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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하는 시민운동] 물절약운동 단체들

    극심한 가뭄이 계속되고 있다.장마가 본격화되는 6월 중순까지 대지를 흠뻑 적실 비 소식은 없을 것이라는게 기상청의 전망이다. 이 때문에 요즘 시민단체들 사이에는 ‘물절약운동’이 최대 관심사중 하나가 되고 있다. NGO들은 댐 건설로 대표되는 공급위주의 물관리 정책을 절약과 수질개선 등 수요관리 위주로 바뀌어야 한다고 목청을 높이고 있다.이를 위해 대대적인 물절약 캠페인을 펼치는한편,샛강살리기 운동에도 박차를 가할 태세다. 물절약에 앞장서는 대표적인 NGO는 환경운동연합과 녹색연합 등 환경보호단체가 꼽힌다. 물절약운동과 함께 수자원 보호 캠페인 등을 꾸준히 펼쳐온 환경운동연합은 최근 경기북부 등 중부지방의 극심한 물부족 사태가 북한지역의 삼림 황폐화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대책을 강구중이다. 환경운동연합 김효진(金曉辰) 간사는 “최근의 물부족 사태는 무분별하게 추진된 난개발이 주 원인”이라면서 “국민 개개인의 절수 습관도 중요하지만 물관련 정책을 공급위주에서 수요관리 위주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녹색연합은 지난달 환경부장관 주재로 열린 ‘민·관 환경정책협의회’에서 수도요금 고지서에 전월대비 사용량,평년대비 사용량을 명시하자고 주장했다.가정에서 물절약 정신을 일깨울 필요가 있다는 논리다. 녹색연합 임삼진(林三鎭) 사무처장은 “얼마전 10여일 동안 비무장지대를 ‘녹색순례’하면서 쩍쩍 말라버린 하천바닥을 목격하고 당장 물관리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그는 “정부 당국은 지하수와 하천 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시민들은 절약정신을 몸에 익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NGO들은 지금껏 각개약진 형태로 물절약 운동을 펼치다가지난해 2월에야 ‘물절약 범국민운동본부’의 출범을 계기로 공동 전선을 형성했다. 범국민운동본부에는 새마을운동중앙회,환경운동연합,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 등 27개 시민환경단체가 중심을 이루고 있다.여기에 한국기독교총연합회,조계종 등 13개 종교단체와 국립환경연구원 등 7개 전문연구기관,한국목욕업중앙회 등 물을 많이 쓰는 업계연합회 5개가 가세했다. 1회성 캠페인으로는 물절약 정신을 생활화하기 어렵다는판단 아래 민간단체는 물절약운동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정부는 정책차원에서 뒷받침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NGO들이 캠페인 등을 통해 목욕탕 등 물 사용량이 많은 업체들의 자발적인 물절약 실천을 유도한 결과,지난해에만 2억4,400만t의 물을 절약하는 성과를 거뒀다. ‘맑은 물 되찾기 운동본부’와 ‘생명물 살리기 운동본부’,‘용담댐 물배분 위한 대전·충남 대책위’ 등 지역 단체들도 나름의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맑은 물 되찾기 운동본부’는 한강·낙동강·금강·영산강 등 4대 강과 주요 샛강의 수질을 높이고 유량을 확보하는 운동을 펼치고 있다. 전국에 22개 지부와 2만여명의 회원을 둔 이 단체는 “수해 방지와 유량 확보를 위해 마구잡이식으로 댐을 만들려는 건설교통부의 정책은 장기적으로 이득보다 손실이 훨씬 많다”고 지적한다.기존에 있는 물부터 수질을 개선하는 등제대로 가꾸고 보전하자는 게 이들의 취지다. 99년 6월 결성된 ‘생명물 살리기 운동본부’도 물부족 문제를 생태학적·지리적·사회적 측면과 함께 양적·질적인면을 고려한 경제학적 측면에서 접근하고 있다. 이들은 물 낭비를 부추기는 지금의 물관리 정책에서 탈피하도록 촉구하는 한편,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을공급하기 위해 상수원의 보전 및 관리에 운동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시민의식과 생활양식을 바꾸기 위한 교육문화운동도 함께 펼치고 있다. 국제인구활동연구소(PAI)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수돗물 사용량은 370ℓ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중 최고 수준이다.독일은 132ℓ,프랑스는 281ℓ에 불과하다.국민 1인당 수돗물 사용량을 10%만 줄여도 연간 4억8,000만t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다.돈으로 환산하면 2,900억원이다. 류길상기자 ukelvin@. *일상생활 물 아끼기. ‘물부족 사태’의 해결을 위해 정부는 절대 공급량의 부족을 들며 댐 건설을 해법으로 제시하고 있다.반면 시민단체들은 총수요관리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한다.댐건설 등을 통해 공급량을 늘리는 것만으로는 지속적으로 늘어가는 수요를 따라잡을수 없다는 논리다. 환경정의시민연대 ‘생명의 물 살리기 운동본부’ 이세희(李世姬·26·여) 간사는 “물 문제는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가정에서 아낄 수 있는 물의 양도만만치 않다”면서 일상생활 속에서의 물 절약 중요성을 강조했다. 다음은 시민단체가 권하는 생활속의 물절약 실천 방법이다. ◇목욕보다 5분 샤워를 한다. ◇양치질을 할 때 칫솔만 적신 뒤 바로 수도꼭지를 잠근다. 3인 가족이 양치질할 때 수도꼭지를 계속 틀어놓으면 연간1만2,000ℓ 이상의 물을 낭비한다는 통계가 있다. ◇빨래는 모아서 한꺼번에 하고 표백제가 들어있는 세제는사용하지 않는다.화학세제는 물을 오염시키고 분해되는데도 시간이 오래 걸린다. ◇변기나 수도꼭지를 자주 점검하여 누수를 줄이자.한방울씩 떨어지는 물이라도 20분간 모으면 1년에 6,000ℓ나 된다. ◇식기 등을 씻을 때 물을 개수대에 받아서 사용하면 물을틀어놓고 사용할 때보다 10배나 절약된다. ◇잔디와 화분 물주기는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만큼만 준다. ◇절수용품을 사용한다.수세식 변기 수조에 벽돌 한 장을넣거나 절약형 샤워꼭지를 사용한다. 박록삼기자
  • 올바른 인터넷 교육 부모가 먼저 배워야

