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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틀스의 모든것 선보인다/케이블TV Q채널…「비틀스앤솔로지」방송

    ◎탄생∼해체·음악세계 함께 조명 60년대 전세계 젊은이들을 열광케한 영국의 전설적인 4인조 팝그룹 「비틀스」의 음악세계를 담은 화제의 최신 다큐멘터리가 케이블 방송을 통해 소개된다. 다큐멘터리 전문 케이블 채널인 Q채널(25번)은 1주년 개국특집으로 영국애플사가 지난 86년부터 10여년동안 제작,지난해 11월 완성한 초대작 다큐멘터리 「비틀스 앤솔로지」(감독 지오프리 원포)를 긴급 입수,오는 3월2일부터 3주간 매주 금·토 하오 10시 방송한다. 「비틀스 앤솔로지」는 팝 역사상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면서 한 세대의 문화를 변모시킨 이들로 평가받는 그룹 비틀스의 탄생과정에서부터 해체에 이르는 모든 것을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희귀한 자료들과 함께 담고 있다. 존 레논·폴 메카트니·조지 해리슨·링고 스타 등 그룹 멤버들의 성장과정과 「비틀스」 결성뒤 영국 리버풀의 초라한 나이트클럽 「케번」에서 각성제를 먹어가며 하루 7∼8시간씩 노래를 부르던 그들의 무명시절 풋풋한 모습들이 주옥같은 노래들과 함께 선보인다. 『처음엔 단지 리버풀에서 최고의 밴드가 되고 싶었어요.다음엔 영국최고였죠』(폴 메카트니) 처음 이들이 가졌던 소박한 꿈은 점점 커져 전세계를 누비게 되고 65년 엘리자베스여왕으로부터 「영예로운 대영제국인」훈장을 받기에 이른다. 이들의 첫 공식앨범 「두 미 러브」(62년),비틀스 열풍의 도화선이 된 「플리즈 플리즈 미」(63년)의 수록곡들을 비롯,최고의 히트곡인 「예스터 데이」,「헤이 주드」등이 이 다큐멘터리의 전편을 흐른다. 특히 3월2일 방송되는 제1편에는 지난해 공개된 존 레논의 유작 「새처럼 자유롭게」를 토대로 생존멤버 3명이 만든 뮤직비디오를 Q채널에서 삽입했다. 「비틀스 앤솔로지」는 완성되자마자 영국 BBC와 I채널이 독점방영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여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해 11월19일 미국 ABC방송이 방영했을때 4천7백만명이 시청한 것으로 추산된 정도.현재 전세계 45개국에서 방송이 확정된 상태다. 삼성영상사업단 류시양 Q채널 사업부장은 『외국의 경우 대형 공중파 방송사들이 방송하는 화제작을 우리나라에서케이블이 첫 방송한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하고 40∼50대 중장년층 뿐만 아니라 젊은 팝매니어들의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세계 유명기업들 작년 성적표(미 포천지 평가)

    ◎미 AT&T·디즈니 “짭짤”… 독 BMW 새차 인기/포드차 판매 저조… 타임워너,TBS 인수 부담 세계 굴지의 기업들은 지난해에도 부침을 계속했다.미국 전신전화회사인 AT&T·월트 디즈니·BMW사 등은 「잘나간 기업」으로 선정됐다.그러나 타임워너·포드자동차·베어링사 등은 「불운한 해」를 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미국의 경제전문지 포천지가 선정한 잘나간 기업과 불운했던 기업들을 소개한다. ○잘나간 기업 ▷AT&T사◁ 가장 알찬 한해를 보낸 회사로 선정됐다.작년에 ▲장거리전화 등 전화부문 ▲통신장비 제조부문 ▲컴퓨터부문 등 3개사로 성공적으로 분리한 덕분이다.광범위한 정보통신 부문중에서 상충되는 부문이 생겨 성장의 탄력성을 잃어버린다는 게 분할을 추진한 이유이다.AT&T의 분리는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분할을 발표한 날 주가가 11%나 급등한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 올해에는 성장의 탄력성을 높인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TV방송사업의 진출을 통해서다.내용은 「디렉TV(위성을 통해 가정에서 수백개의 TV화면을 고화질,고음질로 즐길수 있는 TV영상서비스)」사에 1억3천만달러를 출자한다는 것.이 사업 자체가 아직 걸음마단계여서 성공여부는 지켜볼 일이다. ▷월트디즈니사◁ 미국의 복합 영상오락산업그룹.지난해 8월 ABC방송과의 합병에 성공했다.합병은 할리우드의 슈퍼 대리인 마이클 오비츠를 고용,경영에 성공한 케이스이다. 아직 성공을 장담하기 이르지만 시작치고는 고무적이다.그동안 디즈니사의 주가가 30% 급등했을 뿐 아니라 결합이 「이상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디즈니의 영화·만화를 ABC방송망을 통해 공급할수 있어 오락적인 면에서 고객들에게 끊임없이 만족을 제공할수 있기 때문이다. 96년에는 대형 출판사를 인수하고 케이블 네트워크인 니켈로디온(5센트짜리극장)을 성공시킨 제럴드 레이보운을 스카우트,디즈니와 ABC케이블 네트워크를 맡겨 경영에 새바람을 불어넣을 계획이다.반면 디즈니사가 제작한 만화영화 「포카혼타스」와 3차원 입체영상의 컴퓨터 애니메이션 영화 「토이 스토리」의 흥행은 기대에 못미쳤다. ▷BMW◁ 독일의 자동차메이커.신세대를 겨냥한 「뉴 BMW Z3 로드스터」가 날개돋친듯 팔려나간 덕택이다.2인승 스포츠카인 로드스터는 개발중일 때 「미스터리 카」로 불리며 관심을 모으다가 94년에 로드스터로 그 모습을 드러냈다. 유선형의 길고 매끈한 앞모습에 짧고 심플하며 뒷바퀴의 위치를 뒤로 옮겨 실제 길이보다 길어보이도록 한 게 특징.뛰어난 승차감과 막강한 엔진파워가 강점이다.007시리즈 「골든아이」에서 제임스 본드가 탄 차로 날렵한 기동성을 발휘,주목을 받았다. ○불운한 기업 ▷타임워너◁ 미국의 미디어산업그룹.작년 제럴드 레빈회장은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CNN의 모기업인 터너방송국(TBS)을 전격적으로 인수한 덕분이다. 합병한 「타임워너­터너」사는 연 매출액이 1백90억달러로 먼저 합병한 「월트 디즈니­ABC」사(1백64억달러)보다 덩치가 더 크다.디즈니사에 미디어업계 1위 자리를 내줄수 없다는 자존심과 24시간 뉴스채널과 수많은 필름을 보유한 TBS의 소프트웨어를 장악하겠다는 의지가 작용했다. 그러나 성공적이지 못했다는 평가가 우세하다.계약을성사시키기 위해 너무 많은 출혈을 했다.75억달러짜리 매매계약을 성사시키는 데 5천만달러라는 거액의 중개료를 지불했기 때문이다.여기에다 정확한 액수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터너방송국의 빚도 청산해야 하는 것도 부담이다. ▷포드자동차◁ 미국의 자동차메이커.신형 「토러스」의 판매가 지지부진한 탓이다.고객들의 시대감각을 제대로 따라가지 못한게 이유이다. 지난 80년대 중반에 선보인 「토러스」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미끈한 항공기스타일로,가장 잘팔리는 차의 수천가지 특징에서 최대공약수를 구한 「베스트 인 클래스」의 개념을 도입한 게 크게 어필했다. 따라서 포드는 연간 10억달러의 적자에서 6개월만에 흑자로 돌아섰다.구형 토러스의 인기를 등에 업으려는 안일한 경영사고가 낳은 사례이다. ▷베어링사◁ 1762년에 설립된 영국 최고의 굼융그룹. 가장재수없는 기업중의 하나이다. 지난해 파산, 네덜란드의 금융그룹인 ING에 인수됐기 때문이다. 전 베어링은행의 외환전문딜러인 닉 리슨이 작년 2월 일본 니케이 주가지수 선문거래의실패로 14억달러를 날려버린 탓이다.
  • 수해지역 무제한 취재/북,ABC방송에 허용

