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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R로 만나는 박물관·미술관…104곳 실감콘텐츠 제작지원

    VR로 만나는 박물관·미술관…104곳 실감콘텐츠 제작지원

    문화체육관광부는 ‘2021년 지능형(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기반 조성 사업’ 지원 대상 기관으로 공립 86개관과 사립 18개관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지능형 박물관·미술관 기반 조성 사업’은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를 개발해 색다른 문화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공간 조성 지원과 지능형 박물관·미술관 구축 지원, 온라인콘텐츠 제작 지원 등 3개 분야로 구성된다.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시립미술관 등 전국 미술관과 박물관들이 선정됐다. 올해는 사업 간에 서로 연계하고 박물관·미술관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처음으로 통합공모를 시행했다. 선정된 사업은 전문가들의 맞춤형 상담을 거쳐 세부 사업 계획을 확정해 3월부터 본격 추진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한국판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공·사립 박물관과 미술관에도 새로운 도전이자 시도가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박물관, 미술관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대구시, 대법원, 한국인터넷진흥원

    ■ 기획재정부 ◇ 고위 공무원단 승진 △ 정책기획관 유형철 △ 정책조정기획관 김재환 △ 북방경제협력위원회지원단 부단장 신중범 △ 한국판뉴딜 실무지원단 부단장 정덕영 △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고위 정책 과정 김병철 △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고위 정책 과정 장문선 △ 국립외교원 글로벌 리더십 과정 윤석호 △ 국방대학교 안보 과정 민상기 ◇ 부이사관 승진 △ 예산정책과장 박창환 △ 조세정책과장 김영노 △ 관세제도과장 진승하 △ 공공정책총괄과장 이상영 △ 국제금융과장 주현준 △ 대외경제총괄과장 문경환 △ 개발금융총괄과장 이대중 △ 복권총괄과장 오은실 △ 조세 및 고용보험 소득정보연계추진단 이호근 △ 기획재정부 이상원 ■ 대구시 ◇ 5급 승진 △ 감사관실 김정식 양동수 △ 기획조정실 김은진 이영희 장주영 △ 시민안전실 김용일 △ 일자리투자국 서수남 박현희 박선영 최종태 △ 혁신성장국 김정화 노숙현 △ 도시재창조국 정봉수 이수창 △ 미래공간개발본부 송명수 △ 통합신공항건설본부 이동진 정길수 지주규 △ 자치행정국 이점미 임보건 류경선 김인수 △ 시민건강국 박순화 이상기 △ 여성청소년교육국 김현혜 강대성 △ 문화체육관광국 박영주 △ 녹색환경국 안미숙 김성근 △ 교통국 조정옥 강미정 김유일 △ 의회사무처 전상봉 △ 보건환경연구원 전병권 △ 상수도사업본부 곽보형 김태훈 △ 건설본부 이호준 심찬보 △ 도시철도건설본부 최준환 구경렬 △ 서울본부 석재경 △ 도시공원관리사무소 김정호 △ 팔공산자연공원관리사무소 서관교 △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 심현숙 △ KOTRA 박다원 ◇ 5급 직무대리 △ 시민안전실 정운경 △ 경제국 안병락 △ 혁신성장국 최신혜 △ 도시재창조국 이재석 △ 미래공간개발본부 정용호 △ 시민건강국 김진영 정영범 △ 문화체육관광국 임언미 △ 녹색환경국 이영석 △ 교통국 정승제 ◇ 5급 전보 △ 대변인실 박남태 △ 감사관실 김일수 장현철 임환정 △ 기획조정실 윤찬 박우미 양승철 △ 시민안전실 이정호 박병희 김태진 김상식 △ 경제국 김정원 △ 일자리투자국 박미경 이은섭 △ 혁신성장국 신영미 김윤정 김수정 장현덕 △ 도시재창조국 남인석 안명섭 △ 통합신공항건설본부 김정숙 김건우 △ 자치행정국 김근수 김문희 오상호 △ 복지국 변순미 임주생 박원식 김미정 △ 시민건강국 정성욱 △ 여성청소년교육국 이현미 류경애 이주원 김연희 홍윤미 △ 문화체육관광국 윤용득 △ 녹색환경국 정대근 △ 의회사무처 박원희 최수봉 △ 공무원교육원 신형호 △ 상수도사업본부 한경호 김혜인 전주열 △ 건설본부 이성희 김수복 △ 도시철도건설본부 손수정 김재만 원중근 △ 시설안전관리사업소 조민석 △ 여성회관 박현자 △ 문화예술회관 최해운 민영진 △ 체육시설관리사무소 나채인 △ 환경자원사업소 홍문배 △ 팔공산자연공원관리사무소 신태식 ◇ 5급 전입 △ 녹색환경국 김태규 홍만표 ◇ 5급 전출 △ 서구 이민애 △ 북구 백기연 △ 수성구 최태영 △ 달성군 윤대영 ◇ 5급 파견복귀 △ 일자리투자국 손성혁 △ 경제국 조숙현 ◇ 파견자 부서배치 △ 기획조정실 재정협력관 차한원 △ 혁신성장국 이준표 ◇ 5급 파견 △ 창업진흥과(대구경북디자인센터) 김현령 △ 산단진흥과(성서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전재홍 △ 투자유치과(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안상현 △ 관광과(대구관광재단) 박채영 △ 산유통과(농림축산식품부) 홍대의 △ 인사혁신과(기획재정부) 김현진 △ 인사혁신과(행정안전부) 서미영 ■ 대법원 [법원장 전보] ◇ 고등법원장 △ 서울고등법원장 김광태 △ 대전고등법원장 이균용 △ 대구고등법원장 김찬돈 △ 부산고등법원장 박효관 △ 수원고등법원장 정종관 ◇ 지방법원장 △ 법원행정처 차장 김형두 △ 서울중앙지방법원장 성지용 △ 서울회생법원장 서경환 △ 서울남부지방법원장 김용철 △ 서울북부지방법원장 김한성 △ 인천지방법원장 강영수 △ 춘천지방법원장 한창훈 △ 청주지방법원장 허용석 △ 부산지방법원장 전상훈 △ 울산지방법원장 김우진 △ 창원지방법원장 이창형 △ 광주지방법원장 고영구 △ 제주지방법원장 오석준 △ 의정부지방법원장 김형훈 △ 대구지방법원장 황영수 ◇ 가정법원장 △ 서울가정법원장 김인겸 △ 대구가정법원장 서경희 △부산가정법원장 한영표 △ 광주가정법원장 김귀옥 ◇ 고등법원 부장판사 △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조영철 김흥준 권기훈 △ 대구고등법원 부장판사 정용달 △ 광주고등법원 부장판사 이창한 △ 수원고등법원 부장판사 정형식 ◇ 원로법관 △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김창보 △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 부장판사 박병칠 ◇ 지방법원 부장판사 △ 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 장준현 △ 대구지방법원 부장판사 손봉기 이윤직 △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부장판사 이일주 ◇ 지방법원장 겸임 △ 부산고등법원 부장판사 김우진 [법원장 퇴직] △ 부산고등법원장 이강원 △ 수원고등법원장 김주현 △ 서울중앙지방법원장 민중기 △ 서울가정법원장 김용대 △ 인천지방법원장 양현주 △ 청주지방법원장 이승훈 △ 울산지방법원장 구남수 △ 창원지방법원장 김형천 △ 광주가정법원장 이태수 [고등법원 부장판사 전보] ◇ 고등법원 부장판사 전보 △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 오영준 △ 대법원 선임재판연구관 황진구 △ 서울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 천대엽 △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마용주 전지원 문광섭 지영난 박연욱 이재희 최수환 남성민 심담 엄상필 이광만 이재권 이승련 △ 대전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 신동헌 △ 부산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 김주호 △ 부산고등법원 부장판사 박종훈 △ 수원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 노경필 △ 수원고등법원 부장판사 홍동기 김복형 권혁중 김성수 이제정 김경란 윤성식 △ 특허법원 수석부장판사 서승렬 ◇ 고등법원 부장판사 겸임 △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 박영재 ◇ 고등법원 부장판사 겸임 해임 △ 양형위원회 상임위원 김우수 [고등법원 부장판사 이하 퇴직] △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김필곤 김환수 문용선 이동근 이범균 조한창 △ 대구고등법원 부장판사 김연우 △ 수원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 김승표 △ 수원고등법원 부장판사 강경구 손지호 △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이대경 이형주 최창석 △ 서울가정법원 부장판사 김진옥 △ 서울동부지방법원 부장판사 손주철 △ 서울남부지방법원 부장판사 김선일 이환승 △ 서울북부지방법원 부장판사 이원 허경호 △ 의정부지방법원 부장판사 김경희 △ 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 김봉선 이헌영 △ 수원지방법원·수원가정법원 성남지원 부장판사 조원경 △ 부산지방법원 부장판사 이창현 △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부장판사 서정현 △ 창원지방법원 통영지원 부장판사 방태경 △서울고등법원 판사 구민승 김윤정 장철익 △ 서울서부지방법원 판사 박승혜 [지방법원 부장판사 및 고등법원 판사 전보] ◇ 지방법원 부장판사 △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제1수석부장판사 송경근 △ 서울회생법원 수석부장판사 안병욱 △ 서울북부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 정문성 △ 수원지방법원·수원가정법원 안산지원 부장판사 박범석 △ 부산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 박형준 △ 의정부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 임성철 ◇ 고등법원 판사 △ 서울고등법원 판사 정승규 손철우 구자헌 기우종 김종기 이숙연 김진석 박순영 견종철 박재우 △ 대전고등법원 판사 백승엽 이준명 한소영 박선준 김유진 원익선 △ 대구고등법원 판사 양영희 △ 부산고등법원 판사 김재형 박해빈 오현규 곽병수 김관용 남양우 민정석 신숙희 △ 광주고등법원 판사 성충용 이수영 이승철 김성주 오경미 왕정옥 △ 수원고등법원 판사 김무신 김태호 유헌종 △ 특허법원 판사 김상우 문주형 이형근 △ 부산고등법원 판사 박해빈 ◇ 지방법원 판사 겸임 △ 대법원 윤리감사제1심의관 유철희 ◇ 지방법원 부장판사 등 겸임해임 △ 법원행정처 윤리감사관 윤경아 △ 법원행정처 윤리감사제1심의관 유철희 [직무대리 해제] ◇ 고등법원 판사 △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정승규 정재오 견종철 김상우 문주형 박선준 손철우 이형근 구자헌 기우종 김유진 김종기 원익선 이숙연 박재우 △ 대전고등법원 부장판사 박순영 이준명 △ 부산고등법원 부장판사 김재형 오현규 곽병수 김관용 김진석 남양우 신숙희 △ 광주고등법원 부장판사 김무신 김태호 유헌종 김태현 김성주 오경미 왕정옥 ■ 한국인터넷진흥원 ◇ 본부장 보임 △ 경영기획본부장 이석래 △ 정보보호산업본부장 최광희 ◇ 단장급 보임 △ 혁신경영단장 황보성 △ 미래정책연구실장 오진영 △ 침해대응단장 이동근 △ 침해사고분석단장 임진수 △ 융합보안단장 이성재 △ 사이버보안빅데이터센터장 심재홍 △ 개인정보정책단장 김주영 △ 개인정보조사단장 윤권일 △ 보안산업단장 오동환 △ 디지털진흥단장 강필용 △ 블록체인진흥단장 박상환 △ ICT분쟁조정지원센터장 홍현표 △ 소통협력실장 허해녕△ 감사실장 조찬형 ◇ 팀장급 보임 △ 전략기획팀장 신한철 △ 예산협력팀장 봉기환 △ 안전관리팀장 조성직 △ 인사팀장 김도균 △ 사이버보안정책기획팀장 박용규 △ 상황관제팀장 이창용 △ 취약점점검팀장 배승권 △ 융합보안지원팀장 김찬일 △ 전자정부보호팀장 박양환 △ AI빅데이터보안팀(TF)장 이태승 △ 개인정보제도팀장 이정현 △ 개인정보사고조사팀장 김미현 △ 118상담팀장 김성한 △ 스팸조사팀장 박해룡 △ 위치정보팀장 박창민 △ 보안위협대응R&D팀장 지승구 △ 핀테크진흥팀장 오주형 △ 인터넷주소정책팀장 박정섭 △ 전자문서전자거래분쟁조정위원회사무국장 전홍규
  • 온종일 돌봄 46만명 규모로 확대…위기학생 ‘마음 방역’ 상담 지원

