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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포토] 한국형전투기 ‘KF-21 보라매’의 위용

    [서울포토] 한국형전투기 ‘KF-21 보라매’의 위용

    9일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고정익동에서 열린 한국형전투기 보라매(KF-21) 시제기 출고식에서 공개된 시제기 보라매의 탑승자 양윤영 대위가 인사하고 있다. 2021.4.9. 사천 도준석기자 pado@seoul.co.kr
  • [서울포토] 문 대통령, 한국형전투기 ‘KF-21 보라매’ 출고 기념연설

    [서울포토] 문 대통령, 한국형전투기 ‘KF-21 보라매’ 출고 기념연설

    문재인 대통령이 9일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고정익동에서 열린 한국형전투기 보라매(KF-21) 시제기 출고식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2021.4.9. 사천 도준석기자 pado@seoul.co.kr
  • 문 대통령 “KF-21, 공군의 중추...2032년 120대 실전 배치”

    문 대통령 “KF-21, 공군의 중추...2032년 120대 실전 배치”

    문대통령, 사천 KAI 출고식 참석“항공산업 역사적 이정표 세웠다”KF-21, 공군 상징 ‘보라매’로 명명문재인 대통령은 9일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 KF-21 시제기가 첫 선을 보인 데 대해 “우리 공군의 중추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 생산공장에서 열린 KF-21 시제 1호기 출고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우리가 독자 개발한 KF-21 시제기가 드디어 늠름한 위용을 드러냈다”며 “우리 손으로 만든 첨단 초음속 전투기로, 세계 8번째 쾌거”라고 말했다. 이어 “자주국방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며 “항공산업 발전의 역사적인 이정표를 세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의 기술로 만든 우리의 첨단 전투기로 지상시험과 비행시험을 마치면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간다”며 “2028년까지 40대, 2032년까지 모두 120대를 실전 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KF-21을 공군의 상징인 ‘보라매’로 명명했다. KF-21 보라매는 음속의 1.8배에 달하는 비행 속도와 함께 7.7t의 무장탑재력으로 전천후 기동성과 전투능력을 갖췄다. 공중 교전은 물론, 육로·해로를 통한 침투세력의 무력화, 원거리 방공망 타격까지 가능하다. 문 대통령은 “한국형 첨단 전투기의 개발 성공은 자주 국방력 강화뿐 아니라 경제적으로 엄청난 효과를 가져온다”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가면 10만개의 일자리가 추가로 생기고 5조 9000억원에 달하는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이며, 수출까지 활발히 이뤄진다면 그 효과는 훨씬 더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정부는 2030년대 항공 분야 세계 7대 도약을 목표로 삼았다. 전투기 엔진 등 핵심기술의 자립도를 높이고, 혁신적인 신기술 개발에도 장기적 안목으로 투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 “2001년 김대중 대통령은 첨단 국산 전투기 개발의 비전을 제시했고, 사업타당성 조사를 7차례나 거쳐 2010년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했다”면서 “우리 개발진은 의심과 불안을 확신으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꿔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KF-21 보라매 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20명 공로자의 이름을 일일이 호명하며 그들의 헌신에 박수를 보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포토] 한국형전투기 ‘KF-21 보라매’의 위용

    [포토] 한국형전투기 ‘KF-21 보라매’의 위용

    9일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고정익동에서 열린 한국형전투기 보라매(KF-21) 시제기 출고식에서 공개된 시제기 보라매의 탑승자 양윤영 대위가 인사하고 있다. 2021.4.9 연합뉴스
  • 한국형 전투기 20년 만에 첫선...KF-21 ‘보라매’

    한국형 전투기 20년 만에 첫선...KF-21 ‘보라매’

    지상 시험 거친 뒤 내년 7월 첫 비행인도네시아 연체 분담금 해결 과제한국이 국산 전투기(KF-X) 개발을 천명한 지 20년 만에 시제 1호기를 내놓았다. 장부는 9일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사천의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KF-21(보라매) 시제 1호기의 출고식을 진행했다. 1년여간의 지상 시험을 거쳐 내년 7월쯤 첫 비행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상반기까지 차례로 제작되는 시제 1~6호기가 비행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2026년 6월 기본 비행 성능과 공대공 전투 능력을 갖춘 KF-21 ‘블록(Block)-Ⅰ’의 체계개발이 종료된다. 이후 2028년까지 블록1 초도 물량이 생산돼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 정부는 인도네시아 현지 생산을 발판 삼아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KF-21을 수출한다는 전략이다. 분담금을 연체 중인 인도네시아가 공동개발에서 손을 떼면 정부의 수출 전략에도 빨간불이 켜질 수 있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2월까지 내야 하는 분담금 중 약 6000억원을 연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서울에서 열린 양국 국방장관회담에서 KF-X 공동개발사업 등 방산 분야 협력이 양국의 굳건한 신뢰 관계를 상징한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인도네시아 측은 미납 분담금 해결 방안은 제시하지 않았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대구시, 국비 4조원 시대를 향한 본격 대응

    대구시, 국비 4조원 시대를 향한 본격 대응

    대구시는 9일 오후 2시 별관 대강당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주재로 내 ‘2022년도 국비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부처별 업무보고에서 나타난 주요 정책과 중점투자 방향을 소개하고, 정부정책에 대구시가 발굴한 사업 부처의 동향과 대응전략을 보고했다. 특히 대구시는 2022년 정부안에 최대의 국비 반영을 위해 실?국 중심의 선제적, 전략적 대응과 부처별 내년 중점투자 방향에 대해 이어달리기 사업과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한 대구시 주력산업 혁신 및 신산업구조 완성, 혁신공간 조성과 2020년 12월에 지정된 도심융합특구와 관련 사업발굴 방안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추진현황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아울러, 신규사업과 쟁점사업에 대해서는 정부예산 심의 시작 전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예산반영 걸림돌을 사전 해소 방안과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의 신청 및 통과 방안에 대해서도 중점 토론했다. 2022년 대구시 주요 신규 국비 사업을 살펴보면, ▲자율주행 기술개발혁신(총 1708억원) ▲통합 에너지 관리시스템 구축(총 400억원) ▲스타트업 파크 조성(총 300억원) ▲재난 스마트시티 구축(총 320억원) ▲도시재생뉴딜(총 400억원)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 구축(총 240억원) ▲AI융합지역특화산업 지원(총 160억원) ▲지능형 의료시스템 구축(총 220억원) ▲인체친화형 복합부직포 기반구축(총 150억원) ▲퍼스널케어 융합 얼라이언스 육성(총 160억원) ▲중앙고속도로 확장(총 5,500억원) 등 신규사업 96건(3142억원)을 발굴해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드시 반영시키기로 했다. 또 신산업구조 전환 사업으로 ▲자동차산업 미래기술혁신 오픈 플랫폼 생태계 구축(총 475억원) ▲첨단메카닉 고분자 디지털융합기술 혁신 플랫폼 구축(총 100억원) 등 8개 사업 소재부품장비 기술개발 사업 ▲디지털워터시스템 구축 등 11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대한 추진현황 등을 보고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내년도 국비 확보 여건은 코로나19로 인한 대구의 침체된 경제 활력 회복과 시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즐길 수 있는 선제적 사업발굴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부처 설득과 논리개발 등 좀 더 치열한 노력이 요구된다”고 강조하고 “경제방역과, 혁신공간 조성, 일자리창출 등 시민체감형 사업을 적극 발굴해 부처 편성 단계부터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4차 혁명 일자리 잡는 구로 “AI·VR 면접까지 책임진다”

