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AB
    2026-06-2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6,526
  • 잘린 엄지손가락에 엄지발가락 이식수술

    잘린 엄지손가락에 엄지발가락 이식수술

    잘려나간 엄지손가락 자리에 엄지발가락을 붙인 미국 여성의 기자회견이 21일 미국 ABC뉴스를 통해 보도됐다. 미국 롱 아일랜드에 사는 섀넌 엘리엇(25)은 지난해 11월 길을 가다가 차를 타고 가는 누군가가 던진 폭죽을 맞았다. 폭죽인지 모르고 떨어진 물건을 손으로 집는 순간 폭죽이 터졌다. 폭죽이 터지면서 엘리엇의 엄지손가락과 다른 두손가락이 심한 화상을 입었다. 병원으로 이송된 엘리엇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결국 왼손의 3손가락을 잘라내야만 했다. 손은 다시 회복이 되었지만 손가락 3개를 잃어버린 엘리엇은 정상적인 생활이 힘들었다. 엘리엇은 “차라리 발가락을 잘라 손가락을 다시 사용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7일 스토니 부룩 대학교 의학팀의 11시간짜리 대수술을 받았다. 수술을 받은지 2주후 엄지발가락은 엘리엇의 엄지손가락으로 잘 적응하고 있다. 담당의사인 제이슨 간즈 박사에 의하면 “엄지발가락으로 물건을 만졌을 때 뇌가 다시 손가락으로 인식하는데 는 처음에는 약간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차츰 익숙해지면 손가락으로 인식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엘리엇은 다른 두 손가락은 인공보정물을 사용하게 되고 물리치료도 받을 예정이다. 엘리엇은 “7개의 손가락으로 아들의 기저귀를 갈아주고 아침을 만들어 주는 일은 당신의 생각보다 매우 어렵다” 며 “이제 엄지손가락을 사용해 다시 아들을 돌봐줄 수 있게 돼 기쁘다” 고 말했다. 한편, 당시 엘리엇에게 폭죽을 던진 사람은 아직도 체포가 되지 않은 상태로 엘리엇은 폭죽의 위험성도 함께 기자회견에서 언급했다. 사진=ABC뉴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형태 tvbodaga@hanma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브이·스파르타쿠스 속편 제작

    최근 국내에서 큰 인기를 모은 미국 드라마 ‘브이’(V)와 ‘스파르타쿠스’ 속편이 잇따라 제작된다. 18일 채널 CGV에 따르면 1980년대 인기 드라마의 리메이크 버전인 ‘브이’의 제작사 워너브러더스가 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브이’ 시즌2를 제작한다. 시즌2는 첫 번째 시즌을 방영했던 ABC 방송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4~5월 OCN과 캐치원에서 방영돼 최종회 평균 시청률 4.36%를 기록하며 역대 케이블채널 방송 외화 중 최고 시청률 기록을 세웠던 ‘스파르타쿠스’는 내년 초 프리퀄(전편)이 선보인 뒤 가을에 시즌2가 방송된다.
  • 기상·통신·해양 기능 탑재… 첫 국산 정지위성 ‘천리안’ 24일 발사

    기상·통신·해양 기능 탑재… 첫 국산 정지위성 ‘천리안’ 24일 발사

    국내 기술로 개발한 최초의 정지궤도위성인 ‘천리안’이 오는 24일 발사된다. 통신·해양·기상관측 기능을 탑재한 천리안이 성공적으로 발사되면 차세대 통신서비스 및 해양 관측의 유리한 위치를 갖게 되는 것은 물론, 기상 예보 시간도 현재의 3분의1 수준으로 단축할 수 있어 일상생활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20일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천리안 위성이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 쿠르발사장에서 위성체 연료충전을 마치고 동시 탑재되는 아랍샛(Arabsat) 5A 위성과 함께 아리안 발사체와 조립을 마쳤다. 통신·해양·기상 3가지 복합 기능을 탑재한 천리안은 동경 128.2도, 적도 상공 3만 6000㎞에서 앞으로 7년간 하루 24시간 위성통신 서비스와 한반도 주변의 해양 및 기상 관측 임무를 맡게 된다. 천리안을 탑재한 발사체는 24일 오전 6시41~7시45분(한국시각) 사이에 발사될 예정이다. 천리안이 성공적인 발사를 마치고 약 2주 뒤에 무사히 우주 인증을 마치면, 우리나라는 세계 10번째 통신위성 자체 개발국의 지위를 얻게 된다. 이를 통해 상업용 위성의 80%를 차지하는 정지궤도위성 기술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적도 상공의 위성 선점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한반도 관측에 안정적인 궤도를 확보함에 따라 연간 1300억원의 기술 수출 및 위성 수입 대체 효과도 예상되고 있다. 천리안은 해양 관측 기능을 통해 365일 한반도 주변 바다를 관측하며 해양 환경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현재 중국, 일본과 독도, 이어도의 해양 영토 분쟁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위성을 통한 고급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수산자원 관측을 통해 어업 자원 확보에도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다. 현재 정지궤도 해양관측 위성을 운용하는 국가는 한국이 최초다. 이 분야 경쟁국인 미국과 프랑스 등에 앞서 선도적인 지위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분야는 기상 관측이다. 현재 한국은 일본과 미국의 기상 위성으로부터 30분 간격으로 한반도 주변의 기상 정보를 수신하고 있어 급변하는 기상 이변을 예측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천리안이 한반도 상공에서 최대 8분 간격으로 실시간 기상 정보를 보내주면 장마철 게릴라성 폭우 같은 기상위험도 예측이 가능해진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하반기 車보험료 최대11% 오를 듯

