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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조형협 서울총회 26일 개막

    ◎27개국서 3백여명 참가 「예술가 지위향상」 주제토의/북한은 불참… 30일부터 대규모 국제전도 미술올림픽이라 일컬어지는 국제조형예술협회(IAA)제13차 정기총회및 대표자회의가 26일부터 12월1일까지 서울 올림픽파크호텔에서 열린다.1954년 창립이래 지난 66년 일본 동경에서 개최된 이후 동양권에서는 두번째가 되는 이번 행사에 세계27개국의 미술인 3백여명이 참가한다. 한국미술협회(이사장 박광진)가 IAA한국위원회 역할을 맡아 운영하는 이번 총회의 주제는 「예술가 지위에 대한 유네스코 권고안」.즉 예술가의 지위향상을 위해 유네스코권고안을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를 놓고 전세계 미술인들이 자료와 정보,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다.그러나 이번 총회는 IAA한국위원회측이 예상했던 북한미술인 초청이 수포로 돌아가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지난 89년 마드리드총회에서 북한측이 정식회원국으로 가입한데 따라 우리측은 올초부터 꾸준히 그들의 참가를 요청해왔으나 냉담한 반응끝에 불발로 끝나 버렸다. 한편 이번 총회와 함께 행사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대규모 국제전을 오는 30일부터 12월6일까지 예술의 전당 미술관에서 개최한다.여기에는 참가국 60개국의 대표작 60점과 국내작가 작품 3백30점이 전시된다. 또 한국을 찾은 각국 미술인들은 과천 국립현대미술관과 국립중앙박물관·온양민속박물관·천안아라리오미술관등을 들러보게 함으로써 한국미술의 어제와 오늘을 조망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국제조형예술협회는 유네스코본부에 사무국을 두고있는 세계유일의 비정치적 미술단체로 회원국은 87개국.3년마다 회원국을 순회하며 총회를 열고 임원개선및 세계미술의 당면문제를 토의하고 있다.
  • 미 하버드 스미소니언 천체물리센터 공보관 제임스 코넬(인터뷰)

    ◎“과학 대중화 못하면 국가적 손실”/첨단기술정보 국민에 공개,적극 알려야 『현대인들은 첨단과학기술시대에 살고 있으면서도 정작 첨단과학정보나 기술로 부터는 유리돼 있는 실정입니다.이는 과학정보나 기술이 너무 전문성을 갖는 탓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과학자와 일반대중을 연결해주는 고리가 없기 때문이지요』 17일 서울 타워호텔에서 열린 「과학홍보인세미나」에 초청연사로 내한한 미국 하버드 스미소니언천체물리센터 공보관 제임스 코넬씨(54). 한국과학기술진흥재단 주관으로 열린 세미나는 과학과 사회 각분야와의 단절을 극복하고 과학기술에 대한 일반의 이해를 제고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국제과학저술인협회 회장이기도한 코넬씨는 정부나 연구기관이 과학기술과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개·홍보하지 않음으로써 결국 많은 국민들이 「정보무지」에 빠져들게 됐다고 지적했다. 『미국의 경우 대학·연구소등에 과학정보검색채널이 완벽하게 설치돼 있지만 일반인들은 이런 사실조차 모르고 있습니다.국가적손실만 가져오는 「정보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더이상 방치해서는 안되지요』 과학기술과 정보에 대한 일반의 접근이 쉽지 않은 현실에서는 언론과 정치인의 역할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것이 코넬씨의 주장이다.정치·사회적 오피니언리더들도 이제 과학분야에 눈을 돌려 기술과 정보를 전파해주는 매개역을 담당해야 하며,언론도 딱딱한 정보를 흥미롭게 프로그램화해서 일반의 관심을 유도해야 한다는 것. 코넬씨는 『영국의 경우 과학진흥협회(BAAS)가 과학기술과 정보에 대한 국민의 인식도를 수시로 조사해 정책에 반영하고 매년 전국적인 과학축제를 벌이는등 홍보에 주력한 결과,과학대중화에 상당한 결실을 이룩했다』며 『이는 한국을 비롯한 모든 나라가 배워야할 본보기』라고 소개했다.
  • 정권인수위장 조단/변호사출신의 흑인 인권운동가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 당선자의 정권인수작업을 담당할 정권인수위원회의 위원장으로 발탁된 버논 조단(57)은 현재 워싱턴에서 변호사로 활약중인 저명한 흑인 민권운동가. 우체국 직원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1960년 워싱턴소재 하워드 대학에서 법학사자격을 취득한뒤 전미흑인지위향상협회(NAACP)의 조지아주책임자로서 민권운동에 가담했으며,그의 지도력 아래 조지아주등 남부 지역에서 선출직 흑인공직자수가 급증했다. 1964년 아칸소주에 법률사무소를 열어 클린턴과의 유대관계를 맺기 시작한 그는 1972년부터 81년까지 유명한 민권운동단체인 전국 도시연맹의 위원장을 맡아 민권운동에 전념. 1980년 인디애나주 포트웨인에서 피격을 당해 중상을 입는 시련을 겪기도 했다.
  • “보잉747 전기종 기체결함”/미연방항공국

    ◎「이」 화물기 추락원인 분석 결론 【헤이그 AFP 연합】 보잉 747기는 전기종이 모두 구조적인 결함을 지니고 있으며 이달초 암스테르담에서 발생한 이스라엘 화물기 추락사고도 바로 이 원인 때문일 것이라는 잠정 결론이 24일 공개된 미연방항공국(FAA)서한에 의해 밝혀졌다. 토머스 멕스위니 FAA 부국장은 최근 네덜란드 교통부에 보낸 이스라엘 화물기추락사고 조사결과 통보 서한에서 『문제는 보잉 747 화물기중에만 국한되지 않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히고 보잉 747기는 기종에 관계없이 모두 기체점검을 계속 받아야 할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 메탄가스 농도/한국상공이 “최고”/미 전문가 논문발표

    ◎연평균 1천8백23ppb/편서풍 타고 중국 산업지대서 유입 【청주=한만교기자】 이산화탄소(CO₂) 프레온가스(CFC)등과 함께 지구 온난화의 주범으로 여겨지고 있는 메탄가스(CH₄)의 국내 대기중 농도가 세계최고 수준에 이르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6일 한국교원대에서 열린 교원대 환경과학연구소(소장 정용승교수)주최 세미나에서 미국해양기상청(NOAA)의 메탄가스 전문연구원 에드워드 드르고켄키박사(37·미국 콜로라도주립대 화학과교수)가 발표한 「메탄가스의 지구적 농도변화에 관하여」란 논문에서 밝혀졌다. 드르고켄키박사는 이 논문에서 지난 90년11월부터 지난달까지 충남 태안군 소원면 파도리 25m상공에 메탄가스농도 관측기구를 띄워 1주일 간격으로 농도와 풍향·풍속·기상등을 측정한 결과 『태안군의 연간 평균 메탄가스농도는 비슷한 위도상의 사모아(1천6백70ppb·1ppb는 ㎛의 1천분의1)하와이(1천7백20ppb)보다 훨씬 높고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인 캐나다 북극지방 몰베이(1천8백ppb)보다도 높은 1천8백23.3ppb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드르고켄키박사는 교원대 환경과학연구소와 미국해양 기상청이 공동으로 실시한 조사를 분석한 결과 『측정당시의 기상과 기류흐름등으로 보아 태안에서 측정된 메탄가스의 상당부분이 중국쪽에서 날아온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혀 중국의 산업화이후 중국대륙에서 발생한 메탄가스가 편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날아들어 오고 있음이 확인됐다.
  • 패트리어트 대체/미,새 방어망 추진

