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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광주시, 첫 해외마케팅서 50만 달러 규모 계약

    전남도·광주시, 첫 해외마케팅서 50만 달러 규모 계약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가 행정통합을 앞두고 첫 해외 마케팅 사업으로 공동 추진한 ‘태국 방콕 타이펙스(THAIFEX) 박람회’에서 50만 달러 규모의 계약 실적을 거뒀다. 전남도와 광주시는 지난달 30일까지 5일간 태국 방콕 논타부리 임팩트(IMPACT) 전시장에서 ‘전남·광주 수출 통합관’을 공동 운영했다. 통합관은 전남도 6개, 광주시 2개, 순천 2개 등 총 10개 부스 규모로, 지역 우수 농수산식품 생산·제조기업 10개사가 참가해 태국 현지 유통업체와 글로벌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 상담을 했다. 두 시·도는 지역 대표 수출 품목인 김, 전복, 유자차 등을 내세워 아세안 시장 진출 관문인 태국 시장을 대상으로 홍보·마케팅을 펼쳐 총 203건의 바이어 상담과 1164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 참가기업인 녹차원은 현장에서 50만 달러 규모의 계약과 업무협약(MOU)을 하며 실질적 수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아이스티, 유자차 등 음료 품목과 콜라겐 젤리스틱 등 뷰티 품목이 현지 바이어의 관심을 받아 아세안 시장 확대 가능성을 높였다. 두 시·도는 최근 성장세를 보이는 태국 농수산식품 시장을 교두보로 삼아 이번 박람회 성과가 최종 수출 계약으로 이어지도록 현지 바이어와의 사후 매칭과 수출 상담 관리 등 후속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전남·광주 수출 통합관 공동 운영은 행정통합 시대를 대비한 경제협력의 가능성을 확인한 기회”라며 “지역의 수출 역량과 정책 자원을 결집해 수출 협력 모델 확대와 글로벌 시장 공략, K-푸드 수출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중국車, 수입차 시장서 日 추월 판매 3위…가성비 이어 기술력 편견도 걷어냈다

    중국車, 수입차 시장서 日 추월 판매 3위…가성비 이어 기술력 편견도 걷어냈다

    중국 브랜드 자동차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사상 처음으로 일본을 누르고 국가별 판매 3위에 올랐다. 가성비뿐 아니라, 독자적인 소프트웨어 기술력과 상품성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견고한 선입견까지 무너뜨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차 시장에서 국가별 신차 등록 대수는 유럽(1만 6385대), 미국(1만 3611대)에 이어 중국이 2023대를 기록하며 4위 일본(1974대)을 제쳤다. 시장 점유율에서도 중국(6.0%)이 일본(5.8%)을 근소한 차이로 앞질렀다. 특히 렉서스(1079대), 도요타(829대), 혼다(66대) 등 일본 완성차 진영의 합산 판매량(1974대)을 중국 전기차 업체인 BYD 단일 브랜드(2023대)가 넘어섰다. 브랜드별 등록 순위도 미국 테슬라(1만 3190대), 독일 BMW(6658대), 메르세데스 벤츠(4796대)에 이어 BYD가 4위에 안착했다. 그동안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는 중국차의 약진을 두고 “국내 거주 외국인(조선족 등) 위주의 소비일 뿐”이라거나 “카셰어링·법인 업무용 밀어내기 물량”이라는 폄하가 있었지만 이는 사실과 달랐다. BYD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해 3월까지 국내 BYD 개인 구매자 중 내국인(한국인)의 비율은 98%(7810명), 외국인 구매자는 2%(160명)에 불과했다. BYD의 순수 개인 구매 비중은 79.1%(7970대)로 법인 비중(20.9%)을 압도했다. 이는 국내 전체 수입차 시장의 평균적인 개인 구매 비율(65%)보다 높은 수치다. BYD 관계자는 “실제 차량을 경험한 운전자들 사이에서 주행 감각과 상품성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확산한 결과”라며 “40~50대 소비자들이 실리를 추구하며 구매 의욕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고유가 흐름 속에서 중국 전기차는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으로서의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워 돌파구를 마련했다. 최근 BYD는 중국 현지에서 자체 개발한 4나노급 차량용 자율주행 칩 ‘쉬안지 A3’를 공개하고 대규모 양산에 돌입했다. 시내 자율주행 중 사고가 발생하면 제조사가 전액 보상하겠다는 파격적인 선언을 할 만큼 기술적 자신감을 드러냈다. 비록 국내 규제 체계와 기준 문제로 해당 기능이 국내 출시 모델에 즉각 도입되지는 못했으나, 중국차의 기술 수준이 이미 수입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기엔 충분했다. 여기에 지리자동차그룹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지커’ 등 또 다른 중국 완성차 기업들이 올해 국내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 진출을 공언하며 공세를 가속화하고 있다. 지커는 최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 초대형 전시장을 열었다. 조철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현재 국내 수입차 시장은 내연기관에서 전기차 시장으로 급격히 재편되는 과도기에 있는데,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인프라를 가진 중국 브랜드가 치고 나오는 것은 필연적인 흐름”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시장에서 중국 브랜드 차량이 더 많이 팔릴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 스치기만 해도 ‘불기둥’…“젠슨 형님 내일은 어딥니까” 개미들 ‘들썩’

    스치기만 해도 ‘불기둥’…“젠슨 형님 내일은 어딥니까” 개미들 ‘들썩’