    온종일 돌봄 46만명 규모로 확대…위기학생 ‘마음 방역’ 상담 지원

    올해 초등 돌봄교실과 마을돌봄 등을 통해 약 46만명을 대상으로 ‘온종일 돌봄’이 제공된다. 정서 위기학생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상담’이 실시돼 코로나19 장기화 국면에서 학생들의 ‘마음 방역’을 지원한다. 학생 맞춤형 교육과 원격수업의 기반이 될 2022 개정교육과정 수립을 위한 논의도 시작된다. 교육부가 26일 발표한 2021년 업무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초등 돌봄교실(700실)과 마을돌봄기관(495개소) 등을 통해 총 45만 9000명을 대상으로 온종일 돌봄을 제공한다. 오는 9월에는 학교의 초등 돌봄교실을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협력 모델인 ‘학교돌봄터’가 도입돼 내년까지 총 3만명 규모로 확대된다. 정부는 돌봄 서비스의 정보 검색과 신청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정부24’와 연계한 원스톱 돌봄 신청 시스템을 오는 하반기 전면 개통한다. 유치원에서도 방과후과정을 500학급 확충하고 운영시간을 아침과 저녁 등으로 다양화한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정서 위기가 심화됨에 따라 ‘마음 방역’도 강화한다. 전문가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위기학생을 관리하고, 상담사와 학생 간 화상 상담을 시범 운영한다. 각 시도교육청별로 ‘학생정신건강 거점센터’를 신설하고 인공지능(AI) 기반의 문자 상담망도 고도화한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전국 13개 교육청 43개 교육지원청에 교육복지사를 늘려 교육복지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의 복지 지원대상 학생을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한편 교육부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수립을 위한 논의에 착수한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고교학점제’ 등 학생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고 학교의 자율성을 강화하며, 원격수업 등 미래 교육과정의 기반을 마련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교육부는 올해 하반기에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총론 등 주요 사항을 발표하고, 9월에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이 참여하는 상시 협의체를 구성해 국가교육회의와 협업한 국민 의견수렴을 진행한다. 이를 기반으로 시안을 마련해 내년 하반기에 개정 교육과정을 고시하고 2024년부터 단계적으로 적용한다.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2025년 전면 시행) 등을 반영한 미래형 수능 및 대입 방향에 대한 논의도 시작된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재한동포총연합회, 판다중고차와 MOU 체결… 중국인 중고차 안전거래 도모

    재한동포총연합회, 판다중고차와 MOU 체결… 중국인 중고차 안전거래 도모

    국내 최대 중국동포 단체인 (사)재한동포총연합회와 국내 최초 중국인 전문 중고차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판다중고차가 공식 협력 MOU 협약을 맺는다. 국내에 상주하고 있는 중국인 인구가 200만 명에 육박하면서 중고차 시장의 새로운 소비역량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재한동포총연합회는 중고차 거래 업체인 판다 중고차와 정식 MOU 협약을 맺고 향후 매물 무료조회, 사고이력 무료조회, 중국어 무료 상담, 동반 거래 서비스, 동반 차량 점검 등 다양한 무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판다 중고차 단독으로 서비스 중인 무료 매물 조회 서비스는 수많은 중국인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으며 피해가 허위매물 사기로부터 소비자들을 보호하고 있다. 또한 24시간 무료로 제공되는 체류 자격 상담, 전액할부 상담, 외국인 신용대출 상담 등은 최근 들어 이용량이 급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판다중고차 창업자인 최명훈 대표이사는 “중고차 거래 자문 위원으로 활동하던 시절, 중고차 거래 중 중국인 피해가 더 이상 방치할 수준을 넘어선 것을 발견하고 과감히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워낙 수익구조가 안 좋은 사업모델이지만 많은 분들이 저희 판다 중고차를 알아주면서 인지도가 급상승하고 있다. 한국에 체류하는 동안만 모든 자동차 거래는 판다 중고차에서 하도록 할 자신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번 MOU를 성공적으로 성사시킨 재한동포총연합회 김숙자 이사장은 “중고차 시장에서 중국인 피해가 위험수위를 넘은 만큼 판다 중고차와의 이번 협력은 올해 내린 가장 현명한 선택 중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판다 중고차는 현재 가장 인기 있는 무료 매물 조회, 사고 조회 서비스를 바탕으로 AI 매물 추천 시스템, 체류 자격별 할부 상품, 외국인 신용대출 등 부가 서비스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북 농특산물 완판 운동 어게인(again)’…다음 달 3일부터

