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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BA 스트리트 온라인2’ 공개…농구게임 ‘새바람’

    ‘NBA 스트리트 온라인2’ 공개…농구게임 ‘새바람’

    온라인게임 ‘NBA 스트리트 온라인 2’가 공개돼 화제다. 게임업체 네오위즈게임즈는 신작 온라인 농구게임 ‘NBA 스트리트 온라인 2’를 4일 공개했다. ‘NBA 스트리트 온라인 2’는 미국 게임업체 EA와 공동 개발한 온라인 농구게임으로 ‘NBA 스트리트 온라인’의 업데이트 버전이다. 오는 10월 서비스 예정인 이 게임은 팀 결성 후 NBA선수를 영입해 리그에 참여하는 방식의 성장 시스템과 함께 새로운 사용자 환경 등의 신기능을 추가했다. ‘피파 온라인 2’와 달리 별개의 서비스로 운영되지 않고 기존 이용자들의 캐릭터 레벨, 아이템 등은 모두 적용될 전망이다. 또한 자신의 캐릭터가 팀의 주장이 되어 리그에 참여할 수도 있다. 팀에 소속된 NBA선수들은 주장의 레벨이 높아짐에 따라 함께 성장한다. 류상수 네오위즈게임즈 NBA사업팀장은 “성공적인 NBA 스트리트 온라인 2의 런칭으로 스포츠게임 명가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제공 = 네오위즈게임즈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명가녀’ 동영상 정체가 밝혀졌다

    ‘명가녀’ 동영상 정체가 밝혀졌다

     4일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일명 ‘명가녀(명품을 가는 여자)’ 동영상은 음식물 처리기 제조업체인 W사가 제작한 홍보용 동영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명가녀 동영상은 선글라스를 낀 여인이 주방에서 명품 가방을 믹서기에 가는 내용이다.100만원이 넘는 고가의 제품을 과감히 ‘갈아버려’ 화제를 불러일으켰다.정체불명의 여인은 가위로 명품 가방을 조각낸 뒤 믹서기에 넣어 갈았다.명품 가방은 단 몇초만에 솜뭉치로 바뀌어 형태를 잃었다.  네티즌들은 이 동영상에 대해 다양한 추측을 하며 궁금해했다.“가방이 갈리면 저렇게 될 지 몰랐다.” “명품이 아닌 모조같다.” “제품 광고일 것이다.”며 갑론 을박을 벌였다.이외에도 “명품을 중시하는 세대에 경각심을 일으키기 위한 캠페인 같다.”는 의견도 올라왔다.  취재 결과 이 동영상은 음식물 분쇄 처리기 회사의 마케팅용 동영상인 것으로 밝혀졌다.제품의 기능을 강조하기 위해 명품 가방을 분쇄하는 영상을 만들어 네티즌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 것.제품에 대한 설명을 직접하진 않았지만,동영상 중간에는 제품 CM송 가사인 ‘갈아버려’ 등이 포함됐다.  회사 관계자는 “분쇄 기능에 초점을 맞춰 동영상을 만들었다.”며 “다양한 시리즈를 내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2편은 ‘명가녀 1편’의 후반부에 나왔던 고가의 휴대전화를 ‘갈아버릴’ 예정이고,3편에서는 선글라스를 분쇄시킨다.  한편 광고 동영상 제작을 맡았던 광고 대행사측은 명품 가방의 진위 여부와 관련 “정확한 사실관계를 말하기 곤란하다.”고 답했다.  동영상 보러가기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다른 기사 보러가기] 이영애의 명품백 ‘화제’ ”잭슨 묻힐 곳 이상해” 성매매 처벌 공무원 많은 기관은 9일 개봉 애니영화 ‘9’ 오늘 밤에 족발 어때?
  • JYP엔터테인먼트, 온라인게임 시장 데뷔

    JYP엔터테인먼트, 온라인게임 시장 데뷔

    원더걸스가 온라인 댄스게임에? 연예기획사인 박진영의 JYP엔터테인먼트가 온라인게임 시장에 진출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JYP엔터테인먼트는 중국 게임업체와 손을 잡고 온라인 댄스게임을 개발 중이다. ‘스타 테일즈’라는 이름의 이 게임은 언리얼엔진 3.0 게임엔진을 기반으로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탤런트 쇼, 아이돌 빌딩 등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일반적인 디자인 콘셉트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양한 의상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추가했으며 연예인의 실제 안무를 응용한 다양한 춤동작도 제공한다. ‘스타 테일즈’ 개발에 소요된 기간은 3년으로 이르면 올해 연말경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게임업계 일각은 원더걸스, 2PM 등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이 이 게임의 캐릭터로 등장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미 인터넷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투브에 원더걸스의 히트곡 ‘노바디’에 맞춰 춤을 추는 게임 캐릭터 동영상이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연예기획사의 온라인게임 시장 진출은 어제 오늘일이 아니다. 최근 들어 게임과 연예 분야의 구체적인 협력관계가 늘고 있다. 실제로 제이튠엔터테인먼트와 YG엔터테인먼트는 게임업체 게임하이와 손잡고 공동자회사 아이팬컴을 설립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2006년 다모임을 인수하고 게임시장 진출을 모색했다. 사진제공 = ‘스타 테일즈’ 홈페이지 캡쳐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카트라이더’ 토끼 모양 신차 나왔다

    ‘카트라이더’ 토끼 모양 신차 나왔다

    온라인게임 ‘카트라이더’에 토끼 모양 신규 자동차가 등장해 관심을 얻고 있다. 게임업체 넥슨은 ‘카트라이더’에 신규 카트바디 ‘슈가레빗’을 추가한다고 3일 밝혔다. ‘슈가레빗’은 아이템전 전용으로 출시된 첫 7단계 카트바디로 속도감을 살리면서 아이템 방어 능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스타트 부스터 출력량이 기존보다 강화됐고 주행 속도가 향상된 것은 물론 바나나 아이템을 100% 방어하는 기능도 덧붙여졌다. 차체 디자인도 새롭게 바뀌었다. 토끼 모습으로 디자인된 외관에 ‘당근’, ‘고글’ 등의 소품 아이템이 귀여운 이미지를 강화시켰다는 평이다. ‘카트라이더’ 개발팀의 박용규 팀장은 “슈가레빗은 스피드전 전용 카트바디와 비교해 빠른 스피드와 주행 실력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한편 ‘카트라이더’는 9월 3일부터 16일까지 신규 퀘스트 ‘해적으로 가는 길’이 진행되며 목표를 달성하면 ‘모비풍선’, ‘투투풍선’ 등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사진제공 = 넥슨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삼성전자, 풀터치폰 ‘코비(Corby)’ 전격 공개