    스치기만 해도 주가가 불기둥을 뿜는다. 직접 언급하는 것은 물론, ‘회동설’이나 ‘야구 시구설’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기만 해도 관련 종목들은 최대 상한가까지 기록한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열풍을 이끄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이야기다. 이달 초 한국을 찾아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을 만나 협력 강화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황 CEO 및 엔비디아와 조금이라도 접점이 있을 것으로 언급된 기업들의 주가가 증시에서 급등하고 있다.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LG전자는 29.86% 오른 38만 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한국을 찾는 황 CEO가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만나 피지컬 AI(인공지능)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는 보도가 나온 지난달 29일 LG전자는 가격제한폭인 29.93% 상승을 기록한 데 이어 이틀 연속 상한가라는 ‘과속 질주’를 이어갔다. LG전자 뿐 아니라 LG씨엔에스(26.27%)와 지주사인 LG(13.10%), 우선주인 LG전자우(29.99%), LG우(11.08%), LG이노텍(4.94%), LG유플러스(1.80%) 등 LG그룹주 전반이 2거래일간 급등하며 이날 장중 최고가를 찍었다. 이어 황 CEO가 오는 5~7일 열리는 두산베어스와 키움히어로즈의 3연전 중 한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는 보도가 나오자 두산그룹주도 폭발했다. 최근 엔비디아와 피지컬AI 협력에 속도를 내고 있는 두산로보틱스는 29.95% 급등한 13만 8400원으로 마감해 신고가를 기록했다. 지주사인 두산(11.71%), 우선주인 두산우(11.68%) 등도 덩달아 올랐다. 그간 AI 반도체 랠리에서 소외돼왔던 네이버 주주들도 모처럼 환호성을 질렀다. 황 CEO가 이번 방한 기간 동안 경기 성남시 네이버 1784를 방문한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네이버는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황 CEO가 ‘컴퓨텍스 2026’ 개막을 하루 앞두고 열린 엔비디아의 연례 기술 전시회 ‘엔비디아 GTC’ 기조연설에서 네이버 클라우드를 언급하며 스크린에 ‘엔비디아♥네이버 클라우드’ 자막을 큼지막하게 띄운 것은 네이버가 엔비디아의 AI 생태계에 중요한 파트너로 자리잡을 것임을 암시했다. SK텔레콤도 ‘젠슨 황 수혜’를 입었다. 황 CEO가 SK텔레콤을 제조·피지컬 AI 분야 주요 파트너사로 소개하자 장중 한때 20% 가까이 뛰며 신고가(12만 300원)를 기록했다. 젠슨 황과 직접적으로 얽히지 않아도 관련주라고 인식되는 종목들은 일제히 올랐다. 로봇주에 순환매 장세가 이어지면서 로보스타(30.00%), 로보티즈(23.66%), 레인보우로보틱스(12.39%) 등이 급등한 게 대표적이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황 CEO는 그간 한국 로봇 산업과의 협력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언급해왔다”면서 “제2의 ‘깐부회동’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항수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연합뉴스에 “이번 방한은 한국이 엔비디아의 글로벌 AI 인프라 확장 전략 안에서 어떤 역할을 맡게 될지를 확인하는 이벤트”라며 이에 대한 기대감에 주가가 반응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황 CEO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컴퓨텍스 2026’가 끝나는 오는 4일 저녁 한국에 입국해 이튿날부터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과 만나는 등 본격적인 방한 일정을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엔비디아 측은 5일 저녁 시간대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삼겹살 식당에 가예약을 해놓은 상태로, 이날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함께 ‘삼소(삼겹살+소맥) 회동’을 할 예정이다.
  • AI 수혜주 된 소프트뱅크그룹, 도요타 추월해 日 시총 정상

    AI 수혜주 된 소프트뱅크그룹, 도요타 추월해 日 시총 정상

    도요타 22년만에 시총 1위 내줘AI 열풍에 닛케이지수도 최고치 인공지능(AI) 투자 열풍 속에 소프트뱅크그룹이 도요타자동차를 제치고 일본 시총 1위에 올랐다. 도요타자동차가 정상을 내준 건 22년 만이다. 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소프트뱅크 주가는 이날 도쿄증시에서 장중 10% 안팎 급등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46조엔(약 436조원)을 넘어서며 도요타자동차(45조8000억엔·약 435조원)를 추월했다. 도요타자동차는 2003년 NTT도코모를 제치고 일본 시총 1위에 오른 뒤 20년 넘게 정상을 지켜왔다. 소프트뱅크가 도요타자동차를 시총에서 넘어 선 건 인터넷 버블이 한창이던 2000년 이후 처음이다. 이날 주가 급등의 직접적인 계기는 프랑스 투자 계획으로 보인다. 소프트뱅크는 프랑스에 최대 750억유로(약 131조원)를 투자해 대규모 AI 컴퓨팅 클러스터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오픈AI와 에너지 자회사 SB에너지의 미국 증시 상장 추진 소식도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두 기업의 주가 흐름은 올해 들어 극명하게 엇갈렸다. 소프트뱅크 주가는 연초 대비 80% 이상 급등한 반면 도요타는 10% 넘게 하락했다. 배경에는 AI 투자 열풍이 있다. 소프트뱅크는 AI 인프라 사업 확대에 힘입어 대표적인 AI 수혜주로 부상한 반면, 자동차 업종은 미국 관세 정책과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공세 등에 직면해 있다. 닛케이신문은 “NTT도코모가 인터넷 시대를, 도요타가 글로벌 제조업 시대를 상징했다면 소프트뱅크의 1위 등극은 AI 시대의 본격적인 개막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AI 열풍은 일본 증시 전체를 끌어올리고 있다. 닛케이지수는 이날 사상 처음으로 6만7000선을 돌파했고 종가도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메모리 반도체 업체 키옥시아 역시 올해 들어 주가가 500% 넘게 급등하며 일본 시총 3위 기업으로 올라섰다.
  • 엔비디아 최신칩 ‘이 구멍’으로 중국 수출…美 뒤늦게 차단

    엔비디아 최신칩 ‘이 구멍’으로 중국 수출…美 뒤늦게 차단

    미국 상무부가 31일(현지시간) 중국으로 엔비디아 최신 칩이 넘어가는 ‘구멍’을 차단하기 위한 새로운 조치를 내놓았다. 이례적으로 일요일에 상무부는 중국에 첨단 인공지능(AI) 칩 수출을 규제하는 관리 규정을 발표했다. 새로운 관리 규정에 따르면 중국 기업에만 수출을 제한하던 첨단 칩을 마카오 또는 말레이시아에 본사가 있는 중국 기업에도 수출하지 못하도록 했다. 로이터 통신은 전임 바이든 정부에서 만든 ‘AI 확산 지침’을 트럼프 2기 정부 들어 폐기하면서 지난 1년 동안 말레이시아에 본사를 둔 중국 기업으로 엔비디아의 AI 칩 수십만 개가 수출됐다고 관측했다. 2025년 1월 바이든 정부의 상무부는 최첨단 AI 반도체와 고성능 AI 모델이 중국 등 미국의 경쟁국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한 글로벌 수출통제 체계를 발표했다. 당시 바이든 정부는 중국, 러시아, 북한, 이란 등을 차단국으로 분류하고 최첨단 AI 반도체뿐 아니라 AI 모델이 학습을 통해 얻은 데이터인 가중치에 대한 접근도 막았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바이든 지우기’ 기조 아래 ‘AI 확산 지침’이 지나치게 복잡하고 동맹국에 부담을 준다며 지난해 5월 이를 폐기하고 가이던스(권고)로 완화했다. 예를 들어 말레이시아에 있는 중국 텐센트의 자회사는 엔비디아의 최신 블랙웰 칩을 수입하는 것이 가능한 ‘허점’이 지난 1년 동안 뚫려 있었던 셈이다. 크리스 맥과이어 전 국무부 관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번 가이드라인 발표로 본사가 중국인 모든 기업에 엔비디아의 블랙웰 칩을 수출하는 것이 불법이란 점이 명확해졌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하지만 그동안 상무부의 AI 수출 관련 지침에 거대한 ‘구멍’이 있었다는 것을 인정한 셈이며 불법적으로 수입한 칩 사용을 금지하지도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위탁 생산) 업체인 TSMC가 중국 기업을 위해 AI 칩을 제조하는 것도 막지 않고 있다면서 이 또한 시급하게 메워야 할 구멍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 기업들이 제3국을 통한 우회 수령 방식까지 포함해 대만 TSMC에서 칩을 제작할 수 있다면,미국 정부의 AI 규제는 무용지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1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신제품 AI 칩을 소개하면서 TSMC를 엔비디아의 핵심 파트너이자 차세대 제품 생산의 시작점이라고 강조했다. 황 CEO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플랫폼인 베라 루빈이 TSMC에서 시작된다”면서 대만이 세계 최고의 AI 공급망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드론보다 무서운’ K방산 신무기 탄생…‘이것’ 품은 무인수상정 정체는? [밀리터리+]

