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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형은 소심하고 B형은 게으르다?

    A형은 소심하고 B형은 게으르다?

    A형은 꼼꼼하고 분석적이고 친절한 반면 소심하고 우유부단하다. B형은 낙관적이고 활발하며 개성적이지만 게으르고 자기중심적이다. O형은 적극적이고 솔직하며 리더십이 있지만 승부 집착욕이 강하다. AB형은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반면 엉뚱하고 개인주의적이다. 이러한 분석에 어느 정도 동의한다면 인기 웹툰 ‘혈액형에 관한 간단한 고찰’(이하 혈관고)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지난 2005년 처음 인터넷에 등장한 뒤 공감대로 웃음 전선을 형성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혈관고’가 소담출판사를 통해 처음 단행본으로 묶여 나왔다. 앙증맞은 캐릭터를 내세워 일상적인 에피소드로 혈액형별 성격과 기질을 풀어내는 이 웹툰은 인터넷상에서 ‘쳐돌았군맨’이라는 예명으로 통하는 박동선(31) 작가의 작품이다. 미공개 에피소드에다가 ‘쳐돌았군맨 다이어리’에서 엄선한 에피소드가 보태졌다. 처음에는 주변에서 일어났던 에피소드를 단편적으로 그리다가 혈액형 분석에 대한 관련 서적을 여러권 찾아보게 됐다고 했다. 그러다 보니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설명이다. 독자들에게 바라는 것도 마찬가지. 그는 “관계의 골이 깊어질 때 돌이켜보면 서로의 다름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조금 더 넓은 시야를 갖고 남을 이해하려는 마음이 생기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고 말한다. 혈액형 분석을 맹신하지 않는다는 그는 “저는 O형인데 O형은 어떤 욕구에 대한 자제력이 떨어져 시간 약속에 늦고 의지도 약하다고들 하죠. 대신 목표가 생기면 똑부러져요. 저도 비슷한 면이 있는데 그렇게 보면 혈액형 분석이 전적으로 허황된 것은 아닌 것 같아요.”라고 웃었다. 처음에는 혼자 즐기기 위한 취미 정도로 시작했는데, 어느덧 책으로 나와 느낌이 색다르다. “무형의 콘텐츠였는데 가격이 매겨지고 각자 받아들이는 가치에 따라 책이 선택되고 그러지 않을 수도 있으니 긴장되네요. 웹에서는 독자들의 반응을 곧바로 느끼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지만 단행본은 그런 부분이 없어 아쉽기도 하죠.” 심상치 않은 예명은 군대갔다가 복학한 뒤 학교 후배들에게 말을 건낼 때 ‘쳐’라는 격한 단어를 자주 사용했다가 붙여진 별명이라고. 지난해부터 모 여고에서 기간제 미술교사로 근무하고 있다. 학교에서 유명세를 치를 것 같았지만 고개를 가로젓는다. “혈관고를 봤다는 학생들은 많은데 작가가 누구인지는 대부분 모르더라고요. 제 스스로 밝히기도 우스운 이야기라 굳이 드러내지는 않고 있어요.” 그냥 좋아서 할 때는 몰랐는데 교단에 서게 되며 그림 그릴 시간이 줄어들자, 작품 활동이 단순한 취미 이상으로 다가온다고 했다. “지금은 틈틈이 그림 그리는 것에 만족하지만, 상황이 허락한다면 언젠가는 전업 작가의 꿈도 있어요. 혈액형 분석을 통해 구체적인 캐릭터를 만들어 시트콤 같은 이야기를 펼쳐보고 싶습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꺄~악!”…비명 크게 지르기 대회 열려

    “꺄~악!”…비명 크게 지르기 대회 열려

    지난주 토요일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비명 크게 지르기’ 대회에서 러시아 남성 세르게이 스발리에프(33)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AP통신 등 해외 언론이 보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예선 참가자 1,500명을 물리친 세계각국 남녀 11명이 무대에 올라 한껏 벼른 날카로운 외마디로 목청를 겨뤘다. 우승을 차지한 스발리에프의 비명 크기는 116.8db로 측정됐으며 이는 전기톱 소음이나 앰뷸런스 경보음에 육박하는 수치다. 이같은 기록은 그러나 영국인 질 드레이크가 보유하고 있는 기네스 기록에는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아쉬움을 낳았다. 지난 2000년 런던 대회에 참여한 질 드레이크는 129db 크기의 비명을 질른바 있다. 우승 상금으로 30,000바트(한화 약 100만원)를 받은 스발리에프는 대회 당시 “몹시 지친 상태였다.”며 “내년에 세계 기록에 다시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호주 ABC뉴스 보도화면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음악통신원 고달근@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입냄새·코골이·이갈이는 빠져주세요”

    우주인에 선발되기 위한 자격 조건은 과연 어느 정도로 까다로워야 할까.  내년에 자체 기술로 개발한 우주선을 발사,그 이듬해에는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킹시키고 장기적으로는 독자적인 우주정거장 건설을 꿈꾸는 중국이 최근 우주비행사 선발 기준으로 무려 100가지를 내걸었다고 영국 BBC가 2일(현지시간) 전했다.  호흡이 나쁘거나 코를 고는 이들은 당연히 제외된다.몸에서 냄새가 나도 안 되고 이를 갈아서도 안되며 우주공간에서 “왕창 터질(burst open)” 수 있는 흉터도 없어야 한다.3대 이전의 가족들에게 심각한 질병이 있었는지 가족력도 따지게 된다.특정 약물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거나 곰팡이균을 지닌 이들도 제외된다.  ”원만하고 융통성있는 성격(pleasant and adaptable disposition)”도 선발 과정을 통과하는 기준 중 하나이다.  여기에 배우자의 동의가 맨마지막 항목으로 들어간다.”초인(super human beings)”과 같은 까다로운 선발 과정을 모두 통과했더라도 배우자가 동의하지 않으면 그는 지구에 남게 된다.  난징에 있는 454 공군병원의 쉬빙빙 박사는 이런 선발기준이 최고 중의 최고를 우주로 보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몸에서 악취가 풍겨나오면 우주왕복선의 비좁은 공간에서 동료들에게 피해를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병원에서는 현재 100가지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한 지원자들을 1차로 가려내는 작업이 진행 중이며 두 차례의 추가 검증을 통과한 이들을 대상으로 지난 1997년 우주인을 선발했던 정밀한 검증 기준에 따라 최종 후보로 뽑을 방침이라고 쉬 박사는 설명했다.  미항공우주국(NASA)이 한달 이상 갈아입지 않아도 냄새가 나지 않는 ‘우주 팬티’를 개발해 실험을 진행하고 있는데 중국은 조금 뒤떨어졌다는 느낌을 주는 건 아닌가 싶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파워블로거 원동력은 소통의 재미”⑩