    자녀들을 인터넷의 역기능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학부모교육이 대대적으로 실시된다. 학부모정보감시단은 청소년보호위원회 및 청소년의 미래를생각하는 국회의원모임과 공동으로 ‘인터넷 시대, 우리 아이 제대로 키우기’ 전국 순회교육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감시단은 이날 서울 중학동 한국일보빌딩 송현클럽에서 학부모정보감시단 주혜경(朱惠璟)단장,청소년보호위원회 김성이(金聖二)위원장, 청소년의 미래를 생각하는 국회의원모임의 김민석(金民錫·민주당)·김영춘(金榮春·한나라당)의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학부모 교육은 다음달 14일 서울 강남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7개월동안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인천 대전 울산 전주 청주 수원 춘천 제주 등 전국 15개 지역에서 실시된다.초등학생이나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는 누구나 무료로 교육을받을 수 있다.인터넷전문가와 정신과의사,교육상담 전문가,국회의원 등이 강사로 나서 △인터넷 역기능으로부터의 자녀보호 방안과 인터넷 순기능의 적극적 활용방안 △인터넷중독의 예방과 치료법 △부모와 자녀간 대화기법 등을 집중강의하게 된다. 주혜경 단장은 “인터넷의 역기능으로 자녀지도에 고민이많은 학부모의 궁금증과 고민을 전문강사와 같이 해결해 나가고,부모와 자녀 사이에 새로운 신뢰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홈페이지(www.cyberparents.or.kr)에 있으며 교육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학부모정보감시단(02-761-4171)이나 e메일(cpmember@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 김태균기자 windsea@
  • 英 직업학교 탐방

