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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OS9 업데이트 “시리 기능 강화됐다” 다른 기능들도 자세히 살펴보니 ‘대박’

    iOS9 업데이트 “시리 기능 강화됐다” 다른 기능들도 자세히 살펴보니 ‘대박’

    iOS9 업데이트 “시리 기능 강화됐다” 다른 기능들도 자세히 살펴보니 ‘대박’ iOS9 업데이트 애플은 17일 자사 운영체제인 iOS의 정식 업데이트 버전 ‘iOS9’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세계개발자회의(WWDC2015)’에서 iOS9을 처음 공개한 뒤 약 3개월 만이다. iOS9는 음성 서비스인 ‘시리’의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제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음성만으로도 동작하며 사용자의 음성 질문에 대한 답을 화면에 곧바로 띄워준다. 애플은 시리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시리가 사용자의 목소리를 판별할 수 있도록 했다. iOS9를 설치한 뒤 기기 주인의 목소리를 기억하기 위해 설정된 몇 가지 질문에 답하면 된다. 지도기능도 개선했다. 위치 기반 서비스를 강화하고 사용자가 대중교통의 실시간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iOS9 용량은 1.3GB(기가 바이트)로 iOS8의 4.5GB보다 훨씬 줄어들었다. 사용자들이 저장공간을 더 많이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다만 애플 워치를 위한 ‘워치OS2’는 버그가 발견돼 배포가 연기됐다. 애플은 당초 이날 워치OS2 업데이트를 배포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연기했다. 애플의 공보담당 직원은 ABC뉴스에 보낸 이메일에서 “워치OS2의 개발 과정에서 버그를 발견했는데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고치는 데에 좀 더 오래 걸리고 있다”면서 “우리는 오늘 워치OS2를 배포하지는 않을 것이지만 이른 시일 내에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워치OS2의 가장 큰 특징은 애플 워치에서 앱이 자체 구동(네이티브 구동)될 수 있다는 점이다. 속도가 빨라지고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애플의 설명이다. 지금까지 쓰이던 워치 OS에서는 워치용 앱은 반드시 아이폰과 연동돼야만 작동한다. 또 사진을 시계 화면으로 쓸 수 있는 기능, 손목을 볼 때마다 다른 사진을 보여 주는 기능, 충전 중인 애플 워치를 알람시계처럼 쓸 수 있는 ‘나이트스탠드 모드’, 워치 옆면의 디지털 용두를 돌려 일정을 볼 수 있는 ‘시간여행’ 등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OS9 업데이트 “시리 기능 강화됐다” 주인 목소리 넣으면 새롭게 기능 ‘대박 그 자체’

    iOS9 업데이트 “시리 기능 강화됐다” 주인 목소리 넣으면 새롭게 기능 ‘대박 그 자체’

    iOS9 업데이트 iOS9 업데이트 “시리 기능 강화됐다” 주인 목소리 넣으면 새롭게 기능 ‘대박 그 자체’ 애플은 17일 자사 운영체제인 iOS의 정식 업데이트 버전 ‘iOS9’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세계개발자회의(WWDC2015)’에서 iOS9을 처음 공개한 뒤 약 3개월 만이다. iOS9는 음성 서비스인 ‘시리’의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제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음성만으로도 동작하며 사용자의 음성 질문에 대한 답을 화면에 곧바로 띄워준다. 애플은 시리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시리가 사용자의 목소리를 판별할 수 있도록 했다. iOS9를 설치한 뒤 기기 주인의 목소리를 기억하기 위해 설정된 몇 가지 질문에 답하면 된다. 지도기능도 개선했다. 위치 기반 서비스를 강화하고 사용자가 대중교통의 실시간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iOS9 용량은 1.3GB(기가 바이트)로 iOS8의 4.5GB보다 훨씬 줄어들었다. 사용자들이 저장공간을 더 많이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다만 애플 워치를 위한 ‘워치OS2’는 버그가 발견돼 배포가 연기됐다. 애플은 당초 이날 워치OS2 업데이트를 배포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연기했다. 애플의 공보담당 직원은 ABC뉴스에 보낸 이메일에서 “워치OS2의 개발 과정에서 버그를 발견했는데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고치는 데에 좀 더 오래 걸리고 있다”면서 “우리는 오늘 워치OS2를 배포하지는 않을 것이지만 이른 시일 내에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워치OS2의 가장 큰 특징은 애플 워치에서 앱이 자체 구동(네이티브 구동)될 수 있다는 점이다. 속도가 빨라지고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애플의 설명이다. 지금까지 쓰이던 워치 OS에서는 워치용 앱은 반드시 아이폰과 연동돼야만 작동한다. 또 사진을 시계 화면으로 쓸 수 있는 기능, 손목을 볼 때마다 다른 사진을 보여 주는 기능, 충전 중인 애플 워치를 알람시계처럼 쓸 수 있는 ‘나이트스탠드 모드’, 워치 옆면의 디지털 용두를 돌려 일정을 볼 수 있는 ‘시간여행’ 등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女도 힐러리 외면?

    女도 힐러리 외면?

