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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美정부관리 수백명 타깃 ‘Gmail 해킹’

    한국과 미국의 정부 관리 수백명의 지메일(G메일·구글 메일) 계정이 해킹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킹의 진원지는 중국으로 추정된다. 인터넷 검색엔진 구글은 1일(현지시간) 한·미 정부 관리와 중국 인권운동가 등의 지메일 계정을 대상으로 한 해킹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구글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번 해킹 공격은 중국 산둥(山東)성 지난(濟南) 지역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이며, 해커들이 지메일 계정 수백개에 침입해 메일을 모니터하려다 적발됐다고 설명했다. ●구글 “해킹 진원지는 中” 영국 일간 가디언은 “해커들이 중국 정부에 고용됐다는 직접적인 증거는 없지만, 공격 기술이 정교하고 직접적인 금전 이득을 노린 해킹이 아니라는 점에서 해커들이 중국 정부의 후원을 받았을 가능성을 구글은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미국 정부가 최근 사이버 공격을 전쟁행위로 규정했다는 점을 지적하고 “이번 해킹으로 인해 사이버 전쟁에 대한 미국과 중국 간의 긴장감이 심각한 수준으로 고조될 수 있다.”고 전했다. 구글은 해커들이 피해자들의 메일 계정에 접속해 메일 전달(포워딩) 기능 설정을 변경하고, 이를 통해 피해자들의 이메일을 지속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 공무원 계정 가장 많아 구글은 “피해자 가운데는 미국 정부 고위 관료, 중국 인권운동가와 언론인, 군 관계자, 아시아 국가 관리들이 포함돼 있다.”면서 “해킹 사실을 감지하고 이를 저지했으며, 메일 사용자들에게 이를 통지했다.”고 밝혔다. 해킹을 당한 아시아 국가 관리들의 대부분은 한국 공무원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디도스 공격과 해킹 등 외부 사이버 공격에 대비해 정부 조직 내 인터넷망을 분리해 운영하고 있다.”면서 “업무용으로 쓰이는 전산망은 엄격히 관리하고 있지만 개인이 사적으로 사용하는 외부 메일 계정 등에 대해서는 규제할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박찬구·박성국기자 ckpark@seoul.co.kr
  • KDI, 김정렴 영문 회고록 발간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개발협력센터는 30일 김정렴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회고록을 영문으로 번역한 ‘절망에서 희망으로’(From Despair to Hope)를 발간했다. 2006년에 출판된 저자의 국문 회고록 ‘최빈국에서 선진국 문턱까지’를 번역, 개발도상국 공무원과 경제학자 등 해외 독자를 겨냥해 재편성한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한국은행 근무를 시작으로 1960~70년대 재무부와 상공부의 장·차관, 청와대 비서실장을 역임하며 수립한 주요 경제개발 정책을 회고한 기록물이다. 제 1·2차 통화개혁, 수출지향 공업화 정책, 산림녹화, 고속도로 건설 등의 정책이 소개됐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디자인이 낭비 아니라는 공감대 만들었죠”

    “디자인이 낭비 아니라는 공감대 만들었죠”

    “서울을 세계적 디자인 도시로 만드는 데 참여했던 것을 대단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27일 임기 2년을 다 채우고 퇴임하는 정경원(61·부시장급) 서울시 문화관광디자인본부장은 제2기 디자인 총책임자로서 공공디자인 발전은 물론 디자인산업 경쟁력까지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시 조직이던 디자인총괄본부는 정 본부장 재임 중 문화관광디자인본부로 확대됐다. 그는 다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산업디자인과 교수로 돌아가 후진 양성에 매진한다. 정 본부장은 26일 “학교로 돌아가 학생들에게 종합적인 디자인 역량을 심어 줘 미래의 디자인 경영자로 태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모두 편히 이용하는 디자인 도입 뿌듯” 정 본부장은 재임 중 ‘시민을 배려하는 디자인’을 강조했다. 이런 비전 아래 장애의 유무, 연령 등과 상관없이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시정에 도입해 여러 가지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 그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공무원들 마음속에 뿌리내리도록 한 것에 자부심을 갖는다.”며 “장애 없는 보도, 치매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복지시설의 디자인 가이드라인은 완성 단계에 있다. 재래시장이나 어린이 환자복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모두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디자인 분야 최고 전문가인 그가 공직생활 중 성과로 꼽는 것은 소박하게도 “디자인 서울의 진정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이다. ●“서울을 매력적 도시로 바꾼 점 공감” 정 본부장은 “‘디자인은 낭비, 겉멋 부리기’라는 일부 부정적 목소리도 있었지만 디자인이 단지 보여 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생활속 불편과 어려움을 해소하고, 서울을 매력 있는 도시로 변화시키는 수단이라는 데 많은 사람들이 공감해 주었다.”면서 “재임 중 86차례에 걸쳐 대학생, 최고경영자, 고등학생, 공무원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을 상대로 ‘찾아가는 디자인 서울 특강’을 펼쳤다. 이렇게 해서 공감대가 형성돼 갔다.”고 회고했다. 공감대 형성으로 이제 디자인은 시정의 한 시스템으로 정착됐고, 사람이 바뀌더라도 일관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는 게 그의 자평이다. 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마포 홍대지구, 구로 디지털산업단지, 강남 신사동지구를 디자인산업 4대 거점 지구로 특화 육성한 것과 중소기업의 디자인 경쟁력을 높여 줄 서울디자인지원센터 건립 등은 디자인노믹스의 구현을 위한 기반 조성으로 평가할 만하다. “디자인이 밥 먹여 준다.”는 것을 보여 준 것이다. 하지만 전임 본부장이던 권영걸 서울대 디자인학부 교수가 서울신문과의 인터뷰<2011년 4월 6일자 17면>에서 “(내가 퇴임 후) 거리에 다시 현수막이 걸리고, 가이드라인에 맞지 않는 간판이 나타나고 있다.”며 불만을 드러낸 것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레저블 서울’ 시행해 보고 싶어 정 본부장은 “시기에 따라 적절한 방법론은 따로 있다. 초창기에는 무에서 창출하다 보니 시민을 계몽해야 하기도 했고, 주어진 기준을 행정력을 동원해 강력하게 밀어붙이기도 했다. 그 과정에서 문제점과 불만도 노출됐다. 이제는 시에서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것에 한계가 있다. 민간에서 자생적으로 하고 있고, 간판의 경우도 가이드라인은 만들어 놓고 현장에서 더 유연성을 가지고 하는 것이다. 또 디자인 심의위원회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상당 부분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수막에 대해서는 “지난해 지방선거로 인해 현수막이 증가했다. 기동타격대를 구성해 관리하고 있고 단속권이 있는 구청에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가 꼭 해보고 싶었던 사업이 하나 있다. 시의회의 긴축예산으로 추진하지 못한 ‘레저블(legible) 서울’이다. 이 사업은 서울을 찾는 누구나 도로표지판, 안내판을 보고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런던이나 뉴욕 등 선진 도시는 이미 시행하고 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사진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 박희태 의장 “지금은 전방위 외교시대, 의회도 국익외교 직접 나서야”

    박희태 의장 “지금은 전방위 외교시대, 의회도 국익외교 직접 나서야”