    올 하반기 자동차 보험료가 최대 11%가량 오를 것으로 보인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국토해양부가 정비요금을 종전보다 18% 넘게 인상하면서 자동차 보험료가 평균 3.4% 오를 전망이다. 운전자 한 명이 내는 자동차 보험료가 연 평균 64만 5000원(올 2월 기준)임을 감안하면 2만 1930원 오른 66만 6930원을 내야 하는 셈이다. 이에 더해 자동변속기(오토) 차량 할인(1.7~6.0%) 폐지, 미끄럼방지 제동장치(ABS) 장착차량 할인폭 1.5% 축소 등을 합하면 보험료 인상폭은 최대 10.9%에 이를 전망이다. 손해보험협회 관계자는 “정비요금 인상분은 신규 계약자부터 적용된다.”면서 “그러나 적용되지 않는 기존 계약의 경우 보험사가 지급해야 하는 보험금이 늘어나므로 향후 보험료의 추가 인상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토 차량 할인 폐지는 손보사마다 시기를 달리할 전망이다. 삼성화재가 지난 2월 없앤 이후 LIG손보, 현대해상 등 다른 손보사들이 현재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 한 손보사 관계자는 “조만간 시행할 예정이나 시장 상황, 가격 경쟁 등의 변수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9월부터 시행될 속도·신호 위반 차량 보험료 할증(1년간 위반 2~3건 5%, 4건 이상 10%)과 가해자 불명사고 차량 할증(1년간 2~3건 5~10%, 4~5건 10~20%)까지 더해지면 운전자들의 부담은 더 커질 전망이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리복, 토닝슈즈 신상라인 ‘심플리톤’ 출시

    리복, 토닝슈즈 신상라인 ‘심플리톤’ 출시

    소녀시대, 티파티, 원더걸스 등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에서 빼어난 각선미를 자랑하는 멤버들이다. 이들의 각선미를 높게 평가하는 이유는 최신 피트니스 트렌드인 토닝운동으로 매끈하게 다듬어진 하체근육이 건강미를 발산하기 때문이다.실제로 리복이 2009년 전 세계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리서치 결과 여성 응답자의 52%가 현재 자신의 하체라인(종아리-허벅지의 근육량과 형태, 힙업정도)에 대해 만족스럽지 못하고 있으며, 여성 응답자의 81%는 일상복에 매치할 수 있는 신발을 신었을 때 칼로리소모 및 하체 라인을 매끈하게 가꿔주는 효과를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닝슈즈 신상라인 ‘심플리톤’ ABC마트 단독 런칭이런 트렌드에 발맞춰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은 소녀시대 티파니만큼 건강미 넘치는 각선미를 가꿔줄 토닝슈즈 ‘심플리톤(SIMPLYTONE)’을 21일 ABC마트에 단독 런칭한다.리복 브랜드마케팅 이나영 이사는 “리복은 지난해 이지톤(EASYTONE)을 런칭하며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세계적 트렌드인 토닝슈즈의 운동효과를 알리는데 주력했다.”며 “심플리톤은 이지톤과 함께 리복의 토닝슈즈 라인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세계 최대 슈즈멀티숍인 ABC마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많은 고객들과 만나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리복의 토닝슈즈는 신고 걷기만해도 다리근육을 활성화해 운동효과를 높여주는 제품라인으로, 이번에 출시되는 ‘심플리톤’은 지난해 9월 한국에 첫 출시되어 메가히트를 기록하고 있는 ‘이지톤’의 동생뻘 되는 토닝슈즈 라인의 차세대 모델이다.‘심플리톤’의 핵심기술은 운동화 바닥에 붙어있는 두 개의 크로스파드(Cross Pod)로 낮은 반구형 파드에 십자형으로 절개를 넣어 걸을 때 전해지는 충격을 분산시켜 뛰어난 안정성을 제공한다. 때문에 바캉스를 향해 마지막 스퍼트를 내듯 파워워킹 운동시간을 배로 늘리더라도 관절과 하체 근육에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시키면서 안정성을 높여 운동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가격은 9만원대로 부담을 낮춰 많은 소비자들이 리복의 토닝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한편, 리복은 출시 기념으로 ABC마트에서 리복 ‘심플리톤’을 구매하는 모든고객에게는 걷기운동량을 측정할 수 있는 2만원 상당의 만보기를 증정한다.사진 = 리복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당신들과 우리들의 대한민국] “내 이름은 야 인마… 툭하면 맞아도 꿈☆ 포기 못해”

    [당신들과 우리들의 대한민국] “내 이름은 야 인마… 툭하면 맞아도 꿈☆ 포기 못해”

