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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물산, 호반건설과 스마트 주거기술 교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삼성물산, 호반건설과 스마트 주거기술 교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국내 주거문화의 혁신을 대표하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의 ‘홈닉’이 주거플랫폼 시장에서 단단한 굳히기에 들어갔다. 삼성물산은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호반그룹 사옥)에서 호반건설과 스마트 주거서비스 제공 및 스마트주거 기술교류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홈닉은 디지털 스마트홈 서비스와 더불어 문화생활, 건강관리 등 주거 생활 전반의 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홈테크 플랫폼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호반온 by 홈닉’을 선보이고 호반건설의 신축 단지 입주민들도 관리비 조회, 조명·가전 원격 제어, 택배 알림 등 기본적인 스마트홈 기능은 물론, 커뮤니티 시설 예약, 방문 차량 등록, 세대 소방 점검, 공동구매 등 다양한 생활 편의 서비스를 홈닉 앱 하나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이번 삼성물산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스마트 주거 기술 전반에 대한 교류를 확대하고, AI 주차, 전기차 충전, 층간소음 저감 등 각사가 보유한 주거 솔루션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입주민의 생활 편의성과 단지 운영 효율을 동시에 높이는 스마트 주거 환경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물산 이주용 부사장(DxP사업부장)은 “호반건설과의 협업을 통해 입주민에게 종합적인 주거 편의성을 제공하고, 다양한 주거 혁신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양사의 기술 협력을 강화해 홈닉의 브랜드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호반건설 문갑 경영부문대표는“주거 플랫폼이 단순 편의 기능을 넘어 입주민의 일상 전반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확장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입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주거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 홈닉은 SK에코플랜트, 한화 건설부문, 두산건설, 우미건설 등 대형사와 중견사에 이르기까지 다수의 건설사들과 연이어 계약을 성사시키고 있다. 이러한 초확산 행보는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며, 향후 국내 홈테크 플랫폼의 표준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35년 뇌파 과학의 집약… 엠씨스퀘어, 수면 디바이스 ‘문슬립’으로 웰니스 시장 확장

    35년 뇌파 과학의 집약… 엠씨스퀘어, 수면 디바이스 ‘문슬립’으로 웰니스 시장 확장

    35년간 뇌파 과학(Brainwave Entrainment Technology)을 연구해 온 대한민국 두뇌 웰니스 브랜드 엠씨스퀘어(MC Square)가 수면 디바이스 ‘문슬립’으로 웰니스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엠씨스퀘어는 과학·혁신·웰빙의 조화를 핵심 철학으로 삼아 집중과 휴식, 수면까지 아우르는 솔루션을 제안해왔다. 또한 엠씨스퀘어는 1989년 미국 L.S.R 연구소로부터 뇌파 기술을 이전받아 1990년 국내 첫 상용 제품을 출시했다. 이어 2000년대 초반까지 누적 약 350만 대를 판매하며 학습·집중력 기기 시장을 이끌었다. 이후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미국 의과대학 등과의 임상을 통해 기술 검증을 지속해왔다. 엠씨스퀘어의 핵심은 빛과 소리를 활용한 뇌파 동조화 기술이다. 특별히 변조된 알파·세타·델타파 주파수와 3D 자연음을 결합해 뇌를 휴식과 수면에 적합한 상태로 유도한다. 이는 피로·긴장·불안을 완화하고, 짧은 시간 내 이완과 집중을 돕는 구조로 설계됐다. 해당 기술은 30년 이상 27편의 임상 논문을 통해 근거를 축적해왔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임상 결과, 입면시간은 약 20분에서 5분으로 단축됐고, 수면 중 각성 시간도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2022년에는 관련 연구가 SCIE급 국제학술지에 등재되며 신뢰도를 확보했다. 문슬립의 전신 제품인 ‘바이탈 슬립(Vital Sleep)’은 2025년 상반기 롯데홈쇼핑 방송에서 1·2차 모두 1시간 내 완판을 기록했다. 또한 판매가 39만 9000원의 고가 제품임에도 빠른 소진을 보이며 수면 시장 내 가능성을 입증했다. 엠씨스퀘어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문슬립을 통해 수면 웰니스 영역을 본격 확대하고 있다. 엠씨스퀘어 관계자는 “문슬립은 단순한 수면 보조 기기가 아니라, 35년간 축적된 뇌파 과학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비약물 웰니스 솔루션으로 소비자의 일상 회복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과학기술혁신대상에 이병헌 5극 3특 특위위원장

    과학기술혁신대상에 이병헌 5극 3특 특위위원장

    이병헌 지방시대위원회 5극 3특 특별위원회 위원장(광운대 경영대학 교수)이 과학기술혁신대상을 수상했다. 기술경영경제학회(회장 손병호)는 과학기술혁신 분야에서 선도적인 연구 성과를 이룬 공로를 인정해 이 위원장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인 과학기술혁신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제4회 대한민국 과학기술혁신대상 및 기술혁신대상’ 시상식은 지난 19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삼성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기관·기업 부문에서는 전략컨설팅집현이 기술·산업 혁신 성과 창출로 국가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기술혁신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과 함께 열린 동계학술대회에서는 인공지능(AI)을 비롯한 과학기술 혁신 전략을 주제로 기조 강연과 학술 세션이 진행됐다. 육심나 카카오 ESG 부사장과 이재욱 서울대 인공지능(AI) 연구원장이 기조 강연자로 나섰다. 학회는 내년 5월 영국 케임브리지대, 일본 도쿄대, 중국 칭화대 등 국내외 저명 학자들이 참여하는 국제 학술워크숍을 열고, 기술 주권 시대의 연구개발(R&D)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 스텔라큐브, 뉴저지 바이오테크 서밋 통해 미국 시장 진출 본격화