    민주당 유력 대선주자 힐러리 클린턴 전 장관의 지지율 폭락에는 여성이 있다? 14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ABC뉴스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내 여성 지지층의 대거 이탈이 클린턴 전 장관의 지지율 하락을 가져왔다고 분석했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여성 유권자 가운데 클린턴 전 장관을 지지한다는 답변은 42%였다. 이는 지난 7월 71%에 비해 30% 가까이 떨어진 것이다. 미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 탄생을 열망하며 지지를 표명해 온 당내 여성 유권자들은 클린턴 전 장관의 백악관 입성을 위한 든든한 기반으로 여겨졌다. 불과 8주 만에 여성층 지지율이 급감한 데는 클린턴 전 장관의 이메일 스캔들 대응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남편인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재임 기간 내내 각종 스캔들을 겪은 것까지 오버랩되면서 부정적 인식이 강화됐다고 WP는 지적했다. WP는 “이런 결과는 (클린턴 캠프에) 경보음”이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백인 여성층의 이탈이 두드러졌다. 백인 여성 중 클린턴 전 장관을 여전히 선호한다는 답변은 37%에 불과했다. 그나마 위안은 백인이 아닌 여성 지지율이 여전히 60%라는 점이다. 여성 지지층 대거 이탈로 전체 지지율도 두 달 전 63%에서 42%로 주저앉았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동시에 똑같은 ‘희귀 암’ 걸린 쌍둥이 자매 안타까운 사연

    엄마 뱃속에서 9달을 함께 보낸 쌍둥이 자매가 똑같은 희귀 암에 걸려 함께 투병하고 있다는 사연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미국 ABC뉴스 등 외신은 ‘피부 백혈병’이라는 희귀 암을 앓고 있는 생후 4개월 된 케네디와 켄달 브레이포글 자매의 사연을 10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지난 5월 1일, 33주 만에 세상의 빛을 본 두 자매는 너무 일찍 태어나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보내야 했다. 몸집이 상대적으로 작은 케네디는 몸무게가 1.4kg밖에 안 됐다. 어느 정도 건강을 되찾은 이들 쌍둥이는 1달 만에 겨우 사우스다코다주(州) 피어에 있는 집으로 갈 수 있었다. 두 아이는 가까스로 건강을 되찾은 듯 보였고 부모는 이제 어느 정도 안심할 수 있었다. 그런데 1달쯤 뒤 자매의 몸에 붉은 반점 같은 것이 생긴 것을 엄마 애비 브레이포글은 알아차렸다. 애비는 “처음에는 아이들 몸의 자국이 벌레에 물린 것으로 생각했다”면서 “일주일이 지난 뒤에 자국이 사라지기는커녕 다른 부위에도 비슷한 자국이 생겨 두 아이를 병원에 데려가 검사를 받게 했다”고 말했다. 이후 애비와 그녀의 남편 애런은 병원으로부터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을 듣게 됐다. 조직 검사 결과가 악성으로 나왔다는 것이다. 부부는 8월 17일 두 아이가 급성골수성백혈병(AML)에 걸린 것을 알게 됐다. 애비는 “진단 결과를 믿기 어려웠지만 우리는 아이들을 하루빨리 치료하길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달 19일 케네디와 켄달은 미네소타주(州) 로체스터에 있는 메이요 클리닉에 입원하게 됐다. 이틀 뒤, 두 소녀는 첫 번째 항암 치료를 받았다. 이 병원의 소아혈액종양학 전문의 샤킬라 칸 박사는 “이번 사례는 매우 드물다”면서 “적어도 우리 메이요 클리닉 그룹에서는 같은 시기 쌍둥이에 백혈병이 발견된 사례는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칸 박사에 따르면, 쌍둥이 자매가 걸린 병은 정확히 피부 백혈병(leukemia cutis)이라는 것으로 백혈병 세포가 피부에 침범해 발생한다. 아이들의 경우 이런 사례가 종종 나타난다. 칸 박사는 “아이들은 잘 지내고 있으며 이들이 계속 치료 과정을 잘 이겨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쌍둥이 자매가 받아야 할 치료 과정은 매우 길다고 한다. 하지만 이들의 엄마 애비는 두 딸이 병을 이겨내고 건강해질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극히 희귀한 알비노 ‘핑크 돌고래’ 美서 포착

    온몸이 핑크색인 극히 희귀한 핑크 돌고래가 오랜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ABC뉴스등 현지언론은 핑크 돌고래가 2주 전 루이지애나주강에서 목격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현지에서 핑키(Pinkie)라 불리는 이 돌고래는 새끼 때인 지난 2007년 루이지애나주강을 무대로 영업 중인 선장 에릭 루에게 처음 목격됐다. 이후 목격 자체가 뉴스가 될 만큼 화제를 모은 핑키는 수년 간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이번에 '남자친구'와 함께 나타났다. 또다시 핑키를 목격한 선장 루는 "핑키는 믿기 힘들만큼 완전한 핑크색의 돌고래" 라면서 "온 몸은 물론 눈까지 핑크색으로 보인다" 고 밝혔다. 이어 "남자친구와 함께 나타난 것으로 보아 임신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면서 "평생 한 번 보기 힘든 극히 희귀한 돌고래" 라고 덧붙였다. 실제 선장의 말처럼 핑크색 돌고래는 전세계적으로도 극히 희귀하다. 멜라닌 세포의 합성이 결핍되는 선천성 유전질환인 '알비노'로 추정되는 핑키는 색깔을 제외하고는 동족들과 차이점은 없다. 그러나 많은 알비노들이 오래 살지는 못하는데 그 이유는 다른 돌고래에 비해 유독 튀는 피부색 때문에 포식자들의 표적이 되기 쉽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핑키와 같은 알비노 돌고래가 약 20마리 정도 전세계에 분포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힐러리 “개인 이메일은 잘못” 공개 사과로 위기 정면돌파

