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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샘·신세계I&C ‘홈 IoT’사업 맞손

    홈 인테리어 기업 한샘이 정보기술(IT)서비스 업체 신세계I&C와 손잡고 홈 사물인터넷(IoT) 시장에 진출한다고 14일 밝혔다. 한샘은 이날 신세계I&C와 서울 마포구 한샘 사옥에서 홈 IoT 관련 상품·서비스 공동개발과 기술지원, 교육, 마케팅 등에 협조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신세계I&C는 신세계그룹의 IT서비스 전문기업으로 간편결제 플랫폼 ‘SSG페이’를 운영하고 구글 홈·크롬캐스트 등 구글 디바이스 상품의 국내 단독 총판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 체결로 한샘은 국내 인테리어 가구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구글 인공지능 기술을 홈 IoT 상품에 접목할 수 있게 됐다. 또 신세계그룹의 유통채널과 주요 직매장, 대리점 등을 통해 상품도 선보인다. 한샘은 평소 거울처럼 쓸 수 있는 ‘미러TV’와 부엌 수납장에 들어가는 ‘빌트인TV’ 등 2가지 제품을 다음달 출시할 예정이다. 이영식 한샘 사장은 “한샘과 신세계I&C의 협력이 고객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와 혁신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학봉 신세계I&C 밸류서비스사업부 상무도 “이번 제휴로 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홈 구현을 통해 주거 공간의 혁신을 이룰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미세먼지 걱정없는 쾌적한 환경 ‘송정 중앙 숲 서희스타힐스’

    미세먼지 걱정없는 쾌적한 환경 ‘송정 중앙 숲 서희스타힐스’

    해마다 심해지는 미세먼지에 인근에 녹지를 품은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서희건설이 선보이는 ‘송정 중앙 숲 서희스타힐스’는 경북 구미 금오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반경 1㎞ 내 원평분수공원, 체육공원 등 크고 작은 근린공원이 위치해 자연친화적인 여건이 조성됐다. 또 구미시민운동장, 박정희 체육관이 가까이 있어 여가·체육생활을 즐기기에도 좋다. 여기에 금오산 조망까지 가능해 숲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전망이다. ‘송정 중앙 숲 서희스타힐스’는 지하 3층~지상 37층, 전용면적 59~84㎡ 총 1384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전 세대가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돼 큰 호응이 예상된다. 교통 환경도 좋다. 구미 최중심에 자리잡아 시내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고 경부고속도로 IC가 인접해 구미종합터미널과도 가까워 광역교통망이 잘 구축됐다. 단지 주변에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동아백화점 등 대형유통시설이 밀집해 있고 구미시청, 경찰서, 교육지원청, 구미현대병원 등 각종 편의시설과 관공서도 가깝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옆으로 송정초등학교와 송정여자중학교가 있고 광평중학교, 금오고등학교도 가까이 있다. 최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와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안심 도보통학을 기대하는 3040 학부모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입지적인 장점뿐만 아니라 내부설계도 눈에 띈다. 구미 최초로 AI 인공지능 아파트로 조성된다. AI 기술을 통해 음성으로 엘리베이터 호출은 물론 조명 및 난방 제어, IoT기기 제어까지 가능해 스마트 라이프를 누릴 전망이다. 이를 통해 보안과 안전성을 높이는 한편, 관리비까지 절약 가능하다 또 면적과 타입에 따라 복층구조, 측벽발코니, 테라스하우스 등 다양한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피크닉가든, 센트럴가든 등 고급 리조트 스타일의 단지 내 조경설계를 통해 쾌적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여가생활을 즐기기에도 좋다. ‘종로 M스쿨’과 제휴를 맺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교육시스템을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에서 누릴 수 있다. 온오프 라인을 통합한 학사관리와 학습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완벽한 피드백 학습체계를 구축할 예정으로 교육특화단지의 면모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입체적 평가로 성적을 진단하고 개인별 종합적인 학습관리 및 특목고·대학 진학 상담까지 진행해 입주민들의 자녀교육에 대한 걱정을 더는 것은 물론, 사교육비 절감효과까지 누릴 수 있게 된다. 이 밖에 입주민들의 커뮤니티케이션을 도울 맘스 카페, 4레인의 여유로운 수영장과 별도의 어린이풀을 갖춘 입주민 전용 실내수영장까지 들어설 예정이며, 실내 어린이 놀이터,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등도 적용된다. ‘송정 중앙 숲 서희스타힐스’는 서희건설이 책임준공을 맡았다.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지역주민 위주로 근로자를 고용하고, 구미 지역 내 협력업체 및 원자재를 우선 고려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계획했다. 한편 오는 6월 1일 홍보관에서 탤러트겸 영화배우 한고은 팬싸인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택홍보관은 경북 구미시 원평동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법원 “학생에게 ‘빨갱이XX’ 교수 해임 지나쳐”

    법원 “학생에게 ‘빨갱이XX’ 교수 해임 지나쳐”

    학생들에게 막말과 성차별적인 발언을 했다가 공개 사과까지 한 교수를 해임 처분한 것은 지나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부장 박성규)는 서울시립대 김모 교수가 서울시를 상대로 낸 해임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김 교수는 2016년 수업 중 폭언과 성차별 발언을 한 사실이 학생 대자보를 통해 알려져 논란이 됐다. 대답을 못 하거나 틀린 답을 한 학생에게 “빨갱이 XX”, “모자란 XX” 등의 말을 하거나 죽비로 학생 어깨를 치며 “맞으면서 수업 들을 자신이 없으면 나가라”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 여학생들에게 “30살 넘은 여자들이 싱싱한 줄 알지만 자녀를 출산했을 때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빨리 결혼해야 한다”는 등의 발언도 했다. 대자보가 게시되자 김 교수는 수업 시간에 공개 사과했지만 2017년 정직 3개월의 징계를 받았다가 재심사 후 해임됐다. 재판부는 “교원으로서 높은 도덕성이 요구되는 원고가 여러 비위 행위로 소속 학교와 교원 명예 및 신뢰를 실추시켰다는 점에서 잘못이 결코 가볍지 않다”면서도 “학생들의 집중력 등을 높이기 위해 그 같은 언행을 한 측면이 있고 폭언·욕설·폭행 수준이 중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성차별 발언도 “출산율 저하 문제 때문에 하게 된 것이라고 진술하고 있고 성희롱 의도는 약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또 “원고는 대자보 게시 직후 공개 사과했다”면서 “징계 전까지 공식 문제 제기를 받지 않아 잘못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으니 반성할 기회를 부여받으면 더 성숙한 교육자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과학기술 석학과 젊은 과학자들 과학영재 멘토로 나선다

