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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중 공동선언 “3국 정상회의 정례 개최”(전문)

    한일중 공동선언 “3국 정상회의 정례 개최”(전문)

    한일중 정상은 27일 서울에서 열린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에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3국 정상은 3국의 협력을 제도화하는 것이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촉진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3국 정상회의와 장관급 회의를 정례 개최할 것을 재확인했다. 또 경제 분야에서는 3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속도를 높이기 위한 논의를 지속하고, 향후 10년간 3국의 지식재산 협력 비전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2030년까지 3국 간 인적 교류를 4000만명까지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기후변화와 인공지능(AI) 신종 감염병, 저출산·고령화 등 3국이 당면한 문제에 대해서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다만 북한의 비핵화에 대해서는 한국이 ‘한반도 비핵화’, 중국이 ‘역내 평화와 안정’이라는 각자의 입장을 내놓고 이를 선언문에 언급하는 선에서 매듭지어졌다. 다음은 선언문 비공식 번역본 전문. ●제9차 한일중 3국 정상회의 공동선언 1. 윤석열 대한민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국 총리, 그리고 리창 중화인민공화국 총리는 제9차 3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2024년 5월 27일 대한민국 서울에서 회동하였다. 2. 우리는 올해가 3국 협력 25주년이라는 점을 상기하면서, 2008년 이래 그간 8차례 개최된 3국 정상회의와 2011년 설립된 3국협력사무국(이하 TCS)이 3국 협력 제도화의 견고한 토대가 되었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였다. 우리는 제8차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향후 10년 3국 협력 비전’을 이행한다는 약속을 재확인하였다. 우리는 3국 협력이 그간 다양한 분야에서 심화되어 3국 및 각국 국민들에게 혜택을 주고 역내 협력에 의미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였음을 평가하였다. 3. 우리는 유엔 헌장의 목적과 원칙 및 법치와 국제법에 기반한 국제 질서에 대한 우리의 약속을 재확인하였다. 이러한 맥락에서 우리는 국가들이 국제법과 국가 간 협정상 약속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였다. 4. 우리는 제9차 3국 정상회의가 3국 협력을 재활성화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였다. 일본과 중국은 한국이 의장국으로서 일본 및 중국과 긴밀히 협력하여 3국 협력의 복원을 위해 기울인 노력에 사의를 표명하였다. 5. 우리는 한국, 일본, 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매우 큰 협력의 잠재력을 지닌, 항구적 역사와 무한한 미래를 공유하는 이웃 국가임을 인식하면서, 특히 다음 세 가지 3국 협력 발전의 방향에 견해를 같이하였다. 6. 첫째, 우리는 3국 정상회의와 장관급 회의의 정례적 개최를 통해 3국 협력의 제도화 노력을 경주하고, TCS의 역량 강화를 계속해서 촉진해 나갈 것이다. 7. 둘째, 우리는 3국 국민들의 지지가 3국 협력 심화의 중요한 원동력이라는 점을 인식하면서 3국 국민들이 3국 협력의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8. 이를 위해 우리는 인적교류, 기후변화 대응 등을 통한 지속가능 발전, 경제통상, 보건 고령화, 과학기술 디지털 전환, 재난 구호 안전 등 국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6대 분야를 중심으로 상호 호혜적 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이행할 것이다. 우리는 특히, 미래세대 간 교류가 3국 협력의 장기적 토대를 굳건히 함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미래세대 간 교류 분야에서 협력의 유대관계 심화를 모색할 것이다. 9. 셋째, 우리는 3국 협력의 혜택이 다른 국가로 확장해 나가도록 ‘한일중+X 협력’을 촉진하여 3국이 다른 지역과 함께 번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10. 이러한 점에 유념하면서, 우리는 아래와 같이 결정하였다. 11. 우리는 제1차 3국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3국 동반자 관계를 위한 공동성명’에서 3국 정상회의의 정례 개최를 결정하였고, 제6차 3국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동북아 평화 협력을 위한 공동선언’에서 이를 재확인하였던 점을 상기하면서, 3국 협력이 더욱 발전해 나가기 위해 3국 정상회의 및 3국 외교장관회의가 중단 없이 정례적으로 개최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재확인한다. 우리는 3국 협력의 제도화 촉진이 3국 간의 각 양자관계를 증진하고, 동북아 지역의 평화, 안정과 번영을 촉진하며, 크고 작은 모든 국가들이 보편적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세계를 추구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점을 재강조한다. 12. 아울러, 우리는 교육문화관광·스포츠·통상·보건·농업 등 분야에서 고위급·장관급 회의와 같은 정부 간 협의체를 통해 3국 간 실질 협력을 강화할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3국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3국 협력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하였다. 13. (인적 교류) 우리는 상호 이해 및 신뢰 증진을 위하여 인적 교류를 재활성화해 나갈 필요성에 주목하면서, 각계각층의 인적교류, 특히 미래세대 간 교류를 촉진하여 친선과 우호 관계를 증진하고, 이를 통해 미래 3국 협력의 기반을 강화해 나가는 길을 닦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 견해를 같이한다. 또한, 우리는 2030년까지 문화, 관광, 교육 등의 분야에서 교류를 촉진하여 3국 간 인적 교류를 4천만 명까지 증가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14. 우리는 미래세대 간 교류 촉진에 있어 교육 분야 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 2011년 시작된 대학 간 교류 프로그램인 캠퍼스 아시아가 아세안 회원국 대학으로 협력 범위를 확장하는 등 모범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평가한다. 우리는 그간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생 수가 1만 5천 명에 달한다는 점에 주목하고, 2030년 말까지 참여 학생 수 3만 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이 사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 15. 우리는 3국의 청소년·청년 간 교류와 우호 관계 증진이 3국 협력의 보다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한다. 이를 위해 우리는 한일중 어린이 동화교류대회, 주니어종합경기대회, 대학생 외교 캠프, 청년 공무원 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류사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 아울러, 우리는 TCS가 청년 모의 정상회의, 청년 대사 프로그램, 청년 농업인 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청년 간 교류사업을 실시하는 데 노력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한다. 16. 우리는 문화가 3국 국민들을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음을 인식하면서, 동아시아 문화도시, 한일중 예술제, 한일중 문화콘텐츠산업 포럼 등 이니셔티브를 통해 3국 국민들이 공감대를 증진하고 교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다. 우리는 또한 2025∼2026년을 3국 간 문화교류의 해로 지정할 것이다. 17. 우리는 TCS가 3국의 저명한 인사들이 함께 참여하는 한일중 비전 그룹을 출범시킨 것을 환영하면서, 동 그룹이 3국 프로세스를 더욱 개선시키기 위한 건설적인 작업과 제안을 하기를 기대한다. 우리는 3국 협력 싱크탱크 네트워크가 3국 협력과의 관련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리는 또한 공공외교가 3국 국민 간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우호 관계를 심화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 대해 의견을 같이한다. 18. (기후변화 대응 등을 통한 지속가능 발전) 우리는 2030 지속가능 발전 의제를 달성하고자 하는 약속과, 인류와 지구가 조화롭게 공존하며 평화와 번영의 미래를 구축하는 것의 중요성을 재확인한다. 우리는 온실가스 배출의 넷 제로와 탄소 중립, 녹색경제와 사회로 전환해 나가는 데에 있어 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한다. 