    스텔라큐브, 뉴저지 바이오테크 서밋 통해 미국 시장 진출 본격화

    - AI·바이오 융합 기술로 글로벌 헬스케어 혁신 이끄는 스텔라큐브, 뉴저지서 기술력 입증 AI·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기업 스텔라큐브는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에서 개최된 ‘프라이빗 바이오테크 서밋(Private Biotech Summit)’에 참가해 자사의 AI·바이오 융합 기술력과 글로벌 사업 역량을 선보였다. 이번 서밋을 기점으로 스텔라큐브는 미국 헬스케어 시장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진출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스텔라큐브 노진섭 대표는 “이번 뉴저지 서밋은 스텔라큐브의 AI·바이오 융합 기술력을 국제 무대에서 검증받는 중요한 계기였다”며 “미국의 연구기관·병원·산업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혁신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뉴저지 허드슨 카운티 상공회의소는 서밋 직후 공식 보도자료를 배포했으며, 그 전문은 아래와 같다. 한국 바이오 혁신기업, 뉴저지 프라이빗 바이오테크 서밋 통해 미국 동부 진출 가속화 한국의 대표 바이오테크 혁신기업 젠바디(GenBody)와 스텔라큐브(StellarCube)가 뉴저지에서 열린 제1회 ‘프라이빗 바이오테크 서밋(Private Biotech Summit)’에 참여했다. 행사는 한미문화경제개발원(KCED)과 허드슨 카운티 상공회의소 한인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Choose New Jersey, 뉴저지 경제개발청(NJEDA), BioNJ의 협력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서밋은 초청을 받은 기관과 혁신 기업의 리더들이 한데 모인 자리로, 한·미 양국의 바이오테크 협력과 미국 시장 진출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상징적인 행사로 평가받았다. 글로벌 리더들이 한자리에 서밋은 저지시티 리버티 사이언스 센터(Liberty Science Center)에서 개막했다. 센터의 회장이자 CEO인 폴 호프만(Paul Hoffman)은 개회사에서 뉴저지가 과학, 혁신, 경제 협력의 글로벌 허브로 성장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행사에는 Choose New Jersey의 알렉스 리히터(Alex Richter), 뉴저지 경제개발청(NJEDA)의 존 코엘로(John Coehlo), 그리고 미국 상원 의원 앤디 김(Andy Kim, 민주당·뉴저지) 사무실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또한 BioNJ의 회장 데비 하트(Debbie Hart)는 뉴저지 주가 한국과 미국의 바이오 산업 협력 확대와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주 동안 한국 대표단은 Hackensack Meridial Health 산하 Center for Discovery and Innovation, Rutgers Health 및 Rutgers University, Rowan University, CMIC-CSOPS 등 미국 주요 연구기관을 방문했다. 각 세션은 임상시험과 AI·바이오 융합, 규제 협력, 미국 시장 진출 전략 등을 주제로 한 맞춤형 매칭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를 통해 한·미 양국의 참가자들은 기관 및 정부 관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실질적인 협력과 바이오·디지털 헬스 혁신 분야의 장기적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젠바디: 미국 동·서부 임상 인프라 확장 한국의 체외진단 전문기업 젠바디(GenBody)의 정점규 대표와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기반한 미국 임상시험 매니저 데릭 권(Derick Kwon)은 이번 서밋에 참석해 미국 내 연구 협력 및 임상시험 네트워크 강화를 모색했다. 젠바디는 이미 미국 서부에 대규모 생산 시설을 운영 중이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뉴저지를 동부 지역의 임상 및 파트너십 허브로 삼을 계획이다. 젠바디 팀은 Hackensack Meridian Health, Rutgers Health, BioNJ 네트워크와 함께 임상 검증, FDA 협력, 지역 생산 확대 등 다양한 협력 모델을 모색했다. “이번 서밋은 젠바디가 미국 내 동·서해안 거점을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뉴저지진출을 통해 젠바디는 미국 내 혁신 거점 지역의 주요 병원 및 연구기관과 직접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허드슨 카운티 상공회의소 한인지부 의장이자 KCED 창립자인 실비아 김(Sylvia Kim)은 전했다. 스텔라큐브: AI와 디지털 플랫폼, 생명과학을 잇는 혁신의 다리 스텔라큐브(StellarCube)는 노진섭 대표와 R&D 팀의 주도로, 헬스케어 ·게임·스마트 의료기기를 아우르는 독자적인 AI 기반 바이오인포매틱스(bioinformatics) 및 예측 분석 플랫폼을 공개했다. 스텔라큐브는 현재 차세대 분자진단용 인공지능(AI)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서밋에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본사를 둔 AI 및 LLM(대규모 언어모델) 전문 기업과 LOI(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미국 시장 내 AI·바이오 융합 기술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협업의 일환이다. 이번 협약은 스텔라큐브의 미국 시장 진출 전략에서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되며, 2026년까지 AI 연산과 제약·의료 데이터 생태계를 결합하려는 글로벌 비전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국-뉴저지 바이오 협력의 새로운 이정표 Choose New Jersey, NJEDA, BioNJ 및 뉴저지 주요 대학 및 병원 관계자들이 참여한 이번 서밋은 한국 바이오테크 혁신 기업들과 미국 생명과학 산업 간의 긴밀 협력 모델로서 자리매김했다. 대형 공개 전시회와는 달리 성과 중심의 비공개 형식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임상 협력·투자 논의·기술 이전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추진 경로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전시가 아니라, 결과로 증명된 협력의 자리였습니다.”며 “젠바디와 스텔라큐브는 한국의 기술력과 뉴저지의 혁신 인프라를 연결하는 실질적인 협력 프레임워크를 구축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글로벌 파트너십이 나아가야 할 방향입니다.”라고 실비아 김(Sylvia Kim)은 전했다. 향후 계획: 2026년 3월 제2회 프라이빗 바이오테크 매칭 서밋 이번 제1회 서밋 성공을 바탕으로 KCED는 2026년 3월 제2회 Private Biotech Matching Summit을 개최할 예정이다. 다음 서밋에는 한국의 바이오테크, AI 헬스,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며, 지속적인 협력과 투자를 지원하기 위한 바이오 매칭 플랫폼이 새롭게 도입된다.
  • AI 도입, 세무조사 시기도 선택…국세청, 국세 행정 개혁한다

    AI 도입, 세무조사 시기도 선택…국세청, 국세 행정 개혁한다

    내년 60주년을 맞는 국세청이 세정 업무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한다. 국세청은 19일 서울지방국세청에서 국세행정개혁위원회를 열고 5대 분과별 미래혁신 추진과제를 논의했다. 이 과제들은 지난 7월 임광현 국세청장 취임 후 발족한 ‘미래혁신 추진단’에서 민・관 협동으로 마련해온 청사진이다. 주요 논의 안건으로는 방대한 세법과 판례를 학습한 생성형 AI인 ‘AI 세금업무 컨설턴트’를 도입해 납세자에게 맞춤형 컨설팅 제공이 있다. 국세청은 자체 AI 인프라 및 오픈소스 대규모언어모델(LLM)을 도입하고, 신뢰도 있는 답변을 제공하도록 검색증강생성(RAG) 기법을 활용해 상담 근거 문서를 표시하고 환각 현상 최소화시킨다는 방침이다. 영세 납세자가 세무조사 과정에서 납세자보호담당관의 조력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도 나선다. 현재 개인 10억원, 법인 20억원인 세무조사 참관 신청 기준 수입금액의 기준을 상향해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납세자가 원하는 시기를 골라 정기 세무조사를 받을 수 있도록 시기선택제를 전면 실시해 경영 편의를 돕는다. 또한 국세 체납관리단을 신설해 133만명, 110조원에 이르는 체납자 경제적 실체도 전수 확인할 예정이다. 국세청은 체납으로 어려움 겪는 5000만원 이하 소액 체납자의 경제활동 재기를 위해 납부 의무 면제, 납무지연 가산세 면제 및 분납 허용 등 세정지원도 과제로 다룬다.
  • 정부, 어르신 한의 주치의 도입…내년부터 시범사업