    삼성전자, 풀터치폰 ‘코비(Corby)’ 전격 공개

    삼성전자는 파격적인 디자인과 컬러, 신세대 특화 기능 등의 풀터치폰 ‘코비(Corby·S3650)’를 유럽 등 글로벌 휴대폰시장에 출시한다.이 제품은 9월 유럽시장을 시작으로 동남아, 중동아프리카, 중남미, 아시아 등 글로벌 지역에서 출시되며 한국 시장에는 4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신세대 풀터치폰 ‘코비’의 특징은 직사각형 박스 형태이었던 기존 풀터치폰 디자인에서 탈피해 곡선을 강조한 파격적인 디자인을 채택했다는 점이다. 휴대폰의 모서리 부분을 라운딩 처리한 것은 물론 휴대폰 뒷부분에도 커브를 넣어 부드러우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극대화 했다.  또 휴대폰을 패션 소품으로 사용하는 신세대들의 성향에 맞춰 기존 휴대폰에서 볼 수 없었던 오렌지, 핑크, 옐로, 화이트의 다양한 원색 컬러를 동시에 채택했다.휴대폰 앞 부분의 블랙 컬러와 뒷부분의 원색 컬러를 이어주는 이음새 부분을 사선으로 처리해 앞뒷면의 보색이 강렬한 대조 효과를 이루도록 했으며 배터리 커버를 자유롭게 갈아 낄 수 있도록 기본 제공하는 배터리 커버 외에도 세련된 디자인의 추가 배터리 커버(패션 재킷)를 2개 더 제공한다.  인터넷, 메신저 등을 통해 주변 사람들과 소통하는 신세대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SNS(Social Networking Service) 기능도 특화했다. 휴대폰을 통해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등 신세대들이 자주 사용하는 사이트에 손쉽게 접속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진, 동영상도 쉽고 간편하게 업로드 할 수 있다.  이외에도 휴대폰 배경화면에 아기자기한 카툰(Cartoon) UI를 탑재했으며 200만 화소 카메라, FM Radio, MP3, USB 2.0, 블루투스, 원핑거줌, 전자사전 등의 첨단 기능을 두루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코비’를 4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전시회를 통해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하고 오는 23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패션과 연계한 대형 런칭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한국MS, ‘Xbox 360’ 엘리트 콘솔 가격 인하

    한국MS, ‘Xbox 360’ 엘리트 콘솔 가격 인하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비디오게임기 ‘Xbox 360’ 엘리트 콘솔의 가격을 오는 9월 10일부터 낮춰서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Xbox 360’ 엘리트 콘솔은 기존 48만 8천원에서 6만 9천원이 인하된 41만 9천원에 판매된다. 회사 측은 이번 가격 인하와 함께 트위터와 페이스 북 등 다양한 소셜 네트워크 기능을 조만간 추가할 예정이다. ‘Xbox 360’ 엘리트 콘솔은 마이크로소프트 거치형 비디오게임의 최상위 모델로서 120GB의 하드디스크드라이브와 최고 1080p의 고화질 화면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가격 인하는 ‘플레이스테이션3’에 이은 것으로 일각에서는 경기침체 속에 비디오게임 시장 활성화를 위한 조치로 풀이하고 있다. 송진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EDD 이사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게임 이용자들에게 가치를 제공하고자 이번 가격 인하를 단행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덮개 무게 위성의 3배… 2단로켓 추진력↓

    나로호 발사가 사실상 실패했다. 원인은 페어링 분리에 있었다. 26일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과학기술위성 2호가 정상궤도에 진입하지 못한 이유는 나로호 최상단 위성덮개인 ‘노즈 페어링(nose fairing)’ 한 쪽이 분리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2단에 장착된 카메라가 촬영한 영상에서도 페어링이 분리되지 않았음이 확인됐다. 역대 로켓 발사 실패 원인 중 분리실패(12.6%)는 추진시스템 문제(66.2%) 다음으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 세계적으로도 분리실패 사례는 많이 발견된다. 가장 최근 올 2월24일 발사된 미국의 ‘토러스XL’도 페어링 분리에 실패한 바 있다. 오후 5시3분36초(216초), 페어링이 한 쪽만 분리됐다. 나머지 한 쪽은 상단에 붙은 채로 위성분리 시점까지 비행했다. 오후 5시6분35초(395초), 2단 킥모터가 점화됐다. 킥모터는 59초 동안 정상적으로 연소됐다. 고도 역시 303㎞로 정상이었다. 하지만 2단은 위성보다 3배 이상 무거운 페어링(약 330㎏)을 떼내지 못해 한 쪽으로 기울어졌고, 2단 킥모터의 추진력이 약해져 속도도 떨어졌다. 자세 제어 불능이 된 2단은 우주 공간에서 떼굴떼굴 구르며 비행했다. 연소가 끝나자 고도 327㎞까지 올라와 있었다. 위성이 궤도에 정상적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궤도 방향과 일치하게 초속 8㎞의 속도로 힘차게 쏘아 올려져야 하지만 초속 6.2㎞로 속도가 떨어진 2단은 진입 경로를 찾지 못하고 궤도를 이탈해 더 높이 상승해버렸다. 오후 5시9분(540초), 고도 342㎞ 지점에서 과학기술위성 2호가 분리됐다. 이때 페어링도 함께 떨어져 나갔다. 오후 5시11분(660초), 최대고도 387㎞에 도착한 위성은 지상으로 낙하했다. 위성은 대기권에서 소멸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박정주 발사체체계사업단장은 “위성 2호는 2단과 분리될 때 달려 있던 페어링과 충돌해 파손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로써 과학기술위성 2호와의 교신은 영원히 불가능하게 됐다. 이제 논란은 페어링 분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문제의 책임이 누구한테 있느냐로 옮겨갔다. 김중현 교과부 제2차관은 “발사체 1단, 2단 킥모터 기능 모두 성공했다. 페어링 부분은 한·러 계약상 우리측이 담당한 부분이다.”라고 밝혀 러시아가 제작한 1단 발사체에 문제는 없었음이 드러났다. 하지만 곧 “러시아는 나로호 공동개발과정에서 총괄적인 기술지원을 맡고 있기 때문에 페어링 분리 실패에 대해 공동으로 원인분석을 하고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해 문제의 책임소재를 파악하는 데는 시일이 더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써 한·러 ‘계약상’ 성공 여부에 따라 결정될 나로호 3차 발사의 가능성도 여전히 미지수로 남게 됐다. 한편, 이날 호주 대사관으로부터 호주 다윈시 인근 지역에 나로호 2단 킥모터 노즐에 있던 탄소 내연재로 추정되는 미확인 물체가 떨어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예상대로라면 태평양 해상에 떨어졌어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교과부는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 관계자를 통해 사태 파악에 나섰다. 고흥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나로호 발사 뒤 9분까지 주시해야…

