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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그룹, AI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언어도 난제도 창작도 다 풀린다

    LG그룹, AI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언어도 난제도 창작도 다 풀린다

    LG그룹은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전하기 위한 인공지능(AI) 기술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23일 LG에 따르며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취임한 후 LG는 과감한 투자로 미래 기술을 선점하고 인재 영입에 적극 나서는 등 AI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미래 기술을 선점하기 위해 2020년 설립한 LG의 AI 싱크탱크인 LG AI 연구원은 미국 미시간대, 서울대, 캐나다 토론토대 등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며 글로벌 연구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 LG AI 연구원은 지난해 7월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AI 토크 콘서트 2023’을 열고 초거대 멀티모달 AI ‘엑사원 2.0’을 공개한 바 있다. 특히 엑사원 2.0의 언어 모델은 기존 모델과 같은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추론 처리 시간은 25% 단축하고, 메모리 사용량은 70% 줄여 비용을 약 78% 절감했다. LG AI 연구원은 전문가 AI 서비스 개발의 기반인 엑사원 3대 플랫폼인 유니버스(언어), 디스커버리(난제), 아틀리에(창작)를 차례로 공개했다. 엑사원 유니버스는 전문가용 대화형 AI 플랫폼이다. LG AI 연구원은 LG그룹 내 AI 연구자를 대상으로 엑사원 유니버스의 AI, 머신러닝 분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화학, 바이오, 제약, 의료, 금융, 특허 등 엑사원 유니버스의 각 전문 도메인별 특화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엑사원 디스커버리는 신소재, 신물질, 신약 연구개발 등 엑사원 디스커버리 서비스 범위를 점차 넓혀가고 있다. 엑사원 아틀리에는 처음 보는 이미지를 자연어로 설명할 수 있는 ‘캡셔닝 AI’ 기능이 탑재돼 이미지 검색에 활용할 수 있는 정보인 문장이나 키워드 등의 메타 데이터를 생성한다. LG 관계자는 “AI 연구원은 세계 3대 디자인스쿨 파슨스,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플랫폼 기업인 셔터스톡과 생성형 AI 기술을 공동 연구하고 있으며 향후 협업 대상과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목소리로 본인 인증… KT, 공공기관에 첫 도입

    목소리로 본인 인증… KT, 공공기관에 첫 도입

    KT가 공공기관 최초로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에 인공지능(AI) ‘목소리 인증’ 서비스를 도입했다. KT의 목소리 인증은 콜센터나 보이스봇을 통해 상담하는 과정에서 목소리 특성 정보만으로도 자연스러운 본인 확인을 할 수 있는 AI 솔루션이다. 23일 KT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AI컨택센터(AICC) 프로젝트를 추진해온 양사는 음성인식(STT) 기술을 활용한 상담 지원과 목소리 인증의 상용화를 준비해왔다. KT 관계자는 “지난 14일부터 목소리 인증 서비스가 적용되었으며 향후 상담 시간을 크게 단축하고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목소리 인증은 개인정보를 상담사가 직접 말로 질문해 본인 인증을 하는 기존 방식과는 달리 사람마다 다른 목소리 특성 정보를 활용해 본인 인증이 가능한 서비스다. 고객이 상담사의 권유에 따라 목소리 인증 가입 동의와 간편 인증을 진행하면 고객의 자유 발화를 통해 성문정보가 암호화돼 저장·등록된다. 이후 고객센터와 통화를 할 경우 고객의 목소리가 기존에 등록된 정보와 일치하면 곧바로 신속하게 상담할 수 있다. 목소리 인증은 금융권 적용을 위해 금융결제원의 바이오정보 분산 관리업무 성능평가의 분산 관리 적합성 시험과 ‘바이오인증 성능 시험에도 합격해 적합 판정을 받았다. 목소리 인증은 앞서 2019년부터 KT 100번 콜센터에서 서비스하고 있으며 기업이나 기관에 도입돼 상용화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KT는 음성합성(TTS) 등 위변조 기술을 이용한 이른바 ‘딥보이스’로 타인을 사칭할 때에 대비해 이를 탐지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보안성을 높이고 있다. 최준기 KT AI 사업본부장(상무)은 “앞으로 KT는 딥보이스 탐지 기술을 계속 강화해 더욱 높은 보안 수준을 제공하고 기업이나 기관이 더욱 향상된 품질의 대국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AI 혁신 파트너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과원, 4개 기관과 손잡고 ‘바이오’ 전문 인력 양성

    경과원, 4개 기관과 손잡고 ‘바이오’ 전문 인력 양성

    바이오산업 현장 맞춤형 교육, 전문성 향상·차세대 인력 양성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한국바이오협회 등 4개 기관과 손잡고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나선다. 경과원은 23일 광교 바이오센터에서 ‘2024년 경기도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위해 한국바이오협회, 분당서울대병원, 아주대학교, 동국대학교(일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경과원은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장과 실습 공간 등을 구축하고 바이오 제품 분석기술 인력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한국바이오협회는 바이오 공정 개발 인력양성, 바이오 제품 인허가 전문가 양성, 바이오(유전체) 데이터 분석과정을 운영한다. 분당서울대병원은 디지털 헬스케어 AI 솔루션 개발 교육을 제공하고, 아주대학교와 동국대학교(일산)은 첨단바이오의약품 인력양성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과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실무 교육을 제공해 바이오산업체의 전문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2024년 경기도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진행되며, 바이오 기업 구직(예정)자 및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바이오산업 현장 맞춤형 교육을 추진한다. 구직(예정)자 140명, 재직자 360명 포함 총 500명의 신규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종석 바이오산업본부장은 “바이오 분야의 디지털 전환과 첨단 기술 수요에 맞춘 현장 중심의 바이오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4개 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라며 “과정별 직무 연계성이 높은 유수 교육기관과 견고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성공적인 사업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1조 8172억 투자… 초광역 동맹 맺어 신산업 육성[대한민국 인구시계 ‘소멸 5분전’]

    1조 8172억 투자… 초광역 동맹 맺어 신산업 육성[대한민국 인구시계 ‘소멸 5분전’]