    과학기술 석학과 젊은 과학자들 과학영재 멘토로 나선다

    국내 과학기술 분야 석학들과 촉망받는 젊은 과학자들이 과학에 관심을 갖고 있는 청소년 과학영재들의 멘토로 나선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10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한림원회관 대강당에서 ‘2019년 청소년과학영재사사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올해 멘토링 프로그램을 본격가동한다고 밝혔다. 올해 청소년 과학영재들의 멘토로 나서는 이들은 인공지능(AI), 뇌, 생명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 석학으로 꼽히는 이성환 고려대 교수, 서유헌 가천대 석좌교수, 유욱준 카이스트 명예교수 등 16명과 주영석 카이스트 교수, 정가영 성균관대 교수, 이태우 서울대 교수 등 주목받는 젊은 과학자 14명이다. 이들의 지도를 받을 멘티 학생들은 소속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30명이 최종 선발됐다. 한림원은 지역 안배와 일반 고등학교 학생들의 참여율을 고려해 수도권(14명), 지방(16명) 학생들로 구성했으며 이들의 소속은 과학고나 영재고(9명), 일반고(21명)이다. 이들 학생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앞으로 5개월 동안 본인들이 제출한 활동계획서에 따라 멘토링을 받게 된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멘토들의 연구실을 방문해 견학과 실습을 진행하고 홈페이지나 이메일, 전화, 메신저, 화상통화 등으로 멘토와 지속적인 교류를 갖는 한편 2박 3일 일정으로 연구활동과 토론을 갖는 한림미래과학캠프 등으로 진행된다. 청소년과학영재사사 프로그램은 과학기술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들과 한림원 소속 연구자들의 교류를 통해 과학기술 탐구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한민구 과기한림원 원장은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기 주도의 프로젝트 기반 과학학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라며 “멘토로 참여하는 연구자들은 미래 인재상과 학생들이 생각하고 고민하는 것을 이해할 수 있고 참여학생들은 학교교육에서 배우지 못한 것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아시아 최초 유네스코 석좌 흙건축학교, 흙집 짓기로 흙건축교육 선보여

    아시아 최초 유네스코 석좌 흙건축학교, 흙집 짓기로 흙건축교육 선보여

    은퇴 후에 복잡한 도심을 떠나 한적한 삶을 위해 시골로 내려가는 사람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4,50대 은퇴 예정자들은 대도시를 벗어나 새로운 보금자리를 꾸리길 희망한다. 이처럼 귀농 귀촌 후에 흙집을 짓거나 이에 관심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흙집 짓기와 리모델링 교육을 실시하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끈다. 한국흙건축연구소(대표 황혜주)는 7~8평 규모의 흙집을 직접 지어보는 활동을 통해 집 짓기의 기초부터 지붕까지 체계화된 공정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흙건축 의미와 공법, 흙건축 재료의 이해 등 이론 교육부터 흙다짐, 이중심벽, 흙미장, 바닥마감 SL 공법과 같은 주요 공법을 아우르는 실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흙건축연구소가 시행하는 본 교육은 2박 3일에 걸친 연속 강좌로 첫 번째 강좌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2번째 강좌는 24일부터 26일까지 주말에 걸쳐 2주간 시행된다. 해당 강좌는 현재 참가자 모집 중에 있으며 접수 마감은 15일 18시까지다. 본 교육을 실행하는 사단법인 한국흙건축연구회는 지속적으로 흙에 관한 연구와 교육을 실행하는 기관으로 흙집 짓기와 관련해 국내외에서 활발한 교류 및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06년에 창립된 흙건축연구회는 2013년에 전북 완주군과 함께 흙건축 지역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악(MOU)을 체결하였으며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유네스코 석좌프로그램인 한국흙건축학교 완주캠퍼스를 설립하였다. 유네스코 석좌(UNESCO CHAIR)는 유네스코 고등교육부가 인준하는 국제적인 교육 과정이다. 1998년 프랑스 흙건축연구소(CRATerre)에서 창립된 유네스코 흙건축 석좌과정은 2009년부터 한국흙건축연구회가 교육할 수 있는 인가를 얻었다. 한국흙건축연구회는 흙건축을 통한 다양한 활동을 실행하고 있다. 2011년에는 유네스코 국제 흙건축 컨퍼런스(TERRASIA 2011)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실시했고, 2010년에 시작되어 매년 진행되는 흙건축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흙건축의 대중 홍보와 디자인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지역 흙건축 교육 활동으로 무안군 감풀마을 어린이 도서관, 담양군 흙건축 안내센터, 산청군 동의토가와 같은 다양한 지역에서 흙건축 교육 활동을 이어왔다. 국내뿐만 아니라 네팔과 필리핀에서도 흙건축 기술이전 및 건축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개선 사업을 통해 흙건축 기술 교육을 통한 자립형 주거형태를 제안하고 지역민이 활용할 수 있는 데이케어센터나 다목적 시설 등을 건축하여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킬 공간을 제공했다. 관련 분야 연구도 꾸준하게 진행 중이다. 고강도 흙 개발 및 단열성능을 향상시킨 흙건축의 현대화를 비롯해 다양한 공법을 개발하여 시공성을 향상시키고 경제적인 흙건축 모델을 제안한다. 또한 흙건축 문화재 복원 사업의 일환으로 경주 황룡사지 담장을 복원하기도 했다. 한편 모집 중인 유네스코 석좌 흙건축 교육은 홈페이지 및 유선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글로벌 빌리지,“영리더 페스티벌” 개최...18~19일이틀간 BGV에서 다채롭게

    부산글로벌 빌리지,“영리더 페스티벌” 개최...18~19일이틀간 BGV에서 다채롭게

    “영리더 페스티벌 보러오세요” 어린인 참여 및 체험행사인 ‘2019 영리더 페스티벌’이 오는 18~19일 이틀간 부산진구 가야대로 부산 글로벌 빌리지( BGV)에서 다채롭게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BGV 영어 벼룩시장’,글로벌 영어 퀴즈쇼’, ‘English K-POP 경연대회’ 3D,드론 등을 시연하는 글로벌 영리더 체험교실이 준비돼 있다.행사는 어린이뿐 아니라 학부모 등 온 가족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도 제공한다. 행사기간동안 세계 각국의 민속 의상을 직접 입어보고 사진촬영도 가능한 ‘세계 민속 의상 포토존’과 ‘글로벌 푸드트럭존’에서는 여러 나라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매년 2000여명 이상 참여하는 ‘BGV 영어 벼룩시장’에서는 유아학습 교재와 어린이 옷, 신발 등 다양한 중고 물품을 싸게 살 수 있다.또 부산 국제어린이 청소년 영화제 출품작 영화가 상영(17일~19일) 되고, 19일 오후 3시 대강당에서 ‘좋은영어교육연구소’ 남연주 소장이 ‘4차산업 혁명시대를 위한 영어교육 Ato Z’라는 주제로 강연도 열린다. 영어 최강자를 가리는 ‘영어퀴즈쇼는 초등 1~6학년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18일 오후 2시부터 대강당에서 1시간 동안 열린다. 1등은 30만원, 2등 20만 원, 3등 10만원 상당의 상품을 각각 준다.. 다음날인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영어 K-POP 경연대회’도 눈길을 끈다. 당일 예선과 본선이 치러지며 초등 3학년 ~ 고교생 (1명 또는 최대 5명 팀 참가 가능) 이 참가 대상이다. 대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장려상 10만원 상당의 상품이 제공된다. 참가자는 영어로 노래해야 한다. 영어 가사가 없으면 영어로 번역한 뒤 불러야 하며 가산점을 준다. 참가희망자는 오는 15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50명이며, 신청 후 본인 목소리로 직접 녹화된 동영상파일을 이메일(bgvcontest @gmail.com) 로 보내야 한다. 글로벌 빌리지 체험교실 등 학습 시설을 견학하는 BGV 스탬프 투어도 19일 오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후 3시 ~ 오후 5시까지 열린다. 행사는 부산글로벌빌리지가 주최 및 주관하고 부산시,부산시교육청 ,부산진구 등이 후원한다. 2009년 7월 문을 연 BGV는 영어권 국가에 온 것 같은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체험 교육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준다.유아,청소년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이들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성현숙 BGV 공동 대표는 “ 통학형 영어 학습공간인 BGV는 세계적인 교육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시의 영어교육을 책임지고 있다”며 “영리더 패스티벌에 많은 사람이 참여해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광명 자원봉사대학·자원봉사 리더양성교육 제1기 수강생 모집