    정부, 어르신 한의 주치의 도입…내년부터 시범사업

    정부가 초고령사회에 맞춰 어르신 한의 주치의를 새로 도입한다. 보건복지부는 19일 한의약육성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제5차 한의약 육성발전 종합계획(2026∼2030)을 심의·의결했다. 정부는 내년 상반기 중 한의 주치의 사업모형을 마련하고, 시범사업 후 평가를 거쳐 2029년 하반기에 본사업에 돌입한다. 또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과 함께 한의 방문 진료와 재택의료 제공을 확대하고 한의약 난임 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규모 재난이 일어났을 때 의과와 한의과가 협진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도 검토한다. 한의약 기반 인공지능(AI) 돌봄서비스도 개발한다. 정부는 우선 한의약 비정형 데이터를 분석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한의 임상 용어 코드 체계를 구축해 의료데이터 중계시스템인 ‘건강정보 고속도로’에 한의약 데이터를 연계할 계획이다. 아울러 아동·청소년 성장 발달 단계별 디지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노쇠 및 만성 질환을 대상으로 한의약 기반 AI 돌봄 서비스를 만들어 의료·요양 통합돌봄과 연계한다. 한의약 해외 진출 지원에도 나선다. 중소벤처기업의 한의약 관련 창업·제품화·홍보를 강화하고, 기술 이전 기업에 기술 개발비를 최대 1억원을 새롭게 지원한다. 세계보건기구(WHO) 등 한의약 관련 국제기구 전문가 양성과 파견을 확대하고 한의약 공적개발원조(ODA) 종합 로드맵을 수립해 ODA 협력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형훈 복지부 제2차관은 “AI 기반 한의약 혁신을 통해 한의약을 현대와 융합하여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카카오, 자체 개발 AI 언어모델 ‘카나나’ 속도전…‘카나나2’ 오픈소스 공개

    카카오, 자체 개발 AI 언어모델 ‘카나나’ 속도전…‘카나나2’ 오픈소스 공개

    카카오가 19일 글로벌 오픈소스 커뮤니티 ‘허깅페이스’에 자체 개발한 차세대 언어모델 ‘카나나2’를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지난해 자체 개발 인공지능(AI) 모델인 ‘카나나’ 시리즈의 연장선이다. 카카오가 이날 선보인 카나나2는 총 3종으로, 기본 모델인 ‘베이스’, 사후 학습을 통해 지시 이행 능력을 높인 ‘인스트럭트’, 카나나 시리즈에서 처음 선보이는 ‘추론 특화’ 모델로 구성됐다. 개발자들이 자체 데이터를 활용해 자유롭게 모델을 파인튜닝(미세조정)할 수 있도록 사용자 명령의 맥락을 파악해 능동적으로 동작하는 ‘동료’와 같은 AI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에이전틱 AI 구현의 핵심인 도구 호출 기능과 사용자 지시 이행 능력이 비약적으로 향상됐다. 이전 모델인 카나나1.5에 비해 다중 대화의 도구 호출 능력을 3배 이상 향상시켜 복잡한 단계별 요구 사항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지원 언어 역시 기존 한국어·영어에서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태국어·베트남어까지 6개로 확장해 활용도를 높였다. 기술적으로는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신 아키텍처를 도입해 추론 시 필요한 파라미터만 활성화 해 연산 비용과 응답 속도를 개선했다. 대규모 동시 접속 요청을 압도적으로 빠르게 처리해 성능 지표에서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확인했다. 인스트럭트 모델의 경우 한국정보과학회와 공동 개최한 ‘AI 에이전트 경진대회’에서 참가자들에게 선공개돼 실제 에이전트 개발 환경에서의 활용 능력이 검증된 바 있다. 카카오는 향후 동일한 ‘전문가혼합’(MoE) 구조를 기반으로 카나나 모델 규모를 확장하고, 고차원적인 지시 이행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복잡한 AI 에이전트 시나리오에 특화된 모델 개발과 온 디바이스 형식의 경량화 모델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김병학 카카오 카나나 성과리더는 “혁신적인 기술과 기능을 갖춘 AI 서비스의 근간은 언어모델의 성능과 효율”이라며 “실제 AI 서비스에 적용돼 실용성을 갖춘 AI 모델을 개발하고 꾸준히 오픈소스로 공유해 국내외 AI 연구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스누아이랩, 세계 최고 권위 AI 학회 AAAI 2026에 논문 채택… 노이즈 합성 분야 기술력 입증

    스누아이랩, 세계 최고 권위 AI 학회 AAAI 2026에 논문 채택… 노이즈 합성 분야 기술력 입증

    AI 비전 솔루션 기업 스누아이랩(SNUAILAB/대표 유명호)은 자사가 개발한 이미지 노이즈 합성 모델 ‘GuidNoise’ 연구가 인공지능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학회 AAAI(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Artificial Intelligence) 2026에 채택됐다고 밝혔다. AAAI는 매년 전 세계 인공지능 연구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탑티어 AI 학회 중 하나로, 채택률이 20% 이하에 불과해 높은 기술적 완성도와 혁신성을 갖춘 연구만이 등재될 수 있다. 스누아이랩의 이번 논문 채택은 AI 기반 이미지 처리 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스누아이랩이 발표한 ‘GuidNoise: Single-Pair Guided Diffusion for Realistic Noise Synthesis’는 단 한 쌍의 이미지(깨끗한 이미지와 노이즈가 포함된 가이드 이미지)만으로도 실제 촬영 환경의 노이즈를 정밀하게 재현하는 모델이다. 이 모델은 대규모 노이즈 데이터셋이나 복잡한 카메라 메타데이터 없이도 실제와 가까운 노이즈를 합성할 수 있어, 기존 노이즈 합성·제거(Denoising) 기술의 비용·확장성 한계를 효과적으로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연구는 ▲소량의 데이터로도 현실적인 노이즈 합성이 가능하다는 점 ▲기존 모델 대비 뛰어난 일반화 성능 ▲실제 환경 노이즈와 높은 통계적 유사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스누아이랩은 “GuidNoise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이미지 전처리, 비전 기반 검사 시스템 등에서 즉각적인 활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스누아이랩은 이미 산업 안전, 비전 검사, 의료 영상 등 다양한 도메인에서 실증 경험을 축적해 왔다. 이번 연구 성과 역시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될 수 있는 기술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다년간의 현장 경험과 데이터 기반 AI 역량이 더해져 고객 맞춤형 모델과 지속적인 현장 성능 개선에도 활용될 전망이다. 스누아이랩 관계자는 “국내외 다양한 산업군에서 스누아이랩의 비전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협업 논의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AAAI 논문 채택은 연구 성과를 넘어,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기업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스누아이랩은 산업용 비전 AI 플랫폼, 의료 영상 복원 모델, 결함 검출 모델 등 특화 기술 개발을 강화해 산업 현장의 안전성·효율성·품질 향상에 기여하는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 [의정광장] AI 시대, 학교는 준비되지 않았다