    “두 개의 이메일을 쓰지 않은 것은 잘못이다. 나는 그것에 대해 사과한다.” 8일 오후 10시쯤(현지시간) 미국 민주당 유력 대선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이름으로 이메일이 한 통 날아왔다. 제목은 ‘내 이메일’(My email). 그의 대선 캠프 이메일 서비스에 등록한 사람 모두에게 보낸 것인데, 그가 국무장관 시절 개인 이메일 사용 논란에 대해 이메일을 보내 사과한 것은 처음이다. 이는 자신의 대선 행보와 지지율의 발목을 잡는 개인 이메일 사용 논란을 정면 돌파해 벗어나겠다는 의지를 표출한 것으로 분석된다. 클린턴 전 장관은 이메일에서 “나는 개인적인 일을 위해, 그리고 국무부에서 내 일을 위해 두 개의 이메일 주소를 사용했어야 했다”며 “그렇게 하지 않은 것은 잘못이었다. 나는 그것에 대해 사과한다. 내가 모든 책임을 진다”고 밝혔다. 그동안 개인 이메일 사용이 “실수”였다고는 밝혔지만 이에 대해 “사과”한 것은 처음이다. 그는 “그러나 여러분이 몇 가지 중요한 사실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며 “개인 이메일 계정을 쓴 것은 국무부 규정에 따라 허용됐고 내가 정부에서 의사소통한 모든 사람이 이를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그리고 내가 보냈거나 받은 어떤 이메일도 그 당시에는 기밀로 분류된 것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클린턴 전 장관으로부터 최근 5만 5000쪽 분량의 이메일을 제출받은 국무부도 당시 기밀은 없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이것이 내가 정부에 모든 업무 이메일을 제공해 일반에 공개하고, 다음달 하순 벵가지 특위에 나가 증언하려는 이유”라고 밝혔다. 앞서 클린턴 전 장관은 이날 오후 4시쯤 A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개인 이메일 논란에 대해 “실수였다. 미안하다”고 공개 사과했다. ABC는 “이메일 논란이 불거진 이후 가장 분명하게 사과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클린턴 전 장관이 ‘공개 사과’라는 카드를 꺼내든 것은 최근 지지율에서 고전하는 등 부상한 ‘10월 고비론’을 정면 돌파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에게 역전을 허용한 데다, 같은 당 후보 버니 샌더스의 맹추격을 받고 있다. 언론 기피로 유명한 클린턴 전 장관은 AP와의 인터뷰와 ABC 출연에 이어 NBC방송에 나서는 등 ‘낮은 자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그의 남편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오는 17일 시카고에서 열리는 선거자금 모금행사에 참석한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이를 계기로 부인의 대선 캠페인에 본격적으로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무부는 이날 이메일을 포함해 국무부 내부 모든 공공 기록물의 투명한 관리를 책임질 ‘투명성 조정관’ 자리를 신설, 초대 조정관에 국무부 영사 담당 차관보를 지낸 재니스 제이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세계서 가장 작은 남자’ 큰 족적 남기고 세상 떠나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남자’가 세상에 누구보다 더 큰 '족적'을 남기고 7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최근 미국 ABC뉴스 등 외신은 네팔 출신의 찬드라 바라두르 단기(75)가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령 사모아의 한 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폐렴으로 사망한 단기는 지난 2012년 '54.6cm' 키로 기네스위원회가 인정한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남자로 유명세를 얻기 시작했다. 그 이후 고향을 벗어나 비행기도 처음 타보고 세상을 구경하며 새로운 인생을 누렸지만 그 이전 고인의 인생은 평범하지는 않았다.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서 400km 떨어진 산골에서 한평생을 살아온 단기는 작은 키 때문에 결혼도 못하고 가족들과 함께 살았다. 특히 그의 다섯 형제들은 모두 정상적인 키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70년 이상을 산 속 마을에만 살던 그의 사연은 언론을 통해 세상에 알려졌고 결국 새로운 삶을 얻는 계기가 됐다. 그러나 최근들어 병세가 악화돼 사모아까지 와서 치료를 받았으나 이번에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측근은 "유가족의 오열 속에 그가 세상을 떠났다” 면서 "우리들은 세상에서 가장 작은 그를 사랑했고 찬드라 왕자라 불렀다” 며 추모했다. 기네스 위원회 측도 성명을 통해 "가장 특별했던 타이틀 보유자였던 그를 영원히 기억할 것” 이라면서 “유가족에게도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과거 인터뷰에서 단기는 “한평생 산골 밖을 벗어난 적이 없었던 나의 이름이 세계인들이 보는 기네스북에 실리게 돼 너무나 기쁘다” 면서 “가족과 함께 여러 마을과 나라를 방문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오바마의 파격 인사

    오바마의 파격 인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남성에서 여성이 된 성전환자(트랜스젠더) 직원을 채용했다고 정치 전문지 폴리티코가 보도했다. 대통령 산하 위원회나 이사회에 성전환자가 포함된 적은 있지만 백악관이 공개적으로 성전환자를 채용한 것은 처음이다. 유색인종이자 성전환자인 라피 프리드먼 거스팬(28) ‘국립 성전환자 평등센터’(NCTE) 정책 자문관은 백악관 인사처의 복지·고용국장으로 발탁됐다. 백악관 인사처 직원들을 지휘하고 정부 부처와 기구 전반에 걸쳐 대통령을 보좌할 인재를 찾는 게 거스팬의 업무다. 마라 키슬링 NCTE 사무국장은 “거스팬의 합류로 미국의 다양한 인적 구성을 행정부에 반영하기를 바랐던 오바마 대통령의 꿈이 한 단계 더 현실에 다가갔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밸러리 재럿 백악관 선임고문은 ABC뉴스에서 단지 성전환자이기 때문에 거스팬이 발탁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재럿 고문은 “성전환 미국인, 특히 백인이 아닌 성전환 미국인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거스팬이 보여준 리더십은 오바마 행정부의 가치를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월드피플+] 3살 꼬마 소년, 6살 형이어 美마을 시장 당선