    영국 학생들에게는 ‘입시지옥’이란 단어가 없다.영국은대표적인 교육선진국이지만 대학진학률은 그리 높지 않다. 5∼16세의 의무교육과정을 마치면 중등교육 졸업시험인 GCSE를 치른다.이들중 대략 40∼50%는 직업학교(vocational training college)에 진학,취업과 관련된 과정을 공부한다.영국 사회에서는 대학진학이 사회진출의 필수 코스로 인식되지 않기 때문에 많은 젊은이들은 일찌감치 자신의 적성과능력에 맞는 직업을 찾아나선다. 영국에는 이같은 직업학교가 300곳이 넘는다.분야는 비즈니스,공학,정보통신,건축,스포츠마케팅,디자인,요리,레저등 매우 다양하다.각 분야도 전공별로 세분화된 것이 특징이다.다양한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서다. 런던의 대표적인 직업학교인 ‘해머스미스 칼리지’의 국제교육담당 매니저 블레든 윌리엄스는 영국 직업교육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으로 ‘유연성’을 꼽았다.대학은 이론에치중하는 반면 직업학교는 이론과 실무적인 기술,현장 경험을 함께 중시한다.그는 “사회생활과의 연관성이 큰 것은물론,학생들이 공부를 더하고자 한다면 얼마든지 대학 편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직업교육 2년 과정을 마치면 국가공인자격증(NVQ,GNVQ)을 획득하게 된다.이 자격증은 졸업 후 취업 때 활용된다.또 수준에 맞는 대학으로의 편입 때도 필요하다. 따라서 대부분의 영국 학생들은 직업교육 과정이 끝나는 20살쯤이면 자신의 진로가 사실상 결정난 것이나 다름없다. 비슷한 또래의 한국 학생들이 입시지옥에서 아직도 허우적거리고 있거나 막 대학에 입학해 비로소 자신의 진로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하는 것과는 극명하게 대비된다. 영국의 직업학교를 찾는 각국의 유학생들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해머스미스 칼리지’에서 비즈니스를 전공하고있는 일본 유학생 도모미 고코무(23·여)는 “일본에서 대학을 졸업했으나 취업이 안돼 영어와 비즈니스 감각을 익히려고 유학을 왔다”며 “월∼목요일에는 수업을 하고 금요일이나 주말에는 현장에서 실무경험을 쌓는 시스템이 매우유익하다”고 말했다. 현재 이곳에서 공부하는 한국 유학생은 모두 8명. 이들은“이곳에서는직업학교라고 해서 절대 2,3류로 취급받지 않는다”면서 “내가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당당하게 배울 수있어 자부심마저 느낀다”고 입을 모았다. 런던 이동미특파원 eyes@
  • 감정평가사 1차 모의고사

    대한매일뉴스넷(www.kdaily.com)과 박문각 에듀스파(www. eduspa.com)가 공동 시행하는 감정평가사 1차모의고사 및경찰직 4차,공인중개사 5차 모의고사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실시된다. 감정평가사 모의고사는 민법,경제원론,부동산관계법규,회계학 등 실제 시험의 모든 과목을 대상으로 시험을 치르게된다. 또 경찰직과 공인중개사 1,2차 시험 전과목을 대상으로 모의고사가 연이어 진행된다. 모의고사 접수는 온라인은 감정평가사와 경찰직이 27일부터 29일까지,공인중개사는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인터넷(kdaily.eduspa.com)에서,오프라인은 23일부터 27일까지남부·종로·노량진·박문각 행정고시학원 및 지역별 교육평가센터에서 한다. 온라인 시험은 감정평가사를 포함한 각 시험 모두 27일부터 29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실시되며 오프라인은 27일 각시험접수장소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허원 kdaily.com기자wonhor@
  • KAIST원장 홍창선씨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이사회는 22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홍창선(洪昌善·57·기계공학과 항공우주공학 전공) 교수를제11대 KAIST원장에 선임했다. 연세대 기계공학과와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를 나온 홍신임 원장은 미 항공우주국(NASA)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다79년 KAIST 교수로 부임,재직해 왔다.홍 신임원장은 교육인적자원부의 동의와 과학기술부의 승인을 거쳐 앞으로 3년동안 KAIST를 이끌게 된다.
  • “스승 찾아드려요”

    개구쟁이인 우리 악동들을 항상 쓰다듬어 주시던 초등학교담임 선생님,첫 사랑의 감정을 심어놓으신 고등학교 시절의영어선생님은 지금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계실까?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시스템(http://std.kedi.re.kr/)은오는 31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그리운 선생님 찾아주기’서비스를 한시적으로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통해 선생님을 찾고자 하는 사람은 한국교육개발원(www.kedi.re.kr) 교육통계시스템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선생님의 이름을 입력하고 학교와 지역,성별,연령을 선택하면 된다. 한편 서울,부산,인천,대구 등 시도별 교육청에서도 ‘스승찾아 드리기’ 창구를 개설하고 있다. 이곳을 통해 선생님을 찾으려는 사람들은 각 시도별 초중등교육과,또는 교원정책과에 문의하면 된다. 허원 kdaily.com기자 wonhor@
  • 기자커뮤니티 엿보기/ 공익을 위해 목숨쯤은 잊어라?