    [의정광장] AI 시대, 학교는 준비되지 않았다

    얼마 전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국어 수행평가 중 일부 학생이 인공지능(AI)으로 작성한 답안을 붙여 넣는 부정행위가 발생했다. 태블릿PC를 이용한 평가였는데, 시험 중 1~2분 만에 비정상적으로 답안이 작성되며 문제가 드러났다. 학생들은 미리 AI로 써 둔 내용을 그대로 불러왔다고 인정했다. 시험은 무효 처리됐고 종이 시험으로 재진행됐다. 연세대·서울대 등 대학가에서도 AI 부정행위가 잇따라 드러난 상황으로 보면, 특정 학생의 일탈이 아니라 교육 현장 전체가 마주한 새로운 현실이다. 국내 고등학생들 사이에서 ‘AI 안 쓰면 바보’라는 말까지 나온다. 한 초등학생은 AI가 써 준 글을 들고 “선생님, 이거 진짜예요, 가짜예요?”라고 물었다고 한다. 아이들은 이제 ‘정답을 구하는 법’보다 ‘어떤 답을 믿어야 하는지’를 묻고 있다. 정보의 신뢰성과 출처, 편향, 오류를 구분하는 능력이 교육의 새 과제가 됐다. 문제는 학생보다 학교가 더 느리다는 점이다. 학생들은 이미 AI를 자연스럽게 활용하지만, 교사와 제도권은 기준조차 없는 상태다. 서울시교육청이 제시한 ‘생성형 AI 활용 지침’은 한 장짜리에 불과하고 허용·금지 기준도 비어 있다. 현장에서 제재하거나 지도하기 어려운 이유다. 해외에서는 방향을 잡기 시작했다. 영국은 초등학생에게 AI 윤리 논쟁을 교육하고,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AI 윤리’ 과목을 열어 사례 분석과 토론을 진행한다. 일본은 허용·금지가 명확한 학교용 AI 가이드라인을 이미 수년 전 마련했다. AI가 교육에 미칠 영향을 제도적으로 정교하게 관리하려는 노력이다. 대조적으로 우리 교육은 여전히 “준비 중”에 머물러 있다. 그사이 학생들은 AI를 활용한 학습과 발표 준비에 익숙해졌고, 수행평가는 기술 경쟁으로 변질될 조짐마저 보인다. 기술 변화 속도가 제도의 속도를 압도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지금이야말로 서울이 선도적으로 나서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첫째, ‘서울형 AI 활용 가이드라인’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 학교급별 허용 범위, 출처 표기, 금지 기준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둘째, 교사 역량 강화가 핵심이다. AI의 작동 원리와 부정행위 유형, 과제 설계 방법을 이해하지 못하면 평가의 공정성을 지킬 수 없다. 시 차원의 전문 연수와 지원이 절실하다. 셋째, 학생 대상 AI 윤리·정보 활용 교육을 정규 교육과정에 포함해야 한다. 단순히 AI 금지만 외쳐서는 창의성도 책임감도 길러낼 수 없다. 올바른 사용과 출처 표기, 비판적 검토 능력을 길러야 한다. 넷째, 평가 방식 자체를 혁신해야 한다. AI로 10초면 끝낼 과제를 내놓고 “AI 쓰지 마라”라는 건 현실을 외면하는 일이다. 사고력과 협업 중심의 과정형 평가로 바뀌어야 한다. AI는 위기이자 동시에 기회다. 사교육 여력이 부족한 학생에게는 새로운 학습 자원을 제공받을 수 있는 도구가 되지만, 디지털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는 또 다른 격차를 만들어 낼 위험도 안고 있다. AI가 어떤 학생에게는 ‘학습을 확장하는 수단’이지만, 어떤 학생에게는 ‘더 큰 교육 격차의 상징’이 될 수도 있다는 뜻이다. 우리가 던져야 할 질문은 “AI와 함께 새로운 배움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이다. AI 부정행위 논란은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 우리 교육이 스스로의 목적을 묻는 질문이다. 학교가 무엇을 지키고 무엇을 바꿔야 하는지에 대한 대답을 더이상 미룰 수 없는 시점에 우리는 도달해 있다. 우형찬 서울시의회 의원
  • “젠슨 황 생큐”… 정부, 엔비디아 GPU 1만장 푼다

    “젠슨 황 생큐”… 정부, 엔비디아 GPU 1만장 푼다

    정부가 엔비디아로부터 사들인 첨단 그래픽처리장치(GPU) 1만장을 내년 2월부터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등 산업계와 학계, 국가가 추진하는 인공지능(AI) 프로젝트에 배분하기로 했다. 앞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2030년까지 GPU 5만 2000장을 한국에 공급하기로 약속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국가 AI 혁신을 위한 첨단 GPU 확보·배분 방향을 발표했다. 내년 공급될 GPU 1만장은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 1조 4600억원을 들여 산 물량이다. 정부는 피지컬 AI 시장에서 주목받는 신경망처리장치(NPU)를 2030년까지 해외 GPU 대비 2배 이상의 전력 효율성을 갖춘 AI 반도체 서버로 고도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6G(6세대 이동통신)·AI 네트워크 산업 1등 국가가 되겠다는 목표와 함께 방향도 제시했다. 배 부총리는 “AI 반도체, AI 바이오가 미래 산업의 심장이 되고, 첨단 GPU로 만들어진 AI 고속도로 위에 한국의 독자적인 네트워크 기술로 전 세계를 연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 부총리는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국가전략기술 서밋’ 기조연설에서 ‘넥스트(NEXT) 전략 기술로 과학기술 강국 대도약’ 비전을 선포했다. NEXT는 차세대 신흥기술 중 기하급수적 성장으로 신성장을 이끄는 기술을 뜻한다. 그는 “AI로 전략기술을 혁신하는 한국형 제네시스 미션 준비하고 있다”면서 “부처별 전략기술 관리 체계와 법령, 정책 수단을 국가 임무 중심으로 연계하는 범부처 혁신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미션은 AI를 활용해 바이오·양자 등 전략기술을 혁신하는 미국의 국가 프로젝트다.
  • 생산유발 3209억원, 취업유발 1971명… 제주 분산에너지 특구로 ‘에너지 혁명’ 속도