우리는 2023년 11월 개최된 제24차 3국 환경장관회의에서 공동합의문을 채택한 것을 환영하면서, 8대 우선 협력 분야에서 우리의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 우리는 또한 2024년 5월에 개최된 제4차 3국 수자원 장관회의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기후 탄력적 물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하여 3국 간 물 분야 협력에 대한 약속을 재확인하는 공동성명이 채택된 것을 환영한다. 19. 우리는 결정적 10년 동안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하여 파리협정의 온도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하고 관련 노력을 지원할 것이며, 첫 전 지구적 이행점검의 결과를 반영하여, 야심 찬 차기 국가별 감축목표를 마련할 것이다. 우리는 또한 다양한 경로를 통해 깨끗하고 지속 가능하며 저렴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한 지구적 노력에 기여할 것이다. 20. 우리는 동아시아 황사 저감과 관련하여 ‘한일중+X 협력’의 틀을 통해 몽골과 협력할 것이다. 우리는 미래세대를 위한 해양의 지속가능성을 달성하기 위해 해양 환경 보전에 대한 협력을 촉진할 것이다. 우리는 플라스틱 오염에 관한 구속력 있는 국제 협약 마련을 위해 2024년 11월 한국 부산에서 개최될 제5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의 작업이 완성되는 것을 목표로 함께 노력할 것이다. 21. 해양생물자원의 보전 및 지속 가능한 이용에 있어 가장 심각한 위협 중 하나인 불법·비보고·비규제(IUU) 어업을 종식시키고자 하는 우리의 약속을 인식하면서, 우리는 다양한 수단을 통하여 IUU 어업을 예방, 억지하고 근절하기 위한 강력하고 효과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다. 우리는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를 신속하고 완전하게, 효과적으로 이행할 것을 약속한다. 22. (경제통상) 우리는 경제통상 분야에서 3국 간 공동의 노력이 역내 및 세계 경제의 번영과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한다. 우리는 역내 발전 격차를 줄이고 공동의 발전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23. 우리는 세계무역기구(WTO)를 중심으로 한 개방적이고 투명하며 포용적이고 비차별적이며 규칙에 기반한 다자무역체제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한다. 우리는 2024년까지 완전하고 원활하게 작동하는 분쟁 해결제도 마련을 포함한 WTO의 모든 기능을 개혁하고 강화할 것을 약속한다. 우리는 투자 원활화 협정에 관한 공동선언 이니셔티브가 법적 체계 내 편입되도록 모든 WTO 회원국들의 지지를 요청하고, 또한 전자상거래에 관한 공동선언 이니셔티브에 관한 협상이 조속히 타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24. 우리는 3국 자유무역협정의 기초로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투명하고 원활하며 효과적인 이행 보장의 중요성을 확인하면서, 고유의 가치를 지닌, 자유롭고 공정하며 포괄적이고 높은 수준의 상호 호혜적인 FTA 실현을 목표로 하는 3국 FTA의 협상 속도를 높이기 위한 논의를 지속할 것이다. RCEP이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지역 협력임을 재확인하면서, 우리는 RCEP 공동위원회가 신규회원의 RCEP 가입 절차 논의를 가속화할 것을 독려한다. 25. 우리는 자유롭고 개방적이며 공정하고 비차별적이며 투명하고 포용적이며 예측 가능한 무역·투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공평한 글로벌 경쟁 기회를 보장하려는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 우리는 또한 시장의 개방성을 유지하고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며 공급망 교란을 피한다는 약속을 재확인한다. 우리는 수출통제 분야에서 소통을 지속할 필요성에 공감한다. 우리는 2024년에 개최되는 3국 기업가 포럼을 환영한다. 우리는 지속적으로 환황해경제기술교류회의를 포함한 협력 플랫폼을 발전시키고 지역 단위 협력을 계속 독려할 것이다. 26. 우리는 역내 금융 협력 증진의 중요성을 인정하면서, 아세안+3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이루어진 진전을 환영하고, 특히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 하에 적격 자유 교환성 통화를 가용통화로 하는 신속 금융 프로그램 설립이 승인된 것을 환영한다. 또한, 우리는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 기구, 아시아 채권시장 발전방안, 재해 위험 금융과 관련된 진전을 환영한다. 우리는 역내 금융 안전망으로서 CMIM의 실효성을 증진하기 위한 우리의 의지와 지원을 재확인하며, 재무장관들과 중앙은행 총재들이 더욱 견고한 재원 구조를 모색하고 3국은 물론 아세안 국가들과 함께 다양한 재원 구조 방식들에 대해 적극 논의하도록 한다. 27. 우리는 한일중 3국과 아세안 회원국의 스타트업들을 위한 정보교류 심포지엄 개최 등 스타트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아세안+3 협력기금을 활용할 것이다. 우리는 전기차 생태계 구축에 관한 아세안+3 정상 성명 이행의 중요성을 인식한다. 28. 우리는 한국 특허청, 일본 특허청, 중국 국가지식산권국 간 제23차 3국 특허청장 회의에서 3국이 신기술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한일중+X 지식재산 협력’을 추구하여 우리의 협력을 확장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하였다는 점에 주목하면서, 이번 정상회담 계기에‘ 3국 지식재산 협력 10년 비전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하였다. 29. (보건·고령화) 우리는 신종 재발 감염병 대응 협력을 포함한 보건 분야에서 3국 협력의 중요한 역할을 인식하면서, 이번 정상회의 계기 ‘미래 팬데믹 예방 대비 및 대응을 위한 공동성명’을 채택하였다. 우리는 2023년 12월에 개최된 제16차 3국 보건장관 회의에서 합의한 바와 같이, 한일중 감염병 예방관리포럼 및 공동심포지엄 등을 통해 감염병을 포함한 보건 비상사태 관리를 위한 3국의 질병 통제 담당 공공보건기관 간 협력을 증진하기로 한다. 30. 아울러 우리는 3국이 공통으로 직면한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할 것이다. 보편적 의료 보장의 실현·지속을 위하여 3국 정부 및 전문가 간 교류를 통해, 우리는 기술개발, 인력 교육, 의료 및 장기 요양 보호와 소득 보장 등에 관한 경험 공유를 포함하여, 고령인구의 건강한 노년을 위한 정책 전문성을 공유하기로 한다. 31. (과학기술 디지털전환) 우리는 인공지능을 포함한 과학기술 협력이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다는 점을 인식하면서, 3국 과학기술 장관회의 및 정보통신 장관회의를 재개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32. 우리는 AI가 인류의 일상생활에 초래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신속히 대응해야 할 필요성과 AI 관련 상호 소통의 중요성에 주목한다. 우리는 한국 정부가 2024년 5월 AI 서울 정상회의를 개최하여 안전하고, 보안이 보장되며, 신뢰할 수 있고, 혁신적이며, 포용적이고, 책임 있는 AI를 위한 글로벌 거버넌스 정립에 기여하고 있는데 주목한다. 33. 우리는 연구 역량 및 산업기술 분야에서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과학·혁신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하면서, 3국 연구자 간 학문적 교류 및 녹색·저탄소 사회 등 분야 공동 연구개발의 중요성을 인식한다. 34. (재난구호 안전) 우리는 3국 재난관리 기관장 회의와 대테러 협의회를 적절한 시기에 재개하여 3국 국민들을 위한 보다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다. 우리는 재난 대응 및 피해경감 분야에서 여성의 참여와 리더십의 중요성을 인정하면서 아세안 회원국과의 대화를 포함해 여성 평화 안보 의제 관련 3국 협력을 증진할 것이다. 아울러 우리는 사기, 마약 관련 범죄를 포함한 초 국경 범죄를 예방하고 단속하기 위하여 3국 경찰 협력 회의를 통해 협력을 강화할 것이다. 35. 우리는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안정·번영이 우리의 공동 이익이자 공동 책임이라는 것을 재확인하였다. 우리는 역내 평화와 안정, 한반도 비핵화, 납치자 문제에 대한 입장을 각각 재강조하였다. 우리는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위한 긍정적인 노력을 지속하기로 한다. 36. 우리는 3국 협력이 아세안과의 긴밀한 관계 속에서 발전해온 점을 인식하면서, 3국이 아세안+3, 동아시아정상회의, 아세안지역안보포럼 등 아세안 프레임워크의 맥락에서 3국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야 한다는 필요성에 동의한다. 우리는 또한 아세안 중심성과 단결성에 대한 우리의 강한 지지를 표명한다. 우리는 2024년 아세안 의장국인 라오인민민주공화국의 노력을 평가한다. 37. 우리는 3국이 아시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에 책임 있는 중요한 국가로서, 2024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이사국으로 함께 활동 중인 만큼, 3국 협력 체제 내에서뿐만 아니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등 다자 간 협력 체제에서도 긴밀히 소통할 것임을 재확인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우리는 2025년 한국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우리는 또한 일본의 2025 오사카 간사이 세계박람회, 중국의 2025 제9차 하얼빈 동계아시아경기대회 개최를 지지한다. 38. 우리는 차기 일본 의장직 수임하 제10차 회의 개최를 기대한다.
  • 충남 당진 ‘드론 성지’로…공원·지원센터 등 드론 레저 선도