    ‘드론보다 무서운’ K방산 신무기 탄생…‘이것’ 품은 무인수상정 정체는? [밀리터리+]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공개한 신형 무인수상정(USV)이 K방산의 미래 전장 주도권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LIG D&A는 지난달 27일 부산 국립해양대에서 열린 지능형 지휘통제 시스템 시연회를 통해 인공지능(AI)을 탑재한 USV를 성공적으로 시연했다. 이날 LIG D&A의 무인수상정인 해검-3와 함 탑재용 무인수상정 해검-5, 소형 다목적 무인수상정 해검-S 등 총 4척은 서해 북방한계선(NLL)에 적함이 침투한 가상 상황에서 시연을 시작했다. 미식별 함정이 NLL에 진입하자 서해상 지도가 그려진 공통작전상황도(CoP)에 알림이 떴고, AI는 미식별 함정을 적함으로 인식하고 위험도 등을 분석해 두 개의 대응 전략을 추천했다. 관리자가 두 개의 대응 전략 중 첫 번째 전략을 선택하자 시뮬레이터 속 구축함과 잠수함, 어뢰, 소노부이, 자폭 드론이 실시간으로 연동됐다. 이 과정에서 해검-3 등 USV는 적의 수상함이 침투한 가상의 상황에서 경고사격, 격파 사격, 충돌 공격 등을 수행했다. 적의 잠수함이 침투한 상황에서는 소노부이 투하와 선배열소나(TASS) 운용, 청상어 어뢰 발사, 모의 격침 확인까지 일사천리로 이뤄졌다. LIG D&A가 이번에 시연한 무인수상정과 지능형 지휘통제 시스템의 핵심은 속도와 통합이다. 정찰·공격용 수상정과 잠수함 등 다양한 전략 자산을 한 시스템에서 운용하고 AI 분석을 기반으로 적절한 대응 전략을 선택하는 동시에 상황에 맞춘 자산을 투입하는 것이다. LIG D&A 측은 “적 탐지부터 교전까지 걸리는 시간이 10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다”며 “속도가 중요한 현대전에서 우위를 갖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LIG D&A의 핵심인 지능형 지휘통제 시스템에는 미국 AI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의 솔루션이 적용됐다. 일반적으로 국방 지휘 체계 개발에는 수년이 걸리지만 팔란티어의 AI 솔루션이 시스템 구축을 4개월로 압축했다. 신익현 LIG D&A 대표는 “지능형 지휘통제 시스템으로 운영자 한 명이 수백 대의 자산을 동시에 통제할 수 있다”며 “한·미 동맹국이 동일한 화면을 보며 함께 작전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K방산이 내놓은 무인수상정이 드론보다 무서운 이유이번에 공개된 무인수상정은 현대전에서 필수가 된 드론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전투를 가능케 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았다. 일반적으로 드론은 조종사가 필요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무인수상정과 같은 AI 자율무기는 목표물을 스스로 식별하고 추적·공격이 가능하다. 통신이 교란되거나 조종사가 제거되더라도 작전 수행이 가능한 셈이다. 더불어 AI가 여러 기체를 자동으로 통제하면서 ‘군집’을 이룰 수 있다. 이는 소규모 조종 인원으로도 대규모 공격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AI를 탑재한 무인수상정은 최근 이란 전쟁과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주목받은 ‘비대칭 전술’에도 적합하다. 이번에 공개된 LIG D&A의 소형 다목적 무인수상정인 해검-S는 3D 프린팅 기반으로 선체를 제작해 약 1주일이면 생산·무장 완료가 가능하다. 기존 무인수상정보다 훨씬 저렴하고 빠르게 기체를 생산할 수 있는 것이다. 비대칭 전술에 적합한 생산 구조와 AI 자율성이 더해진 K방산의 무인수상정은 단순히 드론 형태의 수상정을 뛰어넘어 AI를 통해 군집을 이루며 스스로 적을 탐지하고 판단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전차·전투기 중심의 전쟁 개념을 뒤바꿀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젠슨 황이 삼겹살 구워주나요” 이번엔 성수동 ‘삼소 회동’

    “젠슨 황이 삼겹살 구워주나요” 이번엔 성수동 ‘삼소 회동’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열풍을 이끄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이번주 중 한국을 찾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제2의 ‘치맥 회동’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황 회장이 경기 성남시 네이버 1784 사옥을 방문하고 두산베어스의 홈 경기에 시구자로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 데 이어, 서울 최고의 ‘핫플’로 떠오른 성수동에서 ‘삼소(삼겹살·소맥)’ 회동을 할 것이라는 보도마저 나왔다. 연합뉴스는 1일 황 CEO가 오는 4일 저녁 한국에 입국해 이튿날부터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과 만나는 등 본격적인 방한 일정을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업계와 투자자들의 시선은 제2의 ‘치맥 회동’에 쏠리고 있는데, 연합뉴스에 따르면 엔비디아 측은 5일 저녁 시간대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삼겹살 식당에 가예약을 해놓은 상태이며 해당 식당의 5일 오후 6시 이후 시간대는 예약이 마감됐다. 이번 회동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이 참석하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해외 일정이 있어 참석이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회동이 성사된다면 ‘치맥 회동’을 잇는 ‘삼소 회동’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황 CEO는 평소 서민들이 즐겨찾는 식당에서 격의없는 식사를 즐겨왔으며, 이들 식당에서 주요 기업 총수들과의 만남도 이어왔다. ‘슈퍼스타’인 황 CEO가 서울 최고의 ‘핫플’인 성수동에 등장한다는 점에서 지난 ‘치맥 회동’을 잇는 화제몰이가 예상된다.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열린 ‘치맥 회동’ 당시에는 황 CEO가 매장 내에 있던 모든 테이블에 ‘골든벨’을 울렸고, 매장 밖에 모여있던 시민들에게 직접 치킨을 나눠주기도 했다. 회동이 이뤄진 ‘깐부치킨’은 이후 전국 대부분 지점에 손님이 몰리고, 증시에서는 치킨 및 닭고기 관련주가 오르는 기현상도 벌어졌다. 성수동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의 팝업스토어가 몰리며 글로벌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곳이며, 정보기술(IT) 스타트업들이 속속 자리잡은 곳이다. 또한 국내 MZ세대는 물론 해외 관광객들도 1순위로 찾는 곳이라는 점에서 상당한 인파가 예상된다. 그밖에 황 CEO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3연전 중 한 경기에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르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경기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1784 사옥을 찾아 AI 인프라와 소버린 AI, 피지컬 AI 등 AI 생태계 전반에서의 협력 강화를 논의한다는 보도도 나왔다.
  • [마감시황] 코스닥, 외국인 순매수에도 2.30% 하락 마감…1050.03 기록