    【워싱턴 로이터 연합】 미국방부는 4일 패트리어트 미사일을 대체할 새로운 미사일방어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한 6억8천9백만달러의 계약을 록히드 항공사가 주도하는 신청업체와 맺었다. 전역 고도지역 방어(THAAD)시스템으로 불리는 이 새로운 방어체제에 사용될 요격미사일은 패트리어트 보다 크기가 작고 속도가 빠르며 요격범위가 80㎞에서 2천9백㎞에까지 이르도록 계획돼 있다.
  • 전국해수욕장 대대적 청소/10만명 참가 쓰레기 50t 수거

    ◎16개국과 연안정화 공동행사 미국·캐나다·일본등 환경선진16개국과 처음으로 공동실시하는 「92전국연안정화행사」가 5일 상오10시 전국의 92개 해수욕장등 1백90개 해변지역에서 실시됐다. 환경처와 전국 각시도가 주관하고 해운항만청등의 협조로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어민·학생·군부요원·환경관련단체회원등 10만여명이 참가해 5백t이상의 바다쓰레기를 청소했다. 연안정화행사는 매년 이맘때쯤 실시돼온것이나 올해는 처음으로 미국의 해양대기청(NOAA)산하 해양보전센터주관으로 실시하는 국제해변청소의 날과 연계해 환경선진국16개국과 공동으로 추진해 우리나라의 해양환경보전노력에 대한 국내외적 인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속초및 주문진거주 중학생 1천여명은 해안쓰레기를 수거하면서 쓰레기종류와 발생지등을 파악하는 「연안정화자료카드」를 작성,앞으로 정부의 해양오염방지정책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만들었다.
  • 서울­대북 일시적 냉각관계 예상

    ◎미·일 단교 선례로 미뤄본 한­대관계/민간교류 3∼4개월내 회복될듯/영사업무 곧 제한적수행 가능성 22일 한·중수교발표에 이어 대만정부가 한국과의 단교를 정식발표함으로써 아시아 반공의 최후 보루로 40여년간 유대를 돈독히 해온 한국과 대만의 관계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설정될 것인가가 새로운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대만정부는 자국인사의 한국 공식방문 중단및 한국산 수출품에 대한 반덤핑제소등 일련의 대한보복책을 마련중인 것으로 알려져 당분간 양국관계의 냉각상태는 어쩔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그것은 일시적인 상황일뿐 과거 대만이 일본 미국등과 단교했을때의 전례를 보면 앞으로 3∼4개월내에 양국의 기존관계가 「민간차원」이라는 전제하에 거의 그대로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미국·일본등과의 단교를 경험한 대만인들은 한국과의 단교도 『올것이 왔다』는 분위기에서 가능한한 빠른 시일내에 민간경제교류창구가 개설되기를 바라고 있는 분위기다. 실제로 대만은 지난 1971년 유엔총회에서 상임이사국의지위에 있었음에도 중국의 가입과 함께 추방당해야 했으며 이어서 최대의 교역국이던 일본과 미국의 대중수교로 이들과 각각 72년과 78년에 단교했다.그러나 이들은 재빠르게 사실상의 외교공관이나 다름없는 민간기구를 설립,기존의 관계를 유지시켜온 만큼 그들의 대처방법은 앞으로 양국관계를 풀어나가는데 하나의 본보기가 될것으로 보인다. ▷대만­일본◁ 71년 미닉슨행정부 키신저국무장관의 이른바 핑퐁외교로 중국의 문호가 개방되자 72년9월29일 다나카일총리가 중국을 방문,양국 국교가 회복됐다.이에따라 대만은 같은날 일본과의 단교를 선언했으나 3개월후인 12월26일 양국은 「교류협회와 동아시아관계협회간의 상호 재외사무소 설치에 관한 합의」를 채택,각각 민간사무소를 설치했다. 이에따라 대만은 도쿄에 「동아시아관계협회」사무소를 개설,현직 대사급을 책임자로해 영사업무등 제한적인 외교업무를 해오고 있다.이 사무소의 직원들은 대부분이 현직 공무원이며 오사카등 3개지역에 지방사무소도 설치하고 있다.한편 일본은 타이베이에 「재단법인 교류협회」사무소를 설치하고 전직 대사급을 책임자로해 제한적인 영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직원은 은퇴하거나 휴직한 공무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카오슝에 지방사무소를 설치하고 있다. 이들은 무역·투자·기술협력등에 관한 각종 민간협정을 체결,각종 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으며 직원들에게는 외교특권은 불인정하고 있으나 상호주의 원칙하에 외교관에 준하는 대우를 부여해주고 있다. 또 단교시 대사관의 재산처리에 있어서 일본의 경우 중국이 도쿄의 대만대사관과 관저를 승계토록 했으며 대만은 타이베이에 있던 일본대사관을 교류협회가 임차사용하고 관저는 협회사무소장이 사용토록 했다. ▷대만­미국◁ 대만은 78년 12월16일 미·중수교(79년 1월1일)에 앞서 미국과의 단교를 선언했다.그후 대만은 79년 2월23일 행정원명령에 의해 워싱턴에 북미사무협조위원회(CCNAA)를 개설했으며 미국은 같은해 4월10일 통과된 대만관계법에 의해 타이베이에 미국재대협회(AIT)를 각각 설립했다. 이들 기구의 책임자는 모두 대사급으로 돼있고 대만측은 현직공무원이,미국측은 퇴직 또는 휴직공무원들이 직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사실상의 외교업무를 수행하고 있다.이들간에는 현재 문화교류·무역·항공·과학협력·어업협정등 30여개의 협정이 체결돼 있으며 CCNAA는 뉴욕등 11개소에 AIT는 카오슝 1개소에 각각 지방사무소를 설치하고 있다.이들은 또 「특권,면세및 면제협정」을 체결,상호간에 국제기구및 그 직원에 대우되는 동일한 대우를 해주고 있다. 또 대사관 재산처리에 있어서 미국은 단교후 미국대사관 재산을 대만정부에 매각했으며 대만은 단교직전 민간단체에 매각하고 대만관계법이 이를 인정함으로써 외교재산을 유지할 수 있었다.
  • 지구촬영후 전송에 22분 걸려/우리별1호,지구표면사진 보내오기까지

