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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진단] 권한 지방이양 우수사례

    중앙행정기관이나 광역자치단체가 쥐고 있던 사무권한이 시·도 또는 시·군·구 기초자치단체에 넘어감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AI)와 같은 전염병 피해가 최소화되고 민원처리시간이 줄어드는 등 긍정적인 효과들이 나타나고 있다. 15일 대통령 소속 지방분권촉진위원회의 ‘시·도 발굴 지방이양 우수사례’에 따르면 2000년 시·도에서 시·군·구로 ‘가축 동물의 살처분·억류 명령’이 이양되자 전남에서는 AI 등 전염병 발생기간과 감염 확산 범위가 크게 준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 지방이양에 따른 신속한 가축 살처분으로 AI와 돼지열병 발생 농가의 발생기간은 1개월로 끝났으며 브루셀라병으로 인한 농장감염률은 ▲2006년 1.6% ▲2007년 0.8% ▲2008년 0.5% 올해는 0.2%로 4년 연속 감소했다. 지역경제도 활력이 돈다. 환경부의 ‘도립공원 지정’ 권한이 시·도로 넘어온 지 3년 만에 지난해 국내 첫 갯벌 도립공원이 탄생했다. 전남 무안 갯벌과 신안 증도 갯벌은 갯벌 도립공원으로 신규 지정돼 체계적인 자연 보호와 관광 자원 활용이 가능해졌다. 지식경제부의 ‘경제자유구역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 권한의 지방 이양도 그동안 이원화돼 있던 실시계획 승인과 투자유치 업무를 한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해 외국인 투자자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민원처리시간도 짧아졌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지 지정’ 권한 이양은 관광지 개발기간을 37개월에서 3분의1인 10~13개월로 줄였다. 국토해양부의 ‘일반건설업 등록·지도’ 업무의 지방이양도 민원처리기간을 20일에서 12일로 단축시켰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엔씨, 지스타서 ‘블레이드앤소울’ 위용 과시

    엔씨, 지스타서 ‘블레이드앤소울’ 위용 과시

    신작 온라인게임 ‘블레이드앤소울’의 최근 행보가 심상치 않다.13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블레이드앤소울’은 새롭게 티저사이트를 공개하고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09’ 준비에 돌입했다.이를 위해 엔씨소프트는 ‘지스타 2009’ 기간 동안 ‘B&S 프리미엄 시어터’에서 최신 게임 동영상의 예고편을 공개한다. 개막일인 26일에는 공식 홈페이지도 문을 연다.‘블레이드앤소울’의 이러한 행보는 철저한 보완 속에 개발 작업이 이루어져 현재 상황을 쉽게 가늠할 수 없었던 것과 비교하면 눈에 띈다.‘블레이드앤소울’은 ‘아이온’의 뒤를 잇는 엔씨소프트의 차기작이라는 점에서 관련 시장의 주목을 받아왔다.‘아이온’과 달리 무협과 판타지를 동양적 세계관에 접목시켜 새로운 가치를 창출했다는 평도 얻고 있다.엔씨소프트는 이번 ‘지스타 2009’를 기점으로 향후 MMORPG(온라인모험성장게임)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아이온’과 ‘블레이드앤소울’의 새로운 체제를 갖추어 나갈 것으로 보인다.그간 ‘리니지’ 시리즈에 주력했던 모습에서 벗어나 새로운 세대로 완전한 교체를 이루려는 작업을 통해 대표 온라인게임 업체로서의 입지도 굳힐 전망이다.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차기 주력작 블레이드앤소울은 엔씨소프트에서 자체 제작한 네 번째 MMORPG라는 점에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국회 대정부질문] 鄭총리 ‘설득형’ 국회데뷔전