    ‘경북 농특산물 완판 운동 어게인(again)’…다음 달 3일부터

    ‘경북 농특산물 완판 운동 어게인(again)’ 경북도는 다음 달 3일 도청에서 ‘농특산물 품앗이 완판 운동 시즌 2’ 행사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농산물 판매 부진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운동에는 경북도와 시·군, 관계 기관·단체들이 총력전에 나선다. 먼저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이 코로나19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한 상담센터를 마련해 신선 농산물 대형 구매처를 알선하고 온·오프라인 유통, 고령·영세농가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도와 시·군 등 기관별로도 판로가 막힌 품목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특별판매전, 농특산물 꾸러미 공급, 자매결연도시와 향우회 등을 통한 완판 운동에 나선다. 농협, 교육청, 금융기관 출자·출연기관, 공공기관·단체 등이 기관별로 직원 등이 필요한 양을 주문하면 시중 가격보다 싸게 공급한다. 농특산물 품앗이 완판 운동 시즌 2에 도내 모든 공공기관이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해 3월 코로나19에 따른 학교급식 중단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돕기 위해 품앗이 완판 운동을 시작했다. 다양한 기관·단체가 참하고 온·오프라인 행사에서 호응을 얻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농산물 팔아주기 착한 소비 운동으로 확산했다. 이에 온라인 314억원, 오프라인 843억원 등 1157억원 어치를 판매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올해 다시 시작하는 완판 운동도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AI’가 ‘인간 변호사’ 대체할까....변호사·로스쿨 학생이 본 미래 법률시장

    ‘AI’가 ‘인간 변호사’ 대체할까....변호사·로스쿨 학생이 본 미래 법률시장

    인공지능(AI)이 각종 법률 상담이나 재판에 일상적으로 쓰일 시대가 올까. 국내 변호사와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은 10년 후 일명 ‘AI 변호사’가 ‘인간 변호사’를 대체할 가능성을 낮게 봤다. 보조적 수단으로 활용될 수는 있어도 사람을 대체할 순 없다는 것이다. 한국고용정보원은 21일 변호사 141명과 로스쿨 학생 71명을 대상으로 10년 뒤 법률시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시나리오별 발생 가능성을 5점 척도로 평가하게 한 뒤 이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결과, ‘새로운 법률서비스 등장’이 81.1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스타 변호사 등장’(78.9점), ‘보조적 수단으로서 AI 판단 등장’(77.5점), ‘변호사 역할 증대’(76.2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AI 법조인간 재판’(37.7점), ‘AI와의 상담 선호’(43.6점), ‘거대 AI 등장, 전 세계 법률·규제 유사화’(47.6점) 등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보였다. 2016년에 발간된 ‘유엔 미래보고서 2045’가 30년 후 AI에 대체될 위험성이 큰 직업 중 하나로 변호사를 뽑은 것과 상반된 인식이다. 국내에서는 이미 2018년 AI변호사 ‘유렉스’가 대형 로펌에 ‘취직’한 바 있다. 변호사·로스쿨 학생 212명의 50.5%는 앞으로 5년 이내 법률시장이 확장될 것이라고 봤으며, ‘변호사 수가 증가할 것’이라는 데 82.9점을 줬다. 10년 뒤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데 필요한 변호사의 역량으로는 ‘판단 및 의사 결정 능력’(85.8점)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상황 파악 및 전략적 사고 능력’(84.2점), ‘한국어 언어력’(82.4점), ‘포용적 대인관계 및 네트워킹 능력’(82.2점)이 뒤를 이었고, ‘외국어 능력’(62.5점)에 부여한 점수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미래에 대비한 자신의 역량 준비 정도를 물었을 땐 ‘업무 윤리성’이 70.4점으로 가장 높았고, ‘한국어 언어력’(67.3점), ‘판단 및 의사결정 능력’(64.9점), ‘다양성 포용력’(64.6점) 등이 뒤를 이었다. 박가열 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은 “조사 결과 신규 서비스를 중심으로 법률시장의 규모가 확대되고 기술 발전에 기반한 효율적인 업무 수행이 이뤄질 것이라는 인식이 드러났다”며 “마케팅 능력과 데이터 분석에 기초한 문제 인식 능력 등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비엘에프, AI해외교육플랫폼 ‘커넥티드’ 선보여

    ㈜비엘에프, AI해외교육플랫폼 ‘커넥티드’ 선보여

    ㈜비엘에프(대표 박보미)가 데이터 분석 기반으로 개인 맞춤 해외 교육을 추천하는 플랫폼 ‘커넥티드’를 다음달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약 7500개의 선별된 해외 교육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커넥티드는 유학 산업 종사자들이 만든 서비스다. 입시 전문가들이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질 좋은 해외 교육을 선별하였고, 유학원의 높은 중개수수료 없이 해당 교육에 참가할 수 있게 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변화하는 유학 트렌드에 적격인 서비스”라고 평가했다. 박보미 비엘에프 대표는 “기존 유학산업은 소수의 해외 교육기관만 홍보하고 개인 컨설턴트의 역량에 의존해야 하는 등 고객지향적이지 못한 서비스”라며 “해외 교육기관들 역시 국제 학생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며 플랫폼 서비스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사용자는 플랫폼에 접속해 지원 자격, 유학 목적, 희망 조건을 차례대로 선택하면 개인 맞춤 교육 정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최종학교 및 프로그램 선정에 필요한 전문가의 상담 서비스도 요청할 수 있다. 커넥티드는 유학 전문가들이 선별한 해외 학교뿐만 아니라 방학캠프, 인턴십, 봉사활동 등을 포함한 해외 단기활동의 정보도 제공한다. 또한 코로나19 시대에 온라인으로 학위를 취득하거나, 정규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함께 제공해 사용자의 선택권을 넓혔다. 비엘에프 관계자는 “고액의 컨설팅 없이 개인 맞춤 교육을 매칭한 이후에 필요한 비자 수속, 가디언, 보험 등 필요한 연계 서비스를 모두 제공한다”며 “유학원 없이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님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글로벌 문화나눔 봉사단 ‘아우르기 6기’ 성료

    글로벌 문화나눔 봉사단 ‘아우르기 6기’ 성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김용락, 이하 진흥원)이 함께 진행한 ‘글로벌 문화나눔 봉사단 아우르기 6기’(이하 아우르기 6기)가 지난 23일 개최된 온라인 해단식을 끝으로 약 5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14개국 50명의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 대학생 단원으로 구성된 아우르기 6기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심도 있게 배우고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며 한국 문화를 직접 알리는 ‘한국문화대사(Korean Cultural Ambassador)’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아우르기 6기로 선발된 단원들은 지난 8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3달 간 진행된 ‘아우르기 멘토링’을 통해 K-pop 댄스, 태권무, 탈춤, 사물놀이, 난타 등의 한국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평소 관심 있던 한국 문화를 전문가에게 직접 배우며 자신 만의 공연 무대를 완성하는 과정은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전환에도 100%에 가까운 참석률을 기록하며 단원들의 열정 어린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및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 준수에 따라 기존의 한국 문화 탐방이나 봉사활동 등 대면 행사들이 취소되면서 비대면 환경에서 단원들이 배운 내용을 한국 사회에 나누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이 깊었다. 이에 아우르기 6기는 캠페인 전문가와의 워크숍과 단원들의 토론 과정을 거쳐, 코로나19로 인해 우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국내외 사람들에게 ‘한국 문화를 함께 즐기며 다시 웃자’라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다시 웃어요 #Smile Again’ 캠페인을 기획했다. 유학생 단원들은 그 간 학습한 한국 문화 멘토링 내용을 토대로 각 팀만의 아이디어를 담아 특색 있는 캠페인을 직접 계획하고 실행했다. 사물놀이 온라인 비대면 공연이나 난타를 통한 외국인 유학생 고민상담소 운영, 온라인 K-Pop 댄스 교실, 탈춤과 태권도 동작을 활용한 홈트레이닝 챌린지 등 각자의 배움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며 올해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아우르기 6기 단원 에스테파니 만다라치(페루)는 “이번 아우르기 활동을 통해서 팀원들과 함께 한국문화를 배웠고,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과정 속에서 스스로가 더 큰 위로를 받았다”며 뜻깊은 참여 소감을 밝혔다. 진흥원 김용락 원장은 “아우르기 6기 활동을 통해 단원 모두가 한국 사회의 자랑스러운 일원이자 글로벌 리더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해단식을 통해 응원의 말을 전했다. 아우르기의 지난 활동 및 각 팀의 캠페인 영상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홈페이지 및 아우르기 공식 홈페이지 또는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련을 기회로… 연극계 체질 바꿀 계기였다”