    광명 자원봉사대학·자원봉사 리더양성교육 제1기 수강생 모집

    경기 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2019년 광명시 자원봉사 리더양성 프로젝트로 광명 자원봉사대학(주간)과 자원봉사 리더양성교육(야간) 제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광명 자원봉사대학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오는 28일부터 7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이뤄진다. 강의 주제는 ▲자원봉사와 리더십 ▲자원봉사와 시민성 ▲자원봉사와 인권 ▲SNS 활용법과 실습 ▲자원봉사 계획 및 활동 등 모두 10차례다. 총 30시간 중 24시간 이상 출석한 수강생에게는 광명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수료증이 주어진다. 자원봉사 리더양성교육은 농협은행 광명시지부 지역복지 공모사업으로 직장인과 일반시민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야간강좌로 진행된다. 오는 6월 12일부터 3주간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교육한다. 강의 주제는 ▲자원봉사와 리더십 ▲자원봉사와 인권 ▲자원봉사와 시민성이다. 야간강좌는 1회 강의만 신청 참여가 가능하다. 광명 자원봉사대학은 7일부터 24일까지 신청서 작성 후 방문과 이메일 접수(gmvc1365@hanmail.net)를 통해 받는다. 자원봉사 리더양성교육은 7일부터 6월 7일까지 1365 자원봉사포털이나 전화 신청을 통해 받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엔씨소프트, 14일까지 하계 인턴사원 원서 접수

    엔씨소프트, 14일까지 하계 인턴사원 원서 접수

    엔씨소프트(엔씨)가 2019년 하계 인턴사원을 공개 모집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오는 14일 오후 1시까지 엔씨 채용 사이트에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게임 개발 ▲서비스 플랫폼 개발 ▲게임 인공지능(AI) 리서치 ▲비전(Vision) AI 리서치 ▲스피치(Speech) AI 리서치 ▲언어(Language) AI 리서치 ▲지식(Knowledge) AI 리서치 ▲데이터 개발/분석 ▲게임 디자인 ▲시스템 설계 ▲게임 개발관리(PM) ▲게임 사운드 디자인 ▲게임 QA ▲게임 콘텐츠 분석 ▲게임 사업기획/운영/관리 ▲게임 브랜드 기획 ▲게임 사업전략 ▲보안 기획 ▲업무 기능 개발 ▲클라우드 엔지니어링 ▲대외협력 ▲인사 기획/운영 ▲인사 교육 ▲구매 등 총 24개 부문이다. 채용 절차는 ▲입사지원서 접수 ▲서류전형 ▲온라인 인성검사(NC TEST) ▲면접 순으로 진행한다. 서류 전형 결과는 오는 23일 공식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자는 네이버 취업카페 ‘독취사’에서 엔씨 채용 담당자와 함께하는 서면 인터뷰에 참여할 수 있다. 6일까지 카페 네 상담 포스트에 궁금한 점을 댓글로 남기면 7일 답변을 확인할 수 있다. 9일 오전 10시 엔씨 공식 페이스북에서 댓글로 채용 담당자와 실시간 질의응답을 할 수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채용 사이트와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선호도 높은 숲세권 갖춘 ‘세종자이e편한세상’

    선호도 높은 숲세권 갖춘 ‘세종자이e편한세상’

    세종시에서 다음 달 분양을 앞둔 ‘세종자이e편한세상’이 숲세권 아파트로 눈길을 끌고 있다. 아파트가 많은 세종시에서도 산과 강으로 둘러싸인 배산임수 지형으로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최근 미세먼지에 대한 이슈가 커지면서 집 근처 녹지환경을 중요시하는 수요자들이 늘었다. 실제로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나무 1그루당 연간 35.7g의 미세먼지 흡수 효과가 있으며, 도심숲 1㏊(축구장 약 1개 크기) 당 168㎏의 오염물질 제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심에 조성된 숲은 신체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됐다. 도심숲이 가장 많은 지역에 사는 사람의 우울증상 위험도는 도심숲이 가장 적은 지역 사람보다 평균 18.7%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숲세권 ‘그린 프리미엄’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주거지 선택에서도 자연환경이 최우선으로 고려되고 있다. 지난해 주택산업연구원이 수도권 만 25~64세 102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주택 선택 시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자연이 주는 쾌적성(35%)’을 선택했고, 뒤이어 교통 편리성(24%), 생활 편의시설(19%) 순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오는 5월 세종시에 GS건설 컨소시엄이 공급하는 ‘세종자이e편한세상’이 관심을 끈다. 세종자이e편한세상은 단지 뒤로는 괴화산을 접하고 있으며, 단지 옆으로는 삼성천이 위치한다. 괴화산과 삼성천을 중심으로 다양한 자연 친화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기대감이 높다. 괴화산에는 숲체험원이 오는 하반기 정식 개원 예정에 있으며, 삼성천에는 주민의 이동이 편리한 삼성천 보행교가 설치될 예정이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인근으로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초, 중학교 예정부지가 있으며,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 KAIST) 융합의과학원(2021년 예정)을 비롯해 국내·외 공동 대학 캠퍼스가 생활권에 조성될 예정이다. 교통 환경도 편리하다. BRT 간선급행 2개 노선 정류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인근 햇무리교를 통한 정부세종청사 접근이 용이하다. 대전 등 인접 도시로 통하는 광역 교통망도 갖췄다. 차량을 이용해 구즉세종로를 통하면 대전시 중심업무지구 둔산동에 30분 이내에 닿을 수 있어 생활권 공유가 가능하다. 세종자이e편한세상이 들어서는 곳은 민간참여 공공주택 아파트를 비롯해 벤처파크, 리서치파크 등 산학연 클러스터가 들어서는 택지지구다. 단지 주변으로 세종시청 및 KDI 한국개발원 등도 가까워 직주근접을 실현할 수 있는 생활권으로 평가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8개 동, 전용면적 84㎡~160㎡, 12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세부 면적 별로는 △전용 84㎡ 720가구 △전용 101㎡ 274가구 △전용 124㎡ 190가구 △129㎡ 3가구 △144㎡ 4가구 △153㎡ 3가구 △160㎡ 6가구 등이다. 전 가구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는 물론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한편 세종자이e편한세상의 견본주택은 세종특별시 시외고속시외터미널 인근에 들어서며 오는 5월 문을 열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BA, ‘기업수요 기반 맞춤형 기술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기관 모집