    4차 혁명 일자리 잡는 구로 “AI·VR 면접까지 책임진다”

    “대학에서 체육을 전공해 운동만 하느라 취업을 준비하면서 처음부터 막막했어요. 자기소개서 쓰기부터 쉽지 않았어요. 그런 고민을 안고 ‘청년이룸’에 왔는데 하나하나 꼼꼼히 알려주셔서 기본부터 탄탄하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20대 취업 준비생) 서울 지하철 7호선 천왕역 4번 출구 방향으로 나서면 아주 특별한 공간이 나온다. ‘내일을 준비하는 젊음을 위한 곳’을 표방하는 일자리 문화 공간 청년이룸이다. 청년들의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한 서울 구로구가 신경을 기울인 이곳은 지난해 5월 문을 열었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한동안 휴관했다가 지난 2월 다시 운영을 재개했다. 청년이룸은 자기소개서 작성부터 면접 등 기본적인 취업 준비부터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정보기술(IT) 분야가 각광받으면서 개발자, 데이터마케터, 디자이너 등의 직무를 학습하는 프로그램 ‘시리즈 디(D)’를 운영하고 있다. 19~39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양질의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덕분에 경기 고양, 충남 천안, 경남, 울산 등 지방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원정 수업’을 들으러 올 정도로 인기가 높다. 최근 청년이룸을 찾는 청년들에게 호응도가 높은 공간은 ‘인공지능(AI)·가상현실(VR)면접 체험관’이다. 이준형 청년이룸 센터장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새로운 면접 방식이 도입되면서 청년들의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체험자가 AI 면접관의 질문에 답변하면 시선 처리나 답변 속도, 목소리의 떨림 등을 분석해서 직무 역량 등을 파악한다”고 설명했다.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취업을 모색할 수 있도록 취업 선배들과의 만남도 주선한다. 다양한 직업군에 속한 재직자들로부터 현장 얘기와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만든 사례 등에 대해 들을 수 있다. 취업 준비생들과의 소모임 등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청년이룸은 공간 한쪽에 청년 예술가들이 작품을 전시할 기회도 준다. 이 센터장은 “청년이룸의 운영 방향과 철학과 결이 맞는 청년 예술가 팀을 선정해 한 달씩 번갈아 가며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면서 “이 공간을 찾는 청년들도 손쉽게 예술과 문화를 향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청년이룸이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면서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정책을 마련하는 데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청년기업가 꿈꾼다면 ‘캠퍼스타운’ 속으로

    청년기업가 꿈꾼다면 ‘캠퍼스타운’ 속으로

    “캠퍼스타운에서 청년 창업의 꿈을 키우세요.” 서울 서대문구가 지역 대학과 함께 혁신적인 창업 아이템을 가진 청년 기업가를 육성하는 데 발벗고 나선다. 구는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을 추진하는 4개 대학에서 진행하는 창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팀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캠퍼스타운은 자치구와 대학이 손잡고 주변 상권과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성장 가능한 창업팀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화여대는 주변 상권을 스타일테크 산업 분야의 스타트업 중심지로 만드는 데 힘을 보탤 창업팀을 선발한다. 스타일테크란 패션과 미용 분야에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등 첨단 정보기술을 융합한 신산업이다. 창업팀 16곳을 선발해 150만~1000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창업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독립된 사무공간도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11일까지 신청받는다. 명지전문대는 4차 산업혁명 관련 창업 아이템을 가진 팀을 18일까지 모집한다. 17개 팀을 선발해 최대 300만원의 창업활동비를 지원한다. 서울여자간호대는 건강관리 서비스 분야에서 활약할 창업가를 발굴하기 위해 창업경진대회를 연다. 다음달 21일까지 모집해 5개 팀을 선발하고 팀별로 200만~500만원의 상금을 준다. 대학마다 창업 팀의 응모자격과 모집기간, 지원 규모가 달라 서울캠퍼스타운 홈페이지에서 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서대문구 내 청년 창업 거점을 통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동시에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트윔, 국내 글로벌 기업과 2차 전지의 AI 검사 계약 주목

    ㈜트윔, 국내 글로벌 기업과 2차 전지의 AI 검사 계약 주목

    최근 2차 전지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차 전지 산업은 일회용 배터리와 달리 교체하기 전 여러 번 충전할 수 있고, 총 소요 비용과 환경 영향이 훨씬 적은 것이 특징이다. 그로 인해 전기자동차, 모바일 IoT 기기, ESS(에너지 저장장치) 등 다양한 에너지 산업의 핵심 원동력으로 자리 잡으며, 성장성 높은 산업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시장이 확대되는 만큼 업계 내 정교하고 신속한 검수 작업이 필수 요소이자 경쟁력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인공지능 비전 검사 전문 기업 ㈜트윔(대표 정한섭, 이하 트윔)이 7일 2차 전지 산업의 국내 글로벌 기업과 AI 검사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트윔은 국내 AI 검사 최대 구축 업체로, AI딥러닝 검사기인 T-MEGA를 금속부품, 식품, 바이오,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군에 구축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2차 전지 산업에도 분리막 검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셀, 팩, 모듈, 조립 공정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앞선 기술력과 노하우로 이번 계약을 통해 트윔은 국내 글로벌 기업의 ▲배터리 셀 외관 품질 검사 ▲조립 및 도포 검사 ▲비드 검사 등 비정형적이고 다양한 불량을 검사할 예정이다. 특히 트윔의 가장 큰 장점은 웰딩 부분 검사에서 AI 기술을 바탕, 정확한 품질 검사가 가능한 것이다. 국내 글로벌 기업에서 트윔과 계약을 맺은 이유도 위 장점이 큰 힘을 발휘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트윔의 사업총괄을 맡고 있는 정해주 사장은 “자사는 이미 AI 검사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라며, “이번에 트윔이 AI 검사 계약을 맺은 2차 전지는 전 세계가 집중 투자 개발하고 있는 신동력 사업으로 대한민국이 2차 전지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트윔은 국내 인공지능 검사 설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기업으로, SDC의 독보적인 EP (Exclusive Partner)이다. 국내 최초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공정에 머신 비전 표준화를 도입했으며, 인공지능 비전 소프트웨어인 MOAI와 국내 최초 통합 인공지능 딥러닝 검사장비인 T-MEGA를 결합하여 다양한 제조 공정을 위한 공장자동화를 구축하고 있다. 트윔의 비전 표준화 T-MASS를 통한 시스템 구축 시, 공장 자동화의 투자비 절감과 검사 성능 향상을 모두 기대해 볼 수 있다.
  • 지원 많쥬~ 규제 적쥬 인프라까지 빵빵하쥬… 샤방샤방 ‘K뷰티 충북’

