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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정규직→프리랜서로… 일자리는 많은데 일할 사람이 없다

    美, 정규직→프리랜서로… 일자리는 많은데 일할 사람이 없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 이후 미국 경제는 어떻게 될까? 미국의 중앙은행 격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언제 기준 금리를 인상할까? 미국은 물론 세계 경제의 관심사다. 미 연준은 재정정책을 짜기 위해 두 가지 중요한 지표를 본다. 하나는 인플레이션(물가인상)이고 또 다른 하나는 ‘고용’ 지표다. 소비자물가상승률(CPI)이 5.3% 수준을 보이고 있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에 대해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은 “일시적인 현상이며 정상화될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하지만 ‘고용’ 상황은 다르다. 미국의 고용 데이터(지표)가 들쭉날쭉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8월 미국의 신규 고용은 23만 5000명 증가에 그쳐 고용 쇼크를 나타냈다. 다우존스 등 시장에서 내놓은 예상치인 72만명의 3분의1 토막에 그친 것이다. 이에 앞선 6월과 7월 일자리가 각각 96만 2000개, 105만 3000개 증가한 것에 비해 감소폭이 더욱 컸다. 얼마나 ‘쇼크’였는지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직접 기자회견을 자청하고 나서 “그래도 3개월간 평균 70만명이니 여전히 우린 회복 중인 것”이라고 말했을 정도다. ●경제 회복세에도 고용 지표는 ‘들쭉날쭉’ 일자리가 없거나 급격하게 없어지니 취업을 원하는 미국인들은 더 적극적으로 취업에 나서야 정상이다. 하지만 상황은 정반대다. 일자리가 늘지 않는다는 데이터와 달리 미국의 현장(실물경제)에서는 “사람이 없다”고 아우성이다. 특히 식료품점, 레스토랑, 극장, 여행사 등 서비스 분야에서 일자리 부족 현상이 심각하다. 때문에 미국 대기업들은 시급을 경쟁적으로 올려 채용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월마트는 올 하반기에만 2만명을 추가 고용하기로 했고 56만 5000명에 달하는 매장 근로자들의 시급을 1달러 인상하기로 했다. 올 들어 벌써 세 번째 임금 인상이다. 월마트는 시급 1달러 인상으로 매장 근로자의 평균 시급이 16.4달러, 우리 돈으로 약 1만 9000원이 됐다. 월마트는 주문작성자, 관리직, 기술자, 운전기사, 화물 취급자 등을 추가 고용한다. 아마존, CVS나 월그린 등 유통업체들도 인력 채용과 함께 시급 올리기 경쟁을 벌이고 있다. 때문에 미국 슈퍼마켓과 식당 종업원들의 평균 임금은 사상 처음으로 시간당 15달러를 넘어섰다. 현재 미국 근로자의 약 80%가 시간당 최소 15달러를 벌고 있다. 그럼에도 직원을 구하기 어려워지자 월마트는 ‘대학등록금 전액 부담’ 카드를 내밀었다. 150만명의 판매 사원을 대상으로 그들이 대학에 가면 대학등록금과 도서 비용을 전액 부담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향후 5년간 총 10억 달러(약 1조 1510억원)를 투입하기로 했다. 또 다른 유통기업 타깃도 34만명의 정규직 및 시간제 근로자들에게 40개 대학에서 제공하는 250개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채용 연령을 낮췄다. 맥도날드는 아르바이트 인력의 최저 연령을 14세로 낮추기로 했다. 계속된 고용난에 16세 이상에 대해서만 고용한다는 정책을 바꿔야만 했다. 벌써 미국 오리건주의 한 맥도날드 매장은 14~15세 청소년을 구인한다는 광고판을 내걸었다. 즉 본격적인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는 미국 경제의 고용쇼크는 일자리가 없어서가 아니라 일할 사람이 없어서 고용이 늘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렇다면 왜 일자리는 많은데 일할 사람은 없을까? 미국의 대규모 현금 살포로 인해 “일하지 않아도 된다”는 인식이 퍼진 이유도 있다. 하지만 코로나 팬데믹 이후 시대가 빠르게 바뀌고 있어 새 직장을 구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더 설득력을 얻고 있다. 미국에서는 이를 두고 ‘퇴사의 시대’(The Great Resignation)가 왔다는 분석도 나온다. 우선 ‘프리 선언’을 하는 미국인이 늘었다.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 유연근무를 할 수 있는 기업을 찾아서 떠나는 것이다. 지난 3일 업워크가 발표한 ‘퇴사의 시대: 정규직에서 프리랜서로’ 자료에 따르면 미국인 4000명 중 20%는 더 많은 유연성을 위해 원격으로 일하는 프리랜서를 고려하고 있다. 퇴사를 고려하고 있는 사람들 중 절반 이상은 프리랜서로 전향할 생각이다. 퇴사를 하면 예전엔 자연스럽게 ‘이직’, 즉 직장의 전환을 고려했으나 이제는 아예 직업 형태의 전환도 고려하게 된 것이다. ●Z세대 등 직업 ‘유연성’ 중시 사람 늘어 ‘한 직장에 오래 있는’ 것을 중요한 가치로 삼는 직업 안정성보다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시간과 상황에 따라 일할 수 있는 ‘유연성’을 직업의 더 중요한 가치로 느끼는 사람들도 늘었다. 실제 팬데믹 기간 중 원격근무를 했던 인력의 약 17%(900만명)는 사무실로 꼭 돌아가야 하는 경우 이직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업워크의 헤이든 브라운 최고경영자(CEO)는 “현재 노동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도 강력하다. 프리랜서들은 일을 하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직 많은 기업이 프리랜서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변해야 할 것이 많다고 지적했다. Z세대가 각 회사의 노동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면서 ‘퇴사의 시대’가 가속화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Z세대는 회사를 떠나는 걸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이다. 미국에서도 Z세대는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없고 자신의 근무 스타일, 가치관에 맞는 회사를 찾기 위해 언제든 회사를 그만둘 준비가 돼 있다. 어도비가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Z세대 근로자의 절반 이상이 내년에 새로운 직장을 구할 계획이다. 어도비는 미국, 영국, 독일, 호주, 뉴질랜드, 일본의 근로자 3400명을 대상으로 이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 워라밸(Work-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에 만족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56%에 그쳤고 전반적인 직업 만족도도 59%에 불과했다. 토드 거버 어도비 도큐먼트 클라우드 마케팅 부사장은 “Z세대 근로자들은 사무실에서 보내는 시간에 만족하고 있지 않다. 중요하지 않은 작업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잡기 어려우며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이 결여된 환경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이 같은 현상이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며 ‘거대한 재편’(great reshuffle)이라고까지 분석했다. 사티아 나델라 MS CEO는 지난 9일 ‘일의 미래’ 콘퍼런스에서 “사람들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일하는지 선택하고 있을 뿐 아니라 왜 일하는지도 선택하고 있다. 이는 일의 유연성을 의미한다. 이런 유연성을 위해서 기업은 가단성 있는 자원, 소프트웨어, 디지털 기술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일자리 공급·수요 부족은 ‘기술’이 해결해야 이 같은 일자리의 공급과 수요 부족 현상은 ‘기술’이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인공지능(AI) 등 기술이 불일치(미스매치)를 유발한다는 분석도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후보자들을 찾고, 지원서를 관리하고, 인터뷰 스케줄을 잡고, 백그라운드 체크에 이르기까지 AI 기능을 갖춘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더버지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리크루팅 테크놀로지 산업 규모는 2017년 17억 5000만 달러에서 2025년 31억 달러에 달할 정도로 이 시장은 크다. 그러나 문제는 이런 채용 프로그램의 알고리즘이 자격을 갖추지 못한 구직자뿐 아니라 실력을 갖춘 인재까지 제외하고 있다는 점이다. 기업들이 구인난에 허덕이는 가운데 구직자를 돌려보내는 역설적인 상황이다. 구인·구직을 돕도록 설계된 디지털 기술은 많은 지원자를 유치하지만, 필터링이 엄격해지면서 해당 직군에 맞는 지원자를 걸러내는 ‘악순환’이 이어진다. 즉 직무 관련 설명이 길고 복잡할수록, 더 많은 지원자가 자동화된 시스템에 의해 걸러진다. 환자 정보 데이터를 입력할 수 있는 간호사 채용에 ‘컴퓨터 프로그래밍’이라는 기준을 설정하고, 지원자를 제외하는 식이다. 이미 많은 기업(설문에 응답한 기업체 임원 10명 중 9명)이 구직자를 선별하기 위한 소프트웨어가 해당 직군에 적합한 지원자를 실수로 걸러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답할 정도다. 또 미국 기업의 49%가 6개월 이상 경력 공백이 있는 구직자를 걸러내는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는데 이 시스템 때문에 구직자들은 공백 사유에 대해 해명할 기회조차 얻지 못한다. 하버드대는 이런 시스템이 퇴역군인, 워킹맘, 이민자, 간병인, 군인 배우자 그리고 대학 학위를 마치지 못한 구직자 등 엄청난 규모의 구직자를 제외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조지프 풀러 하버드대 수석연구원은 WSJ와의 인터뷰에서 “전력회사들이 송전선 수리 직원을 채용할 때 ‘고객서비스’ 항목이 필터링되고 소매 점원들을 채용할 때는 ‘바닥 청소’ 경험이 없으면 탈락하는 식으로 알고리즘이 작동한다”고 설명했다. 미국에선 일자리는 많지만 일을 시대 변화에 따라 그만두는 사람도 많고, 이직하려는 사람도 많은데 채용을 위해 개발된 기술이 도와주기는커녕 그나마 양질의 일자리를 구하려는 사람조차 거르고 있는 상태인 것이다. 더밀크 대표
  • 박형준 부산시장, 서부산권 2집무실에서 첫 현장회의(종합)