    해마다 정치가 전투가 되는 현장 국회 중앙홀(로텐더홀). 오는 18일이면 그곳이 세계 25개국 의회 대표들이 머리를 맞대는 논의의 장(場)이 된다. ‘주요 20개국(G20) 의장회의’의 서울 개최를 성사시킨 박희태 국회의장에게 이번 회의를 통한 의회 외교의 의미와 우리나라 국회의 선진화를 위한 방안 등을 들어 봤다. 인터뷰는 지난달 26일 오후 국회의장실에서 1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G20 의장회의의 정례화를 이뤄 냈다. 한국 주도로 이러한 협의체를 이끌어 간다는 것이 어떤 의미를 갖나. -지금 국제사회는 각국이 자기들의 이해관계나 발전 단계 등에 따라서 몇 개씩 나라를 모아 블록화하는 경향이 있다. 제일 처음 시작된 게 ‘주요7개국’(G7)이다. 선진국끼리 모여서 세계 경제를 주도하려는, 자국 이기주의가 포함된 블록 정치가 시작된 것이다. 우리가 세계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우리도 하나의 블록을 만들어서 그 일원으로 활약해야 한다. 그래야 활동의 영역도 넓어지고 힘도 세질 것이다. 그래서 이명박 대통령이 G20을 강력하게 주창했고, 그것이 지금 초기 단계를 넘어가고 있다. 의회 차원에서도 G20 간에 역내 문제를 서로 토론하고 공동 모색하며, 세계 여러 가지 문제점에 공동으로 대처하는 체계를 형성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은 것이다. →G20 회의를 국회 로텐더홀에서 여는 것도 의미가 있어 보인다. 국회에서 싸움의 상징으로 굳어진 로텐더홀이다. -호텔에서 할까 했는데 결국은 여기서 하기로 했다. 비용도 10분의1이다. 상징성도 고려했다. →사실 의회 외교의 중요성은 잘 실감되지 않는다. -지금은 외교 전담 부서에서만 하는 게 아니고 전 국가기관이 전방위로 나서서 하는 ‘전방위 외교’ 시대다. 그야말로 총력 외교의 시대가 도래한 것 같다. 국회도 당연히 국가의 가장 중요한 기관 중 하나로써 내치뿐 아니라 외치에도 직접 나서서 총력적인 외교를 펼쳐야 할 시기다. →의회 외교의 효과는 얼마나 될까. -외교라는 게 하나씩 주고받고 협정문 서명하는 그런 외교도 있지만 분위기를 잘 만들어서 구체적인 합의가 가능한 것도 있다. 의원들이 가서 일종의 비공식적인 접촉을 통해 외교 문제를 풀 수 있는 바탕을 만들어 주고 그런 일이 많다. 지난 1월 알제리를 방문했을 때 공사 수주 후 13개월째 진전이 없는 ‘젠젠항’ 착공을 이끌어 냈다. 당시 알제리 대통령이 “왜 지금 오셨느냐. 더 일찍 오셨으면 더 일찍 허가를 내줬을 텐데.”라고 농담조로 말했다. 크로아티아에서도 한국대사관 건설에 대해 긍정적인 약속을 받았다. 분위기를 이렇게 잡는 데는 의원 외교가 좋은 것 같다. 우리 중진 의원들 가운데에서도 남미나 아프리카, 리비아 등에 가서 성과를 내는 분들이 많지 않나. 말하자면 국익 외교다. 공무원이나 관리들끼리 만나면 딱딱한 얘기만 주로 하겠지만 국회의원들끼리 만나면 서로 말이 달라도 부드럽게 잘할 수 있고 서로 이해도 한다. 그 나라 국회의원들을 통해 간접적으로 정부에 요구도 할 수 있다. 우리가 외교 당사자는 아니지만 당사자가 외교의 실(實)을 거둘 수 있도록 엄청난 바탕을 만들어 주고 있다. →일전에 해외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체감했고 많은 나라들이 한국의 역할을 많이 기대한다고 느꼈다고 했는데 어떤 상황이었나. -제가 최근에 간 나라들은 선진국들은 아니다. 후발국가, 개발도상국들이었다. 그곳에서 우리나라에 대해 엄청난 기대를 갖고 있고 선진국 대우하는 것은 사실이다. 선진국은 이미 발전이 많이 돼 있어서 별로 배울 것이 많지 않지만, 우리나라는 자기들과 같은 개발도상국이었다가 이렇게 빠른 속도로 선진국 대열에 들어갔기 때문에 배울 수 있는 노하우가 많다고 얘기하더라. 자기들과 실정이 맞기 때문에 한국에서 많은 기술을 이전해 주면 좋겠고 개발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의회가 가장 후진적이지 않으냐는 지적이 있다. -우리 국회가 상당히 선진화돼 있다고 생각한다. 자꾸 후진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은 어쩌다가 보기 사나운 장면들이 1년에 한두 번씩 일어나서 그렇다. 그것 말고는 우리 의회가 참 선진 의회다. 우선 민주적이고 공정한 절차로 구성된다. 정당한 국민의 대표가 민주주의 절차에 따라 뽑힌 게 선진 의회의 바탕이 되는 것이고 그 다음에 우리가 의회를 운영하는 데도 상당히 국민적인 요구를 많이 반영하는 활동을 한다고 생각한다. 최근 들어서는 국회의원의 입법활동이 엄청나게 증가하고 활발해졌다. 현재 제출된 법안 가운데 70% 정도가 의원 발의다. 대정부 비판, 감시 기능도 충분히 하고 있다. 다만 연말 예산국회 때 한번씩 싸움을 하는 것이 문제다. 그것 때문에 전체가 흐려져서 문제지 의회 본래의 기능은 국민을 대변하고 민의를 반영하는 것이다. →의정활동 강화 방안을 위한 가장 중점적인 구상은. -상설 국회화하는 것이다. 무대가 상설적으로 열려야지 한 달 하고 닫아 버리면 안 된다. 1년 내내 본회의를 열어 놓자는 게 아니고 상임위원회, 특히 소위원회를 상설화하자는 것이다. 지금 소위만 전체 50개 가까이 된다. 소위는 아주 간편한 절차에 의해 소집되고 의사 일정이 진행된다. 정부 측에서 꼭 장관이 나올 필요도 없고 차관이나 실무자도 나와서 구체적인 정책에 대한 문제를 다룰 수 있다. 상설 소위 활동이 강화될 때 국회가 국민들로부터 일 많이 하는 국회, 일 잘하는 국회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지 않겠나 생각한다. 또 한 가지가 있다면 국회의 예산권을 강화하는 방안이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산안을 심의하는데 관례상 국정감사가 끝난 뒤 11월이 돼야 예산국회가 처음 열린다. 정부 예산안을 한두 달 사이에 넘겨 버린다. 1년 예산이 얼마나 큰데, 그런 식으로 심사해서 되겠나. 연초부터 예결위가 움직여서 국회의 심의권을 강화해야 한다. →그런 식으로 하면 올 연말에는 지난해와 같은 몸싸움은 없을 것이라는 건가. -그렇다. 예산 심의를 편성단계에부터 개입해 활발하게 진행해야 한다. 다만 지금의 예결위 분위기로는 안 된다. (국무위원들을) 불러서 예산 편성에 국한된 질문을 해야지 예산 심사는 안 하고 정치 사안만 묻다가 시간을 보내서는 안 된다. 국회가 법상으로는 예산 편성권이 없더라도 차츰차츰 권능을 가져야 한다. →지난 연말 ‘형님예산’ 논란이 있었다. 그동안은 관행처럼 돼 있었는데 힘 있는 의원이 예산을 많이 챙겨 간다는 것에 부정적 인상이 있었다.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는 당연한 활동이고 의무라고 생각한다. 혼자 결정한 것도 아니고 국회의원들이 같이 심의해 결정하는 것이다. 다만 그러한 통계가 나온 것은 정부에서 예산 편성한 것을 변경해서 가져간 것에서 드러나는 것이다. 진짜 힘 있는 의원은 편성 단계부터 관여해 정부 안으로 (지역) 예산이 들어가면 그것이 통과돼도 10원도 안 가져간 걸로 나온다. →4·27 재·보선을 거쳐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있다. 현재 시대 정신에 맞는 정치에 대해 말해 달라. -정치는 외곬으로는 할 수 없고 타협이라는 것을 머릿속에 넣고 해야 한다. 민주주의라는 게 꽃필 수 있는 바탕은 결국 타협 정신이다. ‘올 오어 낫싱’이 제일 나쁜 것이고 지나친 명분주의는 버려야 한다. 나는 항상 ‘염소의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고 한다. 어느 날 염소 두 마리가 시냇물을 건너다 징검다리 위에서 마주쳤다. 서로 뿔을 맞대고 싸우면 둘 다 떨어지거나 한 마리는 떨어져야 건널 수 있다. 그런데 염소가 지혜를 발휘해 한 마리는 엎드리고 다른 한 마리가 넘어서 건넜다.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인데 이러한 지혜를 정치에서 발휘해야 한다. 타협이라는 게 결코 패배도 아니고 비굴한 것도 아니다. 이지운·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난감한 중앙선관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난감한 상황에 빠졌다. 4·27 재·보선을 하루 앞두고 여야가 불법선거운동 의혹으로 상대방을 무차별 고소·고발하는 등 과열 양상을 띠고 있기 때문이다. 25일 선관위가 단속한 불법·탈법 선거운동은 113건에 달했다. 고발 16건, 수사의뢰 5건, 경고 88건, 수사기관 이첩 4건 등의 조치를 내렸다. 지난 12일 선거운동 시작 전에 43건(고발 9건, 수사의뢰 2건, 경고 32건)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 무엇보다 이번 선거는 모든 지역이 백중세를 보이면서 판이 커졌고 불법 선거운동 신고 건수도 늘어났다. 그만큼 조사 결과 발표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특히 경남 김해을에서 특임장관실 직원의 수첩이 발견되면서 이재오 특임장관이 지시한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선관위에서는 “철저하게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어떤 결과를 내놓더라도 여야 모두로부터 비난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선관위는 이날 특임장관실에서 공무원의 출장 관련 자료를 제출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해당 직원의 출장 여부 및 목적 등을 집중적으로 파악할 계획이다. 이 장관을 비롯해 특임장관실에서 공식적으로 지시를 내렸는지가 관건이다. 지위를 이용해 직원에게 선거운동을 하도록 하는 것은 공직선거법 위반이기 때문이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인사]