    생산유발 3209억원, 취업유발 1971명… 제주 분산에너지 특구로 ‘에너지 혁명’ 속도

    제주도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계기로 도민이 직접 참여하고 혜택을 공유하는 ‘제주형 분산에너지 모델’을 구축하며 에너지 주권 시대를 본격적으로 연다. 제주도는 18일 오후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미래 토론회’를 열고,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이후의 발전 방향과 실행 과제를 도민과 함께 논의했다. 제주 전역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최종 지정된 이후 처음 열린 공식 논의의 장으로, 도민과 전문가, 공공기관·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토론회에서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의 의미를 공유하고, 에너지 생산·소비 구조를 도민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제주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의 의미’를 주제로 한 발제에서 “제주 분산특구는 재생에너지 출력제한 문제를 해결하고 전력계통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한 국가적 실증 모델”이라며 “도민이 전력 소비자를 넘어 생산·소비·거래의 주체로 참여하는 새로운 에너지 생태계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제주는 통합발전소(VPP)를 중심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전력망 연계(V2G), 전력 전환(P2X) 등 유연성 자원을 통합 운영하는 전국 유일의 종합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제주도는 이를 통해 민간투자 2913억원 유치, 생산유발 효과 3209억원, 취업유발 1971명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권효재 COR 에너지 인사이트 대표는 “분산에너지와 전기화의 결합은 재생에너지 잉여 전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전력망 안정성을 높이는 핵심 전략”이라며 “제주 모델은 2035 탄소중립 실현은 물론 국내외로 확산 가능한 에너지 전환의 선도 사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희집 ㈜에너아이디어 대표는 “도민과 지역 기업이 분산에너지 신산업에 참여해 일자리를 만들고, 제주에서 개발된 비즈니스 모델을 국내외 시장으로 확산시키는 것이 핵심 목표”라며 대기업 참여, 규제 개선, 인재 양성, 중앙정부 지원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후 김인환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를 좌장으로 한 라운드테이블에서는 분산에너지 시장 활성화, 도민 참여 확대, 기술 실증과 제도 연계 방안 등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도민 질의응답을 통해 분산에너지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도 넓혔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가 에너지 대전환의 혁신 플랫폼으로서 우리가 가진 자원과 시스템, 비즈니스 모델을 어떻게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시킬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며 “제주의 에너지 대전환 비전이 명확히 수립돼야만 다음 세대들이 비전 아래에서 지속가능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에서 시작되는 혁신이 인공지능(AI) 대전환과 디지털 대전환, 녹색 대전환과 모두 연결될 수 있는 상황이 제주에서 펼쳐질 것”이라며 “이러한 미래비전이 제주에서 시작돼 전세계로 파급될 수 있도록 제주의 담대한 구상과 비전에 모든 분들이 함께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도는 분산에너지 개념을 도민 눈높이에 맞춰 설명한 안내 소책자 ‘누구나 쉽게 이해하는 제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을 제작해 배포한다. 소책자는 도청과 읍면동 주민센터에 비치되고, 도청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제주도는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세부 실행계획에 반영하고, 매월 ‘도민과 함께하는 미래 토론회’를 이어가는 등 도민 참여형 에너지 정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 AI가 찾아주는 최적 통신비… 픽클AI, 통신 유통 구조 혁신 눈길

    AI가 찾아주는 최적 통신비… 픽클AI, 통신 유통 구조 혁신 눈길

    복잡한 통신 요금제와 인터넷 약정 조건을 AI로 실시간 분석해 최적의 선택지를 제안하는 통신 테크 플랫폼 ‘픽클AI(PICKKLE)’가 주목받고 있다. 픽클AI는 국내 102개 통신사 및 유통사의 요금제와 지원금 정보를 AI가 실시간 분석하는 서비스다. 상담원이나 유입 경로에 따라 사은품 혜택이 달라지던 기존 시장의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하고, 모든 이용자에게 동일한 최고 수준의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플랫폼에서는 주요 통신사의 휴대폰·인터넷 상품은 물론 알뜰폰 요금제와 결합 할인 조건까지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특히 아파트·원룸 등 주거 환경별 설치 조건과 현금 지원 혜택을 반영해 소비자의 초기 비용 부담을 낮췄다. 개통 후 관리 정보까지 AI가 안내해 비대면 가입의 편의성도 높였다. 서지원 픽클AI 대표는 “소비자가 직접 비교하기 어려운 복잡한 통신 상품을 AI로 분석해 가장 합리적인 조건을 제안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향후 AI 기능을 고도화해 소비자 부담을 지속적으로 줄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픽클AI는 통신 분야에서 축적한 비교·추천 기술을 바탕으로 서비스 영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서울데이터랩]알지노믹스 300.00% 상승…금일 증시 상승률 1위로 마감

    [서울데이터랩]알지노믹스 300.00% 상승…금일 증시 상승률 1위로 마감

    18일 오후 15시 40분 알지노믹스(476830)가 등락률 +300.00%로 상승률 1위로 마감했다. 알지노믹스는 장 중 292,753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공모가 대비 90,000원에 마감했다. 한편 알지노믹스의 PER은 -8.70으로 상대적으로 저평가를 받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ROE는 19.81%로 수익성이 양호한 수준이라 할 수 있다. 이어 상승률 2위 드림씨아이에스(223250)는 주가가 29.94% 상한가를 기록하며 종가 7,030원에 상승 마감했다. 상승률 3위 미래에셋벤처투자(100790)의 주가는 14,240원으로 29.93% 상한가를 기록했다. 상승률 4위 크레오에스지(040350)는 29.86% 상승하며 722원에 마감했다. 상승률 5위 에스앤디(260970)는 23.24%의 상승세를 타고 종가 87,500원에 마감했다. 6위 아주IB투자(027360)는 종가 3,305원으로 22.41% 상승 마감했다. 7위 저스템(417840)은 종가 13,200원으로 20.77% 상승 마감했다. 8위 에이치브이엠(295310)은 종가 41,750원으로 17.94% 상승 마감했다. 9위 애머릿지(900100)는 종가 775원으로 16.02% 상승 마감했다. 10위 이노스페이스(462350)는 종가 13,590원으로 15.37% 상승 마감했다. 이밖에도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478340) ▲14.92%, 디와이디(219550) ▲14.30%,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274090) ▲14.30%, 오가노이드사이언스(476040) ▲11.75%, 티앤알바이오팹(246710) ▲11.67%, 피엔티엠에스(257370) ▲11.66%, 도우인시스(484120) ▲11.31%, 지어소프트(051160) ▲10.73%, 현대무벡스(319400) ▲9.85%, 비츠로넥스텍(488900) ▲9.78% 등을 기록하며 금일 증시를 상승으로 마감했다. 전문가는 알지노믹스의 급격한 주가 상승이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에 따른 결과일 수 있다고 말했다. 알지노믹스는 바이오 및 유전체 분석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이러한 상승세가 지속될지는 향후 시장의 반응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장태용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서울장학재단 서울미래인재재단으로 새출발