    초광역권 4곳·특별자치권 3곳미래 모빌리티 등 신산업 추진 윤석열 정부의 메가시티(인구 1000만명 이상 대도시권) 전략은 수도권 외 전국을 4대 초광역권과 3대 특별자치권으로 나눠 장기적으로 비수도권 메가시티가 수도권과 함께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구상으로 요약된다. 과거 정부에서 추진한 초광역권 구상과 비교하면 신산업 육성 등에 좀더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22일 정부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난달 ‘2024년 지방시대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하며 이 같은 계획을 공개했다. 4대 초광역권은 ▲부산·울산·경남(부울경) ▲대구·경북권 ▲충청권 ▲광주·전남권으로, 3대 특별자치권은 강원권, 전북권, 제주권으로 각각 나뉜다.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을 위한 초광역권 구상은 전임 문재인 정부에서도 제기됐지만, 현 정부는 권별 중점 추진과제를 구체화하고 재정 투입 계획까지 세웠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지방시대 시행계획에 따르면 2024년 4대 초광역권 관련 재정 투입 계획 예산은 총 1조 8172억원 규모다. 각 초광역권이 국비와 지방비, 민자를 자체적으로 집계한 금액이다. 초광역권 개발 등과 관련해 재원이 구체적으로 명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수도권 메가시티의 가장 대표적인 구상이자 전임 정부에서 공동협력기구를 설립해 추진했던 부울경 메가시티에 대해 현 정부는 첨단 신산업 육성을 통해 산업 혁신 기반을 마련하고 1시간 생활권 형성과 같은 광역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신산업 관련 주요 과제로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 ▲동반 성장 지원 및 수소산업 육성 ▲에너지 동맹 ▲지역 기업 기술개발 확산 및 통상 지원 기반 구축 등이다. 부울경은 이 같은 신산업 육성을 위해 초광역 경제동맹추진단을 출범시켜 운영하고 있다. 대구·경북권은 500만 경제공동체 기반의 산업구조 대전환을 목표로 모빌리티 산업, 바이오산업, 인공지능(AI)·로봇산업 육성 등을 추진 계획에 담았다. 이 가운데 대구에 조성하는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은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고, 정부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약 2000억원을 투자한다. 충청권 초광역권 구상은 대전·세종·충남·충북이 연계 협력 체계를 구축해 산업생태계를 구축하는 계획을 담았다. 초광역 교통망을 중심으로 첨단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소재부품 및 신산업 육성을 도모한다. 특히 충청권 4개 시도는 충청권 메가시티를 ‘충청지방정부연합’이라는 이름으로 처음으로 구체화한 상태다. 각 시도의회가 연합 구성 방안을 담은 규약안을 의결하면서 ‘메가 충청’의 밑그림이 완성돼 향후 얼마나 속도를 낼지 주목된다. 광주·전남권은 초광역권 에너지 신산업 육성, 의료헬스 분야 혁신 성장을 견인할 인프라 구축, 새로운 성장거점 조성 및 혁신산업 간 연결 네트워크 구축 등을 주요 전략으로 하고 있다.
  • 경기도 G-펀드 미래성장펀드 6호, 반도체 분야 300억 원 조성

    경기도 G-펀드 미래성장펀드 6호, 반도체 분야 300억 원 조성

    반도체 관련 소부장 등 중소·벤처기업 중점 투자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미래 혁신산업 발전을 위해 반도체 분야를 중점으로 300억 원 규모의 미래성장펀드 6호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미래성장펀드 6호는 경과원이 30억 원을 출자해 경기도 내 ‘시스템 반도체’, ‘반도체 장비’ 등 반도체 분야의 중소·벤처기업에 중점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경과원은 반도체 생태계 구축과 반도체 분야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이지비즈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를 통해 해당 펀드 조성 계획을 공개하고 운용사 모집을 시작했다. 접수는 5월 31일까지이며, 평가를 통해 1개 사 내외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추가 출자자 확보와 규약 등의 세부 내용 확정하고, 펀드 결성을 마친 후 기업 발굴 및 투자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번 경기도 G-펀드(미래성장펀드 6호) 출자계획에 따라 선정된 운용사는 경기도 내 반도체 분야 중소·벤처기업에 의무적으로 투자해야 한다. 구체적인 의무 투자 대상은 ▲시스템 반도체, 반도체 장비, 반도체 관련 소부장 기업 등 반도체 분야 중소·벤처기업 ▲경과원이 지정한 연구개발(R&D) 지원사업 참여기업이다. 강성천 원장은 “경기도는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허브로서, 경과원 내 AI반도체팀 설치 등 반도체 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며 “반도체 산업을 영위하는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지원을 확대해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반도체 분야 중소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와 경과원은 총 8,460억 규모의 19개 펀드를 운용 중이며, 올해는 미래 성장 가능성과 사회적 가치를 고려해 스타트업펀드 4호, 탄소중립펀드 2호, 미래성장펀드 4호(AI 분야), 미래성장펀드 5호(바이오 분야) 등 4개 펀드를 추가로 조성하고 있다.
  • 최태원 회장 딸 ‘10월 결혼’…웨딩화보 속 ‘선남선녀’ 환한 미소

    최태원 회장 딸 ‘10월 결혼’…웨딩화보 속 ‘선남선녀’ 환한 미소

    최태원(64) SK그룹 회장과 노소영(63)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둘째 딸인 민정(33)씨가 오는 10월 결혼하는 가운데 웨딩 화보가 온라인에 공개돼 화제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민정씨는 오는 10월 중국계 미국인 사업가 A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장소는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워커힐 호텔은 SK그룹 계열사 SK네트웍스가 운영한다. A씨는 미국 하버드대와 스탠퍼드대 공공정책대학원을 나왔으며 현재는 소프트웨어 관련 스타트업을 창업해 운영 중이다. 주한미군으로도 1년 정도 근무한 경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모바일 청첩장은 웨딩 플랫폼 ‘ZOLA’를 통해 공개됐는데,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두 사람의 웨딩 화보가 퍼져나갔다. 전날 전해진 결혼 소식 때문에 대중의 관심이 쏠린 것으로 보인다. 웨딩 화보 속 두 사람은 숲, 바다 등 자연을 배경으로 다정하게 포즈를 취했다.한편 1991년생인 민정씨는 재벌가 딸로는 처음으로 2014년 해군사관후보생에 지원해 자원입대했다. 소위로 임관한 뒤 청해부대 소속 충무공 이순신함에 승선해 아덴만 파병 근무를 하기도 했다. 전역 후 중국 상위 10위권 투자회사인 ‘홍이투자’에 입사해 글로벌 인수·합병(M&A) 업무 경력을 쌓았다. 2019년 SK하이닉스에 대리급으로 입사했다가 2022년 초 휴직했다. 이후 미국에서 예일대 의학박사 출신 정신의학 전문가 등과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인테그랄 헬스’를 공동 설립했다. 인테그랄 헬스는 미국 헬스케어 기관, 건강보험 회사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심리 건강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민정씨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둘째 딸이다. 형제로는 언니인 최윤정 SK바이오팜 사업개발본부장(35), 남동생인 최인근 SK E&S 매니저(29)가 있다.
  • KT,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목소리 인증’ 서비스