    [국회 대정부질문] 鄭총리 ‘설득형’ 국회데뷔전

    “의원님, 이렇게 생각해 보시면 어떻겠습니까?” 5일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에서 정운찬 국무총리는 소신을 앞세워 의원들을 설득하려 애썼다. 정 총리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국회의원과 일대일로 맞서는 자리였다. 화살이 온통 정 총리에게 쏠렸고, 세종시와 관련해 뭇매를 맞기도 했다. ●끝장토론 제안엔 흔쾌히 동의 하지만 정 총리는 가끔씩 입가에 미소를 띠며 “그렇게 이해하면 되시겠다.”, “믿어달라.”며 ‘해설형’ 답변으로 대응했다. 정 총리가 내년 1월까지 마련하겠다는 세종시 수정안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올 때마다 “너무 걱정하지 말라.”, “국민과 국회를 설득할 만한 안을 내겠다. 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내보였다. 민주당 박병석 의원의 ‘세종시 끝장토론’ 제안에도 흔쾌히 동의했다. 교수 출신답게 의원들에게강의하듯 조목조목 주장을 설파하기도 했다. 답변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면 바로 “제 말씀 좀 더 들어보십시오.”라며 기회를 얻으려고 했다. 오후 질문에서 자유선진당 권선택 의원이 “양파총리, 허수아비 총리”라고 꼬집자, 정 총리는 “정말로 억울하다. 과거사를 한꺼번에 펼쳐놓고 하루에 하나씩 파니까 양파처럼 보이지만, 일생에서 부끄러운 일을 한 적이 없다.”고 적극 해명했다. 세종시와 관련된 질문이 반복되자 정 총리는 “아까 똑같은 질문이 나왔는데 똑같이 답변할 수밖에 없다.”며 답을 피했다. 급기야 이윤성 국회 부의장은 “답변하는 태도나 부실한 내용 등으로 국회를 경시하는 듯한 태도에 대해서 유감을 표시한다.”고 지적했다. 정 총리의 답변 태도는 역대 총리들과 비교된다. 참여정부 초대 총리를 역임한 고건 전 총리는 ‘실무형’으로 평가된다. 그는 2004년 2월 불법 대선자금 수사와 관련해 “대선자금 비리사건을 계기로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정경유착의 고리를 차단하고 선거, 정치자금, 기업경영을 투명하게 하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등 실무형 답변으로 균형감을 이어갔다. ●고건 ‘실무형’… 이해찬 ‘핏대형’ 이해찬 전 총리는 ‘핏대형’이었다. 의원들의 추궁성 질문에 대충 넘어가거나 진땀을 흘렸던 과거의 ‘대독총리’들과 달리, 이 전 총리는 “상식적인 말씀을 하라.”는 등 잔뜩 날을 세웠다. 이명박 정부 초기를 이끌었던 한승수 전 총리는 ‘두루뭉실형’으로 꼽힌다. 의원들의 지적에 “노력하겠다.”, “조치를 취하겠다.”는 등 추상적인 답변으로 일관해 “답답하다.”는 원성을 듣기도 했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국내 최초 애플 앱스토어용 부분유료화 게임 등장

    국내 최초 애플 앱스토어용 부분유료화 게임 등장

    국내 최초의 애플 앱스토어용 부분유료화 게임이 등장했다. 22일 컴투스에 따르면 애플 앱스토어용 ‘홈런 배틀 3D’는 지난 21일부터 부분유료화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에 맞춰 컴투스는 게임 캐릭터의 외형을 바꾸고 능력치를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 아이템 세트 11종을 0.99달러부터 판매 중이다. 여기서 부분유료화 서비스는 게임 진행에 도움을 주는 아이템 등을 개별적으로 구입할 수 있게 한 것을 뜻한다. 컴투스는 이 서비스를 적용하기 위해 ‘아이폰’ OS 3.0부터 사용할 수 있는 ‘부분유료화 결제시스템’을 활용했다. 이와 관련, 구준우 컴투스 글로벌사업팀장은 “홈런 배틀 3D의 부분유료화 서비스는 아이폰 OS의 새로운 기능에 발 빠르게 대응한 사례”라고 말했다. 한편 ‘홈런 배틀 3D’는 애플 앱스토어 전체 애플리케이션의 매출 순위를 보여주는 신규 메뉴인 ‘톱 그로싱’에서 22위(북미시장 기준)까지 오르는 등 지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국정감사] 피감기관장 대응법도 각양각색

    이번 국정감사 초반에 드러난 피감기관장들의 대응법은 다양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시종 여유있는 태도를 보였다. 지난 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에서 열린 방통위 국감에서 최 위원장은 미디어법 후속대책, 청와대의 이동통신사 기금압박 의혹 등을 추궁하는 의원들의 날선 질의에 느긋한 모습을 보였다. 특정 지역 민영방송에 관한 질의가 끊이지 않자 “(질의를) 너무 많이 하는 것 같아 섭섭하다.”고 하는가 하면, 질의 시간이 끝난 민주당 서갑원 의원에게 “방송이 안 되니까 나중에 다시 하시죠.”라며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당당하게 대처하는 유형에 속한다. 신종플루에 대한 늑장 대응과 복지예산 삭감이 도마에 오른 지난 5~6일 국감이 대표적이다. 보건복지가족위 의원들의 질책에 전 장관은 “의원님, 그것은 이렇습니다.”라며 조목조목 해명했다. “의원님, 1초만 시간을 주십시오.”라며 항변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 했다. 하지만 상당수의 피감기관장은 여야 의원들의 공세에 쩔쩔매기 일쑤였다. 지난 8일 질병관리본부 국감에서 의원들은 이종구 본부장의 태도에 못마땅한 표정을 지었다. 이 본부장이 똑 부러진 답변 대신 “확인해보겠다.”, “검토하겠다.”며 우물쭈물했기 때문이다. 급기야 변웅전 위원장까지 나서 의원들의 질의가 끝날 때마다 “본부장은 의원들이 충분히 준비해서 질의하면 좀더 소신껏 답변했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이종구 수협중앙회장은 지난 6일 농림수산식품위 국감에서 여당 의원들에게 뭇매를 맞았다. 방만 경영과 내부 비리로 얼룩진 수협을 향해 여당 의원들은 “이쯤되면 회장이 책임지고 물러나야 하는 것 아니냐.”고 몰아세웠다. 난감해진 이 회장은 “열심히 하겠다.”며 고개를 떨궜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국감 현장] 복지위

