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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시-성균관대, 팹리스·AI혁신연구센터 6월부터 운영

    성남시-성균관대, 팹리스·AI혁신연구센터 6월부터 운영

    경기 성남시가 성균관대학교와 분당구 정자동 킨스타워에 팹리스·AI혁신연구센터를 조성해 6월부터 운영한다. 성남시는 29일 오후 2시 성남시청 상황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해당 내용을 담은 시스템반도체 및 AI 산업의 산·학·연·관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첨단산업 연구기관인 ‘성남-성균관대 팹리스·AI혁신연구센터’를 신설·유치해 시스템반도체 및 AI 첨단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 인재 역량개발 기반 구축과 산업 R&D 활성화를 위해 함께 뜻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체결한 협약서에 따르면 ▲성남시는 팹리스·AI혁신연구센터 운영에 필요한 지원 및 사업 총괄 ▲성남산업진흥원은 사업추진에 필요한 실무 지원 ▲성균관대는 팹리스·AI혁신연구센터 설립 및 센터에 상주하는 연구인력과 교육 인력 확충과 시스템반도체 및 AI 첨단분야 전문 인재 양성 및 산학협력 공동연구를 맡는다. 정자동 킨스타워 13층에 약 500㎡ 규모의 공간에 조성되는 해당 센터에서는 성균관대 소속 교수, 학생 및 연구원이 상주해 관내 기업 재직자 대상으로 시스템반도체 및 AI 기반 디지털 신기술 교육과정 운영과 기술 자문을 통한 관내 기업의 기술적 애로 해결과 R&D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신상진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R&D 혁신 거점을 마련하고 산‧학‧연‧관 협력을 촉진하는 성남시만의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성장 생태계의 한 축으로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는 6월 성남-성균관대 팹리스·AI혁신연구센터의 개소를 계기로 대한민국 첨단산업 인재 양성의 메카로서의 성남시의 위상은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 취업부터 창업까지 올인원 지원… 서초청년센터로 다모여라!

    취업부터 창업까지 올인원 지원… 서초청년센터로 다모여라!

    서울 서초구는 25일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종합지원 공간인 ‘서초청년센터’가 양재역 1번 출구 앞 ‘청년주택 양재 코네스트’ 2층에 문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곳은 청년들의 취·창업 준비, 진로상담, 정보습득, 공간대여, 모임까지 모두 한곳에서 가능한 서초구 청년정책의 구심점이 될 공간이다. 연면적 701.2㎡의 센터 내부는 청년들이 필요한 용도와 목적에 맞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됐다. 센터에는 ▲다목적 활동이 가능한 ‘서리풀 청년홀’과 ‘오픈 작업공간’ ▲대규모 강연, 행사, 교육을 위한 ‘컨퍼런스홀’ ▲커뮤니티 활동, 그룹스터디, 소규모 회의 장소인 ‘워크룸’ ▲정책 안내 및 소통 공간 ‘커뮤니티룸’ ▲개인방송, 영상촬영, 화상회의가 가능한 ‘크리에이터룸’ ▲무료로 AI를 통한 면접을 해볼 수 있는 ‘AI 면접체험실’ ▲프리랜서 및 1인기업을 위한 ‘공유오피스’ 등이 마련됐다. 이곳에서 구는 청년 구직활동과 취·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커리어 매니지먼트, 은둔 고립 청년 예방을 위한 커뮤니티, 청년 교류·활동 활성화를 위한 서초형 지역특화 프로그램, 청년 수요 기반 특강 등 다양한 청년 지원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신동욱 국회의원 당선인을 비롯해 서울시의회, 서초구의회 의원들과 서초문화재단 강은경 대표, 청년정책위원회 전수경 위원장, (사)청년여성문화원 홍승란 이사장 등이 참석해 청년 대표와 함께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시설 내부에는 다양한 체험부스들이 마련돼, 서초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들 400여명이 AI 면접체험, MBTI 심층검사, 모루인형 제작, LH주거컨설팅 등에 참여했다. 이외에도 청년들을 위한 음악공연과 토크콘서트 등이 이어지며 개관 첫날을 축하했다. ‘서초청년센터’는 서초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39세까지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www.seochoyc.org) 가입 시 더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고,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청년센터가 서초구 청년정책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세심하고 꼼꼼하게 챙겨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경 서울시의원 “출산·육아 단절여성 교육, 복지 전달체계 일원화로 정책효능감 높여야”

    김경 서울시의원 “출산·육아 단절여성 교육, 복지 전달체계 일원화로 정책효능감 높여야”

    김경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강서1)은 지난 23일 실시된 제323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성가족정책실 업무보고에서 경력보유여성 IT 등 미래유망직종 교육 강화사업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다. 해당 사업은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커리어 재도약을 위해 IT, 콘텐츠 등 미래유망직종에 대한 직업교육훈련을 강화하고자 하는 것으로, 여성인력개발기관 23개소, 23개과정 460명을 지원하며 ‘디지털 특화 공모사업’과 ‘고부가가치 미래일자리 직업훈련 교육’이다. ‘디지털 특화 공모사업’은 여성인력개발기관 23개소를 대상으로 공개모집 방식을 통해 5개 기관, 175명의 지원자를 선정해 ‘디지털·신기술분야 교육’과 ‘디지털 특화형 하이브리드 교육센터’ 지정 운영을 지원한다. 이는 개발자 입문과정을 거쳐 기업연계 심화과정까지 이뤄지며 최종적으로는 기업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부가가치 미래일자리 직업훈련 교육’은 여성인력개발기관 23개소를 대상으로 23개 과정, 총 460명을 선별하여 로봇자동언어 개발자 양성과정, M365 엔지니어, CT융합 교육컨텐츠 기획, AI를 활용한 직업상담 실무, 구글&AI기반 에듀테크 실무, AI활용 청년 커리어부트 전문가 양성 등을 교육하여 취업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의원은 “서울시는 출산여성을 위한 IT교육은 어떤 차별성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하는가”라고 질의하며 “출산육아로 교육참여 자체가 돌봄의 부담과 양육시간을 할애하는데 어려움을 반영한 지원책이 없다”고 지적하는 동시에 “서울시가 추진 중인 긴급·틈새돌봄 3종 서비스 등과 같은 특화 돌봄서비스 연계”를 촉구했다. 긴급·틈새돌봄 3종 서비스는 ‘365일 보육’, ‘주말보육’, ‘거점형 야간’ 서비스로 양육자의 근로형태 다양화 등 보육환경의 변화에 따른 보육수요 대응을 위해 긴급·틈새 보육 어린이집을 지정·운영하여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에 서울시는 “여성발전센터나 여성 인력 개발기관들이 IT나 미래 디지털 분야에 대한 지원이 미비했던 것은 사실”이라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구인 수요에 맞춰 매칭시키는 역할을 하기 위해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19년 진행한 구글코리아에서 ‘엄마를 위한 캠퍼스’를 예로 들며 “교육을 듣는 동안 내 아이가 안전하게 돌봄을 받는다면 교육의 효과와 참여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신청자가 직접 아이를 맡기고 교육에 참여하는 어려움을 서울시에서 선제적으로 파악해 기존 돌봄서비스 정책을 긴급·틈새돌봄 3종 서비스와 연계해 유연하게 추진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으며, 이에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 김선순 실장도 그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 [글로벌 In&Out] ‘브뤼셀 효과’가 착한 AI 만들까

