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AB
    2026-06-2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6,532
  • 페일린 ‘무테안경’의 매력

    |워싱턴 김균미특파원|“세라 페일린 미국 공화당 부통령 후보와 똑같은 안경테 주세요.” 페일린 부통령 후보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그가 끼고 있는 무테 안경을 찾는 여성 고객들이 급증하고 있다고 미국 ABC방송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페일린의 사각알 무테안경은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상원의원의 바지정장처럼 페일린의 상징이 되고 있다. 일본 가와사키 제품인 이 안경테는 시중가격이 375달러로 현재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이른바 ‘페일린 룩’은 “똑똑하면서 세련된 모습”이라고 방송은 덧붙이고, 패션계에서도 올가을 이 안경이 유행할 것으로 내다봤다. 페일린이 안경을 쓰는 실리적인 이유는 알래스카에서 사냥할 때 사냥감을 주시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는데, 이번에는 워싱턴의 ‘정치적 동물’들이 페일린이 주시하는 목표가 될 것 같다고 이 방송은 설명했다. kmkim@seoul.co.kr
  • 사람 나이로 203세…29년 산 개 죽어

    203살짜리 개가 죽었다? 세상에서 가장 나이가 많았던 걸로 추정되는 ‘할머니 개’가 죽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9년을 산 개가 죽었다.”며 “사람 나이로 따지면 203살에 해당된다.”고 8일 보도했다. 개 주인인 데이비드 리차드슨 할아버지는 “26년 전 영국 동물학대방지협회(RSPCA)에서 당시 3살이던 레브라도 종(種)의 ‘벨라’를 데려왔다.”며 “올해로 29년간 벨라를 키워왔다.”고 주장했다. 벨라가 죽은 이유는 다름 아닌 ‘심장마비’ 때문. 평상시처럼 벨라를 데리고 교외로 소풍을 갔던 리차드슨 할아버지는 “벨라가 갑자기 숨을 가쁘게 쉬고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하더니 쓰러졌다.”며 “수의사에게 바로 데려갔지만 이미 너무 위독한 상태라 그대로 보내주는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신문은 “동물학대방지협회가 당시 벨라의 기록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할아버지의 말을 확인할 순 없었지만 할아버지는 1982년부터 벨라를 키웠다고 주장했다.”고 말했다. 한편 기네스 기록에 올라있는 가장 오래 산 개는 호주에서 살았던 목양견(양 지키는 개)으로 29년을 살았고 가장 최근에 오래 산 개는 2003년 미국에서 죽은 개로 28년을 살았다. 데일리메일은 “할아버지의 말이 사실이라면 벨라는 가장 오래 산 개가 된다.”며 “할아버지는 벨라가 이웃에게도 사랑받는 개였다고 전하며 슬퍼했다.” 고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식물의 이산화탄소 흡수 유전자 발견

    한국과 스위스 공동 연구진이 식물에서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조절하는 유전자를 발견했다. 식물체 개발을 통해 전지구적인 문제로 떠오른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변화를 막을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포스텍 생명과학과 이영숙 교수팀은 7일 스위스 취리히대 엔리코 마르티노이아 교수팀과 함께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에 따라 식물의 호흡기관인 기공의 닫힘 운동을 조절,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조절하는 유전자 ‘AtABCB14’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셀 바이올로지(Nature Cell Biology)’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식물의 이산화탄소 흡수 메커니즘을 밝혀내 이산화탄소를 다량으로 흡수하는 식물을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은다.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녹조 때문에? 일본에 ‘녹색 북극곰’ 등장

    ‘녹색 북극곰’이 나타났다? 하얀 털을 자랑하는 북극곰이 ‘초록색’ 몸으로 등장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도쿄 신문 등 해외언론은 “일본 나고야의 히가시야마 동물원에서 초록색 북극곰이 등장해 관람객을 깜짝 놀라게 했다.”며 “연못에 생긴 녹조가 원인인 것 같다.”고 7일 보도했다. 신문은 “북극곰들이 7월경 녹조가 우거진 연못에서 수영을 한 뒤부터 색깔이 변하기 시작했다.” 며 “연못의 녹조가 하얀 털에 염색됐거나 털 사이에 끼어서 녹색으로 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북극곰의 털은 빨대 같은 구조라 그 안에 공기를 머금어 온기를 보존함으로써 혹한의 땅에서도 살아갈 수 있다.”며 “따라서 녹조가 북극곰의 털 속에 끼어 들어가 털색이 녹색으로 보이게 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녹색 북극곰’의 등장은 고유가와도 무관하지 않다. 동물원의 설명에 따르면 수도비를 아끼려고 연못물을 자주 갈지 않아 평년보다 더 심한 녹조가 발생했다는 것. 동물원측은 “녹색 북극곰이 등장하자 관람객들이 ‘아픈 것 아니냐’며 하루에도 몇 번씩 물어보고 있다.”며 “녹조가 북극곰의 털 안에 끼어있어서 씻어내기도 쉽지 않다.”고 고충을 털어놓았다. 많은 이들의 걱정과 관심이 집중됐던 ‘녹색 북극곰’은 11월 쯤 녹조가 빠지면 정상으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정일 2003년 사망” 日학자 주장 파문