    박형준 부산시장, 서부산권 2집무실에서 첫 현장회의(종합)

    부산시가 동부산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서부산권의 발전에 적극 나선다. 부산시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3일 오전 사상구 덕포동 서부산권 제2 집무실에서 첫 전략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제2 집무실로 바로 출근해 사상공업지역 재생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는 등 현장회의를 열고 서부산권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어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건립 예정지인 학장동 현장을 방문했다.이날 회의에는 박시장을 비롯해 서부산권 정책 관련 담당 실국장 등이 참석했다.제2 집무실은 시장이 직접 서부산지역의 현안 사업들을 챙기고자 지난달 23일 사상구 덕포동 부산도서관 3층에 마련됐다. 이 집무실은 부산도서관 내 임시 업무공간을 재배치해 운영한다. 앞으로 서부산 현장 전략회의는 제2 집무실에서 격주로 열린다.서부산권의 주요 현안 및 정책 논의와 함께 현장 방문 등으로 진행된다. 부산의 동서 균형발전을 목표로 실질적인 서부산의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첫 보고는 ‘사상공업지역 재생사업’이다. 사상공업지역은 1960년대 공업지역으로 지정돼 노동집약적 수출산업을 바탕으로 부산의 최대 공업지역으로 성장했었다.하지만 지금은 전통산업의 쇠퇴와 기반시설 노후화로 경쟁력을 잃어버린 노후 공업지역으로 전락했다. 시는 산업구조 재편을 통한 업종 고도화로 경제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도심형 산업 거점지역으로 조성하고자 사상공업지역 재생사업을 추진한다. 그동안 사상재생지구는 기반시설의 확충과 업종의 전환을 유도하는 등 공업지역 재생사업의 기틀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진행됐었다. 앞으로는 4차 산업혁명에 맞는 도시형 첨단제조업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 등 디지털산업 및 영화, 게임, 미디어, 광고 등 문화미디어, 스타트업이 모인 도심 혁신지구로 조성하는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박시장은 보고회에 이어 동서균형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건립지를 방문했다. 사상재생지구 내 위치한 ‘서부산 행정복합타운’은 동부산에 집중된 공공시설을 서부산에 분산 배치하고, 임대 중인 공공기관을 한곳에 모아 효율적으로 기관을 운영하고자 건립하는 복합청사다. 지하 5층 지상 32층의 규모로 2025년 완공할 계획이다.현재는 건설본부, 부산시설공단, 경제진흥원 등 18개 기관(부서)이 입주할 예정이나, 추후 부산연구원, 국제교류재단 등 23개 기관으로 입주기관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앞으로 월 2~3회 제2 집무실에서 에코델타시티, 가덕신공항 등 서부산의 핵심사업 및 다대소각장 개발, 위생사업소 현대화사업 등 지역별 현안사업 관련 회의를 개최하고,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들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 시금치·수박 담으면 4만원… 폭염의 장바구니 ‘후덜덜’

    시금치·수박 담으면 4만원… 폭염의 장바구니 ‘후덜덜’

    1일 오전 경기도 성남의 한 대형마트. 시금치 한 봉(200g), 계란 한판(25구), 우유 한 통을 담았더니 영수증에 2만원을 넘긴 숫자가 찍혔다. 시금치 4490원, 우유 6000원, 계란 9900원 총합 2만 390원이었다. 마트 광고에서는 5000원대 미국산 백색 달걀(30구)을 팔고 있다고 했지만 오전 11시 50분 계란 코너를 찾았을 땐 이미 품절 안내가 붙어 있었다. 이날 마트에서 만난 이들은 모두 장보기가 무섭다며 고개를 저었다. 과일 코너에서 수박을 고르고 있던 회사원 김모(46)씨는 “지난 6월 말만 해도 1만원대 후반이던 수박 한 통 값이 2만~3만원대로 올랐는데 폭염 탓에 좀 있으면 더 비싸진다고 한다”고 했다. 먹을거리 가격이 신선·육류·가공 식품을 가리지 않고 줄줄이 오르고 있다. 연초 즉석밥을 시작으로 햄, 라면 등 가공 식품이 잇따라 가격을 인상한 데 이어 최근에는 불볕더위 탓에 상추와 시금치 등 채소류와 육류 가격도 폭등하고 있다. 이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시금치 평균 소매가는 1개월 전 1㎏당 8094원에서 지난달 30일 기준 1만 9459원으로 140.4% 뛰었다. 청상추는 100g 기준 같은 기간 1082원에서 1572원으로 45.3% 올랐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생산량이 저하되면서 채소류 가격이 치솟은 것이다. 양배추는 같은 기간 포기당 평균 3078원에서 3397원으로 한 달 새 10.4%, 배추는 포기당 3118원에서 3502원으로 12.3% 뛰었다. 폭염의 영향은 제철 과일에까지 미쳤다. 마켓컬리, 오아시스 등 일부 온라인 소매 업체에서는 7㎏짜리 강원도 양구 수박 한 통을 3만 4800원에, 10㎏짜리는 3만 9200원에 팔고 있다. 지난해 조류인플루엔자(AI)로 가격이 폭등한 달걀값도 내려갈 기미가 없다. 지난달 30일 기준 특란 중품 한판(30개) 가격은 7263원으로 1년 전(5148원)보다 41.1% 비싸다. 폭염에 가축의 폐사가 잇따르면서 닭고기 소매가격도 뛰었다. 지난달 30일 육계 소매가격은 ㎏당 5991원으로 1년 전(4905원) 대비 22.1% 올랐으며, 이는 2019년 1월 28일(5992원) 이후 최고 수준이다. 지난달 29일까지 폐사한 육계 수는 18만 9651마리로 전체 폐사 가축의 65.1%를 차지했다. 가공식품값도 전방위적으로 오르고 있다. 이달 1일부터 오뚜기는 라면값을 평균 11.9% 올렸고 해태제과는 홈런볼 등 과자 5종의 가격을 10.8% 인상했다. 이달 16일부터 농심 라면값도 평균 6.8% 오른다. 우유가격도 ℓ당 2.3%(21원) 인상된다. 원유 가격이 오르면 흰 우유부터 가공유, 아이스크림, 커피 등 관련 제품 가격 인상이 이어진다. 업계 관계자는 “원유 가격 인상 폭이 3년 전의 5배인 데다 다른 원재료 가격도 올라 더 큰 물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8년 원유 가격이 4원 오르자 서울우유는 흰 우유(1ℓ) 가격을 3.6% 올렸다. 하반기에도 장바구니 물가 인상은 이어질 전망이다. 식품 업계 관계자는 “밀과 옥수수 등 원재료 가격 상승이 계속되는 데다 기상 이변으로 주요 생산국 작황도 부진하다”면서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까지 이뤄지면 식품 가격은 더 오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 시금치 한 봉, 계란 한 판, 우유 한 통 담았더니 2만원 훌쩍…장바구니 물가 어쩌나