    8일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에서 열린 질병관리본부와 대한결핵협회의 국정감사에서는 주로 신종플루에 대한 부실 대응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민주당 송영길 의원은 “전체 요양기관 904곳 가운데 5곳에서 타미플루를 처방한 건수가 전체의 20%를 차지했다.”면서 배포 집중에 따른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종구 질병관리본부장이 “백신 우선접종 대상자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답변하자, 한나라당 유재중 의원은 “타미플루를 구할 수 있는 불법 사이트까지 생겨나는 등 혼돈이 심하다.”면서 빠른 대처를 촉구했다. 이 본부장의 ‘부적절한 처신’에는 변웅전 위원장이 직접 나섰다. 이 본부장이 지난 8월 말 백신을 구하기 위해 벨기에로 떠나는 모습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결국 실속없이 제약사의 장삿속만 채워줬다는 것이다. 변 위원장은 “백신 구하러 가려면 쥐도 새도 모르게 가야지 가방 끌고 구걸하러 나가는 모습이 언론에 다 나고 그래서야 되겠느냐.”고 힐난했다. 이에 대해 이 본부장은 “조용히 나가려고 했는데 언론에 노출되고 그렇게 비쳐져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면서 “백신확보를 위해 노력하는 것은 지금이나 앞으로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백신 생산이 국내에서 더욱 활발해져야 한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한나라당 원희목 의원은 “전염병 백신 22개 가운데 국내 생산이 가능한 것은 7개에 불과하다.”면서 “백신 주권 확보가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오바마, 새달 18~19일 방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명박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11월18일과 19일 양일간 방한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7일 발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11월14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한국을 비롯해 중국과 일본도 차례로 방문한다. 이 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미래지향적 한·미 동맹 발전방안을 비롯해 한·미 양국간 우호 협력 관계를 심화·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북한 핵, 세계적 금융위기 극복, 기후변화 대응, 핵 비확산, 대(對)테러 등 범(汎)세계적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이 대통령이 지난달 방미 기간에 제안한 ‘그랜드 바겐’(Grand Bargain)에 대해 오바마 대통령이 어떤 의견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그랜드 바겐은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폐기하면 북한에 안전을 보장하고 재정을 지원하는 일괄타결 방식이다. 이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4월 런던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첫 정상회담을 가진 데 이어 6월 이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해 정상회담을 가졌다. 양 정상은 워싱턴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한·미 관계를 전략적·포괄적 동맹으로 한 단계 격상시키는 ‘한·미 동맹 미래 비전 선언’을 채택했다. 또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과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5자간 협력을 강화하는 데 뜻을 같이하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국회 비준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북핵 관련 100여곳 상세 목록 확보”

    “북핵 관련 100여곳 상세 목록 확보”

    국회 국정감사 첫날인 5일에는 8개 상임위별로 세종시와 미디어법, 용산참사, 북핵 해법 등이 집중 논의됐다. 여야 간 또는 야당과 정부 간 공방도 치열했다. 이날 국방위의 국방부 국감에서 김태영 국방장관은 “북핵과 관련된 사이트(장소) 100여개에 대해 상세한 목록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의 핵 보유 현황을 묻는 한나라당 유승민 의원의 질의에는 “핵무기는 크지 않아 핵을 몇개나 가졌는지 정확히 알 수 없다.”고 답했다. 같은 당 김무성 의원이 보트피플에 대해 대응 계획을 갖고 있느냐고 묻자 김 장관은 “개념계획을 갖고 있다.”면서 “북한 난민이 탄 보트 피플이 지상이든 해상이든 오는 것에 대해 나름대로 기본 계획이 있고 앞으로 구체화할 것”이라고 답했다. 외교통상부 국감에선 이명박 대통령이 유엔총회에서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제안한 ‘그랜드 바겐’(Grand bargain)이 도마에 올랐다.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북한이 핵을 폐기하면 지원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기존의 제네바 협의랑 차이가 뭐냐.”고 캐물었다. 한나라당 윤상현 의원은 “한번에 북핵문제를 해결한다는 ‘원샷 딜’ 개념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유명환 장관은 “큰 그림을 제시한 것이고, 구체적인 사항은 5자간 협의를 통해 공동의 안을 만들어 가려는 논의의 시작으로 이해해 달라.”고 답했다. 농협을 상대로 한 농림수산식품위 국감에서는 농협의 방만 경영과 비리 문제가 제기됐다. 여야 의원들은 농협 및 자회사가 857억원어치의 골프 및 콘도 회원권을 가진 사실과 관련해 이용자 등의 명단 공개를 요구했다. 하지만 농협은 “동반 이용자 등의 신상은 개인정보여서 공개가 어렵다.”고 거부했다. 문화체육관광부를 상대로 한 국감은 미디어법과 관련한 여야 간 신경전으로 한때 파행을 겪었다. 민주당이 지난달 정부와 한나라당이 당정회의를 갖고 미디어법 통과 대책 등 국감 현안을 논의한 사실을 문제삼아 ‘국감 사전 모의’라고 주장했다. 한나라당은 ‘통상적인 당정회의’라고 반박했다. 유인촌 장관은 “신문법 시행령에 이미 공개된 내용을 당정회의에 보고하고,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논의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정무위의 국무총리실 국감에서는 민주당과 자유선진당이 정운찬 총리의 세종시 수정 입장을 따졌다. 이에 권태신 국무총리실장은 “국가의 백년대계를 생각해 충청도민에게도, 국가에도 도움이 되게 하면서 비효율성을 막기 위한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면서 “가능한 범위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용산참사와 관련해서는 “제도 미비가 원인인 만큼 제도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법사위의 헌법재판소 국감에서는 미디어법 부정·대리 투표 의혹과 야간집회 금지의 헌법 불합치 판정을 두고 질의가 쏟아졌다. 보건복지가족위는 보건복지가족부를 상대로 신종플루 확산 방지 대책을 따졌고, 행안위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감에서 재외국민의 참정권 행사에 대비한 준비 상황을 짚었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YMCA, “KT·LGT ‘1초 요금부과제’ 즉각 도입하라”