    【호놀룰루=이도운기자】 북한은 미국의 ABC방송사가 북한 전역에 대해 제한없이 수해상황을 취재하도록 허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문제에 정통한 한 외교소식통은 25일 『현재 북한과 ABC간에 취재를 위한 협의가 사실상 마무리돼 북한 당국의 최종결정만 남은 상태』라고 밝혔다.
  • 미 정부 오늘부터 지출 불능/클린턴 일 방문 불투명

    ◎대통령 거부권행사 확실시 【워싱턴=김재영 특파원】 미국 연방정부의 지출불능사태 가능성과 관련,빌 클린턴 대통령의 일본 방문 일정이 재조정될지도 모른다고 리언 파네타 백악관비서실장이 12일 밝혔다. 파네타 비서실장은 『클린턴 대통령의 현재 입장은 일본 방문을 강행』하는 것이지만 『국내에서 명백한 위기가 닥칠 경우 조정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클린턴 대통령의 일본 방문계획 재고를 촉구한 뉴트 깅리치 하원의장의 발언에 대해 대통령의 외교정책이 볼모로 잡혀서는 안된다고 비판했다. 이에앞서 깅리치 하원의장은 클린턴 대통령이 13일 자정(한국시간 14일 하오2시) 이후부터 12월1일까지 연방정부에게 지출권한을 계속 부여한 의회의 단기조치에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일본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참석 계획을 취소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깅리치 의장은 이날 NBA TV의 『언론과의 만남』 프로그램에서 클린턴 대통령이 이 임시지출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정부 업무가 중단되는 것이기 때문에 솔직히 그가 일본에 어떻게 갈 수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보브 돌 공화당 상원 원내총무도 ABC방송을 통해 클린턴 대통령의 APEC 정상회담참석이 중요하기는 하나 예산 문제와 관련,의회와 타협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일본방문 일정을 조정하는 것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APEC 회의 참석차 16일 출국,일본 지도자들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깅리치 의장은 공화당이 장악한 의회가 13일중 클린턴 대통령에게 이른바 「계속결의」로 불리는 단기 지출권한을 부여,제한적으로 정부지출을 계속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그러나 공화당이 노령의료보호 프로그램인 「메디케어」의 보험료인상조항을 삭제하지 않는 한 이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맞서고 있다. 깅리치 의장은 이에 대해 공화당 의원들은 이 조항을 삭제할 의향은 없다고 말해 연방정부 부처들이 14일 불요불급한 업무를 중단할 것이 거의 확실시된다.
  • 복합 미디어 시장 지배 “전략적 제휴”/타임워너­TBS 합병

    ◎월트디즈니­ABC사 손잡은데 자극/미국 전체 케이블방송 40% 지배할듯 미국의 거대 연예기업인 타임워너사와 CNN방송의 모기업인 터너방송사(TBS)의 75억달러 주식교환거래를 통한 합병발표는 최근의 월트디즈니사와 캐피털시티즈/ABC사의 합병을 능가하는 세계 최대의 복합연예미디어 기업탄생을 의미하는 것이다.양사는 합병으로 연간 매출액이 1백87억달러(94년 매출규모)로 예상돼 ABC방송을 인수한 월트디즈니의 1백64억달러를 넘어서게 됐다.합병은 타임워너가 신주 1억7천8백만주를 발행,이를 TBS주식 82%와 교환하는 방식으로 결정됐다. 합병에는 월트디즈니의 ABC방송인수가 크게 작용됐는데 타임워너가 월트디즈니에게 빼앗길 위기에 있는 세계 복합미디어시장에서의 주도권을 확실하게 지키겠다는 의도를 나타낸 것으로 볼 수 있다.NBC방송을 소유한 제너럴 일렉트릭사(GE)도 TBS인수를 위해 관심을 보였으나 역부족이었다. 그러나 양사의 합병은 최근 미 미디어의 잇단 소수인,특히 거대재벌에 의한 독점현상을 더욱 극명하게 보여주었다.전문가들은이번 합병으로 타임워너가 미 전체 케이블방송의 40%를 지배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TBS의 테드 터너회장은 합병에 따라 타임워너의 부회장직과 함께 TBS의 기존사업이 모두 소속될 타임워너 비디오사업부문을 책임지는등 비교적 큰 「수확」을 얻어냈다.TBS주식 21%를 보유,협상과정에서 최대걸림돌로 작용,협상을 장기화시켰던 텔레커뮤니케이션스사(TCI)사장인 존 멀론 역시 TBS케이블방송 프로그램을 계속 제공받게 됐다.타임워너의 세계 복합미디어시장에의 「1인자 욕심」을 보여주는 대목이다.타임워너의 레빈회장은 이를 의식한듯 합병발표문에서 『양사가 서로 보완적으로 작용해 자산가치와 배급시스템을 극대화하고 더욱 경쟁이 치열해지는 국제시장에서 선도적 언론기업으로 태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타임워너는 워너브러더스 스튜디오,워너 뮤직그룹,케이블영화방송인 HBO,타임출판사를 비롯한 음악,영화,케이블 TV,출판에 모두 확고한 영역을 구축하고 있으며 TBS도 CNN,TNT등 케이블방송과 터너 클래식무비외에 라인시네마,캐슬 록등의 영화제작사를 갖고 있다.
  • 미 언론/파월 키우기 “열풍”