    KT,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목소리 인증’ 서비스

    KT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에 공공기관 최초로 인공지능(AI) 목소리 인증 서비스가 도입됐다고 16일 밝혔다. 목소리 인증은 개인정보를 입력하는 대신 사람마다 다른 음성의 특성 정보를 활용해 본인 인증을 하는 서비스다. KT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10월부터 AI컨택센터(AICC)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음성인식(STT) 기술을 활용한 상담 지원과 목소리 인증 상용화를 준비해왔다. 고객이 목소리 인증 가입 동의와 간편인증을 진행하면 고객의 음성 관련 정보가 암호화돼 등록되고 이후부터는 고객센터와 통화 시 목소리가 일치하면 곧바로 상담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KT는 목소리 인증 서비스를 금융권에도 적용하기 위해 금융결제원의 바이오 정보 분산 관리업무 성능평가의 분산 관리 적합성시험과 바이오인증 성능시험에서 적합 판정을 받기도 했다. 2019년부터 KT 100번 콜센터에서는 서비스하고 있지만, 기업이나 기관에 도입돼 상용화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 김동연, 김하성 소속팀 샌디에이고 구장에서 시구…경기도 시군 의미로 등번호 ‘31’

    김동연, 김하성 소속팀 샌디에이고 구장에서 시구…경기도 시군 의미로 등번호 ‘31’

    교류 협력 강화 및 투자 유치를 목표로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홈구장에서 시구했다. 김 지사는 15일(현지시간) 오후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홈구장인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콜로라도 로키스의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나섰다. 김 지사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의미하는 등번호 31번에 ‘D Y KIM’이 적힌 파드리스 홈 유니폼 상의와 모자를 쓰고 글로브를 착용한 채 마운드에 오르자 장내 아나운서는 김 지사를 “김동연 대한민국 경기도 46대 도지사입니다”라고 소개했다. 배경음악으로 아리랑이 흐르는 가운데 김 지사가 던진 공은 포물선을 그리며 포수를 맡은 파드리스 마스코트 ‘Swing Friar’(스윙하는 탁발 수도사)의 미트로 들어갔다. 파드리스는 경기도 출신의 김하성이 2021년부터 선수로 뛰고 있는 팀이다. 2005~2006년 파드리스 소속이었던 박찬호는 현재 특별고문을 맡고 있다. 시구 행사 이후 오후에는 토드 글로리아 샌디에이고 시장을 만나 두 지역 간 협력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샌디에이고 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이날 만남에는 임병택 시흥시장도 함께했다. 김 지사는 “샌디에이고에 온 것은 친구인 글로리아 시장님을 뵙고 바이오 분야에 대한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서”라며 시흥 바이오산업벨트 계획을 설명했다. 경기도는 현재 AI, IT, 반도체, 모빌리티, 바이오 등 5개 산업벨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바이오벨트와 관련해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곳이 서울대병원을 포함한 시흥 바이오산업벨트이다. 글로리아 시장은 “바이오 등 성공적인 샌디에이고시 방문이 되기 위해 필요한 일이 있으면 무엇이든지 말씀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두 사람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다. 김 지사는 지난해 10월 29일 일요일 수원 도담소(옛 도지사 공관)에서 샌디에이고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한국을 방문한 글로리아 시장을 만났다. 당시 첫 만남에서 두 사람은 김하성 선수, 최첨단 기술 교류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고 경제사절단 38명과 즉석 토론도 했다. 그다음 날 샌디에이고시는 시흥시와 경제협력·우호협력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 자원입대했던 최태원 회장 차녀…중국계 미국인과 10월 ‘결혼’

    자원입대했던 최태원 회장 차녀…중국계 미국인과 10월 ‘결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차녀 최민정(33)씨가 올해 가을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최씨는 오는 10월 서울 워커힐에서 중국계 미국인인 사업가 A씨와 결혼한다. 결혼 상대방인 A씨는 미국 하버드대, 스탠퍼드대 공공정책대학원을 나왔으며 현재는 소프트웨어 관련 스타트업을 창업해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주한미군으로 1년 정도 근무한 경력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베이징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최씨는 2014년 재벌가 딸로는 이례적으로 해군 사관후보생으로 자원입대해 주목받았다. 소위로 임관한 후 전투를 담당하는 ‘함정’ 병과 장교로 2015년 청해부대 소속 충무공 이순신함에 승선해, 6개월간 아덴만에서 파병 근무를 하기도 했다. 2017년 전역 후에는 중국 상위 10위권 투자회사인 ‘홍이투자’에 입사해 글로벌 인수·합병(M&A) 업무 경력을 쌓았고, 2019년 SK하이닉스에 대리급으로 입사했다가 2022년 초 휴직했다. 이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원격 의료 스타트업 ‘던’에서 무보수 자문역을 맡고, 지역 비정부기구(NGO) ‘스마트’(SMART)에서 교육 봉사를 하기도 했다. 최근 SK하이닉스에서 퇴사한 최씨는 미국에서 예일대 의학박사 출신 정신의학 전문가 등과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인테그랄 헬스’(Integral Health)를 공동 설립했다. 인테그랄 헬스는 미국 헬스케어 기관, 건강보험 회사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심리 건강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업체다. 한편 최씨는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이에서 태어난 둘째 딸이다. 위로는 언니인 최윤정(35) SK바이오팜 사업개발본부장, 아래로는 남동생인 최인근(29) SK E&S 매니저가 있다.
  • 안도걸 “1호 법안으로 ‘국토 대개조법’ 추진” [초선 열전]

    안도걸 “1호 법안으로 ‘국토 대개조법’ 추진” [초선 열전]