    “시련을 기회로… 연극계 체질 바꿀 계기였다”

    “많은 작품 내기보다 연극인 목소리 경청더 나은 창작환경 조성 위해 머리 맞대진정한 ‘연극의 해’는 지금부터가 시작”문화체육관광부가 29년 만에 지정한 ‘연극의 해’였던 올해 ‘2020 연극의 해’ 집행위원회는 작품을 내는 대신 14가지 사업을 시작했다. “단발성으로 끝나는 축제 형식을 지양하고 대신 눈에 잘 보이지 않더라도 연극인들에게 스며들어 체질을 바꿀 수 있는 게 훨씬 중요했다”고 심재찬 집행위원장은 강조했다. “작품도 하나 없이 이게 무슨 연극의 해냐는 불만도 많았지만 좋은 창작 기반이 마련돼야 더 좋은 연극을 만들 수 있는 것 아니겠느냐”면서다. 최근 서울 대학로에서 만난 심 위원장은 “진정한 연극의 해는 이제부터가 시작”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관성으로 반쪽짜리 연극을 만들어 왔던 연극계가 성찰할 기회를 가졌다”면서 “눈에 보이는 작품은 없더라도 더 좋은 작업 환경을 위해 함께 고민을 나눌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게 성과”라고 했다.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미투’ 사건을 거쳐 코로나19까지 잇단 위기는 연극인들에게 건강한 창작 환경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했다. 집행위가 대표 작품을 무대에 올리는 대신 젠더, 청년, 세대 공감, 공정한 보상, 복지 등 기반을 다지는 사업을 꾸린 이유도 마찬가지다. 심 위원장은 “무엇이 문제인 줄 알면서 그냥 넘어가면 기술적으로는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있어도 그 이상을 뛰어넘지 못한다는 위기의식이 컸다”고 부연했다. 그는 그동안의 문제를 “동등하지 않았다”는 말로 축약했다. “성별이나 나이에 관계없이 무대 위 누구나 같은 대우를 받고 공존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는 의미다. 올해는 주로 비대면이었지만, 연극인들이 꾸준히 머리를 맞대고 조금씩 용기를 내 서로의 목소리를 듣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연극의 해 집행위는 내년 2월 종료되지만 올해 다뤄진 사업들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고심하고 있다. 특히 연극인들이 서로 고민 상담을 하는 연극인 공감 120, 한국공연예술자치규약(KTS) 워크숍, 공정보상 체계를 위한 기초 연구, 전국 연극인 젠더 감수성 워크숍 등을 지속하도록 문체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과 후속 조치를 협의하기로 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스마트 HACCP’, 식품안전관리의 새로운 미래 연다

    ‘스마트 HACCP’, 식품안전관리의 새로운 미래 연다

    우리나라는 이미 수년 전부터 공장 자동화를 기반으로 하는 제조혁신이 실현되고 있으며 이제는 웬만한 중소기업도 ERP 프로그램을 도입해 생산‧물류 등을 전산으로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소규모 영세업체들은 기존의 전통적인 생산방식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으며, 80% 정도가 소규모업체인 식품 제조 산업은 더욱 갈 길이 먼 상황이다. 이런 상황을 타개하고자 정부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의 주도로 스마트공장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스마트공장 2만 4000개소 달성을 위해 예산 4000억을 투입할 계획을 하고 다양한 형태의 지원 사업을 펼치며 공공기관, 협회, 대기업들이 함께 참여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2020년부터 주요 사업으로 ‘스마트 HACCP(해썹)’(중요관리점 모니터링 자동 기록관리 시스템) 도입‧확산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중기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식품업체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스마트 HACCP’ 제도화 및 등록업체 우대조치 특히 식약처는 스마트 HACCP 시스템의 도입을 유도하고 선제적 도입 업체에 우대해주고자 ‘식품 및 축산물 안전관리인증 기준(식약처 고시)’ 개정을 통해 스마트 HACCP의 적용 근거를 반영하는 등 제도화했다. 고시에 반영된 스마트 HACCP은 식품업체가 제조 공정상의 안전관리 중요공정을 자동 모니터링하고 생산하는 데이터를 디지털로 실시간 자동 기록‧관리 및 확인‧저장할 수 있도록 해 데이터의 위‧변조를 방지하고 인위적인 리스크를 줄이는 등 식품 제조과정의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된 시스템이다. 스마트 HACCP 등록평가는 기존 HACCP 인증업체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인증원)에 신청해 현장 등록심사를 받으면 된다. 등록업체에 제공되는 우대조치로는 등록업체가 식품 제조 공정상의 모든 중요관리점(CCP)에 스마트 HACCP을 적용할 경우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불시 조사‧평가가 면제되고 업체가 자체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HACCP 인증서에 스마트 HACCP 등록 사실이 기재되며 생산제품 포장지 등에 ‘스마트 HACCP 적용업체(품목)’라는 별도 표시 또는 광고도 가능하도록 허용했다. 지난해 인증원이 자체 조사한 설문조사에서 식품업체들이 스마트 HACCP 도입 시 가장 어려운 점과 정부에 바라는 지원정책으로 각각 경제적 부담(51.9%)과 도입 비용 지원(69.2%)을 1위로 꼽았다. 인증원은 이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중기부가 추진하는 업종별(식품)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을 통해 스마트 HACCP을 도입하는 식품업체별로 구축 비용의 50%를 지원하고, 이후 고도화하는 경우 최대 4억 원까지 지원한다. ●‘스마트 HACCP’ 공통표준소프트웨어 및 소스코드 무료 제공 또한 인증원은 올해 예산 약 10억 원을 확보해 ‘스마트 HACCP 공통표준 소프트웨어’(이하 공통표준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공통표준소프트웨어는 영세‧소규모 식품업체의 스마트 HACCP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경제적‧기술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알가공업체에 우선 보급한다. 이후 스마트 HACCP을 도입하고자 하는 모든 식품업체가 자유롭게 사용토록 무료로 제공한다. 공통표준소프트웨어는 식품업체가 제일 많이 설정하는 CCP 중 가열‧금속검출‧냉장/냉동 등 3개를 모니터링하고 데이터를 자동화‧전산화하는 한편 일부 선행요건관리도 전산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2021년에도 CCP 종류를 추가로 개발 및 제공하는 한편, 이미 개발된 3종의 CCP도 식품업체별 다양한 특성과 환경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고도화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민간 스마트 HACCP 프로그램 개발업체(이하 공급기업)에도 소스코드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공급기업에 인증원이 개발한 공통표준소프트웨어를 별도의 제한 없이 자유롭게 활용토록 해 공급기업의 기술 수준 표준화 및 경쟁력 강화 등 간접 지원을 통해 식품 분야 스마트공장(HACCP)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인증원은 스마트 HACCP 시스템을 도입하고자 업체를 돕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HACCP 인증업체가 등록평가를 신청한 경우 인증원은 상담부터 기술지원, 등록평가까지 풀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상담을 통해 처리 절차와 필요한 서류에 대한 일체를 안내하고 업체를 직접 방문해 중요관리점에 대한 ‘스마트 HACCP 시스템’ 및 ‘한계기준 이탈 알림 시스템’ 구축, 비상계획 수립 방법 등에 대해 현장 맞춤식 기술을 지원한다. 최종적으로 매뉴얼에 따라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합격 시 HACCP 인증서에 스마트 HACCP 등록 여부를 표시해 교부한다. ●‘스마트 HACCP’ 기대효과 스마트 HACCP이 본격화하면 현재의 HACCP 심사방식에도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비대면 및 원격 심사가 확대되면 현장 방문이 감소해 식품업체의 부담이 경감되는 등 심사업무의 보다 효율적인 운영과 전산화된 HACCP 데이터를 분석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심사 진행과 운영 내실화를 위한 맞춤 정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동일 업종, 동일 품목 등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으로 지금까지는 불가능했던 선제적 HACCP 케어 서비스도 먼 미래에는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인증원은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2025년까지 스마트 HACCP 기반의 빅데이터‧AI 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매년 식품업체와 공급기업 및 관련 기관 등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해 식품업계의 데이터 상시 관제 및 데이터의 유‧노출 등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공공서비스를 활용한 민간의 식품안전관리 정보화 생태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기반을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식품 안전 관련 정부‧공공기관의 전산시스템이 고도화되고 상호 간 필요한 행정정보 및 데이터를 상시 교류할 수 있는 ‘(가칭)식품안전관리 공동활용 플랫폼’이 운영된다면 민원‧행정처리가 간소화되고 식품사고 발생 시 빠른 사고대응 또는 사전 예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증원 관계자는 “스마트 HACCP을 통한 기록관리 자동화‧전산화는 식품업체의 HACCP 업무 운영 효율성‧편의성을 향상함과 동시에 자체 운영 능력을 제고할 수 있다”며 “또한 종사자의 비의도적 실수와 데이터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게 해 소비자에게 식품 안전에 대한 보다 신뢰성 높은 믿음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와이즈넛, 지역축제 온라인 개최에 인공지능 챗봇 ‘현명한 앤써니’ 제공