    “이씨의 죽음이 일본 젊은이들에게 모범이 되도록 하고 싶다”(모리 요시로 전 일본총리) “일본인을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이수현씨와 같이 사회에 헌신하는 일본 청년을 양성하기 위해서는 교육 개혁 밖에 없다”(구로다 가스히로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장)일본 역사교과서 왜곡 파동이 새로운 국면을 맡고 있습니다. 일본은 새 내각이 들어섰고 한국은 수정을 요구하는 부분을공개했습니다.그러나 수정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은 나오지않고 있습니다. 어쨌든 이런 과정을 지켜보면서 이수현씨 죽음의 의미에 대한 의문이 들더군요.정신없이 이씨에게 박수를 보내다보니우리 역시 어느덧 희생을 지나치게 미화하고 있지는 않은지…. 앞의 두 발언을 보시지요.아시다시피 모리 전 총리는 일본을 ‘신의 나라’라고 칭해 물의를 빚었던 보수 정치가입니다. 산케이신문 역시 보수적 신문이구요.두 명의 보수주의자가바라보는 이수현씨의 죽음이라…. 얼마전 동경에 유학가 있는 중학교 동창을 우연히 만날 기회가 있었습니다.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마침 이수현씨얘기가 나왔습니다.전 일본의 ‘실제’ 반응이 궁금했습니다.아무래도 모리 총리가 이씨 빈소에 찾아와 머리를 조아린 것은 한일관계를 감안한 ‘일종의 제스처’ 아니냐는 의심이 들었거든요. 그런데 그는 오히려 한발짝 앞선,전혀 다른 말을 해주더군요.제스처는 제스처인데 한국을 향한 제스처가 아니라 일본 젊은이들과 신사에 모셔진 전쟁 영웅(?)들을 향한 제스처란 것이었습니다.그의 말로는 이씨의 죽음에서 일본인들이 발견한 것은 ‘한국 젊은이의 일본인을 위한 숭고한 희생=한일관계 회복’이라는 우리 언론의 희망(?)과는 달리 ‘젊은이의 숭고한 희생=가미가제의 환생’이라더군요.이씨의 죽음으로 일본의 태도가 바뀌리라는 것은 가능성 없는 기대라는 것이 그의 주장이었습니다. 일본 내 우익인사들은 모두 “봐라 한국의 젊은이는 자신을희생했다,그런데 일본의 젊은이들은 어떠한가? 부끄럽지 않나?”라고 합창을 하고 싶어한다는 겁니다.구로다씨의 발언이 대표적인 예입니다.그가 이씨의 죽음에서 본 것은 국가에 대한 헌신이었습니다.모리 총리의‘일본 젊은이들이 본받아야 한다’는 말의 진의는 무엇일까요? 당연히 사회에 대한 헌신입니다.공익을 위해서라면 너 하나쯤의 목숨을 버리라는….(중략)생명을 구하기위해 달려오는 지하철에 맞서는 것은 훌륭한행동입니다.그렇지만 그 개인의 순수한 행동에 ‘일본인을구한 한국인’이란 덧칠이 입혀지면 어떻게 될까요? 죽은 이씨는 산 사람들이 부여한 그런 죽음의 의미가 달가울까요?진정 ‘죽음의 굿판’을 집어치우라고 말해야 할 때가 아닐까요?(전문▶kdaily.com)조성태 사회팀 기자
  • 박정기 유가협회장 “민주열사 묘역 서울권이 적격”

    “정부가 조성을 추진중인 민주열사 묘역은 반드시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 부근에 세워져야 합니다” 전국 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유가협) 회장인 고 박종철(朴鍾哲)군의 아버지 박정기(朴正基·73)씨는 “민주열사 묘역을 5·18묘역과 연계해 조성하려는 광주시의 입장에는결코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박씨는 “민주열사 묘역 조성은 민주화운동의 역사와 관련해 산 교육장을 짓는 것으로 명예회복의 핵심에 속한다”며 부지 선정을 5·18묘역과 연계해서 추진할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5·18이나 4·19의 경우 단일 사안에 대해 집단적인 피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유가협의 경우 시간적으로는 수십년동안 전국에 걸쳐 피해자들이 있는데다 회원 대부분이 접근성 등을 감안해 서울 주변을 선호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또 서울 부근에 묘역이 조성되면 현재 5·18묘역에 안장돼있는 30여 기의 유가협 소속 열사들도 가족들이 원할 경우옮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 주변 지역 묘역 설치와 관련한 집단 민원 우려에 대해서는 “우리 자식들의 죽음이 어떤 죽음이냐, 우리 사회가 여기까지 오는데 그들의 희생이 적잖은 공헌을 한 것아니냐”고 반문한 뒤 “설득을 통해 국민적인 공감대를찾아내는 게 어려운 일은 결코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정부가 추진중인 민주화운동 명예회복과 관련해서그는 “지금까지 보상심의위원회에 신청된 8,000여건에 대한 심의가 너무 더디게 이뤄져 신청자들로부터 불만을 사고 있다”며 “가급적 빠른 시일 안에 심의작업이 이뤄져명예 회복과 보상이 조속히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요즘도 매일 서울 동대문의 유가협 회원 사무실인‘한울삶’에 나가 지방에서 올라온 회원들의 고충을 듣거나 지방행사에 참석하는 등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컨페드컵’대회…소방안전 비상