    “김정일 2003년 사망” 日학자 주장 파문

    “김정일은 지난 2003년에 죽었다?” 일본에서 제기된 ‘김정일 사망설’이 뒤늦게 해외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영국 타임즈 등 해외언론은 “일본 와세다대 교수 시게무라 도시미츠(重村智計)가 최근 발간한 저서 ‘김정일의 정체’(金正日の正体)를 통해 ‘김정일이 2003년에 죽었다’고 주장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일본 유력지 마이니치신문의 기자로 일했던 시게무라 교수는 지난 달 19일 발간한 이 책에서 “김정일은 2000년 지병이었던 당뇨병이 악화되어 휠체어생활을 했고 2003년에 사망했다.”며 “지난 2003년 9월 10일부터 42일간 김정일의 동정이 사라졌을 때가 사망시점 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김정일 사망 근거로 2004년 1월부터 약 3개월간 김정일 근황에 대한 불분명한 보도만 계속됐고 사망 전인 2000년 남북정상회담, 2003년 북핵 6자 회담 등 굵직한 외교적 결단을 내렸으며, 일본 방송이 4년 전 그의 목소리와 현재 목소리를 분석해본 결과 다른 사람이라는 결과가 나왔다는 점 등을 들었다. 이런 주장은 지난 달 일본 주간지 ‘슈칸 겐다이(週刊現代)’가 보도했지만 큰 관심을 얻지 못하다가 지난 7일 영국 텔레그래프의 보도를 시작으로 타임즈와 호주 ABC 방송 등 여러 해외언론이 보도하면서 가장 많이 본 뉴스에 오르는 등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시게무라 교수는 이어 “현재 김정일 대역이 김정일을 대신해 활동하고 있고 이 사실은 북한 최고 간부만 알고 있다.”며 “북한의 가까운 소식통을 이용해 이 같은 정보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북한이 이 사실을 숨기고 있는 이유는 김정일의 죽음이 밝혀지면 북한도 붕괴 위험에 빠지기 때문”이라며 “학계에서는 이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지만 각국의 안보국에는 이미 퍼져있는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게무라 교수는 1971년부터 마이니치 신문사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했고 1980년 서울 특파원을 거쳐 한반도 전문기자가 됐다. 이후 마이니치 논설위원을 거쳐 현재 와세다 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사진= 시게무라 교수 책 ‘김정일의 정체’(사진 위), 주간현대 캡처(사진 아래)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08 美 대선] 심상찮은 ‘페일린 효과’

    |워싱턴 김균미특파원|공화당 최초의 여성 부통령 후보인 세라 페일린(44) 바람이 예사롭지 않다. 민주당 전당대회 직후 최대 8%포인트까지 벌어졌던 민주당 대선후보 버락 오바마와 공화당의 대선후보인 존 매케인과의 전국 지지율 격차도 불과 2%포인트로 좁혀졌다. 여론조사기관인 갤럽이 6일(현지시간) 발표한 오바마와 매케인의 지지율은 47% 대 45%로 집계됐다. 지난 4일 공개된 여론조사 결과에서 오바마가 49% 대 42%로 매케인을 7%포인트 앞섰던 것과 비교할 때 격차가 크게 줄어든 것이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페일린 공화당 부통령 후보의 연설에 대한 유권자들의 평가가 반영된 것이어서 매케인 지지율 상승에 ‘페일린 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미 ABC 뉴스가 6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민의 절반가량, 공화당 성향과 무소속 유권자는 각각 85%와 53%가 페일린의 첫인상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등 ‘페일린 효과’가 만만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화당이 전당대회 직후인 지난 5일 민주당으로 기울어 가고 있는 위스콘신에서 가진 첫 공동유세에는 1만 1000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페일린을 보기 위해 나온 사람이 많았다. 페일린이 오바마 못지않은 대중 동원력을 과시한 셈이다. 매케인 캠프는 페일린 효과가 기대 이상으로 높자 이를 극대화하는 선거전략을 새로 짜고 있다. 콜로라도와 오하이오, 버지니아, 미시간 등 격전주로 페일린을 급파해 표심을 자극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페일린과 오바마를 비교하는 전략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바마 캠프는 페일린 바람이 만만치 않자 이를 차단하는 데 나섰다.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 등 당의 중량급 여성 정치인들을 전면 배치하는 반면 오바마 후보는 페일린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되도록 피하고 오바마-매케인 구도로 몰고간다는 것이다. 오바마 진영은 페일린이 부시 대통령과 여러 면에서 더 비슷하다는 점을 부각시키는 동시에 페일린의 말바꾸기 전력 등을 집중 부각시켜 개혁주의자의 이미지를 희석시킨다는 전략이다. 대선 유세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오바마와 매케인은 오는 11일 뉴욕에서 열리는 9·11테러 7주기 기념식에 나란히 참석한다.kmkim@seoul.co.kr
  • [We랑 외국어랑 놀자-영어] It is hot for September.

    A:Now,it’s September.Fall is my favorite season.(드디어 9월이네요. 가을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이거든요.) B:Is it? I also like fall but this fall is still hot.(그래요? 나도 가을을 좋아하는데 이번 가을은 아직 덥네요.) A:Yes,it is hot for September.(맞아요.9월치고는 날씨가 더워요.) B:What about going hiking when it gets cooler?(좀더 선선해지면 등산갈래요?) A:Sure! That’s great idea.(그래요. 좋은 생각이네요.) B:I can’t wait to see a beautiful mountain.(멋진 산이 너무나 그립네요.) ▶ favorite:가장 좋아하는,Golf is my favorite sport.(골프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운동입니다.) That’s my favorite song.(그거 내 18번이에요.) ▶ hot for September:9월치고는 덥네요. 전치사 for의 의미는 ‘∼치고는’의 의미이다.You look much younger for your age.(나이에 비해서 훨씬 젊어 보여요.) 박명수 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 교수
  • [케이블·위성방송]

