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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SW는 날고 단속은 기고

    출근 후 외국업체로부터 온 이메일을 체크해야 하는 회사원 임종근씨(30)는 아침부터 짜증이 난다.불법 소프트웨어 판매업자가 보낸 이메일이 수두룩하게 편지함에 쌓여있기 때문이다. 지워도 끝없이 도착하는 불법 CD판매 광고 메일.최근에는인터넷 기술의 발전으로 휴대폰 문자 메시지나 PDA 등을 이용해 프로그램 판매정보를 발송하거나,아예 판매업자가 자신의 홈페이지를 ‘당당하게’ 차려놓고 손님을 맞아하는경우도 있다.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불법 프로그램 CD를 판매하고 있는 곳은 어림잡아도 수십여 개에 이른다.인기 있는 사이트는그 아류도 등장하고 손님 끌기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대량으로 CD를 구입하는 사람에게는 할인혜택을 주는 것은 기본이고 ‘이용약관’을 만들어 나름대로의 ‘고객감동’의영업 원칙까지 표방한다. 불법소프트웨어 판매가 기승을 부리는 이유는 약간의 인터넷 지식만 있으면 초고속 인터넷망을 통해 와레즈 사이트등에서 쉽게 불법 소프트웨어를 얻을 수 있기 때문.또 CD를 만들 수 있는 CD레코더 가격의 하락과 함께컴퓨터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아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프로그램 복제가 가능해졌다는 이유도 한몫 한다. 주요 고객인 10대 청소년들은 이들 불법 소프트웨어 판매업자를 통하면 프로그램 이외에도 몰래카메라,포르노,폭력게임 등도 쉽게 얻을 수 있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이렇게 신종 기법으로 ‘날고’ 있는 불법 프로그램 판매자들을 단속하는 경찰은 ‘뛰어가는’ 형국. 사이버수사대의 한 관계자는 “일반적인 범죄사건과는 달리 프로그램 불법 유통은 판매자와 구매자 사이에 인간적인관계가 전혀 없다”면서 수사의 어려움을 토로했다.또 판매자들이 신분을 감추기 위해 타인의 명의를 도용해 계좌와휴대폰 등을 만들고,이를 수시로 바꾸기 때문에 ‘감 잡기’도 쉽지 않다. 불법프로그램 판매시장은 ‘지속 성장세’.소위 잘나간다는 CD업자는 하루에 평균 100만∼200만원 이상의 수입을 누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경찰청 한 관계자는 “검거되기 전까지 2억원 이상의 판매이익을 챙긴 피의자도 봤다”는 귀띔이다. 이들 불법 프로그램 판매자들은 네티즌들이 주로 사용하는한메일,하이텔,네띠앙 등에 등록된 이메일 주소를 수백 만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모든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는 휴대폰 문자메시지 등 무선인터넷을 판매광고 수단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계속 확산되고 있다.이와 관련 각 통신회사들은 일정량의 이상을 넘는 메일은 발송을 차단하는 등의 방지책을 써보지만 아직까지 효과는 미미한 실정이다. 인터넷 기술의 발달을 등에 업고 새로운 ‘전략’을 세우는 불법 프로그램 판매업자들은 좀처럼 잠잠해지지 않을 전망이다.통신회사·경찰과 판매업자들의 숨바꼭질이 계속되는동안 네티즌들은 언제까지 원치 않는 메시지를 받아야 할까?허원 kdaily.com기자 wonhor@
  • 대낮 술집 호객행위 경범죄로 처벌된다

    앞으로 술집 종업원 등을 동원해 대낮에 도로에서 술집 명함 등을 돌리며 적극적인 호객행위를 하면 당국의 제재를 받게 된다. 서울시는 최근 시청 주변 등 시내 일원에서 각종 유흥업소종사자들이 지나친 호객행위를 벌이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관할 구청과 함께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낮에 길거리 등지에서 술집 전단 등을 시민들에게 돌리는 일명 삐끼(호객꾼)들은 옥외광고물관리법이나경범죄처벌법 등으로 단속된다. 시 관계자는 “삐끼들의 이런 행위가 식품위생법상 호객행위(술집까지 데려가야만 호객행위로 인정됨)로 보기 어려워단속이 어렵다는 보건복지부의 유권해석에 따라 옥외광고물관리법이나 경범죄처벌법 등 다른 법률로 단속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청 주변인 무교동과 다동은 99년 10여개에 불과하던 유흥·단란주점이 현재 45개에 이를만큼 크게 늘었다.특히대낮에도 반라의 모습을 한 여성 유흥업소 종업원들이 행인들에게 명함을 돌리는 등 과도한 판촉활동을 펼쳐 지나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민생위협 폭력배 집중단속

