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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디지털 헬스케어’ 메카로… 내년 특별자치도 출범 땐 ‘날개’

    강원 ‘디지털 헬스케어’ 메카로… 내년 특별자치도 출범 땐 ‘날개’

    강원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기회를 맞았다. 지난 5월 출범한 윤석열 정부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을 육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섰기 때문이다. 게다가 ‘규제혁신을 통한 경제활성화’를 기치로 내세운 강원특별자치도가 내년 6월 출범하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이 성장하는 데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인 각종 규제를 완화하거나 해제하는 길이 열린다. 강원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성장하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16일 짚어 봤다. ●2026년 국내 시장 6조 3000억원 예상 디지털 헬스케어는 의료와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해 개인의 건강과 질병을 예방·진단·치료·재활·사후관리하는 서비스다. 디지털을 통해 의료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것이다.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모바일헬스를 비롯해 웨어러블 기기, 원격의료·케어 등이 대표적인 디지털 헬스케어다. 최근에는 보편적 치료제인 약물과 항체, 단백질, 세포 등의 생물제제가 아닌 소프트웨어로 질병을 관리, 치료해 ‘3세대 치료제’로 불리는 디지털 치료체와 유전체, 질병정보, 생활정보를 분석해 개인 맞춤형으로 치료하는 정밀의료(precision medicine)도 등장하는 등 디지털 헬스케어 영역이 점차 넓어지고 있다. 특히 2020년 초 촉발된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하면서 디지털 헬스케어는 더욱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개념이 도입된 건 1980년대 후반이다. 원격의료 서비스 시범사업이 1988년 서울대병원과 경기 연천보건소 간 원격영상진단을 시작으로 1990년대 중반까지 다수 진행됐으나 법과 제도, 정보통신기술 등이 미흡해 발전하지 못했다. 이후 2000년대 들어 의료 서비스의 패러다임이 질병 치료에서 사전 예방·관리로 전환되면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 업계는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규모가 연평균 16% 안팎으로 성장해 2019년 2조 2000억원에서 2026년 6조 3000억원으로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같은 기간 세계 시장은 1063억 달러(약 153조 2516억원)에서 6394억 달러로 50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임유나 강원도 바이오헬스과 주무관은 “디지털 헬스케어는 ICT의 발전과 인구 고령화 속도만큼 저변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고,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그 중요성이 더해졌다”며 “디지털 헬스케어 중에서도 진단, 사후관리 예방 부문 시장은 더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원주 의료기기, 춘천 바이오산업 특화 강원도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에 뛰어든 건 2010년대 후반이다. 2018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별로 지원하는 국가혁신클러스터 사업에서 강원도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가 지정됐다. 국가혁신클러스터 사업은 지리적으로 인접한 지역의 혁신도시, 산업단지, 경제자유구역, 산업기술단지, 기업도시, 연구개발특구 등 혁신 거점들을 연계해 지역 신성장 거점을 육성하는 것으로, 1단계(2018∼2020년), 2단계(2021∼2022년), 3단계(2023∼2027년)로 나눠 추진되고 있다. 최지영 강원도 디지털헬스팀장은 “원주와 춘천에 각각 특화된 의료기기, 바이오산업을 확장하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2017년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2018년 국가혁신클러스터로 지정돼 탄력을 받았다”고 말했다. 2019년에는 강원도가 디지털 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하는 규제자유특구에서는 규제를 한시적으로 유예하거나 면제하는 ‘규제 샌드박스’가 적용된다. 강원도는 국가혁신클러스터와 규제자유특구를 바탕으로 ▲디지털 치료기기 개발지원센터 구축사업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 지원사업 ▲의료기기 사업화 촉진사업 ▲정밀의료 산업 규제자유특구 사업 ▲지역특화산업육성 사업 ▲인공지능(AI) 바이오로봇 의료융합 기술개발 사업 ▲모바일헬스케어 지원센터 구축사업 ▲지역클러스터·병원 연계 창업 인큐베이터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강원지역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체 수는 2017년 504곳에서 2019년 582곳으로 늘었고, 종사자 수는 6547명에서 6664명, 생산액은 7007억원에서 8411억원으로 증가했다. 강원도는 강원테크노파크,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강원ICT융합연구원, 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 연세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등과 협력체제를 구축해 원주, 춘천, 강릉을 중심으로 육성하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을 홍천과 횡성으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궁극적으로는 충북 오송, 대구와 연계한 광역벨트를 구축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복안이다. 오송은 바이오헬스, 대구는 디지털 의료 헬스케어를 각각 주력 산업으로 키우고 있다. 김광진 강원도 첨단산업국장은 “건강보험 빅데이터 진료지원 플랫폼 등 강원도만의 차별화된 인프라들을 차곡차곡 구축하며 역량을 키워 단기간에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며 “강원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특화도와 집적도는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며 확고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국정과제 ‘바이오·디지털 헬스’ 선정 강원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은 성장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인 지난 5월 원주를 방문해 “원주를 디지털 헬스케어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약속했고, 취임 뒤 12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바이오·디지털 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선정했다. 이어 내놓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육성 계획에는 ▲기술 및 제품 유효성·상업성 검증을 위한 실증 지원 ▲디지털 치료기기 개발 ▲인공지능 기반 진단 보조기기 개발 ▲모빌리티 기반 원격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보건의료데이터 접근성 제고 ▲융복합 인력 양성 확대 등이 담겼다. 강원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에서의 호재는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뿐만이 아니다. 8개월 뒤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특별자치도 시대가 열리면 특례를 통해 강원도의 재량으로 불필요한 규제를 풀 수 있게 된다. 박성빈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교수는 “데이터 관련 특례로 데이터를 수집·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고, 대규모 실증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증명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면 그것을 보고 많은 기업이 강원도로 찾아올 것”이라고 했다. 한현욱 차의과학대 교수는 “특별법에 의료 산업 중심도시라는 키워드를 만들 필요가 있다”며 “강원도가 청정 이미지로 의료 관광을 특화하는 데 있어 디지털 헬스케어가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12월 연구용역 나오면 특화 전략 반영 강원도는 특별자치도 시대에 맞춰 새롭게 디지털 헬스케어 중장기 발전 로드맵을 세울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발주한 연구용역의 결과는 오는 12월쯤 나온다. 이 결과를 토대로 수립될 로드맵에는 특별자치도를 통한 차별화 전략과 특례가 담긴다. 이미숙 강원도 바이오헬스과장은 “남은 8개월은 강원도와 디지털 헬스케어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차대한 시간”이라며 “특별자치도 출범 전 이뤄질 특별법 개정안에 최대한 많은 특례가 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KT ‘올레tv’→ ‘지니TV’로 변경… “미디어포털 도약” 출사표