    “파워블로거 원동력은 소통의 재미”⑩

     신문과 블로그의 신성장동력을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찾아 본 결과 결론은 명확했다. 신문은 ‘웹과 모바일’, 그리고 블로그는 ‘네트워크’였다.  미국 신문의 혁신의 상징으로 꼽히는 댈러스 모닝 뉴스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만드는 인터넷 신문 ‘네이버스고’로 새로운 시대를 준비중이었다. 100년 역사의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는 아예 인터넷 신문으로 전업했다.  블로그 기업 트위터는 서로 팔로우(follow) 하는 네트워크를 통해 영향력을 확대했으며, 데드스핀닷컴은 인터넷 놀이터를 제공했다. ‘뉴욕의 의사’ 고수민씨는 소통하는 네트워킹의 즐거움 때문에 블로거로 성공할 수 있었고, 미디어몽구 김정환씨의 경우 수백개의 댓글이 달리는 네트워크의 마력이 전업블로거로 자리잡게 했다.  하지만 미디어 전문 블로그(themediabusiness.blogspot.com)를 운영 중이며 뉴욕과 중국에서 저널리즘을 강의하는 로버트 피카드 교수는 “미국에서는 1만4500개의 신문사가 연간 500억달러(한화 약 61조원)의 광고시장을 형성하고 있다.”면서 “구조조정의 결과지만 올 2·4분기에 뉴욕타임스, 가네트 등은 흑자를 기록했다. 신문은 하루 밤에 사라지거나 망할 산업이 결코 아니다.”라며 신문의 생명력과 영향력을 강조했다. 현재의 경제위기가 끝나면 신문 광고시장은 연간 550억~600억달러로 성장할 것이라고 피카드 교수는 밝혔다.  ●신문이 생존하려면 초심으로 돌아가야  그러나 피카드 교수는 “신문은 매스미디어로는 더 이상 살아남을 수 없다.”고 단언했다.즉 인터넷 뉴스 때문에 많은 독자를 모아 싸게 뉴스를 파는 것이 더 이상 먹히지 않아 틈새시장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기존 신문의 주 독자인 고소득자층과 잘 교육받고 다른 시각의 뉴스를 찾는 사람들을 위한 뉴스를 생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터넷 뉴스만 읽는 사람들은 평균 30대로 이들은 신문을 보지 않는다. 인터넷으로 뉴스를 볼 때도 헤드라인만 훑어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신문을 읽는 사람들은 인터넷으로도 뉴스를 보기 때문에 신문마다 어떻게 다른 시각의 뉴스를 보도하는 지에 관심이 많다. 신문은 이러한 핵심 독자층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피카드 교수는 “아직까지 5쪽씩 주식시세표를 인쇄하는 경제신문들이 있는데 주식투자자의 입장에서 보면 말도 안 된다. 신문의 스포츠 기사를 보면 어제 밤에 무슨 일이 일어났다거나 경기 결과 통계가 많은데, 스포츠 팬들은 인터액티브한 뉴스를 선호한다.”라며 신문의 고답적인 현실을 지적했다.  그는 이어 “20세기에 들어와 본격적인 대중지의 역사가 시작되었지만 신문의 시작은 구직, 부동산, 자동차 판매 등의 안내광고였다.”며 “신문이 초심으로 돌아가 이러한 광고를 하는 온라인 사이트를 사들이는 것이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양한 독자층을 겨냥한 신매체를 2~3개 이상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세기에 들어서면서 기자들이 큰 실수를 한 것 중에 하나가 저널리즘에만 관심을 두고 신문사의 비즈니스에 신경을 쓰지 않은 것이다. 지금 기자들은 어떻게 회사가 운영되고 수익을 창출하는지 모르고 쓰레기같은 뉴스만 생산할 뿐이다.” 피카드 교수는 많은 미국의 신문사들이 문을 닫고 있지만 이는 신문산업의 오류가 아니라 대부분 경영진들의 실책이라고 지적했다. 망하는 신문사의 경영진들이 인터넷을 비난하는 것은 책임 전가일뿐이란 것이다.  신문 광고시장에 비해 온라인 광고시장은 성장세이긴 하지만 전체 규모가 120억달러에 지나지 않고, 지난해 미국 신문사들이 온라인 광고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도 40억달러 정도에 이른다.  피카드 교수는 “앞으로 수백년 동안 신문이 존재하진 않겠지만 그렇다고 내일 당장 망하진 않는다. 지금 미국의 미디어 산업 현황을 보면 신문은 수익을 내고 있고 부도가 난 신문사들은 경영상의 문제일 뿐이다.”라면서 “신문 독자의 숫자가 점점 줄어드는 것은 사실이지만 저널리즘은 앞으로도 계속 필요할 것이고 신문사 또한 다른 형태로 영원히 남으리라 본다.”라고 진단했다.  그는 또 정부의 도움이 신문의 부활을 돕진 못할 것이라고 단언했다.“지금 미국인들에게는 의료보험이 신문보다 훨씬 중요하다. 세금을 내는 사람들에게 사지도 않는 신문을 도울 돈을 내라는 것은 말도 안된다. 프랑스의 사르코지 정부가 신문산업에 많은 돈을 수혈했지만 미국과는 전혀 다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방송과 라디오와의 크로스오버 또한 20년전이라면 몰라도 지금은 신문산업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파워블로그의 원동력은 소통의 즐거움  미국 오하이오주립대를 졸업하고 한국에서 영어강사로 일하고 있는 라이언 콜러(24)는 40여개의 블로그를 동시에 운영 중이다. 한달에 블로그에 다는 광고인 구글 애드센스를 통해 계좌에 들어오는 돈은 수십달러 수준. 한달 최대 200달러까지 번 적도 있다. 그의 블로그 정보가 대단한 것은 아니다.  ‘일본식 집’ ‘한국의 연예 스타’ 등의 제목으로 검색 사이트에서 찾으면 그의 블로그가 가장 높은 순위로 검색된다. 검색엔진 최적화(SEO)를 통해 블로그를 높은 검색 순위에 올리고 이 결과로 노출된 광고를 통해 부수입을 얻는 것이다.  콜러는 높은 순위의 검색 결과를 얻기 위해 파워블로거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링크’를 부탁하기도 한다. 다른 블로거들이 콜러의 블로그를 추천하고 링크를 걸어주면 검색엔진에서 검색 순위가 올라간다.  그는 이러한 ‘링크’의 대가로 5달러 정도를 지불하지만 수입은 이에 비해 훨씬 높다. 콜러는 “운영하는 블로그의 숫자를 100개로 늘릴까 생각한 적도 있다.”고 말했지만 그가 운영하는 수십개의 블로그 가운데 1년동안 전혀 새로운 글이나 사진이 올라가지 않은 것도 부지기수다.  김재영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는 “블로그 파워의 원천은 신뢰와 평판”이라며 “이는 사실 기존 언론들도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할 덕목이었으나 우리 사회는 그러지 못한 지가 오래됐다.”라고 밝혔다.  그는 “사람들이 그동안 소통에 목말랐기 때문에 블로그가 성공했다.”면서 “기존 매스 미디어는 여러 사람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충분히 담아내기엔 한계가 너무나도 분명했다.”고 말했다.김 교수는 “블로그는 누구나 쉽고 자유롭게 생각·견해·전문 지식을 드러낼 수 있는 그릇 또는 공간으로 블로그를 통해 ‘소통’이란 사람들의 잠재된 본성이 분출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또 기존 언론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전통적으로 부여된 역할인 뉴스를 취사 선택하는 게이트 키핑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여기서의 게이트 키핑은 여행을 준비할때 여행사에 의뢰하면 편하듯 알아야 할 소식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는 것이다.  김 교수는 “신문은 블로그처럼 본질적으로 다른 미디어와 경쟁하기 보다 고유한 역할을 해야 하고, 이를 필요로 하는 시장을 찾아야 한다. 바로 사회적인 공공 이슈에 대한 게이트 키핑과 분석을 통해 안목과 시각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신문과 블로그의 공생을 제안했다.  미국의 언론사를 포함한 기업들은 너도나도 트위터에 뛰어들고 있다. 상점들도 입구에 트위터 주소를 적어놓고 우리를 팔로우 하라고 제안한다. 그러면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특종이나 뉴스 편집자와의 세미나같은 특별한 모임, 세일 정보 등을 팔로우어들에게 보내준다. 매스미디어인 신문과 1인 미디어 블로그가 공존하는 사례다.   이번 취재 과정에서 미국의 신문산업 종사자들은 컴퓨터 인터넷 화면과 휴대전화를 가리키며 우리의 미래는 여기에 있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미디어 기업에 소속된 미국의 파워블로거들은 트위터 등을 통해 자신이 쓴 글을 전파시키고 영향력을 넓히는 것을 필수적으로 여겼다.  이에 비해 인터넷 환경과 문화가 다른 점이 고려돼야 하지만 한국의 블로거들은 아직 ‘아마추어’ 수준이란 것이 1세대 파워블로거들의 의견이었다. 하지만 신문은 웹과 모바일로 독자들의 새로운 욕구를 충족시키고, 블로거는 네트워크로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은 양국 모두 공통된 사명으로 꼽았다.  인터넷서울신문 보스턴 윤창수·서울 최영훈기자 geo@seoul.co.kr [관련기사 보러가기] 신문과 블로그의 빅뱅 ① 한국언론 첫 트위터 창업자 인터뷰 신문과 블로그의 빅뱅 ② 19살에 미국가서 유력일간지 기자로 신문과 블로그의 빅뱅 ③블로그도 뭉쳐야 산다 신문과 블로그의 빅뱅 ④ 100년 신문사의 승부수 신문과 블로그의 빅뱅⑤ 접시닦이가 세계최대 도시 블로그 만들다 신문과 블로그의 빅뱅 ⑥ 블로그에 글 하나 썼더니 100달러가…신문과 블로그의 빅뱅 ⑨ 블로그로 또 다른 삶을 ‘클릭’한 3인
  • 뉴욕시의 홈리스 해결책 ‘원웨이 티켓’[동영상]