    ◎“출마땐 가능성” NYT 등 연일 대서특필/방송도 저서출판 계기로 대담 따내기 경쟁 콜린 파월 전미합참의장의 새 저서 「나의 미국 여행」이 15일 일제히 발매를 시작하게 된 것을 계기로 파월 태풍이 미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매스컴이 「파월매니아(광)」 현상이라고 이름지을 만큼 거세게 불어닥치고 있는 파월 태풍은 곧 이어질 그의 미대륙 22개 도시 순회 서명회 동안 절정에 이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본격적으로 96년 대통령선거전이 시작된 노동절(9월4일) 다음주부터 불어닥친 파월 태풍은 지금까지 9명의 공화당 후보지명전 출마자와 재선전략을 착착 진행시켜오던 클린턴 대통령의 양대 축으로 짜여져오던 대선정국을 송두리째 변화시킬 조짐마저 보이고 있어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그동안 파월은 대통령 출마의사를 밝힌적도 없을 뿐만 아니라 소속 정당도 없는 상태에 있으면서도 꾸준하게 출마가능성이 점쳐져 왔다.왜냐하면 그는 온화하고 기품이 있으면서도 전쟁영웅으로서 힘과 지도력을 겸비한 지도자로 폭넓은 국민적 지지를 받아왔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의 파월매니아 현상은 그의 저서 출간을 계기로 매스컴들에 의해 선도되고 있어 그 엄청난 파장을 예측하는 것은 어렵지 않은 상황이다. 파월매니아의 선도 그룹은 활자매체들로 미국의 양대 시사주간지인 뉴스위크와 타임지가 특종경쟁을 벌이며 커버스토리로 다룬것은 물론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유에스에이투데이등 유수의 일간지들도 1면 톱스토리로 다루는 것은 물론 칼럼,사설등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연일 파월스토리를 엮어내고 있다. 다음은 방송매체들로 책의 발매개시일인 15일 ABC방송의 바바라 월터스와의 대담프로를 비롯 CNN의 래리 킹,BBC의 데이비드 프로스트 그리고 캐티 쿠릭,톰 브로커,제이 르노등 현재 미방송가에 내노라하는 유명 앵커들이 그와의 대담을 위해 줄서 있는 상황이다.
  • 미 월트디즈니·GE사/록펠러센터 매입 추진

    【뉴욕 AFP DPA 연합】 최근 미 4대 방송중의 하나인 ABC를 전격 인수한 미 월트디즈니사와 NBC 방송을 소유한 제너럴 일렉트릭(GE)사가 일본의 미쓰비시 부동산 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록펠러 센터 매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월 스트리트 저널이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지난달 31일 ABC방송을 1백90억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한 디즈니사가 시카고 소재 한 주택개발 그룹과 제휴,록펠러 센터의 매수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NBC 방송을 소유하고 있는 GE사도 뉴욕 중심가에 12개의 빌딩군으로 구성된 이센터의 인수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 미 3대방송사/모두 거대자본 「그늘」로/「ABC·CBS 매각」파장

    ◎연예·미디어업체 흡수전 개막 신호탄/회사간 경쟁치열… 상업화 가속 우려도 미 방송계에 하루사이에 두건의 「매각사건」이 발생,방송계가 충격과 함께 당혹감에 빠져 있다.대표적 방송사인 ABC방송이 월트 디즈니사에 넘어간지 하루 만에 CBS방송이 웨스팅하우스사에 인수됨으로써 미 3대방송사중 2개 방송사가 하루간격으로 「팔려가는 신세」로 전락했기 때문이다. 이는 동시에 미 방송계가 멀지않아 상상을 초월하는 구조조정에 필연적으로 직면하게 될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거대자본이 합쳐져 방송사의 경쟁강도가 한층 높아질 것도 뻔한 사실이다.미국의 공중파 방송산업은 80년대 후반 케이블TV,위성TV의 발전이후 시장성의 악화에 따른 경영압박으로 급변하는 사회구조변경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어쨌든 CBS합병은 연예·미디어업체 인수흡수전의 개막을 알리는 신호탄이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디즈니사의 ABC인수는 이같은 양상에 불을 지른 결과를 가져올 것 같다. 이번 두 방송사의 합병은 장기적인 생존전력의 하나로 분석되는데 혹 자본이 언론미디어를 수하로 여기는 부작용을 가져오지 않을까도 우려된다.미국의 대표적 방송사들이 거대자본과 손을 잡음으로써 방송사들은 프로그램제작이나 보급등에 원할히 대처할 수 있겠지만 프로그램의 상업화를 더욱 부채질 할 것이라는 일반적 인식이 넓게 퍼져 있다.특히 ABC인수로 초거대기업으로 탈바꿈한 디즈니사는 연예오락산업에서 얻은 힘을 방송에도 쏟아 넣을 것으로 알려져 방송의 오락성을 가중시킬 가능성이 많다는 지적이다.디즈니사는 영화사와 캐이블 채널,캘리포니아와 플로리다에 테마파크를 운영하고 있는 것 외에 일본과 유럽디즈니랜드에 대한 지분도 보유하고 있는 연예오락산업의 터줏대감이다. CBS의 매각으로 CBS, ABC,NBC등 미 3대 방송사가 모두 독립적 지위를 잃게 됐다.CBS도 제너럴 일렉트릭사에 팔린 NBC와 캐피털시티즈/ABC사를 거쳐 디즈니사로 넘어간 ABC의 「운명」을 뒤따르게 됐다. 웨스팅하우스사는 CBS흡수로 TV부문에서 미전국 상위 10개 방송사중 7개사를 포함해 15개 방송사를 갖게 되고 라디오부문에선 상위 10개 방송사를 모두 차지하는등 39개 방송사를 보유하게 된다.미 전역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지역의 지방방송망을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서 CBS 전국방송망도 추가하게 됐다.
  • 미 ABC TV인수/아이스너 디즈니사 회장