    KT ‘올레tv’→ ‘지니TV’로 변경… “미디어포털 도약” 출사표

    KT가 그룹 내 가장 중요한 플랫폼인 IPTV를 이름부터 바꾸고 ‘미디어포털’로의 도약을 선포했다. KT는 2009년 국내 처음으로 IPTV를 도입했으며, 1위 사업자이기도 하다. KT는 4일 ‘올레tv’를 ‘지니TV’로 간판을 바꿔 달고 한층 진화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가장 큰 변화는 모든 콘텐츠를 한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미디어포털 도입이다. 핵심 기능인 ‘인공지능(AI) 큐레이션’으로 고객이 원하는 콘텐츠에 빠르고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도와준다. KT 측은 “미디어 전문 AI 엔진 ‘라이프스타일 AI 큐레이션’은 최대 1년간 매일 30억건의 이용 기록을 통해 고객의 생활 패턴을 찾아내고 그에 걸맞은 콘텐츠를 추천한다”며 “AI 엔진의 학습 속도와 추천 알고리즘의 정확도는 기존보다 각각 30% 빨라졌거나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기존 올레 tv에서 왼쪽에 모여 있던 메뉴는 위로 올라갔다. 지니TV 메뉴는 ▲영화·드라마·VOD ▲LIVE채널 ▲키즈랜드 ▲지니앱스 ▲OTT 서비스 등 5개 전용관으로 구성됐는데 AI 큐레이션은 고객의 취향에 따라 이들 전용관 중 하나를 첫 화면으로 추천한다. KT는 내년 1분기 새로운 지니TV 셋톱박스도 출시한다. 이번에 발표된 미디어포털은 이날부터 이달 말까지 지니TV 셋톱박스A에 순차 적용된다. 오는 12월부터는 지니TV 셋톱박스3에서도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KT IPTV 이름부터 싹 바꾼다… “미디어포털로 도약”

    KT IPTV 이름부터 싹 바꾼다… “미디어포털로 도약”

    KT가 그룹 내 가장 중요한 플랫폼인 IPTV를 이름부터 바꾸고 ‘미디어 포털’로 도약을 선포했다. KT는 2009년 국내 처음으로 IPTV를 도입했으며, 1위 사업자이기도 하다. KT는 4일 ‘올레tv’를 ‘지니TV’로 간판을 바꿔달고 한층 진화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가장 큰 변화는 모든 콘텐츠를 한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미디어포털 도입이다. 핵심 기능인 ‘인공지능(AI) 큐레이션’으로 고객이 원하는 콘텐츠에 빠르고 쉽게 접근하도록 도와준다. KT 측은 “특허 기술로 개발된 미디어 전문 AI 엔진 ‘라이프스타일 AI 큐레이션’은 최대 1년간 매일 30억건의 이용 기록을 통해 고객의 생활 패턴을 찾아내, 최근 시청 흐름과 정보를 결합해 컨텐츠를 추천한다”며 “AI 엔진의 학습 속도는 기존에 비해 30% 빨라졌고, 추천 알고리즘 정확도도 최대 30% 향상됐다”고 설명했다.기존 ‘올레 tv’에서 왼쪽에 모여 있던 메뉴는 위로 올라갔다. 지니TV 메뉴는 ▲영화·드라마·VOD ▲LIVE채널 ▲키즈랜드 ▲지니앱스 ▲OTT서비스 등 5개 전용관으로 구성됐는데 AI 큐레이션은 고객의 취향에 따라 이들 전용관 중 하나를 첫 화면으로 추천한다. 또 요일과 시간대별 시청 이력을 분석해 고객이 특정 시간에 자주 보는 채널을 추천한다. 예컨대 OTT 서비스는 넷플릭스와 유튜브 등을 한 화면에서 볼 수 있게 만들어졌다. 기존엔 넷플릭스 콘텐츠를 보기 위해 리모컨을 10회 조작해야 했는데, 이제 두 번만 이동하면 시청할 수 있다. KT는 내년 1분기 새로운 지니TV 셋톱박스도 출시한다. 이번에 발표된 미디어포털은 이날부터 이달 말까지 지니TV 셋톱박스A에 순차 적용된다. 오는 12월부터는 지니TV 셋톱박스3에서도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AI는 공정할까… “사람과 AI가 함께 내린 결정이 가장 공정”[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AI는 공정할까… “사람과 AI가 함께 내린 결정이 가장 공정”[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무전유죄 유전무죄’, ‘전관예우’ 같은 단어는 인간의 판단은 신뢰할 수 없다는 의미를 품고 있습니다. 인공지능(AI) 판사 도입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일 것입니다. 실제로 미국 LA경찰국에서는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처럼 범죄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하는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고, 또 다른 주에서는 AI를 이용해 범죄자의 가석방 결정을 내리기도 하고 있습니다. 대출 심사, 채용 등 사람을 대신해 AI가 판단을 내리도록 하려는 시도는 점점 늘고 있습니다. AI와 빅데이터가 모든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처럼 이야기되는 요즘 독일 만하임대 사회과학부, 유럽 사회연구만하임센터, 루트비히 막시밀리안스 뮌헨대 통계학과, 미국 메릴랜드대 조사방법론 협동과정 공동연구팀은 누구나 한 번쯤 가졌을 것 같은 질문을 사람들에게 던졌습니다. “인공지능은 항상 인간보다 공정한 결정을 내릴까”라는 겁니다. ●“사람의 결론 가장 공정하지 않아” 연구팀은 사람들이 정말로 AI처럼 자동화된 의사 결정을 공정하다고 생각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16~75세의 독일인 남녀 3930명을 무작위로 선정했습니다. 이들에게 은행 대출, 취업, 법원 판결, 실업수당 등 다양한 가상의 시나리오를 보여 주고 판단의 공정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 제시된 시나리오의 최종 결론은 사람이 내린 것, 인공지능이 내린 것, 사람과 인공지능이 함께 내린 것을 섞었습니다. 데이터 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패턴스’ 9월 30일자에 실린 결과를 보면 예상했던 대로 실험 참가자들은 전적으로 사람이 내린 결론이 가장 공정하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렇다고 인공지능이 내린 결론이 가장 공정하다고만 생각하지도 않았습니다. 오히려 사람과 인공지능이 함께 결정을 내렸을 때가 가장 공정하다고 봤습니다. 인간의 감독하에 인공지능이나 컴퓨터가 결정을 내릴 때 사람들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공정성에 가까워진다는 것입니다. 최근 인공지능이 잘못된 결정을 내리거나 사람만큼이나 편견을 드러내는 사례들이 알려지면서 과거처럼 AI의 판단이 인간보다 훨씬 나을 것이란 생각이 줄었기 때문이기도 할 것입니다. 그동안은 AI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입력되는 데이터와 알고리즘에 집중했지만, 앞으로는 ‘대중들이 무엇을 공정하다고 생각하는가’를 AI가 인식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연구팀은 조언했습니다. ●AI 데이터 처리 방식 감시 필요 연구를 이끈 크리스토퍼 컨 메릴랜드대 교수(통계방법론)는 “AI 의사결정 시스템을 제대로 활용하고 폭넓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데이터들이 어떤 방식으로 처리돼 그런 결정이 나오는지 대중에게 충분히 설명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실 AI가 어떤 결정을 내리는지에 대한 중간 과정은 전문가들도 정확히 알지 못해 ‘블랙박스’라고 부릅니다. 현재 활용되고 있는 AI 시스템의 중간 처리 과정이 블랙박스라고 하더라도 인간이 정하는 초기 데이터에 따라 결과가 좌우된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좀더 공정한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어떤 데이터가 어떻게 활용되는지에 대한 대중의 감시가 필요합니다. 과학은 전문가들이나 하는 어려운 분야라고 외면하기보다 끊임없이 관심을 갖고 이해하면서도 감시하는 것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 코리아 핀테크 위크 개막…금융위 “샌드박스 지원·망분리 예외 확대”

