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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사·간병인 늘고 번역가·창구직 줄고…10년 뒤 내 일자리 운명은

    의사·간병인 늘고 번역가·창구직 줄고…10년 뒤 내 일자리 운명은

    생성형 인공지능(AI)과 초고령화, 저출산이 동시에 밀려오면서 한국의 노동 지도가 빠르게 바뀌고 있다. 단순 사무·판매직은 자동화에 밀려 축소 압박을 받지만, 의료·간호·돌봄·재활 분야와 데이터 분석·디지털 금융 같은 기획형 직무 수요는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노동시장의 중심축이 ‘반복 업무’에서 인간의 돌봄과 판단, 창의성을 요구하는 영역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모양새다. 한국고용정보원이 18일 발간한 ‘2025~2035 정성적 일자리 전망’에 따르면 향후 10년간 국내 주요 직업 182개 중 62.6%(114개)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기술 전환과 인구 구조 변화의 영향권에 놓인 30.7%(56개)는 ‘증가’(다소 증가 포함), 6.6%(12개)는 ‘다소 감소’ 구간에 진입하며 고용 구조 변화가 본격화할 것으로 분석됐다. AI 역습에 언어·창작 영역까지 수축가장 뚜렷한 감소세를 보인 분야는 AI로 대체할 수 있는 반복·규칙 기반 업무였다. 고용정보원이 일자리 관련 자료와 키워드 빈도를 분석한 결과 일자리 감소 요인으로 ‘자동화’와 ‘AI’가 압도적인 1, 2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안내·접수원(연평균 증감률 -1.1%), 비서(-1.3%), 전산자료입력 및 사무보조원(-1.0%), 출납 창구 사무원(-1.6%) 등 표준화된 업무를 수행하는 직종이 ‘다소 감소’ 직업군으로 분류됐다. 모바일 시스템과 AI 챗봇, 키오스크 확산으로 대면 접객과 단순 행정 인력이 빠르게 대체되고 있는 현실이 반영된 결과다. 생성형 AI의 영향은 언어·창작 영역으로도 번지고 있다. 번역가와 통역가는 향후 10년간 연평균 고용 증감률이 -1.2%로 전망되며 감소 직군에 포함됐다. 여기에 저출산 여파까지 겹치며 교사 수요 축소 가능성도 제기됐다. 초고령사회가 키우는 돌봄·의료 수요데이터 중심 경제가 키우는 기획·분석 직무반면 인구 구조 변화와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은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있다. 일자리 증가를 견인하는 핵심 키워드는 ‘고령화’와 ‘데이터’였다. 간호사(2.7%), 물리·작업치료사(2.6%), 요양보호사·간병인(4.4%), 전문의사(1.9%) 등이 대표적인 증가 직군으로 꼽혔다. 특히 단순 치료를 넘어 삶의 질 개선과 정신건강 관리 수요가 커지면서 임상심리사, 재활공학기사, 언어·청능·놀이·예술치료사 등의 직무 확장성도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됐다. 기업 경영이 경험 중심에서 데이터 중심으로 이동하면서 기획·분석형 직무의 가치도 커지고 있다. 경영·진단 전문가(1.4%), 노무사(1.4%), 회계사(1.8%), 세무사(1.5%) 등은 데이터 기반 리스크 관리와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수요 확대에 힘입어 ‘다소 증가’ 직업군으로 분류됐다. 금융권 역시 대면 창구는 줄어드는 반면 디지털 금융 인프라와 자산운용 등 플랫폼 기반 기획·분석 직무는 확대되는 흐름이다. 살아남아도 일은 달라진다…‘현상 유지’ 직군의 불안한 미래전체 직업의 62.6%를 차지한 ‘현상 유지’ 직군도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성장 요인과 기술 대체 요인이 맞물리며 수치상 균형을 유지하고 있을 뿐 내부적으로는 급격한 직무 전환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행정공무원(0.2%), 회계사무원(0.2%) 등은 직업 자체는 유지되지만 업무의 중심이 단순 행정에서 시스템 운영과 프로세스 관리로 이동하고 있다. 소설가·작곡가 같은 순수 예술직이나 식음료 조리사 역시 인간 고유의 창의성과 숙련이 여전히 필요해 현상 유지로 분류됐지만, 생성형 AI와 조리 로봇 확산에 따른 업무 방식 변화는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됐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노동시장의 허리 역할을 해온 중간 숙련 수준의 사무·접객 일자리가 가장 먼저 흔들리고 있다는 점이다. 데이터 기반 기획직이나 전문 의료직은 진입 장벽이 높은 반면, 자동화로 밀려난 노동자들이 이동할 수 있는 하위 서비스직은 경기 침체와 인건비 부담 속에 고용 여력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
  • [서울데이터랩]코스닥 시총상위株 장중 약세 우위…주성엔지니어링 상한가, 레인보우로보틱스 급락

    [서울데이터랩]코스닥 시총상위株 장중 약세 우위…주성엔지니어링 상한가, 레인보우로보틱스 급락

    18일 오후 12시 25분 기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전반적으로 차익실현성 매물이 우세한 모습이다. 상위 20개 종목 가운데 상승 종목은 주성엔지니어링(036930), 이오테크닉스(039030), 원익IPS(240810), HPSP(403870) 등 4개에 그쳤고, 나머지 16개 종목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알테오젠(196170)이 35만 4500원으로 3.93% 내렸고,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9만 300원으로 0.10%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에코프로(086520)는 12만 6300원으로 2.24% 하락했고, 코오롱티슈진(950160)은 10만 9800원으로 1.61% 밀렸다. HLB(028300)도 5만 200원으로 3.28% 약세를 보였다. 바이오와 성장주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삼천당제약(000250)은 36만 3500원으로 6.31% 하락했고,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11만 1300원으로 6.71% 내렸다. 리가켐바이오(141080)는 15만 9100원으로 16.88% 급락하며 상위 종목 가운데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고, 펩트론(087010)은 24만 원으로 7.51%, 보로노이(310210)는 24만 4000원으로 8.27% 떨어졌다. 케어젠(214370)도 8.90% 밀리며 약세가 두드러졌다. 로봇주도 부진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73만 9000원으로 8.77% 급락했고, 로보티즈(108490)는 30만 7000원으로 6.54% 하락했다. 반면 반도체 장비와 일부 기술주에서는 매수세가 유입됐다. 주성엔지니어링은 18만 2200원으로 29.96% 치솟아 상한가를 기록했고, 거래량은 430만 5000주를 나타냈다. 이오테크닉스는 48만 6500원으로 10.07% 상승했으며, HPSP는 5만 3100원으로 7.27% 올랐다. 원익IPS도 11만 5800원으로 0.96% 상승하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거래 측면에서는 에코프로가 98만 8838주, 파두(440110)가 108만 5663주, HPSP가 253만 1736주로 비교적 활발한 거래를 보였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상한가와 함께 가장 두드러진 거래 집중 현상을 나타냈다. 외국인 보유 비율은 HPSP가 30.60%로 가장 높았고, 이오테크닉스 21.76%, 리노공업(058470) 21.57%, ISC(095340) 20.13%, HLB 19.94% 등이 뒤를 이었다. 수익성 지표를 보면 리노공업은 ROE 22.45%, HPSP는 24.79%, 알테오젠은 39.42%로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지만, 다수 바이오 종목은 적자 구간에 머물며 높은 변동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군은 업종별 차별화가 뚜렷한 가운데, 반도체 장비 일부 종목으로 수급이 쏠리고 바이오와 로봇 관련 종목에서는 매도 압력이 확대되는 양상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코스닥 거래대금 상위 종목 혼조…아주IB투자 급등, 폴레드는 하한가