    대검찰청 강력부(부장 金圭燮)는 26일 국세청,경찰청 등 7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치안 대책협의회의’를 갖고 서민생활 침해사범과 사채 회수 관련 비리,청소년 유해사범 등을 중점 단속키로 했다. 검찰은 전국 규모의 폭력조직이 검·경의 단속으로 약화된틈을 타고 소규모 세력을 규합한 신흥 폭력배들이 시민과 영세상인들의 생활을 위협하고 있다고 보고 ▲대도시 신흥 유흥가나 개발지역 등을 무대로 한 폭력배들의 유흥업소 보호비 갈취 ▲조직원 고용 강요 ▲‘관할구역’을 넓히기 위해벌이는 집단 폭력 등을 집중 단속키로 했다. 검찰은 콘도,골프장 등에서 예약을 강요하거나 경마·경륜장의 승부를 조작하는 행위,버스터미널·지하철 등에서 노숙자나 걸인을 가장해 물품을 강매하는 폭력배도 단속할 방침이다. 검찰은 폭력배로부터 피해를 본 시민들의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검찰에 신고된 폭력배 관련 사안은 다른 사건보다우선적으로 처리하고 국세청 등 유관기관과 협조,폭력조직의 자금원을 적극 차단할 계획이다. 검찰은지난해 8월 이후 수괴급 조직폭력배들과 시민생활침해 조직폭력배들에 대한 특별단속을 펼쳐 전국 규모의 연합폭력조직 ‘일송회’ 회장 겸 ‘이리 배차장파’ 전 두목 김모씨(54) 등 수괴급 조직폭력배 30명과 고리대금 사채 관련폭력배 등 시민생활 침해사범 186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서울지검 강력부(부장 金圭憲)도 이날 서울 강서구 등촌동모 상가의 임대 및 관리권을 빼앗기 위해 상가관리업체 간부를 협박하고 폭력을 행사한 폭력조직 ‘서울 동아파’ 두목문모씨(46) 등 2명을 구속기소하고 조직원 황모씨(41)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박홍환 장택동기자 stinger@kdail.com
  • 불법광고물 벌금 최고 1천만원

    앞으로 도시 미관을 해치는 불법 광고물에 대한 규제가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6일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 개정안이 통과되는대로 시 조례 개정작업을 거쳐 불법 광고물에 대한 규제와 단속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개정안은 주택가에 배포되는 불법 전단과 청소년 유해 광고물,보행에 지장을 주는 입간판 등 불법 광고물의 벌금을현행 500만원 이하에서 1,000만원 이하로,과태료는 50만원이하에서 300만원 이하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또 불법 광고물에 대한 과태료 부과 후에도 업주가 광고물을 철거하지 않을 경우 불법행위로 인한 부당이익을 환수하기 위해 1회 500만원 이하 범위에서 1년에 최고 2회까지 이행강제금을 물릴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입간판 등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해서는 예고없이 즉시 수거,폐기할 수 있도록 근거규정을 신설하고 옥외광고물은 유효기간을 설정,허가후 6개월 안에 착공하지 않을 경우 허가를 취소하도록 했다. 서울시는 이밖에 전광판이나 옥상광고물같은 일정규모 이상의 대형 간판에도부담금을 물리는 방안을 적극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또 우수광고물 제작을 유도하기 위해 옥외광고업 개설을현행 신고제에서 등록제로 변경하고 개설요건도 강화하기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월드컵대회를 앞두고 도시경관을 해치는 불법 광고물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불법광고물과의 ‘전쟁’