    와이즈넛, 지역축제 온라인 개최에 인공지능 챗봇 ‘현명한 앤써니’ 제공

    기존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던 지역 축제가 금년도 코로나19의 확산세로 대부분 온라인 비대면 행사로 전환되면서 새로운 형태의 축제 패러다임이 생겨나고 있다. 이에 인공지능 챗봇 및 검색 SW 대표기업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올 한해 온라인으로 전환되어 개최된 다양한 지역 축제에 인공지능(AI) 서비스형 챗봇 ‘현명한 앤써니’를 적용해 지역 축제가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도왔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주관으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와 함께 진행한 민간주도형 전자정부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됐다. 와이즈넛의 서비스형 챗봇이 적용된 축제는 △보령머드축제 △횡성한우축제 △전주비빔밥축제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해남미남축제 △전주한지문화축제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등 각 지역에서 대표되는 7개 축제다. 각 축제의 홈페이지에 적용된 챗봇은 축제 기간 및 전·후로 24시간 365일 축제 일정, 온라인 프로그램, 온라인 참여 이벤트, 지역 내 타 축제 및 명소 안내 등 축제 전반에 대한 소개를 제공하며 오프라인으로 참가하지 못한 국민들의 아쉬움을 해소하고 편리하게 안방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이번 지역 축제 챗봇 도입은 연초부터 전례없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은 지자체에 편의성을 제공하며 전국 지자체 축제 담당자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이를 통해 코로나가 장기화되고 있는 시점에 대안이 될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로 상담 문의가 이어지는 중이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이사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축제를 포함한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가 축소되거나 취소되고 있다. 이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지역 축제 챗봇을 통해 조금이나마 달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중”이라며, “앞으로 와이즈넛의 비대면 챗봇 서비스를 확대시켜 축제를 포함한 컨퍼런스, 행사, 레저 등 관광 산업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와이즈넛의 인공지능 서비스형 챗봇 ‘현명한 앤써니(WISE Answerny)’는 전 산업분야에서 국내 최다 인공지능 챗봇SW를 구축하며 쌓은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클라우드형 인공지능 챗봇이다. 챗봇 기획부터 제작, 운영 · 관리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사용기간에 따른 합리적인 이용과금이 가능한 비즈니스별 맞춤형 서비스도 선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포츠융복합 글로벌 부트캠프 온라인 데모데이’ 개최로 대전 지역 스포츠융복합기업 지원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DIVA)와 실리콘패스처스코리아, 노바라이즈 컨소시엄이 지난 9 일 ‘스포츠융복합 글로벌 부트캠프 온라인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리모샷, 듀얼헬스케어, 티엘인더스트리, 챈트랄, 유니브이알, 런스타, 자성스포츠, 플렉스파인을 포함한 스포츠융복합 분야 8개사가 자리해 국내외 30여개 투자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각 기업의 강점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 등을 제시했다. AR 기반 인지강화운동기기 및 콘텐츠를 제공하는 리모샷은 인지(치매) 재활 콘텐츠를 구현할 구 있는 키오스크 형태의 기기를 선보였다. 기존 아날로그 형태의 인지 재활 콘텐츠를 디지털화 한 ‘알쯔닥터’를 충남대병원과 세종광역치매센터 등에 급, 재활운동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 재활 DB(데이터베이스) 플랫폼을 통해 환자와 가족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AI(인공지능) 기술을 접목시킨 맞춤형 솔루션도 개발해 궁극적으로 재활치료사나 요양보호사 등의 역할을 보조 또는 대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성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제품 소형화를 통해 치매센터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B to G’를 넘어 직접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는 ‘B to C’시장도 창출할 예정이다. 듀얼헬스케어는 기업 임직원에게 맞춤형 헬스케어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소개했다. 듀얼헬스케어의 플랫폼은 누구나 간편하고 능동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체중관리/간기능/혈압/당뇨 등에 대한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편리한 검진 예약 서비스, 기업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다양한 관리 기능을 탑재했다. 자체 AI 챗봇을 통한 24 시간 상담 서비스와 이용자 건강상태에 맞춘 건강 콘텐츠도 제공한다. 기업 복지시장은 매년 성장하는 추세이고 워라밸 트렌드에 따라 건강관리 시장 역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좀 더 편리하고 유용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찾는 수요 역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내 유일 배드민턴 연습을 지원하는 하드웨어를 보유한 티엘인더스트리는 국민 생활스포츠로 각광받는 배드민턴을 스크린 스포츠로 구현했다. 실제 배드민턴을 하려면 경기 공간과 비용이 필요하다. 그러나 민간업체가 운용하는 공간은 이용료가 상당하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공공기관의 경우 코로나 19 로 이용하기가 어렵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 바로 이에 티엘인더스트리가 선보인 스크린 배드민턴 스매싱존이다. 기존 배드민턴 1개 코트를 스매싱존에선 2개 코트로 활용할 수 있고 이용자 입장에선 대결과 재미, 인공지능(AI) 레슨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챈트랄은 메디칼 테라피 디바이스를 통해 VDT 증후군인 어지러움증과 조절장애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바로 미국 FDA 의료기기 1등급으로 등록된 VR헤드셋이다. 이 기기는 VR영상을 감상하면서 눈의 초점을 조절, 수정체를 컨트롤하는 모양체근을 수축 및 이완시키는 한편 안구를 감싼 6개의 안근육을 정상화시켜 시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 책을 많이 보는 학생이나 컴퓨터 모니터를 보며 일하는 직장인, 스마트폰을 오래 보는 사람들은 대부분 안구건조증/조절장애/황반변성 등 VDT증후군을 앓게 되는데 챈트랄의 VR헤드셋은 어지러움 없이 비수술적 방법으로 개선할 수 있다. VR-AR관련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개발 스타트업 유니브이알은 ‘프롤로 러쉬’를 소개했다. 프롤로 러쉬는 실내자전거 연동 모바일 아케이드 게임으로 실내자전거 운동을 게임처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실내자전거에 센서만 부착하고 VR 게임을 즐기면 재미있는 운동이 시작된다. 유니브이알은 실내자전거 연동 온라인 리듬 댄싱게임과 신체정보, 운동량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원격심장재활 운동시스템도 상용화해 포트폴리오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 러너를 위한 종합 플랫폼 서비스를 지향하는 런스타는 웨어러블 스포츠 이어셋과 골전도 방식의 헤드셋, 음성으로 거리, 속도 정보를 제공하는 선글라스 등 런스타 앱과 연동 가능한 자사 대표 제품을 소개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러너를 위한 패션 코디 및 러닝 관련 제품을 판매해 스포츠 종합 쇼핑몰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다. 자성스포츠는 골프 스윙 시 자석이 떨어지는 힘을 이용해 LED 불빛을 표시해 불빛으로 정확한 임팩트 타이밍을 잡을 수 있도록 돕는 골프스윙 교정기를 선보였다. 스윙 스피드와 파워가 가장 강한 순간을 불빛과 소리로 알려주기 때문에 이를 토대로 꾸준히 연습하면 스윙자세를 교정할 수 있다. ‘파워 3’, ‘파워 6’등 기존 개발 제품에 자이로센서, 가속도센서, MCU를 접목해 분석기능을 강화하고 스윙 영상분석 앱과 연동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용자 편의를 지속적으로 높여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플렉스파인은 척추 측만증 환자를 위한 폴리우레탄과 폴리프로필렌으로 이뤄진 프레임에 부드러운 보충제가 더해져 플렉시블하고 편안하게 만들어진 흉부 및 요추보조기를 개발했다. 유연한 재질이라 하루 22시간 충분히 보조기 착용시간을 유지하면서 운동재활을 병행할 수 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스포츠융복합 글로벌 부트캠프 온라인 데모데이를 통해 대전 지역 스포츠융복합기업의 투자유치 활동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대전 지역 스포츠융복합기업의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로나19로 심화되는 대학생 취업 고민, ‘ICT 멘토링’으로 해결”