    시금치 한 봉, 계란 한 판, 우유 한 통 담았더니 2만원 훌쩍…장바구니 물가 어쩌나

    1일 오전 경기도 성남의 한 대형마트. 시금치 한 봉(200g), 계란 한판(25구), 우유 한 통을 담았더니 영수증에 2만원을 넘긴 숫자가 찍혔다. 시금치 4490원, 우유 6000원, 계란 9900원 총합 2만 390원이었다. 마트 광고에서는 5000원대 미국산 백색 달걀(30구)을 팔고 있다고 했지만 오전 11시 50분 계란 코너를 찾았을 땐 이미 품절 안내가 붙어 있었다.이날 마트에서 만난 이들은 모두 장보기가 무섭다며 고개를 저었다. 과일 코너에서 수박을 고르고 있던 회사원 김모(46)씨는 “지난 6월 말만 해도 1만원대 후반이던 수박 한 통 값이 2만~3만원대로 올랐는데 폭염 탓에 좀 있으면 더 비싸진다고 한다”고 했다. 먹을거리 가격이 신선·육류·가공 식품을 가리지 않고 줄줄이 오르고 있다. 연초 즉석밥을 시작으로 햄, 라면 등 가공 식품이 잇따라 가격을 인상한 데 이어 최근에는 불볕더위 탓에 상추와 시금치 등 채소류와 육류 가격도 폭등하고 있다. 이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시금치 평균 소매가는 1개월 전 1㎏당 8094원에서 지난달 30일 기준 1만 9459원으로 140.4% 뛰었다. 청상추는 100g 기준 같은 기간 1082원에서 1572원으로 45.3% 올랐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생산량이 저하되면서 채소류 가격이 치솟은 것이다. 양배추는 같은 기간 포기당 평균 3078원에서 3397원으로 한 달 새 10.4%, 배추는 포기당 3118원에서 3502원으로 12.3% 뛰었다. 폭염의 영향은 제철 과일에까지 미쳤다. 마켓컬리, 오아시스 등 일부 온라인 소매 업체에서는 7㎏짜리 강원도 양구 수박 한 통을 3만 4800원에, 10㎏짜리는 3만 9200원에 팔고 있다. 지난해 조류인플루엔자(AI)로 가격이 폭등한 달걀값도 내려갈 기미가 없다. 지난달 30일 기준 특란 중품 한판(30개) 가격은 7263원으로 1년 전(5148원)보다 41.1% 비싸다. 폭염에 가축의 폐사가 잇따르면서 닭고기 소매가격도 뛰었다. 지난달 30일 육계 소매가격은 ㎏당 5991원으로 1년 전(4905원) 대비 22.1% 올랐으며, 이는 2019년 1월 28일(5992원) 이후 최고 수준이다. 지난달 29일까지 폐사한 육계 수는 18만 9651마리로 전체 폐사 가축의 65.1%를 차지했다. 가공식품값도 전방위적으로 오르고 있다. 이달 1일부터 오뚜기는 라면값을 평균 11.9% 올렸고 해태제과는 홈런볼 등 과자 5종의 가격을 10.8% 인상했다. 이달 16일부터 농심 라면값도 평균 6.8% 오른다. 우유가격도 ℓ당 2.3%(21원) 인상된다. 원유 가격이 오르면 흰 우유부터 가공유, 아이스크림, 커피 등 관련 제품 가격 인상이 이어진다. 업계 관계자는 “원유 가격 인상 폭이 3년 전의 5배인 데다 다른 원재료 가격도 올라 더 큰 물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8년 원유 가격이 4원 오르자 서울우유는 흰 우유(1ℓ) 가격을 3.6% 올렸다. 하반기에도 장바구니 물가 인상은 이어질 전망이다. 식품 업계 관계자는 “밀과 옥수수 등 원재료 가격 상승이 계속되는 데다 기상 이변으로 주요 생산국 작황도 부진하다”면서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까지 이뤄지면 식품 가격은 더 오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 “하루 3시간 일해도 돈 많이 벌지만 우울해” 호주 SNS 스타의 고백

    “하루 3시간 일해도 돈 많이 벌지만 우울해” 호주 SNS 스타의 고백

    팔로워 510만 명을 보유한 호주의 한 SNS 스타가 하루 3시간만 일해도 돈 걱정 없이 살 수 있게 됐지만 인플루언서(영향력자)가 되고나서 외롭고 우울해졌다고 털어놨다. 데일리메일 호주판 27일자 보도에 따르면, 로리 엘리자(19)라는 이름의 여성은 중국 인공지능(AI) 기술 기업 바이트댄스가 보유한 영상 플랫폼 틱톡을 통해 하루 여러 편의 영상을 게시해 고수익을 내고 있는 SNS 유명인들 중 한 명이다.엘리자는 최근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수익이 높아 돈을 많이 벌었는데도 내 삶은 절대 쉽지 않다”고 밝혔다. 또 그녀는 자신의 메이크업이나 매력 또는 제품 추천 영상 덕분에 광고주들로부터 지급받은 비용으로 매우 풍족한 삶을 누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버지 대니얼은 딸이 틱톡 유명인이 되기 위해 17세 때 학교를 관둔 뒤 며칠치의 돈을 단 몇 분 만에 벌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엘리자는 월급 등 급여를 받는 직장인과 달리 자기 방에서 하루 4편의 짧은 영상을 제작하는데 이 때문에 여가 시간이 많이 남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녀는 “하루 3시간이면 충분해서 ‘이제 남은 시간 동안 뭐하지?’라고 자신에게 묻는다”면서 “내 친구들은 일하고 있기에 ‘같이 놀래?’라는 식으로 전화를 걸 수도 없다”고 말했다. 또 “그래서 가끔 확실히 외로울 때가 있고 가끔은 악플을 봐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에 무리가 와 감정이 겪해져 외로워질 때도 있다”면서 “그러므로 우울증에 걸릴 수도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버지 대니얼은 종종 팔로워 510만 명을 둔 딸을 부러울 때가 있다고 인정했다. 그는 “우리가 매일 잠에서 깨어나 출근해서 일하고 집에 돌아와 버는 돈을 딸은 단 몇 분 만에 버는 모습을 본다면 질투하지 않는 것조차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엘리자와 같은 틱톡 스타들은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산해 사람들이 집밖으로 나갈 수 없는 경우가 늘면서 더욱더 유명해졌다. 호주에서는 무려 250만 명의 호주인이 틱톡을 이용하고 있지만, 틱톡이 중국 회사 것이라는 이유로 현지 정치인은 이 플랫폼의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 브이디컴퍼니, 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서 서빙로봇 체험 행사 성료

    브이디컴퍼니, 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서 서빙로봇 체험 행사 성료

    AI 기술전문 스타트업 브이디컴퍼니(vd company, 대표 함판식)가 2021 상반기 IFS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참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브이디컴퍼니는 한국 외식 환경에 가장 최적화된 자율주행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기업으로, 이번 박람회에서 서빙로봇 체험존 운영과 무료 시연 신청 이벤트 진행 및 초소형, 초경량 스마트 안내로봇 케티봇(KettyBot) 최초 공개 등을 진행했다. 이번 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서 브이디컴퍼니는 약 420개 F&B업장에 800대의 서빙로봇을 보급하여 16만km, 지구 4바퀴의 누적 서빙거리를 달성한 기념으로 외식업종사자들을 위한 서빙로봇 무료 시연 신청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브이디컴퍼니는 박람회에서 무료 시연을 신청한 총 200여 개 외식업장 중 실제 로봇 설치가 가능한 업장을 전화 상담 후 방문하여 로봇을 무료 시연하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브이디컴퍼니가 박람회 기간 중 최초 공개한 케티봇은 현재 상용화된 서빙로봇 중 가장 컴팩트한 초소형, 초경량 서빙로봇으로 맞춤 광고 큐레이팅과 스마트 에스코트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최소 55cm의 좁은 통로 폭 통과와 18.5인치의 대형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추천 메뉴 제안 등 맞춤 광고 큐레이팅도 가능하다. 또한 대기 고객 호출과 입장 고객 테이블 안내가 가능한 스마트 에스코트 기능도 탑재했다. 멀티 테이블 서빙 모드와 퇴식 모드, 크루즈 모드 등 서빙로봇으로서의 기본기는 더욱 탄탄해졌다. 유효 전력량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자동 충전이 활성화되는 도킹 시스템은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박람회 마지막 날인 2일에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브이디컴퍼니 부스를 찾아 프리미엄 서빙로봇 벨라봇의 AI 음성인식 대화와 터치 감응을 직접 체험하며 로봇과 교감을 나누는 장면을 연출해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브이디컴퍼니 함판식 대표는 “좁은 통로와 복잡한 동선의 외식업장은 물론 비교적 작은 면적의 1인 사업장이나 무인 매장, 그 밖의 영역에서도 서빙로봇이 활용되며 기존 외식산업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며, “브이디컴퍼니의 AI 서비스 로봇이 외식업에 국한되었던 로봇의 시장 접점을 대형 멀티플렉스, 쇼핑몰, 호텔 컨시어지, PC방, 공항, 관공서, 병원, 놀이공원, 체육시설 등 고객에게 편의와 정보, 오락을 제공하는 일상의 공간으로 더 빠르게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포스코건설 더샵, ‘2021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아파트 부문 4년 연속 1위