    ■관세청 ◇서기관 승진 <관세청>△감사담당관실 김종기△통관기획과 김용철 김현정△조사총괄과 김윤식△심갑영 이철재<관세국경관리연수원>△행정과장 김정원△교수부 이상협<서울세관>△세관운영과장 한성일<부산세관>△심사총괄과장 이승근△조사총괄〃 김병철<인천세관>△세관운영과장 황홍주<대구세관>△세관운영과장 우병길<광주세관>△세관운영과장 이상운 ■충남도 ◇4급 전보 △기획관리실 균형발전담당관 이현우△건설교통항만국 치수방재과장 박승태 ■공무원연금공단 ◇전보 △고객기획실장 김성귀△홍보〃 송도영△전략기획실 경영평가부장 박종선 ■신용회복위원회 ◇지부장 전보 △인천 권순범△대전 한창복△경기도 이선인△마산 이시형△서부산 이장현△전주 최낙서◇팀장 전보△이행지원 백성열△업무지원부 조영욱△이행안내 서형원△취업지원센터 전기홍◇상담소장 전보△원주 이상원△포항 김동헌△천안 정희순 ■KAIST △문화기술대학원장 이동만 ■SBS ◇임원 전보 △보도본부장(상무이사) 이웅모△방송지원〃(이사) 최금락△제작〃(이사대우) 박정훈△편성실장(국장급) 장광호△상임상담역 배철호◇부장 전보△보도본부 보도제작부장 신용환△〃 선거방송기획팀장 김강석 ■한국GSK ◇승진 △이사 장삼성 ■코레일유통 △감사팀장 김영주△동부본부 분당지점장 조문수
  • [구제역 후폭풍 위기의 축산농] “구제역 부서 확대” “허가제 내년 도입”

    구제역 방역과 정책 부문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갖고 있는 영국 농식품환경부(DEFRA)와 농림수산식품부의 구제역 전문가들이 지난달 18일 과천종합청사에서 머리를 맞댔다. 마틴 윌리엄스 축산물정책팀장은 영국에서는 구제역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확진 전에 임시 통제지역을 10㎞까지 설정한다고 말했다. 농민 보상은 시가 보상이 원칙이지만 발생 원인 농가에는 5000파운드(약 887만원)의 벌금을 물린다고 전했다. 방역 인원도 우리나라처럼 공무원을 우선 투입하지 않고 전문 외주업체에 일임한다고 밝혔다. 엿새 뒤인 지난달 24일 정부는 ‘축산 선진화 방안’을 내놓았다. 하지만 선진화와 고급화는 대규모 농가에 유리하고 소규모 농가의 도태를 유도하는 것이어서 반발이 예상된다. 선진화 방안은 구제역 초기부터 위기 대응의 최고 단계인 ‘심각’에 해당하는 강력한 방역조치를 담고 있다. 농식품부와 지자체 및 군경 등으로 구성되는 ‘가축전염병 기동방역기구’와 기존 3개 검역 기관을 통합해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가칭)를 설치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농식품부의 담당 부서가 우선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를 담당하는 동물방역과를 2개 과로 확대해 구제역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살처분 보상은 가격이 급등하면 과거 1년 평균 시가의 30% 초과분까지만 지급한다. 특히 정부는 ‘백신접종 청정국’ 지위 획득을 목표로 삼은 만큼 우리나라와 주변 국가에서 많이 발생하는 A·O·아시아 1형을 혼합한 ‘3가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정부는 백신 비용을 일정 규모 이상의 축산 농가에 부과하는 정책 방향을 확정한 바 없다고 하지만 농가들은 심하게 반발하고 있다. 농민단체들은 백신 비용을 농가에 떠넘긴 타이완에서 구제역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됐다고 반박하고 있다. 축산업 허가제는 내년부터 대규모 농가에 우선 도입한다. 대상이나 시기, 방법 등 구체적인 방안은 생산자단체 등과 협의를 거쳐 이달 말에 확정한다. 허가제는 가축 전염병 방역이나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축산물을 생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시행 기준과 범위를 정하는 데 논란이 예상된다. 이 밖에 사육·운송·도축 단계를 포괄하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제도를 정비하고 재입식 농가가 축사 시설을 현대화하도록 300억원의 예산을 우선 배정키로 했다. 반면 사육부터 도살까지 반윤리적인 가공 과정 때문에 필요성이 제기된 동물복지형 축산 대책은 빠져 있는 상황이다. 농촌경제연구소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동물복지형 쇠고기(등심 600g)의 경우 일반 쇠고기보다 35.5% 오른 값(1만 7757원)을, 돼지고기(삼겹살 600g)의 경우 일반 돼지고기보다 38% 오른 값(4561원)을 치를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정부 관계자는 “이른 시일에 구체적인 안을 내놓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재스민 향’ 사하라 넘어 南阿로

    절대왕정과 독재자들의 ‘영원한 천국’으로 여겨졌던 아프리카 중·남부의 국가들에도 재스민 혁명 바람이 불어닥칠 조짐이 보인다. 이 지역 국가 중에는 빈부 차가 크고 젊은층 인구 비율이 높은 곳이 많아 튀니지와 이집트, 리비아 등 북아프리카를 강타한 혁명의 불길이 사하라사막을 가로질러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 민주화 시위가 당장 불붙은 나라는 아프리카 유일의 절대왕정 국가 스와질란드다. 이 나라의 경제 중심지인 만지니에서는 교사와 공무원, 학생 등 1000여명이 지난 12~13일(현지시간)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고 AFP통신이 14일 보도했다. 25년간 권좌를 지켜온 국왕 음스와티 3세는 시위대가 다당제를 포함한 민주화, 공무원 임금 삭감 철회 등을 요구하자 경찰을 동원해 강제 해산시켰다. 스와질란드는 실업률이 40%에 달하고 15~49세 인구의 26%가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 감염자여서 평균수명이 31.9세에 불과하다. 또 전체 인구의 70%가 하루 1달러 이하로 생활하는 세계 최빈국임에도 음스와티 3세는 부인 13명과 함께 1억 달러(약 1090억원)의 재산으로 사치를 일삼아 국민들의 불만이 극에 달했다. 또 다른 남부 아프리카 국가인 우간다의 수도 캄팔라에서도 14일 휘발유와 식량 등 물가상승에 항의하는 야당 인사들이 시민과 함께 거리시위를 벌였다. 특히 시위대 해산에 나선 군부가 야당 대선 후보였던 키자 베시게에게 총격을 가해 손에 부상을 입혔고 시민 40여명이 다치면서 정국이 순식간에 얼어붙었다. 우간다에서는 요웨리 무세베니 대통령이 1986년 이후 장기집권 중이다. 블레즈 콩파오레 대통령이 24년째 장기 집권 중인 부르키나파소에서는 처우에 불만을 품은 대통령궁 경호부대 소속 일부 군인들이 13일 밤 하늘을 향해 자동소총을 쏘는 등 무력시위를 벌였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인사]