    ’원웨이 티켓’ 1980년대 공전의 히트곡 제목이 아니다. 홈리스 문제로 골치를 앓아온 미국의 뉴욕시가 지난 2007년부터 펼쳐온 노숙자 가정 이주지원 프로그램의 별칭이라 할 수 있다.요지는 노숙자 가정을 받아줄 만한 친지나 친척이 사는 곳으로 떠날 경비를 지원,다시는 뉴욕시로 돌아오지 않게 하겠다는 것. 지금까지 564가구의 노숙자들에게 다른 24개 주나 푸에르토리코,남아공 요하네스버그,프랑스 파리 등 해외로 이주할 수 있도록 편도 교통편을 예산에서 지원해왔다고 abc뉴스 등 현지 언론이 전했다. 동영상 보러가기 연간 50만달러의 예산이 책정돼 노숙자 가정이 파리(6300달러),플로리다주(858달러),요하네스버그(2550달러) 등 항공권이나 열차,버스 등 교통요금을 지원하는데 시 당국은 먼저 노숙자 가족을 받아줄 만한 친지나 친구가 있는지 알아본 다음 그들이 이들 가족을 받아줄 용의가 있는지를 확인한 다음 아예 전속 계약을 맺은 여행사 오스틴 트레블과 함께 편도 교통편을 구해주는 것.물론 여권과 비자도 알아봐주고 발급 비용 등도 대준다.이주한 뒤에도 몇 차례 전화를 걸어 이들이 잘 정착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있다. 뉴욕시의 이런 정책은 그동안 블로그나 케이블 채널의 뉴스쇼 등에서 다뤄지긴 했지만 전국적인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그러다 보수주의 이념을 앞장서 전파하는 라디오 토크쇼 진행자 러시 림바우가 방송 중 비아냥거리면서 뉴욕 타임스 등이 일제히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시 당국은 노숙자 가족을 보호소에 머물게 하는 것보다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강변한다.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이 직접 나서 “보통 이들 가구를 홈리스 보호소 등에 묶어 두려면 연간 3만 6000달러 정도가 들어가는데 이렇게 하는 게 오히려 예산을 절감하는 길”이라고 옹호했다.이어 “우리가 그들의 등을 떠미는 것이 아니다.그들이 원해서 떠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뉴욕 타임스에 따르면 이 업무를 담당하는 뉴욕시의 비더 차베스 다우네스 국장은 “우리는 지원이 필요한 가족들을 가능한 한 많이 보내길 원한다.”고 말 했다.관리들은 지금까지 다른 곳으로 이주한 564가구 가운데 단 한 가구도 뉴욕의 보호소에 돌아오지 않았으며 노숙자들이 이주하고 싶어하는 지역을 고르는 데 어떤 제약도 주어지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캘리포니아나 네바다,플로리다주 같은 곳에서도 비슷한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 적이 있지만 주로 아이가 없는 성인 노숙자에 초점을 맞췄는데 뉴욕은 아예 아이가 딸린 노숙자 가정을 함께 이주시키는 것. 그러나 문제를 다른 지역으로 떠넘기는 눈가림 정책이란 반박도 만만치 않다.시민단체 ‘노숙자를 위한 파트너십’의 아널드 코언 회장은 이 프로그램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며 “이는 노숙자 문제를 다른 시(市)로 넘기는 것에 불과하며 본질적으로 이 가정은 여전히 노숙자”라고 지적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스포츠 라운지] NCAA 디비전Ⅰ 한국인 1호 최진수

    [스포츠 라운지] NCAA 디비전Ⅰ 한국인 1호 최진수

    │글 사진 타이베이 조은지특파원│지난 25일 타이완 타이베이에서 열린 윌리엄존스컵 국제농구대회 레바논전. 종료 2분여를 남기고 한국은 73-95로 뒤져 패색이 짙었다. 양희종의 스틸로 공을 건네받은 최진수는 드리블을 한 번 친 후 거침없이 날아올라 오른손 덩크를 시도했다. 성공은 못했지만 상대 에이스 잭슨 브로만(208㎝)을 5반칙으로 퇴장시키고 자유투 2개를 보탠 탄력적인 몸놀림이었다. 팬들은 “미프로농구(NBA)에서나 볼 수 있는 장면”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국농구의 ‘차세대 에이스’ 최진수를 만났다. ●밀릴 때도 화끈한 덩크 “아~그 덩크요? 저는 그렇게 배웠는데….” 크게 뒤진 상황에서 절대 할 수 없는 과감한 덩크라고 하자 태연히 답한다. 올해로 만 20살. 아직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게 어리둥절하고 신난다. 2006년 한국에서 열린 월드바스켓볼챌린지(WBC) 당시 고교 2학년의 나이로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적이 있지만 정식 국제경기 참가는 이번이 처음. “막내니까 빨래도 하고 짐도 나르고 박수도 많이 쳐야해 힘들어요.”라고 엄살을 떨지만 막둥이로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다. 삼일중 시절 최고의 고교 선수들이 모인다는 아디다스 ABCD캠프에 우연히 참가한 것이 최진수의 인생을 확 바꿔놓았다. “NBA는 꿈의 무대잖아요. 막연히 생각했는데 실제 미국 또래들과 부딪혀 보니까 할 만하더라고요.” 2m가 넘는 키로 발군의 활약을 보인 최진수에게 캠프를 찾은 미국 고교 코치들이 앞다퉈 러브콜을 보냈다. 최진수는 그렇게 미국으로 ‘농구유학’을 떠났다. 초반엔 의사소통이 안 되고 한국이 그리워 고생했다. 학업을 병행하는 것도 버거웠다. 한국과 다른 미국식 농구에 적응하느라 야단도 많이 맞았다. 최진수는 “한국농구는 아기자기해요. 자르고 쪼개고 쉴새없이 움직이는 데 비해 미국농구는 굵직하죠.”라고 말한다. 한국은 레이업슛을 하면서도 외곽찬스를 노린다면 미국은 일단 들이대면 레이업을 성공시키거나 파울을 얻는 식이라는 설명. 5년간 ‘미국농구’를 익힌 최진수는 존스컵에서 ‘패턴에서 겉도는 미국식 개인플레이를 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미 몸에 익은 미국농구가 대표팀 스타일에 녹아들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3년 안에 NBA 밟을 거예요” 한국인 최초로 미대학스포츠협회(NCAA) 남자농구 디비전1 무대를 밟은 최진수. 농구명문 메릴랜드대의 생활은 빡빡하다. 재미있는 농구를 표방했던 고교 때와는 달리 여름·가을에는 혹독한 체력훈련과 포지션별 트레이닝이 계속된다. “1시간30분씩 하루 3번 운동하는데 강도가 세요. 대학에 오니까 더 죽겠어요.”란다. 이내 “대학 3학년까지 마치고 프로에 가고 싶어요. NBA까지 앞으로 3년 생각하고 있어요.”라고 말한다. 한국에 있으면 모든 게 더 쉬울 텐데 미국을 고집하는 이유는 뭘까. 최진수는 “야구에 박찬호가 있잖아요. 축구도 브라질·유럽으로 조기유학 간 사례들이 있고…. 농구에선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지만 저는 그 틀을 깨고 싶어요.”라고 다부지게 말한다. 하지만 “수비와 슛을 더 보완해야 돼요. 제가 맡은 3번(스몰포워드) 포지션은 한국에서는 슈터지만 미국에서는 스코어러(scorer)거든요. 골을 제일 많이 넣는 포지션인데 아직 약해요.”라고 콕 집는다. 호리호리한 체형 탓에 몸싸움에 밀리는 것도 고민. “먹어도 살이 안 쪄요. 웨이트로 더 탄탄하게 만들려고요.” 별명이 있냐는 질문에 “별명은 아닌데 애들이 야오밍(휴스턴)이라고 불러요. 외국애들은 키 큰 동양인이 농구 잘하면 무조건 야오밍이라고 해요.”라며 투덜댄다. NBA에서 성공한 중국의 야오밍보다는 최진수라는 이름을 알리겠다는 열망이 전해진다. 선한 눈매에서 느껴지는 매서운 독기를 보자니 최진수가 NBA에서 뛰는 날이 오리라는 믿음이 더욱 커진다. zone4@seoul.co.kr ■ 차세대 에이스 최진수는 ▲출 생 1989년 5월11일 서울 ▲체 격 204㎝, 88㎏ ▲가 족 최성일(56)·정선훈(44)씨의 2남 중 둘째 ▲좌우명 시작이 반이다. ▲별 명 야오밍 ▲취 미 노래 들으면서 인터넷, TV보기 ▲학 력 수원 매산초-삼일중(중퇴)- 미국 사우스 켄트고(농구부 사상 첫 아시아인)-메릴랜드대 ▲경 력 국가대표(2009년·윌리엄존스컵, 2006년·월드바스켓볼챌린지), 청소년대표(2007년·FIBA U-19세계대회, 2006, 2004년·FIBA 아시아청소년대회)
  • ‘버드’냐 ‘벡스’냐 그것이 문제로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흑백 인종갈등 문제를 재점화시킨 흑인 교수와 백인 경찰관을 백악관으로 초청, 맥주 회동을 갖는 가운데 어떤 맥주가 테이블에 오를지 세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ABC방송은 전날 “어떤 맥주가 3자 회동 테이블에 오르냐에 따라 비주류 맥주가 주류 맥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를 누릴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일단 맥주를 고르는 문제는 난관(?)에 봉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버트 기브스 백악관 대변인은 오바마 대통령이 어떤 맥주를 좋아하느냐는 질문에 “대통령이 이달 초 미국 프로야구 올스타 게임에서 버드와이저를 마셨다.”면서 버드와이저를 선호하고 있음을 시사했지만 게이츠 교수는 ‘벡스’와 ‘레드스트라이프’를, 크롤리 경사는 ‘블루문’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BC는 “블루문은 공화당 후원기업인 밀러쿠어스가 소유하고 있는 점이, 벡스와 레드스트라이프는 외국 브랜드라는 점이 이번 회동의 공식 지정 맥주가 되는 데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백악관은 전통적으로 미국산 맥주만 준비해 놓는다. 백악관이 맥주 회동을 놓고 재미난(?) 고민에 빠졌지만 인종차별 논란은 여전하다. 콜린 파월 전 미국 국무장관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게이츠 교수가 인내심을 발휘, 경찰관에게 차분히 말하는 것으로 문제를 매듭지어야 했다.”고 말했으며 보수 성향 매체인 폭스뉴스의 시사 해설가 글렌 벡은 “오바마 대통령은 백인 문화에 뿌리 깊은 증오를 가진 사람이다. 내가 보기에 이 사람은 차별주의자다.”라고 비난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비틀즈 ‘애비 로드’ 앨범 자켓사진의 교과서