    “코로나19로 심화되는 대학생 취업 고민, ‘ICT 멘토링’으로 해결”

    “3학년이 되면서 졸업이 다가오자 진로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취업문이 좁아진 채용 시장에 맞설 생각에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였습니다. 남들과 다른 독특한 이력을 만들어야 나를 봐줄 곳이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톨릭대학교 김예현(21, 프로보노 ICT멘토링 참여) 양은 졸업을 앞두고 같은 과 친구들과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찾는데 열중했다. 그러다 올 초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정보통신창의인재양성 사업으로 지원하는 ‘ICT 멘토링’ 프로그램을 알게 됐고 SK브로드밴드에 재직 중인 멘토를 만나 프로그램 기획부터 개발, 공모전 참여까지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으며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냈다. 김예현 양을 비롯한 3명의 멘티 및 SK브로드밴드 멘토와 함께한 프로젝트는 ‘TV기반의 시니어 맞춤형 케어 서비스’로, 코로나19 상황에 긴급 재난정보의 효과적인 전달이 더욱 중시되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의 정보소외격차 해소에 목표를 두고 진행했다. 스마트폰 보급률과 활용도가 낮은 시니어층에게 가장 익숙하고 편한 매체는 TV라는 점에 착안해 SK브로드밴드 BTV와 안드로이드 기반 어플리케이션을 연동해 시청자에게 긴급알림/복약지도/안부전달/일정알림 등 맞춤형 정보를 시의적절하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수시채용 확대와 코로나19의 여파 등으로 채용 시장에 큰 변화가 일면서 직무 관련 실무경험이 있는 인재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프로젝트 추진 시 다양한 지원을 받으면서 직무 전문성까지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 중 대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ICT 멘토링’ 사업이다. 올해로 17년째인 ICT 멘토링 사업은 2004년 참여학생 554명, 프로젝트 86개로 시작해 지난해 2019년까지 누적 약 1만 5000건의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ICT 산업 전문가들이 멘티들과 실무 프로젝트를 함께 한다는 점이 ICT 멘토링의 가장 큰 경쟁력이다. ICT 기술을 활용한 K방역이 힘을 얻으면서 ‘코로나 정보를 제공하는 챗봇 개발’ 프로젝트도 관심이 뜨겁다. 명지대학교 곽찬우(24, 한이음 ICT멘토링 참여) 군은 “코로나 정보를 찾으려고 하면 원하는 정보 하나를 찾기 위해서는 각 사이트를 방문해야 한다”며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AI 챗봇 상담으로 코로나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상용화된 제품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한 ‘스마트 메이크업 미러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한 수원대학교 김현아(25, 이브와 ICT멘토링 참여) 양은 “코로나 19로 대면 회의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줌, 행아웃, Trello 등 온라인 회의 툴을 최대한 활용해 아이디어 공유 및 프로젝트 관리를 할 수 있었다”며 “ICT 기술로 상황적 제약을 극복하고 공모전에서 값진 결과까지 얻어 학교에서는 얻지 못할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ICT 멘토링 프로그램은 2020년 오프라인 미팅 방식에서 나아가 비대면 온라인 회의방식을 빠르게 도입했으며, 거리두기 단계가 장기화됨에 따라 2021년에도 온/오프라인 프로젝트 회의를 전폭 지원할 계획이다. 2014년부터 ICT 비전공자까지 참여 조건을 확대해 실제 비전공자도 ICT 멘토링 참여 경험을 살려 취업 및 창업한 사례도 많아지고 있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 관계자는 “단순 스펙보다는 직무 전문성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채용 트렌드 속에서 ICT 실무 경험을 쌓고자 하는 대학생 누구에게나 ‘ICT 멘토링’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원대, 학령 인구 감소 극복 위해 탄력정원제 등 도입

    강원대, 학령 인구 감소 극복 위해 탄력정원제 등 도입

    거점 국립대인 강원대가 탄력정원제와 차별화된 취업 프로그램 등 업그레이된 시스템 도입으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대학 입학 인구 감소와 코로나19 등을 극복하기 위해서다. 강원대는 최근 대학구조혁신위원회에서 제안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 경쟁력 강화와 학생들의 학습 선택권 보장 등의 내용이 담긴 ‘탄력정원 중심 대학구조혁신안’을 평의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2019년부터 2년간 재학생 충원율을 바탕으로 학과, 학부 입학정원을 새해 신학기부터 145명 조정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 가운데 113명을 수요가 높은 학과와 전공에, 32명을 자유전공학부 방재전문인재양성 프로그램에 배정하게 된다. 또 소프트웨어미디어·산업공학부를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학과로 전환하고, 관광학과를 글로벌인재학부 관광전공으로 통합한다. 건설융합학부 3개 전공을 건축학과 토목공학 전공으로 개편, 전문성을 강화한다.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KNU 굿 잡(GOOD JOB) 50 캠페인’도 시행한다. 취업지원과와 산학협력단을 비롯한 학내 모든 취업 및 창업 관련부서가 참여하는 긴급 취업대책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 기업들의 채용 일정을 안내하는 것은 물론, 학과별 취업대상자와 졸업생 밀착 관리, 교수와 학생의 1대 1 매칭 프로젝트 등 좋은 일리를 찾기 위한 전략을 제공한다. 강원대는 최근 1개월간 400여개 기업의 일자리를 발굴해 2032차례에 이르는 취업 상담을 했다. 그 결과 코로나19 속에서도 38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올들어 전체 취업자수도 2325명까지 늘었다. 김헌영 강원대 총장은 “강원대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끊임 없는 혁신과 전략적인 특성화를 추진하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며 “교육과 연구뿐만 아니라 새로운 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선도적인 대학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경희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항공관광계열, 항공 박물관 현장 견학 성료

    경희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항공관광계열, 항공 박물관 현장 견학 성료

    경희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원장 김양균) 항공관광계열(항공서비스)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항공 박물관 현장 견학을 실시, 실무 경험을 제공하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항공관광계열 재학생들은 지난달 12일 학교 측의 지원을 받아 약 3시간에 걸쳐 김포국제공항 항공박물관에 방문해 전시를 관람하고 기내 훈련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2020년 7월 개관한 국립항공박물관은 항공 산업 역사 및 국내 항공사에 대한 전시 관람뿐 아니라 조종사 체험, 기내 훈련 체험 등으로 실무를 경험해볼 수 있는 공간이다. 항공관광계열 학생들은 기내 훈련 체험에 참여해 항공기 DOOR TRAINING, 비상탈출 슬라이드를 직접 시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본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대한항공 승무원 출신 교관의 지도에 따라 학교에서 수강한 항공객실서비스실무, 비행안전실무 강의의 내용을 몸소 습득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희대 글로벌미래교육원 항공관광계열은 항공 박물관 현장 견학에 이어, ‘비대면 수업 자기주도학습 UCC 공모전’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공모전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수업이 이루어지는 시기 가정에서 학업 및 자기 계발에 힘쓰고 있는 재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증진하고 격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대상은 항공관광계열 재학생으로 ‘비대면 수업을 통한 효과적인 학습활동’, ‘학습과 관련된 자신의 하루 일상’, ‘자신만의 특별한 공부 방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5분 이내의 영상을 촬영해 제출했으며 지난달 17일 결과를 발표했다. 창의성, 기획성, 전달성 등을 평가 기준으로 우수 사례 공모자를 선정한 결과, 최우수상(20학번 김선미), 우수상(19학번 김동혁), 장려상(20학번 윤서원, 최지수) 총 4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유지명 주임교수는 “이번 현장 견학 및 UCC 공모전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보다 현장감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습 동기를 고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련 산업뿐 아니라 국제무대에서 활약하게 될 관광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지속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경희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은 주중반 △항공관광계열(항공서비스) △실용무용계열 △미용예술계열, 주말반 △경영학 전공 △행정학 전공 △건강관리학 전공 △관광경영학 전공 △한국어학 전공이 있으며 현재 2021학년도 전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원서접수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전화를 통해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위기를 기회로”...지자체 코로나 극복 비대면 아이디어 백출