    포스코건설 더샵, ‘2021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아파트 부문 4년 연속 1위

    포스코건설 더샵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1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조사 결과 아파트 부문 4년 연속 1위로 선정되었다.‘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는 ‘추천(Recommendation)’의 관점에서 브랜드경쟁력을 평가하며, 대한민국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제품, 서비스, 기업에 대해 ‘소비자의 브랜드 추천 수준’을 측정한다. KMAC는 지난 2008년부터 국내에서 선도적으로 브랜드 추천과 관련한 데이터를 측정, 분석해 왔다. 올해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조사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추천이 활발히 이뤄지는 총 77개 산업(소비재 19개, 내구재 20개, 서비스재 38개)에 대하여, 서울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10대~50대 남녀 1만 1,9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조사로 진행되었다. 또한, 산업군별 상위 1~4위 브랜드에 대해 소셜 분석을 진행했으며, 검색어 및 제외어 설정을 통해 광고성 게시물을 제외한 소셜미디어 내 데이터를 집계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자사 아파트 브랜드인 ‘더샵’을 새단장했다. 더샵을 출시한 이후 두 번째이자 11년 만의 리뉴얼이다. 이번 리뉴얼은 주거의 지향가치에 충실한 ‘더샵 3.0’ 시대를 열어나가겠다는 포스코건설의 의지를 담았다. ‘Advance in Core(핵심에서 앞서가는)’를 콘셉트로 신뢰할 수 있는 안전, 강화된 편의, 안락한 휴식, 세련된 디자인을 더샵의 4대 지향가치로 삼았다. 더샵의 심벌(#)은 가로획과 세로획이 교차하는 구조를 형상화해 강인함과 견고함을 강조했다. 영어 대문자와 소문자로 혼용했던 로고(The Sharp)는 모두 대문자(THE SHARP)로 변경해, 심벌과의 조화로움을 이루고 가독성을 높였다. 색상은 기존 블루 바이올렛(Blue Violet)에서, `프러시안 블루(Prussian Blue)`로 바꿨다. 프러시안 블루는 철의 화학반응에서 볼 수 있는 색상으로 무게감과 고급스러움이 특징이다. 또한 포스코건설은 서울 강남에 주거문화홍보관을 열고 고급 철강재와 건축의 접목을 통한 새로운 건축문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더샵갤러리로 명명된 이 홍보관은 ‘철과 자연의 조화(STEEL MEETS NATURE)’란 주제로 건축용 철강재의 무궁무진한 변신을 통해 건축문화의 미래를 구현하고 있다. 재작년 창립 25주년을 맞아 강남 한복판에 홍보관을 개설한 것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는 포스코그룹의 고품질 철강재를 활용한 건축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고급주택시장에서의 수주경쟁력을 적극 확보하기 위한 시도다. 3층 규모의 연면적 4,966m²인 더샵갤러리는 건물 자체가 하나의 커다란 건축용 철강재 종합전시관이다. 내∙외장부 주요 마감재를 포스코가 최근 개발한 신제품을 적용해 철강재가 건축물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음을 한눈에 보여주고 있다. 이밖에도 포스코건설은 2019년 업계 최초로 주택분야의 스마트기술 브랜드인 ‘아이큐텍(AiQ TECH)’을 론칭했다. 스마트기술 브랜드인 ‘아이큐텍’은 인공지능 기술인 AI의 ‘Ai’ 그리고 지능지수인 IQ와 감성지수인 EQ의 ‘Q’가 더해져 ‘고객을 위해 스스로 학습하는 지능적이고 감성적인 스마트기술’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아이큐텍’의 세 가지 통합기술들은 음성과 카카오톡을 통한 조명, 난방, 환기와 같은 홈 컨트롤과 승강기 호출 기능 그리고 고객의 생활패턴을 반영해 외출시간대의 교통상황을 알려 주는 편리기술(AiQ Convenience)·단지 내 CCTV를 스마트폰 앱(App)을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우리아이 안심 지킴이’ 기능과 승강기의 이상현상을 자동 감지해 경비실에 상황을 전송하는 안전기술(AiQ Safety)·세대 내 미세먼지 등 공기질 환경을 분석해 그 농도에 따라 청정환기 시스템이 자동으로 작동하는 건강기술(AiQ Health) 등이다. 포스코건설은 이러한 스마트기술을 통해 고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살기 편하고, 더샵만의 차별화된 특장점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 신한은행, ‘2021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은행 부문 5년 연속 1위

    신한은행, ‘2021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은행 부문 5년 연속 1위

    신한은행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1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조사 결과 은행 부문 5년 연속 1위로 선정되었다.‘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는 ‘추천(Recommendation)’의 관점에서 브랜드경쟁력을 평가하며, 대한민국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제품, 서비스, 기업에 대해 ‘소비자의 브랜드 추천 수준’을 측정한다. KMAC는 지난 2008년부터 국내에서 선도적으로 브랜드 추천과 관련한 데이터를 측정, 분석해 왔다. 올해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조사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추천이 활발히 이뤄지는 총 77개 산업(소비재 19개, 내구재 20개, 서비스재 38개)에 대하여, 서울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10대~50대 남녀 1만 1,9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조사로 진행되었다. 또한, 산업군별 상위 1~4위 브랜드에 대해 소셜 분석을 진행했으며, 검색어 및 제외어 설정을 통해 광고성 게시물을 제외한 소셜미디어 내 데이터를 집계했다. ‘고객중심’을 최우선적인 가치로 실천하고 있는 신한은행은 진옥동 은행장 취임 이후 은행권 최초로 상대평가를 폐지하고 영업 전략 수립 권한을 현장에 위임한 ‘같이성장 평가제도’를 도입하였으며, 소비자 보호 그룹 신설, 투자상품 판매 정지 제도 도입, 고객 중심 영업점 신설 등 기존 은행에서 볼 수 없었던 고객을 위한 새로운 경영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업(業)의 본질에 대한 혁신을 통해 신한은행을 디지털 기업으로 변화시키고자 적극적인 투자와 과감한 시도를 하고 있다. 디지털 영업을 통해 영업방식을 혁신할 금융권 최초의 창구 없는 영업점 ‘디지털영업부’와 AI 중심으로 은행의 변화를 이끌 ‘AI통합센터’, 화상상담을 통해 전문 직원과 원격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디지털데스크’를 만들었으며, 다가올 7월에는 디지털과 오프라인을 융합한 ‘디지로그 브랜치’를 오픈하는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가속화하고 있다. 또한 ESG금융부문에서도 선구자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적도원칙에 가입하고 탈석탄 금융을 공식적으로 선언하며 환경,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 신기한 한글나라, ‘2021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유아교육서비스 부문 6년 연속 1위

    신기한 한글나라, ‘2021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유아교육서비스 부문 6년 연속 1위