    지원 많쥬~ 규제 적쥬 인프라까지 빵빵하쥬… 샤방샤방 ‘K뷰티 충북’

    식약처 등 6대 국책기관 밀집2025년까지 화장품전문산단 완공LH, 2667억원 투자해 부지 조성국비 60억원 지원 생활용수 등 공급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화장품 플랫폼KTR화장품·바이오연구소 설립 추진 道, 올 하반기 K뷰티 클러스터 유치 땐한국 세계 3대 화장품 수출국 도약 견인지구촌을 강타한 코로나19도 한국화장품의 상승세는 막지 못했다. 7일 관세청 수출입통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은 75억 7517만 달러(약 8조 4546억원)로 전년보다 16.1% 증가했다. 한류 영향으로 한국 화장품 인기가 높아지며 미국과 유럽 등으로 중소기업 화장품 수출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국가별로는 중국 수출액이 38억 1000만 달러로 24.5% 올랐다. 미국과 일본, 베트남 수출은 각각 21.6%, 59.2%, 18.0% 증가했다. 이처럼 K뷰티가 날로 성장하며 한류 바람을 주도하자 자치단체들이 화장품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 가운데 충북의 발걸음이 돋보인다. 2013년 시작된 충북의 화장품 산업 투자는 상당히 공격적이다. 충북의 거침없는 도전은 올해도 이어진다. 화장품의 모든 것을 갖춰 K뷰티 중심지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충북도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청주시 오송읍 일대에 화장품 전문산업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산업단지 면적은 79만 4747㎡ 규모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667억원을 투자해 토지 매입과 부지 조성에 나서고 충북도는 국비 60억원 등을 지원받아 진입도로 건설과 생활용수 공급 등을 담당한다. 도는 올해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보상 사전조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도가 산업단지 계획을 마련한 것은 많은 화장품기업들이 오송 입주를 원하고 있어서다. 도가 기업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보니 수십개 기업들이 ‘입주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이들이 필요로 하는 부지면적을 모두 합하니 산업단지 규모의 두 배에 달했다. 기업들이 오송을 선호하는 것은 화장품기업 최적지로 손색이 없어서다. 현재 오송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보건복지부 산하 6대 국책기관, 화장품임상연구지원센터,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개최, KTX 오송역과 청주공항 등 최고의 인프라를 자랑하고 있다. 많은 기업이 둥지를 틀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현재 청주 지역에만 화장품 관련 기업이 318곳에 달한다. 충북 전체를 따지면 669곳이다. 전국 대비 충북의 화장품 생산량은 34.6%를 차지하며 경기도에 이어 전국 2위, 종사자 수는 4159명으로 3위를 기록한다. LG생활건강 등 화장품 제조와 원료 분야 매출액 1위 기업과 다수의 강소 중소기업들도 청주에 자리잡고 있다.도내 화장품기업들로 구성된 충북화장품연구회 심홍보 회장은 “오송은 교통이 좋다 보니 공항에 도착한 외국 바이어를 모셔와 공장 견학까지 해줄 수 있다”며 “기업들이 모여 있으면 협의체를 구성해 자치단체와 상생 방안을 찾을 수 있는데 오송이 그렇다”고 말했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오송 화장품산업단지를 투자선도지구로 지정하면서 화장품 산업단지의 성공 가능성은 더욱 확실해졌다. 투자선도지구는 국토부 장관이 발전 잠재력이 있는 지역을 선정한 뒤 국비 지원과 세제 혜택, 규제특례 등을 패키지로 지원해 지역성장거점으로 육성하고 민간투자를 활성화하는 정책이다. 화장품을 테마로 투자선도지구가 지정된 것은 충북이 처음이다. 충북은 올해 화장품기업들을 지원할 인프라 구축도 추진한다. 도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손잡고 ‘KTR 화장품·바이오연구소 설립’과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화장품 플랫폼 구축’을 진행한다. 두 시설은 2023년까지 청주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 들어선다. KTR 화장품·바이오연구소는 연면적 6155㎡ 규모로 600여종의 장비를 갖추고 화장품·바이오 기업의 제품 개발과 상용화 시험·검사를 지원한다. 총사업비는 238억원이다. 100억원이 투입되는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화장품 플랫폼은 인공지능(AI), 전자상거래 등을 통해 제조사와 소비자를 연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코로나19가 초래한 비대면 사회에 선제 대응하는 것이다. 이 시설들이 들어서면 임상시험, 인허가, 제조, 유통마케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화장품기업의 천국이 만들어진다. 올해 도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위한 화장품종합기업지원센터와 천연물 화장품 소재화 실증센터 건립도 추진한다.K뷰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도 청주에 들어선다. 올해 정부 예산에 오송 국제 K뷰티스쿨 실시설계비 10억원이 포함됐다. 도는 실시설계에 착수한 뒤 내년 초 착공해 2023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뷰티스쿨은 건립이 진행 중인 흥덕구 오송읍 청주전시관 부지에 들어선다. 8900㎡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지는 뷰티스쿨은 헤어·피부·네일 교육장, 이론 강의실, 기숙사, 세미나실, 스튜디오, 전시실, 게스트하우스 등으로 꾸며진다. 총사업비는 국비 156억원, 지방비 104억원 등 총 240억원이다. 운영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나 지자체 또는 관련 협회 등이 맡을 예정이다. 2023년 연면적 4만㎡ 규모로 준공되는 청주전시관은 글로벌 수준의 화장품박람회, 화장품 상설홍보판매시설 등으로 활용된다. 올해 말 충북에 향기연구소도 건립될 전망이다. 공공기관이나 지자체 가운데 향기를 테마로 연구소를 만드는 것은 충북이 처음이다. 도는 향기연구소를 통해 충북과 어울리는 향과 이미지를 개발해 화장품과 향초 개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도가 앞서 충북을 대표하는 향을 조사했더니 사과, 장미, 정이품송, 미선나무 등이 뽑혔다. 이런 노력과 투자에 정부 지원이 더해지면 충북 입장에선 금상첨화다. 도가 올 하반기 지정예정인 K뷰티 클러스터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는 이유다. 유치에 성공하면 뷰티산업 중심지로 가는 지름길을 확보하는 셈이다. 현재 충북을 비롯해 경기, 인천, 대구, 전북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화장품과 뷰티산업이 계속 성장세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지자체들은 최소 1곳, 많게는 2곳이 지정될 것으로 전망한다. 클러스터가 되면 화장품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다양한 시책과 국비 지원이 우선적으로 이뤄진다. 도는 지정 가능성을 크게 보고 있다. 잘 갖춰진 인프라는 물론 전국 최초로 도청에 화장품천연물과를 운영하는 등 화장품산업 육성 의지가 남달라서다. 2013년 화장품뷰티산업 육성조례 제정과 같은 해 오송화장품 뷰티 세계박람회 개최도 전국 첫 사례다. 2017년 문을 연 충북화장품임상연구지원센터는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화장품전문연구기관이다. 임헌표 도 화장품산업팀장은 “클러스터 지정에 성공하면 충북이 한국의 세계 3대 화장품 수출국 도약을 견인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화장품 수출국 순위는 1위 프랑스, 2위 미국, 3위 독일, 4위 한국, 5위 일본이다. 한국은 기초 및 기능성 화장품이 강세를 보인다. 도는 2030년까지 7152억원을 투자하는 ‘2030 글로벌 K뷰티 충북실현 계획’도 수립했다. 맞춤형 화장품 개발 기반구축, 신소재 개발, 원료 안정성 공인 인증기관 유치, 특성화 대학원 설치, 명품 브랜드 육성 등 62개 세부사업이 담겼다. 이 계획을 통해 충북이 화장품의 기능성 향상, 고급화, 천연유기농 화장품 개발 등을 추진하겠다는 전략이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세종대, 한컴그룹과 ‘드론 및 항공우주 공동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체결