    [월드피플+] 3살 꼬마 소년, 6살 형이어 美마을 시장 당선

    미국 미네소타주에 위치한 작은 마을 도셋에 사는 3살 소년이 시장에 당선돼 화제에 올랐다. 지난 11일(현지시간) ABC뉴스 등 현지언론은 연례 마을잔치로 치러진 시장 선거에서 3살 소년 제임스 터프츠가 새로운 시장에 당선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당선이 더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것은 제임스의 형인 로버트(6) 역시 과거 두 번이나 도셋 시장을 역임했다는 점이다. 사실 형 로버트의 시장 당선은 과거 우리나라에서도 보도됐을만큼 전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12년 3살 나이로 도셋 시장에 당선된 로버트는 이듬해 재선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다. 재임 당시 로버트는 자선기금을 마련하고 식품 섭취량을 알려주는 푸드 피라미드 맨 꼭대기에 아이스크림을 지정한 것을 재임기간의 ‘치적’으로 꼽았다. 그러나 지난해 3선에 도전한 로버트는 16세 고등학생에게 패하며 인생 최대의 '쓴맛'을 봤다. 로버트는 "이제 시장직에서 물어나야 할 때가 됐다" 면서 "동생에게 시장 출마를 권유하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당시 로버트가 언급한 동생이 바로 이번에 시장에 당선된 제임스다. 형에게 선거 노하우를 물려받는 제임스는 "시장이 되는 것은 정말 멋진 일" 이라면서 "형한테 사람들과 시선을 맞추고 악수하는 법 등 선거 캠페인을 배웠다"며 깜찍한 소감을 밝혔다. 로버트와 제임스같은 소년들이 시장이 될 수 있는 것은 도셋 마을의 독특한 선거방식 때문이다. 주민이 불과 22명인 초미니 마을 도셋에서는 매년 축제 때 참가비 1달러를 내고 제비뽑기로 시장을 뽑는다. 엄마 엠마(36)는 "이번에는 제임스가 시장에 당선돼 너무나 자랑스럽다" 면서 "로버트와 제임스는 정말 남을 돕는 것을 즐기는 착한 아들들" 이라며 기뻐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美 3살 짜리 ‘시장’ 탄생...6살 형 이어 당선 화제

    미국 미네소타주에 위치한 작은 마을 도셋에 사는 3살 소년이 시장에 당선돼 화제에 올랐다. 지난 11일(현지시간) ABC뉴스 등 현지언론은 연례 마을잔치로 치러진 시장 선거에서 3살 소년 제임스 터프츠가 새로운 시장에 당선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당선이 더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것은 제임스의 형인 로버트(6) 역시 과거 두 번이나 도셋 시장을 역임했다는 점이다. 사실 형 로버트의 시장 당선은 과거 우리나라에서도 보도됐을만큼 전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12년 3살 나이로 도셋 시장에 당선된 로버트는 이듬해 재선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다. 재임 당시 로버트는 자선기금을 마련하고 식품 섭취량을 알려주는 푸드 피라미드 맨 꼭대기에 아이스크림을 지정한 것을 재임기간의 ‘치적’으로 꼽았다. 그러나 지난해 3선에 도전한 로버트는 16세 고등학생에게 패하며 인생 최대의 '쓴맛'을 봤다. 로버트는 "이제 시장직에서 물어나야 할 때가 됐다" 면서 "동생에게 시장 출마를 권유하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당시 로버트가 언급한 동생이 바로 이번에 시장에 당선된 제임스다. 형에게 선거 노하우를 물려받는 제임스는 "시장이 되는 것은 정말 멋진 일" 이라면서 "형한테 사람들과 시선을 맞추고 악수하는 법 등 선거 캠페인을 배웠다"며 깜찍한 소감을 밝혔다. 로버트와 제임스같은 소년들이 시장이 될 수 있는 것은 도셋 마을의 독특한 선거방식 때문이다. 주민이 불과 22명인 초미니 마을 도셋에서는 매년 축제 때 참가비 1달러를 내고 제비뽑기로 시장을 뽑는다. 엄마 엠마(36)는 "이번에는 제임스가 시장에 당선돼 너무나 자랑스럽다" 면서 "로버트와 제임스는 정말 남을 돕는 것을 즐기는 착한 아들들" 이라며 기뻐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순직 경찰관 자녀들의 첫 등교, 동료들이 응원하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아침 미국 애리조나 피오리아 테라마 초등학교 앞. 10여 명의 현지 경찰관들과 소방대원들이 피켓을 들고 나란히 서서 한 가족을 기다렸다. 그리고 이들 가족이 학교에 모습을 드러내자 뜨거운 격려를 보냈다. 한편의 드라마 같은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는 사연이 ABC뉴스 등 현지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감동적인 사연의 주인공은 케일리(7)와 코디 머피(5) 그리고 엄마 다니엘. 이날 첫 등교에 나선 케일리 가족은 뜻하지 않은 손님들인 경찰관과 소방관들을 맞았다. 이에 어리둥절한 꼬마 소녀 케일리는 "이 사람들 누구에요? 어떻게 아빠를 알아요?" 라고 물었고 엄마는 이렇게 대답했다. "이들 모두 아빠 친구들이란다." 사연은 5년 전인 지난 201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이 지역 경찰관이었던 아빠 트레비스는 근무 중 한 범죄자에게 총상을 입고 순직했다. 케일리가 2살, 코디가 태어난지 막 2주가 지난 때였다. 불의의 사고로 가장을 잃은 머피 가족은 큰 고통을 겪었고 옆에서 이를 안타깝게 지켜보던 동료들은 한가지 다짐을 했다. 바로 순직한 트레비스 가족들을 돌봐주자는 것. 이날 동료들이 학교 앞에 모인 것은 바로 그 다짐을 실천하는 자리였던 셈이다.   엄마 다니엘은 "아이들이 첫 등교를 하는 오늘, 남편의 빈자리가 너무나 커보인다" 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나 엄마는 "5년 전 그리고 지금도 동료들은 항상 우리 가족과 함께 있다" 면서 "그들이 보여준 사랑과 지지가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충돌 몇초 전…이 ‘셀카 사진’ 찍다 죽을 뻔한 모녀