    서울시 소방방재본부가 오는 30일부터 6월10일까지 한국과일본의 6개 도시에서 열리는 컨페더레이션컵 대회를 앞두고비상이 걸렸다. 월드컵 본 대회에 앞서 열리는 ‘프레 월드컵’ 성격인 이번 대회에 8개 국가의 선수·임원과 FIFA(국제축구연맹) 관계자,보도진 등 930여명이 입국,대부분 서울지역 호텔에 투숙할 예정이어서 숙소의 소방 안전 문제가 시험대에 올랐기때문이다. 이에 따라 소방방재본부측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대회 관계자들이 투숙할 호텔을 대상으로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참가,정밀 안전 점검을 벌였다.또 호텔 및 소방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특별 소방교육도 실시했다. 본부측은 대회 기간 FIFA 관계자와 심판진 숙소 등 3곳에소방 차량을 배치하고 선수단과 보도진 등이 투숙하는 7곳에는 소방관을 고정 배치하는 등 소방력을 숙소에 전진 배치할방침이다. 이밖에 해당 호텔에 소방 종합상황실도 특별 설치·운용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기위한 도상 훈련도 실시하기로 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KAIST 30주년 기념 벤처쇼

    한국과학기술원(KAIST·원장 崔德隣)의 ‘See KAIST 2001-카이스트 30년 벤쳐쇼’가 16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 태평양관에서 열린다. KAIST 개원 30주년을 맞아 열리는 올해 행사에는 기념식및 개막식(16일 10시30분) 외에 관람객들이 전시물을 관람하면서 최근의 과학기술 방향을 알고,연구개발 결과를 직접체험할 수 있도록 ‘카이스트관’과 ‘벤처기업관’이 마련된다. 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원장 金聖曦)도 16∼18일 서울 홍릉캠퍼스에서 ‘아태지역 세계수준의 경영교육을 위한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아시아 경영대학원장 초청 워크숍을개최한다. 호주 멜버른경영대학원·싱가포르 NUS경영대학원·홍콩 과기대경영대학원·중국 후단경영대학원 등 아시아 9개국 MBA스쿨 16곳이 참가한다. 함혜리기자
  • 日 자녀양육비, 대학졸업까지 6억원

    일본에서 아이를 낳아 대학까지 졸업시키는 데 웬만한 집 한채 값인 6,300만엔(약 6억6,000만원)이 드는 것으로 조사됐다.더욱이 한 자녀 낳기가 확산되면서 자식에게 쏟는 비용이 갈수록 늘어나 일본 부모들의 양육부담이 세계 최고를 달리고 있다. 미국계 손해보험회사인 AIU의 조사에 따르면 자식을 키우는 비용 가운데 기본 양육비는 식비가 720만엔,용돈 469만엔,보건·의료와 이발·미용비가 173만엔 등 모두 1,680만엔이들었다. 교육비는 유치원부터 대학교까지 학비가 싼 공립학교를 다닐 때 가장 싼 1,179만엔이 들었다.그러나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사립을 보내고 대학은 의대나 치의대에 진학한다면 무려 4,621만엔이 들었다. 도쿄 황성기특파원 marry01@
  •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자격정보 포털사이트 개설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각종 자격정보를 담은 인터넷 포털사이트(www.Q-net.or.kr)를 개설,시험운영을 거쳐오는 8월부터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이트는 변호사·공인회계사·세무사 등 600여개 국가자격과 네트워크 관리·보안 등 300여개 민간자격 시험시행일정,시험과목,응시자격,교육훈련기관 등 자격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제공한다. 또 미국공인회계사(AICPA),국제재무분석사(CFA) 등 외국자격에 관한 정보와 국가기술자격 법령,자격검정 지원사업등도 소개하고 있다. 오일만기자
  • “소자본창업 이렇게 하세요”