    [서울데이터랩]코스닥 거래대금 상위 종목 혼조…아주IB투자 급등, 폴레드는 하한가

    18일 오후 12시 35분 기준 코스닥 시장 거래 상위 종목들은 종목별 재료에 따라 뚜렷한 차별화 흐름을 보이고 있다. 거래량 최상위권에서는 아주IB투자(027360)가 3541만 8696주 거래되며 1만 7600원으로 전일 대비 22.99% 급등했고, 메이슨캐피탈(021880)도 3268만 8209주가 손바뀜되며 20.96% 오른 202원을 나타냈다. 소룩스(290690) 역시 15.62% 상승한 6440원으로 강세를 이어갔다. 상승 종목 가운데서는 센서뷰(321370)가 19.33% 오른 3580원, 아이로보틱스(066430)가 13.15% 상승한 3485원, 미래에셋벤처투자(100790)가 12.20% 오른 6만 1600원을 기록했다. 아이진(185490)은 9.87%, 피델릭스(032580)는 10.35%, 세아메카닉스(396300)는 7.01% 각각 상승하며 중소형 개별주 중심의 매수세가 유입됐다. 우리기술(032820)과 PS일렉트로닉스(332570)도 각각 0.23%, 2.61% 오르며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반면 하락 종목도 적지 않았다. 폴레드(487580)는 9800원으로 직전 거래일보다 30.00% 급락하며 하한가를 기록했고, 매수 호가는 비어 있는 상태다. 코스모로보틱스(439960)도 18.48% 내린 3만 5950원으로 낙폭이 컸으며, 케스피온(079190)은 11.40%, 이노인스트루먼트(215790)는 10.75% 각각 하락했다. 휴림로봇(090710)은 5.41%, 오가닉티코스메틱(900300)은 4.50%, SFA반도체(036540)는 2.79% 밀렸다. 거래대금 기준으로는 아주IB투자가 6005억 41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대한광통신(010170)이 4702억 9200만원, 미래에셋벤처투자가 4185억 9900만원, 코스모로보틱스가 3280억 80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대한광통신은 거래량 2110만 2713주를 기록했지만 주가는 2만 2950원으로 0.22% 약보합에 머물렀다. 차백신연구소(261780)도 1835만 1444주가 거래됐으나 0.36% 내린 4180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거래 종목들의 흐름도 엇갈렸다. 대한광통신의 시가총액은 3조 5684억원, 미래에셋벤처투자는 3조 2725억원, 우리기술은 2조 9377억원 수준이다. 다만 일부 종목은 높은 PER이나 적자 지속에 따른 마이너스 ROE를 나타내고 있어 단기 수급 쏠림 장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장중 코스닥 거래 상위 종목군은 투자, 로봇, 통신장비, 반도체 관련주를 중심으로 순환매가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외국인 투자자, 반도체 매도하고 로봇주로 이동

    외국인 투자자, 반도체 매도하고 로봇주로 이동

    외국인 투자자들이 유가증권시장에서 반도체주 수익 실현 이후 로봇 관련 주식을 담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뉴시스가 한국거래소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외국인이 이달 들어 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레인보우로보틱스로 270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어 두산로보틱스(1822억원), 휴림로봇(595억원) 순이었다. 최근 현대차와 LG전자도 로봇 사업 기대감과 인공지능(AI) 관련 전환 국면이 주목받으면서 이달 들어서만 각각 31.8%, 70.7%나 급등했다. LG전자는 2028년 상업화를 목표로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13일 장중 처음으로 70만원 선을 돌파했고, LG전자도 롤러코스터 장세에서도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현대차는 현대차그룹의 피지컬 AI 전략을 실질적으로 주도하고 있다. 올해 3분기에는 휴머노이드 트레이닝 센터인 RMAC를 가동할 예정이다. 2028년부터는 휴머노이드 ‘아틀라스’를 부품서열화 작업에, 2030년부터는 조립공정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했다. 외국인 수급이 반도체에서 로봇으로 이동하면서 주식 시장의 차기 주도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는 피지컬 AI 시대 진입에 발맞춰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 결과로 분석된다. 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직 국내 로봇 섹터에 주가 모멘텀은 많이 남아 있다”며 “이제는 정부 정책이 더해지고 수급도 들어오고 있고 1년여 공백을 갖던 로봇 IPO(기업공개) 시장도 본격 가동 중”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반도체주인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를 각각 14조 6596억원, 9조 8418억원어치 팔아 순매도 상위 종목 1, 2위를 기록했다.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이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하락과 등락을 반복했다. 삼성전자 노조가 총파업 돌입을 예고한 시점을 사흘 앞두고 노사는 중앙노동위원회 중재 아래 이날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2차 사후 조정 회의를 열어 막판 협상에 나선다.
  • 여수시, ‘해양 배터리 특화 데이터 허브 플랫폼 구축’ 공모 선정