    미래 혁신산업·인재 지방에 배치중기적 관점서 추경편성 찬성표文정부서 기재부 2차관 등 역임 문재인 정부에서 기획재정부 2차관을 지내고 ‘광주 동남을’ 지역구로 국회에 입성한 안도걸(59)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의원열람실에서 진행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국토 균형 발전과 저출생 문제 완화를 위해 혁신 산업과 인재를 지방에 고르게 배치·육성하는 ‘국토 대개조법’을 1호 법안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정치 입문 계기는. “기재부에서 예산실장과 2차관을 하면서 쌓은 전문성과 조정·소통 능력으로 민생해결사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현 정부의 경제정책을 평가한다면. “국가가 재정으로 적극적 역할을 해야 하는 시대인데 이에 소극적이다. 대한민국이 4차 산업혁명 선도 국가로 치고 나가려면 전략적 투자를 하고 성장 잠재력을 키워야 한다.” -하지만 지표로 보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호전됐다. “경기 반등 추세가 지속되리라는 것은 섣부른 판단이다. 1분기 GDP 성장은 반도체라는 단일 업종의 수출 증가에 의존한 취약한 구조다. 내수 부진 속 ‘반짝 성장세’가 지속될지는 지켜봐야 한다.” -한국경제의 도약을 위해 필요한 것은.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 주력 산업 분야의 초격차 기술을 유지하고, 인공지능(AI)·바이오·신재생에너지 등 신수종 산업 기술의 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 이를 위해 연구개발(R&D) 투자를 늘려야 한다. 정부는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투자가 필요한 ‘골든타임’을 놓치고 있다.” -민생회복지원금(전 국민 1인당 25만원)이 논란이다. “자영업자의 40%가량이 3년 내 폐업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 경기 침체의 직격탄을 서민층이 맞고 있는데 지역화폐로 내수를 진작시켜 서민 경제를 살리고자 한 것이다. 정부·여당에서 대안 없이 무조건 반대할 게 아니라 격의 없는 토론과 공론화 과정이 필요하다.”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하면 재정건전성과 상충하는 것 아닌가. “정부가 적극적인 재정 지출로 경기를 활성화해 세수가 늘어나면 중기적 관점에서 재정건전성을 회복하는 첩경이 된다. 단기적 재정건전성에 급급하기보다 재정의 선순환을 이루기 위해 적극적 역할을 해야 한다.” -국토 균형 발전에 대한 방안은. “수도권 집중과 지방 소멸은 저출생의 원인이기도 하다. 시스템반도체나 바이오, 신재생에너지, AI 등 미래 혁신산업을 지방에 골고루 배치해야 한다. 과학기술 인력들도 지방으로 이전하도록 임대주택을 무상 공급하고 소득세를 10년간 면제하는 방식으로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줘야 한다. 22대 국회에서 미래 혁신산업을 전국에 고르게 배치하고 인재를 육성하는 ‘국토 대개조법’을 1호 법안으로 추진하고자 한다. 광주에도 AI, 바이오, 문화관광 산업 인프라를 구축해 청년 창업을 활성화하고 광주를 해외 관광객이 찾아오는 도시로 만들고 싶다.”
  • 안도걸 “1호 법안은 ‘국토 대개조법’…미래 혁신산업·인재 지방에 배치를”

    안도걸 “1호 법안은 ‘국토 대개조법’…미래 혁신산업·인재 지방에 배치를”

    문재인 정부에서 기획재정부 2차관을 지내고 ‘광주 동남을’ 지역구로 국회에 입성한 안도걸(59)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13일 국회 의원회관 의원열람실에서 진행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국토 균형 발전과 저출생 문제 완화를 위해 혁신 산업과 인재를 지방에 고르게 배치·육성하는 ‘국토 대개조법’을 1호 법안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정치 입문 계기는. “기재부에서 예산실장과 2차관을 하면서 쌓은 전문성과 조정·소통 능력으로 민생해결사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현 정부의 경제정책을 평가한다면. “국가가 재정으로 적극적 역할을 해야 하는 시대인데 이에 소극적이다. 대한민국이 4차 산업혁명 선도 국가로 치고 나가려면 전략적 투자를 하고 성장 잠재력을 키워야 한다.” 하지만 지표로 보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호전됐다. “경기 반등 추세가 지속되리라는 것은 섣부른 판단이다. 1분기 GDP 성장은 반도체라는 단일 업종의 수출 증가에 의존한 취약한 구조다. 내수 부진 속 ‘반짝 성장세’가 지속될지는 지켜봐야 한다.” 한국경제의 도약을 위해 필요한 것은. “반도체·2차 전지 등 첨단 주력 산업 분야의 초격차 기술을 유지하고, 인공지능(AI)·바이오·신재생에너지 등 신수종 산업 기술의 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 이를 위해 연구개발(R&D) 투자를 늘려야 한다. 정부는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투자가 필요한 ‘골든 타임’을 놓치고 있다.” 민생회복지원금(전 국민 1인당 25만원)이 논란이다. “자영업자의 40%가량이 3년 내 폐업을 심각히 고려하고 있다. 경기 침체의 직격탄을 서민층이 맞고 있는데 지역화폐로 내수를 진작시켜 서민 경제를 살리고자 한 것이다. 정부·여당에서 대안없이 무조건 반대할 게 아니라 격의 없는 토론과 공론화 과정이 필요하다.”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하면 재정건전성과 상충하는 것 아닌가. “정부가 적극적인 재정 지출로 경기를 활성화해 세수가 늘어나면, 중기적 관점에서 재정건전성을 회복하는 첩경이 된다. 단기적 재정건전성에 급급하기보다 재정의 선순환을 이루기 위해 적극적 역할을 해야 한다.” 국토 균형 발전에 대한 방안은. “수도권 집중과 지방 소멸은 저출생의 원인이기도 하다. 시스템반도체나 바이오, 신재생에너지, AI 등 미래 혁신산업을 지방에 골고루 배치해야 한다. 과학기술 인력들도 지방으로 이전하도록 임대주택을 무상 공급하고 소득세를 10년간 면제하는 방식으로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줘야 한다. 22대 국회에서 미래 혁신산업을 전국에 고르게 배치하고 인재를 육성하는 ‘국토 대개조법’을 1호 법안으로 추진하고자 한다. 광주에도 AI, 바이오, 문화관광 산업 인프라를 구축해 청년 창업을 활성화하고 광주를 해외 관광객이 찾아오는 도시로 만들고 싶다.”
  • GH, 판교TV ‘GH 베이스캠프(美 실리콘밸리)’ 참여기업 5개 사 선정