    장태용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서울장학재단 서울미래인재재단으로 새출발

    장태용 행정자치위원장(국민의힘, 강동구 제4선거구)이 발의한 ‘서울시 장학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7일 원안가결되어, ‘서울장학재단’의 명칭을 ‘서울미래인재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기능과 역할의 전면 개편을 예고했다. 이번 개정은 단순한 장학금 지원을 넘어, 진로 개발·취업 역량 강화·사회공헌 활동 등 미래인재의 종합적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장 위원장이 발의한 개정안의 핵심은 ‘서울장학재단’의 명칭을 ‘서울미래인재재단’으로 변경하고, 단순 장학금 지급에서 ‘사회적 약자와 미래인재의 진로탐색, 경력개발까지 통합적·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확대된다.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개정안은 ‘미래인재’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하며 저소득층, 우수 학생뿐만 아니라 진로탐색, 경력개발, 사회공헌, 창의활동 등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청소년·청년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이는 학생 중심의 장학에서 벗어나, 학업 이후까지 포괄하는 실질적인 성장 지원으로 전환하고, AI·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미래인재를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서울시의 장학 정책은 미래인재 양성 중심으로 한층 더 진화할 전망이다. 또한 재단 운영의 전문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상근임원 제도를 명확히 하고, 임원 자격요건에 교육·산업·과학기술 등 미래산업의 전문성을 규정해 ‘될성부른 떡잎’을 적극적으로 찾아낼 수 있도록 했다. 장 위원장은 “단순 학비 지원만으로 청년의 불안을 해소할 수 없다”며 “이번 개정안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면서도 꿈을 가진 청년과 청소년이 능동적인 ‘서울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종합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임을 강조하고 “서울미래인재재단이 새로운 AI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가를 길러내는 인재육성 허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개정안은 오는 23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내년초 본격 시행 예정이다.
  • 유정희 서울시의원, 민주당 창당 70주년 기념 지방정부·지방의회 시상식서 조례 부문 최우수상 영예… 당대표 1급 포상

    유정희 서울시의원, 민주당 창당 70주년 기념 지방정부·지방의회 시상식서 조례 부문 최우수상 영예… 당대표 1급 포상

    서울시의회 유정희 의원(관악구 제4선거구,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지난 14일 더불어민주당 창당 70주년을 맞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광역의원 부문 최우수상을 받고, 당대표 1급 포상을 함께 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지방자치 30주년’을 계기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방정부와 지방의회의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발전과 국민 삶의 변화를 이끌어 온 지방자치의 성과를 당원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진대회 시상식과 함께 민주대상 시상도 함께 진행되며 당원 축제의 장으로 치러졌다. 유 의원이 최우수상을 받은 ‘서울시 인공지능 활용 능력 교육 지원 조례’는 서울시와 소속·산하기관이 추진하는 시민 대상 인공지능 교육의 방향과 기준을 제시한 서울시 최초의 제도로,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정책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조례는 2025년 9월 12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며, AI 리터러시 교육의 체계적 추진, 분야별·단계별 교육 프로그램 개발, 전문인력 양성, 정책·사업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 제정 과정에서 유 의원은 ‘AI: 혁신적 소통의 미래’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시민 서비스 개선, 청년 디지털 리터러시 강화, 공공행정 혁신 등 현장의 요구를 수렴했으며,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조례를 설계·발의해 본회의 의결까지 이끌어냈다. 유 의원은 “AI 기술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시민이 이를 안전하게 활용하고 스스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지방의회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이번 조례가 세대 간 디지털 격차를 완화하고 시민의 실질적인 활용 능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또한 “조례 제정을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고 정책을 준비해 온 시간들이 시상식 자리에서 스쳐 지나갔다”며 “함께해 주신 많은 당원과 수상자, 축하해 주신 분들 덕분에 뜻깊은 당원 축제가 되었고, 행사를 준비한 당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해당 조례에 따라 기본계획 수립, 시범사업 추진, 자문위원회 구성·운영, 성과 평가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전문인력 양성과 교육 콘텐츠 확충을 위한 지원도 이어갈 계획이다.
  • 컴즈㈜, ‘AI x Softwave 2025’ 성료… 기술력 높은 주목 100여 곳 상담 쇄도

    컴즈㈜, ‘AI x Softwave 2025’ 성료… 기술력 높은 주목 100여 곳 상담 쇄도

    차세대 AI 테스트 솔루션으로 글로벌 시장 ‘정조준’ 소프트웨어 QA(품질보증) 및 테스트 전문기업인 컴즈㈜(대표이사 김지형)는 12월 3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전(AI x Softwave 2025)’에 참가해, 자사의 최신 AI 테스트 기술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컴즈는 이번 전시에서 2023년부터 자체 R&D를 통해 개발한 AI 테스트 케이스 생성 솔루션인 ‘GENQ(COMES+AI)’와 일본 오티파이(Autify)사의 테스트 자동화 플랫폼 ‘Autify Nexus’를 핵심 솔루션으로 제시하며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컴즈에 따르면, 행사 기간 동안 부스에는 500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방문했으며, 이 중 20%를 넘는 100여 명의 고객이 구체적인 솔루션 도입 상담을 요청했다. 이는 단순 관람을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니즈를 확인한 성과로, 급변하는 QA 시장에서 컴즈의 기술력이 높은 주목을 받고 있음을 입증한 결과로 풀이된다. 컴즈가 이번에 공개한 ‘GENQ’는 요구사항 정의서와 기획 문서를 기반으로 테스트 케이스(TC)를 자동 생성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다. GENQ는 별도의 LLM 평가 시스템을 탑재해 TC 생성과 동시에 품질 지수와 신뢰도를 검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자동 생성된 TC 중 수정이 필요한 항목만 선별하여 편집이 가능하고 파일 입출력이 유연해, 테스트 공수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설계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컴즈가 함께 소개한 Autify사의 ‘Autify Nexus’는 최근 업계의 화두인 ‘Playwright’와 AI 기술을 결합한 노코드(No-Code) 테스트 자동화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기획서나 화면 설계서 등 개발 산출물을 입력하면 AI가 자동으로 테스트 시나리오를 생성하고 수행까지 완료한다. Autify Nexus는 데이터 패턴 테스트 및 어서션(Assertion) 기능을 지원하면서도 데브옵스(DevOps) 환경과의 통합이 용이해, 개발 생산성을 고민하는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베트남 등 아시아권 기업 관계자들의 부스 방문이 이어지며 글로벌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기도 했다. 컴즈 관계자는 “이번 ‘Softwave 2025’는 테스트 기술에 AI를 접목하여 효율성과 효과성을 극대화하는 ‘QA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자리”라며, “예상보다 뜨거웠던 현장 반응에 힘입어, 앞으로도 국내 테스트 업계를 선도하는 최적의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창립 11주년을 맞이한 컴즈㈜는 ‘Human with AI’라는 비전 아래, 지속적인 기술 연구개발과 고도화된 테스트 아웃소싱 서비스를 통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쿠팡 김범석 ‘과로사 은폐 지시’ 정황…“해고된 임원 주장일 뿐”