    ■행정안전부 ◇고위공무원 전보 △중앙공무원교육원 기획부장 배진환△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장(파견) 김현철◇일반직고위공무원 승진△국가기록원 기록정책부장 김혜순△세종특별자치시출범준비단장(파견) 이재관◇과장급 전보△감사관실 감사담당관 정종문△재난안전실 비상대비기획관실 비상대비훈련과장 이상대 ■지식경제부 ◇고위공무원 승진 △우정사업본부 전북체신청장 남준현 ■국토해양부 ◇실장급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 정완대 ■기상청 ◇과장 전보 △기상산업정책과장 남재철△기획재정담당관 권혁신△운영지원과장 권태순△관측정책〃 신도식△슈퍼컴퓨터운영〃 이경헌△레이더운영팀장 김성헌 ■부산시 △건설안전시험사업소장 권준안△중구(국장요원) 정덕근△도로계획담당관실(도로계획) 최대경△건축주택담당관실(건축정책) 이희걸 ■서울시설공단 ◇1급 승진 △상가관리처장 김윤기△도로관리〃 강신정△교통정보〃 이장희◇2급 승진△강남공사관리처 토목1팀장 이영국△청계천관리처 생태〃 박상규△기획경영실장 박행구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본부 생명과학단장 박종훈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연구단장 <뇌과학연구소>△신경과학 김기선△기능커넥토믹스 조지 어거스틴△뇌의약 배애님<의공학연구소>△바이오마이크로시스템 윤의성△바이오닉스 서준교△생체재료 석현광△테라그노시스 권익찬◇연구센터장 <미래융합기술본부>△스핀소자 장준연△나노재료 우경자△나노포토닉스 한일기△계면엔지니어링 하헌필△고온에너지재료 조영환△나노하이브리드 박민△전자재료 김진상△영상미디어 안상철△생체분자기능 정병화△계산과학 이광렬<국가기반기술연구본부>△연료전지 남석우△태양전지 김경곤△에너지저장 이중기△청정에너지 주오심△물 이석헌△환경센서시스템 우덕하△에너지메카닉스 김서영△실감교류로보틱스 유범재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 ◇승진 <교통사업본부>△본부장 김태희△교통1실장 이은호 ■전북대 △R&D 전략센터장 김대혁 ■건설공제조합 △전무이사 임경국 ■우리금융지주 ◇승진 <상무이사 대우>△글로벌사업부 안형덕◇신규채용 <상무이사 대우>△시너지추진부 박종태△미래전략부 박동영 ■HK저축은행 △상무 황철식 ■교보증권 ◇상무 승진 △프로젝트금융본부장 박종길△CRO 김영석△기업금융본부장 김강호◇본부장·부서장·지점장 전보△제1지역본부장 조성진△인력지원실장 장재원△금융상품법인2팀 조석민△트레이딩센터 남진철△인사팀 홍윤기△EFP팀 김시겸△신탁팀 조석현△이사회사무국 천성호△영업부 서동문 ■동부증권 ◇보임 △채권상품본부장 이명환◇전보 <팀장>△채권상품 황광숙△채권1 김영창△채권트레이딩 김동국△채권3 김한조<금융센터장>△여의도 한진영<지점장>△압구정로얄 문태웅△을지로 김연수△부산 서중영△동래 김상수 ■미래에셋증권 ◇승진 <부사장>△홍콩법인 이경영<전무>△브라질법인 이만열<상무>△홍콩법인 이정호△베트남법인 정성문<상무보>△미국법인 김종원△영국법인 김국정<이사>△베트남법인 이철희<부장>△야탑지점 윤상화△영통지점 한섭△마두지점 남희정△WM센터원 박정준△홍제동지점 김진곤△거제지점 전정원△정자동지점 양광영△온라인마케팅팀 변재광△상품기획팀 이용규△VIP영업추진팀 이정훈△퇴직연금컨설팅1팀 김한세△연금자산운용팀 심현보△DCM본부 송혁진△퇴직연금지원팀 채형석△퇴직연금컨설팅4본부1팀 권창근△미국법인 공영국 ■신영증권 ◇신임 △M&A부장 김주한 ■LIG투자증권 ◇신규선임 △채권금융팀장 조강준 ■대한생명 ◇부장 승진 △마케팅기획팀 신충호 유용식△EnC추진TF팀 권병주△전략채널지원파트 신의식△GFP사업부 신진휴△고객서비스팀 임우상△법인기획팀 이기천△법인1사업부 김창우△법인2사업부 홍단식△자금파트 한영만△법무팀 문정근△홍보실 김상길△자산RM팀 송창우△AI사업부 노철규 김종호 이준성△감사팀 이헌철△경인마케팅팀 정철우<지원단장>△명동 김종희△제주 한규동△광진 기성희△송파 김동성△안산 김현상△주안 나주호△일산 박동국△인천 서성훈△용인 정석식△강원 박우현△충남 권용수△여수 기재완△전북 정학섭△경북 나채범△부산 김기영△마산 윤재수△창원 김미성△GFP중부 강재준△GFP영남 이범식◇전보 <지원단장>△GFP수도 고병구△GFP중부 강재준△GFP서울 이용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사 승진 △서비스사업본부 김진용△경영지원실 유재구△컨수머온라인사업본부 윤일상△개발자플랫폼사업본부 황재현△공공사업본부 홍순태△연구개발본부 이민교
  • “난 안살래” 했는데 동료들은 3500억 로또 대박

    “난 안살래” 했는데 동료들은 3500억 로또 대박

    미국 로또 역사상 6번 째로 많은 잭팟이자 메가 밀리언스 로또 사상 가장 많은 당첨금 약 3500억 원(3억1900만 달러)의 당첨자는 7명의 직장동료인 것으로 CNN이 보도했다. 대박의 주인공들은 뉴욕 주택재개발협회의 IT 관련 소속공무원 7명. 이들 직장 동료들은 수년 동안 복권 누적 금액이 100만 달러를 넘기는 경우에만 2달러씩을 모아서 로또를 사왔다. 지난 금요일 메가 밀리언스의 금액이 사상 최고로 누적이 되면서 이들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2달러를 모았다. 그러나 그동안 같이 로또를 해오던 한 직원은 “이번에는 별로 행운의 느낌이 안들어” 라며 2달러를 내지 않았다. 다른 직원들이 “정말로 참가 안할꺼야?” 라고 재차 물었지만 이 직원은 “이번은 그냥 패스할게” 라며 참가를 하지 않았다. 그리고 25일 메가 밀리언스의 당첨번호가 발표되었고, 참가하지 않은 그 직원을 제외한 7명이 로또 대박의 당첨자가 되었다. 이들은 세금을 제하고 각자 1900만 달러씩을 받게 된다. 월요일 7명의 직원은 아무도 회사에 출근하지 않았고, 이들은 “조만간 은퇴와 함께 새로운 인생을 살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CNN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경태 tvbodaga@hanmail.net
  • [고시&취업플러스]

    ●고용노동부 인턴 150명 채용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등 전국 고용센터 고용 서비스 인턴 150명. 사무보조 또는 지원 업무. 29세 이하로 고교 졸업자 이상을 대상으로 하나 센터별 배정인원의 50% 범위 내 연령제한 없음. 장애인, 가정부양 책임자, 저소득층 등 우대. 고교·대학(원) 재학생 및 입사 대기자는 지원 불가. 지원자는 오는 14일까지 고용노동부 워크넷 e-채용마당(www.work.go.kr)에 입사지원서 및 자기소개서 입력 후 제출. 문의는 각 지방청. ●노동연구원 연구인턴 모집 연구 참여 및 지원 인턴. 40세 이하로 경영학·경제학·사회학 박사 및 석사학위 취득자. 국가유공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층 우대. 양성평등 및 지방인재 채용제 적용. 응시원서는 연구원 홈페이지(www.kli.re.kr) 및 나라일터(gojobs.mopsa.go.kr)에서 내려받아 오는 16일까지 우편(서울 영등포구 은행길 35 한국노동연구원 경영지원팀) 또는 방문 제출. 경영지원팀 (02)782-1902.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한국지방세연구원 채용 지방세 행정 및 지방재정 조사, 연구, 분석 담당. 지역 경제·사회 현상에 대한 종합 연구 및 관련 사업 수행. 정규직 연구원. 경제학·경영학·법학·행정학·이공계 석사 및 박사 등. 남자는 군필 또는 면제자로 외국어 능력 우수자 및 외국 기업 근무 경험자 우대. 지원자는 오는 16일까지 이메일(kilfhr@gmail.com)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1부 제출. 인사담당자 (02)761-7715. ●공무원연금공단 신입 공채 사무직 및 전산직 신규직원. 학력, 연령, 전공 제한 없음. 남자는 군필 또는 면제자. 전산직 응시자는 정보처리기사 자격증 소지자. 일반상식 공통평가. 사무직은 기본 3법, 행정, 경영, 경제 관련 지식 평가. 전산직은 전산 지식 평가. 지원자는 오는 16일까지 워크넷에 온라인 지원. 최종합격자는 1년간 인턴과정. 인사실 (02)560-2132~4. ●한국고용정보원 일반직 모집 네트워크 담당 일반직 4, 5급. 보안 및 보안과제 담당 5급. 응용소프트웨어공학, 전산학, 컴퓨터공학, 정보통신공학, 전산통계학, 산업공학, 보안학 등 IT 관련 학과 출신자. 일반직 4급은 관련분야 2년 이상 경력자. 지원자는 오는 14일까지 워크넷에 성적 및 졸업증명서, 자격증 등을 1개 파일로 압축해 첨부. 운영지원팀 (02)2629-7124.
  • “누가 얼마내고 어떻게 썼는지 공개를”