    ◎지상국서 위성주컴퓨터에 명령/광·협각 카메라 2대로 3차례 찍어/선명도 뛰어나… “사진전용위성 보다 탁월” 평가 「우리별1호」의 지구촬영시스템이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훌륭한 성능을 발휘,20일부터 선명한 지구사진을 지상국에 보내오는등 맹활약상을 보이고 있다. 20일과 21일 대덕 인공위성지상국이 공개한 2장의 「우리별1호」전송사진은 사실은 위성의 카메라장치 작동여부등을 확인하기위한 실험단계 사진들.하지만 이사진들은 해상도등 기술적인 측면에서 이미 실험단계를 뛰어넘는 높은 완성도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아 「우리별1호」의 앞날을 더욱밝게 하고 있다. 상업위성 못지않은 수준으로 알려진 「우리별1호」의 사진촬영 순간에서부터 지상국까지의 전송과정,촬영장비와 그 기능,첫 활약모습을 알아본다. ◇촬영장비=2대의 흑백 TV용 카메라와 이를 제어하는 3대의 컴퓨터로 구성돼있다. 광각,협각 2대의 카메라는 사진촬영목적에 따라 적절히 활용된다.광각카메라는 화소 1개의 크기가 4㎞×4㎞의 해상도를 갖고 있고 한 화면에 2천3백㎞×2천3백㎞의 지상면적을 담을수있어 지구를 멀리서 넓게 촬영할수가 있다.이에반해 협각카메라는 화소 하나의 크기가 4백m×4백m로 한화면에 2백30㎞×2백30㎞의 지상면적을 담을수 있어 좁은 지역이지만 보다 상세한 영상자료를 제공한다.예를들어 한반도상공을 광각렌즈로 찍으면 중국 산동반도와 만주,일본 일대가 한 화면에 들어가 구름이동 관측등이 용이하며 협각렌즈로 찍을 경우 서울·중부와 대전권정도가 한화면에 잡혀 자세한 지형관측실험등을 행할수 있다.우리별1호는 이밖에도 삼림지대의 건강상태를 추적하는 지구녹색지역의 관측실험등도 해낼수 있다. ◇사진촬영에서 전송까지=지상국이 사진촬영 시간과 노출상수를 위성쪽의 주컴퓨터에 명령하면 촬영시스템의 컴퓨터부가 이를 기억했다가 카메라에 촬영을 지시한다.카메라는 아날로그 상태의 영상사진을 전송하기에 알맞는 디지털신호로 바꾸어 컴퓨터부에 저장해두며 이 신호는 다시 주컴퓨터를 통해 지상국으로 전송된다.화면 하나의 정보량은 3백60킬로바이트(영문자36만자분량)정도로 전송시간은 약15분에서 20분정도.하지만 「우리별1호」의 첨단기능인 컴퓨터부의 영상압축기능이 가동되면 이 시간은 8분의1로 줄어든다. 전송된 화상정보는 지상국에서 영상처리과정을 거쳐 사진으로 복원되기까지 10분가량이 소요된다. ◇첫 활약=첫 지구사진 촬영은 두번째 시도에서 성공했다.20일상오 3시37분 촬영명령을 내린지 약 2시간만에 남극대륙 일부와 지구의 가장자리를 선명하게 보여주는 광각카메라 사진을 전송해온것.전송소요시간은 22분.이어 하오3시59분에는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을 촬영했으며 21일 상오0시에는 모잠비크 지역에 대해 첫 협각카메라 촬영을 실시,해안선과 산맥 강이 뚜렷이 식별되는 지형사진을 전송해왔다.이 사진은 전문위성인 NOAA위성보다 해상도가 높은 고해상도 사진이다.19일 첫 시도때 통신교란으로 한차례 실패가 있었지만 지구사진촬영은 해상도나 전송시간에 있어 최상의 성공으로 기록됐다.지구촬영 시험은 당초 1주일∼10일을 예상했지만 단 사흘만에 이를 완료함으로써 다른 일정에도 여유를 갖게 된것. ◇향후 계획=지구촬영시험에 이어 우주방사선입자관측시험이 거의 완료된 상태.따라서 4대 중요실험중 축적전송실험,지구촬영실험,방사선입자관측실험등 3개 실험장비가 정상가동이 확인됐으며 우리말 방송시스템만이 마지막 테스트를 기다리고 있다.오는 25일로 예정된 남극 세종기지와의 교신만 성공하면 그때부터는 모든 아마추어지구국에 우리별 1호의 수신이 가능해지는등 「우리별1호」의 가동이 본격화된다.
  • 역사를 바로잡은 황영조/고두현 체육부 국장급기자(오늘의 눈)

    1936년 베를린올림픽 마라톤에서 손기정이 우승한 이래 56년만에 바르셀로나올림픽마라톤의 금메달을 황영조가 차지했다. 통한의 일장기를 가슴에 달고 우승했던 손기정은 그 당시에는 나름대로 자신이 한국인임을 알리려고 무척 애를 썼다. 가마다 다다요시(겸전충양)는 손기정의 이야기를 쓴 「일장기와 마라톤」이라는 책에서 『손기정은 사인을 할때마다 국적을 JAPAN아닌 KOREA로 썼다.나라이름을 KOREA로 쓴것은 결코 일시적 충동이 아니다.올림픽개최국 독일이 요구한 국빈용 방명록에도 역시 KOREA로 적었다』고 밝혔다. 리처드 만델은 그의 저서 「나치올림픽」에 『중대한 사실을 적어둔다면 그 마라톤레이스의 시상식때 손기정과 남승용은 기자들에게 대해서 자기들은 일본인이 아니고 한국인임을 이해시키려고 했다는 점』이라고 썼다. 베를린에 머무르고 있는 동안 손기정은 남승용과 함께 안중근의사와 사촌동생인 안봉근의 집에서 저녁식사를 대접받은 일이 있다.그때 난생처음 태극기를 볼수 있었던 손기정은 『일장기 아닌 태극기를 가슴에 달고뛸수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안봉근의 통탄에 가슴이 찢기는 아픔을 느꼈다. 70년8월15일 베를린올림픽경기장의 우승기념탑에 새겨져있던 마라톤우승자 손기정의 국적이 당시 독일을 방문중이던 국회의원 박영록에 의해 일본으로부터 한국으로 바뀌었다. 박의원은 그날밤 몰래 경기장에 들어가 못으로 JAPAN을 뭉개버리고 KOREA를 새겼다. 베를린경찰당국은 공공시설을 파손했다는 이유로 박의원을 체포하려했으나 이미 그때 그는 베를린을 벗어나버린 뒤였다.이 사건을 계기로 36베를린올림픽 마라톤우승자 손기정의 국적문제가 디시 제기됐다.그러나 IOC(국제올림픽위원회)와 IAAF(국제육상경기연맹)의 반응은 차가웠다. 1936년 베를린올림픽에 한국이 출전한 사실이 없고 대회조직위원회에 제출된 선수명부에도 손기정은 일본선수로 등록돼있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베를린올림픽 마라톤의 우승자 손기정의 국적은 지금도 공식적으로는 일본이다. 바꾸어 말해서 황영조가 우승하기 전까지 「한국인이 올림픽마라톤의 금메달을 땄다」는 사실이 공식적으로는 인정을 못받고 있었다.그런 뜻에서 황영조의 우승은 우리민족의 한을 풀고 역사의 그릇된 기록까지 바로 잡은 매우 뜻깊은 승리라고 해도 되지 않을까.
  • 중국,민항 대외개방/외국인 투자허용… 합작 모색