    충돌 몇초 전…이 ‘셀카 사진’ 찍다 죽을 뻔한 모녀

    때와 장소를 가리지 못하고 촬영하는 '셀카'가 얼마나 위험한 지 알려주는 사진이 공개됐다.최근 미국 ABC뉴스는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들소인 비손(bison) 앞에서 기념 셀카를 찍다가 죽을 뻔한 한 모녀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 사진은 미국의 유명 관광명소인 옐로스톤 국립공원에서 촬영된 것으로 사진 속 주인공은 엄마 브랜디 버제스(43)와 그녀의 딸이다. 이날 모녀는 뒤에서 어슬렁거리는 비손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로 마음먹고 카메라를 들어 셀카를 촬영했다. 사고가 발생한 것은 이 때. 갑자기 성난듯한 비손이 모녀를 향해 달려왔고 그대로 엄마 브랜디의 엉덩이를 받아버린 것. 이에 그녀는 순식간에 수 m를 공중으로 날아가 떨어졌으나 운좋게도 경상에 그쳤다. 브랜디는 "비손과 약 5m 이상 떨어져있어 안전하다고 생각했다" 면서 "누군가 비손이 우리를 향해 달려온다고 소리쳐 도망쳤으나 이미 때는 늦었다" 고 털어놨다. 이어 "내 생애 가장 놀랍고 무서운 경험이었다" 며 "공원 측의 경고판을 무시한 것이 화근이었다" 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실제로 공원측에 따르면 지난 5월 이후 브랜디와 같은 사례가 무려 5차례나 발생해 야생동물과 적어도 22m 이상 떨어진 곳에서 촬영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한편 무모한 셀카를 찍다 죽을 뻔한 사례는 더 있다. 샌디에이고에 사는 50대 남성인 토드 패슬레르는 지난 4일 인디언 보호구역 내에 위치한 경주 코스인 ‘바로나 스피드웨이’에 갔다가 방울뱀에 오른팔을 물리고 말았다. 우연히 발견한 방울뱀을 잡아 기념 셀카를 찍은 것이 문제였던 것. 더욱 황당한 것은 그가 방울뱀을 집에서 애완동물로 키우고 있다는 점으로 네티즌들은 “두 방울뱀이 서로 다르게 생겨서 셀카를 찍었냐”는 비아냥을 사기도 했다. 결론적으로 그는 건강하게 퇴원했으나 무려 15만 달러(약 1억 7000만원)에 달하는 의료 청구서가 날라와 더 끔찍한 고통을 당할 판이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월드피플+] 4살 딸에 편지 남긴 말기암 엄마

    [월드피플+] 4살 딸에 편지 남긴 말기암 엄마

    말기 암으로 곧 세상을 떠나게 될 한 30대 젊은 여성이 4살짜리 딸이 앞으로 살아가는 데 있어 도움과 힘이 될 수 있도록 수십 편의 편지를 작성해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다. 미국 ABC뉴스 등 현지언론은 미 위스콘신주(州) 맥팔랜드에 사는 헤더 맥매나미(35)의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했다. 맥매나미는 지난해 8월 유방암 말기 선고를 받았다. 이미 암세포가 뼈와 간에 전이돼 희망이 없다고 한다. 그녀에게는 현재 4살 된 딸 브리아나가 있다. 어린 딸을 남겨두고 세상을 떠나야 한다는 현실에 그녀는 특별한 선물을 남겼다. 맥매나미가 준비한 선물은 자신이 죽은 뒤에도 딸이 항상 자신으로부터 격려와 지지를 받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 처할 삶에 관한 많은 조언을 하나하나 편지에 적은 것이다. 그녀는 “딸은 앞으로 성장하면서 다양한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면서 “기분이 좋거나 나쁜 날도 있고 매년 맞이하는 생일에 내가 없어 섭섭함을 느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자신이 쓴 편지가 딸이 앞으로 살아가면서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어머니의 사랑이 담긴 이 편지에는 슬픈 날 딸이 기분을 전환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부터 첫 치아가 빠졌을 때의 대처 방법 등 세세한 것은 물론 딸의 생일과 결혼식 당일, 첫 아이를 낳았을 때의 당부에 이르기까지 앞으로의 삶에 있어 조언을 하나하나 담았다고 한다. 이렇게 그녀가 적은 편지는 수십 통에 달한다. “편지 더미를 보면 이 모든 일을 내가 볼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 슬프기도 하다”고 속내를 털어놓는 맥매나미. 그녀는 딸이 너무 슬퍼서 편지를 읽지 않을 수도 있지만 필요하다고 생각할 때 단지 읽어주면 된다고 말했다. “딸이 ‘함께 있는 동안 엄마는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하셨다’고 생각해줬으면 한다”고 말하는 그녀에게 “어머니의 사랑은 위대하다”, “딸이 어머니를 자랑스럽게 생각할 것”이라는 등의 메시지가 전해지고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중고품 가게서 10만원 주고 산 그림 알고보니 80억”