    비틀즈 ‘애비 로드’ 앨범 자켓사진의 교과서

    팝 역사에서 가장 유명한 사진은? 전 세계에 숱한 ‘추종자’를 가진 그룹 비틀즈는 팝 역사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큰 존재다. 비틀즈의 음악이 수많은 뮤지션에게 영향을 끼친 것은 당연지사지만, 음악 뿐 아니라 앨범 자켓 사진에까지 영감을 주면서 명실 공히 최고의 록밴드로 인정받았다. 이 중 가장 큰 인기를 끈 것은 1969년 9월 발매한 앨범 ‘애비 로드’(Abbey Road)의 커버 사진. 이 앨범은 지난 40년간 1200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멤버 4명이 텅 빈 횡단보도를 나란히 걷는 모습의 커버 사진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카피 된 이미지로 알려져 있다. 심지어 폴 메카트니 조차도 본인 그룹의 재킷 사진을 패러디 했을 정도. 과연 어떤 뮤지션들이 비틀즈의 커버 사진을 모방하며 오마주를 바쳤을까. 첫 번째는 현재 세계 힙합계를 주름잡고 있는 미국 가수 카니예 웨스트(Kanye West). 그는 귀여운 곰이 텅 빈 길의 횡단보도를 걷는 사진을 2006년 발매한 앨범 ‘late orchestration‘의 커버로 쓰면서 비틀즈를 향한 동경심을 드러냈다. 미국 록밴드 ‘레드 핫 칠리 페퍼스(Red Hot Chili Peppers)가 1988년 발매한 앨범 ‘The Abbey Road EP’는 제목에서부터 비틀즈의 냄새가 풍긴다. 이들은 양말만 신은 채 올 누드로 비틀즈 사진을 모방해 ‘격한’ 애정을 나타냈다. 이밖에도 영국 밴드 ‘블러’(Blur)가 히트곡 ‘파크라이프’(Parklife)의 뮤직비디오에서 비틀즈의 사진을 패러디했다. 뮤지션들만 오마주를 바친 것은 아니다. 90년대에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렌앤스팀피’(Ren&Stimpy)라는 만화의 사운드트랙앨범 커버는 비틀즈를 모방한 캐릭터가 장식했다. 유명 음악매거진 ‘롤링스톤스’의 커버스토리에도 만화 캐릭터인 ‘심슨’이 출연해 비틀즈를 흉내냈고,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끈 만화 ‘스누피’의 사운드트랙도 이와 비슷한 콘셉트로 출시됐다. 영화계에는 2001년 개봉한 ‘아이 엠 샘’(I am Sam, 2001)이 있다. 여기에는 비틀즈를 좋아하는 주인공 숀 팬과 그의 딸 다코타 패닝이 나란히 해당 사진을 모방한 장면이 삽입되기도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브아걸, 걸그룹 판도 바꾸다…4일만에 1위

    브아걸, 걸그룹 판도 바꾸다…4일만에 1위

    실력파 보컬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Brown Eyed Girls, 이하 ‘브아걸’)가 컴백 4일만에 온라인 음악차트 4곳에서 1위를 차지, 일주일도 안돼 걸그룹의 판도를 바꾸는 저력을 보였다. 지난 26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정규 3집 앨범 타이틀곡 ‘아브라카다브라(Abracadabra)’를 첫 선보인 브아걸은 오늘(30일) 싸이월드, 도시락, 엠넷, 소리바다 등 대표적인 온라인 음악 차트 4곳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다. 브아걸의 소속사 내가네트워크 측은 “이번 차트 1위는 다양한 점에서 더욱 값지다.”며 그 이유를 세 가지로 들었다. 소속사 측은 “첫 번째는 3집 정규 앨범 ‘사운드 지(SOUND G)’를 발매한 지 일주일 만에 이룬 결과인 점, 걸그룹의 돌풍을 이끌었던 2NE1(투애니원)을 2위로 밀어낸 점, 또 비슷한 시기에 컴백한 막강한 경쟁자 MC몽에 비해 좋은 성과를 거둔 점이 뜻깊다.”고 의미를 되새겼다. 파격적인 뮤직비디오 공개를 통한 검색어 효과도 톡톡히 봤다. 타이틀곡 ‘아브라카다브라’ 뮤직비디오는 나르샤가 가인에게 연인을 빼앗기자, 그 남자를 살해한다는 파격적인 내용을 몽환적인 영상미로 그려냈다. ’아브라카다브라’ 뮤직비디오는 자극적인 내용 설정 뿐만 아니라 수위 높은 성적 묘사와 상상력을 자극하는 요소들이 장면 곳곳에 삽입돼 지난 23일 공개된 후 모든 동영상 사이트에서 조회수 1위를 차지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 냈다. 한편 브아걸의 타이틀곡 ‘아브라카다브라(Abracadabra)’는 ‘말한 대로 이루어지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히브리어로 멤버들은 최근 서울신문NTN과의 인터뷰에서 “타이틀곡의 의미처럼 1등은 물론, 연말 여성 그룹상을 수상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QOOK TV, TV 오래보기 기네스 도전