    【북경 로이터 연합】 중국은 경제개혁 가속화의 하나로 외국인 투자를 허용하는등 처음으로 민항 부문을 대외 개방할 계획이라고 차이나 데일리지가 중국 고위관계자의 말을 인용,8일 보도했다. 중국민용항공국(CAAC) 장축평 국장은 차이나 데일리 회견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CAAC를 산하 19개 항공사와 외국 투자자가 공동 소유하는 『합작주식회사로 바꿀 것』이라고 설명했다.
  • 미술문화올림픽 서울서 열린다/국제조형예술협총회 11월 개막

    ◎60여개 회원국서 1백여명 참가/국내 최초… 동양선 30년만의 “축제”/대회기간중 대규모 전람회등 행사 풍성 세계적인 미술문화올림픽으로 불리는 국제조형예술협회(IAA)제13차총회가 오는 11월26일부터 12월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내 유스호스텔에서 열린다.세계60여개국의 대표적인 미술인 1백여명이 참가할 이 대회는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것이며 동양권에서는 지난 1962년 도쿄개최이후 30년만에 열리는 행사다. 이 대회는 또 지난89년 마드리드 총회에서 처음으로 IAA에 가입한 북한 미술인을 공식적으로 초대할 예정으로 있어 큰 관심을 모은다. 주최측인 한국미술협회 박광진이사장은 『북한대표를 유치하기 위해 통일원으로부터 북측의 조선미술가연맹 대표 정영만과의 접촉승인을 받아놓았으며 빠른 시일내에 접촉을 시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IAA(International Assiciationof Art)는 지난54년 베네치아에서 결성된 세계미술인들의 연합체로 회원국은 88개국에 이른다. 유네스코 후원아래 창립 운영되고 있는 국제민간미술기구로 각국 미술인들과의 친목도모와 정보교환,미술의 대중화,권익옹호등을 목적으로 하고있으며,문학인들의 국제기구 PEN클럽에 비교될만한 문화예술기구다. 이번 서울대회를 운영하게 될 한국미술협회는 오는 10월1일부터 체육진흥공단내에 IAA총회개최추진사무국을 두고 40여명의 통역훈련을 시작으로 사무국을 가동하고 문화부등 관계당국과 예술원,대기업 문화재단등을 추진위원으로 추대할 계획이다. 올해 대회의 의제는 아직 결정치 못했으나 대회기간중 국제전성격의 대규모 전람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각국 참가자들에게 협조공문을 보냈다. 전람회는 참가 국제대표들이 그 나라를 대표하는 작가 1인의 작품 1점씩을 가져오며 국내에서는 3백30명정도의 작가가 동원돼 총 4백명이 참가하는 국제전으로 꾸민다는 것. 전시회명칭은 「IAA서울92」(가칭)이며 11월30일부터 10일간 서울 예술의 전당 미술관에서 열리게 된다. 국내미술계의 개가로 인식되는 IAA총회 서울유치는 그러나 유치과정에서 자칫 타국에 개최권을 빼앗길 뻔한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다. 지난 89년 스페인마드리드에서 개최됐던 IAA 제12차총회에서 당시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이던 김서봉씨가 어렵사리 제13차총회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그런데 해당연도인 올해초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을 전 미술인들의 선거로 교체하는 과정에서 IAA개최준비가 허공에 떴고 이를 알아챈 그리스가 재빨리 각국에 앙케트를 돌리며 총회 개최권을 가로채려 한 것. 그러나 한국미술협회 신임이사장 박씨가 취임직후 각국에 「IAA개최에 관한 한국정부의 보증」을 전제로 한 개최의지를 밝히는 공문을 서둘러 보냄으로써 지난 4월에 다시 한국개최로 확정됐다. 북한대표의 참가만 실현되면 올해 IAA 제13차총회의 서울개최는 우리측 입장에서 볼 때 제모양을 갖춘 국제미술회의로서 우리나라 미술계의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외언내언

    세상에는 명예를 상징하는 자리가 많지만 IOC(국제올림픽위원회)위원 만큼 화려하고 권위있는 직함도 없을듯 싶다.IOC헌장을 보면 IOC위원은 「상당한 지위,고결한 품성,올바른 판단력,굳건한 실천력을 갖추고 있으면서 올림픽정신에 투철한 인사라야 한다」고 못박고 있다.◆때문에 IOC위원은 세계 어디를 가나 귀빈대접을 받고 비자없이도 모든 국가의 입국이 허용된다.IOC위원이 투숙한 호텔에는 그 위원의 국가국기가 게양되는 것이 관례이며 어느 나라 국가원수와도 면담이 가능한 특권을 누리고 있다.IOC 가입국가는 1백80여개국.그러나 IOC 가입국이라고 해서 모두가 IOC위원을 배출하는 것은 아니다.IOC위원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는 78개국에 불과하다.◆그런데 IOC위원의 권위에 치명상을 입힌 사건이 발생했다.사건의 진원은 영국의 두 저널리스트 비브시몬과 앤드루 제닝스가 공동집필한 책 「오륜의 영주들」(TheLordsoftheRings).최근 발간된 이책은 IOC위원들의 비리와 부조리,그리고 올림픽운동의 모순점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는데 특히 사마란치IOC위원장을 「국제스포츠계에서 반드시 축출돼야할 인물」로 지탄하고 있다.또 네비올라 IAAF(국제육상경기연맹)회장은 서울올림픽때 경기일정 조정을 이유로 20만달러를 요구한 것으로 폭로했다.◆이에대해 당사자들은 「악의에 찬 음해」라고 펄쩍 뛰면서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맞서고 있다.그러나 철옹성같았던 IOC위원들의 권위가 이 한권의 책으로 흔들리고 있으며 국제스포츠계에 엄청난 충격을 던지고 있다.◆이책의 내용이 어느 정도 진실에 가까운지 알수 없지만 「올림픽운동이 상업주의에 오염되고 있다」는 지적에는 공감이 간다.오는 7월25일에는 제25회 바르셀로나올림픽이 개막되고 다음 올림픽이 열리는 1996년은 근대올림픽창설 1백주년이 된다.IOC는 지금부터라도 올림픽정신을 되찾을수 있는 방안을 진지하게 모색해 주었으면 한다.
  • 미래형 자동차/안전성에 승부건다

