CFX)는 5.47% 상승하며 네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콘플럭스의 가격은 296원이며, 시가총액은 약 1조 5205억 원이다. 콘플럭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계약 플랫폼으로, 효율적인 데이터 처리와 보안을 강조한다. 스카이 프로토콜(SKY)은 5.39%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다섯 번째로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스카이 프로토콜의 가격은 110원이고, 시가총액은 약 2조 3524억 원이다. 스카이 프로토콜은 데이터 전송과 저장을 위한 탈중앙화 네트워크로, 보안성과 효율성을 강화한 시스템을 제공한다. 한편, 펜들(PENDLE)은 5.16% 상승하며 현재 5547원에 거래되고 있다. 팬케이크스왑(CAKE)은 4.79% 상승해 3687원에 거래 중이며, 펏지 펭귄(PENGU)은 4.78% 상승하여 48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펌프(PUMP)는 4.74% 상승하며 4.71원에 거래되었고, 버추얼 프로토콜(VIRTUAL)은 4.64% 상승으로 1701원에 거래되고 있다. 팬케이크스왑은 주로 디파이(DeFi) 플랫폼에서 활용되며,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펜들 또한 DeFi 분야에서 높은 유연성과 이자 수익을 제공하는 프로토콜이다. 이러한 상승세는 다양한 가상자산들이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음을 반영한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AI 분자 구조 설계 탄탄… 수중 강력 접착제의 힘

    AI 분자 구조 설계 탄탄… 수중 강력 접착제의 힘

    르네상스 최고 공학자이자 예술가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자연은 최고의 스승”이라고 말했다. 인간에게 필요한 기술을 동물과 식물의 형태나 구조를 모방해 개발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현대의 많은 과학자와 공학자는 생물의 생태나 신체 구조를 모방하거나 영감을 얻어 문제를 풀고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 ‘자연 모사 공학’을 연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본 홋카이도대 대학원 생명과학부, 화학 반응 설계·발견 연구소, 홋카이도대 의대, 오사카대 인공지능(AI) 연구 센터, 교토대, 중국 베이징 중앙 재경대, 쑤저우 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자연 접착 단백질에 영감을 받아 AI로 분자 구조를 설계하고 합성한 초강력 접착제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접착제는 수도 배관의 구멍을 막고 물속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연구 결과는 과학 저널 ‘네이처’ 8월 7일자에 실렸다. 접착력이 뛰어난 물질이라도 물기가 많은 습한 환경에서는 사용이 어렵다. 기존에 개발된 초강력 접착 화합물은 접착력을 강화하다 보니 소재를 딱딱하게 해 쉽게 부서지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연구팀은 박테리아나 연체동물 같은 생물체가 생성하는 천연 접착 단백질 성분에 주목했다. 연구팀은 2만 4707개의 접착 단백질 데이터 세트를 사용해 원하는 단백질을 찾을 수 있는 데이터 마이닝 도구를 개발했다. 이를 이용해 180개의 새로운 수중 접착제 후보를 설계하고 이들의 접착 강도를 AI로 분석했다. 그 결과 접착력이 강한 수중 접착 하이드로겔 ‘R1-맥스’와 ‘R2-맥스’를 찾아냈다. 연구팀은 R1-맥스로 해안가 바위에 고무 오리를 붙이고 관찰한 결과 거센 파도와 잦은 조수 간만에도 떨어지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 또 R2-맥스는 물이 계속 흐르는 파이프에 생긴 지름 20㎜의 구멍을 막는 패치로 사용한 결과 5개월 이상 누수를 완벽하게 막는 것이 관찰됐다. 연구를 이끈 궁젠핑 홋카이도대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초강력 접착 물질은 불규칙하고 젖은 표면에 강하게 접착해 의료용 보철물 코팅이나 웨어러블 바이오센서와 같은 다양한 생의학 분야에 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미국 몬터레이만 해양 연구소는 문어의 움직임을 모방해 보다 견고하고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는 소프트 로봇을 개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도 과학 저널 ‘네이처’ 8월 7일자에 발표됐다. 문어는 각각 독립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여덟 개의 다리와 각 다리에는 빨판이 있어 물체를 쉽게 조작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많은 공학자가 문어를 바탕으로 한 생체로봇 설계를 시도했지만 부드러운 움직임을 구현하는 데 실패했다. 연구팀은 캘리포니아 몬터레이 국립 해양 보호구역에 있는 ‘옥토퍼스 가든’에서 원격 조정 관측 차량으로 수심 3000m 이상 깊은 바닷속 문어의 행동을 관찰했다. 연구팀은 관측 차량에 장착된 카메라 ‘아이리스’(EyeRIS)로 문어 15마리의 움직임을 3차원으로 기록했다. 이 관찰로 연구자들은 문어의 다리 움직임과 관련된 운동역학을 분석하고, 곡률과 변형 영역을 파악할 수 있었다. 특히 진주 문어가 다리 끝을 단단히 말아 해저에 고정하고 기어가는 모습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었다. 연구를 이끈 카타니 카티자 영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소프트 로봇 설계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이리스 카메라는 문어 이외 여러 수생 동물과 유체 환경을 정밀하게 관찰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 LG CNS, 인니 AI 데이터센터 짓는다… 韓 기업 첫 수주