    [마감시황] 코스닥, 외국인 순매수에도 2.30% 하락 마감…1050.03 기록

    1일 오후 3시 3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77포인트(2.30%) 내린 1050.03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1072.77에 출발한 뒤 장중 1082.75까지 올랐지만 곧 하락 전환해 1043.91까지 밀리는 등 변동성을 키웠다. 코스닥은 최근 5거래일 중 하루를 제외하고 내림세를 이어갔다. 지난 5월 26일 1172.52로 마감한 뒤 27일 1133.13, 28일 1104.36, 29일 1074.80에 이어 이날 1050.03까지 낮아졌다. 52주 최고치는 1229.42, 최저치는 733.97이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8015억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4867억원, 291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222억원, 비차익거래 6531억원 순매수로 전체 6753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시장 전반은 하락 종목이 압도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224개 종목이 올랐고 1478개 종목이 내렸으며 보합은 39개였다. 상한가 종목은 6개,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거래량은 8억 2657만 8000주, 거래대금은 12조 1448억 4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대체로 약세가 두드러졌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4.61% 내린 20만 7000원, 에코프로(086520)는 6.19% 하락한 13만 400원,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7.25% 밀린 18만 5500원, 코오롱티슈진(950160)은 5.26% 하락한 9만 3700원, 삼천당제약(000250)은 3.69% 내린 32만 6500원, 펩트론(087010)은 7.48% 떨어진 27만 8500원으로 마감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12.39% 오른 78만 9000원, HLB(028300)는 9.25% 상승한 5만 5500원으로 강세를 보였다. 알테오젠(196170)은 0.81% 내린 36만 6000원, 리노공업(058470)은 0.10% 하락한 9만 7300원에 장을 마쳤다. 개별 종목 장세는 더 극단적으로 전개됐다. 상승률 상위에는 로보스타(30.00%), 팸텍(29.95%), 오브젠(29.90%), 크레오에스지(29.87%), 한국비티비(29.86%)가 올랐다. 하락률 상위에는 조이웍스앤코(-29.39%), 비유테크놀러지(-28.57%), 헝셩그룹(-25.61%), 나무기술(-24.72%), 누리플랜(-24.50%)이 자리했다. 이날 코스닥은 코스피가 크게 오르는 흐름과 대비되며 상대적 약세가 두드러졌다. 시장에서는 성장주 중심의 변동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도 업종과 핵심 성장주를 중심으로 한 선별 대응 수요도 동시에 부각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일 코스닥 지수를 비교지수로 하는 ‘TIGER 코스닥액티브’ 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이 상품은 신탁재산의 70% 이상을 지수 연동 자산에 투자하고 나머지는 운용 전략에 따라 조정하는 방식으로, 약 60~90개 종목에 분산 투자한다. 최근 코스닥 관련 액티브 ETF들의 수익률은 부진했다. 5월 29일 기준 최근 한달 동안 코스피는 26.68% 올랐지만 코스닥은 11.92% 내렸다. 같은 기간 TIME 코스닥액티브는 2.33% 내렸고 KoAct 코스닥액티브는 6.34% 하락했다. 최근 일주일 기준으로도 TIME 코스닥액티브는 7.98%, KoAct 코스닥액티브는 8.88%, MIDAS 코스닥액티브는 7.88% 각각 내리며 코스닥 변동률 -7.43%보다 더 큰 낙폭을 나타냈다. 정부의 코스닥 시장 제도 개편과 정책 자금 유입도 관심을 끌고 있다. 1·2부 승강제 도입 등 시장 개선 방안이 거론되고 있고, 성장기업 투자 목적의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는 지난 5월 22일 출시 당일 6000억원이 모두 판매됐다. 다만 이날 시장에서는 정책 기대보다 개별 종목 변동성과 업종별 차별화가 더 크게 반영되며 지수 하락으로 이어졌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KMA 한국능률협회, 서울시 교육 플랫폼 ‘서울런’ stud.io 콘텐츠 제공

    KMA 한국능률협회, 서울시 교육 플랫폼 ‘서울런’ stud.io 콘텐츠 제공

    - 서울런 회원 대상 진로 탐색·직무역량·비즈니스 트렌드 콘텐츠 지원 KMA 한국능률협회(상근부회장 최권석)가 서울특별시에서 운영하는 교육 플랫폼 ‘서울런’에 자사 지식 콘텐츠 플랫폼 ‘stud.io’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당 콘텐츠는 6월부터 자기계발 분야 학습 프로그램으로 서울런 내에 편성되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협력에 따라 이용자는 서울런 로그인 후 별도의 가입 절차를 거치지 않고 stud.io를 이용할 수 있다. 비즈니스 트렌드, 직무 역량, 사회·경제 이슈 등 진로 탐색과 미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는 지식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접할 수 있게 된다. 서울런은 교육 환경 조성과 교육 사다리 구축을 목적으로 학습 콘텐츠와 멘토링 등을 제공하는 서울시의 교육 플랫폼이다. 최근 서울시는 서울런 3.0의 일환으로 학습 사이트를 확대하고 있으며, 교과 학습과 더불어 AI 역량, 진로 탐색, 자기계발 콘텐츠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고 있다. ‘stud.io’는 기업 교육, 최고경영자 과정, 공공·민간 교육, 지식 콘텐츠 개발 등 KMA가 운영해 온 경영·경제·직무 인사이트를 담은 지식 콘텐츠 플랫폼이다. 전문가 강연, 실무자 인터뷰, 트렌드 분석 등 다양한 부문의 콘텐츠 2500개 이상이 탑재되어 있다. 청소년 학습 지원이 교과 보충 단계에서 진로 탐색과 역량 강화 영역으로 넓어지는 상황에서, KMA는 이번 서울런 참여를 통해 stud.io의 서비스를 공공 교육 영역으로 확장한다. 산업 현장의 시각과 실무 인사이트를 서울런 이용자들에게 전달함으로써 학교 안팎에서 사회와 직업 세계를 파악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KMA 관계자는 “청소년에게 필요한 교육은 교과 학습을 넘어 사회와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경험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stud.io의 지식 콘텐츠와 편리한 학습 연계를 통해 서울런 이용자들이 더 넓은 관점에서 진로를 탐색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엔비디아♥네이버” 젠슨황 한마디에 ‘상한가’…“이런 날이 오네”