    [글로벌 In&Out] ‘브뤼셀 효과’가 착한 AI 만들까

    인공지능(AI)의 성장 속도가 놀라울 정도다. 생성형 AI인 챗GPT가 등장한 후 경쟁 업체들은 유사한 서비스를 서둘러 출시했다. 불과 1년여 만에 AI 서비스는 업무, 교육 등에서 널리 활용된다. 기업들은 AI 관련 연구에 몰두하고 있고, 국가들은 연구개발(R&D) 예산을 활용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반면 AI의 급속한 발달에 우려도 크다. 기술 진보 속도가 너무 빠르고, 기업 간 경쟁이 격화되면서 자칫 통제할 수 없는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의도적으로 AI 분야의 발전 속도를 늦춰야 한다는 지적까지 나왔다. 저명한 과학자들조차 AI 기술의 너무 빠른 발전에 놀라 6개월 정도 기술 발전 노력을 정지할 것을 제안했다. 작년 말 주요 7개국(G7)은 AI 개발 관련 국제 지침과 행동 규범에 합의했다. 이달 초 유엔총회는 AI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국제적 합의를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유럽연합(EU)은 구속력을 갖춘 AI법을 가장 먼저 발표했다. 지난달 13일 유럽의회는 AI법 최종안을 가결했다. AI 활용 분야를 네 단계 위험 등급으로 구분해 차등 규제하는 방식이다. 가장 고위험 분야로 의료, 교육, 공공서비스, 선거, 핵심 인프라, 자율주행 등이 선정됐다. 이 분야에서는 반드시 사람이 AI를 감독하고 위험관리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위반 시에는 강력한 과징금이 부과된다. EU의 AI법에 맞춰 많은 국가들이 유사한 규제를 마련 중이다. 적절한 시점에 맞춰 규제가 나왔다는 평가도 있지만 반발도 있다. 과도한 규제이며 관료주의적 접근 방식이라는 것이다. 비판은 주로 관련 기술을 개발하는 산업계에서 나온다. 이 법이 혁신보다는 안전을 중시하는 유럽의 성향에서 비롯됐다는 지적도 있다. 미국에 비해 유럽은 예방 원칙에 근거해 위험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인다. AI법을 서둘러 발표한 것은 ‘디지털 주권’을 확보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유럽의 정보통신 산업이 미국과 아시아에 비해 뒤처지고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래서 강력한 규제를 제안하고, 이를 선점함으로써 디지털 분야에서 자율적 역량을 확보하려는 것이다. EU는 유럽을 넘어 전 세계로 자신의 규제를 확산시킬 수 있는 영향력을 갖고 있다. EU의 규제가 27개 회원국은 물론 주변 국가에도 적용되는 경우가 많아서다. 이를 ‘브뤼셀 효과’라고 부른다. EU의 모든 규제가 행정기관이 위치한 벨기에 브뤼셀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일단 유럽을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하는 경우에는 EU 규제를 따를 수밖에 없다. 2018년 발효된 EU의 개인정보보호법(GDPR)이 대표적인 사례로 한국의 개인정보보호법도 유럽의 법을 참조해 만들어졌다. EU의 AI 규제는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곧 등장할 다른 국가의 규제에도 적잖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기술혁신을 규제가 따라잡지 못한다면 오남용의 부작용이 자명하다. 반면에 규제가 혁신을 가로막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 ‘규제’와 ‘기술혁신’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어떻게 달성할 수 있을지 유럽을 주목해 볼 일이다. 강유덕 한국외대 LT학부 교수
  • ‘서강SLP’ 창립 30주년 기념 전국 원장회의 개최

    ‘서강SLP’ 창립 30주년 기념 전국 원장회의 개최

    학교법인 서강대학교의 교육 자회사 서강교육그룹이 ‘서강SLP’(Sogang Laguage Program)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전국 원장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서강교육그룹의 임직원과 전국 SLP의 원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30주년 기념식을 통해 서강SLP가 만들어진 배경과 역사를 돌아보고 우수 가맹학원 표창, 경영자 교육, 30주년 기념 이벤트 안내, 2024년 연구개발 경과 발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손우배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한 브랜드로 30년간 사랑받고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영어실력과 인성교육 모두를 중요 시하는 서강대학교와 협업 개발한 좋은 프로그램과 더불어 교육 전문가이신 역량 있는 가맹학원 원장님들과 함께했기 때문”이라며 “우리나라의 어린이들이 지속적으로 선진 영어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R&D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강SLP는 1994년 학교법인 서강대학교 SLP본부로 출발했고, 2011년 교육전문자회사 서강교육그룹(SLP본사)을 설립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영어교육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서강교육그룹은 현재 전국 59개의 SLP 가맹 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유치부와 초등부를 같이 운영하는 어학원 기준으로 업계에서 가장 많은 수이다. 신동희 영어교육연구소장은 “서강SLP는 30년의 교육 노하우와 헤리티지를 가진 탄탄한 브랜드”라며 “지난해 미국 최대의 교육 출판사인 HMH사(Houghton Mifflin Harcourt)와의 협업으로 유치부 졸업자 과정 인투리딩(Into Reading)을 출시하였고 2024년 하반기에는 정규 유치부 과정 레인보우브릿지(Rainbow Bridge)가 전면 개정돼 아이들에게 한층 더 효과적인 몰입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부산 초등 학부모 10명 중 6명 “늘봄학교 만족”