    LG CNS가 국내 기업 최초로 해외에서 초대형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설계부터 구축,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직접 주도하는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단순 장비 납품이나 운영 위탁이 아닌 인프라 전체를 책임지는 엔드 투 엔드(End-to-End) 방식으로 해외 발주를 따낸 첫 사례다. LG CNS는 6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1000억원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내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재계 3위 시나르마스 그룹과 LG CNS가 공동 설립한 합작법인 ‘LG 시나르마스 테크놀로지 솔루션’을 통해 진행되며 발주사 KMG와의 계약으로 성사됐다. 센터는 연면적 4만 6281㎡, 수전용량 30메가와트(㎿) 규모로 설계돼 10만대 이상의 서버를 수용할 수 있는 초대형 인프라로 구축된다. 향후 수전용량을 220㎿까지 단계적으로 확장해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의 데이터센터로 키울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LG CNS뿐 아니라 LG전자(냉각 시스템), LG에너지솔루션(배터리 솔루션) 등 그룹 계열사들이 함께 참여하는 ‘원LG’(One LG) 전략의 첫 해외 실전 모델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공기를 순환시켜 내부 온도를 낮추는 공랭식 냉각과 냉매로 서버를 직접 식히는 액체 냉각 방식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냉각 시스템을 비롯해 친환경 공조 기술과 통신망 선택의 자유를 보장하는 망중립 환경 등 글로벌 수준의 기술이 대거 적용된다. 현신균 LG CNS 사장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지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으로 AI 인프라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조종석도 꼬리도 없다…中 신형 스텔스기 정체는?

    조종석도 꼬리도 없다…中 신형 스텔스기 정체는?

    │온라인 확산된 의문의 항공기 사진…6세대 전투기 시제품이거나 AI 드론 가능성 조종석도 꼬리날개도 없다…슬림한 외형에 정체 관심 집중최근 중국 온라인상에 정체불명의 스텔스 항공기 이미지가 퍼지면서 6세대 전투기 또는 차세대 전투 드론의 시제기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홍콩 영자신문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6일(현지시간) “중국 소셜미디어에서 4일부터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스텔스 항공기 사진이 유포되고 있다”며 “최소 2장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지상에서 촬영된 해당 사진들은 화질이 낮아 조종석이나 무기 장착고 등의 존재 여부를 식별하기 어렵고 촬영 시점과 장소도 알려지지 않았다. 기체는 유선형의 날렵한 외형을 하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기존 중국 스텔스기들과는 차별화된 실루엣을 보인다. 유인 전투기인가, AI 드론인가…정체 놓고 엇갈린 분석SCMP는 일부 군사 분석가들의 견해를 인용해 “이 기체는 젠(J)‑20이나 J‑36과는 다른, 제3의 6세대 전투기 시제기일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J‑36보다 전반적으로 작고 슬림한 형상이라는 점에서 기동성과 속도에 중점을 둔 플랫폼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J‑50’ 또는 ‘J‑XDS’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또 다른 시제기와 유사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미국 군사 전문 매체 워존(TWZ)은 이 항공기가 전형적인 유인 전투기의 형상과 다르다고 지적하면서 인공지능(AI) 기반 자율 전투가 가능한 스텔스 드론일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워존은 “조종석, 수직 꼬리날개, 공기흡입구 등 유인기에서 통상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이 보이지 않는다”면서 “전반적으로 ‘로열 윙맨’ 개념에 가까운 고성능 전술 드론처럼 보인다”고 분석했다. ‘로열 윙맨’은 AI를 기반으로 유인 전투기와 함께 작전하면서 자율적으로 전술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차세대 협동 전투 무인기다. 중국은 침묵…전문가 “기술 수준은 주목할 만”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는 같은 날 워존 보도를 인용하며 “사진의 진위는 독립적으로 확인되지 않았고 중국 정부 역시 6세대 전투기 개발을 공식 인정한 적 없다”고 전했다. 그러나 다수 전문가들은 “사진 속 기체가 실재한다면 중국의 항공 기술력이 일정 수준에 도달했음을 시사하는 사례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중국 군사기술 전문가 푸첸사오는 해당 기체가 수직 꼬리날개가 없는 ‘무미익’(無尾翼) 설계로 보인다면서 “이런 구조는 레이더 반사 면적을 줄이고 전방위 스텔스 성능을 강화하지만 동시에 고도의 비행 제어 기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AI와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MUM‑T)가 핵심인 6세대 전투기의 개념을 고려할 때 이 기체는 차세대 로열 윙맨 드론의 시제품일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의 6세대 전투기 계보와 시험기 흐름 중국은 J‑20을 실전 배치한 데 이어 J‑35 해군형 함재기와 J‑36이라는 이름의 대형 스텔스 플랫폼도 시험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외신 분석에 따르면 J‑36은 후방에 3개의 엔진을 장착한 트리젯(trijet) 구조로 중앙 엔진은 상단 흡입구, 나머지 두 엔진은 측면 흡입구를 통해 공기를 공급받는 설계다. 또한 이 기체는 수직 꼬리날개를 생략한 람다(Λ)형 날개 설계를 채택했으며 J‑20보다 크고 장거리 작전 능력을 고려해 설계된 고속 장거리 플랫폼으로 평가된다. 이와 별도로 최근 포착된 중형급 시제품은 비슷한 형상의 무미익 스텔스기로 J‑50 또는 J‑XDS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유인 전투기이거나 로열 윙맨형 드론으로도 해석된다. 반면 이번에 새로 등장한 기체는 J‑36보다 훨씬 작고 조밀한 형태로 중국이 또 다른 기동 특화형 스텔스기나 충성 동료 드론을 병행 개발 중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미확인 기체의 실체는?…중국 항공전력 변화 주목현재까지 중국군 당국은 이 항공기의 정체나 용도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연이어 등장하는 신형 스텔스 항공기 이미지와 외신의 분석은 중국이 차세대 공군 전력을 양적·질적으로 동시에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향후 중국 정부의 공식 발표나 고해상도 영상, 위성사진 등을 통해 기체의 실체가 드러날 경우 미국 등 주요 군사 강국과의 6세대 전투기 경쟁 구도에도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 상명대, 도서·벽지 초등학생 초청 ‘진로체험’