    “중고품 가게서 10만원 주고 산 그림 알고보니 80억”

    중고품 가게에서 우리 돈으로 10만원 주고 산 그림이 알고보니 수십 억 원 짜리라면... 최근 미국 ABC뉴스는 '벼락 부자'를 예약한 텍사스 휴스턴에 사는 레이 릴리(51)의 믿기힘든 사연을 전했다. 마치 영화같은 이 사연은 지난 5월 19일(현지시간)로 거슬러 올라간다. 평소 자주 중고품 가게를 찾아 혹시나 있을 예술작품 수집을 하고있는 그는 벽에 걸려있던 뭔가 심상치 않은 그림 한 점을 발견했다. 문외한이 보기에는 특별한 점을 찾기힘든 이 그림에 '꽂힌' 그는 곧바로 90달러라는 거금(?)을 주고 이 작품을 구매했다. 인기가 없어 무려 104일 동안 벽에 쓸쓸히 걸려있다가 이제서야 그림이 새 주인을 찾은 셈. 이후 그림의 프레임을 뜯어 본 릴리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프레임에 'p-o-l-k-e' 라는 철자가 뚜렷히 새겨져 있었던 것. p-o-l-k-e는 동독 출신의 화가 시그마 폴케(1941-2010)의 이름으로 그는 냉소적이면서도 사회 비판적인 시각과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으로 유명하다. 특히 올해 초 소더비 경매에서 그의 작품 중 하나가 역대 최고가인 2710만 달러(약 312억원)에 팔릴 정도로 물적 가치도 높다. 릴리는 "처음 이 사실을 확인한 순간 가슴이 뛰고 손이 부들부들 떨렸다" 면서 "몇 주 동안 이 그림을 숨겨 놓았을 정도" 라며 놀라워했다. 그러나 아직 릴리가 넘어야 할 산은 많다. 먼저 이 그림이 실제 폴케의 그림인지 전문가의 감정을 받아야 한다. ABC뉴스는 만약 이 그림이 진품이라면 200만~700만 달러(약 23억원~80억원) 가치로 평가했다. 또한 이 그림의 소유권자가 뒤늦게 나타나 송사를 벌일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지난 2012년 버지니아주에 사는 한 여성이 동네 벼룩시장에서 단돈 7달러를 주고 프랑스 인상파 화가 르누아르의 작품을 구매해 횡재를 한 바 있다. 그러나 볼티모어 예술 박물관이 소장해오다 지난 1951년 도난당한 작품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결국 여성은 '쓴 맛'을 다시며 돌려준 바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널 항상 지지하고 있단다” 말기암 엄마가 4살 딸에게 남긴 편지

    “널 항상 지지하고 있단다” 말기암 엄마가 4살 딸에게 남긴 편지

    말기 암으로 곧 세상을 떠나게 될 한 30대 젊은 여성이 4살짜리 딸이 앞으로 살아가는 데 있어 도움과 힘이 될 수 있도록 수십 편의 편지를 작성해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다. 미국 ABC뉴스 등 현지언론은 미 위스콘신주(州) 맥팔랜드에 사는 헤더 맥매나미(35)의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했다. 맥매나미는 지난해 8월 유방암 말기 선고를 받았다. 이미 암세포가 뼈와 간에 전이돼 희망이 없다고 한다. 그녀에게는 현재 4살 된 딸 브리아나가 있다. 어린 딸을 남겨두고 세상을 떠나야 한다는 현실에 그녀는 특별한 선물을 남겼다. 맥매나미가 준비한 선물은 자신이 죽은 뒤에도 딸이 항상 자신으로부터 격려와 지지를 받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 처할 삶에 관한 많은 조언을 하나하나 편지에 적은 것이다. 그녀는 “딸은 앞으로 성장하면서 다양한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면서 “기분이 좋거나 나쁜 날도 있고 매년 맞이하는 생일에 내가 없어 섭섭함을 느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자신이 쓴 편지가 딸이 앞으로 살아가면서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어머니의 사랑이 담긴 이 편지에는 슬픈 날 딸이 기분을 전환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부터 첫 치아가 빠졌을 때의 대처 방법 등 세세한 것은 물론 딸의 생일과 결혼식 당일, 첫 아이를 낳았을 때의 당부에 이르기까지 앞으로의 삶에 있어 조언을 하나하나 담았다고 한다. 이렇게 그녀가 적은 편지는 수십 통에 달한다. “편지 더미를 보면 이 모든 일을 내가 볼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 슬프기도 하다”고 속내를 털어놓는 맥매나미. 그녀는 딸이 너무 슬퍼서 편지를 읽지 않을 수도 있지만 필요하다고 생각할 때 단지 읽어주면 된다고 말했다. “딸이 ‘함께 있는 동안 엄마는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하셨다’고 생각해줬으면 한다”고 말하는 그녀에게 “어머니의 사랑은 위대하다”, “딸이 어머니를 자랑스럽게 생각할 것”이라는 등의 메시지가 전해지고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중고품 가게서 10만원 주고 산 그림 알고보니 80억?