    “학습형 다양” 47% “희망자 전원 수용” 37%“아이들 만족” “세심한 안전 관리” 긍정 평가 부산시교육청이 올해 3월 새 학기부터 지역 304개 모든 초등학교에서 시행한 늘봄학교 정책에 대해 학부모 절반 이상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늘봄학교와 관련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26.67%가 ‘매우 만족’, 36.23%가 ‘만족’한 것으로 응답했다고 25일 밝혔다. ‘보통’은 28.1%였으며 ‘불만족’과 ‘매우 불만족’은 각각 5.67%, 3.28%였다. 특히 자유 의견으로는 2100명이 아이가 만족하는 맡길 곳, 세심한 안전 관리, 다양한 교육 경험 등 긍정 평가를 제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11일 진행됐으며 학부모 1만 191명이 응답했다. 응답자 수는 1학년 학부모가 38.35%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2학년 19.74%, 3학년 13.81% 순으로 나타나 저학년 학부모들이 늘봄학교에 가장 관심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늘봄학교에 만족하는 이유(복수 응답)는 다양한 학습형 늘봄(46.62%), 희망 학생 전원 수용(37.01%), 1학년 2시간 무상 운영(36.25%), 학생 안전 확보(33.43%)로 나타났다. ‘자녀가 참여하는 늘봄학교 종류’는 학습형 늘봄(48.48%), 보살핌 늘봄(21.91%), 1학년 무상 학습형 늘봄(14.39%), 지역 늘봄(3.01%) 순으로 많았다. ‘자녀가 참여하는 늘봄학교 영역’은 예술·체육 교육(41.58%), 국영수 등 교과 교육(28.69%), 보살핌 늘봄(22.3%),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등 지능정보 교육(19. 68%), 바둑·요리 등 기타(14.1%)였다. 늘봄학교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29.96%였는데 이유로는 학원 등 개별 프로그램 참여, 가족 내 자녀 돌봄 가능, 늘봄학교 정보 부족 등이 꼽혔다. 부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사교육 의존을 줄이기 위해 학습형 늘봄의 질을 높이는 것과 함께 늘봄학교에 관한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설문 결과를 토대로 늘봄학교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전성수 서초구청장 “AI 교육+인성교육 함께”

    전성수 서초구청장 “AI 교육+인성교육 함께”

    “인공지능(AI) 활용 학습 지원은 물론 인성교육도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전성수 서울 서초구청장) 서초구는 25일 ‘2024 AI 기반 공교육 비전 선포식 및 포럼’을 열고, AI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과 AI 윤리·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전 구청장은 “미래 아이들에게 필요한 교육이 무엇인지를 현장 교사들과 함께 고민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면서 “AI 학습진단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교육과 디지털 대전환기에 가져야 할 AI 윤리, 인성교육 등을 함께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행사에선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권가진 교수의 ‘AI 시대의 교육’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해외 AI 교육 트렌드’(건국대 임걸 교수) ▲‘서초구 AI 공교육 현장 및 발전방향’(계성초 조기성 교사)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구는 지난해부터 ‘서초형 스마트 교육사업’을 시범 추진해 초중고 12곳을 선정하고 학습 코스웨어 및 개인 디바이스, 전자칠판 등을 지원했다. 수학과목 AI 맞춤형 수업을 진행한 A고등학교는 학업성취도, 수업만족도, 지속지원 희망 여부에서 모두 100% 만족이란 결과를 얻었다. AI 윤리와 인성교육도 진행한다. 취학 전 아동부터 초중고생, 학부모에게 딥페이크(AI를 활용한 얼굴·목소리 합성 기술), 가짜뉴스 등 디지털 부작용 대처법을 제시한다.
  • 차지호 “미래 위기 대응 조직, 늦어도 2030년까지 만들어야” [초선 열전]

    차지호 “미래 위기 대응 조직, 늦어도 2030년까지 만들어야” [초선 열전]