    세종대, 한컴그룹과 ‘드론 및 항공우주 공동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체결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한글과컴퓨터그룹(회장 김상철, 이하 한컴그룹)과 6일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 12층 컨벤션 홀에서 ‘드론 및 항공우주 공동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과학기술 및 학술 인프라 활용과 확산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드론 및 항공우주 분야의 공동연구 및 인재양성 활동에 상호 협력함으로써 공동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드론 및 항공우주 분야의 신기술 교류 및 공동 연구개발, 전문가 양성 및 연구인력 교류, 자율 무인이동체 연구 분야 등에 대하여 적극 협력하게 된다. 세종대는 기계항공우주공학부와 지능기전공학부, 전자정보통신공학과를 중심으로 항공시스템공학과, 컴퓨터공학과, 소프트웨어학과, 정보보호학과 등과 융합하여 대학ICT연구센터육성지원사업, BK21사업,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 등 대형국책사업 수행과 일반대학원의 ‘지능형드론 융합전공’ 운영 등 드론 및 항공우주 분야의 융합연구 및 인력양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한컴그룹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스마트시티, 블록체인, 포렌식, 로봇,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내·외 드론 및 항공우주 기업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드론 활용 서비스 시장 및 항공우주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산학협력 협약체결과 함께 ‘세종-한컴 우주항공연구소’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등에 대하여 한컴인스페이스(대표 최명진)와 세종대 산학협력단(단장 이수용), 그리고 세종-한컴 우주항공연구소(소장 홍성경) 간 사업협력 협약도 체결했다. 그리고 양 기관 간 산학협력 및 사업운영 거점기관인 ‘세종-한컴 우주항공연구소’ 의 현판식을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진행했다. 이를 시작으로 양 기관은 드론 및 항공우주 분야의 공동연구 및 인재양성 활동 등에 관한 다양한 산학협력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배덕효 세종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종대는 한컴그룹과의 다양한 산학협력으로 해당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 확보 및 인프라 구축, 핵심인재 양성, 세계 시장 선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며 “이를 통해 ‘드론 및 항공우주 분야’를 세종대의 대표 브랜드의 하나로 키우고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은 “국내 항공우주공학 분야를 이끄는 세종대학교와의 연구소 설립을 통해서 드론 및 항공우주 분야의 첨단기술과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라며, “미래 고부가가치 사업인 항공우주산업이 그룹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그룹사들과의 시너지 창출에도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대구시 스마트도시계획 국토부 최종 승인

    대구시 스마트도시계획 국토부 최종 승인

    대구시가 수립한 스마트도시계획을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스마트도시계획에는 2021~2025년 대구형 스마트도시 모델 창출을 위한 스마트도시 비전과 추진전략, 6개 중점분야 26개 스마트도시 서비스 구축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이 담겨 있다. 삶터와 일터가 행복한 스마트 대구(비전)를 위해 시민공감, 기업상생, 공간혁신을 추진방향으로 설정하고 추진전략으로 체감형 서비스 구축, 시민참여 확대, 비즈니스 모델 창출, 첨단산업 환경 조성, 디지털 전환, 공간배치 혁신을 추진전략으로 제시했다. 6개 중점분야별 서비스는 ▲교통(첨단교통시스템(ATMS), AI기반 교통신호체계(알파 브레인),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 스마트파킹 확대 및 고도화, 자율주행 셔틀, ▲안전(IoT 화재감지기 확대, 통합 재난경보 전파대응 서비스, 스마트 계측 확대, 스마트 기반시설 통합관리), ▲환경(공기청정 버스정류장, 태양광 이끼벽 벤치, 스마트 상수관리시스템), ▲복지(스마트 실버보행기 보급, 비대면 건강관리 플랫폼, 공공와이파이 공공생활권 설치), ▲경제(제조공정 혁신 기반 기업지원 및 창업, 일자리 미스 매치 해소, 안전하고 편안한 산단 조성, 스마트관광 인프라 개선, 스마트 쇼핑, 관광 미디어 콘텐츠 개발, 5G기반 스마트 관광서비스 플랫폼), ▲행정(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 알파네트워크, 모바일투표 엠보팅, 디지털 시정현황판 시민공개) 등 26개 서비스이다. 대구형 스마트시티 구축에는 2025년까지 5869억원이 들어간다. 생산 유발효과는 1조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4400억원, 고용 유발효과는 4500명 이상으로 기대된다. 재원 조달은 중앙정부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도시 관련 시범사업, R&D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과 연계해 필요 재원을 확보하거나, 대구시 자체 투자, 민관협력 사업화를 통해 사업비를 충당해 나갈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앞으로 5년간의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큰 밑그림이 완성했으니 집중적인 구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현하고 이를 통해 기업도 동반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삼성전자가 선정한 미래기술 27가지는?