    ‘창업을 하려면 일단 가족의 동의를 받을 것’ ‘아파트단지 주변에서는 생활필수품 등 일상 생활과 밀접한 업종이 무난하지만 500가구가 채 안되는 아파트단지는 피하는것이 좋다’… 서울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산업지원센터가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소자본 이렇게 창업하라’는 제하의 무료강좌를 마련한다.강서구 등촌동 지원센터내 다목적홀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수강할수 있다. 15∼17일 매일 오후1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이뤄지는 첫번째 강좌에서는 3,000만원 이하 소자본으로 할수 있는 창업 아이템 선정에서부터 사업계획서 작성,상권 및 입지 분석,마케팅 전략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또 점포 임대차계약때 주의할 점은 물론 가맹점의 장단점,세무,사회보험,창업지원제도,매출 활성화방법 등 소자본 창업과 관련된 ‘모든 것’이 다뤄진다. 강의에는 서울지방중소기업청이 운영하는 소상공인 지원센터소속 전문가들이 나선다. ‘창업 아이템 선정’과 관련,강사로 나설 을지로 소상공인지원센터의 상담사 박성희씨(여)는 창업자가 지녀야 할최우선 자세로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을 꼽는다.철저하게낮아지려는 밑바닥 사고와 어려움에 처해도 포기하지 않는 정신력,그리고 이를 받쳐줄 체력이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또 초보일수록 유행보다는 자신의 적성과 취미,전문지식을 살리는 업종이 유리하다.업종별 수명이 매우 짧아지고 있는 탓이다. 투자비가 커지면 회수기간이 길어지고 시행착오를 거치는 과정에서 순발력있는 대응이 어려운 만큼 조달가능 자금의 3분의 2수준에서 사업규모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문의는 센터내 지원팀.(02)657-5712. 조승진기자 redtrain@
  • 과학영재고 설립 계획단계서 ‘진통’

    과학기술부가 추진 중인 과학영재고의 설립계획이 순탄치만은 않을 전망이다. 과학기술부는 창의력있는 영재를 조기에 선발,체계적으로키우기 위해서는 내년 3월에 발효되는 영재교육진흥법의 규정을 살려 과학영재고를 설립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영재판별과 교육방법 등을 담은 이 법은 교육인적자원부가영재교육을 총괄 조정하되 해당분야의 영재교육은 관계부처가 책임지고 수행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과기부는 현행 교육평준화 정책으로는 분야별영재교육에 재원을 집중적으로 투입하기 어려운만큼 별도교육기관을 세워야 한다는 입장이다. 과기부가 구상 중인 과학영재고는 100∼150명 규모로 대전의 한국과학기술원(KAIST) 부속으로 설립하는 것.우수한 KAIST교수를 영재학교 교사로 투입함으로써 국제화 감각이 있는 영재들을 키워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입학전형은 영재판별위원회가 맡아 특정과목에서 뛰어난 성적을 보이는 학생들을 뽑는 것으로 돼있다.수학 물리 화학뿐아니라 정보통신(IT) 생명공학(BT) 나노테크놀로지(NT)등급증하는 산업수요별로 영재를 선발해 실험·실습위주로교육하고 졸업 후에는 입시를 치르지 않고 대학에 전공별로특별입학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교육인적자원부는 영재교육진흥법 발효로 내년부터 16개 시·도에 있는 과학고를 중·고교 통합과정의 과학영재특성화 학교로 전환할 수 있기 때문에 별도의 영재고를 세울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다. 특히 교육법 체계를 벗어난 과학영재고에 특례입학을 허용할 경우 이 학교에 들어가기 위해 또 다른 입시전쟁을 치르게 돼 결국 영재학교의 기본취지를 살리지 못할 것이라는얘기다. 과기부 관계자는 “이공계 대학이 많지만 71년 설립된 KAIST가 우수한 인력공급의 첨병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과학고를 과학영재 특성화학교로 전환한다해도 대학입시와 연계된 현행 제도로는 과학영재교육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특단의 조치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고이즈미 “”교과서 못고친다””