    서울 구로구가 불법 광고물과의 전면전을 치르고 있다. 구로구는 지난 4월 16일부터 불법·혐오 광고물에 대한대대적인 철거작업에 나섰다.불법 광고물이 유독 많은 곳은 경인로와 시흥대로 등. 당국에 신고하지 않았거나 허가받지 않은 간판에서부터야간에 가게 앞에 내놓는 입간판,허가없이 아무데나 내거는 현수막 등이 주요 단속대상이다.구는 지금까지 매일 오후 8∼10시 각 과별로 3∼4명씩 지원받은 총 100여명의 직원을 현장에 투입,집중단속을 벌였다. 이렇게 해서 철거·수거한 불법 광고물은 무려 1만여건을 넘는다. 이는 구로구 개청 이후 20여년간의 단속실적보다도 많은것이다.간판 등 고정 광고물이 1,400여건,입간판과 현수막등 유동 광고물이 8,600여건이다.규격에 맞춰 양성화시킨것도 200여건에 이른다.수거한 광고물 가운데 현수막 등은 모두 소각처분했으나 지금도 고척동 폐기물처리장에는3,700여건의 불법 광고물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불법SW 단속’ 논란 확산

    ‘불법SW 단속,약인가 독인가’ 이달초 시작된 정부의 불법 소프트웨어(SW) 단속을 둘러 싼 논란이 거세다.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단속중단을 촉구하 거나 특정 SW에 대한 불매운동이 진행되고 있다.단속을 계 기로 정품사용을 확산시키려는 움직임도 가속화되고 있다. ◆거세지는 저항=업체들이 단속을 피해 문을 닫는 등 파행 이 계속되는 가운데 정보통신연대(www.inp.or.kr)는 최근 성명서를 내고 ‘불법적인 SW 단속을 즉각 중지할 것’을 촉구했다. 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SPC)에 대한 안티사이트(www.studi oai.net/antispc)와 정보통신부 홈페이지(www.mic.go.kr) 에는 불법SW 단속을 반대하는 의견들이 폭주하고 있다. 한편 대덕밸리내 벤처기업 연합체인 ‘21세기 벤처패밀리 ’는 20일부터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SW 불매운동에 들 어간다고 밝혔다.MS사가 불법SW 단속을 악용,폭리를 취하 고 있다고 보고 이에 대한 공동대응과 함께 MS사에 항의서 한도 보낼 계획이다. ◆정품SW 사용도 확산=단속이 계속되면서 정품SW를 구하지 못한 업체들을 중심으로 공동구매가 가속화되고 있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www.kinternet.org)는 19일부터 한글 과컴퓨터·안철수연구소·나모·어도비시스템즈 등 국내외 10개 SW 공급업체가 제공하는 SW 제품들을 최고 70%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공동구매 접수를 시작했다. 인터넷기업협회는 지난달 MS사와도 공동구매 계약을 체결 ,윈도·워드·액셀 세트를 4,000개 이상 주문받은 상태다. 정보통신중소기업협회(PICCA)도 MS의 SW 패키지를 저렴하 게 구매하는 공동계약을 체결,벌써 4,500세트가 넘는 주문 을 받았다. SW 다운로드사이트 마이폴더넷(www.myfolder.net)의 ‘프 리웨어 자료실’과 소프트온넷(www.softonnet.com)의 SW 임대서비스 등도 인기다.와우프리(www.mainAsp.com)는 SW 종량제 서비스와 함께 MS오피스·한글 등과 호환이 가능한 ‘싱크프리 오피스’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성인용품 판매사이트 범람