    충남 당진 ‘드론 성지’로…공원·지원센터 등 드론 레저 선도

    충남 당진시가 드론 산업과 레저를 아우른 ‘드론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드론 산업지원센터가 개소한 당진에 도내 첫 드론 공원이 조성되고 오성환 당진시장은 세계적 드론 기업과 네트워크 형성 기반 구축에 나섰다. 시는 오 시장이 23~26일까지 중국 선전(深圳, Shēnzhèn) 드론 박람회(UAS EXPO China)에 참석해 선전 드론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고중량 이동용 드론·무인 헬기·수상 UAM 등 미래 드론 산업 등을 조망하기 위한 이번 국제 드론 박람회에는 세계 500여개 업체와 약 3만5000명이 참관했다. 오 시장 등 방문단은 박람회 기간 드론 기업인 HAWER(소방 특화 전문), AEE(재난·소방), SKYFEND(정찰·공격), AUTEL(소방·안전) 등 드론 관련 기업들을 견학하며 드론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했다.당진 석문면 드론산업지원센터 일원에는 드론 공원이 조성된다. 도는 당진 석문면 드론산업지원센터 일원 3만㎡를 드론 공원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도는 드론 공원에 멀티콥터 이착륙장, 드론 레저(축구·레이싱) 경기장, 고정익 비행장, 편의시설, 관리동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조성 이후에는 드론 라이트 쇼, 인공지능(AI) 드론 레이싱대회, 드론 낚시대회 등 전국 규모 드론대회 및 행사를 유치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앞서 당진시는 모빌리티 산업 집중 육성을 위해 지난 14일 드론 산업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석문방조제 옛 당진관광정보센터를 활용해 구축했다. 센터는 드론 장비실과 관제실, 야외비행장 등을 갖췄으며 드론 기업의 연구개발 및 산업용 실증과 국내외 드론 관련 기업 및 투자 유치 활동을 담당한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당진 발전의 새로운 축이 될 드론 산업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전남대, 나주·고흥 특화캠퍼스 신설

    전남대, 나주·고흥 특화캠퍼스 신설

    전남대가 광주의 9대 대표산업, 전남의 10대 핵심산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행정적 경계를 뛰어넘는 ‘광주·전남 초광역 메가 캠퍼스’ 5개를 구축해 ‘글로컬대학 30 사업’ 혁신기획서를 완성하고 세부실행계획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광주·여수·회순 캠퍼스는 지역별 특화산업의 거점으로, 고흥과 나주에는 미래형 캠퍼스를 각각 신설한다. 각 지역 특화산업 발전을 견인함과 동시에 경제활성화와 정주 인구 증가 등 지역소멸과 지역균형발전을 이끌겠다는 방안이다. 광주캠퍼스는 인공지능(AI)·반도체·메디헬스케어의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비롯해 기술개발 및 인프라 고도화를 추진하고 이를 기반으로 ‘AI+X’ 융합연구 및 실증지원을 도모하기로 했다.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해 초·중·고 및 지역민 대상의 AI 교육을 확대하는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여수캠퍼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단지와 우수한 관광·수산·해양 자원을 감안해 고급기술인력의 공급기지 역할에 충실하면서 탄소 중립, 수산·해양 스마트기술 협력 및 문화관광산업 인재 양성으로 전남도의 블루 이코노미 정책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화순캠퍼스는 의과대학과 화순전남대병원을 백신산업특구와 연계해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 허브로 키워나가기로 했다. 고흥지역에는 우주항공 분야 역량 집적을 위해 우주항공센터를 설립하고, 폐교를 활용해 ‘우주항공 분야 캠퍼스’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나주에도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실습농장을 스마트 팜 기반 ‘미래농업교육 캠퍼스’로 전환하는 것을 서두르고 있다. 정성택 전남대 총장은 “대학은 더 이상 지역소멸의 희생양이 아닌 지역소멸을 막는 보루이자, 지역 활성화의 거점으로 재구조화해야 한다”라며 “이를 위해 전남대는 거점대학으로서 광주·전남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이재용 만난 리창 “삼성과의 협력은 한중 발전 축소판”

    이재용 만난 리창 “삼성과의 협력은 한중 발전 축소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26일 리창 중국 총리와 만나 중국 내 삼성 사업·투자 현황을 공유하고 중국 정부의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 회장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어려움을 겪었을 때도 중국 정부의 협조 덕분에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한일중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리 총리 일행과 서울 신라호텔에서 오후 4시 25분부터 5시 5분까지 40분간 면담한 뒤 만찬 장소로 이동했다. 이 회장은 면담에서 중국 정부가 삼성 사업에 대해 관심을 가져 준 점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코로나19 시절 삼성과 삼성의 협력사들이 위기를 극복하도록 도와준 점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도 했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도 삼성전자 중국 출장 직원을 위해 전세기 운항을 허가하는 한편 시안 봉쇄 기간 중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생산 중단 방지, 상하이 봉쇄 기간 중 삼성SDI 배터리 핵심 협력사 조기 가동 지원 등 사업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중국 정부가 지원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리 총리는 “삼성의 대중국 협력은 (한중) 양국의 상호 이익과 협력 발전의 생생한 축소판”이라며 “양국 기업이 첨단 제조·디지털 경제·인공지능(AI) 등 새 영역에서 협력 잠재력을 발굴해 경제·무역 협력의 질을 높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중국 외교부는 밝혔다. 중국 측에서는 우정롱 국무원 비서장, 진좡롱 공신부 부장, 왕원타오 상무부 부장, 쑨예리 문화관광부 부장, 마자오쉬 외교부 부부장,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가 배석했다. 삼성 측에선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부회장), 노태문 MX사업부(모바일 담당) 사장, 최윤호 삼성SDI 대표,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회장과 리 총리의 인연은 19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5년 시진핑(현 국가주석) 당시 저장성 서기가 방한했을 때 리 총리는 비서장 직책으로 삼성전자 수원·기흥 사업장을 방문해 이 회장을 만난 적이 있다. 리 총리는 2018년 11월 ‘중국국제수입박람회’가 처음 개최된 이후 해마다 삼성전자 부스를 찾을 정도로 삼성에 대한 관심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리 총리는 지난해 삼성 부스를 찾아 “박람회 1회부터 6년 연속 부스를 방문한 회사로는 삼성이 유일하다”면서 “삼성은 이미 훌륭한 기업이지만 중국에 왔기 때문에 더욱 잘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 회장도 지난해 3월 ‘중국발전고위층포럼’에 참석하는 등 지속적으로 중국 고위 인사들과 교류하며 네트워크 구축에 공을 들였다.
  • AI 로봇개 “가스 누출 이상 무”… 하늘엔 드론이 구석구석 순찰