    삼성전자가 선정한 미래기술 27가지는?

    삼성전자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을 통해 올해 상반기부터 지원할 과학기술 분야 27개 연구 과제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기초과학 분야 13개, 소재 분야 7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7개 등이며 총 464억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우선 기초과학 분야에서는 13개가 선정됐으며, 과제 성공시 세계 최초이거나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과제들이 포함됐다. 서울대 수리과학부 류경석 교수는 머신러닝에 사용되고 있는 다양한 학습 모델의 공통점을 세계 최초로 수학적으로 규명하는 연구에 도전한다. 이를 활용하면 인공지능이 다양한 학습 모델을 습득할 수 있는 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포스텍 화학과 황승준 교수는 왕관 모양과 같이 생긴 ‘크라운 에테르’라고 불리는 분자를 화학 촉매에 사용해 물질 변환 효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 연구는 지구온난화 원인인 이산화탄소 분해 등을 해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소재 분야에서는 DNA 염기서열 해독, 양자 광원 등의 분야에서 7개 과제를 지원한다. 서강대 화학과 조규봉 교수는 인간 게놈 프로젝트를 통해서도 여전히 밝혀지지 않은 Y염색체 DNA 서열을 완전히 해독하는 연구를 수행한다. 이번 과제는 남성 불임 등 Y염색체 관련 난임 질환 연구와 유전자 맞춤형 의료 분야에 기여할 전망이다. 양자통신용 광원 기술을 개발하는 디지스트(DGIST) 신물질과학전공 조창희 교수도 이번 육성사업의 지원을 받는다. 현재 극저온에서만 구동하는 양자통신용 광원을 상온에서 구현하기 위해 진행중인 연구다. ICT 분야에서는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기술 연구 분야에서 7개 과제가 선정됐다.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김건희 교수는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침해와 성별 등에 대한 편향, 사실관계 오류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연구를 한다. 이 연구를 통해 사회규범을 준수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의 개발이 기대된다. 충북대 전산학부 김기웅 교수는 심전도, 뇌전도 등 생체에서 발생하는 전기 신호를 비접촉 방식으로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 기술은 환자 상태 관찰 등 의료 분야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1조 5000억원을 출연한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을 통해 2013년부터 이번 선정 과제까지 667개 연구를 지원해왔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싸이버로지텍, 송영규 신임 대표이사 취임

    싸이버로지텍, 송영규 신임 대표이사 취임

    유수홀딩스의 주요 자회사인 ㈜싸이버로지텍이 지난달 30일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송영규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송영규 신임 대표이사는 2015년 싸이버로지텍의 모회사인 유수홀딩스 대표이사에 선임된 후 2017년부터는 유수로지스틱스의 대표이사직을 겸임하며 전문 경영인으로의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국외국어대 터키어학과(학사)와 인하대 경영대학원 국제통상학(석사)을 졸업한 후 1988년 한진해운 영업관리부에 입사, 이어 경영혁신(PI)팀장·구주Trade그룹장·구주지역본부장을 거쳐 컨테이너선 사업부를 총괄하는 컨테이너 사업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경영혁신·해운영업 전문인으로서 기업의 경영을 이끌어오며 지난해에는 코로나19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유수로지스틱스의 흑자전환 목표를 달성했다. 영업 및 경영 안정화를 도모한 경험을 바탕으로 금번 싸이버로지텍 대표이사 취임을 통해 기업과 그룹의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 대표이사는 “싸이버로지텍과 유수로지스틱스 간 물류와 IT서비스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여 스마트 물류 혁신을 통해 그룹의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며, “2021년에는 싸이버로지텍이 고객들에게 더욱더 선도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특히 고객들에게 해운 및 물류산업에서의 AI, 블록체인 등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여 시장을 바꾸고 고객들이 디지털화하는데 기여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싸이버로지텍은 유수홀딩스 자회사로 해운, 항만, 물류 IT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선사·터미널·물류산업 영역에 첨단 기술을 도입하며 고객의 생산성 향상과 수익성 제고를 위해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KAI “미래 모빌리티, 위성·우주사업 진출…2030년 연 매출 10조원”

    KAI “미래 모빌리티, 위성·우주사업 진출…2030년 연 매출 10조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도심항공교통(UAM), 위성·우주 사업 등 신사업 진출을 통해 오는 2030년 연 매출 10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KAI는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항공우주산업 발전 방향 및 비전’을 발표했다. KAI는 앞으로 5년간 2조 2000억원을 투자해 신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UAM, 유무인 복합 체계, 위성·우주 발사체, 항공방산 전자, 시뮬레이션 및 소프트웨어 등 5대 분야가 KAI가 제시한 핵심 신사업이다. 특히 2040년에는 1조 5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UAM 시장 진출을 위해 5년간 전기추진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을 진행키로 했다. 2029년까지 전기추진 수직이착륙 비행체(eVTOL) 모델과 전기항공기 실증기를 개발해 사업화하겠다고도 설명했다. 안현호 사장은 “UAM의 핵심은 수직이착륙, 자율이착륙인데 헬기를 개발하는 KAI가 핵심 역량을 이미 가지고 있다”면서 “이를 어떤 방향으로 가지고 갈지 계획과 함께 아직 밝힐 순 없으나 기업과 협력 연구 계획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UAM이 등장할 때 누가 표준을 장악하는지가 중요하다”면서 “브랜드 싸움에서 KAI가 이길 수 있을지는 의문이나 어떤 컨소시엄과 협력해서 경쟁할지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한화 등 국내 대기업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위성·우주 사업에도 속도를 낸다. 앞서 국내 차세대중형위성 1호 개발사업에 참여한 KAI는 내년에는 차세대중형위성 2호를 비롯해 한국형 발사체 양산 및 주관업체가 되겠다는 계획이다. 초소형 위성 분야에도 진입해 발사, 수신·관제, 영상처리, 서비스, 수출까지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게 KAI의 계획이다. 이외에도 소형무장헬기(LAH), 한국형 기동헬기(KUH) 등 무인기 사업 고도화, 합성전장훈련체계(LVC) 시장 진출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방침이다. 5년간 투자되는 2조 2000억원 중 약 절반 수준인 1조원을 신기술 개발 R&D에 집중적으로 투입한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2025년까지 수수잔고 25조원, 매출액 5조원을 설정했다. 안 사장은 “현재 세계 36위인 항공우주 기업 순위를 20위권으로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참치왕’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 회장 “오늘은 AI 대항해시대”