    정부는 8일 2002년도 일본 중학교 역사교과서 8종의 내용가운데 한국 강제병합 미화,군대위안부 문제 누락,임나일본부(任那日本府)설의 기정사실화 등 모두 35개 항목의 재수정을 일본 정부에 공식 요구했다. 한승수(韓昇洙)외교통상장관은 이날 오전 데라다 데루스케(寺田輝介) 주한 일본대사를 불러 A4용지 36쪽 분량의 재수정 요구안과 우리 정부의 입장을 담은 비망록(Aide-Memoire)을 전달하고 일본 정부의 조속하고 성의있는 조치를 촉구했다. 한 장관은 이 자리에서 “우리 정부가 수정을 요구하는 것은 일본 역사교육에 간섭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역사교과서의 왜곡이 미래지향적인 한·일 우호관계를 훼손하고,지역정서에도 바람직하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데라다 대사는 “한국 정부의공식 입장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면서 “한국의 입장을 진지하고 충분히 음미하도록 본국 정부에 정확하고 신속하게전달하겠다”고 말했다고 정부 당국자가 전했다. 이날 정부가 전달한 35개 재수정 요구 항목 가운데 우익성향인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이 펴낸 후소샤(扶桑社) 교과서가 25개 항목으로 가장 많았고,나머지 기존7종의 교과서에서 10개 항목이 포함됐다. 정부 분석결과 후소샤 교과서는 ‘일본을 향해 대륙에서 한개의 팔뚝이 돌출했다’며 한반도 위협설을 주장하고,임진왜란을 ‘조선 출병’ 등으로 왜곡 기술한 것으로 드러났다.후소샤 교과서는 또 ‘근대화를 돕기 위해 군제개혁을 지원했다’며 조선의 근대화과정을 일방적으로 해석하고,‘일부 병합을 수용하자는 목소리도 있었다’며 한국 강제병합을 호도한 것으로 분석됐다.특히 후소샤 교과서를 비롯,5개교과서는 군대위안부 문제를 누락하는 등 일본군의 잔혹행위를 고의로 은폐한 것으로 지적됐다.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일본 총리는 8일 한국 정부의 역사교과서 재수정 요구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고이즈미 총리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재수정은 안되지만 한국의 주장도 성실히 받아들여 어떤 대응이 가능한지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역사학자·전문가를 통해 더 좋은 방향으로가자고 전부터 이야기해 왔다”고 말해 한·일 양국 학자들의 교과서 공동연구 등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시사했다. 고이즈미 총리는 한국의 재수정 요구가 내정 간섭이 아니냐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결과를 보고 비판을 받는 것은괜찮다”고 부정했다. 도야마 아쓰코(遠山敦子)문부과학상은 한국 정부의 재수정 요구에 대해 재수정은 기본적으로 불가능하다면서도 “명백한 잘못이 있을 경우 정정도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박찬구 홍원상기자·도쿄 황성기특파원
  • “소중한 경험 살려 좋은 기자 될래요”

    대한매일과 뉴스넷(www.kdaily.com)이 지난달 19일에 이어두번째로 마련한 ‘일일기자 체험’ 행사에 참가한 김유진씨(여·고려대 미술교육과 3년)는 3일 하루를 뒤돌아보며“대학 학보사 기자의 경험과 오늘의 소중한 체험을 살려세상이 꼭 필요로 하는 기자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에는 대학생과 직장인,주부 등 21명이 참여했다.이 가운데 6명은 사회부,사진부,편집부에 2명씩 배치돼 현직 기자들과 하루를 보냈다. 김씨는 “유명인들만 따라다니는줄 알았던 기자들의 모습이 싫었는데 아이를 잃어버린 어머니의 애절한 사연을 함께 취재하면서 기자가 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졌다”고 말했다.김씨는 살인범에 대한 기사를 작성하고,미성년자를 유혹하는 인터넷 사업체의 빗나간 상혼을 취재하는 등 바쁜 하루를 보냈다. 편집부와 사진부에 배치된 ‘일일기자’들도 바쁘게 돌아가는 편집국 마감시간에 쫓기며 신문제작에 기여했다. 자정을 넘겨 강남경찰서 형사계에서 하루일을 마친 ‘일일기자’들은 짧지만 귀중한 체험에 대해 이야기꽃을 피우며집으로 발길을 돌렸다. 류길상기자 ukelvin@
  • kdaily.com 인터뷰 25명 돌파

    대한매일뉴스넷(www.kdaily.com)이 자체 기획으로 제공하는 ‘kdaily(케이데일리)인터뷰’가 4월 세번째 인터뷰로김성환 월간 ‘말’지 편집국장 편을 내보냄으로써 인터뷰이 25명을 돌파했다.그동안 kdaily인터뷰가 만난 인물은노무현 전 해양수산부 장관,김민석 의원 등 정계 인사는물론이고,야후코리아,하나로통신 등 대표적인 IT업체 대표,유명 네티즌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5월호 언론문건 게재로 논란에 휩싸인 월간 ‘말’지의 김성환국장은 “(언론개혁과 관련)한나라당의 이중성을 좌시할 수 없었다”고 보도 배경을 설명하고 “내일신문에 보도된 것인지는 사전에 알지 못했으며 관계자들에겐 지면을 통해 사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월간조선 조갑제 사장이 재향군인회 등 관변단체에서 반정부 선동강연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앞서 4월 두번째 인터뷰에서 지령200호로 창간9주년을 맞은 교수신문 발행인 이영수 경기대 교수는 “지성계와교육당국이 썩었다”고 일갈하고 “타성에 젖어 주체적인학문영역을 살리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비판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밖에도 허정무 전 월드컵 감독,손석희 MBC 아나운서,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작가 이외수 등의 인터뷰는 독자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 모았다. 최진순 kdaily.com기자 soon69@
  • 9급공무원·공인중개사 모의고사