    GH, 판교TV ‘GH 베이스캠프(美 실리콘밸리)’ 참여기업 5개 사 선정

    소통·공간 ‘GH 기회발전소’ 이어, 글로벌 기회 ‘GH 베이스캠프’ 추진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판교 제1,2 테크노벨리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GH 베이스캠프’ Player(참여기업) 5개 사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GH 베이스캠프’는 경기주택도시공사가 판교 입주기업 중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미국 실리콘밸리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5개 기업에는 항공, 숙박, 교통, 현지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AI 딥테크 분야의 망고슬래브, AI 바이오헬스 분야의 셀타스퀘어, 엑소시스템즈, AI 분야의 제이엘 스탠다드, 플립션코리아 등 5개 사다. 이들 기업은 6월 2일부터 약 2주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현지 한인 창업자 미팅, IR 피칭(기업 소개 발표) 등 다양한 기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6월 11~13일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행사인 ‘Plug&Play 2024 Summer Summit’에서 IR 피칭을 통해 글로벌 투자자 유치활동을 벌인다. 경기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은 “GH 베이스캠프에 선정된 스타트업들이 해외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더 나아가서 판교의 기업들과 함께 시너지를 내며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60배나 더 빨라진 괴물칩 ‘M4’… 애플, AI 탑재 아이패드로 반격

    60배나 더 빨라진 괴물칩 ‘M4’… 애플, AI 탑재 아이패드로 반격

    인공지능(AI) 시장에서 뒤처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애플이 신형 아이패드 프로에 AI 전용의 고성능 M4칩을 탑재하면서 AI 기술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최근엔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자체 개발에도 착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AI 시장 전반에 파장이 일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7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렛 루즈’ 행사를 열어 신형 아이패드 프로(11·13인치)와 에어를 공개했다. 새로운 아이패드가 출시된 건 2022년 10월 이후 약 18개월 만으로 아이패드 프로는 아이패드 시리즈 중 최고급형에, 에어는 고급형에 해당한다. 아이패드 프로와 에어는 이날부터 미국 등 29개 국가에서 주문할 수 있고 오는 15일부터 매장에 전시된다. 우리나라 출시 일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시장에서 주목하는 건 아이패드 프로 모델에 탑재된 M4로 애플은 해당 칩에 대해 “강력한 인공지능을 위한 칩”이라고 소개했다. 2세대 3나노미터(㎚·10억분의1m) 공정으로 제작한 시스템온칩(SoC)인 M4는 기존 프로에 적용되던 M2는 물론 애플의 최근 노트북에 사용되는 M3보다 앞선 칩으로 AI 성능 향상에 방점이 찍혔다. 차세대 기계학습 가속기를 갖추고 있는 10코어 중앙처리장치(CPU) 성능은 기존 M2보다 1.5배 향상된 속도를 갖췄으며, 그래픽처리장치(GPU)의 성능도 최대 4배 빠르다는 게 애플 측의 설명이다. 전력 효율성을 높이는 데도 성공해 전력을 절반만 써도 M2와 동일한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특히 애플의 가장 빠른 ‘뉴럴 엔진’을 탑재해 초당 38조 회에 달하는 연산 처리 기능을 갖췄는데, 이는 AI 기계 학습을 가속화한다. 뉴럴 엔진은 애플이 AI 소프트웨어를 위한 신경망을 최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만든 특수 하드웨어로, 애플의 최초 뉴럴 엔진(A11 바이오닉 칩)에 비해 속도가 60배나 빠르다. 팀 밀레 애플 플랫폼 아키텍처 담당 부사장은 “뉴럴 엔진과 M4칩은 오늘날 어떤 AI PC의 신경망처리장치(NPU)보다 강력하다”고 말했으며, 조니 스루지 애플 하드웨어 기술담당 수석부사장도 “M4가 AI를 활용하는 최신 앱에 최적화된 칩으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 부진했던 아이패드 판매를 늘리기 위해 AI 기능 최적화에 초점을 맞춘 제품을 내놓은 애플은 이를 통해 실현될 수 있는 AI 서비스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오는 6월 10일부터 닷새 동안 열리는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차세대 아이폰 운영체제(iOS18) 등 소프트웨어에 탑재될 생성형 AI 기능 일부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AI 기반의 시리(Siri)를 공개하거나, 구글 혹은 오픈AI와 파트너십을 맺고 이를 공개할 가능성이 높다. 팀 쿡 CEO는 이날 영상 막바지에서 “다음달 WWDC에서 다시 만나길 기대하겠다”며 “우리 플랫폼의 미래를 논하고 앞으로 다가올 흥미진진한 일을 공유하도록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애플은 최근 초거대 AI 서비스를 위한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자체 개발에도 착수했다. 지난 6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ACDC’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를 통해 AI 데이터센터 서버용 자체 칩을 개발 중이다. 애플이 설계하고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파트너인 대만 TSMC가 생산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이번 AI칩을 AI 학습용이 아닌 추론에 특화된 칩으로 개발할 것으로 보인다. AI칩은 학습용과 추론용으로 나뉘는데, 최근 학습에서 추론으로 무게중심이 옮겨 가고 있다. 삼성전자 역시 최근 추론용 칩 ‘마하-1’을 공개하며 추론 시장에서 빅테크 고객사를 확보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 “서울·두바이 첨단기술 교류”… 스타트업 중동 진출 교두보