    국회의원 정치후원금 제도, 어떻게 바꿔야 할까. ‘청목회’ 사건이 불거진 뒤 국회의원 정치후원금 제도가 꾸준히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10만원을 내면 세액 공제를 받는 소액 후원금 제도를 어떻게 적용할지가 관건이다. 8일 전문가들은 보다 투명성 있게 개인의 후원 내역을 증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더 나아가 현재 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법인 및 단체의 후원금을 허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이기우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청목회 사건은 법인·단체가 후원을 못 하게 돼 있는 제도를 피해 가기 위한 편법이었다.”면서 “누가 얼마를 냈는지 단체명을 정식으로 표기하든지 해서 국민들이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양승함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반드시 개인이 내도록 하고 명의만 빌려준 뒤 다른 사람이 대리로 후원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면서 “철저하게 온라인 입금제로 해서 본인의 이름을 기록으로 남길 수 있도록 하는 것도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강원택 서울대 정치학과 교수는 단체가 후원할 수 있는 길을 터 주자고 제시했다. 강 교수는 “개인 및 기업, 단체의 정치후원 액수에 제한을 두지 말고 양성적으로 후원금을 낼 수 있도록 하되, 어디서 그 돈이 왔고 어떻게 쓰였는지를 투명하게 신고하고 공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강 교수는 그러면서 “현실을 인지하고 정당한 방법으로 후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불법·탈법 방지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현진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도 “개인 후원금의 상한선을 높인다든지 미국처럼 이해관계 정당이나 특정 후보에 대한 후원금 지원을 인정하는 방식으로 터놓고 뒷거래를 막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는 이날 오전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소액 후원 가능 범위를 넓히는 것이 먼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교사나 공무원들의 경우 정치후원이 금지돼 있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기탁하고 정당 지지율별로 배분하는 것 말고는 정치자금을 낼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면서 “이런 것을 풀어주는 것도 폭넓은 소액 후원을 허용하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정치후원금을 받는 당사자인 국회의원들은 무엇보다 정치자금법 적용 범위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한나라당 구상찬 의원은 “소액 후원금 제도는 정치자금법을 개정하는 데서 그칠 문제가 아니라 이 제도를 어떻게 잘 운영하느냐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같은 당의 김성태 의원은 “노동조합이나 시민사회단체 등에서 사회적 약자들을 대변하기 위해 활동하는 국회의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소액 후원금 제도가 만들어진 것인데 그 취지가 이런 식으로 퇴색되면 결국 나랏돈으로 의원들을 지원하는 방법밖에 없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와 관련해 박경신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청목회 사건의 경우 검찰에서 이 법의 입법 취지와 관련 없이 무리하게 적용해서 불거진 문제”라고 꼬집었다. 박 교수는 “소액 후원금 제도의 입법 취지는 금권선거를 막자는 것”이라면서 “돈의 출처만 개인들이 낸 것으로 잘 식별할 수 있으면 합법적이라고 간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주리·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국립외교원 설치근거 국회·정부 줄다리기

    2013년부터 외무고시를 대체해 외교관을 선발하게 되는 국립외교원(외교아카데미) 관련법을 놓고 2월 임시국회에서 정부와 국회가 갈등을 빚을 조짐이다. 국립외교원의 설치 근거 및 운영 내용을 법률에 명시할지 시행령에 담을지가 쟁점이다. ●외교부, 가급적 2월 국회 처리 종용 외교통상부는 지난 8일 ‘외무공무원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되도록 2월 국회에서, 늦어도 올해 상반기 안에 반드시 처리돼야 한다.”면서 민동석 외교부 2차관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지난 17일부터 직접 국회를 찾아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에게 설명했다. 그러나 개정안에 국립외교원 운영에 대한 구체적 계획이 나와 있지 않다. ‘국립외교원을 외교부 장관 산하에 둔다.’는 설치 근거와 외무공무원의 적격심사를 강화한다는 내용만 있다. ‘조직·공무원 정원·교육과정 및 운영 등 그 밖의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는 조항으로 세부내용은 시행령에 위임했다. 이에 대해 국회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교육과정에 대한 세부내용을 법률이 아닌 시행령에 담을 경우 국회와 조율하지 않고 외교부가 자체적으로 설정하게 되기 때문에 독립성을 상실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외통위 관계자는 “국립외교원이 외무고시 폐해에서 벗어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겠다는 취지인데 정부가 제출한 개정안을 보면 외시와 형태가 크게 다르지 않다.”면서 “외시 출신 공무원들이 결국 그와 유사한 과정을 거친 엘리트들을 선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 “외교부 자체 설정땐 독립성 상실” 국회에는 현재 한나라당 홍정욱·윤상현 의원과 미래희망연대 송영선 의원이 각각 ‘한국외교아카데미 설립법’ 제정안을 발의한 상태다. 이들 제정안에는 교과과정 및 교수진 구성 등이 명시돼 있고, 원장을 대통령이 직접 임명하도록 해 독립성을 갖도록 했다. 외교부가 시행령에 포함시키겠다는 국립외교원 운영계획도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 구상찬 의원은 “내년 6~7월쯤 입학을 위한 1차시험을 보게 돼 있는데 아직까지 확정된 내용이 거의 없어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면서 “게다가 이렇게 준비가 부족한 상황에서 법부터 통과시켜야 한다는 주장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구제역 후폭풍] 구제역 대책 ‘엇박자’

    “들고 있자니 무겁고, 내려놓자니 깨질 것 같고….”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한 가축 매몰지의 2차 감염을 막기 위한 정부 대응책이 부처별로 제각각이어서 혼선을 빚고 있다. 예정돼 있던 브리핑이 미뤄지는가 하면 대책들도 명확하지 않고 책임을 다른 부처로 떠넘기는 듯한 인상마저 지울 수 없다. 정부는 지난주 합동조사반을 꾸려 10~14일 한강수계의 구제역·AI 매몰지 99곳에 대한 현장조사를 벌였다. 현장 조사에 앞서 언론사들은 동행 취재나 사진 취재만이라도 할 수 없겠느냐고 관련 부처들에 빗발치듯 문의했다. 이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와 농림부가 주관 부처인 환경부에 문의하라고 해 업무가 환경부로 일원화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환경부는 난색을 표명했다. 합동 조사반마저도 해당 지자체 공무원의 통제를 받아야 하고 주민들이 격앙돼 있어 동행 취재가 곤란하다는 것이었다. 대신 현장조사 결과를 출입기자에게 브리핑하겠다고 약속했다. 초기에는 이 약속에 따라 10, 11일 브리핑을 했다. 그러나 환경부는 14일 오전 11시 예정돼 있던 브리핑을 갑자기 취소했다. 환경부가 속보 형식으로 현지조사 내용을 브리핑하자 행안부와 농림부 관계자는 “오히려 불안감을 조성하는 내용이 보도 돼 입장만 난처해졌다.”며 불만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중대본부장인 맹형규 행안부 장관이 밝힌 ‘구제역 청정국’ 지위 회복 대신 ‘백신 청정국’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너무 앞선 정책이란 빈축을 사고 있다. 관련 부처와 협의가 안 된 상태이기 때문이다. 농림부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논의된 바 없어서 뭐라 말하기 어렵다.”고 말꼬리를 흐렸다. 부처종합·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구제역·AI에 현장행정 차질 잇따라

    전국적으로 퍼지고 있는 구제역 때문에 공무원들의 현장점검 업무가 미뤄지고, 동호인 대회도 취소됐다. 8일 행정안전부와 환경부 등에 따르면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시·도 배출업소 관리실태 현지점검 업무가 연기되고, 공무원들의 대외행사도 무기한 연기됐다. 환경부는 지난달 말까지 시·도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에 대한 현지점검을 마칠 계획이었으나 이달 말까지 미뤘다. 이에 대해 양재문 환경감시팀장은 “구제역과 AI로 지방자치단체에서 전방위로 방역대책이 이뤄지고 있는 것을 감안해 현장 점검을 미뤘다.”면서 “앞으로 구제역이 어느 정도 수그러질 때를 봐 가면서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주로 예정돼 있던 중앙행정기관 스키·스노보드 동호인 대회도 취소됐다. 당초 오는 11~12일 이틀 동안 중앙부처별로 18명씩 참가해 스키와 스노보드 부문으로 나눠 대회를 열 계획이었다. 행사를 주관하는 행안부 관계자는 “구제역과 AI 때문에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행사를 갖는 게 무리인 것 같아 취소하게 됐다.”며 “지난 7일 오후 각 부처에 행사 참여 취소 통지를 공지했다.”고 밝혔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전화 민원인에 ‘또라이’ 막말공무원 논란

     법원 공무원이 막말을 했다는 주장이 인터넷을 통해 퍼지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neo****’라는 네티즌은 8일 오전 포털 다음 아고라에 “법원 직원이 통화 도중 ‘또라이’라고 했다.”면서 “항의를 하니 ‘(민원)글을 올려서 처리하라.’고 비웃었다.”고 글을 올렸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이 네티즌은 개인파산에 대해 물어보려고 법원에 전화를 했다. 해당 부서가 전화를 받지 않아 다른 부서에 전화를 걸어 담당자가 같은 사무실에 있으면 통화하게 해달라고 했다. 그러나 전화를 받은 직원은 옆자리 사람에게 “이거 완전 ‘또라이’야. 아~ 어이없어.”라고 했고, 이 막말이 수화기를 타고 네티즌에게 고스란히 전달됐다. 이에 항의를 하자 “아 그래요? 그럼 그냥 (민원)글 올리세요. 이만 끊을께요.”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책임자를 바꾸라고 요구했는데도 비웃음으로 일관했다.  이런 내용이 올라오자 게시판은 이내 떠들썩해졌다. 일부 민원인을 상대하는 공무원의 고충을 알아야 한다는 글도 있었지만, 대부분 불성실한 태도를 지적했다.  ‘qwe***’는 “정승집 개는 자기도 정승인 줄 안다는 말이 있다.”면서 “법 집행을 하는 사람들이 자기들이 법인 양 큰 착각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이 기회에 싹 뜯어고쳐야 한다.”고 질타했다.  이밖에 대법관에게 대국민 사과를 요구하는 네티즌도 있었고, 해당 부서에 직접 전화를 걸어 따지자고 부추기는 사람도 있었다.  글을 올린 네티즌이 먼저 막무가내로 통화를 했기 때문에 공무원이 저런 반응을 보인 게 아니냐는 반론도 있었다.  글 작성자는 추가 글을 통해 “법원에 전화를 해서 욕을 하자는 식의 의견은 옳지 못한 방법인 것 같다.”면서 “진짜 용무가 있는 누군가에게 피해가 갈테니 법원 업무에 지장을 주는 건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법원 감사실에서 전화가 왔다.”면서 “자신이 먼저 공무원을 불쾌하게 만든 게 아니라는 확답을 들었다.”는 말로 ‘원인제공 의혹’을 해명했다.  이 글은 공개된 지 하루가 지난 9일 오전 11시 9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1400여개의 댓글이 달리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해당 법원은 “글에 씌어진 내용이 맞느냐.”는 물음에 즉답을 피했다.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한나라 “무상급식 주민투표 적극 협조”