    인터넷에서 성인용품을 판매하는 사이트가 급속히 퍼지고있다.콘돔 등의 피임기구부터 각종 남녀 자위기구,성 보조용품 등을 판매하는 성인용품 쇼핑몰이 이렇게 급증하는 이유는 업체들 사이에서 “돈이 된다”는 입소문이 퍼지고 있기때문. 이렇게 너도나도 성인용품 판매 사이트를 개설함에 따라 문제점도 속속 노출되고 있다.대표적인 경우가 청소년 접속을차단할 마땅한 방법이 없다는 점이다.대부분의 성인용품 판매 사이트들은 입구에서 주민등록번호를 입력받아 성인여부를 확인하지만 그 실효성에는 운영자들도 고개를 갸웃거린다.본인 확인절차가 없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의 번호를 도용할 수 있고 인터넷에서도 어렵지 않게 주민등록번호 생성 프로그램을 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상품 구매시에는 카드결제뿐 아니라 무통장 입금으로 전화주문도 가능하기 때문에 주문자가 청소년인지 아닌지 구분할 방법이 없다.또 게시판에 음란성 광고가 폭주하는 것도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불법 음란물에 대한 광고뿐 아니라 “섹스 파트너를 구한다”는 내용의 글이 하루에도 몇 건씩 버젓이 올라오고 있는 실정. 한 운영자는 “게시판을 관리하고 싶지만 사이트 운영과 상품 판매 등 모든 것을 혼자 처리하다 보니 역부족”이라고말했다.실제로 상당수 성인용품 쇼핑몰은 한 명에 의해 운영되고 있어 게시판 관리는 거의 전무한 편. 최근 성인용품 판매사이트 운영자 17명이 ‘음란물 제조·소지·판매죄’로 불구속 입건돼 성인 쇼핑몰이 안고 있는근본적 문제를 노출했다.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 변민선 반장은 “단속 기준이 명확하지 않지만 성인용품 판매 현실에 문제가 많아 단속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한편 관련 사이트 운영자들은 “재수 없으면 걸린다”고 불만이다.한 운영자는 “단속에 걸린 사이트보다 더한 곳도 많은데 대부분 멀쩡하다”며 단속의 기준에 대해 노골적으로불만을 털어 놓았다.방문자 500만명을 돌파,기념 이벤트를진행하고 있는 S성인용품 쇼핑몰 관계자는 “하루빨리 관련법규가 제정돼 떳떳하게 판매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말했다. kdaily.com 김세진 기자 torquey@
  • 전북 도박사범 급증

    경기불황의 여파로 ‘한탕주의’ 심리가 만연하면서 전북지역에 도박사범이 급증하고 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2일 지난달 한달동안 도박사범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해 모두 226건의 도박 현장을 적발,모두 1,067명을 붙잡아 이중 83명은 구속하고 98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이같은 적발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38건의 6배에 가까우며 구속된 도박사범이 단 한명도 없었던 것과 뚜렷하게 대조된다.적발된 도박사범은 남성이 905명으로 전체의 84.8%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무직자가 437명(40.9%)으로 가장 많아 기업체부도나 구조조정 등으로 직장을 잃은 40∼50대가 도박유혹에 쉽게 빠져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이외에 회사원 170명(15.9%),상업(14.5),농업(12.6%),주부(8.9%) 등 직업이 다양했다.주로 이용되는 도박장소는 사무실(20.7%),상가(17.2%),주택·아파트(16.3%) 등의 순이었다. 전주 조승진기자 redtrain@
  • 법지켜야 할 지도층이 되레…

    단체장을 비롯한 사회 지도층 인사의 관용차 가운데 상당수가 교통 법규를 자주 어기거나 이를 어기고도 범칙금이나 과태료도 제때 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대부분 바쁜 업무때문에 불가피하게 교통법규를 어겼다고 해명하고 있지만 밀린 과태료 건수가 무려 9건이나되는 단체장도 있는 것을 보면 이같은 변명은 다소 무색해진다. 전북지사 관용차는 99년 10월 제한속도 80㎞ 도로를 120㎞이상으로 달리다 적발됐으나 1년4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과태료를 안 내고 있다. 특히 임실군수 관용차는 98년 이후 지금까지 과속 등으로무려 12건이 적발됐으며 9건은 지금까지 과태료 미납상태다. 또 전주·남원시장과 고창·부안·진안·장수·무주군수 등단체장 관용차들도 지난해 이후 1∼4건씩 과속 등으로 적발됐으며 일부는 지금까지 과태료를 체납하고 있다. 이밖에 전주지방검찰청 검사장 관용차는 지난해 8월 이후만도 5건의 과속사례가 있었으며 전북지방경찰청장과 전주지방법원장 관용차 역시 2∼3건의 위반 사례가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과태료를내지 않아 관용차가 압류당할 처지에 놓인곳도 있다. 대전시장 관용차는 99년 11월 26일 경부고속도로 서울기점126㎞ 지점에서 과속단속에 적발됐다. 과태료 2차 납부기한인 오는 24일까지 납부하지 않으면 압류된다.홍선기(洪善基) 대전시장은 2002년 월드컵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기초질서 지키기운동을 범시민운동으로 추진하고 하고 있어 기회만 있으면 ‘준법’을 강조했다. 최근 5개 구청 순방에서도 구청장과 공직자들에게 예외없이‘준법정신’을 설파했다.이에 대해 시민들은 “틈만나면 준법을 강조하더니…”라며 비웃고 있다. 이들 관용차량의 법규 위반 유형은 대부분 과속이었으며 일부는 버스 전용차선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의 한 단체장은 “시간이 촉박한 상태에서 예산 문제등으로 중앙 부처 등에 출장을 가다보면 과속을 하는 경우가종종 있다”고 털어놨다. 전주 조승진·대전 최용규기자 redtrain@
  • 서울은 불법광고물 천국