    ◎방송사 사환서 주주된 「입지인물」/디즈니사 맡아 11년만에 자산 14배 늘려 지난달 31일 미국 굴지의 미디어 그룹인 캐피털 시티즈­ABC사를 인수한 월트 디즈니사의 마이클 아이스너 회장(54)은 방송국의 사환부터 시작해 자기소유의 방송사를 가지게 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디즈니사의 사장이었던 프랭크 웰즈와 오랜 친분을 가지고 있던 그는 지난 84년 웰즈의 제의에 따라 디즈니로 옮겨와 당시 쇠퇴의 길을 걷고 있던 디즈니를 단 몇년안에 연예·오락산업의 거대기업으로 탈바꿈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84년 당시 디즈니는 월 스트리트에서 총자산 20억달러로 평가됐으나 현재 증권업계는 디즈니의 가치를 2백80억달러이상으로 평가한다. 아이스너는 양복에 운동화와 야구모자를 쓰고 다니는 기행을 보이기도 하지만 자기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반드시 손에 넣고야마는 강한 집념의 소유자로 디즈니 이사들을 설득시켜 미국 프로 아이스하키리그(NHL)의 한팀을 인수하게 만들 정도였다. 뉴욕의 맨해튼에서 유명한 변호사의 아들로 태어난 아이스너는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의 데니슨 대학을 다녔다.재학중 그는 극본을 쓰고 연극연출을 하기도 했으며 졸업후 NBC방송사에 사환으로 입사했다.몇년뒤 ABC방송사로 옮겨 「행복한 나날들」,「사랑의 유람선」,「스타스키와 허치」등을 히트시켜 당시 곤경에 처해 있던 ABC방송을 구제해 준 장본인이 됐고 그후 베리 딜러와 함께 파라마운트사로 옮겨 「토요일밤의 열기」 등 수많은 히트작을 만들어 냈다. 그러나 지난해 디즈니사의 웰즈 사장이 헬기사고로 숨져 절친한 친구이자 동료를 잃는 아픔을 맛보았고 심장질환으로 생명의 위협을 받기도 했다.하지만 아이스너 회장의 인생에서 유일한 오점인 프리 근교의 「유로 디즈니」가 올해 처음으로 분기별 흑자를 기록한데 이어 이번 캐피털 시티즈­ABC인수로 그의 왕성한 활동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 디즈니사/ABC사 인수/양사,1백90억달러에 합의

    【뉴욕 AP AFP 연합】 미국 월트디즈니사는 굴지의 미디어그룹인 캐피탈 시티즈­ABC사를 인수키로 했다고 31일 양사가 발표했다. 양사 이사회에서 승인한 인수계약은 캐피탈 시티즈­ABC의 주주들이 1주당 65달러의 현금과 월트디즈니사 1주를 환부받는 내용으로 거래액은 현재의 주식시장 시세로 따져 약 1백90억달러라는 엄청난 규모이다. 캐피탈 시티즈­ABC사는 미국 4대 공중파 TV 방송사 가운데 하나인 ABC방송의 지주회사로,월트디즈니사가 이번 계약에 의해 연예오락산업 뿐만 아니라 미디어 부문까지 석권하는 초거대기업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새로 탄생할 통합회사의 이름은 월트 디즈니 컴퍼니로 정해졌으며 캐피탈 시티즈­ABC사는 그 자회사로 편입하게 된다. 이번 계약은 주주총회의 의결과 연방 반트러스트법 저촉여부에 대한 심사를 거치게 돼있어 96년초에 가서야 완결될 것으로 보인다.
  • 미공화 “강력한 반테러법 추진” 발표/오클라호마 현장 스케치