    여수시, ‘해양 배터리 특화 데이터 허브 플랫폼 구축’ 공모 선정

    전남 여수시가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2026년 해양 배터리 특화 데이터 허브 플랫폼 구축 기술 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해양 배터리의 성능·안전성·수명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분석·예측 서비스를 제공하는 연구개발·실증사업이다. 국제 환경규제 강화에 따라 친환경 선박 전환 필요성이 커지면서 IMO(국제해사기구) 기준 대응을 위한 표준화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해양은 극한 환경에 노출돼 배터리 성능 저하와 안전 문제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다양한 운용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사업은 2026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250억 원이 투입되며 관련 기업 12개 사의 유치를 통한 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도 예상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양 배터리 운영 데이터 표준화 체계 구축과 AI 기반 상태 진단 및 수명 예측 기술 개발, 디지털 트윈 기반 시뮬레이션 환경 구현, 산업계·연구기관 간 데이터 공유 생태계 조성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친환경 선박과 해양 드론, 수중 로봇 등 다양한 해양 모빌리티 분야에 적용 가능해 향후 글로벌 해양 배터리 시장 경쟁력 확보와 국내 기술 보급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탄소중립 기반의 해양 배터리 산업 생태계를 선도적으로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국제 경쟁력을 갖춘 안전하고 효율적인 해양에너지 활용 기술을 개발해 산업 기반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18일 오전 9시 05분 기준 네이버 금융 검색 상위 종목들은 전반적으로 약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 관심이 가장 많이 몰린 종목은 삼성전자(005930)로 검색 비율 20.49%를 기록했지만 주가는 26만 6000원으로 전일 대비 4500원(1.66%) 내렸다. SK하이닉스(000660)도 검색 비율 14.57%로 뒤를 이었으나 176만 7000원으로 5만 2000원(2.86%)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들도 개장 초반 일제히 밀리는 모습이다. 현대차(005380)는 67만 원으로 4.29% 하락했고, LG전자(066570)는 23만 8000원으로 1.04% 내렸다. 삼성SDI(006400)는 59만 1000원으로 3.75%, POSCO홀딩스(005490)는 45만 3000원으로 3.10%, LG(003550)는 12만 1500원으로 3.57% 각각 하락했다. 반도체와 전력기기, 로봇 관련 종목의 낙폭도 두드러졌다. 한미반도체(042700)는 32만 원으로 13.28% 급락해 검색 상위 종목 가운데 가장 큰 하락률을 기록했다. LS ELECTRIC(010120)은 24만 2000원으로 6.56% 내렸고, 두산로보틱스(454910)는 12만 2600원으로 3.77%,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10만 7800원으로 2.71% 하락했다. 삼성전기(009150)도 98만 원으로 2.97% 밀렸다. 조선·방산과 바이오, 플랫폼 투자 관련 종목들도 대체로 부진했다. 삼성중공업(010140)은 2만 8250원으로 3.58%, 한화오션(042660)은 11만 5400원으로 2.29% 하락했다. 알테오젠(196170)은 36만 3000원으로 1.63%, SK스퀘어(402340)는 106만 2000원으로 3.28%, 에코프로(086520)는 12만 5800원으로 2.63% 각각 내렸다. LG씨엔에스(064400) 역시 8만 4800원으로 2.08% 약세다. 검색 상위 20종목 가운데 상승 종목은 미래에셋증권(006800)과 스피어(347700) 두 종목뿐이었다. 미래에셋증권은 7만 700원으로 1.14% 올랐고, 스피어는 4만 3500원으로 3.57% 상승했다. 개장 직후 검색이 집중된 종목군 전반에서 차익실현성 매물이 출회되며 투자 심리가 다소 위축된 모습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코스피 상승 추세 꺾인 건 아냐” “단기 급등 따른 조정 가능성”

    “코스피 상승 추세 꺾인 건 아냐” “단기 급등 따른 조정 가능성”

    8000P 돌파 후 급락 ‘롤러코스터’“주가, 실적 전망치 따라가는 모습”“반도체 상승 사이클… 비중 늘려야”“덜 오른 인프라·로봇 기업도 주목” 코스피가 지난 15일 사상 처음으로 8000선을 돌파한 뒤 7400선까지 밀려나는 등 롤러코스터 장세가 이어지면서 시장의 경계감도 커지고 있다. 단기간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진 데다 원달러 환율 변동성까지 확대되면서다. 하지만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은 “아직 상승 추세가 꺾인 것은 아니다”라며 반도체주 비중 확대를 조언했다. 단기 변동성은 불가피하지만, 인공지능(AI)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실적 개선 흐름은 여전히 살아 있다는 판단에서다. 17일 서울신문이 NH·삼성·KB·신한투자증권 등 4개 증권사 리서치센터장에 설문한 결과, 이들은 코스피가 급등한 배경으로 AI 반도체 호황과 국내 증시 체질 개선을 공통으로 꼽았다. 급등한 국내 증시가 과열보다는 저평가 영역에 가깝다는 분석이다. 조수홍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실적 전망치를 코스피가 따라가고 있는 모습”이라며 “연초 10%대였던 2027년 순이익 증가율 전망치가 24%대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윤창용 신한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도 “반도체 이익의 구조적 상향과 여전히 낮은 시장 주가수익비율(PER)이 코스피 8000 돌파의 핵심 동력”이라며 “밸류에이션(평가 가치)은 아직 이를 따라오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 흐름이 이어지면서 올 하반기 반도체 실적 전망치가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AI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기업들의 장기공급계약 확대는 메모리 가격을 높이고 반도체 상승 사이클을 장기화하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시장의 과열 우려가 완전히 해소되진 않았다. 코스피가 단기간에 가파르게 오른 데다 원달러 환율 변동성, AI 투자 피로감, 외국인 차익실현 가능성 등이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 실제 코스피가 8046.78을 찍고 7493.18로 마감한 지난 15일 하루 만에 외국인이 코스피 시장에서 5조원 가까이 매도했고,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도 발동됐다. 같은 날 원달러 환율도 주간 거래 종가 기준 1500.8원으로 마감하며 한달여 만에 1500원대로 올라섰다. 이에 ‘한국형 공포지수’인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는 74.71로 나흘 연속 70대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을 명목 국내총생산(GDP)으로 나눈 버핏지수는 지난 12일 273.32%를 기록했다. 버핏지수가 100%를 넘으면 증시가 고평가된 것으로, 120%를 넘으면 과열로 해석한다. 리서치센터장들도 단기 조정 가능성은 인정했다. 윤석모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단기 급등에 따라 조정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이란 전쟁 등 지정학적 이슈와 미국 장기금리 급등에 따른 부담은 여전하다”고 분석했다. 다만 구조적인 변화가 아니라면서 상승 흐름은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조 센터장은 “지수의 의미 있는 정점 신호는 AI 투자에 대한 가정 변화 한국 정부의 정책 추진 동력 약화”라고 짚었다. 이들은 또 조정 국면에서도 주식 비중을 유지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윤창용 센터장은 “반도체 등 주도주와 코스피200 같은 지수형 자산 비중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석모 센터장은 “인프라·로봇 관련 기업 중 주가가 덜 오른 종목에 관심을 우선 가지고, 증권이나 내수 회복 수혜주 등으로 투자 대상을 넓혀갈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 ‘AI·로봇 수도’ 거듭나는 대구