    미얀마에서 온 마웅저(41)가 한국에서 얻은 첫 직장은 인천의 한 도색 공장. 하루 12시간 일하고 한 달에 50만원을 받았다. 한국인의 반밖에 되지 않았다. “야 인마.” 이게 공장에서 마웅저를 부르는 호칭이었다. 결코 이름을 불러주지 않았다. 함께 일했던 미얀마 친구는 걸핏하면 사장에게 얻어맞았다. 7개월을 일했는데, 월급은 5개월치밖에 못 받았다. 이듬해 경기 부천의 구두 형틀 만드는 공장으로 옮겼지만 사정은 별반 나아지지 않았다. 한번은 TV로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를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동료가 채널을 돌렸다. “너 같은 건 우리나라 여자 쳐다볼 자격이 없어.” ●힘겨운 난민의 삶 2000년에는 정식으로 난민 신청을 했다. 법무부로부터 신문과 비슷한 인터뷰를 받았지만, 돌아온 것은 ‘불허한다’는 통지. 그것도 신청한 지 5년이 지나서였다. 법원은 다행히 마웅저의 손을 들어줬다. 하지만 법무부는 계속 상소를 하며 ‘발목’을 잡았다. 결국 2008년 대법원에서 승소하면서 난민으로 인정받았다. “하늘의 별을 땄다.” 난민으로 인정된 직후 어떤 기분이 들었느냐고 묻자 마웅저는 이렇게 말했다. 방글라데시 소수민족 ‘줌머족’ 로넨(42)의 삶도 ‘코리안 드림’과는 거리가 멀었다. 택시를 탔다. 외국인인 걸 눈치챈 기사. “어디 가냐?” “5000원이다. 내놔.” 서른을 훌쩍 넘긴 로넨이었지만, 초등학생 대하듯 했다. 난민 인정에 인색한 정부 탓에 처음 몇 년간은 불법 체류자 신분으로 공장을 전전할 수밖에 없었다. 나이지리아 선교사 빅토르(가명·46)는 우리나라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해 있다. 입국과 동시에 난민신청을 했지만 불허됐고, 1심 재판에서도 졌기 때문이다. 위협을 한 사람들이 누구인지 밝히지 못했기 때문이다. 경찰이나 무슬림으로 추정되지만 입증할 방법이 없다. 8월 2심 재판이 열리지만, 결과가 바뀐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한다. “내 이름은 (나이지리아) TV에도 많이 나왔기 때문에 돌아가면 바로 들킨다. 한국 정부는 내가 죽기를 바라는 것일까요.” 미얀마 출신 코와인(42)은 원래 변호사였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공장 행을 면할 수 없었다. 사실 그는 일을 해서는 안 됐다. 난민 신청 기간 중에는 취업이 금지돼 있기 때문. 하지만 난민 신청을 한 지 4년이 지나도록 결과를 받지 못했다. “I need too much money for living expenses, so should I work.(생활비 때문에 일을 안 할 수가 없었어요.)” 코와인이 눈물을 흘리며 털어놓은 하소연이었다. ●‘꿈’을 안고 대한민국으로 왔지만 1988년 8월8일. 세계사에 ‘8888 버마민중항쟁’으로 기록된 날이다. 수도 양곤의 고등학생이었던 마웅저. ‘군부 독재 정권 물러나라’라는 피켓을 들고 거리로 뛰쳐나갔다. 대학생 형, 스님들과 어깨동무를 한 채 목 터져라 “민주주의”를 외쳤다. 항쟁은 서슬 퍼런 군부의 총부리에 밀려 실패했지만, 마웅저의 투쟁은 계속됐다. ‘버마전국학생연합(ABSFU)’에 가입해 ‘지하운동’을 했다. 탄압이 시작됐다. 생사를 함께하기로 결의했던 동료들은 하나 둘 경찰에 잡혀갔다. 이름을 바꾼 채 공사판을 전전해야 했다. 어머니와 다름없던 누나가 마웅저를 부른 것은 1992년. “망명해라.” “여권도 비자도 없는데….” “브로커를 쓰자. 돈은 내가 댈게.” 누나는 푼푼이 모았던 21만차트(Kyat·미얀마 화폐단위)를 내놓았다. 우리나라 돈으로 하면 350만원쯤 된다. 큰돈이다. 마웅저는 대한민국을 골랐다. 5·18광주민주화운동이 8888항쟁과 비슷하다고 생각해 마음이 끌렸다. 2년 뒤 마웅저는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한국이 미얀마 민주화를 도울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줌머족’ 로넨은 ‘인종 청소’를 하는 정부에 맞서 무장단체에서 활동했다. 산악지대인 치타공에서 종족의 생존을 걸고 싸우다 체포됐다. 3년간 옥살이를 하고 마을로 돌아왔지만, 탄압은 더 심해졌다. 마을에는 1㎞마다 하나씩 검문소가 들어섰다. 대원들은 지나가던 사람들을 ‘심심하면’ 때렸다. 1999년에는 대규모 약탈과 방화가 있었고, 여성들이 집단으로 성폭행당하기도 했다. 로넨은 이듬해 고향을 떠났다. 한 살배기 아들을 품에 안은 채 한국으로 왔다. 한국인이 같은 몽골계고, 불교신자가 많다는 점에 끌렸다. 경제·사회적으로 발전한 중견국이라는 믿음도 있었다. ‘전사(戰士)’가 아닌 ‘시민(市民)’으로 살 수 있다는 꿈이 가슴을 매웠다. 빅토르는 나이지리아 ‘오순절협회(PEN)라는 곳에서 선교활동을 했다. 강연에 나가 나이지리아의 부패한 경찰을 강하게 비난했다. 낯선 남자의 전화가 걸려왔다. “하고 있는 일 그만둬라.” “누구냐?”고 물으면 끊었다. 험악한 인상을 한 사람들이 집으로 찾아와 가족을 위협했다. 운전기사가 괴한에게 폭행당하고 차를 빼앗기기도 했다. 그는 2005년 한국에 왔다. 처음에는 미국을 생각했지만, 총이 없는 한국을 선택했다. 기독교도가 많고,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난민으로 인정받으면 가족들도 불러 ‘제2의 삶’을 꾸릴 계획이었다. ●여전히 꿈 키우는 난민들 그러나 난민들은 ‘꿈’을 포기하지 않는다. 먹고살려는 게 아닌 신념과 양심, 존엄을 지키기 위해 온 것인 만큼, 다양한 활동을 하며 꿈을 키워가고 있다. 마웅저는 1998년 아웅산 수치 여사가 이끌고 있는 ‘버마민족민주동맹(NLD)’ 한국지부를 만들었다. 미얀마 대사관 앞으로 가 시위를 하고, 틈 날 때마다 길거리로 나가 우리나라 사람에게 미얀마의 실상을 알리고 있다. 2004년부터는 우리나라 시민단체에서 활동했고, 다음달에는 자신이 직접 단체를 만들 예정이다. 단체명은 ‘버마민주화를 돕는 단체’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자신과 뜻을 같이하는 한국인 동료 100여명이 함께 해주겠다고 약속했다. 코와인은 2003년 인천에 작은 미얀마 불교 사찰을 세웠고, NLD 회원들과 민주화운동에 쓸 자금을 모으고 있다. 국내 이주노동자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에는 미얀마 대사관 앞에서 1인 시위를 한다. ‘주한미얀마 소수민족 연합회’ 회장이기도 하다. 한때 대사관이 그를 외국환거래법을 위반했다는 트집을 잡아 검찰에 고발했지만, 투쟁은 멈추지 않는다. 카카나(27·여)는 얼마 전부터 일요일에는 출근하지 않는다. 공장에서 나오라고 해도 “절대 안 된다.”며 버틴다. 일요일만큼은 ‘재한줌머인연대’ 사무실에 나가 한국어를 배우기로 결심했다. 말을 어느 정도 익히면 미용기술을 배울 계획이다. 빅토르는 한남동의 한 교회에서 선교 활동을 하고 있다. 강제 송환을 당하더라도 마지막 순간까지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전할 것이다. 동생이 정치 운동을 하는 바람에 연좌제에 걸려 2005년 한국에 온 쇼네(가명·40·토고)는 8월 둘째를 낳는다. 병원비가 걱정이었는데 다행히 최근 난민에게도 의료 혜택을 확대하는 정책을 발표해 시름을 놓았다. 새로 태어날 아이는 한국을 보고 느끼며 자랄 것이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f(x) 루나 “허벅지 근육 많아 말근육이 별명”