    “서울·두바이 첨단기술 교류”… 스타트업 중동 진출 교두보

    “서울과 두바이의 스타트업 기업들이 가진 첨단 기술을 활용해 서로 시장을 확대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서울 세일즈’를 위해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현지 시간) 두바이 미래재단을 방문해 압둘아지즈 알 자지리 부대표를 만나 양 도시의 첨단기술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두바이 미래재단은 두바이 왕실이 두바이를 세계 최고의 미래 도시로 만들기 위해 2016년 설립한 기관으로 로봇과 인공지능(AI) 등 두바이 미래 핵심 프로젝트를 계획·실행하는 곳이다. 서울시는 두바이 미래재단과 스타트업 상호진출과 교류프로그램 발굴을 위한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서울의 스타트업 기업은 두바이 미래재단 시설에서 자신들이 보유한 기술과 서비스를 실증해 볼 수 있게 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스타트업들이 중동에 진출하는 데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AI와 바이오, 핀테크 관련 스타트업들은 두바이 미래재단이 운영하는 투자·육성 프로그램 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됐다. 오 시장은 “두 도시가 혁신기술 분야 전문지식과 인재를 교류해 서로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양 도시의 국제행사 활성화를 위한 교류도 활발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MOU를 마치고 ‘두바이 미래박물관’과 ‘두바이 퓨처랩’을 방문했다. 2020년 문을 연 퓨처랩은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등의 기관과 함께 미래 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로봇 연구를 중점적으로 진행하는 곳이다. 한편 서울시는 이날 두바이 도로교통청과 미래 모빌리티 중심의 상호 협력체계 구축에 대한 MOU도 체결했다. 이번 MOU에서 서울시와 두바이는 ▲자율주행·도심항공교통(UAM) 실증 사업 성과 공유 및 기술·인력 교류 ▲자율주행·UAM 공동 연구과제 협력 ▲미래 모빌리티 활성화를 위한 양 도시 주관 행사 참여 등을 약속했다.
  • ‘기술+인재’ 강조하는 뉴삼성… “과감한 도전과 변화 주도해야”[2024 재계 인맥 대탐구]

    ‘기술+인재’ 강조하는 뉴삼성… “과감한 도전과 변화 주도해야”[2024 재계 인맥 대탐구]

    3년차 ‘이재용의 삼성’ 향한 제언반도체·스마트폰·가전만으론 불안하만 이후엔 대규모 M&A도 끊겨격차 큰 파운드리 확신 투자 필요 “세부 리더 키워 더 집중 지원해야”바이오에 10년간 조 단위 들어가“우수 스타트업과 협업을” 주문도 “세상에 없는 기술에 투자해야 합니다. 미래 기술에 우리의 생존이 달려 있습니다. 최고의 기술은 훌륭한 인재들이 만들어 냅니다.” 이재용(56) 삼성전자 회장은 2022년 10월 회장에 취임하면서 기술과 인재를 재차 강조했다. 회장 3년차인 지금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기술 인재 확보에 미래가 달렸다”는 말을 자주 한다. 여러 부문에서 추격자의 거센 도전을 받고 있는 삼성이 살아남는 길은 판을 뒤엎는 신기술과 이걸 가능하게 해 줄 사람에 달렸다고 본 것이다. 1969년 삼성전자공업이란 이름으로 출발해 ‘패스트 팔로어’(빠른 추격자) 전략으로 기술 격차를 좁힌 삼성전자는 1992년 D램 분야 1위에 이어 1993년 메모리 반도체 1위에 올라섰다. 이 성공 경험은 그해 고 이건희 선대회장의 신경영 선언의 원동력이 됐다. 2006년과 2012년 각각 TV와 휴대전화 시장에서도 세계 1위에 올라섰다. 2019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백년 기업 도전에 나선 삼성전자는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도 1위 자리를 탐내고 있다. 하지만 삼성 안팎에서는 기존의 성공에 안주하지 말고 더 과감히 도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인공지능(AI) 반도체의 필수 부품인 고대역폭메모리(HBM) 개발팀을 축소하는 등 경영진이 오판을 했던 것도 D램 등 다른 메모리반도체의 성공에 만족해 미래 준비를 소홀히 한 방증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이 선대회장은 생전에 계열사들이 기록적인 실적을 냈을 때도 “5년 후, 10년 후 삼성이 무엇으로 먹고살지를 생각하면 등에 식은땀이 흐른다”며 긴장을 늦추지 말자고 했다. 실제 삼성전자는 반도체, 스마트폰, 가전의 삼각편대로 글로벌 경기 불황에도 지난해 매출 259조원, 영업이익 6조 5700억원(연결 기준)을 올렸지만 주력 사업들의 입지가 흔들리면서 비상등이 켜졌다. 빅테크가 잠재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인수해 기술과 인력을 빨아들이는 것처럼 인수합병(M&A)을 통해 다음 단계 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하는데 삼성은 2016년 전장·오디오 업체 하만 인수 이후 대규모 M&A도 끊겼다. 사업부별로 M&A 대상을 물색해 놨지만 이것저것 따지느라 지체되고 있다는 얘기도 들린다. 이 회장이 역점을 두는 사업인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는 1위 업체인 TSMC를 따라잡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지만 워낙 격차가 크다 보니 추격이 쉽지만은 않다. 지난해 4분기 파운드리 시장점유율은 TSMC가 61.2%, 삼성전자 11.3%(트렌드포스 기준)다. 장기적으로 고객사와의 신뢰 구축, 생태계 확장을 위해 분사 필요성이 제기되지만 투자 재원 확보를 위해선 사업부 형태로 남아 있어야 한다. ‘홀로서기’를 할 수 없는 파운드리 사업의 경쟁력을 키우려면 결국 오너가 확신을 갖고 막대한 자원을 쏟아붓는 수밖에 없다. 이 회장은 2000년대 초반 상무 시절부터 시스템LSI사업부를 종종 방문해 파운드리 사업에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임형규(71) 당시 시스템LSI사업부장(사장)과 함께 TSMC 창업자 모리스 창을 만나기도 했다. ‘히든 히어로스’ 저자인 임 전 사장은 “파운드리 사업 초반 힘들 때 이 회장이 도움을 많이 줬다”면서 “(그때와 비교하면) 파운드리 사업이 많이 올라왔지만 마지막 고비를 남겨 두고 있다. 더 집중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객사 입장에선 세부 역량 하나하나가 취약점이 없어야 자신의 운명이 걸린 핵심 칩의 제조를 맡길 수 있다는 것이다. “각 세부 기술 분야 리더(히든 히어로)의 역량을 키워 선단 공정뿐 아니라 설계자산(IP), 패키징, 수율(합격품 비율), 일정 관리 등 전 분야에서 합격점을 받는 게 급선무”라고 임 전 사장은 말했다. 지난 10여년간 조 단위 투자를 이어 온 바이오 사업은 이 회장이 ‘제2의 반도체’로 키우기 위해 직접 챙기고 있다. 지난 2월에도 인천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찾아 경영진으로부터 중장기 사업 전략을 보고받은 뒤 더 높은 목표를 향해 한계를 돌파하자고 했다. 지난해 말 삼성전자 대표이사 직속 기구로 ‘미래사업기획단’을 신설하고 전영현(64·전 삼성SDI 이사회 의장) 단장에게 기존 사업의 연장선상에 있지 않은 신사업을 발굴하도록 한 것도 변신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위기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권오현(72·서울대 이사장) 전 삼성전자 회장은 자신의 저서 ‘초격차’에서 “현재 호황기에 접어든 사업부라 할지라도 언제 닥칠지 모르는 미래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인 변신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김용석 성균관대 반도체융합공학과 교수는 “위험을 감수하고 새롭게 도전하는 문화를 다시 만들어야 한다”면서 “신사업은 모험과 실패를 통해 얻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또 하나의 방법은 스타트업과의 협업”이라면서 “삼성이 늦은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의 경우 스타트업을 인수한 뒤 삼성의 우수 인력들을 투입해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면 엔비디아와도 경쟁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
  • 김동연 경기지사, 미국·캐나다 7개 도시 방문···1조 원 투자 유치