    나로호 발사 뒤 9분까지 주시해야…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로켓)인 나로호가 25일 오후 5시 다시 발사돼 과학기술위성 2호를 궤도에 진입시키는 데 성공했다.1차 시도에서 단순한 소프트웨어 에러로 연기된 터라 국민들은 이번에는 꼭 발사가 성공되기를 기원했는데 성공한 것이다. 다음은 오후 5시9분지 시간대별 진행 내용 및 남은 예정 상황. ▲오전 8시55분 = 발사 운용 시작 ▲오전 9시44분 = 1단 추진제 충전 준비작업 시작 ▲오전 10시2분 = 추진제 및 헬륨 충전을 위한 점검 완료 ▲오전 10시7분 = 밸브 및 엔진 제어용 헬륨 충전 시작 ▲오전 10시40분 = 1단 연료탱크 온보드(발사체 내 전자장비) 구성품 기능작업 완료 ▲오전 11시11분 = 1단 산화제 탱크 온보드 구성품 기능점검 완료 ▲오후 12시29분 = 상단 자세제어시스템 충전 시작 ▲오후 12시30분 = 육상 소개시작. 발사대 주변 기술인력 안전지역 철수 ▲오후 1시 = 1단 로켓 추진제 충전 준비 완료 ▲오후 2시58분 = 1단 로켓 연료탱크 충전 시작 ▲오후 3시4분 = 1단 로켓 산화제(액체 산소) 충전 시작 ▲오후 3시25분 = 헬륨 고압탱크 충전 시작 ▲오후 3시46분 = 1단 연료탱크 충전 완료 ▲오후 4시10분 = 발사체 기립유지장치 철수 예정 ▲오후 4시44분 = 최종 발사 결정 예정 ▲오후 4시45분 = 자동발사시퀀스 시작. 최종 카운트다운 돌입 ▲오후 4시59분56.2초 = 발사체 1단 점화 예정 ▲오후 5시 = 발사 이륙 예정 ▲오후 5시9분= 과학기술위성 2호, 나로호 2단과 분리 예정 ▲오후 6시 = 발사성공 여부 공식 발표 나로호는 발사 이후 55초, 540초, 40분, 13시간 등의 시간대에서 성공의 기로에 서게 된다.이륙→음속 돌파(55초)→페어링 분리(215초)→1단 발사체(로켓) 분리(232초)→2단 발사체 목표궤도 진입(453초)→위성 분리(540초) 과정을 거친다.교신은 위성분리 후 시작된다.이처럼 과학기술위성 2호가 분리될 때까지는 여러 고비가 있다.역사적 순간의 관전 포인트를 시간대별로 알아보자. ●발사 카운트  나로호는 발사 15분전 카운트를 시작한다.  ●발사후 55초  가장 중요한 시점은 음속(마하1·시속 1200㎞)을 돌파하는 이륙 후 55초간.이 때에는 대기의 가장 큰 압력을 받는다.구조적인 결합이 있을 경우 폭발할 위험도 아주 높다.  ●발사후 232초  이륙 후 232초부터 시작되는 1단 발사체 분리도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다.나로호를 고도 196㎞까지 올라가게 해 준 1단이 분리되는 것.그동안 발사체를 쏘아 올리다 실패한 대부분의 국가도 1단 발사체 분리에서 실패했다.  ●발사후 540초  발사 540초 후엔 과학기술위성 2호가 2단 발사체에서 떨어져 나간다.일단 위성이 분리되면 발사는 성공한 것으로 간주된다.위성 분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더라도 위성의 수명에 영향을 줄뿐 그 기능에는 큰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26일 오전 6시  모든 절차가 정상적으로 진행되면 과학기술위성 2호는 궤도에 진입한 뒤,26일 오전 6시께 대전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센터와 첫 교신할 예정이다.100㎏급 소형 위성인 이 위성은 지구의 복사에너지와 대기 및 해양의 수분량을 측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스타크래프트2, 개인 이용자 수익 창출 지원

    스타크래프트2, 개인 이용자 수익 창출 지원

    ‘스타크래프트2’에서 개인 이용자의 수익 창출을 가능하도록 돕는 기능이 지원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21일(현지시간) 블리즈컨 2009 현장에서 ‘차세대 배틀넷’의 적용과 함께 마켓플레이스 기능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준비 중인 마켓플레이스는 마치 애플 앱스토어처럼 개방형 애플리케이션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게임 이용자가 수익을 얻으려면 양질의 ‘스타크래프트2’ 맵 등을 만들어서 마켓플레이스에 프리미엄 콘텐츠로 등록을 하면 된다. 마켓플레이스의 기반이 되는 ‘차세대 배틀넷’은 커뮤니티 기능 강화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이를 이용해 게임 속 친구를 관리하고 온라인에서 자신을 꾸밀 수 있다. 기본적인 이용요금은 무료다. 이와 관련, 랍 팔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부사장은 “차세대 배틀넷을 이용하면 아마추어 게임 개발자도 콘텐츠를 만들어 수익을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온라인 서비스인 ‘배틀넷’은 1996년 게임 ‘디아블로’의 출시에 맞춰 처음 선을 보였다. 내년 상반기에 공개 예정인 ‘차세대 배틀넷’은 기존 서비스의 3가지 원칙인 ‘온라인 접속’, ‘경쟁 전장’, ‘커뮤니티 활성화’에 맞춰 발전된 기능을 선보인다. 사진제공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 사진설명 = 차세대 배틀넷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미국 애너하임)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고시플러스]