    “엔비디아♥네이버” 젠슨황 한마디에 ‘상한가’…“이런 날이 오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방한설에 증시가 들썩이고 있다. 이번에는 황 CEO가 방한 기간에 네이버 사옥을 방문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황 CEO가 직접 네이버 클라우드와의 협력을 시사하하면서 네이버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1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네이버 주가는 오후 2시를 전후해 가격제한폭 수준인 29.91% 오른 30만 4000원까지 치솟았다. 네이버 주가는 지난달 27일 19만원대까지 추락했지만, 황 CEO이 한국을 찾아 네이버와 협력을 논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난달 29일 14.15% 급등해 23만원대에 올랐다. 이어 이날 상한가마저 기록했다. 그간 ‘삼전닉스’가 이끄는 AI 반도체 랠리에서 소외됐던 네이버는 LG그룹, 두산그룹에 이어 ‘젠슨 황 수혜’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황 CEO는 2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정보통신(IT) 박람회 ‘컴퓨텍스 2026’에 참석하는데, 이날 열리는 만찬 행사 ‘코리아 파트너 나잇’에서 네이버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그룹, LG전자, 두산 등 국내 주요 기업과 함께 횡 CEO와 회동한다. 또한 컴퓨텍스 2026이 끝나면 황 CEO는 한국을 찾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날 황 CEO가 방한 일정 중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과 회동하고 경기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1784 사옥을 찾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네이버 제2의 사옥인 1784는 로봇과 클라우드, 디지털트윈 등 네이버의 미래 기술이 집약된 곳으로, 지난 3월 리사 수 AMD CEO가 직접 찾아 최수연 네이버 대표 등과 AI 인프라 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은 곳이기도 하다. 양사의 회동은 향후 AI 인프라와 소버린 AI, 피지컬 AI 등 AI 생태계 전반에서의 협력 강화를 시사한다는 점에서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날 황 CEO가 ‘컴퓨텍스 2026’ 개막을 하루 앞두고 열린 엔비디아의 연례 기술 전시회 ‘엔비디아 GTC’ 기조연설에서 네이버 클라우드를 언급한 것도 양사 간 협력 강화를 기대하게 하고 있다. 황 CEO는 스크린에 엔비디아 로고와 네이버 클라우드 로고 사이에 빨간색 ‘하트(♥)’ 이모티콘을 삽입한 자막을 띄웠다. 그 아래에는 한국은행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수력원자력, 현대차그룹, HD현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도 함께 열거됐다. 이는 엔비디아의 AI 생태계에 네이버가 중요한 파트너이자 한 축으로 입지를 다져가는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낳는다. 다만 네이버 측은 황 CEO의 방한 일정 등에 대해 “현재로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 크로커스, 전력전자 전문기업 민맥스 인수… SST·고전력 전력변환 역량 강화

    크로커스, 전력전자 전문기업 민맥스 인수… SST·고전력 전력변환 역량 강화

    AI 기반 스마트 그리드 솔루션 기업 크로커스(대표이사 임지섭)가 전력전자 전문기업 민맥스(대표이사 고영상)의 인수합병을 완료했다고 6월 1일 밝혔다. 크로커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SST(Solid-State Transformer, 반도체 변압기) 및 고전력 전력변환 분야의 기술과 사업 구조를 정비한다. 최근 AI 팩토리와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전력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차세대 전력 구조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엔비디아가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효율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 전력 구조로 800VDC를 제시하면서 전력변환 장치, 에너지 저장, 배전 인프라 부문의 전환이 시작되는 추세다. 이에 따라 SST 등 차세대 전력변환 기술의 활용도가 요구되고 있다. SST를 활용한 전력 효율 및 품질 최적화 기술을 보유한 크로커스는 이번 민맥스 인수를 바탕으로 SST 분야의 제품 다변화와 개발을 진행할 방침이다. 피인수기업인 민맥스는 전력변환 토폴로지 설계, 고전압·고전류 PCB 설계, 실시간 제어 설계 기술을 보유한 전력전자 기업이다. 그동안 UAM 항공 모빌리티 인버터, 수소연료전지 차량용 컨버터, 반도체 변압기, 배터리 성능평가 장비, 반도체 라인용 전력변환 시스템 등을 현대자동차와 전기연구원 등 산업 고객사에 공급해 왔다. 민맥스는 인버터, 컨버터, 디지털 제어기 등의 설계·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차량, UAM, 반도체, 배터리, 전력 계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전력변환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해 온 기업이다. 크로커스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자사의 AI 기반 전력 최적화 소프트웨어 및 SST 기반 전압제어 기술에 민맥스의 고전력 전력변환 하드웨어 설계 및 제품화 역량을 통합하게 됐다. 이를 통해 AI 데이터센터와 고전력 산업 영역을 중심으로 형성되는 차세대 전력 인프라 시장 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크로커스 임지섭 대표이사는 “그간 전력 시장은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신규 공급원 투자와 기존 송배전 설비 확충에 주목해 왔지만, 본격적인 AI 시대에 접어들면서 전력 수요가 특정 지점에 집중되는 ‘전력 밀도’의 증가가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AI 시대의 진짜 문제는 이러한 전력 밀도 증가를 기존 인프라가 더 이상 감당하기 어렵다는 데 있다”고 말했다. 이어 “크로커스는 이 본질적 문제를 기술로 해결하는 방법을 창업 초기부터 고민해 왔으며, 이번 민맥스와의 결합은 그 핵심 기술력을 한 단계 더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6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설립된 크로커스는 300만 호 이상에 공급된 그린버튼(Green Button) 솔루션을 개발한 바 있으며, 2018년 한국 법인을 설립하고 본사를 이전했다. 현재 데이터센터와 에너지 다소비 사업장을 대상으로 AI 기반 디지털 에너지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한국전력공사 추천을 통해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된 바 있다.
  • 이정선 통합교육감 후보, ‘전남·광주 교육 대전환’ 승부수

    이정선 통합교육감 후보, ‘전남·광주 교육 대전환’ 승부수

    선거전이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이정선 전남·광주 통합교육감 후보가 교육 혁신과 지역 미래 전략을 담은 대형 공약을 내놓으며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섰다. 이 후보는 1일 광주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광주 교육의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한 ‘교육 대전환 비전’을 발표했다. 돌봄 확대, 공교육 경쟁력 강화, 지역 인재 육성을 핵심 축으로 한 종합 청사진이다. 이날 발표의 핵심은 ‘국가 책임 교육’의 실질적 구현이다. 이 후보는 우선 ‘365일 24시간 완전 돌봄 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맞벌이 가정과 돌봄 공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야간과 주말까지 아우르는 상시 돌봄 체계를 마련하고, AI 학습과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을 결합한 교육형 돌봄 모델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돌봄은 더 이상 가정의 부담이나 개인의 희생에 맡겨둘 문제가 아니다”며 “교육청이 책임지는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학부모들의 걱정을 덜겠다”고 말했다.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진학·진로 책임제’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맞춤형 학습과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 공교육 안에서 대학 진학과 진로 결정이 가능하도록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후보는 지역소멸 문제에 대한 해법으로 ‘아시아의 보스턴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대학과 지방자치단체, 첨단산업체, 교육청이 협력하는 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해 지역 인재 양성과 산업 발전을 동시에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국제기구 및 공적개발원조(ODA) 사업과 연계한 해외 연수·인턴십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에서 성장한 인재가 지역 기업에 취업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상대 후보를 향한 공세도 이어졌다. 이 후보는 최근 제기된 상대 후보의 해외 출장 중 카지노 방문 의혹 등을 언급하며 “교육 수장을 꿈꾸는 후보라면 누구보다 높은 도덕성과 책임감을 갖춰야 한다”며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질 교육감 후보에 대한 엄정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충남 소부장 기업 ‘기술 사업화’ 전주기 지원