    김동연 경기지사, 미국·캐나다 7개 도시 방문···1조 원 투자 유치

    국제교류 협력 강화, 경제영토 확장, 투자유치 목적김동연 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 대표단이 미국과 캐나다 2개 국 4개 주 7개 도시를 상대로 국제교류 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6일 출국했다. 김 지사 일행은 오는 18일까지 11박 13일 일정으로 미국에서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샌프란시스코·샌디에이고·LA, 애리조나주 피닉스, 워싱턴주 시애틀, 캐나다에서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빅토리아시를 방문해 국제교류 협력 강화와 해외 투자유치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김 지사의 미국 방문은 취임 후 두 번째다. 지난해 미시간, 뉴욕, 코네티컷, 펜실베니아, 버지니아 등 미국 동부지역 5개 지역을 방문한 김 지사는 이번 방문 기간 전 세계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산업의 심장인 북미 서부지역을 찾아 국제교류 협력, 경제영토 확장, 투자유치 활동에 나선다. 국제교류 협력 분야 일정을 살펴보면 김 지사가 방문 예정인 북미 4개 지역은 경기도와의 교류가 없거나 거의 없던 지역이다. 워싱턴과 애리조나주는 경기도지사의 방문이 처음이다. 따라서 김 지사의 이번 방문 자체가 양 지역 교류의 물꼬를 트는 의미가 있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이 밖에도 김 지사는 2008년부터 자매결연 관계를 맺어 온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를 찾아, 양 지역의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두 번째 경제영토 확장을 위해 캘리포니아와 애리조나주 주요 기업과 기관을 방문한다. 김 지사는 캘리포니아주 방문 기간 인공지능(AI) 분야 전 세계 최고 빅테크기업 본사를 찾아 면담을 갖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또 유니콘기업을 찾아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판교테크노밸리와의 협업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또, 첨단 유통, 바이오 기업 등을 방문해 투자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애리조나주에서는 반도체 분야 기업을 찾아 투자 상담을 진행하는 한편 경기도 내 5개 기업과 함께 최근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부설 연구소로 명성이 높은 애리조나주립대학을 찾아 협력을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약 1조 원 이상의 해외 투자유치 활동도 추진한다. 도는 현재 2차 전지 신소재 A기업, 첨단유통분야 B기업 등 4개 기업과 5,6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약 5천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유치 방안을 놓고 현지에서 투자 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도가 추진 중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관련해 경기북부에 대한 투자유치 활동도 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지난해 도를 찾은 미국 주요 인사들과 인연을 맺고 계속 연락을 이어온 결과 미국 서부 핵심지역과 신규 교류 관계를 틀 수 있는 중요한 계기를 만들었다”면서 “오랜 기간 준비한 해외 출장인 만큼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오겠다”라고 말했다.
  • 김동연 경기지사, 미국·캐나다 4개 주 방문···1조원+α 투자유치 추진

    김동연 경기지사, 미국·캐나다 4개 주 방문···1조원+α 투자유치 추진

    국제교류 협력 강화, 경제영토 확장, 투자유치 목적경기도는 김동연 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 대표단이 국제교류 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이달 6일부터 18일까지 11박 13일간 미국과 캐나다 2개 국 4개 주 7개 주요 도시를 방문한다고 2일 밝혔다. 미국은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샌프란시스코·샌디에이고·LA, 애리조나주 피닉스, 워싱턴주 시애틀, 캐나다는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빅토리아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김 지사의 미국 방문은 취임 후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6박 7일간 미시간, 뉴욕, 코네티컷, 펜실베니아, 버지니아 등 미국 동부지역 5개 지역을 방문한 김 지사는 이번 방문 기간 전 세계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산업의 심장인 북미 서부지역을 찾아 국제교류 협력, 경제영토 확장, 투자유치 활동에 나선다. 국제교류 협력 분야 일정을 살펴보면 김 지사가 방문 예정인 북미 4개 지역은 경기도와의 교류가 없거나 거의 없던 지역이다. 워싱턴과 애리조나주는 경기도지사의 방문이 처음이다. 따라서 김 지사의 이번 방문 자체가 양 지역 교류의 물꼬를 트는 의미가 있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이 밖에도 김 지사는 2008년부터 자매결연 관계를 맺어 온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를 찾아, 양 지역의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두 번째 경제영토 확장을 위해 캘리포니아와 애리조나주 주요 기업과 기관을 방문한다. 김 지사는 캘리포니아주 방문 기간 인공지능(AI) 분야 전 세계 최고 빅테크기업 본사를 찾아 면담을 갖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또 유니콘기업을 찾아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판교테크노밸리와의 협업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유니콘기업은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1조 원) 이상이고 창업한 지 10년 이하인 비상장 스타트업기업을 말한다. 또, 첨단 유통, 바이오 기업 등을 방문해 투자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애리조나주에서는 반도체 분야 기업을 찾아 투자 상담을 진행하는 한편 경기도 내 5개 기업과 함께 최근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부설 연구소로 명성이 높은 애리조나주립대학을 찾아 협력을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서남부 사막지대에 있는 애리조나는 캘리포니아 실리콘 밸리를 연상시키는 실리콘 데저트(silicon desert)로 최근 명성을 크게 얻고 있다. 약 1조 원 이상의 해외 투자유치 활동도 추진한다. 도는 현재 2차 전지 신소재 A기업, 첨단유통분야 B기업 등 4개 기업과 5,6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약 5천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유치 방안을 놓고 현지에서 투자 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도가 추진 중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관련해 경기북부에 대한 투자유치 활동도 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지난해 도를 찾은 미국 주요 인사들과 인연을 맺고 계속 연락을 이어온 결과 미국 서부 핵심지역과 신규 교류 관계를 틀 수 있는 중요한 계기를 만들었다”면서 “오랜 기간 준비한 해외 출장인 만큼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오겠다”라고 말했다.
  • 로진팜, 중국과 연간 74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체결