    SBA, ‘기업수요 기반 맞춤형 기술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기관 모집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장영승)이 오는 5월 24일까지 ‘기업수요 기반 맞춤형 기술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 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여 인력 수요가 급증하는 소프트웨어(SW) 분야를 중심으로 집중 실무교육을 통해 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기업들의 구인애로 및 구직자의 구직 애로 해소 지원으로 위해 2018년에 시작하여 금년에 2년 차를 맞이한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교육 전문기업(기관) 단독 또는 채용기업 등과의 컨소시엄’이다. 교육 전문기업(기관)은 서울시 소재(사업자 등록) 영리기업, 비영리 기관, 대학 등으로 교육 기획 및 운영 역량, 인프라를 갖춘 곳을 뜻한다. 채용기업은 중소기업 등 본 사업을 통해 배출된 인력에 대해 채용할 의향이 있는 기업으로, 교육 전문기관은 동 사업에 신청하기 위하여 채용기업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최소 목표 교육인원의 50%에 해당하는 채용의향서를 제출해야 한다. 프로그램의 교육 분야는 디지털 전환 등으로 인력 수요가 급증하는 혁신 사업분야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블록체인, 스마트공장, 자율주행차, 지능형 로봇, 가상/증강현실, 정보보안 등이 이에 속한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 따르면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은 기업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제품 및 서비스를 창출하기 위해 디지털 역량을 활용함으로써 고객 및 시장의 파괴적인 변화에 적응하거나 이를 추진하는 지속적인 프로세스로 정의된다. 소정의 심사 절차를 거쳐 선정되는 운영 기관은 기업 수요를 바탕으로 한 현장 맞춤형 커리큘럼을 구성하여 과정당 25~35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200~500시간 내외의 교육과정을 운영해야 한다. 또한 기업의 현업 전문가를 강사 및 멘토로 하여 교육을 실무중심형 과정으로 운영해야 하며, SBA 아카데미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하여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작, 데이터베이스화를 진행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교육과정의 효과성 제고를 위하여 플립러닝 등 온오프라인 병행학습을 진행하며, 교육 운영 시 기업 연계 프로젝트 및 운영 기관 자체 프로젝트 운영을 겸하여 교육생의 프로젝트 결과물(포트폴리오) 제작 및 전방위적 취업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SBA 고용지원본부 정익수 본부장은 “SBA는 디지털 전환 및 이와 관련된 인력 수요 충족을 위해 사전에 발굴한 기업 수요 맞춤형 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특히 올해는 기업 현장 프로젝트, 온오프라인 병행 학습, 교육생 포트폴리오 제작 등을 보강하여 문제 해결형 융합인재를 양성하여 기업에 연결할 것”이라며 “본 과정을 함께 할 교육전문 기업 및 기관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SBA의 기업수요 기반 맞춤형 기술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신청할 기업 및 기관은 SBA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SBA 교육지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동 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는 오는 5월 10일 SBA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월요 정책마당] 금융 혁신의 목적/권대영 금융위원회 금융혁신기획단장

    [월요 정책마당] 금융 혁신의 목적/권대영 금융위원회 금융혁신기획단장

    최근 글로벌 경제는 선진국과 신흥국 모두 성장 모멘텀이 약화되는 ‘동시적 성장 둔화’를 겪고 있다. 또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급격한 인구 감소가 진행되면서, 이를 ‘수축사회’로의 진입이라고도 표현한다. 반면 과학기술의 발전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있다.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5G 등을 통한 초연결사회의 도래, 상품이 아닌 플랫폼의 산업 주도, 기존 산업 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빅 블러’ 현상 등이 매우 빠른 속도로 다가오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대응해 주요 국가들은 새로운 먹거리 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노력에 집중하고 있다. 새로운 아이디어와 사업 모델을 테스트해볼 수 있는 규제 샌드박스(유예) 제도 운영이 대표적이다. 영국은 런던을 핀테크(금융+기술)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이 제도를 최초로 도입했다. 이후 호주와 싱가포르, 일본 등이 금융 혁신을 촉진하거나 또는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 제도를 운영 중이다. 우리 정부도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금융, 정보통신기술(ICT) 등 전 산업 분야에 걸친 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도입했다. 특히 금융 분야는 ‘금융혁신지원특별법’이 이달 시행됨에 따라 제도 운영이 본격화됐다. 금융위원회는 올해 초부터 선제적으로 제도를 안내하고 사전 신청 접수 등의 준비를 해왔다. 법 시행과 동시에 심사 대상 19건을 선정·발표했으며, 지난 17일에는 혁신금융서비스 9건을 최초로 지정했다. 빠르면 상반기 중 시장 테스트가 개시될 수 있을 것이다. 금융 분야는 규제의 강도가 매우 높고, 규제의 다양성과 복잡성도 크다. 진입과 퇴출 규제, 소유 제한, 자본·유동성 등 건전성 규제, 영업 행위 규제, 소비자 보호를 위한 규제 등 업의 전 과정에 걸쳐 촘촘한 규율 체계가 갖춰져 있다. 일정 수준의 규제는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을 위해 불가피한 것도 사실이다. 이처럼 금융 산업의 높은 규제비용 때문에 규제 샌드박스의 의의는 다른 어떤 분야보다 더욱 크다 하겠다. 또 규제 당국이 규제 특례 여부를 직접 결정한다는 점에서 한시적인 규제 특례가 아닌 궁극적인 규제 개선으로의 연결 가능성이 매우 높고, 실제 이러한 방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규제 샌드박스는 행정부에 광범위한 재량이 주어지는 만큼 그 결과는 규제 당국의 의지와 역량에 따라 좌우될 수 있다. 최소한의 규제만를 맹목적으로 지향할 게 아니라 불필요한 규제를 선별하고, 존속 규제의 품질을 관리하려는 노력도 중요하다. 아날로그 시대의 규제가 화석처럼 굳어가게 방치해서는 안 된다. 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살아 숨 쉬고 시장과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규제 시스템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것이 책임과 의무이다. 영국 정부에 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최초 건의한 수석과학자문관이자 면역학자인 마크 월포트 경은 신약을 실험하는 의약실험에서 착안해 제도 도입을 제안했다고 한다. 의약실험의 목표는 신약 개발에 그치지 않는다.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금융 규제 샌드박스도 단순한 규제 실험이나 혁신 그 자체의 목표에서 그치지 않을 것이다. 샌드박스가 민원 해소나 한시적인 이벤트성 규제 완화의 도구가 돼서는 안 된다. 궁극적인 목표는 혁신을 통해 금융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우리 경제의 활력을 높여 사회 전체의 후생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미국 역사학자 엘리자베스 코브는 반복되는 역사에서 나타난 사회 번영의 핵심 요소로 혁신과 교육, 사회적 안전망이라는 세 가지를 꼽았다. 혁신으로 인한 시스템의 변화가 긴장과 갈등을 초래하지 않도록 디지털 금융교육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연착륙을 돕고, 혁신과 금융 포용의 접점을 찾아가려는 노력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다.
  • 성악가 만들어줄게…‘미성년 동성 제자 성폭행’ 성악가 징역 6년 확정