    ◎생존자 구조위해 수족절단 잇따라/미국내 회교단체들 보복테러 우려 ▷구조현장◁ ○…미국 중부 오클라호마시티에 있는 연방정부 건물이 처참하게 폭파된 비극의 현장에는 하루가 지난 20일(현지시간)에도 주방위군의 경계하에 경찰·소방대원과 함께 의사·자원봉사자등이 생존자 구출에 필사적인 노력을 전개. 마치 2차대전중 연합군의 대규모 공습을 받은 독일의 드레스덴시를 연상케하는 폭파현장에는 오클라호마시티 구호요원은 물론 애리조나 피닉스와 멀리는 뉴욕등 전국으로부터 소방대원과 수색·구조 전문가들이 달려와 구조에 합류하고 있다.생존자 수색에는 광섬유 카메와 첨단 청음장치등 각종 첨단장치와 잘 훈련된 수색견이 동원되고 있다. ○…게리 마사드라는 한 의사는 무너진 건물 더미에 깔린 한 여인을 구해내기 위해 붕괴위험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좁은 미로속으로 기어들어가 마침내 그 여인을 구출.그러나 그녀의 항의에도 불구하고 오른쪽 다리 일부를 잘라내지 않으면 안되었다고.마사드는 『한쪽 다리를 잘라내느냐 아니면 계속 혼수상태에 내버려두느냐』중 택일해야 했다며 절박한 상황을 전했다.그녀 뿐만 아니라 『극단적 상황에서』 수족을 절단하지 않으면 안됐던 사례가 속속 전해져 처절한 비극의 현장을 증언. ○…구조요원들의 이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생존자들의 구조가 별다른 진척이 없자 요원들은 점차 피로와 혼란,좌절의 낙심하는 기색이 완연,관계자들을 낙담시켰다. ○…사고건물 주위 약 20블록 지역은 구조활동이 전개되면서 경찰이 일반인의 출입을 일체 차단해 이 지역안에는 구조대원,의사와 경찰,건설관계자 등만이 활동중. ▷미국 대응◁ ○…보브 돌 미국공화당 상원 원내총무는 20일 강력한 반테러법안의 통과를 위해 빌 클린턴 미대통령과 협력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발표.행정부가 지난 2월 의회에 제출한 반테러법안은 미국이 불법이민자들을 정부의 인지만으로 추방할 수 있도록 처음으로 허용하고 있다. ○…뉴욕의 유엔본부와 인근 미대표부 건물등 전국의 주요 건물에 대한 경계활동이 눈에 띄게 강화.유엔본부 건물의 입구와 복도 등 여기저기에 경찰들이배치돼 있는데 지난 3년간 이곳을 출입했고 경비원들에게도 잘 알려진 한 언론인은 자신이 이날 3차례나 신분증 검사를 받았다고 전언.미국은 전세계에 있는 대사관의 경계와 96년 애틀랜타올림픽에 대비한 테러진압 훈련도 강화. ▷언론보도◁ ○…미국언론들은 20일 일제히 이번 사건이 「미국만은 안전하다」는 확신을 무너뜨렸다며 우려를 표시. 신시내티 인콰이어러지는 『미국민은 이같은 사악한 테러로부터 어느 정도 안전하다는 가설이 오클라호마시 연방기구 건물의 유리창처럼 산산히 부서졌다』고 보도. 시카고 트리뷴지는 『오클라호마시는 결코 테러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던 미국의 심장부』라면서 이번 사건이 『미국인들의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2년전 뉴욕 세계무역센터 폭파사건 때보다 훨씬 강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회교계 반응◁ ○…미국내 회교단체들은 21일 오클라호마시티 연방정부 건물 폭탄테러를 일제히 비난하면서 아랍계 미국인에게 보복폭력이 자행될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아랍계 미국인 반차별위원회의 함지 모그라흐비 위원장은 『우리는 진심으로 이번 테러사건을 비난한다』고 밝히고 『아랍계 미국인이 일을 저지른 것으로 잘못 연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오클라호마시티내 회교사원 두 곳에는 사건 다음날인 지난 20일 살해 협박과 함께 협박전화가 걸려왔으며 미­아랍관계위원회에는 「코란을 화장지로 쓰겠다」는 등의 욕설과 협박전화가 32차례나 걸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차량서 폭탄잔해물 수거/FBI 수사 어떻게 돼가나/요르단계 미국인·뉴욕 택시운전사 집중조사 미 연방수사국(FBI)은 20일(현지시간) 오클라호마 연방기구 건물에 대한 폭탄테러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백인 2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그들을 쫓고 있는 한편 영국으로부터 강제 압송된 팔레스타인 출신 요르단계 미국인 1명을 신문하는등 수사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수사를 책임지고 있는 FBI 국가안보국(NSD)은 『폭탄테러에 사용된 차량을 확인했으며 영장이 발부된 자들은 테러에 사용된 트럭을가명으로 빌린 인물들』이며 『이들은 연방정부 자체 또는 연방빌딩내 한 기관에 대한 보복을 원한 것같다』고 간략하게 발표했다. 이와관련,이날 이들 2명이 마약 조직과 관련있는 인물들로 이미 마약수사와 연계돼 수사선상에 올라 있던 인물이었다는 소식이 신빙성있게 나오고 있다. 뉴욕현지신문인 뉴스데이지는 「믿을 만한 테러전문 소식통」을 인용,『이들은 20대 나이에 백인들로 마약수사선상에 놓여 있는 인물로 당국이 신원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NSD 책임수사관은 용의자들이 갈색머리이며 한명은 왼팔에 문신을 새겼다고만 말한 뒤 수사편의상 이들을 「존 도우 1」,「존 도우 2」로 부르기로 했다고 밝혀 이같은 보도의 신빙성을 뒷받침했다. 건물 폭파에 사용된 트럭은 미국내 주요 트럭렌트회사인 「라이더」소속 차량으로 밝혀졌다.지난 93년 뉴욕 세계무역센터 빌딩 폭파사건 때 사용된 트럭도 라이더회사 트럭이어서 묘한 연관성을 이루고 있다.차 안에는 화학비료와 연료로 합성된 폭탄의 잔해물이 있었던 것으로 수사 결과드러났으며 트럭은 지난 17일 대여됐다. 영장이 발부된 이들 말고도 미국내에서는 다른 용의자가 여러명 거론되고 있다.우선 제3의 용의자로 추정되는 인물은 사건당일 오클라호마시티 공항을 출발,시카고·로마를 거쳐 요르단 암만으로 가려던 팔레스타인 출신 요르단계 미국인 이브라힘 압달라 아마드(32). 한 목격자의 진술로 수사선상에 오른 그는 시카고 공항에서 로마로 가는 비행기를 바꾸어 타려다 수상히 여긴 공항경찰의 검문을 받다 비행기를 놓쳐 영국으로 향했다.그러나 그는 영국 히드루 공항에서 이민국 관리들로부터 입국을 거부당한 후 영국경찰에 의해 미국으로 강제 압송됐다.이탈리아 경찰당국은 로마공항에 도착한 그의 3개 가방을 압수했으며 가방 안에는 전깃줄,실리콘 및,미사일,무기 사진첩등이 들어 있었다고 미국의 ABC방송이 보도했다.이 방송은 또 사건 발생전 용의자들이 있었던 것과 유사한 트레이닝복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미수사당국은 또 이번 사건과 관련,오클라호마시티에서 3명을 붙잡아 조사를 벌인 뒤 2명을 풀어 주고다른 1명을 계속 조사중이며 이들이 같고 있는 전화번부와 메모지·옷등을 압수했다. 경찰 조사를 받은 뒤 풀려난 한 사람은 19일 자신의 형인 아사드 시디키(27)와 친구인 모하메드 차피가 중동의 모국으로 급히 귀국하는데 필요한 서류를 가지려 오클라호마 시티에 왔다가 당국에 붙잡혔다고 전했다. 그러나 뉴욕의 한 수사 관계자는 뉴욕시에서 택시 운전사로 일하던 아사드 시디키가 폭발사건 1시간전 오클라호마 시티에 도착했으며 사건 용의자로 여겨지고 있다고 말했다.
  • ABC/아카데미상 방영 광고수입 2백억

    ◎30초짜리 43건… 반년전 예약/GM6회·레브롱 화장품5회/분당 1백37만달러 쏟아부어 『4천5백만 미국여성을 잡아라』 27일 거행된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중계를 맡은 ABC­TV에 광고시간 확보를 위해 대기업들이 광고담당자들에게 내린 특명이다. 슈퍼볼에 이어 최대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아카데미상 시상식은 올해 7천만명이 시청했으며 이 가운데 65%가 여성으로 밝혀졌다.스포츠 중계의 시청자들이 대부분 남성인데 비해 아카데미상은 여성 시청자가 많아 특히 여성을 상대로 하는 광고의 효과는 매우 큰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이날 3시간 동안 계속된 아카데미상 시상식 중계에서 ABC방송이 광고료로 벌어들인 돈은 모두 2천9백만달러(약 2백26억원).지난해보다 8.7%가 인상된 1분당 1백37만달러로 1분당 2백만달러였던 슈퍼볼 광고료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액수. 이같이 높은 광고료에도 불구,이미 6개월전에 30초 단위의 43개 광고시간이 모두 팔려나가는 성황을 이뤘다.광고업계는 그나마 시상식 사회자 데이비드 레터만이 계약 이후에 결정됐기에망정이지 미리 결정됐다면 TV토크쇼에서 인기절정인 그로 인해 광고료는 훨씬 비싸졌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같이 광고업계가 아카데미상 시상식을 노리는 것은 여성이 가정의 상품구입에서 80%의 결정권을 행사하며 특히 아카데미상 시상식을 시청하는 여성들은 절반 이상이 연수입 4만달러 이상의 고소득자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이날 가장 많은 광고를 낸 회사는 자동차회사인 GM사로 30초짜리 6회 광고에서 시보레를 비롯 루미나,까발리에 등 새 차들을 선보였다.다음은 코카콜라와 화장품 회사 레브롱이 30초짜리를 5회씩 내보냈다.코카콜라는 신제품 프루토피아와 다이어트 콕을,레브롱은 립스틱 샴푸 등을 선보였다. 다음으로는 백화점 체인 JC페니와 의류업체인 리(Lee)어패럴이 30초짜리 4회씩,AT&T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3회씩 내보냈으며 맥도널드 햄버거는 60초짜리와 30초짜리 두개의 광고에서 최근 농구에 복귀한 마이클 조던을 등장시켜 시선을 모았다.
  • 김 대통령 업적과 향후과제/웬거트 미 ABC방송 서울지국장 인터뷰