    ●XTM 07:00 비열한 거리 10:00 넘버스4 12:00 쥬만지2:자투라 어드벤처 17:00 록키 18:30 데쓰 프루프 20:30 울트라 바이올렛 22:40 백지연의 끝장토론 ●XPORTS 08:00 2008 메이저리그 뉴욕M:필라델피아 12:50 2008 한국여자 프로골프 16:50 2008 삼성 파브 프로야구 두산:우리 23:00 2008 MLB하이라이트 ●바둑TV 08:00 제2기 YES24 고교동문전 10:00 제5기 전자랜드배 왕중왕전 12:00 오스람코리아배 18:00 영환도사를 잡아라 19:00 KB국민은행 2008 한국바둑리그 ●드라맥스 08:55 해피투게더 프렌즈 10:05 크라임 12:25 스타킹 13:40 공포의 쿵쿵따 16:15 깨워줘서 고마워 22:00 스펀지 23:10 사랑과 전쟁 ●어린이TV 09:00 선물공룡 디보 11:00 쿵야쿵야 13:00 미피와 친구들 15:00 포트리스 16:00 트리팡 파이터 17:00 뽀롱뽀롱 뽀로로2 19:30 콩순이 ●mbn 06:30 체험 지구촌 홈스테이 08:40 뉴스메이커 말!말!말 09:30 부동산 현장 12:30 경제나침반 180도 18:30 부동산 현장 20:10 글로벌 코리아 ●Q채널 08:00 한중일 문화 삼국지 10:00 아프리카 원시부족 10:00 이브의 선택 시즌2 12:00 아시아 음식문화 기행 15:00 소황제 중매작전 19:00 최후의 원시부족 ●EBS플러스1 07:00 EBS기본과 특별한 영어테마독해, 영문법 즐겨찾기, 국사 09:30 EBS기본과 특별한 수학 10-나,(1)(2), 국어(하)(1)(2), 도덕 13:40 EBS포스(종합)수학Ⅱ(1)(2), 영어구문투어, 수학Ⅰ(1)(2) 18:10 EBS포스(종합) 영어독해유형 19:00 EBS포스(종합) Vocabulary ●EBS플러스2 09:00 방과후 반가운 시간 10:00 까미의 쫑알쫑알 국어 이야기 11:00 야 미술이 보인다 12:00 미미와 코코 13:00 동물대탐험 구리구리 댕댕(1)(2)(3) 15:00 초등 1,2,3,4,5,6학년 방학생활(재) 17:00 초등 한자(재) 18:00 요리조리 팡팡(재) 19:00 한글이 야호 20:00 세계의 미술관
  • 코끼리 가족이 머드팩을?…사진 화제

    코끼리 가족이 머드팩을? 흙탕물에서 장난을 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코끼리 가족의 모습이 포착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내셔널지오그래픽 최신호에서 케냐의 삼부루 국립공원에서 놀고 있는 코끼리 가족의 사진을 공개했다.”며 “긴장을 풀고 자유롭게 놀고 있는 코끼리들이 모습이 놀랍도록 세밀하게 포착돼있다.”고 지난 4일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은 홈페이지에 내셔널지오그래픽 최신호에 실린 코끼리 가족의 사진 4장을 게재했다. 각각의 사진에는 강에서 함께 놀고 있는 코끼리 가족, 즐거움에 포효하는 듯한 아기 코끼리의 모습, 줄 지어 강으로 들어가는 코끼리 떼, 모래밭을 걷는 코끼리 가족의 모습이 들어있다. 신문은 “진흙은 코끼리들에게 즐거운 놀이도구인 동시에 햇볕을 막는 선크림과 벌레를 물리치는 해충제 역할도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끼리 가족은 8~10마리로 구성돼 있으며 가장 크고 나이가 많은 암컷이 무리를 이끈다. 어린 수컷 코끼리들은 엄마 곁에서 12살까지 있다가 떠나 다른 암컷무리에 다시 합류하게 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08 美 대선-공화당 全大 셋째날] “페일린을 구하라”… 언론과 정면대결