    AI 로봇개 “가스 누출 이상 무”… 하늘엔 드론이 구석구석 순찰

    지난 23일 울산 남구 SK이노베이션 정유·화학 복합단지 울산콤플렉스(CLX)에 있는 SK에너지의 2FCC(탈황 고도화설비)에는 한 마리 로봇개가 돌아다녔다. 이름은 ‘행독’(행복한 개). 이 로봇은 진짜 개처럼 가파른 계단을 척척 올라가고 각종 용기와 파이프들이 얽힌 철제 설비 사이사이를 자유자재로 움직였다. 장애물을 감지하고 피해 가는 인공지능(AI)이 탑재된 행독이는 한번에 40~50분, 하루 최대 6회 약 66만㎡(약 20만평) 규모의 현장을 살피면서 유해가스, 누수, 온도 등을 측정해 이상 상황이 감지되면 중앙관제시스템에 알려 준다. 그리고 할 일을 마치면 충전 기능이 있는 집으로 스스로 돌아가 휴식(충전)한다. 행독이는 SK에너지가 정유업계에서 최초로 도입한 로봇개다. 행독이가 문제를 확인해 보고하면 작업자들이 정비를 위해 들어간다. 현장 특성상 정비 작업을 해야 할 위치가 높아 비계(높은 곳에서 일할 수 있게 설치하는 임시 가설물)를 설치할 때가 많다. 행독이가 알려 준 위치를 작업자가 태블릿 카메라로 비추자 몇 개의 비계를 어느 정도 높이에 설치해야 하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증강현실(AR) 기술 활용으로 작업의 효율성을 높인 것이다. 또 작업자는 파이프가 복잡하게 설치된 공간에 들어가기 전 스마트플랜트2.0 프로그램이 설치된 가상현실(VR) 기기로 내부 모습을 학습해 안전성을 높이고 있다. 하늘에는 드론이 떠 있었다.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을 대신 살펴 사고를 방지하는 역할은 행독이와 같았다. 1회 평균 20분 내외로 순찰하고 150m까지 비행한다. 원유를 추출·정제하는 정유공장은 사고가 잘 나지 않지만 항상 발화 물질을 다루고 있기에 한번 사고가 나면 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 그래서 AI 로봇개, 드론, AR, VR 등의 기술을 활용해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공간까지 더 꼼꼼히 현장을 관리하는 것이다. 업계 최초로 2016년 스마트플랜트를 도입한 SK 울산CLX는 7년 가까이 확보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AI를 직접 개발 및 적용해 공정 자동운전 프로그램, 설비 고장 예측 솔루션, 통합 안전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에 활용하고 있다. 회사 측은 자체 개발한 스마트플랜트2.0 노하우로 해마다 100억원 이상 아끼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정창원 SK에너지 스마트플랜트추진팀장은 “하반기부터 행독이를 야간 시간대에도 투입한다”면서 “자동운전 플랜트 구축을 목표로 산업 현장에서의 경쟁력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구리값 4배 더 뛴다고?… 경기 흐름 족집게 ‘닥터 코퍼’

    구리값 4배 더 뛴다고?… 경기 흐름 족집게 ‘닥터 코퍼’

    구리 가격이 t당 1만 달러를 넘어 역사상 최고점을 돌파한 가운데 인공지능(AI) 열풍에 따른 공급 부족으로 4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모든 산업에 두루 쓰이는 구리는 경기 흐름을 미리 반영해 ‘닥터 코퍼’(구리 박사)로도 불린다. 구리 가격을 보면 족집게처럼 경기 흐름을 읽을 수 있다는 의미다. 오르는 구리값이 세계 경기 전망을 밝히는 선행지표 역할을 할지 주목된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지난 20일(현지시간) 구리 선물(3개월물) 종가는 t당 1만 856.5달러를 기록했다. 중국 건설업 부진 여파로 지난해 5월 7000달러까지 추락했던 구리 가격은 연말 8000달러를 넘더니 급기야 최고점(1만 460달러·2021년 5월)마저 넘어섰다. 글로벌 경기가 부진한 가운데 구리 가격만 오르는 이유는 공급은 한정적인데 수요가 급증하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탈탄소 정책으로 태양광, 풍력 같은 재생에너지가 확대되고 전기차 보급이 늘어나는 것이 대표적인 예다. 태양광 패널과 발전용 모터 곳곳에 구리가 쓰인다. 전기차 1대에 필요한 구리는 약 80㎏으로 휘발유 차량보다 평균 3~4배 정도 많이 들어간다. AI발 전력 수요 급증도 구리 가격을 끌어올리는 원인이다. 챗GPT가 하루에 쓰는 전력은 약 50만로 미국 가구 평균 사용량의 1만 7000배에 달한다. 생성형 AI 구동에 필요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구축에도 엄청난 양의 구리가 사용된다. 원자재 컨설팅기업 우드매킨지는 2033년 전 세계 구리 소비량이 3200만t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구리 생산량은 2240만t에 불과하다. 평균 14년 걸리는 광산 개발 특성상 구리 생산 증가율이 연평균 1~2%인 점을 고려하면 2030년 공급 부족 규모는 600만t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피에르 안두랑 헤지펀드 매니저는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전기차·태양광·풍력 발전 등 세계적인 전기화로 구리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4년 안에 (구리 가격이) t당 4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수요는 늘지만 공급은 제한돼 가격 상승이 계속되는 구리 ‘슈퍼사이클’(장기 호황)이 재연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최근 구리 가격 급등은 미국의 전력망 인프라 교체 및 신규 데이터센터 수요가 동시에 반영된 것”이라며 “과거 원자재 사이클이 최소 6년간 지속된 것을 고려하면 이번 사이클은 적어도 2029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 수원 남문시장 등 4곳, 경기도 ‘전통시장 혁신모델 구축사업’ 선정···최대 200억 지원

    수원 남문시장 등 4곳, 경기도 ‘전통시장 혁신모델 구축사업’ 선정···최대 200억 지원

    유럽형 건축디자인 리모델링, 도시 랜드마크 조성경기도가 전통시장 상권을 유럽형 건축 디자인으로 고쳐 도시의 랜드마크(상징물)로 조성하는 ‘전통시장 혁신모델 구축사업’을 공모한 결과, 수원 남문시장 일대 상권 등 4곳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민선 8기 주요 사업인 ‘전통시장 혁신모델 구축사업’은 상권 1곳에 3년간 최대 200억 원을 지원해 리모델링, 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선정된 4곳은 수원 남문시장 일대 상권, 안산시 한대앞역 상점가, 의정부시 행복로 골목형 상점가, 화성시 궁평항 해오름수산 시장 등이다. 경기도는 이들 상권에 유럽 감성을 넣기 위해 네덜란드의 마켓홀(Market Hall)과 알버트 카이프 마켓(Albert Cuyp Market), 프랑스의 앙팡루주 시장(Marché des Enfants Rouges)과 파씨시장(Marche de Passy), 생 캉탱 시장(Marche Saint Quentin), 스페인의 산타 카탈리나 시장(Mercado Santa Caterina)과 보케리아 시장(Mercat de la Boqueria) 등을 사례 연구했다. 이를 벤치마킹해 경기도 상권 상황 맞게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민간이 아닌 지역의 공공기관이 직접 사업을 수행하는 형태여서 보다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한 모델을 만들고, 전문성과 투명성을 동시에 확보할 계획이다. 김행석 경기도 소상공인과장은 “이번 사업은 경기도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한민국 최초로 유럽의 선진 사례를 도입한 혁신모델을 구축하는 것이다”라며 “이를 통해 경기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 강기정 시장 “광주 민생토론회 조속히 개최해달라” 요청