    ◎메이커들 첨단브레이크등 경쟁적 개발/급정거때 차체회전 막는 ABS 보편화/“치명상 방지” 미·유럽서 에어백장치 선풍/TSD개념 도입… 모든 문에 임팩트바 장착 추세 보다 안전하고 안락한 자동차를 개발하자.그동안 「세계최초의 구조」나 「세계최초의 메커니즘」의 개발을 추구해왔던 세계 자동차 회사들이 이제는 안전도를 높인 자동차개발로 목표를 바꾸고 있다.앞으로 자동차산업의 성패는 바로 누가 보다 안전한 자동차를 만들어 내느냐에 달려있다고 판단,전세계 자동차 메이커들은 자동차의 안전성을 높이는데 사운을 걸고 있는 추세이다.이같은 현상은 첨단 메커니즘등을 장착한 모델 변경이 소비자들로부터 더 이상의 인기를 얻지 못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기술수준이 그렇게 진전되지 않은 단계에서는 새로운 메커니즘이나 장비를 개발,장착하는 것이 큰 의미가 있었지만 기술수준이 이미 갈데까지 다다른 오늘날에는 새로운 메커니즘과 장비의 개발이 더이상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자동차의 값만 올리는 결과를 빚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나라의 자동차 3사를 비롯,세계 굴지의 자동차회사들은 지금까지 자동차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ABS시스템·트랙션 컨트롤·에어백(공기주머니)장치를 도입했었다. ○국내업계 일부도입 ABS시스템이란 자동차의 페달을 밟는 순간 브레이크가 1초에 10회 이상 작동하는 시스템으로 급정차시는 물론 급회전이나 빙판길에서도 차체회전이 전혀 없는 첨단 브레이크 장치이다. 또 트랙션 컨트롤은 눈길 미끄러짐 방지장치이며 에어백은 자동차 운행중 일정속도 이상에서의 정면충돌사고가 발생했을때 순간적으로 공기주머니가 자동으로 튀어나와 운전사와 핸들 사이에 보호벽을 형성,치명적인 부상을 막아주는 안전장치이다. 이중 ABS시스템은 현대자동차가 쏘나타 및 그랜저에,기아자동차는 콩코드와 다음달부터 시판할 포텐샤에,대우자동차는 프린스 슈퍼살롱에 각각 장착하고 있다. 자동차회사가 가장 큰 관심을 가지고 개발에 총력을 기울여온 것은 에어백으로 현재 앞 운전석에는 보편화 되고 있으며 2단계로 운전석 옆좌석과 뒷좌석으로 확산되고 있는 경향이다.전세계 교통사고 사망률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 우리나라로서도 에어백의 개발 및 장착여부가 관심이지만 현재의 안전벨트에 비해 값이 비싸고 한번 사용후처리가 번거롭다는 단점 때문에 아직 국내 차종에는 에어백을 장착한 경우가 없다. 지난 89년부터 에어백 개발에 착수해온 현대자동차는 올 연말까지 개발을 끝내고 일부 대형승용차에 장착할 계획이다. 현대측은 올 연말 그랜저의 후속차종으로 선보일 「L2카」에 에어백을 장착,고객들의 반응에 따라 장착차종을 늘리고 선택사양(옵션)품목으로 쏘나타에까지 장착할 계획을 갖고 있다. 현재 에어백이 장착된 미포드사의 「세이블」을 판매하고 있는 기아자동차도 지난해 연말부터 개발에 착수,오는 93년 중반쯤 자체개발한 에어백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아는 에어백 개발이 완료되는대로 대형승용차인 「포텐샤」에 장착하고 「콩코드」와 「세피아」에도 옵션품목으로 장착할 계획이다. ○연말까지 개발계획 대우자동차도 올해초부터 자체 에어백 개발에 착수했으나 에어백 전문생산업체의 품질이더 좋을 경우 이를 장착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대우는 우선 올 연말부터 「임페리얼」에 에어백을 의무장착하고 슈퍼살롱과 프린스에도 옵션품목으로 채택할 방침이다. 미국에서는 오는 95년까지 에어백의 의무장착을 입법화할 움직임이 있어 이 법이 시행될 경우 모든 승용차가 에어백을 달게 될 전망이며 유럽의 경우에도 앞으로 15% 가량이 에어백을 장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밖에 독일의 폴크스바겐사는 올 가을부터 자사의 소형차모델인 「골프」의 운전석 옆좌석에도 에어백을 장착하기로 했으며 아우디사도 최신형 「아우디80」에 1백10만원대의 에어백을 달기로 했다. 자동차업계는 이와함께 TSD(Total Safety Design)개념을 도입,안전성을 한단계 높이며 모든 문에충격을 최소화하는 임팩트바를 장착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밖에 포텐샤등 국내 최고급 대형승용차는 시가지,험로,급발진,급가속,급정차등 차량의 주행상황에 따라 댐퍼(Damper)의 감쇄력을 자동조절하여 안전성을 유지시키고 최적의 승차감을 보장하는 AAS 시스템(전자제어현가장치)을 도입하고 있다. ○생명·자연미등 추구 안전성과 함께 자동차업계의 또 하나의 움직임은 도시적이고 인공적인 미의 세계에서 자연환경적이고 생명적인 미를 추구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따라 80년대 후반 도시적 감각의 차로 인기를 모았던 훼어레니Z·실비아·프렐류드·세피로·세리카·크레스터등의 차종과 로드스타·인피니티·프레세아·세라등 최근 새롭게 등장한 모델이 퇴조하는 대신 자연적 미를 살린 에스크드·랜드크루져·파제로·샤리오·록키등이 인기를 끌고 있는 중이다. 아스팔트로부터 흙의 감촉으로,에어컨에 의한 폐공간으로부터 바람이 통하는 오픈스페이스로,깨끗하게 조정된 오디오음으로부터 시냇물 소리나 새소리를 지향하는 자연적인 모드로 점차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 제일은,경영 가장 잘했다/작년/은감원,91년은행 경영실적 분석