    ●국립중앙도서관 사서직공무원 채용 사서주사보(7급) 5명·사서서기보(9급) 10명 등 총 15명. 지원 자격은 7급은 2급 정사서 자격증 소지자, 9급은 준사서 이상 자격증 소지자 등. 응시원서는 9월1~3일 홈페이지(http://www.nl.go.kr)에서 다운받아 직접 또는 우편 접수. 필기시험(자료조직개론 등)은 10월24일 예정. 문의 총무과(02-590-0732). ●한경대 기성회직원 채용 사무원(1명)·전산원(1명) 등 2명.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 35세 미만으로, 정보처리기사 자격증 소지자 등. 원서는 21일까지 한경대 총무과 서무팀으로 접수. 필기시험(일반상식 등)은 9월4일 예정. 문의 총무과(031-670-5178). ●수원중부경찰서 행정인턴 모집 교통행정(1명)·지구대 업무 보조(1명) 등 2명. 계약기간은 9월1일~12월31일, 일급은 3만 8000원. 지원자격은 만 18~29세, 대학(전문대학 포함) 및 대학원 졸업자. 원서는 22일까지 이메일( rocksaid@naver.com)로 접수. 문의 경무계(031-299-5120). ●서울체신청 기능직공무원(집배원)모집 기능 10급 80명. 근무 예정지는 서울·경기·인천. 응시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제2종 보통운전면허 이상 자격증 소지자 등. 원서는 26일까지 집에서 가까운 우체국 인사담당 부서로 제출. 서류전형 합격자는 31일 발표 예정. 문의 인력계획팀(02-6450-3134). ●2010년도 공무원시험 전략설명회 개최 에듀윌 주관. 25일(화) 오후 7~9시 서울 구로동 코오롱싸이언스밸리 2차 7층 드림교육센터 비전홀. 신청은 홈페이지(www.eduwill.net)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200명. 참가비는 무료. 참가자에게는 에듀윌 교육상품권 10만원권 증정. 문의 광고홍보팀(02-2650-3926).
  • 남·녀의 차이 일으키는 뇌 비밀 풀기

    남·녀의 차이 일으키는 뇌 비밀 풀기

    인간 신체의 비밀과 최신 의학 정보를 소개해온 의학 다큐멘터리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이 20일로 300회를 맞는다. 지난 2002년 10월 첫방송 이후 프로그램은 인간의 출생과 노화, 질병, 죽음을 주제로 식생활습관, 운동, 생활환경, 장기기증 등 건강에 관련된 방대하고 유용한 정보들을 전해 왔다. 특히 특수영상과 3차원 그래픽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난해한 의학 지식을 알기 쉽게 소개하면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방송은 300회를 맞아 20일, 27일 오후 10시에 특집 2부작 ‘남자의 뇌, 여자의 뇌’(연출 예미란)를 내보낸다. 꾸준한 연구 속에도 아직 많은 부분이 미지의 영역으로 남아 있는 뇌의 신비, 특히 심리실험과 첨단 뇌과학을 활용해 남녀 뇌에 얽힌 비밀을 소개한다. 1부 ‘뇌에도 성이 있다’편은 생물학적 성과 다른 ‘브레인 섹스(Brain Sex)’에 대해 소개하고 남녀의 차이를 일으키는 뇌의 기능을 분석한다. 임신 6~8주에 호르몬의 영향에 따라 결정된다는 뇌 성별에 따른 운동능력 차이 등을 설명한 뒤, 실제 일반인과 운동선수를 대상으로 뇌성별을 측정해 본다. 또 성관계 시 남녀 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차이도 소개한다. 2부 ‘늙지 않는 뇌 사용설명서’편에서는 건강한 뇌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꾸준히 운동한 학생들이 인지능력이 좋다는 최근 연구 및 실험결과를 바탕으로 운동과 뇌의 관계를 밝히고, 산모의 운동이 태아의 지능지수(IQ)에 끼치는 영향도 들려준다. 또, 뇌활성화 비교 실험을 통해 치매에 좋은 놀이가 무엇인지 살피고, 국내외 뇌전문의들이 제안하는 건강한 뇌 유지법도 알아본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김대중 前대통령 서거… 민주화 꽃 피우고 ‘인동초’ 지다

    김대중 前대통령 서거… 민주화 꽃 피우고 ‘인동초’ 지다

    민주화의 상징이자 남북 화해에 큰 족적을 남긴 김대중 전 대통령이 18일 서거했다. 85세. 지난달 13일 서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한 지 36일 만이다. 박창일 연세의료원장은 이날 오후 병원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 전 대통령이 오늘 오후 1시43분 서거했다.”면서 “폐렴으로 입원하셨지만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인해 심장이 멎었고 급성호흡곤란증후군과 폐색전증을 이겨내지 못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회견에서 “부인 이희호 여사와 홍일·홍업·홍걸씨 3형제, 며느리를 비롯해 가족과 측근들이 임종을 했다.”고 발표했다. 박 의원은 “가족들의 뜻을 잘 받들고 정부와도 긴밀히 협조해 김 전 대통령의 마지막 가시는 길을 정중히 모시겠다.”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은 국립 현충원 국가 원수 묘역에 안장될 예정이다. 김 전 대통령의 시신이 안치된 세브란스병원 영안실에는 국내외 각계각층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밤까지 400 0여명의 조문객이 빈소를 찾았다. 김영삼 전 대통령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 등이 문상했다. 김 전 대통령은 미열 증세로 병원에 입원한 지 이틀 만인 지난달 15일 폐렴 확진판정을 받고 중환자실로 옮겨졌으며 호흡부전으로 인공호흡기를 부착했다. 한때 병세가 호전돼 일반 병실로 갔으나 23일 폐색전증이 발생하면서 다시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29일에는 기관지 절개술을 받았다. 지난 1일 혈액투석 도중 갑자기 혈압이 떨어져 병세가 급속도로 악화된 김 전 대통령은 잠깐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영면의 길에 들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맹형규 청와대 정무수석으로부터 김 전 대통령의 서거 사실을 보고 받고 참모진과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가졌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김 전 대통령이 병석에서도 우리 사회의 화해를 이루는 계기를 만들었다.”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고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적절한 시기에 조문할 예정이며 영결식에도 참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대통령은 ‘인동초’, ‘행동하는 양심’으로 불리며 굴곡 많은 한국 현대 정치사를 풍미했다. 1973년 도쿄 피랍사건 등을 비롯해 5차례의 죽을 고비와 5년여의 감옥생활, 6년여의 가택연금, 3년의 망명생활 등 김 전 대통령의 정치 역정은 파란만장했다. 한국 정치사에서 ‘3김(金)시대’의 한 축이었던 고인은 1997년 15대 대통령에 당선돼 반세기 만에 선거를 통한 평화적인 정권교체를 이뤄냈다. 대통령에 당선된 뒤에는 외환위기를 극복하고 남북분단 이후 처음으로 2000년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켜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김 전 대통령의 서거로 1960년대부터 김영삼·김대중·김종필 세 사람이 이끌어온 ‘3김 시대’는 사실상 막을 내리게 됐다. 이종락 허백윤 오달란기자 baikyoon@seoul.co.kr ■용어클릭 ●다발성 장기부전 한마디로 인체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주요 장기들이 동시에 나빠지는 상태로, 병명이라기보다 상황을 아우르는 지칭이다. 신체에 염증성 반응이 심해지면서 심장 기능이 급격히 떨어지고 의식장애가 오며 호흡부전·신부전·간부전 등의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 의학적으로 수습이 어려운 상태를 말한다. 만성질환으로 인해 전신성 염증(패혈증)이 왔을 때 주로 발생하며, 심장 기능 정지 등 치명적인 쇼크를 부르는 게 일반적이다.
  • 김준규 “위장전입·다운계약서 사과”