    의사 출신 미래학자·인도주의 활동‘미래부’ 신설 등 정치적 합의 추진“오산, AI 산업 중심지로 만들 것” “저출산, 지방소멸, 기후변화 등 미래 위기에 대응할 정치적 합의가 없으면 우리는 무너질 겁니다.” 경기 오산에서 국회 입성에 성공한 차지호(44)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25일 서울신문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미래 의제를 다룰 국회 상임위원회를 신설하고, 정부에 미래 의제 대응 조직을 만들 필요가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민주당의 영입 인재인 차 당선인은 의사 출신으로 미래학자, 인도주의 활동가 등으로 불린다. 다음은 일문일답. -정치 입문 계기는. “대학 졸업 후 통일부 소속 교육기관인 하나원에서 공중보건의로 재직하며 탈북민을 돌봤다. 국경없는의사회에서는 난민을 구했다. 타인의 아픔을 이해하는 계기였다. ‘인도주의학’, ‘난민학’ 분야를 더 깊게 공부했다. 하지만 어느 순간 한두 명의 목숨을 구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고 느꼈다. 결국 정치였다. 미래의 죽음을 막기 위해 현재의 정치부터 교정해야 했다.” -미래 위기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 “미래 위기 대응을 위한 정치적 합의를 늦어도 2030년까지 해야 한다. 그러지 못하면 우리는 이 위기에 무너지고 만다. 위기에 무관심한 윤석열 정권을 대신해 민주당이라도 먼저 대비해야 한다. 현재 정치는 긴 호흡의 관점에서 문제를 조망하지 못한다. 미래 의제를 다뤄 본 전문가로서 그 공백을 채우는 역할을 하겠다.” -미래 위기에 대한 구상이 있나. “우선 미래 의제를 다룰 국회 상임위의 신설을 고민하고 있다. 부처별로 나뉘어 있는 미래 의제들을 종합적으로 다룰 수 있는 정부 부처인 ‘미래부’(가칭)를 만드는 방안도 살펴보고 있다. 여기에 필요한 예산과 조세의 효율적 사용을 위해 예산 편성·체계와 조세 시스템을 재정비할 수 있는 입법도 강구하겠다. 미래 위기는 ‘고르디우스 매듭’처럼 한 영웅이 나서서 칼로 한 번에 잘라 해결할 수 없다. 미래 의제를 다룰 전문가들이 정치권에 들어올 수 있도록 길을 터 줘야 한다. 비례대표제의 일부를 미래 의제를 주도할 전문가에게 할당하는 방안 등을 동료 초선들과 고민하려 한다.” -의사였는데, 의대 정원 증원에 대한 생각은. “필수의료 인력의 증원은 꼭 필요하다. 하지만 단정적으로 증원 숫자를 정하기는 어렵다. 의대 정원은 의대 입학부터 의료 인력 배출까지 10년 뒤를 고려해야 한다. 향후 인공지능(AI)을 필두로 한 의료 기술의 발전, 인구 변화 등의 변수를 예측해 이를 근간으로 증원 숫자를 고려하고 정책을 입안해야 한다.” -지역구인 오산을 위한 과제는. “오산은 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등 우리나라 첨단 산업이 몰려있는 경기 남부 한가운데에 있다. 경기 남부는 단순한 ‘반도체 벨트’가 아니라 ‘미래 벨트’다. 그런데 AI 부분이 부족하다. 오산을 AI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
  •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경북교육청 2024년 제1회 추경안 수정가결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경북교육청 2024년 제1회 추경안 수정가결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윤승오)는 지난 24일 2024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기금운영계획 변경안을 심의했다. 이날 심의에서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본예산 대비 1,904억원(3.5%)이 증액된 추가경정예산안 5조 6445억원에 대해 불요불급한 예산 19억원을 감액하는 수정안을 가결하며,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 효과성 등에 대해 질의와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요구사항을 교육청에 전달했다. 윤종호 부위원장(구미)은 (가칭) 유아교육진흥원 설립 지연에 대해, 도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차질없이 추진할 것을 당부하며, 특히 진입로의 사고 위험이 우려된다며, 대책을 당부했다. 권광택(안동) 위원은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에 많은 학교와 학생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미래교육에 대한 관심과 대비를 당부했다. 박채아(경산) 위원은 기숙사 학생들의 통학수단, 주말 급식 등에 실태조사나 예산에 반영하지 않은 것을 지적하며, 행정사무감사 등에 대한 후속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은 점에 대해 개선을 요구했다. 배진석(경주) 위원은 2025년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등 디지털 교육혁신과 관련하여 학교현장에 혼란이 우려된다며, 교사와 학생 모두의 역량을 강화하는 등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손희권(포항) 위원은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운영과 관련해 교원 역량강화 연수, 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해 제도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강조했다. 정한석(칠곡) 위원은 졸업앨범비 증액 부분에 대해 시기적으로 ‘다자녀 학생 교육비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거 본예산에 편성하지 않은 것을 지적하며, 정확한 수요 예측, 예산편성 시기의 적정성 등을 당부했다. 조용진(김천) 위원은 일반학교의 특수학급 설치에 있어 계획수립부터 시설기준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할 것을 강조하며, 특수교육대상자의 학습권 보장과 권익 신장을 당부했다. 차주식(경산) 위원은 가정형 위센터 운영 민간위탁 사전 동의를 받지 않는 것을 지적하며, 가정형 위센터와 더불어 병원형 위센터를 경상북도와 협의해 추진할 것을 힘주어 말했다. 황두영(구미) 위원은 학교 운동부 선수들에 대한 식사비나 간식비를 학부모들이 부담하는 등 잘못된 관례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며, 선수들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을 강조했다. 윤승오 위원장(영천)은 추경 감액 예산만 1,429억원이나 되는 점은 사업계획을 근시안적으로 수립한 것으로 비춰질 수 있으므로, 예산편성 시 보다 면밀히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 플라톤의 무덤 위치, AI 이용해 알아냈다

    플라톤의 무덤 위치, AI 이용해 알아냈다

    기원전 348년쯤 사망한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플라톤이 묻힌 장소가 고대 로마의 파피루스 두루마리 문서를 통해 확인됐다.이탈리아 일간지 라스탐파는 23일(현지시간) 피사대의 그라치아노 라노키아 파피루스학 교수가 나폴리 국립도서관에서 ‘그리스 학교’ 연구 프로젝트의 중간 결과를 발표하면서 플라톤의 정확한 무덤 위치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라노키아 교수는 헤라쿨라네움 두루마리를 해독한 결과 그가 기원전 387년 그리스 아테네에 설립한 최초의 고등 교육기관인 아카데미아의 정원에 있는 플라톤 학파를 위한 개인 공간에 묻힌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는 플라톤이 아카데미아에 묻혔다는 것만 알려졌는데 이제는 정확한 무덤 위치를 알게 된 것이다. 헤라쿨라네움 두루마리는 서기 79년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폼페이와 함께 사라진 나폴리의 고대 도시 헤르쿨라네움에서 발견된 문서로 총 1800여개 파피루스로 구성됐다. 파피루스 문서들은 화산재 열에 타거나 그을려 두루마리를 펼치려는 순간 부서질 위험이 커서 해석하기가 무척 어려웠다. 연구자들은 파피루스를 수백장 촬영해 인공지능(AI) 알고리즘으로 분석했으며 적외선을 이용하여 앞장부터 뒷장까지의 글자를 볼 수 있었다. 라노키아 교수 연구팀은 “AI를 활용한 결과 1000개의 새로운 단어를 발견했다”며 “이는 30년 전 마지막으로 해독했을 때보다 30% 더 많은 단어”라고 설명했다. 파피루스 분석은 3년 전 시작했고, 2026년에는 완전히 해독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 “AI·로봇 기술, 안전관리에 활용”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 “AI·로봇 기술, 안전관리에 활용”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공사는 올해 에너지 안전 종합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을 접목하는 등 안전관리를 미래지향적으로 전환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박 사장은 이날 세종시 한 식당에서 연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공사 창립 50주년인 올해는 미래지향적인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통해 국민 행복 100년을 약속하는 원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우리나라 가스 사고 건수는 1995년 577건에서 최근 두 자릿수로 크게 줄었다. 1994년 아현동 도시가스 폭발사고, 1995년 대구지하철 공사장 가스폭발 사고 등 수백명의 사상자를 낸 대형참사를 교훈 삼아 공사가 도시가스배관 시공감리제도, 대형 공사장 가스안전 영향평가제 도입 등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가스 사고 발생 건수는 2014년 93건에서 지난해 92건으로 감소 추세가 정체됐다. 공사는 기존 안전관리 방식으로는 한계가 왔다고 판단하고, 첨단 디지털 기술 접목 등 안전관리 패러다임을 준비하고 있다. 박 사장은 구체적으로 “첨단기술 융복합과 안전관리 시스템을 디지털로 전환하겠다”며 “AI와 로봇 등 첨단기술을 접목해 검사와 진단, 재난관리를 혁신하고 대규모 저장시설의 특별 안전관리를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사는 지난 4일 ‘가스안전공사 100년 위원회’를 발족했다. 미래세대 직원 9명과 학계·정부·연구기관 등 외부기관 9명으로 구성했다. 공사는 이를 통해 AI, 사물인터넷(IoT) 등 급속한 기술 발전에 대응하고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 등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수소 안전관리 추진 계획도 나왔다. 오는 6월 전북 완주군에 수소용품 법정검사를 수행할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가 준공될 예정이다. 같은 달 충북 음성군에는 수소 안전관리자 전문교육을 담당할 ‘수소안전아카데미’(가칭)가 준공되며, 액화수소 플랜트 및 충전소의 저장탱크 등 법정검사를 위한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가 문을 연다. 박 사장은 “수소 전주기 시설의 안전관리를 위해 3대 수소 안전 인프라 구축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변화·혁신하는 전북 교육… 교권 확립해 학생 실력·인성 키운다