    ◎총이익 2천1백95억으로 최고/8개 시은,총자산 21%나 불어나/지방은선 부산·제주등 살림 “짭짤” 제일은행이 지난해 시중은행가운데 가장 알찬 경영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제일은행은 감독기관이 평가한 총이익규모와 경영합리화부문에 이어 종합성적에서도 수위를 차지,지난해 3관왕이 됐다. 지방은행에서는 부산·제주·강원은행이 실속있는 살림을 꾸린 것으로 평가됐다. 전체적으로 볼때 국내은행들은 지난해 예금유치경쟁에 따른 적극적인 영업활동과 감량경영노력및 투신사 대출금의 회수에 힘입어 수익성과 유동성이 크게 좋아졌다.은행감독원이 지난해 일반은행의 수익 재무구조 인력등을 종합평가하여 발표한 「91년 일반은행경영평가결과」에 따르면 제일은행이 총이익 2천1백95억원으로 가장 많은데 힘입어 자기자본 이익률개선도와 건전성,경영합리화를 착실히 추진함으로써 가장 좋은 AA성적을 거뒀다. 다음 외환은행이 1인당업무이익이 크게 늘고 예금경비율이 감소,2위를 차지했고 상업·신한·한미가 B등급,조흥·한일·서울신탁은행이 C등급을 받았다. 지방은행중 자산 2조5천억원을 넘는 은행중에는 부산은행이 거액여신비율의 급증등으로 A등급,나머지 은행중에는 강원과 제주은행이 예금경비율의 감소와 단기부채비율이 낮아 좋은 성적을 거뒀다. 감독원은 이번 평가에서 은행의 ▲수익성 ▲건전성 ▲유동성 ▲내부유보 ▲경영관리 ▲공공성등 6개부문을 평가기준으로 삼고 그 가중치를 합산,성적에 따라 ▲매우 우수(AA) ▲우수(A) ▲보통(B) ▲부진(C)등 4등급으로 분류했다. 지난해 18개 일반은행들의 영업규모를 나타내는 총자산은 8개시중은행이 전년보다 20.9% 증가한 1백13조원을 기록했으며 특히 지방은행은 27.6%가 늘었다. 이같이 활발한 영업에 따라 시중은행들의 총이익은 26.7%가 는 1조3천2백억원에 달했다. 부문별로는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총자산이익률이 8개 시은의 경우 전년보다 0.05%포인트 증가한 1.17%로,자기자본총이익률도 14.2%에서 17.3%로 크게 늘었다. 반면 총자산에 대한 당기순이익의 비율은 대손충당금등 내부유보의 증가로 0.64%에서 0.51%로 줄었다.이처럼 수익성이 좋아진 것은 기업의 자금난을 반영,그만큼 예대마진폭이 는데다 감량경영으로 경비가 줄었기 때문이다. 건전성의 지표인 부실여신비율은 지난해 총자산및 대출증가로 0.3%포인트가 준 2.0%에 달했으나 중소기업의 부도사태로 부실채권규모가 2천7백70억원이 증가한 2조1천8백70억원에 달했다. 한편 지난해 8개시은의 은행원 1명이 벌어들인 업무이익증가액은 평균 7백78만원으로 이중 제일은행이 1천1백8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은행원 1인당이익금은 전년보다 44%가 증가한 2천5백32만원으로 신한은행이 5천6백19만원으로 가장 많고 한미 3천4백25만원,제일 2천9백59만원등의 순이며 서울신탁은행이 1천6백97만원으로 가장 낮았다.
  • 영변의 지표온도 급상승/“방사능과는 무관”

    ◎과기처,서울등 환경오염 측정결과 발표/관측소의 시스템 이상등 배제 못해 과학기술처는 국립수산진흥원이 『미 국립해양대기국의 위성자료를 접수한 결과 북한의 핵시설이 있는 영변지역의 지표면 온도가 14일 새벽 2시32분쯤 섭씨 35.7도로 급상승했다』는 특이현상 보고에 대해 원인조사를 하고 있으나 아직 환경방사능에서 아무런 이상을 발견치 못했다고 16일 발표했다. 과학기술처는 북한의 원자로 사고에 의한 온도상승일 경우를 가정,서울·부산·대구 등 8곳의 전국 환경방사능측정소에서 낙진·공기부유진·빗물·음료수 및 공간방사선원 분석결과를 확인했으나 평시에 비해 별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으며 계속 환경방사선량을 분석,이상상태 발견시 즉각 보고토록 조치했다. 과기처는 또한 14일 하오 3시57분 서울북방 1백75㎞ 지점에서 진도 2.4의 지진이 기상청의 지진계에 감지되었으나 온도상승과의 시차가 12시간 정도여서 지표면 온도 상승과는 무관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미국의 노아(NOAA) 11호 위성의 자료를 통해 영변일대 지표면의 이상변화를 과기처에 통보한 국립수산진흥원 한상복 박사는 『새벽 2시32분쯤 섭씨 25도차가 넘는 갑작스런 온도변화는 일단 인위적인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밝혔다. 한 박사는 또 13일 상오 3시쯤에도 별 이상이 없었고 14일 하오 2시 측정시에도 지표면 온도가 정상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과기처에 따르면 기상청 공군기상대 미공군기상대 등 3개 기관의 대기온도 측정자료결과 영변지역의 대기온도는 섭씨 14도 이하로 나타나 있어 갑작스런 기온상승에 의한 지표면의 온도변화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환 교수(서울대 지질학과)는 갑작스런 지표면의 상승은 화산폭발 직전 마그마가 분출되기 전이나 온천수 등이 내부압력을 견디지 못해 분출될 경우 일어난다고 말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문헌 박사(해공학과)는 『기온이 아닌 지표면의 온도가 올라간 것은 지하에서 에너지가 방출된 것으로 볼 수 있고 지상의 원자력시설물 사고로 보기는 어렵다』고 말하고 있다. 전 교수는 또 기온상승의 지속시간,온도분포,온도상승의 영향권에 대한 자료가 있어야 확실한 판단이 가능하지만 북한의 원자력수준이나 핵원료공급 상황 등으로 미루어 볼 때 지하 핵실험의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말했다. 강필종 박사(한국동력자원연구소 원격연구실)는 인공위성 사진의 열적외선대 사진을 통해 지표의 이상변화를 확인해낸 것은 일단 의미가 있지만 1∼2시간 정도의 간격으로 계속적인 분석이 이루어지지 못한 경우 시스템 이상 등의 착오와 분석오차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국립수산진흥원팀은 같은 지역의 지표온도가 약 23시간 전과 약 11시간 후에는 정상이었다고 밝힌 바 있으며 12시간 정도 이상의 격차를 두고 지표온도를 분석하고 있다.
  • 마약,너무 심각하다(사설)