    성악가 만들어줄게…‘미성년 동성 제자 성폭행’ 성악가 징역 6년 확정

    동성 제자를 성폭행하고 강제 추행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유명 성악가가 대법원에서 중형이 확정됐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권순일)는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징역 6년과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을 선고받은 성악가 권모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권씨는 한 공중파 방송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성악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멘토’ 역할을 해준 유명 성악가다. 그는 이 방송에서 자신이 멘토를 맡게 된 제자 A군을 자신의 집에서 생활하게 하며 지도하면서 2014년 10~11월 세 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자신의 집을 찾아온 A군의 동생과 친구를 여러 차례 강제로 추행한 혐의도 받았다. 1심은 권씨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해 징역 7년을 선고했다.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A군이 전문적인 성악 교육을 받기 어려운 환경에 있고 성악가로서 성공하기 위해 자신의 도움을 절실히 바라면서 의지하고 있음을 알면서 이를 이용해 피해자를 자신의 전적인 지시·보호·감독 아래에 두고 순종을 강요하고 약한 정도의 추행을 반복하다가 피해자가 피고인을 벗어날 수 없는 단계에서 성폭행을 했다”고 지적했다. 권씨는 2심에서는 A군의 동생에 대한 추행 혐의가 무죄로 인정돼 징역 6년으로 감형됐다. 2심 재판부는 “피해자들의 나이와 피고인과 피해자들의 관계, 범행 경위와 내용 등에 비춰볼 때 그 죄질이 매우 나쁘다”면서 “피해자들은 상당한 신체적 또는 정신적 충격과 고통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2심 판단이 옳다고 봤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실탄 사격장, 총알 피하는 교관의 ‘목숨건 훈련법’

    실탄 사격장, 총알 피하는 교관의 ‘목숨건 훈련법’

    실탄 사격장에서 자신의 목숨을 내놓은 채, 경찰관들의 실탄 사격을 훈련시키는 한 교관의 ‘몸짓‘이 화제다. 지난 25일 영국 외신 데일리메일이 다소 충격적으로 보이는, ‘목숨 건 실탄 사격 훈련법’을 전했다. 입을 다물 수 없게 만든 상황이 벌어진 곳은 브라질 남부 파라나에 있는 상급경찰학교 사격장 안. 훈련 방법은 간단하다. 사격 라인에 서 있는 강력계 경찰관들은 교관의 사격발사 명령과 동시에 사격을 시작하면 된다. 하지만 매우 중요한 단 하나의 규칙이 있다.  사격 도중 자신들 앞쪽으로 교관이 지나가면 발사를 멈추고 대기하다 교관이 다시 지나가면 발사를 이어나가는 것이다. 비교적 간단한 훈련처럼 보이지만 자칫 실수 하나에 교관의 목숨이 날아갈 수 있다. 때문에 총을 쏘는 사람과 교관 모두 극도의 신중함과 긴장감을 유지해야 한다.  더 큰 문제는 사격라인에 있는 경찰관들이 자신 앞에 있는 교관의 움직임을 예측할 수 없다는 점이다. 교관은 자신이 원하는 데로 앞으로 갔다 뒤로 갔다 할 수 있고, 순간적으로 동작을 멈췄다가 어느 방향으로든 다시 움직일 수 있기 때문이다. 50초 영상은 경찰관 중 한 명이 자신의 총기에 문제점을 발견하고 사격라인에 무릎을 꿇고 도움을 요청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루이즈 모라 경찰교육대 소장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영상 속 훈련모습은 정식적인 교육 과정의 일부가 아니다”라며 “충분히 숙련되고 수 년 동안 현장에서 일해 온 경찰관들에게만 한정적으로 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교관에 대해서도 “브라질 뿐만 아니라 해외 여러 곳에서 무수히 많은 작전 수행을 성공적으로 해 온 베테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이 훈련은 극심한 압박 속에서 경찰관들의 스트레스 지수를 확인하는 데 매우 중요하게 활용될 수 있다”고 했다. 경찰학교 한 관계자는 “보통 사격 훈련에는 실탄과 공포탄이 함께 사용되고 있지만 동영상 속 훈련 상황에서 실탄이 사용됐는지는 아직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공공 안전 전문가인 페르난도 벨로소는 “실탄 사격 훈련의 첫 번째 기본 규칙 중 하나는 ‘사격수와 목표물 사이엔 그 누구도 들어가선 안 된다’라는 것”이라며 훈련을 하는 사람과 훈련을 받는 사람 모두의 안전이 가장 중요함을 지적했다. 경찰학교 관계자는 이 훈련법이 논란이 되자 “교관의 훈련 행위는 현재 내사 중에 있으며, 교관이 문책을 받고 훈련이 일시적으로 중단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아무리 뭐라해도 이 훈련법, ‘사람잡는 훈련‘임엔 두말할 필요 없는 듯 하다.사진 영상=Daily Mail 유튜브  박홍규 기자 gophk@seoul.co.kr
  • 소외계층 우수 학생, 정부가 영재교육 제공한다

    저소득층이거나 도서지역에 거주하는 등 교육 여건이 좋지 않지만 잠재력이 높은 학생들을 선발해 정부가 영재교육을 지원한다. 교육부는 27일 대전 유성구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지캠퍼스에서 ‘2019년 영재키움 프로젝트 발대식’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시작한 영재키움 프로젝트는 소외계층 학생 중 잠재력 있는 학생을 선발해 맞춤형 영재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초등학교 4학년에서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 중 저소득층이나 특수교육대상자, 도서·농어촌 거주 학생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대상으로, 우수 학생을 선발해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지원을 받는다. 올해는 수학, 과학, 소프트웨어, 발명, 인문사회 등의 분야에서 총 421명이 참여한다. 영재키움 프로젝트는 현직 초·중·고교 교사가 학생과 일대일 결연을 맺고 학생의 특성과 흥미, 적성을 파악해 학습방향과 진로설계 방향을 제시한다. 또 각 분야에서 성공한 인물들을 직접 만나거나 진로와 관련된 장소를 방문하고, 방학 중 집중캠프 등의 기회도 주어진다. 임창빈 교육부 평생미래교육국장은 “앞으로도 균등한 교육기회 보장과 학생들의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조국의 영공(領空)을 지켜라 - 청주 공군박물관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조국의 영공(領空)을 지켜라 - 청주 공군박물관