    변화·혁신하는 전북 교육… 교권 확립해 학생 실력·인성 키운다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최근 수십 차례 담임 교사 등을 상대로 민원·진정·소송을 제기해 교권을 침해한 학부모 A씨를 무고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경찰에 대리 고발했다. ‘교권을 바로 세워 학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다. ‘대변혁’을 선언한 전북교육의 혁신이 진화하고 있다.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학생 중심 미래 교육’이 나아갈 바다. 교육감이 직접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변화’와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래 역량을 기르는 창의적 교육과정은 한국교육의 중심을 지향한다. 교권과 학생 인권의 균형·조화는 전북이 전국적인 흐름을 주도한다.전북교육의 화두는 ‘학력 신장’이다. 기초·기본학력 책임제는 ‘공교육 강화’와 ‘수업 혁신’으로 이어졌다. 교육 현장에서는 잘 가르치는 방법을 공유하는 ‘수업 나눔’ 열기가 뜨겁다. 인공지능(AI)·디지털 기반의 교육활동은 ‘교실 혁명’을 불러왔다. 특색 있는 교육 과정은 기존의 틀을 바꾸는 신선한 충격이다. 전북교육이 학력 신장을 제1 목표로 설정한 이유는 ‘불통’으로 시대적 변화를 읽지 못한 과거의 실책이 ‘학력 저하’라는 참담한 결과를 가져왔기 때문이다. 공교육 혁신은 뒤로한 채 자율형 사립고 죽이기에 몰두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민선 8기 전북교육은 현실을 직시하기 위해 기초학력 진단부터 했다. 결과는 참담했다. 초중고, 학년, 반을 불문하고 3~20%의 학생들이 기초학력 미달로 나타났다. 일부 직업계고는 50%에 이르렀다.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한 서 교육감은 비상 대책을 가동했다. 체계적이고 정확한 진단을 토대로 기초학력 보장 3단계 안전망을 구축했다. ▲1수업 2교사제 ▲학습지원튜터(방과후 예비교원, 강사) ▲교과 보충 프로그램 ▲학력 지원센터 운영 등을 통해 맞춤형 지원을 했다. 기초학력 강화 시책은 큰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3월 검사 시행 후 6·9·12월에 향상도 검사를 한 결과 기초학력 부족 학생이 초등학교 66%, 중학교 37%, 고등학교 31% 감소했다. 학교가 관심을 갖고 노력하면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을 대폭 줄일 수 있다는 걸 입증했다. 올해는 기본학력까지 신장시킨다는 목표다. 공교육을 강화하면서 가장 큰 변화는 수업 혁신이다. 학생 자기 주도성을 바탕으로 질문하고 탐구하는 ‘개념 기반 탐구 수업’이 핵심 정책이다. 깊이 있는 학습 실현을 위해 수업 연구·공개·협의를 지원한다.수업 나눔은 수업 수준을 높이는 특수시책이다. ‘단위 학교 수업 나눔 공동체’는 동료 교사들이 함께 연구하며 수업을 공개하고 개선점을 찾는다.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수업 나눔 선도교사제, 수업 사례 나눔, 수석교사 수업을 한다. 교사들이 다양한 수업을 한자리에서 공유하는 ‘수업 나눔 박람회’도 개최했다. 지난해 말에는 수업 혁신 사례를 나누고 우수 수업 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한 수업 혁신 발표대회도 열었다.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학력 향상 도전학교’도 관심을 끈다. 학생들이 자기 학력을 정확하게 진단하게 돕고 학업 성취 정도에 따라 수준별 지원을 하는 시스템이다. 초등학교에는 ‘전북형 학력 신장 시스템’이 가동된다. 단위 학교가 중심이 돼 4~6학년을 총괄 평가하고 결과에 따라 학생별로 맞춤형 학습을 한다. 1500명의 학습코칭 실천단이 투입됐다. 지난달부터는 전국 최초로 모든 중고생에게 1인 1학습매니저 애플리케이션(앱)을 지원했다. AI 기반 코스웨어 시스템을 구축해 학생별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고 학습 이력을 관리해 자기 주도 학습을 돕는다. 이런 학습도 전북교육 변화의 현주소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원어민 화상영어(홈클래스)는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취업률이 낮은 직업계고에도 혁신의 바람이 불고 있다. 수십년 동안 변화에 대응하지 못했지만 재구조화해 학과 명칭부터 손질하고 교육과정도 바꿀 방침이다.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에 대비해 이리공고를 에너지고로 교명을 바꾼 게 대표적인 사례다. 다른 직업계고 학과도 신산업·신기술, 지역에 특화된 산업을 반영할 수 있도록 전면적으로 개편했다.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도 추진한다. 직업계고를 졸업한 아이들을 지자체, 기업, 대학, 관계기관이 손잡고 취업시키는 정책이다. 올해는 새 학기부터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IB 프로그램은 스위스 국제바칼로레아 본부에서 개발·운영하는 새로운 교육 방법이자 교육 체계다. 지식 전달식 수업, 선택형평가 방법과 달리 과목 간 경계를 넘나들며 진행하는 역량 중심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한다. 개념 이해와 탐구 중심 수업, 논·서술 평가를 위주로 하는 국제 인증 학교 교육 프로그램이다. 정해진 답을 찾는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이 스스로 자기 생각을 표현할 수 있게 하는 교육 방법이다.
  • 중랑구 중랑양원미디어센터, 개관 기념 행사 풍성