    “위기를 기회로”...지자체 코로나 극복 비대면 아이디어 백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지방자치단체들이 비대면 사업 발굴에 힘을 쏟고 있다. 온라인을 통해 수출지원과 도시농업 교육을 진행하는가 하면 로봇을 이용해 치매환자를 돕거나 온라인 해외봉사활동단을 꾸리는 등 코로나 극복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달 2일부터 27일까지 경과원 디지털무역상담실에서 상시 운영한 ‘G-FAIR KOREA 2020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지난 10월 개최된 ‘G-FAIR KOREA 2020’에 참여하지 못한 기업들을 위해 마련됐다. 경과원 내 8석 규모의 디지털무역상담실에서 진행됐으며, 국내 중소기업과 해외 바이어가 온라인 화상시스템을 통해 수출 상담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16명의 통역요원이 현장에 배치됐다. 총 248개의 국내 중소기업이 참가해 38개국 285명의 바이어와 총 749건의 상담을 진행, 8716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이계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글로벌통상본부장은 “코로나19로 바이어를 만나지 못하는 상황이 10개월째 이어지고 있다”며 “꾸준한 사후관리와 함께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계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청년농업인과 강소농(작지만 강한 농업인)을 위해 비대면으로 도시농업 교육및 컨설팅,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텃밭 농사 재배기술과 교육, 약용 작물 및 버섯 재배 이론 및 실습, 귀농정책 및 작물별 재배기술 등 도시민들을 위한 농업교육 과정을 온라인으로 제공했다. 이에 더해 벼, 과수, 채소 등 농경지의 토양을 분석하는 사업도 올해는 시료 수거함을 비치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토양의 영양상태와 적합한 비료량 등을 맞춤형으로 알려주는 ‘비료 사용 처방서’까지 우편으로 발급해주는 이 사업에 700여 점의 토양이 접수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용인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치매환자 교육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AI로봇을 활용해 비대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형 모습을 한 AI로봇을 통해 비대면으로도 정서교감을 하도록 해 가정 내 치매환자 돌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로봇에는 센서가 내장돼 있어 머리 쓰다듬기, 토닥거리기 등 교감 활동이 가능하고 맞춤 알림을 통해 약 복용 시간도 알려준다. 체조, 퀴즈, 음악, 영어교실, 회상놀이 등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통한 교육 지원이 가능해 치매환자가 다양한 신체활동을 하도록 돕는다. 온라인 해외봉사단도 선보인다. 경기도는 이날 ‘경기청년 온라인 해외봉사단’을 출범시켰다. 도는 코로나19 탓에 봉사활동에 제약을 받는 상황이지만, 국제개발 협력사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봉사단을 꾸렸다고 밝혔다. 빌대식도 유튜브를 통한 100%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협력사업 대상국은 에티오피아와 키르기스스탄 등 2개 국가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35세 청년 23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K-방역과 기초위생 보건, 예체능 등 교육 콘텐츠와 K팝, 태권도, K-뷰티 등 관련 다양한 영상을 만들어 현지와 온라인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권석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가들에 대한민국의 따뜻하고 넉넉한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이번엔 장난감 경매… 비대면 문화 선도하는 중구

    이번엔 장난감 경매… 비대면 문화 선도하는 중구

    구청장이 직접 홈쇼핑 코너 장난감 소개“수익금은 불우이웃에… 코로나블루 위로”‘따로 또 같이 건강 걷기’ 역대급 대회 호평무인민원발급기 등 디지털 행정도 강화IoT·AI 등 활용한 비대면사업 속속 발굴“자, 주민 여러분. 대상 연령 24개월 이상, 정상 판매가격 23만 5000원 하는 미니주방놀이대를 지금 판매합니다.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됩니다. 단돈 3000원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최근 서울 중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특별한 동영상 녹화가 진행됐다. 서양호 중구청장이 ‘중구&토이 플리마켓’에서 목청 높여 중고 장난감 경매를 진행했다. ‘깜짝 셀러’로 등장한 서 구청장은 ‘양호’s 홈쇼핑’ 코너에서 사회자와 함께 시종일관 밝게 웃으며 장난감을 소개하는 데 여념이 없었다. 이날 행사는 서울 중구 공식 유튜브 채널 을지로전파사에서 생중계됐다. 채팅창에는 쉴 새 없는 대화와 갖가지 이모티콘, 경매 금액이 연이어 올라왔다. 동시접속자 수는 171명이었다. 서 구청장은 3일 “코로나블루를 겪고 있는 주민들이 많은데 이런 기회를 통해 서로가 함께한다는 것을 확인하고 위로하며 긍정 에너지를 받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 다양한 방식으로 비대면 문화를 선도해 가는 중구의 이런 행보가 유독 눈에 띈다. 중구의 비대면 축제는 주민들의 열띤 호응 속에서 이어졌다. 지난 10월 29일부터 개최된 ‘따로 또 같이 비대면 걷기 대회’는 7000여명이 신청해 5000여명이 함께 참여한 역대급 걷기 대회가 됐다. 콩나물을 키워 기부하는 ‘온(溫)세상 우리동네 캠페인’은 중구민 1100명의 참여로 저소득 노인들의 한 끼 반찬거리를 만들어 내는 등 속깊은 의미까지 더해졌다. 행정 업무도 비대면으로 속속 전환되고 있다. 중구 15개 모든 동에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비대면 서류발급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지방세 카톡 상담을 비롯해 스마트무인도서관, 인공지능(AI) 재활용품 무인회수 자판기 설치,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활용한 무인공유주차공간 확대 등 주민들의 편의를 향상시킬 수 있는 분야부터 하나씩 디지털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주목할 것은 지난 10월 8일 신설한 ‘디지털행정혁신팀’이다. 디지털이나 비대면이 생소한 주민을 위해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한편 주민들이 이런 기회를 접하고 배울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무인화, 사물인터넷(IoT), AI를 활용한 비대면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서 구청장은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태도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포스코인터, 중소벤처·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

    포스코인터, 중소벤처·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창업진흥원과 중소벤처기업,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고자 2일 온라인으로 ‘중소벤처기업-스타트업 수출지원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인공지능(AI), 바이오헬스, 스마트시티, 친환경 등 25곳이 상담회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상담회에서 해외 마케팅, 분쟁해결 및 수출계약서 작성, 수출입금융·외국환거래법, 수출·적하보험, 국제조세 등 해외 진출에 필요한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외에도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신(新) 금융지원 상생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시장 개척 및 현지화 사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는 설명이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The K’로 온오프라인 문턱 없앤 KB… 금융플랫폼 기업 도전장