    한솔교육의 신기한 한글나라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1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조사 결과 유아교육서비스 부문 6년 연속 1위로 선정되었다.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는 ‘추천(Recommendation)’의 관점에서 브랜드경쟁력을 평가하며, 대한민국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제품, 서비스, 기업에 대해 ‘소비자의 브랜드 추천 수준’을 측정한다.KMAC는 지난 2008년부터 국내에서 선도적으로 브랜드 추천과 관련한 데이터를 측정, 분석해 왔다. 올해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조사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추천이 활발히 이뤄지는 총 77개 산업(소비재 19개, 내구재 20개, 서비스재 38개)에 대하여, 서울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10대~50대 남녀 1만 19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조사로 진행되었다. 또한, 산업군별 상위 1~4위 브랜드에 대해 소셜 분석을 진행했으며, 검색어 및 제외어 설정을 통해 광고성 게시물을 제외한 소셜미디어 내 데이터를 집계했다. 올해로 출시 30주년을 맞은 신기한 한글나라는 영유아 전문 교사와 아이의 일대일 맞춤 놀이학습을 통해 재미있게 한글을 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아이의 수준에 맞춰 흥미요소를 강화하고 언어 표현 발달에 집중해 아이가 남다르게 생각하고 표현하며 성장하는 데 효과적이다. 1가지 교구로 101가지 이상의 창의적인 놀이를 만들어내는 놀이의 중심 프로그램을 지향한다. 30주년을 맞아 출시한 신기한 한글나라 A.I. 구독형은 기존 한글나라의 장점은 유지하며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강화한 제품이다. 다양한 놀이교구 및 그림책 49권과 아이맞춤 놀이 수업, 국내 최초 감성 AI 서비스 신기한 한글나라 APP 스마트 놀이 활동을 제공한다. 또한 교구 구매 없이 합리적인 교육비로 시작할 수 있어 소비자의 가격 접근성을 강화했다. 한편 한솔교육의 신기한 한글나라는 1991년 출시 첫해 영유아 최초 놀이학습으로 파란을 일으킨 데 이어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한글 교육 브랜드 인지도 1위를 유지하고 있는 한솔교육의 대표 브랜드다. 창립 당시 내세운 단순 한글 떼기를 넘어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성장시키겠다는 가치를 지금도 유지하고 있다. 실제 한글나라 수업은 주 1권씩 그림책을 제공해 아이의 한글 학습은 물론 독서 역량까지 향상할 수 있다.
  • “AI 시대에 인간은 뭘까”

    “AI 시대에 인간은 뭘까”

    “인공지능(AI)은 마케팅을 위한 광고 문구, 정치적 논란을 피하기 위한 기술적 핑계, 정부 돈으로 연명하는 기업들의 제안서용 키워드로 전락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한다고 호들갑 떨지만 손에 잡히는 건 딱히 없다. 인문학적 성찰은 더 빈약하다. 중앙대 인문콘텐츠연구소 HK플러스(+) 인공지능인문학사업단이 이에 대한 논의를 다룬 AI 인문학 총서 3권을 최근 출간했다. 최성환 중앙대 철학과 교수·김형주 중앙대 인공지능인문학단 HK플러스 교수가 1권 ‘AI 시대, 행복해질 용기’에서 AI 시대 인간의 행복 조건을 탐색한다. 철학자, 법학자, 신학자, 사회학자 등 12명의 인문학적 연구 성과를 엮었다. AI 시대 인간의 정체성, 인간관계와 공동체의 의미, 인간과 기계의 관계 등 담론을 만들 ‘AI 인간학’을 구성하자고 제안한다.이찬규 중앙대 인공지능인문학단장은 2권 ‘미래는 AI의 것일까?’에서 AI와 인간이 함께 만들어 갈 미래를 성찰한다. 14명의 인문학자와 사회과학자들이 수행한 연구 성과를 정리했다. 인간을 넘어서는 능력을 갖추게 될 AI와 인간의 경계를 탐색한다.3권 ‘인공 지능 없는 한국’에서는 AI가 기업과 교육, 사회, 국가를 어떻게 바꿀지 전망하고 대안을 살핀다. IT 및 게임 산업 전문가인 위정현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가 썼다. 위 교수는 알파고와 이세돌 대국 이후 한국 사회에 AI 붐이 뜨겁게 불었지만 우리가 제대로 대응하는지 묻는다. 그는 “IT 강국 신화에 갇힌 한국 사회와 국가가 AI에 기반을 둔 산업 생태계를 제대로 구축하기 위한 행동에 나서지 않는다면 ‘AI 후진국’으로 전락할 것”이라 경고한다.
  • “고집 센 페미인데 방귀나 트림 않는 돈많은 페미 신랑 구해요”

    “고집 센 페미인데 방귀나 트림 않는 돈많은 페미 신랑 구해요”

    지난주 인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신문의 짝찾기 광고 란에 이런 내용이 실려 입길에 올랐다. “짧은 머리에 피어싱을 한 고집 센 페미니스트인데 방귀나 트림을 하지 않고(non-farting, non-burping) 잘생기고 돈많은 페미니스트 남자 구해요.” 여자 코미디언 아디티 미탈이 트위터에 이 광고문 사진을 올려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고 영국 BBC가 24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발리우드 여배우 리차 차드하는 지난 15일 “누군가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응원 댓글을 달았다. 물론 상당수는 정말로 누군가가 돈을 주고 지면을 구입해 실었는지 의심하고 있다. 카스트 제도가 엄존하고 남녀 차별이 아주 심한 이 나라에서 이렇게 도발적인 구혼 광고를 낼 수 있겠느냐는 것이다. 그런데 매사에 진지한 BBC는 광고문에 제시된 이메일 curbyourpatriarchy@gmail.com로 접촉해 고집 센 페미니스트 삭쉬(이하 모두 가명)를 위해 오빠 스리잔과 그녀의 단짝 친구 다?티가 아이디어를 내 광고를 만들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삭시의 말이다. “우리 모두 안정된 커리어에 전문직이다. 전도유망한 사람들이다. 그런데 소셜미디어에서의 ‘피에 굶주린(bloodthirsty)’ 댓글 사냥을 당하고 싶지는 않다.” 공공부문에서 일하며 방귀나 트림은 가족끼리 늘 하는 농담이라고 했다. 스리잔의 말이다. “삭쉬의 서른 번째 생일을 맞아 장난 좀 쳐봤다. 서른은 전환점이 된다. 모두가 결혼해 안정된 가정을 꾸리라고 등을 떠밀기 때문이다.” 생일 전날 오빠가 광고가 실린 신문 지면을 말아 선물로 건넸다. 이메일 주소가 게재돼 있었는데 자신은 비밀번호를 몰라 열어 볼 수도 없었다. 생일 날 아침에 신문을 사와 온 가족이 돌려보며 한바탕 웃어댔다며 참 재미있었다고 했다. 가족들은 장난이었겠지만 소셜미디어에선 난리가 났다. 앞의 이메일로는 60통의 메시지가 왔다. 대부분 장난스러운 반응이었다. 한 남성은 자신이야 말로 삭쉬가 찾는 짝이라면서 다만 자신은 “유순하며 고집도 세지 않다”고 주장했다. 한 여성은 광고에 감사한다며 “나도 그런 사람”이라고 적었다. 페미니스트란 말조차 더러운 용어로 간주되는 인도에서 남녀를 가리지 않고 이 광고는 건방지고 억압적인 메시지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적지 않다. 자본주의에 반대한다는 그녀가 돈많은 신랑감을 찾는 것을 보면 “황금에 눈먼 자(gold digger)”라거나 “위선자”라고 꾸짖는가 하면 “30대라면서 25~28세 남성을 찾는 쿠거(젊은 남자와 만나는 중년 여성)”라고 비난했다. “돈이나 열심히 버시지”라고 대놓고 비웃는 이도 있었다. 어떤 사람은 이 광고가 “지독하고 그녀는 허영에 찌든” 여자라고 지적했다. “모든 페미니스트는 바보들”이라고 댓글을 단 이도 있었다. 한 여성은 너무 화가 난다며 자신의 오빠라면 “78층에서 밀어버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티는 인도에서 결혼하는 이들은 90%가 아직도 중매로 이뤄진다며 “모두가 좋은 짝을 원한다. 그러면서도 이를 공개적으로 입에 올리면 모두 화를 낸다”고 씁쓸해 했다. 삭쉬도 이 광고가 “수많은 자아(ego)들에 상처를 입힌 것 같다”면서 “누구나 이런 일들을 큰 목소리로 얘기하지 않는다. 남자들은 키도 크고 날씬하며 예쁜 신부를 찾는다. 돈 많은 척 뻐긴다. 그런데 여자가 그러면 구역질이 난다고 한다. 어떻게 한 여성이 이런 기준을 바꿀 수 있겠느냐”고 되물었다. 자신은 이런 현실을 꼬집고 싶었다고 했다.
  • 더불어민주당, 포털 뉴스 편집권 폐기 추진…구독자 선택 언론사만 제공