    중랑구 중랑양원미디어센터, 개관 기념 행사 풍성

    서울 중랑구가 중랑양원미디어센터의 개관을 기념해 다양한 주제의 미디어 특강과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중랑양원미디어센터는 중랑면목미디어센터에 이은 구의 두 번째 미디어 공간으로, 지난 3월 15일 문을 열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미디어 체험과 교육, 장비 대여, 창작 활동 지원이 이뤄진다. 개관 기념행사는 먼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독립영화 제작 ▲라이브커머스 ▲AI(인공지능) ▲유튜브 운영을 주제로 미디어 특강을 진행한다. 오는 26일 진행되는 첫 번째 강의는 ‘영화의 매력속으로: 독립영화 연출 그리고 영화가 말하는 것들’이다. ’높이뛰기‘, ’나는보리‘ 등을 연출하고 독일 슈링겔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영화제에서 수상한 바 있는 김진유 독립영화감독이 진행한다. 영화 현장의 이야기, ’나는보리‘ 제작기, 그리고 한국 영화가 지닌 사회적 역할과 의미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다음달 3일에는 쇼호스트이자 라이브커머스 전문가인 김진희 강사가 ‘라이브커머스 입문: 라이브로 판매의 마법을 배우다’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라이브커머스의 기본 개념, 시장 전망, 필수 플랫폼 조건들, 그리고 소상공인이 알아야 할 준비사항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세 번째 강의는 다음달 16일에 열린다. 경희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 대학원 겸임교수인 김용희 강사가 ‘미래를 그리는 AI: 챗봇에서 미디어 혁신까지’를 주제로 강의한다. 다음달 24일 진행되는 마지막 강의는 구독자 50만 유튜브 채널 ‘비됴클래스’ 대표 하지원 강사가 ‘50만 유튜버 하줜과 함께하는 유튜브 첫걸음: 롱런하는 채널의 비밀’을 주제로 진행한다. 강의에서는 유튜브 기획, 롱런하는 채널 유지 방법, 콘텐츠 제작 전략 등을 다룰 예정이다. 모든 강의는 무료로 제공되며, 중랑양원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5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시네마 노필’ 관람 인증샷 이벤트도 실시한다. 중랑양원미디어센터의 영화관 ‘시네마 노필’에서 영화를 관람한 뒤 인증사진을 촬영해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된다. 이후 미디어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 있는 이벤트 신청 양식을 작성해 제출하면 100명을 선정해 소정의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미디어 분야의 깊이 있는 지식을 습득하고, 문화적 풍요를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 100일간의 출근… 용산구 ‘니트컴퍼니 용산점’

    100일간의 출근… 용산구 ‘니트컴퍼니 용산점’

    서울 용산구는 ‘니트족(NEET)’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가상회사 ‘니트컴퍼니 용산점’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니트(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는 교육, 고용, 훈련 등을 모두 거부한 채로 일하지 않고 일할 의지도 없는 청년 무직자를 뜻하는 신조어다. 청년 니트(NEET)족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이후 10명당 2명꼴로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이들은 ‘번 아웃’, 건강 이상, 가족 부양의 어려움, 취업난 등 다양한 문제를 겪고 있다. 특히 1인 가구 무업 청년은 사회적으로 고립된 상태에서 경제, 심리적 어려움으로 인해 사회적 활동에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구는 무업기 청년들을 위해 가상회사를 운영해 무기력한 일상을 바로 잡고 동료들과 연결해 소속감과 유대감을 형성하도록 돕고 있다. 가상회사는 용산 청년지음에서 이달부터 7월까지 약 100일간 운영된다. 일정은 입사 지원, ‘거꾸로 면접’, 오리엔테이션 및 부서 배치, 회사생활, 종무식 순으로, 지난 19일 입사한 청년 30명이 거꾸로 면접으로 가상회사 생활을 시작했다. 거꾸로 면접은 참여자가 질문을 받는 면접형식이 아닌 질문자가 되어 궁금한 점을 모두 물어보는 시간이다. 지난 20일엔 용산 청년지음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해 진행방식, 팀장, 참여자 네트워킹 등을 소개하며 첫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입사자는 이후 10주 동안 매일 온라인으로 출퇴근한다. 일주일 한 번은 용산 청년지음으로 직접 출근해 참여자 간 관계를 형성하고 일상생활의 리듬을 되찾는 것이 프로그램의 목표다. 입사자들은 주중에 업무 인증을 하고, 휴일, 병가, 월차의 경우는 생존 인증을 해야 한다. 구는 이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소그룹 인터뷰, 사내클럽, 용산투어 등을 마련했다. 관심사가 맞는 사원 간 사내클럽을 운영하며 다양한 취미생활을 공유하고 관계를 이어 나갈 수 있다. 용산투어에서는 지역 내 명소, 맛집, 카페 등을 가보며 지역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높이고 팀원 간 서로에 대해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회사 생활이 끝나면 니트컴퍼니 용산점 전시회를 열어 참여자 개개인이 인증한 업무들의 결과물을 전시할 예정이다. 10주 간의 활동 기록을 공유하고 니트컴퍼니에서 근무한 소감을 공유하는 종무식도 가진다. 특히 종무식과 함께 니트컴퍼니 사원과 용산 청년정책네트워크가 만나는 포럼을 준비했다. 니트 청년에게 필요한 정책과 청년이 바라는 청년 공간의 역할,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방법 등 청년 문제를 토론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고립된 우리 청년들이 사회에 다시 나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를 통해 앞으로의 인생을 모색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호남대, 우즈베키스탄 ‘시르다리야 비즈니스 포럼’ 참가