    f(x) 루나 “허벅지 근육 많아 말근육이 별명”

    걸그룹 에프엑스(f(x))루나가 자신의 별명인 말근육에 대해 털어놨다. 루나는 지난 1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어떤 기자분이 밑에서 사진을 찍어서 내가 말근육인 것을 팬들이 알게됐다.”고 전했다. 이어 “보통 여자들보다 허벅지 근육이 많아 붙여진 별명이다.”고 설명하자 짓궂은 MC들은 “사진 보면 안 되겠죠?”라고 장난쳤고 루나는 손사래를 쳤다. 이외에도 루나는 데뷔 전 모습을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 루나는 “또래보다 성숙해보이는 외모로 ‘진실게임-진짜 20대를 찾아라 편’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현재 소속사에 들어가게 됐다.”며 “당시 장기로 웨이브가 많이 들어간 댄스를 선보여 ‘웨이브 소녀’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편 에프엑스는 현재 미니앨범 타이틀곡 ’누예삐오’(’NU ABO’)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민경 인턴기자 c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f(x), 노출반응 온도차…크리스탈 ‘반색’ vs 설리 ‘반대’

    f(x), 노출반응 온도차…크리스탈 ‘반색’ vs 설리 ‘반대’

    5인조 여성그룹 에프엑스(f(x)) 막내 크리스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복근춤에 얽힌 에피소드를 들려줬다.지난 1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크리스탈은 현재 활동 중인 타이틀곡 ‘누 예삐오’(’NU ABO’)의 하이라이트 복근춤에 대해 “배를 드러내는 안무가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것 같다.”고 운을 뗐다.MC 신정환의 “안무가 야하다는 평가가 있다.”는 말에 크리스탈은 “안무 중에 셔츠를 올려 배를 드러내는 부분이 있는데 그날 그날 의상에 따라 노출도가 결정된다.”며 “안 올라가는 티셔츠도 있는데 내 옷은 항상 잘 올라가서 나만 보여준다.”며 애교섞인 투정을 부렸다.이에 대해 같은 팀 멤버 설리가 “내 팬들은 나는 하는 척만 하고 실제로는 절대 하지 말라더라.”라고 말하자 장난끼가 발동한 신정환은 크리스탈에게 “크리스탈 팬들은 왜 그러나?”고 질문을 던졌다.이에 크리스탈은 “내 팬들은 좋다더라.”고 재치있게 답해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크리스탈은 친언니이자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와 얽힌 이야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사진 = MBC ‘라디오스타’ 화면캡처서울신문NTN 김민경 인턴기자 c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KT, MVNO 사업 본격화

    KT, MVNO 사업 본격화

    KT가 무선데이터 사업 활성화를 위해 개방취지를 밝혔던 무선망 개방이 본격적인 MVNO 사업으로 활짝 열려, 모바일 생태계 공동성장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KT는 17일 우면동 KT 연구개발센터에서 KT 개인고객부문 표현명 사장과 양현미 전무 등 KT 관계자 20명과 MVNO(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 가상이동통신망) 사업 희망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MVNO 사업 2차 설명회를 가졌다. 지난해 10월 1차 사업 설명회를 통해 MVNO 사업의 기본 전략을 소개한 이후, KT는 솔루션,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 사업의사를 표명한 50여 파트너들과 협의를 진행해왔다. 특히, 중소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꾀했던 KT MVNO 사업은 구체화 단계로 접어들어, 7월부터는 데이터 및 유통 MVNO 사업 서비스가 상용화될 계획이다. 이번 2차 사업 설명회에서 KT는 사업 파트너 공동 풀(pool)인 ‘KT 에코시스템(Eco-system)’과 시장 친화적 도매 단가를 선보였다. ‘KT 에코시스템’은 컨텐츠, 단말, 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MVNO 사업자가 중심역량 외의 부족한 부분을 협력을 통해 보완할 수 있도록 KT 그룹사 및 전문제휴업체와의 연계를 이끌어내는 상생 시스템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선보였던 1MB 당 5~500원의 데이터 도매 단가를 5원~250원으로 내려 사업 진입장벽을 낮췄다. 또한 KT와 이미 계약을 맺고 MVNO 사업을 준비중인 업체가 사업 내용을 발표하는 자리도 마련되어, MVNO 희망 사업자들이 새로운 컨텐츠와 다양한 업종 간 융합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논의를 통해 상호 ‘윈윈’(Win-win)의 기회를 찾게 될 전망이다. 이 날 발표 사례가 됐던 ㈜엔타즈는 무선 게임 컨텐츠 사업자로서 MVNO 컨텐츠 사업으로의 확대 계획을 밝혔으며, ㈜프리텔레콤은 외국인 시장 중심의 유통 중심 서비스 사업자로 나설 것이라 밝혔다. KT가 제공하는 MVNO 사업은 △MVNO 사업자가 고객과 브랜드를 직접 소유하고 ▲자율적인 요금 설계를 통해 독자적인 마케팅을 할 수 있으며 ▲WCDMA, WIBRO, WIFI 등 최고 수준의 3W 네트워크와 ▲ 개통, 수납, 빌링 등을 아우르는 기술적 기본인프라를 구현하는 ‘MVNE(Mobile Virtual Network Enabler Platform)’시스템을 지원받을 수 있다. KT 개인고객전략본부 양현미 전무는 “지난해 개방과 융합을 통한 MVNO 사업 발표가 무선인터넷의 폭발적 성장에 기여한 데 이어, ‘KT 에코시스템’과 MVNE 등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할 것”이라며 “사업 진입장벽을 해소하여 다양한 사업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모바일 생태계의 공동 성장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자쿠미 통신] ABU “北 월드컵 중계는 적법”