    더불어민주당, 포털 뉴스 편집권 폐기 추진…구독자 선택 언론사만 제공

     더불어민주당이 포털사이트의 뉴스 편집권을 폐기하고 구독자가 직접 언론사를 선택하는 방향의 언론개혁을 추진한다. 악의적 허위 보도로 피해를 본 경우 최대 3배까지 보상하게 하는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포함됐다.  민주당 미디어혁신특별위원회는 17일 송영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1차 보고회의를 열어 언론개혁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최고위원회를 거쳐 9월 정기국회에서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박완주 정책위의장은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언론 불신의 시대를 신뢰로 만들고 건전한 미디어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미디어환경의 전반적인 혁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송 대표도 전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미디어 환경 혁신은 언론에 재갈을 물리려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기본권을 보호하고 언론이 사회적 공기로서 기능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징벌적 손해배상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위는 이날 세 가지 방향의 언론개혁 방안에 대해 지도부에 보고했다. 우선 포털사이트의 뉴스 편집권을 폐기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포털 메인 화면에서 뉴스를 없애고 네이버나 구글처럼 검색창만 남겨 구독자가 선택한 언론사의 뉴스만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알고리즘 뉴스 추천에도 구독자가 특정 언론사를 배제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특위 관계자는 “포털은 언론사로서 책임과 의무를 지지 않는 만큼 임의대로 배치하거나 편집하지 못하게 하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포털 메인화면에 노출되는 뉴스가 특정 언론에 편중돼 있다고 판단한다. “포털이 뉴스 알고리즘을 내세워 여론 지형과 시장을 자의적으로 왜곡했다”(송영길 대표), “포털 뉴스 편집 알고리즘에 대한 공정한 관리가 중요하다”(윤호중 원내대표), “포털의 투명하지 않은 뉴스 편집이 문제가 된 지 오래됐다”(김용민 특위위원장)는 발언도 이런 배경에서 나왔다. 그러나 국가가 주도해 편집권을 침해하는 것은 과도하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전임 지도부 시절 미디어·언론 상생 태스크포스(TF)에서부터 논의한 징벌적 손해배상도 포함됐다. 윤영찬, 정청래 의원이 발의한 내용에 따르면 허위 조작 정보에 대한 배상 금액은 최대 3배까지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피해구제를 위한 인터넷기사 열람 차단 청구권, 정정보도 크기 2분의1 의무화도 추진한다.  공영방송(KBS·MBC·EBS) 이사진 구성에 정치권의 영향력을 줄이는 방안도 검토한다. 정치권이 아닌 시민사회 등에서 추천권을 행사하거나, 공영방송 이사 후보자를 추천하는 가칭 ‘국민위원회’를 도입하는 내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언론 광고와 영업 생태계를 개선하기 위해 국민이 직접 언론의 영향력을 평가하는 ‘미디어바우처법’은 이날 보고에서 제외됐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디지털 종합광고회사 ㈜애드위즈컴퍼니, 동서울대학교와 산학협력 체결

    디지털 종합광고회사 ㈜애드위즈컴퍼니, 동서울대학교와 산학협력 체결

    IMC 통합마케팅 종합광고회사 ㈜애드위즈컴퍼니(대표 박정용)와 동서울대학교(총장 유광섭)는 지난 5월 20일 산학협동 협약을 체결했다. 송파구 삼전동 소재 ㈜애드위즈컴퍼니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애드위즈컴퍼니 박정용 대표와 동서울대학교 디지털방송콘텐츠학과 이승현 교수가 참석했다. 두 기관은 본 협정을 통해 국가산업발전에 필요한 인재양성과 기술교육체제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산학협동에 의한 기술개발 및 제반 업무의 협력을 통한 상호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애드위즈컴퍼니는 동서울대학교 디지털방송콘텐츠학과 졸업 예정 학생을 대상으로 하계 현장실습 인턴십 경험과 광고 콘텐츠 제작 및 영상 산업 분야의 기업에 취업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계기로 해당 학과의 학생들은 콘텐츠 분야 기업에 진출해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동서울대학교는 방송콘텐츠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애드위즈컴퍼니의 신규 콘텐츠 사업 등 관련 분야의 사업에 대해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 동서울대학교는 앞으로 ㈜애드위즈컴퍼니와 다각도로 실무적인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애드위즈컴퍼니는 통합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종합광고회사이다. 각 카테고리 계열사들을 갖추어 위즈크루(WIZ CREW)라는 디지털 사단을 구축해 대기업 등 각종 광고주의 제안요청을 받고 있다. 90평 규모의 스튜디오를 완비한 영상덕션인 콘텐츠위즈스튜디오, SNS 운영을 전문으로 하는 ㈜브랜딩위즈컴퍼니, 각종 디자인 및 웹/랜딩 개발사인 디자인위즈컴퍼니, 크라우드소싱 플랫폼인 프리랜서코리아를 보유한 ㈜플랫폼위즈컴퍼니 그리고, 사주위즈 등 AI를 접목한 이커머스 사업을 추진 중인 ㈜더위즈엠앤씨, 그뿐만 아니라, 유통 전문 계열사와 인공지능개발 계열사도 올해 설립이 확정됐다고 한다. 위즈크루는 디지털 기반의 콘텐츠, 마케팅, 그리고 이커머스의 연결고리 속에서 계속적으로 기발한 플랫폼들과, 부동의 1등 등의 각종 유튜브 채널들, 그리고 위시즈 같은 신박한 쇼핑몰들을 론칭하면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임지연의 내가갔다, 하와이] “매주 100만원 받는데 취업은 왜?” 하와이 때아닌 구인난

    [임지연의 내가갔다, 하와이] “매주 100만원 받는데 취업은 왜?” 하와이 때아닌 구인난

    ‘NOW HIRING’, ‘We are hiring’, ‘Job Hiring: Service crew/waiter/food server’ 미국 하와이 주 호놀룰루 시 도심 곳곳에 이와같은 채용 공고문들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불과 몇 주 전까지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후 입장’ 등을 강조하는 안내문이 있던 자리에 직원 채용 공고문이 상점 외벽과 출입문 등 눈에 띄는 장소마다 나붙었다. 한국 교민들이 주로 거주하는 호놀룰루 중심의 ‘키아모쿠 스트릿’ 일대 분위기도 유사하다. 한국 전통요리를 판매하면서 유명세를 얻은 식당 업주들은 현지 교민 커뮤니티를 통해 주방 도우미와 홀 서빙 담당자를 모집하는데 열을 올리는 분위기가 느껴질 정도다. 실제로 현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홀 서빙 하실 분 모집합니다’라는 홍보 광고 게재가 이어지고 있다. 모집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이와 검정고시 출신의 학력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과거 직원 모집 시 경력 2년 이상 우대 등과 같은 제한 조건은 사라진지 오래다. 고등학교 이상의 학력만 인정된다면 누구나 쉽게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상황이다. 한인 타운 인근에 자리한 또 다른 커피 전문점이나 레스토랑, 호텔 안내 직원 공고문의 내용도 이와 유사하다. 최근 심각해진 구인난 탓에 고등학교 졸업 이상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는 모집 공고를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같은 분야에서 2년 이상의 경력이나 관련 자격증을 요구하는 업체들 대신 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연령 이상이라면 누구나 쉽게 일자리를 찾을 수 있게 된 셈이다. 연방 정부와 주정부가 동시에 지급하고 있는 실업수당이 하와이 주의 최저임금을 상회하면서 상당수 근로자들이 일자리에 복귀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벌어진 상황이다. 하와이 주 거주민은 미 연방정부가 제공하는 주 실업수당 300달러와 주 정부 지원금을 포함해 매주 최대 948달러(약 105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방 정부 실업급여 지급은 오는 9월까지 약속된 상태다. 이런 혜택 탓에 일할 사람을 찾는 것이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려워지자 현지 업체들은 너도나도 최저 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겠다는 자충수를 두고서라도 직원 모집에 혈안이 된 상태다. 특히 빠르면 6월 말까지 하와이 백신 접종율이 55%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면서 주 정부의 경제 재개방 정책은 더욱 힘을 얻는 모양새다. 실제로 주 정부는 이달 초 하와이의 경제 회복률이 팬데믹 이전과 비교해 70~80% 이상의 수준이라고 집계한 바 있다.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역사상 최악의 고용난을 경험하고 있는 각 상점주들은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직원 모집을 위해 자발적인 임금 인상의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는 것. 6월 현재 하와이 주의 최저 임금은 시간당 10.10달러 수준이다. 하지만 최근 인력난이 심각해지면서 온오프라인 직원 공고를 낸 업체들은 시간당 15~16달러 수준의 임금 지급을 약속하고 있는 상태다. 맥도날드, 버거킹 등 프랜차이즈업체들 역시 시간당 11~13달러 수준의 최저임금을 상위하는 수준의 시급을 약속할 정도다. 고등학교 졸업 후 첫 일자리를 구하는 이들도 예외 없이 최저 임금 이상의 시급이 지급하겠다는 공고문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는 경제 재개방 이전 같은 분야 경력 2년 이상자에게만 제공했던 제한적인 혜택이었다. 그나마 구직자의 연락을 받는 업주는 운이 좋은 사례다. 일하려는 사람이 없다고 하소연하는 업주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빠른 백신 접종율이 경제 회복 속도를 높였고, 이제는 백신 접종이나 실업이 아니라 구인난이 새로운 사회 문제로 떠올랐다는 지적이 힘을 얻는 이유다. 최근에는 일을 다시 시작하더라도 풀타임 정규직이 아니라 아르바이트나 단기 계약직으로 근무하면서 실업 수당 혜택을 동시에 받고자 하는 이들이 늘어나는 분위기다. 하와이 주 호놀룰루 시에 거주하는 한인 교민 H씨는 이 같은 상황에 대해 “하와이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실업 급여로 매주 총 948달러를 받고 있다”면서 “최저 시급을 받고 하루 종일 고된 업무를 하는 것보다 실업 급여를 받으며 자녀와 긴 시간을 보내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편이 훨씬 낫다”고 했다. 팬데믹 이후 일자리를 잃고 10개월째 실업급여를 받아 생활비를 충당해 온 또다른 주민 C씨는 “정부가 실업 급여 지급을 당장 멈추지 않는 한 이런 생활을 지속하고 싶다”면서 “언제 이렇게 일하지 않고 가족들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겠느냐. 매일 매일을 주말처럼 보내면서 자녀들과 오랜 시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호놀룰루=임지연 통신원 808ddongcho@gmail.com   
  • [여기는 호주] “애들 볼까 무섭다”…유명 속옷 매장 광고 선정성 논란