    김준규 “위장전입·다운계약서 사과”

    1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연 김준규 검찰총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김 후보자의 도덕성과 적격성에 초점이 맞춰졌다. 민주당 이춘석 의원은 후보자 매형의 보험사기 미수사건을 둘러싼 의혹을 새로 제기했다. 지난 2001년 김 후보자가 창원지검 차장검사로 재직할 당시 매형이 선박 침몰 사고와 관련해 10억원 상당의 선박보험 사기미수와 1억원 상당의 당좌수표 부도건으로 A급 지명수배를 받았을 때의 일이다. 이 의원은 “당시 후보자의 매형이 46일 만에 자진출두한 날 검찰이 해경의 긴급체포를 승인했다가 40분 만에 석방을 명령했다.”며 김 후보자가 영향력을 끼친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김 후보자는 “해경의 수사 과정에 대해 알지 못했고 관여한 바 없다.”고 답했다. 그러나 김 후보자는 “다만 검찰에 송치됐을 때 후배 검사에게 전화해 본인의 매형이라고 알려줬다. 인지상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간접적으로 영향력을 미친 게 아니냐는 의혹을 남겼다. 김 후보자는 자녀의 위장 전입을 두고는 “사려 깊지 못한 행동에 대해 부끄럽게 생각한다.”며 거듭 사과했다. 배우자의 이중 소득공제와 아파트 매매과정의 다운계약서 작성 및 탈세 의혹에 대해서도 “결과적으로 국민들에게 심려를 끼쳤다. 처신을 잘하겠다.”고 말했다. 장인으로부터 5억 7900만원의 무기명 채권을 받은 것과 관련해 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일정한 직업과 소득이 없었던 장인이 무기명 채권을 증여해줄 수 있는 재력을 갖지 못했다.”며 재산형성 과정에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김 후보자는 “장인 재산이라 잘 알지 못한다.”고 비껴갔다. 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재벌 2·3세 주가조작 사건에 대통령 사위인 조모씨가 연루됐다는 이유로 검찰 수사가 늦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자는 “잘 알지 못한다.”면서 “취임하는 첫날 보고받겠다.”고 답했다. 한편 김 후보자는 대검 중앙수사부 폐지와 관련, “중수부 기능은 필요하다.”면서도 “대검 중수부에 핵심적인 인력만을 남기고 나머지는 일선 검찰청에 배치했다가 검찰총장이 직접 지휘해야 할 사건이 있으면 ‘예비군식’으로 불러들여 수사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검찰제도의 개혁 방향에 대한 질문에는 “수사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한다. 수사하는 방식, 수사하는 사람들의 자세가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지원 의원이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신설의 필요성을 지적하자 “새로운 기관을 만드는 것보다는 검찰이 변모해서 잘해 나갈 수 있다.”며 부정적인 뜻을 내비쳤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아이온’에 ‘파이널 판타지 7’ 있다?

    ‘아이온’에 ‘파이널 판타지 7’ 있다?

    온라인게임 ‘아이온’의 공식 홈페이지에 ‘파이널 판타지 7’ 캐릭터가 등장해 화제다. 이 캐릭터는 ‘파이널 판타지 7’의 주인공인 클라우드를 본딴 것으로 한 게임 이용자가 ‘아이온’의 신규 커스터마이징(맞춤화) 기능을 이용해 제작했다. 이 캐릭터를 만든 게임 이용자는 ‘아이온’의 신규 헤어 중 클라우드 헤어가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연구를 거듭했다고 제작소회를 밝혔다. ‘아이온’판 클라우드 캐릭터를 본 주변 게임 이용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일부 게임 이용자는 “몸집을 줄이면 더욱 비슷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파이널 판타지 7’은 1997년에 첫선을 보인 일본의 대표적인 RPG(모험성장게임)다. 소니는 올해초 내려받기 전용 ‘파이널 판타지 7’을 선보여 비디오게임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사진제공 = ‘아이온’ 공식 홈페이지 캡쳐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통신·금융 ‘윈윈 짝짓기’ 바람

    통신·금융 ‘윈윈 짝짓기’ 바람

    통신과 금융의 융합이 본격화되고 있다. 통신사와 금융회사들이 단순한 마케팅 제휴를 넘어 공동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거나, 지분투자까지 고려하는 등 ‘짝짓기’에 나서고 있다. 전형적인 내수산업으로 두 진영 모두 시장 포화의 위기를 겪고 있는데, 새로운 융합으로 성장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KT와 기업은행은 13일 포괄적 업무제휴에 관한 양해각서 및 상호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부속합의서를 체결했다. 두 회사는 우선 제휴상품 공동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채널 제휴를 통한 시너지 창출, 새로운 지급결제 비즈니스모델 창출 등의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성태 기업은행 미래전략팀 부장은 “통신 1위 사업자와 중소기업금융 1위 은행의 결합은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면서 “통신료 인하 및 금리 우대, 복합지점 개설, 모바일 뱅킹, 모바일 증권 등의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지난 6월 통합법인 출범 이후 KT는 국민은행, AIG보험, 신한카드, 동부증권 등과 손잡고 다양한 제휴 서비스 및 공동 할인 마케팅을 벌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SK텔레콤의 행보도 예사롭지 않다. SK텔레콤은 오는 10월쯤 별도법인화될 하나은행 카드부문(하나카드)에 대한 지분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 두 회사 모두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하지만 시장에서는 SK텔레콤이 하나카드 지분을 대거 확보해 공동 경영을 펼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만원 SK텔레콤 사장은 “단순히 플라스틱 카드에 들어 있던 기능을 휴대전화로 옮기는 수준이 아닌 전혀 다른 차원의 서비스가 창출되는 결합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LG텔레콤도 대부분의 시중은행과 제휴해 이동 중에 계좌이체 등 은행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카드사와 공동으로 멤버십 서비스를 실시하는 한편 기업은행과 상생협력펀드도 조성했다. 통신사와 금융회사의 만남은 필연적인 측면이 있다. 두 산업 모두 방대한 고객 정보와 최첨단 IT기술, 다양한 마케팅 기법을 보유하고 있어 각자의 정보를 교류하면 큰 효과를 낼 수 있다. 이통통신 가입자만 현재 4700만명에 이른다. 금융과 통신이 결합되면 고객의 현재 위치에서 고객에게 적합하거나 자주 사용하는 상품을 휴대전화 화면에 띄워주는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할인받을 수 있는 상점에 들어서면 할인 쿠폰을 문자 메시지로 전송받을 수도 있다. 휴대전화로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마음에 드는 상품을 선택하고 즉시 결제할 수 있고, 휴대전화로 TV를 시청하다 드라마 배경음악을 내려받아 친구들에게 전송해줄 수도 있다. KT 관계자는 “통신사는 고객이 현재 어디 있는지 알 수 있고, 금융회사는 고객이 어디서 돈을 쓰는지 알 수 있다.”면서 “고객의 위치와 씀씀이를 모두 아는데 어떤 마케팅을 못하겠냐.”고 말했다. 이창구 최재헌기자 window2@seoul.co.kr
  • LG전자, 대용량 배터리 탑재 ‘엑스노트 미니 X130’ 출시