    상명대, 도서·벽지 초등학생 초청 ‘진로체험’

    상명대학교는 충남 도서·벽지 지역 초등학생을 초청해 천안캠퍼스에서 열리는 ‘2025 월드로보페스타 ’ 견학과 캠퍼스 탐방, 진로 프로그램 체험 등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상명대 초중고미리배움연구소와 부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함께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월드로보페스타에서 진행된 국제 청소년 로봇대회에서 다양한 로봇 활용 경연을 참관하고, 상명대가 운영한 AR·VR 콘텐츠 체험관에서 가상현실 기반 실험과 증강현실 콘텐츠 등을 체험했다. 사족 로봇과 이족 로봇을 직접 조작하며 로봇 움직임과 원리를 이해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5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2025 월드로봇페스타’는 국제 청소년 로봇대회와 피지컬 AI 스타트업 경진대회, 피지컬 AI 대학(원)생 창업 경진대회 등이 열린다. 상명대 관계자는 “초등학생들이 AI, 콘텐츠, 로봇 등을 융합한 미래 기술을 보고 배우며 미래를 설계하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초중고미리배움연구소는 충남라이즈사업 일환으로 라이즈 늘봄학교를 운영하며 충남 전역에서 늘봄학교를 통한 방과후학교 고도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 [포착] 중국 3번째 6세대 전투기?…정체불명 스텔스기 등장

    [포착] 중국 3번째 6세대 전투기?…정체불명 스텔스기 등장

    │기존 J‑36보다 작고 유선형…美 전문가 ‘로열 윙맨형 드론’ 가능성 제기 조종석도 꼬리날개도 없다…슬림한 외형에 정체 관심 집중최근 중국 온라인상에 정체불명의 스텔스 항공기 이미지가 퍼지면서 6세대 전투기 또는 차세대 전투 드론의 시제기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홍콩 영자신문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6일(현지시간) “중국 소셜미디어에서 4일부터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스텔스 항공기 사진이 유포되고 있다”며 “최소 2장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지상에서 촬영된 해당 사진들은 화질이 낮아 조종석이나 무기 장착고 등의 존재 여부를 식별하기 어렵고 촬영 시점과 장소도 알려지지 않았다. 기체는 유선형의 날렵한 외형을 하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기존 중국 스텔스기들과는 차별화된 실루엣을 보인다. 유인 전투기인가, AI 드론인가…정체 놓고 엇갈린 분석SCMP는 일부 군사 분석가들의 견해를 인용해 “이 기체는 젠(J)‑20이나 J‑36과는 다른, 제3의 6세대 전투기 시제기일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J‑36보다 전반적으로 작고 슬림한 형상이라는 점에서 기동성과 속도에 중점을 둔 플랫폼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J‑50’ 또는 ‘J‑XDS’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또 다른 시제기와 유사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미국 군사 전문 매체 워존(TWZ)은 이 항공기가 전형적인 유인 전투기의 형상과 다르다고 지적하면서 인공지능(AI) 기반 자율 전투가 가능한 스텔스 드론일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워존은 “조종석, 수직 꼬리날개, 공기흡입구 등 유인기에서 통상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이 보이지 않는다”면서 “전반적으로 ‘로열 윙맨’ 개념에 가까운 고성능 전술 드론처럼 보인다”고 분석했다. ‘로열 윙맨’은 AI를 기반으로 유인 전투기와 함께 작전하면서 자율적으로 전술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차세대 협동 전투 무인기다. 중국은 침묵…전문가 “기술 수준은 주목할 만”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는 같은 날 워존 보도를 인용하며 “사진의 진위는 독립적으로 확인되지 않았고 중국 정부 역시 6세대 전투기 개발을 공식 인정한 적 없다”고 전했다. 그러나 다수 전문가들은 “사진 속 기체가 실재한다면 중국의 항공 기술력이 일정 수준에 도달했음을 시사하는 사례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중국 군사기술 전문가 푸첸사오는 해당 기체가 수직 꼬리날개가 없는 ‘무미익’(無尾翼) 설계로 보인다면서 “이런 구조는 레이더 반사 면적을 줄이고 전방위 스텔스 성능을 강화하지만 동시에 고도의 비행 제어 기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AI와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MUM‑T)가 핵심인 6세대 전투기의 개념을 고려할 때 이 기체는 차세대 로열 윙맨 드론의 시제품일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의 6세대 전투기 계보와 시험기 흐름 중국은 J‑20을 실전 배치한 데 이어 J‑35 해군형 함재기와 J‑36이라는 이름의 대형 스텔스 플랫폼도 시험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외신 분석에 따르면 J‑36은 후방에 3개의 엔진을 장착한 트리젯(trijet) 구조로 중앙 엔진은 상단 흡입구, 나머지 두 엔진은 측면 흡입구를 통해 공기를 공급받는 설계다. 또한 이 기체는 수직 꼬리날개를 생략한 람다(Λ)형 날개 설계를 채택했으며 J‑20보다 크고 장거리 작전 능력을 고려해 설계된 고속 장거리 플랫폼으로 평가된다. 이와 별도로 최근 포착된 중형급 시제품은 비슷한 형상의 무미익 스텔스기로 J‑50 또는 J‑XDS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유인 전투기이거나 로열 윙맨형 드론으로도 해석된다. 반면 이번에 새로 등장한 기체는 J‑36보다 훨씬 작고 조밀한 형태로 중국이 또 다른 기동 특화형 스텔스기나 충성 동료 드론을 병행 개발 중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미확인 기체의 실체는?…중국 항공전력 변화 주목현재까지 중국군 당국은 이 항공기의 정체나 용도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연이어 등장하는 신형 스텔스 항공기 이미지와 외신의 분석은 중국이 차세대 공군 전력을 양적·질적으로 동시에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향후 중국 정부의 공식 발표나 고해상도 영상, 위성사진 등을 통해 기체의 실체가 드러날 경우 미국 등 주요 군사 강국과의 6세대 전투기 경쟁 구도에도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 LG CNS, 인니에 AI데이터센터 짓는다…韓기업 최초 해외 수주