    충남 소부장 기업 ‘기술 사업화’ 전주기 지원

    ‘테크노파크 생산장비 고도화 지원’ 선정충남TP-KAIST, 전주기 지원 체계 구축 충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테크노파크 생산장비 고도화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테크노파크와 대학·연구소가 보유한 장비, 기술 역량을 공동 활용해 지역 주력산업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적 어려움을 ‘한 번에(One-Stop)’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충남 컨소시엄은 충남테크노파크가 주관기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참여기관이다. 충남TP는 기업 발굴과 장비 활용·실증 지원, 사업화 연계를 담당하며, KAIST는 교수진 중심으로 기술 자문과 연구개발 과제 설계, 기술 기획 등을 지원한다. 지역 중소기업은 기술 수요를 사업화할 수 있는 연구개발 과제로 구체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기존 기업 지원사업 또한 개별 사업 중심으로 분절 운영되면서 단계 간 연계 부족에 따른 성과 창출 한계가 지속 제기돼왔다. 이번 사업은 기존 기업 지원사업과 달리 △기술 자문 △시험·인증 △실증 △기술 검증(PoC) △연구개발(R&D) 과제 기획 △기술 개발·투자 연계 등 기술사업화 전주기를 연계 지원한다. 도는 다음 달 사업 착수에 앞서 이달 중 도내 지원기업 3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충남테크노파크의 현장 밀착형 기업 지원 역량과 카이스트(KAIST)의 우수 연구 역량을 결합해 충남 소부장 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2026 제2회 MCT 페스티벌 ‘K-컬처와 첨단기술의 어울림’ 코엑스마곡 6월 19 ~ 21일 개최

    2026 제2회 MCT 페스티벌 ‘K-컬처와 첨단기술의 어울림’ 코엑스마곡 6월 19 ~ 21일 개최

    첨단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의 융합을 통해 글로벌 미래 담론을 제시하는 도시 축제 MCT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오는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코엑스 마곡, 마곡광장, 마곡중앙대로 일대에서 ‘2026 제2회 MCT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R&D 클러스터인 마곡 지역의 도시공간 기능과 연계해 운영된다. 행사는 서울식물원, LG아트센터, 마곡광장과 연결된 공간에서 진행되며 AI, 바이오, IT 등 마곡 지역의 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기술과 콘텐츠, 브랜드를 시민 경험과 연결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축제 첫날인 6월 19일에는 코엑스 마곡에서 개막식과 컨퍼런스가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는 과학과 예술을 연계해 조망하는 ‘다시 잇기와 어울림’(Re-coding & Resonance)을 주제로 진행된다. 오전 10시 개막식에 이어 K-컬처와 K-테크의 결합이 만드는 미래, AI와 이어지는 삶을 주제로 한 세션이 마련된다. 해당 세션에는 분야별 연구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해 첨단 기술과 인간 삶의 관계를 다루며 관련 미래상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말인 20일과 21일에는 코엑스 광장 일대에서 책 읽는 마곡, 사진·영상 전시, 미래 기술 놀이터, 브랜드존, 음식장터 및 플리마켓, K-문화체험 등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틀간 오후 7시부터 마곡중앙대로에서는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 공동 기획한 공연 무대가 진행되며 기성 가수들과 K-팝 그룹들이 참여한다. 동시간대 마곡광장에서는 미디어 아트쇼가 상영된다. 200여개 기업 연구기관이 입주해 있는 마곡 지역에서 열리는 이번 ‘2026 제2회 MCT 페스티벌’은 CT포럼과 (사)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회가 주최한다. 주관은 MCT페스티벌조직위원회,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 (주)원아이원이 맡았으며 문화체육관광부, 강서구, 강서구의회,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KOFST), 한국인공지능협회(KAIPA), 강서구상공회, (사)이태복기념사업회가 후원한다. 김용구 조직위원장은 “‘2026 제2회 MCT 페스티벌’은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방문이 용이한 교통입지를 지닌 마곡에서 열리는 젊은 축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양한 체험을 통한 경험의 확장, 다양한 미래 기술을 체험하며 감각의 충전, 그리고 한여름 밤의 열정을 느끼며 기술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 마곡의 매력과 정취에 매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 김대중 교육감후보 ‘2028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청사진 제시

    김대중 교육감후보 ‘2028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청사진 제시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후보가 ‘2028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구상을 공개하며 통합교육청 출범 이후 광주·전남 교육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1일 광주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8년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와 연계해 광주·전남을 세계적인 교육 혁신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며 박람회 유치 및 성공 개최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구상은 통합특별시 출범을 계기로 교육을 지역 발전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고,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새로운 발전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으로 평가된다. 김 후보는 박람회의 핵심 전략으로 2028 G20 정상회의와의 연계를 제시했다. 민주·인권·평화·생태 가치와 K-컬처를 박람회의 대표 콘텐츠로 내세워 광주·전남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최된 여수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과를 발전적으로 계승해 미래형 교육환경인 ‘2030 교실’을 광주까지 확대 구축하고, 매년 300개 교실을 추가 조성해 미래교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번 박람회의 가장 큰 특징은 특정 장소에 집중하는 방식에서 벗어난 ‘분산·연계형 박람회’ 모델이다. 김 후보는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순천만국가정원 등 기존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학교와 대학, 기업 현장까지 박람회 공간으로 확장하는 ‘현장 방문형 교육 박람회’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신규 시설 건립에 따른 매몰비용을 최소화하고, 총사업비 280억 원 가운데 상당 부분을 지자체와 대학, 유관기관의 연계 사업비로 충당해 실제 추가 재정 부담은 100억 원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방침이다. 김 후보는 박람회를 통해 추진할 ‘500만 메가시티·10만 인재 양성 프로젝트’의 5대 실천 과제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AI·디지털 교육과 생태전환 교육 공개 수업 운영 ▲우주항공·에너지·문화콘텐츠 등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 구축 ▲국제 공동수업 및 학생 정책포럼 확대 ▲광주·전남 전역을 연결하는 현장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전국 단위 체험학습 유치를 통한 MICE 산업 활성화 등이다. 특히 박람회 기간 80만 명 이상의 방문객 유치를 목표로 교육과 관광, 산업이 결합된 지역 상생 모델을 구축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청사진도 내놓았다. 오는 7월 1일 통합교육청 출범을 앞두고 제기되고 있는 인사·조직 운영 우려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김 후보는 “기존 인사 체계와 연고권을 존중하는 법적·제도적 기반 위에서 통합교육청을 운영할 것”이라며 “구성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인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이들의 수업이 지역의 미래가 되고, 교육이 기업의 인재 양성과 지역 성장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며 “광주·전남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육특별시이자 세계와 연결되는 교육 혁신의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 빅크, ‘Apple Music’과 함께 ‘더쇼’·‘팬팝티’ 글로벌 무대 넓힌다