    쿠팡 김범석 ‘과로사 은폐 지시’ 정황…“해고된 임원 주장일 뿐”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대응을 두고 국회에서 ‘쿠팡 청문회’가 열린 가운데 창업자인 김범석 쿠팡Inc. 의장의 직원 과로사 은폐 의혹 보도가 나오자 쿠팡 측이 “해고된 임원의 일방적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진행한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청문회에 출석한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는 김범석 의장의 과로사 은폐 지시 정황 보도에 대해 “심각한 비위 행위로 해고됐던 임원이 주장한 내용인 걸로 안다”고 말했다. 이날 청문회 도중 SBS와 한겨레는 2020년 10월 12일 심근경색으로 숨진 쿠팡 물류센터 노동자 장덕준(당시 27세)씨가 과로로 숨진 사건과 관련해 김범석 의장이 축소·은폐를 지시한 정황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김범석 “열심히 일한다는 메모가 남지 않도록” 지시 당시 쿠팡에서 1년 4개월간 새벽 근무를 했던 고인은 2020년 10월 12일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 대구 칠곡물류센터에서 퇴근한 지 약 1시간 반 만에 심근경색으로 숨졌다. SBS가 공개한 당시 센터 폐쇄회로(CC)TV를 보면 장덕준씨는 근무 도중 허리를 숙이더니 오른손을 계속 가슴에 대고 있었다. 장덕준씨가 사망 전까지 주 5~6일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고강도 노동을 한 것이 사망 원인이라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엄성환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전무를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범석 의장은 쿠팡 전 개인정보보호최고책임자(CPO)인 미국인 A씨와 2020년 10월쯤 나눈 ‘시그널’ 메신저 대화에서 국감을 앞두고 장덕준씨의 근무 모습이 담긴 CCTV 영상 중 회사에 유리한 대목만 부각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했다. 영어로 나눈 대화에서 김범석 의장은 “이건 우리가 필요한 게 아니다”, “내일 아침 국회에서 우리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인이 근무시간 중 ‘딴짓’을 하는 것처럼 보이는 장면을 강조하라는 취지로 해석될 수 있는 내용을 열거했다. 김범석 의장은 “물 마시기, 대기, 출근 등록, 잡담, 서성거리기, 비어있는 토트/카트/잭 이동, 책상에서 PDA 확인, 카메라 바깥쪽, 짐 없이 걷기, 화장실” 등을 언급했다. 이어 “그가 열심히 일한다는 메모가 남지 않도록 확실히 하라!”고 느낌표를 써가며 질책하듯 전달했다. 심지어 “그가 왜 열심히 일하겠나!? 말이 안 되지!!!”라고 의문을 표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이건 제 의견이 아니다. 여러 사람이 영상을 검토하며 공통으로 관찰한 결과다. 영상이 독립적으로 검토될 경우, 다른 사람들이 무엇을 볼지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보고 취지를 설명했다. 그러나 김범석 의장은 “말이 안 된다. 그들은 시간제 노동자들이다! 성과급이 아니라 시간당 급여라고!”라고 계속 다그쳤다. 앞선 대화와 이어 보면 시간제 노동자가 열심히 일했다는 것이 말이 안 된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는 대목이다. 2020년 10월 26일 국회 환노위 국정감사에서 쿠팡 측은 장덕준씨의 과로사 주장을 강하게 부인했다. 엄성환 전무는 “과로사가 아니라고 보도자료를 낸 것이 아니라 사실에 입각한 내용”이라고 해명했다. SBS는 쿠팡 내부 자료를 입수했다며 이 자료에 장덕준씨가 숨지기 일주일 전부터 화장실 출입과 음료수를 마신 시간이 분초 단위로 기록돼 있었다고 보도했다. 결국 민사소송 끝에 장덕준씨 유족은 4년여 만에 과로사를 인정받았다. 장덕준씨 모친은 SBS에 “추측은 하고 있었지만 실제로 그 말을, 그게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는 정말 화가 너무 났다. 가정을 이렇게 파괴하고도 너무나 태연스럽게”라고 말했다. 김범석 의장은 장덕준씨가 숨진 지 두달 만인 2020년 12월 한국 법인의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6개월 뒤에는 한국 법인의 등기이사와 이사회 의장직에서도 내려왔다. 쿠팡은 김범석 의장이 글로벌 사업에 전념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지만, 업계와 정치권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등 법적 책임에서 피하기 위한 것이란 지적이 나왔다. 쿠팡 “해고된 임원의 왜곡된 일방적 주장” 쿠팡 측은 한겨레와 SBS에 “해임된 전 임원이 쿠팡에 불만을 갖고 왜곡된 주장을 일방적으로 하고 있는 것”이라며 “전 임원이 제기한 해고 무효 소송에서 1심과 2심 모두 쿠팡이 승소한 바 있다”고 밝혔다. 청문회에 나온 로저스 임시대표 역시 같은 주장을 되풀이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관련 질의에 “심각한 비위 행위로 해고됐던 임원이 주장한 내용인 걸로 안다”고 말했다. 해당 보도에 대한 구체적 질문에는 “내용이 무엇인지도 정확하게 이해할 수가 없다”고 답했다. 관련 질의를 한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로저스 대표는 김범석 의장의 ‘복심’이라고 불리는 사람 아닌가. 이것을 모른다고 하면 ‘바지사장’이란 뜻이냐”라고 질타했다. 미국인인 로저스 임시대표가 쿠팡 한국법인의 최고책임자로서 청문회에 출석해 통역을 통해 질문과 답변이 오가고 의원들의 질의에 구체적 답변을 하지 않는 과정이 되풀이되자 쿠팡이 청문회를 지연시키고 무력화하려는 전략을 쓰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순차 통역으로 질의 시간이 지연되자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분노하며 “시간 절약을 위해 AI 자동번역기를 화면에 띄우겠다”고 압박하기도 했다. 조인철 민주당 의원은 “그런(모호한) 답변은 미국 가서나 하라”면서 “여기는 대한민국”이라고 질타했고,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사임했다는 박대준 전 대표가 쿠팡 내 다른 직책으로 복귀한다면 국민이 가만있지 않을 것”이라고 꼬리 자르기 의획을 제기했다.
  • [이종수의 산책] AI 시대, 학교는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나