    코리아 핀테크 위크 개막…금융위 “샌드박스 지원·망분리 예외 확대”

    국내외 핀테크 기업과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박람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2’가 막을 올렸다. 이 자리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핀테크 기업의 투자 유치와 자금 조달을 위한 금융지원 인프라와 금융규제 샌드박스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금융위는 28~30일 3일간 온·오프라인으로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개막식에 참석해 “창업·중소 핀테크 스타트업들이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법률·회계·사업 전문가를 핀테크지원센터가 매칭·지원하는 ‘책임자 지정제’를 운영해 혁신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정책금융기관의 보증·대출 현황을 점검해 제도적 보완방안을 검토하고 금융거래와 무관하고 고객·거래정보를 다루지 않는 경우에는 망분리 예외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김 위원장은 “결합된 가명정보를 다시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라이브러리’와 금융분야 인공지능(AI) 테스트가 가능한 ‘AI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올해로 4회째인 박람회는 ‘핀테크, 금융의 경계를 허물다’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공개행사로 열렸다. 이날은 디지털 금융혁신정책 설명회, 핀테크 협업 성공사례·해외진출 관련 세미나 등이 진행됐다. 오프라인 행사장에는 핀테크 기업 49곳, 금융사 32곳, 해외기관 19곳 등 100개 기업이 참여해 전시부스를 마련했다. 토스(비바리퍼블리카)·카카오페이·네이버파이낸셜 등은 핀테크 체험관을 운영하고 KB·신한·우리·하나·농협금융 등 5대 금융지주와 IBK기업은행, 카카오뱅크 등 금융사들이 금융 핀테크관에서 주요 디지털 서비스를 선보인다. 온라인에서도 메타버스 전시관을 통해 119개 기업이 혁신 서비스를 참여자가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 자율 로봇이 피자 배달···국토부, 규제샌드박스 실증사업 5건 선정

    자율 배달로봇이 엘리베이터나 계단을 이용해 피자를 배달하는 서비스가 나온다. 국토교통부는 7일 ‘스마트 도시 규제샌드박스’(규제유예제도)로 승인한 실증 특례 신규사업 5건을 고시했다. 특례 사업 가운데 현대자동차가 경기 화성에서 실증할 사업은 계단이나 둔덕 등의 장애물을 자유롭게 오르내릴 수 있는 자율 배달로봇이 편의점 물품이나 피자 등을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국토부는 배달로봇이 보도를 이용할 수 있게 도로교통법과 보행안전법, 개인정보 보호법 규제를 미뤄주기로 했다. ㈜핀텔이 대구에서 실증하는 공원 안전 운영 사업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영상분석 기술로 공원 폐쇄회로(CC)TV 영상의 위험 행동을 감지하고 빠르게 대응해 사고나 범죄를 예방하는 서비스다. ㈜에프이씨는 경북 경산 공영주차장에서 ‘전기차 구역 자유 충전 시스템’을 실증한다. 주차면마다 충전기를 설치하지 않고 전선·연결장치로 전기차 충전구역의 어느 주차 면에서나 충전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대차 컨소시엄은 경기 수원·고양·화성·안산·평택·하남·양주 등 7개 지역에서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를 실증한다. 일정한 노선을 정해진 시간에 운행하는 것이 아니라 탑승객의 수요에 따라 실시간으로 노선을 변경하는 모빌리티 모델이다. 승객이 스마트폰 앱(app)으로 호출하면 승객의 위치와 목적지 등을 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최적의 경로를 도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씨엘은 강원 강릉에서 ‘수요응답형 시티투어버스 서비스’를 실증하면서 승용차 관광객 증가에 따른 교통체증과 주차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를 실험한다. 스마트 도시 규제샌드박스 적용을 원하는 기업·단체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과 대한상공회의소를 통해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승인된 사업에는 규제 특례와 함께 5억원 이내의 실증비용이 지원된다.
  • 금융회사 망분리 규제 완화… 내년 개인정보 재사용 가능

    금융회사 망분리 규제 완화… 내년 개인정보 재사용 가능

    내년부터 금융분야 인공지능(AI)·빅데이터 개발에 장애물로 지목됐던 금융회사 망 분리·클라우드 규제가 완화된다. 금융권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데이터 라이브러리가 구축되고, 금융회사들은 내년 상반기부터 가명 처리된 개인정보를 재사용할 수 있게 된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4일 열린 금융 분야 인공지능 활용 활성화 간담회에서 “금융 분야의 AI 활성과 신뢰 확보를 위해 정부가 정책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양질의 빅데이터 확보, AI 활성화를 위한 제도 정립, 신뢰받는 AI 활용 환경 구축에 중점을 두고 금융회사들을 지원할 방침이다. 우선 보안을 위해 업무망(내부망)과 인터넷망(외부망)을 물리적으로 분리해 운영하도록 했던 망 분리·클라우드 규제가 완화된다. 금융위는 전자금융감독규정 개정, 가이드라인 개정 등을 거쳐 내년 1월까지 망 분리 예외를 허용하는 방안을 시행한다. 금융회사들은 그동안 망 분리 규제로 외부의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나 클라우드를 활용한 연구개발에 제한을 받고 있다고 호소해 왔다. 금융회사가 양질의 빅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도록 ‘금융 AI 데이터 라이브러리’도 구축한다. 금융회사들은 가명 정보 데이터를 구축해도 재사용 금지 규정으로 사용 후 곧장 파기해야 한다. 금융위는 내년 2분기까지 라이브러리를 구축한 후 규제 샌드박스 형태로 데이터 재사용도 허용할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대출 심사에 활용한 데이터를 다른 목적에 사용할 수 없었지만 앞으로는 재사용이 가능해진다는 얘기다. 이 밖에도 금융 AI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한 ‘금융 AI 테스트베드’도 내년 하반기 구축할 예정이다.
  • 삼성전자 ‘에너지 대상·탄소중립 위너상’ 수상...글로벌 탄소제로 선도