    강기정 시장 “광주 민생토론회 조속히 개최해달라” 요청

    강기정 광주시장이 24일 용산 대통령실을 찾아 광주시 주요 현안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조속한 민생토론회 개최를 요청했다. 이날 대통령실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등을 면담한 강 시장은 ▲인공지능 실증밸리 조성 사업(AI 2단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기반 마련을 위한 AI반도체 통합검증센터 구축을 건의했다. 또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복합쇼핑몰 입점 예정지 일대 교통인프라 신속 확충’을 건의했다. 이어 ▲국립 현대미술관 광주관 건립 ▲광주 평동 군훈련장(포사격장) 폐쇄 ▲민·군 통합공항 이전 추진 등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2026년 지방선거와 동시에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원포인트 개헌’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가 힘을 실어 줄 것도 촉구했다. 강 시장은 “대통령께서 평소 지역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이라고 말씀하셨듯 수도권 집중, 지방소멸이라는 지금의 국가질병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수도권 일극구조를 깨고 지방의 도시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어 “광주지역 숙원사업이 추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대통령과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면서 “대통령과 함께 광주의 민생과 현안을 논의할 수 있는 민생토론회를 조속한 시일 내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 경기도의회, 전국 첫 ‘인공지능(AI) 기본조례’ 추진

    경기도의회, 전국 첫 ‘인공지능(AI) 기본조례’ 추진

    경기도의회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인공지능(AI) 기본조례를 추진해 눈길을 끈다. 24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전석훈(더불어민주당·성남3) 의원이 낸 ‘경기도 인공지능 기본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조례안은 인공지능 개발 및 이용이 특정한 개인·단체가 차별받지 않도록 이뤄지고, 사회적 약자 및 취약계층 등에 접근성을 보장하도록 하는 내용의 기본원칙을 제시했다. 인간의 존엄성과 기본권 침해가 우려되는 고위험 인공지능에 대한 규제를 엄격하게 적용하는 범위에서 허용하는 내용도 기본원칙에 넣었다. 조례안은 도지사가 인공지능의 개발 및 이용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하고, 관련 사업에 행정적·재정적·기술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인공지능 정책의 기본방향 및 전략, 정책 실행을 위한 재원 조달, 인공지능 관련 사업자 및 도민 대상 윤리 교육, 인공지능 이용에 따른 사회 영역의 변화와 대응 등의 사항을 포함하는 종합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 같은 종합계획 수립과 인공지능 정책의 공익성 및 윤리성 평가,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인공지능 정책 및 제도 개선 등을 심의·자문하는 ‘경기도 인공지능 심의위원회’도 설치하도록 했다. 이밖에 인공지능의 공익적 활용에 관한 국내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우수한 제품이나 서비스 등에 공헌한 개인·단체에 포상하는 내용도 포함했다. 전 의원은 “인공지능 기본조례 제정을 추진하기는 경기도의회가 처음”이라며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인공지능의 사용환경을 조성하고 사회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본원칙과 도지사의 책무를 규정해 인공지능 정책의 제도적 기반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다음 달 11~27일 열리는 도의회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 반도체 빅2, 용인 클러스터·美 생산단지 ‘투트랙’ 구축 속도 낸다

    반도체 빅2, 용인 클러스터·美 생산단지 ‘투트랙’ 구축 속도 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정부가 23일 발표한 반도체 산업 지원 정책에 대해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목소리로 반겼다. 삼성전자는 이날 정부가 26조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해 반도체 인프라 조성 등 업계 전반을 지원한다는 정책을 발표하자 “정부의 이번 지원 정책은 반도체 산업의 미래 경쟁력 제고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용수, 도로 등 인프라를 국가가 책임지고 조성겠다는 정부의 발표는 미래지향적이고 건설적인 내용”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를 계기로 치열한 글로벌 반도체 경쟁에서 리더십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도 “정부가 발표한 반도체 산업 지원 정책을 적극 환영한다”며 “정부의 이번 지원 정책은 반도체 산업을 둘러싼 치열한 글로벌 경쟁 속에 대한민국 반도체 기업들이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줄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SK하이닉스는 이에 힘입어 계획한 투자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국내 안정된 반도체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에도 앞장서겠다”고 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국내에는 경기 용인 지역을 반도체 클러스터로 조성해 반도체 생태계를 강화하는 한편 미국에는 현지 빅테크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생산단지를 구축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삼성전자는 용인 남사읍 일대 710만㎡(약 215만평) 부지에 2043년까지 300조원 이상을 투자해 최첨단 파운드리(위탁생산) 시설 5기를 신설할 예정이다. 단일 단지 기준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용인 클러스터가 들어서면 삼성전자는 기존 반도체 생산시설인 경기 기흥과 평택, 화성을 잇는 ‘삼성 반도체 메가클러스터’를 완성하게 된다. SK하이닉스는 2046년까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120조원 이상을 투자해 총 4기의 첨단 반도체 생산시설을 신설한다. 현재 부지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이며, 내년 3월 첫 공장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정부의 이번 지원 정책이 미국 등 경쟁국의 ‘직접 보조금’에는 못 미치지만 현행 신규 시설 투자 등에 법인세 일부를 감면해 주는 수준에서는 크게 진전됐다고 평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애초 미국이 촉발한 반도체 보조금 경쟁이 일본과 유럽으로 번지면서 우리도 ‘세액 공제’ 수준이 아닌 직접 보조금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많았다”면서 “다만 우리 기업의 국내 투자 활성화와 지속 또한 중요한 상황에서 이번 지원 정책은 우리 반도체 생태계 조성과 강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 경남, 삼성형 스마트공장 구축 30곳 지원

    삼성전자와 대기업·중소기업이 협력해서 만드는 ‘상생형(삼성형) 스마트공장’이 경남에 들어선다. 경남도는 도내 제조공장 30곳에 삼성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중소 상생형(삼성형) 스마트공장 기초단계 구축사업’은 중소 제조기업이 경쟁·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맞춤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것이다. 사업은 삼정전자와 지자체가 주도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1억원 범위에서 최대 6000만원(삼성 30%, 광역 시·도 15%, 기초 시·군 15%)을 지원한다. 기업 자부담은 40%다. 올해 삼성전자는 전국 80곳에서 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을 추진한다. 이 중 경남은 30곳으로, 각 사업장에는 사물인터넷(IoT)·5G·인공지능(AI)·클라우드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공장 공정개선 솔루션과 자동화장비·제어기·센서 등이 지원된다. 삼성전자 현직 제조전문가 3명이 지원기업에 8~10주간 상주 근무하며 제조혁신 노하우를 전수한다. 품질·생산성·물류·환경 등 분야별 제조현장 혁신활동도 수행한다. 금형·가공·자동화 등 중소기업의 기술적 애로사항 해결은 물론 협력기업 동반 혁신도 도모한다. 사업은 삼성전자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경남 중소 제조기업이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중앙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스마트공장 구축은 기업 제조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필수 요건”이라며 “삼성전자가 지닌 노하우와 성공 경험을 도내 제조기업에 전수해 스마트공장으로 전환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2.5조 쏟은 文정부 ‘AI 데이터’… 품질 저하에 사업비 횡령까지

    2.5조 쏟은 文정부 ‘AI 데이터’… 품질 저하에 사업비 횡령까지

    한 해 최대 12조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정부의 ‘지능정보화사업’ 실태를 뜯어보니 전담 기관의 관리 소홀로 다수의 사업이 부실 운영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문재인 정부 시절 2조 5000억원을 투자한 ‘인공지능(AI) 데이터 구축 사업’의 3분의1은 데이터 품질이 떨어져 활용도가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민간 업체의 사업비 횡령도 적발됐다. 23일 감사원 보고서에 따르면 AI 데이터 사업의 전담 기관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사업 수행 기관이 AI 데이터를 제대로 구축하지 않고 외부에 공개하지 않는 상황을 방치해 왔다. 그 결과 2020~2021년 구축한 AI 데이터 360종(사업비 7020억원) 가운데 122종(사업비 1148억원)은 데이터 품질이 떨어져 활용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율주행버스 개발 노선 주행 이미지’ 사업에서는 32종의 데이터(정부출연금 578억원)가 최대 2년 동안 공개되지 않은 채로 방치됐다. 또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폐쇄회로(CC)TV 교통 영상’ 등 33종의 데이터(610억원) 사업은 최대 26개월간 데이터를 만들지 않았는데도 그대로 넘어갔다. 소와 돼지 등 가축 행동을 분석하는 ‘가축 행동 영상’ 데이터 구축 과제를 수행한 A업체는 사업비 38억원 가운데 13억 9000만원을 빼돌렸다. 이들은 가족 운영업체를 통해 허위 컨설팅 계약을 맺고 이를 돌려받아 사업이 아닌 대출 상환 등 사적 용도로 썼다. 감사원은 지난해 11월 업체 대표를 포함해 3명을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의 품질 검증 결과에서도 문제가 드러났다. AI 데이터 360종 가운데 168종(약 47%)이 애초 계획한 품질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 경과원, 4개 기관과 손잡고 ‘바이오’ 전문 인력 양성