    |세인트폴(미네소타주) 김균미특파원|3일(현지시간) 공화당 전당대회장인 미네소타 세인트폴의 엑셀에너지센터는 민주당 대선 후보인 버락 오바마의 성토장이었다. 초호화 연사들은 한결같이 오바마가 미국 대선 역사상 가장 경험 없는 후보이자, 결단력이 결여된 준비 안된 후보라고 거세게 몰아붙였다. 때론 의정 기록을 들이대며 강력한 어조로, 때론 조롱하는 듯한 어투로 오바마 때리기에 나섰다. 그런가 하면 공화당 최초의 여성 부통령 후보인 세라 페일린 알래스카 주지사에 대한 언론의 보도태도를 ‘성차별적’이라며 강도 높게 비난하며 ‘언론과의 전쟁’을 선언했다. 일부 정치분석가들은 오바마에 대한 공격으로 열기는 더했지만 전당대회 폐막을 하루 남겨놓고도 정작 미국을, 특히 미국 경제를 어떻게 끌고 갈 것인지는 얘기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성차별적 보도에 발끈 공화당은 페일린 후보에 대한 언론의 혹독한 검증작업이 최초의 공화당 여성 부통령 후보를 낙마시키기 위한 엉터리 미디어 스캔들이자 성차별이라고 정면 대응을 선언했다. 기조연설자로 나온 루돌프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은 “감히 누가 페일린 후보가 부통령 직을 수행하면서 아이들과 충분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겠느냐고 물을 수 있느냐.”면서 “이같은 질문을 남성 후보에게 한번이라도 던진 적이 있느냐.”고 언론들의 보도행태를 강도 높게 비난했다. 매케인측은 또 2일 밤 CNN의 ‘래리 킹 쇼’ 출연 약속을 일방적으로 취소한 데 이어, 앞으로 매케인이 CNN과는 단독 인터뷰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방영됐던 CNN의 한 프로그램에서 진행자가 매케인 캠프 대변인을 몰아세우면서 불공정한 방송을 했다는 이유 때문이다. ●“오바마는 행정경험 전무” 흠집내기 이날 공화당 전당대회의 화두는 오바마의 경험 부족, 준비가 덜 된 대통령감 오바마에 대한 공격이었다. 오바마와 함께 조지프 바이든 민주당 부통령 후보가 행정경험이 전무하다는 점을 부각시키며 미국을 이끌 준비가 덜 된 정·부통령 후보로 몰아세웠다.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은 “오바마 후보는 최근 100년래 가장 경험 없는 대통령 후보”라고 혹평했다. 주 상원의원 시절 130차례나 찬반 의사 결정을 못했다며 오바마의 판단력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마이크 허커비 전 아칸소 주지사는 “페일린이 와실시 시장으로 당선될 때 득표수가 바이든이 민주당 경선과정에서 얻은 표보다 많다.”며 바이든을 공격했다. ●“페일린은 입증된 개혁가” 찬양 이날 연사로 나선 사람들은 일제히 페일린 후보를 ‘입증된 개혁가’로 치켜세우며 페일린 구하기에 올인했다. 피오리나 전 휼렛패커드 CEO와 로자리오 마린 전 재무장관, 마샤 블랙번 하원의원, 제인 스위프트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 등도 언론브리핑을 열고 ‘페일린 구하기’에 나섰다. 페일린 후보 지명에 일정 역할을 했던 것으로 알려진 신디 매케인 여사는 ABC방송에 출연, 최근 언론의 자녀 혼전임신 문제 제기 등은 성차별적이라며 힘을 보탰다. kmkim@seoul.co.kr
  • 금융패닉 진정세

    4일 연속 폭등하던 원·달러 환율이 20원 가까이 하락하면서 금융시장이 일단 ‘패닉’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국제 신용평가사들은 잇따라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고,‘9월 위기설’도 정부의 적극적인 진화로 소멸되는 분위기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9.50원 급락한 1129.00원으로 마감됐다. 환율은 8.50원 떨어진 1140원에서 거래를 시작해 달러 매물이 유입되면서 하락했다. 한때 수입업체들의 결제수요가 유입되자 다시 상승했지만 당국의 개입에 따라 큰 폭으로 하락하며 1120원대로 하락했다. 채권시장에서도 3년·5년 만기 국고채의 금리가 각각 0.05%포인트 하락하면서 5.87%,5.90% 등으로 내려왔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46포인트(0.03%) 내린 1426.43로 제자리걸음을 했다. 이날 개인과 기관들이 순매수를 했지만, 외국인투자자들은 3000억원대의 주식을 팔고 나갔다. 국제 신용평가사들이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뉴스도 시장에서는 호재였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한국의 외화표시 장기채권에 대해 ‘A’등급을 부여하고 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으로 평가했다. 무디스는 한국의 외화표시채권에 대해 ‘A2’ 등급을 부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제7차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국채 만기가 11일이면 종료되니까 금융 위기설이 과장됐다는 게 판명될 것이고 다음주만 지나면 상황이 정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소영 이영표기자 symun@seoul.co.kr
  • 반 총장 “부유국들 가난한 나라 좀 도와라”

    반 총장 “부유국들 가난한 나라 좀 도와라”

    “시간이 촉박해지고 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세계 ‘부유국’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영국 BBC는 “반 총장이 부유국들에게 빈국을 도우라고 촉구했다.”며 “세계 부유국은 가난한 국가들을 끌어안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반 총장은 “빈곤과 싸울 시간이 점점 촉박해지고 있다.”며 “8년 전 선진8개국(G8)정상회의에서 개발도상국에 ODA(공적개발원조)를 약속했던 회원국들은 약속을 지키라”고 촉구했다. 지난 2000년 밀레니엄을 맞아 선진8개국은 G8 정상회의를 열고 ‘새천년개발목표’(MDGs)를 채택, 2015년까지 목표를 달성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이에 반 총장은 “약속한 기한의 절반이 지났지만 선진국의 개도국에 대한 지원규모는 오히려 감소하는 추세”라고 지적한 것. 그는 “개도국에 대한 부채 탕감에는 어느 정도 진전이 있지만 충분한 수준은 아니다.”라며 “ODA규모를 매년 180억$까지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엔이 낸 보고서에 따르면 개도국에 대한 지원규모는 2005년 최고조에 달했다가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였다. 반 총장은 이 보고서를 국제원조를 이행하라는 ‘자명종’(wake up call)이라고 부르며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유럽 국가들에게 약속한 원조를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사진= BBC 인터넷판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원숭이 결혼식’ 中서 열려…동물학대 논란