    ‘AI·로봇 수도’ 거듭나는 대구

    ‘휴머노이드 로봇 안전인증센터’ 구축·이동형 양팔 로봇 제조 현장 투입… 완결형 생태계 구축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었던 ‘제조 도시’ 대구가 인공지능(AI)과 로봇 산업의 메카로 탈바꿈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휴머노이드 로봇 안전인증센터’ 건립이 추진되고 제조업 현장에서는 이동형 양팔로봇 실증에 들어갔다. 대구시는 경북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비롯한 관계기관과 로봇 산업 경쟁력 강화와 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협력체계도 갖추기로 했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대구를 ‘대한민국 AI 로봇 수도’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5년간 총 412억원 규모 사업비 투입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산업통상부 주관 공모사업인 ‘휴머노이드 로봇 안전인증센터 구축’과 ‘제조 AI 데이터 밸류체인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돼 올해부터 5년간 총 412억원(국비 247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이 중 187억 원을 들여 조성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안전인증센터는 국가로봇테스트필드 부지에 들어선다. 센터는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되는 유럽연합의 사이버복원력법(CRA) 및 인공지능법(AI Act) 등 급변하는 글로벌 규제 환경에 선제 대응하는 거점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의 안전성 확보는 물론 해외 진출 부담까지 낮출 수 있다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센터 건립에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을 필두로 계명대,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등 각 분야 전문기관이 참여해 AI 신뢰성부터 사이버 보안까지 아우르는 통합 인증 체계를 갖추는 데 협력한다. 센터는 실제 운용 환경의 위험 요소를 정밀 평가해 로봇 관련 표준 확립과 제도 정비의 핵심 기지 역할을 할 전망이다. 225억 원을 투입하는 제조 AI 데이터 밸류체인 구축 사업은 지역 전통 산업의 체질 개선을 목표로 한다. 대구기계부품연구원과 서울대 산학협력단,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 등이 참여하는 이 사업은 정밀가공, 금형, 열처리 등 지역 주력 제조업에 AI를 접목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제조 데이터 품질 평가 및 인증 플랫폼을 구축해 기업들에 공신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자체적으로 AI 도입이 어려운 중소 제조기업을 위해 데이터 수집 장치 보급부터 현장 컨설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지역 산업 전반의 AI 전환(AX)을 이끌 계획이다. 시는 이들 사업이 현재 추진되고 있는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조성 이후 실증 인프라와 시너지를 내며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양팔 로봇, 기판 외형 가공 공정서 실증 이동형 양팔 로봇을 제조 현장에 투입하는 실증 사업도 이뤄지고 있다. 이동형 양팔 로봇은 자율 주행 이동체 위에 양팔 협동 로봇이 결합한 형태로 작업물 이송과 장비 안착 등 각종 공정 전반에 투입됐다. 이 로봇이 연구실을 벗어나 산업 현장에 투입된 국내 첫 사례다. 이 로봇은 기존 제조 현장에 배치된 팔 형태의 고정형 로봇과 달리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의 핵심인 양팔 협업 기능을 갖추고 있다. 제조 현장에서 사람과 함께 다양한 공정을 안전하게 수행하도록 설계됐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실증은 지난달 23일부터 지역 내 대표 자동차 부품 기업 에스엘에서 생산 공정에 투입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기판 외형 가공(PCB Routing) 공정에 투입된 로봇은 작업물 이송부터 장비 안착, 부산물 분리 배출, 완제품 보관까지 모든 과정을 수행하며 공정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인다. 이는 시가 2020년부터 추진해 온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 사업의 성과다. 이 사업을 통해 쌓은 데이터와 노하우에 로봇 기업의 기술력을 더하면서 상용화 수준을 높였다는 평가도 나온다. 시는 로봇 핵심 부품 개발부터 완제품 생산, 실증에 이르는 ‘완결형 로봇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정의관 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실증을 계기로 핵심 부품 개발부터 완제품 생산·실증까지 이어지는 완결형 로봇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대구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AI 로봇 수도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대구, 첨단 로봇 인프라 글로벌 표준 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

    “대구, 첨단 로봇 인프라 글로벌 표준 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

    “대구가 ‘인공지능(AI) 로봇 수도’를 지향하는 건 정량적 데이터와 국가적 인프라 집적도로 증명되는 객관적 사실입니다.” 정의관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17일 대구 로봇 산업의 위상과 비전을 한마디로 표현했다. 로봇 기업이 비수도권 최대 규모로 집적해 있고 국가적 인프라를 갖춘 만큼 이제는 대구가 첨단 로봇 생태계를 이끌고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대구의 로봇 산업은 지난 10여 년 동안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해 왔다. 2010년쯤 20여개에 불과했던 로봇 기업은 현재 250여개로 10배 이상 증가했다. 관련 산업 매출액은 이미 1조원을 넘어섰고 고용 인력도 3000명을 넘어서며 비수도권 최대 로봇 집적 도시로 성장했다. 정 실장은 “HD현대로보틱스를 비롯해 야스카와전기, ABB, 쿠카(KUKA) 등 국내외 최상위 로봇 기업들이 대구에 거점을 마련했다”며 “최근에는 성림첨단산업, 옵티머스시스템 등 AI 로봇 선도 기업들의 투자가 잇따르며 앵커 기업 밀집도가 비약적으로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구가 다른 도시와 차별화되는 가장 큰 강점은 ‘실증 인프라’와 ‘제조 뿌리’의 결합이라고 정 실장은 강조했다. 대구는 국내 유일의 로봇 실증 기반인 국가로봇테스트필드를 달성군 테크노폴리스에 유치해 조성하고 있다.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약 200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로봇 상용화의 핵심 거점이 될 전망이다. 국내 최초로 건립되는 휴머노이드 로봇 안전인증센터는 관련 산업 고도화에 방점을 찍을 예정이다. 정 실장은 “인간과 상호작용하는 휴머노이드 로봇은 고도의 안전 기준이 요구된다”며 “이 센터를 통해 국제 표준(ISO) 주도권을 확보하고 국가로봇테스트필드와 연계해 제품 개발부터 최종 안전 승인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전통 주력 산업으로 꼽히는 기계·부품 기업 1만여곳도 든든한 버팀목이다. 정 실장은 “핵심 부품 가공부터 완제품 조립, AI 소프트웨어 융합, 현장 실증으로 이어지는 ‘로봇 산업 전주기 밸류체인’이 대구에는 이미 형성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미래 신산업의 또 다른 축인 수성알파시티는 제2단지 조성을 통해 확장을 앞두고 있다. 정 실장은 판교 테크노밸리와의 차별점으로 ‘제조업 디지털화의 엔진’ 역할을 꼽았다. 그는 “판교가 정보통신(IT) 서비스에 특화되어 있다면 수성알파시티는 자동차 부품, 로봇 등 영남권의 탄탄한 제조 기반을 AI 중심으로 혁신하는 AX(AI 전환) 연구개발 허브를 지향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제2수성알파시티가 완공되는 2032년에는 1000개 기업과 2만명의 인력이 상주하는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디지털 생태계가 완성될 예정이다. 특히 직장·주거·학교·여가가 결합한 도심형 클러스터를 통해 청년 인재들이 정착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게 대구시의 구상이다. 정 실장은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한계에 부딪힌 전통 제조업의 체질을 고부가가치 스마트 제조로 전환하면 장기적인 침체를 겪고 있는 지역 경제를 되살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대구가 수십년간 축적해 온 제조 현장의 데이터와 숙련된 기술력은 로봇과 AI가 접목될 수 있는 가장 훌륭한 토양”이라며 “전통적인 제조 도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마트 제조 및 로봇·AI 중심 도시로 거듭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 코스피 상승 추세 꺾인 건 아니다…반도체주 비중 늘려야