    경과원, 4개 기관과 손잡고 ‘바이오’ 전문 인력 양성

    바이오산업 현장 맞춤형 교육, 전문성 향상·차세대 인력 양성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한국바이오협회 등 4개 기관과 손잡고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나선다. 경과원은 23일 광교 바이오센터에서 ‘2024년 경기도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위해 한국바이오협회, 분당서울대병원, 아주대학교, 동국대학교(일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경과원은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장과 실습 공간 등을 구축하고 바이오 제품 분석기술 인력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한국바이오협회는 바이오 공정 개발 인력양성, 바이오 제품 인허가 전문가 양성, 바이오(유전체) 데이터 분석과정을 운영한다. 분당서울대병원은 디지털 헬스케어 AI 솔루션 개발 교육을 제공하고, 아주대학교와 동국대학교(일산)은 첨단바이오의약품 인력양성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과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실무 교육을 제공해 바이오산업체의 전문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2024년 경기도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진행되며, 바이오 기업 구직(예정)자 및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바이오산업 현장 맞춤형 교육을 추진한다. 구직(예정)자 140명, 재직자 360명 포함 총 500명의 신규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종석 바이오산업본부장은 “바이오 분야의 디지털 전환과 첨단 기술 수요에 맞춘 현장 중심의 바이오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4개 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라며 “과정별 직무 연계성이 높은 유수 교육기관과 견고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성공적인 사업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1분기도 날아오른 엔비디아…시간외 주가 1000달러 돌파도

    1분기도 날아오른 엔비디아…시간외 주가 1000달러 돌파도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실적과 10대 1의 주식 분할 발표로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1000달러를 넘어섰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5시 47분(서부 오후 2시 47분) 기준 엔비디아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정규장보다 6.16% 오른 1008달러에 거래됐다. 정규장이 아닌 시간외 거래이긴 하지만 엔비디아 주가가 1000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가는 1020달러 안팎까지 치솟기도 했다. 앞서 엔비디아는 회계연도 1분기(2~4월)에 매출은 260억 4000만 달러(35조 6000억원), 주당 순이익은 6.12달러(8366원)를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시장조사기관 LSEG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 246억 5000만 달러를 웃돌았고 주당 순이익도 예상치 5.59달러를 상회했다.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71억 9000만 달러에서 262% 급등했고, 주당 순이익은 1.09달러에서 4.5배 증가했다. 엔비디아는 또 2분기(5~7월) 매출을 280억 달러로 예상했다. 이는 LSEG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 266억1천 달러를 웃도는 수치다. 월가는 주당 순이익도 5.95달러로 예상한다. AI 칩을 포함하는 엔비디아의 데이터센터 부문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427% 급증한 226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엔비디아 최고재무책임자(CFO) 콜레트 크레스는 “(엔비디아의 핵심 AI 칩인) H100 그래픽처리장치(GPU)가 포함된 우리의 ‘호퍼’ 그래픽 프로세서 출하가 많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형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이 엔비디아 AI 인프라를 대규모로 설치하고 확대하면서 강력한 성장을 지속했다”고 덧붙였다. PC용 그래픽 카드를 포함하는 게임 부문은 18% 증가한 26억 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미 경제 매체 CNBC 방송은 “엔비디아의 분기 매출이 1년 전보다 262% 증가했다”며 “이는 AI 열풍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지난 3월 공개한 차세대 AI 칩 블랙웰을 생산하고 있다며 기대를 나타냈다. 블랙웰은 올 하반기 본격 출시 예정이다. 그는 “차세대 AI GPU가 더 많은 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우리는 다음 성장의 물결을 맞이할 준비가 돼 있다”고 자신했다. 엔비디아는 블랙웰 AI 칩을 이번 분기에 출하할 예정이다. 다음 분기에는 생산량을 늘린다. 황 CEO는 “차세대 산업 혁명이 시작됐다”며 “기업과 국가는 엔비디아와 협력해 1조 달러 규모의 기존 데이터 센터를 가속화된 컴퓨팅으로 전환하고 새로운 유형의 데이터센터인 AI 공장을 구축해 새로운 상품인 AI를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주식을 10대 1로 분할하기로 했고 다음 달 10일부터 적용한다. 엔비디아의 주식 분할은 2021년 7월 4대 1로 분할한 이후 3년 만이다. 분기 배당금도 0.10 달러로 기존 0.04달러에서 150% 높였다. 이날 뉴욕 증시 정규장에서 0.46% 하락 마감한 엔비디아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상승 폭을 넓히며 약 4% 상승해 990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 EU, 세계 첫 ‘AI 규제법’… 의료·자율주행은 AI 아닌 사람이 감독

    EU, 세계 첫 ‘AI 규제법’… 의료·자율주행은 AI 아닌 사람이 감독

    유럽연합(EU)이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법’을 최종 승인했다. 2026년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될 이 법이 AI 관련 국제표준이 될 것이란 예측이 나오면서 미국 실리콘밸리 빅테크 기업들이 업계에 미칠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U 교통·통신·에너지이사회는 21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회의에서 AI법을 최종 승인했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마티외 미셸 벨기에 디지털 장관은 “AI법 채택은 EU에 중요한 이정표”라면서 “이 법을 통해 유럽은 신기술을 다룰 때 신뢰와 투명성,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해 혁신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년 유럽의회에서 처음 논의된 뒤 6년간 공전하던 이 법이 통과된 건 2022년 11월 미 오픈AI의 ‘챗GPT’ 출시 이후 ‘생성형 AI 붐’이 일고 있어서다. AI 전문가들은 AI의 급격한 발전으로 인공일반지능(AGI)이 인류의 의사 결정을 대체할 위험과 뉴스 등 창작물의 저작권 침해 우려, 차별과 혐오에 악용될 가능성 등 위험을 경고해 왔다. EU의 AI법은 의료·선거·자율주행차 등에 사용되는 AI를 ‘가장 위험한 AI’로 분류했다. 최고 위험 분야에서 AI를 활용하려면 사람이 감독해야 하고 위험 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일부 AI 기술 활용도 원천 차단된다. 인종과 종교, 성적 취향 등에서 생체 인식 데이터를 사용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테러 납치 등 중범죄를 제외하고는 프로파일링을 기반으로 한 치안 예측 업무에 AI를 쓰는 것 역시 금지된다.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암울한 미래를 예방하려는 취지다. EU 집행위원회는 AI법을 위반한 기업에 3500만 유로(약 520억원) 또는 세계 전체 매출의 7%에 해당하는 금액 가운데 더 높은 금액을 벌금으로 부과한다. EU는 ‘AI 사무소’를 신설해 법 집행을 총괄하기로 했다. AGI 모델에 대한 규제는 12개월 뒤 적용되고 오픈AI, 구글 등 이미 상용화된 AI 관련 규제는 36개월 뒤 시작된다. AI 산업을 주도하는 미 빅테크 기업들은 이번 법안에 담긴 규제가 산업 발전을 저해할 것을 우려한다. 로펌 변호사 패트릭 반 에케는 로이터통신에 “이 법은 EU 회원국의 시민의 개인정보를 활용하는 모든 AI 플랫폼 기업에 적용돼 EU 27개 회원국 외 국가 기업에도 준수 의무가 부과된다”고 지적했다. 다른 로펌 변호사 매슈 홀먼도 CNBC방송에 “이 법은 EU에서 AI를 개발, 제작, 사용, 재판매하는 개인과 기업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일부 빅테크 기업들은 새 법을 준수하기 위해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야 한다”고 우려했다.
  • 1조 8172억 투자… 초광역 동맹 맺어 신산업 육성[대한민국 인구시계 ‘소멸 5분전’]