    한나라당이 9일부터 본격화되는 서울시의 무상급식 반대 주민투표 청구를 위한 서명 운동에 협조하기로 했다. 한나라당 서울시당은 8일 오전 회의를 갖고 이 같은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회의에는 서울지역 의원들과 원외 당협위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한 참석자는 “오세훈 시장의 주민투표 제안에 대해 시당에서는 처음부터 찬성한 것도 아니고 여전히 부정적인 의견이 많지만 기왕 주민투표를 하기로 한 만큼 제대로 진행시켜야 한다는 분위기에서 협조를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일부 의원들은 ‘논란 속의 무상급식, 주민투표로 결정하자’는 등의 슬로건까지 직접 제시하며 홍보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국회의원의 주민투표 발의 및 투표운동 참여에 대해 제한을 두고 있어 의원들의 공식적인 공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선관위는 해당 지역의 지방의회 의원을 제외한 공무원은 서명 요청 활동을 하거나 기획·주도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지역 의원들은 우선 비공식적으로 ‘각개전투’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주로 서명운동을 기획하고 의원들은 주민투표의 정당성을 알리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관계자는 “국회의원들은 언론 홍보, 토론회 참석 등 ‘공중전’을 통해 주민투표의 중립성을 유지시키면서 당협들과 함께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서명운동을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영진(서울 노원구을) 의원도 “선관위의 유권해석에 따라 개입할 수 있는 범위를 먼저 따져보고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인사]