    [이종수의 산책] AI 시대, 학교는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나

    ‘싱귤래러티’(singularity)라는 단어는 미래학자 레이먼드 커즈와일의 ‘특이점이 온다’라는 책으로 널리 알려졌다. 대기권에서 우주로 나아갈 때 중력의 작용이 완전히 바뀌듯 기존의 이론을 적용할 수 없는 특이점이 존재한다는 뜻이다. 그는 반도체 집적도가 2년마다 두 배로 증가하는 무어의 법칙을 주목하며 컴퓨터뿐 아니라 유전공학, 나노, 로봇에서 기하급수적 기술 발전이 나타나고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 될 것임을 설파했다. 그가 진단한 1차 특이점은 2029년이었다. 일반 인공지능(AI)이 개별 인간의 역량을 넘어서는 시점이다. 2차 특이점은 2045년으로 AI가 모든 인류의 지성을 합친 것보다 우월한 수준으로 진화해 통제가 어려운 사태가 전개될 것으로 봤다. 커즈와일도 현실을 따라가지는 못했다. 실제는 그의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변했다. AI를 전공하는 동료 교수에게 현황을 물으니 그는 1차 특이점을 2025년으로, 2차를 2035년으로 봤다. 커즈와일의 예측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기술과 상황이 변하고 있다는 것이다. 전공 교수의 진단을 부정하고 싶기는 하지만 객관적 사실까지 외면하기는 어렵다. 현재 글로벌 시가총액 1위 기업은 엔비디아다. AI 반도체를 중심으로 하는 이 회사는 1993년 세 명의 엔지니어가 설립한 후 세계 최초로 시가총액 4조 달러를 훌쩍 넘어 1위에 올랐다. 그 뒤를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애플 같은 회사들이 따르며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이 변화가 교육 그리고 대학에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런 주제로 연 세미나에선 의견이 엇갈렸다. AI를 전공하는 교수는 근원적 파도가 우리 앞에 당도했음을 경고했다. 반면 인문사회 전공 교수들은 두 갈래로 나뉘었다. 교육과정과 평가에 큰 변화가 불가피하다는 입장과 지난 백 년 동안의 교육과 미래의 교육이 달라질 게 없다는 의견이 일부 나왔다. 변화를 부정하는 일부의 의견이 제시되는 중에도 세미나의 진행 자체가 이미 예전과 전혀 다른 양상을 보여 주고 있었다. 토론회 개최 소식을 교내에만 알렸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일본, 유럽에서 교수와 학생들이 접속해 실시간으로 토론에 참여했다. 사실은 나도 변화를 거부하고 싶은 마음이 강력하다. 어릴 적 서당에서 할아버지에게 한문을 배우며 자랐고, 아침저녁 “청산~”으로 시작하는 할아버지의 시조 읊는 소리가 동네에 울려 퍼지던 때를 한없이 그리워하며 살고 있으니 말이다. 그게 나뿐이겠는가. 누구나 사람은 각자의 서사를 품은 채 살고 있고 미지의 기술에 적응하는 불편을 즐겁게 수용할 리는 만무하다. 그러나 현실이다. 변화를 부정하는 건 이미 타당하지 않다. 조직의 리더가 그렇다면 그건 무책임한 행태다. 이미 어떤 교수의 강의록도 챗GPT 몇 초의 작업을 넘어서기 어렵다. 단순한 지식의 전달과 축적을 위주로 하는 교육과 평가는 더이상 좋은 교육이 아니다. AI를 활용하는 능력을 키워 주되 다른 한편에서는 AI가 하기 어려운 부분을 함양하는 두 마리 토끼를 쫓아야 한다. 세미나에서 얻은 결론은 이렇다. 기존 지식의 축적을 위주로 하는 강의, 집체형 교육 공간과 방법은 혁신의 대상이다. AI를 활용하는 능력과 그것으로 해결할 수 없는 윤리, 창의, 정서의 교육 두 축이 중요하다. 또 AI에 밀접한 분야일수록 그 원리에 대한 교육과 평가까지 병행할 필요가 있다. 허위 정보를 보여 주는 ‘할루시네이션’도 그 출처, 내용적 타당성과 법적 책임 측면에서 보완할 학습 대상일 뿐 규제와 외면의 구실이 되기는 어렵다. 이미 일부 교수는 AI를 활용하는 사회문제 해결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학기말평가는 학생이 개발한 프로젝트를 3개의 AI 프로그램으로 평가한 후 그 평균치를 점수로 부여한다. 중간 퀴즈는 이것으로 할 수 없는 부분을 측정 합산해 학점을 매긴다. 미래도 이미 우리 곁에 와 있고, 대책도 이미 우리 곁에 있다. 이종수 연세대 국제캠퍼스 부총장
  • LIG넥스원, 보스와 AI 협약[경제 브리핑]

    LIG넥스원이 지난달 28일 국내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보스반도체와 드론·로봇용 피지컬 AI(인공지능) 솔루션 개발·상용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피지컬 AI는 AI 모델을 디바이스에 내장해 디바이스가 물리적 공간에서 스스로 인식 후 판단해 움직이도록 하는 기술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피지컬 AI 반도체와 이를 적용한 드롯·로봇을 개발할 계획이다. 향후 차세대 드론·로롯에 활용될 고성능 시스템온칩(SoC) 등 무인체계 기술 혁신 분야에서도 협력할 예정이다.
  • 경북도, 차세대 전기추진 선박·PBV 규제자유특구 추진…참여기업 모집

    경북도, 차세대 전기추진 선박·PBV 규제자유특구 추진…참여기업 모집

    경북도는 신규로 추진하는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분야는 ‘K-차세대 전기추진 선박’과 ‘모듈형 L-PBV(플랫폼 기반 모빌리티)’ 등이다. 국내에 사업장을 가지고 있고 앞으로 특구가 최종 지정되면 특구 지역 내 사업장 이전 또는 신설이 가능한 기업은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해당 특구별 접수처에 신청하면 된다. 경북도와 포항시, 칠곡군, 경북테크노파크, 포항소재산업진흥원 등 누리집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평가 절차를 거쳐 특구 사업자에 선정되는 기업은 특구가 최종 지정될 경우 전기추진 선박 상용화 실증과 저속전기자동차 기반 PBV 개발 실증을 위한 특례를 부여받아 시제품 생산과 운행 실증, 안전성 및 신뢰성 평가 등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포항 전기추진 선박 특구와 칠곡 PBV 특구는 2026년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 후보 과제에 선정됐다. 특구 최종 지정 여부는 앞으로 중기부 전문가 컨설팅과 관계 부처 협의를 거쳐 세부 계획을 구체화한 뒤 내년 상반기에 결정된다. 전기 추진 선박 특구는 포항 영일만 일원을 중심으로 노후 관공선과 어선을 친환경 전기추진 선박으로 전환하고 실증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국제해사기구(IMO)의 강화된 환경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아이슬란드 등 북유럽 국가와의 협력을 통해 소형 선박의 글로벌 기술 표준을 선점할 계획이다. PBV 특구는 칠곡의 자동차부품 산업과 경주의 관광자원을 거점으로 저속전기자동차(LSV) 기반의 다목적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관광, 물류, 캠핑 등 다양한 수요에 맞춰 상부 모듈을 자유롭게 교체할 수 있는 ‘레고형 오픈 플랫폼’을 개발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안전기준 마련과 상용화 실증을 추진해 새로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글로벌 특구 후보 과제 선정은 경북의 미래 먹거리인 친환경 선박과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이 세계 무대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규제혁신을 통해 신산업을 함께 이끌어갈 역량 있는 기업들이 많이 참가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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