    삼성전자 ‘에너지 대상·탄소중립 위너상’ 수상...글로벌 탄소제로 선도

    삼성전자가 ‘제25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올해 신설된 ‘탄소중립위너상’을 수상했다. 또 최고상인 ‘에너지 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포함해 8개 제품이 에너지위너상을 받았다.2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에너지 절감 및 고효율 성능이 우수한 제품에 수여하는 상으로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부와 환경부, 한국에너지관리공단이 후원한다. 올해는 기존 ‘에너지위너’ 부문 외에 탄소중립과 관련된 활동과 성과 측면에서 우수한 기업 및 제품에 수여하는 ‘탄소중립위너’ 부문이 신설됐다. 삼성전자는 개발, 구매, 제조, 유통, 사용, 수리, 회수·재활용 등 단계별로 온실가스 감축과 자원 순환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인정받아 ‘탄소중립위너상’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제조공정의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했고 공정가스 사용량 절감 및 처리효율 향상, 공조 인프라 설비 사물인터넷기술(IoT) 적용, 공정 에너지 절감 등을 추진해왔다. 아울러 에어컨 고효율 열교환기, 세척력 개선기술, TV 구동칩 고효율 설계 등 주요 제품별 에너지 효율 향상 기술 적용을 통해 2021년 연간 에너지 사용량을 2009년 대비 평균 33% 절감했다. 2019년부터는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공급망 프로그램에 가입해 주요 협력회사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모니터링하고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자원순환 측면에서는 제품에 재생 플라스틱 적용을 지속 추진해 2009년 이후 누적 사용 31만t을 기록했고, 갤럭시 업사이클링 및 포장박스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활동, 수리 용이성 향상, 폐제품 회수·재활용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삼성전자는 또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 키친핏’이 최고상에 선정되며 4년 연속 ‘에너지 대상’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이 제품은 인버터 압축기의 효율과 단열 소재 및 구조를 개선해 소비전력을 기존 모델 대비 13.8% 낮추며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취득했다. 이 밖에 비스포크 인덕션 인피니트 라인과 Neo QLED 8K TV가 ‘에너지기술상’을 받았고, ‘에너지위너상’에는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시스템에어컨 DVM S2 동시냉난방·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그랑데 통버블 세탁기 25Kg·비스포크 직화오븐’이 선정됐다. 삼성전자 글로벌CS센터장 김형남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구매, 제조, 유통 등 전 부문에 걸쳐 에너지 고효율 제품 개발과 온실가스 감축, 자원순환 확대를 통해 고객과 지구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이를 위한 혁신과 개선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식물성 식품에 미래 거는 CJ제일제당

    식물성 식품에 미래 거는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식물성 식품’ 사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는다. 2025년까지 이 사업의 매출을 2000억원 규모로 성장시키는 한편 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해외시장에서 창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유럽, 싱가포르 등 전 세계 대체육 스타트업 등을 대상으로 한 투자, 인수합병(M&A)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CJ제일제당은 18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사업 계획을 밝혔다. 식물성 식품은 고기, 생선, 우유 등 동물에서 유래한 모든 재료를 식물성으로 대체한 것을 말한다. CJ제일제당이 식물성 식품 사업에 드라이브를 거는 것은 시장 성장세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식물성 식품 관련 글로벌 시장 규모는 26조 4000억원(추정)으로, 종교·신념, 동물복지를 넘어 건강·영양·친환경 등이 중요한 가치로 여겨지면서 매년 평균 두 자릿수 이상의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이런 추세를 고려해 인천 2공장에 연 1000t 규모의 식물성 식품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관련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해 12월 식물성 식품 전문 브랜드 ‘플랜테이블’을 출시하고 비건 만두와 김치 등을 선보인 데 이어 이번 달에는 떡갈비, 함박스테이크, 주먹밥 등을 추가하면서 제품군을 확대했다. 제품은 대두와 완두 등을 자체 공법(TVP·열과 압력을 가하는 사출 공정)으로 배합해 만들었다. 단백질 조직이 엉겨붙도록 해 실제 고기에 버금가는 탄력 있는 육질과 육즙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CJ제일제당은 앞으로도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연구 개발을 지속해 식물성 식품 사업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날 발표에 나선 정현학 식품전략기획 플랜트-베이스드(Plant-based)팀 부장은 “우리나라는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AI) 등의 전염병 탓에 육류가 들어간 제품의 수출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면서 “식물성 대체 단백질 제품이 ‘K푸드’ 확산을 위한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CJ제일제당, ‘식물성 식품’에 미래 건다…‘2025년 매출 2000억 원, 글로벌 비중 70%’

    CJ제일제당, ‘식물성 식품’에 미래 건다…‘2025년 매출 2000억 원, 글로벌 비중 70%’

    CJ제일제당이 ‘식물성식품’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는다. 2025년 이 사업의 매출을 2000억원 규모로 성장시키는 한편 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해외 시장에서 창출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유럽, 싱가포르 등 전 세계 대체육 스타트업 등을 대상으로 한 투자, 인수합병(M&A)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CJ제일제당은 18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사업계획을 밝혔다. 식물성 식품은 고기, 생선, 우유 등 동물에서 유래한 모든 재료를 식물성으로 대체한 것을 말한다. CJ제일제당이 식물성식품 사업에 드라이브를 거는 것은 시장 성장세가 빠르게 올라오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식물성 식품 관련 글로벌 시장 규모는 26조 4000억원(추정)으로 종교·신념, 동물복지를 넘어 건강·영양·친환경 등이 중요한 가치로 여겨지면서 매년 평균 두자릿수 이상의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이런 추세를 고려해 인천 2공장에 연 1000톤 규모의 식물성식품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관련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해 12월에 식물성 식품 전문 브랜드 ‘플랜테이블’을 출시하고 비건 만두와 김치 등을 선보인 데 이어 이번 달에는 떡갈비, 함박스테이크, 주먹밥 등을 추가하면서 제품군을 확대했다. 제품은 대두와 완두 등을 자체 공법(TVP·열과 압력을 가하는 사출 공정)으로 배합해 만들었다. 단백질 조직이 엉겨붙도록 해 실제 고기에 버금가는 탄력 있는 육질과 육즙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CJ제일제당은 앞으로도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연구개발을 지속해 식물성 식품 사업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날 발표에 나선 정현학 CJ제일제당 식품전략기획팀장은 “우리나라는 구제역, AI(조류인플루엔자) 등 전염병 탓에 육류가 들어간 제품의 수출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면서 “식물성 대체 단백질 제품이 ‘K-푸드’ 확산을 위한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민간주도 성장’ 정부에 건의서 쏟아내는 재계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민간주도 성장’ 정부에 건의서 쏟아내는 재계