    북한이 중계권 없이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 경기를 무단으로 방송했다는 논란과 관련, 아시아방송연맹(ABU)이 15일 북한의 월드컵 중계는 적법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아시아방송연맹 대변인은 지난 11일 월드컵 개막 직전, 방송연맹과 국제축구연맹(FIFA)이 북한를 비롯, 7개 빈곤국에서의 월드컵 중계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북한의 중계는 적법한 것이라고 대변인은 설명했다.
  • 로버트 패틴슨 “서른쯤 죽을 것 같다” 충격발언

    로버트 패틴슨 “서른쯤 죽을 것 같다” 충격발언

    ‘섹시 뱀파이어’ 로버트 패틴슨(24)이 “서른쯤 죽을 것 같다.”는 충격적인 발언으로 전 세계 여성 팬들이 마음을 졸이게 했다. 패틴슨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방영된 ABC방송 ‘나이트라인’에 출연해 이 같이 말했다. 너무 이른 나이에 많은 것을 이뤘기에 서른쯤 죽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는 요지였다. 영화 ‘트와일라잇’으로 스타의 자리에 오른 패틴슨은 이날 “죽음을 원하는 것은 아니지만 30살 쯤 되면 내 삶이 끝날 것 같다.”고 말한 뒤 “이미 너무나 많은 것을 이뤘기 때문에 신이 나에게 ‘더 이상 뭘 더 바랄 것이냐.’고 할 것 같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영국 출신인 패틴슨은 이 영화에 출연하기 전까지는 연극무대를 전전하는 무명의 단역배우였다. 인상적인 연기와 여심을 녹이는 섹시한 외모로 할리우드의 스타로 우뚝 섰다. 그는 이 인기를 아직도 실감하지 못하는 듯 “정말 말도 안 된다.”(crazy)라고 답하면서도 “현재 명성을 즐기고 있으며 2세가 태어나 배우를 하더라도 말리지 않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트와일라잇’ 3편인 ‘이클립스’(Eclipse)는 6월말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로버트 패틴슨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최병규 기자의 헬로 남아공] 그들이 엄지손가락을 치켜드는 까닭은

    10여개에 달하는 남아프리카공화국 공식 언어 중에 ‘아프리칸스(Afrika ans)’가 있다. 1600년대 중반 네덜란드인들이 처음 케이프타운에 상륙, 식민통치를 시작하면서 그들의 말도 뿌리를 내리기 시작했다. 20세기 들어 흑인들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가 조금씩 올라가면서 영어가 그들의 일상적인 언어가 됐고, “흑인과 어떻게 같은 말을 쓰느냐.”며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백인들은 ‘그들 만의 말’을 만들기에 이르렀다. 식민과 피식민, 피부 색깔에서 비롯된 우열의 잣대를 언어에도 들이댄 것이다. 네덜란드어와 독일어 등 몇 가지 유럽의 말들을 뒤섞어 만든 이 언어는 이후 이른바 남아공의 ‘백인 원주민’들을 중심으로 근처 나라에까지 퍼졌다. 최대 2300만명의 아프리카 남쪽의 사람들이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흑과 백의 공통언어가 없는 건 아니다. 바로 엄지손가락을 치켜드는 이른바 ‘섬 업(Thumb Up)’이다. 그런데 이 보디랭귀지는 서양에서처럼 뜻이 한가지에 그치지 않는다. “좋다, 훌륭하다.”는 의미 외에도 “괜찮다, 난 아무렇지도 않다.”고 할 때에도 엄지손가락을 내보인다. 식탁에서 물을 엎질렀는데 옷을 적신 상대방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는 것을 보고는 “너 참 잘했다. 정말 훌륭한 일을 했구나.”라는 뜻으로 알아듣는다면 낭패다. 지난 12일 한국 월드컵 축구대표팀의 그리스전 승리 이후 한국사람들에게 이 ‘손가락 언어’를 구사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흑백을 가리지 않고 버스 운전기사부터 곳곳의 자원봉사자까지. 물론, 이때는 ‘투 섬스 업’이다. “정말 잘했다. 훌륭하다.”는 의미다. 축구 한 번 이겼다고 누구에게나 환대를 받는 건 참 기분 좋은 일이다. 포트엘리자베스는 남아공 도시들 가운데 케이프타운과 함께 백인들의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이다. 13일 포트엘리자베스 공항. 검색대의 흑인 여직원이 한국기자임을 알아채고는 의레 엄지손가락을 내보인다. 그런데 탑승구로 들어서는데 표를 뜯던 백인 항공사 남자 직원은 손가락 대신 알아듣지 못할 말로 넌지시 말을 건넨다. “Ek sien uit om jouveert te sien in Port Elizabeth.(포트엘리자베스에서 또 보게 되길 바랍니다.).” 아프리칸스다. 요하네스버그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출산 6개월만에 런웨이 복귀 지젤 번천…몸매 비결은?

    출산 6개월만에 런웨이 복귀 지젤 번천…몸매 비결은?