    LG전자, 대용량 배터리 탑재 ‘엑스노트 미니 X130’ 출시

     LG전자는 13일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학교나 야외에서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는 넷북 ‘엑스노트 미니 X130시리즈’ 3개 모델(X130-L78BK, X130-L78WK, X130-L78PK)을 출시했다.  이들 제품의 특장점은 기존 6셀(Cell) 배터리에 비해 용량이 50% 증가한 9셀 배터리를 기본 장착해 최대 12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는 점. 인터넷 강의, 영화 등 동영상을 최대 7시간 30분까지 연속 재생 가능하다.사용시간이 대폭 늘어나 대학생이나 외근이 잦은 직장인에게 알맞다.  휴대성을 극대화한 제품답게 디자인도 강화했다. 산뜻한 검정색, 흰색, 핑크색 3종으로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고,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해 귀여우면서도 세련된 외관을 자랑한다. 또 힌지(Hinge·이음새) 부분을 크롬 도금 처리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제품 키패드 좌측상단에 있는 ‘스마트 온’ 버튼을 누르면 윈도를 부팅시키지 않고도 7초 이내에 웹 검색, 음악감상, 채팅 등의 메뉴판이 떠 지하철 등 이동 중에도 빠른 시간 안에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즐길 수 있다.  또 이 제품은 손쉽게 시스템을 복원하는 ‘스마트 리커버리 기능’을 적용했고, 키보드가 작아 오타가 많았던 기존 넷북 사용자들을 위해 ‘시프트(Shift) 키’를 넓혀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160GB(기가바이트)의 하드디스크를 내장한 이 제품은 10.1인치 LCD를 채용했고, 소비전력이 적은 LED 백라이트를 적용해 WSVGA급(1024×600 해상도)의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가격은 78만9천원.  한편 LG전자는 이번 X130 넷북을 국내와 함께 유럽, 아시아, 중남미, 중동·아프리카 등 30여 개국에도 출시했다.  LG전자 한국지역본부 HE마케팅팀 이우경 상무는 “X130은 외부에서 넷북 사용량이 많은 대학생 및 직장인들이 배터리 용량에 민감하다는 인사이트를 반영한 제품으로 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LG전자, 잔상 없앤 240Hz LCD TV 국내 출시

    LG전자, 잔상 없앤 240Hz LCD TV 국내 출시

    LG전자가 화면이 끌림과 잔상이 없는 240Hz(헤르츠) LCD TV 신제품(모델명·42/47 LH50)을 11일 국내시장에 선보였다.  이 제품은 지난 5월 미국에 출시돼 LCD TV 리뷰 전문지인 ‘LCD TV 구매 가이드(Buying Guide)’의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93.25점으로 1위를 차지, 화질과 기능 등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백라이트 스캐닝으로 1초에 240장의 영상을 구현하는 240Hz 라이브스캔 기술을 통해 기존 영상과 현재 영상이 겹치면서 생기는 잔상의 원인을 없앴다.  화면 프레임에 푸른 빛의 투명한 유리를 입혀 마치 화면이 공간에 떠있는 듯한 느낌을 주며, 제품 테두리에는 은색을 입혀 세련미를 더했다.  외장하드나 USB 메모리 같은 저장 매체를 TV에 꽂아 다양한 파일 형식의 영화, UCC 등을 간편하게 즐기는 동영상 재생 기능, 간단한 리모컨 조작으로 전문가급 화질 설정이 가능한 화질 마법사 기능도 추가했다.  또 섬세하고 선명한 자연색을 구현하는 ‘컬러 디캔팅(Color Decanting)’ 기술과 초소형 센서가 주변 조명 변화를 감지해 화면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함으로써 에너지를 줄이고 시력을 보호하는 ‘아이큐 그린(EYEQ Green)’ 기술도 적용했다.  LG전자 한국지역본부 HE마케팅팀장 이우경 상무는 “풀HD급 LCD TV 3대 중 1 꼴로 판매될 만큼 스포츠나 영화 등 빠른 영상에 강한 240Hz LCD TV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출하가(스탠드, 벽걸이 지지대 별도)는 47인치 250만원, 42인치 170만원.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삼성전자, 포켓 프로젝터 신제품 출시

    삼성전자, 포켓 프로젝터 신제품 출시

    삼성전자가 손바닥 크기에 950g의 초소형·초경량 비즈니스용 포켓 프로젝터 신제품(모델명 SP-P410M)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PC와 연결하지 않고 USB 메모리만 프로젝터와 연결해 주면 USB 메모리에 저장된 그림, 사진 및 동영상(사운드 포함) 등 다양한 콘텐츠를 프로젝터에서 재생할 수 있다.  또 포켓 프로젝터 중 최대 밝기인 170 안시루멘 성능을 갖춰 사무실이나 소형 회의실 등에서 프리젠테이션, 제품 설명 등에 적합한 또렷한 영상을 구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게다가 스테레오 스피커까지 내장돼 있어 멀티미디어 교육용, 엔터테인먼트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LED(Light Emitting Diode·발광다이오드) 램프를 사용해 기존 할로겐 램프보다 환경친화적이며,램프교환 없이도 최대 3만 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하루 8시간씩 사용한다고 가정할 때 10년 이상 사용할 수 있다.  돌고래 곡선을 형상화한 유선형 외관 디자인도 돋보이는 제품이며 투사화면은 최대 80인치까지 지원된다.SP-P410M의 가격은 99만원.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유재영 상무는 “포켓 프로젝터 신제품 SP-P410M은 비즈니스맨들을 위해 기능은 강화되고 휴대는 더욱 편리해진 제품”이라고 말했다.   [참고용어]  안시루멘( ANSILumen·American National Standards Institute Lumen)은 프로젝터 투사의 밝기를 나타내는 미국표준협회(ANSI) 표준에 의한 휘도 측정 단위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강남대로를 특별하게 만드는 미디어폴