    웨딩드레스를 곱게입은 그녀는 원숭이? 중국에서 원숭이 커플 한 쌍이 예복을 갖춰 입고 결혼식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 해외언론은 “중국 저장성 원링에 있는 한 동물원에서 ‘원숭이 결혼식’을 열었다.”며 “7세 수컷원숭이 ‘우콩’과 6세 암컷 원숭이 ‘샤오야’가 이번 결혼식의 주인공”이라고 지난 4일 보도했다. 동물원측은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이번 결혼식을 준비했다.”고 개최 배경을 밝혔으나 이를 보는 해외언론의 시각은 곱지 않았다. 신문은 “정작 결혼식의 주인공인 원숭이들의 표정은 좋지 않다.”며 “동물학대로 유명한 나라(중국)에서 치른 이번 행사가 동물보호단체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사진 속 원숭이들은 예복을 입었지만 목에는 쇠사슬 줄을 하고 있다. 한편 중국에서는 지난 2006년 상하이 동물원 주최로 ‘동물 올림픽’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가 동물단체의 반발로 취소한 적이 있다. 또 작년에도 중국 노동절을 맞아 곰 한 마리가 조련사에게 쫓기며 자전거를 타는 퍼포먼스를 펼쳐 논란이 된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EBS플러스1]

    07:00 EBS포스 Vocabulay09:30 EBS기본과 특별한 도덕10:20 EBS 내신 6감 지구과학12:00 EBS포스(재) 영어독해의 유형,Vocabulay13:40 EBS기본과 특별한(재) 국사18:00 EBS포스(재) 영어구문투어20:00 오답노트(재)21:00 EBS 논술을 논하다
  • 12pm은 없다?… BBC, 잘못쓰는 영어소개

    12pm은 없다?… BBC, 잘못쓰는 영어소개

    한국에만 ‘콩글리시’가 있는 게 아니다.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외국인들조차 잘못된 말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이에 영국 BBC는 지난 3일 독자들이 보내 온 의견 중 평상시 잘못 쓰고 있거나 헷갈리는 문법 20가지를 게재했다. 여기서 한국 사람들도 헷갈려하는 네 가지를 소개한다. 12pm은 없다? 오전과 오후를 가리키는 am과 pm은 라틴어 ‘ante meridiem’과 ‘post meridiem’에서 유래한 말이다. meridiem은 정오를 뜻하므로 ‘ante meridem’은 ‘정오 전’, ‘post meridiem’은 ‘정오 후’를 말한다. 따라서 정오 12시 정각은 ‘오전’도 아니요, ‘오후’도 아니므로 그냥 ‘정오’(noon or midday) 라고 불러야한다는 지적이다. ’for free’는 공짜가 아니다 해외 인터넷 쇼핑몰에 들어가면 흔히 볼 수 있는 ‘for free’는 사실 잘못된 말이다. ‘free’ 자체에 ‘공짜로’ 라는 뜻이 들어있지만 free는 명사가 아니므로 ‘for free’ 라고 쓸 수 없다. BBC는 for free의 정확한 표현은 ‘for nothing’ 이라고 덧붙였다. 소유격과 준말의 차이 ‘its’와 ‘it’s’ 문법을 처음 배울 때 나오는 주격·목적격·소유격 등은 외국인들도 헷갈리는 부분이다. BBC는 ‘its’는 ‘it’의 복수형이고 ‘it’s’는 주어 ‘it’과 동사’is’의 준말이라고 설명했다. 소유격과 준말이 헷갈린다는 의견은 BBC가 소개한 20가지 문법 중에 세 개나 들어있었다. 이 중 런던에 사는 독자 알렉산드라는 “‘they’re’,’there’,’their’ 등이 나올 때마다 절망스럽다.”며 헷갈리는 문법으로 제보하기도 했다. ‘self’만 붙인다고 예의바른 사람 되나 영국에 사는 존은 “사람들이 재귀대명사 ‘self’를 잘못 사용할 때 마다 피가 끓는다.”고 제보를 했다. 그는 “주어를 강조할 때 쓰이는 ‘self’를 남용하는 이유는 더 예의 바르게 보이려 하기 때문인 것 같다.”며 “TV 드라마에서 잘못 쓰는 경우가 많아 영향을 받은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 외에도 “주격 ‘I’와 목적격 ‘me’를 잘못 섞어 쓰는 경우가 많다.”는 의견도 있었다. 또 “영어에는 단 복수 구분이 명확하게 돼있는 만큼 ‘none of them’은 단수”라는 독자 의견도 있었지만 BBC는 “복수를 써도 된다.”고 설명했다. 사진= BBC 인터넷판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수심 30cm 욕조로 12m 다이빙 도전한다

    미국 스턴트맨 다렌 테일러(Darren Taylor)가 오는 12일 40피트(약 12m) 높이에서 수심 30cm 욕조로 뛰어내리는 묘기 다이빙을 계획해 관심을 끌고 있다. ‘얕은 물 다이빙’ 전문가인 테일러는 지난 해 10월 33피트(약 10.5m) 높이의 사다리에서 깊이 30cm의 물로 뛰어내리는 다이빙에 성공해 이 부분 세계기록을 세웠다. 이번 도전은 약 1년 만에 자신의 최고 기록을 경신하려는 것. 처음 10m 높이에서 얕은 물 다이빙을 선보이기 시작한 그는 이후 꾸준히 자신의 기록을 경신해 나가고 있다. 올해 47세인 테일러는 스턴트맨으로서 적지 않은 나이지만 50세까지 계속해서 기록을 경신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위험한 도전을 앞둔 테일러는 “나는 많은 자료를 보면서 준비했고 더욱 뛰어난 실력을 갖추게 됐다. 전혀 두렵지 않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어 “그러나 이 도전이 쉽다는 뜻은 아니다.”라며 “나는 늘 뛸때마다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한다. 누구도 쉽게 따라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이번 도전은 도전일인 12일 미국 ABC방송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한편 4살 때 다이빙을 시작한 테일러는 다이빙 강사와 스턴트 다이빙 등 프로 다이버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면서 ‘프로페서 스플래쉬’라는 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활동을 알리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하늘에서 ‘땅끝’을 내려다보다