    로진팜, 중국과 연간 74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체결

    한국의 농업바이오 전문 기업인 주식회사 로진팜은 최근 중국의 ‘CHINA RAILWAY FEIXUNIN TELLIGENTTECHNOLOGY CO. LTD’와 연간 7432만 5600달러에 이르는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셀로진의 자회사인 로진팜은 농업 바이오 전문 기업으로 2021년 설립되어 국내 농축산물 유통을 사업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유통망을 확장하며, 브라질과 중국, 그리고 아시아권역의 수요공급망을 연결하는 네트워크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로진팜은 브라질산 냉동 닭밝 540톤을 초기물량으로 출하하며, 매월 1620톤을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모두 중국으로 향한다. 로진팜은 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세계농축산업 무역산업 확장에 나선다. 또한 로진팜은 월 10만t의 브리질산 ‘ICUMSA 45’도 곧 출하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로진팜은 브라질, 칠레, 미주등에서 아시아에서 수요가 많은 대량의 농축산물의 물량을 확보하고, 아시아 각 지역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네트워크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로진팜 관계자는 “지난해 말과 올해 초 해외 대형 업체들과 구매 계약을 마쳤으며, 이를 아시아 각 국가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해외조달, 해외운송, 저장설비 등 모든 밸류체인을 구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로진팜은 이미 브라질과 중국, 칠레 등의 대형 공급 업체와 벙커링 사업 협약을 맺은 바 있다. 로진팜 관계자는 또한 아시아의 특정 분야의 수요를 확보해 내년년까지 농축산 해외 유통 사업에서만 1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 이숙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 개관식 참석

    이숙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 개관식 참석

    서울시의회 이숙자 기획경제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지난 24일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 개관식’에 참석, 기업인과 관계자를 격려하고 시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밝혔다. 서울시가 바이오의료 분야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건립한 ‘서울바이오허브’는 현재 산업지원동, 연구실험동, 지역열린동의 시설에 입주공간, 공용연구실험실, 협업소통 지원시설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이날 개관한 ‘글로벌센터’는 셀트리온, 대원제약 등 국내외 유수의 제약사와 협력이 가능한 수준의 글로벌경쟁력을 보유한 국내 바이오의료 분야 스타트업의 선발·육성을 위해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로 입주공간(48실), 공용실험실(7실), 코워킹 공간, 회의·휴게실 등으로 조성됐다. 글로벌센터의 개관으로 서울시가 홍릉 일대 대학병원, 연구소 등 바이오·의료 생태계를 활용해 조성중인 ‘홍릉 바이오의료 R&D 클러스터’의 2단계 인프라가 완성됐으며, 향후에는 AI·양자 기술과의 융·복합을 위한 ‘양자기술융합지원센터’(2026년 예정), ‘첨단의료기기개발센터’(2027년 예정)의 건립을 통해 3단계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개관식에서 이 위원장은 “글로벌센터를 통해 많은 스타트업들이 세계적인 바이오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했으며 “2026년까지 1조 3천억 규모의 바이오펀드를 조성하고, 향후 마곡(제약)·양재(AI), 창동-상계(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등과 지방 바이오 클러스터와 연계해 서울을 세계적 바이오 클러스터로 도약시키겠다”는 오세훈 시장의 발언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와 협력”을 약속했다.또한 이 위원장은 “바이오·의료산업과 AI·양자산업은 대표적인 미래산업으로 산업간 융·복합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면서 “시의회는 서울시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바이오·의료 산업의 체계적 육성과 지원이 가능하도록 제도적인 근거 마련과 지속적인 예산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는 이 위원장과 오 시장 뿐만 아니라 동대문구가 지역구인 신복자, 심미경 서울시의원을 비롯해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KIST 오상록 원장, 경희대 김진상 총장, 셀트리온 이상준 사장, 대원제약 백승열 부사장, 고려대 윤을식 의료원장 등이 참석해 산·관·학·연·병을 망라한 깊은 관심과 기대를 방증했다.
  • 올수-주식회사 지알아이, 폐식용유 순환자원화 공동협력 MOU

    올수-주식회사 지알아이, 폐식용유 순환자원화 공동협력 MOU

    폐식용유 수거 매칭 플랫폼인 ‘올수’와 바이오디젤 제조 및 바이오원료 전처리 전문 기업인 ‘주식회사 지알아이’(GRI)는 지난 12일 폐식용유의 효율적인 수거 및 재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수’는 국내 최초 앱으로 폐식용유 수거 서비스를 시작한 기업으로, 프랜차이즈, 식당, 호텔, 기업 등에서 발생하는 폐식용유를 시세에 맞게 거래할 수 있도록 경매시스템과 지정 매칭을 통해 수거 파트너와 연결해 주는 매칭 플랫폼을 운영한다. 한편 ‘지알아이’는 1세대 바이오디젤 제조 및 2세대 바이오연료 제조용 원료 전처리 관련 기술 분야에서도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으로,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의 개발과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올수’와 ‘지알아이’는 폐식용유의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해 협력하며, 이를 위해 필요한 폐식용유 시장시세와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올수’에서 수집된 폐식용유는 ‘지알아이’에 공급되어 저탄소 연료유 생산을 위한 Co-processing 원료로 전환되어 S-OIL로 공급될 예정이며, S-OIL은 이 원료를 활용해 지속가능항공유(SAF)와 친환경 경유를 생산해 소비자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이 같은 폐식용유 순환 과정은 EU 재생에너지 지침에 따라 이루어지며, 올수, 지알아이, S-OIL은 이를 증빙하기 위한 ISCC(International Sustainability Carbon Certificate) EU 인증을 모두 취득한 바 있다. 또한 ‘올수’와 ‘지알아이’는 ISCC EU 인증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 거래와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투명한 수거 체계를 구축하고, 탄소 저감 및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도 추진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모범사례를 축적하며, 환경친화적인 사회를 위한 새로운 가치 창출에 앞장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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