    강남대로를 특별하게 만드는 미디어폴

     서울 강남의 교보타워 사거리에서 운전하다 차량 행렬에 신물 났다면 잠시 고개를 들어 위를 보자.길거리의 미술 작품에 숨통이 조금 트일 것이다.강남역에서 교보타워 쪽으로 걸어오다 인파에 이리 치이고 저리 채였다면 터키나 이집트에서 봤던 오벨리스크를 빼닮은 길다란 구조물에 눈길이 꽂힐 것이다.그 구조물의 터치스크린을 꾹꾹 누르면 사진도 찍고 영화 정보도 얻으면서 한숨 돌릴 수 있다.  지하철 2호선 강남역 7번 출구에서 9호선 신논현역 5번 출구까지 760m 도로변에 30m 간격으로 들어선 미디어폴이 삭막한 도시에 촉촉한 숨결을 불어넣고 있다.  ● 삭막한 도시에 한 줄기 숨통  높이 11m의 막대형 구조물인 미디어 폴은 강남구가 서울디자인거리 조성 산업의 일환으로 기획했다.영상 작품을 볼 수 있는 ‘디지털 미디어 아트’와 시민들에게 정보와 편의를 제공하는 ‘키오스크’로 크게 기능이 나뉜다. LED·LCD 영상 패널로 만들어진 디지털 미디어 아트에는 광고와 함께 ‘도시의 반향(urban echo)’을 큰 주제로 내건 작품들을 볼 수 있다.픽토그램으로 역동적인 시민의 이미지를 표현한 ‘linking spot’(작가 진시영),폭포수를 형상화한 ‘Silent waterfall’(작가 릴릴(강소영)),도시인과 가로수의 몸짓을 표현한 ‘나무-나를 투영하다’(작가 이종석)를 볼 수 있다. 작품이 높이 걸려 있기 때문에 강남역 7번 출구보다는 6번 출구로 나와 교보타워 사거리 쪽으로 걸어가면서 감상하면 더 좋다.  기획전시를 맡은 최흥철 큐레이터는 “도시인들이 느끼는 외로움과 이를 풀어줄 카타르시스를 표현했다.”며 “가로등·전봇대·표지판 등으로 복잡했던 거리를 디지털 기술로 하나의 구조물에 통합한 것”이라고 그 의미를 함축했다.  linking spot의 작가 진시영씨는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모습을 위에서 본 것처럼 표현한 작품”이라며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보고 받아들이는 게 이번 작품을 보는 가장 편한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이들의 바람대로 신호에 걸려 멈춰 서있던 한 운전자는 “마치 외국에 나와 있는 것 같다.”고 신기해했다.    ● 신기하고 재미있는 키오스크  더욱 눈길을 끄는 것이 키오스크.내장 카메라로 사진을 촬영하고 이를 e메일로 전송하는 포토메일 기능,영화정보 제공,게임 기능 등을 갖췄다.  조카 이민섭(11)군과 함께 영화정보를 검색하던 이옥분(42·여)씨는 “영화 ‘해운대’가 입소문이 돌아 궁금하던 차에 줄거리와 사진 동영상도 함께 나와 알찼다.”며 “20대 땐 상상도 못했던 일”이라고 조카보다 더 신기해 했다.사진에 그림이나 글도 적어 전송할 수 있다.  강남구청 도시디자인과 이기승 담당관은 “시범기간 집계를 보면 포토메일 이용 빈도가 절반을 넘을 정도”라며 “다음 시민이 바로 이어 사진을 찍은 경우는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실제로는 70~80%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완성된 사진에 태양을 멋지게 그려넣은 이원석(24) 박소진(21 여)씨는 “화질이 꽤 선명해 놀랐다.언제 어디에서 찍었다는 것까지 나와 좋았다.”며 “시간나는 대로 이용할 생각”이라고 했다.      내장 카메라가 높이 고정돼 있기 때문에 1m 정도는 뒤로 물러나서 찍어야 하는데 타이머 기능이 있어 포즈를 취할 시간은 충분하다.타이머 기능을 몰랐던 이지은·이해진(이상 21)씨도 처음엔 당황하다 이내 적응하고 신나했다.  높은 연령층도 예외는 아니었다.남편과 사진을 찍던 중국 옌벤대 과학기술대학 생물화공학부 국진아 교수도 기술의 발전을 실감한다며 기꺼워했고 대학 동창인 50대 여성 3명도 “학창시절로 돌아간 것 같다.”고 즐거워했다.     ● 영어·일부 기능 안 돼…아직 ‘준비 중’  하지만 일부 키오스크가 작동하지 않거나,일부 기능을 이용할 수 없는 점 등이 눈에 띄었다.22개 키오스크 중 꺼져 있거나 화면이 정지된 것은 6개였다.터치스크린이 작동하지 않는 12번 기계 앞에서 한 시민은 고장 신고 전화번호를 찾지 못해 발길을 돌렸다.  콘텐츠 구축과 총괄기획을 맡은 제일기획의 손정호 팀장은 “오류를 발견하면 강남구청으로 연락하면 된다.”며 아예 콜센터를 열 계획도 갖고 있다고 했다.현장에서 기계를 점검하던 CJ파워캐스트 담당자는 “삼성SDS에서 운영하던 것을 인수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시스템을 분석하는 중”이라고 해명했다.  현재 디지털 투표·디지털 뉴스·연예뉴스 매거진·공공정보는 ‘준비중’이라고만 나왔다.특히 공공정보나 주변 건물,길 안내가 제공되지 않았다.영화정보에 포함된 동영상은 소리가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시범서비스 기간에 제공되던 3D 입체 아바타·길찾기 서비스 등은 없어졌다.‘본격 서비스 시행’이라고 하기엔 미흡한 점이 적지 않았다.30대 회사원 이모씨는 “전에는 교통 정보도 나왔던 것 같은데 없어져 아쉽다.”고 말했다.  관계자들은 “계약기간이 끝난 게 있고,시민 호응이 적은 것을 바꾸는 과정”이라며 “신문보기 등은 사업자와 비용 문제에 이견이 있어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강남구청 이기승 담당관은 8월 안으로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향상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다음달까지는 모바일과 연계해 진정한 유비쿼터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약속했다.  현재 키오스크는 한글 외에 다른 언어가 지원되지 않는다.이달 중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로 이용할 수 있게 만들어 강남역 주변에 넘쳐나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이미지를 심는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영상 인터넷서울신문 김상인VJ bowwow@seoul.co.kr [다른기사 보러가기] 환경부 차관, 경제지에 4대강 당위성 글 써 눈총 北억류 유씨 8·15전 석방 ‘실마리’ 뚜껑 열리게 하는 공무원의 말 이런 공무원만 있었으면 “여보 우린 언제…” 서민 집장만 ‘더 좁아진 문’ 서울시 맨유 마케팅 ‘대박’…25억으로 307억 효과 스타벅스,스톱워치 들고 “여봐 직원들,움직여봐”
  • 강남대로를 특별하게 만드는 미디어폴