    LG CNS, 인니에 AI데이터센터 짓는다…韓기업 최초 해외 수주

    LG CNS가 국내 기업 최초로 해외에서 초대형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설계부터 구축,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직접 주도하는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단순 장비 납품이나 운영 위탁이 아닌 인프라 전체를 책임지는 엔드 투 엔드(End-to-End) 방식으로 해외 발주를 따낸 첫 사례다. LG CNS는 6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약 1000억원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내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재계 3위 시나르마스 그룹과 LG CNS가 공동 설립한 합작법인 ‘LG 시나르마스 테크놀로지 솔루션’을 통해 진행되며 발주사 KMG와의 계약으로 성사됐다. 센터는 연면적 4만 6281㎡, 수전용량 30㎿(메가와트) 규모로 설계돼 10만대 이상의 서버를 수용할 수 있는 초대형 인프라로 구축된다. 향후 수전용량을 220㎿까지 단계적으로 확장해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의 데이터센터로 키워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LG CNS뿐 아니라 LG전자(냉각 시스템), LG에너지솔루션(배터리 솔루션) 등 그룹 계열사들이 함께 참여하는 ‘원LG’(One LG) 전략의 첫 해외 실전 모델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공기를 순환시켜 내부 온도를 낮추는 공랭식 냉각과 냉매로 서버를 직접 식히는 액체 냉각 방식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냉각 시스템을 비롯해 친환경 공조 기술과 통신망 선택의 자유를 보장하는 망중립 환경 등 글로벌 수준의 기술이 대거 적용된다. 현신균 사장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지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으로 AI 인프라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검찰, AI 반도체 첨단기술 빼돌려 스타트업 차린 대표·직원 기소

    검찰, AI 반도체 첨단기술 빼돌려 스타트업 차린 대표·직원 기소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개발회사에서 퇴직하면서 핵심기술을 빼돌린 스타트업 대표와 직원들이 재판에 넘겼다. 수원지검 방위사업‧산업기술범죄수사부(부장검사 박경택)은 산업기술보호법위반, 부정경쟁방지법위반, 업무상배임 등 혐의로 스타트업 대표 A씨를 불구속 기소하고 해당 회사 직원 B·C씨 등 2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 3월 국정원 산하 산업기밀보호센터에서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신속히 수사에 착수, 4~5월 해당 업체를 압수수색해 빼돌린 기술로 AI 반도체를 개발하기 전 관련 기술 자료를 확보하며 추가 피해를 막았다. A 씨는 피해 회사에서 퇴사할 무렵인 2023년 3월 최신 AI 반도체 설계 자료를 외장 메모리에 담아 무단 반출했으며, B와 C씨는 지난해 1~6월 추가 기술 자료를 빼내는 등 A씨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AI 반도체는 인공지능 서비스에 사용되는 연산 특화 반도체로 이들이 유출한 기술은 약 280억 원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검찰 수사 결과 유출한 기술자료를 참고한 것 외에 본격적으로 이를 활용하여 유사 AI 반도체를 개발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수원지검 관계자는 “이제 막 형성되기 시작한 국내 AI 반도체 산업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이 사건과 같은 기술 유출 등의 불공정 행위에 대한 엄정한 대응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첨단산업보호 중점 검찰청으로서 미래 먹거리인 첨단 산업의 발전을 위협하는 산업기술 유출 범죄에 엄정 대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AI로 학습·진로 돕고 교사 업무 혁신… 미래로 달리는 부산 교육