    ‘참치왕’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 회장 “오늘은 AI 대항해시대”

    “과거가 대양을 개척하는 대항해시대였다면, 오늘날은 데이터의 바다를 개척하는 AI(인공지능)의 대항해시대다.”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은 2일 “대한민국이 글로벌 AI 시대에서 앞서 나가려면 신속한 국제 특허 확보를 통한 속도전이 중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김 명예회장은 이날 오전 이광형 KAIST 총장과 KAIST 대전 본원 학술문화관 정근모콘퍼런스홀에서 ‘AI의 미래를 말한다’는 주제로 대담했다. 대담은 4차산업혁명 시대 속에서 대한민국 AI(인공지능) 기술의 현재를 진단하고, 앞으로 대한민국이 AI 강국으로 도약하려는 방안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김 명예회장은 “가까운 미래에 AI는 인류의 모든 분야에 적용될 것이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력과 소통을 통해 융복합 AI 기술을 만들어나가야 할 것”이라면서 “KAIST가 대한민국 AI 산업의 통합 컨트롤타워로서 신속한 의사결정을 바탕으로 기술 발전을 이끌어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장에 참석한 교수들에게 “AI 기술이 발전할수록 윤리의식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될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전문 기술과 학문 외에도 윤리의식을 가르치는 전인교육(全人敎育)을 지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생들에게는 “인생의 짐이 무거울수록 그것으로 인해 성장할 수 있다”면서 “다양한 도전과 경험을 통해 고생을 해보는 것이 역량을 성장시킬 수 있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이번 대담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인원 제한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속에서 진행됐으며 KAIST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김 명예회장은 지난해 12월 AI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KAIST에 사재 500억 원을 기부했다. 기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AI 분야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김 명예회장의 소신에 따라 이뤄졌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페이스북도 반도체 회사 된다?… 자체 칩 개발 나선 빅테크 기업들