    하늘에서 ‘땅끝’을 내려다보다

    해남 ‘폴더’를 연다. 그 안에서 ‘문서’들이 주르륵 쏟아져 나온다. 하나같이 ‘땅끝마을’이다. 해남의 간판스타인 땅끝마을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곳에서 삶의 새로운 전기를 찾고자 한다. 그 중엔 세상과 부딪쳐 입은 상처로 남루해진 몸을 추스르려는 이들도 적지 않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땅끝마을은 고즈넉한 옛모습을 많이 잃었다. 개발바람을 피할 수 없었던 게다. 땅끝을 어떻게 느끼는가는 오로지 여행자의 몫.‘땅끝’이 가진 상징성을 여실히 느낄 수 있는 또다른 명소들을 발로 뛰어 찾아냈다. (1) ‘남도의 금강산´ 달마산과 도솔암 새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는 땅끝은 또다른 감동을 안겨준다. 달마산과 두륜산에 주목해 보자. 각각 도로와 케이블카가 나 있어 수월하게 오를 수 있다. 달마산은 소백산맥의 한 줄기다. 높이는 489m쯤 된다. 공룡의 등줄기처럼 울퉁불퉁한 암릉들이 촘촘히 박혀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 때문에 ‘남도의 금강산’이라 불린다. 산 정상을 따라 등산로가 이어져, 어느 곳에 서더라도 빼어난 풍광과 마주할 수 있다. 그중 도솔암은 현지인들이 첫손 꼽는 명소다. 도솔봉 못미쳐 암릉 꼭대기에 아슬아슬하게 자리잡고 있다. 안내판에 따르면 창건 연대는 통일신라 말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정유재란 등을 거치면서 소실됐던 것을 현 주지인 법조 스님이 지난 2002년 단 32일만에 중창했다. 법조 스님은 “주변 풍광이 워낙 수려해 수행자가 공부할 곳은 아니고, 중생들이 단 하루라도 불법과 더불어 안식할 수 있게 하려고 조성했다.”고 밝혔다. 도솔암에 올라 서면 땅끝과 다도해가 주르륵 펼쳐진다. 법조 스님은 “석양이 다도해에 쏟아져 내릴 때면 꼭 ‘판화’를 보는 듯하다.”고 표현했다. 도솔암 맞은편에 6∼10명 정도가 묵을 수 있는 요사채가 마련돼 있다. 일반인도 이용할 수 있다. 식수는 삼성각 아래 용샘에서 길어 온다. 간단한 세면 정도는 가능하다. 숙박비는 불전함에 성의 표시하는 것으로 대신한다. 숙박을 하려면 사전에 법조 스님(011-9639-1013)과 일정을 맞춰야 한다. 송지면 마봉리에서 도솔암 이정표를 따르다, 중계탑 아래 차를 세워두고 산길로 20분 정도 가면 나온다. 달마산과 이웃한 두륜산은 해발 703m로 바다에 인접한 봉우리 치고는 제법 높은 편이다. 명찰 대흥사와 동다송(東茶頌)을 지은 초의선사가 수행했던 일지암 등이 이 산에 기대어 있다.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정상까지 손쉽게 오를 수 있다. 대흥사 입구 옆에서 출발해 고계봉(638m)까지 이어지는데, 길이가 1600m에 달한다. 국내에서 가장 길다. 정상까지 8분 정도면 닿는다. 정상 전망대에 서면 ‘섬들의 천국’이라는 서남해의 섬들을 가장 멀리, 많이 볼 수 있다. 날씨가 맑은 날이면 제주의 한라산까지 관측된다고 한다. 운행시간은 오전 7시30분∼오후 7시. 일출 감상을 하려면 예약을 해야 한다.5000∼8000원. 두륜산케이블카 www.haenamcablecar.com (061)534-8992. (2) 바람과 파도가 만든 조각 ‘비둘기바위’ 황산면 징의마을은 예전엔 섬이었으나 간척사업을 통해 뭍이 됐다. 마을 이름의 유래가 재밌다. 대흥사 수도승이 무슨 이유에선지 절을 나와 목탁을 던지고(목탁섬), 불단에 올리는 시루를 버린 다음(시루섬), 속옷까지 벗어던졌는데, 그 속옷이 징의리에 떨어져 ‘징의’(澄衣·깨끗한 옷. 스님의 속옷을 뜻함)마을이 됐다는 것. 징의마을의 자랑거리는 ‘비둘기 바위’라 불리는 해식절벽이다. 구멍이 숭숭 뚫린 모양새가 전북 진안 마이산의 타포니 지형과 닮았다. 마을 입구에서 ‘모래미’라 불리는 자그마한 모래사장을 지나면 연분홍빛 ‘신비의 문’과 만난다. 이 마을 이병규(70) 이장에 따르면 “달빛 영롱한 밤이면 마을 처녀총각들이 찾아와 밀회를 즐기곤 했다.”는 곳이다. 얼핏 보면 작은 규모다. 하지만 실망은 이르다. 한 굽이만 돌아서 보시라.‘기골이 장대한’ 해식절벽이 나온다. 파도의 침식 강도에 따라 얼기설기 얽혀 있는 바위들과, 돔 형태로 지붕이 얹힌 바위 등이 적잖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 이장은 “절벽에 뚫린 구멍마다 산비둘기들이 둥지를 틀어 비둘기바위라고 불렀다.”고 설명했다. 징의마을로 가려면 마산면 호교리에서 고천암으로 방향을 잡는 것이 좋다. 천일염전이 그렇거니와, 둑방길에 흐드러진 갈대들이 초가을 햇빛을 받아 서정미를 물씬 풍겨낸다. 썰물에 가야 제대로 구경할 수 있다. (3) 달마산을 병풍처럼 두른 미황사 미황사는 ‘남도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달마산을 병풍처럼 두른 명찰. 섬을 제외하면 뭍에서 가장 남쪽에 있는 절집이다. 단청을 입히지 않은 대웅보전이 소박하고 단아하다. 대웅전 기둥을 받치고 있는 주춧돌에는 게와 거북을 조각해 이채로움을 더하고 있다. 절집 풍광도 빼어나지만 발 아래로 펼쳐지는 다도해를 조망하는 맛이 일품이다. 특히 응진당과 만하당에서 보는 낙조가 장관이다. 경내에서 다소 멀리 떨어진 부도탑도 빼놓으면 서운할 풍경. (4) 명량대첩을 다시 본다 ‘2008 명량대첩축제’(myeongryang.com)가 10월11∼14일까지 명량해협(울돌목) 일대에서 열린다. 하이라이트는 명량해전 재현 행사.200여척의 선박과 1300명의 인원이 동원돼 실전과 같은 명량대첩을 선보일 예정이다.3만여명이 동시에 참여하는 ‘명량어울림 강강술래’행사도 마련됐다. 주최측은 진도대교 위에서 펼쳐지는 이 행사를 기네스북에 올릴 방침이다. 축제 총감독은 영화 ‘동승’ 등에서 메가폰을 잡은 주경중 감독이 맡았다. 주 감독은 “해남 각 지역의 설화가 바탕이 된 공연에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연습하고 있다. 지역민들에게 축제는 이미 시작된 셈”이라며 “보여지는 축제가 아닌 참여하는 축제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글 사진 해남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여행수첩(061) ▶가는 길 서해안고속도로→목포나들목→2번 국도 강진방향→성전→13번 국도 해남. 해남 초입 외엔 LPG충전소가 없다. 해남군청 문화관광과 530-5229. ▶맛집 해남 읍내 천일식당은 80년을 이어온 떡갈비로 소문난 집.1인분 2만원.536-4001. ▶잘 곳 유선장여관(534-2959)은 영화 ‘서편제’ 촬영지. 산중에 위치해 운치가 있다. 이밖에 땅끝마을하얀집 534-3223, 가학산자연휴양림 535-4812, 해남유스호스텔 533-0170 등이 있다. ▶주변 관광지 고천암은 겨울철 철새 도래지로 유명한 곳. 장대한 갈대 군락지의 서정성이 뛰어나다. 땅끝관광지, 우항리 공룡화석지, 우수영관광지, 고산윤선도유적지 등도 가볼 만하다.
  • 사르코지식 ‘영어교육 강화’ 佛서 논란