     KT는 다음달 QOOK TV 고객과 함께 하는 여름 이벤트를 열고 ‘QOOK VOD상영관->브랜드관’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방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QOOK TV 오래보기’는 8월 6일부터 8월 9일까지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과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참가자를 모집해 ‘QOOK TV 오래보기’ 대결을 펼쳐 기네스에도 도전한다.  현재까지 TV 오래보기 세계기네스 공식기록은 69시간 48분(2005년 9월 미국 ABC방송)이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세계 신기록에 도전하는 참가자들에게 순금메달, 60인치 TV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8월 20일 역삼동 휴먼액티브에서는 탤런트 ‘오지호와 함께 하는 몸짱 데이트’, 8월 26일에는 용인프라자 컨트리클럽에서 ‘김범수(MC), 손지창과 함께 하는 골프 데이트’ 등 스타와 함께 하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QOOK 노태석 사장은 “ 무더운 여름을 집에서 QOOK TV와 함께 시원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이번 ‘QOOK TV 페스티벌’은 19세 이상이면 참여 가능하며 7월29일부터 QOOK 홈페이지(www.qook.co.kr)나 QOOK TV 페스티벌 카페(cafe.naver.com/qooktvfestival)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참고]  KRI한국기록원에 따르면 ‘QOOK TV 오래보기’ 는 기네스 월드레코드(GWR)가 인정하는 공식 대회다.1시간 TV시청 후 5분간의 휴식시간이 주어지며 5분을 쉬지 않고 도전자가 TV를 계속 시청한다면 쉬는 시간은 적립해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4시간 연속으로 TV를 시청할 경우 20분간의 휴식시간이 제공된다. 하지만 도전 시간 내에 잠은 잘 수 없다.이를 감시하기 위해 감시 카메라를 설치돼 한국기록원의 기록검증 요원이 모니터링한다.  TV를 시청하는 동안 식사와 음료 등 기본적인 음식물은 먹을 수 있으나 세면, 화장실 사용 등은 쉬는 시간에만 허용되며 도전자 한 사람 당 TV는 1대를 시청해야 한다.16세에서 18세 사이의 청소년은 부모의 동의가 있어야 도전 신청이 가능하고 약물, 각성제 사용 등은 금지된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KT 쿡쇼매장 1호점 오픈

    KT 쿡쇼매장 1호점 오픈

     KT의 전국 2700 개 매장이 확 바뀐다.  KT는 29일 서울 송파구 석촌동에서 이석채 회장 및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 ‘쿡쇼매장’ 1호점 개점 행사를 가졌다.  쿡쇼매장은 합병 KT의 대표적 매장 형태로 기존의 KT플라자 또는 SHOW 간판은 QOOK과 SHOW 로고가 깔끔하게 배치된 간판으로 교체된다. 또 이미지월 및 쇼케이스 등 내부 인테리어도 QOOK과 SHOW 로고에 맞춰 변경된다.  KT는 11월까지 전국에 있는 매장의 간판을 전부 교체하고, 연내에 새로 오픈하는 매장 300개를 포함 향후에는 모든 매장의 인테리어에도 쿡쇼 로고를 적용해 변경할 예정이다.  새로 선보이는 쿡쇼매장 간판은 통합적 디자인을 표현하기 위해 정보를 기억하고 검색해 주는 ‘탭(tab)’ 모양으로 이루어져 있다. 쿡(QOOK) 탭 은 ‘집 지붕’을 상징하고 쇼(SHOW) 탭은 ‘휴대폰 상단부분’을 의미한다.  또 내부에는 유무선 컨버전스 쇼케이스를 설치하고 블랙과 레드 색상의 쇼 케이스 안에 각각의 유무선 상품을 전시해 고객들이 한눈에 KT의 상품을 알아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석채 회장은 “올레(olleh)경영에 있어 변화는 고객과 만나는 장소에서 가장 먼저 시작되어야 한다.”며 “앞으로 쿡쇼매장은 고객과 교감하고 소통하는 장소로서 판매나 상담뿐만 아니라 재미와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브아걸, 4色주문… ‘아브라카다브라’에 무얼 빌었나?

    브아걸, 4色주문… ‘아브라카다브라’에 무얼 빌었나?

    브라운아이드걸스(Brown Eyed Girls, 이하 ‘브아걸’)가 마법의 주문어인 새 타이틀곡 ‘아브라카다브라(Abracadabra)’에 걸고 싶은 소망을 밝혔다. 브아걸의 새 타이틀곡 ‘아브라카다브라(Abracadabra)’는 ‘말한 대로 이루어지다’라는 의미의 히브리어. 네 멤버 나르샤, 가인, 미료, 제아는 “정말 말한대로 이루어진다면?”이란 이색 질문에 4인 4색 답을 내놓았다. ◆ 나르샤 ”가요계에는 그런 전언이 있어요. ‘제목따라 성공한다고.(웃음)’ 대부분의 가수들이 긍정적인 제목을 쓰는 이유도 이 때문이죠. 저희 브아걸의 제목에는 이런 필이 확 느껴지지 않나요? 타이틀곡 ‘아브라카다브라’의 의미처럼, 저희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원했던 모든 것들이 말하는 대로 다 이뤄졌으면 좋겠어요. 제가 걸어둔 주문이요? 물론 1위하는 거죠.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가져다 달라고 빌어놨어요.” ◆ 가인 ”1위도 욕심 나지만, 저는 그 보다 연말 시상식 때 브아걸이 ‘여자 그룹상’을 받아라 얍!하는 주문을 걸래요.(웃음) 그 어느 해 보다 올해는 많은 여성 그룹들이 함께 경쟁을 펼치고 있으니까 이 상만큼 뜻 깊은 상이 없을 것 같아요. 작년 연말 시상식에는 저희가 ‘본상’을 받았거든요. 올해는 반드시 ‘여성 그룹 최고상’을 타는 게 브아걸의 목표입니다.” ◆ 미료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이렇게 사운드에 많은 공을 들인 앨범이 없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앨범명도 ‘사운드지(Sound G)’거든요. 이번 앨범에 걸고 싶은 주문은 브아걸이 음악과 비쥬얼 모두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여성 그룹이라는 것을 알리는 거에요. 또 그동안은 ‘브아걸’이라는 그룹명만 앞섰는데 이제는 멤버 개개인의 인지도도 확실히 각인됐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 제아 ”저는 브아걸이 이번 정규 3집을 기점으로 ‘트렌드를 선도하는 그룹’으로 인정받았으면 해요. 이러한 시도의 일환으로 이번 앨범은 의상부터 안무, 전곡의 사운드까지 모두 ‘독특함’에 주안점을 뒀답니다. 특이하지만 신선하게 다가오는 확실한 트렌드, 저희 브아걸이 만들어 갈거예요. “ (다함께) “브아걸의 모든 소원, 이루어져라! 아브라카다브라!(웃음)”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동방신기 DVD ‘올 어바웃 동방신기’ 시즌3 발매