    윤석열 대통령이 ‘민간 주도 성장’을 위한 대대적인 규제개혁을 주문한 가운데 주요 경제단체들이 경영 현장에서 원하는 구체적인 혁신 과제와 세제 등 개선안 등을 담은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정부가 개혁의 칼을 뽑아들 때 재계의 오랜 민원을 속전속결로 해결하자는 분위기다.3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대한상의는 정부의 ‘경제 규제혁신 태스크포스’ 가동을 앞두고 ‘기업이 바라는 규제혁신과제 100선’을 최근 정부에 건의했다. 그간 대한상의는 민간 샌드박스 지원센터와 상의 소통 플랫폼, 회원 기업, 72개 지방 상의 등을 통해 기업들이 바라는 규제혁신 과제를 취합해왔다. 건의서에는 ▲신산업 ▲환경 ▲경영일반 ▲현장 애로 ▲입지규제 ▲보건·의료 등 6대 분야에서 기업들이 꼽은 규제혁신 과제 100건이 담겼다. 신사업 분야에서는 인공지능(AI)과 로봇, 드론, 친환경 신기술, 수소경제, 모빌리티 등 신산업·신기술 관련 26건의 과제가 선정됐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신산업 규제는 낡은 법제도가 그대로 남아있고, 관련 규제가 여러 부처에 얽혀 있는 경우가 많다”라면서 “자율주행 로봇에 대한 규제가 대표적으로,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서는 활성화돼 세계 시장규모가 2021년 기준 2조원을 넘어섰지만 국내에선 자유롭게 달릴 수 없다”고 지적했다. 실제 자율주행 로봇은 국내 기업들도 경쟁적으로 개발에 뛰어들고 있지만, 1960년대에 제정된 도로교통법상 ‘차마’로 분류돼 보도와 횡단보도에 진입할 수 없고, 공원녹지법상 공원출입도 제한된다.‘현장 애로’ 분야에서는 기업의 투자 계획이 있어도 각종 규제와 인허가 지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제 12건이 담겼다. 이산화탄소 포집·활용기술(CCU) 사업화의 경우 이미 관련 기술은 개발됐지만, 기존 산업분류 체계에 따라 ‘폐기물·재활용업’으로 분류돼 인허가 취득 및 사업화가 어려운 실정이다. 지난 16일 발표된 ‘새 정부 경제정책 방향’과 연계한 세제 개선 요구도 이어졌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상속세와 법인세, 근로소득세 제도의 개선 방안을 담은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세제 개선 건의서’를 지난 1일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 경총은 건의서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고 수준인 상속세 최고세율을 OECD 평균인 25%로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현재 최대주주 주식할증(20%) 평가를 통해 상속세에 추가 부담을 지우고 있는 만큼 OECD 국가 가운데 우리나라만 적용 중인 일률적인 최대주주 주식할증평가 폐지도 건의했다.
  • 현대오일뱅크, 친환경 플라스틱·화학소재 사업 추진

    현대오일뱅크, 친환경 플라스틱·화학소재 사업 추진

    현대오일뱅크는 블루 수소, CCU(이산화탄소 포집·활용)를 비롯한 친환경 사업의 일환으로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제품 생산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 석유정제업자가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공정의 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제 샌드박스를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 신청해 ‘실증을 위한 규제특례’를 승인받았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부터 오는 10월까지 900톤의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공정에 투입, 친환경 납사를 생산할 수 있고 1년 이후 갱신 여부가 결정된다. 이렇게 생산된 친환경 ‘그린 납사’는 대산공장 인근 한화토탈이 구매해 해당 원료로 재순환 플라스틱 소재를 개발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폐플라스틱의 반복 사용이 가능한 순환경제 구축의 발판을 마련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1월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친환경 납사로 생산하는 공정에 대해 국내 정유사 처음으로 국제 친환경 제품 인증제도인 ‘ISCC PLUS(International Sustainability & Carbon Certification PLUS)’를 취득하기도 했다. ISCC PLUS는 유럽연합의 순환경제행동계획(Circular Economy Action Plan)에 근거해 친환경 원료 사용을 입증할 수 있는 국제 인증제도다. 인증을 위해서는 원료부터 생산 과정, 최종 제품까지 친환경성에 대한 엄격한 검사를 거쳐야 한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현대오일뱅크가 폐플라스틱 열분해에 관심을 두는 것은 폐플라스틱 처리가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세계 최대 폐기물 수입국인 중국은 올해부터 고체 폐기물 수입 전면 금지를 발표했고 국가 간 유해 폐기물 이동을 규제하는 바젤협약의 폐플라스틱 관련 규제도 올해부터 강화돼 이제 폐플라스틱은 발생한 국가에서 직접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폐플라스틱을 단순히 물리적으로 재활용하는 데에 한계가 있는 상황에서 완전히 새로운 플라스틱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화학적 재활용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지난 4월 현대오일뱅크와 삼성물산은 폐플라스틱을 화학적으로 재활용해 탄소 발생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화학소재 사업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현대오일뱅크는 친환경 화학소재 생산을, 삼성물산은 친환경 화학제품의 주요 시장인 유럽과 미국 등에서 신규 고객사를 발굴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두 회사는 폐플라스틱 관련 국내외 정책 이슈 대응, 친환경 화학제품의 해외시장 개발을 위한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친환경 화학소재 사업 전반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폐플라스틱 재활용 외에 바이오 플라스틱도 현대오일뱅크가 관심을 갖는 분야다. 지난해 미국 대니머 사이언티픽사와 바이오 플라스틱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바이오 플라스틱은 미생물에 의해 쉽게 분해되는 생분해 플라스틱과 식물성 바이오매스를 원료로 만드는 플라스틱을 총칭하는 개념이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전 세계 바이오 플라스틱 시장 규모는 아직 미미한 수준으로, 2020년 기준 210만톤으로 3.7억톤에 달하는 전체 플라스틱 사용량의 1%에도 못 미친다”면서 “업계에서는 글로벌 탄소중립 공감대가 확산하고 있는 만큼 향후 바이오 플라스틱 시장이 급격히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특히 PHA 시장은 매년 30% 이상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 ‘온·오프라인 병행’ 부천판타스틱영화제 내달 7일 개막