    ◎부패구조 수술… 「깨끗한 사회」 초석놓았다/정부조직 개편… 관료주의 병폐 타파/과감한 대북정책… 통일주도권 잡아야 김영삼 대통령 정권의 출범은 한국의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의미하며 그의 강력한 개혁으로 한국사회에는 많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마이클 웬거트 미국 ABC방송 서울지국장이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다음은 웬거트 지국장이 인터뷰를 통해 밝힌 내용이다. 김 대통령의 최대 업적은 부정부패추방 운동과 금융실명제등의 개혁으로 한국을 보다 깨끗한 사회로 변화시킨 것이라고 생각한다.그러한 변화는 한국의 밝은 미래를 예고한다고 할수 있다.그러나 김대통령의 부정부패 추방운동은 완결된 것이 아니라 시작에 지나지 않는다. 관료계를 비롯,사회 각분야에서 부정부패 추방운동이 전개돼 오고 있지만 부정부패가 모두 없어졌다고는 말할 수 없다.물론 아시아를 비롯,세계 어느나라든 사회의 부조리를 모두 없앤다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김대통령의 부정부패 추방운동은 아직 조직범죄등 사회부조리의 뿌리까지는 미치지 않은것 같다. 그러나 한국사회의 부조리를 없애려는 김 대통령의 의지는 높이 평가되어야 하며 지금까지 비교적 국정운영을 잘해왔다고 생각한다.관료들의 많은 저항에도 불구하고 정부조직을 개편한 것은 훌륭한 업적이라 할수 있다.그러나 한국의 관료주의를 완전히 타파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김 대통령은 한국사회를 민주화 방향으로 이끌고 있으며 한국의 민주화는 현저하게 좋아졌다.6월로 예정되어 있는 지방자치단체장선거는 민주화의 의미있는 시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사전선거운동 의혹과 관련,경기도지사를 파면한 것은 김 대통령의 공정한 자유선거의 강력한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매우 바람직한 현상이며 민주화 정착의 좋은 징조라고 생각한다.그러나 한국의 완전한 민주화가 실현되려면 보안법의 폐지가 필요하다.한국사회는 보안법이 없어도 될 만큼 성숙했다.앞으로 남은 3년 임기중 보안법을 폐지할 경우 김대통령은 더욱 위대한 대통령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으로 생각한다. 김 대통령은 뛰어난 정치가다.그는 한국의 역대 대통령중 우수한 대통령이라고 생각한다.그는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세계화를 역설하고 있다.그러나 한국의 세계화는 공허한 말의 성찬이 되어서는 안되며 국제문제보다도 국내문제의 해결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한국사회에는 교육등 적지않은 사회문제들이 있다. 김 대통령의 최대 과제는 통일문제이다.김 대통령은 국내개혁에서 보여준 것과 같은 강력한 지도력을 통일문제에서도 발휘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한국의 통일정책은 북한정책에 대한 대응책의 성격이 강하다.김 대통령은 이러한 수동적 자세에서 벗어나 통일정책에서 주도권을 행사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통일문제에 대해 김 대통령은 조심스런 접근을 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고 있다.그러나 김 대통령은 보다 과감한 통일정책의 추진이 필요하며 남북관계에 있어서 미국에도 강한 지도자의 이미지를 심어주어야 한다.통일문제는 김 대통령에게 도전임과 동시에 기회이기도 하다.그는 뛰어난 정치지도자적 능력을 국가를 위해 발휘할 기회를 맞고 있다.
  • 「북·미합의 내용」연초“쟁점부각”/미의회「북핵」청문회 왜 앞당기나

    ◎공화서 헬기사건 계기로 “철저검증” 별러 오는 4일부터 미국의 제104대 의회가 개원되면 북핵문제가 본격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40년만에 의회를 장악한 공화당이 미군헬기사건을 계기로 북·미간 핵합의의 문제점을 철저히 파헤치기 위해 조기 북핵청문회를 열 계획이어서 새 의회의 출범 초반부터 북핵문제는 뜨거운 쟁점의 하나가 될 것 같다. 상하양원의 다수당이 된 공화당은 당초 북핵청문회를 2월중에 열 계획이었으나 연말의 미군헬기격추사건으로 「북·미합의」에 대한 조속한 검증작업의 필요성이 높아졌고 오는 21일까지 북한에 대한 중유제공 1차분이 선적될 예정이어서 시기적으로 그 이전에 개최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갖게 되었기 때문이다. 공화당의 보브 돌 상원원내총무는 1일(미국시간) CBS방송대담에 출연,『매우 신속하게』북핵청문회를 개최할 것이라며 상원외교관계위·군사위·에너지위등 3개 위원회가 관련분야별로 청문회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공화당의 북핵관련 핵심인사들은 『무엇보다 북·미합의내용을철저히 검증해야 한다』는 것이 기본입장이나 사람에 따라 북한체제나 합의이행에 대한 시각은 다소 차이가 난다. 상원에너지위원장과 외교관계위 동아태소위원장을 겸할 프랭크 머코스키 의원(알래스카주)은 작년12월 평양을 방문한후 다소 유연한 입장을 견지,합의자체를 파기할 필요는 없다는 입장이나 북한의 지도체제가 불안하며 정책결정이 김정일이 아니라 「회의체」에서 결정된다고 분석하고 있다. 돌 총무는 해당위원회가 청문회를 통해 한국과 일본에 있어 미국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추가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는지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에 비해 백악관의 앤서니 레이크 안보보좌관은 NBC방송과의 회견에서 북·미합의가 미국의 국익뿐만 아니라 한·일양국의 이익에도 부합되며 「북한에 대한 신뢰」가 아니라 「매조치마다 입증」되는 것을 근거로 상응한 조치가 이뤄지도록 돼 있다고 강조했다. 한마디로 클린턴행정부는 헬기사건이 북·미합의이행에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으며 경수로전환에 따른 대체에너지용으로 중유1차분 5만t(4백70만달러 상당)을 예정대로 공급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또 북한의 지도체제와 관련,궁극적인 정책결정은 김정일에 의해 이뤄지고 있으며 따라서 김정일이 북한의 통치를 책임지고 있다고 판단한다는 것이다. 레이크보좌관의 이같은 판단은 클린턴행정부가 헬기사건을 우발적인 사고로 치부하고 일련의 북·미관계 진전계획은 예정대로 진척시킬 것임을 설명한 것이다. 그러나 대북 매파의 선봉장인 상원군사위의 공화당 중진 존 매케인 의원(애리조나주)은 ABC방송과의 대담에서 『경수로건설공사를 착공하기 이전에 북한이 폐기물저장소에 대한 특별사찰을 받도록 해야한다』면서 『중유제공여부를 철저히 따져야 한다』고 덧붙였다.그는 또 헬기사건과 관련,『미국이 유감을 표시할것이 아니라 북한이 비무장헬기를 격추시킨데 대해 유감을 표시해야한다』고 지적했다. 북핵청문회는 상원에서만 열리지 않고 하원외교위등에서도 개회될 것으로 보인다.상하원의 관계위원회나 소위에서 북·미합의를 집중 추궁하더라도 클린턴행정부가 이미 약속한 중유제공,무역제재등 원화,직접통신허용등의 조치는 예정대로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그러나 의회가 계속 시비를 걸 경우 「북·미합의」에 대한 부분적인 보완조치가 수반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 WTO 연내비준­소득세 감면/미 공화당,연계처리 방침