    동방신기 DVD ‘올 어바웃 동방신기’ 시즌3 발매

    동방신기의 모든 것을 담은 세 번째 DVD시리즈 ‘올 어바웃 동방신기 시즌3 (ALL ABOUT 東方神起 season3)’가 오는 8월 13일 전격 발매된다. 지난 2006년과 2007년에 발매한 전편이 한 해 DVD 판매량 1위를 차지할 만큼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ALL ABOUT 東方神起’ 시리즈는 그 세 번째 버전에서 풍성한 내용과 희귀 영상으로 팬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ALL ABOUT 東方神起 season3’에는 4집 앨범 ‘미로틱(MIROTIC)’ 미공개 메이킹 필름과 멤버간의 솔직한 대화를 담은 커플토크, 멤버들의 애견과 맛집 소개, 동방신기 가을미니 콘서트 영상 등이 담겨있다. 특히 사이판에서 촬영한 ‘노을..바라보다’ 뮤직비디오와 초특급 리얼 버라이어티 쇼 ‘떴다, 동방신기!’가 독점 공개되며 뮤직비디오 ‘주문-MIROTIC’, ‘Wrong Number’의 멤버별 촬영 영상과 댄스 버전이 함께 실린다. ‘ALL ABOUT 東方神起 season3’는 총 6장의 DVD와 사이판 미공개 스페셜 화보집(60 페이지 분량)으로 구성됐다. 사진제공 = SM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브아걸, 컴백무대 ‘도발+섹시=화끈’

    브아걸, 컴백무대 ‘도발+섹시=화끈’

    브라운 아이드 걸스(이하 브아걸)가 화려한 퍼포먼스와 시원한 가창력으로 첫 무대를 화끈하게 장식했다. 얼마 전 뮤직비디오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던 브아걸은 지난 26일 SBS ‘인기가요’에서 정규 3집 앨범 타이틀곡 ‘아브라카다브라(Abracadabra)’와 ‘캔디 맨(Candy Man)’을 선보였다. 지난해 상큼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은 브아걸은 최근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뮤직비디오로 파격적인 변신을 알렸다. 그만큼 컴백무대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고조된 상태. 이날 카우보이 콘셉트의 핫팬츠와 탱크탑을 입고 등장한 ‘캔디맨’ 무대에서 브아걸은 스타일은 물론 한층 성숙된 가창력으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이후 올 블랙 의상으로 시선을 모은 ‘아브라카다브라’ 공연에서는 도발적인 섹시미가 돋보여 장르뿐만 아니라 기존의 이미지를 완벽하게 바꾸는 데도 성공했다. 성공적으로 컴백무대를 마친 브아걸은 소녀시대과 2NE1, 포미닛 등이 자웅을 겨루던 걸그룹 경쟁을 한층 뜨겁게 할 것으로 보인다. 또 브아걸에 이어 카라 역시 컴백 초읽기에 들어간 만큼 올 여름 여성그룹 경쟁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사진제공 = SBS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세계 지도자 속 썩이는 사고뭉치 2세들

    세계 지도자 속 썩이는 사고뭉치 2세들

    남부러울 것 없는 세계적인 지도자들도 엇나간 자식 때문에 속앓이하는 것은 여느 부모와 다를 게 없는 모양이다. 미국의 외교잡지 포린폴리시(FP)가 24일(현지시간) 보도한 ‘부모 속 썩이는 지도자 2세’ 5명을 소개한다. ●김정남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아들 김정남도 이 불명예스러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FP는 “김정남은 배우 출신 어머니가 강제로 이혼당하고 김 위원장과 결혼한 사실을 안 뒤 성장 과정이 순탄치 않았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2001년 일본에서 가짜 여권으로 입국하려다 체포된 사건과 관련, “이 문제 등으로 후계자 경쟁에서 동생 정운에게 밀렸다.”고 덧붙였다. ●후하이펑(胡海峰)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 아들도 부모 속을 어지간히 태운다는 전언이다. FP는 “후하이펑이 중국 국영기업 누크테크 사장으로 있으면서 아버지의 후광을 이용, 각종 이권을 챙겼다.”면서 “아프리카 나미비아 정부가 누크테크와 관련된 뇌물사건을 조사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니발 카다피 40년간 정권을 잡고 있는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최고지도자의 아들도 사고뭉치다. 한니발은 2004년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시속 140㎞로 자동차를 운전하다 적발됐고 파리의 한 호텔에서 여자친구를 폭행해 경찰이 출동하자 권총까지 꺼내들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스위스 제네바의 한 호텔에서 종업원들을 폭행해 경찰에 붙잡혔다. ●마크 대처 ‘철의 여인’도 자식 문제 앞에서는 무릎을 꿇었다.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의 아들 마크는 지난 2004년 아프리카 기니의 쿠데타를 지원한 혐의로 남아공에서 체포된 뒤 50만달러(약 6억 2500만원)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마크는 이 문제로 미국 정부로부터 비자 발급이 거부되는 등 수모를 겪었다. ●셰이크 이사 빈 자예드 알 니얀 자예드 빈 술탄 알 니얀 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대통령 아들은 뛰어난 부동산 개발업자로 꼽혔지만 최근 ABC뉴스가 입수한 고문 비디오로 ‘잔혹한 인간’이란 오명을 얻었다. 비디오는 이사가 밤중에 사막 목장에서 아프간 곡물상이 자신을 속였다며 그의 입에 모래를 집어넣고 상처에 소금을 뿌리는 등 가혹한 고문 장면을 담고 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우둔한 北, 식량보다 미사일 수확”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미국과 북한간 ‘말싸움’이 고조되고 있다.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의 북한에 대한 ‘말’ 공격에 북한이 힐러리 장관의 실명을 거론하며 비난하고 나서자, 미 국무부와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를 지낸 크리스토퍼 힐 이라크 주재 미국 대사가 직접 화법으로 비판하며 치열한 설전을 벌이고 있다. 미 국무부 필립 크롤리 공보담당 차관보는 23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 자리에서 귀국길 비행기 안에 있는 힐러리 장관을 대신해 “내가 생각하기로 비열한 것은 북한 정부가 주민들을 위해 충분한 식량보다 미사일을 ‘수확’하기로 작정한 것이며 우둔한 것은 북한 정부가 선택한 길”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 “힐러리 장관이 북한을 위한 확실한 길을 제시해 줬으나 북한이 그 같은 대안을 선택할 현명함이 있는지 모르겠다.”고 이어갔다. 여기에 힐 대사도 거들었다. 그는 “북한은 중상(name-calling)할 때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힐 대사는 이어 “그들(북한)은 지금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다.”면서 “그들은 세계에서 가장 성공하지 못한 나라들 중 하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는 앞서 북한 외무성 대변인이 힐러리 장관에게 “소학교 여학생”이라는 등의 직격탄을 날린 데 대한 반격인 셈이다 이번 북·미간 말싸움의 단초는 첫 인도방문에 나선 힐러리 장관이 지난 20일 미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제공했다. 그는 최근 잇따라 미사일을 발사한 북한을 “관심을 끌기 위해 보채는 꼬마이자 철부지 10대”에 비유했다. 힐러리 장관의 이 같은 직설적 발언에 반응을 보이지 않아 오히려 궁금증을 자아냈던 북한은 사흘 뒤인 23일 외무성 대변인이 조선중앙통신 기자와의 문답 형식을 빌려 힐러리 장관을 “소학교 여학생”, “부양을 받아야 할 할머니”로 지칭하며 “직분에 어울리지 않는 속된 발언들”이나 하는 “전혀 지능도가 느껴지지 않는” 인물로 비하했다. 연일 이어지는 북·미간 말싸움은 과거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피그미’, ‘폭군’ 등으로 비난하자 북한 외무성 대변인이 부시 대통령을 ‘불망나니’, ‘도덕적 미숙아’, ‘인간추물’ 등으로 부르며 가시돋친 말전쟁을 벌였던 것을 연상시킨다. kmkim@seoul.co.kr
  • 블로거로 성공하기 위한 필수요소 ‘열정과 끈기’ ⑦