     ”KT와 LG텔레콤이 1초당 요금부과를 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서울YMCA는 5일 보도자료에서 지난달 25일 발표된 이동통신 요금인하안의 ‘1초당 과금제’와 관련, “이 요금제를 SK텔레콤만 (내년 3월부터) 도입하기로 해 의미와 효과가 반감됐다.”면서 “이용자의 절반을 차지하는 KT와 LGT도 동참해 요금제를 바꿔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YMCA는 “소비자들이 자신이 사용한 만큼 이용료를 부담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며 “KT와 LGT가 ‘1초당 과금제를 SKT 요금전략의 일환’이라는 변명으로 이 요금제 도입을 거부하는 것은 정당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 단체는 이어 “KT와 LGT가 부당한 낙전 수입을 계속 유지하고 있어 2200만 소비자(두 업체의 가입자)가 피해를 입고 있다.”면서 “KT와 LGT는 후발사업자란 이유만으로 책임을 회피해 온 사례가 있으며,그동안 시장의 상황을 감안해 일부 용인된 면이 없지 않으나 이번 사안은 그렇게 넘어갈 일이 아니다.”며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YMCA는 KT와 LGT가 책임을 회피한 사례로 발신번호표시서비스(CID) 요금 부과를 들었다.  서울YMCA는 지난 2002년 월 2000원인 CID 요금이 특별한 설비와 추가 비용이 들지 않는다며 요금부과의 부당성을 제기, 결국 이듬 해인 2003년 업체들은 요금을 내렸다.SKT는 2006년 CID요금을 완전 무료화했지만,KT는 월 1000원,LGT는 월 2000원을 계속 받고 있다.  서울YMCA는 “KT와 LGT는 당시 신규 요금제에서 CID 요금을 빼는(내린) 대신 기본요금을 높이는 식으로 CID 요금을 그대로 받아왔다.”며 “이번 요금 인하안에서도 방송통신위원회가 CID 요금 무료화 등을 유도한다고 발표했지만 KT와 LGT는 ‘전산시스템 개선,요금제 재설계’ 등 이유로 시행시기를 밝히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단체는 “1초당 과금제도 KT와 LGT가 후발사업자라는 이유로 CID 요금 사례처럼 부당한 수입을 올려 소비자에게 계속 부담을 주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전했다.이어 “정치권도 국정감사 등을 통해 과금 기준의 합리적 변경과 이를 통한 소비자 부담 경감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추석 연휴 사이버침해 도움은 118번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원장 김희정)은 추석연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해킹, 악성코드 등 사이버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인터넷침해대응센터 종합상황실의 근무체계를 평소보다 강화하고, 민간분야 사이버 위협에 대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운영한다.  연휴 기간에 인터넷 상에 침해사고가 발생하거나 도움이 필요하면 전국 어디에서나 국번없이 118로 전화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바빠? 급한데 돈 좀…” 메신저 피싱에 안 속는 법

    직장인 A씨는 최근 연락이 뜸한 대학 친구들로부터 “입금은행, 계좌번호를 다시 알려 달라.”는 뜬금없는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알고 보니 누군가 A씨의 인터넷 메신저 아이디를 도용해 로그인한 뒤 대량쪽지 기능을 이용하여 등록된 친구 모두에게 “부모님 병원비가 모자란다.”면서 30만원을 요구한 것이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희정)은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인터넷 메신저를 통한 금전 요구 등 관련 피해 예방을 위해 ‘메신저 피싱 방지 5계명’을 발표하고,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메신저 피싱(Messenger Pishing)은 타인의 인터넷 메신저 ID, 비밀번호를 입수하여 로그인한 후 이미 등록되어 있는 친·인척,지인에게 1:1 대화를 시도해 금전을 탈취하는 수법이다.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들은 주로 인터넷 메신저 1:1 대화를 시도하면서 ▲부모님 수술비 부족 ▲은행 보안카드 분실 ▲교통사고 합의금 등이 급하게 필요하다면서 30만원~수백만원에 이르는 금액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최근에는 인터넷 메신저 기능 중 하나인 ‘대량쪽지발송’을 이용하여 입금은행, 계좌번호, 돈이 급하게 필요한 이유 등을 기재한 쪽지를 발송하는 수법이 추가 확인되어 더욱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메신저 피싱의 발생원인은 주로 악성코드 감염에 따른 PC 해킹 등으로 추정되나 피해를 당한 경우 실제 개인정보 도용자를 추적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무엇보다 사전에 ‘메신저 피싱 방지 5계명’ 등 예방 수칙을 숙지하고,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정연수 팀장은 “메신저 피싱은 인터넷 대화·쪽지를 통해 급박한 상황을 알리고,인터넷뱅킹을 통해 금전 송금을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라면서 “메신저를 통해 금전을 요구할 경우 반드시 본인 여부를 유선상 별도로 확인하고, 이를 거부할 때에는 일절 대응하지 않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ISA는 이번에 발표한 ‘메신저 피싱 방지 제5계명’을 통해 ▲제1계명-금전 요구 시 반드시 전화로 본인임을 확인하기 ▲제2계명-메신저를 통해 휴대전화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알려주지 않기 ▲제3계명-정기적으로 메신저 비밀번호를 변경하기 ▲제4계명-공공장소에서 메신저 사용 자제하기 ▲제5계명-PC 보안 프로그램을 최신으로 업데이트·유지할 것을 권고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일그러진 노인 ‘성 해방구’ 종묘공원