    【워싱턴 연합】 차기 미의회 다수당 원내총무가 될 보브 돌 상원의원은 20일 우루과이 라운드(UR)비준안 연내처리 문제를 클린턴 행정부의 소득세 감면정책과 연계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돌 총무는 이날 ABC방송의 일요 대담프로에 출연,가트(관세무역일반협정)안에 서명하기 전에 로이드 벤슨 재무장관이 차기 의회에서 소득세 정책과 관련해서 어떤 언질을 주는지를 들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소득세 감면문제를 가트 협상안 지지의 조건으로 달고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19일 벤슨 장관과의 면담에서 『내가 그 문제를 제시했다』고 밝히고 이 자리에는 미키 캔터 무역대표와 리언 파네타 백악관 비서실장도 함께 있었다고 말했다. 돌 총무는 지금까지 UR 비준안 처리를 위해서는 이 법안이 미국의 국익에 해로울 경우 가트를 탈퇴할수 있다는 조항을 넣은 별도의 법안을 통과시킬 것을 주장해 왔다. 파네타 비서실장은 이같은 돌 총무의 소득세 감면과 UR법안 처리의 연계발언에 대해 『법안 통과를 위해 갑자기 소득세 감면을 지지한다는 언질을 우리에게서 받아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 “전환기 국가비전 제시 소홀”/외국특파원이 본 한국언론

    ◎영향력 큰데 사회고발성 기사는 부족/기사내용·편집 신문별 특성 거의 없어 ○마이클 웬거트·ABC방송 서울지국장 한국언론은 30년전 내가 처음으로 한국에 부임했을 때와 비교할 때 놀라운 발전을 했다.한국언론은 지금 사회·정치등 각분야에 대한 활발한 보도를 하고 있다.언론의 자유도 누리고 있다고 할 수 있다.그러나 과거 「언론검열」의 잔재가 타성적으로 남아 있는 것 같다.한국언론은 청와대·안기부등 막강한 권력기관에 대한 비판기사는 잘 다루지 않고 있다.현대등 대기업에 대한 비판 기사도 많지않다.대기업들이 결정적인 잘못을 했을 때는 물론 비판하고 있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는 덮어두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그것은 광고와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한국언론의 특이한 점은 자기 중심의 민족주의가 지나치게 강하다는 것이다.한국의 특수상황을 이해할 수는 있지만 민족주의 우선으로 객관성이 부족한 면이 있다.언론의 국제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시하라 도시히로·동경신문 서울지국장 한국언론은 힘이 매우 강하다.일본 언론도 영향력이 크지만 한국언론은 일본보다 영향력이 더 큰 것 같다.언론의 비판받는 고위 공직자는 살아남기 어려울 정도로 언론의 영향력은 막강하다.한국언론은 정치·경제·사회문제 뿐만 아니라 일반생활·환경문제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문제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보도하고 있다.그것은 한국언론의 성숙함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생각된다.그러나 사회고발성 기사가 조금 부족한 느낌이다.작은 일이지만 시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문제점을 지적,개선하도록 하는 역할이 부족한 것 같다.문제점의 지적만이 아니라 개선방법의 제언도 필요하다고 본다. ○서보강·인민일보 서울지국장 한국언론은 현대화되고 치열한 경쟁속에서 뉴스보도가 신속하다는 인상을 받았다.관심이 많은 사건에 대해 심층 취재하는 등 일정한 성숙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생각한다.그러나 선진국 진입이라는 중대한 전환기에 있는 한국의 상황을 고려할 때 앞으로 한국이 나아갈 비전을 제시하는 역할이 조금 부족한 듯하다.언론은 전환기의 사고방식 변화 및 세계를 어떻게 보아야 할 것인가등을 사설이나 기사를 통해 명확히 분석하고 밝혀야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그렇게 함으로써 한국의 경우 선진국 진입에 대중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그러나 한국언론은 그러한 역할이 조금 부족한 느낌이다.한국언론은 또 상업화가 너무 심한 것 같으며 허위보도가 적지않다.신속성 뿐만 아니라 정확성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완 자하르첸코·이타르타스 서울지국장 한국의 신문은 대부분 비슷하다.기사의 내용이나 편집에 있어 각신문 나름대로의 특성을 찾아보기 힘들다.서구 신문을 보면 그 디자인이나 구조도 다양하고 각 신문이 독자의 관심 및 취향에 따라 다르나 한국신문의 경우는 똑 같은 모양의 일간지들이 대부분이다.한국언론들은 또 대부분 출처를 밝히지 않는다.물론 미묘한 문제에 대해서는 출처를 밝힐 수 없는 경우도 있다.그러나 한국언론들은 사소한 일을 보도하는데도 출처를 밝히지 않고 대부분 「관계자」나 「소식통」을 인용 보도하고 있다.이러한 보도태도는 독자의 불신을 사기 쉽다.한국언론은 독자의 신뢰를 유지하기 위해 「관계자」를 인용하는 보도태도를 버리고 기사의 출처를 밝힐 필요가 있으며 정확치 않은 예상보도도 자제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 미함정·전투기 아이티해안 접근/양국 “전쟁 전야” 주변표정