    ‘서울시는 불법광고물의 천국’ 서울시내에 있는 간판중 30% 이상이 불법광고물인 것으로나타났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5월 현재 서울시의 간판 광고물은 총 63만5,600여개에 이르며 이중 19만4,700여개가 불법광고물이다.우후죽순처럼 늘어나고 있는 신종 광고물인 에어 라이트(air light),현수막,입간판 등 유동 광고물은 모두불법이다. 이와 함께 광고물에 대한 인·허가권을 갖고 있는 구청장이 내년 선거를 의식해 불법 광고물에 대한 단속에 미온적으로 대처,불법 광고물을 양산하고 있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서울시는 불법 광고물이 이젠 시각적인 공해 차원을 벗어나 ‘시각적 폭력’ 혹은 ‘환경적 폭력’으로 간주하고 불법·혐오 광고물에 대한 전면전쟁을 선포하고 나섰다.시는 광고물 정비 전담 부서를 종래의 주택국에서 행정관리국으로조정,시청과 각 자치구의 공조체제를 강화하고 각 자치구마다 부구청장을 불법광고물정비추진 책임관으로 하는 특별정비반을 구성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에어 라이트 등 인도의 불법 광고물을 다음달말까지 완전 제거,시민들의 보행권을 돌려주기로 했다.불법 간판은 3월 중순까지 업주들이 자율정비하도록 유도하고 철거하지 않은 간판은 강제정비를 추진하기로 했다.서울시는 이미 철거비용으로 각 자치구마다 15억원의 예산을 특별지원했다.아울러 색상 디자인 규격 등이 주변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거나 혐오감을 주는 간판도 정비해 나갈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매달 베스트 및 워스트 간판을 선정하는 한편 ‘아름다운 간판걸기’ ‘추한 간판업소 불매운동’등을 시민들과 함께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불법 광고물 ‘에어라이트’ 게 섰거라

    관악구(구청장 金熙喆)가 ‘에어 라이트’(air light)와의 전쟁을선포했다. 관악구는 최근 불법 광고물인 에어 라이트가 급증,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고 보고 오는 2월말까지 이를 모두 철거하기로 했다고 15일밝혔다. 에어 라이트는 대형 비닐 팩에 공기를 넣어 부풀리게 한 뒤 안에서불을 밝히는 신종 불법 입간판으로 크기가 대형이어서 보행자에게 큰불편을 주고 선정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청소년 정서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관악구는 이를 위해 직원 31명으로 2개 단속반을 편성,차량 4대를 지원해 주 2회 이상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단속 결과 적발된 에어 라이트는 폐기처분하고 광고주는 물론 제작자까지 고발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해 에어 라이트가 아예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할 방침이다. 관악구 관계자는 “유흥업소가 몰려있는 봉천사거리,신림사거리,난곡사거리 등지에 불법 광고물이 난립해있다”면서 “특히 에어 라이트는 미인촌,미시촌 등 선정적인 업소들이 주로 이용해 청소년들에게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 페인트 희석제 휘발유 둔갑해 유통

    대전과 충북 청주지역을 중심으로 가짜 휘발유가 급속히 번지고 있다. 휘발유의 60%에 불과한 가격에 이렇다 할 부작용이 없다는 소문이퍼지고 있는 데다 가짜 휘발유를 사용하는 자가용 운전자들에 대한처벌 규정이 없어 더욱 확산될 조짐이다. 이모씨(35.청주시 흥덕구 모충동)는 지난 9월부터 10여차례 ℓ당 765원에 가짜 휘발유를 쓰고 있다.처음 사용할 때는 소음이나 매연,또는 엔진에 이상이 생길까봐 걱정도 했으나 아직까지 별다른 문제를발견하지 못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문제의 이 희석제가 가장 많이 유통되는 곳은 대전으로 경찰이 파악한 곳만도 300여곳을 넘고 있으며 청주지역에만 100개의 판매점이 생겨났다.희석제 공장이 있는 데다 유통이 편리하기때문이다. 판매상 정모씨(36)는 “전에는 희석제를 직접 배달해주고 주유까지해줬으나 지금은 1,000원을 통값으로 추가로 받고 전달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옥천경찰서 형사계 관계자는 “페인트 희석제가 유사 휘발유로 판매되고 있지만 정식 허가를 받고 페인트 희석제를 만드는 제조업자나희석제로 팔고 있는 판매상을 단속하기가 여간 어렵지 않다”고 말했다. 경기도 성남시 한국석유품질검사소 관계자는 “아직 국내에는 희석제가 자동차나 사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과학적으로 분석한 데이터가 없다”며 “그러나 유사 휘발유에는 유독성 물질인 톨루엔이 50%나 포함돼 있어 악영향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청주 김동진기자 KDJ@Kdaily.com
  • “매매춘여성 인권유린 철저 수사를”