    코스피 상승 추세 꺾인 건 아니다…반도체주 비중 늘려야

    8000P 돌파 후 급락 ‘롤러코스터’“주가, 실적 전망치 따라가는 모습”“AI 반도체 중심 상승 사이클 지속”단기 급등 따른 조정 가능성 인정“덜 오른 인프라·로봇 기업도 주목”코스피가 지난 15일 사상 처음으로 8000선을 돌파한 뒤 7400선까지 밀려나는 등 롤러코스터 장세가 이어지면서 시장의 경계감도 커지고 있다. 단기간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진 데다 원달러 환율 변동성까지 확대되면서다. 하지만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은 “아직 상승 추세가 꺾인 것은 아니다”라며 반도체주 비중 확대를 조언했다. 단기 변동성은 불가피하지만, 인공지능(AI)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실적 개선 흐름은 여전히 살아 있다는 판단에서다. 17일 서울신문이 NH·삼성·KB·신한 등 4개 증권사 리서치센터장에 설문한 결과, 이들은 코스피가 급등한 배경으로 AI 반도체 호황과 국내 증시 체질 개선을 공통으로 꼽았다. 급등한 국내 증시가 과열보다는 저평가 영역에 가깝다는 분석이다. 조수홍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실적 전망치를 코스피가 따라가고 있는 모습”이라며 “연초 10%대였던 2027년 순이익 증가율 전망치가 24%대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윤창용 신한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도 “반도체 이익의 구조적 상향과 여전히 낮은 시장 주가수익비율(PER)이 코스피 8000 돌파의 핵심 동력”이라며 “밸류에이션(평가 가치)은 아직 이를 따라오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 흐름이 이어지면서 올 하반기 반도체 실적 전망치가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AI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기업들의 장기공급계약 확대는 메모리 가격을 높이고 반도체 상승 사이클을 장기화하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시장의 과열 우려가 완전히 해소되진 않았다. 코스피가 단기간에 가파르게 오른 데다 원달러 환율 변동성, AI 투자 피로감, 외국인 차익실현 가능성 등이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 실제 코스피가 8046.78을 찍고 7493.18로 마감한 지난 15일 하루 만에 외국인이 코스피 시장에서 5조원 가까이 매도했고,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도 발동됐다. 같은 날 원달러 환율도 주간 거래 종가 기준 1500.8원으로 마감하며 한달여 만에 1500원대로 올라섰다. 이에 ‘한국형 공포지수’인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는 74.71로 나흘 연속 70대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을 명목 국내총생산(GDP)으로 나눈 버핏지수는 지난 12일 273.32%를 기록했다. 버핏지수가 100%를 넘으면 증시가 고평가된 것으로, 120%를 넘으면 과열로 해석한다. 리서치센터장들도 단기 조정 가능성은 인정했다. 윤석모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단기 급등에 따라 조정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이란 전쟁 등 지정학적 이슈와 미국 장기금리 급등에 따른 부담은 여전하다”고 분석했다. 다만 구조적인 변화가 아니라면서 상승 흐름은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조 센터장은 “지수의 의미 있는 정점 신호는 AI 투자에 대한 가정 변화 한국 정부의 정책 추진 동력 약화”라고 짚었다. 이들은 또 조정 국면에서도 주식 비중을 유지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윤창용 센터장은 “반도체 등 주도주와 코스피200 같은 지수형 자산 비중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석모 센터장은 “인프라·로봇 관련 기업 중 주가가 덜 오른 종목에 관심을 우선 가지고, 증권이나 내수 회복 수혜주 등으로 투자 대상을 넓혀갈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 부산시, 방산 혁신클러스터 함정 MRO 사업 선정

    부산시, 방산 혁신클러스터 함정 MRO 사업 선정

    부산시가 글로벌 함정 정비 거점도시 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 부산시는 방위사업청 주관한 ‘방산 혁신클러스터 함정 MRO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MRO(Maintenance Repair and Overhaul·함정 유지, 보수, 정비)는 함정의 수명주기 동안 성능 유지와 수명 연장을 위해 수행하는 정비·수리·개량 활동을 아우르는 말이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은 지난 4월 산업통상부 중소조선 함정 MRO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공모 선정에 이은 쾌거”라며 “이로써 산업통상부 사업의 기업지원 및 인력양성 트랙과 방사청의 기반 구축 및 기술개발(R&D) 트랙을 상호 연계·보완하는 함정 MRO 성장축을 완성하게 됐다”라고 평가했다. 또 “이번 사업은 정부의 K조선 비전의 정책 기조와 한미 조선 동맹의 핵심 구상인 마스가(MASGA, 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 프로젝트를 전방위로 보조하며, 격변하는 동북아 함정 MRO 공급망 재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방산 혁신클러스터 함정 MRO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490억원(국비 245억원, 시비 50억원, 기타 지자체 195억원)이 투입되며, 함정 MRO 공급망 최대 집적지인 부산·울산·경남과 전남이 공동 추진한다. 시는 부산 강서구 일원에 ‘함정 MRO 방산 품질인증센터’를 구축해 핵심 부품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관련 기업의 품질인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품질인증센터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기반 MRO용 PAUT 검사(위상배열 초음파센서를 탑재한 스마트 비파괴검사 장비) 로봇 개발, 미 해군 함정 정비자격(MSRA) 및 미 함정 사이버보안 인증(CMMC) 컨설팅 등을 추진해 지역 조선·방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단순 수리·정비 위주의 지역 조선산업을 고부가가치 MRO 방위산업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 알체라, 45억 원 투자 유치… 피지컬AI 데이터 사업 고도화

    알체라, 45억 원 투자 유치… 피지컬AI 데이터 사업 고도화

    재무적 투자자, 신주 1년 보호예수 감내하며 참여…중장기 성장에 무게 인공지능 기업 알체라(대표 황영규)가 피지컬AI(현실 공간 작동 인공지능) 데이터 사업 확대를 위해 45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알체라는 지난 5월 13일 이사회를 통해 보통주와 전환우선주,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으며, 확보된 자금은 피지컬AI 모델 학습을 위한 데이터 기반 구축에 투입할 방침이다. 이번 투자에는 타이거자산운용투자일임이 운용하는 사모투자신탁이 재무적 투자자(FI)로 참여했다. 발행되는 신주는 상장일로부터 1년간 전량 보호예수된다. 재무적 투자자가 1년의 보호예수 기간을 확약한 것은 단기 수익 실현보다 알체라의 중장기 성장 가능성에 비중을 둔 결정으로 풀이된다. 알체라가 주력하는 피지컬AI 데이터 사업은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로봇, 지능형 제조 장비 등 기계 장치가 현실 세계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기동하도록 학습 데이터를 구축하는 공정이다. 해당 분야는 데이터의 품질이 인공지능 모델의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알체라는 이미 자율주행 분야에서 최근 5년간 누적 매출 114억 원을 기록하며 피지컬AI 데이터 사업의 기반을 다져왔다. 최근에는 로봇이 현실의 물리 법칙을 이해하도록 학습시키는 월드 파운데이션 모델(기반 인공지능 모델) 기술 개발 사업에 데이터 공급 역할로 참여했고, 6월 말까지 휴머노이드와 제조 영역의 고부가 데이터를 만드는 데이터 팩토리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에 유치한 45억 원은 피지컬AI 모델 학습용 데이터 파이프라인(데이터를 모으고 정리해 학습에 쓸 수 있게 만드는 과정) 구축에 투입된다. 알체라는 이번 투자를 통해 데이터 팩토리 구축에 속도를 내고, 휴머노이드와 제조 등 고부가 데이터 시장으로 사업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황영규 대표는 “재무적 투자자가 1년 보호예수를 감내하면서 참여한 것은 알체라의 피지컬AI 사업 방향에 공감했기 때문”이라며 “자율주행에서 쌓은 데이터 역량을 휴머노이드와 제조 영역으로 확장해, 고부가 데이터 시장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 李대통령, 복지부 1차관·관세청장 전격 교체