    AI로 학습·진로 돕고 교사 업무 혁신… 미래로 달리는 부산 교육

    질문 역량 키워 AI를 ‘공부 친구’로개인 맞춤 정보로 진학 지도 활용 중·고 5곳 AI·빅데이터 융합 학교로교사들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교무행정팀 늘리고 AI 비서 제공예술 체험·창업 교육기관 설립도부산시교육청이 ‘다함께 미래로, 앞서가는 부산교육’을 실현하는 데 속도를 더하고 있다. 지난 4월 재선거에서 당선된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을 통한 미래 인재 양성 등 공약 이행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다. 이에 더해 교사가 수업과 학생 지도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기관 설립, 교육복지 확대를 통한 공교육 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생성형 AI 도입… 공교육 업그레이드 시교육청은 ‘AI·디지털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 계획은 AI·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맞춤형 교육을 통해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교사와 학생들이 AI와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질문하는 힘’을 키워 주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과정을 도입한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은 AI에게 질문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도출 결과가 달라지는 원리를 이해하고, 정확하면서도 창의적인 질문을 구성하는 역량을 키우게 돕는 것이다. 이 과정을 통해 ‘디지털 문해력’을 높이고 최적의 결과를 얻기 위한 비판적 사고력,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시교육청은 기대한다. 학생들이 AI를 단순 도구가 아닌 창의적 협업 파트너로 활용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생성형 AI를 도입해 교사와 학생에게 보급할 계획이다. AI 기술을 활용해 공교육의 질을 높이고 수업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서다. 인공지능 전환(AX) 시대가 도래한 만큼 교육 현장도 적극적으로 AI를 활용해 새로운 학습환경을 조성하고, 학생에게 AI를 기반으로 한 개인화 학습 지원을 제공한다. 교사의 수업 설계와 평가 업무 또한 AI가 지원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학생 진로·진학에도 AI를 활용한다. 시교육청은 올해 학교 현장에 ‘진학 PEN AI’를 보급한다. 이 시스템은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 진학데이터를 바탕으로 대학·전형별로 최적화된 진학 정보를 제공한다. 수시와 정시 대비를 위한 진학 시뮬레이션, 모의 면접 기능도 지원한다. 현재 이 시스템 운영에 필요한 데이터 정제를 완료했으며 지난달부터 차례대로 학교에 보급하고 있다. 학생 2만 5000명이 이 시스템을 활용해 맞춤형 진학 정보를 제공받아 공교육의 진학 설계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에는 학생부 기반 반응형 면접 문항 자동 생성, 합격자 결과 기반 데이터 고도화 등 기능을 추가해 AI의 정확도,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AI와 빅데이터를 융합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내년에는 중·고등학교 5개교를 ‘AI·빅데이터 융합교육 중심학교’로 지정해 운영한다. 이 학교는 교육과정을 자율 설계해 운영하며 기초 코딩 교육부터 데이터 분석, AI 프로젝트 수업 등 단계적이고 심화된 교육을 제공한다. AI 기술의 급속한 확산과 허위 정보의 범람 등 디지털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윤리교육을 확대 추진한다. AI 오남용 예방, 디지털 시민성 교육, 소셜미디어(SNS)·유튜브 속 정보 판별력 향상 교육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사는 수업만… 대대적 업무 개선 시교육청은 교사들이 수업과 학생 지도에만 전념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대대적인 업무 개선에 착수했다. 행정 업무 부담을 줄여 본연의 교육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교무행정전담팀’을 확대하고 ‘학교 자율 사업 선택제’를 강화했다. 교무행정전담팀은 수업과 무관한 행정 업무를 처리하고 교사가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일부 다행복학교(혁신학교)에만 있었다. 하반기에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반영해 내년부터 확대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각종 매뉴얼 요약, 업무 처리 절차 검색, 계획서 등 문서 초안 생성, 업무 일정 정리 등의 기능이 있는 ‘AI 비서’를 교직원에게 제공해 단순 반복 업무의 부담을 크게 줄일 예정이다. 교사들이 마음 놓고 학생을 지도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 침해 행위에 대한 대응도 강화했다. 교육활동 침해 사안이 발생하면 즉시 법률 자문과 소송 지원이 가능하도록 원스톱 지원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반복·고의적인 악성민원, 무고한 아동학대 신고 등에는 교육청이 직접 나서 형사 고발 여부 등을 검토한다. 시교육청은 현장 체험학습 관련 교사의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 6월 1차 추경에서 9억 5000만원을 편성, 체험학습 안전요원 배치 경비를 전체 학교에 지원하기로 했다. 대규모 수학여행에만 제공했던 맞춤형 컨설팅을 희망 학교 전체로 확대하고, 교사의 사전답사 부담을 덜기 위한 공동답사 프로그램도 계속 운영한다. ●교육 다양화·차별 없는 복지 시교육청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기관 설립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조화로운 인성을 함양한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예술 체험시설인 강서구 옛 덕도초등학교에 ‘덕도예술마루(가칭)’ 설립을 추진한다. 학생들이 지역예술가와 함께 예술을 체험하는 곳이다. 학생의 예술 역량 강화, 예술교육 격차 해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세부 운영계획을 세우고 내년에 착공해 2027년 개관할 예정이다. 지역 청소년들의 도전 정신과 창의성,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 줄 ‘부산창업학교’,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인재를 키워 낼 ‘글로컬 미들스쿨’ 설립도 함께 추진한다. 부산창업학교는 올해 타당성 연구용역을 시작하며 설립하면 지역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창업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글로컬 미들스쿨은 일반 학생과 다문화 학생이 함께 다니는 학교로, 이중 언어 및 세계 시민 교육에 특화한 학교로 운영할 방침이다. 질 높은 교육 기회 제공을 목표로 서부산권에 2031년 개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다음달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소규모 외국인 학교에 중식비를 지원하고, 내년에는 사립유치원 3~5세를 대상으로 무상교육을 실시하는 등 교육복지도 강화한다. 내년에는 현재 중학교 1학년 저소득층만을 대상으로 하는 체육복 지원 사업을 신입생 전체로 확대하고, 초중고 졸업앨범비 지원(1인당 7만원) 범위도 현재 중위소득 80% 이하 가정 학생에서 중위소득 100% 이하까지 넓힌다.
  • 韓·獨 과학자가 읽은 우리의 미래