    일그러진 노인 ‘성 해방구’ 종묘공원

    서울 종묘공원을 찾는 노인들의 성병이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혜화경찰서가 지난달 25일 종로구보건소와 강북삼성병원 도움을 받아 종묘공원을 찾은 노인 320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한 결과,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고 28일 세계일보가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60대 남성 1명이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에 걸렸으며 매독·임질 등 성병에 걸린 노인들도 27명으로 나타냈다.  신문은 노인들이 즐겨찾는 종묘공원이 ‘성 해방구’로 전락한지 오래라고 지적했다.지속적인 경찰 단속에도 이른바 ‘박카스 아줌마’(박카스를 건내며 성매매를 시도하는 50대 여성)로 대표되는 무분별한 성매매는 계속 되고 있으며,이로 인해 성병에 걸리는 노인들도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종묘공원에서 성매매에 나서는 여성은 ‘박카스 아줌마’를 비롯해 조선족, 노숙인, 지적장애인 등 200명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연령대는 젊게는 20대에서 많게는 80대까지 다양하다.  종묘광장관리사무소 관계자는 “그래도 ‘박카스 아줌마’들은 피임기구를 쓰지 않으면 성관계를 아예 갖지 않지만,조선족 성매매여성 등은 성병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성매매 호객행위가 주로 이뤄지는 곳은 종로3가역과 종묘공원 왼쪽에 늘어선 포장마차 등 술집이다.성매매 대가도 한 차례 1만 5000∼하루 50만원으로 알려져 있다.  경찰과 구청이 콘돔 나눠주기 등의 캠페인과 호객행위 단속을 병행하고 있지만 성매매는 전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경찰은 지난 8일에도 종묘공원에서 성매매 호객행위를 하던 박모(여·58)씨 등 4명을 적발해 입건했다.  종묘공원에서 성매수를 하는 노인들은 원초적인 욕구를 배출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성매매를 하는 것이라고 하소연했다.종묘공원에서 만난 이모(70)씨는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죽을 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성병이 대수냐.”고 말했으며 황모(65)씨도 “임질은 약 먹으면 금방 낫고, 매독은 잠복기가 7년이라지만 그때까지 살지도 모르는데 성병이 무섭겠느냐.”고 말했다.  종묘광장관리소 김진수 단속반장은 “단속 위주로 대응하다 보면 성매매가 음지로 더욱 숨어들 뿐”이라고 진단한 뒤 “노인 성문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건전한 성문화가 만들어지도록 하는 프로그램 도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청소년 흡연 부르는 ‘향기담배’

    청소년 흡연 부르는 ‘향기담배’

    과일이나 초콜릿 향이 나는 가향담배가 청소년 사이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청소년 흡연율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가향담배는 청소년 흡연을 더욱 부추기는 도구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 22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과일·캔디·클로버향 담배의 제조를 금지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요구해 FDA에 단속권한이 주어진 이후 나온 첫 조치로 지난 6월 미 의회가 입안한 ‘가족 흡연 금지 및 담배 통제법’에 의거한 것이다. FDA는 “향기가 나는 담배는 많은 어린이들이 흡연자가 되도록 하는 주요 원인이 된다.”고 배경을 밝혔다. 가향담배는 2005년부터 국내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커피향, 초콜릿향, 딸기·멜론·복숭아 등 과일향, 장미향 등 종류가 다양하다. 일부 편의점과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문제는 향기 나는 담배가 청소년을 유혹해 흡연의 길로 빠지게 한다는 점이다. 중·고생들 사이에서 ‘인기 품목’으로 통한다. 지난 2월 장모(14·서울 노원구 하계동)군은 편의점에서 멜론향 담배를 훔치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장군은 “과일향 나는 담배가 있다길래 친구들과 함께 피워 보고 싶었다.”며 “담배를 피우지 않는 애들도 호기심에 한두 번씩 피워 본다.”고 말했다. 외국에서는 가향담배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 국제 학술지 ‘Health Affairs’ 2005년 11월호는 가향담배가 새로 담배를 시작하는 사람들을 유혹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정의했다. ‘미국공중보건학저널’도 가향담배는 젊은 사람들에게 담배 피우는 것이 즐거운 일이라고 현혹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의 경우 담배사업법은 기획재정부, 금연 정책은 보건복지가족부로 이원화돼 제대로 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 이석규 과장은 “담배 포장지에 경고 그림을 넣는 내용의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지만 가향담배에 대한 대책은 마련돼 있지 않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청소년에게서 가향담배를 보호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한국금연운동협의회 이영자 기획실장은 “국내에는 관련 연구도, 통계도 전무한 실정이지만 외국에서는 가향담배가 속임수라고 판결 난 상태”라며 정부의 대응을 촉구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비디오게임기 ‘가격 다이어트’ 바람