    빅크, ‘Apple Music’과 함께 ‘더쇼’·‘팬팝티’ 글로벌 무대 넓힌다

    -K팝 스타들의 상징적 ‘첫 1위’ 무대 ‘더쇼’… Apple Music 시너지로 글로벌 메인스트림 등용문 입지 굳힌다-6월 1일 ‘더케이팝 공식 빅크 스페이스’ 오픈… 글로벌 팬덤 허브 역할 글로벌 엔터테크 스타트업 빅크(BIGC, 대표 김미희)가 음원 플랫폼 ‘애플뮤직(Apple Music)’과 협력해 SBS 라이프 ‘더쇼(THE SHOW)’ 및 신규 오리지널 콘텐츠 ‘팬팝티(FAN POPTY)’의 글로벌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애플뮤직은 ‘더쇼’와 ‘팬팝티’의 공식 글로벌 파트너사로 합류하며 공식 큐레이터로 참여하게 된다. 양사는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K팝 아티스트들의 독점 플레이리스트 작성을 시작으로 글로벌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빅크는 애플뮤직과의 협업을 통해 라이징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빅크는 6월 1일 오후 2시 자사 플랫폼에 ‘더쇼’와 ‘팬팝티’의 콘텐츠 허브인 ‘더케이팝(THE K-POP)’ 공식 스페이스를 오픈한다. 해당 스페이스는 글로벌 공식 홈페이지 역할을 수행하며 프로그램 최신 소식을 전달하게 된다. 향후 글로벌 팬덤을 겨냥한 독점 이벤트와 공식 상품(MD) 등도 이 스페이스를 통해 단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 방송 일정도 시작된다. 6월 2일 ‘더쇼’의 첫 생방송이 진행되며, 이어 6월 9일 오후 9시에는 신규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팬팝티(FAN POPTY)’가 첫 방송을 시작한다. 팬덤(Fan), 팝(Pop), 파티(Party)를 결합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팬팝티’는 ‘더쇼’ 출연 아티스트들의 무대 뒤 비하인드 스토리와 토크로 구성된다. 본 프로그램은 자체 플랫폼인 ‘빅크 온(BIGC ON)’을 통해 양방향 채팅을 포함한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전 세계 독점 선공개된 후 ‘더케이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다. 또한 오픈된 스페이스를 통해 현장 생방송 방청 기회를 제공하는 등의 이벤트도 순차적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한편, 빅크는 티켓 예매, AI 라이브 스트리밍, 커머스, 글로벌 투표 등 아티스트와 미디어 IP의 온라인 수익화를 위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엔터테크 기업이다. 최근 글로벌 팬덤 플랫폼 ‘블립’과 데이터 기반 서비스 ‘케이팝레이더’를 인수해 360만 명의 유저 베이스와 13억 건의 팬덤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230여 개국에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유입 유저의 약 76%가 해외에서 유입되는 구조를 바탕으로, 최근 누적 투자 유치액 330억 원을 기록했다.
  • 이번엔 “최강두산” 젠슨황 시구설에 두산 ‘불기둥’…두산로보틱스 상한가

    이번엔 “최강두산” 젠슨황 시구설에 두산 ‘불기둥’…두산로보틱스 상한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이달 초 방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LG그룹에 이어 두산그룹주도 ‘젠슨 황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황 CEO의 ‘시구설’까지 제기되자 두산로보틱스를 비롯한 두산그룹주가 ‘불기둥’을 뿜고 있는 것이다.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로보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16% 급등 출발해 이날 오전 10시 10분쯤 상한가인 29.95%까지 오르며 13만 8400원 신고가를 기록했다. 지주사인 두산도 장 초반 20.54% 오른 237만 7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썼고, 우선주인 두산우는 27.47% 급등해 상한가에 육박하기도 했다. 황 CEO가 국내 기업과의 협력을 공고히 하는 과정에서 두산과의 협력 강화 가능성이 대두되면서다. 앞서 한 매체는 황 CEO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두산 베어스 대 키움 히어로즈의 3연전 중 한 경기에 시구자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 엔비디아와 두산그룹 간의 접점이 넓어지고 있다는 점도 이러한 관측을 뒷받침한다. 지난해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이 미국 엔비디아 본사를 방문하고, 지난 4월에는 황 CEO의 딸이자 엔비디아 글로벌 프로덕트 마케팅 매니저인 매디슨 황이 직접 경기 성남시 두산타워를 찾아 김민표 두산로보틱스 대표 등 경영진과 회동하고 피지컬 AI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두산베어스 “시구설 전달받은 바 없어”두산베어스 측은 황 CEO의 ‘시구설’에 대해 “어떠한 내용도 전달 받은 것이 없다”고 밝혔지만, 투자자들은 이미 들썩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평소 야구팬으로 잘 알려진 황 CEO는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베이스볼(MLB)과 대만 프로야구(CPBL)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 바 있다. 황 CEO는 시구 때마다 엔비디아의 창립 연도인 1993년을 의미하는 93번을 유니폼에 새기고 마운드에 올랐다. 황 CEO의 시구는 단순 이벤트를 넘어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생태계’ 확장을 상징하는 행보로 여겨진다. 한편 황 CEO는 다음달 2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정보통신(IT) 박람회 ‘컴퓨텍스’에서 국내 기업 관계자들과 회동한다. 30여개국 150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올해 컴퓨텍스 개막 하루 전 ‘GTC 타이베이’가 열리는데, 황 CEO는 GTC 타이베이에 기조연설자로 나서 차세대 인공지능(AI) 칩과 AI 인프라 전략에 대해 공개한다. 이날 기조연설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직접 참석해 황 CEO의 발표를 청취한다. 최 회장은 앞서 지난 3월에서 열린 엔비디아 GTC 행사에서도 만난 바 있다. 당시 황 CEO는 SK하이닉스 부스를 직접 찾아 둘러봤다. 이어 이날 저녁에는 만찬 행사 ‘코리아 파트너 나잇’이 열려 황 CEO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그룹, LG전자, 두산, 네이버 등 국내 주요 기업 관계자들이 회동한다. 컴퓨텍스가 다음달 4일 막을 내리는 가운데, 황 CEO는 컴퓨텍스를 참관한 뒤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황 CEO는 한국을 찾아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전격 회동해 피지컬 AI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LG이노텍, LG유플러스 등 계열사와의 협력 방안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네이버 등 주요 IT 기업과도 AI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 호반그룹, AI 실무 활용 공모전 개최…임직원 AI 활용 역량 강화