    호남대, 우즈베키스탄 ‘시르다리야 비즈니스 포럼’ 참가

    호남대학교 박상철 총장이 최근 우즈베키스탄 시르다리야주를 방문 ‘경제정책과 시르다리야 경제특구의 기업지원 정책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 호남대학교 LINC3.0 가족회사인 (주)화인특장 최종석 대표와 손완이 국제교류처장, 최영화 입학관리처장, 정제평 산학협력단장 겸 링크3.0사업단장이 참여한 이날 포럼에는 광산구 3개 기업의 기술 제품 발표가 있었다. 특히, 마지막 발표업체인 (주)화인특장은 박상철 총장의 기업탐방과 기술지도 및 시제품 개발지원 등 다양한 산학협력을 하고있는 가족회사로, AI기반 무인 자율주행 청소차, 소방차, 레미콘차량, 덤프트럭 등 다양한 특장차를 소개하여 우즈베키스탄 주지사의 특별한 관심을 받았다. 비즈니스 포럼 행사 이후 우호도시협약 체결식에서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은 사르다리야 야크마론 마흐부다예프 주지사로 부터 경제, 문화, 교육 교류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 NH농협은행 순천시금고, 순천 노인대학 금융사기 예방교육 ‘호응’

    NH농협은행 순천시금고, 순천 노인대학 금융사기 예방교육 ‘호응’

    NH농협은행 순천시금고가 노인대학 학생들에게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펼쳐 호응을 받았다. NH농협은행 순천시금고는 지난 19일 노인회관 3층 대강당에서 김영수 순천시노인회 회장과 노인대학 학생들 100여명을 대상으로 금융사기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들어 지능화되고 교묘해지는 사기 피해를 예방함과 동시에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금융 교육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농협 순천시금고는 노년층을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스미싱 및 불법다단계의 실제 사례를 소개해 현장감 있는 교육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최근에 새로이 발전하고 있는 AI기술과 결합된 사기피해 사례를 통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예시를 이용한 맞춤형 교육을 펼쳐 박수를 받았다. 교육을 주관한 주철호 NH농협은행 순천시지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니어들이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해 소중한 자산을 지킬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고은행으로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일이라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양천 “중고생들 AI·드론 기술 겨뤄요”

    양천 “중고생들 AI·드론 기술 겨뤄요”

    서울 양천구가 다음달 열리는 전국 단위 교육박람회 ‘Y교육박람회 2024’에 맞춰 인공지능(AI)과 드론 기술 분야 전국 청소년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구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공동으로 ‘제2회 챗GPT 영어 스피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는 상금 규모를 총 800만원으로 늘렸다. 참가 대상은 영어 말하기와 챗GPT에 관심 있는 국내 거주 청소년으로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눠 개인전을 진행한다. 본선은 다음달 18일 구청 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열린다. 아울러 구는 같은 날 양천공원 드론경기장에서 ‘제2회 유소년 전국드론축구 경진대회’를 연다. 5명의 선수가 한 팀이 돼 축구공 모양의 드론을 직접 조종해 골을 넣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를 살아갈 우리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 깊이 뿌리내린 생성형 AI와 드론 기술의 자기주도적 활용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Y교육박람회 2024 전국 단위 경진대회’를 준비했다”면서 “이번 대회가 4차 산업시대를 이끌어 갈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배움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월·화·수·목·일·일·일…싱가포르 주 4일 근무

    월·화·수·목·일·일·일…싱가포르 주 4일 근무

    싱가포르가 아시아 국가 최초로 ‘주 4일제 도입’으로 가는 첫 걸음을 뗐다. 오는 12월부터 노동자는 회사에 재택근무나 시차 출퇴근 등 다양한 방식의 근무를 요청할 수 있다. 경쟁국들은 기업의 비용 증가 등 부작용을 우려하면서도 싱가포르의 ‘성공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21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16일 싱가포르 노사정 연합이 올해 12월 1일부터 모든 직원이 고용주에 유연근무를 요청할 수 있도록 새 고용 지침을 마련해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노동자가 출퇴근과 근무시간, 장소·형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이 골자다. 육아나 간병, 건강 등 ‘합당한 사유’가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하루 업무 시간을 조정해 일주일에 나흘만 일하는 것도 가능하다. 고용주가 정당한 이유 없이 이를 거절하면 싱가포르 인력부의 경고를 받고 관련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 때문에 싱가포르 매체들은 이번 조치를 ‘주 4일 근무 사회로 가는 첫 단추’로 평가한다. 노사정이 머리를 맞대고 주 4일 근무 지침을 만든 것은 젊은이들이 돈보다 유연한 근무 환경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홍콩 등과 ‘인재허브 경쟁’을 벌이는 싱가포르로서는 인공지능(AI) 전문가 등 최고급 두뇌들에게 자유로운 근무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국가 경쟁력 강화의 핵심이라고 본 것이다. 만성화된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하려는 포석도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2030년이면 전체 인구 4명 가운데 1명 꼴로 65세 이상이 된다. 고령의 가족을 돌보느라 취업하지 못하는 이들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고령화 추세 자체를 막을 순 없어도 근무 여건을 개선하면 장년층과 경력단절여성이 사회로 복귀할 수 있어 인력난을 완화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주변국들은 싱가포르의 실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직원의 만족도가 높아질 순 있지만 기업 입장에서 인력 추가 채용으로 인한 비용 증가는 숙제다. 은행 등 일부 직무에서 고객 불만이 커질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그럼에도 주 4일 근무의 매력 덕분에 글로벌 인재가 대거 싱가포르로 몰려 이런 우려를 모두 상쇄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SCMP는 “(싱가포르와 경쟁하는) 홍콩 등 아시아 국가에서 당장 주 4일 근무를 채택할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아시아 지역 고용주들은 (싱가포르의 실험을 통해) 현재의 업무 방식을 전면 재검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고 평가했다. 싱가포르뿐 아니라 영국과 아일랜드, 호주, 일본에서도 주 4일 근무 도입을 검토 중이다. 미국의 대표적 진보 정치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무소속)도 지난 14일(현지시간) 주당 근로시간을 40시간에서 32시간으로 낮추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다. 글로벌 회계법인 KPMG의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 대기업의 30% 정도가 주 4일 또는 4.5일 근무제 도입을 고민하고 있다.
  • 코딩 교육에 진심인 넥슨…“모두의 코딩학교 BIKO에 초대합니다”

    코딩 교육에 진심인 넥슨…“모두의 코딩학교 BIKO에 초대합니다”