    비디오게임기 ‘가격 다이어트’ 바람

    비디오게임기가 가격 다이어트 중이다. 경기침체가 계속되면서 관련 사업이 부진하자 서둘러 가격대를 낮추는 등 소비자들의 지갑 열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최근 들어 마니아층 외에 일반인층이 비디오게임 소비문화의 신주류로 부상하는 것과 맞물려 이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경쟁적으로 가격을 낮추는 등의 대응전략도 펼치고 있다. 거실의 TV를 이용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거치형 비디오게임기는 가격인하 경쟁의 최전방에 섰다.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달 각각 가격을 낮춘 ‘Xbox 360 엘리트’와 슬림형 ‘플레이스테이션3’을 선보여 판매 증대를 이뤄냈다. 이에 자극을 받은 닌텐도도 지난 24일 ‘닌텐도 Wii(위)’ 출시 사상 첫 가격인하를 시도하면서 가격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 같은 가격 다이어트 바람은 단순히 거치형 비디오게임기에만 국한되지 않을 전망이다. 닌텐도와 함께 전세계 휴대용게임기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소니는 최근 열린 ‘도쿄게임쇼’에서 일본 내 유통 중인 ‘PSP-3000’의 가격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소니의 이번 조치는 닌텐도의 휴대용게임기인 ‘닌텐도DS라이트’를 겨냥했다는 분석이 많다. 실제 ‘PSP-3000’은 이번 가격인하로 ‘닌텐도DS라이트’와 가격 면에서 대등해졌다. 이번 가격인하 경쟁은 전세계적인 경기침체 여파와 함께 조만간 다가올 연말 성수기에 맞춰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연말 성수기를 계기로 판매 증대를 이루려는 비디오게임기 업체 간 전략이 맞물리면서 게임기 본체 가격인하 외에 게임 타이틀, 번들 패키지 등 다양한 분야로 경쟁이 확대될 조짐도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번 비디오게임기 가격인하 경쟁은 다가올 연말 성수기에 맞춰 시장 선점을 위한 업체들의 전략적 고찰”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만명 사망 현실성 없다더니 5만명?

    보건복지부가 신종 인플루엔자와 관련해 세운 대책과 공식입장이 오락가락해 빈축을 사고 있다. 복지부는 자체 작성한 ‘신종플루 사망 2만명’ 문건 여부에 대해 지난달 27일(보건복지가족부 해명자료)과 28일(전재희 복지부 장관 기자회견), 지난 3일(국회 보건복지가족위 업무보고)에서 “사망자 2만명 발생을 언급한 자료는 현실성이 없기 때문에 공식자료로 채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 장관이 지난달 16일 관계장관회의에서 사망자 2만명설이 폐기됐다고 밝혔다 나흘 만인 20일 신종 인플루엔자가 고병원성으로 변화하면 국내 사망자는 5만여명에 이를 것이라는 대책을 마련해 각 부처로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질병관리본부가 민주당 최영희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20일 보건복지부와 함께 기획재정부, 노동부 등 10개 부처 장관에게 ‘2009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대비 업무지속계획(BCP) 수립 매뉴얼’을 발송했다. 메뉴얼에는 “중증의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시 우리나라에서만 1만(현재와 같은 병원성)~5만명(높은 병원성 변화시)의 사망자, 750만(현재와 같은 병원성)~1200만명(높은 병원성 변화시) 이상의 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명시돼 있다. 이후 보건복지부는 최 의원 측이 지난 10일 BCP 자료를 요청하자 노동부가 사용하고 있는 BCP 매뉴얼을 입수한 뒤 당초 BCP에 명시돼 있었던 사망자 및 환자 추정치, 사회경제적 예상 피해 등을 삭제한 수정판을 22일 각 부처로 재배포했다. 이에 대해 질병관리본부 측은 “올 1월부터 조류독감(AI) 관련 대응지침을 마련하던 중 4월24일 신종플루가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예산확보 등을 위해 마련한 자료가 사용된 것”이라면서 “정부 차원에서 불안을 조성할 수 있다는 이유로 전망치는 예측하거나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해명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유엔총회·기후변화정상회의] “한국 녹색성장 선도” 수차례 강조 눈길