    “희생자들이 사회적으로 소외받는 매매춘 여성이라고 해서 수사를대충대충 하는 것은 ‘인권 국가’임을 스스로 포기하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전북 군산시 대명동 매매춘지역 화재 참사사건 대책위원회의 안향자(安香子·53) 공동대표는 “경찰이 매매춘업소 주인들과의 유착 등자신들의 치부를 가리기 위해 사건을 적당한 선에서 마무리하려 하고있다”면서 당국의 수사 태도를 강하게 성토했다. 대책위는 전북도와 전북경찰청에 대한 국회 행정자치위원회의 국감일정에 맞춰 27일 오전 10시부터 전북도청사 앞에서 100여명의 시민단체 회원들과 함께 피켓시위를 벌였다. 안 대표는 “이들 희생자들은 여성으로서 한달에 한번씩 하는 ‘생리’까지도 거를수 있는 ‘주사’를 맞아왔다”면서 “이는 포주들이매매춘 여성들에게 인간 이하의 대접을 해왔다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희생자들 대부분 강제로 이 곳에 팔려왔으며 감금과 폭행,화대 갈취 등의 인권 유린 사실이 이들의 일기장을 통해 드러났는데도 경찰이 수사를 제대로 하지 않아 국감을실시하는 국회의원과 시민들에게 직접 호소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책위는 이에 앞서 26일엔 한국여성단체연합 등과 공동으로윤락업소들의 불법행위를 막지 못한 전북경찰청장과 군산경찰서장,사건 담당 검사,군산시장 등 관련 공무원을 포함해 14명을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또 희생자 유족들은 이날 불법감금과화대 갈취,당국의 단속소홀 등의 책임을 물어 국가와 군산시 등을상대로 9억1,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안 대표는 “이번 사건에 대한 사법당국의 처리 태도는 우리 사회의인권 수준을 가늠할수 있는 잣대가 될 것”이라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전주 조승진기자 redtrain@
  • 군산 윤락가 포주 “경찰에 정기적 떡값 줬다”

    전북 군산시 월명동 윤락가 화재사고와 관련해 ‘단속경찰과 포주와의 유착’ 여부를 수사중인 전북지방경찰청은 윤락업소 주인들이 명절 때마다 공무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돈을 모아왔다는 진술을 18일확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미 구속된 사고 업소 주인 박모씨(39·여·구속중)는 최근 경찰 조사에서 “95년과 96년 추석을 앞두고 업소 4곳에서각각 10만원씩을,올해 추석 때는 20만원씩을 모금책인 옆집 포주 전모씨(56)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포주 박씨가 모금책이라고 주장하는 전씨가 현재 달아난 상태여서 돈의 전달 여부가 확인되지 않음에 따라 전씨의 신병 확보에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전주 조승진기자 redtrain@
  • 美·日 인터넷보안 대폭강화

    [워싱턴 최철호특파원·도쿄 AP 연합] 미국과 일본이 인터넷 범죄나 바이러스 등에 대비해 인터넷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미국 법무부와 연방수사국(FBI)은 8일 소비자와 기업들이 인터넷 사기 혐의자들을 제보할 수 있는 웹사이트를 출범시켰다.재닛 리노 법무장관은 이날‘인터넷 사기 고발 센터(Internet Fraud ComplaintCenter(http:///www.ifccfbi.gov))’의 출범을 발표하면서 이 센터는 인터넷 범죄와관련한 법집행을위한 새로운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컴퓨터 이용자들은 바이러스는 물론 정보도용과 인터넷사기 판매 등의 피해를 신고하면 컴퓨터속에서 피해내용을 확인,증거를 신속히 확보해 범인을 잡아 기소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여러단계를 거치는 기존의 단속체계를 한단계로 가능케 했다. 한편 일본의 우정성은 인터넷과 정보통신 업계에 컴퓨터 바이러스 정보를각기업에 신속히 전해줄 수 있는 바이러스 경보센터를 설립할 것을 요청했다. hay@
  • 서울 동작구,부조리근절 사이트 개설