    세계 최고의 타이틀은 역시 아무에게나 주어지는 것이 아닌 모양이다. 세계에서 몸값이 가장 높은 모델인 지젤 번천(29)이 아이를 낳은 지 고작 6개월 만에 다시 런웨이로 돌아왔다. 미국 축구선수인 톰 브래디와 결혼해 지난해 12월 첫 아이를 출산한 번천은 짧은 시간동안 놀라운 ‘회복력’을 보였다. 대부분의 여성이 아이를 낳은 후 6개월 후부터 몸매 관리를 시작하는 반면, 그녀는 최고의 모델답게 완벽한 예전 몸매를 다시 선보였다. 번천은 상파울로 패션주간에 열린 패션쇼에서 디자이너 제시카 렝그엘의 무대에서 짧은 미니스커트와 시스루 룩을 누구보다도 멋지게 소화해 찬사를 받았다. 그녀가 쉽게 몸매를 회복한 비결로 꼽은 것은 쿵푸와 요가. 번천은 “벤자민(아들)을 출산하기 2주 전까지 쿵푸를 하며 몸을 다졌다. 또 일주일에 3번은 꼭 요가를 했다.”면서 “많은 사람들은 임신을 하면 가리지 않고 마구 먹지만 나는 내가 무엇을 먹고 있는지를 항상 염두에 두었고, 그래서 단지 13.6㎏만 늘어났다.”고 말했다. 지난 달 세계적인 경제지인 포브스가 선정한 ‘돈을 가장 잘 버는 수퍼모델’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그녀는 임신 중이던 지난해에도 2500만 달러(약 282억 5000만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위의 항목은 명품 브랜드인 돌체앤가바나(Dolce % Gabbana) 등의 광고 모델 수입료와, 직접 런칭한 화장품·구두 브랜드의 수입을 모두 합친 것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씨줄날줄] 해적방송/이순녀 논설위원

    정식 방송 면허 없이 비합법적으로 전파를 송출하는 행위를 해적방송(pirate radio)이라고 한다. 원래는 불법 도용의 뜻으로 해적이란 단어를 썼지만 공해상에 배를 정박하고 자국으로 전파를 내보내는 해상 방송국이 생기면서 명실상부한 해적방송이 됐다. 1960년대 영국은 해적방송의 천국이었다. 1964년 ‘라디오 캐롤라인’의 첫 등장 이래 우후죽순처럼 생겨났다. 당국은 단속에 골머리를 앓았다. 지난해 개봉한 영국 영화 ‘락앤롤 보트’는 당시 해적방송을 소재로 삼았다. 비틀스의 등장으로 로큰롤이 최전성기를 누리던 시기, BBC라디오의 대중음악 방송시간은 하루 45분에 불과했다. DJ들은 북해에 배를 띄우고 24시간 음악을 방송하는 해적방송 ‘라디오 록’을 개국했다. 영국 인구의 절반이 매일 애청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끌자 당국은 광고를 규제해 돈줄을 틀어막는 한편 모든 해적방송을 불법화하는 해상상해법을 제정하기에 이른다. 해적방송을 모티프로 삼은 또 하나의 영화로 크리스천 슬레이터가 주연한 미국 영화 ‘볼륨을 높여라’(1990)가 있다. 뉴욕에서 애리조나로 전학 온 고교생 마크는 내성적인 성격 탓에 외톨이로 지낸다. 아버지는 뉴욕의 친구들을 그리워하는 마크에게 아마추어 무선통신기를 사준다. 마크는 밤만 되면 무선통신기에 온갖 이야기를 쏟아내는데, 이것이 라디오 FM채널을 통해 해적방송으로 전교생에게 전파되면서 학교가 발칵 뒤집힌다. 10대들의 억눌린 자아와 좌절을 해적방송을 매개로 설득력 있게 보여준 수작으로 꼽힌다. 해적방송은 국가차원에서 심리전에 활용되기도 한다. 적대 지역, 적대 국가의 반체제 세력을 가장해 정치적 주장을 선전한다. 해적방송 중에서 방송 단체나 송신소의 소재지를 위장하고 있는 것을 지하방송이라고도 부른다. 우리나라도 북한인권단체, 선교단체 등이 운영하는 정식 대북방송과 함께 비공식적인 대북 해적방송을 하고 있다. 월드컵 중계권이 없는 북한이 조선중앙TV를 통해 남아공 월드컵 경기를 녹화중계해 해적방송 논란이 일고 있다. 방송 출처를 알 수 없게 화면 위 아래를 잘라내고, 현장 소리를 최대한 줄인 뒤 북한 해설자의 육성을 덧입혔다. 한반도 단독 중계권자인 SBS는 북한 측과 사전에 협상을 벌였지만 실패했다. 북한은 2002년 한·일월드컵 때도 무단중계한 전력이 있다. 2006년 독일월드컵 때는 아시아방송연맹(ABU)으로부터 중계권을 무상으로 제공받았다. 이번은 어느 경우일까. 이순녀 논설위원 coral@seoul.co.kr
  • B2Y, 신곡 뮤비 파격 안무·영상에 ‘19금 판정’

    B2Y, 신곡 뮤비 파격 안무·영상에 ‘19금 판정’

    혼성그룹 비투와이(B2Y)가 파격적으로 변신한 신곡 뮤직비디오가 19금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미니 앨범 ‘Babyboys To Yearinggirls’ 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혼성그룹 비투와이는 디지털 싱글앨범 발매를 앞두고 신곡 ‘미쳐버리게’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파격 변신을 예고했다. 이번에 공개된 36초 분량의 영상에서는 리더 한연, 진웅, 서연, 나라 등 네 명의 멤버가 마치 런웨이 파티장을 연상케 하는 화끈하고 세련된 안무가 펼쳐진다. 특히 드라마 타이즈 형식의 뮤직비디오로 매 작품 주목을 받은 창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파티장에서 젊은이들의 파격적인 스와핑 댄스를 감각적이면서도 몽환적인 영상으로 담아냈다. 하지만 뮤직비디오는 너무 생생한 파격적인 안무와 영상 탓에 19금 판정을 받았다. B2Y 측은 “화려한 의상과 파격적인 댄스로 ‘미쳐버리게’ 뮤직비디오가 19금 판정을 받아 재심의를 신청했다.”고 전했다. 이어 “곧 공중파 방송출연과 뮤직비디오 풀 버전으로 기존의 디스코 이미지에서 완벽 변신한 B2Y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이 곡을 위해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만큼 이번 B2Y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 = 와이트리미디어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e몰, 여성 ‘겨울의류’ 때아닌 인기 왜?

    e몰, 여성 ‘겨울의류’ 때아닌 인기 왜?