    호반그룹, AI 실무 활용 공모전 개최…임직원 AI 활용 역량 강화

    호반그룹이 임직원의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AI 실무 활용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그룹 업무 전반에서 활용 가능한 AI 에이전트를 발굴하고 실무 중심의 AI 활용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AI 에이전트는 반복 업무 자동화와 데이터 분석, 문서 작성 등을 지원하는 AI 기반 업무 도구다. 이번 대회에는 호반건설을 비롯해 대한전선, 호반호텔앤리조트, 삼성금거래소 등 그룹 주요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3월부터 3개월 동안 다양한 업무 분야에 적용 가능한 생성형 AI 기반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호반그룹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처음 개최한 AI 에이전트 공모전으로, 그룹 내 생성형 AI 활용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AI 에이전트 라이브러리 공모전에는 총 30여 개의 AI 에이전트 및 활용 사례가 접수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개발한 에이전트를 시연하며 실제 업무 적용 가능성과 효율성을 소개했다. 심사는 업무 적합성, 업무 기여도, 범용성, AI 기술 구현 수준,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5건의 우수 사례를 선정했다. 우수 사례로는 대상을 수상한 △케이블 설계 자동화를 비롯해 △AI 기반 하자 사례 보고서 작성 △재무·데이터 관리 △시장정보 수집 및 보고 자동화 △공공데이터 활용 부동산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실무형 활용 사례가 선정됐다. 특히 반복 업무를 줄이고 업무 효율성과 데이터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호반그룹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우수 AI 에이전트 사례를 사내에 공유하고 실제 업무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생성형 AI 기반 업무 혁신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임직원들의 업무 생산성과 디지털 활용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산업 전반에서 생성형 AI 활용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AI를 업무에 효과적으로 접목하는 역량이 기업 경쟁력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우수 AI 활용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AI 기반의 업무 혁신 문화를 그룹 전반에 정착시켜 미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반그룹은 오픈이노베이션과 기술공모전 등을 통해 건설 및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혁신 기술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달에는 경기도 공동주택 현장에서 AI 기반 외벽 균열 점검 로봇 실증을 완료했으며, 추후 기술 검증을 거쳐 현장 적용 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 자취백과지도, 신용보증기금 ‘스타트업 네스트’ 최종 선정…호실 데이터 기반 프롭테크 혁신성 인정

    자취백과지도, 신용보증기금 ‘스타트업 네스트’ 최종 선정…호실 데이터 기반 프롭테크 혁신성 인정

    프롭테크 스타트업 자취백과지도(대표 김성찬)가 신용보증기금이 운영하는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네스트는 신용보증기금이 액셀러레이터, 공공기관, 대기업 등과 협력해 성장 가능성이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에는 액셀러레이팅, 신용보증, 투자 유치 연계, 네트워킹 등의 금융 및 비금융 지원이 제공된다. 자취백과지도는 호실 단위 데이터 표준화를 기반으로 부동산 매물 정보를 처리하는 프롭테크 모델을 제시해 이번 스타트업 네스트에 선정됐다. 자취백과지도는 1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자취남’과 함께하는 프롭테크 스타트업으로, 매물마다 하나의 표준 데이터를 부여하는 ‘1매물 1데이터 표준’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부동산 매물 정보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허위·중복 매물이 발생하기 어려운 거래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임차인이 계약 전에 매물의 실재 여부와 임대차 위험 요소를 확인할 수 있도록 AI 기반 임대차 권리분석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으며, 공인중개사용 전자계약 및 고객관리(CRM) 통합 SaaS도 함께 구축 중이다. 이를 통해 임대차 시장의 정보 비대칭을 완화하고 부동산 거래 과정을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자취백과지도는 최근 청년창업사관학교 경기북부 입교 기업으로 선정돼 씨엔티테크의 보육을 받고 있으며, 호실 단위 데이터 표준화 및 AI 기반 권리분석 기술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 김성찬 대표는 프롭테크 기업, 감정평가법인, 부동산중개법인 등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공인중개사로, 현재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남부회 정보위원장을 맡고 있다. 그는 실무 경험과 업계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임대차 시장의 매물 검증과 정보 비대칭 문제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김 대표는 “부동산 시장에는 아직도 계약 전에 집의 실재 여부와 임대차 위험을 충분히 검증할 수 있는 기준이 부족하다”며 “신용보증기금의 지원을 바탕으로 호실 단위 데이터 표준화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고, 허위 매물 없는 부동산 거래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자취백과지도가 임차인이 안심하고 집을 구할 수 있는 새로운 기준이 될 수 있도록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대만 최대 IT박람회 가는 젠슨 황, K기업과 제2 깐부 회동

    대만 최대 IT박람회 가는 젠슨 황, K기업과 제2 깐부 회동

    아시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인 대만 ‘컴퓨텍스 2026’ 개최가 임박한 가운데 이른바 ‘인공지능(AI) 엔진’이 된 아시아에 전세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행사 기간에 엔비디아의 AI 콘퍼런스인 ‘GTC 타이베이’를 열고 우리나라 기업 인사들과 만난다. 대만무역발전협회(TAITRA)와 타이베이컴퓨터연합(TCA)은 컴퓨텍스 2026이 6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타이베이 난강 전시관에서 ‘AI 투게더’를 주제로 열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30여개국 1500여개 기업이 참가해 6000개 이상 부스를 운영하며,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1981년 시작된 컴퓨텍스는 대만 PC·부품 업체 중심의 전시회였지만 글로벌 반도체·IT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는 행사로 위상이 높아졌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 TSMC를 비롯해 엔비디아, 퀄컴, 인텔, ARM 등이 최신 기술과 전략을 공개하는 무대다. 올해는 엔비디아가 연례 AI 콘퍼런스인 GTC 타이베이를 부대행사로 개최하면서 주목도가 더욱 높아졌다. 황 CEO는 개막 전날인 1일 기조연설에 나서 차세대 AI 칩과 AI 인프라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다. 최근 현지 언론과 만나 미공개 신제품이 있다고 언급한 만큼 발표 내용에 관심이 쏠린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GTC 타이베이 현장을 찾아 황 CEO의 기조연설을 청취할 예정이다. 양측은 최근 미국과 한국에서 잇따라 만나 AI 반도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같은 날 저녁에는 황 CEO와 국내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코리아 파트너 나잇’ 만찬이 열린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LG전자, 현대차그룹, 네이버, 두산 등 주요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는 황 CEO가 차세대 AI 가속기 ‘루빈’과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망 전략에 대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차세대 제품인 HBM4E 샘플 출하를 시작했으며, SK하이닉스는 발열을 획기적으로 낮춘 iHBM 기술을 선보였다. SK하이닉스와 삼성디스플레이는 컴퓨텍스 현장에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삼성전자도 별도 전시 공간을 마련해 제품 홍보에 나선다. LG디스플레이는 행사 기간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로드쇼를 열고 차세대 OLED 기술 로드맵을 공개할 계획이다. 황 CEO는 대만 일정을 마친 뒤 한국을 방문해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비롯해 네이버 등 국내 주요 IT 기업들과 AI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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