    서울 강남의 교보타워 사거리에서 운전하다 차량 행렬에 신물 났다면 잠시 고개를 들어 위를 보자.길거리의 미술 작품에 숨통이 조금 트일 것이다.강남역에서 교보타워 쪽으로 걸어오다 인파에 이리 치이고 저리 채였다면 터키나 이집트에서 봤던 오벨리스크를 빼닮은 길다란 구조물에 눈길이 꽂힐 것이다.그 구조물의 터치스크린을 꾹꾹 누르면 사진도 찍고 영화 정보도 얻으면서 한숨 돌릴 수 있다. 지하철 2호선 강남역 7번 출구에서 9호선 신논현역 5번 출구까지 760m 도로변에 30m 간격으로 들어선 미디어폴이 삭막한 도시에 촉촉한 숨결을 불어넣고 있다. ● 삭막한 도시에 한 줄기 숨통 높이 11m의 막대형 구조물인 미디어 폴은 강남구가 서울디자인거리 조성 산업의 일환으로 기획했다.영상 작품을 볼 수 있는 ‘디지털 미디어 아트’와 시민들에게 정보와 편의를 제공하는 ‘키오스크’로 크게 기능이 나뉜다. LED·LCD 영상 패널로 만들어진 디지털 미디어 아트에는 광고와 함께 ‘도시의 반향(urban echo)’을 큰 주제로 내건 작품들을 볼 수 있다.픽토그램으로 역동적인 시민의 이미지를 표현한 ‘linking spot’(작가 진시영),폭포수를 형상화한 ‘Silent waterfall’(작가 릴릴(강소영)),도시인과 가로수의 몸짓을 표현한 ‘나무-나를 투영하다’(작가 이종석)를 볼 수 있다. 작품이 높이 걸려 있기 때문에 강남역 7번 출구보다는 6번 출구로 나와 교보타워 사거리 쪽으로 걸어가면서 감상하면 더 좋다. 기획전시를 맡은 최흥철 큐레이터는 “도시인들이 느끼는 외로움과 이를 풀어줄 카타르시스를 표현했다.”며 “가로등·전봇대·표지판 등으로 복잡했던 거리를 디지털 기술로 하나의 구조물에 통합한 것”이라고 그 의미를 함축했다. linking spot의 작가 진시영씨는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모습을 위에서 본 것처럼 표현한 작품”이라며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보고 받아들이는 게 이번 작품을 보는 가장 편한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이들의 바람대로 신호에 걸려 멈춰 서있던 한 운전자는 “마치 외국에 나와 있는 것 같다.”고 신기해했다. ● 신기하고 재미있는 키오스크 더욱 눈길을 끄는 것이 키오스크.내장 카메라로 사진을 촬영하고 이를 e메일로 전송하는 포토메일 기능,영화정보 제공,게임 기능 등을 갖췄다. 조카 이민섭(11)군과 함께 영화정보를 검색하던 이옥분(42·여)씨는 “영화 ‘해운대’가 입소문이 돌아 궁금하던 차에 줄거리와 사진 동영상도 함께 나와 알찼다.”며 “20대 땐 상상도 못했던 일”이라고 조카보다 더 신기해 했다.사진에 그림이나 글도 적어 전송할 수 있다. 강남구청 도시디자인과 이기승 담당관은 “시범기간 집계를 보면 포토메일 이용 빈도가 절반을 넘을 정도”라며 “다음 시민이 바로 이어 사진을 찍은 경우는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실제로는 70~80%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완성된 사진에 태양을 멋지게 그려넣은 이원석(24) 박소진(21 여)씨는 “화질이 꽤 선명해 놀랐다.언제 어디에서 찍었다는 것까지 나와 좋았다.”며 “시간나는 대로 이용할 생각”이라고 했다. 내장 카메라가 높이 고정돼 있기 때문에 1m 정도는 뒤로 물러나서 찍어야 하는데 타이머 기능이 있어 포즈를 취할 시간은 충분하다.타이머 기능을 몰랐던 이지은·이해진(이상 21)씨도 처음엔 당황하다 이내 적응하고 신나했다. 높은 연령층도 예외는 아니었다.남편과 사진을 찍던 중국 옌벤대 과학기술대학 생물화공학부 국진아 교수도 기술의 발전을 실감한다며 기꺼워했고 대학 동창인 50대 여성 3명도 “학창시절로 돌아간 것 같다.”고 즐거워했다. ● 영어·일부 기능 안 돼…아직 ‘준비 중’ 하지만 일부 키오스크가 작동하지 않거나,일부 기능을 이용할 수 없는 점 등이 눈에 띄었다.22개 키오스크 중 꺼져 있거나 화면이 정지된 것은 6개였다.터치스크린이 작동하지 않는 12번 기계 앞에서 한 시민은 고장 신고 전화번호를 찾지 못해 발길을 돌렸다. 콘텐츠 구축과 총괄기획을 맡은 제일기획의 손정호 팀장은 “오류를 발견하면 강남구청으로 연락하면 된다.”며 아예 콜센터를 열 계획도 갖고 있다고 했다.현장에서 기계를 점검하던 CJ파워캐스트 담당자는 “삼성SDS에서 운영하던 것을 인수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시스템을 분석하는 중”이라고 해명했다. 현재 디지털 투표·디지털 뉴스·연예뉴스 매거진·공공정보는 ‘준비중’이라고만 나왔다.특히 공공정보나 주변 건물,길 안내가 제공되지 않았다.영화정보에 포함된 동영상은 소리가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시범서비스 기간에 제공되던 3D 입체 아바타·길찾기 서비스 등은 없어졌다.‘본격 서비스 시행’이라고 하기엔 미흡한 점이 적지 않았다.30대 회사원 이모씨는 “전에는 교통 정보도 나왔던 것 같은데 없어져 아쉽다.”고 말했다. 관계자들은 “계약기간이 끝난 게 있고,시민 호응이 적은 것을 바꾸는 과정”이라며 “신문보기 등은 사업자와 비용 문제에 이견이 있어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강남구청 이기승 담당관은 8월 안으로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향상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다음달까지는 모바일과 연계해 진정한 유비쿼터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약속했다. 현재 키오스크는 한글 외에 다른 언어가 지원되지 않는다.이달 중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로 이용할 수 있게 만들어 강남역 주변에 넘쳐나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이미지를 심는다. 글 /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영상 / 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VJ bowwow@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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