    서울 동작구(구청장 金禹仲)는 시민단체인 반부패 국민연대의 홈페이지(www.ti.or.kr)에 ‘against.htm’이란 이름의 부조리 근절 사이트를 최근 개설,운영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자치단체로는 전국 처음이다.관련 시민단체와 정보 공유·공개를 통해 제도의 효율성을 높이고 잔존 부조리를 척결하며행정에 대한 주민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이 사이트에는 동작구가 국제 투명성기구(Transparency International)의권고에 따라 지난달부터 시행중인 청렴계약제를 비롯,공무원이 주민과 접촉할 때 제시하도록 한 청백리명함제 등의 취지,내용과 함께 주민들의 감시·신고 방법 등이 수록돼 있다.청렴계약제는 계약 체결 때 업체 대표와 담당공무원이 반부패서약을 하도록 한 대표적인 반부패 제도다.민원처리 온라인사이버감사제와 건설공사 감사예고제,단속·점검방문 실명제 등에 대한 정보도 올라 있다. 동작구는 앞으로 한전 등 관련기관의 도로 굴착 등 각종 공사 진행상황을구정 및 반부패 국민연대 홈페이지에 올리고 주민 불편사항을 수시로 점검,시정하는 등 이 사이트를 적극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우중 구청장은 “부조리 근절 사이트 개설은 반부패운동을 제도화하는 의미있는 시작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우간다 종말론 900여명 희생 ‘충격’

    우간다의 종말론 신도 집단자살 사건 희생자수가 900명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검은 대륙 아프리카를 충격에 빠뜨리고 있다. 우간다 경찰은 30일 지난 17일 330명이 집단자살한 카눙구 35㎞ 외곽 루쇼즈와 마을 북서쪽 교외의 종말론 신도 집 마당에서 어린이 44명을 포함,81명의 시신을 발굴했다고 발표했다. 희생자들은 종말론을 신봉하는 사이비 종교 ‘신의 십계명 회복’종파 신도들.1999년 12월 31일 지구종말이 실현되지 않자 집단자살하거나 종파 지도자들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카눙구에 이어 24일 부훙가에서153명의 매장시체가,27일에는 루가치에서 155명의 시신이 발굴돼 종파의 지부나 지도자 집에서 발견된 희생자수는 892명에 이른다.지난 78년 가이나나존스타운에서 914명이 음독자살한 이후 최대의 집단자살사고다. 요웨리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은 국가안보위원회 대책반을 가동,사전 경고 제보를 묵살한 지방관리 1명을 체포하고 이 종파 지도자 체포를 위해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에 공조수사를 요청하는 등 사태수습에 나서고 있다. 아프리카 지역 전문가들은 그러나 지난 80년대 후반 이후 아프리카에 우후죽순처럼 생겨냐 내전과 기아,AIDS 등에 시달려온 아프리카 주민들을 흡인한 사교를 단속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있다.‘신의 십계명 회복’종파는 80년대 후반 창녀 출신으로 성녀 마리아의 현신이라고 주장한 크로도니아음베린데라는 여성을 중심으로 한 정치야심가에 의해 설립된 단체.부흥기때신도수는 4,000여명에 이르렀으며 특히 파문당한 가톨릭 신부인 도미니크 카타리바보의 카리스마로 세력을 확장해왔다. 우간다의 경우 이디 아민 정권하에서 집단학살 사건이 빈번하고 AIDS가 창궐하면서 남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확산됐다.르완다에서는 94년 종족간집단 학살사건이 일어난 이후 교회수가 8개에서 300개로 늘어났을 정도다. 케냐 탄자니아 부룬디 등도 상황은 마찬가지.대체로 토착 아프리카 종교와기독교가 융합되면서 서방 기독교의 주요 교리를 부정하는 종파들이다. 김수정기자 crystal@
  • 전북도, 거꾸로 가는 ‘범죄와의 전쟁’