    ‘The K’로 온오프라인 문턱 없앤 KB… 금융플랫폼 기업 도전장

    정보기술(IT)로 무장한 핀테크 업체들이 금융시장에 진출하면서 전통의 강자였던 대형 은행들도 바빠지고 있다. 은행들은 오프라인에 무게중심을 뒀던 기존 체계를 빠르게 개편해 온라인 서비스 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중 NH농협은행과 함께 영업점이 가장 많은 편(11월 기준 전국 1003개)인 KB국민은행도 마찬가지다. 최근 3연임에 성공한 윤종규 KB금융지주회장은 “금융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기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 허인 KB국민은행장도 “사람이 중심에 서는 디지털 혁신”이라는 지향점을 던졌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오가는 문턱을 낮춰 고객에게 꼭 맞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게 KB국민은행의 목표다. KB국민은행의 디지털 전환 전략의 중심에는 ‘더(The) K프로젝트’가 있다. 쉽게 말해 차세대 전산 시스템 구축 작업인데, 이 은행은 기존 전산 프로그램을 크게 개선한 새 시스템을 지난 10월 도입했다. 일선 영업점에는 이미 지난 2월에 차세대 전산 시스템을 미리 적용했다. 비용은 약 3000억원이 들었다.KB국민은행은 차세대 전산 시스템 도입으로 고객 편익이 크게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일선 직원들의 시간을 빼앗던 반복적 ‘잡무’를 시스템이 자동으로 처리해 주면서 직원들은 고객 서비스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은행 관계자는 “예컨대 계수 업무 담당자는 실적표를 매일 손수 만들어야 했는데 차세대 전산 시스템 도입으로 이제 버튼 하나만 누르면 자동으로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또 직원들이 보는 화면도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는 구조로 바뀌었다. 고객 상담 때 맞춤형 정보를 찾으려고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아도 된다는 얘기다. 예컨대 ▲고객이 영업점 등에서 상담했던 이력과 상품 가입 현황 ▲과거 검색 또는 관심을 보였던 정보 ▲고객 연령, 자산, 투자성향 등을 반영한 개인별 추천 상품과 이유 등을 한 화면에서 보여 준다. 이를 토대로 고객을 상담하면 더 적합한 상품을 소개할 수 있다는 게 KB국민은행의 설명이다. 고객 입장에서는 영업점이 디지털화되면서 대출 등을 신청할 때 직접 제출해야 하는 서류가 줄어들어 일처리가 간편해졌다. 더 K프로젝트의 도입으로 KB국민은행은 고객들에게 초연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은행 관계자는 “영업점이 보유한 고객 정보와 온라인 정보를 공유해 끊김 없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우리의 임무”라고 말했다. 오프라인 영업망의 장점을 살리는 방식으로 디지털 혁신을 하겠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자동차를 새로 사기 위해 대출을 받으려는 사람이 이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상담을 받았다고 하자. 과거에는 고객이 집으로 돌아가 추천받은 상품을 고민한 뒤 온라인으로 가입하려면 다시 검색하는 등 번거로웠다. 하지만 KB국민은행의 개편 서비스 환경에서는 개인용컴퓨터(PC)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온라인 뱅킹에 접속하면 지점에서 상담받은 상품이 팝업창으로 뜨고 고객은 바로 가입할 수 있다. 이른바 ‘심리스’(끊김 없음) 서비스다. 이우열 KB국민은행 IT그룹 대표(부행장)는 “다른 은행들도 온·오프라인 공간의 심리스 서비스를 시도하고 있지만 우리가 가장 앞서 실현했다”면서 “(다른 은행들과의) 격차를 2년 이상 벌렸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 콜센터의 업무 영역도 넓어진다. 기존에는 신고 업무 위주로만 했지만 더 K프로젝트 이후 콜센터를 통해 상품 가입이 가능해지는 등 영업점과 엇비슷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단순 상담 업무는 인공지능(AI)인 챗봇과 콜봇이 담당하고, 상담원들은 전문금융 상담 등에 집중하게 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은 더 K프로젝트를 통해 더 나아진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들에게 초개인화된 상품을 추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한다. 은행 관계자는 “예전에는 ‘여의도 근무’, ‘30대’, ‘직장인’처럼 인구학적 특징을 가진 고객들을 묶어 상품을 추천하는 정도였다면 이제는 완전히 개인 맞춤형으로 상품 추천을 할 수 있게 됐다”면서 “고객별 데이터를 쌓고 인공지능 분석으로 가능해진 일”이라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앞으로도 온라인 시스템 고도화와 서비스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다. 대표적인 것이 ‘마이데이터 사업’(본인 신용정보 관리업)이다. 마이데이터 사업이란 은행이나 카드, 보험, 통신사 등에 흩어져 있는 금융 소비자의 거래 정보 등을 모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하고, 알맞은 상품을 추천해 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금융사 입장에서는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신상품을 개발해 내놓을 수 있어 성장 잠재력이 크다. 금융위원회는 심사를 거쳐 내년 2월부터 허가받은 업체에 한해 마이데이터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KB금융그룹은 은행, 카드, 증권 등 계열사의 핵심 인력으로 마이데이터 태스크포스(TF) 팀을 꾸려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2016년 9월부터 마이데이터 사업의 기본이 되는 개인종합자산관리서비스(PFM)를 하고 있어 관련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KB국민은행은 ‘마이머니’ 앱을 통해 고객의 자산·지출 통합 조회와 세부 현황 진단, 추천, 내집 마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들이 사용하는 모바일 앱을 좀더 편리하게 손보는 작업도 벌일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자사 대표 모바일 서비스인 스타뱅킹, 리브(간편 생활금융 플랫폼), 리브온(부동산)의 사용자 환경·경험(UI·UX)과 기능을 전면 개편할 계획이다. 또 기업금융 서비스의 전 영역까지 오픈뱅킹(하나의 앱에서 모든 은행의 계좌 조회, 결제, 송금 등을 할 수 있는 서비스)을 확대한다. 또 손바닥 정맥 인증으로 통장, 인감, 비밀번호 없이 예금을 지급받는 ‘손으로 출금 서비스’ 등도 KB국민은행이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내놓은 새 서비스다. 신분증이나 인감 확인 등에 걸리는 시간을 줄여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KB국민은행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목표는 ‘금융 플랫폼 기업’이 되는 것이다. 네티즌들이 포털 사이트에서 쇼핑, 뉴스·웹툰·동영상 같은 콘텐츠 소비, 정보 검색, 이메일 등 많은 업무를 한 번에 할 수 있듯 KB국민은행도 자사 온라인 공간에서 모든 금융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부행장은 “KB 오픈뱅킹에 이미 1금융권은 들어와 있고, 2금융권은 연말에 들어온다”면서 “고객들이 편하다고 느끼면 계속 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이렇게 보내야 하나… 앙코르 못한 조성진

    이렇게 보내야 하나… 앙코르 못한 조성진

    지난달 28일부터 전국 돌며 열연 코로나 재확산에 “정부 조치 참여” 대리 예매 논란·좌석 조정도 골치2년 9개월 만에 국내 투어를 갖고 팬들과 뜨겁게 만난 피아니스트 조성진도 코로나19 여파를 피하지 못했다. 11개 도시에서 관객들과 만나며 확인한 호응에 보답하려 오는 28일 서울 앙코르 공연을 추가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상향되면서 결국 공연을 취소했다. 조성진은 지난달 28일 광주를 시작으로 대구, 부산, 창원, 서울, 춘천, 성남, 수원, 경주를 거쳐 24일 대전까지 한 달간 성황리에 리사이틀을 가졌다. 26일 여수에서 공연한 뒤 28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피날레 공연을 계획했다. 마지막 서울 공연은 더 많은 팬들과 음악을 나눌 수 있도록 네이버TV를 통한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도 준비했다. 오랜만에 열린 투어에 11개 도시 모든 공연의 티켓이 오픈되자마자 5분도 안 돼 전석이 매진될 만큼 엄청난 열기를 이어 갔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성진을 향한 기대와 관심이 확인된 것은 물론 코로나19로 위축된 공연계에도 적잖은 활기가 됐다. 그러나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다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며 서울 공연이 무산되고 26일 여수에서 투어가 마무리된다. 공연기획사 크레디아는 지난 24일 “최근 재확산하는 코로나 상황과 관객의 안전을 고려해 연주자와 논의 끝에 결정했다”면서 “예술의전당의 철저한 방역 대응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재유행을 막기 위한 정부의 고강도 조치에 참여하는 의미”라고 밝혔다. 공연이 취소되기까지 가뜩이나 치열한 예매 과정에서 뒷말이 나온 데다, 좌석 배치를 조정해야 하는 복잡한 상황이 엮인 것도 배경으로 보인다. 지난 19~20일 오픈된 서울 공연 티켓을 클럽발코니의 상담원이 대리 예매를 해 준 사실이 드러나면서 팬들 사이에서 큰 논란을 불렀다. 클럽발코니는 크레디아 회원제 서비스다. 이 직원은 유료 회원이 시스템 오류로 티켓을 사지 못했다고 항의하자 일반 회원 예매 기간에 대신 자리를 잡아 회원에게 제공했다. ‘직원의 선의’로 이 일이 공개됐지만 결국 특혜 논란을 불렀고, 클럽발코니 측은 23일 사과문을 올렸다. 또 예매 당시엔 ‘일행 간 거리두기’를 적용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좌석을 다시 배정해야 하는 상황까지 더해졌다. 기존 예매를 취소하고 재예매하면서 치열한 예매 경쟁을 재현하게 된 것이다. 결국 앙코르 공연을 취소하면서 아쉬운 마무리를 짓게 됐지만 지난 한 달간 조성진은 관객들에게 강렬한 에너지를 담아 푸짐하게 음악을 선물했다. 슈만 ‘숲의 정경’, ‘유모레스크’, 시마노프스키 ‘마스크’ 등을 본프로그램으로 지역마다 다르게 선보였던 조성진은 쇼팽 스케르초 전곡을 비롯해 녹턴 9·20번, 무소륵스키 ‘전람회의 그림’, 드뷔시 ‘달빛’, 리스트 ‘위안’ 등 프로그램보다 훨씬 다채롭고 풍성한 앙코르로 관객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건넸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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