    # 빨간 마후라(Red Muffler), 故 김영환 장군 1951년 최초로 착용 ‘전투 조종사의 상징인 `빨간 마후라'는 고 김영환(金英煥) 장군이 1951년 10월 강릉기지 비행단장(대령) 시절 최초로 착용했다. 김대령은 부관을 시켜 강릉시장에서 `빨간 인조견'을 사오도록 해 조종사 숫자대로 재단, 출격하는 조종사들의 목에 직접 둘러줬다.’ <국방일보, 2013년 1월 4일 기사 중에서>공군 조종사들이 느끼는 가장 가슴 벅찬 순간은 언제일까? 바로 빨간 마후라(Red Muffler)를 목에 처음으로 감을 때라 한다. 사실 `마후라(マフラ?)`라는 단어는 머플러(muffler)의 일본식 표현이어서 엄밀히 ‘머플러’ 혹은 ‘스카프’라고 부르는 것이 맞겠지만 조종사들이 그동안 불러온 관행에 따라 ‘마후라’라고 계속 부른다고 한다.공군사관학교에 입교 후 비행교육훈련 중에서 실습과정을 마치면 청색 마후라, 기본과정을 끝내면 보라색 마후라, 그리고 마지막으로 최종고등과정까지 다 마친 후에는 공군참모총장이 직접 신임 조종사에게 조종사 신분을 뜻하는 ‘파일럿 윙(Pilot Wing)'을 달아주면서 빨간 마후라도 메어준다. 진짜 대한민국 공군 조종사가 탄생하는 순간이다. 한국 독립군 공군의 시간부터 지금까지 대한민국 공군이 메어온 '빨간 마후라'의 역사가 남아있는 청주의 공군박물관이다. # 공군박물관은 공군사관학교 내부에, 1919년 대한 독립군 공군이 처음 결성청주에 위치한 공군박물관은 공군사관학교 안에 있다. 이곳에는 우리나라 공군의 시초인 한국 독립군 공군이 1919년 미 북가주지역에서 처음 결성된 당시의 자료와 더불어 현재까지 대한민국 공군에 관한 역사 자료들을 시간별로 잘 나누어 전시하고 있다.우리나라의 공군의 역사는 생각보다 꽤나 오래되었다. 1920년 2월 임시정부 국무총장 노백린 장군이 주축이 되어 미국의 캘리포니아의 윌로우스에 비행사 양성소(Korea Aviation Club)를 설립, SJ-1를 훈련기로 최초 한인 조종사 6명을 배출하였다. 이후 40여 명의 조종 훈련생을 양성하였고 이들은 후일 중국 등지에서 항일 독립 운동을 위해 목숨을 바쳤다. 광복 이후 대한민국 공군은 비약적인 발전을 하게 되는 데 공군박물관에는 바로 이런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공군, 그리고 공군사관학교의 역사를 잘 품고 있다.공군박물관에는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공군 최초 초등훈련기인 ‘부활호’를 비롯하여, L-4 연락기 등 각종 실제 항공기들과 군사문화유산 8,000여점이 소장 전시중이다. 특히 야외전시장에는 교과서에서나 볼 수 있는 우리나라 초기 공군의 전투기와 수송기들이 실물 그대로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성무공원에서는 ‘나이키 유도탄’을 비롯하여 귀한 공군 전략 무기 자산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천문대에서는 직접 망원경을 통하여 태양의 흑점을 관찰할 수도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는 인상 깊은 박물관 견학 체험을 남겨 준다. <공군박물관에 대한 방문 10문답> 1. 꼭 가봐야 할 정도로 추천하는 방문지야? - 반드시 시간을 내어서라도 견학하기를 권한다. 진짜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2. 누구와 함께? - 어린 자녀들과 함께. 군인 혹은 조종사의 꿈을 품는 청소년이 있는 가정이라면 3. 가는 방법은? - 미리 견학신청을 해야 한다. 당연히 무료. 휴관일은 매주 수요일 / 정훈공보실 또는 공군사관학교 인터넷 사전 예약 4. 놀라는 점은? - 그냥 다 놀란다. 체계적인 방문 프로그램이 훌륭하다. 5. 명성과 내실 관계는? - 생각보다 관람객들이 많지는 않다. 6. 꼭 봐야할 장소는? - 천문대, 야외항공전시장, 매점 7. 관람시 주의사항은? - 군사 시설이어서 통솔자의 안내를 따라야 한다. 8. 홈페이지 주소는? - http://www.afa.ac.kr:8081/user/indexMain.action?handle=1&siteId=museum 9. 주변에 더 볼거리는? - 청주 국립 박물관, 청주 고인쇄박물관 10. 총평 및 당부사항 - 필자가 손꼽는 우리나라 3대 박물관. 전시품도 훌륭하지만 견학 프로그램 자체가 뛰어나다. 특히 천문대에서 태양계에 대한 민간 해설사의 설명과 아울러 망원경으로 체험하는 태양 흑점 관찰은 인생 경험이 될 수도 있다. 꼭 가 보길 권유한다. 글·사진 윤경민 여행전문 프리랜서 기자 vieniame2017@gmail.com
  • 동영상 수학·카톡 영어… 학생 스스로 ‘엎드려 자던 수업’ 깨운다