    ■방송통신위원회 ◇과장급 파견 △국가브랜드위원회 김종호△녹색성장위원회 장대호 ■교육과학기술부 ◇일반직 고위공무원 △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강영순△국방대 〃 황호진△교육과학기술부 김승봉 김진홍△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진병술△외교안보연구원 파견 박항식△중앙공무원교육원 〃 문해주△학술원 사무국장 박융수◇부이사관△국방대 파견 오태석△세종연구소 〃 선태무△교육과학기술부 류혜숙 이경희△녹색성장위원회 사상덕◇서기관·장학관△교육과학기술부 신준호△싱가포르 한국학교 파견 박정희 ■문화체육관광부 ◇국장급 전보 △문화콘텐츠산업실 저작권정책관 임원선◇국장급 교육훈련 파견△국방대 박주환◇과장급 전보△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실 기획행정관리담당관 오영우◇과장급 파견 및 교육훈련△국가브랜드위원회 조현래△2013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세계대회조직위 박성기△국방대 진재수△세종연구소 노점환 ■국민권익위원회 ◇교육 파견 <일반직고위공무원>△중앙공무원교육원 최학균<과장급 >△국방대 박민주△세종연구소 김승조△통일교육원 강성출 ■헌법재판소 ◇신규임용 △헌법연구관 이대근 천재현 서세인△헌법연구관보 남상규 원유민 김선휴 정한별 ■국세청 ◇고위공무원 승진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심달훈△중부지방국세청 납세지원〃 한승희◇과장급△국세청 역외탈세담당관 이광재 ■산림청 ◇고위공무원 승진 △산림자원국장 박종호◇부이사관 전보△중부지방산림청장 윤정수◇서기관 및 기술서기관 전보△산림경영소득과장 이중락△산림휴양문화〃 고기연△숲길정책팀장 최광철△국립백두대간수목원조성사업단 기획팀장 홍창원△국립수목원 행정관리과장 이정용△영주국유림관리소장 손봉영 ■중소기업청 ◇과장직위 승진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공공판로지원과장 이상철◇과장급 전보△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장 오세헌 ■식품의약품안전청 △의료기기안전국장 주광수△중앙공무원교육원 교육파견 전은숙△외교안보연구원 〃 김광호 ■법제처 ◇일반직 고위공무원 △행정법제국 법제심의관 한영수◇부이사관△행정법제국 법제관 김창범◇서기관 전보△법령해석정보국 수요자법령기획과 이영호△기획조정관실 법제총괄담당관실 오장환◇서기관 파견△기획재정부 무역협정국내대책본부 박준수 ■서울시교육청 <유·초등·특수교육전문직> ◇교육전문직(관급) 전보 △교육복지담당관 허순만[과장]△학교혁신과 손웅△교원정책과 오효숙[연구관]△정책기획담당관 한상윤[장학관]△학교혁신과 김인숙△교육과정과 강학구△미래인재교육과 김신영 이휴성△교원정책과 전병식△책임교육과 홍황표 박영순 정익교△북부교육지원청 임현철◇교육전문직(사급) 전직·전보△감사관 이정우△정책기획담당관 정순자 조경옥△교육복지담당관 배영직△학교혁신과 이성숙 이강순 김원곤△교육과정과 양미영 이은주 조희숙 손창호△미래인재교육과 전진극 김금미 고문영 양영식 박혜경△교원정책과 백정흠 김재환 안상숙 김재환 조현석△책임교육과 문재원 안일홍 김정선 안정희 김영식 전옥출△체육건강과 김형태 송영희 권순주△교육연구정보원 노은주△과학전시관 안은숙<중등교육전문직> ◇교육전문직(관급) 전보 [과장]△교육과정과 신원재△미래인재교육과 정회태△책임교육과 이옥란△진로직업교육과 강성봉△체육건강과 김영조[장학관]△교육복지담당관 이영식△학교혁신과 이화성 최형철 김진호△교육과정과 이명호△교육과정과 최승택△미래인재교육과 김진만 윤호상△교원정책과 강연흥△책임교육과 이혜련 방승호△진로직업교육과 백해룡 강동훈△체육건강과 전용동[교육연구관]△교육과정과 이현자△진로직업교육과 이남렬◇교육전문직(사급) 전직·전보△감사관 한홍열 김응길 최재일△정책기획담당관 황석길 이건재△교육복지담당관 윤건호 이명희△학교혁신과 이두희 인치종 이정희 안윤호 전영식 조성자△교육과정과 유대환 서준형 송재범 홍연화 박정희 강요식 장윤선 김성준△미래인재교육과 임규형 김규상 이수형 정복영 유인숙 김세엽△교원정책과 최영규 하태진 고은정 양신호 이방수 이세연 박정란 박재식△책임교육과 이점순 홍용희 정영철 문정희 황재인 송형세△진로직업교육과 강흥권 박종운 강명숙 류장경 김삼현 김재순 신상열 최도규△체육건강과 조용훈 신원식 이표상 오정훈 변영수[교육지원청]△동부 유석범△서부 박치동△남부 이성호△북부 박수화△중부 김영식 민병인 김완섭△강동 백수길△강서 김미란△강남 채홍녀 정회숙△동작 류상국△성동 안재민 안훈△성북 이경희△교육연구정보원 송현섭 김해숙△과학전시관 이경운 ■코레일 ◇1급 승진 △감사실 김순철 이방우△고객가치경영실 이두형△홍보실 임석규△재무관리실 김진준 신동진△인사노무실 김양숙 김진태 이용우△수송안전실 이복준△여객본부 박영광 박진성△광역철도본부 김경근△물류본부 윤성련△사업개발본부 김기태 최길묵△기술본부 차량기술단 정진태△기술본부 시설기술단 임오진△기술본부 전기기술단 곽우현 장민주 전재근△개발사업추진단(T/F) 한영철△한국철도공사 이동근△연구원 윤동희△서울본부 이강봉 오덕△서울본부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 김명종△서울본부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 유경종△수도권서부본부 박종승△수도권동부본부 권혁진△수도권동부본부 최경수△대전충남본부 김봉회△전북본부 김만재△전북본부 김미란△전북본부 유홍천△광주본부 김환근△전남본부 윤중하△경북본부 김태형 엄희용△대구본부 안승언△부산경남본부 강태구 박명동△부산경남본부 윤봉근 이영형△부산경남본부 부산철도차량정비단 오연석◇2급 승진△감사실 배용한 신상철 조재남△고객가치경영실 이응대△홍보실 강병인 윤임수△기획조정실 송포명 오태호 이대철△재무관리실 정광교△인사노무실 고경희 김명환 김승환 윤재훈 이한구△수송안전실 양덕희△여객본부 이경수 이윤우 황재식△광역철도본부 박홍균△물류본부 전승찬 황상주△사업개발본부 김철환△기술본부 차량기술단 이진형 한태석 홍준표 허 연△기술본부 시설기술단 김형종 양존희 최형수 이갑성 이기희△개발사업추진단(T/F) 이성형△ 한국철도공사 구혁서△연구원 김종만△정보기술단 박현정△서울본부 조중기△서울본부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 천중열△광주본부 김병기△전남본부 이신기△대구본부 권재호△부산경남본부 조영문△부산경남본부 부산철도차량정비단 남완진 ■KT&G ◇부문장 △국내사업 함기두◇본부장△마케팅 백복인△전략기획 강철호△CR 유준수△지원 최명열△남서울 박정욱△북서울 김대성△부산 김재수△대구 이권성△경남 이하형△강원 이진희△전북 성기현△경북 김창렬△제주 송인철◇실장△마케팅 오치범△영업기획 고경찬△생산관리 김태섭△SCM 조종철△신시장 김정호△전략기획 이순형△부동산사업 이동근△지속경영 김광근△인사 김효성△정보 김삼수◇원장△인재개발 윤여대◇지사장△강남 김용덕△종로 변원균△북부 이정진△북인천 강동수◇공장장△신탄진 박성훈△영주 차영언△광주 이상기△천안 이광훈△김천 신현록 ■한국소비자원 △경영기획실장 문성기△피해구제국장 이병주△시험검사〃 정윤희△분쟁조정사무국장 조창은△대외협력실장 임순욱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입학처장 유회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소장 △미래과학기술전략센터 이민형△신성장동력센터 배용호△글로컬정책센터 이명진◇단장△과학기술정책분석 이세준△과학기술인력 홍성민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통신정책연구그룹장 김형찬 ■한국원자력연구원 ◇부장△연구로사업지원 우상익△연구로노심·계통설계 윤주현△연구로핵연료·기계설계 김종인<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방사선기기연구부장 차형기◇팀장△방사선연구시설운영 양승대△방사선안전·방호 이윤종 ■에너지경제연구원 △부원장 문영석◇본부장급△에너지정책연구본부장 이달석△녹색성장연구〃 노동운△에너지정보통계센터소장 양의석△에너지국제협력본부장 김남일△연구기획〃 강재성△사무국장 정원용◇실·팀장 <실장>△에너지정책총괄연구 이유수△전력정책연구 이근대△집단에너지연구 최병렬△에너지절약정책연구 임재규△신재생에너지연구 권혁수△에너지통계연구 이성근△에너지수급연구 박광수△해외정보분석 도현재△자원개발전략연구 정우진△감사 이대양<팀장>△연구기획 강태원△예산기획 신승부△대외협력홍보 홍철선△재무관리 이상철 ■국회예산정책처 ◇부이사관 승진 △예산분석실 경제예산분석팀장 박선춘◇서기관 승진△경제분석실 세수추계팀 경제분석관 김대은<예산분석실>△산업예산분석팀 예산분석관 김승현△행정예산분석팀 〃 전광희<사업평가국>△경제사업평가팀 사업평가관 구현우△사회사업평가팀 〃 김소정△경제사업평가팀 〃 김태규◇서기관 전입△기획관리관실 총무팀장 김학배△사업평가국 행정사업평가팀 사업평가관 이세진 ■국회사무처 ◇부이사관 승진 <의사국>△의사과장 권영진△의안〃 박태형<입법조사관>△외교통상통일위 진선희△농림수산식품위 홍진성△지식경제위 오창석△국토해양위 유세환△여성가족위 엄태석△예산결산특별위 지동하<국제국>△의회외교정책과장 박희석◇부이사관 전보 <법제실>△법제총괄과장 이용준△정무환경법제〃 김남수<입법조사관>△보건복지위 송주아◇부이사관 전입△기획재정위원회 입법조사관 최순만◇부이사관 파견△대구광역시 김운용△기획재정부 김혜숙△한국법제연구원 박찬수△전남도 이상규△국토연구원 이주성△한국국방연구원 정영진◇서기관 승진△의정연수원 의정연수과 조국제△운영지원과 김화중<법제실>△복지여성법제과 법제관 구슬이△국토해양법제과 〃 박재문<의사국>△의사과 성소미<입법조사관>△농림수산식품위 류재근△농림수산식품위 황선호△보건복지위 양성선△예산결산특별위 서정덕△예산결산특별위 이재윤<국제국>△미주과 정상훈△구주과 정민주◇서기관 전보△기획조정실기획예산담당관 최병권△의정연수원 교육훈련과 여영준<법제실>△복지여성법제과장 신종숙△재정법제〃 이지민<입법조사관>△법제사법위 김종화 정명호△정무위 이양성△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최선영 이제봉△환경노동위 하서룡△특별위 유상경<국제국>△구주과장 정승환△의회외교정책과 오웅△아주과 문성환△구주과 김경신◇서기관 전입△기획조정실 행정법무담당관 최석림△의사국 의안과 이현정<입법조사관>△국회운영위 이화실△지식경제위 구현우△지식경제위 유인규 정지은◇서기관 파견복귀 <입법조사관>△국방위 김남곤△보건복지위 이성기△환경노동위 이옥순<의사국>△의정기록1과 고경효◇서기관 파견△전북도 박종희△국립국어원 안기철△경남도 조대현△법제처 진필근 ■국회도서관 ◇승진 <부이사관>△기획관리관실 총무담당관 이신재△정보봉사국 자료수집과장 김정란<서기관>△기획관리관 기획담당관실 김남희△의회정보실 법률도서관운영과 정진화◇전보 <부이사관>△국회기록보존소장 주애란<서기관> [의회정보실]△법률도서관운영과장 조정권△법률자료〃 유미숙△법률정보개발〃 양성자[정보관리국]△정보기술지원과장 김정미△전자정보개발과 김준임[정보봉사국]△자료조직과장 장문중△열람봉사〃 임은표△열람봉사과 이흥용[기획관리관]△총무담당관실 김승현[의회정보실]△정치행정자료과 김태균△법률자료과 최경숙◇복귀 <부이사관>△의회정보실 정치행정자료과장 박금순<서기관>△의회정보실 경제사회자료과장 이향은△〃 정치행정자료과 김무동◇파견 <부이사관>△북한대학원대학교 노우진△세종연구소(교육) 최영나<서기관>△통일교육원(교육) 김정혜△국내주간대학원(〃) 노현자△국방대(〃) 이진경△국내주간대학원(〃) 이병련 이승훈 ■서울대 <경영대>△교무부학장(경영전문대학원 부원장 겸임) 박원우△학생부학장 김수욱 ■서울대병원 △임진료부원장 노동영<암진료부문>△진료부장 김태유△기획〃 김영태△암정보교육센터장 박상민△협력담당 백선하△연구담당 이혁준 ■고려대 ◇대학장△문과 박길성△간호 유호신△경상(경영정보대학원장 겸임) 류문찬◇대학원장△노동 박종희△행정 김상봉 ■관동대 ◇대학원장 △일반 김종명△경영·행정사회복지(경영대학장 겸임) 강주훈△국토방재(공과대학장 〃) 이재민◇처장△입학 심상목◇대학장△인문 황루시△경찰법정 박근후△스포츠예술 박진경△관광의료복지 정석중△의과 연동수◇단·관·센터장△산학협력단 김규한△생활관 김경숙△미디어센터 이윤일 ■숭실대 △부총장 이상원◇처장△관리 김근흡△기획 이윤재△교무 김성철△학생 강기두△총무 김재권◇센터장△경력개발 최정일△봉사지원 장창훈◇부·관장△출판부 이병덕△생활관 이철우 ■한국해양대 △정보전산원장 임재홍 ■한림대 ◇처장 △대외협력 김신동△연구(산학협력단장 겸임) 박진서 ■이화여대 ◇대학원장 △국제 김은미△경영전문(경영대학장 겸임) 박경희△공연예술(음악대학장 〃) 채문경△임상보건과학(약학대학장 〃) 이경림△임상치의학 전윤식◇대학장△공과(공학교육혁신센터장 겸임) 김광옥△사범경영(영재교육원장 〃) 노선숙◇실장△교목 정용석◇원장△이화리더십개발(아시아여성학센터소장 겸임) 장필화△경력개발센터 양옥경△한국문화연구 최준식△이화어린이연구 박은혜◇소장△발달장애아동센터 유성경△문화콘텐츠기술(CT)연구소장(대학원디지털미디어학부장 겸임) 박승호△공연문화연구센터 조기숙△국제통상·협력연구 조기숙△이화·하이닉스반도체공동연구 이승준△교육과학연구 곽삼근△교과교육연구 강영옥◇관장△사회복지 노충래 ■국민일보 △논설위원 이강렬<편집국>△국제부(베이징특파원 준비) 부국장 정원교△카피리더 성기철△종합편집부 선임기자 김채하 정충교△디지털뉴스부 〃 이흥우[직대]△경제·사회·디지털뉴스담당 부국장 박현동△종합편집2부장 최민영△디지털뉴스부장 전재우<종교국>△미션편집부장 윤정상 ■문화일보 △논설실장직대 윤창중 ■조선일보 △편집국장 양상훈△논설위원 홍준호 김형기 ■동아일보 △동아프린테크·동아프린컴 상무이사 송영언△동아프린컴 총무부국장 김대현 ■연합뉴스 <인천취재본부>△고문 김기태 △인천취재본부장 정광훈<논설위원실>△논설위원 조성대 김진희 장윤주 한기천<한민족센터>△부본부장 겸 다문화부장 김진형<국제국>△국제 에디터 정일용△해외 에디터 김은주 △기획위원 이동민·권 훈<정보통신국>△부국장 이재영 △근무 임채영 △고객지원팀장 한상익<기사심의실>△기사심의위원 전성옥<통합뉴스국>△에디터 박창기 <지방국>△에디터 김권용 <관리국>△관재팀장 김준호<편집국>△사회 에디터 윤동영 △정치 에디터 조복래 △경제 에디터 이 유 △정치부장 이명조 △북한부장 문병훈 △경제부장 류현성 △미디어과학부장 이희용 △사회부장 이기창 △영상뉴스부장 이창섭 △전국부장 엄남석 △네트워크사업부장 이정훈 △DB부장 김정열 △근무 진병태 △증권부장 황대일 △스포츠레저부장 박세진 △사진부장 조보희 △국제뉴스1부장 유택형 △국제뉴스2부장 유창석 △IT개발부장 서형준 △IT운영부장 이상우 △재외동포부장 권정상 △미디어출판부장 이도희 △북한자료부장 최선영 △정치부 통일외교팀장 이성섭 △뉴미디어부장 겸 미디어랩팀장 김태한 △영문뉴스부장 유청모 △국제뉴스1부 근무 이우탁 △국제뉴스3부 근무(암만단기연수특파원 내정) 김승두 △국제뉴스2부 근무(요하네스버그특파원 내정) 김민철 △국제뉴스1부 근무(뉴욕특파원 내정) 이상원 △국제뉴스3부 근무(뉴델리특파원 내정) 유창엽 △국제뉴스3부 근무(자카르타특파원 내정) 이주영 △산티아고단기연수특파원 내정 김태균 △워싱턴 특파원 내정 이승관 ■중앙일보 △방송설립추진단 주주협력실장 김동섭 △온라인편집국 모바일팀장 장혜수 △편집디자인부문 선데이제작팀장 최종윤 ■동부증권 ◇상무 선임 △Product센터장 이재호△Retail사업부 김희동◇전보 <본부장>△구조화금융 오상룡△프로젝트금융 곽봉석<팀장>△상품전략 장현일△상품개발 김대욱△법인금융1 김철△법인금융2 김병규△Coverage5 배문국△P/F1 유정훈△채권트레이딩 허윤정<지점장>△서현 주상혁△청주 신문철△강릉 한석일△분당 김병철△광주 이상석△첨단 조득형 ■대우증권 ◇지점장 신임 △울산 고재상◇지점장 전보△안산 이우준△울산남 김기석△마포 신관용◇부서장 전보△투자상담센터장 박준철 ■메리츠종금증권 ◇임원 선임 <전무>△최고재무관리자(CFO) 김용범 ■하이닉스 ◇부사장 승진 △경영지원실장 윤상균△PKG&TEST제조본부장 백동원△재경실장 김민철◇전무 승진△HSA법인장 김인재△HSCL〃 이재우△전략기획실장 한광마△연구소장 홍성주△Flash응용사업부장 배기현◇상무 승진△연구소 PKG기술그룹장 변광유△PKG&TEST제조본부 F-B/E그룹장 이승용△FAB제조본부 M10공정관리그룹장 김의식△연구소 Flash소자기술그룹장 이석규△연구소 FLASH공정3팀장 이병석△M8사업부 Image개발그룹장 유경동△연구소 DRAM소자기술그룹장 정재관△Flash개발본부 Flash양산소자그룹장 안근옥◇상무보 승진△FAB제조본부 MI/Infra그룹장 한일근△재경실 IR팀장 김상욱△HSCL HSCL제조팀장 조준형△마케팅본부 영업2그룹장 권영길△PKG&TEST제조본부 Module제조팀장 안인주△구매실 원자재상생그룹장 두성규△FAB제조본부 F신제품팀장 전영호△FAB제조본부 M10제조그룹장 김용군△Flash개발본부 F소자E1팀장 이승석△HSCL 공정그룹장 박주석△경영개선실 정보화그룹장 이관의△마케팅본부 마케팅전략팀장 홍승산△전략기획실 경영관리팀장 정호성△연구소 Flash공정개선팀장 김현수△FAB제조본부 설비기술그룹장 김상근 ■동부자산운용 ◇신규 선임 △자산운용총괄 부사장 오재환
  • 구제역 잦아드니 이번엔 산불 걱정