    중고품 가게서 10만원 주고 산 그림 알고보니 80억?

    중고품 가게에서 우리 돈으로 10만원 주고 산 그림이 알고보니 수십 억 원 짜리라면... 최근 미국 ABC뉴스는 '벼락 부자'를 예약한 텍사스 휴스턴에 사는 레이 릴리(51)의 믿기힘든 사연을 전했다. 마치 영화같은 이 사연은 지난 5월 19일(현지시간)로 거슬러 올라간다. 평소 자주 중고품 가게를 찾아 혹시나 있을 예술작품 수집을 하고있는 그는 벽에 걸려있던 뭔가 심상치 않은 그림 한 점을 발견했다. 문외한이 보기에는 특별한 점을 찾기힘든 이 그림에 '꽂힌' 그는 곧바로 90달러라는 거금(?)을 주고 이 작품을 구매했다. 인기가 없어 무려 104일 동안 벽에 쓸쓸히 걸려있다가 이제서야 그림이 새 주인을 찾은 셈. 이후 그림의 프레임을 뜯어 본 릴리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프레임에 'p-o-l-k-e' 라는 철자가 뚜렷히 새겨져 있었던 것. p-o-l-k-e는 동독 출신의 화가 시그마 폴케(1941-2010)의 이름으로 그는 냉소적이면서도 사회 비판적인 시각과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으로 유명하다. 특히 올해 초 소더비 경매에서 그의 작품 중 하나가 역대 최고가인 2710만 달러(약 312억원)에 팔릴 정도로 물적 가치도 높다. 릴리는 "처음 이 사실을 확인한 순간 가슴이 뛰고 손이 부들부들 떨렸다" 면서 "몇 주 동안 이 그림을 숨겨 놓았을 정도" 라며 놀라워했다. 그러나 아직 릴리가 넘어야 할 산은 많다. 먼저 이 그림이 실제 폴케의 그림인지 전문가의 감정을 받아야 한다. ABC뉴스는 만약 이 그림이 진품이라면 200만~700만 달러(약 23억원~80억원) 가치로 평가했다. 또한 이 그림의 소유권자가 뒤늦게 나타나 송사를 벌일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지난 2012년 버지니아주에 사는 한 여성이 동네 벼룩시장에서 단돈 7달러를 주고 프랑스 인상파 화가 르누아르의 작품을 구매해 횡재를 한 바 있다. 그러나 볼티모어 예술 박물관이 소장해오다 지난 1951년 도난당한 작품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결국 여성은 '쓴 맛'을 다시며 돌려준 바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말기암 유기견, 입양한 주인 품에 편안히 안겨 ‘하늘로’

    말기암 유기견, 입양한 주인 품에 편안히 안겨 ‘하늘로’

    “당신이 있었기에 잠시나마 행복했어요. 이제는 정말 편히 떠날 수 있겠어요” 말기 암으로 고통받던 견공 체스터는 어쩌면 주인 니콜 엘리엇에게 위와 같은 말을 남겼을지도 모르겠다. 최근 미국 여성 니콜 엘리엇(24)이 입양한 말기 암 유기견 체스터가 10일(이하 현지시간) 결국 숨을 거두고 말았다고 ABC뉴스 등 외신이 보도했다. 상심한 니콜 엘리엇은 “온종일 체스터와 함께 있었다”면서 “그는 내 팔에 안겨 편히 잠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단지 그를 쓰다듬어줬고 가고 싶을 때 ‘언제든 편히 가도 된다’고 말해줬다”며 “사랑을 느끼며 떠나갔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케언테리어 견종인 체스터는 엘리엇에게 입양되기 전 ‘애니멀아크레스큐’라는 동물보호소에서 지내고 있었다. 체스터는 머리에 종양이 있어 오래 살 수 없다는 진단을 받은 상태였고 일정 기간이 지나면 안락사를 시키는 일반 보호소에서 구조된 바 있다. 이런 사실을 알게 된 엘리엇은 지난달 27일 체스터를 입양했었다. 엘리엇은 체스터가 마지막 순간까지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살아 있는 동안 할 버킷 리스트를 작성했다. 버킷 리스트는 살아있는 동안 하고 싶은 일을 목록으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엘리엇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체스터의 마지막 여정’(Chester ‘s final journey)이라는 페이지를 개설하고 이를 통해 체스터와 보내는 행복한 나날을 사진으로 공개해왔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체스터는 지난 10일 결국 엘리엇 품에서 하늘로 떠나고 말았다. 비록 2주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체스터는 엘리엇이라는 좋은 주인을 만나 행복과 사랑을 느꼈으리라 여겨진다. 사진=페이스북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행복했어요” 말기 암 견공, 주인 품에 안겨 ‘하늘로’

    “행복했어요” 말기 암 견공, 주인 품에 안겨 ‘하늘로’