    ◎미 국무차관/군정지도자 체포땐 사법처리/아이티 주민/클린턴연설 경청… 차분한 생활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은 이날 아이티 군사정권지도자들이 미국의 침공시 체포되면 아이티 합법정부로 넘겨 사법처리를 받도록 할 것이라며 침공이후 아이티군부지도자의 처벌방침을 공개. 크리스토퍼장관은 이날 아침 미ABC방송의 「굿모닝 아메리카」라는 프로에서 『우리가 그들을 붙잡게 되면 합법정부로 넘겨 사법절차를 밟도록 할 것』이라고 말하고 『그러나 그것은 중요한 과제가 아니며 중요한 과제는 어디까지나 그들을 권력에서 몰아내고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것』이라고 강조. ○…작전완료까지의 시간과 관련,윌리엄 페리 미국방장관은 이날 『아이티를 침공한다면 군사작전은 최장 이틀을 넘기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 페리장관은 이날 NBC TV와 가진 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전투상황은 수시간안에 끝날 것이며 『길어야 하루 또는 이틀』이라며 자신감을 표명. ○…미군함들과 항공기가 아이티 해안에 모습을 나타난 가운데 아이티인들은 군사정권 퇴진에 대한 희망과 불안속에서 오래전에 예고된 미국의 침공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들. 그러나 군부는 이러한 상황에서도 강경한 태도를 누그러뜨리지 않고 있으며 에밀 조나생대통령은 『정부가 그 임무를 충분히 수행하겠다』고 다짐하고 『공화국을 방위하는데 결코 실패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 ○사격장서 실탄훈련 한편 아이티군 소식통은 아이티 정규군과 민병대가 한달반전부터 포르토프랭스를 비롯한 전국 일원에서 실탄없이 침공에 대비한 훈련을 받아왔으나 15일부터는 포르토프랭스와 도미니카 국경 중간지점의 한 사격장에서 실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미국방부는 아이티 침공에 참여하는 병사들에게 월 1백50달러의 위급전쟁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국방부의 한 관리는 계급에 관계없이 전투지역에 파견되는 장병들에게 이같은 전쟁수당을 일률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엔은 미국의 아이티 침공을 감시하는데 필요한 군사옵서버단을 15∼60명으로 구성했다고 유엔의 조 실스 수석대변인이 15일 밝혔다. 실스대변인은 프랑스·방글라데시·피지 등이 옵서버단 참여를 자원했으며 캐나다의 경우 민간경찰 감시단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했다. ○…미군함들이 아이티에 대해 공격을 가할 수 있는 거리로 이동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아이티의 일상생활은 15일에도 예상보다 정상적이었으며 대다수의 아이티인들은 집에 머물면서 조용히 클린턴대통령의 연설내용을 들었다.아이티의 라디오방송들은 이날 프랑스어로 동시통역을 하면서 클린턴대통령의 연설을 워싱턴에서 생중계. ○…미국의 아이티침공이 임박함에 따라 수도 포르토프랭스에는 수백명의 취재기자들이 몰려들어 이들이 침공병력을 가장 먼저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대다수가 미국인인 외국기자들은 수주전 아이티항로가 모두 끊기는 바람에 이웃 도미니카공화국으로부터 거칠기 짝이 없는 비포장육로를 거쳐 포르토프랭스로 진입했다. ○기자 수백명 몰려 특히 기자들과 외교관들에게 인기가 높은 일사이드 몬타냐 호텔에는 텔레비전 카메라장비와 위성접시들로 만원을 이루었으며 호텔측은 기자들을 위해 공항을 포함,포르토프랭스가 거의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방을 제공하고 있다.
  • 클린턴지지율 47%로 하락/4개월만에 10P떨어져/WP지 여론조사

    빌 클린턴 미대통령의 국정수행 방식에 대한 지지도가 올들어 가장 낮은 47%로 떨어진 것으로 9일 공개된 워싱턴 포스트지와 ABC방송의 공동 여론조사에서 나타났다. 포스트지와 ABC방송은 지난 5∼7일에 걸쳐 미전국 성인 1천15명을 대상으로 전화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7%가 클린턴 대통령의 직무수행 방식을 찬성한다고 말한 반면 반대한다고 대답한 사람도 47%에 달했다. 클린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여론 지지도는 이로써 최근 4개월만에 10%포인트가 떨어졌으며 이는 45%의 지지도를 얻었던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다. 이번 공동 여론조사에선 또 클린턴 대통령의 경제정책과 관련,응답자의 50%가 반대한다고 대답했으며 46%만이 지지를 나타냈다.이 여론조사의 오차율은 ±3% 포인트이다.
  • 파나마 운하에 미군잔류 시사/미국방

    【소토 카노공군기지(온두라스) AP 연합】 윌리엄 페리 미국방장관은 25일 미국은 파나마정부가 요청한다면 파나마운하지역에 주둔중인 미군을 잔류시킬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틀간의 파나마방문을 마친 페리 미국방장관은 이날 소토 카노 미군기지에 도착,ABC방송과의 회견을 통해 미국은 향후 18개월동안 파나마운하지역에 배치된 1만명의 미군중 40%를 철수시킬 태세가 돼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런데 미국은 파나마운하조약에 따라 오는 99년말까지 이 지역에 배치된 군대를 철수시키고 모든 군사시설을 파나마에 인계하는 데 합의한 바 있다.
  • 북한,사용한 핵연료서 플루토늄 재처리 안해/평양잔류 사찰팀 밝혀

    【워싱턴 로이터 연합 특약】 북한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탈퇴에도 불구하고 현재 평양에 체류중인 2명의 IAEA사찰잔류팀에 대해 영변핵시설에 대한 통상적인 감시활동을 계속 허용하고 있다고 로버트 갈루치 미국무부차관보가 15일 밝혔다. 갈루치차관보는 이날 미 ABC방송의 「굿모닝 아메리카」프로그램에 출현,한반도문제에 대해 언급하는 과정에서 이같이 밝히고 『사찰잔류팀은 현재 현장에 있으며 그들이 원하는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허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평양에 머물고 있는 사찰잔류팀은 북한이 지난달 제거한 사용후핵연료로부터 아직 핵무기제조에 필수적인 플루토늄재처리작업을 하지 않고 있는 것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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