    │뉴욕 이종락특파원│이명박 대통령이 23일 낮(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64차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하며 다자 외교무대인 유엔에서 데뷔 무대를 가졌다. 이 대통령은 연설에서 “대한민국의 현대사는 유엔과 함께 시작됐다.”며 과거 우리나라와 유엔의 각별한 인연을 상기시키는 것으로 연설을 시작했다. ●한국·유엔 각별한 인연 상기 이 대통령은 건국, 6·25전쟁, 산업화, 민주화로 이어지는 대한민국의 현대사를 열거한 뒤 “이러한 성취는 물론 대한민국 국민의 피와 땀의 결실이지만 유엔의 지원이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큰 힘이 됐다.”며 “그래서 우리는 1991년 유엔 가입 전부터 ‘유엔 데이(UN-DAY)’를 기념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연설에서 이번 유엔총회가 기후변화 정상회의와 함께 개최된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특별히 ‘녹색성장 선도국가’로서의 기여와 역할을 수차례 강조했다. 서울시장 재임시절 이른바 ‘청계천 신화’를 이룩한 경험자로서, 녹색성장의 핵심과제로 ‘4대강 살리기 사업’을 추진하는 국가지도자로서 당면한 국제사회의 환경과제인 물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협력체계의 필요성을 주창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은 서울에서 뉴욕으로 향하는 특별기내에서 프랑스 학술회 회원으로 활동 중인 에릭 오르세나의 ‘물의 미래’라는 책을 읽었다.”며 “이번 제안은 전세계적인 물 문제를 국제적 공조체제를 통해 효과적으로 풀어가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뉴욕 월도프 아스토리아호텔에서 열린 이 대통령과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 간 정상회담은 글로벌 이슈로 부상한 북핵문제를 논의해 관심이 집중됐다. 후 주석은 “각국의 노력 덕분에 북핵 문제가 상당히 완화됐다.”며 북한의 태도변화를 전하자 이에 이 대통령은 중국의 노력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표명한 ‘그랜드 바겐(grand Bargain)의 취지를 설명하는 등 회담이 시종 진지하게 진행됐다. ●김윤옥 여사 ‘한식외교’ 호평 한편 뉴욕타임스와 보스턴 글로브지는 각각 23일과 22일자에 이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가 한식 외교에 나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뉴욕타임스는 “이 대통령이 유엔에서 비공개 회의에 참석하는 동안 김 여사는 음식 외교분야에서 새로운 커리어를 만드는 일에 나섰다.”며 “영부인 역할 그 이상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jrlee@seoul.co.kr
  • [유엔총회·기후변화정상회의] “국제사회 물 관리체계 구축해야”

    │뉴욕 이종락특파원│미국을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23일 낮(현지시간) 북핵 문제와 관련, “우리는 북한의 핵 프로그램을 제거하기 위한 국제공조에 적극 임할 것이며 북한도 이런 노력에 조속히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며 “북한은 조건 없이 6자회담에 조속히 복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취임 후 처음으로 유엔총회에 참석, ‘세계에 기여하는 대한민국:글로벌 코리아와 녹색성장’이란 제목의 기조연설을 통해 “나는 6자회담을 통해 북핵 프로그램의 핵심 부분을 폐기하면서 동시에 북한에 확실한 안전보장을 제공하고 지원을 본격화하는 일괄타결, 즉 그랜드 바겐(Grand Bargain)을 추진할 것을 제안한 바 있고 관련국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핵무기 없는 한반도‘는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를 위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면서 “또한 지구상 유일한 분단지역인 한반도가 진정한 화해와 통일의 길로 들어서기 위해서도 비핵화가 우선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1992년 남북한이 약속한 비핵화 공동선언이 지켜져야 한다.”며 “우리는 이를 바탕으로 북한과 대화· 교류를 확대하고 북한을 발전시키기 위한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한층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대량파괴무기와 그 운반수단의 확산은 국제평화에 중대한 위협을 초래하고 있고, 이런 도전에 대처하려면 핵확산금지조약(NPT) 등 비확산체제 강화를 위한 각국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면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핵군축 5개항을 제안하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핵무기 없는 세상을 주창했는데 이런 구상에 관한 국제적 공감대가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물 관리에 대해 “이제 국제사회는 물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거버넌스(관리감독) 체제를 구축해야 한다.”며 “보다 효과적인 국제협력 체계의 구축을 위해 특화되고 통합된 물관리 협력방안을 추진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그동안 20여개 유엔 국제기구들이 물 문제에 관심을 갖고 활동해 왔다.”며 “물 문제는 다양한 분야에 파급영향을 미치는 복합적인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우리 정부는 물 관련 국제기구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청계천 복원 사업의 효과 등을 소개하면서 “우리의 경험과 성과는 한국에서 동서로, 남북으로 관통하는 주요 강들을 살리는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하천 생태계를 복원하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jrlee@seoul.co.kr
  • 북핵협상 ‘타협→파행’ 20년 전철 벗어날 근원적 처방