    “구제역에서 한숨 돌리나 했더니 이제 산불이 걱정스럽네요. 면사무소 직원들은 방역에, 산불 감시까지 나서면서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경북 영양 지역에서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청기면 정족1리의 이종서(60) 이장은 31일 한숨을 쉬었다. 영양에서는 구제역으로 16농가에서 기르던 700마리의 소와 염소 등이 살처분됐다. 정족1리에서도 인근 마을 뒷산에서 3마리가 살처분됐다. 이런 와중에 지난 21일 산불까지 발생해 2.5㏊의 피해가 났다. 정족1리는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산불이 잦은 지역으로 봄철 산불조심기간 돌입을 앞두고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경북 성주 지역 농민들의 어려움도 크다. 성주 지역에서 살처분된 산란계는 26만여 마리나 된다. 농장 접근이 차단되고 감시초소를 운영하고 있지만 손을 놓고 있을 수만은 없다. 성주군 용암면사무소 강석율 산업계장은 “성주 지역도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산불 위험이 높다.”면서 “감시초소는 공무원, 산불감시는 감시원 중심으로 이원화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지난 30일 오후 1시쯤 전남 구례군 토지면 지리산 자락에서 발생한 산불로 산림 약 25㏊가 소실됐다. 주민 수백여명도 대피했다. 소방대원과 산림 공무원 등 600여명과 헬기 8대(소방헬기 1대포함)를 투입했지만 강한 바람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구제역과 AI로 전국 농민들이 비통해하고 있는 가운데 산불 발생이 우려되면서 방역당국과 산림청 등에도 비상이 걸렸다. 산림청은 1일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앞두고 비상체제로 전환했다. 2만 5000명의 산불 감시 인력을 투입하는 동시에 근무시간도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산림청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폭설과 한파의 맹위가 여전하나 강원 강릉~울진~영덕~울산~부산~거제를 잇는 ‘J’자형으로 건조 특보가 이어지고 있다. 구제역과 AI 방제로 행정력이 분산되고, 강풍이 발생하면서 산불 발생 시 대형 산불로 번질 위험성이 높아진 것이다. 울진 국유림관리소는 연초부터 비상 상황이다. 지난해 말부터 건조특보가 이어지면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져서다. 지자체는 인근 봉화에서 발생한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에 집중하면서 산불 감시는 국유림관리소가 중심이 돼 진행하고 있다. 1월부터 울진 지역 3개 등산로를 폐쇄하고 울진 소광리 금강송군락지의 일반인 출입을 금지했다. 숲 해설가 90여명까지 산불감시에 투입했다. 김윤병 국유림관리소장은 “산불 발생 위험이 지난해보다 매우 높다.”면서 “봉화 구제역이 울진까지 확산될 것을 우려해 봉화에서 생산한 목재 반입까지 차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31일 고향 방문객들을 통한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중대본은 설 연휴 동안 귀성객들이 고향에 도착할 때까지 전국의 주요 터미널과 고속도로 인터체인지, 초소 등에 홍보용 전단지를 집중 배포하고 주요 길목에는 플래카드도 내걸 방침이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무상급식 주민투표 서명활동 국회의원·공무원은 관여못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 서울시의 무상급식 주민투표 추진과 관련, 국회의원과 공무원은 주민투표 서명요청 활동에 관여할 수 없다고 밝혔다. 선관위가 주민투표법과 법원 판례 등을 정리한 ‘주민투표 주요 위반사례’에 따르면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등 정무직 공무원을 포함한 공무원은 주민투표 서명요청 활동을 하거나 서명 요청활동을 기획·주도할 수 없다. 해당 지자체의 지방의회 의원은 서명요청 활동 금지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만 국회의원은 ▲의원간담회에서 지자체장의 주민투표 요구배경을 설명하고 ▲언론을 통한 주민투표안에 대한 의견을 표명하는 등의 행위는 허용된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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