    韓·獨 과학자가 읽은 우리의 미래

    올해는 그야말로 예측 불가의 날씨가 잦다. 기후변화 때문이다. 가속화하는 기후 재앙, 그에 따른 식량·에너지·물 부족, 플라스틱 오염, 코로나19 등 신변종 감염병, 여기에 고령화와 비만, 인공지능(AI) 발달로 인한 가짜뉴스 확산과 사이버 안보 문제까지 현재 인류가 맞닥뜨린 문제들은 그 어느 때보다 많고 심각하다. 한국과 독일의 최고 과학자가 전 세계가 직면한 이런 본질적 고민을 과학으로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친절하게 알려 주는 책이 동시에 출간돼 눈길을 끈다. ●공학적 사고로 접근한 이상엽 교수 ‘세상을 바꾸는 공학기술’은 이상엽 카이스트 특훈교수가 대중을 위해 최신 과학 연구 경향을 알기 쉽게 설명한 책이다. 이 교수는 미생물을 이용한 바이오 생명·화학공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다. 이 교수는 인류가 맞닥뜨린 문제들의 해법은 ‘공학’에 있다고 단언한다. 공학은 단순히 복잡한 계산과 기계, 도구를 다루는 기술 영역을 넘어 ‘세상의 문제에 답하는 가장 실천적인 도구’라는 것이다. 기술 정책 측면에서 이 교수는 “지난해 갑작스러운 연구개발 예산 삭감은 불가피하다고 하더라도 조정 규모에 대해서는 보다 신중하고 효과적인 대안이 있었을 것”이라고 비판하는 한편 “인구 감소로 인한 과학기술 인력 수급 문제에 대해서도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크라머 박사, 연구 현장 뒷이야기 조명 ‘과학의 최전선’은 독일 막스플랑크협회의 회장 파트리크 크라머 박사가 산하 84개 연구소를 방문한 특별한 과학 여행기다. ‘노벨상 사관학교’라는 평가를 받는 막스플랑크협회는 ‘아는 것이 적용보다 먼저다’를 모토로, 기초과학이 인류의 미래를 설계하고 바꿀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 책에서는 우주의 블랙홀 관측, 세포의 비밀, 양자컴퓨터 등 최첨단 연구 현장을 17개 주제로 구분해 각 분야 핵심 연구소에서는 무엇을 연구하고 어떤 과학적 원리와 성과가 있는지 생생하게 보여 준다. 세계 과학의 최전선에서 만난 과학자들과의 대화, 혁신적 연구의 뒷얘기를 통해 ‘과알못’(과학을 잘 알지 못하는) 일반인들까지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 두 책의 저자들은 “과학적 통찰과 정책 결정의 연계를 강화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 “용리단길 정비·한남뉴타운 속도전… 모든 현장 행정 중심은 구민”[민선8기3년- 서울 기초단체장에게 듣다]

    “용리단길 정비·한남뉴타운 속도전… 모든 현장 행정 중심은 구민”[민선8기3년- 서울 기초단체장에게 듣다]