    [여기는 호주] “애들 볼까 무섭다”…유명 속옷 매장 광고 선정성 논란

    호주 시드니 쇼핑센터의 유명 속옷 매장 앞 대형 스크린에 방송되는 광고가 너무 선정적이라는 이유로 논란이 되고 있다. 9일(이하 현지시간) 호주 9뉴스는 시드니 브로드웨이 쇼핑센터에 위치한 여성 속옷 브랜드 ‘허니 버데트’의 디스플레이 광고와 관련해 엄마들의 불만이 빗발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시드니 대학교를 마주하고 있는 울티모 브로드웨이 쇼핑센터는 시드니 시민들이 많이 찾는 쇼핑몰 중 한 곳이다. 2006년부터 여성 전용 란제리등 속옷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허니 버데트는 지난 4일부터 매장 앞 스크린에 자사 브랜드의 광고 영상을 노출하고 있다. 이번 광고는 반라에 가까운 속옷만을 입은 여성모델이 자신의 신체를 훑어 내리는 모습을 담고 있다. 자녀를 둔 엄마인 사라 랄로는 “어린 자녀들이 지나가는 매장 앞에 거의 포르노 같은 영상이 노출되고 있어 놀랐다”며 “나는 선정적인 것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가족들이 쇼핑을 하는 공공장소에 선택의 여지도 없이 이러한 영상이 무차별적으로 노출되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글리브에 사는 애니 버지스도 “지난번 광고도 너무 선정적이었는데 이번 광고는 거의 포르노 수준”이라며 “내 아이들이 여성에 대한 왜곡된 이미지를 갖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분노했다. 지난번 광고에는 가죽 속옷을 입은 여성 모델의 가학적 성적코드를 담았다. 그러나 이 광고에 대한 찬반 투표가 벌어지는 페이스북에서는 오히려 155대 22로 이번 광고를 옹호하는 찬성표가 더 많은 이변이 일어났다. 찬성에 투표를 한 누리꾼은 “켈빈 클라인의 남성 속옷 모델에는 불만을 제기 하지 않으면서 왜 여성 모델에게만 선정성을 논하느냐”고 주장했다. 한편 호주 광고등급 위원회 대변인은 “이미 여러 차례 허니 버데트의 광고와 관련 불만이 접수되었으며, 호주 광고주협회의 윤리 코드 위반 여부를 조사할 것”임을 알렸다. 김경태 시드니(호주)통신원 tvbodaga@gmail.com
  • 엄수원 아드리엘 대표, 4차산업혁명위원회 민간위원 위촉

    엄수원 아드리엘 대표, 4차산업혁명위원회 민간위원 위촉

    디지털마케팅 통합 솔루션 아드리엘은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이하 4차위)의 제4기 민간위원에 엄수원 대표가 위촉됐다고 밝혔다.이번 4기 위원회는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윤성로 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19명의 민간위원과 13명의 정부위원 등 총 34명으로 구성됐다. 제4기 민간위원은 현업 의견을 더 잘 반영하고 창의와 혁신을 촉진할 수 있도록 데이터 및 AI 전문가 등 산업계 비중을 기존 50%에서 55%로 늘렸으며, 34세 이하 청년위원 비중을 기존 5%에서 15%로 높였다. 특히 4기 위원회는 국가 데이터 정책을 총괄하는 민관 합동 컨트롤타워로서 데이터 활용 가치와 기회를 높이는 방안을 고민하고 산업계의 숙원 과제를 심도 있게 다룰 계획이다. 4기 위원회의 청년위원에는 엄수원 아드리엘 대표를 비롯해 김현수 슈퍼브에이아이 대표, 이수지 디플리 대표 등이 위촉됐다. 엄수원 대표는 2014년 AI 기반 금융분석 솔루션 기업 ‘솔리드웨어’를 창업해 8개월 만에 성공적으로 매각한 뒤 2018년 초 두 번째 기업인 아드리엘을 창업했다. 2017년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Forbes 30 under 30 Asia)에 선정된 바 있다. 엄 대표가 이끄는 아드리엘은 현재 40명 이상의 전문인력을 둔 멀티채널 마케팅 자동화 및 최적화 플랫폼 스타트업이다. 페이스북, 구글, 카카오, 유튜브 등 멀티 매체 광고 제작부터 집행, 그리고 성과 분석 및 최적화 작업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종합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한다. 서비스 출시 만 2년 만에 5000여 곳의 비즈니스, 2만 건 이상의 캠페인을 대행하며 축적된 데이터 및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퍼포먼스 최적화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엄수원 아드리엘 대표는 “국내 데이터 산업의 혁신적인 성장을 이끄는 4차 산업혁명위원회 민간위원으로 위촉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더 많은 비즈니스가 데이터 자산을 체계적으로 활용하여 최상의 효율을 거둘 수 있도록 하는 등 데이터 및 인공지능 분야에서 그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기는 호주] “성희롱 vs 사적 대화” 여성 폭력 방지 공익광고 논란