    ‘온·오프라인 병행’ 부천판타스틱영화제 내달 7일 개막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내달 7일 개막한다. BIFAN 집행위원회는 14일 부천시청에서 제26회 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상영작과 주요 행사 계획을 발표했다. 49개국 장·단편 영화 268편이 상영되는 영화제는 오는 7월 7일∼17일 부천 일대에서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hybrid) 방식으로 열린다. 15일 집행위에 따르면 슬로건 ‘이상해도 괜찮아’를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사용하기로 했다. BIFAN을 일관성 있게 널리 알리겠다는 취지로 집행위는 향후 여러 해 동안 이 슬로건을 유지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년간 대폭 축소했던 개·폐막식은 각각 내달 7일과 17일에 각각 열리며, 레드카펫 행사도 진행한다. 영화제의 핵심인 상영회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오프라인 상영은 영화제 기간 CGV소풍, 메가박스 부천스타필드시티점, 부천시청 어울마당, 판타스틱큐브, 만화박물관 등 5곳 14개 상영관에서 치러진다. 온라인 상영은 개막일을 제외한 영화제 동안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웨이브(wavve)’를 통해 이뤄진다. 감독과의 만남 등 관객을 직접 만나는 대면 행사들도 2년 만에 재개한다. 국제 경쟁 ‘부천 초이스’ 장편 부문에서는 10편이 상영된다. 민간 신앙과 저주를 소재로 한 ‘어미’가 관객을 만나며 ‘외계인 아티스트’, ‘SLR’, ‘사회적 거리두기’, ‘스픽 노이블’, ‘납골당’, ‘씨씨’, ‘혼자가 아닌’, ‘베스퍼’ 등도 소개된다. 부천 초이스 단편 부문에서는 ‘버드 우먼’, ‘당신이 자는 동안’, ‘혼자가 아닌 세상의 루시엔’, ‘인형놀이’ 등 10편이 경쟁을 펼친다. 올해 부활하는 ‘배우 특별전’에서는 설경구 배우가 조명된다. ‘박하사탕’,‘공공의 적’, ‘오아시스’, ‘실미도’, ‘감시자들’,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 ‘자산어보’ 등 주연작 7편이 상영되며 배우와 관객이 만나는 ‘메가 토크’ 행사도 열린다. 또한 영화계 거장들의 신작을 소개하는 ‘매드 맥스’, 장르 영화를 집중적으로 상영하는 ‘엑스라지(XL)’ 등도 놓칠 수 없는 프로그램이다. 출품작 중 한국 영화 상영 전에는 지난달 타계한 고 강수연 배우를 추모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개막작에는 인공지능(AI)을 다룬 스릴러 영화 ‘엑스 마키나’를 연출한 알렉스 가랜드 감독의 ‘맨(MEN)’이, 폐막작에는 영화 ‘곤지암’ 등 공포영화 연출자로 유명한 정범식 감독의 ‘뉴노멀’이 선정됐다. 신철 BIFAN 집행위원장은 “올해 영화제는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진화를 위한,진화한 영화제를 선보이는 첫 번째 단계라고 생각한다”며 “(영화제를) 국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자유와 개성의 발현을 꿈꾸는 이들에게 당당하게 일탈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해 주는 신나는 거리축제 ‘7월의 할로윈’을 개최한다. 또 도심 속 대규모 기획 공연 ‘스트레인지 스테이지’(Strange Stage)도 마련돼 있다. 시민과 관객의 자발적인 참여 아래 코스튬부터 퍼레이드, 댄싱 나이트, 물총 싸움, 정크아트 가든, 미션 수행 등을 즐기는 난장파티를 마련한다. 주변 상점들과 연계한 이벤트를 갖고, 축제 콘셉트에 맞춰 단장한 숙박 시설을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해 참여자와 지역 상권 모두를 만족시키는 새로운 상생의 장을 펼친다.
  • 아이유, 배우 이지은으로 ‘칸 레드카펫 입성’

    아이유, 배우 이지은으로 ‘칸 레드카펫 입성’

    영화 ‘브로커’가 칸 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 됐다. ‘브로커’는 역대 한국 영화 최장인 12분의 기립 박수를 받았다. 26일 오후(현지시각) 제 7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한 영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공식 상영 됐다. ’브로커‘는 아이를 키울 수 없는 사람이 익명으로 아이를 두고 갈 수 있도록 마련된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송강호와 강동원, 배두나,아이유, 이주영 등이 출연한다. 미국 연예매체 더랩은 “영화의 형식적인 요소와 매끈하지 않은 이야기 사이에 이상한 불협화음을 만들어내며, 톤을 잡는 데 힘든 시간을 보낸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고레에다 작품으로는 중급이지만 다른 작품들보다는 낫다”고 썼다. 미국 버라이어티는 “‘브로커’는 관객이 아이를 사고파는 일에 관련된 거의 모든 사람에게 공감하고, 가장 인간적인 결론까지 따라가게 만든다”고 호평했다. ‘브로커’는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바 있는 고레에다 감독의 첫 번째 한국 영화다. 베이비 박스에 버려진 한 아기를 매개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배우 이지은(활동명 아이유)이 26일 오후(현지시간) 제75회 칸 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남부 칸 ‘팔레 데 페스티벌’(Palais des Festivals)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경쟁부문 진출작 영화 ’브로커‘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에 참석, 입구에서 팬들에게 사인해주는 모습이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되고 있다.
  • SK 미래 먹거리는 ‘게임’…MS부터 해긴까지 파트너쉽

    SK 미래 먹거리는 ‘게임’…MS부터 해긴까지 파트너쉽

    SK ICT 패밀리, 게임산업 투자 속도메타버스 게임사 ‘해긴’ 전략적 투자자2020년부터 MS와 클라우드 게임 제휴SK텔레콤, SK스퀘어 등 SK 정보통신기술(ICT) 패밀리가 ‘게임’을 미래 먹거리로 삼았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 잡고 클라우드 게임 구독 서비스에 본격 진출한 데 이어 ‘메타버스’를 구현한 국내 게임사에도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플레이투게더’ 해긴에 500억원 투자 SK스퀘어와 SK텔레콤은 글로벌 게임 개발사 ‘해긴’에 각각 250억원씩 총 500억원을 공동 투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SK ICT 패밀리는 해긴의 3대 주주로 올랐고, 전략적투자자(SI)로서 최대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 컴투스 창업자 이영일 대표가 2017년 9월 설립한 해긴은 ‘한국판 로블록스’로 불리는 ‘플레이투게더’를 출시해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 1억건을 돌파하는 등 입지를 굳히고 있다. 최근 최대 일일 이용자 수(DAU)는 400만명을 넘기기도 했다. 플레이투게더는 메타버스 요소를 갖춘 30여종의 미니게임을 제공하는 게임이다. 달리기, 폭탄 돌리기, 왕관 뺏기 등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부터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친구 맺기, 채팅 등 소셜 기능도 갖추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해긴과 함게 ’아이버스’(AI+메타버스) 사업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도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SK텔레콤은 해긴과 서비스 간 아바타, 공간 등을 공유하고 공동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멀티버스’ 개념의 협력도 기획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블록체인 기반 가상경제시스템을 연계하는 가능성도 열어뒀다. 이현아 SK텔레콤 AI&CO 담당은 “글로벌 게임사와의 협력이 SK텔레콤 아이버스 서비스의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진출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해긴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AI 서비스를 한층 고도화 하겠다”고 밝혔다. MS와의 클라우드 게임 협력도 시너지 기대 SK텔레콤의 ‘게임 사랑’은 MS와의 협업에서부터 이어져 왔다. SK텔레콤이 2020년부터 서비스 중인 ‘5GX 클라우드 게임’은 월정액 요금 가입 시 MS 콘솔 클라우드 게임 ‘엑스박스 게임패스’를 즐길 수 있다. 클라우드 게임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처럼 매달 일정 요금을 내면 플랫폼이 제공하는 게임들을 스트리밍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로, 기존처럼 게임 CD를 구매하거나 파일을 다운로드할 필요가 없다.클라우드 게임 시장은 아직 성장 중에 있고, 특히 한국에선 여전히 생소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SK텔레콤은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을 기반으로 중소 게임사를 투자하고 지원하면서 파이를 키워갈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뉴주에 따르면 글로벌 클라우드 게임 시장 규모는 2019년 1억 7000만 달러(약 2000억원)에서 2023년 48억 달러(약 5조 7000억원) 수준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MS가 미국 게임사 액티비전블리자드를 인수하기로 결정하면서 SK텔레콤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콜오브듀티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강력한 지식재산권(IP)이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에 편입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MS와 액티비전블리자드 간 기업결합은 미 연방거래위원회(FTC) 심사를 받고 있다.
  • “세계 제조업의 미래”...LG전자 창원 ‘LG 스마트파크’, WEF 등대공장 선정