    李대통령, 복지부 1차관·관세청장 전격 교체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보건복지부 1차관과 관세청장 등 차관급 정무직을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오늘 차관급 정무직 3명을 임명했고, 정부 위원회 3명을 위촉 또는 지명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신임 복지부 1차관에 현수엽 복지부 대변인, 관세청장에 이종욱 관세청 차장을 각각 임명했다. 현 신임 차관에 대해 이 수석은 “인구아동정책관, 보육정책과장 등 복지부 주요 보직을 역임한 전문 관료”라며 “특히 4명의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으로 보육교사의 처우 개선과 어린이집 연장 보육 제도를 도입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복지와 보건을 아우르며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적임자”라고 했다. 이 신임 청장에 대해선 “관세청에서 기획조정관 등 주요 보직을 거친 정통 관료”라며 “대규모의 불법 우회 수출을 적발하고 태국 정부와 합동으로 대량의 마약류를 단속한 바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기업들의 무역과 투자 활동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국민의 안전을 해치는 통관 행위를 적임자”라고 했다. 복지부 1치관과 관세청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 직후인 지난해 6월과 7월 임명된 후 1년도 안 돼 교체됐다. 경질성 인사가 아니냐는 질문에 이 수석은 “해당 분야에서 행정이 발전적으로 나가기 위해 필요한 인사였다”고 답했다. 아울러 “(전임자들은) 관련 분야에서 정책 기초를 다지는 데 큰 기여를 했고, 두 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새로운 차관, 청장이 임명돼서 조금 더 신속하고 한 단계 높은 정책을 수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새만금개발청장에는 문성요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이 임명됐다. 김의겸 전 청장은 지난 3월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위해 사직했다. 이 수석은 “(문 신임 청장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의 기반 구축과 부울경 마스터플랜 수립 등 국토 도시 개발 분야의 정통 관료”라며 “새만금이 로봇, 수소, AI 등 미래 첨단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속가능발전 국가위원회 위원장에는 홍미영 전 국회의원이 위촉됐다. 이 수석은 “30년간 지속가능 발전과 여성·복지·지방분권 등 관련 정책을 수립해온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국민생명안전위원회 부위원장에는 백종우 경희대 교수가, 국가도서관위원회 위원장에는 김기영 연세대 교수가 각각 지명됐다. 백 부위원장은 중앙자살예방센터장 등을 운영하며 자살예방 시스템의 기초를 마련한 전문가이고, 김 위원장은 공공도서관 정책과 도서교육 분야를 연구해 온 학자로서 정책 수립에 기여할 적임자라고 이 수석은 설명했다.
  • [서울데이터랩]코스닥 거래대금 상위 종목 혼조…로봇·반도체 강세, 일부 개별주는 급락

    [서울데이터랩]코스닥 거래대금 상위 종목 혼조…로봇·반도체 강세, 일부 개별주는 급락

    15일 오후 12시 35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는 거래 상위 종목군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장중 수급은 로봇과 반도체 관련주에 상대적으로 쏠리는 반면 일부 개별 종목에서는 큰 폭의 하락도 동시에 나타나는 모습이다. 거래량 상위권에서는 휴림로봇(090710)이 4398만 8357주로 가장 활발한 거래를 기록했다. 휴림로봇은 1만 3250원으로 전일 대비 4.91% 상승했다. 폴레드(487580)는 3134만 2267주가 거래됐지만 주가는 1만 6250원으로 18.75% 급락했고, SFA반도체(036540)는 2625만 3847주 거래 속에 8940원으로 7.97% 올랐다. 차백신연구소(261780)도 2606만 7038주의 거래량을 동반하며 4600원까지 올라 23.99% 급등했다. 거래대금 기준으로는 코스모로보틱스(439960)가 11억 3910만 5000원으로 두드러졌다. 주가는 5만 3900원으로 2.28% 상승했다. 휴림로봇은 6억 1406만 5000원, 폴레드는 6억 864만 5000원, 제주반도체(080220)는 6억 6180만 4000원, 하나마이크론(067310)은 4억 8189만 3000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하며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제주반도체는 8만 4400원으로 11.64%, 하나마이크론은 5만 4600원으로 22.42% 상승해 반도체 관련주의 강세 흐름을 보여줬다. 상승률 상위에서는 에스에이엠티(031330)가 1만 430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고, 소룩스(290690)도 5570원으로 상한가에 안착했다. 차백신연구소는 23.99%, 하나마이크론은 22.42%, 제주반도체는 11.64%, 피델릭스(032580)는 10.09%, 세아메카닉스(396300)는 10.05%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반면 폴레드는 18.75% 내렸고 메이슨캐피탈(021880)은 17.67% 하락한 177원, 모베이스전자(012860)는 8.75% 내린 4745원, 대한광통신(010170)은 8.28% 내린 2만 2700원, PS일렉트로닉스(332570)는 7.19% 하락한 1만 2270원에 거래됐다. 테마별로 보면 로봇 관련 종목의 존재감이 두드러진다. 휴림로봇, 코스모로보틱스, 앤로보틱스(138360), 로보로보(215100)가 모두 거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주가도 대체로 강세를 나타냈다. 반도체군에서는 SFA반도체, 하나마이크론, 제주반도체, 피델릭스가 동반 상승하며 시장의 매수세가 집중됐다. 다만 종목별 주가 탄력은 차별화되고 있어 추격 매수보다는 수급의 지속성과 변동성 확대 여부를 함께 점검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전반적으로 이날 코스닥 거래 상위 종목군은 로봇과 반도체를 중심으로 위험 선호가 살아난 가운데, 일부 개별 종목 급락이 병행되며 순환매 장세의 특징을 드러내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내 계좌에도 빨간불이’ 코스피 8000 돌파 견인한 K-로봇주 일제히 ‘불기둥’

    ‘내 계좌에도 빨간불이’ 코스피 8000 돌파 견인한 K-로봇주 일제히 ‘불기둥’

    코스피가 8000포인트를 돌파한 가운데 국내 주식 커뮤니티와 종목 토론방은 로봇 관련주에 올라탄 개인 투자자들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엔비디아를 필두로 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열풍에서 소외됐던 투자자들이 실체를 가진 ‘물리적 AI’인 로봇주로 대거 이동하며 대형주와 중소형주를 가리지 않고 기록적인 상승세를 연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승세의 중심에는 현대차그룹과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가 보여준 기술적 충격이 자리 잡고 있다.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최근 공개한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인간에 가까운 정교한 움직임을 선보이자 현대차 주가는 이달 들어 30% 이상 급등하며 단숨에 70만원 선을 돌파했다. 증권가에서는 현대차의 목표 주가를 80만원대까지 상향 조정했으며, 이에 힘입어 현대오토에버가 29.97%, 현대무벡스가 22.42% 오르는 등 현대차 로봇 밸류체인 전반이 강한 상승 압력을 받았다. LG전자 역시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가정용 휴머노이드 사업 기대감이 반영되며 코스피 8000 돌파를 견인했다. LG전자는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가전 생태계와 결합한 지능형 로봇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단 하루 만에 주가가 18.00% 급등하는 기염을 토했다. 코스닥 시장의 로봇 대장주들도 거침없는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의 지분 투자로 주목받은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이달 들어 30% 넘는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매수에 뛰어들며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이는 삼성 미래로봇추진단과의 시너지 효과가 구체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실적 면에서도 로봇 산업의 성장은 숫자로 증명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89.70% 증가한 152억 9500만원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나타냈다. 두산로보틱스는 엔비디아와 협력하여 2028년까지 산업용 휴머노이드를 공개하겠다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며 투자자들에게 로봇 산업이 더 이상 미래의 꿈이 아닌 현실의 매출로 이어지는 단계에 진입했음을 공고히 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로봇주 강세가 과거의 단순 테마성 급등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분석하고 있다. 생성형 AI가 인간의 두뇌 역할을 한다면 로봇은 그 두뇌를 탑재하고 실제 물리적 세계에서 노동을 수행하는 몸체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결합이 완성되는 시점에 도달했다는 평가다.
  • 로봇의 얼굴 ‘디스플레이’… 내구성·유연성 ‘체력 검정’ 시대