    동영상 수학·카톡 영어… 학생 스스로 ‘엎드려 자던 수업’ 깨운다

    “나 좀 도와줘. 옷을 뭘 입어야 할지 모르겠어.” 한 여학생이 집으로 찾아온 친구에게 옷장에 걸린 옷을 보여준다. 친구는 옷장 속 옷들을 세어본다. “티셔츠가 다섯 벌, 바지가 네 벌 있네. 입을 수 있는 옷의 경우의 수가 스무 가지네!” 경기 의정부 부용고등학교의 수학 수업은 학생들이 직접 촬영한 2~3분짜리 동영상을 보는 것으로 시작한다. 수학 개념을 배우는 수업에 앞서 학생들이 역할극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개념을 설명하는 동영상을 함께 관람한다. 부용고는 학생들이 수학 개념을 외우는 게 아니라 ‘말하게’ 한다는 취지의 ‘매스 톡톡’(Math talk talk) 활동의 일환으로 이 같은 영상을 제작하도록 하고 있다.●말하는 수학… 교사 설명 시간은 10분 이내 전체 수업 시간 중 교사가 설명하는 시간은 10분을 넘지 않는다. 수업 내용을 정리하거나 질문을 던져 학생들의 사고를 이끌어내는 역할에 그친다. 수업을 이끄는 주체는 학생이다. 학생들이 교단에 서서 친구들에게 자신이 이해한 수학 개념을 발표한다. 1대1로 짝을 이뤄 가르치고 배우고, 역할을 바꿔 다시 가르치고 배우는 과정을 거친다. 옛날 서당에서 훈장을 대신해 학동이 수업을 이끌고 학동들을 가르치던 ‘접장제´(接長制)에서 힌트를 얻었다. 공교육 현장에서 ‘엎드려 자는 학생’을 깨우려는 수업 혁신의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부용고는 김호범 수석교사가 부임한 지난해부터 교사가 문제를 풀고 학생들은 받아적던 ‘조용한’ 수학 수업을 ‘말하는’ 수업으로 바꿔가고 있다. 김 교사는 “되도록이면 교사가 진행하지 않는 수업”을 지향한다. 창의성(Creativity)과 소통(Communication), 협업(Collaboration), 비판적 사고(Critical Thinking)를 수학 수업을 통해 키운다는 ‘4C 프로젝트’다. “교사가 수업할 때 딴짓하던 학생도 친구가 수업하면 집중합니다. 학생들이 한 번씩은 앞에 서서 발표를 해보기 때문에, 친구가 발표할 때 자신이 엎드려 자면 난처해한다는 걸 잘 알거든요.” 말하는 수학 공부는 교실 밖으로 이어진다. 학교 공간 곳곳에 마련된 칠판과 앉은뱅이 책상에서 학생들은 일종의 스터디 모임을 꾸려 토론하며 공부한다. 문화유적을 돌아보며 수학의 원리를 찾아보는 활동도 한다. 이른바 매스 투어(Math tour)다. 전통 한옥의 처마 곡선을 보면서 “직선보다 곡선에서 빗방울이 더 빨리 떨어진다는 원리를 적용해 비나 눈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사이클로이드(cycloid) 곡선’을 이해하는 식이다. ●교사가 학생에게 맞는 학습방법 제시·관리 흔히 말하는 ‘수포자’는 이런 학생 주도형 학습이 버거울 수 있다. 반면, 최상위권 학생들은 토론보다 심화문제 풀이가 더 절실할 수도 있다. 이 같은 학생 간 격차는 개인별 맞춤 학습지도를 통해 해결해 나가고 있다.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누구나 ‘수학 클리닉’을 받을 수 있다. 교사는 학생의 학습 수준과 성향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학습방법을 제시, 관리한다. 김 교사는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그에 맞는 과제를 주고 스스로 학습하게 한다”면서 “친구들을 열심히 가르친 학생의 활동은 생활기록부에 기재되기 때문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채팅처럼 배우는 영어… 구문 활용 문장 완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앱을 실행한 스마트폰 화면을 옮겨 놓은 활동지 위에 ‘My favorite…’이라는 제목이 달려 있다. 한 학생은 자신의 SNS에 사진과 게시물을 올리듯 빈칸에 방탄소년단의 로고를 그려넣었고 “idol is BTS”라고 적었다. 학생들은 동물과 과일, 색깔, 날씨, 운동 등 자신이 좋아하는 것 아홉 가지를 활동지의 빈칸에 채워 넣고 “My favorite ~ is ~” 구문을 활용해 아홉 문장을 완성했다. 조선형 서울 화곡초등학교 수석교사가 지도하는 초등학생들의 영어수업 풍경이다. “학생들은 ‘내 삶과 연결되는 언어’로서의 영어를 배울 수 있어야 합니다.” 조 교사는 학생들이 교과서 속 문장을 따라하는 게 아닌 자신에 대한 발화(發話)를 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가령 “I like~” 구문을 배울 때 일반적인 수업에서는 학생들이 “I like banana”, “My favorite animal is dog” 등 교사가 제시하는 문장을 읽는다. 하지만 조 교사는 학생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말하게 한다. 모바일 메신저 화면을 닮은 활동지에 학생들이 “My favorite food is pizza” “I love cat, too!”라며 채팅을 하듯 한 줄 한 줄 채워나가는 식이다.●영포자 입 열게 한 박물관 프로젝트 초등학교 영어 수업의 최대 난관은 선행학습에 따른 학생 간 격차다. 조기교육을 받아 영어가 유창한 학생이 “더 말하고 싶다”며 손을 드는 것을 보며 초등학교 3학년 때 처음 파닉스를 배운 학생은 입을 꾹 닫아버린다. 조 교사는 “초등 고학년 때는 이미 격차가 벌어진 상태”라면서 “각각의 수준에 맞는 결과물을 내놓는 수업을 한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활동이 ‘박물관 프로젝트’다. 자기가 관심 있는 주제를 정하고 종이 상자와 색종이, 그림 등을 활용해 자신만의 박물관을 꾸민다. 그리고 자신이 아는 영어를 활용해 박물관을 소개하는 영상을 촬영한다. “잘하는 학생은 충분히 말할 기회를 주고, 어려워하는 학생은 한마디라도 더 하도록 교사가 도와줍니다. 중요한 건 학생이 하고 싶은 말을 수업 시간에 반드시 하도록 이끌어 영어로 표현하려는 동기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대안교과서 나눠주는 강원도교육청 교육청 차원에서 학교 수업 혁신에 나서기도 한다. 강원도교육청은 이번 학기부터 수학 대안교과서인 ‘수학의 발견’을 도내 중 1, 2학년 학생들에게 무상 보급하고 있다. ‘수학의 발견’은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수포자를 없애자’는 취지로 지난해 처음 펴낸 대안교과서다. 개념과 문제풀이 과정을 학생에게 주입하는 기존 교과서의 전개방식에서 탈피, 학생이 스스로 사고하고 원리를 발견하도록 설계됐다. 친근한 용어를 사용하고 토론을 유도한다. 강원교육청은 단순 보급에 그치지 않고 교과서를 활용한 수업을 연구하는 교사들의 공동체를 지원하고 교과서를 매개로 수업 방법과 평가의 혁신까지 이어지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교과서, 교수법, 평가 동시에 혁신돼야” 이처럼 ‘수포자’, ‘영포자’를 줄이기 위한 수업 혁신은 교과서와 교수법, 평가 등 교육 전반의 혁신이 전제돼야 한다. 최수일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수학사교육포럼 대표는 “성경책처럼 빼곡한 교과서와 이를 일방적으로 주입하는 수업으로는 사고력과 소통능력 등 미래 사회가 필요로 하는 역량을 기를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 교사는 “매시간 가르쳐야 할 지식과 학생이 성취해야 할 내용 등이 규정된 교육과정과 이를 평가하는 시험, 이를 반영하는 입시의 틀 아래서는 한정된 시간 때문에 프로젝트 학습이나 맞춤형 수업 등 다양한 시도가 어렵다”고 말했다. 선진국에서는 정보기술(IT) 등을 활용해 ‘학생 중심 수업’을 실현하는 미래형 학교들이 운영되고 있다. 온라인 무료 강의 서비스로 유명한 미국의 비영리단체 칸아카데미가 설립한 ‘칸랩스쿨’은 5~12세 학생을 대상으로 ‘개인 맞춤형 교육’을 하고 있다. 학년 구분 없이 학생 수준에 맞춰 과제를 부여하고 성취 수준에 따라 평가한다. 네덜란드의 ‘스티브잡스학교’는 4~12세 학생들이 학교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앱을 이용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자신의 수준에 맞춰 공부한다. 부용고 김 교사는 “수업의 변화를 어렵게 하는 틀을 없애 맞춤형 학습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숙명여고 쌍둥이 “실력으로 성적 올렸는데 모함 받아”

    “맘카페·국회의원·교육감 세력이 조작” “피고인이 증인과 동생에게 숙명여고 시험지나 답안지를 사전에 유출해서 준 적이 단 한 번이라도 있습니까.”(변호인) “아닙니다. 결코 없습니다.”(쌍둥이 언니 A양) 2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이기홍 판사 심리로 열린 전 숙명여고 교무부장 현모씨의 재판에서 아버지로부터 시험 답안을 미리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쌍둥이 자매는 아버지의 혐의를 적극 부인했다. 특히 두 자매는 검찰 조사에서 “모함받고 있다”, “조작됐다”며 억울함을 토로한 것으로 드러났다. A양은 “검찰 조사에서 실력으로 좋은 성적을 받았는데 아버지가 교무부장이라는 이유로 다른 학부모나 학생에게 모함을 받는 거라고 주장했는데 맞느냐”는 검찰의 질문에 “맞다”고 답했다. 동생인 B양도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 맘카페, 국회의원, 교육감 세력이 이 모든 상황을 조작했다”고 검찰 조사에서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자매는 똑부러지는 말투로 검찰과 변호인의 질문에 답하며 의혹을 극구 부인했다. 모의고사 대신 내신 성적에 집중했고, 교사 성향을 빨리 파악해 공부를 열심히 한 결과 성적이 급상승했다는 게 공통된 주장이었다. 그러면서도 A양은 매 시험마다 자신의 성적에 대해 대부분 “기억이 안 난다”고 했고, B양은 검찰의 신문마다 “질문 취지가 뭔가”, “문제를 보여 줘야만 답할 수 있다”며 받아치기도 했다. 시험지나 메모지에 숫자를 나열해 사전 유출된 답을 적은 것이라는 의혹에 대해서도 “반장이 불러준 모범답안”이라고 입을 모았다. B양은 음악 시험에 나온 용어들을 메모지에 적은 것에 대해 “유용하고 아름다운 용어들을 평생 기억해 놓으려고”라는 취지로 검찰 조사에서 말했지만 법정에서는 “기억이 안 난다”고도 했다. 쌍둥이 자매의 증인신문에는 어머니가 신뢰관계인으로 옆자리에 동석해 네 가족이 모두 한 법정에 자리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이동제 회장 “신남방정책의 선봉장 되겠다”