    “당신이 있었기에 잠시나마 행복했어요. 이제는 정말 편히 떠날 수 있겠어요” 말기 암으로 고통받던 견공 체스터는 어쩌면 주인 니콜 엘리엇에게 위와 같은 말을 남겼을지도 모르겠다. 최근 미국 여성 니콜 엘리엇(24)이 입양한 말기 암 유기견 체스터가 10일(이하 현지시간) 결국 숨을 거두고 말았다고 ABC뉴스 등 외신이 보도했다. 상심한 니콜 엘리엇은 “온종일 체스터와 함께 있었다”면서 “그는 내 팔에 안겨 편히 잠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단지 그를 쓰다듬어줬고 가고 싶을 때 ‘언제든 편히 가도 된다’고 말해줬다”며 “사랑을 느끼며 떠나갔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케언테리어 견종인 체스터는 엘리엇에게 입양되기 전 ‘애니멀아크레스큐’라는 동물보호소에서 지내고 있었다. 체스터는 머리에 종양이 있어 오래 살 수 없다는 진단을 받은 상태였고 일정 기간이 지나면 안락사를 시키는 일반 보호소에서 구조된 바 있다. 이런 사실을 알게 된 엘리엇은 지난달 27일 체스터를 입양했었다. 엘리엇은 체스터가 마지막 순간까지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살아 있는 동안 할 버킷 리스트를 작성했다. 버킷 리스트는 살아있는 동안 하고 싶은 일을 목록으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엘리엇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체스터의 마지막 여정’(Chester ‘s final journey)이라는 페이지를 개설하고 이를 통해 체스터와 보내는 행복한 나날을 사진으로 공개해왔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체스터는 지난 10일 결국 엘리엇 품에서 하늘로 떠나고 말았다. 비록 2주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체스터는 엘리엇이라는 좋은 주인을 만나 행복과 사랑을 느꼈으리라 여겨진다. 사진=페이스북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친구없는 장애소년 ‘페북’ 덕에 기적의 생일상 받다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6시 미국 버지니아주 트라우트빌에 위치한 한 가정집에 수많은 사람들이 생일파티를 위해 모여들었다. 이날 무려 300여명의 생일 축하객들은 파티를 위해 마련된 5000개의 물풍선을 가지고 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이날 파티의 특이한 점이 있었다. 생일 축하객들이 서로 얼굴도 모르는 것은 물론 생일을 맞은 주인공과도 처음 만난 사이라는 점이다. 지난 7일 ABC뉴스등 현지언론은 특별한 10번째 생일상을 받은 소년 캠던 유뱅크의 사연을 전했다. 부모의 사랑과 따뜻한 이웃들의 마음이 담긴 이 사연에는 어린 캠던의 오랜 '아픔'이 담겨있다. 오는 10일 10번째 생일을 맞는 캠던은 안타깝게도 친구가 거의 없다. 이유는 2살 무렵 생긴 언어장애 때문이다. 말과 이해를 잘 하지 못하는 특성과 이같은 이유로 부모에게 홈스쿨링을 받는 캠던에게 친구가 없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 이같은 아들의 처지를 가슴 아파하던 부모가 10번째 생일을 맞아 이 사연을 장문의 글로 페이스북에 올렸고 생일파티를 한다는 공지를 띄웠다. 그리고 반신반의하며 올린 이 글이 기적이 돼 돌아왔다. 생일파티가 열리던 날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했고 심지어 자동차로 4시간 떨어진 곳에서도 손님들이 찾아왔기 때문이다. 또한 이 사연을 접한 전세계 사람들이 보내온 200개의 생일 선물까지 항공택배로 날아왔다. 캠던의 아빠 웨인은 "아들 앞으로 중국, 브라질, 독일, 캐나다 등지에서도 생일선물이 왔다" 면서 "축하 메시지가 담긴 수많은 편지와 콘서트 티켓까지 선물을 한아름 받았다"며 기뻐했다. 이어 "사람들의 이같은 마음이 아들의 언어장애를 치료하는 '약'과도 같다" 면서 "아들에게는 이 날이 평생 가장 행복한 날이었다"며 눈물을 떨궜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할리우드+] 병원에 ‘잭 스패로’ 깜짝 등장…조니 뎁, 아픈 아이들 격려

    [할리우드+] 병원에 ‘잭 스패로’ 깜짝 등장…조니 뎁, 아픈 아이들 격려

    팬들에게 친절한 것으로 알려진 할리우드 스타 조니 뎁(52). 그가 자신의 히트작인 ‘캐리비안의 해적’ 주인공인 잭 스패로의 모습으로 다시 분해 아픈 아이들과 만나 특별한 시간을 보내 눈길을 끌고 있다. 호주 ABC뉴스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조니 뎁은 7일 호주 브리즈번에 있는 ‘레이디 실렌토 아동병원’을 방문해 어린이 환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조니 뎁은 잭 스패로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아이들에게도 잘 알려진 인기 캐릭터인 만큼 어린이 환자들이나 병원 관계자들도 매우 기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중에서도 7살 소년 맥스 베넷은 조니 뎁과의 만남에 크게 감격했다. 횡단성 척수염을 앓고 있는 이 소년은 불과 몇 주 전까지 생명유지 장치를 몸에 붙이고 있었다. 맥스는 “조니 뎁은 정말 멋졌다. 가장 좋았던 점은 그의 머리 장식으로 마음에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년이 조니 뎀의 병원 방문을 알게 된 것은 식사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간호사에게 “침대에서 나올 수 없는 아이들을 조니 뎁이 한 사람씩 만나고 있나요?”라고 물었던 맥스는 어머니와 병실을 나와 기다렸고 마침내 그와 만나 차분히 대화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날 아이들과 일일이 대화를 나누고 격려했다는 조니 뎁. 두 아이의 아버지이기도 한 그는 상냥한 마음의 소유자로 이날 모든 사람을 배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아동병원재단 페이스북(facebook.com/childrensorgau)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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