    1조 8172억 투자… 초광역 동맹 맺어 신산업 육성[대한민국 인구시계 ‘소멸 5분전’]

    초광역권 4곳·특별자치권 3곳미래 모빌리티 등 신산업 추진 윤석열 정부의 메가시티(인구 1000만명 이상 대도시권) 전략은 수도권 외 전국을 4대 초광역권과 3대 특별자치권으로 나눠 장기적으로 비수도권 메가시티가 수도권과 함께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구상으로 요약된다. 과거 정부에서 추진한 초광역권 구상과 비교하면 신산업 육성 등에 좀더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22일 정부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난달 ‘2024년 지방시대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하며 이 같은 계획을 공개했다. 4대 초광역권은 ▲부산·울산·경남(부울경) ▲대구·경북권 ▲충청권 ▲광주·전남권으로, 3대 특별자치권은 강원권, 전북권, 제주권으로 각각 나뉜다.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을 위한 초광역권 구상은 전임 문재인 정부에서도 제기됐지만, 현 정부는 권별 중점 추진과제를 구체화하고 재정 투입 계획까지 세웠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지방시대 시행계획에 따르면 2024년 4대 초광역권 관련 재정 투입 계획 예산은 총 1조 8172억원 규모다. 각 초광역권이 국비와 지방비, 민자를 자체적으로 집계한 금액이다. 초광역권 개발 등과 관련해 재원이 구체적으로 명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수도권 메가시티의 가장 대표적인 구상이자 전임 정부에서 공동협력기구를 설립해 추진했던 부울경 메가시티에 대해 현 정부는 첨단 신산업 육성을 통해 산업 혁신 기반을 마련하고 1시간 생활권 형성과 같은 광역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신산업 관련 주요 과제로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 ▲동반 성장 지원 및 수소산업 육성 ▲에너지 동맹 ▲지역 기업 기술개발 확산 및 통상 지원 기반 구축 등이다. 부울경은 이 같은 신산업 육성을 위해 초광역 경제동맹추진단을 출범시켜 운영하고 있다. 대구·경북권은 500만 경제공동체 기반의 산업구조 대전환을 목표로 모빌리티 산업, 바이오산업, 인공지능(AI)·로봇산업 육성 등을 추진 계획에 담았다. 이 가운데 대구에 조성하는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은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고, 정부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약 2000억원을 투자한다. 충청권 초광역권 구상은 대전·세종·충남·충북이 연계 협력 체계를 구축해 산업생태계를 구축하는 계획을 담았다. 초광역 교통망을 중심으로 첨단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소재부품 및 신산업 육성을 도모한다. 특히 충청권 4개 시도는 충청권 메가시티를 ‘충청지방정부연합’이라는 이름으로 처음으로 구체화한 상태다. 각 시도의회가 연합 구성 방안을 담은 규약안을 의결하면서 ‘메가 충청’의 밑그림이 완성돼 향후 얼마나 속도를 낼지 주목된다. 광주·전남권은 초광역권 에너지 신산업 육성, 의료헬스 분야 혁신 성장을 견인할 인프라 구축, 새로운 성장거점 조성 및 혁신산업 간 연결 네트워크 구축 등을 주요 전략으로 하고 있다.
  • MS, ‘GPT-4o’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에 첫 탑재…올트먼도 깜짝 등장

    MS, ‘GPT-4o’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에 첫 탑재…올트먼도 깜짝 등장

    마이크로소프트(MS)가 강력한 동맹 관계를 맺고 있는 오픈AI의 최신 인공지능(AI) 모델인 ‘GPT-4o’를 전면에 내세우며 새로운 서비스를 대거 출시했다. 앞서 구글이 자사 AI ‘제미나이’를 사업 전반에 적용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한 지 불과 일주일 만으로 AI 주도권을 놓고 양사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21일(현지시간) MS는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에서 연례 개발자 회의 ‘빌드’를 개최했다. 기조 연설자로 나선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코파일럿을 중심으로 새롭게 공개할 서비스와 파트너십이 50가지가 넘는다”면서 “MS는 태생부터 플랫폼 기업이었으며, 궁극적인 목표는 여러분이 첨단 기술의 힘을 빌려 자신만의 도구를 만들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단연 눈에 띄는 건 MS가 지분 49%를 갖고 있는 오픈AI의 멀티모델 AI인 GPT-4o를 자사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에서 이날부터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다. 기업 고객이나 엔지니어들이 AI 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애저 AI 스튜디오’에서 오픈AI가 지난 13일 공개한 GPT-4o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면 우리가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이나 온라인 사이트에서도 음성으로 대화가 가능하고, 이미지도 실시간으로 인식하는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MS는 영상을 통해 이를 시연하기도 했는데, 한 남성이 여름용 스포츠 샌들을 보여주며 “춥고 어두운 산에 하룻밤 캠핑을 갈 건데 이 신발을 신고 가도 되느냐”고 묻자 AI가 “감기에 걸릴 수 있다”며 반대 의견을 내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남성이 “그럼 적절한 신발을 골라 주문해 달라”고 하자 AI는 “하이킹 부츠가 좋겠다”며 이를 장바구니에 자동으로 넣어주기도 했다. 또 다른 핵심 서비스엔 AI비서 기능이 있다. MS의 모든 제품에 탑재된 코파일럿을 이용하면 별다른 명령 없이 사용자의 이메일을 모니터링하고, 프로젝트의 다음 단계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데이터나 연락망들을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엔 1인용 코파일럿만 있었지만, 이날 공개한 ‘팀 코파일럿’을 통해 팀 단위로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팀 코파일럿은 MS의 회의 앱인 팀즈에서 회의 안건을 관리하고 중요 정보를 요약하는 등 일종의 ‘회의 진행자’ 역할도 할 수 있다. 이 같은 기능은 올해 말 미리 보기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행사가 끝날 무렵 샘 올트먼 오픈AI CEO가 깜짝 등장해 양사의 끈끈한 파트너십을 과시했다. 올트먼 CEO는 케빈 스코트 MS 최고기술책임자(CTO)와 함께 무대에 올라 오픈AI의 AI모델을 직접 소개하고 슈퍼컴퓨터 구축을 위한 양사의 협력이 이어질 것임을 강조했다. 그는 GPT-4o에 대해 “기술이 이렇게 의미있는 방식으로 빠르게 채택되는 것을 본 적이 없다”면서 “가장 중요한 것들은 (AI) 모델들이 점점 더 똑똑해질 것이며, 이런 일들이 계속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트먼 CEO는 GPT-4o가 미국 유명 배우 스칼렛 조핸슨의 목소리를 무단으로 모방했다는 논란에 대해선 별다른 답변은 하지 않았다. 다만 스코트 CTO가 “(GPT-4o 공개 이후) 힘든(wild) 한 주였느냐”고 묻자 “그렇다”라고 답했다. 오픈AI는 다른 전문 배우의 목소리라고 주장했지만 조핸슨이 법적 조치를 시사하면서 논란은 가중되고 있다.
  • 경기도 G-펀드 미래성장펀드 6호, 반도체 분야 300억 원 조성