    교육부가 발표한 ‘디지털 인재 양성 종합방안’에 따라 2025년부터 초·중등학교에 코딩 교육이 필수화되는 가운데 글로벌 게임사인 넥슨과 사단법인 한국비버정보교육연합(비브라스 코리아)이 출시한 무료 코딩 교육 통합 플랫폼 ‘모두의 코딩학교 비코’(BIKO, Bebras Informatics KOrea)가 국내 교육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18일 넥슨과 비브라스 코리아에 따르면 비코 홈페이지는 프로그래밍의 토대가 되는 컴퓨팅 사고력 함양과 함께 텍스트 코딩의 기초부터 심화까지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국 100여명의 정보 교사와 교수진들이 소속된 비브라스코리아가 기획과 개발에 직접 참여하면서 일선 현장 교사의 필요가 반영된 실용적인 교육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5년 초부터 중·고 코딩 교육 의무화에 맞춰 출시한 비코는 전국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와 공교육 내에서도 질 높은 프로그래밍 수업을 운영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향후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정보 수업 시수가 2배로 늘어나고, 고등학교에서도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분야 선택과목 및 공동교육 과정이 운영이 확대됨에 따라 공교육 내 코딩 수업도 더욱 활성화될 예정이다. 교육부 종합방안 발표로 코딩 교육이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사교육 시장은 이미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해부터 학부모의 불안 심리를 악용한 고액 코딩 학원들도 성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업계 안팎에서는 내년부터 시행될 정책 변화가 오히려 디지털 교육 격차 심화와 사교육 과열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넥슨 관계자는 “이러한 과도기적 상황에서 국내 주요 정보교육 관계자들은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넥슨이 내놓은 무료 학습 플랫폼 비코 활용을 독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비코는 C언어, 자바(Java), 파이선(Python) 등 실전용 프로그래밍 언어를 쉽고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사이트다.기존 초·중학교에서 선택적으로 활용되는 플랫폼은 대부분 블록 코딩 기반 학습 프로그램이었다. 블록 코딩은 명령어를 블록 쌓기 하듯 조립해 코딩의 기초 원리를 익힐 수 있는 교육용 언어로, 개념 이해에는 유용하지만 실제 프로그래밍 언어 학습과 응용에는 한계가 있다. 비코에서 제공하는 텍스트 코딩은 프로그래밍 언어 학습에 필수적이다. 실생활에서 활용되는 대부분 기술과 프로그램, 정보기술(IT) 신기술의 기반이 되는 핵심 언어다. 업계 관계자는 “초·중·고 학생들이 프로그래밍 역량을 탄탄히 쌓기 위해서는 블록 코딩과 더불어 텍스트 코딩에 대한 단계별 학습과 경험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미 해외에서는 정규 교과과정 내 단계별 프로그래밍 수업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특히 2014년부터 초·중·고 정규 과목에 코딩을 채택한 영국은 6세부터 15세까지 프로그래밍을 배우고 있다. 초등 저학년(1~2학년)은 프로그래밍 알고리즘을 배우고, 고학년(3~6학년)은 프로그램을 직접 설계하고 모바일 앱까지 만들기도 한다. 이 때문에 국내 정보 교사들은 질 높은 프로그래밍 수업 운영을 위해 해외 사례와 같은 단계적인 학습 커리큘럼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SW 분야 공교육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교육 도구로 비코를 주목하고 있다. 한국 정보 교사연합회 회장인 정웅열 백신중학교 정보 교사는 “AI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코딩 교육을 통해 컴퓨팅 사고력을 함양하는 것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청소년을 위한 텍스트 코딩 학습 플랫폼인 비코는 교육부의 AI·디지털 교과서 개발 정책과 함께 초·중등 정보 교육 현장의 맞춤형·개별화 수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스타트업 품는 건설사들… 스마트 신기술로 불황 뚫고 동반 성장

    스타트업 품는 건설사들… 스마트 신기술로 불황 뚫고 동반 성장

    대형 건설사들이 불황을 뚫을 신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경쟁적으로 기술 공모에 나서고 있다. 스마트 건설 트렌드에 발맞추고 스타트업, 중소업체와 동반 성장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의미도 있다. 롯데건설은 17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비.스타트업(‘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 챌린지 2024’ 프로그램을, 서울창업허브와는 ‘롯데건설×서울창업허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두 프로그램은 모두 우수 혁신기술과 서비스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대기업과의 협업, 시장 검증 기회뿐만 아니라 앞으로 사업 제휴 가능성을 이끌어 내기 위한 것이다. 앞서 롯데건설은 지난해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인공지능(AI) 관련 스타트업인 로민과 AI 문서 이해 플랫폼을 만들고 중소기업인 제이피이엔씨와 모듈화된 흙막이 띠장(흙막이 구조물의 부재) 기술을 발굴했다. SK에코플랜트도 환경·에너지 분야 스타트업 혁신기술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 공모전을 연다. 이 공모전은 SK에코플랜트가 환경·에너지 분야 혁신기술 보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혁신기술 공동연구개발, 자금 지원 등을 통해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은 기술개발 자금 지원을 받게 되며, 최우수 선정 1개 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도 받는다. SK에코플랜트는 자회사 리뉴어스, SK오션플랜트와 함께 선정 기업들과 공동기술 개발 및 기술 사업화 등에서 협업할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는 중소기업 대상 기술공모전인 ‘콘테크 미트업 데이’,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에코 오픈 플랫폼’ 등도 운영 중이다. 현대건설은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2024 현대건설×서울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공모전을 진행한다. 현대건설은 지난 2년간 20여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사업실증(PoC) 프로그램과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과 가상발전소(VPP) 플랫폼’을 개발한 식스티헤르츠와 ‘AI 기반 공동주택 3차원 자동설계 플랫폼’을 개발한 텐일레븐에 지분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건설현장 스마트 안전·보건교육 솔루션’을 개발한 새임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현장 근로자 맞춤형 안전보건교육 솔루션을 전 현장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호반건설은 지난 9일 ‘2024 신공법·신자재 제안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제안은 심의를 거쳐 모의 검증, 피드백을 통해 실제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앞서 2019년엔 건설업계 최초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법인 플랜에이치를 설립해 스마트 건설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협력하고 있다. AI 비전 솔루션 전문기업인 뷰메진과 함께 개발한 AI 품질검사 드론으로 충남 당진 호반써밋 시그니처 단지의 외벽 품질검사를 수행했으며, 건설안전 플래폼 스타트업인 플럭시티와 공동개발한 스마트 안전관리 솔루션을 활용, 공사 현장을 가상공간 3차원으로 구현해 공정별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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