    로봇의 얼굴 ‘디스플레이’… 내구성·유연성 ‘체력 검정’ 시대

    ‘휴머노이드’ 디스플레이 새 수요처극한 환경 견뎌내는 ‘튼튼함’ 필요LG, 탠덤 OLED 적용한 패널 공개영하 35도~영상 80도서 정상 작동삼성 신제품 ‘스트레처블OLED’ 주행 상황 따라 화면 늘거나 변형 TV·모바일 시대 해상도 경쟁에 몰두했던 디스플레이 시장이 피지컬 인공지능(AI)의 등장으로 내구성·유연성 싸움으로 확장되고 있다. 기존의 평평하고 납작한 패널에서 벗어나 차량·로봇 등 디스플레이를 적용해야 하는 폼팩터(기기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디스플레이 경쟁의 축이 물리력으로 이동하는 변곡점을 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디스플레이의 새 수요처로 각광받는 휴머노이드용 ‘얼굴’은 극한의 온도와 환경을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이 핵심이다. 스마트폰이나 TV, 노트북과 같은 ‘리지드 디스플레이’가 상대적으로 균일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사용된다면, 산업 현장에서 출발해 군사용, 가정용 등으로 진출하는 휴머노이드용 디스플레이는 극한의 온도나 자연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휴머노이드용 출시를 준비하는 LG디스플레이는 기존의 차량용 ‘탠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을 적용한 ‘P-OLED 패널’을 선보였다. P-OLED 패널은 탠덤 OLED 기술을 적용해 영하 35도부터 영상 80도까지 견딜 수 있도록 개발됐다. 탠덤 OLED는 스스로 빛을 내는 유기발광 소자를 2개 층으로 쌓는 기술로,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기존의 중소형 OLED 패널과 두께는 동일하지만 소자에 가해지는 에너지를 분산시켜 성능을 선택적으로 고도화할 수 있는 것다. 이론상 기존 1개 층 OLED 대비 밝기는 최대 2배, 수명은 최대 4배 늘릴 수 있고 소비전력은 최대 50% 절감할 수 있다. 또 P-OLED는 패널은 탠덤 OLED를 유연한 플라스틱 기판에 적용해 사람의 얼굴처럼 불규칙한 곡면 형태로 만들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차량 계기판을 겨냥해 고도화한 ‘스트레처블 OLED’를 공개했다. 화면 자체가 늘어나고 수축할 수 있는 구조로, 평면 패널이 접히는 방식의 폴더블을 넘어 유연성을 극대화한 기술이다. 마이크로 LED 기반의 스트레처블 OLED 신제품은 주행 상황에 따라 속도계 화면이 늘어나거나 변형돼, 운전자에게 시각적인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신제품은 패널이 늘어나도 전기적 성능을 유지하도록 돕는 브릿지 구조에서 픽셀 밀도를 기존보다 2배 높여 해상도를 67% 향상시켰다. 이를 ‘SDV(소프트웨어 기반 차량)’과 결합하면 운전자의 주행 상황에 맞춰 화면을 동적으로 조정해 시인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제주도를 주행한다면 상공에서 제주도를 바라보는 것처럼 3차원 모습을 운전자에게 제공하고, 내 차량의 위치도 표시하는 식이다. 노준석 포항공대 교수팀과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비주얼 테크놀로지 연구팀은 지난달 공동으로 메타렌즈 기반 디스플레이 기술을 개발했다. 디스플레이는 전압에 따라 편광을 조절해 별도의 3D 안경 없이도 2D와 3D 모드를 간단히 전환할 수 있는 기술이다. 정보의 일방 전달이 아닌 쌍방향 인터페이스가 핵심이 되면서 투명 디스플레이도 주요 승부처다. 전시관, 대형 상업시설부터 스마트 안경 등 웨어러블 AI까지 투명 디스플레이의 활용처가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각각 OLED와 마이크로LED를 밀어붙이고 있는 한국과 중국의 투명 디스플레이 기술 경쟁이 관전 포인트다. 중국 ‘보(BOE)’는 지난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디스플레이 행사인 ‘SID 디스플레이 위크 2026’에서 햇빛이 내리쬐는 야외에서도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는 고휘도의 투명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를 선보였고, ‘티엔마’는 스마트워치에 사용되는 3.16인치의 소형 마이크로LED를 공개했다. 마이크로LED는 구조적으로 픽셀과 픽셀 사이를 비우기 쉽고 수명이 길어 고휘도의 투명성을 구현하기 용이하지만 높은 제조 비용과 공급망 문제 등이 한계다. 한국은 세계적으로 앞서나가고 있는 OLED 기술력을 기반으로 투명 OLED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 외벽 균열 잡는 ‘호반 AI 로봇’

    외벽 균열 잡는 ‘호반 AI 로봇’

    호반건설이 인공지능(AI) 기반의 외벽 균열 점검 로봇을 도입해 진단 역량을 강화하고, 스마트 건설 기술 확대에 나섰다. 호반건설은 지난 13일 경기도의 한 공동주택 현장에서 AI 기반 외벽 균열 점검 로봇의 실증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실증은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경제진흥원의 ‘AI 브릿지 사업화 유망기술 선정기업’인 ㈜에프디테크와 협업으로 진행됐다. 호반건설은 현장 테스트 베드를 제공하고 기술 검증을 지원했다. AI 기반 점검 로봇은 외벽 내부 상태를 점검하고, AI 분석을 통해 균열 여부와 손상 위치를 자동 판별해 점검 결과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인다. 특히 고위험 작업에 인력 투입을 줄여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로봇은 4대의 카메라를 활용한 밀착 촬영과 비파괴·청음·초음파 기술을 통해 외벽의 균열 및 손상 부위를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으며, 간편한 휴대와 조립이 가능해 점검 준비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실증 작업에 사용된 기술이 향후 건설 현장에 적용될 경우 외벽 내·외부를 동시에 진단할 수 있어 보다 정밀한 품질 관리도 가능하다. 또 점검 데이터를 축적해 향후 균열 발생 이력 관리, 손상 추적, 보수 우선순위 판단 등 건축물 유지관리 전 과정에 활용할 수 있다. 호반건설은 이번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기술의 정확성과 활용성을 종합 검증하고, 현장 적용 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실증에는 에프디테크가 개발한 외벽 균열 점검 로봇과 AI 분석 기술, 비파괴 진단 기술이 적용됐다.
  • 에어포스원 경유지서 극적 탑승한 젠슨황 결국 해냈다