    대한매일뉴스넷(www.kdaily.com)과 박문각 에듀스파(www.eduspa.com)가 공동 시행하는 행자부 9급 공무원시험 3차 모의고사와 공인중개사 4회 모의고사가 온라인 및 오프라인 통해 실시된다. 9급 공무원 모의고사는 행정직·세무직·관세직·교정직 등 직렬별로 모든 과목을 대상으로 시험을 치르며,공인중개사는 부동산학 개론,민법,부동산 중개업 법령 등 1,2차 시험전과목이 예정돼 있다. 모의고사 접수는 온라인은 각 시험 모두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인터넷(kdaily.eduspa.com)에서,오프라인은 23일부터 29일까지 남부·종로·노량진 행정고시학원 및 지역별 교육평가센터에서 한다. 시험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실시되며,오프라인은 29일 모의고사 접수장소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허원 뉴스넷기자 wonhor@
  • 추천 사이트/ 청소년유해정보 방지 사이트

    우연찮게 부팅해 본 아들의 컴퓨터에 여성의 나체 사진이나 음란동영상이 있다면 어떻게 할까. 자녀교육에 있어 성에 관한 문제는 언제나 부모를 난감하게 한다. 요즘과 같은 정보화 사회 속에서 컴퓨터를 못쓰게 할 수도없고,그렇다고 그냥 방치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 말이다.이런 부모들을 위해 가볼만한 사이트를 소개한다. ‘학부모정보감시단' (http:///www.cyberparents.or.kr) 은청소년 유해정보신고부터 청소년유해정보 매체 조사,음란물추방 캠페인까지 청소년 보호를 위한 인터넷 상의 보안관역할을 하는 곳이다.특히 ‘부모페이지' 코너에선 ‘음란물차단 수칙'이나 ‘부모가 알아야 할 사이버 음란물 용어' 등부모들이 자녀보호를 위해 알아야 할 정보들을 정리해 놓았다.‘한국컴퓨터생활연구소' (www.computerlife.org)에선‘자녀가 음란물을 보는지 알아보는 방법' 을 소개하는 곳과함께 각 사례별로 부모들이 자기 자녀들에 대한 상담을 하는 코너가 준비되어 있어 찾는 이가 많다.이런 방법만으로는 부족하다 싶은 부모들을 위해서 무료로 유해차단 시스템을 배포하는 곳도 있다.경찰청과 몇 개 인터넷업체의 후원으로 운영하는 ‘키즈캅'(www.kidscop.co.kr)에선 유해사이트 차단과 더불어 신고기능까지 추가한 유해정보 차단 프로그램을 보급한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다.자녀를 유해 성인정보들로부터보호하기 위해서는 부모가 컴퓨터에 대해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이보다 선행되야 하는 것은 평소 자녀들과 성에 대한진솔한 대화들을 나누는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귀띔한다. 유영규 kdaily.com기자 whoami@
  • 자연이 숨쉬는 구청민원실

    철새 낙원인 한강 밤섬 주변의 자연환경을 재현한 소형생태공원이 구청 민원실 안에 들어섰다. 마포구는 구청 1층 민원실 중앙에 밤섬 주변에 서식하는조류와 곤충,물고기 등을 박제나 실물 형태로 꾸민 소형전시관을 만들어 24일 개관했다. 가로,세로,높이가 5m×1.5m×2.7m인 전시관에는 황조롱이와 원앙,쇠부엉이 등 천연기념물 3종을 비롯해 청둥오리와 흰뺨검둥오리 등 밤섬 주위에 서식하는 조류 11종(12마리)이 박제로 전시돼 있다. 또 대형 어항에는 쉬리와 붕어,납자루,모래무지,왜매치등 한강에 서식하는 19종의 토종 물고기 50여 마리가 노닌다. 이밖에 검은물잠자리와 참매미,제비나비 등 20여종의 채집 곤충을 전시한 곤충관도 마련됐다. 민원인이 서류를 작성하는 필기대도 소형 분수와 인공연못이 있어 마치 공원벤치에 앉아있는 느낌을 준다. 마포구 관계자는 “생태전시관이 삭막한 도심에 사는 주민들의 정서순화는 물론 학생들의 교육공간으로도 활용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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