    블로거로 성공하기 위한 필수요소 ‘열정과 끈기’ ⑦

     성공한 블로거들을 인터뷰하고 이를 책으로 옮긴 작가 마이클 A 뱅크스(51)를 지난 14일 미국 오하이오주 데이튼에 위치한 미 공군박물관에서 만났다.개인 블로거들을 만나는 것보다는 세계 블로그 시장의 흐름을 종합적으로 알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었다.  그는 1979년부터 온라인을 접해온 전문가로,인터넷의 탄생 과정 등을 다룬 ‘On the way to web’ 등 40여편의 책을 쓰며 블로그에 대한 이해도를 넓혔다.또 스스로 블로그(http://michaelabanks.com)를 운영하는 블로거이자 웹 컨설턴트로 일하며 경력을 쌓아, 시장 흐름의 ‘맥’을 짚어내듯 궁금증들을 다양하게 풀어보였다.  마이클은 지난 2007년 3월부터 4개월동안 세계적으로 성공한 블로거 30명을 인터뷰하며 ‘블로그 히어로즈’라는 책을 완성했다.이 책은 한국뿐 아니라 일본,러시아,이탈리아,스페인 등 세계 각지에서 출간됐고 미국에서만 120만부가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블로그로 성공하기 위한 지침서’로 인정받았다.  그는 성공한 블로거들의 공통점으로 ‘인내와 열정’을 꼽았다.블로거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 열정을 가지고 끈기있게 포스팅하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마이클과의 일문일답.  ●책 제목을 ‘영웅들’(히어로즈)로 쓴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책에 소개되는 블로거들은 모두 대단한 사람이죠.비록 전화로 인터뷰를 했지만 전화선을 타고 그들의 열정이 느껴졌어요.실제 목숨을 구하는 건 아니라도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니까 영웅이죠.  ●성공한 블로거 30인은 어떻게 선정했습니까.  -테크노라티(블로그 정보 검색사이트), 알렉사닷컴(온라인 순위 정보 사이트) 등을 통해 먼저 인기 순위를 봤어요.그리고 그 블로그에 들어가 꼼꼼히 살펴봤죠. 인기는 매우 높은데 정작 할 얘깃거리가 별로 없는 블로그가 있어 이를 가려내야 했습니다.남의 글들을 베껴서 올린다거나,뉴스 사이트라고 하면서도 추측만 남발한다거나,연예인 가십만 다루는 블로그는 제외했습니다.  그렇게 몇 개를 추리고,추천도 받아 인터뷰 대상을 선정했습니다.  ●성공한 블로거들의 공통점이 무엇인가요.블로거로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나···’.글쎄요 이 말은 블로그를 막 시작하는 사람들이 흔히 하는 질문입니다.그런 사람들에게 ‘어떻게’보다 ‘왜’를 먼저 물어보고 싶습니다.왜 블로그를 하려 하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어떻게’는 수단을 말하는 건데 이건 시시각각 변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왜’는 일종의 이정표 같은 거예요.블로그를 계속 이어가기 위한….  ●’왜’란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입니까.  -이것은 블로그의 주제와 연관이 있습니다.’어떻게 해서 성공했는가’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다른 답을 내놨어요.자기 방식이 있었겠지요.그냥 블로그로 편한 얘기들을 전하는 사람(보잉보잉 http://www.boingboing.net)도 있고,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정보를 제공해 성공한 사람(올어바웃마이크로소프트 http://blogs.zdnet.com/microsoft)도 있었죠.또 독자의 참여를 유도해 많은 방문자수를 기록한 블로거(포스트시크릿 http://postsecret.blogspot.com)도 있었습니다.  이같이 ‘어떻게’에 대한 대답은 다 다릅니다.하지만 ‘왜’에 대한 답은 표현방식은 달랐지만 하나의 단어로 압축할 수 있었죠. 관심입니다.자신이 관심있어 하는 얘기를 다른 사람과 나누고 싶다는 것이 성공한 블로거들이 초기 단계에 공통적으로 갖고 있던 생각이었어요.  ●또 다른 공통점은 뭐죠.  -다른 이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것이었습니다.독자들의 의견에 일일이 대답을 해 줄 수도 있고요,대답을 하지 않더라도 의견을 반영하죠.예를 들어 독자들이 오류를 지적했을 때 바로 수정을 하는 것처럼요.그리고 대부분 성공한 블로거들은 엄청난 양의 RSS 피드(최신 글을 자동으로 수신하는 기능)를 받아보고 있어요.많게는 300개에서 최소 수십개의 관련 글들을 매일 실시간으로 접하고 있더라구요.자신이 그 분야에 대해 잘 알아야 남들에게 얘기할 수 있으니까요.  ●그 다음 단계는요.  -끈기입니다.블로그의 경우 초반 정착이 중요한데,그럴려면 시작부터 꾸준히 글을 올려야 돼요.매일 올려야 된다는 건 아니지만,일정한 시간 간격을 두고 포스팅을 해야 합니다.독자들이 한 두번 방문했을 때 새로운 글이 없다면 다시는 들어오지 않을 가능성이 크거든요.실망을 하고 포기하는 거죠.  ●그럼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인지 얘기해 줄 수 있나요.  - 라이프해커닷컴(www.lifehacker.com)의 블로거는 3년동안 하루 8개씩 글을 썼다고 합니다.현재는 3명의 필진이 하루 20개씩 올린다고 하구요.테크더트의 마이크 매스닉은 하루 12건 정도 새 글을 올린다고 했습니다.하지만 일주일에 2번 새 글을 올리는 사람도 있었어요.  하루 몇 개를 올리느냐 보다는 얼마나 꾸준히 올리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특히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6개월 이상 꾸준히 글을 올려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시작해야 합니다.  ●그 정도만 하면 성공할 수 있나요.  -다음 단계는 내용입니다.블로그를 기존 언론과 비교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기사는 정확한 사실에 근거해서 이뤄지지만,블로그는 그렇지 않죠.자신의 의견만을 담아낼 수도 있어요.  하지만 최소한의 전제는 ‘그 내용이 맞는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스티브 잡스를 애플이 아닌 마이크로소프트의 최고경영자라고 하면 안 되겠죠.내용에 대한 신뢰도는 블로그 전체에 대한 믿음을 가져다 줍니다.  ●최근에 한국에서는 마이클 잭슨의 죽음과 관련해서 온라인매체인 티엠지닷컴(tmz.com)이 특종을 했다고 알려져서 큰 화제가 됐어요.꽤 민감한 사안인데 어떻게 죽었다고 과감히 글을 올릴 수 있을까 궁금해지더라구요.  -아 맞아요.LA 타임즈나 CNN보다 빨랐죠.성공한 도박이라고 생각합니다.당시 마이클 잭슨이 병원에 실려갔다는 건 확인이 됐을 겁니다.누군가에게 전화로 사망 사실을 들었을 수도 있지만,일종의 도박이었다고 생각해요.  ●도박이라니요.  만약에 마이클 잭슨이 죽지 않았다면 그 사이트는 큰 타격을 입었겠죠.독자들이 속았다는 것에 실망해서 더 이상 접속을 안 할 수도 있을 거고,방문자 수가 줄어들면 광고 수주도 떨어져서 큰 문제가 됐을 수도 있었겠죠.  하지만 이번 사건에 대해서는 독자들이 반신반의하면서 다른 권위있는 매체들에서 확인하려고 했어요.즉 그 사이트에서 맨 먼저 소식을 접하긴 했지만,독자들은 다른 곳에서 사실인지 아닌지 알아보려 한 거죠.  그런데 그 이후가 중요합니다.다음에 만약 큰 사건이 있고 또 그 사이트가 먼저 ‘치고’ 나간다면 이번엔 거의 모든 독자들이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겁니다.하지만 그게 사실이 아니라면,더 실망감이 크겠죠.배신당했다는 생각도 들거구요.더 큰 문제가 될 겁니다.    ●신뢰도가 중요하단 말이군요.그럼 인터뷰했던 블로그 중 ‘베스트 3’를 꼽는다면요.  -보잉보잉, 포스트시크릿, 라이프해커입니다.  보잉보잉은 기술과 문화,역사,음악,사회,정치 등 다양한 주제들을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다루고 있습니다.  포스트시크릿에서는 인간성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아요.  (독자들이 자신들의 얘기를 담은 종이엽서를 보내면 블로그 주인인 프랭크 워런이 온라인을 통해 올리고 공유하는 사이트로 美 시사주간지 타임이 2005,2006 ‘멋진 사이트 50’ 중 하나로 뽑았고,포브스닷컴도 웹스타 25로 선정한 적이 있다.2005년 시작 이후 24일 오후 1시까지 2억 5000만명의 방문자수를 기록 중이다.)  라이프해커는 누구에게나 필요한 컴퓨터 관련 정보나 청소 방법 등을 알려줘 매우 실용적이죠.  (고커미디어 소속 블로그로 스파이웨어 제거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이 외에도 최근에는 ‘신용카드’ ‘돈 절약’ 섹션을 통해 불황기에 생존비법을 제공한다는 평을 들으며 올해 초 타임에 의해 ‘베스트 블로그 25’ 중 하나로 선정됐다.)  ●블로그로 돈을 버는 방법엔 어떤 게 있나요.  초기(1997년 미국의 데이브 와이너가 만든 ‘스크립팅 뉴스’가 블로그의 시초라고 알려져 있다.)에는 후원금을 받는 것으로 수익을 올렸어요.이후에 블로그에 광고 배너를 달게 되면서 주 수입원은 광고가 됐죠.또 유명 블로거들은 광고 형식의 글이나 상품 소개 등을 쓰고 돈을 받고요,몇 년전부터는 기업형 블로그가 탄생하면서 개인이 아닌 기업의 소속원으로 블로그를 쓰는 사람들도 늘어났죠.그 외에도 블로그를 바탕으로 책을 출간한다거나 방송 출연,강연을 통해 돈을 벌기도 하죠.  그리고 앞으로는 블로그 콘텐츠의 유료화가 각광받을 거라고 생각합니다.기존 신문이나 잡지처럼 돈을 낸 사람들에게만 글을 볼 수 있게 하는 거죠.특별한 정보라든지 재미있는 인터뷰 등 ‘고급 콘텐츠’에 한해서요.제가 인터뷰했던 것 중에 기술관련 블로그인 ‘아르스 테크니카’(www.arstechnica.com)는 블로그에 광고를 줄이는 대신 유료 회원제로 운영을 했던 때가 있었어요.사람들이 ‘인터넷에서는 모든 게 공짜’라는 생각을 아직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방침을 철회했지만요,적어도 3년 안에는 블로그 수입 모델의 큰 줄기가 될 것입니다.  인터넷서울신문 데이튼(미국 오하이오)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관련기사 보러가기] 신문과 블로그의 빅뱅 ① 한국언론 첫 트위터 창업자 인터뷰 신문과 블로그의 빅뱅 ② 19살에 미국가서 유력일간지 기자로 신문과 블로그의 빅뱅 ③블로그도 뭉쳐야 산다 신문과 블로그의 빅뱅 ④ 100년 신문사의 승부수 신문과 블로그의 빅뱅⑤ 접시닦이가 세계최대 도시 블로그 만들다 신문과 블로그의 빅뱅 ⑥ 블로그에 글 하나 썼더니 100달러가…
  • “흑인교수 체포사건 인종차별 아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하버드대학 흑인 교수 체포사건과 관련해 경찰을 비판하고 나서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경찰의 직무수행 과정에서 우발적으로 발생한 일이라는 동정론과 미국 사회에 여전한 인종편견을 드러낸 사건이라는 시각이 충돌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친구이기도 한 헨리 루이스 게이츠 주니어가 체포됐다가 석방된 사건과 관련, “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경찰이 어리석은 행동을 했다.”고 지적했다. 대통령의 발언에 백악관은 사안의 민감함을 감지한 듯 곧바로 진화에 나섰다. 로버트 깁스 백악관 대변인은 23일 “대통령은 경찰관에게 어리석다고 한 것이 아니다.”라면서 “당시 상황은 판단이 어려웠으며 양쪽 모두 이를 이해하고 있을 것”이라고 해명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하지만 조금 뒤 오바마 대통령은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발언을 거둘 의사가 없음을 밝히며 “당시 같은 상황에서는 당사자 모두가 좀 더 침착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대통령의 발언에 경찰은 불편함을 감추지 않았다. 로버트 하스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시 경찰국장은 “당시 게이츠 교수를 체포한 제임스 크롤리 경사는 인종주의 때문에 행동한 것이 아니며 대통령의 발언으로 경찰이 깊은 상처를 입었다.”고 말했다. 또 크롤리 경사가 경찰학교에서 인종 관련 문제를 공부하는 등 전문성을 갖춘 인사인 것으로 밝혀져 옹호론에 더욱 힘이 실리는 모습이다. 하지만 흑인사회는 여전히 분노하고 있다. 형사사건 전문가인 찰스 윌슨은 “대통령이 오바마든지 존 매케인이든지 달라지는 것은 없다.”면서 “미국의 대통령으로서 여전히 인종 차별이 존재함을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대신증권 ‘국공채CMA’ 편입 운용하는 채권들이 전부 국고채와 통안증권이어서 최고 수준의 안정성과 환금성을 보장한다. 은행채, 여전채(카드채·캐피털회사채), 회사채 등을 편입한 다른 CMA에 비해 월등하다. 5000만원까지만 보장되는 은행권 상품보다 더 안정적이다. 금리는 연 2.5%로 은행 보통예금 금리보다 높고, 회사채 등을 편입한 다른 CMA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체수수료는 전액 면제된다. 롯데카드와 연계해 체크카드 기능도 제공한다. 신용카드 기능은 오는 연말쯤 선보인다. 가입하려면 영업점을 직접 방문, 약정을 체결해야 한다. 기존 계좌를 보유한 고객은 대신증권 HTS인 ‘U-사이보스 글로벌’과 대신증권 홈페이지(www.daishin.com)를 통해 약정을 등록할 수 있다. ●현대하이카다이렉트 ‘블랙박스 특별요율’ 블랙박스를 설치한 차량에 대해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상품이다. 할인폭은 전담보 기준으로 3%다. 연 70만원 정도 보험료를 낸다면 2만원가량 할인받을 수 있다. 적용 대상 차종은 개인용과 업무용 차량(승용·1t 이하 화물·16인승 이하 승합)이다. 계약 때 상담 직원에게 블랙박스 제조사와 제품명만 불러 주면 된다. 이외에도 ABS, 자동변속기, 에어백 등을 장착한 차량에 대해서는 6~20% 정도 추가할인 혜택이 있다.●비씨카드 ‘TOP 브랜드 사이트’ 개설 비씨카드가 기존 포인트를 뛰어넘는 신개념 포인트 ‘TOP’을 출시했다. 이를 위해 기존에 운영하던 포인트몰을 대대적으로 개편해 ‘TOP 브랜드 사이트’(top.bccard.com)를 개설했다. 포인트를 활용해 쇼핑, 문화체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이트 오픈을 기념하는 이벤트로 구찌 바바리 등 명품 50% 할인 및 닌텐도 등 전자제품 30%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 엠마 톰슨, 입양 아들 졸업식 사진 공개