    “세계 제조업의 미래”...LG전자 창원 ‘LG 스마트파크’, WEF 등대공장 선정

    LG전자 생활가전의 생산기지인 경남 창원 ‘LG스마트파크’가 국내 가전업계 중 처음으로 세계경제포럼(WEF)이 30일(현지시간) 발표한 ‘등대공장’에 선정됐다.‘등대공장’은 밤하늘에 등대가 불을 비춰 길을 안내하는 것처럼 첨단 기술을 적극 도입해 세계 제조업의 미래를 이끄는 공장을 의미한다. WEF는 2018년부터 전 세계 공장들을 대상으로 매년 두 차례씩 선발하며, 국내에서는 포스코(2019년)와 LS일렉트릭(2021년)이 선정된 바 있다. 냉장고를 생산하는 LG스마트파크 1층 로비에서는 LED 사이니지 18장으로 만든 대형 화면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사이니지에서는 ‘지능형 공정 시스템’이 보여주는 버츄얼 팩토리(가상 공장)를 통해 냉장고 생산, 부품 이동과 재고 상황 등 실제 공장의 가동 상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지능형 공정 시스템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와 시뮬레이션 기술인 디지털트윈(Digital twin)을 결합해 LG전자가 자체 개발했다. 30초마다 공장 안의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10분 뒤 생산라인을 예측하고 자재를 적시에 공급한다. 또 데이터 딥러닝으로 제품의 불량 가능성이나 생산라인의 설비 고장 등을 사전에 감지해 알려준다. LG스마트파크에는 생산라인을 따라 최대 30kg의 자재를 이송할 수 있는 고공 컨베이어가 설치돼 있다. PCB 기판, 도어 힌지, 정수기 필터 등 냉장고 소형 부품들이 담긴 박스를 컨베이어에 얹으면 물류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고공으로 올린 뒤 부품이 필요한 작업 구간으로 자동 배송한다. 생산라인에 설치된 지능형 무인창고는 실시간으로 재고를 파악하고 부족하면 스스로 공급을 요청한다.지상에는 5G 전용망 기반 물류로봇이 바쁘게 돌아다니며 냉장고 컴프레서나 냉각기 등이 담긴 최대 600kg의 적재함을 최적의 경로로 자동 운반한다. LG스마트파크는 AI가 탑재된 로봇을 투입해 생산 효율은 높아지고 작업 환경은 더욱 안전해졌다. 특히 로봇이 위험하고 까다로운 작업을 도맡으면서 작업자는 생산라인이나 로봇 작동 상황 등을 감시·제어하는 데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컴프레서나 냉각기 등 화염이 발생하는 용접라인의 로봇 팔은 고주파 용접 기술을 딥러닝하고, 카메라로 위치를 정밀하게 인식해 균일한 온도와 시간을 맞춰 용접한다. 용접 후에도 로봇이 냉매 누설 여부를 확인한다. 20kg에 달하는 냉장고 도어를 들어 본체에 조립하는 라인에도 볼트 작업을 정확하게 진행할 수 있는 3D 비전 인식 기술을 갖춘 로봇이 투입됐다.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은 “LG스마트파크는 세계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는 고객 경험 혁신의 전초기지”라며, “첨단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가전 제조업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 콘텐츠 추천하고 예술작품 변신… 삼성 ‘즐기는 TV’

    콘텐츠 추천하고 예술작품 변신… 삼성 ‘즐기는 TV’

    “사용자 경험 중심 맞춤형 혁신”최신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등3대 스마트허브 기능 대폭 강화“TV와 스크린은 이제 보는 제품에서 즐기는 제품으로 개념이 바뀔 것입니다.” 삼성전자가 30일 ‘언박스 앤드 디스커버’ 행사를 온라인으로 열고 사용자 경험을 중심으로 한 사업 비전과 2022년 TV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날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DX부문장)은 TV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면서 “삼성전자가 추구하는 혁신은 항상 고객 경험으로부터 출발했다. 2022년 신제품은 단순히 최고의 기술을 개발해 적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목표를 두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즐기는 TV’ 구현을 위해 올해 출시하는 스마트 TV의 ‘스마트 허브’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우선 이용자가 TV 하나로 다양한 환경의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스마트 허브를 ▲미디어 허브 ▲매직 스크린 허브 ▲게이밍 허브로 분류해 각 성격에 맞는 콘텐츠와 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디어 허브에서는 190개 이상의 무료 채널을 보유한 삼성 TV 플러스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해 주며, TV가 사용자의 시청 패턴을 분석해 모든 스트리밍 플랫폼과 서비스에서 최적의 콘텐츠를 추천한다. 매직 스크린 허브는 주변 환경에 맞춘 배경화면을 제공하거나 예술 작품을 제안해 집 안의 인테리어 효과를 높여 준다. TV를 시청하지 않는 시간에는 원하는 작품을 설정해 TV가 예술품을 품은 하나의 액자가 되는 개념이다. 게이밍 허브는 원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와 최신 게임을 찾을 수 있는 디스커버리 기능을 제공해 별도로 다운로드나 저장을 하지 않아도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올해 출시되는 스마트 TV에는 삼성전자의 스마트 홈 애플리케이션인 ‘스마트싱스’가 내장돼 로봇청소기와 공기청정기 등 가정의 다양한 기기들을 간편하게 연결해 제어할 수 있다. TV의 화질은 사용자의 설정 없이도 스스로 주변 환경에 맞춰 최적의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 ‘Neo QLED 8K’ 시리즈는 독자 기술인 ‘네오 퀀텀 프로세서 8K’ 기술을 적용해 20개의 독립적인 인공지능(AI) 신경망이 영상의 각 장면을 분석, 입력되는 콘텐츠 화질과 관계없이 최적의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는 게 삼성전자 측 설명이다. 또 ‘명암비 강화+’ 기능을 통해 실제 사람의 눈이 이미지를 인지하는 방식과 유사하게 배경과 대조되는 대상을 자동으로 정해 화질을 개선하고, 방의 조도에 따라 자동으로 밝기와 색 온도를 TV가 스스로 조정한다.
  • 한종희 부회장 “TV, 보는 제품에서 이제 즐기는 제품으로”…삼성전자 ‘언박스 &디스커버’

    한종희 부회장 “TV, 보는 제품에서 이제 즐기는 제품으로”…삼성전자 ‘언박스 &디스커버’