    페이스북도 반도체 회사 된다?… 자체 칩 개발 나선 빅테크 기업들

    “과거의 인텔이 돌아왔다. 인텔의 제품과 파운드리 서비스로 전 세계적 수요에 부응하겠다. 인텔 최고의 날은 아직 오지 않았다.” 인텔의 새로운 최고경영자(CEO) 팻 겔싱어가 지난달 23일(현지시간) 이렇게 선언했다. 이날 겔싱어는 미국 애리조나주에 200억 달러를 투자, 대규모 생산 공장 두 개를 건설하고 본격적으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서비스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인텔 파운드리 서비스는 22나노미터(nm) 공정으로 시작하고 향후 7나노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인텔의 이날 발표에 미 바이든 행정부와 애리조나주에서도 인텔의 공장 설립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히며 화답했다. ‘인텔의 컴백’은 그동안 주가가 부진하고 기술 경쟁력이 뒤처졌던 회사(인텔)의 부활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었다.●美 정부도 적극 지원… ‘반도체 굴기’ 기대감 인텔의 발표는 미국 정부와 언론에서도 큰 관심을 두고 비중 있게 보도했다. “미국의 자존심이 돌아올 것”이라고 믿는 분위기였다. 그동안 중국 등 아시아에 의존해 마스크 하나 제대로 만들지 못했던 미국의 과거를 반성하고 이제는 제조업도 미국이 이끌겠다는 의지를 반영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정부가 민간 기업의 비즈니스에 관여하지 않고 ‘룰’을 만들어 자유로운 경쟁을 보장하는 것이 미국식 자본주의의 특징이었다. 하지만 ‘반도체’와 ‘5G’, ‘인공지능’ 등 미래 기술 분야에서는 다르다. 정부가 적극 개입해 ‘위너’를 선택하는 아시아식 성공 방식을 미국이 따라하는 정책 전환의 의미도 있었다. ‘반도체 굴기’는 중국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이제 미국이 ‘반도체 굴기’를 통해 최강국 미국을 다시 만들겠다는 의지가 깔려 있었다. 미국의 반도체 굴기는 인텔, 엔비디아, AMD 등 전통 반도체 업체만 이끄는 것이 아니다. 글로벌 비즈니스를 이끄는 실리콘밸리 기업인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페이스북 등 빅테크 기업도 자체 반도체 개발을 선언하고 속속 자체 칩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실제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의 테크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아마존은 2015년 인수한 반도체 개발 업체 안나푸르나랩스 팀을 통해 네트워크 스위칭용 칩을 개발 중이다. 자체 네트워킹 칩을 활용해 아마존 클라우드(AWS) 서비스 성능을 개선한다는 목표다. 아마존이 자체 칩을 사용하면 현재 칩 공급원인 브로드컴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수 있다. 이날 보도의 파장은 커서 경쟁사 브로드컴 주가가 3.48% 하락했을 정도였다. 아마존이 자체 칩 개발을 공식화함에 따라 아마존, 구글, 애플, MS, 페이스북 등 빅테크 기업들의 반도체 칩 개발 및 통합 전략이 모두 공개됐다. 빅테크 기업이 반도체 자체 개발을 통해 ‘빅테크 세미컴’(BigTech Semiconductor company)이 되는 셈이다. 그렇다면 빅테크 기업이 인텔, 퀄컴, 브로드컴, 삼성전자 등에 의존하지 않고 반도체를 직접 설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 각사의 핵심 서비스 및 제품을 개선하는 데 반도체 성능 향상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빅테크 기업의 스케줄에 맞춰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애플의 M1 칩이 대표 사례다. 애플은 M1 칩으로 기존 인텔칩에 비해 성능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맥북 시리즈를 선보이며 호평받고 있다. 애플은 컴퓨터와 칩을 동시에 설계 제작하기 때문에 외관이나 기구 설계, 방열 처리, 전력 요구 등을 함께 고려하며 출시한다. 이에 따라 전체적으로 균형 잡히고 쉽게 따라갈 수 없는 완성도를 가진 제품을 만들었다. 또 제품 출시 시기, 가격에 강력한 통제권을 가지게 됐다. 과거엔 기존 반도체 업체(인텔 등) 신제품 출시에 의존, 신제품을 만들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최적의 출시 타이밍을 놓쳤다. 이제는 핵심 부품을 내재화해 단일 이익 구조로 제품의 가격을 통제할 수 있게 됐다. ●M1 칩 개발 애플, 뮌헨 반도체 연구소 개설 계획 애플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2022년 독일 뮌헨에 대규모 반도체 설계 연구소를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애플의 뮌헨 반도체 연구소는 AP, 5G 모뎀칩, 차세대 무선 기술 등을 연구할 계획이다. M1 칩 외에도 5G 모뎀칩과 데스크톱 고성능 프로세서도 독자적으로 설계해 사용하는 것은 시간문제가 됐다. 애플의 이 같은 전략은 모든 실리콘밸리 빅테크 기업으로 옮겨 갔다. 구글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코드명 ‘화이트채플’)를 개발 중이며, MS 역시 최근 자체 서버와 서피스PC용 중앙처리장치(CPU)를 개발 중이라고 보도된 바 있다. 페이스북은 오큘러스 디바이스를 위해 자체 칩을 설계 중이다. 실리콘밸리에서는 페이스북의 칩 관련 발표가 임박했다는 소문도 들린다. 페이스북은 가상현실(VR) 기기 오큘러스의 성능을 높이려면 무게를 더 가볍게 하고, 처리 속도를 높이며 전력 소비량을 낮춰야 한다. 이를 위해 칩 자체 설계를 결정했다. 둘째, ARM 기반(아키텍처) 반도체 설계가 가능해져 반도체 제조의 민주화가 됐기 때문이다. 빅테크 기업 모두 ARM 코어를 활용해 칩을 직접 설계하고 있는데 이 기술을 활용하면 각 기업에 맞는 제품을 최적화해 개발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설계된 칩은 TSMC나 삼성전자 등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에서 제조하는 방식이다(이 사업에 인텔이 뛰어들었다). ARM의 아키텍처도 한 단계 발전, 이제는 ‘필수불가결’한 방식이 됐다. 실제 ARM은 지난달 31일 기기 성능을 30% 높일 수 있는 아키텍처(Armv9)를 발표, 성능을 10년 만에 크게 높였다. ARM 측은 새로운 설계를 통해 약 3000억개의 칩이 개발될 것으로 예상했다. ARM은 새로운 설계를 통해 신호 처리 성능과 보안, 인공지능(머신러닝) 등 성능을 30%가량 상승시킬 수 있도록 했다. 이 아키텍처는 삼성전자의 엑시노스 AP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앞으로는 스마트폰 외에도 자율주행차, VR 헤드셋,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스마트시티, 스마트 공장, 스마트 냉장고 등의 개발에도 ARM 아키텍처 기반 칩이 더 광범위하게 내장된다. 빅테크 기업들이 이제 이 설계를 직접 해 생산하고 시장을 장악하겠다는 것이다. ●반도체 공급부족 현상 최소 연말까지 지속 셋째,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이 심각하기 때문이다. 현재 자동차, PC용 반도체에 이어 스마트폰과 가전용 반도체도 공급 부족이 시작됐다. 특히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핵심 칩(AP, 모뎁칩, RF) 등의 반도체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 같은 상황은 최소 올해 말까지 지속되는데 반도체 수급 불안으로 제품 개발이 지연되고 있다. 실리콘밸리 빅테크 기업 입장에서는 언제든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이 올지 모르기 때문에 타사에 의존하기보다 자체 설계에 따른 자체 생산으로 수요에 맞게 제때 공급하려 하고 있다. 이처럼 글로벌 테크 산업은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을 기점으로 중대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대대적인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을 겪는 데 이어 반도체 설계와 생산의 패러다임이 완전히 바뀌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른 거대한 산업 재편이 예상된다. 더밀크 대표 ■ 용어 클릭 ●파운드리 팹리스 업체가 설계한 반도체를 생산 및 공급하는 사업. 제조업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공급과 비슷한 개념. ●모바일 AP 스마트폰 등에서 각종 앱 구동과 그래픽 처리를 담당하는 핵심 반도체로 PC의 CPU에 해당. ●아키텍처 반도체 설계자산(IP)을 기반으로 한 칩 제조의 기본 구조.
  • [책꽂이]

    [책꽂이]

    제국주의 일본 나카노 학교의 그림자 전사들(스티븐 메르카도 지음, 박성진·이상호 옮김, 섬앤섬 펴냄) 미국 중앙정보국(CIA) 분석가 출신 저자가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의 정보 요원 양성소 ‘나카노 군사학교’ 졸업생들의 활동을 상세히 소개한 책. 종전 당시 이들이 미국과 소련의 냉전을 활용해 일왕이 전범으로 처벌받지 않도록 한 공작, 한국전쟁 중 첩보활동 등도 담았다. 460쪽. 2만 5000원.식물이라는 우주(안희경 지음, 시공사 펴냄) 식물학자인 저자가 식물의 일생에 대해 섬세하게 설명한다. 아주 작은 점 하나인 씨앗에서 연둣빛 싹이 터져 나오는 과정, 뿌리가 아래로 뻗는 모습, 잎이 돋고 꽃이 피어 씨를 맺으며 노화하는 전 과정을 생생히 담았다. 식물학자를 꿈꾸는 학생들은 과학자의 일을 미리 경험할 수 있다. 552쪽. 2만 3000원.한국의 새 생태와 문화(이우신 지음, 지오북 펴냄) 조류학자의 시각에서 두루미, 뜸부기 등 한국의 새 122종의 생태와 행동, 분포, 새와 관련한 동서양 문화에 대해 자세히 정리했다. 자연환경 조사를 오랫동안 함께 한 조성원 작가와 시화호 지킴이 최종인 작가가 공들여 포착한 사진을 함께 수록했다. 576쪽. 4만 9000원.스위스 메이드(제임스 브라이딩 지음, 안종희 옮김, 에피파니 펴냄) 스위스 투자회사 ‘네상스 캐피털’의 설립자 제임스 브라이딩이 스위스 경제의 성공 비결을 소개한다. 스위스인들은 남아도는 우유 처리 방안을 고민한 끝에 세계 최대 식품 기업을 만들어 내고, 가내 수공업 수준이던 시계 산업을 명품 산업으로 키워 냈다. 저자는 개방성, 변화, 탐구 덕분으로 설명한다. 680쪽. 2만 7000원.홀로코스트(눈빛아카이브 엮음, 눈빛 펴냄) 눈빛출판사 부설 ‘눈빛아카이브’가 10여년간 수집해 온 나치 독일의 유대인 학살 관련 사진을 모은 사진집. 히틀러 집권기인 1933년부터 1945년까지 독일 내 반(反)유대주의 징조와 추방, 강제수용소, 해방, 전범재판에 이르는 전 과정을 적나라하고 소름끼치게 전달한다. 608쪽. 3만 3000원.인간의 법정(조광희 지음, 솔 펴냄) 장편소설 ‘리셋’으로 한국 문학에 새 지평을 연 조광희 작가의 SF 철학소설. 22세기를 배경으로 주인을 살해한 인공지능(AI) 안드로이드 인간이 법정에 서게 되는 이야기다. ‘안드로이드 인간이 현 인류와 함께 살면 과연 이를 기계로 다뤄야 할까’라는 질문을 던진다. 248쪽. 1만 4000원.
  • 서초 독거노인 ‘AI 로봇’ 통해 맞춤 돌봄 받는다