    전북도내 일부 자치단체가 술집 등 접객업소의 탈·불법 영업행위 등에 대한 지도단속 업무를 담당하는 ‘위생 감시원’을 없애 논란이 일고 있다. 9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와 시·군들은 단속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정부가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한 지난 90년부터 무술 유단자들로 특채,운용해 왔던 위생 감시원(별정직)을 구조조정과 행정규제 완화 등을 이유로 최근 일부 없애거나 줄여 관련 부서가 단속에 애를 먹고 있다. 전북도는 98년말 구조조정때 위생 감시원 정원 2명을 없애고 관련 업무는 정원외 인력 2명에게 넘겼고,전주시는 정원 12명을 모두 없애 단속 업무는 사실상 손을 놓고 있는 상태다. 일부 시·군도 위생감시원의 정원을 폐지·축소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관련 부서 등에서는 “업소들의 허가·단속권을 지닌 단체장이 선거때 업주들의 반발 표를 의식하다보니 이같은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에 반해 해당 업소 등은 “그동안 위생 감시원들의 단속과정에 적잖은 문제점이 있었던만큼 없애는 대신시민들로 구성된 현행 명예식품감시원이 그역할을 맡으면 된다”는 입장이다. 전북도 환경위생과 관계자는 “갈수록 심해지는 불법과 퇴폐·변태 영업,부정 식품 유통 등을 효율적으로 단속하기 위해서는 위생 감시원의 정원을 부활하거나 일반직으로 전환해 단속요원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주 조승진기자 redtrain@
  • 전북경찰청, 직원 설문조사“경찰, 시민들로부터 불신”

    전북지역 경찰 상당수는 자신들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그러나 다른 부처 공무원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청렴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경찰청이 최근 도내 경찰 7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1일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찰이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70%나 됐다.원인으로는 과잉 단속(39.6%)과 부정 부패(26.6%)를 꼽았다. 그러나 89.3%는 경찰이 다른 직종의 공무원에 비해 청렴하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의 28%는 올들어 한두차례 금품수수 유혹을 받은 적이 있다고 했다.경찰 행정의 잘못된 점으로는 37%가 일관성이 없거나 비현실적인 지시와명령을 꼽았고 인사제도(17%),직원복지(16%) 등이 뒤를 이었다. 현재의 감찰 활동에 대해서는 88%가 적발 위주라고 지적했고 올해 신설된청문감사관 제도에 대해서는 70%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응답자 가운데 대부분인 99.3%가 경찰 대개혁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93.1%는 경찰 대개혁이 성공할 것이라고 답했다. 전주조승진기자 redtrain@
  • 전북시·군 민원처리 싸고 폭언·폭행 빈발

    공직자들의 잇단 비리사건 등으로 공공기관의 권위가 떨어지면서 단속업무담당 공무원들이 민원처리에 불만을 품은 민원인들로부터 폭언이나 폭행을당하는 사례가 최근 부쩍 늘고 있다. 그러나 공직자들은 ‘불친절 공무원’으로 낙인찍힐 것을 우려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할 뿐 아니라 엄정한 법집행보다는 뒷탈이 없을 정도의 소극적인업무처리를 하는 경향마저 보이고 있다. 23일 전북도와 시·군에 따르면 전주시내 한 동사무소에는 이달 초 체납된지방세 납부를 독촉받은 민원인이 찾아와 담당 공무원에게 심한 욕설과 협박을 하는 등 소란을 피웠다. 전주시내 한 구청에서는 유흥업소 주점 영업자가 ‘영업지위 승계’ 관련 민원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은데 앙심을 품고 구청사무실에서 담당 직원을 폭행했고 군산시에서는 유흥업소 단속 공무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협박했다. 특히 지난 5월엔 민원 처리에 불만을 품은 민원인이 폭력배를 동원,도 보건위생과 담당공무원을 폭행했고 불법 주차 차량의 과태료 부과 및 견인과 관련해서도 공무원이 폭행당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전북도 7급 김모씨(39)는 “업무때문에 민원인과 실랑이를 벌일 경우 자칫‘불친절 공무원’으로 오인받을지도 몰라 적당한 선에서 마무리짓게 된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전주 조승진기자 redt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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