    돈은 주체할 수 없도록 많고,하는 일은 없는 불건강한 상류층에서 광란의 환각파티가 성행하고 있음이 또 드러나서 사회를 다시 한 번 경악시키고 있다. 사회의 소중한 재화가 이런 불건강한 계층에게 몰려 있어서 사회를 파괴시키는 부패 바이러스의 온상이 되게 하고 있는 일이 통탄스럽다. 마약은 확실하게 멸망으로 가는 길을 이끈다. 돈이 있는 사람이나 권력·명예·인기가 있거나 재능이 있는 사람 모두를 예외없이 단기간에 썩여서 재생불능하게 만든다. 그러므로 일부 타락한 상류층의 쓰레기같은 족속들의 마약놀이도 조만간 그들 자신을 자멸시킬 것이 분명하다. 그런 자업자득에서는 일말의 연민도 느껴지지 않는다. 그러나 문제는 그들의 행악이 그들 자신을 멸하게 하는 데만 그치지 않는다는 데 있다. 마약 가는 곳에 범죄가 있고 그들을 접촉하는 지역이나 이웃에서 급속하게 멸망의 균은 번식을 한다. 처남 매부 동창들을 끌어들여가며 무차별하게 확산시킨 그들의 행태를 보아도 알 수 있듯이 이미 상당범위가 그들에 의해 멸망으로 오염되고 있음을 드러내 보이고 있다. 하는일 없이 돈을 물쓰듯하는 원천적인 부도덕 계층이 우리에게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이 이런 불행의 씨앗이기도 하다. 이런 부류를 싸고 재능있고 아름다운 연예인들이 끊임없이 연루되어 사회에 물의를 던지는 일이 용서하기 어렵다. 영웅이 없는 오늘의 사회에서 유일하게 청소년들의 우상이고 장래의 본보기인 연예인들이 마약조직이 드러날 때마다 감자줄기처럼 딸려올라온다는 것은 슬프고 난감한 일이다. 이미 우리 사회의 마약연령이 10대 이하까지 내려가고 있고 주부·학생에게까지 번지고 있는 것은 환락지상주의의 분위기를 사회에 전염시키는 유명인·인기인들의 행적과 무관하지가 않다. 특히 이런 연예인들에게 까닭없이 관대한 전파매체의 처사가 시민과 청소년의 감수성을 마비시키고 있는 측면도 없지 않다. 우리나라의 마약범죄 확산은 일본의 마약정책이 강경해진 시기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마약을 제조하고 수출하는 거점으로만 이용되던 한국이 일본으로의 수출길이 막히자 국내에서 수요를 개척하게 된 것이 계기가되었다. 그렇다는 것은 공권력의 의지만 단단하고 지혜를 발휘하면 마약 확산은 막을 수 있는 실례를 일본이 보여준 셈이다. 우리나라도 그렇게 해야 한다. 마약문제의 새로운 우려는 우리나라가 국제적인 마약조직의 기지가 되어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나이지리아 등 아프리카인들에 의한 마약운반조직이 빈번하게 한국을 드나들고 있고 기기묘묘한 수법으로 은닉,운반하는 현장을 잡아낸 실적도 있다. 또 한 가지 충격스런 일은,90년 한햇동안 미국에 있는 아시안마약남용방지기구(AADAP) 소속의 치료센터에서 입원치료를 받은 아시아계 가운데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것이 한국계였다는 사실이다. 상담하는 수도 가장 많고 기타의 통계로도 이런 현상은 나타난다고 한다. 중국계나 일본계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의지가 약하다는 증거를 보여주는 듯한 결과다. 밀반입의 통로를 철저하게 차단하여 무기한 특별단속을 효과적으로 지속해가지 않으면 어떤 심각한 일을 당할지 알 수 없는 노릇이다. 그와 함께 범국민적인 의지로 대응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생각없는 젊은 층의 호기심과 환락에의 유혹이 주범이므로 그걸 막는 유효한 선전방법을 개발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처참하게 멸망해가는 실례를 보여주는 것이 가장 효과있는 선전이라는 이론도 나오고 있다. 어떤 부귀도 영화도 그리고 명예도 「마약」 앞에서는 멸망하여 나락으로 떨어지고 만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게 하는 일,그것이 중요하다.
  • 차세대기 F16으로 확정/이 국방 발표

    ◎94년부터 120대 도입·생산/미 GD사 제품… 52억불 소요/완제품 12대·조립 36대·먼허생산 72대 정부는 우리공군의 차세대전투기사업계획(KFP)의 주력기종을 미 제너럴 다이내믹스(GD)사의 F16 팰콘(블로크50)기로 최종확정했다. 이종구 국방부장관은 28일 하오 이같은 사실을 공식 발표하고 『F16기의 도입량은 오는 94년부터 99년까지 6년동안 1년에 20대씩 모두 1백20대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장관은 『국방부와 합동 참모본부,공군 관계자들이 지난해 11월부터 이 계획의 전면 재검토에 들어가 F16과 당초 선정됐던 미 맥도널더글러스(MD)사의 FA18 호네트기의 성능 및 가격,도입조건 등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 F16이 경제성 등에서 우리의 실정에 더 알맞는 것으로 평가돼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하고 『F16기는 가격이 쌀 뿐만아니라 국내 항공산업의 육성과 관련산업에의 파급효과 등을 고려할때 더욱 유리한 조건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이장관은 『이 기종은 지난 86년부터 우리공군에서 보유하기시작,현재 36대가 운영되고있으며 주한미 공군도 이를 주력기로 사용하고 있어 한미 연합작전에도 효율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장관은 『F16은 대북한 대응면에서도 북한군의 최신예기인 미그29의 위협에 충분히 대처할 수 있음이 최근 걸프전쟁에서도 증명됐다』고 밝히고 『국방부는 정부관계기관의 실무자로 구성된 전문검토위원회의 평가와 걸프전쟁연구단의 연구결과 등을 토대로 F16을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차세대전투기 사업계획은 오는 94년부터 완제품 도입 12대,조립생산 36대,면허생산 72대 등으로 99년까지 마치게되어 있으며 소요예산의 총규모는 52억달러에 이른다. 이 계획으로 도입되는 F16 제1번기는 올해안에 우리 기술진이 미국에 건너가 완제품 조립에 참가,오는 94년 처음으로 도입,배치된다. 정부는 지난 89년 12월 이 계획의 주력기종으로 FA18기를 선정했다고 발표했었으나 우리측의 주계약업체인 삼성항공이 미국제작사와 가격조정을 하는 과정에서 너무 높은 가격과 기술이전료를 요구해와 지난해 11월 이를 전면백지화하고 걸프전쟁기간동안 FA18기에 못지않은 활약을 보여준 F16을 주력기종으로 선정하게 된것이다. 앞으로 도입될 F16기는 공대공 중거리유도탄(AMRAAM)을 새로 장착하고 공대지 및 공대함 정밀유도무기의 발사능력을 갖추며 최신장비인 랜턴(LANTIRN)을 장비,주야간 및 전천후 작전 능력을 갖게된다. 한편 FA18기 생산업체인 미맥도널 더글러스사는 이날 우리정부의 차세대전투기 사업계획과 관련,『국방부의 최종결정을 존중한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FA18 프로그램이 대한민국의 국방과 경제적 요구사항 등을 충족시키는 최선의 프로그램이라는 신념에는 변화가 없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주 계약사 삼성항공/대우·대한항공 참여 한편 정부는 FX(차세대 전투기사업) 기종으로 새로이 미 제너럴 다이내믹스사의 F16기가 확정됨에 따라 국산 군용기 생산을 삼성항공·대우중공업·대한항공의 3개 업체로 전문화,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28일 상공부에 따르면 FX기종이 맥도널 더글러스사의 FA18기에서 제너럴 다이내믹스사의 F16기로 바뀌었으나 국내항공산업 전문업체는종래와 마찬가지로 삼성항공을 주계약업체로 한 3개 업체가 맡도록 했다.
  • 암 조기발견 획기적 방법 개발/고려병원 한원곤박사