    핫플레이스 부작용 신속 대처한전 변전소 부지 주민 주차장 마련보행 안전·편의 강화 동행거리 조성공개 공지 발굴해 힐링 공간도 마련발로 뛰며 생활 밀착 난제 해결지역 문제 발굴·해결 ‘용용랩’ 운영폐기물·재활용 통합 수거 체계 도입경로당·어린이집 등 돌며 점검 보수 ‘미래도시 용산’ 성장 기반 다져20년 숙원 한남뉴타운 7곳 통합기획국제업무지구와 AI·ICT 허브 구축문화·관광 체질 개선 이끌 재단 설립 “주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걸었던 여정에는 항상 ‘현장’이 있었습니다.”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민선 8기 4년 차를 맞이한 지난달 14일 “현장이야말로 가장 정직한 정책 플랫폼”이라며 이같이 소감을 말했다. 오래된 주거지와 최첨단의 개발 지역이 공존하며 발생하는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다. 그는 “주민에게 늘 열려 있는 행정을 하기 위해 현장에서 함께하자는 첫 마음을 이어 가겠다”고 했다. 인터뷰가 진행된 ‘용리단길 동행거리’ 역시 현장 행정의 대표 사례다. 대통령실 이전을 전후로 부상한 ‘핫플레이스’의 보행 안전을 높이기 위해 보도를 확보했다. 상권의 에너지를 보존하는 동시에 주민 안전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박 구청장은 “골목에서 확인한 구조적 어려움을 현장의 실마리를 통해 해결한 사례”라고 했다. 이런 노력은 용산형 리빙랩 ‘용용랩’, ‘스피드 용반장’ 등으로 구현되고 있다. 현장 중심 행정은 한남재정비촉진지구(한남뉴타운),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로 본격화하고 있는 ‘미래 도시 용산’과도 맞물려 있다. 어린 시절을 용산에서 보내 그간의 변화 모습을 생생하게 기억하는 그는 토박이로서 유독 ‘개발의 균형과 질서’를 강조한다. 박 구청장은 “용산은 도시의 유전자 자체를 바꾸는 격변의 시기를 겪고 있다”며 “질서 있는 개발을 이끌고 구민 중심 행정의 균형을 잡는 데 남은 1년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다음은 박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용리단길에 동행거리를 조성하게 된 계기는. “‘위드 코로나’와 대통령실 이전을 전후로 용산이 뜨기 시작할 때였다. 옛 삼각지 시장이 있었던 이곳에 베트남 음식점, 와인 주점 등 젊은이들 취향에 맞는 업종이 들어왔다. 상가가 주택가의 경계를 넘다 보니 갈등이 빚어졌다. 원래 주차난이 심한 지역에 차도와 보도의 구분까지 없었다. 첫 번째 해결의 실마리는 미래전략실이 인근 한국전력공사 변전소 개발 부지를 활용해 거주자 주차 공간을 234면 확보하게 되면서 풀렸다.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도 확보했다. 거주자 우선 주차 공간을 옮기고 보도를 만들었다. 고흥석을 활용해 디자인도 신경 썼다. 공개 공지도 발굴해 보호수 옆에서 버스킹을 할 수 있는 힐링쉼터까지 마련했다.” -핫플레이스 부상과 함께 발 빠르게 대처했다. “민선 8기 출범 직후 찾아간 현장에서 구조적인 문제를 파악했다. 상권 급성장으로 주차 민원이 빈번했고 주민 안전과 편의도 위협받는 상황이었다. 동행거리를 통해 함께 걸어가는 거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상권이 반짝 떴다가 젠트리피케이션으로 몸살을 앓는 일도 최소화하고 싶다.” -용산에는 서울의 과거와 미래가 공존한다. 도시 문제 해결 노하우가 있다면. “용산에는 오래된 주거지와 최첨단 개발 지역이 맞닿아 있다. 미군기지, 철도로 인한 지역 단절 문제도 있다. 새로운 상권 인근에는 복합적인 민원이 발생한다. 난도 높은 문제들은 단순히 전화 한 통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 현장이야말로 가장 정직한 정책 플랫폼이다. 현장성과 연속성이 중요하다. 현장에서야 진짜 문제가 보이고 해법도 나온다. 상인과 주민이 생활 속에서 필요로 하는 해법을 반복적으로 경청하는 일이다. 전문가와 함께 주민을 만나는 용용랩이 대표적이다. 3개월 동안 이슈를 분류하고 해법을 설계하며 효과를 분석하는 단계를 거친다.”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어떤 난제들을 풀어냈나. “가장 만족도가 높은 대목은 역시 청소 체계 개편이다. 한 지역에서도 일반 폐기물과 재활용 담당 업체가 각각 달라 수거되지 않은 쓰레기가 남았던 기존 시스템을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혁신했다. 지역별 통합 수거로 바꾸니 거리 청결도가 향상됐다. 구민의 84%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스피드 용반장은 경로당, 어린이집 등 소규모 복지 시설을 대상으로 문고리 하나, 스위치 하나까지의 잔고장도 고쳐 주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다. 특히 운영자가 여성이거나 고령자인 복지 시설에 실질적 도움이 된다. 구릉지를 중심으로 열선 38곳도 설치하고 있다.” -용산구의 굵직한 개발 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용산구 3분의2 정도가 개발 중이거나 개발을 앞두고 있다. 빠르고 복합적인 변화를 앞둔 시기일수록 개발의 균형과 질서가 중요하다. 개발의 실익과 혜택이 구민에게 돌아가야 한다. 용산구는 두 개의 철도 노선이 교차해 생활권 단절 어려움을 견뎌 왔다. 그렇다면 철도 지하화의 혜택은 구민이 먼저 누려야 하는 게 아닐까. 20년간 속도가 나지 않았던 한남뉴타운도 착착 진행되고 있다. 7곳의 신속통합기획이 진행되고 있다. 주민들이 개발의 방식만 합의해 주시면 적극 행정으로 지원하고 있다. 멈춰 서 있던 개발의 시계가 다시 동력을 찾을 수 있도록 배터리를 잘 충전해 드리고 있다.” -용산전자상가 일대를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허브로 바꾸는 구상은 어디까지 진척됐나. “서울시가 지난 4월 특정개발진흥지구 대상지로 선정한 데 이어 지난달 구청 내 전담팀도 신설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산업 육성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해 기업을 유치하고 지원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11월에는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정책 포럼을 열 예정이다. 용산국제업무지구와 함께 도시 공간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 서울시와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 용산은 도시의 유전자 자체를 바꾸는 격변의 시기를 겪고 있다. 질서 있는 개발을 이끌고 구민 중심 행정의 균형을 잡는 데 남은 1년을 집중하겠다.” -용산문화재단 설립을 추진 중이다. “서울 25개 자치구에는 대부분 문화재단이 있다. 문화 행정의 전문성과 지속 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 방식이다. 용산문화재단이 만들어진다면 문화와 관광 분야의 체질이 개선될 것이다. 구청이 직접 운영하는 문화 시설의 효율성도 높아질 수 있다. 이미 서울연구원의 타당성 검토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연내 행정절차 마무리와 내년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민선 8기의 남은 1년, 각오나 계획이 있다면. “주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걸었던 여정에는 항상 ‘현장’이 있었다. 3년 전 주민들을 만나면서 스스로 한 약속이 있다. 4년 뒤에는 주민들이 저를 보고 ‘선거 때가 또 됐구나’라는 생각은 들게 하지 않도록 하자. 지난 3년간 부족한 부분도 있었지만 최선을 다했다. 언젠가 이 자리를 떠나도 집 밖에서 이웃 아줌마처럼 만나야 할 주민의 한 사람이다. 자연인으로 돌아가도 주민과 가까이 있는 용산인으로 영원히 살지 않겠나. 주민에게 늘 열려 있는 행정을 하기 위해 현장에서 함께하는 마음이다. 앞으로도 그대로일 것이다.”
  • SKT, 국내 최대 AI 클러스터 ‘해인’ 가동…엔비디아 최신 GPU ‘B200’ 1000장 투입