    사르코지식 ‘영어교육 강화’ 佛서 논란

    모국어 사랑이 각별한 프랑스가 최근 ‘영어교육’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다.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의 개혁 기조에 맞춰 교육정책의 대대적인 변화와 함께 프랑스 역사상 유래 없던 ‘영어보충수업’이 내년부터 실시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자비에 다르코 프랑스 교육부장관은 지난 1일 프랑스 방송 TF1에 출연, “유창한 영어를 구사하는 것이 성공의 조건”이라며 “내년부터 방학기간 동안 학교에서 무료 영어 강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다르코 장관은 “부유한 가정은 아이를 해외로 보내 공부시킬 수 있다.”며 “이번 정책의 목적은 모든 아이들이 프랑스 내에서 교육 받도록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자국어 교육을 중요시 여기는 프랑스 내의 반발도 만만치 않다. 이에 대해 AP통신은 “장관의 이 같은 발언은 프랑스어의 영향력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프랑스 정치인들의 입에서 잘 나오지 않는 드문 일”이라고 전했고 영국 BBC 방송은 “프랑스어 교육을 중요시여기는 프랑스 전통주의자들 사이에서 큰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밖에도 이번 교육개혁안엔 반나절만 했던 토요일 수업을 없애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 때문에 주당 2시간 동안 학습 성과가 낮은 학생들을 도와주는 보충수업이 없어지고 그 시간이 수업시간으로 대체된다. “못하는 학생들도 끌어올려 함께 교육한다.”는 프랑스 교육정책이 “잘하는 학생들을 강화시켜 경쟁력을 키운다.”는 정책으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한편 이번 정책은 모국어 사랑을 강조하던 자크 시라크 전 대통령과 비교되고 있다. 지난 2006년 자크 시라크 전 대통령은 EU정상회의에서 프랑스의 한 경제인이 모국어 대신 영어로 연설하자 자리를 박차고 퇴장해버려 프랑스인의 모국어 사랑이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 프랑스 24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해외언론 “박주영에게는 특별한 것이 있다?”

    해외언론 “박주영에게는 특별한 것이 있다?”