    [여기는 호주] “성희롱 vs 사적 대화” 여성 폭력 방지 공익광고 논란

    남성에 의한 여성에 대한 폭력과 성차별을 금지하자는 공익광고가 그만 설정이 적당한가를 두고 남녀 논쟁으로 과열되고 있다. 6일 데일리메일 호주판은 현재 호주 공중파와 경기장, 유튜브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노출되고 있는 '여성 폭력 반대' 공익광고가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광고는 이른 아침 공원에서 운동을 시작하려는 두 남성의 대화로 시작된다. 두 남성의 주변으로는 4명의 여성들이 운동을 하고 있으며, 백인 남성이 흑인 남성에게 약간은 엉큼한 눈짓을 하며 "저기 좀 봐, 아침 6시로 알람 설정해 놓은 것이 가치 있지?"라고 말을 건넨다. 이에 다른 흑인 남성은 불편한 표정을 하지만 아무런 행동을 취하지 않는다.  그리고 화면에는 "다음번에는 무엇인가를 해라"라는 자막이 뜨고 순간 화면은 다시 뒤로 감겨 백인 남성의 대사가 다시 등장한다. 이번에는 흑인 남성이 그의 표현이 매우 부적절하다는 듯이 머리를 흔들며 한심하다는 듯이 보고는 그 자리를 떠난다. 혼자 남겨진 남성은 무안한 표정을 짓고 그 위로 "여성을 존중을 하지 않는 모습을 본다면 그것이 옳지 않다는 것을 보여줘라"라는 자막이 뜨고, 이어 마지막 화면에는 "행동하라, 왜냐하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상처를 주는 것"이라는 메시지가 나오며 광고는 끝이 난다. 해당 광고가 방송되자 온라인 상에서는 다양한 논쟁이 불붙기 시작했다. 시드니에 거주한다는 Sydney99는 "여성에 대한 폭력을 절대 반대하지만 친구와 운동하면서 매력적인 여성에 대한 사적인 대화도 못하는냐?"고 불만을 제기 했다.퍼스에 산다는 Dabo라는 네티즌은 "직접적인 성희롱도 아니고 6시에 알람 설정 잘했다고 말하는게 부적절하다는 여성들은 귀마개를 쓰고 다녀야 할 듯"이라고 적었다. 멜버른에 사는 여성이라고 밝힌 QueenMelbourne은 "나도 여성이지만 솔직히 해변이나 체육관에서 잘생기고 몸 좋은 남성을 보며 나누는 여성들의 대화는 저거 이상"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해당 광고를 대찬성하는 네티즌들도 많다. 한 여성은 "많은 남성들이 자신의 행동이 얼마나 무례하고 성차별적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이러한 광고가 그들이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줄 수 있다"고 적었고, 다른 네티즌은 "아무말도 하지 않고 고개만 돌리고 자리를 피할 것이 아니라 그 자리에서 지적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기고 했다. 다른 네티즌은 "광고의 상황보다 좀 더 문제가 되는 성차별 상황이 담겼으면 한다"는 바램을 적기도 했다.  해당 기사에는 네티즌을 상대로 '해당 광고의 대사가 여성에게 부적절하다고 생각 하는가'라는 설문조사를 하고 있으며 6일 기준 764명이 참가해 '그렇다'가 17%, '아니다'가 83%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해당 광고는 여성과 가정폭력을 방지하는 시민단체인 아우어 와치(Our Watch)가 제작하였으며, 패티 키너슬리 CEO는 "75%의 호주 남성들이 여성이 성차별을 당하고 존중받지 못한 모습을 보았을 때 어떻게 행동할지 모르겠다는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이 광고를 제작하게 되었다"며 "여성에 대한 폭력은 일상 속 여성을 존중하지 않는 태도, 무례함, 성차별에서 시작된다"고 말했다.  김경태 시드니(호주)통신원 tvbodaga@hanmail.net
  • 디블렌트, 한국농아인스포츠 연맹과 농아인 스포츠 수어 연구 및 협력 업무 협약 MOU 체결

    디블렌트, 한국농아인스포츠 연맹과 농아인 스포츠 수어 연구 및 협력 업무 협약 MOU 체결

    디블렌트(대표 홍성은)와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회장 이종학)이 농아인 스포츠 증진과 발전을 위해 스포츠 수어 연구 및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디블렌트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디블렌트 배은지 본부장,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이종학 회장 등이 참가했다. 일상 생활의 불편함을 기술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주목해 온 종합 광고대행사 디블렌트는 세이미 본부를 설립, 인공지능(AI), 로봇, 머신러닝 등 4차 산업 신기술을 활용해 청각·언어장애인이 일상 생활에서 비장애인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AI 수어통번역기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스포츠 수어는 특히 외래어와 복합한 규칙이 많아 기존 국어국립원의 수어 사전에도 등록돼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내 최초로 농아인들의스포츠 규칙과 용어를 데이터화하게 된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 취집된 데이터로, 국가대표 농인 선수부터 농인 생활 체육인까지 스포츠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포츠 수어/수화 데이터베이스 연구뿐만 아니라 손동작 모션 인식,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한 AI 등 최첨단 기술들을 적용한 번역기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디블렌트 배은지 본부장은 “다가오는 2022년 데플림픽에 출전할 농인 국가대표 선수들의 스포츠 경기력 향상과 발전을 위해 협약을 맺었다”며 “앞으로 더 나아가 농인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AI의 고도화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콘센트릭스, 이커머스 플랫폼 솔루션 ‘밸류 팩토리’ 인수 통합 서비스 제공

    ‘콘센트릭스 서비스 코리아’(이하 콘센트릭스)가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 솔루션 전문 기업인 ‘밸류 팩토리(Value Factory)‘를 인수했다. 밸류 팩토리는 자체 이커머스 솔루션(VECI)을 기반으로 창업이래 12년간 이커머스 컨설팅·구축·운영 사업만을 수행해온 국내 최고의 이커머스 전문기업이다. 콘센트릭스 주은심 대표는 “이커머스는 컨설팅, Creative, 광고, 분석, 운영, 구축, 컨텍센터 등 복합적 역량이 요구되나, 해당 기능 별 서비스 제공 기업들이 파편화 되어 있어 고객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콘센트릭스는 이번 인수로 자체적으로 전 영역을 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되어, 고객 경험, 매출 증대, 비용 효율 관점 등 고객들의 고민을 복합적으로 해결해 줄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인수의 또 다른 큰 의미는 국내 최고의 이커머스 전문가 이지연 대표를 영입함과 동시에 국내 다수 대기업에 적용되어 검증된 이커머스 플랫폼 솔루션인 VECI를 확보하게 된 점”을 강조했다 콘센트릭스는 자체 컨설팅, 분석, 운영, 디자인·광고 및 컨텍센터 조직을 운영 중에 있다. 콘센트릭스는 작년에 용산에 디지털마케팅 전문 센터를 구축한 이후, 앞으로도 공격적 투자를 통해 이커머스 비즈니스 전문 센터를 구축하고, 이커머스 R&D 조직도 수립할 예정이다. 이에 VECI 플랫폼에 콘센트릭스의 AI기반 캠페인 솔루션 MARS와 분석 솔루션인 DAP을 통합하여, AI 기반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고도화 하고 더욱 차별화된 솔루션으로 한국 및 콘센트릭스 글로벌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은심 대표는 “각 분야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두 회사가 한 가족이 되어 매우 기쁘다”며 “기존 양사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이커머스 솔루션의 발전과 고객사들의 비즈니스의 성장을 위해 크게 기여하는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나타냈다. 한편 나스닥 상장 기업인 콘센트릭스는 고객 경험(Customer Experience, CX) 관리 기반의 컨택센터 서비스와 디지털마케팅 엔드투엔드 서비스 전문 글로벌 기업이다. Fortune Global 500대 기업에 선정된 95개 이상의 고객사를 포함한 450여 고객사에 전 세계 275개 이상의 센터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온라인 튜터·웹소설 기획·AI 융복합·데이터마케팅 전문가… 언택트시대 문화예술분야 뜨는 ‘新직업’ 36개

    이메일·웹·소셜미디어를 활용해 온라인 학습을 지원하는 ‘온라인 튜터’, 학교 온라인 학습용 기기·시스템을 관리하는 ‘이러닝테크니션’.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새로운 직업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22일 발간한 ‘2020 국내외 직업 비교분석을 통한 신직업 연구’ 보고서에서 기술혁신과 사회경제적 변화로 떠오른 문화예술분야 새로운 직업 36개를 소개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보편화된 비대면 교육·온라인 공연 분야에서는 온라인 튜터, 이러닝테크니션, 공연방송기술자가 주목받는다. 공영방송기술자는 콘서트·무용·연극 등을 생방송으로 중계하거나 스트리밍 송출용 촬영 등 기술적 업무를 하는 사람을 말한다. 다양한 콘텐츠 수요가 증가하면서 책을 읽어 주는 오디오북내레이터, 웹소설 콘텐츠를 기획·평가하는 웹소설기획자, 1인 미디어를 활용한 판매·마케팅을 지원하는 라이브커머스크리에이터 등도 문화예술 분야 신직업군으로 떠올랐다. 고용정보원은 “웹툰·웹소설 등 각종 콘텐츠를 영화·공연으로 각색하는 전문인력, 음악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도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게임 분야는 인공지능(AI)·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 새로운 기술을 접목한 융복합 직업이 꼽혔다. 광고 분야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인 맞춤형 광고를 제안하는 데이터마케팅전문가 등이, 전시 분야는 3D 디지털 기술로 소실된 문화재를 복원해 전시하는 디지털헤리티지전문가 등이 신직업군에 이름을 올렸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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