    북핵협상 ‘타협→파행’ 20년 전철 벗어날 근원적 처방

    │뉴욕 이종락특파원│이명박 대통령이 21일 미국 외교협회 등 3개 기관이 공동주최한 간담회에서 대북 해법으로 밝힌 그랜드 바겐(Grand Bargain) 방식은 북핵의 완전한 폐기를 전제로 하는 일괄타결 원칙을 강조한 것이다. 일괄타결은 타협과 파행, 진전과 후퇴를 반복해온 기존의 접근법을 탈피한 것이다. 북한 문제를 큰 틀로 접근한 8·15 경축사에서 밝힌 새로운 평화구상의 연장선에서 북한에 대한 안전보장과 국제지원을 본격화하겠다는 뜻이다. 기존 6자회담의 기본틀인 ‘행동 대(對) 행동’ 원칙에서 벗어나 논의의 시작단계에서부터 북핵 프로그램의 핵심부분을 폐기한다는 최종목표를 상정함으로써 북한의 핵포기를 원천 확보한다는 취지다. 이 대통령은 또 북한이 핵프로그램의 핵심부분을 폐기할 경우 확실한 안전보장을 약속하는 동시에 경제·교육·재정·인프라·생활향상 등 대북 5대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국제지원을 본격화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지금까지는 북한이 핵협상에서 일정부분 이행할 경우 일정부분 보상을 해주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국제사회가 용인할 수 있는 수준까지 핵무기 및 핵물질 폐기와 관련한 근본적인 조치에 나설 경우 한번에 의미있는 반대급부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북한이 처음부터 핵폐기라는 최종목표에 대해 합의하고 가시적인 조치를 취한다면 국제사회와 공동으로 정치·경제적 대가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이는 최근 미국과 북한 간에 물밑대화 기류가 급물살을 탈 징후를 보이고 있는 것과 무관치 않다. 더구나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양자 및 다자대화에 응하겠다는 공식입장을 밝힌 상황이어서 대북정책에 대한 태도변화를 보인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이 대통령이 그랜드 바겐을 직접 제안함으로써 대북전략을 보다 온화한 방식으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해석돼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지난 2007년 대통령선거 공약으로 북한이 핵을 폐기해야만 경제적 지원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을 골격으로 하는 ‘비핵·개방 3000’을 발표했다. 취임 이후에도 “북한이 핵폐기 과정에 들어가면”으로 전제조건을 달았다. 하지만 지난 6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간 포괄적 접근방식을 공유하기 시작했다. 이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에게 ‘포괄적 접근법(Comprehensive Approach)’을 제안해 동의를 이끌어냈다. 오바마 대통령은 당시 ‘그랜드 바겐’이란 말로 공감을 표했다. 포괄적 접근법은 포괄적 패키지라는 용어가 정치·경제적 보상의 ‘선물 보따리’라는 이미지가 강하다는 점에서 이의 대체용어로 정부가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청와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대북원칙을 확고히 가져가고 유연한 대응을 하는 중도실용 대북정책을 그대로 견지하고 있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며 “비핵개방 3000이나 그랜드 바겐을 밝힌 지금이나 북핵해결의 전제는 북한의 핵폐기”라고 강조했다. jrlee@seoul.co.kr
  • 北 탄도탄 대응 조기경보레이더 기종 결정

    北 탄도탄 대응 조기경보레이더 기종 결정

    북한의 탄도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조기 경보레이더가 이스라엘 엘타(ELTA)사의 그린파인 블록B(Green Pine Block B)로 결정됐다. 17일, 방위사업청은 65회 사업관리분과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탄도탄 조기경보레이더 기종을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그린파인 블록B 레이더는 약 500km대의 탐지거리를 가지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이 레이더를 PAC-2 지대공 미사일과 SM-2 함대공 미사일 등과 함께 운영하여 한국형 대공, 대탄도탄 방어체계(KAMD)를 구성하게 된다. 방위사업청은 엘타사와 탈레스사 등 2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평가를 실시했으며, 더 높은 점수를 받은 엘타사의 그린파인 블록B를 최종 선정하고 오는 9월 말까지 계약을 추진하게 된다. 탄도탄 조기경보레이더 도입사업은 북한의 탄도탄 위협을 조기에 경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9월말 계약 후, 2012년 전력화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 레이더가 전력화되면 국군의 탄도탄 대응능력이 더욱 신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 IAI Elta사   서울신문 나우뉴스 최영진 군사전문기자 zerojin2@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희태 양산 공천 확정

    한나라당이 10·28 경남 양산 재선거 후보자로 박희태 전 대표를 14일 확정했다. 이로써 경남 양산 재선거는 한나라당 박 전 대표와 민주당 송인배 전 청와대 비서관의 대결로 벌어지게 됐다. 한나라당 전직 대표와 친노 인사의 맞대결 구도라는 점에서 이번 양산 재선거는 현 정권의 중간 평가라는 성격을 띠게 됐다.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장을 맡고 있는 장광근 사무총장은 이날 “박 전 대표와 김양수 전 의원 간 여론조사 지지율 차이는 오차범위 이내였으며 당 공헌도 등 종합적으로 고려해 박 전 대표를 후보자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김 전 의원은 “전관예우는 몰라도 전직예우는 처음 들어봤다.”며 강력 반발했다. 김 전 의원은 성명을 내고 “여론조사 결과 2위 후보를 공천한 것을 양산시민들이 심판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에서는 경기 안산 상록을에서 공천 시비의 조짐이 일고 있다. ‘흥행 성공’을 위해 민주당이 거물급 인사 투입으로 선거판을 키우려는 곳이다. 당 지도부는 김근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염두에 두고 있다. 이에 다른 예비 후보들은 ‘낙하산 공천’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현 지역위원장인 김재목 후보는 성명을 내고 “낙하산 공천은 정치불신을 심화시키고 경쟁력을 가질 수 없다.”면서 “전략 공천이 결정되면 단호하고 처절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민주노동당·창조한국당·진보신당 등 다른 야3당은 이날 이 지역 출마를 선언한 무소속 임종인 전 의원을 공동 지지, 민주당의 사정은 더욱 어려워졌다. 이지운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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