    서초 독거노인 ‘AI 로봇’ 통해 맞춤 돌봄 받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코로나 블루’로 우울감, 고립감 등을 호소하는 사람이 느는 가운데 서울 서초구가 노인을 위한 맞춤형 인공지능(AI) 로봇을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초구는 인지 훈련 등 그룹형 프로그램에서부터 반려 로봇 등 개별 독거노인 돌봄까지, 노인의 다양한 욕구에 대응하는 개별 솔루션을 가진 총 5종 88대의 로봇으로 맞춤 돌봄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독거노인을 위한 고독사 예방은 주로 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해 이뤄졌으나, 구는 올해부터 우울감이 높은 노인 50명을 시작으로 AI 로봇을 통한 맞춤 돌봄을 진행한다. 로봇을 이용해 온라인 안부 확인(영상통화), 건강정보, 메시지 알람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 사업은 서울시 공모사업에도 선정됐다. 독거노인의 자조 모임인 ‘스마트 친구모임방’ 사업에도 AI 로봇을 활용한다. 노인들이 로봇을 통해 연결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친구들과 모여 문화 여가 프로그램도 같이하고, 이야기도 할 수 있도록 했다. 치매 예방에 특화된 로봇도 운영한다. 블록을 조작해 다양한 미션을 해결하거나, 로봇의 음악과 율동에 따라 노래하면서 춤추는 체험 시간을 제공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이번 로봇을 통한 고독사 예방사업이 구체적 성과를 나타내길 기대하며, 초고령화와 4차 산업혁명이라는 메가트랜드 속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따뜻한 스마트 기술을 행정에 접목한 생활 밀착 행정으로 ‘약자와의 동행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아트’ 스트리트몰 ‘현대 실리콘앨리 아트 동탄’ 화제

    ‘아트’ 스트리트몰 ‘현대 실리콘앨리 아트 동탄’ 화제

    최근 상업시설에 차별화된 테마를 도입하는 사업지가 부동산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화 테마를 통해 풍부한 방문객을 유치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진 것으로 오직 그곳에서만 누릴 수 있는 희소가치와 차별성이 고객들에게 큰 방문 요소로 작용하며, 이렇게 유입된 고객들은 곧 상권 활성화와 소비 증대의 발판이 되기 때문이다.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동탄에서 지금까지 동탄에 없던, 동탄에서만 경험 할 수 있는 새로운 ‘뉴욕 스타일’ 스트리트몰이 선보일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완판을 눈앞에 둔 경기도 동탄테크노밸리 지식산업센터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 내 상업시설 ‘현대 실리콘앨리 아트 동탄’이 바로 그 것으로, 동탄2신도시 지원시설용지 25-1,2,3,4,5블록 내 지하 2층~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된다. ‘현대 실리콘앨리 아트 동탄’은 뉴욕 콘셉트의 아트 스트리트 몰이다. 이국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레드브릭 디자인을 적용하고 공간 곳곳에 뉴욕의 거리 예술을 재현한 컬러풀하고 아티스틱한 그라피티를 조성해 뉴욕의 현대적인 스트리트 아트 감성을 극대화했다. 시설 내 메인 광장 등에서 다양한 페스티벌이 진행되는 ‘365일 복합문화상권’을 만든다는 계획으로, 화려한 영상미로 발길을 사로잡을 미디어 파사드 2개와 플로어 인터랙션, 대형 조형물 및 예술작품 등을 조성해 지속적인 유동 인구 유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형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약 12개의 정식 규격 레인이 설치되는 대형 락볼링장 등 주요 키테넌트 입점이 확정되어 조기 상권 활성화가 예상된다. 또한 주변 지역 내 상권에서 가장 먼저 병∙의원과 은행 유치에도 성공해 추후 입점 점포들이 이 같은 인기 시설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복합 지식산업센터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 입주 기업 및 근로자 약 1만여 명의 고정수요를 독점으로 확보하며, 기숙사가 함께 들어서 퇴근 후인 평일 오후 늦은 시간이나 주말에도 수요층의 활발한 접근을 기대할 수 있다. 배후수요로는 동탄테크노밸리 내 30만여 명의 상주인구 외에도 삼성전자, 두산중공업, 한국3M 등 대기업 업무단지가 있다. 사업지가 들어서는 곳은 다양한 교통망을 갖춘 동탄의 중심 입지로, 경부고속도로 기흥IC, 기흥동탄IC가 가깝고 이를 통해 용인서울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SRT 동탄역의 경우 GTX-A노선이 2023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며 인덕원동탄선, 동탄도시철도(트램) 등의 신규 철도 사업이 완료되면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현재 ‘현대 실리콘앨리 아트 동탄’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기흥로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체계를 마련했다. 지속적인 견본주택 전체 방역작업과 함께 입장시 손 소독제를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하는 한 편 열 화상카메라(담당자 배치)를 설치했다. 또 공기청정기를 가동해 쾌적한 공기질을 유지하고 고객간 동선을 제한하며, 매일 자체 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상업시설에 설치될 미디어 파사드를 모델하우스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관련 시설을 조성하고 실제 설계를 반영한 초대형 사업지 모형도와 상업시설 단면 모형도를 도입해 내방객들이 사업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갤러리 풍으로 쾌적하게 조성된 공간에서 5G와 인공지능(AI)을 적용한 로봇 커피 머신을 운영해 고객들과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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