    에어포스원 경유지서 극적 탑승한 젠슨황 결국 해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4일 9년 만에 중국을 다시 찾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미중 경제의 본질은 상호 이익과 상생이라고 강조했다.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에서 시 주석은 “중미 경제 및 무역 관계의 본질은 상호 이익과 상생이며, 차이와 마찰 앞에서 평등한 협의만이 유일한 올바른 선택”이라고 밝혔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전했다. 이어 전날 서울에서 열린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 허리펑 중국 부총리 간 고위급 무역회담 결과에 만족감을 나타내며 “쌍방은 함께 현재 어렵게 얻은 좋은 흐름을 잘 지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이 요청한 중국의 개방에 대해서도 “중국 개방의 문은 점점 더 크게 열릴 것이며, 미국 기업은 중국의 개혁개방에 깊이 참여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동행한 기업인들은 개인 순자산 총액이 1조 700억 달러(약 1500조원)가 넘을 정도로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자산가들이다. 개인 자산 1위와 2위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젠슨 황 엔비디아 CEO를 포함한 방중 대표단은 중국 시장에 상당한 이해관계를 갖고 있다. 테슬라는 중국에서 로보택시와 인공지능(AI) 로봇 판매 허가를 추진하고 있으며, 엔비디아는 미중 양국 정부의 첨단 기술 규제를 돌파해 AI 칩을 중국에 수출하기 위해 애썼다. 알래스카 경유지에서 대통령 전용기에 극적으로 탑승한 황 CEO는 이번 회담 결과로 미국 정부가 중국 기업 10곳의 엔비디아 칩 구매를 승인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트댄스, JD닷컴, 레노버, 폭스콘 등 중국 기술기업들이 엔비디아 칩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 발전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엔비디아가 판매 수익의 25%를 미국 정부에 내는 대가로 H200 칩의 중국 수출을 승인했지만, 중국은 자국산 칩 사용을 촉구하며 구매에 나서지 않았다. 정상회담 결과로 10개 중국 기업이 엔비디아 칩을 최대 7만 5000개씩 살 수 있게 되면서 황 CEO는 이번 회담의 최대 수혜자로 떠올랐다. 한편 정상회담에는 양국 외교·안보·경제 라인의 핵심 참모들이 총출동했다. 시 주석의 오른쪽에는 차이치 중앙서기처 서기가, 왼쪽에는 왕이 외교부장이 앉았다. 차이 서기의 오른쪽에는 허 부총리, 왕 부장의 왼쪽에는 둥쥔 국방부장이 각각 배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양옆에는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데이비드 퍼듀 주중 미국대사가 앉았으며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베선트 장관, 스티븐 밀러 백악관 부비서실장,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이 자리했다. 이번 정상회담 배석자들의 구성은 미중 양국이 안보와 전략 경쟁, 무역 협상 후속 조율까지 총망라해 전면적 담판에 나섰음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 “구청사가 어린이 놀이공원 되다” 동작구청, 어린이날 연휴 1만명 방문

    “구청사가 어린이 놀이공원 되다” 동작구청, 어린이날 연휴 1만명 방문

    서울 동작구는 어린이날 다양한 맞춤형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해 연휴기간 1만명이 넘는 구민이 구청사를 찾았다고 14일 밝혔다. 행사는 구청 내 설치된 대형 미끄럼틀 ‘동작스타’와 테마별 놀이공간 ‘동작스타파크’를 중심으로 운영됐다. 동작스타는 연휴 동안 총 3349명이 찾았고, 어린이들은 캐릭터 코스튬을 입고 미끄럼틀을 타는 이벤트에도 참여했다. 구는 어린이날 기존 매시 20분 마감이던 운영시간을 35분까지로 15분씩 전 회차 연장해 운영해 당일에만 1166명이 탑승했다. 같은 기간 ‘동작스타파크’에도 총 4355명이 다녀갔다. 기존의 인공지능(AI)로봇바둑, 모래놀이, 정글짐과 더불어 풍선포토존, 레이저사격, 풋볼박스 등 신규 놀이시설이 추가 설치돼 방문 가족들의 호응을 얻었다. 상시 운영 중인 동작오픈스튜디오의 ‘3D 미디어 아트월(직접 그린 그림이 대형 LED화면에 송출되는 미디어 체험)’ 에도 방문객 총 2585명이 찾아, 이색 미디어 체험을 즐기며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날 연휴 동안 동작구청을 찾아주신 많은 분이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드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청사가 단순한 행정업무 공간을 넘어 우리 아이들을 위한 ‘도심 속 놀이터’이자 ‘열린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덕수궁 돌담길 ‘성년례’부터 오케스트라 공연까지…청소년 위한 5월[이.주.여.주]

    덕수궁 돌담길 ‘성년례’부터 오케스트라 공연까지…청소년 위한 5월[이.주.여.주]

    하루하루 바쁘게 살다 보면 가족, 연인과 주말에 어딜 가서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습니다. 서울시청과 25개 자치구 출입 기자들이 지갑 사정을 걱정하지 않고도 알차게 주말을 보낼 수 있는 ‘가성비’와 ‘가심비’를 겸비한 전시, 공연 등 문화행사를 ‘이.주.여.주(이번 주말 여기 주목)’에서 빼곡하게 소개합니다. 가정의 달이자 청소년의 달인 5월 주말에는 서울시 곳곳에서 성년의 날 행사, 오케스트라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우선 성년의 날인 18일을 맞아 17일 오후 1시 덕수궁 돌담길에서 전통 성년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퍼포먼스와 패션쇼, 약 35개 체험 부스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성년례는 19세가 되는 청소년에게 사회인으로서 책무를 일깨워주기 위한 행사다. 뿐만 아니라 서울시립 청소년시설에서도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이 중심이 되어 직접 기획·운영하는 청소년 주도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는 가족과 함께하는 페스티벌,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행사도 개최한다. 16일 오전 11시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다. 체험 부스, 버스킹 공연에 이어 오후 3시부터 ‘춤추는 지휘자’ 백윤학과 함께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 연주회가 진행된다. 같은 날 시립마포청소년센터에서는 20개 동아리가 밴드·버스킹·댄스 등 다양한 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같은 날 시립창동청소년센터에서 열리는 ‘캐스트 유(CAST U)’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동화책 만들기 등을 통해 청소년이 동화 속 주인공이 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로봇 등 첨단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아울러 19일 서울시립미술관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 정책포럼’이, 21일 오후 2시에는 ‘서울시 청소년 정책포럼’도 진행된다. 서울시는 청소년 문화예술 사업 ‘공연봄날’으로 초·중·고등학생과 청소년 동반 가족 등 약 8만명에게 무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올해 문화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공연 완성도를 높였다. 평일에는 학교 단체 관람 중심이지만, 저녁이나 주말에는 가족 단위를 위한 무료 예매 공연이 열린다. 이번 달에는 세종문화회관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시리즈’가 진행된다. 19일부터 블랙토무용단이 ‘블랙토 시네마 콘서트’를 선보이고, 이어 23일부터는 바라로프트 서울이 공연을 펼친다. 예약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공연봄날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공연 당일에는 청소년이라는 걸 확인할 수 있는 청소년증, 학생증 등을 제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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