    박주영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세계적인 축구전문 사이트 골닷컴에서 박주영에 대한 장문의 기사를 게재했다. 골닷컴의 아시아 담당 에디터 존 듀어든은 “박주영에게 무엇이 있는가?”(What is it about Park Chu-Young?)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박주영이 최근 부진한 성적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도 프랑스 명문구단 AS 모나코에 입단한 이유에 대해 분석했다. 골닷컴은 먼저 박주영을 “2005년 이래로 제대로 뛰지 못한 스트라이커이자 이번 시즌 17경기에서 2골 밖에 뽑지 못한 선수”라며 “박주영이 7번이나 우승한 AS 모나코에 3백만달라를 받고 입단한 것은 ‘불가사의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2005년 당시 국가대표팀 수석 코치였던 핌 베어벡은 나(기자)에게 막상 그(박주영)를 보니 실망스러웠다고 말했다.” 는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존 듀어든 기자는 또 “박주영은 2004년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대회의 득점왕이자 MVP였고 2005년 카타르 8개국 청소년 대회에서 11골 중 9골을 터뜨린 전적이 있다.”며 “그의 통찰력은 아직도 인상적이고 IQ150에 걸맞게 충분히 똑똑한 플레이를 펼친다.”고 설명했다. 그는 “박주영이 너무 노력한 나머지 그의 직관을 볼 수 없었다.”며 “한국 언론, 팬들, 그리고 모두가 박주영이 실제로 얼마나 잘하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한편 이 기사를 본 덴마크 네티즌 ‘lasse’는 “위닝 일레븐 게임에서 항상 최고 선수로 판매되고 있다.”며 “실제로 존재하는지 몰랐다.”고 말했다. 맨체스터에 사는 ’steve’ 역시 “나도 게임에서 박 선수를 보았다.”며 “게임처럼 실제로도 잘한다면 모나코는 선수를 잘 영입한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 골닷컴 캡쳐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년간 가장 돈많이 번 美 TV 여자 방송인은?

    1년간 가장 돈많이 번 美 TV 여자 방송인은?

    미국 TV에 여풍(女風)이 거세다. 오프라 윈프리의 토크쇼 계보는 수퍼모델 출신 타이라 뱅크스가 이어받았고 디자이너들은 프로젝트 런웨이의 사회자 하이디 클룸의 말 한마디에 미래가 좌우되며 ‘위기의 주부들’과 ‘그레이 아나토미’가 방송되는 날엔 거리가 한산하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2007년 6월에서 2008년 6월까지 ‘가장 많이 돈 많이 번 여자 연예인 top20’를 조사했다. 이번 조사는 드라마 배우 뿐 아니라, 쇼 진행자 등 TV에서 활동하는 방송인을 모두 포함시켜 선정했다. 한 해 동안 가장 수입이 많았던 여자 연예인은 우리나라에서 ‘도전 슈퍼모델’이라는 이름으로 방영되고 있는 ‘America’s next top model’의 사회자 타이라 뱅크스였다. 타이라는 자신의 이름을 딴 타이라 뱅크스 쇼와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도전 슈퍼모델을 이끌며 자그마치 230억원을 번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역시 우리나라에도 방영되고 있는 ‘프로젝트 런웨이’의 진행자 하이디 클룸. 디자이너들이 경합을 벌이는 이 리얼리티쇼를 만삭의 몸으로 이끌며 140억을 벌여들었다. 독일 출신 모델인 하이디는 이 외에도 독일판 ‘도전! 슈퍼모델’의 진행도 맡고 있고 다이어트 콜라, 맥도날드, 폭스바겐의 모델이며 지난 6월 자신만의 화장품 브랜드도 내 놓은 ‘슈퍼우먼’이다. 미드 여배우의 자존심을 지킨건 3위에 오른 ‘그레이 아나토미’의 여의사 캐서린 헤이글. 전형적인 금발 미녀의 조건을 갖춘 캐서린은 130억원을 벌어 주인공 매러디스 그레이 역의 앨렌 폼페오보다 더 잘나가는 스타로 자리잡았다. 미드에서 시작해 영화로 발을 넓힌 캐서린은 올해 영화 ‘27번의 결혼 리허설’로 입지를 확고히 다졌고 2009년 개봉예정인 영화 ‘추한 진실’(The ugly truth)을 촬영중이다. 이 밖에 ‘위기의 주부들’의 스타 에바 롱고리아, 테리 해쳐, 마샤 크로스, 펠리시티 호프만이 각각 4위, 14위, 15위, 18위에 오르며 주부의 저력을 보여주었고, 아메리칸 아이돌의 심사위원인 폴라 압둘도 8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었다. 포브스가 조사한 ‘가장 많이 번 여자 연예인 top 20’은 다음과 같다. 1. 타이라 뱅크스 (America’s next top model) $23m 2. 하이디 클룸 (Project Runway) $14m 3. 캐서린 헤이글 (Grey’s Anatomy) $9m 4. 에바 롱고리아 (Desperate housewives) $9m 5. 마우라 티어니 (ER) $7.5m 6. Mariska Hargitay (Law&Order) $6.5m 7. Marg Helgenberger (CSI) $6m 8. 제니퍼 러브 휴잇 (Ghost whisperer) $5.5m 8. 폴라 압둘 (American Idol) $5m 10. 티나 페이 (30rock) $4.6m 11. 바네사 윌리암스 (Ugly Betty) $4.5m 12. 칼리스타 플록하트 (Brothers&Sisters) $4m 13. Kathryn Morris (Cold Case) $3.9m 14. 테리 해쳐 (Desperate Housewives) $3.8m 15. 마샤 크로스 (Desperate Housewives) $3.7m 16. Linda Cardellini (ER) $3.5m 16. Melina Kanakaredes (CSI) $3.5m 18. Patricia Arquette (Medium) $3.4m 18. 엘렌 폼페오 (Grey’s Anatomy) $3.4m 18. 펠리시티 허프만 (Desprate Housewives) $3.4m 사진= 왼쪽부터 타이라 뱅크스, 캐서린 헤이글, 하이디 클룸 (포브스 인터넷판)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