    연일 30도를 넘나드는 후덥지근한 날씨에도 온라인몰에서는 코트, 패딩점퍼 등 겨울의류가 인기를 끌고 있다.롯데닷컴에 따르면 겨울 이월상품을 본격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한 지난 2주간(6월1일~13일) 여성의류 카테고리 매출이 5월 동기 대비 40% 이상 신장했다.인기 상품은 ‘ab.plus 래빗 퍼 베스트’, ‘솔로이스트 트랜디 집업 핸드메이드 자켓’, ‘ZOOC 모직원버튼롱자켓’ 등 일부 색상과 사이즈는 품절 사례를 빚을 정도다.개연성이 없는 한여름에 겨울 상품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고가의 겨울상품을 70~80%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기 때문이다.현재 할인가에 판매되는 겨울의류들은 대부분 지난 겨울시즌에 출시된 이월상품이지만 비교적 유행을 타지 않는 베이직한 디자인의 겨울코트·패딩재킷 등 저렴한 가격에 미리 구매하려는 고객이 많은 이유다.롯데닷컴 패션의류팀 강수진 과장은 “겨울의류는 다른 계절상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단가가 높은 편”이라며 “이런 이유로 구매를 포기했던 고객이 한여름에 겨울 상품 매출을 이끄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롯데닷컴은 오는 24일까지 유명 브랜드의 겨울 초특가 상품 기획전을 진행한다.Enc·96NY·ab.plus·플라스틱아일랜드·솔로이스트 등 백화점 및 일반 여성브랜드의류의 4계절상품을 10~80% 할인가에 판매하고 있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경제플러스]

    우리아비바생명 고객 경품 이벤트 우리아비바생명이 모 그룹인 영국 아비바(AVIVA)의 국내 광고 캠페인 ‘더 큰 세상을 만나라!’의 일환으로 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 마이크로사이트(www.wooriavivabig.com)를 통해 이벤트에 참가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2명)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무료 교환쿠폰(1000명)을 준다. 서울 타임스퀘어, 부산 센트럴시티, 인천국제공항에 설치된 우리아비바생명의 대형 조형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휴대전화로 보내면 올림푸스의 신제품 디지털카메라 ‘펜2’(1명)를 준다.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우리아비바생명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 네이버, 다음에서 응모할 수 있다. LG전자 녹색기술인증 9건 획득 LG전자는 최근 정부에서 시행하는 ‘녹색기술인증’ 부문에서 6건이 선정돼 지난달 3건에 이어 지금까지 총 9건의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내 가전업체 중 녹색기술인증을 받은 것은 LG전자가 처음이다. 녹색기술인증은 녹색산업의 빠른 성장을 위해 지식경제부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제도다. 인증을 받으면 정부로부터 금융과 투자, 세금 등 간접 지원을 받게 된다. LG전자는 태양광과 발광다이오드(LED) 등 미래사업분야에서도 녹색기술인증 품목을 더욱 늘릴 계획이다. 과징금·과태료 반환때 이자도 지급 이르면 내년 초부터 정부에 잘못 납부된 과징금을 돌려받을 때 이자도 함께 받게 된다. 기획재정부는 잘못 납부된 과징금·과태료 등을 반환할 때 이자를 지급하도록 하는 근거가 담긴 국고금관리법 개정안을 10일 입법예고했다. 정부의 이같은 조치는 현재 정부가 과오납된 과징금 등을 반환할 때 이자를 지급하는 근거 규정이 미약해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 문제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국민으로서는 과태료 등을 추가로 냈을 경우 추가분에 따른 이자율까지 더해 돌려받게 된다. 반환 이자율은 시중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이자율을 고려해 재정부 장관이 고시하는 수준으로, 6월 말 현재 연 4.3%다. LGT, 국제전화 신규요금제 출시 통합LG텔레콤은 ‘002 국제전화’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신규 요금제 3종을 출시했다. ‘002 긴통화 짧은요금’은 통화가 길어질수록 통화요금이 현저히 줄어든다. 30분 이상 통화시, 표준요금 대비 평균 80% 요금 절감이 가능하다. 국제전화 통화량이 많은 이용자를 위한 ‘002 안심만만’ 요금제는 국제전화요금이 월 1만원 이상 나오면 통화요금을 50% 추가 할인해준다. 특정 국가에만 국제전화를 사용하는 이용자를 위해 분당 통화요금을 대폭 낮춘 ‘002 일편단심’요금제도 나왔다. 지정한 1개 국가에 한해 분당 요금이 99원 적용된다.
  • 유로존 위기 예언 ‘英 미네르바’

    유로존 위기 예언 ‘英 미네르바’