    “TV와 스크린은 이제 보는 제품에서 즐기는 제품으로 개념이 바뀔 것입니다.” 삼성전자가 30일 ‘언박스 앤드 디스커버’ 행사를 온라인으로 열고 사용자 경험을 중심으로 한 사업 비전과 2022년 TV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날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DX부문장)은 TV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면서 “삼성전자가 추구하는 혁신은 항상 고객 경험으로부터 출발했다. 2022년 신제품은 단순히 최고의 기술을 개발해 적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목표를 두었다”고 밝혔다.삼성전자는 ‘즐기는 TV’ 구현을 위해 올해 출시하는 스마트 TV의 ‘스마트 허브’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우선 이용자가 TV 하나로 다양한 환경의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스마트 허브를 ▲미디어 허브 ▲매직 스크린 허브 ▲게이밍 허브로 분류해 각 성격에 맞는 콘텐츠와 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디어 허브에서는 190개 이상의 무료 채널을 보유한 삼성 TV 플러스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해 주며, TV가 사용자의 시청 패턴을 분석해 모든 스트리밍 플랫폼과 서비스에서 최적의 콘텐츠를 추천한다. 매직 스크린 허브는 주변 환경에 맞춘 배경화면을 제공하거나 예술 작품을 제안해 집 안의 인테리어 효과를 높여 준다. TV를 시청하지 않는 시간에는 원하는 작품을 설정해 TV가 예술품을 품은 하나의 액자가 되는 개념이다. 게이밍 허브는 원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와 최신 게임을 찾을 수 있는 디스커버리 기능을 제공해 별도로 다운로드나 저장을 하지 않아도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올해 출시되는 스마트 TV에는 삼성전자의 스마트 홈 애플리케이션인 ‘스마트싱스’가 내장돼 로봇청소기와 공기청정기 등 가정의 다양한 기기들을 간편하게 연결해 제어할 수 있다. TV의 화질은 사용자의 설정 없이도 스스로 주변 환경에 맞춰 최적의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 ‘Neo QLED 8K’ 시리즈는 독자 기술인 ‘네오 퀀텀 프로세서 8K’ 기술을 적용해 20개의 독립적인 인공지능(AI) 신경망이 영상의 각 장면을 분석, 입력되는 콘텐츠 화질과 관계없이 최적의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는 게 삼성전자 측 설명이다. 또 ‘명암비 강화+’ 기능을 통해 실제 사람의 눈이 이미지를 인지하는 방식과 유사하게 배경과 대조되는 대상을 자동으로 정해 화질을 개선하고, 방의 조도에 따라 자동으로 밝기와 색 온도를 TV가 스스로 조정한다.
  • [골프존] 전국 280개 골프장 스크린에… 맞춤 실전 체험 OK

    [골프존] 전국 280개 골프장 스크린에… 맞춤 실전 체험 OK

    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필드를 꿈꿔 왔던 ‘골린이’(골퍼+어린이)들이 본격적으로 필드에서 자신의 실력을 시험해 볼 기회가 다가오고 있다. 경험이 많은 골퍼들도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라운딩에 나설 기회가 많아지는 시기다. 골프존은 280개 이상의 국내 골프장을 골프존 스크린골프 시스템을 통해 실전처럼 라운딩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모드, 세미투어모드, 투어모드 등 각기 다른 난이도를 설정해 자신의 실력에 맞는 골프장 코스를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이 중 투어모드는 실제 필드와 유사하게 코스 공략이 가능해 고난도 플레이를 원하는 상급자나 필드 실전 연습이 필요한 골퍼들을 위한 모드다. 높낮이 정보 등은 화면 오른쪽 야디지북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고 코스 공략과 샷의 조준도 스크린 화면과 야디지북 정보를 통해서만 가능하기 때문에 실제 필드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그린의 속도와 경도도 세밀하게 조정이 가능해 다양한 상황에서 그린 플레이를 체험할 수 있다. 라운딩을 앞두지 않은 골퍼라도 ‘GDR’ 을 통해 평상시 골프 실력을 늘려 갈 수 있다. GDR 플러스는 자신의 스윙에 대한 클럽의 궤도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고, 날아가는 볼을 시뮬레이션으로 보여 줘 볼의 회전량과 11가지의 구질 확인도 가능하다. 클럽 페이스에 볼이 어떻게 맞았는지 화면으로 바로 볼 수 있어 스윙에 대한 개선점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진단 기능을 활용하면 필드 라운드 때 예상 타수도 볼 수 있어 객관적 수치를 바탕으로 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다. 골프 라운딩 당일에는 골프장의 각종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골맵’(GOLMAP)을 이용할 수 있다. 골맵에선 방문 골프장의 잔디와 코스뿐 아니라 카트피와 캐디피, 골프장 이용 후기까지 검색이 가능하다. 플레이 중 홀별 코스 공략 정보가 궁금하면 티박스에 서서 골프존앱에 접속한 뒤 휴대폰을 흔들면 스크린 골프장에서 친 동일한 코스 플레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공략도도 볼 수 있다. 해저드 라인, OB 라인, 벙커 등 홀별 코스 정보는 3차원 입체 홀 동영상과 홀 이미지를 통해 볼 수 있어 효과적인 코스 공략에 도움을 준다. 이 밖에 필드에서 자신의 스윙 모습과 라운딩의 기억할 만한 순간을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해 저장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골프존앨범’도 사용할 수 있다. 라운딩 기록을 일자별 사진, 영상과 함께 스코어도 저장해 공유할 수 있다. 1577-4333
  • 주성치, 美 타임지 ‘中여객기 추락’ 보도에 “차갑고 경멸적” 분노

    주성치, 美 타임지 ‘中여객기 추락’ 보도에 “차갑고 경멸적” 분노

    홍콩 출신 영화배우 겸 감독 주성치가 중국 여객기 추락 사고에 대한 외신의 반응에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주성치는 지난 23일 매니저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최근 발생한 비행기 사고에 심심한 애도를 표한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국가 차원의 빠른 조치에 매우 감사하다”면서 “기적이 일어나 생존자가 돌아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주성치는 미국 타임지가 이번 사고 원인을 ‘중국인의 항공 안전에 대한 의식 부족’(The Chinese are a bit paranoid about air safety)으로 표현한 것에 대해 “이런 차갑고 경멸적인 말에 분개했다”고 밝혔다. 그는 “비행기 사고가 당신 가족에게 발생한다면 가슴이 아프지 않겠느냐”면서 “국적을 불문하고 다른 사람의 기분을 더 잘 생각해줬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한편 승객 123명과 승무원 9명을 태운 중국 동방항공 소속 MU5735편 여객기가 지난 21일 오후 윈난성 쿤밍을 출발해 광둥성 광저우로 향하던 도중 광시좡족자치구 우저우 텅현 인근 산악 지역에 추락했다. 인민일보 등 중국 관영 매체들은 지난 23일 여객기의 블랙박스가 발견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발견된 블랙박스가 데이터기록기(FDR)인지, 조종석 대화기록기(CVR)인지는 현 단계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블랙박스가 발견됨에 따라 사고 당시의 기체 급강하 원인 등 사고 원인 규명 작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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