    엠마 톰슨, 입양 아들 졸업식 사진 공개

    영국을 대표하는 배우이자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엠마 톰슨이 입양한 아들과 찍은 대학 졸업식 사진이 영국 대중지 데일리 메일에 공개돼 팬들을 흐뭇하게 하고 있다. 엠마 톰슨이 6년전에 입양한 아들은 틴디에브와 아가바(Tindyebwa Agaba). 아가바는 1990년 ‘르완다 인종 대학살’로 유명한 르완다 출신이다. 아가바의 아버지는 아가바가 9살 되던해에 AIDS로 사망했고, 엄마와 누이는 르완다 학살때 실종됐다. 혼자남은 아가바는 소년 군인이 되어 르완다 내전에도 참가했다. 2003년 르완다에서 인권활동을 하던 국제구조기구가 아가바를 영국으로 보냈고, 난민 자선단체의 모임에서 엠마 톰슨을 만나게 돼 남편과 딸의 동의하에 아가바를 입양했다. 그때가 아가바의 나이 16세. 아가바는 영어공부를 시작했고 엑스터의 대학에 입학해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게 된 것. 아가바는 “지옥에서 천국에 온 것 같다.” 며 ”올 9월부터는 런던에서 ‘인권법’ 석사과정을 공부해 인권변호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사진=데일리 메일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형태(tvbodaga@hanma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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