    경기도 G-펀드 미래성장펀드 6호, 반도체 분야 300억 원 조성

    반도체 관련 소부장 등 중소·벤처기업 중점 투자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미래 혁신산업 발전을 위해 반도체 분야를 중점으로 300억 원 규모의 미래성장펀드 6호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미래성장펀드 6호는 경과원이 30억 원을 출자해 경기도 내 ‘시스템 반도체’, ‘반도체 장비’ 등 반도체 분야의 중소·벤처기업에 중점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경과원은 반도체 생태계 구축과 반도체 분야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이지비즈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를 통해 해당 펀드 조성 계획을 공개하고 운용사 모집을 시작했다. 접수는 5월 31일까지이며, 평가를 통해 1개 사 내외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추가 출자자 확보와 규약 등의 세부 내용 확정하고, 펀드 결성을 마친 후 기업 발굴 및 투자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번 경기도 G-펀드(미래성장펀드 6호) 출자계획에 따라 선정된 운용사는 경기도 내 반도체 분야 중소·벤처기업에 의무적으로 투자해야 한다. 구체적인 의무 투자 대상은 ▲시스템 반도체, 반도체 장비, 반도체 관련 소부장 기업 등 반도체 분야 중소·벤처기업 ▲경과원이 지정한 연구개발(R&D) 지원사업 참여기업이다. 강성천 원장은 “경기도는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허브로서, 경과원 내 AI반도체팀 설치 등 반도체 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며 “반도체 산업을 영위하는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지원을 확대해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반도체 분야 중소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와 경과원은 총 8,460억 규모의 19개 펀드를 운용 중이며, 올해는 미래 성장 가능성과 사회적 가치를 고려해 스타트업펀드 4호, 탄소중립펀드 2호, 미래성장펀드 4호(AI 분야), 미래성장펀드 5호(바이오 분야) 등 4개 펀드를 추가로 조성하고 있다.
  • AI 저작물에 ‘워터마크’ 연내 의무화

    AI 저작물에 ‘워터마크’ 연내 의무화

    ‘인공지능(AI) 시대’가 본격화하면서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한 가짜 뉴스 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AI 저작물에 워터마크(불법복제 방지를 위한 이미지) 표시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연결되지 않을 권리·잊힐 권리 등 개인의 디지털 권리도 강화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1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앞서 지난해 9월 윤석열 대통령의 ‘뉴욕 구상’ 이후 정부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디지털 권리장전’을 수립했다. 이번 추진계획은 AI가 촉발한 문명사적 대전환에 대응하는 디지털 구상을 정책으로 구현하는 차원에서 20대 정책과제로 구체화했다. 국민 관심사나 파급력이 큰 8가지는 핵심과제로 선정했다. 가장 눈에 띄는 추진과제는 딥페이크를 활용한 가짜 뉴스 대응이다. 정부는 AI 저작물에 워터마크 표시를 의무화하는 등 가짜 뉴스 생성·유통·확산 전주기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워터마크란 본래 문서·사진 등에 저작자 등을 밝히기 위해 흐릿하게 삽입된 이미지로 AI 워터마크는 해당 저작물이 AI 기술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이용자가 알 수 있도록 여러가지 방식으로 표시된다. 이를 의무화하려면 법 제정이 이뤄져야 하는데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신뢰 확보법’(AI 기본법)은 이달 말 21대 국회 회기 종료와 함께 폐기될 가능성이 높다. 정부는 22대 국회에서 AI 기본법 논의를 진전시켜 연내에 AI 워터마크 표시 의무화 등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피싱·디지털 성범죄 등 민생 사이버 범죄를 줄이고자 ‘사기방지법’ 제정 및 ‘성폭력방지법’ 개정도 추진한다. 데이터·AI 보안, 네트워크 보안, 디지털 취약점 대응, 신산업 융합보안 등 4대 핵심 보안기술 개발을 위한 투자를 지난해보다 22.5% 늘려 올해 1141억원을 투입한다.
  • 광주시, ‘2030년 광주대전환’ 설계위한 조직개편 시동

    광주시, ‘2030년 광주대전환’ 설계위한 조직개편 시동

    오는 2030년을 ‘광주 대전환의 해’로 선포한 광주시가 민선 8기 후반기 2년 동안 광주의 미래를 설계하고 실행하기 위해 대대적인 조직 개편에 나선다. 광주시는 21일 새로운 조직개편안이 담긴 ‘광주광역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와 공무원 정원 조례 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광주광역시의회 제325회 제1차 정례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시는 먼저 광주의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인구와 교육·청년 정책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기획조정실에 인구정책담당관을 두고, 문화경제부시장 산하에 교육청년국을 신설한다. 인구정책담당관은 지속 가능한 인구정책을 시행하기 위해 저출생·일자리·복지·주택·교육 등을 균형발전 관점에서 광주시 재정과 연계, 실제 인구 유입 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정책과 사업을 수립·조정한다. 교육청년국은 산업을 기반으로 인재양성, 대학혁신, 청년 정주체계 마련을 목표로 신설됐다. 대학인재정책과를 신설해 인재양성과 대학혁신 정책을 총괄하고, 청년정책과는 청년정책에 대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교육지원정책과는 생애주기 교육정책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광주 민간·군 공항 통합 이전을 추진하기 위해 군공항이전본부와 교통국을 통합해 통합공항교통국으로 개편한다. 군공항이전추진단을 운영해 서남권 상생과 동반 성장의 기반을 조성하는 광역교통·공항 기능을 일원화하고 전남도·국방부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이전지역 주민과 소통 강화 등을 신속 지원하게 된다. 강도높은 재정혁신으로 재정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기획조정실에 재정혁신단을 신설한다. 예산 낭비 요인을 철저히 점검하고 투자심사를 강화하는 등 상시 세출 구조조정과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예산담당관실 내 인력을 보강해 운영할 계획이다. ‘도시이용인구 3000만 시대’ 본격화를 위해 신활력추진본부는 복합쇼핑몰 건립과 Y프로젝트를 중점 추진하는 기능으로 재편한다. 신활력총괄관은 친수공간과의 Y프로젝트 사업을 이관받아 복합쇼핑몰 건립 지원 사무와 함께 추진한다. 또, 체계적인 도시계획 관리와 공간 회복 기능 강화를 위해 도시공간국 조직을 강화한다. 도시계획과는 신세계백화점과 광천터미널 복합개발 사업에 대한 검토 기능을 강화하고, 도심융합특구 선도사업을 추진하는 조직으로 체계를 정비한다. 특히, 공간혁신과를 신설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공간으로서 도시를 회복시키고 도시재생과 노후도시 정비를 전략적으로 기획·실행하게 된다. 인공지능(AI)산업 생태계를 보다 탄탄하게 구축해 올해 인공지능(AI)기업 1000여개사를 촘촘하게 지원하기 위해 AI반도체과에 AI기업 지원 기능을 강화한다. 시립수목원 운영 확대와 정원도시 조성을 위해 수목원·정원사업소를 신설하고, 조성 중인 도시공원을 시민의 쉼 공간으로 관리하기 위해 도시공원관리사무소도 운영한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광주시 본청 기준 15실·국·본부 72과는 현재와 같고, 공무원 정원은 4182명으로 15명을 줄여 기준인건비 건전성도 강화할 방침이다. 다만 광주의 미래를 대비하고 핵심 현안사업을 수행하는 필수 분야는 인력을 보강할 계획이다. 강기정 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2030 광주 대전환을 계획하고 실행하기 위한 것”이라며 “교육청년국과 통합공항교통국, 인구정책담당관, 재정혁신단을 신설해 광주시만의 인구·교육·청년 정책으로 미래를 대비하고, 민간·군 통합공항 이전사업도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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