    SKT, 국내 최대 AI 클러스터 ‘해인’ 가동…엔비디아 최신 GPU ‘B200’ 1000장 투입

    SK텔레콤이 엔비디아의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 ‘블랙웰 B200’ 1000여장을 기반으로 한 단일 클러스터 구성의 ‘구독형 AI 클라우드 서비스’(GPUaaS)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클러스터 명은 ‘해인’으로 팔만대장경이 보관된 ‘해인사’에서 이름을 따왔다. SK텔레콤은 이번 클러스터가 ‘디지털 팔만대장경’ 역할을 하는 K-소버린 AI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지난해 12월 선보인 H100 기반 GPUaaS의 후속으로 국내 최대 규모이자 최고 성능의 GPUaaS다. 해인 클러스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컴퓨팅 자원 활용 기반 강화(GPU 임차 지원) 사업’에 선정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가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이번 GPUaaS 출시를 위해 미국 AI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 기업인 ‘펭귄 솔루션스’와 전략적으로 협력했다. 펭귄 솔루션스는 엔비디아 인증 10대 구축 파트너로서 25년 이상 고성능 컴퓨팅 솔루션 설계·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또 다른 전략적 파트너사인 글로벌 AI 서버 제조사 슈퍼마이크로와의 협력을 통해 GPU 서버를 단기간 내 확보하며 공급 시점을 앞당겼다.
  • 한 달 걸리던 설계, 8시간 만에 완성…LG디스플레이, AI 전환 ‘생산성 혁신’

    한 달 걸리던 설계, 8시간 만에 완성…LG디스플레이, AI 전환 ‘생산성 혁신’

    LG디스플레이가 사업 전반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하는 AX(AI 전환)을 도입해 ‘생산성 혁신’을 추진하고 경쟁력을 강화한다. LG디스플레이는 5일 ‘AX 온라인 세미나’를 열고 올해를 AX 혁신의 원년으로 삼아 개발부터 생산, 사무 영역까지 자체 개발한 AI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미 자체 개발한 AI를 설계, 제조, 사무 등 전 영역에 적용하는 AX로 연간 2000억원의 비용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여기에 더 강화된 AX 도입으로 3년 내 업무 생산성 30%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제품 개발 단계부터 AI가 최적화된 설계 도면을 제안하는 ‘설계 AI’를 도입한다. 첫 단계로 지난 6월 복잡한 곡면 패널 설계에 대응하는 ‘엣지 설계 AI 알고리즘’을 자체 개발했는데, 이를 통해 패널 설계 시간이 기존 한 달에서 8시간으로 크게 단축됐으며 오류율도 대폭 낮췄다. LG디스플레이는 패널 기판 설계에 AI를 우선 적용한 뒤 재료·소자, 회로, 기구 등으로 단계적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공정 전반에도 AI가 도입됐다. 자체 학습된 AI는 제조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불량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한다. 품질 개선에 걸리는 시간은 기존 3주에서 2일로 줄었고, 양품 생산량이 늘면서 연간 2000억원 이상의 비용을 줄이게 됐다. 향후 AI가 생산성 개선 방안을 제안하고, LG AI연구원의 엑사원(EXAONE)과도 결합한다는 계획이다. 자체 AI 어시스턴트인 ‘하이디’(HI-D)도 고도화한다. 하이디 도입으로 하루 평균 업무 생산성이 이전 대비 약 10% 향상됐는데, 성능을 끌어올려 3년 내 업무 생산성을 30% 이상으로 높일 계획이다. 이영주 LG디스플레이 제조 AI 실장은 세미나에서 “중국 업체의 도전이 굉장히 거센 상황”이라면서 “여기서 살아남고, 지속적인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 AI”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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