    ◎지방조직서 효소 추출실험 세계 첫 성공 암환자를 조기발견하는 획기적인 방법이 개발됐다. 서울 고려병원 한원곤박사(40·외과)는 미국 뉴욕 슬론 캐터링 암센터에서 세계 최초로 암환자 지방조직에서 지단백질 지방분해요소(LPL효소)를 추출하는 실험에 성공,암을 조기발견하는 길을 열어놓았다. 이 방법에 따르면 암환자의 경우는 LPL효소가 지방 1백㎎당 2천5백단위 이하로 나타나고 있는데 비해 정상인은 4천∼7천단위,비만자는 7천단위 이상인 것으로 밝혀졌다. 암에 걸쳐 체중이 감소된 환자는 지금까지 간접적으로 LPL효소를 측정하는 방법이 있었으나 정확도가 매우 떨어졌었다. 그러나 이 방법은 측정정확도가 거의 완벽해,암환자를 조기에 찾아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박사는 연구결과를 오는 5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시에서 열리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에 발표할 예정이다. 한박사는 이 방법을 2년 뒤에 임상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방법은 모든 암의 진단에 적용되며 지방조직을 1백㎎만 추출하면 된다. 또 암부위는 후속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북한,국방비 감축속 군사력 정예화/영 국제전략연 90∼91 보고서

    ◎스커드B·프로그등 신예미사일 배치중/기동화보병 10개 여단·탱크 3백대 확충 북한은 88∼89년중 전반적인 국방비 감축에도 불구하고 군편제 개편과 무기확충 등을 통해 군사력 정예화를 추진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은 또 스커드B형 지대지미사일을 비롯,프로그·HN­5A·스틱스·삼레트(SAMLET) 등 각종 미사일을 배치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프랑스 국제전략연구소(IRIS)가 최근 불역출간한 영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의 90∼91 세계군사력균형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의 88년 46억2천5백만달러,89년 41억5천4백만달러 등으로 전체 국방비지출 규모가 감소현상을 보였으나 일반 보병부대의 기동부대화,탱크 및 야포,자주포의 증가,전투기 보강 등 군사력의 질적향상을 추구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IISS는 이 보고서에서 우선 북한 육군의 기계화군단이 종전 4개에서 5개로 늘어난 사실을 지적하고 일반 보병규모가 종전의 31개 사단에서 25개 사단으로 줄어든 반면 기동화보병 여단은 20개에서 30개로 늘어난데 큰 관심을 표명했다. 또 무기면에서도 88∼89년에 비해 탱크 3백대,야포(견인) 6백문,자주포 5백문이 추가됐으며 해군의 경우 스틱스 함대함미사일을 갖춘 「소호」(SOHO)급 프리깃함을 최초로 보유하게 된 것을 비롯,「위스키」급 잠수함 1척,중국제 미사일함 「황펑」 4척 등이 추가배치됐다고 이 보고서는 밝혔다. 이 보고서는 공군력에 있어서도 J­5전투기(미그17의 개량형) 보유수를 종전보다 80대 정도 늘어난 1백50대로 재산정하면서 아울러 50대의 MI­24 공격용 헬리콥터는 폐기됐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서방산 휴즈500 공격헬리콥터 60대를 보유하고 있다. 북한은 또 중단거리 지대지미사일로 54기의 프로그(3·5·7)와 약 15기의 스커드B형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함대함미사일 스틱스,해안방위용 지대지미사일 삼레트,지대공미사일 HN­5,SA­2,SA­3 등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IISS는 밝혔다. 북한은 이밖에 20대의 수호이­25전폭기,미그29 30대 등 최신 공군기들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한국은 89년에 98억8천6백만달러,90년중 1백8억9천1백만달러의 국방비를 지출한 것으로나타났으나 프리깃함 2척(엑조세미사일 장비)을 추가 배치하고 F­4전폭기 보유대수가 종전 60대에서 1백28대로 수정된 이외에는 군전력상 큰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IISS는 덧붙였다. 한편 89년 기준 국방비지출 규모면에서 한국이 세계 11위,북한이 23위를 각각 차지했으며 병력 규모면에서는 북한이 총 1백11만1천명(정규)으로 세계 5위,한국은 75만명으로 8위에 랭크됐다. 국민총생산(GNP)대비 국방비 지분율은 북한이 9.8%로 12위,한국이 4.7%로 32번째를 차지했으며 국민 1인당 국방비지출액은 한국(2백26달러)이 32위,북한(1백82달러)이 39위를 각각 기록했다. □남북한 주요 군사력 비교 ●한국 ▲인구:4천3백76만8천 ▲총병력(현역):75만 ▲예비전력:예비군 4백50만(재편중) 민방위 350만 ▲육군­병력:65만,3군8군단 2개 기계화보병사단,19개 보병사단 독립보병여단 2,자동화여단 7 지대지미사일대대 2,방공여단 2 지대공미사일여단 2 예비전력:23개 보병사단 장비:전투용탱크:1,550 병력수송장갑차:1,550 야포(견인):4,000 다연장로켓발사기:140 박격포:5,300 지대지미사일:어니스트 존 12 지대공미사일:자벨린 100 레다이(수미상) 스팅거 130,호크 110,나이키허큘리스 200 대공포:600 공격용헬리콥터:98 ▲해군­병력:60,000(해병 25,000) 장비:잠수함:3 프리깃함:25(엑조세미사일 장비) 구축함:9(하푼미사일 장비) 미사일함:11 연안초계정:68 소해정:9 전투용항공기:24 무장헬리콥터:35 ▲공군­병력:40,000(전투용항공기 469) 장비:전술지원항공기:F­16 48대 F­5 204대 전폭기:F­4 128대 정찰기:RF­4C 27대,RF­5A 10대 공대공미사일:AIM­9(사이드와인더),AIM­7(스패로우) 지대공미사일:AGM­65(매버릭) 수송기:C­130H 10대 등 32대 ●북한 ▲인구:2천2백79만2천 ▲총병력(현역):1백11만1천 ▲예비전력:육군 50만 해군 4만(12시간내 소집가능) 노동적위대 약 4백만 안전부요원 20만 ▲육군­병력:100만,17개 군단 보병사단 25,기갑여단 15,기동보병사단 30,독립보병단 3 1특수군단 8만명 예비전력:26개 보병사단 장비:전투용탱크: 약 3,500 경탱크:650 병력수송장갑차:4,000 야포(견인):2,500,자주포:3,300 다연장로켓발사기:2,300 박격포:11,000 지대지미사일:프로그(3,5,7) 54기 스커드B형 약 15기 지대공미사일:HN­5A 대공포:8,000 ▲해군­병력:41,000 장비:잠수함:29 프리깃함:3(함대함미사일 스틱스 장비) 미사일함:34(SS­N2 스틱스 장비) 어뢰정:173 연안경비 2개연대(SAMLET 지대지미사일 6기 장비) 연안초계정 364 ▲공군­병력:70,000(전투용항공기 716,무장헬리콥터 60) 장비:포격기:3개연대 H­5 80대 전술지원항공기:10개연대 310대 전투기:12개연대(미그23 46대,미그29 30대 포함) 공대공미사일:AA­2 아톰,AA­7 아펙스지대공미사일:SA­2 72기,SA­3 32기,SA­5 7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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