    이동제 회장 “신남방정책의 선봉장 되겠다”

    (사)한국해외기술교류협회(회장 이동제, 이하 협회)는 4월 17일(수)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한국기업의 베트남 시장진출과 현지투자 성공을 위한 베트남 비즈니스 토크콘서트(Let´s Talk Vietnam Business)를 개최하였다. 파머스데이 협동조합, ㈜H&B9, JSPV 후원사와 베트남 시장진출을 희망하는 뷰티, 건강, 의약 등 소비재와 IT, 태양광, 바이오 등 신소재 관련 기업 100여개 업체와 한국발명진흥회, 신용보증기금,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권본부 등 공공기관 관계자도 참석하여 베트남 초청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한 토론과 네트워크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 초청 참석한 베트남의 사이공쿱(SAIGON CO.OP) Le Van Phi 기획이사, 호치민 상공회의소(VCCI HCMC) Nguyen Doan Thong 국장, 법무법인 LAWLINK의 Le Thuy 대표가 참석하여 국내 기업의 사이공쿱의 입점 방안, 베트남 투자방법과 법률제도, 사업인허가 취득방안 등 세부 정보를 국내 기업에게 제공하여 참가 기업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Le Van Phi 기획이사는 “베트남은 인구 1억명, 경제성장율 연 6~7% 성장, 2022년 GDP목표 3329달러, 소비자물가지수 4%로 안정적이고 규모의 경제가 가능한 매력적인 시장이다”라고 주장하며 한국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에 힘을 실어주었으며, Le Thuy 대표는 “한국기업의 동반자가 되어 함께 성공 모델을 만들겠다”고 하였다. 또한 Nguyen Doan Thong 국장은 “현재 약 7000여개의 한국기업이 베트남에 진출했고 진출을 모색 중이다. 하지만 현지 법과 회계, 문화 등에 적응하지 못하고 공신력 있는 조력자에게 정확한 비즈니스 정보 제공을 받지 못해 많은 한국 기업들이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한국기업들이 기술교류협회의 이동제 회장님과 좋은 유대와 사업적 파트너가 되어 베트남에 진출하다면 사업의 성공 확률이 높다”고 밝혔다. 사이공쿱은 베트남 호치민에 본사를 두고 홈쇼핑, 건설, 투자, 백화점, 슈퍼마켓, 유통업체, 식료품점의 산업분류로 운영되는 베트남 국영기업으로, 총 13개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사이공쿱의 주요 계열사인 사이공 쿱마트(SAIGON CO.OP MART)는 베트남 전역 105개 마트와 5개 대형 백화점을 운영하고 있고, 약 2만 100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이공 쿱마트에서 판매하는 품목만 약 3만개 이상을 관리하는 등 베트남 최대 슈퍼마켓 체인점이다. 베트남 호치민 상공회의소는 베트남 경제정책 수립 및 운영, 글로벌 비즈니스, 베트남 국내기업 관리, 베트남 산업데이터 분석, 사업 인허가 및 교육, 산업육성 등 베트남의 모든 경제부문의 비즈니스 커뮤니티를 조직하고 대표하는 기관이다. 협회 이동제 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사이공 쿱마트의 입점은 물론, 개별기업의 베트남진출에 대한 컨설팅과 지원업무를 활성화하여 베트남 시장 진출의 성공모델을 만들어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진정한 파트너가 되어 정부의 신남방정책 선봉장이 되겠다”고 하면서 “또한 협회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니즈를 적극 발굴하고 연계하여 지속적인 성과창출이 가능한 Technology Bridge의 역할을 통해 베트남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병식 객원기자 kbs@seoul.co.kr
  • 이통사, ICT 이용 중·노년층 사회공헌

    SKT, 독거노인 돌봄 ‘케어센터’ 열어 LGU+, 50세 이상 ‘유튜버스쿨’ 운영 이동통신사들이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중·노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인다. SK텔레콤은 독거노인 대상 ‘ICT 돌봄 서비스’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이를 주관할 ‘ICT 케어센터’를 서울 성동구에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SK텔레콤은 8개 지자체(서울 성동구, 영등포구, 양천구, 중구, 강남구, 서대문구, 경기 화성시, 대전 서구) 독거노인 2100명에게 다음달 중순까지 음성인식 인공지능(AI) 스피커 ‘누구’를 보급하고 스마트 스위치, 문 열림 감지 센서 등을 제공한다. 독거노인들은 누구를 통해 감성 대화, 음악, 뉴스 등을 들을 수 있고 홈 사물인터넷(IoT) 기기와 연동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된다. 올해 안으로 복약 지도 등을 제공하는 ‘행복 소식’, 건강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는 ‘건강 톡톡’, 치매 사전 예방 혹은 진단이 가능한 ‘행복 게임’ 등 특화 서비스가 추가될 예정이다. 사회적 기업 ‘행복한 에코폰’은 ICT 케어센터에서 누구를 통해 수집된 각종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를 감지했을 때에는 심리 상담, 방문 조치 등 실시간 대응을 담당한다. 각 지자체는 ICT 돌봄 서비스 업무를 담당할 현장 매니저, ICT 케어센터 상주 인력 총 25명의 인건비를 부담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만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50+유튜버 스쿨’ 참가자를 다음달 19일까지 모집한다. 참가자는 오는 6월부터 3개월간 인기 PD 특강, 유명 유튜버의 일대일 멘토링을 받으며 영상편집 등 콘텐츠 제작과 유튜브 채널 운영을 전수받는다. 교육과정 중 제작한 콘텐츠는 유튜브와 소셜미디어, U+tv 브라보라이프 등을 통해 배포되며, 우수 교육생에 대한 시상도 이뤄진다. 교육 과정은 방송 경력이 있는 장은혜 PD의 유튜브 기획·운영 교육, 안나영 다큐멘터리 감독의 영상편집 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구글 코리아 본사 직원이 유튜브 운영과 채널 유입 원리를 알려 주는 강의도 진행한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공약 계획 평가 어떻게 했나

    서울신문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전국 시도지사 및 교육감 공약실천계획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료를 110일간 모니터링해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평가는 지난 1월 평가사업 계획과 함께 평가 기준인 5대 분야 32개 지표를 발표하는 준비 작업부터 시작했다. 5대 분야는 종합구성(45점), 일정과 소요 예산 등 각 공약별 세부 내용을 평가하는 개별구성(20점), 주민 참여와 소통, 정보공개 수준을 평가하는 민주성·투명성(20점), 공개된 정보의 구체성과 소통 노력을 따지는 웹소통(15점), 선거 당시 공약과 현재 계획서의 일치 여부를 평가하는 공약일치도(Pass/Fail)로 구성했다. 시도 및 교육청 스스로 공약실천계획서를 작성해 홈페이지에 게시하도록 했다. 전문가와 활동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료를 모니터해 분석하는 1차 평가를 거쳤다. 충분한 소명 기회를 확보하고자 자료 보완 절차를 지난달 15일까지 진행했다. 평가 방식은 평가 항목에 따른 30개의 세부지표별로 평가하는 절대평가로 진행했다. 공약일치도는 일치와 불일치로 평가했다. 시도의 경우 총점 90점 이상을 SA 등급으로, 교육청은 85점 이상을 SA 등급으로 선정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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