    “혼자서 경제를 독학한 그가 ‘하늘이 무너지고 있다.’면서 유로존(유로화 사용 16개국)의 붕괴를 예언했을 때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았다. 그러나 경고가 현실이 된 지금, 그는 국제통화기금(IMF)이 조언을 구하는 위치에 올랐다.” 유럽발 재정위기가 전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에서 유로존의 위기를 정확하게 예언한 한 독립 이코노미스트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8일(현지시간) ‘영국판 미네르바’가 된 시간제 영어교사 에드워드 휴(61)를 소개했다. NYT는 휴를 ‘유로 카산드라(그리스 신화 속 예언자)’로 부르면서 “유럽 각국 정부와 미국 백악관까지 그의 블로그(http://allaboutedwardhugh.blogspot.com)를 즐겨 찾고 있다.”고 전했다. 리버풀에서 태어난 휴는 런던정경대에서 경제학을 공부했지만, 중간에 진로를 바꿔 문학과 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0년대 중반부터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시간제 교사로 활동하고 있다. NYT는 “그의 블로그는 유로존 경제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정확한 전망을 담고 있었지만, 큰 인기를 끌지 못했다.”면서 “그러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유로존 위기가 현실화하자 네티즌과 전문가들의 호평이 쏟아지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휴는 블로그를 통해 유로존 구상 자체가 현실성이 없다는 주장을 펼쳐 왔다. 경제상황이 서로 다른 유럽 국가들을 ‘유로’라는 동일화폐로 묶는 것은 지속될 수 없는 비전이라는 것이다. 특히 휴는 독일과 프랑스 등 유로존 내 선진국과 그리스, 아일랜드 등 신흥국의 경제‘’격차가 오히려 점점 벌어지면서 유로존이 붕괴할 것으로 예측해 왔다. 적어도 지금까지 유럽발 재정위기의 진행상황을 보면 그의 예언대로 돼 가고 있는 셈이다. 브래드 들롱 캘리포니아버클리대 경제학과 교수는 “휴의 블로그는 유럽경제에 대해 아주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채널”이라고 평가했다. 휴는 최근 IMF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주최한 경제회의에 참석해 스페인 경제위기와 유로존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면서 새삼 주목받았다. 일개 블로거의 발언에 세계경제를 움직이는 거물들과 경제학자들이 귀를 기울였다. 그러나 정작 휴는 NYT와의 인터뷰에서 “유명세를 치르고 있지만 딱히 변한 것은 없다.”면서 “이제 카탈루냐에 집을 갖게 됐고, 사람들이 내 얘기를 듣기 위해 점심을 살 뿐”이라고 말했다. 유로존의 미래에 대해서는 “독일이 유로존을 떠나게 될 것이며 이는 유로존 해체의 도화선이 될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옥션·G마켓, 알파문구 제휴로 ‘인터넷 문방구’ 오픈

    옥션·G마켓, 알파문구 제휴로 ‘인터넷 문방구’ 오픈

    옥션과 G마켓이 문구 전문 업체 ‘알파문구’와 제휴를 통해 ‘인터넷 문방구’를 오픈했다.양 사이트를 통해 선보이는 ‘인터넷 문방구’는 일반문구를 비롯해 비즈니스문구, 디자인문구, 미술 화방도구 등 1만개의 문구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3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의 혜택이 제공된다.또한 ‘인터넷 문방구’에서는 법인회원을 위한 ‘오피스 베스트’ 코너를 선보이고 이달 말까지 인기 사무용품을 50%, 생활용품은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이 외에도 몽블랑(MONT BLANC), 플랭클린 플래너(Franklin Planner), 파버카스텔(FABER-CASTELL) 등의 문구 전문 브랜드샵도 입점돼 있다.옥션 문구 산업용품팀 김충일 팀장은 “이번 서비스 오픈을 통해 문구 업체인 알파문고의 제품들을 온라인을 통해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문구용품의 온라인 거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회원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美 12개州 예비선거 티파티·여성 돌풍

    8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와 네바다 등 12개 주에서 일제히 실시된 미국 예비선거에서 현 정치권에 대한 불신과 함께 ‘바꿔’ 열풍이 거세게 불었다. 이날 예비선거에서는 보수 성향의 시민단체인 ‘티파티’가 지지하는 후보들이 여럿 당선되고, 여성 후보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이날 예비선거에서는 현역의 탈락 여부로 최대 관심을 모은 아칸소주 연방 상원의원 예비선거 결선투표에서 블랜치 링컨 현 상원의원이 고전 끝에 노조의 지지를 받는 빌 할터 부지사를 52% 대 48%로 물리치고 민주당 후보가 됐다. 앞서 링컨 상원의원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18일 치러진 예비선거에서 할러 부지사에 2%포인트 앞섰지만 과반수 획득에 실패, 이날 결선투표까지 몰렸었다. 이로써 링컨 상원의원은 예비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같은 당의 알렌 스펙터 의원과 공화당의 로버트 베넷 상원의원의 전철을 가까스로 피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사우스 캐롤라이나에서 치러진 공화당 연방하원의원 예비선거에서는 현직의 봅 잉글리스 의원이 접전 끝에 과반을 넘지 못해 트레이 고디 후보와 오는 22일 결선투표에서 최종 승부를 가리게 됐다. 잉글리스 하원의원이 앞서 치러진 웨스트버지니아와 미시시피 예비선거에서 탈락한 두 명의 연방 하원의원과 같은 신세가 될지 주목된다.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인 해리 리드 의원의 ‘저격수’를 뽑는 네바다 공화당 예비선거에서는 티파티의 지지를 받은 샤론 앵글 후보가 선출됐다.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도 티파티와 세라 페일린 전 알래스카 주지사의 지지를 등에 업은 여성 후보 니키 헤일리(38)가 공화당 주지자 예비선거에서 후보 3명 중 1위를 차지했으나 과반에 못 미쳐 오는 22일 결선투표를 치른다. 앞서 8일 발표된 워싱턴포스트와 ABC방송의 공동 여론조사 결과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현역 의원을 다시 뽑겠다는 응답은 29%에 불과해 현역 의원에 대한 지지율이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 반면 새로운 인물을 뽑겠다는 응답은 60%에 달했다. 현 의회가 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71%가 ‘그렇지 않다.’고 답해 높은 불신을 드러냈다. 이는 2006년 5월 조사 때의 63%, 1994년 6월의 61%를 능가한다. 1994년과 20 06년에는 의회에 대한 불신감이 팽배한 가운데 중간선거가 치러지면서 연방 하원에서 다수당이 뒤바뀌는 결과가 초래됐었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 kmkim@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